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명색이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80만명이 넘는 팬클럽을 소유해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자랑할 뿐더러 음반판매량에 있어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그룹이다.

 동방신기가 이제껏 그들만의 확고한 위치를 다져 가는 동안에 그들의 일취월장한 실력이라든지 그들이 만들어 놓은 그들만의 느낌과 위상이라든지 하는 것들을 지켜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아이돌 그룹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인기를 대변하기라도 하듯, 그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올라가면 "동방신기 효과"라고 한다. 그들이 최고의 위치에 있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이지만 "동방신기 효과", 과연 있을까?



 동방신기, 사실 전 국민적 그룹은 아니다

 요즘은 국민, 국민 하는게 유행처럼 번져 버렸다. 예전만 해도 국민가수나 국민 배우라 하면 "한국이 자랑하는" 혹은 "한국인이 존경스러워 하는"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 국민 여동생이었던 문근영을 시작으로 아무렇게나 쓰에게 된 이 국민OOO라는 말은 상당한 인기를 얻은 연예인 들에게 습관적인 관용구 처럼 붙여진다.

 국민 MC, 국민 요정, 국민 아이돌 등등 국민들이 원하지 않아도 마치 방송에서 강요하는 듯한 이 단어는 다소 식상하게 들릴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호칭이 남발되는 것은 그들의 위치가 한국에서 만큼은 그만큼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나타내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동방신기 효과"라니. 

 OO효과 라는 말을 쓸 때, 언론들이 의미하는 바는, 그 OO때문에 시청률이 올라간다는 뜻이다. 그들이 출연한 만큼의 파급력이 있고 그만큼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 시청률에 영향을 끼칠 때 그런 단어들이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이전에 박진영이 컴백했을 당시, 다수 우스꽝 스럽지만 박진영 효과로 일제히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잠깐 상승한 적은 있었다. 비라는 대형 가수를 키워내고 원더걸스를 성공시키고 임정희를 미국에 진출시키려는 이 야심찬 인물이 입담까지 만만치 않으니 너도 나도 프로그램에 섭외했고 그것은 곧 일시적인 효과를 발휘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가 히트 하면 모두다 달려들어 소모하려 하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고질적인 병폐를 들어내기도 한, 그다지 긍정적인 효과라고 볼 수 없었다.

 그렇지만 동방신기는, 박진영이 일시적이나마 발휘했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동방신기는 사실 "전 국민적"이라기 보다는 "매니아적"성향에 더 가까운 가수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이 한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것은 사실이나, 그 팬층 이외에 동방신기에 뜨거운 관심, 꼭 뜨겁지 많은 안더라도 TV에 동방신기가 나오면 무조건 적인 채널고정의 신뢰도를 보내는 사람은 사실 얼마 없다.

 이제 HOT나 젝키가 휩쓸었던 그 오래 전 아이돌의 시대와는 또 다른 시대가 되었다. 그때야 그들에 대한 열기가 워낙 뜨거워 그들이 떴다 하면 호기심에라도 시선이 고정될 수 있었지만 지금의 음반 시장과 가수의 위치는 그만큼의 열정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 사실은 음반이 아니라 음원 판매에서 동방신기가 동방신기 음반 판매량의 4분의 1수준인 원더걸스에게 밀린다는 사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원더걸스의 노래는 중독성을 바탕으로 아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은 원더걸스의 노래가 동방신기의 노래보다 더 대중적인 인기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사실 현재 음반을 구매하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가수가 웬만큼 좋지 않고서야 기꺼이 10000원이 넘는 돈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 음원과 MP3가 판을 치는 마당에 불편한 CD플레이어에 굳이 음반을 넣고 다닐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 가요계에 심각한 위기가 찾아왔다고 떠들어 대지만, 싫든 좋든 그것이 현실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방신기가 지금 20만장을 팔 수 있는 근원은 80만명을 넘나드는 그 두터운 팬층에 기반하는 것이다. 그 팬들은 동방 신기 음반이라면 10장이라도 살 준비가 되어있는 매니아들도 있을것이고 그들의 우상을 위해 10000원쯤 지불해도 아깝지 않은 팬들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동방신기의 음반은 언제나 성공적일 수 있다. 

 물론 그들의 음악이나 춤과 라이브는 일정 수준을 뛰어 넘는 부분이 분명이 존재 한다. 아이돌의 범주를 성공적으로 이용하는 그들의 능력또한 대단하다.

 그러나 그들이 폭탄같은 파급력을 가지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인기가 "80만"명에 지나치게 집중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동방신기가 대단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 80만명을 축적한 힘은, 그 어떤 가수라도 부러워 할만한 성공적인 성과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전 국민적인 "동방신기 효과"를 노리기에는 부족하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방신기가 나와서 시청률이 올라간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다. 동방신기가 나와서 성공적인 시청률을 기록한다고 볼수도 없고 그들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다음 시청률에 지나친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도 없다.

 최근 예능 프로에 자주 출연하면서 언제나 동방신기 효과를 바라는 시선은, 사실 없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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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명 2008.10.14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가 동방신기효과를 부정하는 이유는 동방신기가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범국민적 지지도가 없
    어서(=한정된 동방신기팬덤이 주된 지지기반) 라고하셨는데요...

    방송가에서 소위 말하는 동방신기효과는 범국민적 지지도에 의한 시청률향상이 아니라 한정된 동방신기팬덤을 이용한 시청률향상에 주목하는 것 같네요.

