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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1 김수현의 '자존심' 짓밟은 네티즌, 도가 지나친 비난 눈살 찌푸려져 (109)



요즘 월화드라마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천일의 약속]이다.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여만에 이뤄진 김수현의 미니시리즈 컴백작인 이 드라마는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는 시청률로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나 할까.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작가 김수현'의 위상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안좋은 소리도 끊임없이 들리고 있다. 그 진원지는 바로 김수현의 트위터다.


김수현 작가는 팬만큼 안티가 많은 작가다. 타고난 완벽주의자에 대사 토씨하나 틀리는 것을 용납지 않는 그녀는 지난 40년간 드라마 왕국의 여제로 군림해 왔지만 특유의 개성과 자존심은 대중에게 불편하고 오만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김수현이 언론 뿐 아니라 심지어 대중들과도 끊임없이 '기싸움'을 하며 파열음을 내는 것도 부러지면 부러질지언정 굽히지는 않는 그녀의 도드라진 성격 때문일터다.


그래서인지 최근 김수현의 트위터는 여러 네티즌들의 발언과 김수현의 대응으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곳이 되어 버렸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네티즌과 김수현의 의견 교환 정도로만 되면 좋을텐데 언론이 나서서 매일 경기 중계하듯 김수현의 발언 하나하나를 대서특필 하는 탓에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 백개의 악플과 앞뒤 잘라먹은 언론의 김수현 때리기가 도를 지나쳤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에 촉발 된 '말투논란'은 특히 그렇다. 한 트위터리안이 "천일의 약속을 보고 싶어도 말이 너무 거슬려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소수의 의견도 들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글을 남기자 이를 본 김작가가 "그렇게 힘이 들면 김수현 드라마를 외면하는 방법이 있어요. 나한테 말투 고치라는 건 가수한테 딴 목소리 노래하란 겁니다. 그건 불가능해요. 내 대사가 바로 김수현이니까요."라고 대답한 것이 논란의 시초가 됐다.


네티즌들은 "그렇게 힘이 들면 외면하라" 는 김 작가의 말을 두고 오만불손하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김 작가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은 물론이고 "시대에 맞춰 변화하지 못한다면 당장 드라마 때려치라" 며 극단적인 결론을 내려버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너무 광적이다. 아무리 마음에 안 든다고 해도 40년간 드라마계 최정상에 머물렀던 한 시대의 장인에게 쏟아낼 말은 아니다. 이번 논란은 백번 양보해도 김 작가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가는 작가 고유의 문체가 있다. 특히나 김수현처럼 40년간 드라마를 쓴 작가라면 그 문체가 더욱 공고해지기 마련이다. 변화하는 것이 쉽지 않고, 사실 변화할 필요가 없다. 작가에게 문체란 일종의 영혼을 담은 의식이다. 몇몇의 의견을 듣고 문체를 바꾸는 작가는 작가의식이 없다고 봐야한다. 아무리 드라마가 대중 예술이라고 해도 작가에게는 작가 나름의 영역과 자존심이 있다.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작가가 가진 최소한의 자존심과 영역은 지켜주는 것이 올바른 예의다.


이런 측면에서 "당신 말투 거슬리니 좀 바꿔라" 라고 김작가에게 주문한 트위터리안의 발언은 예의에 어긋나도 크게 어긋난 것이다. 다소 불편하다도 아니고, 조금 세련되게 바꿔달라는 것도 아니고 '거슬린다'는 직접적이고도 자극적인 표현으로 작가를 공격하는 건 경솔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다. 김 작가 말처럼 불편하고 거슬리면 외면하면 된다. 이건 김 작가가 틀린 소리를 한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김 작가 말마따나 김수현 드라마에서 김수현의 대사를 하지 말라는 것은 십수년 노래부른 가수에게 창법을 바꾸라는 것과 하등 다를 바 없다. 조용필에게 "당신 비음이 거슬리니 몇몇 소수를 위해 창법을 바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하고, 피카소에게 "당신 화법이 거슬리니 고흐처럼 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요청하는 것 만큼이나 김수현에게 문체를 바꾸라는 건 부질없고 쓸데 없는 수준 이하의 발언이다.


