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 의 '비' 편이 갖가지 화제를 낳고 있다.


[무릎팍 도사] 는 이른바 '레이니즘' 효과를 톡톡히 본 듯, 시청률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서 24%대를 기록하면서 승승장구 했고, 비 역시 자신의 성공신화를 멋지게 포장해 대중의 열정적인 환호를 얻었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무릎팍 도사] 에서 그의 성공신화가 어떻게 '포장' 되었든지 그 포장이 '과대포장' 되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비가 쏟고 있는 노력, 열정을 탓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실한 가수이며, 다방면에서 조금도 게으르지 않는 활동을 보여주는 멋진 사람이고, 굉장한 톱스타다. 또한 헐리우드로 날아가 이제는 한국이 아니라 헐리우드를 비롯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수이자 배우이기도 하다. 박진영의 품을 넘어서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마련하고 있는 비의 모습은 새삼 대단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가 어제 [무릎팍 도사] 에서 말했던 것처럼 그의 헐리우드 진출은 이제 '걸음마' 단계다.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고, 마치 '비의 영화' 인 것처럼 대대적으로 홍보됐던 [스피드 레이서] 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차갑게 외면받았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고 있는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치고는 '흉작' 이라고 할 정도로 민망한 수준에서 마무리 된 영화가 바로 [스피드 레이서] 다.


그런데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에 그가 출연했다는 소식만으로도 벌써 언론이 들썩거렸다. 언론의 호들갑에 마치 비가 헐리우드에 이미 '대배우' 칭송을 받는 굉장한 신예마냥 비춰지게 됐고, 그를 둘러싼 과대 포장은 더더욱 심해졌다. 거기에 비 특유의 언론 플레이와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비는 실질적으로 별다른 성과를 낸 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스타' 칭호를 듣고 있다.


실질적으로 그가 헐리우드에 가서 한 것이라고는 [스피드 레이서] 를 찍었다는 것, 그리고 [닌자 어쌔신] 을 촬영 중이라는 것이다. 비의 말대로 성공이 될지, 실패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닌자 어쌔신] 이 대성공을 한다면 그 때부터는 그를 '월드스타' 라고 불러도 무방하겠지만 지금은 아무런 가시적 성과가 없다. 그저 그는 '영화를 찍고 있을 뿐' 이다. 유명한 감독들 밑에서.


허나 유명한 감독 밑에서 영화를 찍은 한국 배우가 비단 비 뿐이었나. 박중훈은 이미 예전에 헐리우드로 넘어가 [양들의 침묵] 의 명감독이었던 조나단 드미 감독의 [찰리의 진실] 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연기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때에도 그는 비만큼의 대우를 받지는 못했다.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를 내 놓은 박중훈조차 비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은 실상 비를 둘러싸고 있는 대부분의 찬사와 칭찬들이 과대포장되어 있는 호들갑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차라리 월드스타라고 한다면 해외 영화제에서 상이라도 탄 강수연과 전도연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다. 비가 보여준 거라고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人' 정도 뿐인데, 그것도 2년이나 지난 이야기를 지금까지 울궈먹어야 하는가? [스피드 레이서] 로 헐리우드에서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한 것도 아닌데 마치 그가 '헐리우드에서 이미 대성공' 을 한 것처럼 포장되는 이유는 결국 월드스타를 갈망하는 한국 언론과 한국 팬들의 '소원' 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이미 진정한 '월드스타' 로 발돋움 한 김윤진은 우리나라에서는 전도연, 김혜수 급도 안 되는 여배우로 대우받고 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 에 출연하며 회당 10만달러라는 계약금을 챙기고, 해외 유수의 토크쇼에 출연하여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윤진의 행보는 가히 놀라울 정도로 파격적이고, 적극적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평가하는 우리나라 언론은 단 한군데도 없다. 그저 바라보고 '잘한다' 는 시큰둥한 말 한마디만 던질 뿐이다. 딱히 뛰어난 성과랄 것도 없는 비는 세계적 스타처럼 떠 받드는 언론이 김윤진에게는 뜨듯 미지근한 것은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녀는 홀홀단신 헐리우드로 떠나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쟁취했고, 특유의 성실성으로 지금까지 [로스트] 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되었으며, 이제는 전 세계를 어디를 가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는 진정한 '월드스타' 가 됐다. 미국에서는 벌써 그녀의 뒤를 쫓는 파파라치가 생겨났고, 국내 어떤 스타도 하지 못했던 USA 월드 일간지 1면을 당당히 장식했다. 세계 어딜가도 [로스트] 의 팬이라면, 그녀를 쉽게 알아볼 정도로 김윤진은 굉장한 대접을 받고 있다. (뜨듯미지근한 우리나라만 빼고)