    동방신기팬덤이 정확히 몇명인진 모르겠지만 현재 아이돌팬클럽으로서 최고의 파워와 숫자를 자랑하니까요. 글쓴이가 동방신기효과를 너무 확대해석하신거 같네요.

    어쨌든 범국민적 관심이라...휴~ 대한민국에서 범국민적 사랑을 받는 가수는 솔직히 찾아보기힘들죠..국민가수라는 조용필도 갖기힘든 범국민적관심...한20대후반남자분이 조용필은 트로트가수쪽으로 분류되어야하는거 아니냐는 말듣고 기가막히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가던 모순적인 감정을 느꼈던 일이 떠오르네요,,

    뭐 각설하고,, 동방신기에 대한 저의 의견을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이 블로그댓글을 보니 이런생각도 써야할듯)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오리콘차트 위클리 1위(싱글앨범)를 연속 3번한 그룹]이 체계적인통계자료에 근거하여 가장 객관적인 프로필이 아닌가 싶네요.

    참고(나 너무 심심한가봐;;) : 동방신기 바로뒤는 위클리1위를 2번한 대만여성아티스트(이름까먹음), 오리콘하면 같이 떠올려지는 보아는 싱글앨범으로는 위클리1위 1번;; 그대신 정규앨범이 6갠가 5개가 1위..(정확하게 아시는분 지적환영..기억이안나서;;)

    • 아라라 2008.10.14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안 하지만 팬들이 아무리 자기집 티비 붙잡고 유노랑 준수 얼굴보는 맛에 시간 가는줄 몰라도 시청률에는 전혀 상관이 없단 말씀.

      카시오페아는 내말 새겨들어요
      자기집에 시청률 조사 셋톱박스가 없다면 아무리 봐야 시청률에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 차라리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욜라 봐주세요. 물론 시청률은 광고비 책정을 위한 잣대기때문에 다시보기를 본다고 방송사에 시처율 상승보다 더 큰 이익을 줄수는 없지만 그것도 작은 돈은 아니니까

  3. 글쎄요 2008.10.14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태까지 동방신기 앨범중 댄스곡은 1-2곡이고 거의 발라드, 알엔비인데요
    타이틀을 퍼포먼스 위주로 해서 그런지 다들 그것밖에 없는줄 알더라구요
    참고로 요번에 발표된 love in the ice 권해드립니다
    인터넷으로 동영상 검색해보면 많을거유

  4. 안타까운 일 2008.10.14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악의가 없어보이는 원글에 달린 댓글 때문에 한마디 하고싶다.
    나도 뒤늦게 40이 다된 나이에 동방신기 팬이 된 사람이다. 물론 불과 몇달 전까지도 나는 보기좋은 꽃미남 집단으로 그들을 눈요기(?) 감으로 생각했지 가수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우연찮게 그들이 일본 부도칸에서 했다는 공연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수만의 관중을 상대로 밴드 라이브로 부른 노래였다.
    제목이 proud?...그 영상을 보면서 먼저는 놀라고 그다음은 감동에 젖고..그리고 그들에게 참 미안했다.
    사람의 편견이란게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나는 그들의 노래가 나오면 무조건 채널을 돌려버리고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보나마나 10대 빠순이들이나 좋아할 노래겠지..그렇게 지레짐작하고 말이다..
    그들이 처음 데뷔할때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동방신기는 정말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보컬 실력을 가진 가수다.
    근데도 아직 그들은 아이돌이라는 천형과도 같은 굴레를 쓰고 그정도의 취급을 받고있다.
    기네스 북에 올랐다는 그 어마어마한 팬클럽이 어쩌면 그들의 족쇄인지도 모른다.
    10대들이나 좋아하는 애들을 어른들이 같이 좋아하기엔 참으로 거시기한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있다.
    그들의 실력은 인정한다. 그런데 웬지 싫다.
    아무리 음악적인 식견이 부족한 사람이 들어도 동방신기가 원더걸스나 빅뱅보다 실력이 없다고
    아무도 말하지 못한다. 그들의 무대를 제대로 보면 사람을 압도하는 에너지가 차고넘친다.
    오히려 원더걸스나 빅뱅들은 끊임없이 라이브 구설수에 오른다 (그들을 까려는 것이 아니라 실지 기사들을 보면
    알수있는 사실들)
    그럼 동방신기의 노래가 음악성이 부족한가? 그들이 10대들이나 좋아하는 댄스뮤직에 안주하고 있나?
    이번 4집의 노래들을 다 들어보았지만 참으로 기특하게도 그들은 참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노력이 그 안에 담겨있었다.
    웬만한 실력파 가수들도 부르기 힘들 정도의 고난이도의 노래도 만만찮게 실려있다.

    일본에 가서 오리콘 차트에 1위에 오르는 것도 사실 대단한 성과다.
    일본 전국민이 알아보는 빅스타는 아닐지라도 오리콘 차트에 세번이나 1위를 했다는 것은
    우리가 아무리 칭찬해줘도 부족한 일이다.
    그런데도 그까짓 오리콘 차트! 일본서도 걔네들 듣보잡이야! 이렇게 까는 사람들도 많다.
    왜 이렇게 칭찬에 인색한 걸까...
    겨울연가라는 드라마 한편으로 우연히 일본여자들의 우상이 되어버린 배용준보다
    알게 모르게 수많은 텃세를 이기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정상으로 올라간 동방신기는
    더 칭찬받아 마땅한 애들 아닌가... 비록 일본 전국민이 몰라 주더라도 우리는 기뻐해주고 격려해줘야 할일이 아닌가 말이다..

