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라 하면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다재다능. 구혜선은 모델을 거쳐 배우로 데뷔했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영화<유쾌한 도우미>, <요술>, <복숭아 나무>등의 감독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탱고>라는 소설을 내기도 했다. 그림 전시회를 열어 그림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뿐만 아니라 재즈 뉴에이지 앨범을 발매하거나 다른 가수들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대중의 시선이 따가울 때도 있었지만 구혜선은 꿋꿋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 나갔다. 구혜선이라는 이름을 이용해 너무 쉽게 프로의 세계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비판이 일정부분 설득력을 갖는 것은, 그동안 구혜선의 작품들이 영화, 미술, 음악계를 통틀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뛰어는 구혜선의 열정만큼은 함부로 폄하할 수 없다.

 

 

 

 



결혼장려 프로그램 <신혼일기>, 현명하면서도 귀여운 구혜선의 '인간적 매력'

 

 

 




<신혼일기>에서 구혜선은 대중의 선입견과 달리, 자신을 굳이 포장하거나 꾸미려 하지 않는다. 아무렇게나 눌러쓴 모자에 되는 대로 걸쳐 입은 옷차림은 여배우로서 의식하는 느낌이 전혀 없는 구혜선은, <신혼일기>속에서도 피아노를 치거나 요리를 하거나, 강아지랑 놀거나, 남편인 안재현과 대화를 하거나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서 누군가를 연기하는 것이 아닌 구혜선 자체를 보여준다.

 

 

 


구혜선은 갈등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조곤조곤 말을 던지며 진지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낼 줄 알고, 정체불명의 요리를 하면서도 본인 스스로 즐기며 음식을 차려낸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현실에 없을 법한 아내 바보’ 안재현이 상대방이기에 가능하다. 그러나 분명히 카메라 앞에서 방귀까지 뀔 줄 아는 구혜선의 격 없음은 새침하고 포장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뒤집는 것으로, 여느 여배우에게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편안한 그림을 제공한다.

 

 

 


두 사람의 달콤한 신혼은 ‘결혼 장려 프로그램’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달콤하게 표현되지만, 그 이유는 그 두 사람이 가식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부부이기 때문에 그들의 애정행각은 ‘진짜’가 되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그들 스스로 가면을 쓰지 않고 서로를 대하는 방식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점수를 더 줄 수 있다. 구혜선은 부부 중 한 사람으로서 뿐 아니라, 본연의 매력을 가진 인간으로서 비춰진다. <신혼일기>속의 구혜선은 분명히 매력적이고, 구혜선의 재발견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조금씩 성장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연기력, '배우' 구혜선에게 쏟아진 질타

 

 

 

 


반면 <당신은 너무 합니다>(이하 <당신은>)의 구혜선은 다소 불안해 보인다. 구혜선은 드라마의 첫 회부터 특유의 말투와 연기력으로 ‘연기력 논란’의 중심에 놓인다. 구혜선이 표현하는 정해당이라는 캐릭터에 설득력이 떨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밤무대 가수 정해당은 톱가수 유지나(엄정화 분)를 흉내내는 모창가수다. 그러나 유지나의 그림자로 살아가는 밤무대가수로서 마땅히 가져야 하는 ‘유지나 같은’ 느낌을 표현하는데 정해당은 실패한다.

 

 

 


이를테면 섹시한 몸짓으로 눈을 게슴츠레 뜨며 ‘나 섹시한가요’ 묻는 장면이 그렇다. 밤무대 가수로서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상황 설정 속에서, 구혜선이 연기하는 정해당은 밤무대 가수로서의 능력치를 보여주지 못한다. 유지나와 똑같지는 않더라도 유지나를 ‘잘’ 흉내낸다는 느낌을 표현해야 하는데, 그 지점에서 오히려 어설픈 ‘유지나 모창가수’를 만들어 버리며 모창가수로서의 가치마저 잃어버리는 것이다.

 

 

 


손님이 조롱의 의미로 무대로 던진 바나나를 집으며 “돈으로 줬으면 더 좋았을 걸. 그랬으면 더 화끈하게 벗었을 텐데”라며 드레스 자락을 고쳐 매는 장면은 구혜선의 연기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런 손님이 한 둘이 아닌 터에 숙련된 대처 기술을 표현한 장면이지만 밤무대 가수로서 겪어야 하는 아픔과 애환은 구혜선의 예쁜 얼굴 속에서 그저 연기를 위한 연기로 묻히고 만다. 이는 표현력의 문제다.

 

 

 


회가 거듭될수록 밤무대 가수로서 정해당의 입장보다, 일상적인 연기가 주를 이루며 논란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조성택(재희 분)이 사망한 후 보여준 눈물 연기는 나름대로의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엄정화의 숙련된 감정표현이나 대사처리에 비해서 구혜선의 연기는 여전히 평범한 수준이다. 논란이 되지는 않더라도, 크게 주목할 만한 포인트를 찾기도 힘들다. 그동안 여러차례 연기력 논란들 딛고 이정도의 발전 역시 성장한 축에 속하지만 <논스톱>이후, 13년 동안, 아직도 연기력에 의문부호가 붙는 것 자체로 구혜선의 성장이 더디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신혼일기>로 인간적인 매력을 증명한 구혜선. <당신은>이 끝날 때까지 배우로서의 매력역시 대중에게 설득시킬 수 있을까. 구혜선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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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하<당신은>)는 첫회부터 구혜선의 연기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다소 어색한 발성과 대사 처리가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평가에 부딪친 것이다.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잡아낸 엄정화가 있었기에 구혜선의 연기력은 상대적으로 더 비교가 되며 비판의 강도는 높아졌다.

 

 

 

 


구혜선은 그동안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 논란이 꽤 있었던 배우기 때문에 이번 연기력 논란은 더욱 그 강도가 세질 수밖에 없었다. 최근 예능 <신혼일기>로 안재현과의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여주는 ‘실제 구혜선’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보일 정도라면, 구혜선은 자신을 포장하고 설득시키는 연기자로서의 자질부족 논란을 피해갈 수 없다.

 

 

 

 

<당신은>에서 선보인 구혜선 연기의 가장 큰 구멍은 유명가수 유지나(엄정화 분)를 모창하는 모창가수로서의 설득력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모창가수라 하더라도 엄연히 공연을 하고 출연료를 받는 직업이다. 그러려면 모창가수역시 실제 가수에 버금가지는 못하더라도 그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실력 정도는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구혜선이 표현한 정해당은 너무나도 어설픈 모양새로 비춰졌다. 물론 구혜선이 전반적으로 멸시당하고 무시당하는 스토리 진행상에도 문제는 있었지만, 구혜선이 표현하는 춤과 노래가 설득력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여기에 구혜선 특유의 말투까지 거슬리자, 발연기 논란은 그 세력을 더욱 불렸다.

 

 

 


2회로 넘어가면서 엄정화와 구혜선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많아지며 두 사람간의 합이 꽤 그럴듯하게 그려진 것은 다행한 일이었다. 엄정화와 함께 관계를 쌓아가는 장면들에서 구혜선은 모창 가수로 힘들게 살아가는 전개보다 훨씬 더 편안해 보인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꽤 잘 맞았다는 것은 드라마에 있어서 호재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단 2회가 방영되었을 뿐인데도 여전히 완성도에 있어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우려스러운 지점 세 가지를 꼽아보았다. 


 

 

 


 

1. 조연들의 연기가 너무해

 

 

 


이 드라마에서 연기력 논란은 구혜선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구혜선만큼의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아니지만 조연들의 연기 역시 눈에 거슬렸기 때문이다. 특히 홍윤희역을 맡은 손태영은 어색한 감정표현과 대사처리로 나오는 장면마다 보는 사람까지 위태롭게 만들었다. 홍윤희와 약혼한 박현준 역을 맡은 정겨운 역시 어색한 연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그동안 연기력 논란이 있던 배우가 아니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박현준의 동생인 박현성역을 맡은 이루의 등장 역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그동안 가수로 활동하며 충격 스캔들은 물론 사재기 논란까지 일으켰기에 시선이 곱지 않은 것과 이루인지 알아볼 수 없을만큼 불어난 체중은 둘째 치더라도, 굳이 이루를 캐스팅 했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특색없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것이 문제였다.

 

 

 


 

2. 전개가 너무해

 

 

 


 

연기자들의 연기도 연기였지만, 극 전개 역시 충격적이었다. 2회만에 유지나는 정해당의 남자인 조성택(재희 분)에게 눈독을 들인다. “저 남자와 한 번 살아봐야 겠다, 얼마면 헤어지겠냐.”고 묻는 유지나의 급작스러운 태도는 시청자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뜬금없는 전개였다. 불과 몇십분 전, 같은 회차의 극 초반까지만 해도 유지나와 정해당이 듀엣 무대를 함께 장식하며 서로간의 미묘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안심시켜 놓은 후, 갑작스러운 막장 전개로 이어진 것은 개연성의 문제였다.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뜬금없는 삼각관계를 내세운 전개로 이후의 이야기 역시 순탄하지 않은 막장 드라마가 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몰입도를 가졌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기는 하지만, 또 하나의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탄생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지점이었다.

 

 

 


3. 연출이 너무해


이런 전개가 너무나 급작스럽게 느껴진 데는 연출에도 책임이 있다. 일단 연기자들의 캐스팅에서 오류를 범한 것은 물론, 캐스팅 된 연기자들이 캐릭터에 녹아들지 모한 것은 캐릭터를 연출가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다.

 

 

 


단순히 캐스팅을 넘어 극중에서도 연출의 구멍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조성택과 유지나가 서로에게 끌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 전개를 어색하게 만든 가장 큰 연출의 문제점이었다.

 

 

 


 

정해담은 조성택, 유지나를 만나게 하고 그들과 함께 낚시 여행까지 떠나는데, 이 여행에서 조성택은 정해담이 보는 앞에서 유지나에게 선을 넘나드는 행동을 한다. 예를 들면, 쌈을 싸서 먹여주거나 옷을 벗어서 덮어주거나 하는 행동이다. 심지어 술에 취한 유지나를 안아서 눕혀주기까지 하는데 이 과정을 모두 옆에서 지켜본 정해담은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심지어 불쾌감도 표시하지 않는다. 누가 보아도 둘의 관계가 미묘해지는 시점에서 심지어 삼겹살을 사오겠다며 자리를 비켜주기까지 하는 정해당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었다. 정해당이 의심스러워 하는 표정을 짓거나, 불쾌감을 드러내는 연출만 있었어도 훨씬 더 자연스러워 질 수 있는 부분이었다.

 

 

 


 

조성택과 유지나가 서로 채소를 씻다가 손을 부딪치며 미묘한 감정을 쌓는 장면 역시 너무나도 어색했다. 80년대에 나올 것 같은 연출과 배경음악은 둘의 위험한 관계를 암시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코믹하기까지 했다.

 

 

 


 2회만에 많은 등장인물이 한꺼번에 등장하며 메인 갈등까지 심화된 드라마가 50부작이라는 긴호흡 내내 어떤 전개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기대감보다는 우려스러운 지점이다. 초반부터 억지스러운 전개로 깜짝 놀라게 한 <당신은>이 과연 막장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부여받지 않은 채, 마지막까지 선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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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석이 소속되어있다는 지인 모임 ‘조동아리’의 멤버들이 출연하였다. 술 없이도 밤을 샐 정도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이들은 친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임으로 이미 유명했다. 유재석을 필두로 하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등이 소속된 조동아리는 이미 수차례 에피소드가 예능에 등장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어떤 목적이나 이익 없이 단순히 친구인 관계인데, 그들의 모임이 유재석의 인기를 바탕으로 유명해지면서 그들의 조합은 예능적인 가치를 지니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해피투게더>에서 조동아리가 출연한 방송은 유재석이 어느 때 보다 친한 지인 모임에서 얘기하는 화법을 보여주거나 서로간의 에피소드가 채워지면서 굉장히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실제 관계에서 오는 깊이는 확실히 관계 형성이 되지 않은 게스트와의 대화와는 다른 양상을 띈다. 이제 일회성이 아닌, 정규 방송을 노리는 파일럿이나 나영석 PD도 이 실제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무한도전>(이하<무도>)의 휴방을 대신하여 편성된 <가출선언-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는 10년넘게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정준하와 권상우의 관계에 주목한다. 그들은 각자 총각 때 만나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들은 다른 분야에서 각자 활약했지만 여전히 좋은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정준하의 입을 통해서 권상우의 수차례 언급되기도 했지만, 그들을 예능에서 함께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오히려 정준하가 권상우등 톱스타와의 친분을 강조할 때마다 “거짓말 아니냐.”며 놀림을 받는 장면이 예능적인 가치를 지녔다. 그러나 그런 그들이 실제로 예능에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신선하다.

 

 

 

이제 40대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아빠가 된 그들은 <사십춘기>에서 함께 여행을 떠난다. 3부작으로 구성되어 1월 28일부터 3주간 방영될 예정인 <사십춘기>는 그들이 실제로 친한 사이인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대하는 방식이나 자연스러움을 얼마나 그럴듯하게 담아내는가에 성패가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서로의 친분을 바탕으로 보다 인간적이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하게 생긴다. 

 

 

 

 


<사십춘기>는 정준하에게 예능적인 관계로 만나 프로그램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을 지우기보다는 이미 친한 관계를 바탕으로 섭외된 관계에 집중한다. 때문에 서로 나누게 될 진솔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서로간의 탐색전이나 파악의 시간을 따로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그 둘의 관계 자체에 초반부터 관심이 생긴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나 권상우의 예능출연은 좀처럼 없었고, 이번처럼 권상우가 메인에 나서는 프로그램은 더더욱 처음이기 때문에 때문에 권상우가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정준하와의 케미스트리를 얼마나 보여주고 자신의 매력을 증명해 낼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무도>의 빈자리를 채워줄 예능을 찾기란 힘들겠지만 이미 친한 사이의 관계를 제대로 조명해 내기만 한다면 <무도>와는 또다른 의외의 재미를 던져줄 여지가 충분한 프로그램이다.

 

 

 

 


손을 대는 예능마다 성공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 역시 ‘실제 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다. 2월 방영될 예정인 <신혼일기>에서는 무려 구혜선-안재현 커플이 출연한다. 이들은 사귀는 사이를 넘어 무려 결혼한 사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나 <님과 함께>같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들의 관계는 가상이다. 나영석PD는 아예 신혼부부를 섭외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스타 커플의 신혼은 대중이 궁금해할 여지가 충분한 소재지만 이제껏 철저히 사생활이라는 영역으로 대중의 공개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신혼일기>는 화려한 스타들의 실제 결혼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방영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단순히 사진이나 꾸며진 관계가 아닌, 서로와 함께 하는 시간속에서 서로를 대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바라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만으로도 이 예능은 절반의 성공을 담보했다고 할 수 있다.

 

 

 

 

 

 

 

 

 

 

 

신혼부부라는 특수성은 예능의 리얼리티를 더욱 살아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서로 ‘결혼한 척’만 하는 여타 예능이 아니라 실제로 결혼한 커플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애정표현이나 갈등을 섬세하게 어루만진다면 나영석PD의 또하나의 히트작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출연진들에게 어떤 역할을 강요하기보다 관찰하고 그들의 행동의 특징을 포착해 캐릭터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한 나영석 PD이기에 그 기대감은 더욱 크다.

 

 

 

 


친구나 부부라는 설정이 아닌 사석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관계에서 오는 분위기는 확실히 다를 수밖에 없다. 그 분위기의 차별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 바로 예능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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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2회 방영되었을 뿐인 <블러드>에서 주연 배우들에 대한 연기력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최초로 주연을 맡은 안재현은 물론 그동안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도맡아 한 구혜선에 대한 연기력 논란은 결코 가볍지 않다. 가뜩이나 비현실적인 설정에 연기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그 드라마의 설정을 배우들로 인해 더욱 어색하고 껄끄럽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주연 배우의 연기력은 중요하다. 어떤 연기를 하느냐에 따라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작가의 영역이라지만 연출과 연기가 구제 불능일 경우 스토리만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결코 녹록치 않다.

 

 

 

<블러드>에 출연하는 주인공들과는 반대로 tvn<호구의 사랑>에 출연중인 최우식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호구의 사랑>에서 최우식은 연애도 제대로 못해 보고 이용만 당하는 강호구 역할을 맡았다.

 

 

 

강호구는 이름처럼 호구짓을 하다하다 못해 자신이 사랑해 왔던 도도희가 낳은 아이의 탯줄을 자르며 눈물을 흘렸다. 문제는 도도희의 아이의 아빠는 강호구가 아니라는 점. 강호구 캐릭터 설정 자체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무조건 적인 희생’은 물론 대단한 사랑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호구의 캐릭터는 도도희를 향한 진정한 사랑이라기 보다는 단지 그의 성격상의 결함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호구는 비단 도도희에게만 그런 희생을 보여줄 것처럼 묘사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저 참고 순응하며, 상대의 입장에서 행동하다가 자신의 이익을 찾지 못하는 성격은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모습인 것이다. 도도희에게 보여주는 진심만이 순수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오지랖이 넓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캐릭터가 가지는 논란의 지점이다.

 

 

 

그러나 최우식은 연기를 통해 이런 설정을 공감가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첫 주연작품임에도 최우식은 ‘호구’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캐릭터를 설득시키는데 성공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희생할 줄 알고 멋있기보다는 순수한 호구의 모습에 녹아들며 실제 성격마저 착하고 순할 것 같은 인상을 줄 정도다.

 

 

 

최우식은 영화 <거인>에 주연급으로 출연하여 호평을 이끌어 낸 전적이 있지만 드라마 주인공으로서의 가능성이 증명된 케이스라고 할 수는 없었다. <거인>은 독립영화였고 <한공주>의 천우희처럼 메이저 영화제의 주연상을 휩쓸지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거인>의 작품성이나 배우들의 연기력과는 상관 없이 <거인>에 대한 관심은 지엽적이었다.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가야하는 드라마 장르에서 최우식은 제대로 평가 받은 적이 없었다. <옥탑방 왕세자><운명처럼 널 사랑해><오만과 편견>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경력이 전부였던 것이다. 최우식의 외모역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연급의 외모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최우식은 꼭 맞는 배역을 맡으면서 이 모든 우려들을 날려냈다. 호구라는 캐릭터에는 오히려 화려하기 보다는 순박한 최우식의 외모가 잘 어울렸고 그가 가진 개성이 오히려 빛났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그의 연기력에 있다. 최우식은 호구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대중과 소통했고 그 결과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할 기회를 확실히 살려냈다.

 

 

 

로맨틱 코미디 안에서 새로운 캐릭터는 물론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 연기력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것이 배우의 사명임을 최우식은 증명해 내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외모나 인기로 주연을 맡은 지상파 주인공들에게 전하는 일종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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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라는 참신한 설정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영화 <트왈라잇>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이는 숲속 추격신과 뱀파이어로 변하는 특수 효과등 볼거리에 치중한 1회는 살짝 어색하고 유치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만의 매력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도 분명히 공존했다.

 

 

 

그러나 문제는 연기자들의 연기가 이런 판타지를 만족시킬만큼 유려했느냐 하는 것이었다. 등장인물들의 연기는 아직 이런 설정에 익숙하지 않은 듯 어딘가 경직된 느낌을 자아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주인공을 맡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연기력이다.

 

 

 

 

안재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동생 역으로 출연한 이래 영화 <패션왕>에서 조연을 거쳐 단숨에 주인공을 꿰찼다. 모델 출신의 훤칠한 키와 투명한 피부, 개성있으면서도 수려한 얼굴은 뱀파이어 역할에 딱 맞는 것이었지만 문제는 연기력이었다.

 

 

 

안재현은 뱀파이어라는 정체 때문에 인간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남자 주인공 박지상으로 분했다. 그러나 나레이션과 대사처리는 물론, 감정표현마저  국어책을 읽는 느낌을 자아내며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의 아역을 맡은 백승환의 연기력이 훨씬 더 돋보일 정도였으니 안재현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기는 힘든 상황이다.  

 

 

 

 

<신의 퀴즈>와 <굿닥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의 드라마이기에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 볼만 하지만 안재현의 주연 발탁은 좀 이르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발성 자체가 아직 연기력을 논할 수준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 이상의 독보적인 개성으로 그 연기를 극복하는 수준도 아니다.

