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과 이상윤이 주연을 맡은 <공항 가는 길>(이하 <공항>)은 회를 거듭할수록 불륜에 눈이 가기 보다는 사람의 감정에 공감가게 만든다. 경쟁작들이 웃음 코드와 발랄함으로 무장하여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와중에 <공항>은 홀로 가을 느낌의 쓸쓸한 로맨스다. 시청률은 <쇼핑왕 루이>에 밀려 3위로 떨어졌지만, 이 작품은 매니아층의 감성을 자극한다.

 

 

 

 


방영 전부터 불륜미화 드라마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던 작품이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된 후 시청자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 이유는 <공항>이 보여주고 있는 스토리라인에서 불륜은 현실이 몰고 온 당연한 순리처럼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공항>은 여러 가지 장치를 해 놓았다.

 

 

 

 


더 이상 ‘불륜’은 막장드라마의 전유물이 아니다. 일방적인 불륜에 의해 상처받고 복수를 다짐하는 식의 드라마에서 전진하여 왜 남편 혹은 아내가 있으면서도 상대방에 끌리는가에 대한 감정 묘사를 중점적으로 하는 드라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불륜은 또 다른 로맨스물로 변모해가고 있다. 문제는 상황을 얼마나 공감가게 묘사하냐는 지점인데, 이 지점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장치들이 있는 것이다.

 

 

 

 


실망스러운 남편...이미 틈이 벌어진 결혼의 굴레

 

 

 

 

 

 

 

<아내의 자격>으로 불륜을 그린 정성주 작가는 교육문제등을 결부시켜 엄마가 짊어져야 하는 짐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불륜에 공감이 가게 만든 것이다. 이 작품 속의 특징은 남편의 캐릭터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전형적으로 가부장적이고 속물적인 남편의 캐릭터는 아내의 희생을 당연시 하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는 모습으로 현실적인 짜증을 불러일으켰다. <공항>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불륜 미화 논쟁이 있었던 <아내의 자격>에서 불륜 논란이 사라진 결정적인 계기가 바로 이 남편의 캐릭터에 시청자들이 분노했기 때문이다. 여주인공이 아내로서 엄마로서 쓸쓸하고 외로운 처지를 만드는데는 이 남편의 캐릭터가 주효했다.

 

 

 

 


그 후, 더욱 파격적인 작품으로 돌아온 정성주 작가는 <밀회>에서 사회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내세워 불륜 논란을 잠재웠다.그리고 여기서 다시 한 번 속물적인 남편 캐릭터를 내세워 여주인공의 처지를 설득력있게 풀어냈다. .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아내에게는 떼를 쓰고 철없이 구는 남편의 캐릭터를 통해 아내의 처지가 더욱 불합리해지도록 만든 것이다. 

 

 

 

 


<공항>역시 마찬가지다. 겉으로는 젠틀하고 능력있는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은 한없이 이기적인 남자다. 아내와 아이를 무시하고 그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휘두르려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여성에까지 눈을 돌리며 분노 유발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드라마 속에서 아내의 불륜에 대한 당위성이 생겨난다.

 

 

 

 


 남편이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시청자들은 아내의 외로움을 깊이 이해한다. 남자 주인공인 서도우(이상윤 분)역시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비밀이 많은 아내 때문에 괴롭다. 이 두 주인공들의 결혼 생활은 불륜을 제외하고라도 이미 정상적이지 않다. 

 

 

 

 


노희경 작가의 <바보같은 사랑>은 당시 <허준>의 선풍적인 인기에 밀려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누구보다 이 불륜을 공감가게 그렸다. 남편에게 매맞는 여자와 아내에게 구박당하는 남자가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은 비루하지만, 현실적이고 처연한 민낯을 낱낱이 보여준다. 이 로맨스가 설득력있는 것은 바로 이미 파괴된 가정의 단면을 배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공항>역시 그런 설정을 놓치지 않는다. 불륜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끝날 수밖에 없는 허무한 결혼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 둘의 불륜에는 공감이 갈 수밖에 없다.

 

 

 

 


소년같은 열정과 로맨스를 다시 한 번 경험하게 하는 남자와의 판타지 

 

 

 

 

 

 

이런 불륜을 다룬 드라마 속에서는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있는 가정을 외면할만큼 남자 주인공이 매력 있을 때, 더욱 설득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런 드라마 속에서 남성 캐릭터들은 현재 살고 있는 남편과는 정반대 캐릭터로 그려진다.

 

 

 

 


특히 강조되는 부분은 ‘순수함’이다. 세상에 찌든 남편들과는 다르게 이들은 감정에 충실하고 소년같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아내의 자격>의 김태오(이성재 분)는 돈은 부족했지만 순수했던 시절의 연애를 갈망하는 인물이다. 성공했으면서도 여전히 애정과 사랑으로 자신의 삶이 점철되기를 바라고 속물적으로 변해가는 아내와 견해차가 생긴다. <밀회>에서는 아예 20대의 젊은 청년이 상대역이다. 순수함과 재능, 열정이 빛나는 그의 매력에 여주인공이 빠져들어가는 과정은 상당히 강렬하다.

 

 

 

 


1996년 파격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애인>의 운오(유동근 분) 역시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남자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 드라마의 결말은 서로의 가정으로 돌아간다는 다소 보수적인 결말이지만 당시 시대를 생각해 보면 이정도도 굉장한 파격이라고 볼 수 있다.

 

 

 

 


 

 

<공항>의 서도우 역시 현실에 없을 것 같은 배려심과 다정함을 가지고 있다. ‘머리를 넘기는 것부터 셔츠 소매 접는 모습 것 까지 자연스러운 모습에 시선이 가는 멋진 남자’라는 캐릭터 소개만 봐도 이 캐릭터가 여심을 잡기 위해 탄생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드라마적인 개연성을 살리기 위해 남편과 정 반대 스타일의 남성을 내세운 것은 그들의 로맨스에 설득력을 더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속 인물에게 섣불리 돌을 던질 수 없는 것은, 등장인물들의 답답한 삶 속에서 한줄기 빛 같은 로맨스에 공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아무리 설득력이 있다 하더라도 불륜은 정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다른 한 쪽을 정리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고 도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이 있는 이들의 ‘위험한 사랑’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것은, 우리 역시 그리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불완전한 인간들이 결합하여 만든 결혼이라는 속박 속에서, 그 누가 한 번쯤은 자유롭고 싶지 않을까. 그렇기에 여전히 불륜이지만 로맨스로 거듭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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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의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질투의 화신>이 12%대로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공항가는 길>과 <쇼핑왕 루이>도 9%, 8%대로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세 드라마들은 모두 멜로, 로맨틱 코미디로 로맨스를 표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로맨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심을 사로잡는 것이다. 여자 주인공의 사랑스러움과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 합쳐져 설렘을 어떻게 유발하느냐가 관건이다.

 

 

 

 


그 설렘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세드라마는 각각 다른 매력의 남자 주인공을 내세웠다. 취향따라 골라서 선택할 수 있는 남자 주인공의 매력을 비교 분석해 봤다.

 

 

 

 



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찌질한데 멋있네

 

 

 

 


조정석이 연기하는 이화신 캐릭터는 까칠하지만 잘해주는 남자 주인공의 전형성의 연장선상에 있는 캐릭터다. 그러나 이 캐릭터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일명 ‘찌질한’ 코드다.

 

 

 

 


 

처음부터 유방암에 걸렸으면서도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우기거나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끌리면서도 자존심을 세우느라 제대로 감정 표현을 못하는 모습은 웃음코드로 활용되었다. 남자 주인공이 코믹해지자 드라마의 분위기가 특별해졌다. 다소 아쉬운 설정이나 이야기 전개도 눈에 띄지만 캐릭터를 제대로 살린 조정석은 이 드라마 자체에 생명력을 배가 시켰다.

 

 

 

 


이화신은 잘해보라며 친구인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표나리를 소개시켜준 뒤, 질투에 눈이 먼다. 그래서 하는 행동들이 꼭 유치원생을 떠올릴 만큼 유치하고 치졸하다. 그러나 질투에 어쩔 수 없이 눈이 멀어 하는 행동이라는 설득력을 불어 넣은 것은 캐릭터의 힘이었다. 그가 표나리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면서 표나리에게 접근하는 방식은 상당한 재미를 담보한다. 조정석은 찌질하면서도 멋있는,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캐릭터의 두 조건을 다 만족시키며 특유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공블리도 있지만 조정석의 캐릭터 분석이 더욱 빛이 나는 드라마인 것이다.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의 타이틀 롤답게 엄청난 질투를 통해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에 대한 기준을 다시 한 번 높였다.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 답게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로맨틱 코미디에도 적합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또 다시 확인시킨 것이다.

