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전 대통령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하는 논란이 있은 후, 아직도 그 여파가 뜨겁다. 김현중이 생일 파티에 참석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상황 해명글을 올린 이후에도 쉽사리 논란의 불꽃은 가라앉고 있지 않은 것이다.


 김현중은 그동안 상당히 개념있는 연예인의 이미지가 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그를 보게 되는 인식이 조금쯤은 달라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분명 플러스 요인은 아니다.


 하지만 김현중이 생일파티에 참석했느냐 안 했느냐 하는 것의 문제점을 떠나서 김현중의 현명하지 못한 대처는 상당한 실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명해서 더 욕먹은 이유


 김현중은 그동안 상승곡선을 그리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었다. 잘생긴 외모를 인정받아 드라마에 출연했고 그 드라마가 히트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김현중에게 다른 연예인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것은 김현중에게서 보여지는 성격에 있을 것이다. 약간은 사차원적인 듯 하면서도 결코 매너를 잃거나 상식 이하의 행동을 저지르지 않는 그의 모습은 독특한 매력을 자아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독특하면서도 자신만의 가치관과 사회적인 정의에 반하지 않았다는 것은 김현중이 가진 커다란 장점이었다.


 얼마전 국장중 열린 명품 패션쇼에도 초대장을 받고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김현중은 좀처럼 큰 실수가 없었던 연예인이었던 것이다.


 사실 이번 생일파티 참석 역시 김현중에게 온전히 화살을 돌려 비난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 김현중 말대로 소속사 사장님에게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따라갔을 수도 있는 일이고 생일 파티 한 번 참석으로 김현중의 정치적인 색깔이나 평소의 가치관까지 매도 당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현중이 알아야 할 것은 대중이 김현중에게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한국인으로서 김현중의 행동에 실망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이해를 했어야 했다. 물론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김현중에게 무조건적인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 행동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어야 한 것이다. 속 마음은 안 그렇더라도 대중들으로부터 주어진 인기를 바탕으로 살고 있는 연예인이라면 말이다.


 그러나 김현중은 어처구니 없게도 '(연예인)그만두려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 알지도 못하면서 왜 욕하냐?'는 식의 대응을 하면서 더욱 상황을 좋지 않게 만들었다.


 설사 억울하다 할지라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거나 아니면 '특별히 친분이 있다거나 정치적 색깔로 인해 간 것은 아닙니다. 사장님 따라 가게 되었는데 그런 자리인 줄 몰랐습니다. 저 때문에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고 다시는 이런 논란이 없도록 잘 하겠습니다' 정도로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일로 김현중이 상당히 '내가 뭘 잘 못했나'하는 식으로 나온다면 대중들은 김현중이 정말 어떤 의중으로 갔는지 더 호기심을 가질 것이다. 또한 김현중이 그 곳에 의도적으로 갔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혈안이 될 수도 있다. 


 이번일로 김현중이 한 대처는 유명인으로서 참으로 경솔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정말 실수라면 한 사람의 인생을 뒤흔들게 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죽을 죄는 아닌데 괘씸죄에 걸려들었기에 김현중에게 쏟아지는 따가운 시선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겠지만 한 번쯤은 덮고 넘어가 줄 수 있는 아량도 대중들에게 필요할지 모르는 일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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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idow7 2010.01.20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두환 손녀가 부탁을 한 게 아닐까? 전두환 손녀가 어떤 사람인지는 몇년전 대박 터뜨려서 잘 알테고, 전두환 잔치에 김현중이 무심코라도 참석할 이유는 없다. 전두환이 아이돌을 구경하고 싶어할 리도 없고. 하지만 전두환 손녀가 소속사 사장한테 부탁한다면 거절할만큼 간 큰 사장은 아마 없을 터.

  3. 제 생각은 2010.01.20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님 말 그대로 김현중은 지금까지 개념있는 연예인, 생각있는 연예인으로서 살아왔고,
    그래서 이렇게 악플러들에게 공격받고 그런 일이 익숙치 않은 연예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런 악플들과 언론의 공격(?)이 익숙치가 않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돌과 달리 지금까지 누구의 눈치를 보며, 대중들의 눈치를 보며 행동을 했던게 아니라
    자기 소신껏 행동 해왔던 사람입니다. 또한 그 소신이 지금까지 한번도 틀린적이 없고 올바른 것이었기에
    한번도 대중들한테 외면 받은적이 없구요.
    그래서 해명글 또한, 대중들이 이렇게 하면 좋아하겠지, 이런 생각없이 자기 소신껏 행동한 것이고
    자기 행동에 한치의 부끄럼이 없기 때문에 저런글을 남겼다고 생각됩니다.
    경솔한 대처가 아니라 조금더 대중들에게 좋게 포장하는 방법? 융퉁성? 그런게 없다고 해야할까요?
    워낙 자기 의견을 거침없이 말하는 사람이니까요.
    또한 김현중으로선 도저히 자기의견을 피력할 수 없는, 손 쓸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김현중으로선 억울할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감정적으로 조금 격해진 부분이 들어갈 수 밖에 없구요.
    5년동안 그 흔한 스캔들 한번 휘말리지 않았는데, 지금 이상황이 참 아쉽네요ㅠㅠ

