배두나와 박지성의 열애설이 화제다.

 

 박지성은 그동은 결혼설이 있을 정도로 숱한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다. 박지성이 누구와 결혼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굉장한 관심을 받는 일이라 할 수 있었다.

 

  배두나와의 열애설은 다소 의외다. 그동안 연예인과의 스캔들도 다소 있었던 박지성이지만 상대가 배두나라는 것은 연결고리가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열애라는 것을 꼭 확정된 인물과 뻔하게 하라는 법은 없지만 그동안 만난다는 소문조차 없었던 까닭에 열애설은 다소 갑작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배두나는 뭇매를 맞았다. 박지성이라는 거물급 스타와 열애설이 나오는 바람에 배두나는 순식간에 너무도 작아지고야 말았다. 박지성과의 열애설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배두나에게 있어서 이 열애설이 끼치는 영향은 그다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지 않다.

 

 

 

박지성의 결혼 상대, 초미의 관심사

 박지성은 그동안 누구와 결혼할까가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이었다. 여느 스포츠 스타가 '연예인과 결혼'하여 대중에게 유명해졌다면 박지성이나 김연아 같은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포츠 스타들은 그들이 누구와 결혼할까가 더 큰 관심사다.

 

 박지성과 결혼하면 안되는 이유같은 글이 우스갯소리로 올라오고 박지성과의 열애설이 있었던 연예인들은 "나는 만난적도 없다"는 식으로 방송에서 말하지만 은근히 박지성이라는 인물과의 열애설을 자랑하는 뉘앙스를 풍긴다.

 

 박지성은 수십억의 연봉도 연봉이지만 "사위 삼고 싶다"는 히딩크의 말이 있을 정도로 착실한 성격, 효자로 소문난 고운 마음씨까지 알려지면서 대한민국 사윗감 1위로 알려졌다. 능력과 성격, 재력까지 갖춘 남자라는 이미지에 박지성은 이상적인 남성으로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다소 개성적인 얼굴은 플러스가 되었다. 다른 여자는 보지 않고 한 여자만 사랑해 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숱한 열애설에도 박지성측은 언제나 열애설을 부정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열애를 인정하기 이전에 신경도 쓰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겠다. 박지성이 열애설을 대하는 태도는 말도 안되는 일이니 일일히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태도였다. 그래서 어떤 열애설이 터질 때도 대중들은 그 열애설에 관심은 가질지언정 거짓일 가능성을 먼저 염두해 두었다.

 

배두나,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논란을 부르다

 이번 배두나와의 열애설은 그동안 박지성과 관련된 열애설 중 가장 빅 스캔들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결혼설까지 등장할 정도의 일반인 여성도 있었지만 일종의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고 당사자들의 코멘트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둘이 우산을 쓰고 갔다"는 구체적인 목격담이 나온 것도 모자라 당사자인 배두나가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기면서 일파만파 그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다.

 

  처음 배두나의 소속사 측은 이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만난 적도 없고 얼굴도 모른다"는 강경한 입장에 배두나는 "당사자에게 확인을 해보지도 않고 말을 했다"는 식의 트위터를 쓰면서 소속사도 "만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는 입장으로  변경했다.

 

 급기야 박지성의 아버지도 "확인결과 만난 적도 없다고 하더라." 며 열애설을 부정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굳이 아무 사이도 아니라면 "만난 적도 없다"는 처음의 입장을 왜 바꿨느냐 하는 것이다.

 

 박지성은 트렌드다. 그것도 꽤 오랫동안 트렌드였다. 이상적인 신랑감 1위라는 그의 이미지는 그와 결혼할 여자들의 이른바 '스펙'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는 현상을 낳았다. 어느정도 유머이기는 하지만 당사자도 아닌 대중들이 박지성과 결혼상대의 여성을 "박지성과 결혼하려면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식으로 정해버리는 정도까지 발전해갔다.

 

두나, 대중에게 있어서 박지성에게 너무 부족한 존재

 그런 상황에서 배두나는 대중에게 있어서 눈에 차지 않는 존재다. 물론 배두나역시 굉장한 여성이다.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일본은 물론 헐리우드 영화에까지 진출했으며 아버지가 풀무원 사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친딸'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대중들이 박지성의 신붓감으로 원하는 인물은 배두나가 아니었다. 배두나는 박지성의 능력에 오히려 지나치게 모자른 인물이었다. 한국에서는 톱스타로 분류되기엔 약간 한계가 있고 얼굴도 전형적인 미인상이라 보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로 비난을 퍼붓기도 한다. 대중들은 벌써 "배두나가 스캔들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사람과 사람으로 만났다면 누가 아깝고 누가 넘치고 이런 것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러나 대중에게 있어서 박지성은 단순한 사람 그 자체로 볼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린 까닭에 배두나는 지금 이유없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이 열애설이 사실이든 아니든 그것은 당사자가 해결할 문제다. 배두나가 이 열애설로 잃을 것은 얻을 것 보다 많기도 하다. 단지 박지성과 열애설이 났다고 배두나를 너무 가혹하게 몰아붙이는 것도 지양되어야 한다. 박지성이 선택한 여자라면 그걸로 축복받을 일이고 아니라면 단순한 해프닝일 뿐인 일에 일희일비하는 것도 우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박지성에 대한 애정은 그런 이성적인 판단을 할 단계를 넘어섰다. 애정이 가는 인물이 더욱 잘되길 바라는 마음. 그것은 다소 오지랖처럼 보이지만 박지성의 연애 상대를 정해주는 수준까지 올라 선 것이다.

 

  굳이 아니라면 배두나가 박지성과 만난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었을까. 차라리 처음부터 "만나지 않았다"는 주장을 가져가는 것이 더 이익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일이지만 박지성이 너무 거물인 탓에 배두나가 초라해지는, 그런 열애설이 아니었나 한다.

 

 그나저나 박지성은 정말 누구와 결혼할까.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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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ytes 2012.07.16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두나한테 장가보내기는 너무 아까버.
    참한 규수 한테 가야할텐데..
    박찬호는 장가 잘 간 것 같아보이는데
    박지성이도 그런 색시를 만나야할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