 

 

 

 


KBS <공항가는 길> 이상윤- 이미지에 딱 맞는 다정함

 

 

 


불륜을 다뤘지만 상황 설정과 분위기를 적절하게 배치해 공감을 얻고 있는 <공항가는 길>은 로맨틱 코미디 사이의 멜로 드라마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남자 주인공인 이상윤은 딱 그의 이미지에 맞는 배역을 선택해 여심 공략에 나섰다. 엄친아 이미지가 강한 이상윤은 그동안 여러 배역을 거쳐 오면서도 여전히 다정다감하고 선한 이미지가 강하다.

 

 

 

 


<공항가는 길>은 이상윤의 그러한 이미지를 부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극대화 시키며 매력을 설득하는 작품이다. 이상윤이 연기하는 서도우는 다정하고 섬세하며 배려심이 넘친다. 여기에 지적이고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매력은 덤이다. 결혼했지만 외로운 생활을 견뎌야 하는 최수아(김하늘 분)에게는 더 없이 끌릴 수밖에 없는 남자다. 자신의 품에 안겨 아픔을 토해내듯 눈물까지 흘리는 남자가 흔할 리 없다. 신기 편하도록 여성의 신발을 정리해 주는 섬세함까지 갖췄다. 실제로 이런 인물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바람둥이일 확률이 다분하다. 그러나 드라마 안에서의 서도우는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처럼 묘사된다. 이 드라마가 그리는 불륜에 설득력을 더하는 것이 바로 서도우의 매력이다. 시청자들이 이 남자에게 빠져들수록, 그럴 수 있다는 공감대가 생겨난다.

 

 

 

 


멜로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김하늘과 함께 케미스트리가 상승하면 상승할수록, 결혼한 세대나 30대 이상의 공감대를 흡수하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MBC <쇼핑왕 루이> 서인국- 키우고 싶은 강아지남

 

 

 


MBC <쇼핑왕 루이>에 출연하는 서인국은 애지중지 자란 재벌 2세지만 기억 상실로 노숙생활을 하다 여주인공 고복실(남지현 분)에게 의지하는 인물이다. 그는 재벌 2세의 습성이 남아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시종일관 사고를 치지만 여주인공 뒤를 따라다니며 여주인공이 자신을 버릴까봐 전전긍긍한다. 마치 주인을 따라다니는 강아지처럼 순수한 얼굴을 한 남자 주인공에게 시청자는 한마디를 던진다. “키우고 싶다.”

 

 

 

 


루이는 기존의 남자 주인공과는 달리, 여주인공에게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재벌 2세라는 사실을 잊어버린 탓도 있지만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란 탓에 거의 능력치가 없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쇼핑 뿐. 이마저도 돈을 아껴야 하는 가난한 여주인공에게는 독이 되는 일이다.

 

 

 

 


그러나 루이는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매력을 발산한다. 단순히 배경이 재벌 2세라서가 아니라, 여주인공을 대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사소한 말썽은 피워도 절대 배신하지 않고 절대 곁을 떠나지 않을 것 같은 남자 주인공은 여심을 훔치며 이 드라마의 매력을 더했다.

 

 

 

 


 


이토록 다른 남자 캐릭터들의 향연 속에서 시청자들은 어떤 채널에 고정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시청률은 갈렸지만, 앞으로 반등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그 기회를 어떤 드라마가 잡게 될지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는 승부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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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건이 무려 12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이 무얼 노리는지 여실히 보이는 장르의 로맨틱 코미디다. 신사의 품격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전작, [시크릿 가든]에서 엄청난 파급 효과를 일으켰던 현빈의 캐릭터가 장동건의 선택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음이 틀림없다. 현빈은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 역할로 CF수익과 더불어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고 지금 장동건의 위치를 생각해 봤을 때 현빈의 그런 성공은 그대로 답습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아직 장동건의 매력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같은 말투를 반복하게 하거나 가슴설레게 하는 장면을 집어넣고 있는 와중에도 시크릿가든에 비해서 여러모로 아쉬운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제 단 2회만이 방영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더 중요한 문제지만 지금 장동건의 매력은 신사의 품격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요인으로 꼽히기에 충분하다.

 

가장 기대되었던 장동건!

 신사의 품격이 시작할 당시 가장 기대되었던 것이 바로 이 장동건이었다. 그간 영화나 광고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이미지를 일면 고급스럽게 포장했던 장동건이기에 그 신비주의라는 껍질을 깨고 이미지 소모가 심한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은 여러모로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그러나 장동건의 등장은 너무도 실망스러웠다. 우리가 장동건에게 기대했던 그 어느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간 잘생긴 얼굴과 영화의 흥행으로 주목받던 장동건이기에 기대치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 기대치는 14%가 넘는 첫회 시청률로도 증명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여전히 잘생기고 멋있는 장동건이지만 우리가 기대한 장동건은 그곳에 없었다. 그간 조각같은 외모로 우리나라 남자배우의 대표미남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 붙었던 그이기에 더 이상 반짝반짝하는 외모를 볼 수 없었다는 것도 아쉽지만 장동건이라는 배우가 보여주는 매력도가 예상보다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기도 했다.

 

 

실망스러웠던 장동건!

신사의 품격 속에서 장동건은 더이상 신선하지 않다. 여전히 잘생겼지만 나이를 속일 수 없는 듯한 얼굴에서 느껴지는 세월과 무너진 턱선은 장동건에게 기대하던 그 완벽한 미모가 아니었다. 더군다나 예전과 같은 스타파워는 사라진지 오래다. 장동건에게는 1000만을 넘은 영화도 있었고 1000만에 가까운 영화도 있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장동건은 그 이름값이 무색하리만치 영화판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의 출연결정을 영화 [마이 웨이]의 개봉 이후 한참을 망설였다. 그 전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은 것을 생각해 볼 때 장동건의 이런 결정은 영화의 흥행여부에 따라 드라마 출연을 타진하려는 일종의 저울질 같아 보인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문제는 중요한 게 아니다. 장동건이 어떤 행보를 보였건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뛰어났다면 대중들은 장동건에 대한 환호성을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주연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장동건의 존재감은 아쉬었다. 영화가 망하자 드라마로 돌아왔다는 그 느낌을 전혀 씻어내지 못한 것이다. 더욱 문제는 [신사의 품격]이 장동건의 연기의 전환점이라거나 뛰어난 장동건의 연기를 보여줄만한 작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건국이래 이렇게 멋진남자가 있었던가?'하는 캐릭터 설명이 증명하듯, 오히려 장동건의 이미지에 상당한 빚을 진 채, 장동건 예전 명성을 찾기위한 드라마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시청률 상관없이 장동건이 빛나는 드라마가 아닌, 시청률이 꼭 나와야 하는 드라마라는 것이다.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에서 존재감 뿐 아니라 연기력 또한 기대한 수준이하를 보여주었다. 그가 대사를 칠 때 그 중심으로 이목이 집중되게 하는 카리스마가 장동건이라는 톱스타의 이름값에 전혀 따라오지 못했다. 장동건이 극 전반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의심되는 순간이었다.

 

 더욱 큰 문제는 장동건의 얼굴조차 더이상 예전만큼 빛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그 나이에 그 정도의 이미지와 외모를 유지하는 것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외모가 예전만 못하게 변하자 장동건이 매력적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고개를 들었다. 물론 여전히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다른 연예인들을 압도했던 예전의 얼굴은 이제 사라졌다. 단지 장동건이라는 이름값만이 쓸쓸히 존재할 뿐이다.  

 

 그동안 장동건의 조각같은 외모는 그의 연기력을 가리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이제 조각같은 외모로만 승부를 볼 수 없는 것이 그에 현실이 되었다. 그 조각같은 외모가 없어진 시점에서 그는 오로지 연기력으로 승부를 펼쳐야 했다. 그러나 장동건의 연기는 그 그림자를 거둬내지 못했다.

 

기대를 뛰어넘지 못했다!

 물론 장동건의 연기가 형편없다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뛰어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장동건이라는 브랜드와 외모에 가려진 연기력이 완벽히 대중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신들린 수준이 아니었다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이쯤되면 "외모 때문에 연기가 안 보인다"는 장동건의 불평은 오히려 배부른 소리처럼 들린다. 외려 외모 덕분에 연기적인 측면을 용서 받을 수 있었다 하는 것이 옳다. 잘생긴 얼굴로 지금껏 톱스타 자리를 유지했다는  '장동건 허명론'이 고개를 들만 하다.

