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공중파에서 정식 컴백한 지 이제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아이비가 발표한 여러 노래가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노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막상 '스타' 아이비에 대한 대중 선호도는 예전같지 않다.


"노래가 뜨면 가수도 부활한다" 는 공식이 유독 아이비에게 먹히지 않는 듯, 노래에 대한 반응이 아이비의 대중 소구력에 직결되지 않는 지금의 상황은 다소 의아스러우면서도 놀랍다.


위기를 오기와 독기로 극복하겠다던 아이비에게 대중은 왜 큰 '관심' 을 두지 않는 것일까.




뻔하디 뻔한 아이비의 '컴백쇼'


사실 2009년 하반기 '아이비 컴백' 은 가요계의 최대 핫 이슈 중 하나였다. [유혹의 소나타][이럴거면][큐피도] 등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다가 엑스 보이프렌드의 비디오 협박 사건으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2년여의 시간 동안 잠적에 가까운 은둔 생활을 하며 대중 노출을 전혀 하지 않은 아이비였기에 그녀가 들고 나올 앨범에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가 들고 나온 음악은 발매 하자마자 음악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주위의 걱정 속에서 아이비는 보란듯이 가요계에 다시 안착했다. 2년여의 공백이 무색하다 할 정도로 그녀의 '노래' 가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것이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노래에 대한 반응은 무난한데 아이비는 뜨지 못하고 있다. 가요계 전반적으로 아이비의 상품성이 대중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가수가 노래하는 직업이라곤 하지만 아이비 같은 상업적인 대중 가수 같은 경우에는 의미가 다소 달라진다. 노래는 자신의 상품가치를 최대화 시키기 위한 '수단' 으로 쓰인다. 노래는 뜨는데 상품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은 대중가수, 특히 아이비와 같은 이미지 노출 가수에게는 대단히 치명적인 일이다. 대중이 선호하지 않는 상품은 버려지기 마련이고 대중이 원하지 않는 스타는 퇴보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스타' 아이비의 상품성은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지 않은 것일까.


협박 사건 이전의 아이비는 가요계를 상징하는 '핫 아이콘' 이었고, 고급스러운 섹시를 추구하는 트렌드세터였다. 섹시 컨셉을 추구한다는 미명하에 낯 뜨거운 의상과 선정적인 댄스를 보여주는 여타 여가수들과 달리 그녀는 철저하게 '아이비스러운' 전략으로 대중을 끌어들였다. 그 당시 [유혹의 소나타] 를 통해서 벗지 않고서도 섹시할 수 있음을 보여줬던 아이비는 [이럴거면] 을 통해서는 섹시 가수가 발라드도 절절하게 부를 수 있음을 증명한 전천후 '아이콘' 이 분명했다.


항상 똑같은 음악과 똑같은 댄스에 지쳐있던 대중들에게 아이비의 신선한 컨셉트와 파격적인 음악들은 상당히 새로운 것으로 받아 들여졌고 급기야 "아이비는 다른 여가수들과는 달라." 라는 생각을 은연중 하게 만들었다. 즉, 그녀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컨셉과 전략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대중이 원하도록 만들어 버림으로써 스타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품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 2009년 컴백에서 아이비의 모습은 다소 달라보였다. 2년 전 '신선과 파격' 으로 대변됐던 그녀는 온데간데 없고 트렌드를 따라가기 급급한 음악들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남자 백댄서들과 바닥을 기어다니는 아이비만이 있을 뿐이었다. 협박사건의 잔상이 너무 컸던 탓일까 그녀의 마케팅 전략과 앨범 컨셉트는 지극히 안전지향적이었고 철저히 대중 타협적이었다. 문제는 이러한 컴백 전략이 무난하기는 하지만 대중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란 사실이다.




