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막바지에 다달았다. 유난히 사건사고도 많았고 유난히 논란도 많았던 이 드라마가 이제 다음주면 끝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주조연급' 캐릭터는 과연 어떤 성적을 받아들고 퇴장하는 것일까. 완벽히 점수화 시킬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청자 반응과 그들에 대한 이미지 변화를 참고로 하여 나름의 평가를 내려보았다. 그냥 재미로.




이민호 A+


[꽃보다 남자]의 최대 수혜자는 누가 뭐래도 이민호였다. 이민호는 드라마가 관심이 증폭되던 초반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은 팬덤을 형성한 인물이다. '구준표'라는 캐릭터가 상당한 호응을 불러 일으키면서 상대적으로 초반에 약했던 김현중이나 설득력을 전혀 얻지 못한 금잔디에 비해 엄청난 팬덤을 형성했다.

 신인치고는 상당히 무난한 연기력을 보였던 이민호는 선이 굵고 남자다운 얼굴과 큰 키등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외형조건에 과격하지만 순정파라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역할을 맡아서 자신의 입지와 인지도를 넓히는데 성공했다.


 그 누구도 이민호의 이같은 성공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단 한가지. 이 번 성공으로 인해 지나치게 커져버린 '구준표'의 이미지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숙제로 남았다.

김현중 A-



 원래 타국에서 방영된 드라마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인물은 '윤지후'역할이었다. 원작만 보더라도 윤지후(루이) 캐릭터에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분위기와 행동이 잘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윤지후는 초반부터 구준표에 밀렸다. 김현중의 어색한 연기와 더불어 금잔디와의 사랑이 설득력없이 그려짐에 따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고 윤지후 역을 맡은 김현중의 매력 역시 따라 하락했다.


 표현만 잘했다면 정말 제대로 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도 안되는 연출력과 김현중의 경험부족이 결합하여 이 캐릭터의 매력을 망쳐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이 머리를 자르고 금잔디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었을 때부터는 김현중에게로 쏟아지는 관심이 엄청나게 증가했고 일단 드라마에도 잘 어울리는 '외모'를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해외에서는 이민호보다 김현중이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다고 하니, 한류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에 김현중에게는 높은 점수가 돌아갔다.

구혜선 D


 이번 드라마에서 구혜선은 정말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물론 성공한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서 당연히 받는 관심은 구혜선 역시 받았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금잔디처럼 비호감인 캐릭터도 드물었다. 원작에서의 금잔디(츠쿠시)를 살펴보면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꽤나 설득력있게 표현된다. 구준표(츠카사)와 윤지후(루이)사이에 께여 있지만 금잔디가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루이고 차츰 구준표에게 빠져드는 설정이다. 

 또한 자신을 왕따시킨 구준표에게 당당히 대응하고 결코 주눅들지 않는 점이 이 캐릭터의 매력이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빈약한 연출에 제대로 표현 되지 못한데다가 구혜선의 연기에도 아주 큰 문제가 있었다. 주눅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남자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약해빠진 캐릭터가 되고 만 금잔디는 우왕좌왕 갈팡질팡만 해댔다. 

 만화적인 느낌을 표현하려 한 연기는 오히려 오버스러웠으며 오히려 정작 힘을 발휘해야 할때는 아무말 못하고 쩔쩔매기 밖에 못하는 이 캐릭터에 사람들은 많은 질타를 쏟아냈다.

 또한 예능에 출연해서 벌어진 '자기자랑식' 토크는 거짓말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으며 예전 미니홈피 사진과 글까지 등장해 '이해할 수 없는 성격'이라는 평까지 들었다. 

 구혜선의 연기경력이 상대적으로 다른 배우들 보다 김에도 불구, 구혜선의 연기가 혹평을 받았다는 점. 해외의 반응도 금잔디를 욕하고 미워하는 반응이 많았다는 점 등 이 캐릭터로 구혜선이 받아야 할 비판은 아직도 쓰디쓰다.

김범 A


 김범은 아무리 그래도 이제까지 아역스타에 불과했다. 아직까지 고등학생처럼 앳된 얼굴을 소유한 김범은 이번 드라마로 성인연기가 가능한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오히려 초반에는 김현중보다 김범에게 쏟아지는 호평이 더 많았을 정도. 

 김범은 소이정 역할을 맡아 추가을역의 김소은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구준표-금잔디에 버금가는 커플로 인기를 누렸고  분량을 늘려달라는 청원도 끊이지 않았다. 

 차세대 한류스타로 소개되기도 한 김범이 이번 드라마로 상당한 인지도의 상승과 더불어 자신의 이미지까지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김준 B+


 일단 김준은 송우빈 역할을 맡아서 얼굴을 알렸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B이상의 평가가 내려질 수 있다.

 하지만 초반의 송우빈은 어색한 영어를 남발하며 F4중 가장 비중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관심밖의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마지막회가 다가갈 수록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분량 늘려달라는 청원도 늘었다는 것은 그가 이 드라마로 얼마나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는가 하는 것을 반증한다.

 그가 속한 그룹 T-Max의 인지도 상승역시 그에게는 기쁜 일일 듯. 하지만 아직까지 F4중에는 가장 약한 존재감인 것은 어쩔 수가 없기에 B+정도의 평가를 내린다. 

 김소은 B+


 김소은 역시 인지도의 급상승 효과를 맛봤을 이 드라마 최고의 수혜자중 한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소이정역의 김범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였다. 

 하지만 김소은 자체의 매력을 얼마나 어필했느냐 하는 것은 의문점으로 남는다. 이 캐릭터는 김범과 러브라인을 제외하면 단지 금잔디와 가장 친한 죽집 알바생 정도로 독특한 성격도 특별한 에피소드도 없었다.

 원작의 추가을(유키)캐릭터가 외유내강형으로 나중에는 상당한 임팩트를 주고, 금잔디의 일에 실질적인 관여를 하며 스토리를 만들어나간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겉도는 캐릭터였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어쨌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꽃보다 남자]가 끝이 난다. 시원섭섭한 감이 들지만 사실 꽃보다 남자는 "좋은"드라마였다기 보다는 "더 좋을 수 있었던" 드라마였다. 아무 생각없이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시청할 수 있었지만 조금 더 신경써 주었다면 꽤나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꽃보다 남자]를 보내야 겠다. 

 
 P.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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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기 또 병맛나는 작가 등장이구나 ㅋㅋ 2009.03.26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웃기다가 안쓰럽다. 도대체 뭐가 기준으로 D를 주고 A를 주는지?

    어이 이글 쓴 병맛나는 글쓴아.

    일단 댁은 이런글을 쓰기위해서는 원작을 탐독해야대는데 원작은 읽어는 봤냐?

    원작 츠쿠시는 남자가2명도 아니고 매회 아주 새로운 남자로 문어발 확장을 한다.

    남자에 주눅안든다? ㅋㅋ 원작이나 쳐읽고 와라. 생활비 땜에 남자랑 계약식 데뜨도 한다.

    츠카사와의 관계를 망칠려고 돈보고 다가온 남자를 위해 밥까지 해서 받친다..


    그리고 또 병맛나는 내용이 뭐냐면 설정이나 대사 자체가 이미 갈팡질팡 하게 만들어놨는데

    그걸 못살리면 분명 구혜선에게 문제가 있는건데 이미 글쓴이도 갈팡질팡한다라는걸 보면 구혜선이 연기를 괜찮게

    한다는 반증이다. 아니 대사에 당당하게 따지는 내용이 업는데 구혜선이 지어서 하리?

    구혜선까대는 글을 보면 하나같이 구혜선은 여주인공이 아니라 감독 작가 PD 역할을 몽땅 싸그리 넣어서 평가한닼

    구혜선이 제작자냐? 케이본부 드라마 국장이냐? 아님 연출이나 이걸 각색한 작가냐?

    아주 어이가 업다 미칠지경이다. 꼴에 또 배웠다고 이런글 쓰겠지?


    마지막으로 이글이 완전 ㅄ이라는게

    이런 트렌디드라마는 여주 남주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서로 호흡이 맞아야 뜨는거란다.

    "귀여운 여인"은 줄리아로버츠와 리챠드기어, "사랑과영혼"은 데미무어와 패트릭이

    국내 드라마중에 "파리의연인" 에서는 김정은과 박신양이

    이렇게 서로간에 어울림이 있어야 뜨는것인데 중요한 남자역할에는 A를 주면서 여주에게는 D???

    남주가 A를 받으면 여주도 당연 A를 받아야 지극히 정상적인 평점이고 아쉬운점을 꼬집으며 +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A랑 D라? 아주 못깍아 먹어 안달이구나


    왜 휘황찬란한 두 남자사이에서 연기하는 구혜선이 눈꼴씹더냐?

    이런 댓글 보기 시르며는 글이나 제대로 지르든가..어디서 이런 보도 못한 글실력으로 한사람을 까냐?

    암튼 이런 글 싸지르지 말고 조용히 드라마나 보다가 살거라 알았지?

  3. -_- 2009.03.26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글이라고 써갈기고 있네;;;;;;;; 거참 재밌는 양반..

  4. 글이라고 다 글이 아니다 2009.03.26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칼보다 더 무서운 세상이다.

    이런 개소리는 니 속으로나 생각해라..

    • 마자요...공감 2009.04.05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처럼 보인다고 글은 아니죠
      펜으로 사람을 죽이면 그 펜이 본인을 죽인다는 것도 생각을 해야지. 넷상으로 얼굴을 보지 못한다고 그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이런글 정말 안타깝네요. 수고했다고 격려는 못해줄망정...
      나 대한민국 여성 이 글을 참고해서
      좀더 이성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
      무식한 대한민국 여성이란 소린 싫다

  5. 일기는 일지장에 써라 ..담부터는 2009.03.26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작이라도 읽어보고 이런 글 싸갈기냐?
    츠쿠시라는 케릭에 대해 연구하고 다시 글써라.
    너 같은 것들 때문에 이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있는거다.
    끝임없이 누군가를 괴롭히지못해 안달난 인간들..
    좋은 소리만 하고 살기에도 힘들세상이야.

    꽃남의 가장 큰 문제는 윤작가의 역량부족과 전연출가가 연출감을 놓쳐버린데서 왔다.
    연출과 극본의 문제를 한사람에게 몰아가다니..

    꽃남의 시청률은 순전히 , 100% 원작팬들과 배우들 덕이다.
    그 중엔 구혜선의 힘도 크다 .
    인기드라마에 여주인공들만 까이는게 참 한심할 노릇이다..

  6. 구혜선은F 2009.03.26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은 바로해야지. D도 안되고, F인듯, 정말 원작을 안보긴 왜안보는지 구혜선은,,
    그리고 직접했다는 서클렌즈 과도한 펄과 볼터치와 양아치같은 교복, 그리고 꽃뱀근성까지.
    정말. 난 F4딱히 안좋아하고, F4보다 조인성, 소지섭을 좋아할 나이지만,
    어렸을때, 꽃보다남자 만화책을 보던 추억때문에, 5회까진가 참고 봤다.
    근데, 정말... 잡초같지만 잔다르크였던 츠쿠시가, 어째서 무슨 연변족 신데렐라가 되었는지.
    보다가 때려치웠다.
    솔직히 이민호 멋있는것도 난 잘모르겠고,
    김현중은 뭐, 그래도 해외에서 먹힐거같더라(배용준닮았음)
    김범 좀 괜찮지만, 일판에비해 좀 약했고,,
    그나마 정말 잘된 캐스팅은, 내가볼땐 시즈카역에 한채영과 츠카사엄마 이혜영씨다!
    그리고 집사할머니 김영옥씨.

    • 뭐 연출자들는 놀고있나요? 2009.04.01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툭하면 연기자 탓하게? 연기 맘에 안들면 컷하고 다시 찍으면 됄거 아녜요? 이렇게 돼도록 방치한 제작자을이 문제 아닌가요?

    • 구혜선은... 2009.04.05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A
      뭐그리 나이가 많다고... 꽃남에 출연안 여배우들 목보니까 전부다 두줄이더만...부기가 빠지면 더 이쁠테고...
      님의 문장을 보니 맘이 꽤 삐딱하십니다. 글을 보면 얼굴은 몰라도 그가 어떤 위인인지는 알수있는데...
      과도한 펄과 양아치같은 교복
      꽃뱀근성까지...이같은 느낌이 어떻게 나왔는지 도저히 이해안됨
      도둑의 눈엔 누가 행동을 해도 도둑질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는데... 이말이 기분나쁘면 말도 가려서 하시도록
      시청자로서 상당히 불쾌함
      시청자의 수준이 이렇게 낮아서야...

  7. 구혜선을죽이려드는듯 2009.03.27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도 나름 열심히 할텐데 요즘 구혜선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경우가 많네,
    내가 보기엔 구혜선 연기 잘한다. 다만, 오래된경력에 비해 뛰어나지 않을 뿐이지,,, 그리고 경력이 오래되도 2년동안은 사극을 왓는데정말 연기논란 보면 억지스러운 부분이 좀 있는듯 싶어요. 대체 무슨 연기를 못한다는건지
    그리고 츠쿠시캐릭터 못살린다는말 나도 100%캐공감이지만 이걸 왜 구혜선이 욕먹어야 되는가??
    구혜선은 그저 대본을 보고 대본대로 감정표현해서 연기할뿐인데..
    나도 티비를 보면서 금잔디가 미쳤나하는적도 많지만 그걸 구혜선의 탓으로 돌리면 구혜선은 굉장히 억울하지 않을까? 추위, 배고픔, 등등 많은 고통을 참으면서 열심히 연기했을텐데, 불쌍하게도 구혜선만 욕먹는다. 사실 나도 이민호의 굉장한 연기와 김현중의 발전된 연기 등 많은 배우들 호평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구혜선은 단지 경력이 오래됐다는 이유와 작가가 잘못잡은 금잔디라는 캐릭터 때문에 굉장한 말을 듣고있다.
    작가측은 뭐 캐릭터를 한국판으로 새롭게 각색했다고는 하지만 이부분은 참어이없다.

    나도 이민호를 열렬히 좋아하는 팬으로서 무개념빠순이들을 보면 정말 황당할때가 많다
    빠순이들 대부분 개념있지만 그중에 몇몇 무개념빠순이들은 꼭 여주인공을 깐다
    물롬 구혜선안티들이 전부 무개념빠순이들은 아닌것같다
    이제는 연기에 관한 논란은 하도 많이 들어서 무시하지만 더 어이없는내용의 악플도 만만치 않다.