  4. 언젠가 그대에게 2010.01.20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거보면 앞뒤상황보지도않고 기사에 첫제목만보고 비난하는기분이드네.
    김현중이 전두환생일잔치에 갔다더라"하는식의 전혀 상황설명없이 그렇게된거만보고 욕을써대는 악플러들..
    진짜좀 반성좀했으면좋겟음,상황보면 김현중자신이 원해서간것도아니고..알아서간것도아니고 사장부름에따라간것을 그런식으로 매도하면어쩌겟다는것인지.이래서 연예인해먹기더럽다는거..쓸데없이 이런거에 욕이나달지말고,정치인들 잘하나 안하나 좀 그런정신으로 좀보지.ㅋ

  5. 한마디 2010.01.20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중의 글은 공식적인것이 아니였습니다
    홈페이지 로그인을해야 볼수있는 말그대로 팬들에게 쓴글입니다
    그만두겠다면 그만두겠다라는말이 어처구니없게 보이셨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만큼 진실하고 결백하다는걸
    보여준거라고 생각하는데요...사람들 댓글을보면 알겠지만
    일부사람들은 김현중의 앞뒤상황을 글쓴분처럼 알고있지도 알려고도하지않고 무차별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그것에대한 상처를 받은 김현중은 이해해줄수가없었던것인지..
    현명한대처라...어떻게 현명했어야할까요??
    전두환생일파티들러서 죄송하다라고해야 현명했던것일까요?

  6. 팬들조차도 2010.01.20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에는 울오빠가 절대 갈리없다느니~ 기업인 김현중이라더니~했었지~오죽하면 공홈에다 글을 썻을까? 그거 보고 상처받은 김현중~자기는 어쩌수없는 상황에 갔는데 절대 갈리없다,기자가 맘대로 기사썻다, 그거보니 김현중이 얼마나 맘이 아퍼겠음. 진정한 악플은 그을 사랑하는 팬이 쓴글이 더 그에게 상처가 될수있음. 그니깐 먼저 안갓느니 다른사람이니하는 상상줌 하지 말았으면~불쌍한 김현중...........넌 이런일로 무너지지않으니 걱정마라,,,,,니가 뭔 죄임? 그니까 힘을 워라..

  7. 에휴 2010.01.20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팬이라서 들어왔는데요. 무조건 감싸주는 팬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조건 김현중이 다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들어온 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어떻게 대처했든 욕먹는건 마찬가지였을거라 생각해요. 기사댓글 읽어보니까 기사와 전혀 관련없는 이상한 루머 퍼뜨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인신공격에... 아마 그글을 쓰지 않았어도 일터뜨려놓고 말안하면 끝이냐 이런 식으로 욕먹었을것 같아요. 솔직히 김현중이 올린 글도 그 사이트에 가입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글이거든요. 그건 그냥 팬들한테 하소연한 걸로 밖에 안보여요. 가입까지 해서 그 글을 언론에 퍼뜨리고 현명하지 않다고 하는건 조금 억지스럽다고 생각해요.

  8. 좀어이없음^^ 2010.01.20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SS501팬입니다. 솔직히 이글 적으신거 조금 불쾌하기도 한데.. 현중오빠가 가려고한것도 아니고 따라간것뿐입니다.
    그래요.팬들이 감싸주는것 그것도 잘못됫죠.그치만 이유가 타당하니까 감싸주는거잖아요?현중오빠가 개념없는짓한거 여태까지 한번도 없어요.이번에 전두환대통령 팔순잔치 간것 잘못됬죠..누가 욕안하겟어요..그치만 '전두환김현중'이글만보고 현중오빠한테 쌍욕하신분들 정말 반성은 해야될거같네요..그리고 이글 지워주셨으면 해요..현중오빠 상처받을대로 받았는데 꼭이렇게까지 올려가면서 이슈화시킬이유는없잖아요? 지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 동감 2010.01.20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욕하냐는 식의 반응은 좀 당황스러웠슴;; 정말 진심으로 저런 식의 반응만 없었더라도 이정도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함;;

    전두환 생일파티(전재산 29만원으로 그런 생일상을 차렸을리 없으니ㅋㅋ), 결국 범죄로 얻은 돈으로 얻은 생일파티에 자신이 참여했다는 것인데 그 생일파티가 무슨 돈으로 차려졌고 전두환이 무슨 짓을 해왔는지 알고 있다면 왜 자신이 욕먹는지에 대해서 모르진 않겠죠. 근데 정말 모르고 있는 것 같드만..