 

 

 

안재현 뿐이 아니다. 구혜선 역시, 첫방송에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예고편에서 보여준 대사 몇 마디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그동안 구혜선에게는 종종 연기력에 대한 지적이 따라붙었다. 연기력 자체에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 있고 과장되어 있는 느낌이 자연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차라리 <엔젤아이즈>처럼 차분한 역할일 때면 나쁘지 않았지만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 캐릭터처럼 명랑하고 쾌할한 역할을 맡을 때 따라붙었던 연기력 논란이 <블러드>에서 재현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자리한다.

 

 

 

 

<블러드>에서 구혜선이 맡은 역할은 명랑하고 쾌활하며 막말도 서슴지 않는 여의사 역할이다. 구혜선은 명랑·쾌활이라는 단어와 오버스러운 연기의 경계를 구별할만큼 유려한 연기를 하지 못한다. 단지 예고편만 보았을 뿐인데도 드러나는 구혜선의 현실감 없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판타지 드라마라도 그 안에서 현실감이 살아야 드라마 자체에 대한 설득력이 생긴다. 오히려 주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문제점은 <블러드>의 내용이 판타지이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주인공들이 그 판타지에 제대로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을 주면 가뜩이나 현실적이지 못한 판타지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어색함은 배가된다.

 

 

 

차라리 판타지를 배제한 드라마라면 전반적인 공감대로 넘어갈만한 부분도 판타지라는 설정 탓에 드라마에 제대로 몰입을 하지 못하게 될 여지가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정리하는 것은 드라마의 유려한 이야기 구조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드라마를 살리는 연기력이다. <킬미 힐미>의 지성이 7개의 인격을 연기하는 와중에 어색함을 느끼게 한다면 <킬미 힐미>의 7개의 인격이 가지는 설득력이 지금과 같을 수는 없을 것이었다. 그만큼 스토리에 걸맞는 연기력은 중요하다.

 

 

<블러드> 제작진은 <블러드>가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유한한 생명과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인간을 치유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런 포부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판타지를 보면서 그 판타지에 시청자들이 동감하고 응원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화제성을 위해 뱀파이어를 선택하고 그 안에서 그들조차 납득하지 못하는 연기를 보이는 것은 강요에 불과하다.

 

 

 

첫회 시청률은 5%대로 동시간대 최하위다. 이런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극본·연기·연출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그러나 이미 연기에서 초반부터 그 허점을 드러낸 <블러드>가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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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이 아직까지 주연급으로 캐스팅 된다는 것은 그녀가 그만큼 가진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인형같은 외모와 깜찍한 이미지 덕택에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하던 구혜선은 연기만으로 성에 차지 않았는지 여러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며 자신의 재능을 과시했다. 


 구혜선은 배우인 동시에 작가고, 일러스트레이터고, 영화감독이다. 이런 타이틀을 한꺼번에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얼핏 설핏 대단해 보인다. 하지만 구혜선이 정녕 이 모든 일을 다 해낸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할 수 있는가.  구혜선의 소위 '능력'은 진정으로 제대로 발현되고 있는 것인가. 


 이번 구혜선이 역시 주연을 맡은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구혜선은 또다시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다. 벌써 10년 가량이나 연기를 해오고 있는 그녀이기에 이런 논란은 상당히 의외다. 구혜선은 왜 이런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고 있을까.


 구혜선 연기의 치명적 단점은 무슨 연기를 해도 '구혜선'임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구혜선 특유의 입을 실룩거리는 표정과 약간은 과장된 특유의 말투, 연기보다는 예뻐 보이고 싶다는 강박관념이 느껴지는 제스쳐, 심지어 특유의 '얼짱식' 화장법과 서클렌즈까지.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로 주목받은 그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구혜선이 시트콤에 출연할 그 당시부터 구혜선이라는 배우가 가진 연기 패턴은 그대로 변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연기를 함에 있어서 극중 인물에 완전히 동화되는 완벽한 연기를 하지는 못할지언정 극중 인물에 공감할 수 없게 해서는 안된다. 극중인물이 아닌 연기자 구혜선만 보여 이질감이 느껴진다면 그것이야말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밖에 없다. 구혜선이 가진 한계는 구혜선의 연기에 매력이 없다는 것이다. 못하는 연기라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연기가 있지만 구혜선의 경우에는 매력적이기 보다는 오히려 구혜선이 본래 가지고 있었던 매력조차 깎아 내리는 경향의 연기력을 보인다.


 오버스럽고 자신감 넘치게 연기하지만 구혜선 스타일에 정형화되어 있고 특유의 표정밖에 만들지 못하는 구혜선의 연기력은 사실상 재능의 문제라고 밖에는 할 수 없다. 그간의 연기경력을 따져봐도 구혜선이 이런 연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구혜선이 지금처럼 클 수 있던 대표적인 이유였던 [꽃보다 남자] 당시에도 구혜선은 엄청난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다.  만화스러운 느낌을 표현하려는 시도까지는 좋았으나 구혜선의 연기는 사실 '코믹'스럽기 보다는 '오버'스러웠다. 밥을 먹는 장면도, 소리치는 장면도 금잔디의 강단있는 성격을 표현한다기 보다는 굳이 안해도 될걸 억지로 한다는 느낌을 주면서 원작의 '정의롭고 힘있고 따듯한' 캐릭터가 '현실감 없는' 캐릭터로 변모하고야 만 것이다. 


 원작에서의 캐릭터가 두 꽃미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면서도 미움받지 않았던 이유는 자기 주관이 뚜렸하고 정의로우며 역경에 굴하지 않는 모습이 사랑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구혜선의 연기는 이 매력을 채 보여주지 못한채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하고야 만 것이다. 그것은 연기자로서 엄청난 실패라고 할만하다. 초반에 원작의 이미지와 딱 들어 맞는다며 박수를 받았던 구혜선은 기본만해도 70%는 먹고 들어가는 역할에 있어서 자신의 연기력으로 그 매력을 깎아버리고야 말았다.


 구혜선은 배우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유명하다. '탱고'라는 소설로 작가로 데뷔하더니 자신이 그린 일러스트로 전시회도 열었고 '유쾌한 도우미'와 '요술'이라는 영화를 연출해 영화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어쨌든 배우 하나만 하기에도 벅찬 와중에 이 많은 일들을 해내다니,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그가 벌인 일들 중, 정말 완벽하게 작가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적이 있었는가. 탄탄한 실력과 능력을 갖추고 도전했다면 인정 받았을 그녀의, 소위, '작품'들은 모두 구혜선이라는 이름에 가려지지 않았던가. 소설 '탱고'에 대한 본질적인 평가는 없다. 그 책은 단지 구혜선이 쓴 책일 뿐이고 구혜선이 만든 영화 역시 작품에 대한 평론을 하기조차 민망한 그냥 구혜선 영화. 유명한 일러스트로 알려진 구혜선이 아닌, 그냥 '구혜선'의 일러스트. 이 모든 결과물들이 결국, '구혜선'이라는 유명인의 네임벨류가 없었다면 이정도로 알려지는 것 조차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 와중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연기마저 엄청난 비판을 받으면서 구혜선이라는 연기자에 대한 평가마저 의뭉스럽게 만든다면 구혜선에게 붙여진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이름 자체가 초라해 질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구혜선은 연기자다. 연기자는 일단 연기로 인정받아야 한다. 연기가 인정 받으면 다른 일을 조금 못하더라도 훌륭한 연기자로 남을 수 있다. 다른 일에 실패하더라도 언제나 연기로 대중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결국 그것이 연기자로서의 성공이다. 하지만 구혜선은 본업인 연기마저 논란을 불러 일으키면서 다른 여러가지 일에 손대기 바쁜, 게다가 다른 일 조차 전혀 '구혜선'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구혜선이 가진 재능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껏 결과물로 봤을 때 구혜선이 해 낸 그 성과가 너무도 미약하기 짝이 없다.


 구혜선은 자신에게 지나치게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돌아볼 때다. 10년 동안 늘지 않는 연기력도 그러하지만 약간의 재능을 침소봉대하여 너무 많은 분야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구혜선이 연기로 자신의 단점마저 감추는 것이 아니라 연기로 자신의 장점마저 죽이고 있는 지금이라면 더욱 그런 심사숙고가 깊어져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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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07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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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의 컴백작 [더 뮤지컬]이 방송됐다.


뮤지컬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트렌디하게 녹여낸 [더 뮤지컬]은 몇몇 어색함이 눈에 띄긴 했지만 첫회치곤 전체적으론 잘 빠진 작품이었다.


예상보단 훨씬 흥미로웠다고나 할까.


허나 고쳐나갈 부분도 적지 않다. 그 중 하나가 주인공을 맡은 옥주현의 '발연기'다.


연기를 처음 하는 신인배우들이 가장 잘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감정과잉'이다.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녹여내는 것이 아니라 "나 연기해요" 하며 연기를 하다보니 보는 사람은 부담스러워지고, 연기를 하는 스스로도 점점 어색해진다. [기적의 오디션]에 나오는 아마추어들의 연기를 보면 이런 단점들이 아주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이번 [더 뮤지컬] 옥주현의 연기 또한 그랬다.


옥주현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인 '배강희'는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다. 단 한번의 오디션으로 뮤지컬 주연 자리를 꿰찬 뒤 단 한번도 뮤지컬계 디바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그녀는 화려한 경력만큼이나 오만하고 자존심 강한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히든카드다. 아마도 구혜선이 맡은 고은비 역과 대립각을 이루며 치열한 선악구도를 이룰 가능성이 농후하다.


제작진이 옥주현에게 이 역할을 맡긴 이유는 아마 그녀가 꽤 자리를 잘 잡은 진짜 뮤지컬 배우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그녀는 [아이다]를 시작으로 [시카고][브로드웨이 42번가][캣츠][몬테크리스토][아가씨와 건달들] 등 굵직굵직한 대형 뮤지컬의 프리 마돈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게다가 노래까지 잘 부르니 '배강희' 역할로 캐스팅 하기엔 모자람이 없어 보였을 것이다.


헌데 이 캐릭터가 단순한 듯 보이면서도 아주 연기하기 힘든 캐릭터다. 뮤지컬계 최고 여왕이니만큼 카리스마도 갖춰야 하고, 그 정도 위치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약간의 오만함과 여유로움도 보여줘야 한다. 웬만한 중견 연기자들도 쉽게 해석하기 힘든 캐릭터란 이야기다. 그런데 이 캐릭터를 '연기초보' 옥주현이 덜컥 맡았다. 이질감이 생기지 않을 수 없고 캐릭터 표현에서 삐걱거리는건 당연지사다.


아니나 다를까. 드라마 첫 회 옥주현이 보여준 연기는 '발연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연기 자체가 너무 과잉되어 있었다. '이 여자는 오만한 여자야, 이 여자는 최고의 배우야, 이 여자는 자존심 강하고 멋진 사람이야'를 너무 의식했던 탓인지 옥주현의 연기는 마치 뮤지컬 연기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지속적으로 '튀었다'. TV 드라마에서 뮤지컬 연기를 하고 있으니 시청자 입장에서 오글거리고 민망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옥주현의 연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대사톤이다. TV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일상성'인데, 이 일상성을 살리는 아주 대표적인 수단이 바로 대사다. 그래서 TV 드라마 속 대사는 최대한 맛깔나면서도 평범하고 단순하게 치는게 좋다. 김희애처럼 아주 연기를 잘하는 베테랑이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최대한 대사를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구사해야 TV 드라마의 미덕을 살려낼 수 있다.


그런데 옥주현이 대사를 구사하는 것을 보면 억양이나 호흡이 모두 '뮤지컬 식'이다. 마치 관객들이 많은 무대에 올라서 있는 듯 과장되어 있다. 특히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 얻는거예요" 라던 대사는 정말 최악이었다. 아무리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한다해도 대사톤을 그렇게까지 극적으로 끌고 갈 필요는 없다. 그녀가 연기하는 곳은 뮤지컬 무대가 아니라 TV 드라마다. 보다 일상적인 자연스러움과 여유로움을 캐릭터에 부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액션도 조금 부드러워질 필요가 있다. [더 뮤지컬] 속 옥주현은 시종일관 힘이 들어가 있어 다소 불편해 보인다. 윙크를 하거나, 손가락을 움직이는 등의 액션이 자연스럽다기 보다는 치밀한 계산에 의해 만들어진 '철저한 연기'로 느껴진다. '연기를 위한 연기'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캐릭터에 동화됨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연기야말로 진짜 가치 있는 연기다. 옥주현의 반성이 필요할 때다.


이렇듯 [더 뮤지컬] 첫회에서 옥주현은 시종일관 '감정과잉' 상태에 있었다. 캐릭터는 뮤지컬 배우지만, 연기는 뮤지컬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하루 빨리 시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옥주현과 캐릭터 자체의 싱크로율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것, 조금만 개선된다면 썩 볼 만한 캐릭터로 재탄생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옥주현이 얼마나 노력했느냐에 달려 있겠지만.


이제 [더 뮤지컬]은 힘겨운 첫 발자국을 떼어냈다. 과연 이 드라마는 '사전제작 드라마'로서 완성도 높은 연출과 극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로 사장되다시피 한 금요 드라마 시장에 부활의 기치를 올릴 수 있을까. 관건은 첫 회의 결점을 얼마나 보완해 나갔느냐, 그리고 '오글거리는 연기'들을 어떻게 정돈해나갔느냐에 달려 있을 듯 싶다. [더 뮤지컬]의 건투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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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된장 2011.09.04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리 마돈나'가 아니라 "프리마 돈나"올시다.

  2.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BlogIcon 으노야 2011.09.04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앜ㅋㅋ 정말 공감입니다 ㅋㅋㅋ 옥주현씨는 연기를 하게되면 뮤지컬이나 연극톤이라 ... tv드라마는 아닌거같아요 ㅠㅠ

  3. 김혜수 2011.09.23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나도보믄서 증말미치는줄알았어요 옥주현만아니라 구혜선의 과도한 얼굴움직임도 증말 미치겠어요 구혜선 조아라하는데 연기할때 와그렇게 과도하게 머리를 턴다든지 얼굴의모든부분을 오만상을써가며 웃을듯말듯 찡그릴듯말듯 ...암튼 꽂남에서도 그런모습들 마이나스였는데 여전해서 아쉬웠어요 다니엘 상대역으로 윤은혜가 나왔음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가득...

  4. 다시 2011.09.23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니엘땜에라도 계속보고싶은데 시도때도없이 배강희 잘난척하며 노래부르고....구혜선은 변화없는 굳세어라캔디캐릭 비슷하고...에휴 ~~드라마힘으로사는 줌마인데 다니엘장면만 찾아볼수도음꼬 ㅠ ㅠ 많은장면차지하는 주연여배우들이그러니껜 증말 아쉽다 잼나게 설레면서 보고싶은 마음인데 우결서 원소커플 보는것같으느낌...아~~~~글쓰느라 힘들당!!

  5. 다시 2011.09.23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니엘땜에라도 계속보고싶은데 시도때도없이 배강희 잘난척하며 노래부르고....구혜선은 변화없는 굳세어라캔디캐릭 비슷하고...에휴 ~~드라마힘으로사는 줌마인데 다니엘장면만 찾아볼수도음꼬 ㅠ ㅠ 많은장면차지하는 주연여배우들이그러니껜 증말 아쉽다 잼나게 설레면서 보고싶은 마음인데 우결서 원소커플 보는것같으느낌...아~~~~글쓰느라 힘들당!!

  6. 김혜수 2011.09.23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나도보믄서 증말미치는줄알았어요 옥주현만아니라 구혜선의 과도한 얼굴움직임도 증말 미치겠어요 구혜선 조아라하는데 연기할때 와그렇게 과도하게 머리를 턴다든지 얼굴의모든부분을 오만상을써가며 웃을듯말듯 찡그릴듯말듯 ...암튼 꽂남에서도 그런모습들 마이나스였는데 여전해서 아쉬웠어요 다니엘 상대역으로 윤은혜가 나왔음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가득...

  7. MJ 2011.09.25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보면서 좋기만 하던데.. 다들.. 옥주현씨를 색안경 끼고 보시는 군요. 멋지던데...




 구혜선은 참 능력이 많은 듯 하다. 본업인 연기로는 성에 안차는지 '탱고'라는 소설로 작가로 데뷔하더니 얼마전에는 자신이 그린 일러스트로 전시회도 열었고 '유쾌한 도우미'라는 단편영화로 영화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어쨌든 배우 하나만 하기에도 벅찬 와중에 이 많은 일들을 해내다니,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다시, 구혜선이 음반작업 중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소속사도 연기자 보다는 가수 위주인 YG Family이니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수순일 수도 있으나 '구혜선'에게는 독이되는 일임에 틀림이 없다.


 이미 드라마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노래를 부른 경험까지 있는 그녀이기에 욕심을 부려볼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구혜선의 대외적인 이미지에는 결코 긍정적이지 못한 효과를 불러 오고 있다. 

 

 
구혜선, 가수는 아니다



 이전 YG 사장인 양현석과의 일화를 밝히면서 '가수보다는 연기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을 직접 한 적도 있는 구혜선. 이말이 사실이라면 처음에는 가수로 데뷔하려 했던 과거를 말한 셈인데 이는 동시에 자신이 연기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일화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소속사 사장도 권하지 않는 가수를 왜 지금와서 굳이 하려고 하는 것일까.


 구혜선의 가수데뷔는 그녀의 연기자로서의 인기에 철저히 기반하는 행위이다. 연기자로서의 인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못 다이룬 꿈을 이루어 보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사실 취미로 한 번쯤 음반 못 낼 일도 아니다. 사실 안티도 따라 증가하기도 했지만 상당히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었던 [꽃보다 남자]로 인해 구혜선이 진정으로 가수가 하고 싶었다면 음반을 출시해도 될만한 위치에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러나 구혜선의 이런 행보는 '굳이 할 필요 없는' 것에 불과하다. '탱고'라는 책을 쓰고 전시회를 여는 행동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이야기다. 사실 구혜선의 작가적 역량이나 작화능력, 또는 영화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이 어느정도인지 정확하게 측정을 할 수는 없지만 이런 행동들은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때, 구혜선의 실질적인 능력에 기반한다기 보다 연기자로서의 인지도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이용한다는 느낌이 훨씬 더 강하다.


 물론 자기 이름을 건 쇼핑몰 따위를 운영하는 연예인도 많은데 굳이 구혜선이 자신의 일에 연예인이라는 직함을 이용하지 못할 건 뭐냐며 따질 수도 있다. 하지만 구혜선이 벌인 일들은 대부분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도 쉽사리 얻을 수 없는 자리에 서는 일이었다.


 정말 재능있는 작가도 사장될 수 있는 출판시장에서의 책 출간. 정말 그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도 평생 한 번 열기 힘든 전시회. 또 많은 영화감독 지망생들의 꿈의 시작이 될지도 모르는 부산 국제 영화제의 레드 카펫. 이 모든 일들을 구혜선은 '연예인'이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해냈다.


 물론 구혜선이 어느정도의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이런 일들에 도전했는지는 알길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너무나 엄청난 일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쉽게 '구혜선'이라는 이름아래 벌어졌음은 부정할 수 없는 일어었다. 최소한, 그렇게 느껴지고 그렇게 보여졌다. 정말 고민하고 많은 시간을 들였을 수많은 '프로페셔널'들의 결과물도 얻기 힘든 행운을 그렇게 쉽게 얻는 구혜선의 모습은 좋다고 하기만은 힘들었던 것이다.


 이번 가수데뷔는 구혜선이 벌인 그런 일들의 연장선상에 있다.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채 여물게 다지지 못한, 단지 '유명할 뿐인' 이 아가씨가 엄청난 일들을 벌이다가 결국 '나 노래도 잘해요'라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겠다며 음반 녹음까지 한다는 것이다. 


 


 이 아가씨가 벌인 일들 중, 정말 완벽하게 '구혜선 대단하다! 정말 능력있다!'라고 인정받은 일이 하나라도 있었는가. 정말 탄탄한 실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면 분명히 인정 받았을 그녀의, 소위, '작품'들은 모두 구혜선이라는 이름에 가려지지 않았던가. 소설 '탱고'에 대한 본질적인 평가는 없이, 그 책은 구혜선이 쓴 책. 영화 '유쾌한 도우미'는 그냥 구혜선 영화. 유명한 일러스트로 알려진 구혜선이 아닌, 그냥 '구혜선'의 일러스트. 이 모든 결과물들이 결국, '구혜선'이라는 유명인의 네임벨류가 없었다면 이정도로 알려지는 것 조차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던가. 