68년 라디오 드라마로 데뷔한 이래 장장 43년동안 '김수현 드라마'는 굳건한 브랜드를 갖고 흔들림 없는 아성을 쌓으며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겨왔다. 김수현의 대사는 극명한 호불호 속에서도 펄떡펄떡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갖고 인구에 회자 되었고, 대다수의 시청자를 극도로 몰입시키며 김수현 드라마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존재해 왔다. 정덕현의 말처럼 김수현 드라마는 "듣는 것 자체로 TV에 몰입하게 만드는" 마법을 계속 부려 온 것이다. 이건 바뀌어서도, 바뀔수도 없는 아주 근본적인 뿌리다.


김 작가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 고 말한 것은 아주 시의적절했다. 보기 싫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 수없이 쏟아지는 언어의 향연들이 소음으로 들린다면 기꺼이 채널을 돌리면 그 뿐이고, 그 도드라진 캐릭터들의 모난 대립이 불편하다면 다른 경쟁작들을 선택하면 된다.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가장 적확하고 명확한 '해법'이다. 우문현답이라는 말이야말로 이 상황에 딱 맞는 말이 아닐까.


김수현 드라마에서 쏟아지는 문어체 대사들이, 다소 어려운 고어들이, 연극투 같은 따따부따 대사들이 물론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43년 동안 김수현 드라마와 김수현의 대사는 대중에게 철저히 '검증'되고, 또 '검증'되며 살아남은 김수현만의 무기다. "내 대사가 바로 김수현이다" 라는 김 작가의 말처럼 그 대사에는 김수현이라는 한 시대의 작가가 녹여놓은 시대상과 인물들이 살아 숨쉬고 있고, 작가 본인의 영혼이 담겨져 있다. 이건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존중해 줘야 하는 성질의 것이다.


드라마 작가는 어찌보면 가장 '대중'적인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대중 예술을 한다고 해서 연예인이나 장사꾼인 건 아니다. 그들은 태생부터 글을 쓰고 사는 천상 글쟁이들이다. 글쟁이들은 자신의 '글'에 자신의 양심과 자존심을 건다. 바른 생각을 갖고 사는 대중이라면 글쟁이의 양심과 자존심을 존중하는 건 당연한거다. 이런 식으로 김수현과 같이 반세기를 대한민국 방송계와 함께 한 인물의 글을 함부로 평가하고 갈기갈기 찢어 놓는 건 여러모로 비극적인 일이다.


작가의 자존심마저 짓밟으며 '재미'삼아 악플을 다는 시대, 참 우린 이렇게 일그러진 재미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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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름의 생각 2011.11.01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드라마는 본적 없지만.

    김수현 작가님이 여성이다보니, 여성적 성향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나타난거 같군요. 극의 성별에 상관없이. 고스란히 여성적 관점으로 바뀌어 표현되니, 불편할수밖에요. 여성분들은 아마 별불만없이 아주 재밌게 볼거같지만. 남성적인 시선과 생각을 담아내지 못한. 어쩔수없이 불균형적으로 드라마에 표현된거 같내요.

    균형이란 측면에서보자면. 그리고 소수의 의견도 아닐것이며, 김수현 작가님의 드라마가 충분한 매력은 있지만. 균형감과 객관성면에서는 불완전하다고 할수 있을거 같네요.

