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하 <무도>)은 새 멤버가 들어올 때 유독 논란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무도>에 출연하는 멤버들은 시청률이 저조한 시절부터 함께 동거동락하며 신뢰를 쌓아왔고 <무도>를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성장·발전 시켜왔다. 시청자들이 <무도> 프로그램 자체에 쏟는 애정은 상상 이상이다. 마치 아이돌 가수의 팬덤처럼, <무도> 팬들이 <무도>에 쏟는 애정은 맹목적이다. 그들은 <무도>가 선사하는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무도>가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을 갖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올 때도 그만큼 까다로운 양상을 보인다.

 

 

 


길의 합류는 <무도>에 새 멤버가 들어올 때 겪을 수 있는 진통이 어떤 것인지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었다. 특별출연 형식으로 등장할 때는 괜찮았지만, 막상 ‘정식 멤버’가 되자 논란은 상상초월이었다. ‘재미가 없다’는 비판부터 ‘무임승차’라는 비난까지, 길이 감당해야 할 무게는 생각보다 큰 것이었다. 일단 <무도>는 십 수년간 함께 해 온 멤버들의 호흡을 따라가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전문 예능인도 아니었던 길에게 그와 같은 호흡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다. 그러나 길에게는 기회가 채 주어지기도 전에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겨우 적응했을 때쯤 터진 음주사건으로 그는 치명타를 입고 <무도>에서 하차해야 했다. 그간 그가 보여준 활약이 크지 않았고, 선입견은 강했던 탓에 그의 하차는 큰 무리 없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문제는 앞서 이미 원년멤버이고 캐릭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었던 노홍철의 하차가 있던 상황이었던 것이다. <무도>는 캐릭터 부족의 심각한 가뭄을 겪어야 했다. 이미 십년 넘게 아이템을 지속하면서 생긴 소재의 가뭄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캐릭터가 빠져나간 것은 치명타였다. 김태호 PD는 이에 ‘식스맨 특집’을 생각해 낸다.

 

 

 

 


길의 합류가 자연스럽지 않았던 탓에 감당해야 했던 비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새 멤버를 뽑겠다는 계획이었다. 후보를 추리고 오디션처럼 그들을 평가하며 최종 멤버가 누가 될까 하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문제는 시청자들의 의견 역시 중구난방이었던 것이다. 누가 뽑힌다 해도 논란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식스맨 특집이 계속되면서 시청자들은 지지부진한 최종 멤버 선정 과정에 염증을 느끼기도 했다.

 

 

 


가까스로 선택한 광희의 합류는 아직까지 논란의 대상이다. <무도>의 분위기와 상황에 제대로 적응을 하고 예능감을 뽐내지 못한 탓에 광희에게 쏟아진 비난은 상상 초월이었다. 광희는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수차례 밝히며 그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린지를 증명했다. 이제 곧 군 입대를 통해 <무도>에서 하차해야 하는 광희의 입장에서 <무도>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불안장애로 방송을 쉬고 있던 정형돈이 <무도>에 최종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형돈의 최종하차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은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이 가뜩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예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중이었던 정형돈이 <무도>에서 완전히 하차했다는 소식은 <무도>입장에서 큰 손실이었기 때문이다.

 

 

 


지금 <무도>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새로운’ 캐릭터였다. 그 가뭄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다 기대된 것이 바로 양세형이다. 양세형은 '무한상사 특집'에 이어 '웹툰 특집' '곡성특집', 또 <무도>의 미국행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지며 고정멤버로서의 가능성을 가장 크게 타진한 인물이다. 식스맨 특집으로 뽑히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합류는 자연스럽게 가시화되고 있다. 그 이유는 그가 물흐르듯 <무도>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가장 맥락이 없는 개그를 선보이는 박명수와의 호흡에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준 것은 물론, 첫 출연부터 당당한 모습으로 흐름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그의 자연스러운 합류의 가능성은 <무도>의 위기에서 비롯되었다. 멤버들이 하차하는 상황속에서 캐릭터가 줄어들고 새로운 캐릭터들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양세형은 마치 해결사처럼 등장했던 것이다. 차라리 이렇게 무도 특집에 실제로 투입하여 가능성을 타진하는 방식이 훨씬 더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 좋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 양세형은 시기 적절한 위기 상황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다.

 

 

 

 


 

양세형은 시청자들의 비난보다 호응을 얻은 최초의 ‘고정 게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만들었다.  그가 이 기회를 끝까지 살려 <무도>의 히든 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그 향방이 궁금해진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식스맨 찾기’ 특집은 <무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꽤 똑똑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무도>는 길과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여파로 멤버 감축이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했다. 그동안 ‘개념 방송’의 이미지를 만들어 온 <무도>가 음주운전이라는 사건을 일으킨 출연자들을 안고 가는 강수를 두기 힘들었고 결국 <무도>의 멤버는 다섯 명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특집은 엄청난 반향을 몰고 왔고 <무도>는 원년멤버였던 노홍철 하차라는 위기를 꽤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무도>는 스스로 한계에 봉착했다고 시인했다. 시청자들은 크게 느낄 수 없었지만유재석은 <무도> 식스맨 찾기 특집에서 “여러 가지 특집에 한계가 있다. 새로운 활력을 위한 멤버가 필요하다”는 말을 꺼냈다. 그리고 “전 멤버들을 복귀 시킬 계획이라는 것은 오해”라고 항간에 떠도는 노홍철의 복귀를 위한 포석이라는 의구심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나 여전히 노홍철은 <무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멤버가 아닐 수 없다. 여전히 식스맨으로 노홍철의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가장 큰 것이 사실이다. 식스맨 후보 중 하나로 뽑힌 전현무는 “탐나는 자리이긴 하지만 독이 든 성배 같은 느낌이다. 잘해도 본전인 느낌이다. 그런 게 고민 되지만 '독이 든 성배도 성배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식스맨’의 본질을 가장 잘 설명하는 발언을 했다.

 

 

사실 <무도>는 시청자들의 애정이 어떤 프로그램보다 높다. <무도>의 전신인 <무모한 도전>까지 따지자면 무려 10년여의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켰고 또 그만큼의 인기를 놓치지 않으며 아성을 쌓았다. 10년 동안 진행되어 온 역사 속에서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팬덤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단순히 출연진들에 대한 인기가 아닌, 프로그램에 대한 팬덤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런 애정은 때때로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무도>의 분위기를 망치거나 어울리지 않는 출연진들에 대한 돌팔매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제 7의 멤버 길의 영입 당시, 길에게 쏟아진 숱한 비판과 비난은 그런 논란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기존 멤버들에게 쏟아지는 애정 역시 상상 이상이다. 같은 음주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길과 노홍철에 대한 골수팬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상황은 이런 애정의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무도>는 길과 같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식스맨에 자신들이 원하는 멤버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무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을 인지하고 인정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100% 시청자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멤버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거론이 많이 되고 있는 노홍철 역시, 일부 골수 팬들은 복귀를 원하지만 일반 대중들은 ‘복귀가 너무 이르다.’ ‘복귀 시킨다면 무도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단순히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여 멤버를 선택할 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 의견으로만 뽑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고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는 것 역시 조심스러운 일이다. ‘식스맨 특집’에서는 주상욱이나 광희 정도가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그들이 일회성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되는 것과 꾸준한 활약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무도>의 분위기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철저하게 다른 문제다. 전현무가 말했듯, ‘잘해도 본전’인 자리임에는 분명하다. 단순히 ‘잘’ 하는 것을 넘어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지점이 ‘식스맨’의 자리에 가장 고민되는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아예 식스맨을 공개적으로 선발하는 것은 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다. 그러나 그 식스맨의 자리에 들어가는 멤버가 누가 되었든 그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 과연 시청자와 제작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식스맨이 누가 될 것인가. 그 결과를 지켜보는 일은 흥미진진하지만 문제는 식스맨 선발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MBC <무한도전>6하와이 특집술래잡기 특집으로 특유의 역동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기할만한 점은 이 두 에피소드에서 길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도드라졌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무한도전>에서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급성장 한 모습이다.

 

 

말 많고 탈 많았던 시간을 지나 <무한도전>에 부끄럽지 않은 멤버로 성장한 그를 보노라니 묘한 쾌감까지 느껴질 정도다.

 

 

 

 

 

쉽지 않았던 무한도전입성

 

 

사실 <무한도전> 합류 초기에 길의 활약은 상당히 눈부신 측면이 있었다. 정준하 대신 출연한 '김연아 특집' 이라든지 '여드름 브레이크' 등의 에피소드에서 길은 누구보다 훌륭하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당시 그는 정식 멤버는 아니었지만 정식 멤버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고, 예상치 못한 돌발 발언들을 쏟아내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다. 이 때만해도 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무한도전>에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에 길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게 식어가기 시작했다. 게스트 격으로 출연했던 여러 에피소드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그가 왜 정식 멤버로 합류한 뒤론 혹평에 시달려야 했던 것일까.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우선 길이 [무한도전]의 감초 역할 정도로 출연했을 때는 그가 소화해야 할 '캐릭터'가 확실히 짜여져 있는 상태였다. 길의 활약이 눈부셨던 '여드름 브레이크' 같은 경우 상황 자체는 리얼이었지만 길의 캐릭터는 <무한도전> 제작진이 치밀하게 만들어 놓은 철저한 기획에 근간을 뒀다. , 제작진에게 부여받은 캐릭터를 충실히 수행해 내기만 하면 본전 이상의 성과를 뽑아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 있었던 셈이다.

 

 

허나 <무한도전> 정식 멤버로 합류하면서 그는 제작진이 부여하는 캐릭터가 아닌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가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 이는 단 한번도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길에게는 버거운 일이었다. <무한도전>에서 캐릭터를 만든다는 것은 프로그램에 안착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인다. 하지만 길은 스스로 이런 과정을 수행할 만큼의 제대로 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 마디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이다.

 

 

결국 확고한 캐릭터와 이미지를 갖춘데다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운용하는데 완숙의 경지에 오른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길의 미숙한 캐릭터 운용은 금세 허점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김태호 PD조차 '무리수'라고 표현한 길의 뜬금없는 돌발행동이 시작된 것도 바로 이 때부터다.

 

 

길은 자신의 약한 캐릭터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 때도 없는 돌발 발언과 행동들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분위기의 흐름을 수시로 끊어 버렸고,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만을 자아냈다. 이건 그의 판단 미스였다. 그가 진정으로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활약하고 싶었다면 억지로 튀는 모습보다는 내실 있는 캐릭터를 착실히 만드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야 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그는 <무한도전>에서 유일하게 밋밋하고 심심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멤버로 전락해 버렸다.

