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아이비가 지난번 삼각관계에 연루된 상당히 유쾌하지 않은 열애설로 인해 받은 피해는 생각보다 굉장히 큰 것이었다. 그 여파로 인해 아이비가 지금까지 컴백을 하지 못한 채, 자숙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기에 사생활은 언제나 화제가 될 수 밖에 없고 인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아무리 연예인의 사생활도 사생활, 이라고 외쳐도 언제나 대중들이 보기에 그다지 깨끗해 보이지 않는 사생활이 이미지를 갉아먹는다.

 그 단적인 예는 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에서도 볼 수 있었다. 아무리 그들이 '결혼'이라는 성스러운 의식을 행했다지만 손태영의 열애 경력과 그들이 결혼함에따라 터진 추측들과 사건들은 그들의 이미지를 동반 하락시켰음에는 분명한 사실이다. 물론 그들에게 돌을 던질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지만, 이런 이미지 하락의 결과는 연예인에게 결코 득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어쨌든 현재 아이비의 열애설이 터졌다. 다른 연예인과는 다르게 이런 열애설이 아이비에게 치명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아이비는 어떻게 대처 하는것이 가장 현명할까?



  아이비,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백하라.

 아이비의 열애설은 다른 어떤 연예인의 열애설 보다도 당사자에게 행해지는 그 강도가 셀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아이비를 두문불출하게 만들었던 열애설은 '비디오'의 여부까지 들먹거려질 정도로 상당히 추잡스러운 형태로 나타났었으며 전 연인을 고소하는 등의 긍정적일 수는 없는 모습으로 흘렀기 때문이다. 거기다 현 톱 가수중 한명과 아이비가 전 연인과 동시에 애정 관계에 있었다는 말이 거의 확실시 되면서 톱의 위치까지 넘보던 아이비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악재는 겹쳤다. 수영 영웅 박태환과 사촌이라는 이야기 조차 거짓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됨에 따라 아이비의 휴식은 길어질 수 밖에 없는 형국으로 치닫았다.

 이번 열애설은 그런 아이비의 이미지위에 덧대진 것이다. 대중들은 암묵적으로 아이비의 이미지를 '바람둥이'정도로 규정했고 아이비가 자숙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강요했다. 그런 상황에서 터진 아이비의 열애설은 그녀의 이미지를 더욱 하락시킬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던 것이다.

 이번 열애설로 아이비의 음반이 나오네 마네 하는 이야기가 들려 오는 것도 아이비가 현재 처한 상황을 확실히 보여주는 요소인 것이다. 자고로 '톱스타'라면 열애설로 인해 앨범 출시가 불투명해지지는 않는 법이다. 하지만 아이비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듯한 상황이었고 또한 [유혹의 소나타]로 막 성공을 거둔 동시에 곤두박질 치는 인기를 경험했기 때문에 아직 그렇게 견고한 위치를 쌓지는 못했다.

 그런 이유로 시상식에도 출연하는 등의 방송 활동을 한 아이비의 음반 활동이 그렇게 오랜시간 공백기라는 이름으로 채워 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아이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불황인 음반시장에서 아이비라는 추락한 아이콘을 이용해 앨범을 굳이 출시해줄 만한 음반사를 찾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아이비가 그만큼의 성공을 거둔 후 아무렇게나 컴백해 버릴 수도 없는 일이었을 터. 아이비는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위치에 놓여 있었고 자신의 때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컴백을 준비했을 것이다.

 앨범이 현재 60%정도가 완료된 상황이라는 기사가 뜬 상황에서, 아이비는 이 때야 말로 앨범 출시를 서둘러야 한다. 대중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해진 아이비의 인상은, 지금 그다지 긍정적인 상황이 아니다. 공백이 길어질 수록 이 이미지는  그만큼 잔류해 있는 시간도 길 것이다. 

 차라리 아이비가 성공적인 복귀를 하는 것만이 아이비의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길이다. 아이비는 노래도 춤도 외모도 꽤나 성공적이었던 가수로 평가 받았었다. 그녀가 좋은 노래를 들고 대중 앞에 서면, 예전일은 과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백지영도 힘든시기를 지나서 결국은 컴백에 성공했다. 그 이면에는 열심히 밤무대에서 활동한 그녀의 인고의 시간과 '사랑안해'라는 노래가 있었다.  아이비 역시 피해자였던 백지영과는 다르게 가해자라는 이미지가 있기는 하지만 백지영 때처럼 심각한 상황까지 치닫을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다.

 그런 모든 과거를 극복하는 일은 백지영의 '사랑안해'라는 노래 처럼, 아이비를 다시 성공적으로 복귀시켜줄 결정적인 '노래'가 필요한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수록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성공시키는 것만이 아이비의 이미지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길인 것이다.

 모쪼록 쉬어야 했던 그 많은 시간동안, 가수 아이비가 좀 더 성숙한 자세로 대중앞에 설수있길 바라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결국 노래를 할 수 밖에 없다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성공적인 복귀를 치르기를 바란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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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1.02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연말 시상식이나 가요대전 등등 연말 축제를 보는 내내 아이비가 없어서 뭔가 허전하더군요. 솔직히 아이비에게 있었던 일이 보기 좋았던 일은 아니지만 그런 것 신경안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 일들이 아이비씨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뭐가 부끄러워서 컴백을 늦추시는지. 빨리 컴백해서 활동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이비가 그때 계속 활동했었으면 이효리를 이길 수도 있었다는..

  2. 글쎄요.. 2009.01.02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저는 지금 아이비가 앨범을 내는 것이 너무 섣부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백지영은 그 일이 터지고 나서 많은 자숙기간을 거쳤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그일이 터지고 잠적했던 백지영이 제가 고등학교가 되자 사랑안해라는 한방 노래를 들고 수면위로 올라왔으니까요... 아이비는 그만큼의 시간은 필요없겠지만 아직 컴백을 하고 활동을 하기엔 무리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3. 나레 2009.01.0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태환씨가 직접 나서서 친척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모님께서 자신의 트레이닝에 누가 될까봐 그렇게 말씀하셨다군요.

  4. 주주몰 2009.03.20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서 부터 항상 통통했었고, 살때문에 고민이었죠..연 ㅇ ㅖ 인 이 많이한다길래 우연찮게 시작했는데 사 ㅇ ㅣ 즈가 제일 많이 줄었구요..이제는 하체가 없어졌다 라고 할정도로 날씬해졌습니다 그래서 옷입는데에도 자신감이 생겼구요..정말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