    남녀의 편가르기가 아닌 남녀의 차이, 그걸 인지하고 남성의 여성화가 아닌. 남성에 대한 통찰, 남성적인 시선과 생각을 메울수 있다면. 더 성숙된 드라마가 나올텐데, 김수현 작가님 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체가 심각할정도로 불균형적이에요. 깊게 생각하지않아도. 여성 작가분이 드라마를 집필한다고 밖에.. 많은 책을 읽은건 아니지만 이외수 같은분이 존경받는건 균형감과 객관성속에 깊은 감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남녀작가분들은 글은 심각한 차이가 있어요. 남성작가분들의 글은 여성들도 무리없이 쉽게 이해하고 충분히 즐기지만. 여성작가분들이 쓴글은 남성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해 인기가 없지요. 남녀 차별적인 발언이 아니라. 글을 쓰고 표현하는데는 남성의 장점이 가장 부각되고 절대적으로 필요하지요.(작가분들 대다수는 남자죠.) 남성에게 가장 어울리는 천직중에 작가라는 말은 괜히 나온것도 아니구요.

    건전한 비판을 하자면 김수현 작가님이 지적을 당하는건, 남성적 시선과 생각을 수용하기 어려워하고, 단지 안주하려 하기때문인건지도 모르지요. 나이를 감안하면, 아집이라고 생각되네요.

    끝으로 여성분들도 작가로써 성공하고 실력을 인정받는 경우가 있는데, 남성적인 성향을 이해하고 그러한 면을 가진 여성분들이 작가로서 대박을 칩니다. 이로 인해 여성특유의 유연하고, 감정묘사와 표현, 치밀한 심리표현(여성작가분의 장점이죠.)이 더 부각되기때문인데.. 과연 김수현 작가에게도 이러한 것을 기대할수 있는 가.. 라고 질문하고 싶군요.

    예전에 본 김수현 작가님의 드라마는 너무 자극적인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건전한 드라마라고 말하기 어려웠거든요. 균형적이지도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아름다워 보일건데, 작가로써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느끼는건 과연 저뿐일까요.

    (남성과 여성은 상징적인 면으로 이해해 주세요.)

    ps: 드라마는 글에서 시작될겁니다. 작가분의 의식이나 사고방식, 습관, 어투, 사소하고 무의식적인 것까지. 글에는 작가분의 인격이 묻어납니다. 뛰어난 작가분일수록 인격이 깊습니다.

    이러한 면을 되짚어 보면, 드라마에는 작가분의 인격이 고스란히 나타난다고 보는게 합당할겁니다.

  3. 승복아 2011.11.02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의 연예가 섹션으로 이름 바꾼 블로거 승복아, 니가 김수현 광빠인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렇더라도 제발 이따위 허접 글 올려서 빠돌이 짓 좀 그만해라. 표절해놓고도 대놓고 작가질인 김수현 같은 여자가 대우받는 작가라는 건 이 한국 사회가 얼마나 썩었고 비정상적인 건지 보여주는 사실이란다. 너같은 쓰레기 블로거의 이런 글이 김수현 안티를 더 많이 만든단다. 니가 신주단지처럼 받드는 김수현 할망구의 안티를 더 만들고 싶지 않거든 부탁이니 좀 가만히 있어라. 자꾸 이런 글 올리면 나같은 사람은 어윈쇼 작가 측에 김수현이 표절한 거 알릴 수도 있단다. 그럼 김수현 완전히 망가질 수 있지만, 그 전에 국제적인 망신이 되고 우리 나라 창피한 일이니까 가만히 있는 거야. 그러니 이따위 쓰레기 김수현 빠는 글 좀 그만 올려. 내가 이메일로 " Dear Irwin shaw family, do you know the fact that a Korean writer Soo-hyun Kim plagiarized your famous novel [Rich man, poor man]?' 이런 글을 어윈 쇼 측에 보내기 전에. 나 농담 아니다. 한 번만 더 이런 김수현 빠는 글 보이면 바로 김할매의 표절 만행을 그쪽에 낱낱이 보내 버릴 테니까 알아서 잘 처신하길 바란다. 그렇게 되면 니가 그렇게 존경해 마지 않는 김수현 작가가 표절로 인해 어윈 쇼 측에 공개적으로 창피당하고 표절에 대한 댓가로 거액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 다시 말하지만 나 농담 절대 아니야.