 

 

게다가 그는 <무한도전>의 여러 장기 미션에서 소극적이고 약한 모습만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짜증을 불러 일으켰다. 논란이 됐던 '레슬링 특집'에서는 여러 번의 연습에도 도무지 나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여타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항상 뒤로 빠져 있었다. 다른 멤버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앞으로 나가 엎어지고 깨지며 웃음을 줄 때 길은 항상 힘들다는 말만 반복하며 피곤해 했다. 주말 황금시간대를 책임지는 예능인으로선 직무유기에 가까운 태도를 보여준 것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균 이하의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도 언제나 '평균 이상의 성과'를 얻어 냈던 데에는 그들이 목숨을 걸고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길은 유독 지친 모습을 자주 보였고 미션 수행에도 의욕적이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길의 나태함이 <무한도전>의 기본 정신과도 같은 순수한 도전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길에 대한 기사마다 악성 댓글이 달리고 하차하라는 압박이 심해진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예능인 길, ‘무한도전과 함께 성장하다

 

 

이랬던 그가 최근 완전히 변했다. 여전히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맹숭맹숭한 캐릭터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분위기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이질감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지적 받았던 의기소침한 모습이나 소극적인 태도 역시 사라졌다. 그러다보니 멘트도 살고, 여러 멤버들과의 관계도 흥미를 끌고 있다. 말 많고 탈 많았던 시간을 지나 <무한도전> 체제에 안착한 것이다.

 

 

결정적 계기는 6개월 간 지속된 작년 MBC 파업이었다. 이 기간이 <무한도전> 제작진과 팬들에겐 매우 아쉬운 시간이었지만 길에게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파업 기간 동안 그는 멤버들과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을 가지며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고, 피로한 심신을 달래며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었다. 고난을 함께 겪어 나가는 것을 통해 <무한도전>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던 것이다.

 

 

슈퍼 7’ 콘서트 논란 역시 마찬가지였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슈퍼 7’ 콘서트가 <무한도전> 상업화 논란에 휩싸이자 길은 <무한도전> 하차라는 초강수로 상황을 정면돌파 했다. 길이 모든 문제의 책임을 지고 프로그램을 떠나겠다고 선언하자 오히려 그에 대한 동정론이 급격하게 퍼지기 시작했고, 결국 이 사건은 그가 <무한도전>에 다시 재합류 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남에게 책임전가하지 않는 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반감을 한층 누그러뜨린 것이다.

 

 

일련의 사건사고 이 후, 놀랍게도 길은 예전의 길이 아니었다. <무한도전>의 멤버라는 의식을 가지고 매 상황에 최선을 다해 자신에게 주어진 분량 속에서 양질의 웃음 포인트를 양산했다. 멤버들과의 콤비 플레이는 훌륭한 수준에 다다랐고 분장쇼까지 마다하지 않는 파격으로 진정한 예능인으로 거듭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시청자들의 재신임을 얻은 만큼 보다 자신감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는 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훌륭한 스탠스를 취해 박수를 받았다. 모두 알다시피 리쌍의 길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당대의 뮤지션이다. 그런 그가 아마추어 박명수의 노래를 받아 무대를 꾸민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프로로서 자존심이 걸린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길은 거리낌 없이 박명수의 음악을 통해 관객과 호흡했다. 뮤지션 타이틀은 잠시 접어두고 <무한도전> 멤버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 한 것이다. 작곡자였던 박명수를 배려하는 모습 또한 인상 깊었다.

 

 

하와이 특집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탈락자로 선정된 그는 멤버들 하나하나에 전화를 걸며 긴장감을 조성했고, 글라이더 도전에서는 돈 세기를 끝끝내 성공시켜 유재석과 노홍철의 탑승까지 이끌어냈다. 미션 성공에 대한 그의 집념이 다양한 스토리를 이끌어 내는데 밑바탕이 되어 <무한도전> 특유의 도전 의식을 빛나게 한 것이다.

 

 

이번에 방송 된 술래잡기 특집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다. 그 동안 추격전에 약하다는 인상을 불식시키며 멤버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술래로 지목 되었을 때는 나머지 여섯 멤버들을 혼란 속에 빠뜨리며 용의주도한 전략을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정준하와 마주쳤을 때 누구보다 빨리 도망치던 모습은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6일에 방송 된 술래잡기 특집의 수훈갑은 누가 뭐래도 길이라 할 만 하다.

 

 

이렇듯 길은 <무한도전> 내에서 점점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정형돈이 어색한 뚱보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성장한 것처럼, 길 역시 자신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를 점차 회복하며 스스로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확고한 캐릭터다. 지금처럼 게으름 피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린다면 이 또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멤버들과의 유대 관계를 넓히고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활약을 펼치다보면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구축되기 때문이다.

 

 

이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길을 <무한도전>의 한 구성원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오롯이 그의 노력에서부터 비롯된 일이다.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하다. 길이 최근의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웃음을 전달하는 예능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 그의 건투를 빈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04.07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진 중 각 개인이 성장하는 모습 정말 멋지지요..




길이 [놀러와]를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놀러와] 합류 3년만에 전격적으로 프로그램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길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줄이는 대신, 음악 작업에 힘을 쏟겠다" 며 하차의 변을 밝혔다.


그가 본분인 음악을 위해 예능 프로그램 수를 줄이는 것은 환영할만 하다. 그런데 아쉽다. 그가 그만뒀어야 하는 프로그램은 [놀러와]가 아니라 [무한도전]이어야 했다.


지금 길은 [무한도전]에서 가장 애매모호한 위치에 서 있다. 확실한 캐릭터를 부여 받지도 못했고, 주변 멤버들과 제대로 된 시너지를 일으키지도 못하고 있다. 분명 [무한도전]의 멤버이기는 한데 원년 멤버들과는 내공의 차이가 크다. 그러다 보니 프로그램 자체에 자연스럽게 융화되지 못하고 시청자들에게 부자연스러운 느낌만을 주고 있다. 현재 [무한도전] 내에서 길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다. 이런 미미한 역할이라면 차라리 깔끔하게 하차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물론, [무한도전] 합류 초기에 길의 활약은 상당히 눈부신 측면이 있었다. 정준하 대신 출연한 '김연아 특집' 이라든지 '여드름 브레이크' 등의 에피소드에서 길은 [무한도전]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당시 그는 정식 멤버는 아니었지만 정식 멤버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고, 예상치 못한 돌발 발언들을 쏟아내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다. 이 때만해도 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무한도전]에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에 길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게 식어가기 시작했다. 게스트 격으로 출연했던 여러 에피소드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그가 왜 정식 멤버로 합류한 뒤론 혹평에 시달려야 했던 것일까.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우선 길이 [무한도전]의 감초 역할 정도로 출연했을 때는 그가 소화해야 할 '캐릭터'가 확실히 짜여져 있는 상태였다. 길의 활약이 눈부셨던 '여드름 브레이크' 같은 경우 상황 자체는 리얼이었지만 길의 캐릭터는 [무한도전] 제작진이 치밀하게 만들어 놓은 철저한 기획 캐릭터에 가까웠다. 당시 그는 제작진에게 부여받은 캐릭터를 충실히 수행해 내기만 하면 본전 이상의 성과를 뽑아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 있었다.


허나 [무한도전] 정식 멤버로 합류하면서 그는 제작진이 부여하는 캐릭터가 아닌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가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 이는 단 한번도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길에게는 버거운 일이었다. [무한도전]에서 캐릭터를 만든다는 것은 프로그램에 안착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인다. 하지만 길은 스스로 이런 과정을 수행할만큼의 제대로 된 능력을 보유하지 못했다. 한 마디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이다. 


그래서일까. 확고한 캐릭터와 이미지를 갖춘데다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운용하는데 완숙의 경지에 오른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길의 미숙한 캐릭터 운용은 금세 허점을 드러냈다. 김태호 PD조차 '무리수'라고 표현한 길의 뜬금없는 돌발행동이 시작된 것도 바로 이 때부터다.


길은 자신의 약한 캐릭터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 때도 없는 돌발 발언과 행동들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분위기의 흐름을 수시로 끊어 버렸고,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만을 자아냈다. 이건 그의 판단 미스였다. 그가 진정으로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활약하고 싶었다면 억지로 튀는 모습보다는 내실있는 캐릭터를 착실히 만드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야 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현재 그는 [무한도전]에서 유일하게 밋밋하고 심심한 캐릭터를 갖고 있다. 자신의 캐릭터에 별다른 스토리조차 부여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무한도전]이 리얼 버라이어티이면서도 동시에 고도의 캐릭터 쇼라는 것을 그가 제대로 캐치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각한 '캐릭터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길이 고작 활약할 수 있는 판은 숙소에서 오줌을 쌌다는 둥의 유재석과의 폭로전이나 하하와의 무식 대결 정도다. 이 얼마나 비참한 현실인가. (*"죄와 길" 숙소 정보 알아보기(클릭!)*)