지금의 상태로 '냉정' 하게 보건대 비는 굉장히 과대평가 되어 있는 반면, 김윤진은 굉장히 과소 평가 되어 있다. 노력과 열정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 존중 또한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비의 노력과 열정이 김윤진의 노력과 열정에 더 하다고 할 수 없고, 김윤진의 노력과 열정이 비의 노력과 열정에 못하다고 할 수 없다. 실상 여성의 몸으로 헐리우드에 도전해 전 세계적인 한국인 스타로 발돋움한 김윤진의 위상은 오히려 지금 비가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 위상을 가뿐히 뛰어넘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다.


현실을 직시하자.


[무릎팍 도사] 를 보고 비의 재능과 열정, 노력에 감탄한 건 맞는 일이다. 하지만 그걸로 끝내자. 그가 대단한 '성공신화' 의 주인공인냥 떠받드는 건 [닌자 어쌔신] 이후로 미뤄두자. 아직도 비의 헐리우드 진출은 완성 단계가 아닌, '현재 진행형' 일 뿐이다. 꿈에 가까이 다가갔다고 해서 그 꿈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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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댓글포함6번째글 2008.10.25 0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윤진?? <-이런 제목에 문화사대주의 운운하는 된장녀.. 나는 '비'가 더 좋다. 이러면 끝날것을

    사대주의는 네X이 사대주의구나...김윤진씨를 못 깍아내려서 아주 안달을 하는구나...

    왜 비의 팬이라는 애들은 하나같이 너처럼 ㅄ같은지 모르겠다...창피한걸 좀 알아라..

    글쓴이님, 정말 공감합니다.

  3. qwㅠㅗㄱㅇ소ㅜ 2008.10.25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양아치 만능엔터테이너 [이것저것 다 하지만 딱 잘하는건 없음]
    김윤진=진정한 월드스타이자 연기잘하는 배우

    김윤진이 양아치 정지훈이 언론플레이한거 10분의 1만 했어도 히딩크급 스타가 됬을것이다.

    풀하우스로 짱깨/동남아 스타가 되버린 정지훈 미국에서 yg 패밀리 원더걸스 등등 많은 한국가수들이
    누구나 쉽게 공연할수 있는 매디슨스퀘어 본당이 아닌 소규모 씨어터관에서 한국교민 모아다가
    공연한번 해놓고 어느새 뉴욕을 진출한 월드스타로 언플 해댄다.. 타임지 100인도 중화권에서 인기 많아서
    후보 한번 올라서 울나라 인터넷 ㅂㅂ ㅏ 순이들이 몰표줘서 한번 오른거 몇년째 우겨 먹을건가?

    양아치 정지훈이 비급 미국 연예프로에 나와서 딱 한마디 하고 들어갈때 김윤진은 미국 메이저 쇼프로에서
    30분동안 그야말로 제대로된 토크를 했지만 이거 아는 사람 한국에 거의 없지.. 왜냐면 정지훈은
    저기 한번 잠깐 출연한걸로 한국에서 언론플레이해서 월드스타로 cf찍거든.. 반면 김윤진은 한국영화에도
    열심히 출연해서 한국 영화제에서 상까지 탄다..

    이게 바로 자기의 거품 이미지 팔아서 수십게 광고 찍는 양아치와 연기만 하는 진정한 월드스타의 차이점이다

  4. qwㅠㅗㄱㅇ소ㅜ 2008.10.25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양아치 만능엔터테이너 [이것저것 다 하지만 딱 잘하는건 없음]
    김윤진=진정한 월드스타이자 연기잘하는 배우

    김윤진이 양아치 정지훈이 언론플레이한거 10분의 1만 했어도 히딩크급 스타가 됬을것이다.

    풀하우스로 짱깨/동남아 스타가 되버린 정지훈 미국에서 yg 패밀리 원더걸스 등등 많은 한국가수들이
    누구나 쉽게 공연할수 있는 매디슨스퀘어 본당이 아닌 소규모 씨어터관에서 한국교민 모아다가
    공연한번 해놓고 어느새 뉴욕을 진출한 월드스타로 언플 해댄다.. 타임지 100인도 중화권에서 인기 많아서
    후보 한번 올라서 울나라 인터넷 ㅂㅂ ㅏ 순이들이 몰표줘서 한번 오른거 몇년째 우겨 먹을건가?