 

 심지어 [신사의 품격]이 생각보다 엄청난 재미를 담보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악재 중 악재다. 시선을 사로잡았던 시크릿 가든의 설정이 무색하리만큼 신사의 품격 1,2회는 뻔한 클리셰를 답습하며 어느정도의 재미만을 만족시키는데 그치고야 말았다. 뻔한 것을 뻔하지 않게 보이게 만들었던 김은숙 작가의 필력이 아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물론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이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문제다. 그러나 초반부에 시청자들을 완벽히 집중시키고 '꼭 봐야할 드라마'라는 느낌을 주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의외로 닥터진이 상당히 흥미로운 전개를 보였다. 송승헌의 연기력에 의구심이 들지언정 스토리가 굉장한 흡입력을 발휘했다. 스토리만으로 송승헌에게 거는 기대 이상이었다. 상대적으로 더 큰 기대를 걸 수밖에 없었던 장동건의 [신사의 품격]은 김은숙 작가의 전작 [시크릿 가든]보다 신선하지 않다. 장동건과 김하늘을 내세우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모았지만 지금 그들 앞에 놓인 문제는 의외로 예전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장동건이다.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고 장동건이 다시 예전만큼 비상할 수 있을 것인가. 기대한 것 이상, 아니 기대한 그만큼이라도 뽑아내는 것이 제작진의 숙제다.  그 문제 하나에 이 드라마의 성패가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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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2.06.03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었다 해도 외모는 아직도 멋있던데요..
    보는 내내 잘생겼다는 다고 감탄하면서 봤는데

    연기력은 뛰어난 줄은 모르겠지만

  3. 어린왕자 2012.06.03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공감이 안되는 글이네요..그냥 장동건 안티라고 하시던지

  4. 한국사람들의 자아도취 2012.06.03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줌마. ㅡ.ㅡ;; 뭔 드라마를,,,뭐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 감상평 아님 연기자의 연기가 질이 나빠서 연기를 가지고 평가를 할수는 있어. 근데,,마음속의 사상은 은근외모지상주의자로서의 뭔가 그 드라마의 구성이나 내용가지고 평가한다는 것도 아니고,,들마의 연기자의 연기논란도 아니고,,걍,,장동건이라는 배우가 댁말대로 연기는 잘한다고 평가할수 없지. 근데 댁의 논리처럼 원래부터 연기를 잘했던 배우도 아니였어. ㅡ.ㅡ;; 근데 원체 연기가 별로였던 사람한테,,결혼전에는 장동건이 멋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ㅡ.ㅡ;; 원래 연기자체가 별로였어. 무슨,,예전이나 지금이나 연기는 잘~못한다고,,근데 아줌마는 걍,,뭔가 나름 찌라시 기자흉내내면서,,그럴듯,,하게 쓸라고 했는데,,결국 본심은 그냥 잘~생긴 오빠가 못생겨져서 실망이라는,,그 얘기 아니야??그리고 잘난X이 남의 떡이 되니까,,자기랑 결혼할 상대도 아닌데,,혼자 김칫국마시다가 약간 실망했나? 그걸,,뭐,,나름 논리적이고 마치 체계적인 글인 것처럼 쓸라고 빙빙 돌려가면서 나름 중간중간 포장해가면서 썼네.뭐,,이런 완전 혼자의 감정적인 글을 마치 공론인 것처럼,,(뭐,,물론 블로그니까 어느정도 개인적인 글을 올릴수는 있는데,,(여러사람이 보는 글이니까,,너~무 지나치게 주관적인 것도 좀 지나침,,아무리 블로그라고해서 철수가 자신을 괴롭혔다고 죽.여.버.리.고. 싶다고 적을수는 없잖아?? - 블로그가 개인의 공간이기고 하지만 여러사람의 공감을 얻을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니,,지나치게 객관적인거는 자제를 좀,,)자신의 완전 주관적인 글을 마치 자신이 객관적인 평가인 것처럼 자기가 무슨 신인작가인 듯한 착각이나 딱! '찌라시 기자'처럼 상대방을 은근히 고도의 '디스' 하지만 전체적인 중점인 하고싶은 말은,,걍,,"남이 별다른 특별한이유없이 맘에 안들어서 남 까는거 좋아하는 저질스런 한국사람수준이네." 취미,특기 -"남 뒷다마 까기" 남이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게 아님,,걍,,상대방을 대놓고든 은근히든 "디스"하면서 자신이 더 잘났다고 오만,위선,교만으로 소심한 한국사람 앞에서는 못해도 뒤로는 아~주 별의별 꼴들을 다,,저질르지,,ㅡ.ㅡ;; "왜? 앞에서는 속으로는 안그래도 착한척 상대방이 불쌍한 척(진정한 선의의 연민이 아닌,,"동정 - 남이 불쌍해보이거나 안타까운사연에 진정 선한사람은 안타깝다 내가 도와줄수 있는선에서 뭘 도와줄까??가 아니라,,'위선떠는 한국사람들의 특징'- 불쌍하다~?? 근데 쟤는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어. 저수준이니까,,(상대방이 정,,말,,로 별로이고 성격이 좀 변태싸이코양아치같은 성격의 소유자한테 그러는게아니라,,도리어 지들이말하는 변태양아치싸이코같은타입이여도 이런사람한테 자신이 이익이나 권력앞에서는 "당신이 감히 범잡할수도 없이 성격이 착하고 좋은사람이라고 대~단하다고 추켜세우면서 앞에서는 온갖 알랑방구와 마~치 간이라도 내줄것처럼 온갖 아양에 겉과속이 다르게 아부하다가 자신보다 조금만 만만해보이고 약해보이는 사람한테는 "지킬수도 없는 철저한 도덕군자수준의 도덕을 갖추라고 윽박지르지,," 속으로'너가 그러니까 안되는거야,,' 내가 도와줄수 있다는 거에 감사해~!! 생색 ㅡ.ㅡ;; 근데 ㅋㅋ 내가 제보다는 그래도 나아~ 하면서 앞에서는 남의 눈앞이라 착한 척 불쌍해하는 척 위선떨면서 그러나 속으로는 자신의 잘난체하고 싶어서 자위하는,,,";)남들이 자신을 착하게 보게 하기위해서,,ㅡ.ㅡ;; 근데 속으로는 대놓고 못하는거지,,그래서 그런지,,한국사람들의 특징이 남의 약점잡거나 꼬뚜리잡으면 환장하고 달려든다. ㅡ.ㅡ;; 하긴 자기 잘난체는 하고싶은데,,대놓고하면 욕먹을 것같고,,옆에서 불쌍하거나 안타까운사람보면 도와주고싶다가 먼저가 아니라,,후후 "그래도 나는 쟤보다는 잘났어!! 너따위수준에,, 난 대~단해!" 위선으로 자신을 포장하면서 자아도취에 빠져서 자위하는 한국사람들. ㅡ.ㅡ;; 행복지수는 높을꺼야~지 잘난맛에 살아서 ㅋㅋ(진짜 정.말 잘났으면 말을 안해,,ㅡ.ㅡ;;)근데 결국 송승헌쪽으로 보라고 광고하는 기사인 듯. 장난해?? 송승헌이 더 연기 못하잖아!! 하여간,,,한국사람수준들 자아도취에 자만에 차~마 겉으로하면 욕먹을 같아서 소.심.해.서 ㅋㅋ 앞에서는 대,,놓고 못해. 근데 속으로야,,뭐,,자신만의 자신나름의 생각이야 펼칠수 있지만,,위선을 떨지말라고,,차~마 사람들앞에서는 착한 척 안그런 척 약한척,,남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불쌍한 척 하시지말라고요,,속으로 진심으로 같이 안타까워하고 진정한 연민을 느낄거아니면,,!!ㅡ.ㅡ;; 겉으로 착한 척 하는것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그러는거 아닌가?? 그런걸 위선,가식이라고 하는거고,,한국사람들 저질수준 대.단.해. 뭐,,스스로 착하고 대단하다고 착.각.하고,,자아도취하면 행.복.해?? ㅡ.ㅡ;; 옆에서 볼때는 재수없고 거북스러운데,,뭐,,자신만 만.족.하면 남이 옆에서 그가식과 위선에 토할것같고 불쾌해도 나.름. 행.복.한.가??

    • 열폭쩌네 2012.06.11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가 비난해대는거 지가 하고있네
      게다가 한국사람 드립 더럽다 일반화시키고자빠졌네
      한국인 아니어서 좋으시겠수

  5. cocomo35 2012.06.03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사에서 차승원의 연기를 보세요 연기자는 이미지보다 실력으로 말해야합니다 노력을 안하는건지 이십년이 되도 안되는건지

  6. Favicon of http://여학생 섹-파 해 드립니다. 콜 하시면 원하는 시간,장.. BlogIcon 여학생 섹-파 해 드립니다. 콜 하시면 원하는 시간,장소.. 2012.06.03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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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234 2012.06.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얼굴이 너무 이상하게 변했다.
    김은숙 + 장동건이라 기대해서 1회는 봤는데 별로...
    대사도 오그리고, 얼굴이 너무 늙어서,,,, 로코에는 안어울리더라.
    40대가 로코주인공을 하니깐 이런 부작용이 있었어.

    1회 보다가 설정도 구닥다리고, 나오는 인물들이 녹지를 못하고 전부 다 붕뜬 느낌이라
    2회는 안봤음... 닥터진은 아예 안봐서 모르겠고....