게다가 그는 [무한도전]의 여러 장기 미션에서도 소극적이고 약한 모습만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짜증을 불러 일으켰다. 논란이 됐던 '레슬링 특집'에서는 여러 번의 연습에도 도무지 나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여타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그는 항상 뒤로 빠져 있었다. 이번에 구설수에 오른 조정 특집에서의 얍실한 행동 역시 마찬가지다. 다른 멤버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앞으로 나가 엎어지고 깨지며 웃음을 줄 때 길은 항상 힘들다는 말만 반복하며 피곤해 했다. 이건 주말 황금시간대를 책임지는 예능인으로선 직무유기에 가까운 태도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균 이하의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도 언제나 '평균 이상의 성과'를 얻어 냈던 데에는 그들이 목숨을 걸고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길은 유독 지친 모습을 자주 보였고 미션 수행에도 의욕적이지 못했다. [무한도전]의 기본 정신과도 같은 순수한 도전의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다. 시청자들이 이러한 그의 태도를 중대한 '실격사유'로 걸론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현재 [무한도전]에서 길의 역할은 형편없기 짝이 없다. 제대로 된 캐릭터를 갖추지도 못했고, 주변 멤버들과 완전히 융화되지도 못했으며, [무한도전]이 표방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여기에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방송 태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실망감만을 자아내게 하고 뜬금없이 터져나오는 돌발 발언과 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들은 심한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캐릭터가 없으면 의욕이라도 있어야 하고, 의욕이 없으면 상황에 대한 이해라도 있어야 하는데 길에게는 이 모든 것이 전혀 없다. 지금 [무한도전]은 길에게 맞지 않는 옷과 다름 없다. 기본적으로 [무한도전]이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프로그램이란 이야기다. 옷이 맞지 않으면 빨리 벗어버리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 맞지도 않는 옷을 계속 입으려 하는 건 과욕이다. 길이 [무한도전]에 남아있으려 하면 할수록 얻는 것보단 잃는 것이 더 많아진다.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현명한 사람이다. 지금 길이 처한 상황은 당연히 '물러나야 할 때'다. 굳이 그가 예능을 꼭 하고 싶다면 [무한도전]이 아니라 '감초' 역할 정도만으로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놀러와]여야 했다. 음악작업을 위해 [놀러와]를 하차한다면서 오히려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나빠지는 [무한도전]에는 왜 계속 출연해야 한단 말인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길이 가장 빛났던 때는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도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도 아닌,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을 때였다. 그가 이제 어울리지도 않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쪽 저쪽 모두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말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으로 돌아가 본분과 분수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길이 진정 [무한도전]과 시청자들, 그리고 그 스스로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옹호하는년들은뭐야? 2011.09.07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 맨날 맥끊고 눈치없고 썰렁하고 재미없고.. ㅡㅡ 댓글첫번째 달은 년들은 길이야?길동생?길친구?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네
    아무리 연예인들이 무한도전끼고 싶어하고 하차한걸 제일 아까워하는 프로그램1위로 친다지만 이건아니잖아ㅡㅡ 좀 나가라 좀

  3. 옹호하는년들은뭐야? 2011.09.07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10년말 연말정산 때 길 진심 1시간동안 한 마디도 안했던걸로 기억.
    ㅋㅋㅋ병풍이다병풍 출연료 갉아먹는 존재

  4. 길을옹오해?? 2011.09.11 0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얜 그냥진짜 예능에서 안보고싶다..재미없는건 물론이고 하는짓도 재수없고 흠..눈치도 없고, 밑에님말대로 병풍인듯, 근데 병풍은 보기라도좋지 길은 보는것도 짜증나 걍 ;;

  5. 제발 2011.10.09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이가 이글을 봣으면 당신은 노래할때 빛납니다

  6. 제발 2011.10.09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이가 이글을 봣으면 당신은 노래할때 빛납니다

  7. 음ㅋㅋㅋㅋㅋ 2011.10.28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무모한도전 초창기 할때 부터 지금까지 바왔는데 글쓰신분에 얘기에 약간은 공감합니다 ㅋㅋ
    저희 가족도 매번 같은 얘기를 해요. 길은 있으나 마나 같긴하다고 좀 안타깝씁니다..
    6인체제가 왠지 그리워지는.. 그리고 정준하가 빠지면 안돼죠 ㅋㅋㅋ뉴욕 식객특집때 꼴불견이긴 하지만
    어딜가나 모자르거나 바보같은 캐릭터는 있어줘야한다고 생각해여 ㅋㅋㅋ 거기다 정준하씨는 정도 많구요
    정형돈은 말할거없이 미친존재감

  8. 그렇긴하다 2011.11.13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이 누구 빽으로 첨부터 무한도전에 반고정으로 들어왔냐 하는 문젠데
    유재석도 첨에 길을 그닥 반기는 분위긴 아니였고..맴버들이나 제작진의 합의에의해서 들어온게 아닌 아마도 명수옹의 독단 빽(?)지원으로 막무간으로 끼여들게 됐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9. Favicon of http://ㅎㅇㅎㄱㅎ BlogIcon 한마디해야겠다 2012.01.11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오늘처음봤는데나도한마디써야겠다
    이게언제쓴건지내알빠아니고할말다하고갈거다 길에게맞지않는옷?그건두고봐야알일이다 다른사람이 뭐라하든지말든지난길이가웃긴다 길이하차를한다면적극반대할것이다 예능도적응기가있지않나?초보자든베테랑이든사람마다적응기가길수도있고짦을수도있다 길은뭐긴편에속하겠지
    그래도길도요즘웃길때있다2010년때나2011년이다르단말이다뭐무도팬들중에는그런길에변화에눈이차지않겠지그래서하차하라고뭐라하는거지않그래?길이있으나마나한존재라고?그럼길없는척하고다른멤버들보고웃으셈난길보고웃을테니까그렇게글을쓰면무도pd님이 오맞는말이다어서길을하차시켜야지그러겠음?부탁인데제발길하차해라그런소리않했음좋겠다

    • 근데 2012.01.23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예능적응기가사람마다다른건알겠는데
      왜적응기동안도계속돈받냐ㅋㅋ
      적응기가 십년이면십년동안?적응하다
      프로그램끝나것네ㅋㅋ
      애초에그릇이안되는데억지부리지마ㅋ
      무도나오면짭잘하데잖아 길이가ㅋㅋ
      본인입으로그러잖아ㅋ

  10. 이 찌질이들아 이걸 보아라 2012.01.11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들이 뭔데 그딴 말 지껄이는지 모르겠다??ㅋㅋ
    무한도전은 지금도 재미있고 뭐 하차 얘기는 김태호 PD님이 정하실꺼고..
    니들은 니네 앞길이나 잘 간수하시지ㅋㅋ
    길 재미있고 다른 멤버들도 재미있다.ㅋㅋ
    니네가 지껄일 문제 아니니까 그냥 짜져있어라.
    악플이 이렇게 많이 받으면 그분이 좋겠냐??
    니들이 사람됨됨이가 되면 그냥 짜져있고 무한도전 본방사수나 해라ㅋㅋ
    꼭 찌질이들이 이런 글 올리더라ㅎㅎ
    옹호가 아니라 진실을 말한거니까 이 찌질이년들은 그냥 나대지 말고 인내심이나 길러라ㅎㅎ
    너희들이랑 같은 사람들이란게 쪽팔릴 정도다.
    그냥 재미있게 무도 보면 되는걸 꼭 욕을 하고 지1랄이야ㅋㅋ
    정형돈도 4년동안 무도에서 병풍 존재로 있었다가 대세로 떴지 않았나??
    정형돈도 예전에 니들이 이렇게 욕했겠지ㅋㅋ
    그런데 지금은 대세니까 뭐ㅋㅋ
    그러니까 그냥 짜져있어라 찌질이들아.
    이 글 보고 찔리는 사람 많을꺼야ㅋㅋ
    찔리고 욕할꺼면 나랑 만나서 맞짱까자ㅋㅋ

    • 근데 2012.01.23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형돈은 못웃긴다고해서 핑계대지는않았어
      근데 길은 핑계되잖아 3년예능했는데 초보래ㅋ자기입으로ㅋ서당개3년이면풍월을읊는단다ㅋ
      꽁트도 지난번에 난 처음이잖아 이런다
      그전에 무도서 꽁트한거 기억도못해
      이러니빠져야지ㅋㅋ

  11. 글쓴이꺼저 2012.01.14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집잡지마ㅡㅡ

    • ㅡㅡ초딩아 2012.01.2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트집이아니라
      현실이다
      너나 대나가나 트집잡지마ㅡㅡ

  12. 무도 2012.01.22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은 무한도전에 안 어울리는거같아여 무한도전 초창기 부터 팬인데 길은 ..... 무도 맴버란생각이 들지않네여 ㅠㅠ

  13. 무도 2012.01.22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리쌍으로 음악이나 했으면 좋겟어여 차라리 개리 가 더좋은거는 무슨 마음일가여 ㅠㅠ

  14. 닭둘기 2012.01.28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대로 공감..;;;

  15. 류크 2012.01.3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공감..! 아주 속이 시원한 글이네..길은 빨리 무한도전에서 하차해야함..! 반론의 여지가 없는 글이네..!

  16. 그냥 2012.02.04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안어울린다구요 전체적 벨런스가 안 맞만는다구요
    그리고 자기 자괴감드는 본인입으로 자꾸하는거 듣기 시러요 시청자입장에서도 잘라서 잘란사람이 무도에 어디있어요 못낫어도 도전하고 잘낫다하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라서 지켜보게 되는건데 길씨는.. 너나랑얘기햇다고 티비나올거같지?안나와. 이러고 눈치없는거 안다면서 눈치없게 행동하구요 그게 싫다는거예요 안다면서 왜 나아지지를 않아요? 왜 맨날 예능초보예요?언제까지 봐달라는거예요?노력을 언제 할거죠?;;....

  17. 헐ㅋ 2012.02.18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무도에서 길이 빠진다면
    그 허전함은 생각외로클것같은데 ㄷㄷ

  18. 공감? 2012.02.18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기는 ㅈㄹ 조까고있네

  19. Favicon of http://hanseul BlogIcon 쯧쭛.남한테비방하면서현실은찌질이들 2012.03.17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남비방적당이좀해. 예능나오기전까지노래만많이알려지다가 힘들게노력해서얻은대가로무도출연해서자기자신알리려고노력하는게그렇게잘못된건가?ㅋㅋ그리고뭐?ㅋㅋ빽으로출연해?ㅋㅋ. 그딴헛소리좀지꺼리지마.ㅋㅋ 니들처럼편하게남비방하는이딴글이나처다는것보단길이무도에서노력했던게훨신커
    남노력에비방하지말고노력없이이딴글이나다는니들먼져비판해봐. 니네자신먼져비판하면 남비방한것보다훨씬많이비방할수있을거같은데?ㅋ

    • ㅉㅉㅉ 2012.03.29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뛰어 쓰기나 제대로 하시죠.. 초등학교 때 국어 안 배웠나요?? ㅉㅉㅉ

    • 답글단사람아 2012.04.10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젠뭐트집잡을게없어서띄어쓰기같고그러시나?초딩같은게누군데

  20. 2012.04.16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무한도전을 사랑하니까 길도 사랑함 길을 싫어하는건 무한도전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재석명수하하홍철준하만 좋아하는거임

  21. 2012.04.16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무한도전을 사랑하니까 길도 사랑함 길을 싫어하는건 무한도전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재석명수하하홍철준하만 좋아하는거임



유재석의 소속사 '디초콜릿' 이 [무한도전]에서의 유재석 하차를 직접적으로 거론한 이 후, 인터넷은 유재석 하차설로 들끓고 있다.


