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가 점점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듯 하다.


앤솔커플 하차 이 후, 점점 하락세를 걷던 [우결] 은 알신커플, 쌍추커플이 차례로 하차하고 신상커플이 하차를 눈앞에 둔 이 시점에 10%대 시청률에 턱걸이 하며 겨우 체면치레만을 하고 있는 중이다.


2008년 초반 불었던 [우결] 신드롬이 무색하다고 할 정도로 지금의 [우결] 은 [패떴] 과 [1박 2일] 사이에 끼어 제대로 된 힘 조차 발휘하고 있지 못하다.


그런데 최근 [우결] 제작진이 "시즌 2격으로 새롭게 시작할 것." 이라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강호동, 유재석 같은 MC들 없이 포맷만으로 성공을 거둔 [우결] 답게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즌 2' 를 시작한다고 해도 정리할 건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원년 멤버들이 모두 하차한 이 시점에 과연 '정형돈' 의 존재는 쓸모가 있는 것인가. [우결] 이 진정 버려야 하는 것은 정형돈이라는 강력한 캐릭터에 대한 의존성이 아닌가.




[우결]에 있어 정형돈이라는 캐릭터는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캐릭터다. 어디에 갖다놔도 캐릭터가 확고하게 잡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웃음 포인트를 짚어낼 수 있고, 전혀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우결] 이 주춤주춤 할 때마다 정형돈이 마치 까메오처럼 등장해 커플들 사이에서 활약한 것은 정형돈이라는 강력한 캐릭터가 [우결] 의 또 다른 흥행점을 떠 받치고 있는 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의 [우결] 을 보면 이러한 정형돈 캐릭터의 남발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돈돈커플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정형돈의 캐릭터는 사실 잠깐의 등장으로 찰나의 웃음을 주고 빠지는 것이 묘미였다. 그런데 정형돈이 직접적으로 신상 커플 사이에 끼어들게 되면서 정형돈 캐릭터의 묘미는 완전히 와해됐다. 더 나아가 정형돈 캐릭터에 묻혀 버린 신상 커플은 갈 곳 잃은 철새처럼 [우결] 에서 표류하는 시트콤 커플로 전락했다.


앤솔, 알신이 빠지고 환요비, 마르코 커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형돈 캐릭터에 대한 [우결] 의 의존성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정형돈의 확고한 색깔은 [우결]이 지향하는 '시트콤' 포맷에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한계를 느낀 [우결] 제작진이 정형돈과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신상커플을 중심으로 시트콤 포맷을 도입한 것은 향후 [우결] 이 정형돈과 같은 확고한 캐릭터가 이끄는 시트콤으로 변형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단적인 예다.


그러나 이러한 시트콤 형식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잘못된 전략이다.


신상 커플 사이에 낀 정형돈은 의심할 여지 없이 제작진의 의도로 만들어 진 '쇼' 다. 이러한 쇼는 완전한 시트콤 포맷이 아닌 [우결] 에서 대단히 이질적이다. 여전히 [우결] 은 '리얼' 을 표방하는 버라이어티 쇼이며, 제작진의 영향력을 최소화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는 포맷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형돈이 [우결] 에 등장하면서 웃음 포인트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고, 좀 더 진행이 수월해진 것도 사실이지만 정형돈의 개입은 철저히 제작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 진 일회성 상황극에 불과하다.


즉, [우결] 이 그토록 주장했던 70%의 리얼과 30%의 픽션이 오히려 주객전도 되어 불필요한 기획적 요소가 리얼의 신선함과 새로움을 희석시켰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우결] 이 고수하고 있던 픽션과 팩트의 아슬아슬한 경계는 정형돈 개입 이 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희미해져 버렸다. 이는 기존 [우결] 을 좋아했던 많은 팬들의 기대와는 전혀 상반되는 접근법으로서 자칫하다가는 [우결] 의 고정팬들까지 잃어버리는 역효과를 낳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결] 에서의 정형돈 잔류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정형돈이 여태껏 [우결] 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슈퍼 캐릭터였음은 부정하기 힘들지만 [우결] 이 새로운 포맷으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정형돈을 버려야 한다. 시트콤 포맷으로 상징되는 정형돈의 캐릭터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우결 시즌2] 는 시즌1과 별반 차별화 될 것이 없다. 정형돈의 존재는 곧 [우결] 제작진의 직접적인 개입을 의미하는 의도적 장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우결] 시즌 2는 신상, 쌍추를 대체 할 새로운 커플이 등장하면서 다시 출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상까지 하차하면서 [우결] 시즌 1이 그런대로 성공리에 마무리 된 지금 [우결] 은 시즌1과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단절하고 시즌2 자체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필요가 있다. "시즌1" 의 추억에 젖어있는 시청자들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서는 시즌1의 영광에 기대서는 절대 승산이 없다.


