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전진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은 인물들이다. 각각 가수출신으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예능인 [1박 2일]과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고 드라마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지금 [1박 2일]의 인기를 바탕으로 20%를 넘나드는 [찬란한 유산]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승기와는 달리 전진은 주목을 받으며 다른 분야로 진출하기는 커녕 [무한도전]내에서도 존재감이 없다는 혹평을 들으며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전진이 예능의 기대주로 주목 받으면서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른 후, 초라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이승기가 예능 초짜로 나타난 후 이만큼 주목을 받고있는 것. 이 두 예능스타의 차이점은 왜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이승기와 전진의 결정적인 차이점


전진의 캐릭터는 처음에는 아주 신선했다. 사실 [무한도전]은 그 동안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과감한 개혁을 단행할 필요가 있는 시점에서 전진을 영입했다. 물론 아직도 [무도]는 재미있지만 그 때는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오랜시간 사랑을 받으면서 [무도]가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지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비판에 가장 많이 시달렸던 변화의 시기였다.

  
 그런 시기에서 전진은, 무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상당히 현명한 선택이었다.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달리 진지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막내는, 하하의 빈자리를 채워준다기 보다도 하하가 있을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였던 것이다.  


 김태호 피디가 전진에게서 어떤 모습을 끌어낼까 하는 것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동안 보여준 그의 연출력은 전진을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재 해석할 수 있을 거라는 신뢰를 형성하게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 전진이 [무도]에서 가진 캐릭터는 무엇인가? 자주 '백만돌이'나 '전스틴 진버레이크'등의 자막이 붙기도 하지만 전진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를 뒤바꿀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는 없다. 


 솔직히 말해서 깐죽거리는 하하역시 '호감'에 가까운 캐릭터로 생각 되지는 않았지만 하하는 적어도 [무도]에서라면 어울렸다. '대한민국 평균이하' 남성들이라는 타이틀에도 하하가 가진 꼬마 캐릭터나 왕자병 캐릭터는 똑 떨어졌으며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앙상블에 녹아들어 자연스러울 수 있었다. 

 
 하지만 전진은 사실 '대한민국 평균이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아이돌 출신으로서 훤칠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전진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전진은 웃음을 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없다. 물론 다른 무도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많이 망가지기는 하지만 열심히 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전진의 이미지 자체가 [무한도전]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이미지와 상이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전진이 [무도]에 더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서는 그가 가진 웃음 포인트가 확실 했어야 했다. 좀 더 오버스럽고 화려한 캐릭터라도 [무도]에서라면 괜찮다. 박명수 처럼 독특한 캐릭터가 사랑받게 된 것도 [무도]의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전진은 자신이 가진 '진지함'. 그러니까 이전의 멋진 아이돌 이미지와도 겹치는 이미지 이외에 특별한 자신만의 코드를 만들어 내지 못했고 점점 분량은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반면 이승기는 [1박 2일]로 새로운 이미지를 자신에게 덧입히는데 성공했다. [1박 2일] 에 이승기가 합류한다고 했을 때, 아무도 이승기가 [1박 2일] 의 중요한 캐릭터로 부각될 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합류 초반부터 어린 소년의 싱그럽고 엉뚱한 성격을 마음껏 드러내더니 이제는 '허당' 이라는 캐릭터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사실 [1박 2일] 에 출연하기 전, 이승기는 그저 '예의바르고 착한' 청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X맨][스타골든벨][여걸6] 등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 프로그램들이 이승기에게 원했던 것은 겸손하고 깍듯한, "너는 내 여자니까" 를 부르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아름다운 청년' 이었던 것이다. 이 프로그램들 속에서 이승기의 모습이 다소 불편하고 인위적이었던 느낌을 줬던 것도 그에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성숙미와 완숙미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박 2일] 은 이승기에게 '아름다운 청년' 이라는 고정된 이미지를 벗겨 버리고 '엉뚱한 소년' 의 이미지를 덧 입혀 줬다. 경직되고 갇혀 있던 청년성이 나이에 어울리는 소년성으로 뒤 바뀌었을 때 이승기는 비로소 모든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었다. 사람은 나이와 경험에 걸맞는 색깔과 개성을 표현해 낼 때 가장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법인데 [1박 2일] 은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20대의 젊음과 싱그러움을 이승기에게서 절묘하게 포착해냈던 것이다. 