    양아치 정지훈이 비급 미국 연예프로에 나와서 딱 한마디 하고 들어갈때 김윤진은 미국 메이저 쇼프로에서
    30분동안 그야말로 제대로된 토크를 했지만 이거 아는 사람 한국에 거의 없지.. 왜냐면 정지훈은
    저기 한번 잠깐 출연한걸로 한국에서 언론플레이해서 월드스타로 cf찍거든.. 반면 김윤진은 한국영화에도
    열심히 출연해서 한국 영화제에서 상까지 탄다..

    이게 바로 자기의 거품 이미지 팔아서 수십게 광고 찍는 양아치와 연기만 하는 진정한 월드스타의 차이점이다

  5. 지켜보자구요. 2008.10.28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미국에서 실질적 성과를 별로 거두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감히 달고 있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님의 말대로 아직 걸음마단계입니다. 격려해주면 해줬지 벌써부터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이 좁은 나라에서 그만한 포부를 가진 친구도 많지 않은데, 세계에 도전하겠다면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는 게 더 보기 좋을 것 같네요.

  6. 정말 .. 지나친 사대 주의 ... 2008.10.3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비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찌릅니다. 님은 짱깨따위에게 얻은 인기는 인기도 아니란 말인가요 ?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 해 봅시다... 정말 백인 우월 주의가 님 머리속에 박혀 있진 않는지 말이죠 ...

    참고로 김윤진 인지도는 있으나 인기는 별로 없습니다..

  7. 2008.10.31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Favicon of http://11 BlogIcon 논쟁의 없는 다른 포인트 하나.... 2008.11.01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수많은 댓글속에 없는 비와 김윤진 월드 스타 논쟁의 중요한 다른 하나의 포인트중 하나는요.....

    백인문화(미국, 헐리우드로 대표되는)에서

    동양인 여자에 대한 선입견과

    동양인 남자데 대한 선입견이 많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 선입견의 벽을 김윤진은 굳이 뚫을 필요가 없었겠지만

    비는 이제 어쩌면 처음이자 가장 가능성을 보이며 시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관점에서 비의 성공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인기 면에서 역시

    헐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문화적인 관점에선

    김윤진이 훨신 더 비 보다 인기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비는 세계적인 인지도는 더 높을수 있겠지만요.

    후훗.

  9. 강하원 2008.11.06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게다가 김윤진은 월드스타라는 타이틀을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조차 않는 것 같아요. 무릎팍에 나와 실제 월드스타에겐 월드스타 누구누구 이렇게 붙는게 아니라 그냥 누구. 이렇게 부른다고. 톰 크루즈 예를 들었던가요? 사실 비의 미국 인지도는 대개 동양인들에게 한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_-;; 국내에서야 인정 받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닌자어쎄신의 결과를 기다려 봐야겠죠.

  10. 동의가 안 갑니다 2008.11.06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스타라고 띄워주는것?아니고 월드스타입니다.김윤진,박중훈과 다른점은 비는 동남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가수라는 점입니다. 월트콘서트투어와 드라마의 흥행으로 비는 동남아서 우리나라 가수로써는 드물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너무 할리우드영화에만 집착하셔서 비평하신거 같은데 비는 연기자 겸 가수 입니다. 가수로써 아시아에서 얻는 인기는 김윤진과 박중훈과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동남아에 가보셨습니까? 그들은 모두 레인을 압니다. 월드스타 그는 가수 겸 영화배우로써 많은 세계사람들에게 열광가 인기를 얻고있는건 지극한 사실입니다.

  11. 쫌.... 2008.11.08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너무 비난하시는듯........

  12. 그보다는.. 2008.11.10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무릎팍 도사 잘 못보는데 우연찮게 김윤진씨와 비씨가 나오는 것만 다 보았어요.
    제가 느낀점은...둘다 노력하는 사람이고 해외무대에서 한국의 이름을 알리는 사람이긴 하지만

    김윤진씨는 굉장히 겸손하고 소탈한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는 겸손이라고는 없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지막지한 거만은 아니지만
    상상플러스 나와서도 자신을 계속 "월드스타"라고 강조를 하더군요

    김윤지씨가 좋았던게 로스트라는 대작 드라마에 나와서 많은 세계인들이 그녀를 알아보지만
    한국에 와서 보였던 그녀의 모습은, 외국좀 진출했다고 거만하고 자신을 떠받들어주길 원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로스트에서도 한국에 대해서 편견을 갖고 있는 감독님에게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했다고 하고
    한국여자가 마냥 조신하고 수동적으로만 비춰지는 것이 싫어서 감독님에게 많이 어필을 한 끝에 나중에 변화된 모습을 연기할 수 있게 되었죠. 이름도 그대로 윤진 김 이라고 쓰고 있는 걸로 알아요

    비씨는 스피드레이서에 나왔고~ 닌자 어쌔신에서도 나오겠지만
    누가 한국사람이라고 알까요?