  8. 한상현 2012.06.03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솔직히 그렇게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재미있던데요.
    그리고 다른 분들은 장동건에 포커스를 맞출 진 몰라도 전 모든 캐릭터를 균형적으로 보거든요.
    역시란 말이 나왔습니다.
    다른 타 드라마보다 구성력이나 균형이 정말 탄탄하더군요.

  9. 재밌어요 2012.06.04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나이에 잘만 나오더만..
    난 재밌기만하던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뭔가 갠적인 감정만 잔뜩 실려있는 듯.. 공감 안됩니다.

  10. 장동건은모르겠고.. 2012.06.05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장동건 캐릭터보다는 김수로 캐릭터가 더끌리던데...
    멋있어 그런남자^-^ㅋㅋㅋ

  11. Favicon of http://syhu74 BlogIcon 신사의 품격 재밌어요 2012.06.05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솔직히 장동건이란 배우에대해 기대않했는데 신사의 품격 보면 볼수록 끌립니다
    솔까말 장동건이 예전에도 연기는 잘했잖아요
    해안선을 두어번 봤는데 장동건 연기하나는 끝내줍디다.

    내 송승헌을 좋아라해서 닥터진을 본방으로 보고는 있습니다만
    신사의 품격도 재방으로 봅니다..

    닥터진은 신선한 스토리에 주연배우들의 화려한 비주얼 그리고 조연배우들의 명연기.에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
    신품의 장동건...시크릿 가든의 김주원 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님이 장동건이란 배우에게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실망이 큰가봅니다..

    신사의 품격 재미있습니다
    김민종씨도 신선했구요...
    수로씨 애인으로 나오는 세라...그녀도 연기가 재법 늘어 매력이 폴폴 넘치더이다..
    결론은~~
    신사의 품격 장동건 그는 여전히 멋진 배우라는것 !!

    .

  12. 글쎄 2012.06.06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와는 생각이 매우 다르셔서 굉장히 새롭네요. 저는 신사의 품격에서의 장동건을 보고 역시 장동건이구나 라는 감탐을 금하지 못하였는데 말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멋있는 외모도 외모지만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되거든요. 오히려 저는 극중에서 김하늘 연기가 별로지 않았나싶었어요. 김하늘씨 특유의 연기스타일이 저랑 좀 안맞는거 같네요. 언제나 그러한 느낌을 받거든요. 신사의 품격에서 의외로 괜찮게 본 배우는 윤세아씨인데 정말 그 역에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연기를 잘한다는 의미에서요. 어쩃든 저는 간만에 재밌게 드라마 보고 있습니다~ㅎㅎ

  13. 지나가다 2012.06.06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장동건의 연기력이나 극중 흡입력은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또 김하늘 캐릭터나 장동건 캐릭터 그외 주변인들의 캐릭터까지 이전에 많이 봐왔던 트렌디드라마 속 인물들처럼 보이구요

    근데 장동건은 잘생겹습디다
    문제는 배역 자체가 '나 멋있지'라고 뽐내기만 해서 오히려 반감이 생기고 멋져보이지도 않는게 문제죠

  14. 나면ㅈ지 2012.06.06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동건만큼 되고평가하셈.
    얼굴만봐도멋지고좋구만,

  15. 열폭상업블로거추가 2012.06.07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들린연기라...드라마흐름상 2회보고나서 신들린연기 운운하는건 좀 웃기지 않나? 이거해서 돈얼마나버나?상업블로거같으니..ㅉㅉ장동건 팬은 아니지만 글에서 열폭쪄는냄새,,

  16. 흠.... 2012.06.10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전 지금 본방사수를 외치면서 보고있는 사람입니다... 장동건은 나이가 먹었습니다 물론 먹었지요 언제까지나 그가 마지막승부에서 땀을 흘리면서 파릇파릇한 젊음을 가지고있을수 있습니까? 신사의 품격 자체가 40대 초반의 남성4명의사랑을 다루는 로맨틱코미디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역활에 딱맞는듯하던데... 잼나게 보고있어요 매력적이고요~~~~연기력이 안좋다 할수도없어요
    뭐 언제나 진중하고 절규하고 고독하며..오열하는게 있어야 연기를 잘한다는건 아니니까요 로코의 매력은 그 잔잔하고 오그라드는 대사를 자연스럽게 자기꺼처럼하는거 아닐까요? 그정도면 연기도 괜찮던데요....남자4명의 호흡도 좋고요 ...나이대도 딱 좋고.. 김하늘씨가 귀엽고 (로코여주가 안귀여우면....그게 드라마인가요-_-) 뭐 암튼 전 재밌고 웃음빵터져가면서 보고있어요 로코의 매력이 가득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닥터진은.... 재중군때문에 아직못봤습니다 (특별히안티아닙니다 그의전작 지성씨랑 최강희씨나오는드라마도 본방사수했으니)

  17. 동거니.. 2012.06.10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 한가인... 해품달에서처럼-_-

  18. 젊었을때부터 2012.06.11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었을때도 별 매력없었다
    외모에 비해 매력이 부족하다
    과거 청춘스타시절에도 발연기였고
    대중은 동건에게 연기력을 그닥 기대하지않았을것이다
    그나마 몇십년 드라마,영화찍어가며 주구장창 연기를 해왔으니 꽤 늘었겠지...연기경력에 비해 저정도란게 우습지만 . 그냥 모두가 아는 유명한 스타인건 맞지만,,포스나 카리스마는 전혀없다 . 시크릿가든과 같은 쥔공효과를 노렸다면 어리석은게아닐까..나이가몇인데...나이먹고도 외모나 꽃남이미지로 먹힐줄알았나? 이젠 내공쌓인 신들린 연기를 좀 보여줘보지그래

  19. Favicon of http://un5166.blog.me BlogIcon 2012.06.1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장동건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일까 하는 마음에 글을 클릭했는데.. 좋은 지적이네요. 저는 처음부터 장동건을 좋아하지않아서 김하늘,이종혁,김수로,윤세아,김우빈에 대한 팬심과 흥미로운 주제때문에 보기 시작한지라 장동건이 빛이 나든 안나든 상관없이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남주의 빛이 죽어가는걸 깨닫지 못했을 정도로요. 그만큼 다른 캐릭터들의 매력과 스토리의 흥미로움은 매우 살았다는 거겠죠. of,for,by 장동건은 안돼야겠지만 그래도 남주니까 스토리적으로 매력을 좀 살려줄 필요는 있는거같아요. 해품달 성인 연우가 안되려면요.

  20. 현지 2012.07.09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품완전재밌게보고있는데요~저는 젊엇을때장동건을별로좋아하지않았는데 신품보면서 아,되게멋있다라는생각을많이했구요 나이들어서도저정도면 정말 신사답고 멋있는거아닌가요?그리고 너무장동건에게만치우치지않고 다른모든배우들의색깔이묻어나는거같아서 좋은데ㅎ

  21. 현지 2012.07.09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품완전재밌게보고있는데요~저는 젊엇을때장동건을별로좋아하지않았는데 신품보면서 아,되게멋있다라는생각을많이했구요 나이들어서도저정도면 정말 신사답고 멋있는거아닌가요?그리고 너무장동건에게만치우치지않고 다른모든배우들의색깔이묻어나는거같아서 좋은데ㅎ



 이번 청룡 시상식은 대종상과 그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남우, 여우 주연상이 다소 뻔한 양상으로 흘렀다. 뻔한 것 나름대로 이렇게 뻔한 적이 없었다는 측면에서 신선했지만 그래도 약간은 심심한 음식을 먹은 것 같은 느낌은 지워 버릴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뻔한 시상식에서도 재밌는 장면이 있었다.


 시상식에서 정치, 사회적인 이슈를 듣는 것은 그다지 흔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때때로 시류가 어수선 할 때 스타들이 나서서 한마디 말을 던지며 보고 있는 사람들의 속을 시원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시상식에선 부당거래로 3관왕을 차지한 류승완 감독 대신 수상한 류감독의 아내, 강혜정 대표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류감독은 출장 탓에 직접 수상하러 나오지는 않았지만 부인이 강혜정 대표는 감독상을 수상하러 나와서 "민감한 문제일 수 있지만 세상의 모든 부당거래에 반대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11월22일 이뤄진 FTA에 반대한다는 말을 끝으로 남기도 싶다. 앞으로 열심히 정직하게, 부당하지 않게 잘 만들겠다고 했다"라는 발언을 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이 발언이 통쾌했던 이유는 날치기 식으로 통과된 FTA에 대한 한마디였기도 하지만 이 시상식이 바로 정권의 편에 서 있는 언론사가 조최하는 시상식이기 때문이었다. 

