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흥행 실패 이후 미국의 드라마 출연제의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린다. 미국에서 아직 성공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부족한 성과를 낸 상황에서 비록 파일럿 형식이기는 하지만 드라마 출연제의까지 받은 것 자체는 전지현이라는 브랜드의 가능성이 완전히 부정당하고 있지는 않은 듯 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전지현은 이제 그만 '할리우드 진출 욕심'을 과감히 내던져 버려야 한다고 본다. 한국에서 조차 인정받는 배우가 되지 못한 한 스타가 할리우드에서 얼마나 견고한 탑을 쌓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이다. 



 차라리 전지현은 한국으로 돌아와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것이 훨씬 더 승산이 있을 것이다.





전지현의 예견된 할리우드 진출 '실패'



  CF의 여왕 "배우"전지현의 하락세가 이제는 겉잡을 수 없다. 그녀가 출연해서 성공한 작품은 엽기적인 그녀 단 하나. 그 외에 그녀로 인한 성공작이라고 한다면 모두 CF뿐이다. 그런 그녀가 할리우드 티켓을 끊었다. 할리우드에서 전지현은, 어떤 것이든 성과를 내려고 했을 테지만 이는 너무 위험한 모험이었다.


전지현의 영화 "4인용 식탁","데이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최근작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까지 전지현이라는 타이틀이 강조된 영화들은 모두 중박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전지현의 이름값'을 드 높여 주지 못했다.


 그러나 전지현은 광고계에서 만큼은 언제나 촉망받는 모델이었다. 샴푸, 화장품, 음료, 카메라, 휴대전화에 이르기 까지 전지현은 톱스타들이 찍을 수 있는 광고라면 아파트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섭렵했다. 그러나 전지현은 그 이상 무엇을 가졌나? 가장 중요한 연기력의 부재와 흥행성의 부재는 그녀를 광고모델 이상의 연기자나 영화배우로 보게 하는데 제동을 건다. 그러나 아직도 전지현은 톱스타, 신비주의, 그 거품 낀 이미지에서 벗어나려 하지를 않는다


그러나, 전지현은 그 뿐이었다. 전지현에게는 광고이외의 그 모든 것들은 이미 논외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영화가 줄줄이 실패하고 그 영화 속에서의 전지현도 전혀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함에 따라 전지현이라는 톱 '광고모델'에게 거품논란이 따라 붙는 것은 당연했다.

 

 전지현이 지금까지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는 광고효과가  대단했기 때문이었다. 전지현이 프린트 선전을 하면서 섹시하게 춤을 추던 그 순간부터 전지현은, 그 이름 하나만으로 이미 광고가 되는 모델이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전지현이 이제까지 톱스타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은 것은 수년동안 싸이더스 내에서 개인 수입 1위라는 타이틀을 고수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광고, 광고, 광고 때문이었다. 


 그런 전지현이 광고계에서도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에서도 광고를 찍은 적도 있지만 지금은 국내에서  전지현의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전지현 광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10개에 육박하던 광고수가 2~3개 정도로 급감하고 광고 모델 선호도 조사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 그 것은 더 이상 전지현의 주요 활동무대가 전지현에게 열려있지 않다는 뜻이고 전지현은 자신이 스타로든 배우로든 쌓아놓은 위상에 흠집이 날 수 있는 상황까지 몰린 것이다.



 차라리 전지현은 그간의 신비주의를 과감히 깨 부수고 TV쪽으로 눈을 돌려서 살아남을 길을 모색해야 한다. 아직까지 전지현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파워는 갖추었고 좋은 대본을 선택하여 대중 친화적인 전략을 썼다면 전지현의 브랜드에 대한 타격은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지현이 다시금 자신의 전성기 때의 스타성을 복귀하려는 의도를 품고 드라마를 선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전지현은 오히려 시청률과 상관없이 자신을 온전히 내던질 수 있고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여야 한다.