 이전에 자신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엉뚱한 모습을 펼쳐 보임으로써 이승기에게 쏟아진 관심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호감형 소년에서 이제는 인간적이기까지 하며 자신만의 개그코드까지 간직한 이승기는 당연히 인기가 급상승 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예능에서는 단지 '열심히'하는 것이 통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아내지 못할 때, 도태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전진이 '백만돌이' 이미지로 열심히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고 해도 전진에게 이전의 전진에게 볼 수 없었던, 예능을 통해서만이 발견되는 전진의 색다른 매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전진이 더 이상의 인기를 끌어 올리기는 무리라 할 수 있다. 이승기는 이미 [1박 2일]에서라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가 가진 캐릭터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그에게 쏟아지는 애정 또한 깊다.


 하지만 전진은 무한도전의 개성강한 맴버들 사이에서 점점 자신의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길의 잦은 출연이 전진을 대체하기 위한 밑밥이라는 설이 나올 정도다. 그것은 전진이 그만큼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다. 누군가 [무한도전]에서 빠져야 한다면 그것은 전진이 될 것이라는 인식에 다름 아니다. 


 이제부터라도 전진은, [무한도전]을 통해서만 보여줄 수 있는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해 내지 못한다면 '하하 대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언젠가는 잊혀지고 말 것임에 틀림 없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_ -;; 2009.05.19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이승기보다 전진이 훨씬좋다. 전진은 힘들게 가수자리에 올라왔기도하고..이승기 꼴보기싫어.. 그리고 하하 그짜증나는 캐릭터 돌아와도 계속 전진으로 가는게 좋을거같은데..

    꼬마는 무슨 맨날 혼자서 왱알왱알 짜증나죽겟음 하하 그거 아오 -_ -

    • 이봐요. 2009.09.16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승기도 열심히 노력해서 가수 되었거든요!!

      뭘 알고나 말씀하시길..

  3. 무도와 1박2일의 차이다. 2009.05.19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은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개그맨으로 이루어져있죠.. 내용도 대한민국 표준 이하 외모?의 여섯 멤버가
    주제,몸개그,도전 등등 매번 바뀌면서 한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프로죠.. 패떳이나 1박2일처럼
    한결같이 정해진 주제도 아니고 다양한 직업의 멤버들로 구성된 것도 아닌..
    1박2일은 전국 각지의 시골 등지를 돌아다니며 어르신 분들도 만나고 촌생활을 하면서 이승기 본연의 진짜 모습과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기도 적합하지만 ... 1박2일에서의 이승기는 정말 착하고, 인간적이고 저도 좋아합니다.
    캐릭터도 정말 잘 잡은 것 같고.. 이승기 뿐만 아니라 나머지 멤버들도 다들 잘 잡은 것 같아요.
    전진의 무도 같은 경우 그러기가 힘들죠. 다른 멤버들과 동떨어지게 혼자 그런 모습을 연출해 낼 수도 없고..
    오히려 패떳이라면 모를까? 차라리 무한도전에는 길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어르신 분들은 1박2일을 더 좋아하더군요. 무한도전을 어르신 분들이랑 같이 보면
    무한도전의 몸개그(몸개그가 아예 그날의 주제인 경우..), 특유의 오바스러움 등이 나오면 저게 뭐냐.. 하시는데
    1박2일 같은 경우 어르신들과 그 생활환경 속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어르신 분들이 함께 보시기에 무리없는
    내용도 많이 나와서요..

  4. 하하하 2009.05.19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에 대한 시청자의 호감 게이지가 뻥하고 상승도를 그렸던 건

    다름 아닌 담양 편 방송 뒤부터 아닐까요?

    (이승기 연못)

    저는 개인적으로 우유 건질려고 호동에게 속아

    애써 옷 갈아입은 거 또 물에 젖게 되어버리고

    그 때 상당히 화가 났었는지 한참 형인 호동에게

    "당신 뭐어야야아아아~"라고 소리지르던 모습을

    보고 여자들에게 귀여운 남동생으로 어필해

    왔던 그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었습니다

  5. 2009.05.19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원래 전진 잘 몰랐는데
    예전에 신화 때는 쫌 봤지만...

    성실하고 뭔가 진심으로 하려는 그런 모습이
    단순히 그냥 웃기고 재밋는 사람 보다 인상에 남더라구요...

    난 흔들리지 않고 한발 한발 전진하는 전진씨의 솔직한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어요...

    부디 흔들리지 말고 나가주기를...

    틀에 맞춰진 캐릭터도 좋지만
    솔직한 말과 모습도 좋지 않나...

    그냥 계속 가기만 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해
    그러니 가뜩이나 맘 여린데 이딴 글에 주늑 들거나 상처 안 받았음 좋겠다...

    시간 지나봐라 ㅋㅋ

  6. 전진은... 2009.05.19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색다른 느낌 이지만 전진은 뭐랄까.........

