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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9 안티마저 감동케 한 강호동의 통큰 기부, 미워할 수 없는 진정한 국민 MC! (8)

강호동이 또 한번 '깜짝발표'를 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육칠팔' 지분의 33.3%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강호동의 사회환원 발표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하나 같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역시 '대인' 강호동다운 발상이다.

 

 

세금 탈루 혐의로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지 9개월. 이 정도 긴 시간이면 잊혀질만도 하건만 강호동의 존재감은 여전히 크고 깊다. 방송 관계자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강호동의 컴백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것은 강호동만큼 국민 MC란 별칭이 잘 어울린 연예인도 드물기 때문이다. 그만큼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강호동은 대중의 곁에서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뚜렷이 아로새기며 당대 최고의 MC로 군림해 왔다.

 

 

2011년, 강호동은 숱한 악재에 부딪히며 연예인으로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닥뜨렸다. [1박 2일]의 갑작스런 하차 선언을 시작으로 각종 구설에 시달린 그는 결국 세금 탈루 혐의라는 '직격탄'을 맞으며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져들었다. 여기에 평창 땅 투기 의혹까지 불거지며 그는 순식간에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됐다. 만인의 사랑을 받던 국민 MC 강호동이었기에 그에 대한 배신감과 충격이 더욱 컸던 탓일터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강호동이 내린 결정은 결국 '잠정은퇴'였다. 그의 은퇴 기자회견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파격적 결정이었기에 더더욱 그랬다. 강호동은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해 자신의 앞에 놓인 숱한 악재들은 은퇴 카드 하나로 일거에 정리했다. 그의 은퇴와 함께 비난 여론은 언제 그랬냐는 듯 수그러 들었고, 강호동의 복귀를 요구하는 '강호동 닷컴' 등이 만들어 지는 등 안 좋았던 분위기가 놀라울 정도로 반전된 것이다.

 

 

여기에 검찰이 그의 세금 탈루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각하 처분을 내리면서 법적으로도 완전히 자유로운 몸이 됐다. 평창 땅 투기 의혹 역시 그가 산 땅이 맹지로 밝혀지면서 투기가 아니라 투자 측면에서 산 것 아니냐는 의견이 탄력을 받았다. 한 마디로 강호동이 지금 당장 컴백하겠다고 발표해도 모자르지 않을 만큼 내외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호전된 셈이다. 일각에선 강호동의 '2월 컴백'을 기정사실화 하고 그를 위한 프로그램을 조심스럽게 기획할 정도였다.

 

 

허나 강호동은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행보는 조용하다 못해 고요할 정도였다. 은둔, 칩거, 자숙. 언젠가부터 강호동 앞에는 이런 단어들이 붙기 시작했다. 그만큼 조심스러웠단 이야기다. 허나 그의 칩거가 계속되면 계속될수록, 그의 은둔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아이러니하게 '강호동'의 존재감은 더더욱 커져갔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질만 하건만, 강호동의 컴백을 고대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오히려 그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격상된 것이다.

 

 

이렇듯 호의적인 여론이 조성되면서 강호동 역시 은퇴의 충격을 수습하고 조심스럽게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이경규-강호동 1월 회동'이다. 자신의 연예계 스승과 압구정 한복판에서 만남을 가진 강호동은 이경규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했다고 한다. 이 시기 그는 한층 밝아진 얼굴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섣부른 추측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강호동이 들려온 반가운 소식은 연예계 복귀 소식이 아니었다. 바로 땅 투기 의혹을 샀던 평창 땅의 사회 환원 소식이었다. 2011년 연말부터 서울 아산병원 측과 기부 일정을 조율했던 그는 2012년 2월 절차를 마무리 짓고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선뜻 자신의 땅을 내놓았다. 무려 20억에 이르는 이 땅을 아낌없이 기부함으로써 '투기 의혹'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 버린 것이다. 가히 통큰 기부라 할만했다.

 

 

물론 이 때까지만 해도 그의 기부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복귀를 위한 고육지책, 이미지 쇄신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을 감내해야했다. 잘못을 저지른 연예인들이 흔히 봉사활동으로 이미지를 '세탁'하고 방송에 복귀하는 것처럼 강호동도 평창 땅 기부를 연예계 컴백의 포석으로 놓았다는 분석이었다. 가혹하고 냉정한 시선이기는 해도 강호동으로선 자신의 죗값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십자가였다.

 

 

허나 일각의 비판과 무조건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강호동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어린이 재단 초록우산과의 연계를 통해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강호동 빌리지' 건설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2005년부터 꾸준히 초록우산을 통해 아동 후원에 열을 올렸던 강호동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 보면서 단순히 아동들을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환경 개선과 교육 보장들을 골자로 한 마을 개조 프로젝트에 도전하기에 이르렀다.

 

 

'강호동 빌리지'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관개수로 작업을 시작으로 학교를 짓고 수업을 받는 교육료는 물론, 학교에서 가르치는 지도교사를 양성하는 사업, 건강을 위한 의료진 서비스까지 망라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여기에 통학 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와 아프리카에서 꼭 필요한 말라리아 등 예방 약품까지 지원한다. 그야말로 마을 전체를 완전히 뒤 바꾸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셈이다. 헐리우드에서는 오프라 윈프리가 이런 사업을 시작한바 있고, 우리나라 연예계에서는 단연 강호동이 최초다.

 

 

마을 하나를 통째로 바꾸는 만큼 천문한적 금액과 유지비용이 듦에도 불구하고 강호동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씨름, 방송 밖에 모른 채 이 자리까지 달려왔습니다. 정신 없다는 핑계, 바쁘다는 핑계로 놓치고 살아온 것은 없는지, 그리고 오만해진 건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던 은퇴 기자회견 발표처럼 그는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방식으로 주위를 어루만지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었다.