  손예진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애시대"같은 작품성있는 드라마에 출연하여 자신의 연기적 역량을 펼쳐 보인 것 처럼, 전지현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한다면 시청률이 문제가 아니라 전지현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일단 작품이 호평을 받는다면 전지현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지현, 대중과 처절히 소통하라

 다소 이미지 소모가 심하더라도 전지현은 이제 신비주의라는 답답한 껍데기 속에서 과감히 탈피할 때가 왔다. 할리우드 진출로도 오히려 전지현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상승작용은 커녕 처참히 외면당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이제 더 이상의 거품으로는 전지현을 탑으로 올릴 수 없다. 당당히 베일을 벗고 대중들과 마주 설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전지현의 거품이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할 무렵 전지현이 선택한 대안이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더 큰 거품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는 점은 정말 아쉬운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할리우드는 전지현에게는 거품이고 얕은 수작이다. 한국에서도 엽기적인 그녀로 밖에 설명되지 않는 그녀의 커리어를 부정하려거든, 철저히 더 자신을 내보여야 한다. 


   늘씬한 몸매와 깨끗한 피부, 찰랑거리는 머릿결이 전지현을 대표하는 단어였다.  연기를 위해 "담배를 피웠다"는 사실이 화제가 될 만큼 이미지가 깨끗한 배우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이미지 메이킹'은 그 약발이 다했다. 물론 전지현의 연기력에 아직 문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 때 대중들도 비로소 전지현을 단지 스타가 아닌 배우로 나가는 길목에 서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할리우드 드라마의 출연이 결정된다해도 전지현 주연일 수 없다. 동양인이라는 핸디캡은 물론, 할리우드에서 신인배우로 차근차근 시작할 연기력, 아니, 그 이전에 유창한 언어가 전지현에게 있는가? 전지현은 지금 틀림없이 '위기'다. 한 때 톱스타로 군림한 것으로 만족할 생각이 아니라면 전지현은 이제 그만 자신의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만들어진' 전지현, '신비주의' 전지현이라는 이미지를 내려 놓고 바로 여기, '한국에서' 대중과 소통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것도 아주 처절히.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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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흰둥이 2009.08.20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늦은거 같은데요?

    지금 전지현 나이에 연기력 짱짱한 배우들도 널렸는데..

    얼굴 반반한걸로 CF에서만 10여년 울궈먹은 발연기로 뭐가 가능할까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20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지현이 드라마에 나와서 성공할지 좀 의문이 들어요..출연료 부담도 클 것이고. 전지현 효과를 드라마에서 기대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oolistenoo BlogIcon BrightListen 2009.08.20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밀히 블러드가 할리우드 진출작이 아닐뿐더러, (다국적 투자작) 설령, 그녀가 출연하는 작품들이 흥행에 실패했다 할지라도, 다국적 투자가 이뤄지는 국제적인 작품들의 제의가 이어진 마당에, 그래도 결국 한국 드라마로 '돌아서야 한다'는 건가요..?

    • 공감 2010.12.01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어울릴수도 아닐수도있죠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글을 써줬으면 좋겠네여

      전지현의 인생에 심하게 끼어드려하지마세요 당신이 책임질수없잖아요

  4. 추동 2009.08.20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잘못썼네여..전지현 아파트광고찍었었는데..롯데캐슬..ㅋ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no1dotjs BlogIcon 발발 2009.08.20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너무 가려놓는 지나친 신비주의는 안좋은 것 같아요.
    솔직히 이제는 드라마로 돌아와서 제대로 된 작품을 선택해서 ,
    대중들과 호흡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전지현도 김태희처럼 너무 CF에서만 예쁘게 나오고..
    작품은 별로고..

    이거 아닌것 같음.

    좋은 드라마 작품 선택해서 한번 쯤은 나왔으면 좋겠어요

  6. 소년 2009.08.20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맘에 안드는 건.. cf만 나오는 이름만 유명한 배우들이요.

    사람들도 이젠.. 조금씩 그들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는데..

    광고주들도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히 비호감. 조인성.. 김태희.. 이나영.. 전지현.. 강동원.. 뭐.. 더 이상 그들이 장악하는 cf는 보고 싶지 않음.

  7. ★★★ 2009.09.01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지현.............김태희는...아직도....존재한다.........


    뭘...알고...떠들어........!!!

  8. 한밤의개념무상블로거막말 2009.09.02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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