    저도 한때 비의 팬이었고 (저는 84년생 여성) 스피드레이서 재미없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헐리웃 영화에 나오니 봐줘야 한다는 애국심(?)으로 보고 오고

    그런데 이번에 비의 모습이 조금 실망이었어요.

    한국 사람으로써 그만큼 입지를 높히고 헐리웃 영화에 출연하는거 쉬운일 아니고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겠죠.
    요즘에는 자신을 어필하는 시대이고 마냥 겸손해서는 자신을 알릴 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는 모두 비가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있죠
    특히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비 홍보도 장난 아니었구요

    열정과 노력과 비례해 조금 더 겸손한 모습을 갖추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3. 작은인연 2008.11.26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쓰신 님 말씀처럼..비가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붙이기에 아직은 부족한 면이 조금이나마 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스피드 레이서 영화의 참패를 비가 월드스타이기에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님 말씀을 보면서 저는 비가 다큐멘터리에서 한 말이 생각나더군요. 비는 스피드레이서 영화의 참패를 묵묵히 받아들였지만 실망한 기색이 전혀 없었습니다. 비가 조연으로 영화에 출연했다고 하여 그의 팬들이 그의 영화를 보고 이 영화가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스피드 레이서의 실패는 영화 제작자들의 너무 앞서나간 생각과 이를 영화로 담은 방법 등의 영화 자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는 이미 스피드 레이서의 조연으로서의 한 부분을 맡은 것을 다음 단계를 가기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래를 보고 내린 결정이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한 그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한 비입니다. 이는 실패하더라도 후회하지는 말자는 그의 신조와도 일치하는 행동을 보여준 것이구요. 비의 엄청난 노력과 그의 조연으로서의 출연은 영화의 성패를 떠나 헐리우드 감독들의 눈에 들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에 비는 헐리우드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된거죠.

    이 글의 내용처럼 비가 아직 주연으로 찍은 영화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를 일이고. 만약 실패한다면 헐리우드 영화 내에서 비의 입지가 어떻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결과를 미리 염두해 두고 두려워 할 비였다면 지금의 비는 존재하지 않았을 테죠. 비는 언제나 후회는 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가수활동이며 배우로서도 노력해 왔고 또 이제는 책임 프로듀서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죠. 미국에서 살아 본 적도 없는 비를 유명한 감독들이 자신의 영화 주연으로 쓸 만큼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신뢰를 주고 있는비. 사실 비의 본업은 배우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를 다양한 방면으로 발산하여 자신의 영향력, 나아가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공언하고 있는 비에게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붙이는 것을 트집잡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14. 작은인연 2008.11.26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김윤진씨는 과소평가 되고 비는 과대평가 되었다고 하는 말씀도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비를 월드스타라고 칭하는 것은 비단 헐리우드 영화 진출을 했다는 것만을 포함하는 말이 아닙니다. 월드안에 미국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일 수 있지만 윗 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비는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그는 배우의 모습으로 동남아에 많은 팬들을 만들었고 가수 활동을 통해 비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그리고 비는 가수로써도 자신만의 퍼포먼스와 춤, 가창력, 정렬 등으로 미국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윤진씨 또한 무릎팍 도사를 통해 참 된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한국의 배우로써 미국 영화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로스트를 통해 자신을 알리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김윤진씨는 배우이고 로스트의 조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이지만 비와 같이 세계적으로 열광하는 많은 팬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의 특성이 많은 팬을 보유하기 힘들지 몰라도 김윤진씨는 미국에서 자신의 방법대로 자신을 알리고 있는 것에 비해 비는 전 세계적으로 볼 때 김윤진씨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진 스타임은 분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와 김윤진씨 둘을 비교하면서 누구는 월드스타에 가깝고 누구는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와 김윤진씨 모두 누구도 해내지 못할 일들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스타들이기 때문이죠. 김윤진씨의 활약상에 비해 비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것에는 위에 드린 말씀처럼 비의 영향력이 이미 동남아 시장은 이미 점령한 상태이고 이를 넘어서 미국까지 바라보는 비의 모습 때문일수도 있고 배우인 김윤진씨와 달리 소속사의 언론 플레이가 조금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와 김윤진씨 모두 진정한 월드 스타로 발돋움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해 주는 대신 그 둘을 비교하며 한 명을 옹호하고 다른 한명은 깎아 내리는 시선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ahyunc12.tistory.com BlogIcon ahyunc12 2008.12.29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는 글을 쓰신분은 비와 김윤진씨 둘중 누가 잘낫고 누가 못낫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둘의 위치를 좀 더 공정하게 판단하자는 것 같습니다. 사실 김윤진씨가 우리나라에서 과소평가 받고 있는것은 많은분들이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15. 반대 2008.11.27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를 좋아하는 팬이지만, 월드스타로서 비는 과대평가 되어 있고, 김윤진씨는 너무 과소평가 되어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윤진씨 인기가 없지만, 할리우드 드라마 주연으로써 대우는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16. 동감,, 2008.11.30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비가 할리우드로 진출해서 영화도 찍고 하는 건 정말 주목 받을일이지만
    너무 "월드스타"라고 방송에서 몰고 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비가 출연했던 "스피드레이서"는 그다지 흥행이 되지 못했고
    그리고 "닌자 어쌔씬" 은 아직 개봉 하지 않은 상태인데,,,
    적당히 칭찬하는 건 좋지만 너무 그렇게 오버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17. Favicon of http://ahyunc12.tistory.com BlogIcon ahyunc12 2008.12.29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 문제는 나도 비가 월드스타라고 불리울때부터 해왔던 생각이다. '무릎팍도사' 비편, 김윤진편 둘 다 봤지만 사실 비 팬인 내가 봐도 비는 과대평가가 되었고, 김윤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김윤진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가 있었다.