  4. 맞습니다. 2011.11.02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보는게 정답입니다.
    전 정말정말 심심해서 미쳐버릴것 같을때도
    그분 드라마는 절대 안봅니다.

  5. 드라마에.. 2011.11.02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이 언제부터 호흡했나요?
    IT시대가 되면서 청중들은 자신들이 무슨 전체의 힘으로 모든걸 바꿀수 있다 생각하는 건가요?

    김수현 작가의 글은 그냥 그녀 자신입니다
    그걸 보고 이 드라마를 보는거고 그녀의 지지자들은 항상 우리나라에서 5명중 한명은 있는 그런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무슨 최고의 사랑 요딴 달달한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놉시스까지 바꾸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연기하는 배우들도 작가도 아주 드라마만 하면 골이 썩지요

    김수현 드라마는 대본 미리 나옵니다
    준비할 수 있는 드라마인거죠.. 스텝들도 그리고 배우들도
    결국 쪽대본 보면서 하는 시덥잖은 그런 작가의 주관과 "진정성"을 김수현 작가는 말한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사실 김수현 이니깐 그정도의 대를 가지고 꾸준히 시청률과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드라마를 찍을수가 있지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 코드는 그 어떤 드라마보다 앞서나갔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천일의 사랑은 분명 정통 로맨스를 다룬다고 이 전부터 호언장담했던거고요

    그리고 글쓴이가 말씀하신것처럼 "장인"에게 너는 틀렸어
    라고 "우매"한 시청자들이 왈가불가 하는거란 생각이듭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드라마는 티비에서 쏴주는거지 그걸 우리가 바꾸는 호흡하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6. 쥬디 2011.11.02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 소설 작가들에게도 그들 특유의 문체와 분위기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또 어떤 작가들은 현실과 동일한 언어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대화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어떠 작가들의 경우는 자신만의 특유한 감성으로 비유를 많이 쓰기도 하고, 단순한 사실들을
    더 감성적으로 시처럼 표현하며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지요.
    드라마도 그런 종류나 분위기가 있다고 보면 쉽지 않을까요.
    전에는 저도 그런 불편한 말투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배우들이 대사를 왜저렇게 못하나 싶을 정도로
    이상했는데,, 오늘 이런 결론이 나더군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현실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하나의 작품으로 보면 그냥 소설책 한권을 대사로 듣는다
    생각하면 편할 듯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드라마는 전처럼 김수현작가의 특유의 어법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진 듯도 보이구요.
    아님 배우들이 그 대사를 너무 자연스럽고 훌륭하게 소화해 내 덜 불편하게도 보이던데요..

  7. 공감안되네요. 2011.11.02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현 작가 스스로 다른 작가나 작품에 대해서 깍아내리는 말같은것만 안했어도 어느저도 수긍갈지 모르지만 김수현 작가
    본인은 다른 사람한테 지적질 잘 하면서 자기한테 한소리? 나왔다고 저런 식으로 대꾸하는게 잘한거라고 생각하는지???

    단순히 이번 트위터 글만 보고 뭐라고 한다면 성급한거지만 그동안 김수현 작가가 해왔던 말들을 생각해보면 딱히 작가도
    잘한거 없어보이는데요?

  8. 이상 2011.11.02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투가 김수현 작가의 저력이죠. 현실감도 없지만... 뭐 어떻습니까?
    원피스 작가도 "해적깃발을 쓰러뜨리는 건 해적의 자존심을 뭉개는 거다." "해적은 정의를 위해 싸운다" 이런 류의 대사를 쓸 때 마다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김수현 작가는 조금 어른들이 좋아하는 취향이에요. 그걸 이렇다 저렇다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9. 이상 2011.11.02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정옥 작가도 최근 검색어에 올랐는데... 그분 생활에서도 짧고 강력하게 메세지를 전달 한다고 하네요. 글에서도 똑같이 나오고요. 김수현 작가는 좀 설명적이고 말이 말은게 생활일 것 같아요. 그게 바뀌지는 않을것 같아요.

