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 우리 솔직해 지자. 이 드라마가 재밌는 것은 사실이다. 막장이니 뭐니 해도 드라마의 기본 요건은 '재미'.  막장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꽃보다 남자]라고 굳이 막장이 아니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이런 드라마가 30%를 넘으니 계속 만들고 싶지 않겠는가?

워낙 막장스러운 원작의 스토리는 이 드라마를 살렸다. 그것도 대만, 일본, 한국에서 세번 씩이나. 그렇다. 일단 재밌는건 재밌다고 친다. 그래서 구준표 신드롬이니 F4 신드롬이니 하는 말도 생긴다고 치자. 

 하지만 조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 드라마는 '너무나' 못만든 드라마다. 왜냐? 훨씬 더 재밌어 질 소지가 있는데 그걸 캐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점 1 편집기술, 아내의 유혹에서 교육 좀 받아야 할 듯



 아무리 드라마 찍을 시간이 촉박하다 하더라도 이 드라마의 '편집'까지 어색한 것은 아무래도 PD나 그 외 스태프 들의 능력 부족이라 할 만하다. 

 이 드라마는 인물들의 행동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춘다.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가에 관한 질문은 넣어두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극이 진행되다 보니 할말은 많은데 자극적인 장면들은 넣어야 겠고 편집은 '상당히' 엉성해 지고야 만다.

 시청자들에게 인물들의 행동에 대해 이해시킬 수 없는 편집은 이 드라마의 질을 전체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또한 그로 인해 긴장감은 줄어들고 뜬금없는 상황이 연출된다.갑자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라면이 끓고 있거나 갑자기 과학실에 혼자 갇히게 되거나  돈을 돌려주러 간 금잔디는 갑자기 스키를 타러가거나 하는 식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이 원하는 장면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좀더 끌어주어야 할 부분에서는 끊고 필요없는 부분은 늘어진다. 한마디로 강약조절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것은 럭셔리한 등장인물들에 비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질이 낮아 보이는 결과를 초래하고야 말았다. 

 같은 막장이라도 아내의 유혹의 편집기술은 훨씬 더 낫다. 가장 긴장상태일때 끊어주는 솜씨하며 사건을 일으키더라도 기승전결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편집이라니, 이거 [꽃보다 남자]에 비하면 구준표가 돈으로도 사지 못한 '편집기술'이 아닐 수 없다. 조금만 더 돈을 들여서 능력있는 PD가 편집하면 돈으로도 살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어쨌든 시청률은 나올지 몰라도 이 드라마의 편집은 최근 방송된 드라마들과 비교해도 최하 수준이라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을 듯 하다.
 

문제점 2. 음악이라도 제대로 깔아줘



OST역시 꽃남을 한층 더 싸구려 드라마 처럼 만드는데 한 몫했다. 일단 OST가 전체적으로 드라마 분위기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음악'이라는 것이 스토리와 제대로 결합할 때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큰가 생각해 보면 이 것은 가벼이 볼 수 많은 없는 문제.

 다른 드라마에서 이미 사용되어 유명해진 노래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거나 할 때는 이 드라마만의 특색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고 새로 만든 노래라 하더라도 적재적소에 딱 맞춰 사용할 만한 노래가 없다는 것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

 그건 둘째치고라도 OST가 남발되거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면에서 다소 어색한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하는 것은 가끔씩 실소마저 머금게 한다. 특히 힘이들때면 들려오는 그 럭키인 마이 하트...음....힘이들때도 별로 듣고 싶지 않다.

 비판이 제기되고 난 후에는 차라리 기존의 노래 중 신선하고 좋은 노래를 찾아서 스토리와 어울리는 방향으로 조금만 더 신경쓰는 편이 좋았을 텐데 결국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이대로 밀어붙이기로 한 듯. 

 문제점 3.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 부족



  일단 주연급 배우들이 농익은 연기를 할 수 없다는 부분은 드라마 특성과 배우들 특성상 십분 이해한다고 쳐도 이 드라마 자체가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보인다.

 특히 여주인공 금잔디와 주조연 윤지후는 이 드라마에서 거의 '버림'받았다고 해도 좋다.

 금잔디와 윤지후의 연기력이 논란에 올랐다 하더라도 연출력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윤지후와 금잔디가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 대한 묘사가 지나치게 간결했고 구준표가 금잔디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 역시,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

 금잔디는 특히나  원작에서는 열정적이고 정의로우며 씩씩한 캐릭터인데 구혜선의 연기는 상대적으로 씩씩하기 보다는 오버스러웠던 데다가 금잔디는 약해 빠지고 당하기만 하는 캐릭터로 묘사됨에 따라 이 캐릭터에 대한 매력도 반감되었다. 금잔디가 어장관리니 뭐니 하는 말을 듣게 되는 것도 그녀의 캐릭터가 충분히 설득력이 없다는 반증이다. 이랬다 저랬다 변덕스럽기만 하고 자신 스스로 이뤄내는 일이 없는 금잔디는 때때로 밉상이기까지 하다.