    구혜선이 이번에 '탱고'라고 하는 소설책을 냈던데 그동안 자신이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썼고 자신의 일러스트그림도 넣었다고 한다. 자신이 글쓰는걸좋아하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할수도 있는데 왜자꾸 연기만하고짜져있으라는식으로 말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뭐 어떤사람은 그건 취미일뿐 그걸왜 책으로 내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누구든지 책을내고 싶으면 책내는권리가 있고 요즘 연예인들 많이들 책냈더만,. 게다가 알고보니 미술을 부전공해서 거미의 앨범자켓을 그려줄정도로 잘그리고 원래는 가수지망생이어서 노래도 쫌 부르는 걸고 알고있는데다 어렸을때부터 문학을 좋아해서 글쓰는것도 꽤 쓰는것같은데 그리고 또언제는 자신이 작곡한 앨범도 낸다고 한다, 이런 구혜선을 대체 욕하는 이유가 뭔가?? 이런게 싫은이유는 그냥 질투가 아닐까싶다. 그리고 아무리 이런게 싫다고 해도 피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원수진것처럼 막말을 함부로 하는지....

    구혜선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떠나서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분명 실수도 있을수있고 비판거리가 생길수도 있다. 하지만 완벽할순없으니까 그냥 넘어가면 안되나?? 그리고 넘어갈수없다면 비판을 해야지 비판이 아닌 비난하는사람도 많다. 내가연예인이라면 화가 나서라도 못할것같다... 연예인이 얼마나굉장한 스트레스와 인내심을 고수해야하는지 알것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이민호나 김현중이 자신의 그림이 있는 책을 내거나 가수의 앨범자켓을 그리거나 자신이 작곡한 앨범을 낸다던가 하면 구혜선만큼 욕을먹게될까??
    연예인은 인기와 지지도가 굉장하구나....
    그도안 구혜선도 논스톱, 열아홉순정등 몇번의 전성기가 있었지만 지금만큼 욕을 먹었나 싶다
    그저 구혜선이 매우 불쌍할 뿐이다

    • 저는... 2009.04.05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혜선양이 불쌍하게 생각되지는 않네요
      왜냐면 그만한 그릇이되니까요. 책을 읽어봤는데 이외로 놀랬어요. 속이 깊어요. 충분한 노력가고 실력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강해질 뿐이예요.
      혜선양 어떤 악플에도 자신감으로
      그러나 사랑에 의한 비판은 받아들이시길...화이팅

  8. 꽃남팬 2009.03.27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런 주관적인 글 어이가 없네요~~~구혜선에 대한 연기평가를 댁이 뭔데 D라고 하시나요? 당신이 무슨 대원로배우나 감독쯤 되서 연기자를 평가하는것도 아니고~~평가자체가 어처구니 없구 객관성이 없네요~~ 다른 신인 배우들은 A라고요? 제가 보기엔 발연출 발대본에도 꽃남을 이끈 일등공신에 상주고 싶은데 물론 연기가 완벽하다고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A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네요~~이런글 자삭함이 좋지 않을지? 구혜선 안티 인증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감정을 싫어서 보기 좋지 않는 내용입니다.
    근거 없이 일방적이고 절대 공감안되는 이런글을 공개적으로 올리는 이유가 뭔가요? 열심히 하는 여배우에게 이런 비판글은 당신이 혜선씨 개인적인 안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남에게 상처준거 본인에게 꼭 올겁니다~~이런글 올리기전에 반성하세요~~~정말 화나내!!!!!

    • 저도... 2009.04.05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도 안되는 글에 화나는 1인
      이글로 혜선양 더 좋아지네
      오히려 감솨^^* 꼭 선플로 지켜줘야지
      나도 무엇이 잘되었는지 못되었는지 잘알거든요. 그래도 혜선양 넘 좋은걸 어떻게...혜선양땜에 첨해보는 일 생겼네 이런 댓들도 다 올리고...

  9. Favicon of http://puj4011@naver.com BlogIcon 박탐내 2009.03.27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몇줄로 연기자들을 평가를 하느냐?? 이런글은 조용히 혼자서 읽어도 될일...나 안티다 표내는 일...눈배렸다..

  10. 나도 2009.03.28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 구역질나서 못보겟더라..안본지 한달넘어따..저 구역질구혜선때문에 구준표를 포기하게 만들다니....참 대단하다...

    • 공감 2009.03.29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꽃남 완젼 팬인데 이번 한국판 정말 실망 대단;
      그 중 구혜선씨의 연기력..흐...
      진정 역대 비호감 츠쿠시 구혜선(연기력,의상등등);;
      이쁜 준표를 포기하게끔 만드는 힘...저 또한 느꼈다오;
      어쩜 한참전 대만판이 그리도 그립던지;

  11. 안본지 오래.. 2009.03.28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연기 지대로..구혜선 쪼매라도 연예인삘나게 이쁘면 말을안해...삼각콧구멍땜 집중이안대.

  12. 공감 2009.03.28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 재미없다.
    작가도 드라마 막장으로 망쳐놓고 있고 구혜선도 연기하는 모습이 이상하고.

  13. 악의만 있는 한심한 글.. 2009.03.28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이 막장이건 뭐건 시청률이 좋은건 완벽히 배우들 탓이다. 그중 구혜선의 역할도 컸다.
    이런글..다시는 쓰지말길..
    고생하는 배우들에게 정말 실례요.
    당신의 주관적인 평가에 실소가 나올 뿐.

    참고로 난 민호팬이오..진정한 팬이라면 다른 배우를 까면서 다른 배우를 치켜올리진 않소.
    어디가서 민호팬이라 하지마오.
    부탁이오..

    • 맞습니다.^^* 2009.04.05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몇개월동안 제대로 자지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열연한 배우들에게 넘 실례되는 글이네요. 특히 여자들 몇일만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해도 얼굴이 어떻게되는지 알지요.
      좀 배려하는 맘이 없는게 안타까울뿐...

  14. 블로그글 정말 아닌 듯 2009.03.29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진 성적표라니. 어이가 없네요. 열심히 한 배우들이 불쌍하네요
    윗분말에 동감, 이런글 쓰지 마시오. 자극적인 제목에 내용도 없고 심심풀이로 주저주절. 도대체 의도가 뭔지. . 비평이라고 하지만,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어야지 이건 넘 주관적이네요.
    난 혜선.민호, 그 누구 팬도 아닌데, 이런 글 보다보니 오히려 혜선씨에게 호의적이 되네요. 물론 혜선씨 연기가 최고라는 생각안하지만, 이런소릴 들을 정돈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분들도 부족한 점 많았어요.
    첨에 좀 오버스럽긴했지만 혜선씨 의외로 잔디캐릭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캐릭이 힘이 잃어가서 아쉽기는 했는데, 그건 잔디만의 문제는 아니더군요. 구준표 캐릭터도 하재경 나오면서부터 점점 기운빠지고 하재경은 왜 이렇게 오래나오는지 정말 짜증 났었죠. 캐릭이 이렇게 산으로 갔어도 꽃남을 볼 수 있었던건 그런 캐릭안에서 열씨미 연기하는 배우들 때문이었어요. 이민호군 연기 부족할때 구혜선씨가 이끌어주고 구혜선씨 부족할땐 이민호군이 커버해주더이다. 그렇게 어울러짐이 좋았는데, 이렇게 편파적인 점수 이해가 안가오..
    물론 이민호군 신인치고는 잘했죠. 혜선씨는 굳이 경력을 따지자면 어색하긴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연기경력을 가진 사람도 연기력논란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그만큼 연기가 어렵다는 거지요.
    그래도 꽃남에서 배우들 각자 자리에서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민호군도 다른분들도 그리고 구혜선씨도 자기 분량 잘 했어요. 열씨미 한 배우한테 이런 맥빠지는 글을, 참 성의없소. 물론 연기는 더 다듬고 앞으로 노력할 부분이 있지만, 그건 구혜선양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죠. 다른 분들도 분명 다듬어져야 할 부분 많았어요. 이민호군도 A는 아니고 혜선양도D는 아니라고 봅니다
    꽃남에서 가장 짜증나는 것은( 하재경 너무 오래 나왔어요.)(왜 이렇게 내용을 엉성하고 뒤죽박죽 필요도 없는 신에 , 중요한 에피에 왜 하재경이 등장하는지) 이해되지 않는 구성이죠.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이런 구성에서도 열씨미 한 배우한테 이런 예의 없는 글 삼가주세요.
    혜선씨 노력에 비해 평가를 잘 못 받는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갠 적으로 혜선씨 앞으로 연기 일취월장하고 모든 일이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5. Favicon of http:// 금잔디라... 씁쓸하군요.......!!! BlogIcon 구혜선의 금잔디.. 주관적인 평을 적고 싶군요...~~~ 2009.03.29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평소 혜선양을 꽤 괜찮은 20대 연기자,,, 그것도 그 나이대 최고라고 생각해왔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 꽃남을 보곤,, 제가 생각했던 .. 그녀에 대한 모든것을 안드로메다 특급행 열차로 실어 보냈습니다.
    드라마는 연기자의 최초 캐릭터 설정이 중요한데... 물론 제작시놉과 작가의 설정도 중요하지만, 연기자 본인 어떤 컨셉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가가.... "최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혜선양을 매번 드라마 마다 캐릭설정에 관해.. 비판을 들어왔던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뒷심이 좋은 연기자라.. 끝날무렵이면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가 싶었지요..
    어느날 한국판 츠쿠시가 혜선양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연 좋으면서도 걱정이 되었지요...
    걱정이 되었던 이유는 " 혜선양이 서민을 이해할수 있을까 ?" 였습니다. 나름 성격이 "독특"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이런 저의 걱정은 .. 드라마 시작과 함께.. 이런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우리가 아는 츠쿠시는 "씩씩하고 당당하며 나름 기품있는 여고생" 입니다. 주변인물들이 왜 그녀를 좋아하시는지 원작을
    보신 분들을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혜선양이 설정한 금잔디 캐릭은 " 아주 어리기만한 좀 띨띨해보이는 초딩" 입니다... 게다가 .. 그 게걸스러운 모습은 정말이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제 주변에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밥을 그렇게 먹는 여고생은 본 적이 없네요. 그런모습에 남자가 반하다니...허허....그녀의 이해력은 여기까지였던 겁니다.. 실제 그녀의 나이보다 어리니깐... 어리게 표현해야 겠다는건 알겠는데.. " 뒤뚱거리는 초딩걸음걸이, 게걸스런 음식물처리, 꽦꽥 소리만 질러대고, 약간은 빈정거리는 말투~.건달같은 자세, 미친듯 빨간 틴트,화려한 옷, 그 비싼 신발(깔창용?) " 그녀가 설정한 금잔디의 기본캐릭에선 그 어떤 "사랑스러움"도 "기품"도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도 찾아볼수가 없네요...왜? 남자주인공들이 금잔디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대본 탓만 할게 아닌것 같네요..언젠가 그녀가 여성스러운 성격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그 말을 이렇게 해석하는게 무리일진 몰라도,, 호감가는 타입이 아니라는~ 연기자들은 아무리 다른 인물을 연기해도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은 녹아든다 들었습니다. 저 또한 그녀가 연기한 금잔디에게서 어떤 호감도 , 동질감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젠 구혜선이란 연기자에게도 그런 생각은 마찬가지. 저는 굳이 평가하자면,, 경력 비례하여 정말 "D" 입니다.. 눈에서 어떠한 감정도 읽을수가 없어요.
    꽃남을 보는 남자팬들은 왜 없는지.. 이쯤에서 생각해봐야 될거 같군요. F4가 여자팬들을 끌어 모았다면 적어도 잔디는 남성팬을 어느정도 TV 앞에 고정시켰어야 합니다. 오히려 OFF에선 가을양이 더 인기인걸로 압니다. 드라만엔 기본적인게 있지요. 적어도 여주인공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 미안하지만, 금잔디는 그 부분에서 있어선 실패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츠쿠시는 금잔디보단 가을양에 가깝군요. 이러고도 대본탓을 한다면.. 글쎄요.. 대사라는게 하는 사람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아님 밉기도 합니다.. 그걸 표현하는건 배우의 몫입니다. 한국판 꽃남은 여주인공 미스캐스팅입니다.

  16. 구혜선 죽이기 편승 맞네 머 2009.03.31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의 금잔디때문에 F4가 살고 극이 살고 드라마의 중심이 잡혔다고 생각합니다만?

    난 첨엔 멋진사내넘들 멋있다생각하고 봤지만 갈수록 금잔디가 극을 빛내주고있다는걸 알게되고
    또한 구혜선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나도모르게 구혜선이란 배우가 좋아지게 된 사람입니다요 ㅎㅎ

    • 제일 캐스팅 잘된것은 2009.04.05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꽃남 가운데 젤 캐스팅 잘한 캐릭터는 금잔디...나도 f4가 났다고 생각했으나 잔디땜에 끝까지 본방사수한 1인
      여자인 내가봐도 망가지는 열연하는 여주 감동이었다. 난 이제 바꾸기로 했다여주가 어떤 상황에도 이쁘게만 나왔던 고정관념의 틀에서...
      잔디의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17. 구혜선 연기 좋았어요 2009.03.3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는 정말 잘했는데 다른 연기자들은 현실적이 캐릭터들이었던것에 비해 금잔디는 만화적 캐릭터였던거 같네요. 조화의 문제였던것 같다는거죠. 처음부터 연출하는분들이 잘 잡아 주셨던가 나머지 연기자들이 구혜선씨의 컨셉에 맞추어 호흡을 잘 맞춰주었더라면 좋은 드라마 한편이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연기는 혼자하는게 아니쟈나요. 남들도 다 맞추어 줘야지.