    맛이 안난다 랄까요?

    음 말하자면

    구수한맛의 순대국밥을 위스키랑 먹는 느낌 이랄까요?ㅎ

  7. 한마디로 2009.05.19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진 예능 늦둥인줄 알고 데꼬왔더니 아니였던거죠.

    그래서 결국 다른 예능프로 다 퇴출당하고..

    무도는 정때문에 걍 같이 가는거임.

    요즘은 오히려 길보다는 숟갈전진 같아요. 그만 좀 날방하길..(경규횽 왈- 날로 먹는 방송)

  8. 전진의 단점 2009.05.19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진지하다.어려서부터 진진하게 살아온듯한데...그 껍질에서 이제는 벗어나야하지 않을까?
    좀 더 자유롭게 자신으리 생각을 모습을 보이면 어떨까? 예능을 하기엔 그는 너무 진지하다.

    그리고 모니터링을 안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도에서 점점 편집되어지는 자신과
    무도에서 살아남은 박명수 유재석의 각 예능에서의 기대주들의 언행과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배워야 한다.

    가수하냐 예능하랴 바쁜다는 건 알지만 군대가기전에 좀 더 자신을 깨면서 새롭게 태어났으면 한다.

  9. 순진하거나 진지하거나 2009.05.19 0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점은 집에두고 자신의 숨겨진 단점을 끌어내보는 건 어떨까?
    예능에서 모범생은 재미가 없다. 전진을 보면 모범생을 보는 듯하다..^^;
    우결에서 이시영에게 자신의 단점을 과감없이 보이던 모습이 재미있었는데..

    하여간 자신의 내면 깊숙한 이기심이든 뭐든 끌어내면 어떨까?

    1박2일이든 무도든 출연자들은 자신의 내면의 본모습에서 캐릭터를 찾아내고 있고 그것으로 성공했다.

    이기심이든 질투심이든 안하무인이든..좀 더 본능적인 모습을 이끌어내야 한다. 망가지려면 제대로 망가져야 한다.

  10. 이승기가 자리잡은 이유 2009.05.19 0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이승기는 1박2일을 시작할때, 오래할 생각은 없었을겁니다...왜냐하면, 이미 일지매에 캐스팅된 상태였고 곧 촬영들어간다고 모든 예능프로그램 정리하라는 황감독말에 스브스인기가요 mc자리랑 정선희라디오게스트며 이런저런 게스트하다가 모두 정리했는데..그게 2007년 가을즈음인가 봅니다...그러다가 드라마가 무기한 연기되니까 예능에 잠깐 출연하게 된것이 이렇게 긴 시간 하게된거죠...결론으로 말씀드려서...이승기는 고정으로 할 생각도 없었고 무슨 캐릭터를 잡아야겟다는 의지도 처음엔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으로 임하게된것이고 이게 의외의 성과가 있게된것같아요..
    뭐든지 자연스러운게 요즘 흔히 말하는 리얼이고 진실성이고 진정성인것같습니다. 전진도 좋은 가수고 연기자니까..너무 프로그램이 나한테 뭘 원할가를 고민하기보다는 자기자신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같아요..
    물론,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말이죠..ㅋㅋㅋ...

  11. 우햣 2009.05.19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어리군요 ㅋㅋㅋㅋㅋㅋㅋ

  12. 전진이 더 좋다 2009.05.19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무도팬이다. 그리고 무도에 나오는 전진이 좋다.
    1박 2일이야 그냥 피디가 정해준대로 놀러만 다니니 편하게 방송하 수 있지만, 무한도전은 무한경쟁이다.
    1박 2일은 강호동 이수근 외에는 다 가수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멤버 모두가 개그맨들로 이뤄진 말 그래도 애드립 천지인곳 살벌한 예능전쟁터이다.
    그러니 무도에 출연하는 전진과 1박 2일에 출연하는 이승기(뿐 아니라 강호동을 제외한 멤버 모두)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놈놈놈 시청률 대박으로 이끌면서 들어온 전진의 독특한 캐릭터는
    기존 무도멤버중에서는 아무도 갖출 수 없는 전진만의 고유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그 캐릭터를 발전진화 시키는것은 전진 혼자서만 해야하는것이 아니다. 무도만큼 제작진의 의도가 정확한
    방송이 어딨겠는가? 특히나 자막을 통해 제작진의 의중을 강하게 어필하는 무도이니만큼 제작진과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이승기의 '허당'이 괜히 혼자 나왔겠는가? 이승기의 내면에 잠재된 '허당'기질을
    제작진이 적극적으로 끄집어내고 자막과 편집등으로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낸것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1박 2일 제작진도 칭찬 받을만 하다.