 


 FTA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나라 문을 꽁꽁 닫고 쇄국 정책을 피라는 얘기도 아니다. 하지만 독소 조항이 있고, 그런 FTA 때문에 나라 전체가 피해를 입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주로 미국 같은 강대국과 거래를 할 때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가 더욱 힘들어 지고야 만다. 물론 FTA를 통해 얻는 이익도 있겠으나 그 이익 대신에 우리 생활에 밀접한 제약이나 농산물등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것을 누가 반길 수 있을까.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부분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에 대해서 어떤 현실적인 대안도 나와있지 않는 상황을 두고 국민들을 위한 FTA라 호도하는 행태에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물론 멕시코같이 극단적인 예를 들어가며 당장 우리 나라가 어떻게 될 것 처럼 호들갑을 떨 필요성도 없지만, 그 조항 내용에 있어서 한국이 무조건적으로 불리하게 되어 있다면, 또한 한국도 그만큼의 이익을 얻을 수 없다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국인들의 불안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게다.


 물론 거래는 필요하고 나라간 관세를 철폐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당연한 수순처럼 보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윈-윈하는 정책이 아니라 어느 한쪽은 지고 어느 한쪽은 이길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면 그 것이야 말로 부당거래다. 적어도 이번 미국과의 FTA는 그런 점이 보인다. 그런 점을 해결할만한 실질적인 타계책이 하루 속히 나와야 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FTA를 끝까지 옹호해 온 조선일보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류승완 감독의 부인은 당당히 "FTA에 반대한다고 전해 달라"는 발언을 했다. 이 시상식이 녹화방송이었다면 당장 편집되었을 장면이다. 생방송에서 당당하게 주최사가 옹호하는 집단을 비판 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 그것은 부당거래라는 영화 제목과 맞물려 잠깐이나마 시청자들에게 희열을 선사한 하나의 장면이 되었다. 


 사실 상을 받으러 나와서 그런 얘기를 하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행복하고 기쁘다는 말만 해도 모자를 시간에 부당거래라는 영화 제목과도 어울리는 시류의 문제를 꺼낸 것은 신선한 기지였고 즐거운 유희였다. 물론 이런 말을 꺼낸다고 해서 당장 무언가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꺼낼 수 있는 분위기를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만들어 내는 것일 게다.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뻔한 시상식 사이에서 이런 소소한 재미를 가진, 그러면서도 뼈있는 한마디를 했다는 것 자체가 시상식을 빛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 장소가 설사 자신의 발언과 반대대는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라 할지라도 소신있는 한마디를 던진 그가 참 멋있어 보인다. 그의 말처럼 부당한 거래는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너도 나도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깨끗한 거래가 대한민국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아니 이 세상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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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사미 2011.12.12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부창부수입니다 오늘부터 유감독님 팬할래요 *^^*♥♥♥



장근석은 최근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다.


솔직한 자기표현과 감정 표출로 대중의 큰 관심을 끄는 그는 일본에서의 대성공으로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일본에서의 승승장구와 달리 한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무려 3연속 쪽박이라는 처참한 흥행성적이다.


장근석이 '욘사마' 배용준 이래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스타로 떠오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무릎팍 도사]에서 그 스스로 밝혔듯이 일본 팬층 사이에서 장근석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 [미남이시네요]의 대성공 이래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확실히 끌어당겼기 때문이다. 장근석은 그야말로 '자타공인' 아시아 프린스로 우뚝 선 스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본 무대인 한국에서만큼은 그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김하늘과 함께 출연한 영화 [너는 펫]의 관객수는 그야말로 처참지경이다. 100만 문턱도 아슬아슬 할 정도로 흥행추이가 형편없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이래 단 한번도 100만 관객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적 없는 김하늘조차 손 쓰기 힘들 정도로 무너져 버렸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자존심이 말이 아니게 됐다.


영화 [너는 펫] 뿐 아니라 그 전에 출연한 드라마 두 편 역시 '쪽박'에 가까운 성적을 냈다. 2009년 [미남이시네요]와 2010년 [매리는 외박중]이 그렇다. 물론 [미남이시네요] 같은 경우 일본에 수출되어 지금의 장근석을 만든 킬러 콘텐츠이니 의미가 있는 작품이긴 하나 한국에서의 시청률 성적은 엉망이었고, [매리는 외박중]은 말할 것도 없이 완전히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다. 장근석으로선 [미남이시네요]-[매리는 외박중]-[너는 펫]으로 3연타석 '쪽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어쩌다 장근석이 이렇게까지 된걸까. 왜 일본에서는 먹히는데 한국에서는 먹히지 않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작품 자체의 결함을 들 수 있다. [미남이시네요]는 다소 '만화'스러운 캐릭터와 스토리, 여기에 대놓고 10대를 겨냥한 듯한 연출기법과 작법이 애초부터 흥행과는 거리가 먼 작품이었다. 20~40대가 주 시청자층인 우리나라의 TV 시청 환경상 이런 드라마가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이 작품은 일본으로 건너가 말 그대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니 장근석으로선 전화위복의 선택이 된 셈이다.


허나 그 뒤에 출연한 [매리는 외박중]과 영화 [너는 펫]은 뭐라 평가할 수 없을만큼 조악하고 조잡하다. 재미도 없을 뿐더러 구성도 엉망이고, 캐릭터 역시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영화 [너는 펫] 같은 경우 그 수준이 너무 유치하고 졸렬해서 제대로 봐주기 힘들 정도다. 작품 수준 자체가 함량 미달이니 흥행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은 당연하다. 관객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근석의 '스타성' 역시 제고해 볼만한 문제다. 장근석이 [미남이시네요]로 일본에서 '빵' 뜨기 전까지 그의 스타성은 한국에서 그저 그런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물론 드라마 [황진이][쾌도 홍길동][베토벤 바이러스]의 출연으로 어느 정도의 흥행성과 스타성은 확인된 바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발견이었지 장근석 자체의 대중 흡인력이 대단히 뛰어났다고 볼 순 없다.


그런데 [미남이시네요] 이후로 그가 일본에서 승승장구하면서부터 어느 순간 그는 한국 연예계에서 자연스럽게 톱스타로 대접받게 됐다. 문제는 그의 그러한 위치 변화를 일반 대중은 크게 체감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즉, 연예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장근석의 스타성과 일반 대중이 생각하는 장근석의 스타성에 커다란 간극이 생겼다는 이야기다.


연예관계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장근석이 일반 대중에게 먹히는 스타성이란건 사실 별반 대단할 것이 없다. 장근석에 대한 채널 충성도가 그리 높지 않을 뿐더러, 고정 팬들이 확고히 자리잡고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는 [미남이시네요] 이래 그가 원톱 혹은 투톱으로 나선 작품들이 모두 한국에서 '쪽박' 수준의 망신을 당한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한국 대중에게 장근석은 크게 영향력있거나 매력있는 배우로 각인되어 있지 못하다. 흥행력, 작품성 어느 쪽에서도 한국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이건 '배우' 장근석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결점이다.


또한 장근석은 한국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스타가 아니다. 과거의 허세 논란도 허세 논란이지만 최근 생기발랄하고 솔직한 감정표현을 하는 모습들 역시 '가볍고 촐랑댄다'는 평가를 주로 받고 있다. 한국의 대중들은 대대로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때때로 대중이 연예인들에게 정치인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요구한다든지, 사회적 책임을 들이민다든지 하는 건 그들 스스로 연예인을 공인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헌데 최근 장근석의 행보는 보수적인 한국 대중의 성향과 벗어나도 너무 벗어나 있다. 물론 솔직하고 생기발랄한 그의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장근석의 그런 모습은 여전히 생소하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김하늘이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때, 그가 시상무대에 올라가 윙크를 하고 약간의 장난을 쳤다하여 비난 여론이 솟구쳤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장근석의 돌출행동을 이해 할만큼 한국 대중은 너그럽지가 못하다.