  18. 구혜선연기좋았음 2009.04.01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다른배우 거론됐을때 제가 원작만화의 츠쿠시에 대한 애정도가 떨어져서 아무나되든 상관없었는데 구혜선의 잔디를 본 뒤로는
    구혜선이 맡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움이 남는다면 작가가 잔디캐릭터에 대한 애정부족으로 두 사람의 남주인공만 너무 부각시켰다는겁니다.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는 이야기지요;;
    순정드라마의 주인공은 여주가 되어야합니다.
    여주가 중심이고 그 여주의 시각으로 남주를 바라보는게 바로
    순정만화이고 순정드라마여야했는데 꽃남은 순정만화의 모든것이
    들어가있는 철저한 순정만화였는데 작가가 이상하게 각색하는
    바람에 순정만화의 기본틀이 무너지고 말았지요.
    그러니 잔디캐릭터가 순정적요소가 많이 배제된 그저 소년만화에서
    들러리 쯤으로 각인되는 여주가 되고야 말았지요;;
    잔디는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제대로 나온적이 과연있는지;;
    준표를 돋보이고 지후를 돋보이게 하는 인물이었을뿐이지요.
    때문에 준표가 약혼녀랑 있을때 그리고 지후가 잔디이외의 인물과
    있을때 준표나 지후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잔디캐릭터가 욕먹는 이유는 준표입장에서 본 사람들과
    지후 입장에서 본 사람들이 보기에 때때로 맘에 안들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잔디입장에서 보거나 꽃남 자체로 본 이들은 구혜선의 연기에
    대해서 비난하지 않습니다.

  19. 2009.04.01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진만이 아니라 제작진도 같이 평가내려주시지..

    전기상감독 F (편집이고 구성이고.. 1회부터 막회까지 일관성있게 막장)
    윤지련작가 F (감독이나 작가나 둘 다 F도 아까움.. 그냥 학사경고3회 한번에 주고 이제 드라마계에서 퇴출됐으면)
    코디네이터 F (30%의 시청률을 기록한 F4의 패션이라면 트렌드가 될만도 한데 참.. 펑퍼짐한 자켓을 입은 김현중이나.. 은근히 독특한 의상을 많이 입혔음에도 트렌드는 커녕 화제조차 되지도 못하고 사장된 F4의 패션.. 그리고 금잔디는 왜 그렇게 군화같아 보이는 것을 1회부터 내내 신고다니는건지.. 패션도 이해못하겠고..)

    음향감독 D (이렇게 잡음 많이 들리는 드라마 처음 봅니다.. 배우 대사하는데 우우웅- 웅성웅성)

  20. 대본탓 연출탓 작가탓 맞거든요 2009.04.01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 이렇게 이상한 드라마는 첨 봤어요.

    이상한설정들:

    금잔디는 수영선수에 국가대표하고 싶다고 해놓고 코치도 없고 같이 수영하는 동료들도 없고

    여배우들은 패션 광고모델. 한국이란 나라가 옷이 그렇게 싼것도 아니고...금잔디 이미지 실축에 도움 많이 됐죠. 돈이 없을테니 괜히 지후나 누구한테 받아쓰나 하는생각 들 정도로 챙겨 입고 외 툭하면 살곳이 없는지...

    지후는 스토커. 정말 김현중 넘 멋있어서 나올때마다 오열했지만 왜 저런데서 나오는지 모를때가 많았죠.

    소이정은 실력있는 도예가라고 나오는데 뭐 거의 사기꾼같이 신빙성 없고...원래 잘나가는 도예가는 덴디인지...예술인 이미지와는 확실히 거리가 멀죠

    F4 멤버들 다 개인사정 있는건 알겠는데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뜬금없이 열받아하면 뭐가뭔지 모르겠고 (김준이 불쌍함). 차라리 쿨한 엑스트라로 남던지. 왜 갑자기 어두운 집안사정에 대해서 열폭하는지...그리고 황당한건 한번 그러고 끝났다는것 (뻘쭘) 뭔가 스토리에 자연스러운 흐름이 전혀 없죠.

    대통령이 의사에다가 아무도 모르는 할아버지고. 이건 정말 황당한 설정이었죠

    금잔디는 맨날 지후랑 놀면서 시간나면 준표생각하면서 열받아하고 별로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고

    이거 외에 정말로 이상한점 널널하게 많치만 다 쓰려면 시간좀 걸리겠죠..

    하여튼 이건 넘 많은걸하려해서 망친건지 아님 시간은 충분했는데 정말 연출이 ㅈㄹ같았는지 (아무래도 후자가...ㅋㅋ 연출은 발로...정말 욕나와요). 그나마 다행인건 출연자들 인물은 끝내줬다는것. 그리고 연기도 좋았다는것 (하다못해 점점 나아진배우들도 여럿 되니까). 근데 전부다 따로국밥. 뭐가 문젠지...

    본방송은 답답해서 못보고 유튜브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열받으면 넘기면서 볼수 있어서. 안됀 일이지만 왠만하면 잔디 안나오는 장면은 불필요하게 느껴질때가 많아서 싹싹 앞으로 돌렸죠. 지후나 준표도 잔디가 있어야지 좀 멋있어보이고 다른때는 moody 하고 짜증내고...

    그런데 따지고보면 잔디도 납득가는 캐릭터는 아니었다는것. 가끔가다 김준이랑 김범이랑 나와서 금잔디는 이런여자 뭐 이런식으로 씩 웃으면 뭔말하는지 모르겠고. 언제 뚜렸한 케릭터나 있었나요?

    근데 이걸 수출한다는게 사실인가요? ㅠㅠ

  21. 이선영 2009.04.03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극히 주관적인 블로그이기에 지극히 주관적인 글을 쓰는 것은 블로그의 주인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해도.
    본인이 아닌 타인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일부의 측면만으로 내리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본인의 블로그에 본인의 의견을 쓰신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어투로 글을 쓰셨기에 조금 눈쌀이 찌푸려져 이렇게 댓글을 달게되었습니다. 쏟아냈다. 평가를 받았다....라고 쓰셨네요. 어떠한 평가가 있었다라고 한다면 그와 다른 평가도 있었다는 말을 하셔야 하는데, 지극히도 주관적인 사견을 객관적인 어투로 쓰셨네요.
    구혜선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와 반대로 그 연기에 박수를 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녀의 노력과 열정에 대한 응원과 찬사도 있었음에도 그런 긍정적인 측면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기에 글에 공감이 가지 않네요.
    이런 글은 그녀를 향한 안티와 마녀사냥식의 물타기를 이끄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전 박수치는 사람^^* 2009.04.05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이 꽃남을 보기전에 드라마를 사실 좋아하지 않아 혜선양이 어떤 배우였는지 잘몰랐다. 가끔 채널을 돌리면 꽃남어쩌구 저쩌구하면 외모만 그럴싸하고 속빈 남자얘들에 관한것이라 그냥 넘겼다. 그러다 보게됐는데 f4가 순수하고 서로 사이가 좋아서 좋아하고 사실 잔디역의 구혜선양때문에 끝까지 꽃남시청했다. 이쁜얼굴임에도 이쁘지 않게 열연했다. 때로는 이부분들이 맘에 안들었는데 그것이 곧 연기자의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해가되었다 오히려 잔디의 열연으로 오랫만에 시청다운 시청을 했다. 나는 구혜선양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연예인에 대한 시선도 새롭게 바꾸게 되었다. 혜선양 화이팅~~~! 탱고도 잘읽었어요 대박나시길...




바야흐로 [꽃보다 남자] 의 시대다.


어딜가나 [꽃남] 이야기가 나오고, [꽃남] 노래가 흘러나온다.


생판 무명이었던 티맥스가 [파라다이스] 하나로 가요계 상위권에 랭크됐고, SS501은 아이돌 시대의 또 다른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김범, 김현중 등 스타급 연예인도 자신의 클래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며 톱스타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5년동안 무명의 세월을 견뎌왔던 '구준표' 역의 이민호는 [꽃남] 열풍에 힘입어 여성들의 로망으로 자리매김했다.


허나, 지금 이민호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의 인기가 아니라 이 인기를 어떻게 이어나가야 하냐는 것이다. 즉, 지금 그에게는 [꽃남] 이 최고의 기회이자 곧 위기일 수 있다.




당초 [꽃보다 남자] 의 구준표 역에 이민호가 캐스팅 되었다고 했을 때, 방송가와 대중의 시선은 모두 회의적이었다. 이민호가 여러 영화에 출연하기는 하였으나 거의 단발적인 조연에 불과했고 가능성 또한 완전히 확인된 바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민호가 [꽃남] 의 원톱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사실은 불안감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허나 이민호는 이러한 주변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꽃남] 출연 이후, 자신의 네임밸류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며 차세대 톱스타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 "이게 무슨 츠카사냐!" 고 분노했던 [꽃남] 원작팬들도 이민호의 호감스러운 마스크와 출중한 연기력에 이제는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있을 정도다. 이 정도면 구준표 역에 이민호를 캐스팅 한 것은 파격을 넘어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배우 이민호에게 있어서 [꽃남] 은 축복이자 굴레다.


모든 배우에게 마찬가지이겠지만 첫 작품이 강렬한 임팩트를 가지게 되면 후속작이 자연적으로 부담을 동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민호 같은 경우에는 [꽃남] 이라는 특수한 드라마와 너무나도 강렬하고 인상적인 구준표 캐릭터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다. 그가 아무리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고 해도 대중은 이민호에게서 구준표의 이미지를 찾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민호의 차기작은 신중하면서도 대단히 세심하게 선택되어질 필요가 있다. 이민호 스스로 "꽃남에 만족하지 않는다. 이 드라마 이 후에 작품 선택을 반드시 잘 해야 될 것 같다." 는 자체 평가를 내린 바 있는데 이러한 평가는 대단히 시기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 안주하기에는 이민호의 자리매김이 그리 굳건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칫 후속작에 실패할 경우 이민호는 그저 그런 배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뛰어난 가능성과 발전이 보이는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후속타가 [꽃남] 에 비해 약할 경우 이민호를 바라보는 대중의 기대와 신뢰는 처참하게 무너질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그는 [꽃남] 을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배우로, 또한 영원한 구준표만으로 살 수 밖에 없다. 이는 대중에게나, 이민호에게나 상당히 불행한 일이다.


27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민호는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의 활약을 보노라면 당연한 결과다. 허나 그는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 보다 넓고, 보다 길게 연기 생활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오랜 무명생활을 거쳐 인기를 얻은 것은 축복할만한 일이지만 그 인기의 강도가 너무 강하다보니 자칫 향후 연기 생활 설계를 수렁으로 몰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호는 [꽃남] 종영 이 후, 반드시 구준표를 벗어나 꽃미남 이미지가 아닌 이민호 자체의 연기력과 가능성으로 승부를 봐야 할 것이다. [왕의 남자] 에서 꽃미남 이미지로 스타의 반열에 오른 이준기가 [마이걸][개와 늑대의 시간][화려한 휴가][일지매] 등을 넘나들며 사람들이 기대한 캐릭터를 배반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드라마그래피를 최상으로 끌어 올린 전례를 봤을 때 이민호도 반드시 이준기의 길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안주해서는 안 된다. 멈춰서도 안 된다. 지금의 기회가 굴레이자 저주라고 생각하고 교만해서도 안 된다. 그것이 바로 배우 이민호의 운명이다. 원로 배우 이순재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런 말을 했다. "공로상 받았으니 연기 그만해도 될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절대 아니다. 내년에는 연기상 후보로 당당히 이 무대에 서겠다." 멈춤을 모르고, 교만을 모르고, 위선을 몰랐던 위대한 연기자의 조언이 이민호에게 고언이 되었으면 좋겠다.


연기한 날 보다 연기할 날이 더 많은 배우. 보여준 것 보다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배우. 그래서 가능성이 넘쳐 흐르는 배우.


이 젊은 꽃미남 배우가 꽃미남을 넘어서서, 구준표를 넘어서서 자신의 캐릭터와 색깔로 대중을 울고 웃기는 진정한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 그의 창창한 앞날에 축복의 눈길을 보내며 그가 안주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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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실이 2009.02.28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민호씨의 연기력이 더 빛을 바랄수있게 차기작 선택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출중한 외모도 외모지만 연기력이 더욱 돋보이는 배우입니다.

  2. 작성자 2009.02.28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말 같네요

    김아중도 미녀는 괴로워 성공이후 자기작을 고르지 못하고 이영애도 그렇고..

    이렇게 벼락급 스타로 갑자기 떠버리면 차기작에서 부담이 크겟죠

    작품 고르다 자칫 몇개월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지요..

    신중에 신중을 기해 작품선정을 해서 다시 모습을 비췃으면 좋겟네요

    이준기에 경우도 연기력논란이 있었지만 현대극과 사극에서 성공을 보이며

    그 증가를 인정 받았죠 ..^^

  3. 빛보라 2009.02.28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민호에 대한 기자님의 애정어린 시선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팬들이 이민호에게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언급해 주셨네요.
    외모도 외모지만..
    외모보다는 정말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에 배역에 대한 몰입도가 아주 높은 배우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벼락스타가 아니지요.
    준비된 배우였던 것입니다.
    고민하는 배우가 되겠다던 백상 예술대상에서의 수상소감.. 그것을 들으며 팬으로서 안심이 되었네요.

  4. 보라야 2009.03.02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니생각이고 씨빠럼ㅋ머더뻐꺼 민호 솔직히 몬생겻다.; 이제 over야

  5. ㄴ그것도 니생각이고 2009.03.02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도 니생강이야 .씨빠럼아 마더뻐꺼 이민호 솔직히 다른 연애인들 보다 잘 생겼거든 ........

    • 찌질이,, 2009.05.06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이런 인간땜에 게시판이 지저분해져요..왜 이민호씨 욕하는데???너 못생겼지? 머더 뻐꺼 스펠링이나 아냐 찌질아!



 이제 [꽃보다 남자]의 단점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뭐가 문제인지 말하기도 지쳐간다. 어쨌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채 승승장구하며 성공하고 있는 드라마임에는 틀림없으니 일단 성공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30%가 넘으면서 이 드라마가 해야할 자기성찰적 고민역시 더 늘어난 듯 하지만 광고를 완판하고 해외 수출까지 따내면서 수익률에 있어서 만큼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실정이니 반송국이나 제작사 측에서는 함박웃음이 지어질 만 하다. 