    전진이 잦은 부상으로 요즘 힘들어하는 모습이 방송에 보이는데, 그렇다고 이미 7의 멤버가 된 전진에 대해
    가타부타 말하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본다. 방송 역시 사람이 하는것 아닌가? 힘들어할때는 힘을 비축하게
    배려를 해주고 좀 더 큰 포텐이 터질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하고 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팀' 아니겠는가?
    작년 말에 김태호피디가 미국으로 몇개월 연수를 떠난적이 있다. 가열차게 달려와서 도저히 더 할 체력도
    아이디어도 고갈되었다고 스스로 헬프미를 외쳤고 그 외침에 부응한 방송국에서 몇개월간 '휴가'를 준것이다.
    그 휴가 동안 방송은 질적으로 떨어졌던것 잊었던가? 그러나 그런 휴식을 통해 김태호 피디는 재정비되었고
    보다 더 큰 열정으로 무도를 이끌어 오고 있다. 누구나 슬럼프도 있고 휴식기도 있다고 생각한다. 결점 없는
    국민 mc라고 불리는 유재석도 무도에서 웃기지 못하고 매끄러운 진행이 아닐때도 있다.
    그럴때는 좀 더 기다려주는 미덕을 발휘하자.

    • 음./. 2009.09.16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 말씀하신대로 따지자면,,

      무한도전도 피디가 정해준대로 코너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비교대상이 될수 없다고 했는데

      왜 그런가요???

  13. 흠흠 2009.05.19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씨를 매우 좋아하는데 주말에 일박이일과 찬란한 유산으로 선전하고 있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찬란한 유산은 20%를 넘나드는 단계는 예전에 지났고 이제는 27%까지 찍으면서 30%고지를 향해가고 있지요. 한효주씨와도 일박팀과도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연기도 잘 하고 예능도 잘 하고.. 노래는 아직 본인만의 색을 가진 단계까지 올라가진 못한 것 같지만 이선희씨도 돌아왔으니 설마 계속 리메이크 앨범이나 내고 그러진 않을테죠. 이승기씨는 보고 있으면 미소를 머금게 하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청년인 것 같습니다.

    무도는 가끔 볼 뿐이지만 제가 봤던 편들에서는 전진씨의 활약이 그닥 돋보이지 않더군요. 먼저 나서서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기색도 적은 것 같구요. 다만 전진씨는 그닥 운도 좋지 않았던 것이 우결에서 나름 이시영씨와 가상부부를 이루어 제법 호응을 받기 시작할 무렵 우결 제작진이 모든 커플을 하차시키고 새롭게 시작하는 실제 커플을 내세웠다는거죠. 그전에는 커플 양쪽이나 커플 한쪽이 다른 활동으로 바빠지면서 접었다면 이번은 그냥 우결제작진의 포맷변경에 따른 결정이었던 것 같아서 좀 운이 없기도 하구나 싶습니다. 지금이야 신화 멤버들이 하나둘씩 군대도 가고 해서 그렇지만 전진씨도 군대를 갔다오면 신화도 다시 뭉칠 수도 있고 예능판도도 변해있어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할 수도 있고... 그렇겠죠.

  14. 음~ 2009.05.19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고르라면 이승기를 더 좋아합니다만, 전 전진씨도 무한도전 때문에 좋아진 사람입니다.
    솔직히 그전엔 비호감에 가까웠는데 예능에서 보여지는 건 생각보다 성실해 보였거든요.

    이 글에 공감하지만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는 거 같아요.
    일단 둘의 나이도 다르고 그러다보니 기대하는 역량도 다르고...무엇보다 프로그램 성격이 다르고요.
    1박2일에서 좀 더 느긋하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면
    무한도전에서 요구되는 순발력은 개그맨 정도가 아니면 약간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전 멤버 전원이 독하게 존재감을 피력하는 것보다 한두명은 조용히 받쳐주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요즘 무한도전의 전진씨 모습도 괜찮습니다. ^^

  15. Favicon of http://123123 BlogIcon 사실무도는 2009.05.19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는 개그맨출신들이고 서로 3~4년간 개인적으론 10년이상 친구로 지내왔으니, 다른 멤버가 와서 쉽게 무도분위기에 녹아들기 힘들겠죠. 1박2일도 이승기씨가 군대를 갑자기 간다던지해서 새로운 멤버오면 지금 전진씨처럼 이런저런 뒷말을 듣게될듯하네요.

