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만 보다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8.23 김아중, 너무 빨리 사라진 거품의 이유 (55)
  2. 2009.04.30 '우중충한' 김아중 보다 '엽기' 김선아가 훨씬 유리한 이유 (29)


 김아중의 위치가 예전같지 않다.

 

예전 김아중은   속옷, 정유, 청바지, 샴푸, 화장품, 주류등  굵직한 광고를 모두 섭렵하며 CF의 여왕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그것은 김아중이 "배우"라는 인식보다 "스타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스타성을 인정받은 와중에 김아중은 드라마의 출연을 결심했다. 그러나 지금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의 인기는 커녕, 배우라는 이미지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미녀는 괴로워]로 굳건히 톱스타의 자리를 고수하던 그녀가 왜 오히려 호평을 받은 작품 [그바보]에 출연하고도 이렇게 빨리 그 이미지가 하락한 것일까. 






아직 스타도 배우도 아닌'어중간한' 김아중


 김아중 성공에 80%정도의 기여를 한 것은 다름아닌 700만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라는 사실은 그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180도 변신하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와 웃음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 라인. 영화는 큰 재미를 동반하여 흥행에 성공하였고 결국 김아중이라는 스타를 배출해 내었다.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한나'역의 김아중이었기 때문이다. 거의 김아중의 노래, 김아중의 변신, 김아중을 중심한 스토리로 채워진 영화에서 김아중은 적절히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이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던 것이다.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이후 확실하게 '스타'의 행보를 걷는다. 영화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수많은 광고에 출연했고 이 후 꽤 긴 시간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영화에서의 매력을 시청자들이 모두 '소모'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광고. 그것은 김아중에게 엄청난 부를 가져다 주었겠지만 동시에 김아중의 어깨에 '한계'라는 짐을 얹어 주었다. 


 김아중의 이러한 행보는 마치 [엽기적인 그녀]의 인기로 상승한 전지현이라는 아이콘의 행보와도 닮아있었다. 작품을 간간히 찍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하는 선에서 그치며 그로 인해 파생되는 '콩고물', 즉 '광고'에 그 중심 축을 맞추는 행보를 걷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단지 "이미지"로만 소비되는 그들의 활동은 지극히 식상하고 지루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끊임없는 이미지의 늪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어지며, 어느 순간 그 이미지가 바닥을 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 줄타기를 감행한 김아중의 결정적인 문제는 결국, 김아중 자체가 아니라 김아중이 연기한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한 인기의 상승이었다. 대중들은 그녀에게서 김아중을 본 것이 아니라 미녀는 괴로워의 한나를 찾았다. 그런 이미지에 '갖혀있는' 김아중은 스타로서는 그럭저럭 괜찮을지 몰라도 배우로서는 독이었고 그 약발도 오래가지 못할 터였다.




  그리하여 김아중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고 했을 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영화를 성공시킨 이 후, 자신의 이미지를 더 많이 소모 시킬 수 있는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김아중에게는 모험일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조차 '톱스타'를 연기한 김아중은 결국, 자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만다.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엄청난 호응과 호평을 얻은데 반해 김아중은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하는 위치에 서고 만 것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애초에 '캐릭터'로 승부를 보았던 그녀의 캐릭터에 전혀 독특함이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착한 드라마'였던 [그바보]의 시청률도 그저 그랬던 데다가 크게 매력적이지 못한 김아중의 캐릭터는 물론, 연기에서도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못한 '톱스타' 김아중은 [그바보]이 후, 눈에 보이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아중이 전지현이라는 아이콘 보다 훨씬 더 빠르게 하락세를 맞이한 것의 또다른 이유는 그녀의 광고효과가 전지현이 주는 그것보다 미미했기 때문이다. 전지현은 '전지현'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며 한 브랜드를 대표할 정도의 이미지를 창출해 내기도 했지만 김아중은 어떤 브랜드에 특정 이미지를 줄 만큼 임팩트가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한마디로 지금    김아중은 어중간한 위치에 서있다. 스타도 아니고 그렇다고 배우는 더더욱 아니다. 결정적인 한 방, [미녀는 괴로워]로 여기까지 왔지만 그 한 방을 지속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의 '연기'와 '이미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실험적인 작품에 출연하지도 않았다. 