 당하더라도 꿋꿋이 일어서며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려는 의지가 보여야할 금잔디는 남자주인공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고 여주인공이 좋아할만한 매력을 갖춘 완벽남 윤지후는 입만열면 멋있는게 아니라 웃긴다. 

 이쯤 되면 캐릭터에 대한 제작진의 이해도 바닥을 긴다고 밖에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듣기론 삼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그동안 캐릭터 분석은 한 이틀쯤 한 듯. 

 맺으며

 어쨌든 [꽃보다 남자]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말 운이 좋다고 밖에는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또 나름대로 그 어색함이 심장까지 움켜쥐게 만드는 민망한 매력을 뿜고 있기 때문이다.

 뭐,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꽃보다 남자는 한시간 킬링타임용으로는 꽤나 쓸만하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가진 잠재력은 그 이상은 없을 듯 하다.

 아쨌든 재밌으면 그만이니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보라면 뭐, 할말은 없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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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흠.. 2009.02.13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엔 다 맞는 말임. 편집전공을 한 제가 보기에도 느껴집니다. 편집은 누가 하던 어려워요. 앞뒤 생각없이 갖다 붙이고 1 3 5 7 식의 편집은 문제 맞죠. 저 꽃보다남자 만화는 제꼈고 드라마로만 봤는데 ...딱히 일본을 지지하고 싶지 않은데, 일본 드라마가 더 보기는 수월했어요. 최근에는 덕분에 안 봅니다 -_-; 몇몇 등장인물의 연기는 손발이 오그라들게 민망하고, 앞뒤 맞지 않은 스토리 전개, 호화 출연진에 눈호강 하려다가 포기..

  3. 공감그차제 2009.02.13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회 마다 사건하나 터지고 해결하는 스토리... ㅋ.. 시트콤같은 느낌이 오는건 나만인지..
    눈 호강을 위해 보는 .....슬픈 한시간..

  4. Noa 2009.02.13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볼때마다 궁이생각나서 재방송을돌려봤는데 .. 배우들연기못하는건그렇다쳐도 명품이더이다 ㅠㅠㅠ 진짜 궁보다가 꽃남볼려고하니깐 본방사수를포기해버렸어...

  5. 쓴웃음 2009.02.13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분 틀린말씀 하신것 하나도 없는데 괜히 팬심이랍시고 이 분께 무례한 언동 하시는분들 자제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그런분들은 원작만화나 원작드라마는 본 적이 없으신가보죠? 싸도돌게?
    저도 킬링타임용으론 볼 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작품성은 최하라는 생각입니다.

  6. 꽃남♥ 2009.02.13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CG는 인정하는데..
    편집하시는 분은 그거 하느라 엄청 힘드시고 고생하시거든요???그렇게 말하면 얼마나 허무하겠어요.?

    그럼 보지말던가..ㅡㅡ
    왜 보면서 괜히 그러세요
    힘들게 하루에 3시간밖에 못자면서 하면 격려를 해줘야지...
    안그래도 팬분들이 촬영장에 너무 많이 찾아오셔서^^촬영도 못하고 있는데 재밌으시면 재밌으신대로 만족하고 보세요
    괜히 팬들 기분 상하게 하지 마시고요..

  7. 오구리 슌 2009.02.13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지적 이십니다....약간 심한 것도 있지만..대체적으로 공감이 가네요...특히 3번은 완전 딱이네요~^^;

    제작진뿐만 아니라 출연진들도 원작을 쫌 봤으면 합니다...꽃남 원작이나 일본, 대만 판을 다보고 또 한국판을 보는 사람

    들이 많을 거라 생각 드는데요....시청자들의 수준을 고려해서 캐릭터 분석이나 구성을 쫌 맞춰 줬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또한 한국문화와 다소 다른 부분은 쫌더 현실감 있게 맞춰 줘도 될거 같은데....아님 앗싸리 환타지로 가던지요....^^;;

    암튼 재미는 있습니다....^^ 일전에 홍대에서 촬영 하는 거 봤는데...정말 고생들 많이 하시더라구요...그분들께 말하고 싶네요~"그 고생 빛이 되어 더 좋은 줄거리 부탁 드립니다~(--)(__)"라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모두 관심이 많아 쓰시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분석, 이런글을 쓰는데도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 가겠어요~~?!

    만일 제작진 분들이나 꽃남 팬 분들이 보시면 쫌더 응원 해 주시고, 고칠건 고쳐 주셨으면~~~하는게 제 작은 바램 입니

    다~^^

  8. ........ 2009.02.13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안보면되겠네요.....