  이 함박웃음을 짓게하는 성적표에도 불구, 시청자 입장에서 이 드라마는 한 번 씹고 버리는 껌처럼 여운이 남지는 않는다. 이 드라마가 가진 최악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연출력의 이해도 부족은 결코 가벼이 넘길 문제라고 볼 수 만은 없다.
 그 연출력은 처음에는 윤지후, 다음엔 금잔디, 이젠 그토록 인기 있는 캐릭터인 '구준표'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구준표의 갈팡질팡, 좀 더 섬세하게 보여줘야

  처음 시청자들이 가장 열광했던 캐릭터는 바로 남자 주인공인 '구준표'였다. 원래 이 스토리 라인에서 초반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캐릭터는 '윤지후'캐릭터인데 윤지후역을 맡은 김현중의 어색한 연기력과 더불어 여주인공과 엮이게 되는 과정이 설득력 없이 묘사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고 원작 캐릭터와 아주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구준표'에게 쏟아진 관심은 배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구혜선의 금잔디 또한 미움을 받는 캐릭터로 변모해 갔다. 강인하고 씩씩하고 당차고 솔직한 것이 매력이어야 했던 이 캐릭터는 울고 짜고 어장관리하고 남자 없인 아무것도 못하며 오버스러운 행동만 골라하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구준표는 달랐다. 그런 비호감 여주인공을 끝까지 좋아하며 질투하고 화내고 잘해주고 사랑해주는 재벌 2세는 결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구준표역의 이민호가 스타로 발돋움 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물론 [꽃남]의 이미지를 어떻게 씻어내고 차기작을 어떤식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180도 달라질 수 있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한 연기자이기는 하지만 일단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민호로서는 만족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은 극이 진행되면서 나타났다.

 일단 구준표의 행동에 일관성이 전혀 없다. 아니, 일관성이 없다 해도 그 일관성이 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너무나 설명이 부족하다.

 마카오에서 내 생에 지우고 싶은 얼룩이라며 금잔디를 매몰차게 몰아세웠던 구준표는 공항에서 윤지후와 금잔디를 질투해 윤지후의 얼굴을 후려친다. 또 금잔디를 뒤에서 껴안는 등의 애정표현을 하더니 무서운 회장님의 압박에 못이겨 학교에서는 또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런 설정 자체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설정이 나오려면 그에 따른 충분한 설명이 수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충분한 설명이 없이 감정선이 움직이는 까닭에 구준표는 이랬다 저랬다 변덕쟁이가 되어간다. 

 예를 들어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모질게 대했어야 하는 이유는 감시를 받고 있어서 였다던가 학교에서 금잔디를 외면한 이유는 강회장의 협박이 있어서였다던가 하는 묘사가 전혀 되어있질 않아서 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그 이유를 단지 '추측'해야 한다.

 물론 추측할만한 상황이 충분히 묘사되었다면 상관 없겠지만 그 상황은 대폭 축소하고 이상한 장면들에서 시간을 지나치게 할애해 볼거리 위주가 되어감에 따라 극중 인물들의 감정선과 시청자들의 감정선이 동일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서로 엇갈리는 것이다.

 굳이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고서 라도 금잔디에게 '내가 이러이러한 상황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언질 정도는 줄 기회가 허다 했고 옆에 그를 도와주는 실장님까지 있었는데 그럴 수  없었던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던 것은 구준표의 행동에 공감할 수 없게하는 부분이었다.

 매몰차게 내쳐 버리는 모습과 윤지후를 질투하거나 금잔디를 사랑하는 모습간의 격차가 너무 심함에도 그 심한 감정의 변화가 안타깝지 않고 다소 생경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얻은 수확이라면 머리를 자르면서 급 꽃미남이 된 윤지후의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구준표가 갈팡질팡하는 사이 금잔디의 곁을 지키고 선 매력남의 이미지가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만은 반갑다. 이것이 바로 '연출'의 힘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김현중의 연기력이 초반에 비해 일취월장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의 '행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임에 따라 호감도도 올라가는 것이다.

 그러나 얻은 것 보다 훨씬 더 많은것을 이 드라마는 잃어가고 있다. 메인 캐릭터 두 사람, 즉 구준표과 금잔디가 전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 하고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 있어 가장 큰 손실이다.

 그들이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보이고 어떻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이 드라마는 결국 또 하나의 억지 드라마일 뿐이다.

 물론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꽃보다 남자]는 승승장구 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의 질을 한 단계 더 다운 시키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고 있다는 것에 기인해 비슷한 형식의 드라마가 많아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꽃보다 남자]는 한 번으로 족하다. 아무리 내용이 막장이라 해도 최소한 드라마 내에서 '이야기의 흐름'은 놓치지 않는 드라마를 보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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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동일 2009.02.25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잔디 가족도 현실성이 부족함
    말도 안되는 억지성 이해관계에 한번씩 나오는 자존심따위는 없는 구차한 그 행동들 ,,
    꼴불견이다,

  2. 김현중 장족의 발전!! 2009.02.25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지후보느라 꽃남봅니다
    아묻따 드라마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가장 중요한건 바로 초반 구준표캐릭터 2009.02.25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핵심을 모르시는군요
    꽃남은 츠쿠시를 만나면서 막장인간 츠카사가 순정남으로
    자기세계에 갖힌 루이가 세상밖으로 나오는 성장일기입니다

    윤지후가 지금 단순히 매너남이라 주목을 받는게 아니라
    김현중의 되찾은 루이싱크로율 비쥬얼과 함께 바로 성장된캐릭터의
    신선함이죠

    하지만 마초적이고 막장의 끝인 망나니인 츠카사가 잡초소녀를
    만나 그로인해 변해가야 잔디가 누가봐도 사랑스런 로코물의 여주가 되는데,
    한드는 이미 누구나 꿈꾸는 "실장님"구준표에게 간택된 금잔디가
    되어버려 금잔디가 구준표의 사랑에 환감해야한다는 분위기엿죠

    막장찌질이가 잔디를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보여졌을 캐릭이 초반부터 멋지게 포장했으니
    당연 지금의 찌질스런 구준표가 납득이 갈리가 있나요?
    이건 초반 츠카사캐릭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거죠

  4. 오호라~ 2009.02.25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후는 헤어컷만으로 인터넷에 오를 정도니... 하여간 비쥬얼만큼은 역대 최고인듯. 음소거로 해서, 그림만 보면 쵝오죠. 그래선지 드라마는 팬들을 위한 추리 뮤비로 변질되고 있고, 난 패러디가 더 이해가 되고, 난 일본판으로 개연성을 이해할 뿐이고... ㅠㅠ

    • 행인 2009.02.28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리뮤비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꼭 찝어주시네요. 일본판으로 개연성을 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만 해서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 2009.02.25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눈엔 지후연기가 일취월장해보이는데...아무리 잘생겨도 지후의 눈빛과 그 애틋한 표정연기, 분위기있는 멋진 목소리가 없음 그많은 지후폐인 지후앓이들이 생겨날리가 없죠. 지난번 글도 그렇지만 한밤님은 현중군의 연기와 노력을 조금 과소평가하시는 경향이 있는듯 ㅠㅠ 뭐 개인적인 의견이나 취향의 반영이겠지만 좀 속상해요ㅠㅠ

  6. 아쉽. 2009.02.28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작에서 점점 멀어지는 듯..
    이름만 꽃보다 남자..ㅜㅜ

  7. 애초에 한국 꽃남은 지금 상황이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09.03.10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님은 원작을 보시진 않으셨나봐요. 꽃보다 남자의 가장 굵직한 틀은 난폭하고 누구도 길들이지 못하던 야수같은 츠카사가 잡초같은 츠쿠시를 만나서 사랑을 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저 위의 분이 정확하게 집어내시고 있는 것이죠. 한드에선 이런 츠카사는 온데간데 없이 쭉 보아오던 실장님이 계셨습니다. 그걸 뽀글머리와 고등학생으로 포장했을뿐 시청자들이 몰랐을까요? 이로 인해 잔디는 존재 이유를 잃게되었고, 드라마는 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초반에 잘라버려서 후반 드라마가 흔들리게 되는 가장 큰 환경을 제공한거죠.

    그리고 꽃남은 준표 원톱이 아니라 잔디 원톱 드라마여야 맞는것입니다. 원작은 순정만화의 정석이라 불리는 작품입니다. 순정만화 자체가 여성화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하니 당연히 잔디 원톱이 되어야하죠. 초반 준표 감정선은 그나마 참을 수 있었지만 잔디 감정선은 엉망이었습니다. 그걸 2부에서 급하게 잔디 시점으로 바꿔서 전개해버리니 난감해지게 된거죠.

    또하나. 지금 지후도 한드에서 많이 보아오던 서브남주에 불과하더군요. 좋아하는건지 좋아하지 않는건지 잔디를 아리쏭하게 만들어야했는데말이죠.. 그래야 후반의 고백이 힘들던 잔디를 흔들게 하는 큰 요인이 되는 건데.. 지후는 초반부터 잔디를 지고지순하게 짝사랑하는 케릭터로 만들어놓더군요;;

    사실 감정선 따위는 1회부터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준표는 왜 잔디를 좋아하며 잔디는 왜 준표와 지후 사이에서 고민을 하며 지후는 왜 서현이를 포기하고 잔디를 좋아하게 되는지...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이면 알 수 있을지 궁금하더군요;;

    그래도......... 케스팅은 잘했더군요 ㅋ F4때문에 F4를 제외한 모든 단점을 극복하며 시청하고 있으니까요 -_-;;;



 [꽃보다 남자]가 연일 상종가를 치면서 흥행세를 이어간다 해도 [꽃보다 남자]가 가진 원론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아무리 드라마에 시청률이 전부라지만 [꽃보다 남자]는 결코 잘 만든 드라마가 될 수는 없다. 물론 [꽃보다 남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제쳐놓고라도 일단 기본적인 재미는 어느정도 보장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연출력에 대한 비판은 끊임없이 가해져야 한다.

 특히 여주인공인 '금잔디' 캐릭터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도를 넘어 이성적인 판단의 수준을 넘었다.

 드라마 내용으로 판단해 보건데 '분명히' 금잔디는 구준표를 좋아한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단 금잔디 캐릭터를 논하기 전에 한가지 드는 의문점이 있다. 오늘 방영된 해외촬영분은 분명 미리 찍어놓은 방영분 이었을 것. 그렇다면 지금 14회가 방송된 마당에 [꽃보다 남자]의 대본은 초반부터 꽤나 진행된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정도 까지 준비를 해놓고 시작했다면 그동안 너무나 급하게 만드느라 신경쓰지 못했다던 연출은, 사실 시간적인 문제보다 제작진의 능력부족에서 기인한 문제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어쨌든 그 최악의 연출 실력이 오늘도 빛을 발하다 못해 아주 그 정점을 찍은 한 회가 아닐 수 없었다.

 다른 문제를 다 제쳐놓고라도 '금잔디'는 여주인공으로서 전혀 가치가 없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일단, 남자친구를 찾아 떠난 여행에 200만원이라는 돈을 쏟아 부은 점. 집에서는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한창 인형 눈깔을 붙이기 위해 가족들은 고군분투 하고 있었는데 금잔디가 조금이라도 생각있는 계집애였다면 그돈으로 집안 가계에 부담을 덜어줄 생각은 못할 망정, 남자친구에 눈이 멀어 마카오에 쫓아 가다니. 아! 금잔디는 진정 이시대에 마지막 남은 효녀가 아닌가? 

 물론 엄마 아빠가 딸한테 좀 심하긴 했다. 딸 팔아서 신분상승을 하려 하다니. 그렇대도 이제까지 별 탈 없이 먹여주고 키워주고 때때로 그네도 밀어줬는데 이런식의 배신은 좀 너무한 거 아닌가 말이다.

 뭐, 그것까지는 좋다 이거다. 또 그런 착하디 착한 금잔디를 왜 그렇게 멋진 남자들이 좋아하는지 내 머리로는 잘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뭐,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그것도 그렇다 쳐 본다.

 하지만 가정을 내팽개치고 갈 만큼 좋아했던 구준표가 그렇게 싸늘한 표정으로 "나 원래 그런 놈"이라며 금잔디에게 이별을 고했는데 금잔디는 역시 씩씩했다! 슬픈 척 눈물 몇방울 흘리다가 배 한번 타고 뱃사공 아저씨가 노래 불러주고 생뚱맞은 OST한번 깔려 주니 금잔디는 금방 회복 했다. 

 역시 밟혀도 밟혀도 기죽지 않는 꿋꿋한 기질(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말이다) 의 서민 여고생은 달랐다. 아무리 좋아했어도 뭐 길어야 몇시간 정도면 헤어진 남자따위야 어쨌든 희희낙락 웃으며 윤지후와 데이트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슬픔 속에서도 꿋꿋이 웃을 수 있는 성격이라면 그래, 그것도 이해한다 이거다. 하지만 화면속의 금잔디는 구준표와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도 예쁜 구두에서 눈을 못떼며 아이쇼핑을 즐기고 마카오에서 처음 보는 신기한 관광 상품들에 빠져서 구준표따위는 잊어 버리자 마음먹은, 어쩌면 강회장 보다 더 독한 철의 여인이었으니! 오호- 통재라. 불쌍한 구준표. 너는 농락당했다. 금잔디는 너를 겨우 그정도로 밖에 생각을 안했던 거다. 금잔디 따윈 빨리 잊고 하재경과 약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훨씬 나을 듯 한데, 스토리상 한 여자만 좋아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 네가 불쌍하다. 돈까지 없었으면 아주 동정표를 몰표로 받았을 듯.

결국 그렇다면 금잔디는 자신의 해외여행을 위해 200만원을 탕진하며 가족을 외면한 이시대 최고의 악녀가 아닐 수 없다. 역시, 그렇게 독하니 구준표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었겠지. 혹시 이제까지 모든 상황도 금잔디가 짜 놓은 계획이었는지도 모른다. 차라리 그런 반전이 있다면 금잔디를 이해할 수는 있겠다. 어쨌든 그럴리는 없고 역시, 우리시대 대표서민은 달랐다! 우리나라 최고 재벌도 껌딱지 처럼 씹다 버릴 수 있는 그 배짱! 나도 좀 배우고 싶다. 