 결국 안일한 선택을 하며 자신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했기에 지금 그녀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적다. 지금 김아중은 '위기'일 수 있다. 하지만 위기일 때 기회는 찾아 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다음 김아중의 선택이, 안일하게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캐릭터'가 아닌, '김아중' 자체를 인정하게 할 수 있는 선택이 된다면 대중들은 그녀에게 박수를 보낼 것이다. 그것이 결정적인 캐릭터를 계속 만들어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든, 연기력과 실력으로 중무장한 채 나타나는 것이든, 정말 좋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든 상관 없이 말이다.


 부디 김아중이 현명한 선택을 하여 [미녀는 괴로워]같은 결정적인 한 방이 아니라 '김아중'의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릴 수 있기를 바란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연지곤지 2009.08.24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긴의 캐릭터가 완전해지기 전에 "미녀는 괴로워"란 영화로 너무 빨리 뜨다보니
    정체기가 당연히 온 것이겠죠.
    사실 "미녀는 괴로워"의 한나라는 캐릭터는 김아중이 아닌 그 어떤 여자배우가 했었어도
    큰 인기를 끌었을 사랑스러운 캐릭터거든요.
    하지만 김아중이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를 좀 더 디테일하게 가다듬고 이미지를 잘 구축해나간다면 더 나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모습인지는 모르겠으나 화면에 비춰지는 모습은 정말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이거든요.
    그런 이미지 가진 배우 흔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전 이 배우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배우로 거듭나길...

  3. quf 2009.08.24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별 내용없는 평론이다. 동어반복에 그치고 있다. 허무하다.

  4. 김아중 화팅~ 2009.08.24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은 거품이라도 되니????

    거품 욕하지마...,

    김아중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나리라~

  5. 난원래 이래 2009.08.24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아중이나 그 외의 거품으로 사라진 연예인들 대부분 마찬가지 아닌가? 경쟁의 자리에 서서 거품처럼 사라진다고 의미를 둔들 무슨 소용? 못 견디면 사라지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런 각오도 없이 연예계로 뛰어 들었다면 그거야 말로 사라질 연예인일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 바람이라면 브라운관에서 다시 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못 본다고 그다지 큰일 날 거 없잖은가? 원래 연예계란 게 그런 곳이다. 이런 식으로라도 꾸준히 볼 수 있으면 그건 그것대로 의미가 있겠지만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으면 더 좋겠지... 하지만 원래 팬이 아닌 이상은 일반 시청자들은 연예인이 사라져도 방송국이 사라지지 않는한 그저 멍한 눈으로 브라운관을 바라볼 뿐임을 잊지 말기를... 스타? 별은 해가 뜨면 사라지는 거다.

  6. ㄱ호 2009.08.24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8#

  7. 김종윤 2009.08.24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아중 예쁘고 연기도 매우 훌륭해요.
    그 바보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8. 참.. 2009.08.25 0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처럼 다른 사람들의 클릭질을 위해서 쓰레기 양산하는 사람들.. 좀 불쌍하다. 다른 사람일에 거품이다 뭐다.. 저 김아중이란 여자 직업이 배우다. 평생을 통해서 발전하는거지. 그 순간의 상황만 보고 뭐라 할 수 있나? 아마도 댁은 블로깅의 슬럼프인 듯..

  9. 그닥.. 2009.08.25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바보에서 김아중의 캐릭터가 돋보이지 않았다니..절대 동의할수없는 내용이네요..

  10. 웃겨 2009.08.25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바보 보면서 얼마나 재미있었는데...그저그래다고 말하는거냐?
    난 황정민 보다 아중이가 더 어려운 연기를 잘 소하한것 같은데....
    오히려 황정민의 바보같은 모습이 더 짜증낫다..