    항상 생각해왔던 것인데 이렇게 글로 써주니 속이 후련해진다.

  18. Favicon of http://ahyunc12.tistory.com BlogIcon ahyunc12 2008.12.29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 문제는 나도 비가 월드스타라고 불리울때부터 해왔던 생각이다. '무릎팍도사' 비편, 김윤진편 둘 다 봤지만 사실 비 팬인 내가 봐도 비는 과대평가가 되었고, 김윤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김윤진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가 있었다.

    항상 생각해왔던 것인데 이렇게 글로 써주니 속이 후련해진다.

  19. /ㅎ 2009.01.06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거품을 빼고 뚫은 느낌이다.
    ㅋ맞자나

    비는 헐리우드에 가수로 진출했으면 좋겠구,
    김윤진은 헐리우드에서 계속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그렇게 한국을 빛냈으면 좋겠다.

  20. heido 2009.01.1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한국인으로써, 인정받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객관적으로 미국사는 사람으로써, 미국사람들은 비에 대해 관심이 없다.
    여기 있는사람들은 한국언론에서 비를 너무 띄워 주는거에 대해
    그냥 헛웃음만 나올뿐이다.

    그렇게 띄워줬다간,, 비가 어떻게되는건가..
    아무리 미국진출, 미국진출하지만... 정말
    가능성없는데. 또, 비가 다른 미국 연예인들과도 알고..
    그렇다는데 그게 정말 저희가 말하는 친구의 의미 아니구..

    저도 미국와서 친구친구 하면서 미국애들이랑 지내지만
    미국인들에게는 그저 눈작은 아시안애일 뿐인걸
    비가 영화에서 영어하는데.. 솔직히 알아듣질못한다..

    하지만... 비가 성공하길바램이다~
    세븐, 보아, 미국진출이라던데.
    더많은스타들이.. 한국의 이미지를 바꿔주고, 인식들을 바꿔주길..

  21. 자만심...? 2009.03.11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JYP를 떠난것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비의 헐리웃 진출은 JYP의 철저한 기획내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그는 분명 국내에서 톱스타입니다. 그리고 헐리웃에 일단은 진출 했죠. 하지만

    비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을 만든 것은 JYP의 기획력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일찍 기획사를 옮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는 박진영에 의해 절처하게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그를 뮤지션이라고 부르기에도 아직 부족함을 느끼고 그의 음악색깔은 박진영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죠. 과연 비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색깔이 지금의 그것인가 의문을 가졌을 때 답은

    '아니오'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노출된 방송만으로 볼 때에도 그는 뮤지션이고자

    하기보다는 인기 '연예인'을 지향하는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처럼 자신의

    음악색깔을 표출하고자 SM을 떠난 것과 같은 뜻이 아니라면 비 스스로가 자신, 정지훈의 색깔은 무엇인가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