'신선-파격' 이효리, '안전지향' 아이비


여기서 어쩔 수 없이 아이비와 '비교' 를 해야 되는 사람이 바로 이효리다. 2007년 당시, 확실히 가요계의 대세는 이효리를 지나쳐 아이비에게 넘어와 있었다. 당대 최고의 섹시퀸으로 상징되던 이효리는 [겟챠] 의 표절논란과 그저 그런 댄스음악이었던 [톡톡톡] 으로 헤어나올 수 없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고 명성에 걸맞지 않는 감각으로 어렵게 쌓아놓은 명성까지 까먹고 있는 상태였다. "아이비는 뜨는 해, 이효리는 지는 해"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당시 이효리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이효리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2년 전만해도 '한물 갔다' 는 극단적인 평가를 받았던 그녀가 지금까지도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30살' 이효리의 결단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가수로서, 스타로서 그녀가 택한 전략은 대중이 원하는 모습으로 가장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이었다.


2003년 이효리 신드롬 이 후, 가수로서 별다른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던 그녀는 30살의 나이에, 어쩌면 다들 섹시하기엔 너무 나이들었다고 하는 나이에 가장 이효리다운 방식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결코 천박하지 않은 섹시함과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친근함을 주요 컨셉트로 설정한 그녀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인작곡가 이트라이브의 [유고걸] 을 타이틀로 정하고 가요계에 컴백함으로서 색다른 모험과 도전을 선보였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안전과 무난보다는 신선과 파격이라는 길을 선택한 그녀의 3집은 가요계의 트렌드를 한 발자국 앞서 나갔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효리의 상품성을 다시금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20대 후반의 파란만장한 구설수를 넘어서 '30대'의 이효리가 여전히 '섹시'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 꺾이지 않는 자존심, 가수로서 지향하는 분명한 지향점, 젊은 여가수는 도저히 도전할 수 없는 개척정신으로 한국 연예계에 섹시 여가수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위기를 오히려 '신선' 과 '파격' 으로 극복했던 이효리와 비교한다면 아이비의 컴백전략은 너무 무사안일하다. 기껏 이효리를 따라한다는 것이 [아이비 백] 을 통한 사생활 노출과 동정심 유발 작전을 통한 대중교화라면 그 전략은 속내가 뻔히 들여다 보여 민망해 보일 정도다. 안무가 홍영주가 아이비에 대해 내린 "신선함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대단히 기대 이하의 무대" 라는 평가는 그래서 더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아이비, 이효리를 배워라!



왜 아이비는 더더욱 파격적으로 대중을 공략하지 못한 것일까.


적어도 이효리처럼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의 최대치를 보여주면서도 음악과 컨셉트를 지금의 트렌드를 훨씬 뛰어넘는 새로운 것으로 설정했더라면 '아이비 컴백' 이라는 다섯 글자가 지금처럼 초라해 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노래가 적당한 호응을 얻는다고 해서 '부활' 이라고 설레발 치는 것도 안타깝지만 그보다 아쉬운 사실은 당대 최고의 트렌드세터로 이름을 떨쳤던 아이비가 이제는 너무나도 평범하디 평범한 섹시가수로 전락해 있다는 것이다.


아이비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평생 '가수' 로 남고 싶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런 식이라면 곤란하다. 지금과 같은 대중 타협적 전략은 그녀를 가수도 아니고 스타도 아닌, 그저 한 시대를 지나쳐간 어정쩡한 연예인 정도로 만들것이기 때문이다. 대중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트렌드의 최첨단을 추구하고 그것을 통해 가요계를 이끌어 가는 위치를 선점해야만 그녀는 2007년의 영광 뿐 아니라 앞으로의 영광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제 모든 공은 아이비에게로 돌아갔다. 아이비가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했던 이효리의 선례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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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dame.net BlogIcon 나 아랑 2009.11.09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은 성실과 진심 , 진솔을 줄 아는데... 방송인들은 걸 모르나?

  3. 난 원래 횰언니팬 2009.11.09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리언니한테 아이비는 갖다대본 적도 없는데...
    글구 아이비가 뜨는 별 효리언니가 지는 별이었다고?
    난 전혀 그렇게 생각한 적이...
    전에도 노래방가서 아이비 노래는 불러본적도 없는데;
    내가 안목이 있는건가ㅋ
    생각해보니 내가 별로 안좋아했던 아니 관심없었던 연옌들만 뭔가 사생활쪽에 터지더라구...