    동방신기 효과...이걸 무슨 잣대로 판단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들이 떳다하면 각 방송국에서는 그들을 섭외하지 못해 안달이다.
    조금만 대중적인 관심을 받으면 사람들은 '내가 마치 동방신기가 된 기분이다'라는 표현을 쓴다
    얼마전에 영화감독 한분도 그런 발언을 하셨다.
    이미 동방신기라는 이름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이효리처럼...
    내가 알기로 20대 30대 팬들도 무수히 많지만 백번 양보하여 그들이 10대들만의 우상이라고 치자..
    80만...그들은 언젠가 20대가 되고 30대가 되는 어마어마한 잠재 고객이다.
    물론 동방신기가 지금처럼 끊임없이 진보하고 발전하는 그룹이이어서 그 팬들이 자신들의 우상을
    떠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다.

    지금 당장 다른 가수들의 팬클럽 수를 검색해봐라
    20만 넘는 가수도 몇명 안된다.

    그들의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방송이, 언론이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미쳤다고
    촉각을 곤두세우나?
    요즘 10대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80만의 팬들이 2년이나 국내 활동이 없는 그들을 일편단심 기다려주나?
    그게 바로 우리가 피부로 체감하는 '동방신기 효과'다
    내가 모른다고, 내가 관심없다고 그딴거 없다고 잘라 말라는 건 참으로 아닌듯 싶다.

    나도 원더걸스와 빅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들의 노래가 주는 기분좋은 중독성과 그들 가수가 가진 매력을 거부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특히 지드래곤의 작곡실력은 놀라울 정도고 소희나 대성이는 노래와 상관없이 귀여운 녀석들이다.
    그렇다고 동방신기의 매력이 감소되진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들과 비교할수록 그들과 다른, 무대가 꽉차는 완성도를 느낀다.

    나는 동방신기가 허겁지겁 트랜드를 쫒아가는 가수가 아니일 진심으로 바란다.
    컬러링하기 좋고 벨소리 하기 좋은 노래들만 판치는 요즘
    그들이 그런 노래들을 들고 대세를 따라갔다면 정말 실망했을 것이다.
    원더걸스처럼 쉽고 따라하기 좋은 노래도 필요하지만
    아카펠라그룹이라는 원래의 목적을 놓치지 않는, 그런 질좋은 남성보컬 그룹을 고집했기 때문에
    그들이 소중하고 기특하다.
    그 안에서 그들이 좀더 다양한 팬층을 흡수하려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휴.......내가 아무리 입에 거품을 문들 싫은 사람은 여전히 싫어하겠지...

    • 근데 2008.10.14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대체 동방신기가 허그 이후로 아카펠라는 하긴 한거임? 앨범수록곡에는 한두곡 채워놓나 봐? 낄낄

    • 오우 2008.10.14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서른 다 되여서 이렇게 누구의 팬이 될줄 몰랐던 사람입니다. 애들이 데뷔해서 나와서 팔랑거리며 허그를 부를때..라이징썬때..한국이 아니다 보니 그냥 그런 그룹이 잇나보다 정도였죠. 그런데 우연히 노래를 듣고 아이들 퍼포먼스에 매료되여 영상 찾아보고 그렇게 점점 팬이 되였습니다. 늦둥이 팬이라 지금은 아이들 데뷔때부터의 영상들 노래들 찾아보기에 바쁩니다. 다행이 인터넷하면서 저와 같은 늦둥이 팬들이 많아서 나이대가 비슷한 분들이랑 정보도 나누고 정모도 하고
      참 아이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신나고 행복하네요. 저도 우리 아이들이 계속 자기만의 노래를 가지고 자기만의 색갈을 냈으면 좋겠어요 . 우리 아이들 아카펠라 환상이잖아요. 오늘도 라이브 잘해줘서 궁디 팡팡 두드려주고 싶더라구요. 님 언젠가 우리가 더 노력하고 아이들이 더 노력하면 편견을 사라지겠죠. 님처럼 저처럼 언젠가 우리 아이들의 노래 하나에 팬이 될 분들이 많을거에요. 안들어본 사람이 많다는건 그만큼 가능성이 많다는 말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좀 더 노력합시다. 애들 열심히 홍보하고 열심히 다운받아 일위도 시키고 그래서 애들 노래 한번이라도 더 부르게 만들고 ...그리고 글쓰신분의 말씀에 공감하는 분들이 있다는건 그만큼 아직도 우리 애들이 노력을 더 해야한다는 말이겠네요... 일단 악의가 아니고 우리가 그리고 아이들이 넘어야할 하나의 산쯤으로 생각하죠.