기왕 시즌1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시즌2를 만들 것이라면 과감히 정형돈을 버려라. 정형돈의 하차야말로 [우결] 의 시즌1을 깔끔하게 종결할 수 있는 일대 전환기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정형돈을 버리고 정형돈에 버금가는 새로운 슈퍼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차라리 [우결] 에 있어서는 '올바른' 선택이다.


단언컨대, 정형돈은 지금까지 할 수 있을만큼 했다. 더 이상 정형돈의 캐릭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새로움은 존재하지 않는다. 새로움을 표방하며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우결] 이 굳이 정형돈이라는 과거의 영광에 기대 새로운 포맷조차 퇴색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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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글쎄요 2008.12.13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지금 정형돈의 나름 시트콤 연기와 우결을 살려보고자 하는 캐릭터가 없다면
    우결의 지금 시청률은 과연 이만큼이나마 나올 수 있었을까요?

    제가보기엔 아닙니다. 이미 우결이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니라는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보기좋았던 앤솔커플이 하차하고 난 뒤 리얼이라는 이름은 이미 버려졌고
    시청자들은 원래 골수팬 몇명만 남았을 뿐입니다. 리얼은 아닙니다. 그런것쯤은 누구누가 알고있는만큼

    현재 버라이어티의 추세를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할줄 아는 정형돈의 능력이 없으면
    우결은 침몰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 gfgfds 2008.12.13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인영부터 버려라

  3. 쭈레뚜레 2008.12.13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버리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례로 무한도전을 봤을때도 식상하다 빼라마라
    라고 사람들이 아우성칠때마다 그 사람을 버렸다면 아마
    지금의 무한도전은 없었을것이다.
    물론 우결과는 다른종류이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되기는 힘들지만
    (더구나 정형돈이 우결에서 뭐 얼마나 큰존재라고;;)
    예능이라는 통속적인 큰 흐름으로 본다면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그를 버릴게 아니라
    다양한 이용가치를 모색하고
    캐릭터를 구상해야 하는것이 옳은것 같다.
    또한 식상하지 않은 새로운 커플을들 찾는데
    큰 노력이 필요할듯하다.

    여튼 버리는것은 시즌1커플들로 충분하다.
    (버리는게 아니라 스케줄상의 어쩔수없는 상황인거지만;;)

    • 그렇게 말하니 생각나는데 2008.12.15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딴 소리지만 무도에서 빠지라고 아우성 어쩌구 하니까 일단 정모씨 생각이 나는데
      진작 빠졌으면 오늘날 시청률 덜 떨어졌을지 누가 아나
      버리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면
      어찌 써먹을수 있을지 갑갑하다.
      바보짓 식상하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바보짓 말고 뭘 할수 있냐고...

  4. 그런.. 2008.12.13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돈같은 캐릭터를 버리다니.. 가상이란 무대에서 유일하게 '리얼'을 가미하는 훌륭한 캐릭텁니다.
    그 캐릭터를 버리면 그냥 짝짓기 프로와 다를게 없지요. 그런 캐릭터가 있으니 서마녀도 귀엽게 보인다는 사실을 모르시네...

    개인적으로는 정형돈의 진상 캐릭터가 미녀 연예인이 만나면 어떨까 싶음. (그럼 좀 놀래 줄 수 있는데..)