  4. 양다리 2009.11.09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해 옛날에 아이비 유혹에소나타때 아이비열광팬이였고 이효리겟차할때열광팬이였던나인데
    솔직히요즘아이비를보면 실망감이 없는건아닌거같아요. 게다가 양다리까지걸치니 물론
    양다리걸치는사람은많죠 근에 연예인이라는건 공인이니까 그냥 보통사람보다는 조심해야되는건
    사실이잖아요

  5. 저울한개 2009.11.09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귀에대한 롤모델이 잘못되었다고 보는데..
    일단 지금 여성가수들 대부분은 섹시란 컨셉으로 나와서 활동하는데 여기에 섹시를 들고 나오면 희소성이 그만큼 떨어지고, 양다리 및 섹시비디오(존재여부를 떠나서)의 기억이 있는 팬들이 섹시이미지로 나온 아이비를 반겨할지?
    아이비보다 처참하게 떨어졌던 백지영처럼 조용한 발라드로 다시 시작했다면 지금 상황에선 어느정도 먹힐거라 생각되어지는데 왜 섹시미를 강조하는지...

  6. 월명심 2009.11.09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적인것을 떠나서 아이비는 노래와춤 그리고미모까지갖춘재능있는 가수임엔 틀림없는데 ....안타깝다.

  7. 흐으음 2009.11.09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본인에 대한 대중적 호감도의 문제이겠죠. 아무리 노래실력이 좋아도 가수자체의 인기가 낮다면 결국 노래만 뜨게 됩니다. 네가부른 노래는 좋아하지만 너 자신은 관심없다...일까요..그나마 그것도 노래가 좋아서 계속 히트하면 계속 유지되는거고 노래가 별로면 그순간 그냥 뭍히는거죠. 가수자체가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다면 노래가 별로여도 대중들은 그 노래를 선택하기에 일정수준은 유지됩니다만 돌아온 아이비에게는 그 한계점이 느껴집니다. 가수로서의 아이비는 인정받아도 아이비본인은 대중의 호감을 사지 못한다는거죠. 방법은 오직하나죠. 대중들의 시선이 받아들여짐에 이를때까지 계속해서 좋은 노래를 발표해서 이름값을 유지하는겁니다. 중간에 한번이라도 삐끗하면...사실상 끝이라고 보입니다.
    아이비라는 연예인자체의 상품성이 거의 없어졌다는게 결국 드러났다고 봐야할듯하니까요. 이젠 노래의 상품성에 기대야 할것으로 보이네요.

  8. 지금 이효리랑 아이비를 비교하면... 2009.11.09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비가 욕먹을거 뻔한데... 욕먹으라고 쓰신건가?
    뭐, 나는 둘다 별로...

  9. 튜비 2009.11.09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아이비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번 아이비의 컴백은 최고 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의 선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비가 컴백한 후 케이블이 아닌 공중파에 몇번 방송이 되었을까요?
    제가 알기론 sbs단 한군대로 알고 있습니다.

    댄스 음악은 대중들의 중독성을 매개로 하여 인기를 얻기에 방송횟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데요...
    KBS와 MBC에서 뮤직비디오까지 금지당한 아이비가 이정도까지 올라온거면
    그 저력이 대단한것이 아닐까요?

    사람들은 이중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쁜여자와 나쁜남자...욕하고 헐뜯고 질타해도 그 매력에 끌릴 수 밖에 없죠.

    싫다고 말해도 곁눈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독기로 살아남은 자는 그리 쉽게 지지 않습니다.

    전 예전의 성녀 이미지보다 지금의 뻔뻔스러운 나쁜여자 아이비가 좋네여~

  10. 완전 공감. 속이 후련하네. 2009.11.11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비 이번 무대보고 쫌 실망. 그래도 2년전에 옷 벗지 않고도 섹시할 수 있다는 유횩의 소나타로 팬이었던
    한사람인데. 물론 지금은 완전 이효리 팬이 되었지만, 컴백 무대를 보고 그저 다듬어지지 않은 왠 신인가수가
    아이비 흉내내는 모습 같았어요. 노래가사와 춤. 아직은 그런 민망한 춤을 추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요?
    당신이 어떤 스캔들로 가요계를 잠시 떠나야 했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민망한.. 어쨌든. 빨리 아이비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2년전에 이효리의 막강한 라이벌이었지만 지금은 이효리를 따라하는 리얼프로그램조차 민망하게 만드는
    초라한 가수가 되어있네요.

