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비가 컴백한다. 그동안 외국 활동에 전력질주 하는 가수였기에 그의 국내 활동을 지켜 볼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라는 가수를 보고 있노라면 참 열심히 하는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 있어도 어느정도의 인지도와 인기를 확보하고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과 야망을 어느새 더 크게 확장시켜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있다.


 누구든지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그래서 비가 비록 할리우드에서 아직 괄목할 만한 승전보를 올렸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을 지언정 그의 외국 활동에 거는 기대는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물론 비가 대단히 노력형 가수이기는 하지만, 그의 '컴백 스페셜'을 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건 솔직히 좀 오버스러운 행동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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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렇게 까지 홍보하지 않았으면


비가 물론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는 가수인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직 "월드스타"라는 타이틀이 붙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일단 비 정도의 성과를 낸 재미교포나 영어가 자유로운 스타들이 아닌 연예인은 없다고 봐도 좋기 때문에 비의 성과를 단지, 그저그런 홍보용쯤으로 치부하기 에는 무리가 있다.


 일단 비정도의 성과는 괄목할만 하고 "월드스타"라고 불리는것도 언론의 설레발을 생각해 보면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월드스타라는 의미가 정말 내실있고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했느냐는 것이다.


 물론 비가 할리우드 매이져 영화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한 사실자체에 이의를 다는 것은 아니지만 '비'라는 인물을 놓고 보았을 때, 아직 할리우드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말하자면 비는 '국내용 월드스타'인 것이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 "서태지도 했는데 비라고 못할게 뭐냐?"라고 되물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서태지와 비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서태지는 말하자면 한국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물론 세대가 바뀐 지금이야 서태지라는 인물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물어 볼 수도 있고 서태지도 상업주의에 물든 그렇고 그런 가수 중 한명일 뿐이라는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서태지가 끊임없이 노력했던 음악적인 차별화와 이전 성공을 답습하지 않으려는 자세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혼자 해내는 능력은 여타 가수와 분명히 차별화된 색깔이었고 서태지만의 것이었다.


 서태지가 대단한 점은 그가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 내면서도 대중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점이다. 오히려 음악적으로 서태지를 단순히 평가절하 하고 또다른 가수쯤으로 평가하는 것 자체가 서태지에 대한 대단한 평가에 대한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가 한국 음악에 있어서 어떤 공헌을 했나?


 비의 멋진 퍼포먼스는 분명 그 가치가 있지만 비가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나 하는 물음에서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해외에 대한 성과 면에서도 그렇다. 비가 지금 하려는 것은 "스페셜 방송"이다. 분명 정규 시간대의 인기 프로그램을 잘라내고 비라는 인물을 집중 조명 하게 될 것이다. 배용준이라면 한국에서의 인지도 말고라도 해외에서의 성과로 보아 충분히 인정하고 그를 추켜세워줄 수 있다. 어찌되었건 배용준이라는 브랜드를 팔아서 일본에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고 본인 자신의 재산도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났으며 배용준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상표가 된 상황이고 이런 영향력은 말그대로 "스페셜"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는 아직까지 그냥 헐리우드에서 수많은 배우중 한 사람일 뿐이다. 차라리 인기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쌓는 김윤진이 훨씬 더 인지도나 영향력 면에서 비를 앞설 것이다.


 비가 해외진출을 했다는 이유 만으로 국내에서 '영웅'대접을 받는 것은 불편하다. 물론 연예계에서 어느정도의 부풀림과 과장은 이해 하겠지만 이것은 비의 성과를 두고 침소봉대 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굳이 편성을 바꿔서 비를 '찬양'할 만큼의 그 무언가를 비가 가질 때 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면 안되는 것일까 생각해 본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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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엇보다 2008.08.28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백스페셜'이라면 대중이, 시청자가 궁금해할 '꺼리'가 있을때 가능한건데,
    비군의 경우는 각종 언론을 통해서 사생활이면 사생활,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계속적으로 노출되서 특별히 궁금할것도 없고, 여태껏 했던 방송의 구성만바꾼 재탕일가능성이 크고,
    해서 별로 기대감도 없다는걸 제작진에서 알아줬으면 싶군요..