    • 근데라고 하신 분 2008.10.26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방신기한테 관심이 없으신데 그런 말씀은 왜 하셨어요; 일본TV에서 동방신기를 보통 소개하는 말이 '한국 출신 5인조 코러스 그룹'입니다. 동방신기 일본 방송 검색해서 보시면 금방 아실 거에요. 꼭 아카펠라가 아니더라도 발라드를 라이브할 때는 언제나 코러스도 라이브로 넣구요, 동방신기 일본싱글들 트랙 목록 함 검색해 보세요. 거의 모든 노래마다 오리지널 트랙과 아카펠라 트랙 하나씩 있구요, 콘서트때도 아카펠라는 늘 빠짐없이 하구요. 김정은의 초콜릿이나 윤도현 러브레터에서도 했지만 어디서든 진행자분이 아카펠라 부탁하면 늘 즉석에서 하나씩 불러주곤 합니다. 아카펠라 실력도 정말 대단하구요. (궁금하면 부도칸 공연 hug 아카펠라를 추천합니다) 님처럼 낄낄거리면서 동방신기 까내리는 데 희열을 느끼는 분을 보면 참 불쌍하네요.

  5. 노인장 2008.10.14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ㅡㅡ음,,,동방신기의 효과라 글시 이 글을쓴 '한밤"님에 대하여는 저 역시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요즘의
    아이돌 가수들의 특징이 과거에 "트로트",'뽕짝"을 구성지게 불렀던 "이미자","배호",'최희준","나훈아","남진"
    그리고 "조용필","태진아","송대관"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비슷한 연배의 팬이 보는 관점은 요즘 처럼 연예인,가수,
    탈렌트,배우가 되는것이 식은죽 먹기 보다 더 쉬운 시대는 없는것 같아요,,,,

    특히,동방신기 같은 아이돌 가수는 그 좋아하는 팬층이 10~20대가 대부분 아니던가요,
    저 처럼 쬐끔 나이먹은 사람들은 아에 관심도 없구요,물론 80만에 달하는 팬의 기록이 "기네스북"에 오르기 까지
    한것은 참 대단한 것이겠지만 어차피 팬층의 넓이와 깊이가 넘 협소한것 아니던가요,

    고로,,,한밤이 한말대로 "동방신기"의 효과는 애초에 없었던것이 맛곗네요,,,,

    • 2008.10.14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르신, 동방신기 아시나요? 내용보다는 그게 더 기쁘네.
      앞으로 지켜봐주십시오 괜찮은 애들입니다 노래도 나름 잘 부르고요 ... 아 참 그리고 걔네들은 절대 쉽게 연예인 된 아이들이 아니고 기나긴 연습생시기를 거쳐 오직 가수의 꿈으로 굶고 막노동하며 버텨서 연예인이 된 아이들입니다. 이쁘게 봐주시고 기회가되면 구미에 안맞으실지도 모르지만 애들 노래 한번 들어봐주세요 개인적으로 요번 4집앨범의 <넌 나의 노래.>.. 아니면 우리 재중이가 리메이크한 <잊혀진계절> ( 요거는 아시겠죠 ) 도 좋더군요 동방시닉 효과는 없으나 이렇게 연배가 계신분들이 들어와 주신다는것만으로 감사하고 님같은 분들이 한분이라도 더 늘어나면서 생기겠죠..지금은 동방신기효과는 팬과 안티에 한해서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애들 이쁘게 봐주세요

    • 죄송하지만 2008.10.14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연예인 되는거 식은죽 먹기로 쉬운 거 아닙니다
      주변에 쉽게 되는분 보신적 있으신지요?
      제가 알기로 예전보다 더 어렵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상대를 만만히 보는 것에서부터 오해가 시작되는거 아닐까요?

  6. 엄격해서 좋네 2008.10.14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동방군들이 나와서 시청률 떨어졌을때 기사들이 많았엇지 동방신기가 나와도 시청률을 떨어졌다. 그리고 어쩌다 올라갔더니 기사들이 그러더군 동방효과.... 나는 동방신기가 내가 아끼는 아이들이고 내 사람이니까 울 애들 시청률 떨어졌다고 뭐라 그러면 짜증나고 동방효과라 그래주면 기쁘더군... 그냥 팬들ㄲ리 기뻐하고 살짝 자랑스러워하고 ...그냥 그러다 말겠지 ... 그냥 좀 지나가주시오... 패떳 아이돌들이 나오면 띄워주기 다 하더이다. 동방신기 나와서 갑자기 그러면 말 들어야겠지만 ...그러니 패떳띄워주기에 뭐라하시는 위에 분 패떳 다시보고 오시오. 그리고 대중성 ...내가 가장 꺼리는 말...우리 애기들만은 그걸 피해주기를 원했네 ... 동방아가들은 그냥 자기네 노래 들고 나오고 그러면 팬들이 열심히 음반사고 듣고 옆사람에게 추천해서 공감하면 같이 팬이 되고 이렇게 살고싶군... 우리 동방만은 유행 대세 이런것따위 영향을 받지말고 꾸준히 자기의 음악성도 키우면서 귀막고 살았으면 좋겟다는 생각도 들고.. 개인적인 바램은 예능도 나오지 말고 그냥 음악프로와 음악라디오 그리고 공연만 하는 가수였으면 좋으련만 너무 비현실적인 바램이고...
    팬으로써 인정합니다. 대중들에게 동방신기효과따위 없습니다. 여기 찾아오신 분들에게는 있겠죠... 동방신기에 관심이 있으셔서 여기를 클릭하고 들어오셨으니까.. 그런분들이 많았으면 좋겟네요

  7. 에이스 2008.10.15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느끼는거지만 이런글에는 매번 80만 카아라고는 쓰면서 그사람들은 매니아층이 되고 다른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은 대중이 되는건지 - ㅋㅋ

    • 당연히 2008.10.15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시오가피들이 똘추라서 그런거다.