 하긴, 그렇게 옆을 지키고 있는 멋지고 잘생긴데다가 역시 부자이기까지 하며 한 때 좋아하기 까지 했던 윤지후도 있는데 굳이 구준표에게 목을 멜 이유가 없다. 강회장 반대 받으며 불행하게 사는 것 보다 '연꽃상'이니 뭐니 떠받들어 주는 전 대통령님 손자랑 엮이는 게 더 나을수도 있으니. 금잔디는 상황판단을 제대로하는 아주 영리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윤지후도 조심 할 것. 사귀다가 아니다 싶으면 눈물 두방울 흘리고 나서 소이정이나 프린스송한테 안간다는 보장 없고 걔들이 안받아 준다고 해도 전혀 상심하지 않고 다른 짝을 찾아 나설테니 금잔디를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지 말고 언제나 경계태세를 늦추어선 안 된다. 

 어쨌든 윤지후랑 행복하게 웃으면서 이번회도 엔딩을 맞았다. 뭐, 다음회를 전혀 기대하게 하지 못하는 엔딩이지만 그래도 꽃보다 남자의 마수에 걸려서 다음 주 이시간에도 습관처럼 TV를 켤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금잔디와 구준표의 애틋한 사랑이 아니라 이 드라마가 연출로 어디까지 웃길 수 있는지가 더 궁금하다는 것이다.

 재밌으니까 그냥 보라고? 뭐, 일단 그냥 보긴 하겠지만 할말은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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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00000%공감 2009.02.19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출진들 생각좀 해가면서 드라마 만들지ㅠㅠ

    배우들이 아깝고 꽃남이라는 원작이 아깝고 시청률이 아깝다

    계속 그따위로 만들면 안봐!!!!!!!!!!!!!!!

  3. 1000000%공감 2009.02.19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꽃남 옹호해주시는 분들이 드라마 만들면 더 호소력있겄네

    제작진들 진짜 그런 생각으로 이렇게 찍은거야 앙?

    구혜선씨 이쁘고 잘어울리고 인정하지만 금잔디는 정말 매력없는 캐릭터인듯,

    차라리 구준표 돌려차기로 깔때가 훨 매력적이었음.

  4. 우와. 2009.02.19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뼛속까지 스며드는 공감대.ㅋㅋ
    솔직히 연기는 제쳐놓고 그만한 비쥬얼의 배우들과 그만한 비용을들여,
    대만일본에서 드라마화되고 엄청나게 잘팔리는 베스트셀러 원작 스토리를 꺼내서
    드라마를 만드는데도,
    이정도밖에 못만든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이건 완전히 아줌마드라마에 질린 청소년들 취향맞춰 시청률만 높이고
    한류내세워 외국에 팔아먹자는 의도 이외에
    작품 완성도 이런데는 관심 1g도 없는것같아요.
    글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초반에 천만원짜리 박태환 수경도 넙죽 받을때부터 알아봤어요.

  5. 곰인형 2009.02.19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쿡. 너무 재밌게읽었습니다. 댓글들에도 작성자분과 동감이라며 쓰신것까지. 부모님이 다른드라마보셔서 녹화해 보는 사람인데 11회부터인가.. 뭐 언제보든 상관없이 되어버렸습니다. 초기엔 구준표의 두근거림이라도 있었지. 이건 갈수록 정말 감정이입이 안돼서.. 약혼녀랑 잘되는것도 좋겠네요. 어차피 원작과 다르게간다고했으면 그정도 모험하는것정도는??
    후.. 마카오가는데 얼마나 비싼지는모르겠지만 관광여행.. 으로가면 정말 아무리비싸도 200보단 덜 들꺼같은데 말입니다. 유럽이 199만원부터 시작하는것도 있다고기억하니깐.. 뭐 요즘 물가가 워낙올라서 얼마인지는모르겠지만요. 허허..
    '학교'같은 드라마나 다시 나왔으면하는 바람이네요

  6. Favicon of http://ㄴㅇㅎㄴㅇㄹㅇㄴㅁㄹ BlogIcon 아. 다른 분들은... 2009.02.19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나. 잔디를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셨군요 ;; 늘 동생과 재밌다 재밌다 하면서 본 드라마가 꽃보다남자였는데 잔디라는 역에 이렇게나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200만원은 부모님에 손 벌린 게 아닌 자기 스스로 가불해서 간 건데 그걸 불효라니요. 아. 그러면 그 200만원을 부모님한테 바쳐야 그게 불효가 아니겠군요. 스스로 번 돈을 스스로 쓰자는건데 ... 하지만 구두씬은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쇼핑 하다가도 가끔 슬픈 표정은 문득문득 보여야하는 게 맞는대도 늘 밝은 얼굴이러다구요. 그것 빼고는 이렇고 저렇고 할 게 없다 생각합니다. 준표가 이별을 말하는 장면 후 잔디가 그. 뭐죠. 아. 그 배에서 우는 장면이 이상하다는 분들도 몇몇 있으신데 그게 왜 이상합니다? [ ...... ] 댓글들을 보자니 저와 다른 세계가 많은가 보군요 ;; 아. 그리고 글쓴이분.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을 왜 악녀로 몰고 가시나이까. ㅠㅠ 약간의 가치관을 바꿔서 보면 잔디가 일부러 크게 웃고 떠든다는 걸 알 수 있으실텐데. 원작보다는 잔디가 더 잘 살긴 하지만 그래도 악녀는 아니에요 ㅠㅠ

    • ... 2009.02.20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쟤는 일부러 떠들고있고 사실은 슬퍼하는거다...
      라는건 그냥 자기기만, 자기만족이죠.
      작가랑 연출은 어디서 데리고온건지
      꼭 삼류카페 인터넷소설 보는기분입니다.
      에피소드마다 개연성은 하나도 없고...

  7. 도대체 드라마 정체성을 모르겠습니다. 2009.02.20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학교부터...
    수영 특기생으로 들어간건 그렇다쳐도, 아예 다음 에피소드 전개가 어려울때마다 대놓고 써먹더군요 수영하는씬.
    수영 못하게되선 또 눈물도 보였지만 또 금방 회복... 아쉬운건지 아닌건지.
    금잔디 ost는 또 왠 성장드라마나 나올법한...
    실속도 없어서 오리지날스토리로 해외촬영에 별의별 돈지랄을 하더군요. 이거 일단 주시청연령층이 청소년인데
    참 이거보고 무슨생각들을 할지...

    확대해석일지도 모르겠으나, 츠쿠시는 루이를 부를때 꼭 '하나자와 루이'라고 성까지 불러서 선을 긋는듯한 느낌이랄까요?
    근데 잔디는 지후선배를 더 다정하게 부르더네요. 준표부를땐 꼭 '야! 구준표' 로 정해져있던데...
    원작 모르는 상태를 전제로 하고 생각했을땐 구준표가 중국 가기전까지 잔디는 준표 절대 안좋아했습니다.
    귀찮아했지... '속으론 좋아했는데 티를 안냈다'라는건 말이 안돼죠. 그런것까지 합쳐서 표현하는게
    연출자 일인데.

    마카오서 난데없이 숨바꼭질할떈 진짜 간만에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또 갑자기 감정잡고 뱃놀이하다가
    이젠 지후랑 실실대며 데이트...

    그리고 드라마 런타임 반이상은 노래가 나오네요...
    이게 뮤직비디오였나요?

  8. 모든 면에서 허접덩어리 2009.02.21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허접 드라마입니다
    훌륭한 원본을 옮겨놓는 부분에서 많이 미흡..
    연출력이 완전..
    실력이 딸려요
    진짜 댓글들 완전 다 공감
    나는 나만 눈높은줄 알았네.ㅋ

  9. 에휴.. 2009.02.22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팬이지만... 보는게 참 힘들더군요.
    일본판 꽃남을 먼저 접한 저로써는 비교 안할라고 해도 안할 수가 없네요.
    물론 한국판 꽃남! 삼국 중 가장 우월한 F4, 근사한 해외 로케 촬영 등 볼거리는 풍부합니다.
    그런데 청소년 성장드라마에서조차 나올것 같지 않은 허접한 OST를 상황에 맞지않게 깔질않나
    금잔디 캐릭터는 또 왜 이런지?
    얼마전까진 구준표 좋아하지도 않았으면서 비싼 물건에 해외여행까지. 너무 염치없는거 아닌가?
    그리고 나서 이제야 준표를 진심으로 좋아하나 싶었는데, 헤어지고 나서는 너무 기운 빨리 차리고.
    매달리는거 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졌다면 더 슬퍼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건 뭐 츠쿠시가 아니라 아예 다른 캐릭터같네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괜히 구혜선씨까지 싫어질판..
    해외로케할 돈 있으면 음악이나 연출에 더 신경 좀 쓰시고, 잔디 캐릭터 제발 수정 좀 해주시길.
    + 구혜선씨, 10대라고 해서 다들 그렇게 귀엽게 말하진 않아요 ;

  10. 카사노바 금잔디 2009.02.24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뇨 ㅋㅎㅎ
    솔직히...금잔디 누구를 좋아하는지 영~ 모르겠구ㅠ
    그래두 일드의 꽃남에스 츠쿠시는 염치라도 있고 얻어먹는거에 대한 미안함도 있는데
    그런것도 엄꼬~ -_-;;; 마카오까지 왜 갔는지도 잘 모르겠고 푸훕
    솔직히 지난주거랑 어제거 잘 못 봤는데... 다시 찾아서 보고싶은 마음은 안드는군요

  11. 구준표 2009.02.24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닦아놓고 말해서........
    꽃남 드라마 시작하고 나서 원작 완전판을 다시한번 읽었지만
    정말 금잔디라는 사람과 츠쿠시라는 사람은 공통분모가 전혀 없었습니다.
    츠쿠시........ 어리버리하고 순진하기도 해서 중간중간 어장관리한다는 느낌은
    잠깐씩 들었지만 전혀 반감을 살 만한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금잔디보다는 정말 시원시원하고 자기감정 표현 잘해서 좋더군요.
    그냥 평범하고 씩씩한 여고생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금잔디?
    물론 씩씩합니다. 당차고, 강회장에게 모욕당해도 꿋꿋하게 제 할일 가려서 하죠.
    하지만, 개연성 없는 금잔디의 행동들은 충분히 반감을 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들에는 연출, 작가의 책임이 매우 크죠.
    하지만 연기에도 조금은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만화가 원작이긴 하지만 연기에 너무 힘이 들어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글 읽다가 그럼 안 보면 될거 아니냐고 그러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보고 안보고는 개개인 마음입니다. 그리고 비판하는것도 개개인 마음이고요.
    만약 개념없이 욕을 달거나 근거도 없이 상스럽게 비판하는 행동은 당연히 금물이지만,
    충분한 근거를 들어서 몇가지 자신의 견해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2. tEArsfall 2009.02.24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잔디 캐릭이 두얼굴의 캐릭이라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차라 제목에서 어떤내용일까 기대하고 들어왔더만..

    그냥 금잔디 캐릭터에대해 배알꼴려서 쓴글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구준표가 좋아해서 금잔디가 맘에 안드는건지, 구혜선이 맘에 안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글을 써주셨음 좋았을것을.. 제목이 글에 비해 좀 아깝군요.


    그리고 연출이랑 대본이랑 편집은 확실히 손볼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3. 미안하지만 2009.02.24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하지만요 님 . 일본판에서도 츠쿠시 역할이 그렇게 도묘지를 좋아하게 보여지지는 않거든요 .
    그리고 왜 한국에서는 미니시리즈로 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전개가 빨라서 그렇게 울다가 헤벌레하고 울다가 헤벌레하고 그런거겠죠 . 한국판 꽃남은 너무 압축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카사노바 금잔디라뇨 -, (픽 -) 아 - 웃겨 -,
    동시에 2명 좋아하는게 누구 보기 좋아서랍니까 ? 2명 좋아할 수도 있죠 . 그리고 지금 전개에서는 루이보다 도묘지를 더
    좋아하는 게 보이구요 . 마카오에 간 것은 지금의 도묘지 약혼녀를 보여주려고 하는 거랍니다 ^^

  14. -_-_-_-_ 2009.02.24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보지를말던가요-_-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그냥 재미로 보면 되지, 멀그렇게 분석을해-_-피곤하게;
    그냥봐요;;;

  15. 금잔디....^^ 2009.02.24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런저런 비판글들을 보면 세상을 너무 어렵게 사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저는 사실 꽃남 잘생긴F4 보고파 봅니다.
    꽃남을 시청하시는 70%(?)아니 그이상?? 모두 F4 때문에 볼걸요?!ㅎㅎ
    그렇지만 금잔디연기 캐릭터에 맞게 잘하고 있고, 연기하는거는 보시는분들의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초반에 약간의 오버연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스토리 연결상 금잔디가 겉으론 밝지만 마음속으론 준표를 그리워하는...
    머 복잡미묘한 마음? 암튼 일일이 설명하기엔 넘 길구요!! 금잔디가 똑부러지게 했음싶지만, 지금까지 봐온 금잔디의 캐릭터상 그렇게 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그러나 지후가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한다면 금잔디는 확실하게 선을 그을거같구요. 제결론은 꽃보다남자 소이정(나쁜남자), 구준표(넘좋아), 송우빈(넘멋져), 윤지후(존재그자체) 로 인해 월,화요일 기다려 진다는 거에요.
    드라마는 현실이 아닙니다. 이래저래 비판말고, 그냥 즐겁게 보자구요^^

  16. jinjoo913 2009.02.2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봅시다 그냥 그럼 님이 주인공 하세요
    드라마 분석하면서 보면 피곤해서 어쩌냐 드라마 재미로보지 일로 봅니까
    간단하네요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거죠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님이 대본을 쓰던지 배우를 바꾸던지 보지마시던지요

  17. ? 2009.02.24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헐잔디일부로그런거잖아요 안슬픈척할라고 지후앞에서 그럼계속울상짓고그러고있을까여 보기싫으면보지마요 ㅋㅋㅋㅋㅋ 머드라마가지고 이렇게 심각함?ㅋㅋ악녀라느니뭐라느니

  18. 버블 2009.02.24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방영 전에는 정말 무척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가장 호화로운 외모의 주인공들에....
    근데 막상 방영하고 보니 억지의 극치를 달리는 한국판 금잔디 캐릭터에 짐캐리를 능가하는 풍부한 얼굴연기의 달인 구혜선씨가 만나니 이거 원 최악의 절정을 달리는거 같아요. 전 너무 짜증나서 안본지 몇 회 됐어요...