 결국 이번 가수 데뷔도 결국 '뮤지션' 구혜선이 아니라 '구혜선'의 음반이 될 확률이 놓다. 어디 한 번 들어나 보자고 음원이나 음반을 구매할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팬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구혜선에게 있어서, 이런 음반 활동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냐고 묻고 싶다. 구혜선이라는 이름이 아니었으면 나오지도 못했을 음반 앞에서 또 하나의 자신의 꿈을 이뤘다고 눈물을 흘린 들, 그것이 자기만족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을까. 


 일단 구혜선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이 이렇게 다양하다고 광고하는 일이 아니라 뭐 하나라도 '제대로' 입증하는 일이다. 구혜선은 아직까지도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는 배우다. 이런 활동들을 다양하게 하고 싶더라도 일단은 자신의 본업부터 충실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아니면 영화면 영화, 책이면 책, 정말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한 우물을 깊게 파든가 말이다.


 그래야만 베르나르 구루구루, 구르나르도 다빈치, 구루마 같은 우스꽝 스러운 별명이 구혜선에게로 향하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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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offeeshake.tistory.com BlogIcon 커피쉐이크 2009.08.01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신다는 구혜선씨. 재능이 참 많은 사람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건 제쳐두고 본업인 연기에서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취미생활?(혹은 수많은 꿈,)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것에 시선이 좋지 않은 건 당연한 일 같습니다.
    배우 구혜선은 사라져가고 연예인 구혜선으로 변해 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연기도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는데 다른 화분에 물과 영양분을 너무 나눠줘서 정작 제일 중요한 꽃봉우리는 점차 말라가는 느낌이 들어서 씁쓸합니다. 못다한 꿈들을 이루는 것도 좋지만 배우도 참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연기에 물이 올라서 예쁜 꽃을 피운 다음 다른 화분에 물을 주는 게 어떨지 싶네요.

  3. neo_messiah 2009.08.01 0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예능에 얼굴 팔아 입뻥끗 해서 행사 다니는 것도 아니고.. 90년대 연기력 부족한 청춘스타들이 가수 겸업해서 큰 반항을 일으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홍만이 처럼 걍 앨범 내고 싶어서 낸것도 아니고 이렇게 자기 인지도를 방패 삼아 한몫 건지려는 사람도 부지기수인데. 그 어린 나이에 여러 예술 분야를 아마추어 급 이상으로 소화하는 구혜선이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으신지.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게 주가 아니라 본인이 작곡한 연주곡 위주의 앨범이라고 이미 언론에 알려질 대로 알려졌는데 그렇게 깍아 내리고 싶으신지? 뭐가 독이되는지 설명은 없고 단지 독자들에게 그렇게 된다 그렇게 알아라 라고 강요하는 수준 상대적 박탈감? 정말 우습네요. 뭐, 미술은 예술이고 대중음악은 예술 아닌지? 연기 또한 아닌지요? 그냥 대중적 인기로 다른 예술영역을 너무 쉽게 진입한다. 대중배우에게 무엇을 바라는지요? 순수 예술가가 구혜선에게 박탈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요 뭐. 질투? 시기? 로 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연기를 못한다....... 쩝... 누구처럼 얼굴로 가수하다 해체하고 연기자 전업 근데 너무나 발연기라 당신 말 처럼 독이 된 경우 많습니다. 구혜선의 경우는 독특하지요 얼짱으로 뽑혀 데뷔해 연기력을 기대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 했고 그 당시 비슷한 경우로 데뷔한 연기자들 중에 그나마 연기력이 낫다 란 평가를 받습니다. 대중은 너그러히 용서 하지요 얼짱 출신 치곤 낫다 라고 말이죠 지금이 박정희 시대도 아니고 멀티 엔터테이먼트을 하려는 대중 연예인에게 처음 시작한 일이나 잘하라고 말하는건 시대 착오적 발상이며 애들 말로 열폭, 순화해서 시기, 질투한다는 말 밖에 안됩니다. 예술은 예술가 혹은 관심있는 대중이 평가하며 연예인은 대중이 평가합니다. 연예인도 어느정도의 커리어를 쌓으면 artist 로 평가 합니다. 한 분야의 artist 가 아니라면 다른 영역을 넘나드는 것은 독이 된다. 이게 무슨 구시대적 발상입니까? mbc오빠 밴드가 콘서트 하거나 앨범이라도 내면 어쩌실려구요.. 무한도전이 내논 앨범은 어쩌실려구요? 골방에서 라면 먹으며 기타치는 사람에겐 박탈감은 주는 행위 겠네요 당신에게는 말이죠 .. 다 집어 치우고 일단 포스팅 하려면 다른 기사나 제대로 읽고 올리시길 바랍니다. 싱어로 내는게 아니라 컴포져로 내는 겁니다. 뭐.. 순수 예술가가 이런 글을 적었다면 이해라도 가지만..

    아 그리고 올리신 사진 출처는 적으시지요 저작권에 걸립니다. 남이 댁 포스팅보고 수익을 올리는 구조 인데 이 기사는 충분히 상업적인 것이죠 ?

  4. 은고래 2009.08.01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어때서? 자기가 하고 싶은 다양한 일을 열심히 하는 건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하고 싶은것도 하지말고 살아야 하는가~ 구혜선이 남에게 폐끼치는 일을 한것도 아니고. 인기있다고 노력 안하는 연예인보다 백번 낮다. 님은 구혜선이 그리 싫으세요? 이런 정확하지 않은 조사를 바탕으로한 글 정말 별루다.

  5. 잘하면 2009.08.01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까지 한다고 할듯.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다 잘하는줄 알고 있다는.

    보통수준으로 잘하는 수준이지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잘하는 수준은 아니다는

  6. 내돈따블 2009.08.01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은 가수가 아니다. 단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일뿐이다.
    당신은 기자가 아니지만 마치 자신이 쓰는 글이 사실인냥 얘기하고 있지 않은가?

  7. 아무리봐도.. 2009.08.01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다른 근거 없이 쓴.. 지나치게 주관적인....
    어찌보면 음해성으로까지 볼 수 있는 글이군요.

    도대체 왜 그녀가 보이는 Creative한 행보에
    태클을 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걸 최상위에 노출시키는 Daum도 황색언론중 하나였군요.

  8. 우이씨 2009.08.01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기사입니까? 너무도 주관적인, 편견적인 내용을 마치 사실인 양 올리다니...
    배우하다가 가수하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이오?
    왜 굳이 구혜선은 안 된다는 얘기를 하는건지...
    단지 우려한다는 입장으로 이해하기엔 글이 너무 좀 심하잖소?

  9. 고개 2009.08.01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갸우뚱해지는 요상한 글이군...

  10. 뭥미 2009.08.01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글을 쓰려면 제대로 좀 알고 쓰시든지..
    웬 가수데뷔.. 뉴에이지 음반 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이건 뭐 깎아내릴거 없나 보다가 얼씨구나 좋구나 한번 써봐? 이런 생각밖에 안드네요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는척 ..
    글을 쓰려면 제대로 된 조사와 제대로 된 생각으로 써야할꺼 아닙니까
    이렇게 써 제낀다고 글이 아니네요..
    설령 가수데뷔를 한다해도 도대체 뭔 상관으로 이런 글을 올리는지 알수가 없네요

  11. 로그인하게 만드네.. 2009.08.01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 얘기에 모 그리 지지고 볶는지 ...
    그시간에 공부나 한자 더해라~~

  12. 한심한 주인장... 2009.08.0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문기사나 제대로 읽고 글쓰세요... 어찌 주목성 노린 잘못된 신문기사 제목만 보고 글을 쓰셨는지... 한심하네요...
    그리고 더 한심한건 이런 잘못된 사실을 근거해 쓴 글을 메인에 올리는 다음이 더 한심하네요..
    한밤의 연예가 섹션님 앞으로 글 쓰실땐 사실좀 정확히 알아보고 쓰세요.. 혜선씨는 가수 데뷔가 아니라 뉴에이지 연주음반발매하는 거라구요.. 정말 안티도 아니구 ..... 뭐하는 겁니까???

  13. 참내.. 2009.08.01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게 이것저것 얼굴팔고 이름팔아서 잘도 넘나드네...
    책도 분명히 에디터가 수도없이 수정했을 것이고.. 전시회도 자기 방에나 걸어둘 작품을
    이 사람 저 사람 초대해서 이슈 만들고.. 감독아닌 감독으로 재미상아 영화한번 만들어보고..
    본업이 배우면 배우로서 인정을 받고 다른 영역에 도전해도 될텐데.. 기획사발 인기발로
    이리저리 쑤시고 다니는 게 좋게 보이지 않아 한마디 하네요.
    블로거님도.. 너무 돌려 얘기할 게 아니라 안 좋은 점은 더 확실히 지적해줘야 구혜선이란 애도
    판단이 설 거라고 여겨지네요.

  14. 글쎄.. 남는건 후회뿐.. 2009.08.01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30을 앞둔 나로서는 구혜선이 부러울 뿐... 20대에 주변환경이나 시선을 의식해서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다하지 못한 나로서는 후회뿐이더라구요.. 더 열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한 번 해볼 수 있었는데 하면서..
    쥔장의 글처럼 구혜선의 여러 활동으로 열폭하는 안티는 생기더라도 자신에게는 더 떳떳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주변사람들은 오히려 어린데도 열심히 산다고 기특해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들도 다른 연예인들하고 다르다고..
    왜 꼭 한분야에서 뭔가 인정을 받고 다른 분야에 도전하라고 하시나요?
    아직 어려서 무엇이든 도전해 볼 수 있는 나이인데... 이제 커 가는 배우라구요..
    30대는 무슨일 하기에 더 두려움이 생겨요...책임감이 더 커지니깐..
    그래서 찬란하게 빛나는 20대의 구혜선 그녀의 모든 활동을 지지합니다.
    무엇이든 시작하고 도전해보라고...

  15. er3 2009.08.03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구석에 너불려져 사진몇 개 올리고 타자 몇 자 치고마는 글쓴이보다
    구혜선이 훨씬 활동적이고 진취적이다.

    남 무덤 신경쓰지 말고..
    본인 무덤 신경이나 더 써라....

  16. 저는 글쓴이처럼 생각안합니다. 2009.08.04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중에 거슬리는 부분이 참 많네요. 잘 알아보시고 비판을 하시는건지.. 전시회는 한번 가보고, 책은 한번 읽어보고 글을 쓰시는건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가수 아니고 뉴에이지 음반제작입니다..
    그림이든 책이든, 사람들에게 뭔가 공감을 주고 볼만하고 눈길을 줄만하니까 인기를 얻고 관심을 받는것입니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요즘 책내는 가수들도 많은데, 그 성공여부는 그 작품의 질에 달렸죠.
    그리고 젊은나이에 자기가 할수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서 매진하는 모습은 욕할게 아니라, 칭찬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전시회는 자금력만 되면 작가의 능력여부에 관계없이 갤러리에 전시할 수 있습니다. 인사동에 갤러리 엄청 많구요. 아마추어 작가들도 많이 전시하고 합니다. 그리고 입장료도 없습니다.

    구혜선씨가 하는 것마다 대중들 입맛에 맞게 여러분야에서 결과물들을 잘 내놓는 게 저도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만,
    글쓴이처럼 욕해야 될 행동을 한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몹시 질투나서 안달난 사람처럼 보입니다.

  17. 역사속에 이름을 남긴 천재들은 2009.08.04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술가고, 경제학자고, 수학자고, 과학자고, 의사인 사람도 많다. 뭐 이거가지고 그리 호들갑이냐

  18. 음.. 2009.08.04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아가씨가 벌인 일들 중, 정말 완벽하게 '구혜선 대단하다! 정말 능력있다!'라고 인정받은 일이 하나라도 있었는가. << 이말 완전공감합니다. 이건 구혜선씨 욕이아니라 정당하게 비판한듯한데.. 주변에 저렇게생각하시는분들이 꽤있더라구요.

    • 그래요? 2009.08.05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은 구혜선의 결과물에 감명을 받고 좋은 느낌으로 감상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 사람들을
      님의 가벼운말 한마디로 아주쉽게 모독을 해버리는군요.

    • 하나라도 있었는가? 2009.10.09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도없이 많습니다...

  19. 진짜 웃긴 사람들많네 2009.08.14 0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자기일 완벽하게 하는사람들 과연 얼마나 잇나? 글고 가수 데뷔한다고 햇냐 싫음 안듣고 안보면 되지..완전 안티중에서도 고도의 안티네.. 기자들이 올리는 과한 찌라시 제목만 보고 안티들이 쓰는 댓글만 보고 써논 감상문 갔구만..연예인중에 재주가 많은데 겁이나서 못하는 사람들 많다..그사람들보다 한발앞서서 하는 용기에 난 박수부터 보낼란다.. 댁은 얼마나 완벽하게 일을 하는지 궁금하구만

    • 공감합니다. 2009.10.09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혜선양의 이 용기...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그녀의 행보가 결코 쉽지만은 않은 행보였을겁니다. 멀리서...덜떨어진 기자나부랭이들이 쳐쓰는 기사나 쳐보면서 그런 일들이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 진양...그렇게 손쉽게 일사천리로 이루어진양 비난하는 사람들... 참 어리석네요.. 질투심에 불타는 그런 무능력한 여자들마냥....

  20. 좀 제대로 알고 글올리지... 2009.10.09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양이 가수데뷰한다? 누가 그럽디까?? ㅉㅉㅉ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부정적인 시각으로 글을 써 올리면.. 제대로 아는 사람이 그래도 100중 80이라고 할때..
    여기서 그 20명은 당신의 허위사실에 기반한 이런 부정적인 글에 동조하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집니다..
    ㅉㅉ

  21. 병구리 2009.10.09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제가 이제껏 생각해오고 또 말해오던 것과 너무나 똑같은 의견에 소름이 끼칩니다!!
    이쁘다고 그저 옹호만 하던 사람들에게 이 글이 널리 읽혔으면 좋겠군요!!
    아울러 구혜선양도 이 글을 읽고 좀 더 신중하게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구양은 여전히 '얼짱'의 이미지만 강할 뿐, 뭐하나 대표적으로 내세울건 없죠~



 구혜선이라는 인물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출연 이후 만들어가고 있는 이미지를 보면 정말 한심스러울 정도다.

 물론 구혜선은 귀엽고 예쁘다. 얼굴로만 보면 금잔디역할에 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예전에 비해 지금 구혜선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것은 구혜선에게 결코 호재일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대도 괜찮다. 구혜선은 연기자고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면 그 뿐이었다. 


 물론 [꽃남]출연이 일정부분 구혜선의 연기력 논란을 불러 일으켰대도 [꽃남]은 성공을 했고 구혜선은 여자 주인공으로서 어쨌든 엄청난 관심을 받는데는 성공했으니 구혜선이 다음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의 선택권은 늘어날 것이고 설사 이미지는 하락했을 지언정 인기까지 하락했다고 보기는 힘들기에 어쨌든 다음 작품에 승부수를 걸어볼만 했다. 


 그러나 [꽃남]출연이 구혜선에게 독이된 것은 비단 구혜선의 연기력 논란뿐이 아니다. 구혜선이 이 드라마 출연으로 풀어놓은 '발언'들이 하나같이 '진실성'이 없다는 것은 구혜선이라는 연기자의 '연기' 뿐 아니라 구혜선이라는 사람 자체의 인격적인 문제로 번지며 더욱 심하게 구혜선의 이미지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구혜선, 차라리 인터뷰를 안 했으면...


 [꽃남]의 히로인 구혜선이 토크쇼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풀어놓은 이야기들에 시청자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일단 구혜선이 예고에 대해 발언한 부분이 거짓일 확률이 높게 드러났다. 유화로 실기를 봤다던 구혜선의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마르는데만 한달 이상 걸리는 유화로 실기를 보는 예고는 없다며 응수했고 A+를 받았다던 말에는 실기점수를 가르켜 주는 학교는 없다며 구혜선의 거짓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토크쇼에 나왔고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가다보면 어느 정도의 거짓이 섞일 수 있다.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과장으로 흐름이 자연스러워 졌다면 구혜선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구혜선의 이야기는 '자기 자랑식' 토크로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는데 그 문제가 있었다. 자기 자랑도 장난처럼 우습게 전개된 것이 아니라 마치 인터넷 소설의 한장면을 연상시키는 '싸움짱'과의 로맨스와 근거없는 예고 발언 덕분에 거짓말 논란이 점화되었던 것이었다. 


 덕분에 예전 미니홈피에 썼던 잔뜩 겉 멋만 든 두서 없는 글들과 손발이 오그라드는 눈물셀카까지 파헤쳐지면서 구혜선의 이미지에 플러스가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그리고 최근 인터뷰에서는 금잔디의 명품 논란을 일축한 것 역시 거짓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구혜선이 마카오에서 신은 구두가 명품인 루브탱 구두였다는 사실과 구혜선이 입고 나오는 옷 대부분이 상당히 고가의 옷이라는 사실을 지적받았던 것에 대해 "구두는 동대문에서 산 만원짜리"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축하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동대문이라도 그런 디자인의 구두가 달랑 만원밖에 안한다는 사실은 상당히 믿기 힘든 구석이 있었다. 


 아무리 동대문이라 해도 구두는 기본적인 디자인의 구두가 아니라면 3만원 이상은 가고 특히나 구혜선이 신었던 구두가 정말 동대문 표라해도 그 디자인과 퀄리티에 있어서 결코 만원짜리 구두라고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금잔디는 서민일 뿐 가난한 집 딸은 아니다"라는 발언 역시 문제가 되었다. 원작은 들쳐보지 않고 금잔디네가 처한 상황만 보더라도 인형에 눈을 붙이고 길거리에서 뻥튀기를 팔고 아버지는 사채를 쓴데다가 가족과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 까지 몰렸는데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백번 양보해서 일단 가난한 것은 아니라 쳐도 결코 비싼 옷을 입을만한 상황이라고 볼 수도 없다.


 구혜선의 이런 발언이 문제가 되는 것은 구혜선이 이제껏 이미지를 어떻게 쌓았느냐 하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처음부터 솔직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만들었다면 거짓말 논란 따위는 일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구혜선이 보여주고 있는 발언들은 대부분 의문부호가 붙는 것들이다. 차라리 "명품 협찬을 받기는 했는데, 잘 못 생각했던 것 같다. 배웠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드라마를 할때는 캐릭터에 맞는 복장으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으면 될 것을 이전의 거짓말 논란과 결합해 거짓말 논란이 더욱 가열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 논란은 구혜선의 이미지에 전혀 도움이 될 일이 없다. 오히려 구혜선의 캐릭터 때문이 아니라 구혜선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비호감 이미지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물론 구혜선이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꽃남]을 시청한 사람으로서, 구혜선의 이러한 이미지는 쉽사리 지워지지 않을 듯 하다는 것은 한 연기자에게 편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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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감합니다 2009.04.01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티글이 아니라 시청자들 의견같네요

    뭐 사람생각이야 생김새만큼이나 다양하니까요.

    안티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고 공감한다는거.

    당사자는 한번 스스로를 뒤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대중이 왜 화났는지 한번 뒤돌아보세요.

    난 아무잘못없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나 하지 말고요.

    이유없이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싫어할 사람은 거의 없지요.

    이런 논란 불러일으킨다는것 자체가 참 안타깝네요.

  3. 대중과 시청자들이 구양에게 원하는건 2009.04.01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고 긴 연기경력에 걸맞는 프로다운 연기력

    그리고

    자만하는 모습이 아닌 인간적인 겸손함

    오케이!?

    이 두가지만 우선 지켜도
    진정한 안티 빼고
    왠만한 시청자들은
    다 제자리로 돌아올듯

  4. 그냥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2009.04.01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 말 잘 못하는듯.
    해피투게더 나왔는데 진짜 별로였어...
    약간 언어 센스가 없는 듯 하던데요.