    전진씨가 열심히하는건 알지만, 무도는 열심히해서 되는 프로가 아니죠 ㅎㅎ 사실 무도는 잘나가는 다른 개그맨이 온다해도 아마 1년은 뭍혀가게될지도? 자신만의 색깔을 버리고 무도 제작진+다른 5명의 출연자와 맞는색을 찾는게 쉬울까요

    이승기씨는 1박2일 처음부터 출연해왔고, 복불복이라는 정해진 주제가 정확하게있으니 준비하기 수월햇겠지만, 1주일마다 특집 다른 컨셉을 시도하는 무도에 중간부터 참여한 전진씨인만큼 더 고생하는듯

    • 근데요,.. 2009.09.16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저 이승기씨는 1박2일 처음부터 출연안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초반엔 노홍철 하고 지상렬 김종민 이수근 은지원 강호동

      이렇게 6명 이었는데..

  16. 전진은 이상하게 눈길이 안가요 2009.05.20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전진한테는 눈길이 안가요.
    1박2일은 이승기가 특별히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순간순간 드러나는 그만의 엉뚱함 순수함을 잘 잡아내는거 같아요.
    일단 강호동씨가 이승기라는 인물을 잘 살려주고 있고.. 제작진들도 이승기의 매력을 잘 알고 있고..
    자연스러운 웃음이 녹아나는 이승기가 인기가 있는건 어찌보면 당연한일..

  17. asdf 2009.05.20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좆박빠는 까야제맛 - 2

    매주봐도 복불복
    가끔봐도 복불복
    오랜만에봐도 복불복
    어떨때보면 동네 노친내들이랑 에헤라디야
    이건뭐 병...

  18. 적절하지 않은 비유인듯 한군요. 2009.05.20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저는 무도팬,1박팬,승기팬이지만 전진씨팬은 아닙니다. 무슨의도로 이런글을 쓰신지는 모르겠지만 두 연예인을 이런식으로 비교하는것은 에러같습니다. 특히 현재 전진씨가 군대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인데 비해 승기는 나이도 훨씬 어리고 열심히 달리기 시작한 단계인데.

    무도가 쫄쫄이입고 지하철이랑 달리기 시합하고 한강에서 오리배시합할때부터 본사람으로서 전진씨가 저정도 해준것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하하씨가 너무 사랑을 받았고 빠졌을때 너무 요란하게 배웅을 해줘서 누가 들어오든 팬들에게서 미움을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현재 확실히 침체기같지만 무도가 내리막길을 가고있을때 활력소가 되어준건 분명히 전진씨입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일을 하셨다고 생각해요.

    의외로 굉장히 섬세하고 소심한 성격같던데 많이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아이돌 이미지밖에 몰라서 굉장히 활달하고 강한성격일줄 알았는데... 차라리 완전히 새프로라면 모를까 이미 오래해온 멤버들이 있고 다 캐릭터 잡힌 상황에서 혼자 새로시작하고 캐릭터잡기 무지 힘들었을겁니다. 차라리 전진씨와 비슷한 상황을 걸어온 연예인을 비교하지 왜 승기랑 비교하는지... 의도를 모르겠군요. 우리 승기 칭찬해주고 싶어서 이런글 쓰셨다면 승기팬으로서 정말 달갑지않네요.

    P.S.위에 승기팬이라면 전진씨에게 막말하시는 분들... 제가 승기팬질 3년째라 지능적 승기안티인거 다 보입니다. 유치하게 우리 승기 욕먹일짓하지말고 할일없으면 집에서 잠이나 자세요.

    • 옳소~ 2009.05.21 0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시네용~^^*

      승기씨 열혈팬은 아니지만 은근 아끼거든요...

      본방사수를 인생 첨으로 하게 한 연예인이죠...

      그전까진 연예계에 관심 없는 편에 속했답니다...

      승기씨가 워낙 개념충만해서 그런지 팬분들도

      점잖고 개념만땅이시던데 가끔 승기씨 팬이라면서

      승기씨 욕되게 하는 분들 보이더라구요.

      제발 개념 챙겨들 주세용~

      블로거님 글 솜씨 화려하시고 나름의 논리 확실하던데

      자주 비교하는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글은 이제 그만

      보고 싶네요...

  19. 요즘 이곳저곳을 보면 전진죽이기에 열심인듯... 2009.06.10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restof27.egloos.com/4993277

    공감가는 글이 있어 링크걸었습니다. 블로그주인은 갑작스럽게 방문자가 많아져서 놀래시겠지만.

  20. 승기빠 2009.10.21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기는 존재 그 자체가 빛이나는 사람이다~~

  21. 익명 2009.10.30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