이렇듯 장근석은 작품 자체의 결함, 스타성의 부재, 대중의 기대에 걸맞지 않은 이미지 관리로 인해 한국에서만큼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번번히 주저앉고 있다. 지금은 일본에서 워낙 인기가 있기 때문에 한 두번 실패한다고 해서 갑자기 그의 위치가 급전직하하지는 않을테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한국에서 이런 식으로 계속 쪽박을 차는 건 상당한 불안요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어차피 그에게 이미지를 대중이 원하는 쪽으로 쇄신하라고 말하는 건 택도 없는 소리다. 이런 상황이라면 앞서 말한 두가지 문제점이라도 확실히 고쳐 한국 대중에게 '배우'로 철저히 각인되어야 한다. 뛰어난 작품 속에서 안정된 연기를 펼쳐 보이는 것을 통해 가장 큰 문제점인 흥행력을 제고하면서, 스타성 역시 확고한 수준으로 확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가 아무리 대단한 '아시아 프린스'라고 하나 결국 본무대는 대한민국이다. 여기서 잘하지 못하면 밖에서도 인정받지 못할 거라는 걸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한다. 장근석이 하루 빨리 3연속 쪽박 행진의 망령에서 벗어나 '아시아 프린스' 라는 별명에 걸맞게 흥행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진정한 배우이자 스타로 인정받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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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불편한 글 2011.11.17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초반 남배우가 선택할만한 영화나 들마가 한정되어 있고 너는 펫은 사실 몇년전 발목잡혀 있는 영화이고 매리는 너는펫이 연기되면서 부랴부랴 작품선택을 한터라 캐릭만 보고 선택하다보니 작가가 ㅂㅅ이였고..근석이 아직 어리니 나은 작가, 감독을 만나면 한국에서도 포텐터질겁니다.무리해서 근석일 몰아부치는 글같아 불편하네요.일본서 너무 빵떠서 그렇지 한국서 이정도 속도는 당연할 수 있어보이거든요. 최소한 제 눈에는 연기력은 동급최강이니 좋은 작품만날 날이 있겠죠.그리고 미남은 글쓴님이 꼭 보셨음 좋겠네요.거기서 근석이 한 역을 대신할 배우가 감히 지금도 한국에 존재하는지..송강호,한석규같은 포스를 가진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저는 장근석을 응원합니다.

  3. 미남은 2011.11.17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남은 쪽박까지야...왜냐면 한국에서도 매니아층이 탄탄해서 DVD판매랑 OST 굉장히 팔렸거든요. 한국에서만으로도 손해보진 않은걸로 압니다. 쪽박은 아니죠.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해외인기와 국내인기사이의 간극때문에 더 장근석씨를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사람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니가 뭘 했는데 톱스타냐 이거죠..ㅎㅎ
    장근석씨가 톱스타 행세를 하는건 아니지만 업계에서 톱스타대우를 하니..;;
    장근석씨가 작품을 잘 선택했으면 좋겠네요.
    연기는 참 잘하는 배우인데..

  4. dd 2011.11.17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남빠인데. 미남은 성공이에요. 넷상 반응 폭발. 미남은 무시 말아요. 3연속 쪽박이라서. 매리랑 너는펫 말고 뭐지 한참 생각했네

  5. @@ 2011.11.17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주인장 글쓴 거 보니 이승기를 꽤 좋아하는 모양이네...찬란한 유산 드라마도 좋아했고...아마 강심장이나 1박 2일도 잘 보면서 열광적인 팬은 아니더라도 호감도 100%일테고..그러니... 당연히 관심도 없고 드라마 본것도 없는 , 일본서 잘 나간다는데 왜 인지도 모르는 장근석에 대해서는 그저 들은 몇마디로 글쓰면서 비평하는 거겠지... 속 마음은 아마 이승기가 일본에서 한류스타가 되고 싶다는데...장근석이 제는 한국에서는 별론데 왜 인기가 있어서 이승기 앞길을 막나..이렇게 생각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ㅋㅋ. 블로그 주인장들은 아닌척 하면서도 팔이 안으로 굽는거겠지...장근석이 얄미웠다라고 하는당신에게서 나온 장근석글이 어떨진 뻔하지 않나?

    • 웃긴다 2011.11.18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자 열폭하시네요. 이승기에 열등감있으세요? 이글 어디에도 이승기랑 비교한거 없는데 왜 이러세요ㅋㅋㅋ

    • 열등감은 무슨...ㅋㅋ 2011.11.19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주인장 글 읽어보면 이승기만 유독 칭찬하고 장근석한테 칼같은 잣대 들이대는게 보이니 하는 소리지? 이 글만 이 사람글이냐? 계속적으로 그런 글이 보이니 하는 소리다..너도 읽어보던지...
      이 사람이 객관적이지 않다는거에 대한 반증으로 얘기한 거 뿐이니...꺼지셔..

  6. 아...짜쯩난다. 2011.11.17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말을 하자면 한국내에서도 미국본토보다 인기있었던 그룹도 있었고, 개미를 쓴 작가도 한국에서 자신의 나라보다 인기가 있었다. 자신의 본국에서 인기가 덜하다고 그 작품의 가치가 내려가나? 한국에서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모두 진출하려고 난리인 일본이다. 김태희, 이승기도 마찬가지 아닌가? 연예인들 나와서 하는 말 들어봐라... 해외에서 인기있는거 부럽다고 하지... 해외에서 콩쿨이나 올림픽, 세계선수권에서 상타고 들어와서 매스컴에서 관심갖는 것가 다를게 뭐가 있나? 본국이 알아보진 못한걸 외국인이 알아준게 그렇게 배아프고 이상하다고 폄하할 문젠가? 장근석 도쿄돔 4만 5천석 전석 매진이다. 적어도 칭찬을 먼저 해야될 순간이 아닌가? 당신이 얄미워하고 가볍고 촐랑거린다는 단어로 폄하하는 장근석은 해외나가서 한국배우로 한국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걸 아는가 ?

  7. 견제질 2011.11.17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요즘 근석이한테 견제질하는 부류들 많다니깐... 걍 지들이나 잘 살면 좋으련만 남 잘나가는 거 끄집어내려 자기들이랑 보조맞추자고 하는 격.. 근석아 대성해라.. 이런 찌질거리는 블로그 따위에 오르내리지 말고..

  8. 미리미리 2011.11.18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작품을 바라는건 당연합니다..그러나 대중의 구미에 마추라고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형화된 우리사회에 새로운 바람으로 받아들이고 싶네요.그리고 스타성의 부재라는 건 터무니 없는 발언입니다. 왜 지금의 자리까지 왔는지 이유를 모르시는것 같구요..어떤 걱정이신지는 느껴집니다만, 맘편이 지켜봐주셔도 잘해나갈겁니다..

  9. 미리미리 2011.11.18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너는펫 지독한전문가 평점에도 통합박스오피스에서 4위를 달리고 있고
    일반인 입장에서 즐거운 영화로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더 깊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 글쓴이의 의도가.. 2011.11.18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개봉한지 1주일된 작품을 가지고 어디서 쪽박이란 말을 함부로 쓰시는건지....너는펫 이란 영화 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본인이 재미없게 봤다면 개인취향인거고...글쓴이의 의도를 알수가 없군요...25세 나이에 장근석의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자질은 다른이들과 차별화되죠.. 그건 그동안 보여주었던 작품에서 나와있고요..연기력은 동급 최고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미남이시네요는 아직도 국내에 많은 메니아 층이있어요..고로 쪽박이 아니랍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대중은 무엇이죠?? 스타는 신비로움을 추구하는게 대중이라면 시대를 거슬러 가는 생각입니다.. 장근석이란 배우가 새로운 스타상을 개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운둔하지 않고 대중과 함께 해주는 스타.. 앞으로의 스타상이지 않을까요...

  11. 그냥 지나가려다.. 2011.11.1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에게 남긴작품이 전무하다라고 쓰셨는데.. 장근석이란 배우를 넘 펌하해서 쓰시고는 악의적인 펌하가 아니라고 댓글을 다셨군요...멋지게 성장할것 가은 기대가 드셨다면 적어도 작품이 전무하다거나 지금 상영중인 영화를 쪽박이라고 하질 않나.. 이런 자극적인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불쾌감을 들게 하는군요 그냥 자신에게 솔직하세요.. 그냥 싫으면 싫다고 그게 글쓴이가 글에서 보이는 진실인것 같네요..

  12. 글보다가 2011.11.18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하늘나와서 이제 30만이면 쪽박은 맞지요. 2주차 50만도 아닌게 분명 기대치를 못미치는거고. 블로그 글처럼 언제 장근석이 한국에서 티겟파워가 있는 배우였던가? 영화는 내용자체기 흥행할 영화는 아닌듯. 장근석이 탑배우도 아니고. 장근석보다 김하늘이 18금 블라인드도 200만 갔는데 너는 펫에서 말아드시네요

  13. 우연히 검색하다 봤는데 2011.11.18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쪽박의 기준의 기준이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미남이시네요고 매리는 외박중이고 너는펫이고 다 보신건 많나요. ?? 미남이 한국에서 쪽박이라고요?
    혹시 한번이라도 미남이시네요 방영다시 게시판에 들어와 보셨는지요
    장근석팬이 아닌 수많은 시청자들이 미남에게 얼마나 열광했는지
    혹시 아시는지..장근석씨가 한류스타로 뜨기전 일본에 수출하기전 미남은 책과 디브디며 관련상품들이 얼마나 많이 만들어졌는지 혹시 아세요??
    너는펫은 이제 개봉한지 일주일밖에 안된 영화이고 막을 내린것도 아닌데
    쪽박이라니... 이글을 순수하게 볼수가 없네요

  14. 참 성급하시네요 2011.11.18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쓰신 분은 누가 뭐라고 해도 대스타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죄다 흥행한 작품에만 출연했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들이 그런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출연했다가 처참하게 망한 영화가 한두편이였다고 생각하시는지...
    그 대스타들도 승승장구만 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작품들과
    연기력으로 대스타라고 하지 모든 작품이 죄다 흥행에 성공하진 않았습니다.