      가시오가피가 그동안 만행 저지른게 어디 한두가지야? 예전에 교통사고 나니까.. 오빠를 아프게했다는둥 잘죽었다는둥.. 그게 멀쩡한 대중이냐? 머 하나에 미쳐버려 정신 나간 덕후들이지

    • 그래서 2008.10.16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반말하고 가시오가피라는 식의 이름을 달고 이런 글을 달고 있습니까? 아이가 잘못하면 꾸짖고 때려서라도 잘못을 고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천인공노할 짓을 저리른 아이들은 마땅히 엄하게 다스려야죠. 그런데 당신몫은 아닌것 같네요. 가르침에도 수준이 따라줘야하니 ... 예를 갖추세요 혼자노는 곳이 아닙니다. 언이 이러니 행도 예상됩니다만 언행에 좀더 진중하시기를 바랄게요. 덕후는 일본말인거 아시죠? 덕후만 쓰면 그냥 댁이라는 뜻이네요. 다른 사람 비꼴려면 수준도 있어야 하겟네요. 잘못썼다간 망신이군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8. 효리포스절어 2008.10.16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들마다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효과가 없으면 가수가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죠.

  9. 음... 2008.10.17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가 국내최고 팬수 '80만명'을 가졌지만
    80만명이라는 많은수만큼
    대중성과 팬층 그리고 파급효과는 그 수에 못 미친다는말인것같네요..^_^;

  10. zz 2008.10.22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동방신기라는 가수가 80만명이라는 팬을 끌어 모은것은 정말 가수로서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그것이 대중적인 팬이 아니라 그저 매니아, 즉 10대, 20대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정도랄까?

    그리고 동방신기가 나온다고 해서 실제로 시청률이 급상승했다거나 그런것도 잘 모르겠구요.

  11. 2008.10.2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 효과라는게 개인적인 입장으론 시청율 하락이네요
    보통 게스트로 홍보하러 나오면 대부분은 홍보하고 mc는 받아주고
    그런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건 이제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유독 동방신기는 왜 떠받드는식으로 진행되는지 한두번 생각해본게 아니네요
    tv프로그램을 딱히 챙겨보는편은 아니라 동방신기가 언제 몇일날 나왔는지 기억하진
    못하지만, 이번에도 앨범나온시점과 예능활동하는게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이드네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오면 약자,강자의 관계가 없더라도 보통은 겸손한 태도로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는 멘트를 날리지요. 그리고 mc는 프로그램진행을 위해 소개시간주고 본격적으로 진행을 하지요

    그런데 동방신기는 똑같이 겸손한 태도로 소개하는데 mc가 벌벌떨면서 행동하나하나
    말투도 조심해가면서 하는 진행태도가 눈에 거슬릴때가 많습니다. 이게 동방신기때문일까요? 아니면 프로그램상, 대본상 한번 눈길주거나 고백하는데 단체로 테러하던 팬들때문인가요?

    언제인지 기억이안나지만 mc들이 동방신기나오면 카시오페아 언급하면서 동방신기는 무섭다 식으로 얘기하는데 이걸 팬들 입장에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보통의 시청자인 저로써는 비꼬는 풍자같이 들릴때도 있습니다.

    동방신기 효과는 있을겁니다. 시너지가 됐든 깎아먹든. 근데 그 효과는 팬들에 의해 판가름 납니다. 이제껏 행보로보면 팬들이 봐서 어느정도 상충되는지 몰라도 mc들이
    아부하는게 싫어서 안보는 시청자로 따지면 마이너스효과로 생각되네요

    동방신기가 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외국활동할때가 더 기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외국에선 팬들이 얼마나 극성일지는 모르겠다만.

    • 나도그냥 2008.10.25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된 얘기입니다. MC들이 벌벌떠는 시늉을 하는것은 그저 시늉이지요. 오히려 그것때문에 팬들은 싫어하고 동방이 욕을 먹었지만 MC나 게스트들은 많이 하더군요. 왜냐면 개그의소재이니까요. 벌벌떨려서가 아니라 벌벌떠는 흉내를내서 비꼬는겁니다. 물론 그런건 카아들이 극성스러워 생긴결과지만 게스트들이 진짜로 무서워그런건 아니란거죠

    • 전 팬입니다 2008.10.26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카시오페아이지만 동방신기 팬들 무섭다고 MC분들이 벌벌 떠는 모습에 별로 자랑스러워하지 않아요.. 약간 자극적인 발언 했다고 그 MC분 테러하는거 절대, 아닌데 너무 조심하시니까 안그랬으면 하는 느낌? 그냥 그래요. 그게 좀 심하면 저도 불편하고 다른 대중분들도 보는 프로그램일 텐데 손발이 오그라들어요.ㅠ 팬들을 너무 그렇게 나쁜 집단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동방신기도 이제 5년차 가수입니다. 그동안 팬들도 꽤 성장했구요, 예전처럼 개념없이 그렇게 테러하진 않아요. 다 재미있으라고 하는 거 저희도 모를까봐요ㅠ

  12. 샤니 2008.10.22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말이네요. 게다가 동방신기의 팬층이 80만대라는 것도 사실은 유애루비라는 한 팬카페에 [가입된 사람의 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말로 80만이 넘는다면 SM소속사 측에서 대놓고 카시오페아의 회원수를 밝혔겠죠.