 

 

놀라운 것은 그가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한번의 '통큰 기부'를 통해 사람들을 감동케 했다. 바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강호동의 육칠팔'의 지분 33.3%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강호동의 이번 기부 결정은 육칠팔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사회 환원 규모도 더욱 커지는 '증식형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안철수 교수가 안랩의 주식 절반을 기부한 것과 같은 방식의 사회 환원인 셈이다. 강호동으로선 수 십, 수 백억대의 돈을 고스란히 사회의 몫으로 넘기게 된 것이다.

 

 

이제 강호동의 기부활동은 더이상 연예계 복귀를 위한 포석, 컴백을 위한 꼼수로 폄하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이 됐다. 그 어떤 연예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며 이 정도의 기부와 사회 환원을 한단 말인가.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다. 끽해야 고아원과 양로원 봉사활동을 '하는 척' 하다가 시기를 틈타 연예계에 복귀하는 여타 연예인들과 비교하면 강호동은 그 궤적을 달리해도 한참 달리했다. 강호동의 기부에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기반성, 주위를 어루만지는 따뜻한 마음,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진정성이 묻어난다. 도저히 비판하고 싶어도 비판할 구석이 없다.

 

 

어쩌면 아직까지도 그의 기부활동에 대해 가자미 눈을 뜨고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강호동만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버리고 사느냐고. 강호동만큼 처절하게 반성하며 주위를 돌보는 가슴을 가졌느냐고. 강호동만큼 열심히 살고, 강호동만큼 통크게 기부하냐고. 아니라면 지금의 강호동에게 보내야 할 것은 비판과 비난이 아니라 박수와 격려다.

 

 

역시 '승부사' 강호동이다. 그는 연예계 복귀의 '복'자도 꺼내지 않고 오히려 폭넓은 기부 활동을 펼치며 안티들의 마음까지도 돌려세우는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 그만하면 됐다. 기부와 사회 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선 방송 활동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 강호동은 여전히 방송 복귀에 대해서 "계획한 바가 없다"고 조심스러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가 돌아오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바람처럼 강호동이 하루라도 빨리 TV 브라운관을 돌아와 "으랏차차!"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길 기대한다. 그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우리에게 '감동'을 준 국민 MC다. 우리가 그를 미워하지 않게 해줘서, 그를 더욱 사랑하고 그리워하게 해줘서 고맙다. '국민 MC' 강호동이여, 영원하라! 팍팍!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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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인배 천사 강호동 2012.04.09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같은 포효를 듣고 싶어요
    강호동씨의 선심과 마음을 소인배들은 죽었다 깨나도 모를듯요
    대인배 강호동느님 복받으세요 아주 큰복 받으세요
    그리고 방송에서 꼭 보고싶어요 너무나 그립습니다ㅠㅠ

  2. Favicon of http://smilejulia.tistory.com BlogIcon 줄리아, 2012.04.09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의연예가섹션님, 강호동은 탈루 혐의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없는 탈루 혐의를 왜 뒤집어 씌우는지 모르겠네요.
    탈루가 아닌 탈세, 그것도 탈세혐의가 아닌 탈세의혹을 받았지만 그 의혹마저
    국세청의 각하 결정으로 혐의가 없습니다.
    탈세의혹이라고 해도 현재진행형으로 비춰질 수 있는 억울한 부분인데
    없는 탈루 혐의가 왜 나오는지요?
    본문 내용에 상당부분 잘못된 부분이 있으니 정정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참고로 강호동은 평창땅 20억만 기부를 한 것이 아니라 유명하지 않던
    신인 시절부터 거액의 기부를 꾸준히 해왔던 사람입니다.
    2005년부터 지속해온 초록우산 재단의 기부도 그렇고, 3~4년 전부터 아산병원에
    남몰래 기부와 선행을 함께 해왔지요.
    한 가난한 고등학생을 위해 몇년동안 매달 후원을 했었고,
    유명하지 않았던 아주 예전 사랑의 리퀘스트에 그 당시에 매우 큰 금액인 5천만원도 기부했습니다.
    말고도 여러 선행과 기부가 더러 있었다는 글이 강호동닷컴을 통해서도 제법 올라왔습니다.
    강호동이 마치 최근에 들어 기부를 시작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글이라 염려스럽습니다.

  3. 대단하네. 2012.04.09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은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는 사람인데..
    1박 하차도 사실무근인 종편행이라고 몰아부쳐서 거짓루머가 돈것이고 탈세의혹, 평창땅
    결국은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다. 아무 잘못도 없이 강호동이기때문에
    지난 9개월동안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낸거다.
    참 기가막히고 참 헛움음이 나온다.
    어떤 기업가가 어떤 정치인이 저런 일을 할 수있나.
    그럼에도 안좋은 시선으로 보면서 악플쳐다는 몇몇 인간들은
    그냥 평생을 그런식으로 살라고 하는 수밖에.
    지가 믿고싶은대로 믿고 사는 사람들이 참 바르고 행복하게도 살겠다.ㅋ

    정말 강호동 대단하다. 감탄밖에 안나오네요.참~

  4. 2012.04.10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대인배강호동 2012.04.10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인배 대인배~ 왜 대인배라고 하는지 이제야 정확히 알았음.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6. 호동이가 좋아 2012.04.11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씨가 티비에 나오지 않은 이후에 .. 예능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재미가 없습니다.. 큰 위로가 되었던 호동씨..

    돌아오세요..

  7. 111 2012.04.15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리전에 하지

  8. 12345 2012.06.20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동? 가식 덩어리. 그리고 국민 mc 는 유재석이지

    (나더러 유빠라는 사람은 강빠아닌감? 나대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