  15. 스타성이라? 2011.11.18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나이에 배우들치곤 장근석처럼 스타성이 있는 사람 본적이 없는거 같던데 ?? 거의 아이돌과 맞먹던데??
    도대체 어느정도 스타성을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설마, 아이돌과 가수들 연기포함한건 아니시겠죠?

  16. 그리고 연예인이 공인잣대들이대는 2011.11.18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어처구니없는 사고방식 정말 짜증나던대
    연예인이 무슨 공인인지 연예인은 그저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존재인것을
    그들이 좋은 일을 하면 뭐 그 사람 취향이고 칭찬해 줄수 있는거고 그건 공인이라서 아니라 그냥 인간으로서 그리고 장근석처럼 얌전하게 연예인 생활하는 사람 드문듯.. 맨날 앞에선 얌전한척 착한척 하다가 뒤에서 싸움질하고 욕하고, 사고치는 연예인들 보다 100배쯤은 나은듯...이미지 관리는 그런걸 두고 말하는거 아닌가? 가벼우면 어때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제발 연예인이 공인이니 어쩌니 이런 말좀 하지 말았으면... 그런 잣대 제발 정치하는 사람들한테나 들이대지...

  17. 왜 또 이래?? 2011.11.18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쪽박과 스타성의 기준은??
    사건사고 없이 열심히 활동만 잘하고 있고만..왜들 한번씩 찔러 보시는지^^;
    하여간 가지가지 하시네요^^;

  18. ttori 2011.11.19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곳 사람들이 괜히 장근석배우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아무 편견없이 그를 보다 보니 그의 진가를 알아봤기 때문이지요.
    한국에서 대박을 쳤다는 드라마들 이곳에서도 다 방영됐습니다.
    그 드라마들을 본 후 이곳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드라마를 볼때 스토리 내용은 재미있게 본답니다.
    그러나 드라마가 끝난 후 다시 보고 싶다거나
    다음 작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배우가 별로 없답니다.
    그러나 미남이시네요는 몇번을 봐도 다시 보고 싶고
    볼때마다 새로운 모습의 장배우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들이 단순히 잘생긴 배우를 응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배우의 깊이있는 연기력을 알아봤기에
    그 배우의 지난 작품을 찾아보고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이승기씨가 일본 진출을 고려했던 적이 있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곳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봤죠.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등 그의 작품을 다 본 사람들에게.
    그들의 반응은 그 드라마는 재미있게 봤지만 이승기라는 배우가 머리속에 남아있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동안 이곳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상당히 객관적고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한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들이 그만한 반응을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19. 배우 2011.11.23 0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근석은 연기에 있어선 '허수'가 아냐. 글쓴이가 미남이시네요를 보긴 봤는지... 시청률이 모든 걸 다 말해주진 않아. 실망스러운 건 좋은 재료를 갖다줘도 맛없게 만드는 상상력 제로의 작가와 연출가들이지. 메리도... 좀 더 깊이있게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의 꿈을 담을 수 있었는데 도대체 대본과 연출이 산으로 가니... 그래도 가끔 그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은 장근석이 나오는 부분이었지. 장근석이 나오기 때문에 시청률이 낮은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나마 장근석이 연기해서 그 정도라도 된 게 아닌가? 만약 이승기가 그 역할을 했다면... 개그다.

  20. 허허허 2011.11.23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 이런 편견이 더 무섭고 우스운거 아닌가요?
    국내에서 꼭 대박나고 성공해야 해외의 성공이 인정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국내에서 별 인기도 없는 배우가 해외에서 성공하니
    배가 아픈건가요?
    그럼 국내에서 인기 있는 배우가 해외에서 인기 있는 배우는
    얼마나 되나요?
    해외나가서 대박 인기 터트려야 기자님 말이 맞을 듯 하네요..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정서나 취향 색깔이 있는데
    그래서 운이 나면 근석이 처럼 대박도 나는거죠..
    또 근석이 같은 경우는 그냥 대박 난거 아닌거 기자님도 이런 기사쓸정도면
    아시겠지요.. 그가 얼마나 노력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지..
    장근석 공연을 한번이라도 가보셨나요?
    우리나라 연기자중 누가 감히 2시간 이상씩 해외에서 영어, 일어로
    혼자 공연이 가당키나 하나요?
    조금더 장근석이라는 배우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시길 부탁드려요..
    고작 몇편으로 그를 판단하지 말아주시길...
    시청률이 다가 아니잖아요..
    지금 뿌리 깊은 나무도 엄청 인기가 많지만
    시청률로는 고작 20%로 나온답니다.
    그 인기에 비해 형편 없는 거죠..
    전 자신의 꿈을 향해 늘 달리는 장근석이가 좋습니다.
    저보다 어리지만 배울점도 많구요..
    남이.. 기획사가 시키는데로 하지 않고..
    스스로 모든 일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장근석이가 저는 그 어떤 배우보다 좋습니다.

    • 푸른하늘 2011.11.24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자는 무슨ᆞ..혼자 주절대며 소감쓰는 개인블로거예요.올라온 글들 수준보면 좀..

  21. 냐옹이 2012.07.06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들 중에서 어느 배우가 드라마 끝나고 그배우 자체로 각인되고
    인식이 되어서 오래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는 배우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느배우가 영어랑 일어를 하면서 거기다 노래까지 하면서 도쿄돔 전석을 다채울수 있을까요? 노래와 연기 외국어 연기까지 모두 다 할수잇는 배우 얼마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 싶네요
    그리고 미남이시네요는 전 갠적으로 정말 재밌게 보았고 몇번을 다시보기를 했습니다
    시청률이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나라 예능에 가서 잘적응하며 이끌수 있는 배우가 얼마나 될지도 모르겠구요..그저 묻는것에 한국말로 대답하고 통역을 옆에서 해줄뿐이지
    함께 웃으며 예능에 참여할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요?외국에서?



 
 한 때는 장근석이 참 얄미워 보였다.


의식 있는 척, 사차원인 척, 뭔가 특별한 척. 모든 상황에서 자신이 주인공인 것 처럼 행동하는 그의 모습은 철없는 사춘기 소년의 그것에 다름 아닌 것 처럼 보였다.


지금도 장근석은 그렇게 얘기한다. 겸손은 미덕이 아니라고.


그의 말에 100% 동의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알 것도 같다. 그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장근석이 일본의 프린스라는 말을 들을 때만해도 솔직히 큰 감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한국에서도 그는 인기 스타이긴 하지만 아주 뛰어나거나 대단한  흥행력을 가지고 있다거나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는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일본에서 그의 매출이 배용준이 기록한 것을 뛰어 넘겠다는 기사를 봤을 때야 비로소 장근석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었을까. 사실 장근석의 성격은 수많은 사람에게 고루 호감을 줄 수 있는 성격은 아니다. 자신감을 넘어 잘난척 같은 허세와 뭔가 평범한 방식과는 동떨어진 행동은 사실 호감보다는 비호감적인 요건에 더 들어맞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라면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장근석은 너무나 거침없었고 자유분방했다. 조금쯤은 절제를 하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장근석이 그런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간다고 해서 그에게 상처와 아픔이 없는 것은 아닐터다. 


 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어떤 사람은 겸손하고 어떤 사람은 거만하다. 어떤 사람은 감사하고 어떤 사람은 불평한다. 어떤 사람은 희망에 차 있고 어떤 사람은 불행에 차 있다. 장근석은 겸손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행에 차 있지도 않다. 언제나 희망적인 그의 모습은, 적어도 그 자신은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긍정 에너지다. 장근석도 사람이다. 가끔씩 불안하기도 하고 자신감이 결여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근석은 그럴 때 위축되기 보다는 자신을 더 내보이면서 그런 상황들을 극복해 나왔다. 


 장근석은 최근 두가지의 분노를 터뜨렸다. 하나는 자신을 집착 비슷하게 따라다니는 사생팬들에게 표출한 분노였고 다른 하나는 너는 펫의 장근석 부분 불법 유통에 관한 것이었다. 이 두가지 모두 그가 얻는 인기를 대변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해서라도 장근석에게 다가가고 싶어하는 팬들과 그의 모습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만들어낸 촌극이다. 유명해 지고 인기를 얻는 것이 무조건적인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돈만 많으면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 판단해 버리고는 한다. 인기를 얻기 때문에 생기는 허망함과 상실감, 그리고 때때로 입는 아픔과 피해는 그가 버는 천문학적인 수입에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로 치부하고야 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집 밖을 함부로 돌아다닐 수 없고, 팬심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공들여 찍은 작품을 함부로 칼질하여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에서 장근석은 아무 이유없이 행복하고 아무 생각없이 긍정적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것이 인간이다. 아무리 누려도 부족함을 찾는 것. 하지만 장근석은 그 부족함에 집중하지 않았다.