    카페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것이고, 실제적인 활동 인원보다 약간의 호기심으로 가입한 유령 회원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동방신기의 열혈 팬이라 할 수있는 숫자는 40만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80만이라 하면 5천만 가량되는 한국인의 거의 1/6급인데.. 이정도면 동방신기는 거의 서태지와 아이들 수준의 반응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서태지와 아이들 만큼의 파급력이 있나요? 아니지요..


    그리고.. 위에 글 쓴 팬분들. 정말로 개념있는 동방신기 팬분들은 그러지 않겠지만.. 이런 글에 오빠들이니 아기들이니 하는 호칭 붙여가면서 동방신기 팬으로서 듣기 거북하다는 표현은 옳지 않아보이네요. 팬이 거북하면 글 쓸때도 눈치를 봐 줘야하나요? 동방신기가 그만큼 대중적인 지지도를 얻고 있나요?

    한 예를 들죠. 자꾸 거론하는거 같아 미안합니다만.. 서태지와 아이들의 경우 그냥 가수일 뿐인데도 정부가 아예 죽이려고 나섰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서태지 죽이기라는 말이 절대로 농담으로 들리지 않을 정도였죠. 그러다보니 팬들의 행동은 과격해져서 기자들에게 협박도 하고 언론사에서 몇개는 기사 내기를 포기했을 정도로 무서워졌죠. 그러나. 가수는 팬이 지키는거라며 팬으로 인해 욕 먹을 일은 없게끔 노력 많이 했습니다. 때문에, 저번에 서태지의 손짓 하나만으로 장내가 삽시간에 조용해질 수 있었던거구요. (뭐 그만큼 서태지가 팬들을 아끼기도 합니다. 정말로 가수를 사랑하고 그 가수에게서 사랑받는 다는 게 어떤 것인지를 진심으로 알 수 있게 되죠. 한편으론.. 그런 태지 매니아들이 좀 무섭기도 합니다만...-_-;;)


    동방신기가 안티가 많다면..아니 안티가 아니라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건 동방신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팬들의 문제입니다. 이상한 방식으로 님네 오빠들을 옹호해주지 말고 [정말로 동방신기를 지켜보세요]
    동방신기. 솔직히 불쌍합니다. 실력도 있고 춤도 잘 추는데도 불구하고.. 팬들의 지나친 행동 때문에 평가절하되고 있으니까요.

  13. 행인 2008.10.22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이런 댓글들 보면 안타까울 뿐이네요.

    솔직히 저도 동방신기 심한 안티였습니다. 동방신기가 싫어서라기보다는 팬들이 싫어서였죠. 동방신기가 TV에 나오면 채널 돌리고(솔직히 mc들이 벌벌 떨면서 띄워주는 것도 맘에 안들었고) 노래는 일부러 안들었습니다. 2006년에 오정반합으로 그랜드슬램했다는 것도 얼마 전에 알았구요. 관심이 없다 보니 동방신기가 실력있다는 생각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일본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 때 내가 가지고 있던 편견이 얼마나 심하고 내가 얼마나 두꺼운 색안경을 쓰고 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Love in the ice랑 Forever Love라는 곡을 라이브로 부르는데 몸에 전율이 흐를 정도로 얘네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하는 생각을 들게 하더라구요. proud같은 경우는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리는데 그 동안의 노력이 느껴져서 감동까지 받고..

    한국에서는 동방신기라고 하면 전형적인 10대 우상 아이돌 가수라고밖에 생각을 안 하죠. 근데 일본에서는 '아이돌의 얼굴을 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저번에 시아준수가 말했죠. '한국에서는 스물다섯만 넘어가면 자기보다 어린 가수의 공연을 보러 가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는데 일본에서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그런 건 신경쓰지 않는다'구요. (빅뱅같은 경우는 20대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알고 있지만 빅뱅의 노래를 들으러 간다라기보다는 워낙 공연이 잘 노는 분위기이니 즐기러 간다..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솔직히 맞는 말이죠. 그런 것 때문에 동방신기가 더 10대만을 위한 가수가 되어버리는거구요. 이런 걸 보면 차라리 동방신기가 한국에 오지 말고 일본에서 계속 활동하는 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돕니다.

    그리고 빅뱅과 원더걸스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아이돌 문화 중에서도 좀 특별한 케이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대중성'있는 아이돌은 거의 없었죠.. 있었다고 해 봤자 god정도? 대표적으로 H.O.T나 젝스키스 또는 S.E.S나 핑클은 그 때도 10대 팬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지금의 빅뱅이나 원더걸스같이 2~30대를 아우르지는 못했죠. 예전에는 아이돌 가수에게 대중성을 요구하지는 않았는데.. 빅뱅과 원더걸스가 나오면서 '대중성'이 아이돌의 중요 요건으로 자리잡은 것 같네요. 아니면 동방신기에게만 요구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지금도 동방신기가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시는 분들 많습니다. '동방신기'하면 10대 빠순이들만 좋아하는 비주얼용 아이돌로만 생각하죠. 예전의 저처럼 동방신기 노래 일부러 안 들으시는 분도 많구요. 그렇기 때문에 동방신기의 대중성은 더 멀어만 보이네요.