  5. Favicon of https://misoin.tistory.com BlogIcon 지나가는 거인 2009.04.01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와는 다른 면이 있나보네요.. 어차피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캐릭터가 실제 캐릭터는 아니겠지만요.. 제법 착하고 꾸밈없어서 좋게 보는 연예인이었는데 ^-^

  6. 구라쟁이 2009.04.01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 거짓말쟁이 맞는데

  7. nipri 2009.04.01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세 부리는거야 귀엽게 봐줄수도 있지요. 근데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왜 그렇게 하는지..

  8. Favicon of https://jayden77.tistory.com BlogIcon Jayden77 2009.04.01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쁘면뭐.. ㅋ_ㅋ

  9. Favicon of http://oddface.tistory.com BlogIcon oddface 2009.04.01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보다 남자도 초반에는 솔발이 오그라드는 그 알수 없이 묘한 감정으로 봤는데

    나중가니깐 계속 반복 울고 짜고 이건뭐 차라리 아내의 유혹이 더 잼있더라고요

  10. gkgk 2009.04.01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희가 연기한 것 보다는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혜선,,,이렇게 시끄러운 것도 본인탓이 아예없다고 할 수는 없으니 본인이 잘 처신해야 겠네요,,,,

  11. Favicon of http://chunkil123.tistory.com BlogIcon 쵸이스박 2009.04.01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화를 말리는 기간이 한달이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다가 갑니다,,,
    아이고 배꼽이야..ㅋㅋㅋㅋㅋㅋ

    • .... 2009.04.01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화를 말리는 기간이 한달이건 아니건
      분명한건 예고 입시에는 유화가 없다는거죠

  12. Favicon of http://chunkil123.tistory.com BlogIcon 쵸이스박 2009.04.01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기 점수를 알려주는 학교가 없다구요????
    그런법도 있덩가요??
    산부인과에서도 말이죠 남자애인지? 여자애인지? 안알려 주는게 법이지만...
    성별을 음성적으로 알려주거덩요...
    예를 이상하게 들긴 했습니다만...
    안티들이 내뱉는 말을 무조건 믿어서는 안되죠

    • 실기점수는 둘째치고.. 2009.07.22 0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이 멀어서 떨어트렸다는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 안녕하세요 2010.10.29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다 댓글 답니다.

      예고 실기시험 점수는 어느 학교라도 알려줘서는 안된다는게 원칙입니다.

      구혜선씨가 혹 자기 점수가 너무너무 알고 싶어서 시험친 학교에 찾아가서 선생님을 붙잡고 직접 추궁했다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과거에도 지금도 유화로 실기시험, 보는 학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원에서 보다 빨리 그릴 수 있고 빨리 마르는 재료로 입시를 준비시키지요.

      혹 외국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거긴 일주일씩 치는 학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입시도 빨리 그렇게 변해야 하는데 말이죠.

      얘기가 샜네요.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미술 얘기는 좀 무리수가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뭐,
      구혜선씨 그림 저정도면 나름 느낌있고 잘그리시지요.


      약간의 허세만 줄이시면 참 좋은 연예인일것 같은데 말이죠,

    • 강강술래 2011.07.09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이 멀어서 떨어뜨렸나보다^^고 농담한건데 사람들은진담으로 받아들이네 ㅋㅋㅋ그리고 저런구두 만원에 팔아요 나도 최근에 오만원짜리 구두. 사이즈 딱 하나 남았다고 만원에 산적있어요 가끔 이벤트 할때도 싸게 살수있구요 구혜선이 저건 거짓을 말한게 아니져

  13. 그렇구나~ 2009.04.01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에서 학교짱 얘기 나올때 귀여니 소설쓰나 했었네.
    하여간~
    연기도 못하고 신뢰도 잘 안가고..
    어쩔거나..

  14. Favicon of https://chockchip.tistory.com BlogIcon 초코칩쿠키 2009.04.01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ㅡ_ㅡ;; 우와.. 악플 작살;

  15. Favicon of https://hellchosun.net BlogIcon 관리자(管理者) 2009.04.01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이 무슨죄.

  16. .... 2009.04.01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력논란을 떠나, 연기자로서 기본이 안되어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가방이나 구두만 보냐고 했는데, 그 드라마를 시청하는 주된 시청자가 젊은 층이라보니
    가방이나 구두 딱보면, 어디 브랜드 얼마짜리 각이 나옵니다.
    당연히 눈에 띄는 명품들로 치장하고 나오니 눈에 거슬리겠죠.
    츠쿠시 캐릭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가난하지만 주눅들지 않는''왕따지만 씩씩한'
    이죠. 이게 없으면 츠쿠시가 아니죠.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나 노력없이
    무슨 연기를 하려구요. 이 원작은 캐릭터가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인이 받아들이고 싶은 부분만 흡수하고 정작 필요한 부분은 무시하면서
    무슨 연기자가 되겠다구요. 그저 대본만 읽고 눈물만 흘린다고 연기자입니까.
    이쁘게 보이고 싶으면 광고만 찍으시길.
    그외에 기타 여러 논란들은 읽어보니 약간의 망상에 사로잡힌 분 같던데.
    개인적인 부분이라 좀 안타깝네요. 그저 인터뷰 안하고 버라이어티에 안나오는게
    확실한 방법같네요.

  17. 지겹다.. 2009.04.06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은 미친거 아니야..
    대체 이 글을 며칠째 베스트 게시물 1위로 쳐 올려놓고 있는거냐..
    3월 31일날 베스트에 올라가고.. 마지막 댓글도 4월 1일에 달린 글을..
    지금 4월 6일이 되도록 아직도 베스트 1위에 올려놓고 있네..

    정말 지겹다.. 어서 제목 좀 내려라..

  18. 안티인증 2009.04.08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영상-쿠가 해투에서 말한 원조구준표를 찾아라~

    http://www.ytnstar.co.kr/search/search_view.php?cd=0367&key=200904021453047852&mode=&ke yword=%B1%B8%C1%D8%C7%A5

  19. 요새하도 2009.04.13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라이들이 많아서 구혜선 좋아하는거 그다지 이해는 안가지만
    그냥 그러려니 한다. 이 세상에 얼마나 또라이들이 많은지 정말 깜짝놀랄거다.
    심지어는 살인마를 존경하거나 강호순 팬인 사람들도 있지...
    하물며 자신의 허언증을 사랑하는 구혜선을 좋아하는것은 일도 아니다.
    그리고 구혜선 팬들은 아무래도 이상한 사람이 많을거 같다.
    왜냐면 옳은길로 가고싶어도 스타라는 작자가 자꾸 이상한 헛소리하고
    팬들까지 이상한 사람 만들거든. 뭐 그래도 계속 좋다고 하지..
    왜냐면 구혜선만 이상해지는게 아니라 같이 이상해져가고 있으니까 말이여~~
    정말 굿굿~ 구혜선과 그의 팬들... 내가 봤을땐 정말 최고의 환상적인 커플이라고 봄~~

  20. sss 2009.04.19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을 너무 폄하하는것같은 의도가 약간 보이긴하지만...
    어쨌든 전 이번 제대로 막장 드라마 꽃남에서 최악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를 뽑으라면
    두말안하고 구혜선을 뽑겠습니다...
    구혜선연기는 논스톱에서 원숭이흉내를 내던 대학생이나,
    열아홉순정에서 오그라드는 연변사투리쓰던 연변아가씨 역할이 가장 잘 어울렸던것 같네요.
    꽃보다남자를 아끼는 사람으로써...한국판 꽃남은 정말 여러가지로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가장 아쉬운점은 꽃남에서 구준표 만큼 중요한 인물, 바로 금잔디... (이름도 유치찬란;;)
    캐릭터공부는 한건지, 대본공부는 하고 연기한건지
    전혀 금잔디 인물에대한 이해없이 연기했더군요...
    귀를 막고싶었던 금잔디 유치찬란 초딩 말투...
    더 어이없던건 언론에선 구혜선, 꽃남으로 연기력 인정받다 식으로 몰고가더군여...
    참나... 인터뷰에서 연기잘했다고 칭찬할땐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케비에스앞에서 일본수출 시위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21. ㅋㅋㅋ악 2010.10.10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웃긴 게 너무 많네요 ㅋㅋㅋㅋㅋ 이거 다 읽다간 날 새겠는데 ㅋㅋㅋㅋㅋ 뭐 방송(예능)들이야 연예인이 조그마한 사실을 말하면 작가, PD 와 함께 부풀리는 건 다반사니까 싸움 이야기는 어느정도 이해해줄 수 있는데 ㅋㅋㅋㅋ 솔직히 구혜선님 귀엽고 예쁘게 생겨서 좋아하는데 자랑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은데. 뭐, 자기가 잘나서 자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거고 ㅋㅋㅋㅋ


    그리고 이 글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스럽게 쓰려고 노력한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막바지에 다달았다. 유난히 사건사고도 많았고 유난히 논란도 많았던 이 드라마가 이제 다음주면 끝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주조연급' 캐릭터는 과연 어떤 성적을 받아들고 퇴장하는 것일까. 완벽히 점수화 시킬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청자 반응과 그들에 대한 이미지 변화를 참고로 하여 나름의 평가를 내려보았다. 그냥 재미로.




이민호 A+


[꽃보다 남자]의 최대 수혜자는 누가 뭐래도 이민호였다. 이민호는 드라마가 관심이 증폭되던 초반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은 팬덤을 형성한 인물이다. '구준표'라는 캐릭터가 상당한 호응을 불러 일으키면서 상대적으로 초반에 약했던 김현중이나 설득력을 전혀 얻지 못한 금잔디에 비해 엄청난 팬덤을 형성했다.

 신인치고는 상당히 무난한 연기력을 보였던 이민호는 선이 굵고 남자다운 얼굴과 큰 키등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외형조건에 과격하지만 순정파라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역할을 맡아서 자신의 입지와 인지도를 넓히는데 성공했다.


 그 누구도 이민호의 이같은 성공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단 한가지. 이 번 성공으로 인해 지나치게 커져버린 '구준표'의 이미지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숙제로 남았다.

김현중 A-



 원래 타국에서 방영된 드라마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인물은 '윤지후'역할이었다. 원작만 보더라도 윤지후(루이) 캐릭터에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분위기와 행동이 잘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윤지후는 초반부터 구준표에 밀렸다. 김현중의 어색한 연기와 더불어 금잔디와의 사랑이 설득력없이 그려짐에 따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고 윤지후 역을 맡은 김현중의 매력 역시 따라 하락했다.


 표현만 잘했다면 정말 제대로 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도 안되는 연출력과 김현중의 경험부족이 결합하여 이 캐릭터의 매력을 망쳐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이 머리를 자르고 금잔디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었을 때부터는 김현중에게로 쏟아지는 관심이 엄청나게 증가했고 일단 드라마에도 잘 어울리는 '외모'를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해외에서는 이민호보다 김현중이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다고 하니, 한류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에 김현중에게는 높은 점수가 돌아갔다.

구혜선 D


 이번 드라마에서 구혜선은 정말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물론 성공한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서 당연히 받는 관심은 구혜선 역시 받았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금잔디처럼 비호감인 캐릭터도 드물었다. 원작에서의 금잔디(츠쿠시)를 살펴보면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꽤나 설득력있게 표현된다. 구준표(츠카사)와 윤지후(루이)사이에 께여 있지만 금잔디가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루이고 차츰 구준표에게 빠져드는 설정이다. 

 또한 자신을 왕따시킨 구준표에게 당당히 대응하고 결코 주눅들지 않는 점이 이 캐릭터의 매력이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빈약한 연출에 제대로 표현 되지 못한데다가 구혜선의 연기에도 아주 큰 문제가 있었다. 주눅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남자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약해빠진 캐릭터가 되고 만 금잔디는 우왕좌왕 갈팡질팡만 해댔다. 

 만화적인 느낌을 표현하려 한 연기는 오히려 오버스러웠으며 오히려 정작 힘을 발휘해야 할때는 아무말 못하고 쩔쩔매기 밖에 못하는 이 캐릭터에 사람들은 많은 질타를 쏟아냈다.

 또한 예능에 출연해서 벌어진 '자기자랑식' 토크는 거짓말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으며 예전 미니홈피 사진과 글까지 등장해 '이해할 수 없는 성격'이라는 평까지 들었다. 

 구혜선의 연기경력이 상대적으로 다른 배우들 보다 김에도 불구, 구혜선의 연기가 혹평을 받았다는 점. 해외의 반응도 금잔디를 욕하고 미워하는 반응이 많았다는 점 등 이 캐릭터로 구혜선이 받아야 할 비판은 아직도 쓰디쓰다.

김범 A


 김범은 아무리 그래도 이제까지 아역스타에 불과했다. 아직까지 고등학생처럼 앳된 얼굴을 소유한 김범은 이번 드라마로 성인연기가 가능한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오히려 초반에는 김현중보다 김범에게 쏟아지는 호평이 더 많았을 정도. 

 김범은 소이정 역할을 맡아 추가을역의 김소은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구준표-금잔디에 버금가는 커플로 인기를 누렸고  분량을 늘려달라는 청원도 끊이지 않았다. 

 차세대 한류스타로 소개되기도 한 김범이 이번 드라마로 상당한 인지도의 상승과 더불어 자신의 이미지까지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김준 B+


 일단 김준은 송우빈 역할을 맡아서 얼굴을 알렸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B이상의 평가가 내려질 수 있다.

 하지만 초반의 송우빈은 어색한 영어를 남발하며 F4중 가장 비중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관심밖의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마지막회가 다가갈 수록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분량 늘려달라는 청원도 늘었다는 것은 그가 이 드라마로 얼마나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는가 하는 것을 반증한다.

 그가 속한 그룹 T-Max의 인지도 상승역시 그에게는 기쁜 일일 듯. 하지만 아직까지 F4중에는 가장 약한 존재감인 것은 어쩔 수가 없기에 B+정도의 평가를 내린다. 

 김소은 B+


 김소은 역시 인지도의 급상승 효과를 맛봤을 이 드라마 최고의 수혜자중 한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소이정역의 김범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였다. 

 하지만 김소은 자체의 매력을 얼마나 어필했느냐 하는 것은 의문점으로 남는다. 이 캐릭터는 김범과 러브라인을 제외하면 단지 금잔디와 가장 친한 죽집 알바생 정도로 독특한 성격도 특별한 에피소드도 없었다.

 원작의 추가을(유키)캐릭터가 외유내강형으로 나중에는 상당한 임팩트를 주고, 금잔디의 일에 실질적인 관여를 하며 스토리를 만들어나간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겉도는 캐릭터였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어쨌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꽃보다 남자]가 끝이 난다. 시원섭섭한 감이 들지만 사실 꽃보다 남자는 "좋은"드라마였다기 보다는 "더 좋을 수 있었던" 드라마였다. 아무 생각없이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시청할 수 있었지만 조금 더 신경써 주었다면 꽤나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꽃보다 남자]를 보내야 겠다. 

 
 P.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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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기 또 병맛나는 작가 등장이구나 ㅋㅋ 2009.03.26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웃기다가 안쓰럽다. 도대체 뭐가 기준으로 D를 주고 A를 주는지?

    어이 이글 쓴 병맛나는 글쓴아.

    일단 댁은 이런글을 쓰기위해서는 원작을 탐독해야대는데 원작은 읽어는 봤냐?

    원작 츠쿠시는 남자가2명도 아니고 매회 아주 새로운 남자로 문어발 확장을 한다.

    남자에 주눅안든다? ㅋㅋ 원작이나 쳐읽고 와라. 생활비 땜에 남자랑 계약식 데뜨도 한다.

    츠카사와의 관계를 망칠려고 돈보고 다가온 남자를 위해 밥까지 해서 받친다..


    그리고 또 병맛나는 내용이 뭐냐면 설정이나 대사 자체가 이미 갈팡질팡 하게 만들어놨는데

    그걸 못살리면 분명 구혜선에게 문제가 있는건데 이미 글쓴이도 갈팡질팡한다라는걸 보면 구혜선이 연기를 괜찮게

    한다는 반증이다. 아니 대사에 당당하게 따지는 내용이 업는데 구혜선이 지어서 하리?

    구혜선까대는 글을 보면 하나같이 구혜선은 여주인공이 아니라 감독 작가 PD 역할을 몽땅 싸그리 넣어서 평가한닼

    구혜선이 제작자냐? 케이본부 드라마 국장이냐? 아님 연출이나 이걸 각색한 작가냐?

    아주 어이가 업다 미칠지경이다. 꼴에 또 배웠다고 이런글 쓰겠지?


    마지막으로 이글이 완전 ㅄ이라는게

    이런 트렌디드라마는 여주 남주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서로 호흡이 맞아야 뜨는거란다.

    "귀여운 여인"은 줄리아로버츠와 리챠드기어, "사랑과영혼"은 데미무어와 패트릭이

    국내 드라마중에 "파리의연인" 에서는 김정은과 박신양이

    이렇게 서로간에 어울림이 있어야 뜨는것인데 중요한 남자역할에는 A를 주면서 여주에게는 D???

    남주가 A를 받으면 여주도 당연 A를 받아야 지극히 정상적인 평점이고 아쉬운점을 꼬집으며 +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A랑 D라? 아주 못깍아 먹어 안달이구나


    왜 휘황찬란한 두 남자사이에서 연기하는 구혜선이 눈꼴씹더냐?

    이런 댓글 보기 시르며는 글이나 제대로 지르든가..어디서 이런 보도 못한 글실력으로 한사람을 까냐?

    암튼 이런 글 싸지르지 말고 조용히 드라마나 보다가 살거라 알았지?

  3. -_- 2009.03.26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글이라고 써갈기고 있네;;;;;;;; 거참 재밌는 양반..

  4. 글이라고 다 글이 아니다 2009.03.26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칼보다 더 무서운 세상이다.

    이런 개소리는 니 속으로나 생각해라..

    • 마자요...공감 2009.04.05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처럼 보인다고 글은 아니죠
      펜으로 사람을 죽이면 그 펜이 본인을 죽인다는 것도 생각을 해야지. 넷상으로 얼굴을 보지 못한다고 그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이런글 정말 안타깝네요. 수고했다고 격려는 못해줄망정...
      나 대한민국 여성 이 글을 참고해서
      좀더 이성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
      무식한 대한민국 여성이란 소린 싫다

  5. 일기는 일지장에 써라 ..담부터는 2009.03.26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작이라도 읽어보고 이런 글 싸갈기냐?
    츠쿠시라는 케릭에 대해 연구하고 다시 글써라.
    너 같은 것들 때문에 이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있는거다.
    끝임없이 누군가를 괴롭히지못해 안달난 인간들..
    좋은 소리만 하고 살기에도 힘들세상이야.

    꽃남의 가장 큰 문제는 윤작가의 역량부족과 전연출가가 연출감을 놓쳐버린데서 왔다.
    연출과 극본의 문제를 한사람에게 몰아가다니..

    꽃남의 시청률은 순전히 , 100% 원작팬들과 배우들 덕이다.
    그 중엔 구혜선의 힘도 크다 .
    인기드라마에 여주인공들만 까이는게 참 한심할 노릇이다..

  6. 구혜선은F 2009.03.26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은 바로해야지. D도 안되고, F인듯, 정말 원작을 안보긴 왜안보는지 구혜선은,,
    그리고 직접했다는 서클렌즈 과도한 펄과 볼터치와 양아치같은 교복, 그리고 꽃뱀근성까지.
    정말. 난 F4딱히 안좋아하고, F4보다 조인성, 소지섭을 좋아할 나이지만,
    어렸을때, 꽃보다남자 만화책을 보던 추억때문에, 5회까진가 참고 봤다.
    근데, 정말... 잡초같지만 잔다르크였던 츠쿠시가, 어째서 무슨 연변족 신데렐라가 되었는지.
    보다가 때려치웠다.
    솔직히 이민호 멋있는것도 난 잘모르겠고,
    김현중은 뭐, 그래도 해외에서 먹힐거같더라(배용준닮았음)
    김범 좀 괜찮지만, 일판에비해 좀 약했고,,
    그나마 정말 잘된 캐스팅은, 내가볼땐 시즈카역에 한채영과 츠카사엄마 이혜영씨다!
    그리고 집사할머니 김영옥씨.