  19. 뭐야 2009.02.24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끄러워요. 스토리땜에 꽃남보는 사람없어요.
    f4 땜에 보는거지. 그러니 닥치고 보기 싫음 보지마삼.-_-

  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2.25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으니까 그냥 보라고? 뭐, 일단 그냥 보긴 하겠지만 할말은 해야 겠다. '라고 ?
    그럼 에덴보던지 ㅋㅋ
    슬프다가도 잠시동안은 웃을때는 있는데 구두보고 함웃었다고 그렇게 질타를하나.
    잔디는 일부러 오버스럽게표현하고
    일단 이건 드라마, 만환데 그렇게 집고넘어가야할건아닌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전 대통령님 손자랑 엮이는 게 더 나을수도 있으니. 금잔디는 상황판단을 제대로하는 아주 영리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이건 자기가 안좋아하는데 어떡하라고 ㅋㅋㅋ 자기가 안좋아하는데 그사람이랑 사귀는건 영리한행동인가 ㅋㅋ?

    "금잔디는 역시 씩씩했다! 슬픈 척 눈물 몇방울 흘리다가 배 한번 타고 뱃사공 아저씨가 노래 불러주고 생뚱맞은 OST한번 깔려 주니 금잔디는 금방 회복 했다"
    겉모습이 웃고있다고 다 회복한거니 너는 속으로 슬프면서 웃은적없니 ㅋㅋ??맨날울었니?
    만화를 원작으로한 드라마이니 이렇게 오바스럽고 비현실적인 부분도많다 그렇게 생각하면 f4빨간닥지붙히고는 차체가 잘못된거지 이런건 왜 안집지 구혜선이 예쁘니깐 걸고넘어지지마

  21. 박현모 2009.03.09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방 미친듯이 해대면서도 어짜피 보는 사람이 반임
    글고 비판 하는님들 님들은 님들이 하는 일을 얼마나 잘하길래 남이 하는일이 못한다고 짓껄이는거임?
    자기들 부터 챙길것이지 남비판하면서 싸우는거 줜나 꼴사납네
    연기를 잘하든 못하든 님들보단 잘났으니 짓껄이지좀마셈
    댓글단거 보면서 어의가 없어서 말이안나오네



[꽃보다 남자] , 우리 솔직해 지자. 이 드라마가 재밌는 것은 사실이다. 막장이니 뭐니 해도 드라마의 기본 요건은 '재미'.  막장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꽃보다 남자]라고 굳이 막장이 아니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이런 드라마가 30%를 넘으니 계속 만들고 싶지 않겠는가?

워낙 막장스러운 원작의 스토리는 이 드라마를 살렸다. 그것도 대만, 일본, 한국에서 세번 씩이나. 그렇다. 일단 재밌는건 재밌다고 친다. 그래서 구준표 신드롬이니 F4 신드롬이니 하는 말도 생긴다고 치자. 

 하지만 조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 드라마는 '너무나' 못만든 드라마다. 왜냐? 훨씬 더 재밌어 질 소지가 있는데 그걸 캐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점 1 편집기술, 아내의 유혹에서 교육 좀 받아야 할 듯



 아무리 드라마 찍을 시간이 촉박하다 하더라도 이 드라마의 '편집'까지 어색한 것은 아무래도 PD나 그 외 스태프 들의 능력 부족이라 할 만하다. 

 이 드라마는 인물들의 행동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춘다.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가에 관한 질문은 넣어두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극이 진행되다 보니 할말은 많은데 자극적인 장면들은 넣어야 겠고 편집은 '상당히' 엉성해 지고야 만다.

 시청자들에게 인물들의 행동에 대해 이해시킬 수 없는 편집은 이 드라마의 질을 전체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또한 그로 인해 긴장감은 줄어들고 뜬금없는 상황이 연출된다.갑자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라면이 끓고 있거나 갑자기 과학실에 혼자 갇히게 되거나  돈을 돌려주러 간 금잔디는 갑자기 스키를 타러가거나 하는 식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이 원하는 장면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좀더 끌어주어야 할 부분에서는 끊고 필요없는 부분은 늘어진다. 한마디로 강약조절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것은 럭셔리한 등장인물들에 비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질이 낮아 보이는 결과를 초래하고야 말았다. 

 같은 막장이라도 아내의 유혹의 편집기술은 훨씬 더 낫다. 가장 긴장상태일때 끊어주는 솜씨하며 사건을 일으키더라도 기승전결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편집이라니, 이거 [꽃보다 남자]에 비하면 구준표가 돈으로도 사지 못한 '편집기술'이 아닐 수 없다. 조금만 더 돈을 들여서 능력있는 PD가 편집하면 돈으로도 살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어쨌든 시청률은 나올지 몰라도 이 드라마의 편집은 최근 방송된 드라마들과 비교해도 최하 수준이라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을 듯 하다.
 

문제점 2. 음악이라도 제대로 깔아줘



OST역시 꽃남을 한층 더 싸구려 드라마 처럼 만드는데 한 몫했다. 일단 OST가 전체적으로 드라마 분위기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음악'이라는 것이 스토리와 제대로 결합할 때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큰가 생각해 보면 이 것은 가벼이 볼 수 많은 없는 문제.

 다른 드라마에서 이미 사용되어 유명해진 노래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거나 할 때는 이 드라마만의 특색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고 새로 만든 노래라 하더라도 적재적소에 딱 맞춰 사용할 만한 노래가 없다는 것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

 그건 둘째치고라도 OST가 남발되거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면에서 다소 어색한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하는 것은 가끔씩 실소마저 머금게 한다. 특히 힘이들때면 들려오는 그 럭키인 마이 하트...음....힘이들때도 별로 듣고 싶지 않다.

 비판이 제기되고 난 후에는 차라리 기존의 노래 중 신선하고 좋은 노래를 찾아서 스토리와 어울리는 방향으로 조금만 더 신경쓰는 편이 좋았을 텐데 결국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이대로 밀어붙이기로 한 듯. 

 문제점 3.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 부족



  일단 주연급 배우들이 농익은 연기를 할 수 없다는 부분은 드라마 특성과 배우들 특성상 십분 이해한다고 쳐도 이 드라마 자체가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보인다.

 특히 여주인공 금잔디와 주조연 윤지후는 이 드라마에서 거의 '버림'받았다고 해도 좋다.

 금잔디와 윤지후의 연기력이 논란에 올랐다 하더라도 연출력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윤지후와 금잔디가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 대한 묘사가 지나치게 간결했고 구준표가 금잔디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 역시,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

 금잔디는 특히나  원작에서는 열정적이고 정의로우며 씩씩한 캐릭터인데 구혜선의 연기는 상대적으로 씩씩하기 보다는 오버스러웠던 데다가 금잔디는 약해 빠지고 당하기만 하는 캐릭터로 묘사됨에 따라 이 캐릭터에 대한 매력도 반감되었다. 금잔디가 어장관리니 뭐니 하는 말을 듣게 되는 것도 그녀의 캐릭터가 충분히 설득력이 없다는 반증이다. 이랬다 저랬다 변덕스럽기만 하고 자신 스스로 이뤄내는 일이 없는 금잔디는 때때로 밉상이기까지 하다.

 당하더라도 꿋꿋이 일어서며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려는 의지가 보여야할 금잔디는 남자주인공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고 여주인공이 좋아할만한 매력을 갖춘 완벽남 윤지후는 입만열면 멋있는게 아니라 웃긴다. 

 이쯤 되면 캐릭터에 대한 제작진의 이해도 바닥을 긴다고 밖에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듣기론 삼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그동안 캐릭터 분석은 한 이틀쯤 한 듯. 

 맺으며

 어쨌든 [꽃보다 남자]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말 운이 좋다고 밖에는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또 나름대로 그 어색함이 심장까지 움켜쥐게 만드는 민망한 매력을 뿜고 있기 때문이다.

 뭐,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꽃보다 남자는 한시간 킬링타임용으로는 꽤나 쓸만하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가진 잠재력은 그 이상은 없을 듯 하다.

 아쨌든 재밌으면 그만이니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보라면 뭐, 할말은 없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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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흠.. 2009.02.13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엔 다 맞는 말임. 편집전공을 한 제가 보기에도 느껴집니다. 편집은 누가 하던 어려워요. 앞뒤 생각없이 갖다 붙이고 1 3 5 7 식의 편집은 문제 맞죠. 저 꽃보다남자 만화는 제꼈고 드라마로만 봤는데 ...딱히 일본을 지지하고 싶지 않은데, 일본 드라마가 더 보기는 수월했어요. 최근에는 덕분에 안 봅니다 -_-; 몇몇 등장인물의 연기는 손발이 오그라들게 민망하고, 앞뒤 맞지 않은 스토리 전개, 호화 출연진에 눈호강 하려다가 포기..

  3. 공감그차제 2009.02.13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회 마다 사건하나 터지고 해결하는 스토리... ㅋ.. 시트콤같은 느낌이 오는건 나만인지..
    눈 호강을 위해 보는 .....슬픈 한시간..

  4. Noa 2009.02.13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볼때마다 궁이생각나서 재방송을돌려봤는데 .. 배우들연기못하는건그렇다쳐도 명품이더이다 ㅠㅠㅠ 진짜 궁보다가 꽃남볼려고하니깐 본방사수를포기해버렸어...

  5. 쓴웃음 2009.02.13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분 틀린말씀 하신것 하나도 없는데 괜히 팬심이랍시고 이 분께 무례한 언동 하시는분들 자제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그런분들은 원작만화나 원작드라마는 본 적이 없으신가보죠? 싸도돌게?
    저도 킬링타임용으론 볼 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작품성은 최하라는 생각입니다.

  6. 꽃남♥ 2009.02.13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CG는 인정하는데..
    편집하시는 분은 그거 하느라 엄청 힘드시고 고생하시거든요???그렇게 말하면 얼마나 허무하겠어요.?

    그럼 보지말던가..ㅡㅡ
    왜 보면서 괜히 그러세요
    힘들게 하루에 3시간밖에 못자면서 하면 격려를 해줘야지...
    안그래도 팬분들이 촬영장에 너무 많이 찾아오셔서^^촬영도 못하고 있는데 재밌으시면 재밌으신대로 만족하고 보세요
    괜히 팬들 기분 상하게 하지 마시고요..

  7. 오구리 슌 2009.02.13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지적 이십니다....약간 심한 것도 있지만..대체적으로 공감이 가네요...특히 3번은 완전 딱이네요~^^;

    제작진뿐만 아니라 출연진들도 원작을 쫌 봤으면 합니다...꽃남 원작이나 일본, 대만 판을 다보고 또 한국판을 보는 사람

    들이 많을 거라 생각 드는데요....시청자들의 수준을 고려해서 캐릭터 분석이나 구성을 쫌 맞춰 줬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또한 한국문화와 다소 다른 부분은 쫌더 현실감 있게 맞춰 줘도 될거 같은데....아님 앗싸리 환타지로 가던지요....^^;;

    암튼 재미는 있습니다....^^ 일전에 홍대에서 촬영 하는 거 봤는데...정말 고생들 많이 하시더라구요...그분들께 말하고 싶네요~"그 고생 빛이 되어 더 좋은 줄거리 부탁 드립니다~(--)(__)"라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모두 관심이 많아 쓰시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분석, 이런글을 쓰는데도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 가겠어요~~?!

    만일 제작진 분들이나 꽃남 팬 분들이 보시면 쫌더 응원 해 주시고, 고칠건 고쳐 주셨으면~~~하는게 제 작은 바램 입니

    다~^^

  8. ........ 2009.02.13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안보면되겠네요.....

  9. 꽃남완전짱 2009.02.13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 ㅡㅡ
    꽃남이 아내의 유혹보다 훨씬 더 낫거든요??
    님들 다 김현중 연기 못한다고 지껄이는데.
    처음치고 그정도면 잘하는 거거든??
    김현중 팬 염장지르나 ㅡㅡ

  10. 꽃남완전짱 2009.02.13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민호 윤인아한테 뺏기고..
    우리한테 믿을 건 꽃남밖에 없었는데
    니까짓것들이 우리를 짓밟아버리냐??
    꽃남 싫으면 보지 말던가
    그 찌질년들 안본다고 꽃남 시청률 떨어질줄알어??
    ㅋㅋㅋㅋㅋㅋㅋ

    참나.. 공감??????
    웃기지도 않네 이것들

  11. 완전공감 2009.02.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내용은 아내의유혹보다 꽃보다남자가 훨씬낫죠
    근데, 편집기술이떨어지는건 맞다고봐요.

    전개도 너무빠르게넘어가고 지금 리턴즈끝나고 파이널 들어가는 부분인것같거든요
    아무리 25부작이라해도 줄여야할부분을 줄여야하는데 줄이지 말아야할부분을
    많이줄인것같아요. 금잔디가 현대판 신데렐라라고는 하지만 힘없는
    신데렐라가아니라 씩씩하고 밟으면 더 튼튼하게자라는 그런 역인데

    많이 오버스럽기도하고, 가끔가다 줏대가 없는것같기도하고
    진선미 말을 무조건 믿고 산으로 올라가는 장면은 순수하다기보다 좀 멍청해보인다고봐요.

    그러나 질낮은 드라마라고 한건 너무하다고봅니다.
    PD분도 편집감독님들도 애써힘들게 만드셨는데.....

    그래도 이 드라마이후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2. 공감가네요 2009.02.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처음에 일본꺼 다 보고나서 한국판을 봤어요..
    몇 화 보고 나니..이거정말.,,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대로! 완전공감합니다.

  13. 대박공감 2009.02.13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싫으면 보지말던가 이런식의 개념없는 말은 하지 마세요
    솔직히 재밌게 보시는 분들도 꽃남 이런거에 대해선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이렇게 느끼시잖아요
    만약 못느끼시고 그냥 재미로만 보시는 분은
    드라마에 대해 어떤 개념이 없는거구요
    아내의 유혹과 비교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식의 말은 조금 심한것은 맞지만
    정말 꽃남의 단점들 고쳐야 할점들 세가지를 꼭 집어서 말씀해주셨어요
    정말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특히 무턱대고 뻥뻥 터져나오는 오에스티나 발편집, 캐릭터 파악

    아무리 시청률이 상승세라고 하지만 아직 꽃보다 남자 12화나 더 남앗고
    계속 이런식으로 무시하면서 가다가는
    결국은 다시 에덴의 동쪽이 오르지 않을까...생각됩니다.
    그리고 끝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하더라도 시청자들의 기억에서는 그렇게 좋은 드라마는 아니였다
    하는 말도 나올까 싶지 않네요...