  3. 비는 원래 컴백무대 2008.08.28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는 컴백할때마다 늘 컴백스페셜 해왔는데 뭘 새슴스레~~
    이글 완전 오바인거 아시죠 ㅋㅋㅋ

  4. 아시아에서 비가 제일 인기 2008.08.28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시아 전역에서 비의 인기가 제일 높은건 다들 알지 않나요~~
    비 인기 대박인데

  5. 비 가수와 배우 둘다 인기 2008.08.28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풀하우스로 먼저 해외로 알려지긴 했지만 비가 해외에서 많은 콘서트를 해왔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비가 가수로써 깜짝놀랄만한 무대를 선보이니까, 완전 극과극의
    이미지의 놀란다는 반응..
    가수로써도 참 대단하구나..이런 반응들이였죠.. 드라마로만 진출했다면 이정도로 인기는 없었을듯..가수로서 많은 활동을하니 현재 아시아에서 인기가 최고위치까지 올라간거죠

  6. 가창력 꽝인 비가 뭐라고 2008.08.28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중파에서 컴백 스페셜을 하는지.. 비는 단지 중화권의 스타일 뿐인데 오바 쩝니다..

  7. 세란 2008.08.28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웃겨요 누군 되고 누군안되고... 방송사에서 결정한것인데 그만큼 시청률 나오니까 하는거 아니껬어요? 오버라고 생각하면 안보면 되는것이지요...

  8. 응? 2008.08.28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면 또 어때서...ㅋㅋㅋ

  9. 독자 2008.08.28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언론의 월드스타설레발이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월드스타란단어를 언론에서 너무 쉽게 사용하는것같다. 단순히 헐리웃영화에 조연으로나마 출연했으면 바로 다 월드스타인가? 미국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미국인들이 비란사람을 알지 궁금하다. 내가 보기엔 단순히 잘포장된 언론용 월드스타그이상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비는 가수보다는 연기자로서 더성공한거아닌가? 비노래중에 크게 히트친노래가 얼마나있는지모르겠네.

  10. 정말 오바라고 생각하시나요?? 2008.08.28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충분히 괜찮은 대우라고 생각되는데요?? 비는 지금 배우로서 미국에 발을 딛을 워밍업을하고 있다고 봅니다.시작을 하지 않은상태라고 할수있죠..거기다 벌써 타임100인으로 올랐고..아시아에서의 영향력또한 무시할수 없구요.베이징올림픽에 공연자로 초청된것또한 무시할수 없는노릇이구요..그런데도 스페셜방송편성이 오바다라고 하시면...어디까지 올라가야 그에맞는 자리라 할수있는지요???묻고싶네요..

  11. 비는 연기자 2008.08.28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의 연기는 정말 전율을 일게 해줍니다,.연기를 타고난데다가 노력까지 가해져서 천의얼굴을 보는 기분입니다. 연기를 할때는 연기를하는 인물로 변합니다..그렇지만...가수로서는..아무런 생각도 안드네요,. 그냥 한우물을 팠으면 합니다. 이번 컴백스페설도 연기자 비로서의 컴백이였으면 하네요.

  12. 카민 2008.08.29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알고는 있지만 말하기 껄끄러운사실..
    비는 다 좋은데 가수로서 노래가 약한것...어쩔수없는듯.

  13. 김경미 2008.08.29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올린 사람 웃긴다.서태지하고,비하고,또 다른 대형가수 할수도 잇지[컴백하는 사람들중에 비와 서태지만 있는것도 아니고]...서태지만 하란법 있나?월드스타는 언론이 만들어 냈는데..그것가지고 비 욕 할 필요없고...미국시장에 꾸준히 도전하며 노력하는데..그래서 잘 되면 좋은거지,,해외에서 사랑 받는거에 비해 국내에서 월드스타란 닉넴 가지고 깔려고만 하는데,뭔 영웅대접을 해 준다는건지...

  14. Favicon of http://jooong.tistory.com BlogIcon 조웅 2008.08.29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참 병맛들 많네.

  15. 후후 2008.09.04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현재 대중들에게..
    서태지 컴백스페셜보다는 비 컴백스페셜이 더 먹힐듯..
    시청률부터 비가 훨씬 잘나올것 같은 예상이 드네요..