    • 뭐 연출자들는 놀고있나요? 2009.04.01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툭하면 연기자 탓하게? 연기 맘에 안들면 컷하고 다시 찍으면 됄거 아녜요? 이렇게 돼도록 방치한 제작자을이 문제 아닌가요?

    • 구혜선은... 2009.04.05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A
      뭐그리 나이가 많다고... 꽃남에 출연안 여배우들 목보니까 전부다 두줄이더만...부기가 빠지면 더 이쁠테고...
      님의 문장을 보니 맘이 꽤 삐딱하십니다. 글을 보면 얼굴은 몰라도 그가 어떤 위인인지는 알수있는데...
      과도한 펄과 양아치같은 교복
      꽃뱀근성까지...이같은 느낌이 어떻게 나왔는지 도저히 이해안됨
      도둑의 눈엔 누가 행동을 해도 도둑질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는데... 이말이 기분나쁘면 말도 가려서 하시도록
      시청자로서 상당히 불쾌함
      시청자의 수준이 이렇게 낮아서야...

  7. 구혜선을죽이려드는듯 2009.03.27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도 나름 열심히 할텐데 요즘 구혜선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경우가 많네,
    내가 보기엔 구혜선 연기 잘한다. 다만, 오래된경력에 비해 뛰어나지 않을 뿐이지,,, 그리고 경력이 오래되도 2년동안은 사극을 왓는데정말 연기논란 보면 억지스러운 부분이 좀 있는듯 싶어요. 대체 무슨 연기를 못한다는건지
    그리고 츠쿠시캐릭터 못살린다는말 나도 100%캐공감이지만 이걸 왜 구혜선이 욕먹어야 되는가??
    구혜선은 그저 대본을 보고 대본대로 감정표현해서 연기할뿐인데..
    나도 티비를 보면서 금잔디가 미쳤나하는적도 많지만 그걸 구혜선의 탓으로 돌리면 구혜선은 굉장히 억울하지 않을까? 추위, 배고픔, 등등 많은 고통을 참으면서 열심히 연기했을텐데, 불쌍하게도 구혜선만 욕먹는다. 사실 나도 이민호의 굉장한 연기와 김현중의 발전된 연기 등 많은 배우들 호평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구혜선은 단지 경력이 오래됐다는 이유와 작가가 잘못잡은 금잔디라는 캐릭터 때문에 굉장한 말을 듣고있다.
    작가측은 뭐 캐릭터를 한국판으로 새롭게 각색했다고는 하지만 이부분은 참어이없다.

    나도 이민호를 열렬히 좋아하는 팬으로서 무개념빠순이들을 보면 정말 황당할때가 많다
    빠순이들 대부분 개념있지만 그중에 몇몇 무개념빠순이들은 꼭 여주인공을 깐다
    물롬 구혜선안티들이 전부 무개념빠순이들은 아닌것같다
    이제는 연기에 관한 논란은 하도 많이 들어서 무시하지만 더 어이없는내용의 악플도 만만치 않다.

    구혜선이 이번에 '탱고'라고 하는 소설책을 냈던데 그동안 자신이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썼고 자신의 일러스트그림도 넣었다고 한다. 자신이 글쓰는걸좋아하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할수도 있는데 왜자꾸 연기만하고짜져있으라는식으로 말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뭐 어떤사람은 그건 취미일뿐 그걸왜 책으로 내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누구든지 책을내고 싶으면 책내는권리가 있고 요즘 연예인들 많이들 책냈더만,. 게다가 알고보니 미술을 부전공해서 거미의 앨범자켓을 그려줄정도로 잘그리고 원래는 가수지망생이어서 노래도 쫌 부르는 걸고 알고있는데다 어렸을때부터 문학을 좋아해서 글쓰는것도 꽤 쓰는것같은데 그리고 또언제는 자신이 작곡한 앨범도 낸다고 한다, 이런 구혜선을 대체 욕하는 이유가 뭔가?? 이런게 싫은이유는 그냥 질투가 아닐까싶다. 그리고 아무리 이런게 싫다고 해도 피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원수진것처럼 막말을 함부로 하는지....

    구혜선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떠나서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분명 실수도 있을수있고 비판거리가 생길수도 있다. 하지만 완벽할순없으니까 그냥 넘어가면 안되나?? 그리고 넘어갈수없다면 비판을 해야지 비판이 아닌 비난하는사람도 많다. 내가연예인이라면 화가 나서라도 못할것같다... 연예인이 얼마나굉장한 스트레스와 인내심을 고수해야하는지 알것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이민호나 김현중이 자신의 그림이 있는 책을 내거나 가수의 앨범자켓을 그리거나 자신이 작곡한 앨범을 낸다던가 하면 구혜선만큼 욕을먹게될까??
    연예인은 인기와 지지도가 굉장하구나....
    그도안 구혜선도 논스톱, 열아홉순정등 몇번의 전성기가 있었지만 지금만큼 욕을 먹었나 싶다
    그저 구혜선이 매우 불쌍할 뿐이다

    • 저는... 2009.04.05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혜선양이 불쌍하게 생각되지는 않네요
      왜냐면 그만한 그릇이되니까요. 책을 읽어봤는데 이외로 놀랬어요. 속이 깊어요. 충분한 노력가고 실력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강해질 뿐이예요.
      혜선양 어떤 악플에도 자신감으로
      그러나 사랑에 의한 비판은 받아들이시길...화이팅

  8. 꽃남팬 2009.03.27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런 주관적인 글 어이가 없네요~~~구혜선에 대한 연기평가를 댁이 뭔데 D라고 하시나요? 당신이 무슨 대원로배우나 감독쯤 되서 연기자를 평가하는것도 아니고~~평가자체가 어처구니 없구 객관성이 없네요~~ 다른 신인 배우들은 A라고요? 제가 보기엔 발연출 발대본에도 꽃남을 이끈 일등공신에 상주고 싶은데 물론 연기가 완벽하다고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A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네요~~이런글 자삭함이 좋지 않을지? 구혜선 안티 인증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감정을 싫어서 보기 좋지 않는 내용입니다.
    근거 없이 일방적이고 절대 공감안되는 이런글을 공개적으로 올리는 이유가 뭔가요? 열심히 하는 여배우에게 이런 비판글은 당신이 혜선씨 개인적인 안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남에게 상처준거 본인에게 꼭 올겁니다~~이런글 올리기전에 반성하세요~~~정말 화나내!!!!!

    • 저도... 2009.04.05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도 안되는 글에 화나는 1인
      이글로 혜선양 더 좋아지네
      오히려 감솨^^* 꼭 선플로 지켜줘야지
      나도 무엇이 잘되었는지 못되었는지 잘알거든요. 그래도 혜선양 넘 좋은걸 어떻게...혜선양땜에 첨해보는 일 생겼네 이런 댓들도 다 올리고...

  9. Favicon of http://puj4011@naver.com BlogIcon 박탐내 2009.03.27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몇줄로 연기자들을 평가를 하느냐?? 이런글은 조용히 혼자서 읽어도 될일...나 안티다 표내는 일...눈배렸다..

  10. 나도 2009.03.28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 구역질나서 못보겟더라..안본지 한달넘어따..저 구역질구혜선때문에 구준표를 포기하게 만들다니....참 대단하다...

    • 공감 2009.03.29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꽃남 완젼 팬인데 이번 한국판 정말 실망 대단;
      그 중 구혜선씨의 연기력..흐...
      진정 역대 비호감 츠쿠시 구혜선(연기력,의상등등);;
      이쁜 준표를 포기하게끔 만드는 힘...저 또한 느꼈다오;
      어쩜 한참전 대만판이 그리도 그립던지;

  11. 안본지 오래.. 2009.03.28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연기 지대로..구혜선 쪼매라도 연예인삘나게 이쁘면 말을안해...삼각콧구멍땜 집중이안대.

  12. 공감 2009.03.28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 재미없다.
    작가도 드라마 막장으로 망쳐놓고 있고 구혜선도 연기하는 모습이 이상하고.

  13. 악의만 있는 한심한 글.. 2009.03.28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이 막장이건 뭐건 시청률이 좋은건 완벽히 배우들 탓이다. 그중 구혜선의 역할도 컸다.
    이런글..다시는 쓰지말길..
    고생하는 배우들에게 정말 실례요.
    당신의 주관적인 평가에 실소가 나올 뿐.

    참고로 난 민호팬이오..진정한 팬이라면 다른 배우를 까면서 다른 배우를 치켜올리진 않소.
    어디가서 민호팬이라 하지마오.
    부탁이오..

    • 맞습니다.^^* 2009.04.05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몇개월동안 제대로 자지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열연한 배우들에게 넘 실례되는 글이네요. 특히 여자들 몇일만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해도 얼굴이 어떻게되는지 알지요.
      좀 배려하는 맘이 없는게 안타까울뿐...

  14. 블로그글 정말 아닌 듯 2009.03.29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진 성적표라니. 어이가 없네요. 열심히 한 배우들이 불쌍하네요
    윗분말에 동감, 이런글 쓰지 마시오. 자극적인 제목에 내용도 없고 심심풀이로 주저주절. 도대체 의도가 뭔지. . 비평이라고 하지만,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어야지 이건 넘 주관적이네요.
    난 혜선.민호, 그 누구 팬도 아닌데, 이런 글 보다보니 오히려 혜선씨에게 호의적이 되네요. 물론 혜선씨 연기가 최고라는 생각안하지만, 이런소릴 들을 정돈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분들도 부족한 점 많았어요.
    첨에 좀 오버스럽긴했지만 혜선씨 의외로 잔디캐릭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캐릭이 힘이 잃어가서 아쉽기는 했는데, 그건 잔디만의 문제는 아니더군요. 구준표 캐릭터도 하재경 나오면서부터 점점 기운빠지고 하재경은 왜 이렇게 오래나오는지 정말 짜증 났었죠. 캐릭이 이렇게 산으로 갔어도 꽃남을 볼 수 있었던건 그런 캐릭안에서 열씨미 연기하는 배우들 때문이었어요. 이민호군 연기 부족할때 구혜선씨가 이끌어주고 구혜선씨 부족할땐 이민호군이 커버해주더이다. 그렇게 어울러짐이 좋았는데, 이렇게 편파적인 점수 이해가 안가오..
    물론 이민호군 신인치고는 잘했죠. 혜선씨는 굳이 경력을 따지자면 어색하긴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연기경력을 가진 사람도 연기력논란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그만큼 연기가 어렵다는 거지요.
    그래도 꽃남에서 배우들 각자 자리에서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민호군도 다른분들도 그리고 구혜선씨도 자기 분량 잘 했어요. 열씨미 한 배우한테 이런 맥빠지는 글을, 참 성의없소. 물론 연기는 더 다듬고 앞으로 노력할 부분이 있지만, 그건 구혜선양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죠. 다른 분들도 분명 다듬어져야 할 부분 많았어요. 이민호군도 A는 아니고 혜선양도D는 아니라고 봅니다
    꽃남에서 가장 짜증나는 것은( 하재경 너무 오래 나왔어요.)(왜 이렇게 내용을 엉성하고 뒤죽박죽 필요도 없는 신에 , 중요한 에피에 왜 하재경이 등장하는지) 이해되지 않는 구성이죠.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이런 구성에서도 열씨미 한 배우한테 이런 예의 없는 글 삼가주세요.
    혜선씨 노력에 비해 평가를 잘 못 받는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갠 적으로 혜선씨 앞으로 연기 일취월장하고 모든 일이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5. Favicon of http:// 금잔디라... 씁쓸하군요.......!!! BlogIcon 구혜선의 금잔디.. 주관적인 평을 적고 싶군요...~~~ 2009.03.29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평소 혜선양을 꽤 괜찮은 20대 연기자,,, 그것도 그 나이대 최고라고 생각해왔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 꽃남을 보곤,, 제가 생각했던 .. 그녀에 대한 모든것을 안드로메다 특급행 열차로 실어 보냈습니다.
    드라마는 연기자의 최초 캐릭터 설정이 중요한데... 물론 제작시놉과 작가의 설정도 중요하지만, 연기자 본인 어떤 컨셉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가가.... "최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혜선양을 매번 드라마 마다 캐릭설정에 관해.. 비판을 들어왔던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뒷심이 좋은 연기자라.. 끝날무렵이면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가 싶었지요..
    어느날 한국판 츠쿠시가 혜선양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연 좋으면서도 걱정이 되었지요...
    걱정이 되었던 이유는 " 혜선양이 서민을 이해할수 있을까 ?" 였습니다. 나름 성격이 "독특"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이런 저의 걱정은 .. 드라마 시작과 함께.. 이런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우리가 아는 츠쿠시는 "씩씩하고 당당하며 나름 기품있는 여고생" 입니다. 주변인물들이 왜 그녀를 좋아하시는지 원작을
    보신 분들을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혜선양이 설정한 금잔디 캐릭은 " 아주 어리기만한 좀 띨띨해보이는 초딩" 입니다... 게다가 .. 그 게걸스러운 모습은 정말이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제 주변에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밥을 그렇게 먹는 여고생은 본 적이 없네요. 그런모습에 남자가 반하다니...허허....그녀의 이해력은 여기까지였던 겁니다.. 실제 그녀의 나이보다 어리니깐... 어리게 표현해야 겠다는건 알겠는데.. " 뒤뚱거리는 초딩걸음걸이, 게걸스런 음식물처리, 꽦꽥 소리만 질러대고, 약간은 빈정거리는 말투~.건달같은 자세, 미친듯 빨간 틴트,화려한 옷, 그 비싼 신발(깔창용?) " 그녀가 설정한 금잔디의 기본캐릭에선 그 어떤 "사랑스러움"도 "기품"도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도 찾아볼수가 없네요...왜? 남자주인공들이 금잔디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대본 탓만 할게 아닌것 같네요..언젠가 그녀가 여성스러운 성격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그 말을 이렇게 해석하는게 무리일진 몰라도,, 호감가는 타입이 아니라는~ 연기자들은 아무리 다른 인물을 연기해도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은 녹아든다 들었습니다. 저 또한 그녀가 연기한 금잔디에게서 어떤 호감도 , 동질감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젠 구혜선이란 연기자에게도 그런 생각은 마찬가지. 저는 굳이 평가하자면,, 경력 비례하여 정말 "D" 입니다.. 눈에서 어떠한 감정도 읽을수가 없어요.
    꽃남을 보는 남자팬들은 왜 없는지.. 이쯤에서 생각해봐야 될거 같군요. F4가 여자팬들을 끌어 모았다면 적어도 잔디는 남성팬을 어느정도 TV 앞에 고정시켰어야 합니다. 오히려 OFF에선 가을양이 더 인기인걸로 압니다. 드라만엔 기본적인게 있지요. 적어도 여주인공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 미안하지만, 금잔디는 그 부분에서 있어선 실패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츠쿠시는 금잔디보단 가을양에 가깝군요. 이러고도 대본탓을 한다면.. 글쎄요.. 대사라는게 하는 사람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아님 밉기도 합니다.. 그걸 표현하는건 배우의 몫입니다. 한국판 꽃남은 여주인공 미스캐스팅입니다.

  16. 구혜선 죽이기 편승 맞네 머 2009.03.31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혜선의 금잔디때문에 F4가 살고 극이 살고 드라마의 중심이 잡혔다고 생각합니다만?

    난 첨엔 멋진사내넘들 멋있다생각하고 봤지만 갈수록 금잔디가 극을 빛내주고있다는걸 알게되고
    또한 구혜선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나도모르게 구혜선이란 배우가 좋아지게 된 사람입니다요 ㅎㅎ

    • 제일 캐스팅 잘된것은 2009.04.05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꽃남 가운데 젤 캐스팅 잘한 캐릭터는 금잔디...나도 f4가 났다고 생각했으나 잔디땜에 끝까지 본방사수한 1인
      여자인 내가봐도 망가지는 열연하는 여주 감동이었다. 난 이제 바꾸기로 했다여주가 어떤 상황에도 이쁘게만 나왔던 고정관념의 틀에서...
      잔디의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17. 구혜선 연기 좋았어요 2009.03.3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는 정말 잘했는데 다른 연기자들은 현실적이 캐릭터들이었던것에 비해 금잔디는 만화적 캐릭터였던거 같네요. 조화의 문제였던것 같다는거죠. 처음부터 연출하는분들이 잘 잡아 주셨던가 나머지 연기자들이 구혜선씨의 컨셉에 맞추어 호흡을 잘 맞춰주었더라면 좋은 드라마 한편이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연기는 혼자하는게 아니쟈나요. 남들도 다 맞추어 줘야지.

  18. 구혜선연기좋았음 2009.04.01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다른배우 거론됐을때 제가 원작만화의 츠쿠시에 대한 애정도가 떨어져서 아무나되든 상관없었는데 구혜선의 잔디를 본 뒤로는
    구혜선이 맡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움이 남는다면 작가가 잔디캐릭터에 대한 애정부족으로 두 사람의 남주인공만 너무 부각시켰다는겁니다.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는 이야기지요;;
    순정드라마의 주인공은 여주가 되어야합니다.
    여주가 중심이고 그 여주의 시각으로 남주를 바라보는게 바로
    순정만화이고 순정드라마여야했는데 꽃남은 순정만화의 모든것이
    들어가있는 철저한 순정만화였는데 작가가 이상하게 각색하는
    바람에 순정만화의 기본틀이 무너지고 말았지요.
    그러니 잔디캐릭터가 순정적요소가 많이 배제된 그저 소년만화에서
    들러리 쯤으로 각인되는 여주가 되고야 말았지요;;
    잔디는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제대로 나온적이 과연있는지;;
    준표를 돋보이고 지후를 돋보이게 하는 인물이었을뿐이지요.
    때문에 준표가 약혼녀랑 있을때 그리고 지후가 잔디이외의 인물과
    있을때 준표나 지후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잔디캐릭터가 욕먹는 이유는 준표입장에서 본 사람들과
    지후 입장에서 본 사람들이 보기에 때때로 맘에 안들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잔디입장에서 보거나 꽃남 자체로 본 이들은 구혜선의 연기에
    대해서 비난하지 않습니다.

  19. 2009.04.01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진만이 아니라 제작진도 같이 평가내려주시지..

    전기상감독 F (편집이고 구성이고.. 1회부터 막회까지 일관성있게 막장)
    윤지련작가 F (감독이나 작가나 둘 다 F도 아까움.. 그냥 학사경고3회 한번에 주고 이제 드라마계에서 퇴출됐으면)
    코디네이터 F (30%의 시청률을 기록한 F4의 패션이라면 트렌드가 될만도 한데 참.. 펑퍼짐한 자켓을 입은 김현중이나.. 은근히 독특한 의상을 많이 입혔음에도 트렌드는 커녕 화제조차 되지도 못하고 사장된 F4의 패션.. 그리고 금잔디는 왜 그렇게 군화같아 보이는 것을 1회부터 내내 신고다니는건지.. 패션도 이해못하겠고..)

    음향감독 D (이렇게 잡음 많이 들리는 드라마 처음 봅니다.. 배우 대사하는데 우우웅- 웅성웅성)

  20. 대본탓 연출탓 작가탓 맞거든요 2009.04.01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 이렇게 이상한 드라마는 첨 봤어요.

    이상한설정들:

    금잔디는 수영선수에 국가대표하고 싶다고 해놓고 코치도 없고 같이 수영하는 동료들도 없고

    여배우들은 패션 광고모델. 한국이란 나라가 옷이 그렇게 싼것도 아니고...금잔디 이미지 실축에 도움 많이 됐죠. 돈이 없을테니 괜히 지후나 누구한테 받아쓰나 하는생각 들 정도로 챙겨 입고 외 툭하면 살곳이 없는지...

    지후는 스토커. 정말 김현중 넘 멋있어서 나올때마다 오열했지만 왜 저런데서 나오는지 모를때가 많았죠.

    소이정은 실력있는 도예가라고 나오는데 뭐 거의 사기꾼같이 신빙성 없고...원래 잘나가는 도예가는 덴디인지...예술인 이미지와는 확실히 거리가 멀죠

    F4 멤버들 다 개인사정 있는건 알겠는데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뜬금없이 열받아하면 뭐가뭔지 모르겠고 (김준이 불쌍함). 차라리 쿨한 엑스트라로 남던지. 왜 갑자기 어두운 집안사정에 대해서 열폭하는지...그리고 황당한건 한번 그러고 끝났다는것 (뻘쭘) 뭔가 스토리에 자연스러운 흐름이 전혀 없죠.