  14. 진짜 2009.02.13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완전짱 분...그딴식으로 말하지 마라
    ㅋㅋㅋㅋㅋ
    싫으면 보지말던가? 꽃남을 좋아하고 계속보고 싶으니까
    이런 부족한 거 시정해달라고 기자분이 글 잘쓰셧구만
    꼭 저렇게 머리 텅빈 그지 찌질이년들이
    할말없으면 싫으면 보지말던가 이런식으로 말한다니깐
    솔직히 그냥 꽃남 그냥 재미로 보는 애들만 계속보고
    이렇게 비판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안보면
    꽃남 시청률 바닥 완전 길껄
    ㅋㅋㅋㅋ

    진짜 싫어서 보지 말아볼까
    시청률 어떻게 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니년같이 그냥 보는 애들만 계속보면 어떻게 될까 안봐도 비디오다ㅋㅋㅋㅋㅋ

    • darkstar95 2009.02.13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님 내가 하고싶은 말 딱이야딱이야.
      로그인할까말까했는데, 님이 딱 내마음을 전해주었네요.
      이 글쓴 님도 내맘하고 똑같은데, 댓글에도 나랑 똑같은 님을 발견하니 기쁘네요.
      찌질이들은 평생 그렇게 살아라고 해요.
      단점을 지적하는 건 잘하라고 하는 의도도 있다는것을
      무조건 욕하는것으로 알아듣는 이는 말할 가치도 없슴.
      아무생각없이 비주얼과 자극적인것만 좋아라 침 질질흘리고 보는거죠..ㅋ
      예)아 한국축구 부족해요. 좀더 잘해야할듯..
      댓글) 그럼 니가 축구해봐라.란 댓글과 비슷한 찌질들
      ㅋㅋㅋㅋ

  15. 알라븅 2009.02.13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고잇네
    꽃남이제일재밋거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내니들이뭔데욕함?그런짓하는니들이우습고유치해
    꽃남월,화10시닥본사

  16. 오호라~ 2009.02.17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두 1, 2회 도전 했다가 바루 손들고, 일본, 대만판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한국판은 비주얼은 막강인데, 에휴~. 하여간 주말에 왜 그리도 재방송은 많이도 하는지...어쩌다가 채널 걸려서 볼때면 인터넷의 패러디물이 훨씬 낫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어제 '꽃보다 남친'을 보고 차라리 이걸 방송하는 게 낫겠다 싶더군요. 적혈야화님, 최공!

  17. F4팬 2009.02.18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낌은 모두가 같은 모양입니다. 공감가는 속시원한 지적입니다. 알만한 제작진들이 왜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대로 만들면 정말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었을텐데 꽃남팬으로서 매우 안타까워요. 원작의 스토리 인식없이 팔아먹을만한 드라마를 만드는 장사꾼들 손에 시청자가 우롱당하는 기분입니다. 그 좋은 원작에, 최고로 멋진 배우에, 최고의 드라마제작기술을 가진 우리나라 드라마환경으로 볼 때 더욱 안타깝다는...ㅠ

  18. 꽃남 팬 2009.02.22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 주신 듯 해서 속이 다 후련해요. 원작 만화와 일본판 드라마까지 모두 본 저로써는 그때의 재미를 잊을 수 없어서 중독된 듯 매주 월, 화 TV 앞에는 앉지만 우리 드라마 볼 때마다 아쉬움이 커요. 해외로 수출도 된다는데...뚝뚝 끊기는 편집하며, 알 수 없는 금잔디란 캐릭터에 부끄러울 때가 많아요. 이미 반 이상 진행이 되었지만, 이런 피드백들을 제작자들이 좀 참고해서 남은 분량이라도 훌륭한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9. 맞아!맞아! 공감1000% 2009.02.2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이 뚝뚝 끊어지는 편집..보니까 보는거지만...갈수록 기분나빠지는 편집과 연기들.
    짜증나는 음악들...정도껏이지...정말 우리끼리 보고 말아야지...해외수출은 -_-; 상관없는 내가 다 민망하네...
    드라마니 그렇지만....무슨일이 있던 어디선가 나타나는 F4들-_-;
    구혜선의 짜증나는 캐릭터-.-; 짜증썪인 말투~~하거덩~맹하게 행동하는데..꼭 병신같아...목메는 남자들-_-;
    아무리 배고파도...음식 먹을때 개걸스럽게 먹고-_-;;
    하는짓거리마다 짜증나!!

    맡은 역활이 그런건지~~원래 성격이 반영되어 연기를 하는건지~~~배역마다 짜증나는 밉상역활..오버스러움..귀여운척-.-지겨워..
    서민이고 귀족이고...누가 그렇게 수저질하며 음식을 꾸역꾸역 입안으로 쳐넣을까? -_-;; 보는동안 짜증내며 혀를 차며 보고있어...어디까지 가나볼려고~!

  20. 공감 공감 100% 2009.02.26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중 처음치고 연기 잘하는거다. 요새 나아지고 있다. 까지마라.
    편집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드라마 제작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해보고나 말해라.
    .
    .
    .
    출연료와 월급및 수당은 괜히 받는게 아니다.
    김현중이 연기가 나아지고 있다고.. 그럼 드라마 몇회를 찍었는데 안나아지면 그게 등신이지 연예인이냐?
    그리고 편집도 말이야. 꽃남뿐아니라 모든드라마가 편집이 엉망이면 욕먹게 돼있다. 씬과 씬사이에 개연성이 없잖아.
    게다가 마카오편은 10분 내용진행에 50분 희희낙락 뮤직비디오 더라.
    뭐냐이거. 얼굴 본지 반나절도 안된사람과 수저로 반찬싸움 할수 있는사람 있나?

    원작과 일본/대만판을 보니까 구혜선이 외모는 더 나을지언정 캐릭터재현도는 최하다.
    .
    .
    .
    모르겠다. 그냥 "꽃보다 남자 원작 제목과 몇몇 장면을 차용한 전형적인 한국드라마에요" 라고 해버림 뭐, 할말 없지.

    • dlwo 2009.03.26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보다야 좀 나아진거 같기도 하지만
      그단조로운 표정연기..ㅠ부릎뜬 눈연기
      울어야할 장면에서 눈물도 제대로 안나와주고...ㅠ

      정말 보고있으면 오그라듭니다

      진짜 잘하는 연기를 기대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준비가 안된거 같아 아쉽네요

  21. !! 2009.12.29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하려면은 보지 말든가!



최근 꽃보다 남자의 반응이 뜨겁다. 신예 이민호의 인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고 에덴의 동쪽을 이긴지는 오래, 대박 드라마의 기준인 30%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꽃보다 남자는 자극적인 소재라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운 드라마였지만 그래도 그 이상의 재미를 찾아내는데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소재를 내걸었다. 이미 검증받은 스토리는 원작에서 부터 대만, 일본 그리고 한국까지 무패신화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스토리가 자극적이라는 본질적인 논란 말고도 꽃보다 남자는 여러가지 문제를 노출시켰다. 어색한 연기력과 연출력 논란 또한 피해가지 못했지만 닭살마저 돋게 만드는 스토리 마저도 그 자체의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데 일조하며 오히려 호재가 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런 열풍에 가까운 반응 속에서 한가지 이상한 점은 여주인공을 맡은 금잔디역의 '구혜선'만은 신통치만은 않은 반응이라는 것이다. 물론 어느정도의 관심은 받고 있지만 심심치 않게 '금잔디'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찾아볼 수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금잔디, 왜 외면 받나?

 원작에서의 금잔디(츠쿠시)를 살펴보면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꽤나 설득력있게 표현된다. 구준표(츠카사)와 윤지후(루이)사이에 께여 있지만 금잔디가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루이고 차츰 구준표에게 빠져드는 설정이다. 

 또한 자신을 왕따시킨 구준표에게 당당히 대응하고 결코 주눅들지 않는 점이 이 캐릭터의 매력이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이 과정이 설득력있게 그려졌다고 보기 어렵다. 일단 구준표의 매력이 너무 강렬했다는 데 그 첫번째 이유가 있다. 사실 대만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드라마들의 특징을 보면 윤지후역을 맡았던 배우들의 인지도나 위치가 드라마 이 후 크게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만의 언승욱은 이 드라마 이후 대만의 꽃미남 배우로 인기가 하늘을 찔렀으며 일본의 오구리 슌은 이 드라마 이후 주연급으로 확실하게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윤지후'는 사실 다른 나라나 원작에 비해 매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일단 역할 자체가 멋있고 사려깊은데다가 실연의 아픔까지 간직한, 말하자면 순정만화에서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이상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마당에 이 역할은 '기본'만 해도 70%는 먹고 들어가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김현중의 '초보스러운' 연기력은 이 기대치를 현저히 떨어뜨리고야 말았다. [우리 결혼했어요]로 쌓은 이미지가 사라지기에는 너무 텀이 짧았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였다.

여하튼 초반부터 얼굴이 익숙치 않던 '이민호'가 선굵은 얼굴로 자신이 맡은 역할과의 이미지를 비주얼 만으로 거의 완벽하게 일치 시키며 그다지 나쁘지 않은 연기력으로 인기몰이를 하자 김현중의 윤지후는 가려졌다. 원래 초반에는 윤지후의 매력이 확실히 드러나며 극이 전개되어야 하는데 윤지후는 그 기회를 아예 놓쳐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자 시청자들 역시 윤지후에게 설득력을 느끼지 못하고 동시에 금잔디의 심경변화역시 설득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게 되자 금잔디가 하는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소위 '어장관리'하는 느낌까지 주게 되며 두 남자 사이를 저울질 하며 왔다 갔다 하는 줏대없는 캐릭터로 변모해 버린 것이다.

 금잔디역을 맡은 구혜선의 연기력에도 사실 문제가 있었다. 만화스러운 느낌을 표현하려는 시도까지는 좋았으나 구혜선의 연기는 사실 '코믹'스럽기 보다는 '오버'스러웠다. 밥을 먹는 장면도, 소리치는 장면도 금잔디의 강단있는 성격을 표현한다기 보다는 굳이 안해도 될걸 억지로 한다는 느낌을 주면서 원작의 '정의롭고 힘있고 따듯한' 캐릭터가 '현실감 없는' 캐릭터로 변모하고야 만 것이다. 

 이 캐릭터가 두 꽃미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면서도 미움받지 않았던 이유는 자기 주관이 뚜렸하고 정의로우며 역경에 굴하지 않는 모습이 사랑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구혜선의 연기는 이 매력을 채 보여주지 못한채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하고야 만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라인이 지나치게 흥미 위주라는 사실이 가장 큰 문제다. 사실 금잔디는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할 시간을 충분히 할애받지 못했다. 금잔디는 오민지(이시영 분)을 구준표로 부터 구해줄 때 빼고는 특유의 힘을 보여줄 만한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원작에서 왕따 당하면서도 왕따 시키는 아이들에게 반격할 수 있는 강단을 가진 금잔디는 그저 당하기만 하는 가련한 학생이 되었다. 

 왕따에 당당히 대응하고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보여주며 부조리에 대응해야하는 이 캐릭터는 반 아이들에게는 아무말도 못하다가 가끔씩 구준표에게 가서만 분풀이를 해댔을 뿐이었고 종국에는 남자의 도움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여주인공 이상의 파워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이 캐릭터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트렌디 드라마의 여주인공 치고 이렇게 주목을 못받는 경우도 아마 드물 것이다. 물론 남자 출연진들의 매력이 워낙 강한 스토리 구조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매력을 설명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했다는 것은 아마도 구혜선에게는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이 드라마의 수혜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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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02.04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윤지후(루이)역할은 주유민이고,,언승욱은 구준표(츠카사,따오밍쓰)였죠.. 님의 글 정말 공감갑니다..금잔디는 정말 원작의 느낌과 너무달라요..

  2. 옳은 말씀. 2009.02.04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여주인공이 돋보이지 못한 드라마는 처음봤어요. 사실 지금의 금잔디정도의 역할이면 구혜선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해도 전혀 아무렇지 않을거 같네요.

  3. 옳은 말씀. 2009.02.04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글이 너무 뜸하네요. 정말 님말대로 1월은 포기하신건가요?

  4. 공감100% 2009.02.04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윤지후 역할은 연기만 좀 받쳐주면 정말 최고 일텐데' 라는 거였어요
    김현중의 연기를 보면서 안타깝기까지 하니 말입니다.구혜선의 케릭터 해석도
    너무 과장되서 원작을 좋아했던 팬으로써는 참 아쉬운 상황이네요.
    스토리와 연출 만이라도 탄탄했다면 이렇게 손발이 오그라들진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

  5. 2009.02.04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구준표는 up,윤시후 금잔디는 down 2009.02.05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시후의 어색한 연기,금잔디의 우왕좌왕 캐릭터때문에 극에 재미가 반감된다는.
    금잔디보다 친구인 가을이가 뜨게 생겼으니..헐~
    구혜선 이뿌기도 하고 연기도 괜찮게 하지만 설정을 잘 못하는듯.
    그건 전문 연기자 기획사가 아닌탓일까요?

  7. 2009.02.09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휘소 2009.02.11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입니다..우선 이미지만 해도 차라리 가을이가 훨씬 잔디역에 어울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언제나 짜증 내지는 어딘지 좀 모자란 듯 하고 억지스런 연기..아무런 매력을 느낄 수 없었구요..
    원작의 '츠쿠시'와는 완전 다른 캐릭터인듯..
    설득력 없고 너무 짧은 대사와 뮤비 수준도 안되는 연출도 단단히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암튼 이 극의 최대 수혜자는 이 민호군으로 보이네요..
    제발 수출은 많이 안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국제 망신을 당하기 안성맞춤이라..ㅠㅠ

  9. 꽃남 팬 2009.02.22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자들의 연기력도 문제이지만,
    저는 제작자들(감독,편집자 등)의 잘못도 함께 이야기되어야 하지 않을까...생각됩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 순정만화계에서 판매량이 순위권을 다툴정도로 인기있는 만화였다. 

 그결과 대만을 필두로 원작의 나라 일본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것이다. 드라마 역시 대박 행진을 이어가서 대만과 일본 양국에서 시즌2까지 제작되었고 일본에서는 영화까지 나왔다.