  10. zz 2011.11.02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명박스러운 오만불손이다.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은 시청자들 때문에 시청률이 나오니 비판을 소수의 의견으로 받아 들이고 무시하는 거지. 김작가는 이곳의 댓글을 봐라. 나 또한 다른 사람과 같은 의견이다. 드라마가 무슨 문학작품도 아닌데 구어체도 아니고 문어체도 아닌 요상한 화법을 만들어서 40년 내내 주구리 장창 욹어먹는 자세는 바꿔야지. 마치 개그콘서트에서 유행어 만들어서 인기를 끄는 것과 뭐가 다른가? 드라마의 주제와 줄거리는 3류 통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작가라면 자존심이 있어야 하지만 그건 대중과의 싸움에서 고집스럽게 이겨야 하는 자존심은 아니다. 작가로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려는 자존심이 필요한 것이다. 시청률이 나온가다고 해서 김작가의 작품이 좋은 것이 결코 아니다. 노인들이 지지한다고 명박이가 정치를 잘하는 것이 아니듯이 말이다. 김작가는 귀를 열고 좀 더 자상하게 대중에게 다가서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보기 싫으면 보지 말라니..ㅉㅉ 참으로 경박스럽고 명박스럽구나. 얼굴은 고상하게 생긴 할매가...~

  11. 대체 어떤권리? 2011.11.02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너희가 뭔데 나에게 대체 어떤 권리에
    내 자유에 나의 Mic에 네 판단에 재제하는데>
    -서태지 "live wire " 중에서

    오만하지만, 욕먹을 이유는 하나도 없는 것.
    김수현을 욕하려면 말투가 거슬린다는 네티즌 정도만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어투가 거슬린다는 것, 또한 그것을 바꾸라는 것 자체가 김수현을 화가나게 한것이지만, 네티즌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시류에 맞는 말투를 쓰는게 어떠냐라는 순수한 제의를 너무 강도높게 비판한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그 사람 입장에서이다. 대신 화를 내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욕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들에게 피해를 끼치지도 않았는데, 왜 비판을 넘어선 비난을 하는 것인지.
    누구나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 생각을 쓰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다.
    허나 이렇게 모두가 감정에 기초한 비난만을 계속한다면 공인들의 SNS는 네티즌 마음에 드는 말만 해야할것이다.
    최근 화두중 하나가 MBC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마치 MB가 시키기라도 한듯이 그의 마음에 들지 않은 진행자들이 하나 둘 씩 쫓겨나듯 떠나게 되었다. 누군가 직접 시킨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압력이 존재할 뿐이다.
    다시 김수현의 상황을 바라보자. 그녀가 하는 말은 네티즌 이라는 보이지 않는 세력에 끊임없는 비난을 당하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생각을 쓰는 것이 잘못된것인가? 그녀는 이제 네티즌들이 원하는 말만 올려야하는 것인가?

    (닉네임 zz 분에게는 죄송합니다.) zz/ 라는 분이 쓴 댓글에서 그녀를 MB와 비교한다. 허나 지금은 그녀가 MB가 아니라 네티즌이 MB인 것은 아닐까?

  12. 김수현 빠입니다 2011.11.02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김수현 빠입니다...ㅋㅋ
    보기싫으면 보지마~ 나두 동감임 ..다른거 봐~..언제 봐달라고 했어~
    난 재미있기만 하던데...ㅋㅋ~ ..개소리는 개한테 가서 하셈..무슨 개소리를 작가에게 하남..
    엿파는건 엿장수 맘이고..드라마는 작가맘인데..왜들 개지랄들임.....보지마~~나 혼자 볼테니~

    • 우물안개구리 2011.11.07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됐네요. 동감입니다. 제발 니 혼자 봐서 이 할매 드라마계에서 영원히 퇴출 되었으면 합니다.