  5. 우돈 2008.12.13 0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돈 빵빵 터지는데 왜 버려욤

  6. 11 2008.12.13 0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몰라도 정형돈씨때문에 개미커플이 시트콤커플이 되버린건 진짜 동감되네요 개미커플 둘만 붙여놔도 재밌는데 굳이 정형돈씨를 붙여가며 극적인 상황을 연출해야할 이유가......................... 여튼 요즘 우결 좀 안타깝다는

  7. Favicon of http://www.humornara.kr BlogIcon 유머나라 2008.12.13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대로 좋던데.. 유머러스한 모습이~

  8. 11 2008.12.13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의 진상캐릭터를 시즌2로 끌고갈거면 버리는 게 깨끗하죠.
    기존 커플들도 버리는 마당에 굳이 데리고 다니는 건 좀...
    사실 이번에 개미커플에의 투입도 억지스러웠음.
    시즌2에서의 활용 역시 왠지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 듯 싶군요.

  9. 우결에 정형돈은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2008.12.13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가 말하는 리얼은 솔비의 고백같은 가상현실속 진짜 감정을 말하는거 같은데....
    정형돈이 가진 리얼함이란 현실감을 말하는겁니다...그리고 이러한 리얼이 우결에 반드시 필요하구요...이벤트해주고 적당히 잘해주고 그런것들 이상으로 그냥 집에서 츄리닝입고 소파에 누워서 티비보고 책보고 마트가기 귀찮아하고 편하게 말하고 뭐랄까 연예인이 아니라 보통사람같은 일상의 모습같은거죠 (그렇다고 마초같은 모습이 현실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정형돈 스스로도 마초같은 모습은 꽤 버리고 있구요)
    어찌되었든 우결은 태생이 가상입니다..가상속에서 리얼을 만들어내는 조금 색다른 형태의 시트콤이 우결의 태생이라고 생각해요...그래서 솔비같이 진짜 감정에 어쩔줄 모를수도 있고..그저 가상에 충실하면서 서로 설레임정도를 가지는 알신같은 커플도 있는거죠..
    개미커플에 정형돈이 들어갔던건 정형돈과 서인영의 매치를 보려는 것이었겠죠...그리고 어찌보면 쇼였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모두가 쇼입니다...앤솔과 알신이 리얼한 감정을 끌어냈다고 한들 우결이 끝나고 그들이 계속 감정을 이어나가가서 진짜 사귀는게 아니니까요..정형돈과 서인영의 매치는 나름대로 우결 특유의 리얼이었고 재미였다고 생각해요...
    정형돈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활용도도 높고 변화할수있는 기복도 크고 무엇보다 아무리 획기적인 커플을 내놓아도 정형돈같은 캐릭터는 우결내에 꼭 필요하고 대체가능하지도 않은 캐릭터라...그리고 글쓴분 말씀대로 우결에서 확실히 웃음을을 끌어내는게 정형돈이니까... 우결이 정형돈을 시즌2까지 데리고 가는거 같구요
    그리고 시즌제라고 할지라도 임정아PD나 일밤이...우결을 장수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한만큼...시즌이 바뀌어도 고정적으로 우결의 전체적 이야기와 맥락을 끌어줄 사람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10. ㅋㅋ 정형돈 하니 생각나네.. 2008.12.13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산 개된장들 아주 질알발광 육갑떨던거;;;; 하긴....된장들은 TV속에서 현실의 남자를 보고싶지는 않았겠지...
    tv는 된장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물건인데....말이지......

  11. 독자 2008.12.13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돈을 빼든 안빼든 프로그램포맷상 한계에 다달았다고 보는데 과연 사람만 바꾼다고해서 시즌1때의 인기를 다시 얻을지 의문이구요 어차피 우결제작진에서 리얼을 버리고 재미를 추구하겠다고 선언한상태에서 딱히 다른인물을 찾기힘든것도 사실이죠. 그렇다고 개똥네나 마르코네와 같이 새로들어온커플들이 인기를 끄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정형돈같은경우는 자신이 욕을 먹더라도 진상캐릭터를 확실하게 소화해준인물이기에 그만한사람을 찾기힘든것도 사실. 어느누가 안티만들고 욕먹으면서까지 우결에 나오고싶겠습니까? 아주 까마득한신인급애들빼곤 찾기힘들듯...

  12. coraso 2008.12.13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 버라이어티에서..
    과연 리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우결이 리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실제 부부도 카메라 켜 놓으면 리얼하기 힘든게 이친데.
    실제 부부도 아니고 더구나 젊은연예인들인데..
    참 많이도 리얼하겠수다...
    거 참 쇼도 쇼지만
    재미가 있어야 될거 아니요.