 이런 '흥행 아이템'이 한국을 그냥 지나칠리는 없었다. 그리고 제작된 한국의 꽃보다 남자. 그러나 이상하리만치 꽃보다 남자 보다는 인기를 끌었던 윤은혜의 드라마 데뷔작 '궁'과 오히려 비슷해 보인다.



 
꽃보다 남자, '궁'과 비슷. 흥행력은 있을 듯. 


 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원작과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꽃보다 남자]를 완벽하게 좋아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다른 나라 드라마의 팬들 역시 꽃보다 남자 한국판에 실망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당히 '원작'의 상황을 많이 참고한 것만은 분명하다. 일단 원작에는 여주인공이 수영선수라는 설정도  없고 학교에 중간에 다니게 되지도 않지만 여주인공이 왕따를 당하게 되는 과정등 여러가지 에피소드는 조금 민망하리만큼 원작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 했다.

 문제는 만화책과 드라마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띄게 됨에 따라 만화적인 상상력이 드라마에서는 조금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일본식의 '오버스러운' 캐릭터들이 상당히 눈에띄는 상황에서 그 캐릭터들을 한국의 채널권을 가지고 있는 주부들이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또한 이 드라마는 왕따를 당하게 됨에 따라 고등학생이 여주인공(금잔디)를 범하려고 하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그에따른 논란의 여지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이 심각하거나 나쁘게 묘사되는 것이 아니라 밝고 통통튀는 분위기 속에서 발랄하게 진행되고, 나쁘다기 보다는 즐기기 위한 하나의 '게임'으로 묘사됨에 따라 원성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물론 이러한 설정은 원작에도 엄연히 존재 한다. 하지만 한국의 정서상 일본 만화책의 '허용범위'를 어디까지 넘어설 수 있나 하는 것이 의문인 것이다.

 게다가 '꽃보다 남자'는 원작을 이렇게나 참고 했으면서도 '궁'이상의 분위기를 자아내지 못했다. 한국에 아직도 왕정 체제가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명문 고등학교의 평범한 소녀가 왕자와 결혼하게 되는 설정을 가진 '궁'과 평범소녀 금잔디가 재벌가 아들에게 호감을 얻게되는 과정이 '결혼'이라는 매개체만 없다 뿐 동일하게 펼쳐지는 상황에서, 교복과 휘황찬란한 학교, 럭셔리한 배경들이 여러모로 '궁'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는 '흥행요소'가 있다. 일단 한국의 단골 소재인 '부자집 아들과 평범한 소녀와의 사랑'이라는 설정에 사각관계가 적절하게 버무려진다. 한국을 제외하고라도 다른 두 나라에서 흥행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은 이 드라마가 가지는 매력이 녹록치 않은 것임을 증명한다. 

 '부자'라는 설정이기에 상대적으로 화려한 설정이 가능하다. 1회에만 보여진 학교라든가 2회부터 나올 남자 주인공 '구준표'의 집등은 한국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했다. 게다가 여주인공의 밑도 끝도 없이 밝은 성격은 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띄우기 아주 적절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원작을 참고 한다면 남자 주인공은 그런 재력과 외모에도 불구하고 한 여자만 바라보고 질투가 심한 캐릭터인데 이런 설정은 만고 불변의 흥행요소 였다.

 그런 흥행요소가 "왕따"라는 자극적인 소재와 버무려 지고 F4라는 일단 '비쥬얼이 되는' 꽃미남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며, 원작의 흥미로운-그렇지만 좀 막장인-스토리와 결합한다면 충분한 흥행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기대속에 첫회가 방송되었다. 비록 시쳇말로 '손발이 오그라드는'장면도 연출되기는 했지만 이 드라마는 오히려 그런 '오그라 드는'매력을 겸비한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연기'와는 상관없이 연출력이 생각했던 것처럼 '최악'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한회만 봐도 예측이 가능한 스토리에 앞으로 다양한 긴장감이 있을 것임으로  비록 월화드라마의 절대 강자 [에덴의 동쪽]이라는 벽을 넘어야 하지만, 이기는 것은 힘들지라도 나름대로 [꽃보다 남자]가 중박 정도의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을 조심스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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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하하 2009.01.06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 누가 협박하면서 돈주면 볼까나 그렇지 않는 이상 제정신 가진 사람은 안 볼듯. 쫄닥 망할것 같음.

  3. asdfsadfsadfasdf 2009.01.06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굉장히 오타쿠네
    꽃보다남자로 블로그를 도배해놨네
    그리고 이런 글 저런 글 써서 인터넷에 올려서
    대중을 지 맘대로 휘어잡을 생각하지 마라
    블로거들이 대중을 이끄는 줄 알고
    헛소리 작렬해

    • Favicon of https://entertainforus.tistory.com BlogIcon 한밤의연예가섹션 2009.01.06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배라뇨?ㅡㅡ; 트랙백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건 제가 쓴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링크를 걸어 놓은거고, 원 제목은 "흥행력은 있을 듯" 입니다. 블로거 뉴스에서 제목을 뽑다보면 많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그건 제 소관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중박 정도 예상"이라고 분명히 써 놨는데 '오타쿠'발언. 이런 댓글은 지워버리고 싶지만 그냥 놔두겠습니다. 글을 읽고 글 자체에 비판을 가하는 거면 상관없지만 이렇게 전혀 상관없는 것 까지 끌어들여 욕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4. 근데좀 2009.01.06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30초반입니다.
    전 일본만화를 좋아하는편이고 드라마 영화가리진 않지만.
    꽃보다 남자만화가 제나이때 한창 유행했거든요.물론 오래그린 만화기도 하지만.
    만화책을 보신분이나 일부 십대 청소년에게만 인기가 있을꺼같네요.이름도 너무 생소해서;;-_ㅜ
    완전 더빙판같다고 해야하나?ㅋㅋㅋ
    암튼 한번 보긴해봐야할꺼같은데 그다지 끌리지않는이유가..
    비주얼만 높다고 다 보는건 아니겠죠.

  5. 오렌지 2009.01.06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대들만의 드라마는 아니죠. 주 시청층이 여자이긴 할테지만 꽃보다 남자 만화가 92년 정도에 나온거라 처음 읽었던 세대들이 거의 20, 30대에요. 원작 만화를 재밌게 읽었던 추억을 기억하며 드라마는 과연 어떨지 원작을 읽었던 사람들이 많이 볼거 같은데. 잘만하면 10~30대 층을 잡을 수 있을지도.

  6. 유년시절 2009.01.06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쥬얼도 딱히 별루임.
    현중 빼고는........

  7. 꽃남팬 2009.01.06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도저히 유치해서 못봐주겠던데요. 일본, 대만판도 참 재밌게 봤지만 한국판은 연기도 다들 너무 못하고 화면도 궁처럼 세련되지 못하고 무엇보다 재밌으면 참고 보겠는데 재미도 없었어요. 최악의 드라마가 되지 않을지 싶네요.

    • 어이 2009.01.06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대만 판은 재밌고 한국은 연기를 못한다?? 늘 궁금한건 왜 일본, 대만의 유치뽕짝은 대단하듯 찬양는지..어차피 같은 내용인데 연기면에서도 별반 차이가 없는데

  8. 굥굥 2009.01.06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보다 남자 드라마가 10대 전용? 아닌 말씀이죠.. 저는 30이 다 되어가는 나이지만 제가 중학교 때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만화였어요,,, 만화가 완성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린만큼 팬층도 넓어졌다고 볼 수 있죠... 만화의 흥행요소(유아독존형 까칠남의 일편단심)를 적절히 따라온다면 흥행 성공할듯^^

  9. 꽃남 2009.01.06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대가 본 꽃보다 남자.. 이건 10~20대 사이에선 분명히 대박난다.. 같이 본 가족들은 각자 방에들어가는 문제 현상이..

  10. 모과 2009.01.06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판 [꽃보다 남자]가 나오기전에 해적판 [오렌지 보이]가 더 재미 있었지요.
    1994년도 책대여점을 오픈하고 12년을 햇는데 ,중간에 [꽃보다 남자]라고 정식 로열티를 주고 사서 출판을 했지요.
    제 생각에는 [궁]이 [꽃보다 남자]를 보고 모티브를 얻은 듯합니다.
    궁의 작가가 부산의 여중 2학년때 김해 왕능에 소풍을 가서 만약 우리나라도 일본이나 영국같이 왕들이 현존햇으면 어떻게 됐을 까?
    상상했고 그후 공주영상대학교에 진학을 해서 만화를 전공햇지요.
    공주라는 옛 도시가 주는 것도 그렇고 ...[궁]이 더 늦게 나왔거든요.
    어제 잠깐 봤는데 김현중이 제일 원작에 가까운 모습이더군요. 물론 저는 [오렌지보이]로 다 봣습니다.
    시청률은 [에덴의 동쪽]을 못 누룰 것같습니다. 아! 방학이니까 학생들이 그시간에 집에 많이 있겠네요.
    어머니들이 [에덴의 동쪽]을 좋아하니까 재방이 더 시청률이 나올 듯합니다.
    저는 [인터넷 소설]도 4,00권정도 다 봤습니다.
    [얼짱 브라더스][얼짱 트윈스][짱들의 방정식]같은 책을 솎아 내고 대여 해주지 않기 위해서지요.^^

    • 아오이란 2009.01.06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렌지보이.. 정말 재밌었는데..
      남자 주인공 이름은 황보명이었죠..
      아직도 전 일본판 주인공들 이름이 헷갈린답니다.
      꽃보다 남자보단 오렌지보이에 익숙해있었는데..반갑군요..

  11. 모과 2009.01.06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쌍화점]을 보고 택시타고 집에 왔습니다.[에덴의 동쪽]을 보려구요.
    시인 감독인 [쌍화점]을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유하 감독이 주제를 너무 심각하게 잡은 듯합니다.
    고독과 신뢰와 질투와 욕정과 애정을 다룬 가상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첫 자막에 고려 말기라고 발혔구요.
    그래서 이조 시대에 궁에 거주 하는 남자는 거세한 내시들로 된 것같습니다.

  12. na 2009.01.06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보다 남자를 좋아했던분이라면.. 볼듯한데요. 옛날 생각두 날듯하고. 원작 좀 살려주시면 좋을텐데....
    (억지설정도 좀 있고 그렇기 하지만...) 오렌지보이,꽃보다남자,유성화원1.2,일드꽃보다남자1.2(영화파이널까지) 모두 보고 이번 기대치는 무지 큰데... 조금 못미치는것 같기두 하고 그러네요. (차라리 해적판 이름을 사용했더라면 더 좋을수도 있을것 같구 황보명,정유나...)
    에덴끝나고 했더라면 아마 시청률 1위 했을것 같네요~~
    드라마 주인공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은 젤루 비슷한것 같아요~~ (특히 현중이...)

  13. _- 2009.01.06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원작에 치우치는건 아닌가 생각//
    일본판이랑 별반 다를게 없었음..ㅠㅠ
    재미도 재미지만 뭔가 신선한걸 기대한건 나뿐인가...............아직첫방이지만
    좀더 두고봐야겠죠..

  14. 오리 2009.01.06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오버캐릭터라 손발이 오그라들정도였음;;;;
    구혜선의 오버를 좀 줄여야할듯...

  15. 이거... 2009.01.06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판 꽃남을 괜히 봤던가...
    자꾸 츠쿠시랑 잔디랑 비교하 있음ㅜㅜ
    근데 자꾸 드는 생각은 일본판이 더 나아!!

  16.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는 말 2009.01.06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있지 않습니까...딱 그말이 적당한 비유겠고.... 작가와 감독의 창의적이지못한 역량의 부족이... 아무리 원작이 만화라 할지라도 한국적인 정서와 시대상을 전혀 반응치 못하고 그렇다고 일본에서 흥행했던 재미도 없고 한국적인 특징도 없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아주 맛없고 심지어 영양가없는 (달달하고 심심한 일본음식에 맵고 짠 총각무 몇개 섞고 거기에 음식재료로는 금지되어 있는 사카린과 황색색소를 타서)..."새로나온 퓨전 짬뽕입니다. 신선하고 환타지한 맛입니다"...하고 돈쏟아부어 몇개월 광고터트리면 뭐하나...호기심으로 몰려든 사람들이 한숟갈떠서 먹다 토할번했고 그릇을 비우기엔 이미 독이 들어있다는걸 부모들이 눈치를 챘는데 결과는 안봐도 훤하지요....

  17. 2009.01.06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Favicon of http://blog.naver.com/bicham2 BlogIcon 비참이 2009.01.06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과 비교하지 맙시다;;;

    설정도 궁이 훨씬 설득력있고.
    스토리도 궁이 훨씬 사실성있고.
    연기도 궁이 훨씬 나아보이고.
    일단 영상미가...

    아 1화보고 혹평이라니.
    기대는 해보겠습니다.

  19. 2009.01.09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궁이 훨씬 더 재미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동의하시는 분 없소?

  20. kstarsx 2009.01.12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의 연예가 섹션님께서 궁과 꽃보다 남자 각작품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느낀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데렐라의 스토리를 답습하는 순정만화의 큰틀에서 모두 벗어나지 않는 작품이거든요
    캔디캔디를 그 시발점으로 해서 나온 수많은 아류작들중 하나가 꽃보다 남자이고 이를 궁이라는 소재에 변형한
    만화가 궁이지요 모두다 형제 자매 만화라고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게다가 이런작품은 약간의 소재, 중간에 드러나는 사건등 세세한부분을 제외하고는 시나리오상 플롯이 무척
    대동소이하죠 그렇기 때문에 1회만봐도 그드라마를 판단할수 있는거구요~
    이런 신데렐라 스토리는 젊은 여자들에게 언제나 먹히는 소재라 어느정도의 인기는 가질수있겠지만
    기존 순정드라마와는 어떠한 차이점을 갖게되느냐가 시청률 10%냐 20%냐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듯하네요.

  21. 하아 2009.01.19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이 더 좋았음 진짜!! 아 우 저F4 무식하고 돈허세 장난아님;ㅠ ;; 옜날엔 돈많으면 다 멋잇어 보였는데.. 이건뭐;;; 만화로봐도 우웩이야... 재벌보단 기품있는 황태자님한테 한표 ♡ 하아... 하나뿐인 한국황실스토린데.. 이렇게끝내기가 아까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