  9. 꽃남완전짱 2009.02.13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 ㅡㅡ
    꽃남이 아내의 유혹보다 훨씬 더 낫거든요??
    님들 다 김현중 연기 못한다고 지껄이는데.
    처음치고 그정도면 잘하는 거거든??
    김현중 팬 염장지르나 ㅡㅡ

  10. 꽃남완전짱 2009.02.13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민호 윤인아한테 뺏기고..
    우리한테 믿을 건 꽃남밖에 없었는데
    니까짓것들이 우리를 짓밟아버리냐??
    꽃남 싫으면 보지 말던가
    그 찌질년들 안본다고 꽃남 시청률 떨어질줄알어??
    ㅋㅋㅋㅋㅋㅋㅋ

    참나.. 공감??????
    웃기지도 않네 이것들

  11. 완전공감 2009.02.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내용은 아내의유혹보다 꽃보다남자가 훨씬낫죠
    근데, 편집기술이떨어지는건 맞다고봐요.

    전개도 너무빠르게넘어가고 지금 리턴즈끝나고 파이널 들어가는 부분인것같거든요
    아무리 25부작이라해도 줄여야할부분을 줄여야하는데 줄이지 말아야할부분을
    많이줄인것같아요. 금잔디가 현대판 신데렐라라고는 하지만 힘없는
    신데렐라가아니라 씩씩하고 밟으면 더 튼튼하게자라는 그런 역인데

    많이 오버스럽기도하고, 가끔가다 줏대가 없는것같기도하고
    진선미 말을 무조건 믿고 산으로 올라가는 장면은 순수하다기보다 좀 멍청해보인다고봐요.

    그러나 질낮은 드라마라고 한건 너무하다고봅니다.
    PD분도 편집감독님들도 애써힘들게 만드셨는데.....

    그래도 이 드라마이후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2. 공감가네요 2009.02.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처음에 일본꺼 다 보고나서 한국판을 봤어요..
    몇 화 보고 나니..이거정말.,,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대로! 완전공감합니다.

  13. 대박공감 2009.02.13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싫으면 보지말던가 이런식의 개념없는 말은 하지 마세요
    솔직히 재밌게 보시는 분들도 꽃남 이런거에 대해선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이렇게 느끼시잖아요
    만약 못느끼시고 그냥 재미로만 보시는 분은
    드라마에 대해 어떤 개념이 없는거구요
    아내의 유혹과 비교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식의 말은 조금 심한것은 맞지만
    정말 꽃남의 단점들 고쳐야 할점들 세가지를 꼭 집어서 말씀해주셨어요
    정말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특히 무턱대고 뻥뻥 터져나오는 오에스티나 발편집, 캐릭터 파악

    아무리 시청률이 상승세라고 하지만 아직 꽃보다 남자 12화나 더 남앗고
    계속 이런식으로 무시하면서 가다가는
    결국은 다시 에덴의 동쪽이 오르지 않을까...생각됩니다.
    그리고 끝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하더라도 시청자들의 기억에서는 그렇게 좋은 드라마는 아니였다
    하는 말도 나올까 싶지 않네요...

  14. 진짜 2009.02.13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완전짱 분...그딴식으로 말하지 마라
    ㅋㅋㅋㅋㅋ
    싫으면 보지말던가? 꽃남을 좋아하고 계속보고 싶으니까
    이런 부족한 거 시정해달라고 기자분이 글 잘쓰셧구만
    꼭 저렇게 머리 텅빈 그지 찌질이년들이
    할말없으면 싫으면 보지말던가 이런식으로 말한다니깐
    솔직히 그냥 꽃남 그냥 재미로 보는 애들만 계속보고
    이렇게 비판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안보면
    꽃남 시청률 바닥 완전 길껄
    ㅋㅋㅋㅋ

    진짜 싫어서 보지 말아볼까
    시청률 어떻게 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니년같이 그냥 보는 애들만 계속보면 어떻게 될까 안봐도 비디오다ㅋㅋㅋㅋㅋ

    • darkstar95 2009.02.13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님 내가 하고싶은 말 딱이야딱이야.
      로그인할까말까했는데, 님이 딱 내마음을 전해주었네요.
      이 글쓴 님도 내맘하고 똑같은데, 댓글에도 나랑 똑같은 님을 발견하니 기쁘네요.
      찌질이들은 평생 그렇게 살아라고 해요.
      단점을 지적하는 건 잘하라고 하는 의도도 있다는것을
      무조건 욕하는것으로 알아듣는 이는 말할 가치도 없슴.
      아무생각없이 비주얼과 자극적인것만 좋아라 침 질질흘리고 보는거죠..ㅋ
      예)아 한국축구 부족해요. 좀더 잘해야할듯..
      댓글) 그럼 니가 축구해봐라.란 댓글과 비슷한 찌질들
      ㅋㅋㅋㅋ