  13. 그러니까 정형돈이 재미라도 있나 2008.12.13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부부재밌게 보다가 정형돈나오면 슬슬 화가 치밀어 오르다가 뒷골이 땡기는데 정형돈이 재미가 있다,,,,

  14. 우결....이러니까 고정팬들이 등돌리지 2008.12.13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정신차릴건가...시너지효과를 봤다고 정말 생각하는가 정확히 말해서 마이너스효과지....그리고 유일한 예능인이라.....답이없군.....다른 신선한 예능인들을 투입하면 될 것이 아닌가.....아무래도 몇개월 못버틸지싶다....

  15. 우결은 소통의 귀가 막혀있다 2008.12.13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뜨는 프로는 뭔가 다르다. 소통의 귀가 열려있다는 것을 느낀다. 꼭.....위기를 맞고 있는 프로의 차이점은 시청자들과의 소통의 귀를 틀어 막고 있는 답답함을 느낀다. 정형돈의 진상캐릭터는 너무나 시청자들에게 눈살을 찌뿌릴만큼 식상하고 속된말로 육갑을 떨고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왜 우결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데도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나.....답답한 프로다

  16. 정형돈은 좋겠네 2008.12.15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나 기타등등 못웃기는건 컨셉이라고 감싸주는 팬들.
    현실적이긴 커녕 여자들은 욕하고 같은 남자들도 쪽팔린다고 욕해서 일찌기 깨진 사오리와의 커플
    이제와서 방송을 위한 희생이라고 칭송받네.
    그게 아니라 그당시엔 실제로 상당부분 진상임이 드러난거 아녀? 무도에서 봐도 게으르고 뭐 비슷하더만...
    신혼에 그따위로 하는게 현실? 사오리면 감지덕지인데 주제 모르는 게으르고 건방진 뚱보
    누가 월매나 그 진상 캐릭터를 보고 잼나 했다고 재미를 담당해 왔다네. 엄청 뛰어난 유머감각의 소유자길 혀?
    개미커플에 껴 커플 망치고 어디 어떤식으로 월매나 우결에 도움이 되었나?
    정형돈이 의도한거던 아니던 덕분에 알렉스 등이 좀 더 빛났는지 몰겠다만 꼭 그런 컨셉이고 정형돈이어야 할 이유는 없었지 않았을까?
    다른 캐릭터와 다른 사람으로 좀 바꿔라.
    무지 싸고 도느만...
    아무튼 정형돈 지겹다. 정형돈 우결 고만 해라.
    우결 요샌 이러나 저러나 예전만큼은 재미 없더라.
    정형돈이 혼자 끝까지 살아남는다면
    우결의 보물이 아니라 우결의 바퀴벌레로 느껴질거 같다. 별로 반갑지도 않은데 그 끈질긴 생명력에 징글징글할라 그러네

  17. 정형돈은 아님 2009.01.08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돈은 진짜 아닌것 같아요...
    사오리 때도 그랬는데...
    전 정형돈 때문에 정형돈이 나오는 서마녀네는 안봅니다.
    솔직히 무한도전에서는 완전 개무시 당하면서 말도 잘안하는 개그맨이면서
    또 우결에 끼어들어서 완전 웃긴다는 자체가 전 어이없습니다.
    왜냐구요?
    웃기다가 안웃기면 그게 사람입니까?
    무한도전이나 우결이나 둘다 인기가 떨어지겠지요 왜냐
    이중적이어서 리얼리티가 안사니깐.

  18. 정형돈 안웃겨 2009.01.19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색하고 웃기지도 않는데
    하는 행동들은 게으르고 이기적이며
    건방진 뚱보라는 진상 캐릭터까지 갖고 있으니
    안티 만드는 아주 묘한 재주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유세윤도 정형돈과 같이 건방진 컨셉이지만 욕을 안 먹는 이유는 뭘까?

  19. 사람마다 다 컨셉이 있기마련.. 2009.01.19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지 않는 것은 무도에서의 컨셉이고 어찌보면 짜증날지도 모르는 인물이지만
    우결에서 정형돈은 나름 최선을 다해 웃겼다고 본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불리한 여론들이 형성될 것을 알면서도 우결에 남은 걸 보면...
    그러나 내가 보기에도 이번에 커플 형성은 무리였다
    MC체제가 없어졌으니 슬슬 정형돈이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