  13. 요즘드라마 2011.11.02 0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의 자기 색깔을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드라마에서 평범한 것을 시청자들이 요구하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확실한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며 색다른 느낌을 주는 드라마가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비난을 하지만 그 드라마를 보고, 비난하는 소리가 오히려 시청률을 올려 주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런 세태속에서 드라마가 사람들의 정서를 망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염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 글을 쓰신분이 옹호하는 입장의 평가를 했는데 그 평가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김 작가만이 아니라 방송계의 모두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14. 지나가다 2011.11.02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원참 말투가 작가의 특색이라 우기는 놈 첨 보겠네.
    이런 멍청함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기에 김수현따위가 40년동안 똥싸고 있어도 칭찬받는것이겠지만...

  15. 나도 지나가다 2011.11.02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요.. 아 순간 예의에 어긋난 것인가 생각했지만....
    작가님의 대응방법이 이제 삼십대 후반인 나도 하지 않는 대응 방법으로... 헉 그건 아닌듯(나이값? 연륜? 경험대비?)
    말투는 빠른 속도로 지나가다 얼핏 들어도 아 김수현 작가 거구나 할정도로 ... 그래서 지루하고 좀 짜증도
    어느 기자가 쓴거처럼 모든 드라마 연기자를 김수현화 시키는 것도 별로 ... 연기자들의 내면의 능력을 끌어내지 못하는 게 아쉽다. 물론 내용이 탄탄하고 다양해서 좋긴하나...
    이번 논란으로 김수현작가의 어른스럽지 못함과 연기자들의 능력을 끄집어 내지 못하는 그의 부족한 내공을 깨닫게 되었다

  16. 읽고보니 2011.11.02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 독설적인 말투가 듣고 있으면 심신이 아프다.. 할말 잘 했구만...뭐...

  17. Moon 2011.11.02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자들의 능력을 끄집어 내야죠 ~

  18. Moon 2011.11.02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자들의 능력을 끄집어 내야죠 ~

  19. 냅둬요 2011.11.02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살다 죽게. 빨리 끝나기나 했음 좋겠네요

  20. time 2011.11.04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년전에 최고가 지금의 최고는 아니죠..
    드라마를 인문학이나 소설로 착각하고 글을 쓰는건지 몰라도 모든 등장인물이 모두 똑같은 노인네말투에 현실에서 잘 쓰지도않는 문체에 문법. 그나마 그 강조하는 문법도 틀린게 많죠. 세상에 얼마나 많은 개성과 말투와 사람들이 많은데 저 자칭 프로 작가님의 드라마에는 모든 등장인물이 그냥 김수현 하나밖에 없잖아요. 감독도 터치를 못하는 파워작가라서 그런건지 그 웃기지도않는 연극같은 말투를 모든 드라마 모든 등장인물이 똑같이 한다는건 분명 문제가 있는거니다.
    감독은 자기 작품에서 자기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배우는 인물에대해서 고민하거나 분석하지도 못하죠. 쉼표하나 토씨하나만 틀려도 dog g 랄 을 한다는데 어떻게 자기 소신대로 연기를 하곘어요.말투조차도 자기맘대로 못하게 하는데.
    후배 작가한테는 작품이 어떠니 개연성이 어떠니 하면서 정작 자신은 맘에안들면 보지마라?이거뭐 병신도 아니고.....

  21. 우물안개구리 2011.11.07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할매 진짜 자기만의 세상에 사로잡힌거 같음. 이 할매 아바타 까는거 보고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라. 글쓴이는 그동안 이 할매가 자기 만의 세상에 빠져서 남의 작품 함부로 까대는거는 못 본 모양이네. 지금 하는 뿌리깊은나무가 이 할매 드라마보다 내용이나 전개나 재미나 모든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 근데 이 할매 그 드라마도 어처구니없는 근거로 까던데. 그런 이유로 치면 이 할매 드라마는 말투 자체가 까여야 하는 거지. 글고 대중이 김수현을 더 싫어하는게 이 할매 드라마 한 번 나온다 싶으면 얼마나 찬양기사가 줄줄이 뜨는지. 그냥 관심없는 제3자도 가만 있다가 안티 될 지경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