    대통령이 의사에다가 아무도 모르는 할아버지고. 이건 정말 황당한 설정이었죠

    금잔디는 맨날 지후랑 놀면서 시간나면 준표생각하면서 열받아하고 별로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고

    이거 외에 정말로 이상한점 널널하게 많치만 다 쓰려면 시간좀 걸리겠죠..

    하여튼 이건 넘 많은걸하려해서 망친건지 아님 시간은 충분했는데 정말 연출이 ㅈㄹ같았는지 (아무래도 후자가...ㅋㅋ 연출은 발로...정말 욕나와요). 그나마 다행인건 출연자들 인물은 끝내줬다는것. 그리고 연기도 좋았다는것 (하다못해 점점 나아진배우들도 여럿 되니까). 근데 전부다 따로국밥. 뭐가 문젠지...

    본방송은 답답해서 못보고 유튜브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열받으면 넘기면서 볼수 있어서. 안됀 일이지만 왠만하면 잔디 안나오는 장면은 불필요하게 느껴질때가 많아서 싹싹 앞으로 돌렸죠. 지후나 준표도 잔디가 있어야지 좀 멋있어보이고 다른때는 moody 하고 짜증내고...

    그런데 따지고보면 잔디도 납득가는 캐릭터는 아니었다는것. 가끔가다 김준이랑 김범이랑 나와서 금잔디는 이런여자 뭐 이런식으로 씩 웃으면 뭔말하는지 모르겠고. 언제 뚜렸한 케릭터나 있었나요?

    근데 이걸 수출한다는게 사실인가요? ㅠㅠ

  21. 이선영 2009.04.03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극히 주관적인 블로그이기에 지극히 주관적인 글을 쓰는 것은 블로그의 주인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해도.
    본인이 아닌 타인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일부의 측면만으로 내리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본인의 블로그에 본인의 의견을 쓰신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어투로 글을 쓰셨기에 조금 눈쌀이 찌푸려져 이렇게 댓글을 달게되었습니다. 쏟아냈다. 평가를 받았다....라고 쓰셨네요. 어떠한 평가가 있었다라고 한다면 그와 다른 평가도 있었다는 말을 하셔야 하는데, 지극히도 주관적인 사견을 객관적인 어투로 쓰셨네요.
    구혜선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와 반대로 그 연기에 박수를 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녀의 노력과 열정에 대한 응원과 찬사도 있었음에도 그런 긍정적인 측면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기에 글에 공감이 가지 않네요.
    이런 글은 그녀를 향한 안티와 마녀사냥식의 물타기를 이끄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전 박수치는 사람^^* 2009.04.05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이 꽃남을 보기전에 드라마를 사실 좋아하지 않아 혜선양이 어떤 배우였는지 잘몰랐다. 가끔 채널을 돌리면 꽃남어쩌구 저쩌구하면 외모만 그럴싸하고 속빈 남자얘들에 관한것이라 그냥 넘겼다. 그러다 보게됐는데 f4가 순수하고 서로 사이가 좋아서 좋아하고 사실 잔디역의 구혜선양때문에 끝까지 꽃남시청했다. 이쁜얼굴임에도 이쁘지 않게 열연했다. 때로는 이부분들이 맘에 안들었는데 그것이 곧 연기자의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해가되었다 오히려 잔디의 열연으로 오랫만에 시청다운 시청을 했다. 나는 구혜선양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연예인에 대한 시선도 새롭게 바꾸게 되었다. 혜선양 화이팅~~~! 탱고도 잘읽었어요 대박나시길...


 [꽃보다 남자]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와중에 악재가 겹쳤다. 김범이 교통사고를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구혜선 역시 교통사고를 당한 것.
 
 언론은 물론 관심의 중심에 있는 구혜선이나 김범의 부상을 집중 조명했지만 구혜선과 김범 말고도 부상자가 존재했던 작지 않은 사고였다. 

 구혜선의 복귀를 두고 투혼이니 열의가 넘치니 하는 말로 미화했지만 사실 얼마전에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아무리 투혼을 발휘한다쳐도 몸이  완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무리다. 더군다나 밤샘 촬영등의 강행군을 펼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입안 내 출혈로 대사를 제대로 내뱉을 수 조차 없는 여배우의 촬영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에 구혜선이 불쌍하게까지 느껴진다.

 그만큼 [꽃보다 남자]의 촬영 일정이 '빠듯'하다는 것은 그만큼 [꽃보다 남자]가 예상치 못한 큰 성과를 뒤로 하고 그 이면에 거의 '생방송'에 가까운 형식으로 촬영을 하여 여유분이 없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단 이틀동안의 촬영분량 펑크 만으로 급조된 스페셜로 대체해야 하는 현실은 결코 우리나라 드라마에 '약'으로 작용하는 요소라 보기는 힘들다. 

 또한 구혜선과 김범이 교통사고를 당해야 했던 이유에도 일정부분, 아니 어쩌면 아주 큰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다.

 '꽃보다 남자'의 제작 환경, 사고 나기 딱 좋은 환경
<사진출처-KBS '꽃보다 남자' 홈페이지>

 우리나라 드라마의 가장 크나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전제작 부재'. 사실 이것은 일정부분 시청자들의 시청태도에도 책임이 있다. '한국 드라마의 전형'인 멜로와 막장라인을 집어넣지 않으면 결코 화답해 주지 않는 시청률은, 시청률로만 드라마의 가치가 평가되는 한국의 드라마 왕국에 '사전제작'을 불가능하도록 만든 아주 중요한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제작되었던 수많은 사전제작 드라마들이나 아니면 사전제작 비슷하게라도 제작 되었던 드라마들이 '태왕사신기'정도만 제외하고는 성공한 전례가 없었다는 것이 사전제작을 꺼리게 만든 요소가 아니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사전제작은 드라마의 완성도에 있어서는 큰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인터넷 강국 한국 네티즌들의 피드백을 적극 활용해서 드라마의 강약조절을 하기를 원하는 제작 시스템은 아직 한국에서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렇대도 [꽃보다 남자]의 제작 환경은 다른 드라마들 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일단 대부분 드라마들이 정해진 세트장이나 공간들을 일정부분 최대한 활용하는 편이라 할 수 있다. 사극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민속촌이나 전통세트장에서 주 촬영분이 진행되고 필요에 따라 장소가 약간씩 변형되는 형식으로 상대적으로 '이동거리'만큼은 줄어든다고 봐도 된다. 

 물론 현대극의 경우도 그렇다. 서울이나 서울 주변의 경기도 주변을 벗어나지 않도록 세트를 만들어 최소한 시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이라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촉박한 드라마 제작 환경에 그만큼 용이한 방식이기 때문일 터다. 

 그러나 [꽃보다 남자]는 욕심이 좀 과했다. 

 일단 주 무대가 되는 학교가 무려 '대구'에 위치해 있다. 그럴거면 금잔디가 알바하는 죽집도 대구로 해줬으면 좋았을 걸 그 죽집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했다. 쪽대본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대구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학교에서 촬영분을 모두 끝내 놓고 늦은 시간에야 서울로 향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서울에서도 용산, 홍대주변등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고 파주의 레져타운에서도 촬영을 하였으며  경기도 화성에 세트장이 있고 필요하면 뉴 칼레 도니아라던지 마카오 같은 PPL냄새 풀풀나는 해외도 마다치 않는다. 

 물론 그 해외 촬영분 만큼은 사전제작이었을 것. 하지만 그 해외촬영분 조차도 드라마 환경을 악화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초반에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해외로 날아간 후 엄청난 물량과 시간이 투입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나머지 촬영분에 힘이 빠지게 되고 제작일정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던 것이다.

 또한 그런 제작환경은 드라마의 인기가 올라갈 수록 드라마 촬영에는 엄청난 지장을 주었다. 일단 촬영을 끝마친 상황이었으면 구준표가 길거리에 나타나든 말든 -일단 주목은 받을 수 있겠지만- 최소한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는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엔 수천명의 인파로 인해 촬영이 지연되고 출연진과 매니져들의 피로도도 당연히 증가한다. 

 결국, 말도 안되는 거리 이동, 쪽대본, 수천명의 인파, 해외촬영(그것도 두번이나!) 이 모든 것들이 콤보로 화려하게 작용함에 따라서 김범과 구혜선의 교통사고를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시청률에 지나치게 목을 메게됨에 따라 이런 결과가 초래 되었고 결국 구혜선은 촬영하면서도 말한마디 못하는 상황에까지 몰렸다. 이렇게 되면 [꽃보다 남자]측은 반성해야 한다. 

 이렇게 주요 출연진 중 두 명이나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결코 우연만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오히려 이민호와 김준이 무사한 것을 감사할 일이다.  '특히' 주연급 출연진들에게만 주어진 이 '미션 임파서블' 은 이제 지양되어야 한다. 

 물론 처음에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이제 한류를 계속 일으키고 장기적으로 바라보려 한다면 '시청률'보다는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대가 왔다.

 물론, 아직도 시청률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제작환경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부디 차츰 이런 단편적인 성공의 잣대도 사라져 질 높은 드라마를 보게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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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헐;;; mbc?? 2009.03.04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출처가 ㅎㄷㄷ이네.;;;;

    mbc... mbc....mbc.....

    그거 보고나니 더이상 읽고 싶지 않아 ㅡㅡ;;;

    • 아침부터 개소리 하고 잡냐? 2009.03.04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쪽팔리게 대놓고 멍청한 소리하는 놈! 이 글은 드라마의 열악한 제작환경에서 고생하는 연예인들을 말하려는 것이다. 뭘 알고 씨부려라 ㅉ ㅉ

    • ㅋㅋㅋ 2009.03.04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소린가 했더니... 나도 mbc인줄 알았다. ㅋㅋㅋ

      kbs로 수정바람 근데 mbc를 왜 미워해요??

  2. ㅋㅋ 2009.03.04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방송사 드라마인지도 모르고 글을 쓰시는 이 분의 글을 과연 끝까지 읽어야 하는걸까? -_-;;

  3. 신태환 2009.03.04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신태환의 저주때문이다. 앞으로 넘어져도 코가 안깨지는 신태환.자식이 바뀌어도 더 잘자란 자식을 가진 신태환. 시청률이 앞서가니 배우들을 다치게해 시청률을 좁히게 하는 이것이 바로 신태환의 힘

  4. ㅁㅁ 2009.03.04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전제작드라마중에 제일 성공한건 다모 일듯..

  5. Favicon of http://okgosu.tistory.com BlogIcon okgosu 2009.03.04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보다 남자 재밌게 보는데 연기자들 고생이 많아 안타깝네요...
    아무쪼록 앞으로는 아무일 없길 바랍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그리고 제가 관련된 글썼는데 트랙백 넣고 가요..

    with okgosu

  6. blenhei 2009.03.04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자법에 문제 있습니다. 지나치게 목을 "메게"가 아니고 "매게" 입니다.



 이제 [꽃보다 남자]의 단점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뭐가 문제인지 말하기도 지쳐간다. 어쨌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채 승승장구하며 성공하고 있는 드라마임에는 틀림없으니 일단 성공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30%가 넘으면서 이 드라마가 해야할 자기성찰적 고민역시 더 늘어난 듯 하지만 광고를 완판하고 해외 수출까지 따내면서 수익률에 있어서 만큼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실정이니 반송국이나 제작사 측에서는 함박웃음이 지어질 만 하다. 

  이 함박웃음을 짓게하는 성적표에도 불구, 시청자 입장에서 이 드라마는 한 번 씹고 버리는 껌처럼 여운이 남지는 않는다. 이 드라마가 가진 최악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연출력의 이해도 부족은 결코 가벼이 넘길 문제라고 볼 수 만은 없다.
 그 연출력은 처음에는 윤지후, 다음엔 금잔디, 이젠 그토록 인기 있는 캐릭터인 '구준표'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구준표의 갈팡질팡, 좀 더 섬세하게 보여줘야

  처음 시청자들이 가장 열광했던 캐릭터는 바로 남자 주인공인 '구준표'였다. 원래 이 스토리 라인에서 초반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캐릭터는 '윤지후'캐릭터인데 윤지후역을 맡은 김현중의 어색한 연기력과 더불어 여주인공과 엮이게 되는 과정이 설득력 없이 묘사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고 원작 캐릭터와 아주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구준표'에게 쏟아진 관심은 배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구혜선의 금잔디 또한 미움을 받는 캐릭터로 변모해 갔다. 강인하고 씩씩하고 당차고 솔직한 것이 매력이어야 했던 이 캐릭터는 울고 짜고 어장관리하고 남자 없인 아무것도 못하며 오버스러운 행동만 골라하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구준표는 달랐다. 그런 비호감 여주인공을 끝까지 좋아하며 질투하고 화내고 잘해주고 사랑해주는 재벌 2세는 결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구준표역의 이민호가 스타로 발돋움 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물론 [꽃남]의 이미지를 어떻게 씻어내고 차기작을 어떤식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180도 달라질 수 있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한 연기자이기는 하지만 일단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민호로서는 만족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은 극이 진행되면서 나타났다.

 일단 구준표의 행동에 일관성이 전혀 없다. 아니, 일관성이 없다 해도 그 일관성이 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너무나 설명이 부족하다.

 마카오에서 내 생에 지우고 싶은 얼룩이라며 금잔디를 매몰차게 몰아세웠던 구준표는 공항에서 윤지후와 금잔디를 질투해 윤지후의 얼굴을 후려친다. 또 금잔디를 뒤에서 껴안는 등의 애정표현을 하더니 무서운 회장님의 압박에 못이겨 학교에서는 또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런 설정 자체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설정이 나오려면 그에 따른 충분한 설명이 수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충분한 설명이 없이 감정선이 움직이는 까닭에 구준표는 이랬다 저랬다 변덕쟁이가 되어간다. 

 예를 들어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모질게 대했어야 하는 이유는 감시를 받고 있어서 였다던가 학교에서 금잔디를 외면한 이유는 강회장의 협박이 있어서였다던가 하는 묘사가 전혀 되어있질 않아서 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그 이유를 단지 '추측'해야 한다.

 물론 추측할만한 상황이 충분히 묘사되었다면 상관 없겠지만 그 상황은 대폭 축소하고 이상한 장면들에서 시간을 지나치게 할애해 볼거리 위주가 되어감에 따라 극중 인물들의 감정선과 시청자들의 감정선이 동일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서로 엇갈리는 것이다.

 굳이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고서 라도 금잔디에게 '내가 이러이러한 상황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언질 정도는 줄 기회가 허다 했고 옆에 그를 도와주는 실장님까지 있었는데 그럴 수  없었던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던 것은 구준표의 행동에 공감할 수 없게하는 부분이었다.

 매몰차게 내쳐 버리는 모습과 윤지후를 질투하거나 금잔디를 사랑하는 모습간의 격차가 너무 심함에도 그 심한 감정의 변화가 안타깝지 않고 다소 생경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얻은 수확이라면 머리를 자르면서 급 꽃미남이 된 윤지후의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구준표가 갈팡질팡하는 사이 금잔디의 곁을 지키고 선 매력남의 이미지가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만은 반갑다. 이것이 바로 '연출'의 힘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김현중의 연기력이 초반에 비해 일취월장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의 '행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임에 따라 호감도도 올라가는 것이다.

 그러나 얻은 것 보다 훨씬 더 많은것을 이 드라마는 잃어가고 있다. 메인 캐릭터 두 사람, 즉 구준표과 금잔디가 전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 하고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 있어 가장 큰 손실이다.

 그들이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보이고 어떻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이 드라마는 결국 또 하나의 억지 드라마일 뿐이다.

 물론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꽃보다 남자]는 승승장구 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의 질을 한 단계 더 다운 시키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고 있다는 것에 기인해 비슷한 형식의 드라마가 많아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꽃보다 남자]는 한 번으로 족하다. 아무리 내용이 막장이라 해도 최소한 드라마 내에서 '이야기의 흐름'은 놓치지 않는 드라마를 보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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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동일 2009.02.25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잔디 가족도 현실성이 부족함
    말도 안되는 억지성 이해관계에 한번씩 나오는 자존심따위는 없는 구차한 그 행동들 ,,
    꼴불견이다,

  2. 김현중 장족의 발전!! 2009.02.25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지후보느라 꽃남봅니다
    아묻따 드라마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가장 중요한건 바로 초반 구준표캐릭터 2009.02.25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핵심을 모르시는군요
    꽃남은 츠쿠시를 만나면서 막장인간 츠카사가 순정남으로
    자기세계에 갖힌 루이가 세상밖으로 나오는 성장일기입니다

    윤지후가 지금 단순히 매너남이라 주목을 받는게 아니라
    김현중의 되찾은 루이싱크로율 비쥬얼과 함께 바로 성장된캐릭터의
    신선함이죠

    하지만 마초적이고 막장의 끝인 망나니인 츠카사가 잡초소녀를
    만나 그로인해 변해가야 잔디가 누가봐도 사랑스런 로코물의 여주가 되는데,
    한드는 이미 누구나 꿈꾸는 "실장님"구준표에게 간택된 금잔디가
    되어버려 금잔디가 구준표의 사랑에 환감해야한다는 분위기엿죠

    막장찌질이가 잔디를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보여졌을 캐릭이 초반부터 멋지게 포장했으니
    당연 지금의 찌질스런 구준표가 납득이 갈리가 있나요?
    이건 초반 츠카사캐릭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거죠

  4. 오호라~ 2009.02.25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후는 헤어컷만으로 인터넷에 오를 정도니... 하여간 비쥬얼만큼은 역대 최고인듯. 음소거로 해서, 그림만 보면 쵝오죠. 그래선지 드라마는 팬들을 위한 추리 뮤비로 변질되고 있고, 난 패러디가 더 이해가 되고, 난 일본판으로 개연성을 이해할 뿐이고... ㅠㅠ

    • 행인 2009.02.28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리뮤비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꼭 찝어주시네요. 일본판으로 개연성을 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만 해서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 2009.02.25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눈엔 지후연기가 일취월장해보이는데...아무리 잘생겨도 지후의 눈빛과 그 애틋한 표정연기, 분위기있는 멋진 목소리가 없음 그많은 지후폐인 지후앓이들이 생겨날리가 없죠. 지난번 글도 그렇지만 한밤님은 현중군의 연기와 노력을 조금 과소평가하시는 경향이 있는듯 ㅠㅠ 뭐 개인적인 의견이나 취향의 반영이겠지만 좀 속상해요ㅠㅠ

  6. 아쉽. 2009.02.28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작에서 점점 멀어지는 듯..
    이름만 꽃보다 남자..ㅜㅜ

  7. 애초에 한국 꽃남은 지금 상황이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09.03.10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님은 원작을 보시진 않으셨나봐요. 꽃보다 남자의 가장 굵직한 틀은 난폭하고 누구도 길들이지 못하던 야수같은 츠카사가 잡초같은 츠쿠시를 만나서 사랑을 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저 위의 분이 정확하게 집어내시고 있는 것이죠. 한드에선 이런 츠카사는 온데간데 없이 쭉 보아오던 실장님이 계셨습니다. 그걸 뽀글머리와 고등학생으로 포장했을뿐 시청자들이 몰랐을까요? 이로 인해 잔디는 존재 이유를 잃게되었고, 드라마는 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초반에 잘라버려서 후반 드라마가 흔들리게 되는 가장 큰 환경을 제공한거죠.

    그리고 꽃남은 준표 원톱이 아니라 잔디 원톱 드라마여야 맞는것입니다. 원작은 순정만화의 정석이라 불리는 작품입니다. 순정만화 자체가 여성화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하니 당연히 잔디 원톱이 되어야하죠. 초반 준표 감정선은 그나마 참을 수 있었지만 잔디 감정선은 엉망이었습니다. 그걸 2부에서 급하게 잔디 시점으로 바꿔서 전개해버리니 난감해지게 된거죠.