    • 그건 말이죠 2010.01.21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이 왜 욕먹을지 너무도 잘알기에 그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무조건 욕만 해대는 악플러들에게 왜 그렇게 욕만 하시는지..라는 의미입니다.

      글은 어떻게 읽는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죠. 글이 명료하진 못했지만 그 글이 쓰여진 시점과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단순히 발췌되고 편집된 기사로만 무조건 비난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10. 한밤의 연예가섹션 2010.01.21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한결같이 현명하지 못한 글이 실망스럽다.

  11. 시엘 2010.01.2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신 글에 공감합니다.
    현명하지 못한 대처. 조금 그런 게 느껴졌어요.
    간 건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관해서는 김현중 보다 거기까지 애를 보낸 사장한테 화가 나더라구요.
    근데 이런 사태에서 나온 김현중의 멘트를 보니까,
    사람들이 보기에 따라서는 좀...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팬들이야 뭐, 잘 아니까 안타깝게 보겠지만, 팬이 아닌 사람들이 봤을 때 오해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근데, 이 글에서 김현중의 안티라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가 없었는데,
    답글들을 보니 좀 놀라게 됩니다. 무조건 비난하고 악플로 쓴 글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데.

  12. josee 2010.01.21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뷰를 구경하다 우연히 이 글을읽고 이번 일에 대해 알았네요^^;
    해명글이 뭘까 해서 검색해보니 바로 뜨더군요
    읽어보니....
    진실은 모르겠지만 김현중이 자발적으로, 정말 속이 상해서 쓴 글 같더군요.
    소속사에서 해명글이랍시고 올린것이 아닌..
    님의 글 읽어보니 유명인이고 연예인이라면 비난하고 비판하는 대중들에게
    그리 대처한것은 당연히 잘못한것이죠..
    그치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김현중은 지금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죠
    뭐 진짜 어른이라고 하기엔 아직 다 성숙하지 못한. 그런..
    그래서 제 생각은 뭐냐면요-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고 느낌이지만요-
    정말 김현중이 약삭빠르고 이 사태를 빨리 넘기고 싶은 마음에 행동했다면
    그런 글은 쓰지 않았을 것 같아요.
    방금 말했듯이..
    완전 어른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시점에서
    갑작스런 대중들의 비난에 상처받고 속상했을 수 있었단 말이죠
    단지 연예인이라는 점만 생각한다면 옳지 못한 행동이죠
    하지만 그 전에..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자초지종을 모를때엔 우리 대중들도 이제 그만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요.
    전 김현중의 팬도 뭣도 아니예요 (고수팬이죠'-')
    여튼 말이 길어졌는데.
    좀 더 우리들, 네티즌, 대중들도 성숙해 졌음 하네요-

    아참. 기자분들도요.
    맨날 뉴스보면 네티즌이 문제다 어쩌고 하는데
    기자분들이 더한듯.

  13. 쿠쿠쿡 2010.01.21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중과 같은 상황에서 그곳에 가지 않은 사람 만이

    김현중을 비난할 권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 하여간 2010.01.21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은 이래저래 동네북이로군
    원치도 않는 잔치에 끌려간 걸로 욕을 먹는게 억울해서
    변명 좀 했더니 이젠 말투가 맘에 안든다고 뭐라하네
    가만 있으면 가만 있는다고 욕먹고
    입좀 열면 그걸 가지고 또 생트집

    아무리 연예인이 공인이라고 해도
    본인이 아무런 잘못도 안 한 일을 가지고 욕먹는 마당에
    저 정도 변명도 하지 못한대서야....
    연예인은 간도 쓸개도 버려야 한다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사람대접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15. 河己矢音官頭登可 2010.01.21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말해보자구여....김현중이 전 대통령 팔순잔치에 갔던 말던...여기서 떠드는 사람들이 김현중에게 그런 일까지 관섭하고 욕할만한 지위가 될까여?
    사람은 누구를 지지할수도 아님 우연히 따라갈수도 다 있는 법이고 그것을 해명할 필요도 대꾸할 가치도 없는 일입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면 나와 적이다....그런 생각은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여

    전대통령을 좋아할수도 있고 전대통령을 싫어할수도 있는거고
    그 차이에 대해서는 나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지 않소? 상대방을 인정해야 상대방도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이외다.