    하지만 저도 왜 이렇게까지 동방신기에 대한 인식이 나쁜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왠지는 모르지만 동방신기 팬이라고 하면 일단 안 좋게 보였으니.. SS501이나 샤이니를 좋아한다고만 해도 나쁘게 보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팬들도 많이 나아지고 있는 게 보이는데 인식이 너무 나빠서 좀 안타깝네요. 예전에 서재호님 사건이라든가 그런 건 정말 인정하고 미쳤다라고밖에 할 수 없지만(제가 동방신기 안티였던 것도 그런 일들 때문이었으니) 그 일도 4년 전 일입니다. 그 후로 팬 문화가 많이 성숙해졌다는 걸 알 수 있는데도 소수의 사람들이 그걸 다 흐려좋으니.. 팬들이 돈 모아서 2000만원을 유노윤호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단체로 태안에 봉사활동하러 가고, 그 외에도 기부나 후원 같은 걸 많이 했더군요. 또 일본 팬들의 경청 문화를 배웠는지 Love in the ice같은 발라드를 부를 때는 쥐죽은 듯 조용히 경청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전에 한성주님 사건도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몇몇 욕하는 사람들과 그걸 사과하는 수천 명의 팬들과 욕하는 소수를 보고 80만 명을 매도하는 사람들.. 욕하는 그 몇 명도 미니홈피 들어가보니 동방신기 팬이 아니더군요. 정말 그걸 보고 서글픈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도대체 동방신기가 자신들한테 뭐 그리 죽을 죄를 졌다고, 이렇게까지 하는지.. 고작 그 몇십 명이 수백만 명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그 몇십 명 때문에 몇만 명이 한 좋은 행동들은 다 묻혀 버리고, 동방신기의 인식까지 나빠지게 되는 거죠. 물론 그 중에 진짜 팬이 얼마나 있을 지는 모르지만 (일단 제가 본 건 다 팬이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동방신기를 싫어해 봐서 알지만, 색안경을 쓰고 있으면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얘네 노래 잘한다, 노래 좋다, 실력있다 이런 말 해도 다 안 들립니다. 어떻게 동방신기에 대한 대중들의 색안경이 벗겨질 지 불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네요. 동방신기는 정말 잘생긴 외모와 거대한 팬클럽의 덕을 가장 많이 봤으면서도 거기서 제일 피해를 보는 그룹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방신기도 대중성 얻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도 보이고, 실력있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도 보이는데 대중들이 조금만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조금만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바라봐 주면 인식이 확 달라질 텐데 말이죠.. 이번 앨범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 같기도 한데 언젠가는 꼭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가수가 되었으면 하네요.

  14. 2008.10.22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가 아카펠라하냐고 하시는 분들, 그런 말 하시기 전에 한 번 찾아보기는 하시나요?

    네이버에 동방신기 아카펠라라고만 쳐도 엄청나게 쏟아질 텐데

    제발 듣고 말하세요 제발.

  15. . 2008.10.22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가 나와서 시청률이 오히려 내려간적은 없는데요. 그리고 국내 아이돌중 영향력으로 따지면 동방이 굴지의 1위죠.

    • Favicon of http://blog.daum.net/nanacake BlogIcon 반항아스란 2008.10.22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팬 아니신가봐요. 오락프로들은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하면 자주 시청률이 하락하는 것은 카시오페아라면 다 아는 사실인텐데..?^^;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nanacake BlogIcon 반항아스란 2008.10.22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카시오페안데요, 저희는 한번도 동방신기를 국민아이돌이라고 칭하지도, 동방신기 효과라고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말을 어디서 주워들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처음 듣는 얘기라서 당황스럽네요. 아 동방신기 효과라면 팬들이 잘 알고 있는 한가지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동방신기가 쇼프로에 출연할때마다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이지요. 저희가 정말 안타가워 하고 있는 것 중 하난데 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네, 님 말씀대로 그런 것 따위 존재하지도 않았고 아무도 없는 것을 있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동방신기에게 그런 기대를 하는 것은 오락프로 PD들 정도일까요. 어쨌뜬 다 아는 사실을 왜 구지 글로 쓰시는 지 모르겠네요. 3년동안 동방신기 팬질해온 사람으로써 국민아이돌, 동방신기 효과 뭐 이런 말은 그저 황당할 뿐입니다.
    ..아 그리고 샤니님. 님도 잘 모르시면 가만히 계세요. 80만은 공식카페 회원수가 아니라 돈내고 가입하는 공식 팬클럽 카시오페아의 회원수입니다.

    • 한유 2008.10.22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동의합니다. 저 또한 동방신기의 팬인데, 동방신기 효과?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네요.

    • 아가야 세상은 너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 2008.10.26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희.. 동방신기 팬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동방신기에 관련된 일이라면 무조건 너희가 알아야 하고 너희가 주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글은 너희가 주인공이 아니거든? 대중에 떠도는 동방신기효과는 대중에 존재하지 않는다가 핵심이야. 너희들이 아무리 어른인 척, 똑똑한 척 글을 써도 사고가 한 방향으로만 이루어지면 실수를 범하게 되지. 동방신기는 너희만 아는 사람이 아니고 평범한 대중도 아는 가수다. 착각하지 말길.