    또하나. 지금 지후도 한드에서 많이 보아오던 서브남주에 불과하더군요. 좋아하는건지 좋아하지 않는건지 잔디를 아리쏭하게 만들어야했는데말이죠.. 그래야 후반의 고백이 힘들던 잔디를 흔들게 하는 큰 요인이 되는 건데.. 지후는 초반부터 잔디를 지고지순하게 짝사랑하는 케릭터로 만들어놓더군요;;

    사실 감정선 따위는 1회부터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준표는 왜 잔디를 좋아하며 잔디는 왜 준표와 지후 사이에서 고민을 하며 지후는 왜 서현이를 포기하고 잔디를 좋아하게 되는지...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이면 알 수 있을지 궁금하더군요;;

    그래도......... 케스팅은 잘했더군요 ㅋ F4때문에 F4를 제외한 모든 단점을 극복하며 시청하고 있으니까요 -_-;;;



 [꽃보다 남자]가 연일 상종가를 치면서 흥행세를 이어간다 해도 [꽃보다 남자]가 가진 원론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아무리 드라마에 시청률이 전부라지만 [꽃보다 남자]는 결코 잘 만든 드라마가 될 수는 없다. 물론 [꽃보다 남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제쳐놓고라도 일단 기본적인 재미는 어느정도 보장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연출력에 대한 비판은 끊임없이 가해져야 한다.

 특히 여주인공인 '금잔디' 캐릭터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도를 넘어 이성적인 판단의 수준을 넘었다.

 드라마 내용으로 판단해 보건데 '분명히' 금잔디는 구준표를 좋아한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단 금잔디 캐릭터를 논하기 전에 한가지 드는 의문점이 있다. 오늘 방영된 해외촬영분은 분명 미리 찍어놓은 방영분 이었을 것. 그렇다면 지금 14회가 방송된 마당에 [꽃보다 남자]의 대본은 초반부터 꽤나 진행된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정도 까지 준비를 해놓고 시작했다면 그동안 너무나 급하게 만드느라 신경쓰지 못했다던 연출은, 사실 시간적인 문제보다 제작진의 능력부족에서 기인한 문제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어쨌든 그 최악의 연출 실력이 오늘도 빛을 발하다 못해 아주 그 정점을 찍은 한 회가 아닐 수 없었다.

 다른 문제를 다 제쳐놓고라도 '금잔디'는 여주인공으로서 전혀 가치가 없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일단, 남자친구를 찾아 떠난 여행에 200만원이라는 돈을 쏟아 부은 점. 집에서는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한창 인형 눈깔을 붙이기 위해 가족들은 고군분투 하고 있었는데 금잔디가 조금이라도 생각있는 계집애였다면 그돈으로 집안 가계에 부담을 덜어줄 생각은 못할 망정, 남자친구에 눈이 멀어 마카오에 쫓아 가다니. 아! 금잔디는 진정 이시대에 마지막 남은 효녀가 아닌가? 

 물론 엄마 아빠가 딸한테 좀 심하긴 했다. 딸 팔아서 신분상승을 하려 하다니. 그렇대도 이제까지 별 탈 없이 먹여주고 키워주고 때때로 그네도 밀어줬는데 이런식의 배신은 좀 너무한 거 아닌가 말이다.

 뭐, 그것까지는 좋다 이거다. 또 그런 착하디 착한 금잔디를 왜 그렇게 멋진 남자들이 좋아하는지 내 머리로는 잘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뭐,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그것도 그렇다 쳐 본다.

 하지만 가정을 내팽개치고 갈 만큼 좋아했던 구준표가 그렇게 싸늘한 표정으로 "나 원래 그런 놈"이라며 금잔디에게 이별을 고했는데 금잔디는 역시 씩씩했다! 슬픈 척 눈물 몇방울 흘리다가 배 한번 타고 뱃사공 아저씨가 노래 불러주고 생뚱맞은 OST한번 깔려 주니 금잔디는 금방 회복 했다. 

 역시 밟혀도 밟혀도 기죽지 않는 꿋꿋한 기질(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말이다) 의 서민 여고생은 달랐다. 아무리 좋아했어도 뭐 길어야 몇시간 정도면 헤어진 남자따위야 어쨌든 희희낙락 웃으며 윤지후와 데이트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슬픔 속에서도 꿋꿋이 웃을 수 있는 성격이라면 그래, 그것도 이해한다 이거다. 하지만 화면속의 금잔디는 구준표와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도 예쁜 구두에서 눈을 못떼며 아이쇼핑을 즐기고 마카오에서 처음 보는 신기한 관광 상품들에 빠져서 구준표따위는 잊어 버리자 마음먹은, 어쩌면 강회장 보다 더 독한 철의 여인이었으니! 오호- 통재라. 불쌍한 구준표. 너는 농락당했다. 금잔디는 너를 겨우 그정도로 밖에 생각을 안했던 거다. 금잔디 따윈 빨리 잊고 하재경과 약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훨씬 나을 듯 한데, 스토리상 한 여자만 좋아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 네가 불쌍하다. 돈까지 없었으면 아주 동정표를 몰표로 받았을 듯.

결국 그렇다면 금잔디는 자신의 해외여행을 위해 200만원을 탕진하며 가족을 외면한 이시대 최고의 악녀가 아닐 수 없다. 역시, 그렇게 독하니 구준표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었겠지. 혹시 이제까지 모든 상황도 금잔디가 짜 놓은 계획이었는지도 모른다. 차라리 그런 반전이 있다면 금잔디를 이해할 수는 있겠다. 어쨌든 그럴리는 없고 역시, 우리시대 대표서민은 달랐다! 우리나라 최고 재벌도 껌딱지 처럼 씹다 버릴 수 있는 그 배짱! 나도 좀 배우고 싶다. 

 하긴, 그렇게 옆을 지키고 있는 멋지고 잘생긴데다가 역시 부자이기까지 하며 한 때 좋아하기 까지 했던 윤지후도 있는데 굳이 구준표에게 목을 멜 이유가 없다. 강회장 반대 받으며 불행하게 사는 것 보다 '연꽃상'이니 뭐니 떠받들어 주는 전 대통령님 손자랑 엮이는 게 더 나을수도 있으니. 금잔디는 상황판단을 제대로하는 아주 영리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윤지후도 조심 할 것. 사귀다가 아니다 싶으면 눈물 두방울 흘리고 나서 소이정이나 프린스송한테 안간다는 보장 없고 걔들이 안받아 준다고 해도 전혀 상심하지 않고 다른 짝을 찾아 나설테니 금잔디를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지 말고 언제나 경계태세를 늦추어선 안 된다. 

 어쨌든 윤지후랑 행복하게 웃으면서 이번회도 엔딩을 맞았다. 뭐, 다음회를 전혀 기대하게 하지 못하는 엔딩이지만 그래도 꽃보다 남자의 마수에 걸려서 다음 주 이시간에도 습관처럼 TV를 켤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금잔디와 구준표의 애틋한 사랑이 아니라 이 드라마가 연출로 어디까지 웃길 수 있는지가 더 궁금하다는 것이다.

 재밌으니까 그냥 보라고? 뭐, 일단 그냥 보긴 하겠지만 할말은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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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00000%공감 2009.02.19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출진들 생각좀 해가면서 드라마 만들지ㅠㅠ

    배우들이 아깝고 꽃남이라는 원작이 아깝고 시청률이 아깝다

    계속 그따위로 만들면 안봐!!!!!!!!!!!!!!!

  3. 1000000%공감 2009.02.19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꽃남 옹호해주시는 분들이 드라마 만들면 더 호소력있겄네

    제작진들 진짜 그런 생각으로 이렇게 찍은거야 앙?

    구혜선씨 이쁘고 잘어울리고 인정하지만 금잔디는 정말 매력없는 캐릭터인듯,

    차라리 구준표 돌려차기로 깔때가 훨 매력적이었음.

  4. 우와. 2009.02.19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뼛속까지 스며드는 공감대.ㅋㅋ
    솔직히 연기는 제쳐놓고 그만한 비쥬얼의 배우들과 그만한 비용을들여,
    대만일본에서 드라마화되고 엄청나게 잘팔리는 베스트셀러 원작 스토리를 꺼내서
    드라마를 만드는데도,
    이정도밖에 못만든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이건 완전히 아줌마드라마에 질린 청소년들 취향맞춰 시청률만 높이고
    한류내세워 외국에 팔아먹자는 의도 이외에
    작품 완성도 이런데는 관심 1g도 없는것같아요.
    글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초반에 천만원짜리 박태환 수경도 넙죽 받을때부터 알아봤어요.

  5. 곰인형 2009.02.19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쿡. 너무 재밌게읽었습니다. 댓글들에도 작성자분과 동감이라며 쓰신것까지. 부모님이 다른드라마보셔서 녹화해 보는 사람인데 11회부터인가.. 뭐 언제보든 상관없이 되어버렸습니다. 초기엔 구준표의 두근거림이라도 있었지. 이건 갈수록 정말 감정이입이 안돼서.. 약혼녀랑 잘되는것도 좋겠네요. 어차피 원작과 다르게간다고했으면 그정도 모험하는것정도는??
    후.. 마카오가는데 얼마나 비싼지는모르겠지만 관광여행.. 으로가면 정말 아무리비싸도 200보단 덜 들꺼같은데 말입니다. 유럽이 199만원부터 시작하는것도 있다고기억하니깐.. 뭐 요즘 물가가 워낙올라서 얼마인지는모르겠지만요. 허허..
    '학교'같은 드라마나 다시 나왔으면하는 바람이네요

  6. Favicon of http://ㄴㅇㅎㄴㅇㄹㅇㄴㅁㄹ BlogIcon 아. 다른 분들은... 2009.02.19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나. 잔디를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셨군요 ;; 늘 동생과 재밌다 재밌다 하면서 본 드라마가 꽃보다남자였는데 잔디라는 역에 이렇게나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200만원은 부모님에 손 벌린 게 아닌 자기 스스로 가불해서 간 건데 그걸 불효라니요. 아. 그러면 그 200만원을 부모님한테 바쳐야 그게 불효가 아니겠군요. 스스로 번 돈을 스스로 쓰자는건데 ... 하지만 구두씬은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쇼핑 하다가도 가끔 슬픈 표정은 문득문득 보여야하는 게 맞는대도 늘 밝은 얼굴이러다구요. 그것 빼고는 이렇고 저렇고 할 게 없다 생각합니다. 준표가 이별을 말하는 장면 후 잔디가 그. 뭐죠. 아. 그 배에서 우는 장면이 이상하다는 분들도 몇몇 있으신데 그게 왜 이상합니다? [ ...... ] 댓글들을 보자니 저와 다른 세계가 많은가 보군요 ;; 아. 그리고 글쓴이분.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을 왜 악녀로 몰고 가시나이까. ㅠㅠ 약간의 가치관을 바꿔서 보면 잔디가 일부러 크게 웃고 떠든다는 걸 알 수 있으실텐데. 원작보다는 잔디가 더 잘 살긴 하지만 그래도 악녀는 아니에요 ㅠㅠ

    • ... 2009.02.20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쟤는 일부러 떠들고있고 사실은 슬퍼하는거다...
      라는건 그냥 자기기만, 자기만족이죠.
      작가랑 연출은 어디서 데리고온건지
      꼭 삼류카페 인터넷소설 보는기분입니다.
      에피소드마다 개연성은 하나도 없고...

  7. 도대체 드라마 정체성을 모르겠습니다. 2009.02.20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학교부터...
    수영 특기생으로 들어간건 그렇다쳐도, 아예 다음 에피소드 전개가 어려울때마다 대놓고 써먹더군요 수영하는씬.
    수영 못하게되선 또 눈물도 보였지만 또 금방 회복... 아쉬운건지 아닌건지.
    금잔디 ost는 또 왠 성장드라마나 나올법한...
    실속도 없어서 오리지날스토리로 해외촬영에 별의별 돈지랄을 하더군요. 이거 일단 주시청연령층이 청소년인데
    참 이거보고 무슨생각들을 할지...

    확대해석일지도 모르겠으나, 츠쿠시는 루이를 부를때 꼭 '하나자와 루이'라고 성까지 불러서 선을 긋는듯한 느낌이랄까요?
    근데 잔디는 지후선배를 더 다정하게 부르더네요. 준표부를땐 꼭 '야! 구준표' 로 정해져있던데...
    원작 모르는 상태를 전제로 하고 생각했을땐 구준표가 중국 가기전까지 잔디는 준표 절대 안좋아했습니다.
    귀찮아했지... '속으론 좋아했는데 티를 안냈다'라는건 말이 안돼죠. 그런것까지 합쳐서 표현하는게
    연출자 일인데.

    마카오서 난데없이 숨바꼭질할떈 진짜 간만에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또 갑자기 감정잡고 뱃놀이하다가
    이젠 지후랑 실실대며 데이트...

    그리고 드라마 런타임 반이상은 노래가 나오네요...
    이게 뮤직비디오였나요?

  8. 모든 면에서 허접덩어리 2009.02.21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허접 드라마입니다
    훌륭한 원본을 옮겨놓는 부분에서 많이 미흡..
    연출력이 완전..
    실력이 딸려요
    진짜 댓글들 완전 다 공감
    나는 나만 눈높은줄 알았네.ㅋ

  9. 에휴.. 2009.02.22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팬이지만... 보는게 참 힘들더군요.
    일본판 꽃남을 먼저 접한 저로써는 비교 안할라고 해도 안할 수가 없네요.
    물론 한국판 꽃남! 삼국 중 가장 우월한 F4, 근사한 해외 로케 촬영 등 볼거리는 풍부합니다.
    그런데 청소년 성장드라마에서조차 나올것 같지 않은 허접한 OST를 상황에 맞지않게 깔질않나
    금잔디 캐릭터는 또 왜 이런지?
    얼마전까진 구준표 좋아하지도 않았으면서 비싼 물건에 해외여행까지. 너무 염치없는거 아닌가?
    그리고 나서 이제야 준표를 진심으로 좋아하나 싶었는데, 헤어지고 나서는 너무 기운 빨리 차리고.
    매달리는거 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졌다면 더 슬퍼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건 뭐 츠쿠시가 아니라 아예 다른 캐릭터같네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괜히 구혜선씨까지 싫어질판..
    해외로케할 돈 있으면 음악이나 연출에 더 신경 좀 쓰시고, 잔디 캐릭터 제발 수정 좀 해주시길.
    + 구혜선씨, 10대라고 해서 다들 그렇게 귀엽게 말하진 않아요 ;

  10. 카사노바 금잔디 2009.02.24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뇨 ㅋㅎㅎ
    솔직히...금잔디 누구를 좋아하는지 영~ 모르겠구ㅠ
    그래두 일드의 꽃남에스 츠쿠시는 염치라도 있고 얻어먹는거에 대한 미안함도 있는데
    그런것도 엄꼬~ -_-;;; 마카오까지 왜 갔는지도 잘 모르겠고 푸훕
    솔직히 지난주거랑 어제거 잘 못 봤는데... 다시 찾아서 보고싶은 마음은 안드는군요

  11. 구준표 2009.02.24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닦아놓고 말해서........
    꽃남 드라마 시작하고 나서 원작 완전판을 다시한번 읽었지만
    정말 금잔디라는 사람과 츠쿠시라는 사람은 공통분모가 전혀 없었습니다.
    츠쿠시........ 어리버리하고 순진하기도 해서 중간중간 어장관리한다는 느낌은
    잠깐씩 들었지만 전혀 반감을 살 만한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금잔디보다는 정말 시원시원하고 자기감정 표현 잘해서 좋더군요.
    그냥 평범하고 씩씩한 여고생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금잔디?
    물론 씩씩합니다. 당차고, 강회장에게 모욕당해도 꿋꿋하게 제 할일 가려서 하죠.
    하지만, 개연성 없는 금잔디의 행동들은 충분히 반감을 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들에는 연출, 작가의 책임이 매우 크죠.
    하지만 연기에도 조금은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만화가 원작이긴 하지만 연기에 너무 힘이 들어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글 읽다가 그럼 안 보면 될거 아니냐고 그러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보고 안보고는 개개인 마음입니다. 그리고 비판하는것도 개개인 마음이고요.
    만약 개념없이 욕을 달거나 근거도 없이 상스럽게 비판하는 행동은 당연히 금물이지만,
    충분한 근거를 들어서 몇가지 자신의 견해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2. tEArsfall 2009.02.24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잔디 캐릭이 두얼굴의 캐릭이라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차라 제목에서 어떤내용일까 기대하고 들어왔더만..

    그냥 금잔디 캐릭터에대해 배알꼴려서 쓴글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구준표가 좋아해서 금잔디가 맘에 안드는건지, 구혜선이 맘에 안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글을 써주셨음 좋았을것을.. 제목이 글에 비해 좀 아깝군요.


    그리고 연출이랑 대본이랑 편집은 확실히 손볼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3. 미안하지만 2009.02.24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하지만요 님 . 일본판에서도 츠쿠시 역할이 그렇게 도묘지를 좋아하게 보여지지는 않거든요 .
    그리고 왜 한국에서는 미니시리즈로 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전개가 빨라서 그렇게 울다가 헤벌레하고 울다가 헤벌레하고 그런거겠죠 . 한국판 꽃남은 너무 압축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카사노바 금잔디라뇨 -, (픽 -) 아 - 웃겨 -,
    동시에 2명 좋아하는게 누구 보기 좋아서랍니까 ? 2명 좋아할 수도 있죠 . 그리고 지금 전개에서는 루이보다 도묘지를 더
    좋아하는 게 보이구요 . 마카오에 간 것은 지금의 도묘지 약혼녀를 보여주려고 하는 거랍니다 ^^

  14. -_-_-_-_ 2009.02.24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보지를말던가요-_-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그냥 재미로 보면 되지, 멀그렇게 분석을해-_-피곤하게;
    그냥봐요;;;

  15. 금잔디....^^ 2009.02.24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런저런 비판글들을 보면 세상을 너무 어렵게 사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저는 사실 꽃남 잘생긴F4 보고파 봅니다.
    꽃남을 시청하시는 70%(?)아니 그이상?? 모두 F4 때문에 볼걸요?!ㅎㅎ
    그렇지만 금잔디연기 캐릭터에 맞게 잘하고 있고, 연기하는거는 보시는분들의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초반에 약간의 오버연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스토리 연결상 금잔디가 겉으론 밝지만 마음속으론 준표를 그리워하는...
    머 복잡미묘한 마음? 암튼 일일이 설명하기엔 넘 길구요!! 금잔디가 똑부러지게 했음싶지만, 지금까지 봐온 금잔디의 캐릭터상 그렇게 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그러나 지후가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한다면 금잔디는 확실하게 선을 그을거같구요. 제결론은 꽃보다남자 소이정(나쁜남자), 구준표(넘좋아), 송우빈(넘멋져), 윤지후(존재그자체) 로 인해 월,화요일 기다려 진다는 거에요.
    드라마는 현실이 아닙니다. 이래저래 비판말고, 그냥 즐겁게 보자구요^^

  16. jinjoo913 2009.02.2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봅시다 그냥 그럼 님이 주인공 하세요
    드라마 분석하면서 보면 피곤해서 어쩌냐 드라마 재미로보지 일로 봅니까
    간단하네요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거죠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님이 대본을 쓰던지 배우를 바꾸던지 보지마시던지요

  17. ? 2009.02.24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헐잔디일부로그런거잖아요 안슬픈척할라고 지후앞에서 그럼계속울상짓고그러고있을까여 보기싫으면보지마요 ㅋㅋㅋㅋㅋ 머드라마가지고 이렇게 심각함?ㅋㅋ악녀라느니뭐라느니

  18. 버블 2009.02.24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방영 전에는 정말 무척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가장 호화로운 외모의 주인공들에....
    근데 막상 방영하고 보니 억지의 극치를 달리는 한국판 금잔디 캐릭터에 짐캐리를 능가하는 풍부한 얼굴연기의 달인 구혜선씨가 만나니 이거 원 최악의 절정을 달리는거 같아요. 전 너무 짜증나서 안본지 몇 회 됐어요...

  19. 뭐야 2009.02.24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끄러워요. 스토리땜에 꽃남보는 사람없어요.
    f4 땜에 보는거지. 그러니 닥치고 보기 싫음 보지마삼.-_-

  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2.25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으니까 그냥 보라고? 뭐, 일단 그냥 보긴 하겠지만 할말은 해야 겠다. '라고 ?
    그럼 에덴보던지 ㅋㅋ
    슬프다가도 잠시동안은 웃을때는 있는데 구두보고 함웃었다고 그렇게 질타를하나.
    잔디는 일부러 오버스럽게표현하고
    일단 이건 드라마, 만환데 그렇게 집고넘어가야할건아닌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전 대통령님 손자랑 엮이는 게 더 나을수도 있으니. 금잔디는 상황판단을 제대로하는 아주 영리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이건 자기가 안좋아하는데 어떡하라고 ㅋㅋㅋ 자기가 안좋아하는데 그사람이랑 사귀는건 영리한행동인가 ㅋㅋ?