디초콜릿은 외주 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유재석의 하차를 무기로 사용하고 있는데 디초콜릿이 이렇게 강경하게 나갈 수 있는 이유는 "유재석이 없으면 [무한도전]도 끝난다" 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궁금해진다. 만약 디초콜릿이 외주를 맡고 유재석이 남는 대신 MBC 측이 김태호 PD를 [무한도전] 에서 빼 버리면 어떻게 되는걸까. 그래도 [무한도전] 은 여전히 승승장구 할까.





유재석의 [무한도전] 인 이유



진정한 스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빛' 을 잃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시대 유재석이라는 달아줘도 아깝지 않은 진정한 스타다. 겸손함과 인간에의 대한 애정을 잃지 않으면서도 MC의 본분을 다하는 그의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는 그의 재능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탁월함을 자랑한다. 그를 보고 있노라면 '메뚜기도 한철' 이라는 속담을 '메뚜기는 사철' 이라고 바꾸고 싶을 정도다.


절친한 동료인 강호동이 "유재석이야 말로 천재성과 노력을 모두 겸비한 이 시대 진정한 MC" 라고 칭찬해 마지 않았을 정도로 그는 한국 방송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진정한 국민 MC다. 그리고 그가 진정한 국민 MC로 발돋움 하는 과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바로 [무한도전] 이다.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라는 MC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물론 [무한도전]을 이끌어 가는 것은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길 등 재기발랄한 멤버들이다. 그런데 그 멤버들을 하나로 뭉쳐내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것은 오로지 유재석의 몫이다. 유재석의 통제 능력은 중구난방한 가운데에서도 빛을 발하고, 그가 있기에 [무한도전]은 정신 산만한 가운데서도 단단히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


그는 [동거동락][외인구단] 등에서 쌓아 온 '리얼 버라이어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모한 도전]을 출범시켰으며 4년여에 걸친 대장정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무모한 도전]-[무리한 도전]-[무한도전]으로 프로그램 컨셉트가 바뀌면서 포맷도 바뀌고 멤버도 바뀌었지만 오직 단 한 사람, 유재석만큼은 꼿꼿하게 [무한도전] 을 지켜냈다. 어떤 구성을 주어도 그는 능수능란에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면서 [무한도전]을 현재의 반열에 올려 놓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


[무한도전] 이 4%대의 시청률로 버벅대고 있을 때, MBC 예능국은 신중히 폐지까지도 검토했었다. 그러나 MBC 예능국이 [무한도전]을 쉽사리 폐지하지 못한 이유는 유재석이라는 거물급 MC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유재석은 토요일 6시 시간대에 딱히 '뾰족한 수' 가 없었던 MBC 예능국에게는 상당히 고마운 사람이었다. 유재석 같은 톱 MC가 시청률이 안 나오는 시간에 자진해서 버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MBC로선 감지덕지였던 셈이다.


[무한도전] 을 끝까지 지켜낸 유재석은 결국 [무한도전] 을 MBC 예능 라인업의 '상징' 으로 만들어냈다. 수 많은 폐지 압박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값 하나로 [무한도전] 에 올인했던 국민 MC는 모든 것을 걸었던 만큼 많은 것을 얻어내며 당대 최고의 MC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가능성 하나만을 믿고 뚝심 있고 끈기 있게 프로그램을 지켜낸 유재석이야말로 [무한도전]의 진정한 주인이라 할 만 하다.





김태호의 [무한도전] 인 이유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지켜낸 존재라면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이만큼 성장시킨 존재다. [무리한 도전]부터 [무한도전]에 합류했던 그는 지치지 않는 실험정신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국내에서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진정한 '리얼 버라이어티' 의 표본을 창조했다. 때때로 논란에 시달리기도 하고, 떨어지는 시청률 때문에 뭇매를 맞은 적도 있었지만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무한도전] 을 오뚝이처럼 일으켜 세우며 무너지지 않는 [무한도전] 신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


김태호 PD의 '위력' 을 느낄 수 있었던 때가 바로 작년 MBC 파업 때였다. MBC 파업 때 방송 됐던 [무한도전] '유앤미 콘서트' 편은 말 그대로 형편 없었다.  당시 '유앤미 콘서트' 편은 [무한도전] 특유의 위트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산만함 속에서 간간히 나오던 잔웃음 자체도 상실된채 표류하고 있었다. 민망함과 지루함이 가득했고, 마치 편집이 전혀 안 된 날방의 유치함만이 느껴질 뿐이었다.


[무한도전] 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자막이 사라지면서 [무한도전] 이 뿜어내는 매력은 완전히 반감됐다. 원래 [무한도전] 은 무한도전 멤버와 김태호 PD로 대표되는 제작진의 상호작용으로 시너지를 만들어 내던 프로그램인데 한 축을 담당하던 김태호 PD가 손을 떼면서 프로그램의 중심축이 완전히 무너졌다. 국민 MC라고 불리는 유재석이 아무리 날고 긴들 PD의 빈자리를 채우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의 '상징적 존재' 다. 그는 여섯 멤버 위에 군림해 있는 악마이며, 불가능한 도전조차 가능하게 만드는 무모한 도전의 진정한 히어로다. MBC 예능의 역사를 말할 때 [무한도전] 을 빼 놓을 수 없다면, [무한도전] 을 이야기 할 때 김태호를 거론하지 않는 것은 무의미한 일일 정도다. 그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원조격인 [무한도전] 에서 다양한 포맷과 실험적 성향을 가감없이 펼쳐 보이며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재능을 지닌 예능 PD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김태호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작진과 시청자가 '소통'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대중과 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소통을 통한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았다. [무한도전]을 단단한 반석 위에 올리기 위해 그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프로젝트를 두려움 없이 시도했다. 소통과 변화라는 기본 명제 위에 김태호 PD의 창의성과 용맹무쌍함이 더해지면서 [무한도전]은 비로소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민 예능' 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 더 기대가 되는 김태호 PD는 이제 리얼 버라이어티의 선구자적 위치에서 새로운 발견의 시기를 맞고 있다. 아직도 [무한도전] 을 사랑한다는, 힘들고 도망치고 싶어도 벌려 놓은 일이 많아 할 수 없다는 이 무식(?)하고도 용감한 PD는 여전히 대중이 전혀 기대하지 못한 방식으로 대중을 만족시키며 [무한도전] 의 아니, 한국 예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고 있다. 김태호. 그가 걸어가는 길이 곧 역사가 됐고, 그 길에서 그는 진정한 [무한도전]의 주인으로 군림했다.





그들의 [무한도전] 인 이유



[무한도전] 은 유재석의 [무한도전] 이다. 맞는 소리다. [무한도전] 은 김태호의 [무한도전] 이다. 이것도 맞는 소리다. 그런데 또 맞는 소리가 있다. [무한도전] 은 박명수의 [무한도전] 이고, 노홍철의 [무한도전] 이기도 하다. 정형돈과 정준하의 [무한도전] 이기도 하고, 스탭들의 [무한도전] 이기도 하다. 유재석과 김태호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던 그들의 팀웍이 없었더라면 [무한도전] 은 존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일군 땅에, 김태호가 씨앗을 뿌리고, 여섯 멤버들이 물을 뿌려 피어난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의 성공은 유재석만 있어서 되는 것도 아니었고, 김태호만 있어서 되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그들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던 것이다.


지금 디초콜릿 측은 '유재석 하차설' 을 무기로 해서 [무한도전]의 제작권을 달라고 소리치고 있다. [무한도전] 이 [무모한 도전]이었을 때 [무한도전]의 주인은 유재석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의 [무한도전] 은 유재석만이 주인인 프로그램이 아니다. 만약 디초콜릿이 외주 제작권을 가져가 버리면 [무한도전]은 유재석을 얻는 대신, 김태호를 잃게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외주 제작권을 주지 않는다면 [무한도전]은 김태호는 계속 진두지휘권을 유지할 수 있는 대신, 유재석을 잃게 될 수 있다. 이는 유재석에게나, 김태호에게나, 여섯 멤버에게나, 시청자들에게나, [무한도전] 에게나 엄청나고 대단한 비극이다.


디초콜릿이 유재석과 [무한도전]을 가지고 장난 치는 일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지금 디초콜릿이 벌이는 일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모두가 죽어버리는 '이상한 게임' 이다. [무한도전] 은 지금이 가장 최선의 자리에 있다. 더 이상 그 누구도 [무한도전] 을 흔드는 사람이 없기를, 고작 돈 벌이 수단으로 [무한도전] 이라는 이름 네 글자를 파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그건 정말 슬픈일이다 2009.11.17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일은 이런 암울한 시기에는 정말 없었으면 한다
    방송 컨셉상이지만 천사와악마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공중분해시키긴 너무 아깝다
    흠야...

    • sf 2009.11.17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신 노출이 한눈에 ... 길거리 일반인 연예인


      쌍코피가 줄줄줄 흐릅니다 휴지는 무조건 필수조건!!!


      http://superdown1.cun.kr


      (네이버카페) 등업이 필요없는곳입니다

  2. votoms1 2009.11.17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보면 디초컬릿이 그냥 외주제작권을 요구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인터넷의 다른 글들에 있는 과거 MBC중요 간부가 외주제작 진행읋 약속했다 라는 말이 빠져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디초컬릿이 괜한 고집을 피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지니스는 신의니까요. 이야기했던 사람이 회사를 그만뒤었으니 그 이야기는 무효!! 라고 하는 것도 제가 보기에는 방송사의 횡포입니다. 적절한 선에서 타협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 싶네요.

    • 무박2일 2009.11.17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속사의 주장을 관철한다면..외주제작이라면 그 특성상 필히 무한도전은 김태호PD를 잃을수밖에 없는 이유로 보시는게 좋으리라 생각됩니다..과거의 MBC간부의 구두약속의 윤리적문제와 법적효력의 문제를 따지기전에 말입니다..무한도전의 애청자라면 유재석과 김태호 둘중 하나라도 빠진채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생각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무한도전을 사랑하는 한사람의 생각입니다.

    • 구두계약하는거 님이 봤어요? 2009.11.17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봤으면 쉿! 님이 증인?

      참고로 비지니스 신의 가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서면계약은 왜하는거죠? 기간이라면 기간 금액이라면 금액 등등을 명확히 해야하기위햇서 하는거 아닌가요?

      참고로 기업안에서 한 개인(사주도아닌)이 고위간부던뭐던 무슨 권리가있다고 그 한사람이 기업을 대표할수있습니까? 뭔데 구두계약을 남발합니까?