  17. 가끔 2008.10.23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들은 없던 말도 만들어내서 그들끼리 잔치를 벌이던데, 이 글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방신기 효과? 그런 말은 처음 듣습니다. 정작 동방신기와 그들의 팬은 "국민 아이돌"이니 "동방신기 효과"니 그런 얘기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기대도 안 합니다. 아무 말도 안 합니다. 신경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멋대로 기대하고 멋대로 실망해서' 이런 식의 글을 남기는 사람들과 언론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뒷통수 맞고 멍때리고 있자니 매우 불쾌하네요.
    이 글을 대체 왜 쓰셨죠? 동방신기가 국민적 그룹이 못 되어서 실망스런 맘이신가요? 안타까우셔서 그래요? 왜 동방신기가 국민 아이돌이 되어야 하죠? 팬덤이 좀 크고 남들보다 음반 몇장 좀 더 팔아요. 그래서요?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언론이 만들어 놓은 잣대 속에서 멋대로 그들을 평가하고 깍아내리고 있는 건 아닌지. 과연 당신이 이 글을 씀으로서 대체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
    참고로, 제 눈에는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 반항아스란 2008.10.23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말이 그 말입니다.
      글 쓰신 분 완전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ㅡㅡ

  18. 나도그냥 2008.10.25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 효과라... 전혀 못들어 본 말은 아니군요. 일부 기사들이 안티성기사를 낼때 본적이 있는것같기도하고....
    근데 팬으로서 말한다면 동방신기 효과라는 말 싫어합니다. 효과라면 이런게 있죠. 청소년을 상대로한 신설프로그램에 동방신기가 프로그램 홍보용으로 많이 등장했죠. 왜냐면 팬들이 많아 별홍보안해도 팬들스스로 보고 듣고 홍보해서 보고난다음엔 수많은 클릭질로 인터넷효과까지 만들어냅니다. 신생프로그램은 알리기 어려운데 일단 홍보는 성공적이지요. 그 첫회다음은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많은 팬들이 홍보용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의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일이 열거하고싶은 마음은 있으나 나이가 좀 많은관계로 그런걸 머리에 못넣어두었네요.
    동방신기 효과니 띄어주기니... 이런건 팬들이 두드러기를 일으킬정도이고 기대도 안하더군요.
    대중적이지 못하고 팬이 활동하는 만큼보다 안티는 더 설치죠. 기자들도 좀 내버려두길 바라고있답니다.
    팬이고 대중이고 동방효과 생각도 않하는데 기사는 동방효과라고 혼자 얘기하는거 하나 정도 봤던가??
    어쨋든 글쓰신분도 너무 동방효과에 대한 생각은 접으셔요. 그냥 낚시질 기사려니 생각해주심 감사.
    아니 시간이 며칠이나 지났군요. 이미 접으셨겠네요.

  19. 뷰라 이 인간아. 2009.01.11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쓴 글 보니 객관성은 없고, 거의 동방신기 안티수준이던데 창피하지도 않은가? 제목도 자극 적이게 빅뱅에게 배워라니, 1위가 정당하지 않다니 어이가 없다. 일단 그런 의견을 내세우려면 제대로된 논리를 보여줘야지. 니가 쓴 글은 그냥 배설글 일뿐.

    • 나그네 2009.01.11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례하군요.. 이 인간이라니...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인터넷 예절부터 배우고 오세요~~

  20. 2009.01.11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빅뱅팬이라고 해라

    • ... 2009.01.11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동방신기 비판하면 빅뱅팬이라고 하시죠?
      동방신기 비판하는 사람들은 다 빅뱅팬인가요?
      빅뱅팬 아니시더라고 동방신기 비판은 할수있는거지 않습니까...
      왜 맨날 빅뱅팬이라고 몰아가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21. Y 2009.01.12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오 방금 길게 쓴 것 하나 날렸네요....이제 아는척 쩌는 댓글들에는 일일히 반박하기 지쳐서.....방금 제가 날린 그 댓글에서 중요 부분만 요약해서 작성자님 글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선 사전조사가 미약하셨나본데 20만장이 아니라 50만장이구요. 동방신기 효과라는 것을 기대하는 피디, 작가 분들은 분명 80만의 팬이라는 사람들이 그 프로를 시청하여 비인기프로그램인 자신들의 프로에 일시적 시청률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것이겠지요 전국민적인 시청을 바란 것이 아니라요. 패밀리가 떴다, 해피투게더 등의 인기 프로그램들이 동방신기를 출연시킨 것은 그 동방신기 효과라는 것을 바란 게 아니라 그냥 동방신기가 그런 곳에 출연할만한 '위치'가 되기 때문인 것이고요. 전 "동방신기 효과"라는 말을 처음 들어봅니다만 그런말이 생긴 것에 대해서 비판해야 하실 것은 동방신기의 '위치'를 운운해 가면서 동방신기 얘기를 하실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서 인기를 끌려는 게 아닌, 인기 연예인의 출연으로 시청률을 높이려는 방송사들의 한심한 작태에 대해서 비판을 하심이 옳은 듯 싶네요. 그리고 "동방신기 효과"라는 표현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전국민적인' 에서의 그 대다수의 국민분들은 "동방신기 효과"라는 표현을 모르십니다. 팬인 저도 들어본 적 없는 그런 표현을 어디서 접하셨는지는 몰라도 분명 동방신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셔서 그런 표현들도 접하게 되고 그런 것이겠지요? 동방신기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팬으로서 참 감사드리네요. 다음에 좋은 글로 만나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