    "금잔디는 역시 씩씩했다! 슬픈 척 눈물 몇방울 흘리다가 배 한번 타고 뱃사공 아저씨가 노래 불러주고 생뚱맞은 OST한번 깔려 주니 금잔디는 금방 회복 했다"
    겉모습이 웃고있다고 다 회복한거니 너는 속으로 슬프면서 웃은적없니 ㅋㅋ??맨날울었니?
    만화를 원작으로한 드라마이니 이렇게 오바스럽고 비현실적인 부분도많다 그렇게 생각하면 f4빨간닥지붙히고는 차체가 잘못된거지 이런건 왜 안집지 구혜선이 예쁘니깐 걸고넘어지지마

  21. 박현모 2009.03.09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방 미친듯이 해대면서도 어짜피 보는 사람이 반임
    글고 비판 하는님들 님들은 님들이 하는 일을 얼마나 잘하길래 남이 하는일이 못한다고 짓껄이는거임?
    자기들 부터 챙길것이지 남비판하면서 싸우는거 줜나 꼴사납네
    연기를 잘하든 못하든 님들보단 잘났으니 짓껄이지좀마셈
    댓글단거 보면서 어의가 없어서 말이안나오네



[꽃보다 남자] , 우리 솔직해 지자. 이 드라마가 재밌는 것은 사실이다. 막장이니 뭐니 해도 드라마의 기본 요건은 '재미'.  막장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꽃보다 남자]라고 굳이 막장이 아니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이런 드라마가 30%를 넘으니 계속 만들고 싶지 않겠는가?

워낙 막장스러운 원작의 스토리는 이 드라마를 살렸다. 그것도 대만, 일본, 한국에서 세번 씩이나. 그렇다. 일단 재밌는건 재밌다고 친다. 그래서 구준표 신드롬이니 F4 신드롬이니 하는 말도 생긴다고 치자. 

 하지만 조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 드라마는 '너무나' 못만든 드라마다. 왜냐? 훨씬 더 재밌어 질 소지가 있는데 그걸 캐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점 1 편집기술, 아내의 유혹에서 교육 좀 받아야 할 듯



 아무리 드라마 찍을 시간이 촉박하다 하더라도 이 드라마의 '편집'까지 어색한 것은 아무래도 PD나 그 외 스태프 들의 능력 부족이라 할 만하다. 

 이 드라마는 인물들의 행동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춘다.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가에 관한 질문은 넣어두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극이 진행되다 보니 할말은 많은데 자극적인 장면들은 넣어야 겠고 편집은 '상당히' 엉성해 지고야 만다.

 시청자들에게 인물들의 행동에 대해 이해시킬 수 없는 편집은 이 드라마의 질을 전체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또한 그로 인해 긴장감은 줄어들고 뜬금없는 상황이 연출된다.갑자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라면이 끓고 있거나 갑자기 과학실에 혼자 갇히게 되거나  돈을 돌려주러 간 금잔디는 갑자기 스키를 타러가거나 하는 식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이 원하는 장면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좀더 끌어주어야 할 부분에서는 끊고 필요없는 부분은 늘어진다. 한마디로 강약조절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것은 럭셔리한 등장인물들에 비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질이 낮아 보이는 결과를 초래하고야 말았다. 

 같은 막장이라도 아내의 유혹의 편집기술은 훨씬 더 낫다. 가장 긴장상태일때 끊어주는 솜씨하며 사건을 일으키더라도 기승전결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편집이라니, 이거 [꽃보다 남자]에 비하면 구준표가 돈으로도 사지 못한 '편집기술'이 아닐 수 없다. 조금만 더 돈을 들여서 능력있는 PD가 편집하면 돈으로도 살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어쨌든 시청률은 나올지 몰라도 이 드라마의 편집은 최근 방송된 드라마들과 비교해도 최하 수준이라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을 듯 하다.
 

문제점 2. 음악이라도 제대로 깔아줘



OST역시 꽃남을 한층 더 싸구려 드라마 처럼 만드는데 한 몫했다. 일단 OST가 전체적으로 드라마 분위기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음악'이라는 것이 스토리와 제대로 결합할 때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큰가 생각해 보면 이 것은 가벼이 볼 수 많은 없는 문제.

 다른 드라마에서 이미 사용되어 유명해진 노래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거나 할 때는 이 드라마만의 특색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고 새로 만든 노래라 하더라도 적재적소에 딱 맞춰 사용할 만한 노래가 없다는 것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

 그건 둘째치고라도 OST가 남발되거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면에서 다소 어색한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하는 것은 가끔씩 실소마저 머금게 한다. 특히 힘이들때면 들려오는 그 럭키인 마이 하트...음....힘이들때도 별로 듣고 싶지 않다.

 비판이 제기되고 난 후에는 차라리 기존의 노래 중 신선하고 좋은 노래를 찾아서 스토리와 어울리는 방향으로 조금만 더 신경쓰는 편이 좋았을 텐데 결국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이대로 밀어붙이기로 한 듯. 

 문제점 3.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 부족



  일단 주연급 배우들이 농익은 연기를 할 수 없다는 부분은 드라마 특성과 배우들 특성상 십분 이해한다고 쳐도 이 드라마 자체가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보인다.

 특히 여주인공 금잔디와 주조연 윤지후는 이 드라마에서 거의 '버림'받았다고 해도 좋다.

 금잔디와 윤지후의 연기력이 논란에 올랐다 하더라도 연출력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윤지후와 금잔디가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 대한 묘사가 지나치게 간결했고 구준표가 금잔디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 역시,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

 금잔디는 특히나  원작에서는 열정적이고 정의로우며 씩씩한 캐릭터인데 구혜선의 연기는 상대적으로 씩씩하기 보다는 오버스러웠던 데다가 금잔디는 약해 빠지고 당하기만 하는 캐릭터로 묘사됨에 따라 이 캐릭터에 대한 매력도 반감되었다. 금잔디가 어장관리니 뭐니 하는 말을 듣게 되는 것도 그녀의 캐릭터가 충분히 설득력이 없다는 반증이다. 이랬다 저랬다 변덕스럽기만 하고 자신 스스로 이뤄내는 일이 없는 금잔디는 때때로 밉상이기까지 하다.

 당하더라도 꿋꿋이 일어서며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려는 의지가 보여야할 금잔디는 남자주인공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고 여주인공이 좋아할만한 매력을 갖춘 완벽남 윤지후는 입만열면 멋있는게 아니라 웃긴다. 

 이쯤 되면 캐릭터에 대한 제작진의 이해도 바닥을 긴다고 밖에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듣기론 삼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그동안 캐릭터 분석은 한 이틀쯤 한 듯. 

 맺으며

 어쨌든 [꽃보다 남자]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말 운이 좋다고 밖에는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또 나름대로 그 어색함이 심장까지 움켜쥐게 만드는 민망한 매력을 뿜고 있기 때문이다.

 뭐,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꽃보다 남자는 한시간 킬링타임용으로는 꽤나 쓸만하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가진 잠재력은 그 이상은 없을 듯 하다.

 아쨌든 재밌으면 그만이니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보라면 뭐, 할말은 없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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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흠.. 2009.02.13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엔 다 맞는 말임. 편집전공을 한 제가 보기에도 느껴집니다. 편집은 누가 하던 어려워요. 앞뒤 생각없이 갖다 붙이고 1 3 5 7 식의 편집은 문제 맞죠. 저 꽃보다남자 만화는 제꼈고 드라마로만 봤는데 ...딱히 일본을 지지하고 싶지 않은데, 일본 드라마가 더 보기는 수월했어요. 최근에는 덕분에 안 봅니다 -_-; 몇몇 등장인물의 연기는 손발이 오그라들게 민망하고, 앞뒤 맞지 않은 스토리 전개, 호화 출연진에 눈호강 하려다가 포기..

  3. 공감그차제 2009.02.13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회 마다 사건하나 터지고 해결하는 스토리... ㅋ.. 시트콤같은 느낌이 오는건 나만인지..
    눈 호강을 위해 보는 .....슬픈 한시간..

  4. Noa 2009.02.13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볼때마다 궁이생각나서 재방송을돌려봤는데 .. 배우들연기못하는건그렇다쳐도 명품이더이다 ㅠㅠㅠ 진짜 궁보다가 꽃남볼려고하니깐 본방사수를포기해버렸어...

  5. 쓴웃음 2009.02.13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분 틀린말씀 하신것 하나도 없는데 괜히 팬심이랍시고 이 분께 무례한 언동 하시는분들 자제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그런분들은 원작만화나 원작드라마는 본 적이 없으신가보죠? 싸도돌게?
    저도 킬링타임용으론 볼 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작품성은 최하라는 생각입니다.

  6. 꽃남♥ 2009.02.13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CG는 인정하는데..
    편집하시는 분은 그거 하느라 엄청 힘드시고 고생하시거든요???그렇게 말하면 얼마나 허무하겠어요.?

    그럼 보지말던가..ㅡㅡ
    왜 보면서 괜히 그러세요
    힘들게 하루에 3시간밖에 못자면서 하면 격려를 해줘야지...
    안그래도 팬분들이 촬영장에 너무 많이 찾아오셔서^^촬영도 못하고 있는데 재밌으시면 재밌으신대로 만족하고 보세요
    괜히 팬들 기분 상하게 하지 마시고요..

  7. 오구리 슌 2009.02.13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지적 이십니다....약간 심한 것도 있지만..대체적으로 공감이 가네요...특히 3번은 완전 딱이네요~^^;

    제작진뿐만 아니라 출연진들도 원작을 쫌 봤으면 합니다...꽃남 원작이나 일본, 대만 판을 다보고 또 한국판을 보는 사람

    들이 많을 거라 생각 드는데요....시청자들의 수준을 고려해서 캐릭터 분석이나 구성을 쫌 맞춰 줬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또한 한국문화와 다소 다른 부분은 쫌더 현실감 있게 맞춰 줘도 될거 같은데....아님 앗싸리 환타지로 가던지요....^^;;

    암튼 재미는 있습니다....^^ 일전에 홍대에서 촬영 하는 거 봤는데...정말 고생들 많이 하시더라구요...그분들께 말하고 싶네요~"그 고생 빛이 되어 더 좋은 줄거리 부탁 드립니다~(--)(__)"라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모두 관심이 많아 쓰시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분석, 이런글을 쓰는데도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 가겠어요~~?!

    만일 제작진 분들이나 꽃남 팬 분들이 보시면 쫌더 응원 해 주시고, 고칠건 고쳐 주셨으면~~~하는게 제 작은 바램 입니

    다~^^

  8. ........ 2009.02.13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안보면되겠네요.....

  9. 꽃남완전짱 2009.02.13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 ㅡㅡ
    꽃남이 아내의 유혹보다 훨씬 더 낫거든요??
    님들 다 김현중 연기 못한다고 지껄이는데.
    처음치고 그정도면 잘하는 거거든??
    김현중 팬 염장지르나 ㅡㅡ

  10. 꽃남완전짱 2009.02.13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민호 윤인아한테 뺏기고..
    우리한테 믿을 건 꽃남밖에 없었는데
    니까짓것들이 우리를 짓밟아버리냐??
    꽃남 싫으면 보지 말던가
    그 찌질년들 안본다고 꽃남 시청률 떨어질줄알어??
    ㅋㅋㅋㅋㅋㅋㅋ

    참나.. 공감??????
    웃기지도 않네 이것들

  11. 완전공감 2009.02.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내용은 아내의유혹보다 꽃보다남자가 훨씬낫죠
    근데, 편집기술이떨어지는건 맞다고봐요.

    전개도 너무빠르게넘어가고 지금 리턴즈끝나고 파이널 들어가는 부분인것같거든요
    아무리 25부작이라해도 줄여야할부분을 줄여야하는데 줄이지 말아야할부분을
    많이줄인것같아요. 금잔디가 현대판 신데렐라라고는 하지만 힘없는
    신데렐라가아니라 씩씩하고 밟으면 더 튼튼하게자라는 그런 역인데

    많이 오버스럽기도하고, 가끔가다 줏대가 없는것같기도하고
    진선미 말을 무조건 믿고 산으로 올라가는 장면은 순수하다기보다 좀 멍청해보인다고봐요.

    그러나 질낮은 드라마라고 한건 너무하다고봅니다.
    PD분도 편집감독님들도 애써힘들게 만드셨는데.....

    그래도 이 드라마이후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2. 공감가네요 2009.02.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처음에 일본꺼 다 보고나서 한국판을 봤어요..
    몇 화 보고 나니..이거정말.,,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대로! 완전공감합니다.

  13. 대박공감 2009.02.13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싫으면 보지말던가 이런식의 개념없는 말은 하지 마세요
    솔직히 재밌게 보시는 분들도 꽃남 이런거에 대해선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이렇게 느끼시잖아요
    만약 못느끼시고 그냥 재미로만 보시는 분은
    드라마에 대해 어떤 개념이 없는거구요
    아내의 유혹과 비교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식의 말은 조금 심한것은 맞지만
    정말 꽃남의 단점들 고쳐야 할점들 세가지를 꼭 집어서 말씀해주셨어요
    정말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특히 무턱대고 뻥뻥 터져나오는 오에스티나 발편집, 캐릭터 파악

    아무리 시청률이 상승세라고 하지만 아직 꽃보다 남자 12화나 더 남앗고
    계속 이런식으로 무시하면서 가다가는
    결국은 다시 에덴의 동쪽이 오르지 않을까...생각됩니다.
    그리고 끝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하더라도 시청자들의 기억에서는 그렇게 좋은 드라마는 아니였다
    하는 말도 나올까 싶지 않네요...

  14. 진짜 2009.02.13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완전짱 분...그딴식으로 말하지 마라
    ㅋㅋㅋㅋㅋ
    싫으면 보지말던가? 꽃남을 좋아하고 계속보고 싶으니까
    이런 부족한 거 시정해달라고 기자분이 글 잘쓰셧구만
    꼭 저렇게 머리 텅빈 그지 찌질이년들이
    할말없으면 싫으면 보지말던가 이런식으로 말한다니깐
    솔직히 그냥 꽃남 그냥 재미로 보는 애들만 계속보고
    이렇게 비판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안보면
    꽃남 시청률 바닥 완전 길껄
    ㅋㅋㅋㅋ

    진짜 싫어서 보지 말아볼까
    시청률 어떻게 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니년같이 그냥 보는 애들만 계속보면 어떻게 될까 안봐도 비디오다ㅋㅋㅋㅋㅋ

    • darkstar95 2009.02.13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님 내가 하고싶은 말 딱이야딱이야.
      로그인할까말까했는데, 님이 딱 내마음을 전해주었네요.
      이 글쓴 님도 내맘하고 똑같은데, 댓글에도 나랑 똑같은 님을 발견하니 기쁘네요.
      찌질이들은 평생 그렇게 살아라고 해요.
      단점을 지적하는 건 잘하라고 하는 의도도 있다는것을
      무조건 욕하는것으로 알아듣는 이는 말할 가치도 없슴.
      아무생각없이 비주얼과 자극적인것만 좋아라 침 질질흘리고 보는거죠..ㅋ
      예)아 한국축구 부족해요. 좀더 잘해야할듯..
      댓글) 그럼 니가 축구해봐라.란 댓글과 비슷한 찌질들
      ㅋㅋㅋㅋ

  15. 알라븅 2009.02.13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고잇네
    꽃남이제일재밋거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내니들이뭔데욕함?그런짓하는니들이우습고유치해
    꽃남월,화10시닥본사

  16. 오호라~ 2009.02.17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두 1, 2회 도전 했다가 바루 손들고, 일본, 대만판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한국판은 비주얼은 막강인데, 에휴~. 하여간 주말에 왜 그리도 재방송은 많이도 하는지...어쩌다가 채널 걸려서 볼때면 인터넷의 패러디물이 훨씬 낫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어제 '꽃보다 남친'을 보고 차라리 이걸 방송하는 게 낫겠다 싶더군요. 적혈야화님, 최공!

  17. F4팬 2009.02.18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낌은 모두가 같은 모양입니다. 공감가는 속시원한 지적입니다. 알만한 제작진들이 왜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대로 만들면 정말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었을텐데 꽃남팬으로서 매우 안타까워요. 원작의 스토리 인식없이 팔아먹을만한 드라마를 만드는 장사꾼들 손에 시청자가 우롱당하는 기분입니다. 그 좋은 원작에, 최고로 멋진 배우에, 최고의 드라마제작기술을 가진 우리나라 드라마환경으로 볼 때 더욱 안타깝다는...ㅠ

  18. 꽃남 팬 2009.02.22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 주신 듯 해서 속이 다 후련해요. 원작 만화와 일본판 드라마까지 모두 본 저로써는 그때의 재미를 잊을 수 없어서 중독된 듯 매주 월, 화 TV 앞에는 앉지만 우리 드라마 볼 때마다 아쉬움이 커요. 해외로 수출도 된다는데...뚝뚝 끊기는 편집하며, 알 수 없는 금잔디란 캐릭터에 부끄러울 때가 많아요. 이미 반 이상 진행이 되었지만, 이런 피드백들을 제작자들이 좀 참고해서 남은 분량이라도 훌륭한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9. 맞아!맞아! 공감1000% 2009.02.2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이 뚝뚝 끊어지는 편집..보니까 보는거지만...갈수록 기분나빠지는 편집과 연기들.
    짜증나는 음악들...정도껏이지...정말 우리끼리 보고 말아야지...해외수출은 -_-; 상관없는 내가 다 민망하네...
    드라마니 그렇지만....무슨일이 있던 어디선가 나타나는 F4들-_-;
    구혜선의 짜증나는 캐릭터-.-; 짜증썪인 말투~~하거덩~맹하게 행동하는데..꼭 병신같아...목메는 남자들-_-;
    아무리 배고파도...음식 먹을때 개걸스럽게 먹고-_-;;
    하는짓거리마다 짜증나!!

    맡은 역활이 그런건지~~원래 성격이 반영되어 연기를 하는건지~~~배역마다 짜증나는 밉상역활..오버스러움..귀여운척-.-지겨워..
    서민이고 귀족이고...누가 그렇게 수저질하며 음식을 꾸역꾸역 입안으로 쳐넣을까? -_-;; 보는동안 짜증내며 혀를 차며 보고있어...어디까지 가나볼려고~!

  20. 공감 공감 100% 2009.02.26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중 처음치고 연기 잘하는거다. 요새 나아지고 있다. 까지마라.
    편집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드라마 제작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해보고나 말해라.
    .
    .
    .
    출연료와 월급및 수당은 괜히 받는게 아니다.
    김현중이 연기가 나아지고 있다고.. 그럼 드라마 몇회를 찍었는데 안나아지면 그게 등신이지 연예인이냐?
    그리고 편집도 말이야. 꽃남뿐아니라 모든드라마가 편집이 엉망이면 욕먹게 돼있다. 씬과 씬사이에 개연성이 없잖아.
    게다가 마카오편은 10분 내용진행에 50분 희희낙락 뮤직비디오 더라.
    뭐냐이거. 얼굴 본지 반나절도 안된사람과 수저로 반찬싸움 할수 있는사람 있나?

    원작과 일본/대만판을 보니까 구혜선이 외모는 더 나을지언정 캐릭터재현도는 최하다.
    .
    .
    .
    모르겠다. 그냥 "꽃보다 남자 원작 제목과 몇몇 장면을 차용한 전형적인 한국드라마에요" 라고 해버림 뭐, 할말 없지.

    • dlwo 2009.03.26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보다야 좀 나아진거 같기도 하지만
      그단조로운 표정연기..ㅠ부릎뜬 눈연기
      울어야할 장면에서 눈물도 제대로 안나와주고...ㅠ

      정말 보고있으면 오그라듭니다

      진짜 잘하는 연기를 기대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준비가 안된거 같아 아쉽네요

  21. !! 2009.12.29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하려면은 보지 말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