      솔직히 뻔하죠 뭐 나중에 외주로 돌리게해줄게

      이정도겠죠

      그정도가아니었다면 유재석을 왜 하차시킨다고 협박하나요?

      분명한 구두계약이었다면 합의를 왜합니까?

      법적으로 책임물어서 이행시키게 해야지
      (분명한 경우라면 소송이 제일 합리적이고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죠)

      그걸 확실한계약으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하는 소속사가 솔직히 병맛인듯

      힘약한 개인도 아닌 주식회사가 (소속사가 약자라는 말은 안했음 좋겠다 현상황처럼 소속연기자 이름팔아서 논란정도까지 만들어내는 이정도 힘이있으니깐)

      입장바꿔서 소속사가 반대경우라 생각해봤음 좋겠네.

  3.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조금편파적인 2009.11.17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내용이 이상한건 아니지만 윗분 댓글에도 있듯이 외주제작을 약속했던 mbc측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습니다. 유재석하차를 무기삼아 "무한도전"을 뺏어(?)보려는 디초컬릿이 안좋아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애초에 그런 약속을 한 mbc의 잘못도 있죠.

    무도팬으로서 외주사업으로 패떳이 망하고있는 이시점에 무도도 패떳처럼 되버릴까봐 외주사업은 반대하고싶군요.

  4. 2009.11.17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무도 2009.11.17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만들어내는 하모니의 결정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출연자 6명과 제작진 중 한 축이라도 비틀 거리면 프로그램 자체가 휘청이기도 하는 상황이죠. (대표적인 예로 하하가 빠졌을때, 단순히 한명의 공백이라기엔 무한도전이 큰 타격을 받았죠.. 그 당시 프로젝트가 진행된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중심을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죠)
    그런 상황에서 지금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건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MBC, 소속사 모두에게 큰 타격이 될 가능성이 있네요.
    유재석이 국민 MC라고는 하지만 무한도전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전체적으로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지요. 그렇게 되면 소속사도 타격을 면하기는 힘들겁니다.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면 좋겠네요. 방송에서 흔히 그들이 말하는 시청자를 위한다는 말이 잘못된 방향이 아니었음 합니다.

  6. F초콜릿 2009.11.17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초콜릿이 DY를 합병하여 매니지먼트 전면에 나선 것은 2009년 3월임. 고로 MBC의 모 간부와 디초콜릿 사이의 구두 약속은 디초콜릿의 소설일 가능성이 높음.
    이 사건 보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생각나는 것은 나 뿐일까?

  7. 감귤맛쵸코 2009.11.17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연말에 MBC의 파업으로 You&Me 콘서트의 방송내용을 김태호PD가 빠지고 외주로 편집,자막을 해서 공중파로 내보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했죠. 무도멤버들이 몇달간 고생하며 악기를 배워서 콘서트를 해서 내심 기대도 되었지만 실제콘서트는 즐거웠을지 모르나,, 티비로 볼땐 뭥미..? 싶었습니다.
    앞으로 김태호PD가 빠졌을때 어떤 상황이 올것인가는 이미 YOU$Me 콘서트방송으로 대충 맛을 봤다고 볼 수 있는데,,
    기획마저 PD가 바뀐다면,,

  8. 감귤맛쵸코 2009.11.17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다가 얼마전 신동엽씨 피소사건을 보며,, 그 소속사 정말 추잡하게 돈벌고 끝을 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그 버릇 개 못주는군요.

  9. 김민선 2009.11.21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이 김태호 pd님꺼다 유재석꺼다라고 거론하기는 힘든것같아요 두분다 서로 남못지않게 무한도전을 이끌기위해 노력하시고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큰 웃음을 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을테니깐요.
    저는 두분다 타격을 받지않고 좋은방향으로 두분이 발전해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두분다 좋은결말있기를 바랄께요


 
 [무한도전] '품절남 특집'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물론 일곱 명의 출연진 모두 꽤나 매력적인 인물들이지만 결국 유재석의 완판을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은 '완판'을 기록하지 못했다. 


 거의 모든 멤버들이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을 했을 만큼 매력남들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을 어떻게 점수로 매길 수 있겠는가. 솔직히 말해 그들모두 결혼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재력과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현실이 궁금하다. 그들이 만약 유명인사들이 아닌데 결혼을 하려고 맞선을 보기로 했다면 과연 몇점짜리 일까. 


 '재미로 보는' 무도 멤버들의 맞선 점수


 
 1. 유재석

결혼정보회사의 점수등급에 따르면 판사, 검사나 벤처기업의 사장쯤이 30점이라는 점수를 받는다.  (참고로 변호사나 의사도 25점이란다. 대체 왜..;;;) 아무튼 연예인이라는 항목은 없고 유재석은 움직이는 1인기업정도의 수준의 활동과 연봉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벤처기업 사장쯤으로 평가했을 때, 30점.


 남자에게 학벌역시 중요한 문제. 유재석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중퇴했다. 점수표에 따르면 지방 국립대나 서울소재 대학교는 25점 만점에 10점인데 중퇴했으니 8점 정도로 계산했다.


 집안배경도 중요하다. 유재석의 부모님의 직업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판검사나 대기업 사원, 혹은 중소기업 운영등은 아닌 듯 하므로 10점 정도로 매겨야 겠다.

 
 그리고 재산. 유재석은 연봉이 20억에 달한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을 정도이므로 20억 이상으로 20점을 받을 수 있겠다.(20억이상인데 20점이냐;;;)

 
 유재석은 키 175이상에 호감가는 인상이므로 여기에 외모점수 5점을 더하면 총점을 계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직업)30+(학벌)8+(부모)10+(재산)20+(외모)5=73점 그런데 불행히도 유재석은 장남이므로 5점을 빼란다. 그럼 68점. 또한 결혼당시 유재석은 이미 35살이 넘었기 때문에 5점을 빼면 63점이라는 처참한 결과가 나온다. 총점 65점 이상의 회원만 등록하는 결혼 정보 회사에서는 탈락!!


2. 박명수


 박명수 역시 사업을 운영한 전력도 있고 연예계활동도 활발히 하므로 직업에서 후하게 30점을 주자. 불행히도 박명수는 대학을 나오지 못했으므로 0점. 부모님의 직업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10점 정도로 계산하자. 재산은 20억에 연봉 5000이면 20점인데 연봉 5000이상은 되고 재산은 추정컨데 20억 이상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알뜰 살뜰한 민서 아부지~) 그러면 20점이다. 

 그런데 박명수는 175이상의 키도 아니고 머리가 조금 없으시므로 외모점수를 아마 받지 못하실 듯. 그러면...


 (직업)30+(부모)10+(재산)20=60점...;;; 여기다가 장남 5점, 결혼당시 나이 35세 이상이므로 5점 빼면 50점에 지나지 않는다.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3. 정형돈


 새신랑 정형돈은 과연 몇점일까. 연예인이라서 직업부분이 가장 어려운데 위 두 인물도 30점을 주었으므로 30점으로 계산하고(일단 잘나가는 연예인인 것은 확실 하니까) 학벌은 아, 어렵다. 서울 소재 대학이지만 4년제가 아니므로 8점으로 계산. 재산은 연봉 5000은 넘을 듯 한데 재산은 아직 20억이 안된다는 가정하에 (부모 재산까지 합쳐 계산하는 것이므로) 10억 이상이라고 치면 15점. 부모님은 무조건 10점으로 계산하겠다.
 
 키는 175가 안되고 배가 나오셨으므로 외모점수 없겠다. 

 그러면 (직업)30+(학벌)8+(재산)15+(부모)10=63에 장남점수 5점을 빼면 58점~


4. 노홍철


 이런 식으로 계산해 보면 노홍철은 

 (직업) 30+ (학벌) 10+ (재산) 15+(부모)10+(175이상 호감형 외모/머리를 검게 물들이고 수염 깍는다는 전제하에)5= 70에 감점요소 없음. 의외로 높은 점수가 나왔다.


5. 정준하



 정준하는

 (직업)30+(재산)20+(부모)10+=60점에 나이 35이상, 장남 5점 빼면 50점



6. 전진


 (직업)30+(학벌)10+(재산)15+(부모)10+(외모)5=70에 장남이므로 65점



7.길



(직업)30+(재산)15+(부모)10=55점. 장남인지는 잘 모르겠고 대학정보도 없으므로 무효로 하겠다. 


물론 재미로 계산해 본것 이지만 만 개가 16분 만에 품절된 유재석 조차도 63점이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낳고 말았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조건 조건 따지기 전에 사람이 먼저라는 것. 이들은 모두 훌륭한 배우자를 맞았거나 아니면 꽤 괜찮은 연인이 있는 대한민국 남자들이다. 결혼 정보회사의 기준에 맞춘다면 누구도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기 힘들다. 


 한편으로는 점수로 개인이 측정되는 현실이 슬프기는 하지만 자신이 정말 당당하고 능력이 있다면 문제없이 매력적일 수 있음을  이들이 증명해 보였다. 


 앞으로도 신선한 기획과 재미로 우리를 찾아오는 무한도전을 기대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9.09.27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정보 회사의 점수대로 사람을 평가한다면 높은 점수 얻는 사람 드물듯 하군요~

  2. 재밌는 발상이네요ㅎㅎ 2009.09.27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정보회사 점수매기기 기준도 알려주시고ㅋㅋ
    점수매기기의 기준을 보고있자니.. 아무나 등록못하는군요;
    결혼은 현실(조건)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ㅜ
    그래도 중요한건 사람이고 마음이겠죠! ㅎㅎ

  3. 세상 참 그지같네.. 2009.09.28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식대로 하면 재벌총수나 재벌총수의 아들이 나딸외에는 누가 해당이 될까.. 저런 것들을 만든 결혼정보회사에 다니는 동물들도 가입할수 있는 단계가 될런지..

  4. 차차차 2009.09.28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정보 회사는 오직 겉모습이네요. 배경, 학벌, 돈 정작 중요한 사람은 없는듯 하네요.
    유재석 같은 사람 조차도 탈락이면 말 다했네요.

  5.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28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이런 생각도 다해내시고...
    혹시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나??????ㅎㅎㅎ
    재미있었어요.

  6. 2009.10.06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록누리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면 이런 기사를 쓰겠어요?

    글 좀 읽고 댓글 다시길..