  11. 컨셉이 잘못되었음 2009.11.19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비가 모든걸 극복하고 한차원 넘어가려면, 즉 댄스가수로 예술로 승격 (마돈나처럼)하려면 음악적으로 메시지가 있는 곡을 선택하고 좀 용감해져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스캔들보다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야 상품성을 만들죠. 이대로라면 불안하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 이효리와는 다른 진짜 가수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12. 동감합니다 2009.11.22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비 이번에 좀 실망이었습니다.
    컨셉자체가 발악이랄까?
    아주 그냥 막나가보자 이런 느낌이 들더군요

  13. df 2009.11.22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비의 가식을 티비에서 보고 있노라면 역겹다,,,
    왠지 다연기일것 같고 되게 못됬을것같은
    그런 스캔들과 거짓말했던것을 생각하면 지금 티비에 나오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ㅏ
    아무튼 그녀는 최악의 비호감이다

  14. 아이비짱 2009.11.22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랄하네 누굴 비교하는거야 노래도 못하고 언플질하는 년을 실력파 가수 아이비랑 비교하냐!! ㅡㅡ;;

  15. 음... 2009.11.22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저는 이효리씨보다는 백지영씨와 자꾸 아이비를 비교하게되는데요~
    아무래도 둘 다 겪은 일이 비슷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백지영씨는 6년 동안이나 견디면서 기다려왔고 또 그 시간동안도 3류나 할 법한 일들도 마다하지 않으며 모두 뛰어다녔잖아요. 하지만 아이비는... 솔직히 너무 이른감도 있고.. 그리고 제가 그동안 아이비씨가 무엇을 했는 지 모르기 때문에 뭐라 하지 못하지만.. 솔직히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는데.. 아이비씨 팬분들이 너무.. 좀.. 심하시네요.
    어렵게 컴백한 아이비인데 오히려 팬분들이 더 아이비씨를 벼랑끝으로 모는 게 아닌지..
    이렇게 아이비씨에 대한 블로그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어쨌든 관심의 표현이고 또 조언의 내용인데 한마디로 열폭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ㅁ-

  16. 글쎄 2009.11.22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 아이비가 '이효리'와 동급이 될 수 없는 이유.(아이비를 비판적으로 본 시각)

    1. 공인으로서의 자각.
    일면에서는 연예인들은 공인 이다 공인이 아니다라는 견해가 분분 하고,
    연예인 당사자들 조차 자신들이 공인이라는 견해와 아니다라는 견해가 나뉘어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경우 연예인은 청소년과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범위
    그 여파로 대중심리와 생활 패턴까지 바꿀 수 있다는 면에서 공인으로서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아이비 자신은 개인의 사생활과 인격만 강조해왔지
    그로인해 영향을 받는 청소년과 대중들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려 한것이다.

    물론 개인의 사생활과 인격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비 그녀가 그것만을 제일로 내세워 개인의 사생활침해만 탓하고 있을때
    청소년들은 마치 그것이 정당하고 그래도 되는 일인줄 알게 간접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이다.

    일부 극렬적인 무조건적 팬들의 사랑이 아이비를 감싸고 돌때
    그녀 자신이 잘못된일은 잘못하였다고 하는것과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변명을 하는 것은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

    '이효리' 핑클부터 솔로까지 ..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행동과 연예가 활동에 대해 비판적인 큰 파장을 일으키는 행동을 한 적이 찾아 보기 힘들다.
    그만큼 그녀의 개인적이 사생활까지 관리가 잘되어 왔으며 그녀의 사적인 연애사까지
    그녀는 솔직하고 당당하며 대중들에게 조차 부끄럼 없는 행동으로
    여자로서, 연예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보여왔다.

    하지만, 그에 비해 아이비는 연예계에 등장하기 전부터
    싸이월드 가명 에피소드, 이중인격 논란, 가수 휘성과 연애문제, 그리고 잠적과 복귀까지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떳떳하지 못하고 뒤에 숨어 아니다라는 해명과 거짓이라는 변명만 해왔지
    나서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나 사실조차 논리있게 밝히지 못했다.