    한국사람은 냄비근성과 나와 다르면 적 이란 생각속에서 스스로를 망쳐버리는 일을 반복하는것 같소..

    나와 다른 사람 많소이다....다만 생각과 사고가 다를뿐...그걸 이상하다 나쁘다 라고 판단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솔직히 10대 애들...전대통령 모르죠...20대들...모르죠....적어도 30대 이상들만 그 허와실을 잘 알텐데..나이 먹어서

    이런 쓰잘데 없는 일에 힘쓰지 말고...노후걱정 하세요...언제 명퇴될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참고로 전 전대통령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김현중이가 그 잔치에 참석한 것을 가지고 욕하지는 않습니다.

    모 그리 남의 일들에 신경들 쓰시나.......

  16. 글쓴이님의 의견 반대합니다 2010.01.21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식홈페이지 김현중의 스토리는 지극히 김현중과 팬들이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현중이가 팬들에게 편지를 쓴다는 말이죠. 혹시 스토리는 들어가보셨나요? 여기는 팬이여야 가능하고, 가입이 되어야 읽기가능한곳입니다. 들어가서 현중이가 쓴글을 보면 알겠지만 팬들에게 투정부리거나 일상을 이야기하거나 소소하게 하고싶은 말이 있을때.. 지극히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란 말이죠. 현중이가 그곳에 글을 남긴게 현명하지 못한 대처일까요? 아니면 우리들만의 편지를 빼내간 기자들이 잘못한걸까요? 확실히 말해두고 싶은건 현중이는 공식사과문을 전국민에게 남긴게 아니라, 팬들에게 남긴 글입니다. 그리고, 김현중이란 사람의 성격을 안다면 팬들에게 남긴 편지의 형식은 더더욱 이해할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또한, 팬들에게만큼은 진심을 알려주고 싶은 현중이의 마음이 안보였는지요? 소속사에서 극구 시인하고 있을때 먼저 용기를 내서 팬들에게 본인맞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싶지 않기에 먼저와서 사실을 이야기하고 본인의 성격대로 팬들에게 김현중이란 사람 믿으라고 믿음을 주고 속상함을 표출하고 갔습니다. 진실된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참석했단 이유로 국민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야하는건가요? 김현중이란 사람을 욕하기전에 기자들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17. 지나가다22 2010.01.21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글은 김현중과 팬들과의 소통하는 장소에 올라온 글입니다..

    김현중군은 누구보다 자존심과 신념이 강한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자기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아버지 같다던 소속사 사장에게 영문도 모른체 이끌려 간 장소가
    전대생파 였습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기에 나의 의지가 아니었다 억울하다고 호소한거지 해명도 뭣도 아닌겁니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한번도 저렇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적이 없는 사람이 감정도 다듬지 못하고 저런 글을 썼겠나요..
    내 의지가 아니었다.. 나는 힘이 없었다 (활동을)그만두라면 그만둘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는
    감정의 표현이라 말입니다..

    네 사람마다 보는 관점과 시선이 달라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하죠.. 저도 그렇고요.. 한 번만 더 김현중군 입장에서 저글을 읽어본다면 너무나 억울해하고 있는
    그런 맘이 조금이나마 보일텐데 한결같은 쥔장의 편협한 시선에 또 실망을 하게됩니다..
    뭐 이해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깟 전대영감 생일잔치에 갔다고 그것도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간건데 사과씩이나 하라니
    무슨 불법장소라도 된답니까? 불법장소에 다녀왔답니까? 왜 사과를 해야하는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고
    왜 사과를 바라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억울해서 분해서 미치겠는 사람한데 피해자인 사람한데 사과를 하라니 왜 무엇때문에? 누구에게?
    굳이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면 김현중군이 아니라 그 장소에 전대영감에게 자신의 의지로 찾아가서 머리조아리면서 만수하시라고 인사드리고 온 아직도 충성하는 정,제계인사인거죠.

    한낱 소속사의 일개 아이돌 멤버일뿐인 김현중군에게 사과씩이나 바란다니 아주 우습네요

    •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2010.01.21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현중군이 굳이 사과를 한다면 그야말로 정치색을 입는거죠..
      나는 그 정계인사들과 반대파다 대놓고 인정하란 말입니까?

  18. 다음뷰 담당자분에게 2010.01.2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 폐쇄시키고 다시는 못 열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연예인 못 잡아 먹어 죽은 귀신있나? 글 쓰는 거마다 손가락살인질 이시네....