 한때는 위기설까지 돌던 [무한도전]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이번에 보여준 여드름 브레이크는 재미 뿐만 아니라 300만원을 받고 쫒겨나야 했던 철거민들의 아픔까지 어루만지면서 김태호 특유의 유머와 그 유머를 살짝 비틀어 생각할 거리마저 던져 놓는 방식이 잘 구현된 수작이었다.


 역시 '아이디어'만큼 강한 무기는 예능에서 없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하지만 이번 특집 역시, 아쉬운 부분 역시 존재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제 7의 멤버, '전진' 이었다. 전진은 이번 편 역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의 안중에는 없는 멤버가 되고 말았다. 이런 성공적인 특집에서 조차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전진이 [무한도전]에 계속 잔류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마저 들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진으로 인해서 한 사람 크게 수혜를 입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제 8의 멤버 '길'이다. 



 전진은 죽고 길은 살았다


  전진은 이번 특집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캐릭터였을 뿐 아니라 가장 '얄미운' 캐릭터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방송 내내 이렇다 할 제스쳐도 없었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도 못했다. 사실 전진에 대한 이런 비판은 오래 전부터 있었기에 전혀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문제는 마지막에 전진이 돈가방을 차지한 세 명 중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시청자들이 이번 여드름 브레이크처럼 기획된 프로그램을 볼 때면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인물이 한 둘씩 생기기 마련이다. 누가 돈가방을 차지할 것인가, 누가 승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해 가면서 '이 사람이 승리 했으면 좋겠다, 이 사람이 돈 가방을 차지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머릿 속을 채우게 된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무언가를 보여준 캐릭터, 시선이 고정되었던 캐릭터에 한정된다. 


 그렇다면 이번 특집에서 눈에 띈 인물들을 살펴 보면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도가 되겠다. 물론 형사들도 재미를 불어넣고 긴장감을 업 시키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전진은 대체 무얼 했는가? 일찍 형사들에게 잡혀서 단지 뒷좌석에 앉아있기만 했을 뿐이었다. 오히려 이번 편에서 눈에 띈 것은 그토록 논란에 시달리던 '길'이었다. 길은 중국집 장씨 역할을 맡아서 돈가방을 빼돌리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실 길도 역시 얄미운 캐릭터였다. 하지만 그 의미가 전진과는 달랐다. 길 같은 경우는 적어도 자신의 '악역'으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내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전진처럼 가만히 있다가 마지막에 돈가방만 가로채는 식의 행보가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길은 적어도 자신으로 인해 '이야기'가 생겨나게 했다. 그리고 그것은 프로그램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의 정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였다. 길의 캐릭터가 얄미웠을 지라도 그로 인해 파생된 수많은 재미는 분명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전진은 결국 돈가방을 차지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는 분명한 사실 말고는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길과는 달리 전진이 처음 무도에 들어 왔을 때는 이렇다 할 큰 잡음이 없었다. 전진은 무한도전이 뭔가 변해야 산다는 여론이 충분히 형성되어 있을 때 들어 온 데다가 기존의 [무한도전] 멤버들과도 확연히 다른 캐릭터를 지니고 있었다.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이 까불고 웃고 뺀질거리는 이미지라면 전진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승부욕 강한 캐릭터였던 것이다. 


 사실 전진의 영입으로 [무도]는 새로운 분위기를 맞을만한 가능성이 있었다. '대한민국 평균이하'라는 타이틀에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전진이 어떤 식으로 자신의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 줄까 하는 기대가 있었던 것이다. 그만큼 시청자들이 [무한도전]과 '김태호 피디'에게 거는 기대는 컷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전진은 그 캐릭터를 조용히 [무한도전]에 잠입시키는데 까지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결국, 그 캐릭터를 이용해서 자신이 무한도전에 어울리는 멤버라는 것을 증명하는데는 실패했다. 열심히 하지만 그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웃음을 창출해 내야 하는지를 몰랐다. 한 마디로 캐릭터가 없었던 것이다. 전스틴 진버레이크, 백만돌이를 뛰어넘는 의외성을 전진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그런 식으로 '비중없는'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러니 하게도 전진 때문에 길은 살았다. 처음에는 길이 보여준 비호감 이미지에 길을 반대하던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전진을 빼고 길을 투입해라' 하고 길을 두둔하기 시작한 것은 전진이 이제까지 너무도 조용했기 때문이었다. 


 최소한 예능에서라면 무언가 '임팩트'를 주어야 하는데 그 임팩트는 전진보다는 차라리 길에게서 더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이런 논란은 그들이 '새로운' 멤버들이기에 가능하다. 아무래도 새로운 멤버들이 투입되다 보면 잡음이 생기게 된다. 이른바 초창기 멤버들은 이 논란에서 만큼은 자유로울 수 있다. 그들은 캐릭터 자체의 식상함에 대해 비판은 받지만 근본적인 하차에 관해서는 열외다. 이미 시청자들은 그 멤버들을 [무한도전] 자체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애정이 생겨버린 캐릭터들에 대한 충성도는 이만큼 실로 대단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애정이 형성되기 전 멤버들, 그러니까 이미 [무한도전]이 성공적인 궤도를 달리고 있을 때 등장한 캐릭터들은 이런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고 특히나 그 멤버가 둘 이상일 때는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전진은 이제 길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시청자의 눈에 길 역시 100%는 아닐 지언정 전진보다야 낫다라는 '비교 대상' 만큼은 확실히 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군입대 문제와 더불어 무한도전에 영원토록 잔류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있을지 몰라도 전진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런 이미지는 도움이 될 것이 없다.


 [무한도전]에 꼭 필요한 멤버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전진이 하차해도 아무도 전진을 그리워 하지 않을 것이고 전진이 다시 사회로 복귀한대도 [무한도전]측에서는 전진을 굳이 캐스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앞으로 전진은 자신이 보여 줄 색다른 매력을 개발 하든가 아니면 [무도]에서 하차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치열하고 냉혹한 것인 예능계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둘 중 하나가, 그 치열하고 냉혹한 예능에서의 결과가 될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전진 거품의 대명사 2009.06.28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병원 초입에도 문자확인이나 하고 .... 열심히 하긴 커녕 .... 멍한상태로 촬영을 합니다 ....

    무도의 옥에 티가 된지 넘 오래입니다 .....

  2. ㅡㅡ아 이글 보면볼수록 짱나네 2009.06.28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이 뭘햇는데 다 제작진이 시켜서한거아냐 이번 특집이 니눈엔 리얼로 보이드나? 아나 어이없네진짜ㅋㅋ
    전진이 한건없다쳐도 길이 수혜를 입는다니 무슨 듣보잡솔인지모르겟네

  3. 2009.06.28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진짜로 받아들이고 대한민국 사람들은 히히덕거리고 있는 건가요? 다 치밀하게 제작진의 의도로 출연진은 뛰고 연기하고 그러고 있는거구요, 출연료는 다 받고 하고 있습니다. 전진이 못하던 잘하던 뭔상관이에요. 아놔진짜 예능을 진짜로 받아들이고 비판하고있는사람들은 다 멍미;; 다 평균이한가??

    • 리얼이 아니면 2009.07.0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드름브레이크가 영화인가.
      웬만한 드라마 영화 뛰어 넘더구만.
      리얼이 아니면 김태호PD는 예능PD 아니다.
      영화감독이다. 그것도 뛰어난 영화감독

  4. ㅋㅋ기자가진짜할일이없다.. 2009.06.28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이런거냐쓰냐진짜..ㅋㅋㅋ진짜한심하다 대한민국기자들이란..

  5. ㅋㅋ전체적으로보니깐여기완전 전진까구만?? 2009.06.28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전체기사보면 전진에대한글은다 까는글이네..ㅋㅋ 이제 이시영이랑 잘되서 열애설나고 여러가지로 이슈사건같은것들뜨면 전진존나두둔하겟지?ㅋㅋ

  6. 아~300만원의 의미가 이거엿군. 2009.06.30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0만원만 주고 쫒아내다니 이런 ...

  7. 꼴값중에 꼴값 2009.07.21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명수 등에 있는 그림지도 푼게 전진인건 못봤나? 그거 나올땐 똥누러갔나부지? ㅋㅋㅋㅋㅋ
    전진이 그림지도 못풀었으면 아예 시작도 못했어 ㅋㅋㅋㅋ 진짜 눈깔이 어떻게 생겨먹은 모양인지 ㅉㅉㅉ 지멋대로만 보고 앉았네ㅉㅉㅉ

  8. 길은 스스로 살아난거다. 2009.09.09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진은 존재감이 없었어. 무슨 길을 살려. ㅡㅡ;
    꼴배기 싫은 하하오기전에 길이로 마무리하자.




[무한도전] 이 2주만에 방송됐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내조의 여왕' 특집이 다소 심심하게 끝난 반면, '손에 손잡고' 특집은 [무도] 특유의 재미가 살아있었다.


게다가 예외없이 특별게스트 길이 또 다시 출연하면서 제 7의 멤버 논란에 불을 붙인 가운데, 기존 멤버 중 하나인 전진의 역할 논쟁까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손에 손 잡고' 특집은 차라리 전진이 없었으면 더 나았을 그런 특집이었다.




톡 까놓고 말해보자.


오늘 도대체 전진이 [무도] 에서 보여 준 것이 무엇인가? 있는 대본을 그대로 읽어 내려간 '내조의 여왕' 특집은 그렇다치고, 멤버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살아났던 '손에 손 잡고' 까지 그가 보여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농구공 하나 골대에 던져 골인시킨 것이 그가 한 오늘의 행동 중 가장 빛났던 행동이라고 한다면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이다.


그것도 모자라 전진은 아예 '손에 손잡고' 특집에서 길에게 자기 역할을 물려주고 사이드로 빠져버렸다. 손목이 아프다는 핑계인데 그럴거면 애초부터 촬영에 참여하지 않던가, 다른 역할을 통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야 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얼굴만 내밀거면 대체 왜 [무한도전] 에 전진이라는 멤버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물론 아픈 것은 충분히 감안해 줘야 한다. 그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면 그래, 봐줄 수 있다고 치자.


그렇다면 손이 묶이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 에서 그가 보여준 것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도저히 찾아봐도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다. 뷔페에 가서 멤버들은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자기 혼자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액션이었나? 보다 적극적으로 멤버들을 놀려주고 그들의 절박한 상황을 자극하는 촉매제 역할을 자처할 수는 없는거였나?