  11. 음.... 2009.08.25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누구를 어떻게 평가한다는것이 힘든일이 아닌가 하네요
    전 김아중씨 좋아합니다 ^^

  12. 그저 2009.08.25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지현과 같은 행보를 걷고 있는 김아중..당신은 진정 톱스타가 아님을 생각하시고 열심히 연기에 집중해서 진정한 배우가 되주세요

  13. 호순이 2009.08.25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아중은 볼수록 매력이 없는 얼굴이기 ㅡ때문이다... 왜냠...성형으로 만들어진 얼굴과 몸매는 질리는 거당..얼굴봐라 하나하나가 다 성형이다... 첨엔 별로 였다가 점점 매력을 느끼는 외모의 연예인이 오래 간다... 한마디로 못생긴건 아닌데...그ㄹ그렇타고 뚜렸한 이미지도 없다... 청순한 건지...섹시한건지...귀여운건지... 그게 100% 성형으로 조합한 성형미인의 한계다...

  14. 호순이 2009.08.25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아중이 광고 막찍고 뜰때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씀...애는 아닌데....저런얼굴과 몸매는 룸살롱이나 레이싱걸로 충분하다.. 배우는 얼굴에 느낌이 있어야 한다... 못생겼더라도 느낌이 좋은 배우는 오래 간다... 김아중은 광고도 맥주광고나 차광고 뭐 이런게 어울린다...김아중의 얼굴을 보면 어색하다는 느낌만 든다...그리고 뭔지 모르겠다...신비한건 더더욱 아니다.... 한채영이나 박시연 처럼 섹시하던지..전지연이나 수애 이영애 고현정 처럼 청순하고 깨끗하던지... 한마디로 김아중은 ...배우하기엔 부적합한 얼굴임... 그냥 레이싱걸이나 화보걸이 적합하다..

  15. ㅇㅇㅁㄴㄹ 2009.08.25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지 마라.저정도 시에프 찍었으면 이미 톱스타급으로 수십억 수백억원은 벌었을것이다.
    그럼 연기력수준으로만 톱스타선정하냐.자본주의 시장경제 톱스타선정기준 연봉아니었어.????

  16. ㅇㅇㅁㄴㄹ 2009.08.25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식으로 따지면 배용준도 개거품이다.돈만많이벌었지 그게 그나이때 어울리는 작품선정 안목이고 연기력이냐???
    월드스타 비도 개거품.전지현도 개거품.

  17. 미스터리 2009.08.25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미녀는 괴로워 유치한 영화지만 진짜 재미있게 봤다.ㅎㅎㅎㅎ

  18. 쑥떡쑥떡 2009.08.26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 아중 좋아 하는 사람 많네................................나처럼..

  19. 시청자 2009.08.26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아중 죽이기? 시청자를 바보로 아나..

  20. 고마운 분 2009.08.27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걱정! 고마운 분이 계시는데...

  21. 익명 2009.08.29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기대작 두 편, [그저 바라만 보다가(이하 그바보)]와 [시티홀]이 동시에 1회가 방영되었다.


 각각 '김아중-황정민', '김선아-차승원'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을 내세웠던 터라 기대가 되었다. 특히 [시티홀]은 그동안 여러차례 작품을 해왔던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 이득을 얻었다.


 하지만 스크린에서 정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아중과 역시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황정민의 출연은 [그바보]에 쏟아지는 관심 역시 증폭 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첫 주 임에도 불구하고 [그바보]와 [씨티홀] 중 더 유리한 작품을 뽑으라면 그것은 누가 뭐래도 [시티홀]이다. 





 사실 '정치 풍자'를 바탕으로 한 코믹드라마라는 장르를 내세운 시티홀의 시놉시스를 처음 접했을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기대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보다 조금 더 우습기를, 조금 더 신랄하기를, 또 조금 더 유쾌하고 상큼하기를 기대했던 것이다. 