  19. 저는 이게 가장 현명했던 대처법이라 생각합니다 2010.01.23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바로 사과문을 올렸다면 아 계산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겠지만 오히려 흐트러진 자괴감의 느낌을 그대로 표출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자의로 간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팬으로서 물론 그 곳에 다녀왔다는 것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쟁점은 전두환이 얼마나 악질인데 그곳에 갔느냐 인 것 같은데 현중이가 그것을 몰랐고 무식하다기 보단 권력구조에 의한 압력 때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 곳에 가자마자 기자에게 귓속말로 이곳이 어디냐고 물어봤다고 하고 후드티를 입고 간 것으로 보아 정황도 확실해 오히려 여러면에서 그의 결백함이 느껴집니다.

  20. 김현중은 의지가 없었다. 2010.01.27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뷔 이후 지금까지 김현중이 쌓아올린 이미지는 소속사에서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김현중 뿐 아니라 연예인들은 이미지로 죽고사는 사람들이죠. 국장당시 패션쇼 참석을 거부했거나 노무현 전대통령을 추모하러 간 것이나(이 일은 홍콩에서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이후에 일어난 일로 그 일을 덮으려는 의도로 보였습니다) 소속사의 입김이 있었다고 생각되고 전두환 팔순 참석도 소속사 사장이 연예인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동반하고 사건이 이렇게 확대될 줄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나 방송에서의 활동 모습에서 그리고 고등학교 생활당시 차를 몰고 등교했다는 등의 발언에서 보아 김현중은 그저 평범한 청년일 뿐인데 우리 모두는 만들어진 이미지로 그를 생각하고 믿었던 거죠. 그러니 이번 사건이 충격인 것이고 실망인 것이죠. 이미지화된 연예인의 모습을 보았을 뿐 그 안에 김현중은 없었던 겁니다. 물론 그의 본모습이 있는 부분이 있지만 이념이나 이런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만큼 성숙된 청년은 아니었다는 게 밝혀진 거죠. 사람들의 악플에 상처받는 평범한 청년일 뿐 개념있는 청년이나 팬들이 생각하는 우상에는 거리가 있었던 거죠.

    • 님글의 반대입니다.. 2010.01.31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현중군이 의지있고 반항아라고 생각됩니다...사실 많은 분들이 놓치시는 것이 있는데..생일잔치에 갔을때 딱 10분밖에 있지 않고 오는 것은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입니다..그런데 10분 있었다는 증언이 많아죠..그리고 소속사가 거짓으로 공언했을때 10시경 시인글 썼죠..삭제후 12시경 시은글을 기재했어요..사실 해명글이나 사과문이나 이런걸 써야 한다고 하지만..전두환파도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그리고 연예인이 정치색을 보인것은 잘못이지요..그래서 생일잔치 참석만으로 욕먹는거구요..그런데..글을 보면 악플러들에게 욕을 짧게 하라고 하죠..참석인정 그래 욕해라..입니다..그리고 30년전 독재자정권에서 기도 못쓰고 살았죠..그런데 지금 악플러들은 독재정권과 똑같은 횡포를 부르고 있죠..정면 도전하고 있죠..그리고 자기의지가 아닌 상황을 화를 내고 있어요..도전과 의지가 보이지 않나요..그래서 지금 욕먹고 있고..힘들어하지만..자신이 원했던 결과입니다.오해와 불신으로 이미지는 실추시켰지만..진실을 말한 용기와 악플러들에 대한 지탄..그리고 자기상황에 대한 비판..한마디로 말하죠..흥!!.. 글을 다시 보시면..거친위트와 사회비판과 비관적 유모가 보일것입니다..

  21. Favicon of http://7891 BlogIcon 화려한 글은 아니지만 진정성이 있는글입니다 2010.01.31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서구사회에서 어두운 독재자시절에 많은 시인이나 소설가들이 위트있고 거친 표현으로 반어적인 글들을 많이 쓰셨죠..때론 좀 유치하고 때론 철학적으로..
    전 현중군글이 참 좋네요...위트있고 문단에 있는 작가처럼 화려하고 미려하지 않지만..사회비판이나 억눌림을 직설적이면서도 함축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나요...특히 마지막 부분이 맘에 들어요...흥!! 많은 글들이 필요없죠..많은 분들이 현중군글의 초딩적이고 유치하다고 하는데..전 이렇게 초딩적이고 유치하면서도 함축적인 쓴 글이 더 진솔해보이고 좋아보이네요..참 솔직한 글 같아요.. 특히 이부분은 정말 맘에 쏙드네요...저도 앞으로 화나고 부당한일을 겪을때면..이렇게 표현하겠어요...딱 한마디..................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