과거 조인성이 출연했던 레슬링 특집에서 노홍철은 갈비뼈 부상으로 레슬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쉴 틈없이 멘트를 날리며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다소 위축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던 까닭에 노홍철의 존재감은 오히려 빛을 발했다. 이는 노홍철의 확고한 캐릭터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러나 오늘 전진은 아주 '실망' 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다. 백만돌이, 날쌘돌이 등 언제든지 열심히 해서 붙여졌다는 그의 별명과는 달리 그는 지극히 무기력하고, 무성의했다. 멤버들 사이에서 번뜩이는 멘트를 날리는 것도 아니고 몸을 부딪혀가며 웃음을 유발하는 것도 아니라면 대체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무엇인가? 잘생긴 얼굴 보여주고 출연료 받아가는 것? 그렇다면 그 얼굴 안 보여주고 출연료 안 받아가는게 차라리 낫겠다.


기존의 [무한도전] 팬들은 '길 투입' 을 대단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오히려 [무한도전] 에 길이 투입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전진에게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전진이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는데 스스로 그 역할을 한정짓고,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무도] 제작진으로서 도리가 있겠는가? 길을 투입해서 색다른 방향으로 전진의 역할을 보완하는 수밖에.


지금 [무도] 의 전진에게는 아무것도 없다. 캐릭터, 빛나는 애드리브, 확고한 라인업 구축,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모두 부재한 최악의 상황이다. 음반준비 때문에 체력이 저하되고 건강이 악화된 것을 100번 이해하려 해도 시청자로서 이런 식의 무성의한 방송 출연은 짜증이 솟구친다.


건강 문제, 스케줄 문제, 활동 문제를 감안하고 봐주는 것도 한 두번이다. 제발 스스로를 프로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기를 바란다. 오늘처럼 아마추어 같은 어리숙함만 보일거라면, 당연히 그는 [무한도전] 에서 '하차' 하는 것이 도리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5.30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신곡을 내고, 나름 가수로서의 욕심을 내고 있어서 그런지
    예능에서 '끼'를 발산하지 못하더라고요.

    왠저 저도 전진씨가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늘, 무한도전은 완전 유재석 원맨쇼 같았다는...ㅠㅠ

  2. 여나니 2009.05.30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전진씨를 대신해서 길씨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오히려 길씨가 무도 멤버 한명정도 몫은 해주고 있다고 보네요
    전진씨는 냉정하게 말해서 '병풍'이라는 표현이 어울려요
    오늘 전진씨가 한게 뭔지 궁금하네요...
    말씀 하신것과 같이 내조의 여왕에서 단번에 통과 하기보다는
    NG를 여러번 내서라도 좀 웃겼어야 했습니다.
    요즘 아무리 전진씨가 아프다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노홍철씨가 그때 갈비뼈 부상을 입었을때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가 되었고요
    저도 요즘 전진씨가 하는걸 보면 답답합니다
    예능에서는 재미없다,있다도 있지만
    최소한 존재감이라도 있어야한다고 보네요
    그런데 전진씨는 그러한 존재감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전진씨를 하차하고 길씨를 그냥 고정으로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3. ~_~ 2009.05.30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체 타이밍잡고 교체중인거 같은데요 방송 봐도

  4. 줄기 2009.05.31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이있으면 어둠이 있는거고
    못생긴사람이 있으면 잘생긴사람도 있는거고
    재밌는 사람이 있으면 재미없는 사람도 소중한겁니다.

    다만 무도에선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어느정도로 보느냐에 차이겠죠
    전 전진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는 언제나 변화될수있어야되고
    그래야 이야기가 더 풍부해지거든요

    전진이 재미없어서 나가고 길이 불량스러워보여서 나가고
    정형돈이 말없어서 나가고 정준하가 밉상이라 나가고
    박명수가 막말해서 나가고 그러면 유재석만 남겠네요
    유재석만 좋아하시면 어쩔수야 없겠지만
    혼자있으면 재미없잖아요

    혼자있는것보다 둘이있으면 이야기가 생기고
    셋 넷 다섯 숫자가 늘어나면서
    이야기는 더 많아지는 겁니다

    무도를 너무사랑하지 마세요
    김태호PD는 더 많은 사랑을 바라지 않습니다.

  5. 솔직한 노골적인 비판 2009.05.31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료 지급하는 .... 무한도전 mbc가 .... 자선단체 ????

  6. khaa 2009.05.31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진짜

    무한도전 그만두셨으면 합니다.

    전진,길 씨.

  7. Ash 2009.05.31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심을 아주 잘 짚으셨네요. 요 몇 달간 사실 전진씨의 역할이 다소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만..
    뭐, 본인의 개인 활동 때문일 수도 있고, 부상 때문일 수도 있고 하지만
    어쨌든 전진씨에게도 자기관리를 못한 책임은 간과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 5월 31일 어제 무도를 보며 과연 전진씨만의 문제인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우선 게스트의 활동이 너무 부각되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것도 매주 나와서 말이지요.
    물론 길씨가 나와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였으나, 좀 억지스럽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별로 재미없는 부분도 중간중간 얼굴을 비춰가며 보여주는 반면,
    전진씨는 어디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말 화면 한 번 안 잡아 주더군요.
    무도 제작진도 게시판에 길씨에 대한 시청자의 의견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인식하고 있는 듯 하더군요.
    글쎄요, 제작진이 이것을 관심끌기로 이용하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멤버 교체기로 겹치기 촬영을 하고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어제의 방송은 확실히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두 사람에게 있어서요.

    • Favicon of http://123123 BlogIcon 그건핑계 2009.05.31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TV에 안잡히는걸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건 패떳의 김종국씨에게 카메라가 많이 간다는 이유로 패떳을 김종국씨가 말아먹었다고 하는 다름사람들과 틀릴게없죠.

      재미없으니 방송에 안나오는 겁니다. 촬영시간이 쉽게 하루이상을 소비하는 무한도전에서 단한번도 방송에 안나오게된건 전진씨가 무기력하게 촬영에 임하였다는거겠죠.

      아니면 전진씨가 아직도 변변한 대본 하나없이 개인능력으로만 진행되는 무한도전식 녹화에 익숙해지지못했다는 증거아닐까요. 마구 치고들어가야하는데 전진씨는 그런걸 잘못하기떄문에 무한도전에서 부진할걸수도 잇겠구요.

  8. Favicon of http://123123 BlogIcon 그건핑계 2009.05.31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무한도전은 윤종신,김구라,유세윤씨 같이 치고들어가기 잘하는 연예인도 아마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몇년간 나머지멤버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온 틀에 다른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탓이 아닐까요. 거기에 스스로 상황극을 만들지 못하는 전진씨를 생각하면 무도에서의 부진은 당연한걸지도.

    전진씨가 야심만만에 나올땐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을 했었던걸 비교해보면 무도의 컨셉과 잘맞지않는게 아닐까요.

  9. Favicon of http://granado2.tistory.com/ BlogIcon 그라나도 2009.05.31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가 돌아오길 기다릴 뿐입니다..

  10. 크리 2009.06.01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자기관리를 하지 못해 이번 방송에서 충실하지 못한 부분을 보여준 것은 전진씨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무도 처음부터 전진씨가 열심히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가수란 신분으로 개그맨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의
    멤버가 되어 분명 적응하기 힘들었을텐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이 사랑받지 않았습니까 ?
    근데 이렇게 한두번의 모습으로 그 전의 모습은 다 지워버린 채 지금의 상황에만 치우쳐
    그만두라,마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번같은 모습 다신 보여주지 말아주세요. 더 분발해 주세요. 정도로 끝내주셨으면 더 좋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극단적이게 그만두란 말까지 쓰셔야 했나 싶네요.

    채찍보단 당근이지 않습니까^^

  11. 글랜워스 2009.06.01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이가 좀 아직 비호감이긴 하지만, 무한도전엔 좀 어울리는듯. 전진씨는 좀 꺼리는거 같아요. 다른 멤버처럼 망가지는건. 별로 친해보이지도 않고.

  12. 공감 2009.06.0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가 진짜 그립습니다
    그치만 전진대신 길은 더 않좋을것같은 생각이드네요
    적어도 전진은 존재감없다 정도지 비호감은 아닌데 길이 나오면 저는 채널을 돌립니다
    길이 고정되면 무한도전을 못볼것같네요

  13. 뉴비개발자 2009.06.01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진 완전 병풍

    다쳐서 안하는 분량 꽤되는듯 이렇든 저렇든 자꾸 저런식으로 출현해서 출현료만 받아먹고 빠지면

    뭐 빼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개그도 없고 뭐 멘트 날리면 툭하면 대들고 정형돈이 차라리 더웃김 전진 개폼만 잡고

    이건무슨 엑스맨찍는건지

    무한도전 찍는건지

    길은 다만 비호감 김태호는 안티를 호재로 보고 기용하려는거 같은데 그러다가 시청률줄수도 있는

    악수가 될수있다는걸 염려해둬야함

  14. 이간길싫어 2009.06.01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멤버들은 나올때마다 웃겼나?? 전진 이제 1년 됐는데...굴러온 놈이라고 욕만 먹는구나. 기존 멤버들 틀에 들어가서 맞추기도 힘들것 같다...자기들끼리 몇년째 주거니 받거니하고...물론 나올때마다 웃기진 않지만 정형돈이나 정준하한테도 매주 웃어 본적 별로 없다...근데 어떻게 참았나?
    길이 나와서 웃긴다해도 비호감이다...완전 동네 양아치지....애들 보는데 무섭다. 저질 멘트 남발하는 길보단 점잖은 전진이 휠씬 낫다....도대체 다른 프로 많은데 무한도전엔 왜 나오는지 그냥 하늘이랑 같이 야구나 해라...

  15. ㅇㅇ 2009.06.01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이 짧은 시간인가?ㅋㅋㅋ

  16. 모르겄다 2009.06.06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지만 굴러들어온 놈이라고 어째 욕을 더 먹는듯한;;
    나도 하하때부터 좋아했지만 전진이 있어서 해가 될 건 없다고 보는데
    난 차라리 정형돈좀 뺐으면.. 정준하랑..

  17. 전... 2009.06.07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전진도 전진이지만, 길도 길이지만.

    정형돈과 제일 짜증나는 정중앙...ㅠㅠ 너무 밉네요.

    바보같이 멍만 때리고 제가 옆에 있었으면 너무 화가나서 미쳤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멤버들이 장난처럼 신년운수 봤잖아요.