 김선아와 차승원은 이미 코미디 연기에 정평이 나있는 배우들을 내세워 '정치'라는 한국에서 시도되지 않던 소재를 내세워 드라마를 찍으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말이다. 하지만 사실 첫 회는 캐릭터들의 성격을 설명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아직 똑 떨어지지 않는 캐릭터와의 일치도를 보이는 배우들도 보여 지나치게 기대를 했던 탓인지 '생각보다'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가 크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티홀]이 [그바보]보다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김아중'과 '김선아'라는 두 배우의 매력의 차이에 있다. 


 [그바보] 첫 회에서 김아중은 톱스타를 연기했는데, 분위기가 가볍고 유쾌하기 보다는 상당히 '진중한' 쪽에 가까웠다. 황정민이 순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고군분투 했으나 김아중이 나오면 분위기가 약간은 가라앉는 느낌을 주었다. 물론 앞으로의 캐릭터에서 어떤 식으로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컨셉 자체를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톱스타'로 만들어 버린것은 중대한 실수 중 실수다.


 황정민이 고군분투 해도 뒤에서 '받혀주는' 캐릭터가 없으면 그야말로 '오버'가 되고 만다. 황정민을 제외하고는 [그바보]에서 눈에 띄는 캐릭터는 없었다. 여주인공인 김아중을 포함해서 말이다. 그것은 황정민이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엔 황정민의 '원맨쇼'로 끝날 확률을 내포했음을 의미했다. 차라리 김아중이 의외로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숨긴 코믹한 캐릭터였다면 황정민과 티격태격에도 더 재미가 생길 것이고  그 둘의 모습이 한층 더 사랑스러워 질 것이었다.


 [풀하우스]가 인기를 끌었던 것 역시 톱스타이면서도 약간은 철없고 제 멋대로인 '이영재(정지훈)' 캐릭터와 '한지은(송혜교)캐릭터가 쉬지않고 티격태격하고 장난을 쳤기 때문이었다. 그러한 '가벼움'은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불러 모았다. 게다가 김아중 역시 [스타의 연인]보다는 [풀하우스]에 [그바보]의 분위기가 더 가까울 것이라는 말까지 한 터였지 않은가.


 하지만 지금 김아중 캐릭터는 살아있다고 보기 힘들다. 드라마 속에서는 '그냥' 톱스타여서는 곤란하다. 엄청난 매력을 발산하는 톱스타여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그 매력은 조금쯤은 발랄하고 통통튀며 가벼워야 한다. '무게잡는' 톱스타는 '트렌디 드라마'에서라면 독이 될 확률이 농후하다.


 그러나 [시티홀]의 김선아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코믹연기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캐릭터의 매력 자체는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들어갔다. 게다가 이 캐릭터는 결국 '시장'에 까지 도전하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될 예정인데 이 과정을 제대로 표현해 내기만 한다면 이 드라마의 인기는 죽 상승할 것이다.


 이런 어려운 시대일수록 '성공신화' 스토리는 각광을 받을 확률이 높다. 마음 따듯하지만 단지 '평범한 시민'일 뿐인 신미래(김선아)가 역경을 '유쾌하게' 해쳐 나가며 보여줄 성공은 잘만 풀어내면 드라마 역시 확실한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직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하지만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가 대세인 시점에서 아무래도 [시티홀]쪽이 훨씬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듯 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글쎄요 2009.04.30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김선아 연기가 항상 똑같고, 표정도 항상 비슷해서 별로....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4.30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선아 연기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시티홀 자체의 컨셉은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

    • 완전히.... 2009.05.06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공감해요!
      김선아의 연기 삼순이때랑...........그후에 모였드라 이동건이랑 나오는건가? 그리고 지금 완전 연기가....너무똑같다고 해야하나요???????????????
      말투나 그런 표정까지 그래서 시티홀 보려다가 그냥 꺼버렸어요 김선아는 이제 연기는 안될듯...질려버림

  4. 솔직히.. 2009.04.30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아중은 예전에 드라마에 나왔을때 보다는 많이 예뻐졌지만.. 연기나 여러 면에서 한계가 보이고.. 영화 하나 히트했다고 대스타가 된 것처럼 착각하는 것도 우습다.. 김선아는 코믹캐릭터에 있어서는 역시 최고다..