    그런 후 어느 순간 조용히 잠적하여 자신의 억울함만 호소하다 한순간 '짠'하고 나타나면
    대중들은 그걸 다 잊어 줄것 마냥 활동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아이비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과 진실성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2. 대중들의 기대감과 부흥
    90년대부터 시작된 여자 가수들의 걸그룹과 솔로들의 성장 패턴을 보자면
    대채적으로 순수,청초,깨끗함으로 시작해 여자로서의 변신, 성숙에 이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간다.
    그리고 때로는 파격적인 새로운 타입의 음악과 패션도 추가되기도 한다.

    '이효리'와 아이비도 마찬가지 절차를 밟았다.
    첫 데뷔때부터 순수와 깨끗한 이미지를 수순으로 현재의 열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도 '이효리'와 아이비는 달랐다.
    같은 과정 다른 결과가 생겨버린것이다.

    '이효리'는 핑클의 해체 후 솔로로서 여인의 성숙함을 강조한 1집을 발표 할때
    이전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진실성과 솔직함으로 변화해 이어갔다.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버린것이 아니라 한단계 업그레이 시켰다고 보여진다는 것이다.

    각종 무대 매너와 격렬한 안무 그리고 음악에 있어 자신이 하고싶은 힙합이란 장르를 이효리타입의 노래로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마이너스 요소보다 플러스 요소가 더 첨가되어 마이너스요소를 가렸다고 생각 된다.

    아이비 또한 첫 데뷔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이국적인 외모로 순수하고 깨끗함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그러한 이미지는 유혹의 소나타에서 찾아 볼수 없었다.

    그렇다고 유혹의 소나타에서의 이미지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무대에서는 순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열정적인 이미지로 탈바뀜 한 것이다.
    그러나 무대밖에서는 시종 순수함과 깨끗한 이미지를 지켰던 그녀는
    2개의 이미지를 가지고 활동을 이어왔던 것이다.

    이것은 그녀에게 독이 될수도 약이 될수도 있는 문제였다.
    뮤비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실력있는 가수에 깨끗한 인성까지 가질수 있는 강점이었으나
    그러나 불운인지 유혹의 소나타의 뮤직비디오가 일본 애니메이션 파이널판타지를 그대로 베껴쓴것이
    밝혀지면서 순수한 이미지는 타격을 입었다.

    비록 뮤직비디오는 감독과 연출의 책임일 지라도
    그녀는 그녀가 부르는 노래와 음악에 대한 책임으로 화살은 그녀에게 돌아가는 것을 몰랐던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터진 양다라사건으로
    그녀의 이미지는 돌이 킬 수 없게 된다.

    '이효리'와 아이비가 동급이 될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대중들이 바라는 것과 그것에 부흥하느냐 아니냐에 따른 것이다.

    대중들은 자신들의 우상이 한없이 착하고 다정다감하며 타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
    물론 연예인도 인간인 지라 잘못도 하고 실수도 한다.
    그것에 대한 그들의 대처가 어떤지에 따라 대중들은 감싸 주기도 하며
    돌아서는 것이다.

    '아이비' 그녀가 다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나서길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그녀의 거짓 가식에대하여 대중들이 받은 배신과 상처를
    진실되게 반성하고 참회해야 할것이다.

    그냥 연기자 처럼 흐르는 눈물이 아닌 가슴으로서 인간으로서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17. 그냥 2009.11.22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지영건과 비교하자면 사실 아이비의 "과거" 라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가식이건 뭣이건 대중에게 이효리가 인격적으로 훌륭해서 인기가 있는것도 아닐테고

    그냥 아이비가 상품성 자체가 약한것이죠.

  18. 백지영 2009.11.22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가수는 실력!
    이효리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아이비의 실력은 따라갈 수 없지요...