    유재석과 정준하는 떨어져 있는게 낫다고...

    그 뒤로 별일 없어서 웃고 넘겼는데 이래저래 정중앙에 대한 사건도 있었고 말도 많아지고... 이제 유재석이 정중앙을 껴안을 때는 지난듯 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진 멤버들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 구축과 다른 라인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톡 까놓고 말해서 유재석만 있으면 새로운 무한도전 충분할 거 같은 느낌?

    어찌됐든 포맷은 살아 있으니까요.

  18. ㅇㅇ 2009.07.25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진은 답이 없습니다

    하하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아무리 못해조 전진보다는 잘하지요

  19. Favicon of http://www.pressocm.org/ BlogIcon irs tax relief 2011.06.15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 been browsing through different sites each day and yours is an interesting one. We may differ in beliefs and interest but I surely could relate in your way of writing. I’m looking forward to read and as well as share some knowledgeable information with you soon.

  20. Favicon of http://www.combatthefatreviewed.org/ BlogIcon combat the fat by jeff anderson 2011.09.10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은이에서 시원하네, 더 nimcheoreom 생각 ㅋ ㅋ

    하하, 다시 왔어요. ㅠ ㅠ 전혀 기대했다 그가 정말 jotget neyeo 화면 경우.

    ahkkapgo chulyeonryoman에 대한



 
 '리쌍'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던 길이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의외의 일이었다. 리쌍은 힙합그룹 중 단연코 인기가 가장 많은 그룹 중 하나였고 무대위에서 카리스마를 내뿜지만 방송출연은 극도로 자제하는 뮤지션의 모습에 더욱 가까웠기 때문이다.

 
 뭐, 재능이 있다면 뮤지션이라고 예능 출연을 못할 것 은 없었다. 최근에는 한 우물만 파기 보다 오히려 다양한 능력을 내 보이는 편이 쪽이 훨씬 더 영리한 선택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가요계가 암흑기라 불릴 만큼의 불황을 겪고 있는 마당에 예능에 '절대' 출연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 따위는 이미 넣어두고 시작을 해야 한다.


 어쨌든 이런 멀티테이너가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가운데 '길'이라는 예능인이 [놀러와]에 등장했다. 빡빡 깍은 대머리에 리쌍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이제는 그가 익숙해 질만큼 그의 예능 출연이 당연하게 생각된다.


 하지만 길. 그가 예능에 출연하면서 얻은 것이 많을까? 잃은 것이 많을까?


 차라리 리쌍에 있을때가 좋았지

 
 그는 [놀러와]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지만 지금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적이 없었다. 그것은 물론 제대로 된 '길'만의 프로그램을 만나지 못한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그의 예능감의 부재에서 비롯한다.


 놀러와에 출연하는 길의 이미지는 지금 어떠한가. 있을법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톱스타들과의 관계를 부풀리는 '허세' 이미지에 불과하다. 예능에서 비호감 캐릭터가 성공한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호감 캐릭터라고 다 같은 비호감 캐릭터는 아니다. 


 어떤 이는 목소리가 비호감, 어떤이는 외모가 비호감일 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그들의 사상 자체가 비호감인 경우는 드물다. 물론 외모와 자기중심적 성격 양쪽에서 비호감 캐릭터를 극복한 '박명수'의 경우도 있지만 박명수의 경우, 그런 캐릭터를 보완해 줄 [무한도전]이 있었다. 또한 박명수가 비호감 캐릭터를 극복한 것은 적어도 솔직한 모습으로 망가졌기 때문이다. 


 박명수는 호통을 치고 짜증을 내도 결국에는 자신이 피해를 입게 되는 [무한도전]의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처절하게 망가지고 고생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전환했다. 하지만 길의 발언들은 언뜻 듣기에도 '거짓'으로 점철되어 있는 느낌이다. 물론 그의 말이 거짓이 아닐 가능성도 있는 것이지만 일단 상당히 유명한 타인을 끌어들여 자신의 위치를 격상 시키려는 전형적인 '소인배'의 느낌이 난다는 것은 결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없다.


 그의 이미지는 점점 하락세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발레리노] 같은 꽤나 훌륭한 곡을 불렀던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그는 지금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단지 그가 예능에 출연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그가 유쾌하고 호탕한 캐릭터 였다면 '리쌍'의 이미지에 다른 요소가 플러스가 될 여지도 있었다. 인지도의 상승은 물론이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길 때문에 오히려 리쌍의 카리스마만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리쌍이 무대에 올라서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를 불러도 예전처럼 처절하게 느껴질지 의문이다.

 
 결국은 길의 예능 활동은 길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나아가 그룹 리쌍의 이미지마저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낼 만큼 뛰어나게 우스운 것도 아니고 대중들에게 어필할 만큼의 매력적인 캐릭터도 없는 인물이 굳이 예능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욕심'일지도 모른다. 
 

 그런 욕심이 계속 된다면 그것은 대중들의 외면을 받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이미 이런 이미지를 되돌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고 길역시, 별로 바꿀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대중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 것이 그에게는 시급한 문제다.


 예능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개그나 캐릭터를 구축하지 못하면 그것이야 말로 퇴보하는 길이다. 예능에서는 자신을 좀 더 낮추고 주변의 분위기를 환기시킬만한 능력이 있는 캐릭터가 더 환영을 받는다. 하지만 지금 길의 캐릭터는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소리치는 버릇없는 아이같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극복할 수 없을 때, 대중들도 차갑게 돌아선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sfa 2009.05.08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쌍은 음악만 해야한다는 자기 생각을 이렇게 아닌척 써놔도 되는거야?? 다 고만고만하고 질리기 시작한 캐릭터중에 길 이 나와서 얼마나 신선하고 재밌었는데 , 당신이야 말로 예능감이 없구만요

  3. 옥똥 2009.05.08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반 시장 규모가 급감한 요즘 같은 시절에는 예능으로의 진출이 선택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4. 2333 2009.05.08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레리노 같은 꽤나 훌륭한곡......... 꽤나가 왜들어가는지 묻고싶습니다. 같은 훌륭한곡이라고 되야하지않나요? 리쌍팬으로써 기분 진짜 안좋네요.
    그리고 본문에가면 예능하면서 이미지가 추락한건 정말 아쉽습니다. 예전에없던 악플이있지않나 리쌍자체을 욕하지않나 어쩔수없다고 느끼지만 예전이 좋긴좋았죠.

  5. 제발 2009.05.09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사람이 뭘하든 상관없지만 제발 무한도전멤버로 고정되는건 아니 게스트로 나오는것 조차도 반대합니다

  6. 안여소 2009.05.09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쌍 팬분들이 꽤나 리플을 많이 달아주신듯 ㅋㅋ
    아무리 봐도 길은 3류양아치로 밖에 안보이는데 말이죠.ㅋㅋ

  7. 뭣이라 2009.05.10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은 피해자라 해놓고 글은 가해자로 써놨네요. 요지가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듯.

  8. 난 길 좋아 2009.05.10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준하 보다 웃기다고 생각하는데?

  9. 2342 2009.05.1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뭔 개소리야? ㅋㅋㅋ

  10. naomi 2009.05.1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쌍음악을 들어봤다면, 길이 어떤 이미지로 예능에서 비춰지건 음악인으로의 리쌍 이미지가 실추될 염려는 전혀 없다고 생각함! 오히려 저래뵈도 쟤가 리쌍이라는 식의 리쌍홍보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갠적인 생각~ㅎ

  11. 리쌍 최고! 2009.05.16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은 음악이고 예능은 예능일 뿐....예능의 길은 솔직히 별로다.하지만 리쌍의 길은 정말 매력적~

  12. 길꺼져 2009.05.16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쌍으로 보면 정말 멋진데...................

    진짜 예능에서 보면 짜증 지대로예요!!!!!!!!!!!!!!!!!!!!!!!!!!!!!!!!!!!!!!!!!!!!!!!!!

    여긴 리쌍 팬들만 댓글 단듯 일반 무도팬의 입장에선 정말 미칠듯이 짜증나고 무도 다 포기하고 싶어짐

  13. wewer 2009.05.17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제발 길형 왜 예능으로나가시는겁니까
    정말 리쌍팬으로써 그소리듣고 귀를의심했습니다
    오로지 음악하나만으로 언제까지 그럴꺼라고

  14. wewer 2009.05.17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진짜 사람들한테 이런소리저런소리 들어가면서까지 꼭그래야만하는
    이유가뭔지 모르겠지만

    아정말 티비에서볼수없어서 팬이된건데 뮤지션으로 너무좋아했는데

  15. -- 2009.05.30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전진빼고 길등용하는게...길 재밌던데...전진씨도 그렇지만..전진씨도 넣고 길씨도 넣고

  16. 난 반댈세... 2009.06.23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리쌍에 대해 잘 몰라 말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반대로 길의 예능에서의 즐거운 모습을 보다 리쌍의 음악을 접하니
    그 깊이에 다시한번 놀라면서 더 주목하게 되던데요?
    다들 생각은 다르겠지만 내가 음악하니 어련히 근엄해야한다..
    이런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김태원이 예능에 나올지 예전부터 알았던 사람?
    김종서나 윤종신이 그런 캐릭터로 나올꺼라 생각은 해봤나요?
    그리고 그모습들이 그들의 음악성을 낮추는 걸가요?

  17. 피식 2009.07.05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쌍이 무대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해서 버는 돈과 예능에 몇번 나와서 바보 취급 당하고 버는 돈이랑 비교가 될것 같나?? 카리스마 뜯어먹고 살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현실은 그게 아니지.. 이 글 쓴 사람은 리쌍 앨범이나 한 장 사봤으려나..

  18. 동수 2009.07.20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알지는 못하지만 리쌍을 좋아하고, 길이 예능에 나와도 리쌍 음악은 여전히 좋고, 음악인 길도 여전히 좋고, 예능인 길도 괜찮고... 길이 피해자라는 생각은 없네요. 오히려 오랜만에 리쌍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 좋은 듯.

  19. ㅇㅇ 2009.08.08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까면 사살임

  20. 길 힘내~ 2009.10.04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반댈세... 군의 글에 공감합니다.

  21. .... 2009.12.18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에 정착해서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네요.
    무도에서부터 길을 알아서 리쌍의 노래를 찾아듣게 되면서 리쌍을 좋아하게 됐는데..별로 처음엔 길이 비호감이었다가 점차 호감으로 바뀌어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이젠 길은 피해자가 아닌 수혜자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