    • jk 2009.05.01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와 출연한 드라마 다 말아먹은 김태희도 대스타 취급을 받는데효?

      게다가 영화 하나 히트했다고 대스타된 전지현도 있는뎅..

      쩝..

  5. 핫하 2009.04.30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그렇치는 않다고 바요 누가 더 유리하다고는..

  6. 히 야 2009.04.30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 대 지 말 고 보 고 싶 은 드 라 마 보 면 되 자 나....

  7. ㅁㄴㅇㄹ 2009.04.30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데렐라맨이 나름데로 재미있는데 안티를 한방에 양성한 권상우가 나오는것만으로도 시청률이 안나온다더라.
    권상우도 결혼 잘못해서 명예와 인기를 한방에 말아먹는구나....

  8. Favicon of http://123123 BlogIcon 차라리 2009.04.30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차승원+김아중 으로 무게잡고 황정민+김선아로 코믹쪽으로 가도 괜찮았겠다싶은데 흠...권상우+윤아는 권상우가 윤아가 조금 부족해도 뭔가 10년차 선배로서 해줘야할텐데 못하고 있으니 그냥저냥 종영될듯

  9. 그리 2009.04.30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다지 공감은 안가는 글이어요.
    김은숙 작가 작품은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그다지 안좋아해요.
    파리의 연인은 중반부가 넘어가면서 프라하의 연인은 처음부터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전 처음 시티홀 보다가 채널 돌려서 그바보를 보았는데, 그바보가 더 났더군요. 황정민이 왜 좋은 배우인지도 알겠고요.

    • ㅡ0ㅡ 2009.05.09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차승원 완전 좋아하지만..;; 시티홀 보다가 돌려서 그바보 봤어요.ㅡ0ㅡ; 김선아도 좋아하지만, 그 연기 이제 지겹네요. 그리고..사람들 오해하게끔..차승원이랑..엮으면서 말하는..케릭터 자체가..싫어서..보기 힘듦..ㅡ0ㅡ;

  10. 누가 그러던가?? 2009.04.30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말씀..나두 시작전엔 씨티홀로 관심을 가졌으나 막상보니 김선아 오버스런 얼굴표정 코모양 바뀐거 짜증나서 도저히 못보고 그바보로 채널을 돌렸더만... 황정민을 내가 젤 싫어하는 남자배우였는데 이걸로 너무 귀엽고 순박해서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게 하더구만..

    난 그바보 추천일세.. 음하하

  11. 그바보 표절이라고 난 그리생각안하네 2009.04.30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아내의 유혹도 내남자의 여자를 표절한건가? 불륜은 다 거기서 거긴데 표절인거구. 신데렐라를 다룬것도 거기서 거긴데 그것도 표절이라 할건가...

  12. 음음 2009.04.30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바보는 아직 보지 못했고 이번 주 신데렐라맨과 시티홀만 봤는데 둘 다 재미있더군요. 사실 신데렐라맨은 2회 중간에 접었다가 혹시나 하고 다시 이번 주에 새로 나온 회만 보았는데 생각보다 권상우씨가 잘 안착을 했더군요. 클리쉐로 점철되었던 1,2회가 아쉬울 지경이었습니다. 초반에 좀더 화악 끌어주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되었던 것 같아서요.