  19. 난 아이비를 응원합니다 2009.11.22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아이비 뜻대로 될까요? 소속사는 아이비에게 기대한 것이 있었을 테고 아이비는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안 되는 입장입니다. 소속사가 결정을 내렸을때 의견을 낼 수는 있으나 아이비의 의견만으로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그런 입장에서 아이비가 2년전에 있었던 스캔들은 굉장히 큰 파장을 몰고왔습니다. 2년여간의 공백을 거쳐야 했고 많은 것을 고민했을 테죠. 하지만 이미 한번 대중들에게 외면받은 아이비가 얼마만큼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까요? 그리고 굉장히 트렌드 적인 노래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아이비만의 색이 묻어나고 있죠. 그리고 싸이가 참여한 걸로 알고있는데 싸이 + 아이비의 결과라고 보기에는 매우 충족스러운 결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이비의 음악성이나 퍼포먼스로 가수를 평가하는 것이아니라 아이비의 그 전의 사생활을 가지고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평가합니다. 다소 선정적인 가사와 안무를 그와 함께 엮어가는 것 입니다. 물론 대중이 아이비를 통해 가졌던 환상을 아이비의 생각의 전혀 개입되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어쨌든 깨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 하나로 이렇게 아이비를 질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좀처럼 나오기 힘든 실력파 여가수인건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사람들이 나와서 욕하는 거 보면 아이비는 노래도 못하면서 기계로 음 만져서 나온 요즘 어린 여자그룹들에 비해서 괄시 받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정말...... 좀 아이비에게 그만했을면 할 정도입니다.

  20. dsbsdfdsf 2009.12.02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읽으면 사랑이 이루어져....(정말루)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밤 열두시가 되기전 이글을 5군데에 올리면 사랑이 이루어 진데.
    . 만일 그렇지 않으면 정말루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데..
    사랑이란.......
    ------------- 정말로        어렵죠
    ----------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거죠
    ------- 함께하는 사랑이나   일방적인 사랑이나
    ------ 가슴이 아픈 사랑이나 정말로 행복한 사랑이나
    ---- 모두 모두 너무 예뻐요. 그러니 다들 너무 맘 아파
    --- 하지 마세요. 사랑을 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 축복받은 거니까요. 만일 지금 사랑을 하고 계신다면
    --- 사랑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줘보세요. 암것두 바라지
    ---- 말구요. 왜냐면 당신의 그 사람은 당신에게 사랑을
    ----- 가르쳐준것 만으로도 충분한 자격이 있으니까요
    ------ 또 사랑하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 괜한 자존심에 서로 마음 졸이지 마세요.
    ---------- 설사 그 분이 당신 맘 아프게 했대두
    ------------- 원망마세요. 사랑은 베푸는 거
    -------------- 에요.암것두 바라지 않고 주
    ---------------- 기만 하고 모두 주어도
    ------------------ 아깝지 않은 베풀
    -------------------- 수록 기쁜 그
    --------------------- 런게 바로
    ----------------------- 사 랑
    ------------------------- ♥




    이건 진짜입니다
    이건 옛날 미국에서부터
    시작한 글입니다
    어떤사람은 이걸 받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쁜 사람과 행복하게 잘살았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글을 안올려
    단짝과 앤이 떠나버렸습니다
    이글을 읽고 안올리면
    사랑이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21. 별로.. 2010.05.08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선과 파격의 경계는 뭔가요?

    제가 아이비 팬이라 그런가

    묻혀버린 터치미 무대영상을 보면

    전 정말 파격적이고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올라이브로 저렇게도 하는구나... 라면서 말이져...

    유혹의 소나타만 해도 MR깐게 많았는데

    터치미는 요번에 아예 올라이브로 쌩으로 부르던데요?

    어떤게 파격적이고 어떤게 신선한지 잘 모르겠어요 구체적으로 명시좀 해주세요;;
    너무 추상적으로 애매하게
    '파격적 신선' 이따위 말 말구요..

    이효리가 유고걸로 나왔을땐
    저도 신선하고 파격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이효리의 4집 앨범도 티져만 볼땐 파격적인줄 알았는데
    무대영상은
    아이비 3집 무대보단 못한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무가의 평을 들어서 아이비의 진부함을 표현하셨는데

    전 솔직히 이번 이효리 치티치티뱅뱅 안무는 완전 허접한거 같거든요 ㅠㅠ?

    라이브 한답시고 율동하는건지 춤을 추는건지 모르겠는데

    도대체 신선과 파격의 경계는 뭐죠?ㅠㅠ?

    • ....;; 2010.06.08 0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ㄷㄷ 이효리 터지미 컴백 무대라

      이효리 인기가요 컴백 무대를 비교 바람요

      차이가 느껴질꺼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