  16. 미나 2008.09.04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중 동감하는 부분이 많읍니다...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꼭꼭 집어서 해준것 같네여....
    언론의 설레발과 과장된 타이틀등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분명 있구여....
    그의 성공이 결코 쉬웠던것은 아니지만,
    독자적인 능력면에서 검증되지 않은 부분들이 분명 있고,
    시스템에 의해서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는 것이
    비에 대한 신뢰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인것 같읍니다.....
    그에 비해 언론의 과도한 조명과 타이틀등이 비에 대한 반감을 더 부추기는 것 같구여....
    중요한건 특집프로의 방향성에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스타의 인기에 편승해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선택이라든가 ,
    아님,비에 대한 대중들의 흥미위주의 호기심만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라면,
    이건 정말 아니라고 보거든여.....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해 나가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17. 박인선 2008.09.06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말하듣 댁은 그렇게 잘났습니까?
    누가 누굴 판단하고 점수매기고 비난합니까
    그러기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시죠?
    비가 어떻게 그자리까지 올랐는지 아나요?
    비한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는건 그만큼
    노력했고 열심히 뛰었던 결과입니다. 그리고
    비가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까?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 그러는겁니다.
    오바라고 생각하면 그냥 자기 혼자 생각하면 되는거지
    이렇게 올리는 의도가 뭔데요? 그렇게 남을 깍아 내리고
    싶습니까?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는겁니다.
    그리고 서태지랑 비교하지 마시죠?
    댁은 비교당하면 좋습니까/
    이글을 비가 볼줄 누가 압니까?
    이렇게 쓴건 비를 무시하는 것뿐만아니라
    팬들 또한 무시한 겁니다.
    비가 그런 스페셜무대를 하는 이유는 나름 이유가 있겠죠?
    시청률올리는 이유? 근데요? 그게 그렇게 싫으면 댁만
    안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단순히 제 생각엔 비한테 오바라고 말하는
    댁이 더 오바같네요. 자신의 생각을 무턱대고 글로 써 올리는게
    옳은건가요? 그게 그렇게 잘난 생각인가요?
    전 이글을 비씨가 안보기만을 바랍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데 이런 글을 보면 얼마나 의욕이 떨어지겠어요
    이렇게 글을 올려서 얻어지느게 뭔데요? 몇명의 동감하는 사람들?
    그렇게 남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먼저 내가 어떤지 남을 판단하고 비판할 만한 사람인지 부터 생각하세요

  18. 글이 더 오바하네 2008.09.08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비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거 모두 아는거 아닌가..
    타지에 가서 열심히 돈 벌어오는 사람한테 너무 오버다 하는 자체가 더 오버 아닌가.
    비 컴백 스페셜 한다고 해도 보는 사람은 보고 안보는 사람은 안보는 것이데..
    스타를 다룬 프로그램 하나 가지고 이런다니..
    또 비가 언론 플레이로 만들어진 거품 스타라고 하시는 분들은...
    왠만한 스타 언론에서 떠들어 봤자 대중이 관심을 안가져 준다면...그래도 뜰수 있을까?
    지금 우리가 이런 글에 글을 또 남기는 것도 약간은 비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라고도 볼 수 있지 않나?
    저의 시건방진 생각이지만 스타의 컴백을 스페셜로 다루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그것이 더 오바스럽지 않나 싶네...

  19. 무슨ㅁ 2008.09.28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버는 무신....뭔 헛소리여..
    비는 kbs에서도 다큐 두번이나 해줬어요...장난하나..

    일요스페셜에서 해줬던 다큐는 해외까지 팔려나갔구만..

  20. 무슨ㅁ 2008.09.28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 내가 이래서 서태지빠순이들때문에 서태지까지 정내미가 떨어진다니까...
    되도안되는 근자감으로 타스타 아래로 보는거 아주 진절머리가 난다.
    그래봤자 표절짓이나 하고 돈떨어지면 한국이나 오는 비루한 스타로 자리잡은 주제에..
    설쳐대고 자빠졌어..주제도 모르고...
    해외 나가지도 못하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한국에서 전전 긍긍하는 서태지보다
    비의 영향력과 인기가 더 인정받고 있다. 헛소리 씨부리지 말고 잠이나 퍼질러 자
    모아이도 폭삭 망했더만 쯧

  21. ㅋㅋㅋㅋㅋㅋ 2009.07.04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열심히노력하고 있는사람한테 왜태클을거세요?
    컴백스페셜이라는게 진짜말그대로 월드스타가 되서 그걸할수도있는거지만
    오랫동안해외활동하다가 2년만에 돌아와서 화려하게 컴백하고싶다는데
    왜그거갓다가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