    반면 김선아는 딱이었습니다. 정말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매력적이고 활기차더군요. 손해보고 살고, 아직도 배신한 전 남자친구로인한 카드빚에나 시달리지만, 동네사람들과 진심으로 교류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있고 사회에서 더 잘 나가는 친구에게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함과 푼수기 비슷한 공주병이 있는 다소 다면적인 캐릭터인데 그 모든 매력이 그냥 1회만에 뿜어나더군요. 겉보기에 멋진 엘리트 관료면서도 김선아를 이용할까 생각하다가 그녀의 엉뚱함에 질려하며 측근에게 짜증내는 역시 입체적인 캐릭터의 차승원씨와 통통 튀는 김은숙 작가의 대본.. 정말 기대를 물씬 품게하는 1회더군요. 게다가 다른 시트콤에서 주책으로 좀 나왔던 정수영씨가 너무 의젓하고 바른 동료로 나와서 정수영씨도 반갑고 온에어에서 다소 차가운 성공한 캐릭터로 분했던 김형철씨가 따듯하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나와서 완전히 반했습니다. 솔직히 연기, 캐스팅, 대본, 연출 모두에서 아직은 모자란 부분을 찾을 수 없더군요. 덕분에 즐거운 수목이 될 것 같아요.

  13. 음음 2009.04.30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바보는 아직 보지 못했고 이번 주 신데렐라맨과 시티홀만 봤는데 둘 다 재미있더군요. 사실 신데렐라맨은 2회 중간에 접었다가 혹시나 하고 다시 이번 주에 새로 나온 회만 보았는데 생각보다 권상우씨가 잘 안착을 했더군요. 클리쉐로 점철되었던 1,2회가 아쉬울 지경이었습니다. 초반에 좀더 화악 끌어주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되었던 것 같아서요.

    반면 김선아는 딱이었습니다. 정말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매력적이고 활기차더군요. 손해보고 살고, 아직도 배신한 전 남자친구로인한 카드빚에나 시달리지만, 동네사람들과 진심으로 교류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있고 사회에서 더 잘 나가는 친구에게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함과 푼수기 비슷한 공주병이 있는 다소 다면적인 캐릭터인데 그 모든 매력이 그냥 1회만에 뿜어나더군요. 겉보기에 멋진 엘리트 관료면서도 김선아를 이용할까 생각하다가 그녀의 엉뚱함에 질려하며 측근에게 짜증내는 역시 입체적인 캐릭터의 차승원씨와 통통 튀는 김은숙 작가의 대본.. 정말 기대를 물씬 품게하는 1회더군요. 게다가 다른 시트콤에서 주책으로 좀 나왔던 정수영씨가 너무 의젓하고 바른 동료로 나와서 정수영씨도 반갑고 온에어에서 다소 차가운 성공한 캐릭터로 분했던 김형철씨가 따듯하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나와서 완전히 반했습니다. 솔직히 연기, 캐스팅, 대본, 연출 모두에서 아직은 모자란 부분을 찾을 수 없더군요. 덕분에 즐거운 수목이 될 것 같아요.

  14. 씨티홀 잘 봤어요. 기대되네요. 2009.04.30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선아, 차승원 연기 보면서 참 연기잘한다 싶었어요. 차승원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연기가 매우 자연스럽더군요. 김선아 연기 삼순이 때랑 비슷한 거 같지만, 귀엽고 자연스러운 것이 역시 매력이에요. 대사도 재미있고... 전보다 살 빼서 보기도 예쁘더군요... 그리고 정수영씨도 반가웠고...
    암튼 일해야 하는데 티브이 보느라 일 지금 하네요. 게다가 댓글까지...

  15. 다르군요. 2009.05.01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저의 초반 관심은 당연 씨티홀이였습니다. 삼순이 이후로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김선아지만 차승원과의 만남으로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 봤기에 황정민의 브라운관 첫 나들이라 할 지라도 씨티홀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물론 첫 시청률순위에서 압승을 거두기도 했구요. 하지만 두 작품을 다 본 이후론 둘다 대작이 아니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씨티홀을 보고 느꼈던 건 새로운 작품을 보는 재미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남자주인공만 교체하고 김선아식 드라마를 재탕하는 느낌이랄까..기껏해야 밤이면 밤마다 정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황정민의 드라마는...보는 내내 일본식드라마의 냄새가 풀풀 풍겼습니다. 어색한 설정인데도 꽤 모시기 힘들었을것 같은 배우진이 형성된 것으로 볼땐.강한 후반부가 예상은 돼지만 글쎄요...
    그냥 내조의 여왕보고 일주일 기둘리는 패턴이 지속 될것 같네요.ㅋㅋ