  15. 알라븅 2009.02.13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고잇네
    꽃남이제일재밋거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내니들이뭔데욕함?그런짓하는니들이우습고유치해
    꽃남월,화10시닥본사

  16. 오호라~ 2009.02.17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두 1, 2회 도전 했다가 바루 손들고, 일본, 대만판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한국판은 비주얼은 막강인데, 에휴~. 하여간 주말에 왜 그리도 재방송은 많이도 하는지...어쩌다가 채널 걸려서 볼때면 인터넷의 패러디물이 훨씬 낫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어제 '꽃보다 남친'을 보고 차라리 이걸 방송하는 게 낫겠다 싶더군요. 적혈야화님, 최공!

  17. F4팬 2009.02.18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낌은 모두가 같은 모양입니다. 공감가는 속시원한 지적입니다. 알만한 제작진들이 왜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대로 만들면 정말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었을텐데 꽃남팬으로서 매우 안타까워요. 원작의 스토리 인식없이 팔아먹을만한 드라마를 만드는 장사꾼들 손에 시청자가 우롱당하는 기분입니다. 그 좋은 원작에, 최고로 멋진 배우에, 최고의 드라마제작기술을 가진 우리나라 드라마환경으로 볼 때 더욱 안타깝다는...ㅠ

  18. 꽃남 팬 2009.02.22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 주신 듯 해서 속이 다 후련해요. 원작 만화와 일본판 드라마까지 모두 본 저로써는 그때의 재미를 잊을 수 없어서 중독된 듯 매주 월, 화 TV 앞에는 앉지만 우리 드라마 볼 때마다 아쉬움이 커요. 해외로 수출도 된다는데...뚝뚝 끊기는 편집하며, 알 수 없는 금잔디란 캐릭터에 부끄러울 때가 많아요. 이미 반 이상 진행이 되었지만, 이런 피드백들을 제작자들이 좀 참고해서 남은 분량이라도 훌륭한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9. 맞아!맞아! 공감1000% 2009.02.2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이 뚝뚝 끊어지는 편집..보니까 보는거지만...갈수록 기분나빠지는 편집과 연기들.
    짜증나는 음악들...정도껏이지...정말 우리끼리 보고 말아야지...해외수출은 -_-; 상관없는 내가 다 민망하네...
    드라마니 그렇지만....무슨일이 있던 어디선가 나타나는 F4들-_-;
    구혜선의 짜증나는 캐릭터-.-; 짜증썪인 말투~~하거덩~맹하게 행동하는데..꼭 병신같아...목메는 남자들-_-;
    아무리 배고파도...음식 먹을때 개걸스럽게 먹고-_-;;
    하는짓거리마다 짜증나!!

    맡은 역활이 그런건지~~원래 성격이 반영되어 연기를 하는건지~~~배역마다 짜증나는 밉상역활..오버스러움..귀여운척-.-지겨워..
    서민이고 귀족이고...누가 그렇게 수저질하며 음식을 꾸역꾸역 입안으로 쳐넣을까? -_-;; 보는동안 짜증내며 혀를 차며 보고있어...어디까지 가나볼려고~!

  20. 공감 공감 100% 2009.02.26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중 처음치고 연기 잘하는거다. 요새 나아지고 있다. 까지마라.
    편집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드라마 제작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해보고나 말해라.
    .
    .
    .
    출연료와 월급및 수당은 괜히 받는게 아니다.
    김현중이 연기가 나아지고 있다고.. 그럼 드라마 몇회를 찍었는데 안나아지면 그게 등신이지 연예인이냐?
    그리고 편집도 말이야. 꽃남뿐아니라 모든드라마가 편집이 엉망이면 욕먹게 돼있다. 씬과 씬사이에 개연성이 없잖아.
    게다가 마카오편은 10분 내용진행에 50분 희희낙락 뮤직비디오 더라.
    뭐냐이거. 얼굴 본지 반나절도 안된사람과 수저로 반찬싸움 할수 있는사람 있나?

    원작과 일본/대만판을 보니까 구혜선이 외모는 더 나을지언정 캐릭터재현도는 최하다.
    .
    .
    .
    모르겠다. 그냥 "꽃보다 남자 원작 제목과 몇몇 장면을 차용한 전형적인 한국드라마에요" 라고 해버림 뭐, 할말 없지.

    • dlwo 2009.03.26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보다야 좀 나아진거 같기도 하지만
      그단조로운 표정연기..ㅠ부릎뜬 눈연기
      울어야할 장면에서 눈물도 제대로 안나와주고...ㅠ

      정말 보고있으면 오그라듭니다

      진짜 잘하는 연기를 기대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준비가 안된거 같아 아쉽네요

  21. !! 2009.12.29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하려면은 보지 말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