  16. 김희선 2009.05.01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선아씨 차승원씨 덕분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

    아 원래 두분 너무 좋아하는대 같이 나오시니 저야 고마울 뿐 ㅋㅋ 월화수목이 다 행복해짐 ^^

  17. 글쎄.. 2009.05.01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카인과아벨 소지섭 때문에 봤구. 미워도 다시한번 재방송으로 가끔 봤어요. 그 이후에 하는건...그바보 봤죠.
    황정민 때문에 봤죠~지금 생각해보면..김아중이..미녀는괴로워에서 가수에 섹시한몸매,발랄한성격을 해서...나름
    차별화를 두려고..배우에 차분한캐릭터를 설정한거 같은데...김아중-주상욱-정동환...이렇게 나올때...급격히 차분,진중
    ,우울모드...이 부분을 좀 보완해야 할듯...솔직히 좀 젊은사람들은...그바보,신데렐라맨 볼듯하고,,중장년층이..씨티홀볼듯....요전과 마찬가지로...시청률 평이하게 나눠먹을듯합니다.

  18. 흠.. 2009.05.01 0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티홀은 안봐서.. 모르겠지만요. 그바보가 황정민씨 솔플이라고 하시는건 우체국 조연들 내공이나 김아중 케릭터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것 같군요. 워킹맘 스타일로 모두 망가지는 설정으로 갈수도 있지만 출연자들을 죄다 망가뜨리기면 인기 여배우라던가, 백그라운드에 정치인이라던가 하는 전체적인 판 자체가 비틀어져 버릴 위험이 높다고 봅니다. 물런 여배우나 정치인 케릭터가 희화될 수 없다는건 아니지만 직업통념+주인공에 대한 반동적조직집단 성격을 띄고 있으니 같이 웃기면 영 날이 안서죠. 날이 안서면 긴장감이 떨어지니 이야기가 지루해지죠. 그리고 두 집단의 경계가 김아중씨 케릭터고요. 우체국-연예계-정치인. 코믹-경계-음울.. 이렇게요. 그 케릭터, 절대 쉬운 역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황정민씨가 하는것 같은 코믹연기가 제일 어렵다지만 김아중씨 역할처럼 그 경계에서 완급조절하는 것도 만만찮아요.

  19. Favicon of http://123 BlogIcon 그바보는 2009.05.01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정민씨가 잘해주는 덕분에(?) 김아중씨 연기가 딸려보이긴 하던데요. 하지만 황정민씨 정도의 연기자옆에 20~30대 여자연기자중 과연 몇명이나 대등하게 연기할수 있을까...생각해보면 별루 생각나는 사람이 없군요. 거기에 진짜 톱스타가 아닌 김아중씨로 톱스타를 연기하고있으니 괴리감이랄까? 일본판 스타의사랑과 스타의연인은 그마나 그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들이 연기해서 어울리는 느낌이었는데 김아중씨에게 톱스타라...맞지않는 옷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걸 메꾸려면 연기력이 뛰어나야할텐데 말이죠.

  20. 헐... 2009.05.15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할 수 없군요. 왜 그렇게 비교를 하는지...전 '그바보'를 보긴 하는데 '시티홀'도 재밌을거 같아 재방 보려고 합니다만..'그바보'도 잼나고 느끼는 것도 많던데요... 굳이 그렇게 비교해서 하나를 눌러서 말할 필요가 있나요?? 누구의 농간인지 모르겠지만..김아중 연기 못하는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황정민씨가 역시 연기 압권이구요~ 이런 식의 제목은 보는 시청자 입장으로써 불쾌하네요.

  21. 이 블로그 갈수록 맘에 안들어~ 2009.05.21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비교해...승기군이랑 전진씨 비교도 말도 안되고, 손담비씨랑 채연씨랑 비교도 그렇고, 손담비씨랑 효리씨랑도 그렇고... 글의 반이 비교질이얏!!! 원색적으로 글 써서 방문자수 올리자는 수작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