  그의 분노와 허세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것은, 자기 자신이 없는 세상속에서 자기 자신을 찾고 싶어하는 일종의 자기 방어적 태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더욱 자기 자신을 감추고 신비스러운 컨셉을 유지했다. 물론 일종의 전략적 컨셉이겠지만 자기 자신을 드러내면 드러낼 수록 대중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구설수에 오르며  엄청난 유명세를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을 것이다.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상황에서 배용준은 자기를 드러내기 보다 오히려 숨는 쪽을 택하며 그 인기를 감당했다. 하지만 장근석은 달랐다. 엄청난 인기를 얻는 와중에 오히려 더욱 방정맞게 자신을 들어내며 거리낌 없이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일종의 허세일 수도 있지만 그 허세는 오히려 그가 어린나이에 감당해야 할 그 모든 것들에서 그에게 오히려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색다른 바람을 토로했다. 바로 이승기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것. 자신이 남자들이 싫어하는 연예인이므로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이승기에게 비결을 배우고 싶다는 것이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예전에 써놓은 글조차 허세라고 인정하는 쿨함을 보였다.  장근석은 비록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지만 자신이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는가를 왜곡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어쩌면 이승기 못지 않은 부와 인기를 누리고 있음에도 자신을 똑바로 바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그를 이만큼 오게 했는지도 모른다. 


  그에게도 수많은 고민과 아픔이 있었을 것이다. 자유롭지도 않고 때로는 살벌하기까지 한 연예계 바닥에서 포기한 것들을 애써 감추고 조증과 허세로 포장하겠다는 것을 그래서 무조건 욕할 수는 없겠다. 언젠가는 그도 알게 될 것이다. 조금쯤은 수그리고 조금쯤은 감추는 게 좋을 수도 있었겠다는 것을. 하지만 지금 당장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 것이 뭐가 그리 나쁘겠는가. 사실 20대 중반의 그가 감당하기에는 그에게 지워진 짐과 책임이 너무 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짐을 감당치 못하고 스스로에게 움츠러 드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려 하는 그가 오히려 대견해 보인다. 


 그가 인터뷰에서 한 말 처럼, 남에게 피해 주는 일도 아니지 않은가. 그가 가진 것들에 초점을 맞춘 후 그가 가지지 못한 것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물론 그의 그런 모습이 대중에게 꼴불견이라면 그것 또한 그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그도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고 대중의 의견을 무조건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가 그런 것들을 상관하지 않겠다면 그것 또한 그의 선택이다. 욕을 먹더라도 그렇게 살겠다는데 이러니 저러니 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그러나 한가지 생각해 봐도 좋은 것은 어쩌면 그가 누리는 것들 보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소중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조건 그에게 질타어린 시선을 보낼 것이 아니라 조금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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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 2011.11.12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글이 좀 빗나가지 않았나?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 허세 뒤에 숨겨진 아픔이 뭐라는 말인지. 다른 대중적 스타들의 인기와 그로부터 비롯된 아픔과는 다른 장근석만의 아픔은 뭐라는 건가. 제목을 '진짜 아픔'으로 잡았으면 그에 걸맞는 글을 써야.

  3. Favicon of http://slkdf@dlfjdlf.com BlogIcon ㅓㅏ 2011.11.12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콧대 수술한거 맞네. 그런거 숨겨서 뭐하냐?. 그냥 하면 했다고 하면 그만인데.

    • ?? 2011.11.13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근석 코 수술 안햇느데요
      콧대도 안햇습니다 무릎팍도사보고오세요
      장근석 편

    • 지나가다 2011.11.13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릎팍에서도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하는거보면
      수술이라기보다 걍 필러인듯..

  4. 솔직해지자 2011.11.12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 밖에 함부로 못나가고 악플에 시달리고 어쩌고해도 돈이 많은게 갑이다

    그런 인생이 불행하면 내 인생은 뭐가 되냐?

    조금 불편할뿐인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노예로 개고생 하는것보다 더

    비극이라고?개소리 하지마

  5. ? 2011.11.12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백억과 허세 뒤에 숨겨진 진짜 아픔이라는 표현이 과연 옳을까요?

  6. dd 2011.11.1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에서 진짜 아픔이라고 언급하는 것이라곤 고작 연예계가 살벌하고 부자유스러울 거라는 막연한 이미지 뿐인데 그렇게 치면 수백억도 허세도 없이 홀로 당해야하는 무명 연예인들은 어떨까요? 장근석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도 이런 글은 그냥 의미 없는 낚시글 같습니다. 차라리 우리나라가 너무 보수적이고 장근석 같은 허세도 인정해주자, 그런 개인도 있다, 하는 게 나을 듯. 아님 걍 잘생겼으니 봐주자고 하죠. 솔까 그 외에 뭐가 더 있다고...?? 연기도 그냥 그렇던데.

    • Favicon of http://dlsdms@naver.com BlogIcon k 2011.12.27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말도 앞뒤가 안맞는듯하네요.상당히 좋아한다고 하더니 나중엔 연기도 그냥 그렇다고 까고 ㅋㅋ제발 가면좀 벗으세요.장근석처럼 솔직해지면 큰일나는 사회ㅋㅋ모두들 가면을 쓰고 '척'하는 인간들 뿐

  7. ㅡ.. 2011.11.12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종상 일은 개인적으로 난입이라거나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음
    오히려 우리나라는 딱딱한 시상식 분위기라서 마음에 안듦
    근데 그 이후에 자신에게 충고하는 팬들의 의견까지도
    악플러로 규정하고 소 귀에 경읽기라던지 어쩌구 한 거 보면
    잘되는 게 이상할 정도로 건방지고 팬들의 마음을 읽을 줄 모르는 것 같음
    잘생긴 거 인정 하고, 연기 어느정도 하는 거 인정 하는데
    너무 오버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잘못하다 훅간다고 말하기 힘든 세상이 와서 좀 그렇지만
    자신이 잘못해도 자신을 꾸준히 사랑해주는 팬들이 떠나면
    더이상 스스로 위로할 건덕지도 없어진다는 사실은 좀 알아 줬으면

  8. 엥? 2011.11.13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큰 아픔이 있나해서 궁금해서 클릭했는데
    제목과 내용이 하나도 안맞는 글이로세..

  9. BlogIcon 쵸이영 2011.11.13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찬가지 여요. 자신감 있는 태도가 싫은 것이 아니라 뭔가 모르게 오버하고 있는 느낌. 자신을 모두 멋있게 볼거라고 생각하는 착각 그렇다고 연기를 썩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그 미남이시네요ㅣ 드라마 에서 여주 이름을 부를땐 느끼함과 더해서 반발심이 일정도 였으니 까요....ㅋㅋ 하지만 님의 글을 읽어보니 괜히 미안해 지네요.....

    • Favicon of http://dlsdms@naver.com BlogIcon k 2011.12.27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밉게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착하고 노력하는 사람도 미워보일수밖에 없죠..자기마음이 밉기때문에

  10. 바보 2011.11.13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수술했으면서 거짓말하는...참가증스럽다...

  11. Mak 2011.11.13 0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과 연관된 글을 쓰셨으면.... 장근석씨를 썩 좋아하지 않아 글에 긍정적일 수는 없으나, 그 내용을 떠나서 소위 '낚인' 느낌 드는 타이틀이네요

  12. 2011.11.13 0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입으로 아시아 프린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도 중2병이고...

  13. 봄희 2011.11.13 0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근석씨에 대한 진심을 봐주시려는 노력의 글.. 팬입장에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반짝하는 팬들보다 오랜 팬들이 늘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이유가 아마.. 이러한 이유일겁니다. 겉으로만 보여지는 모습.. 그것이 전부가 아닌.. 그 이면엔 누구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어떻게 세상 앞에서 당당히 걸어나갈지를 늘 생각하고 생각과 계획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늘 행동으로 옮기는 아직은 어려서 서툴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위태로워 보일때도 있지만..우린 그 나이에 과연 그와 같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을까요?.... 조금은 위험해 보여도.. 또 조금은 나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꿋꿋하게.. 내 길을 걸어 갈 수 있다는 것.. 그 역시 젊음이 있기에 가능하고.. 그래서 더 멋진 일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그 길에 몇번은 넘어지고 상처가 나고 또 시간이 흘러 아물어 새살이 돋고 하다보면.. 더 큰 배우로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멋진 장배우가 되어 있을거라 믿어요.. 그때까지.. 늘 지켜보렵니다..

  14. 2011.11.13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근석.관심없다.

    • Favicon of http://dlsdms@naver.com BlogIcon k 2011.12.27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글을 쓰는 당신은 이미 관심이 많은데?관심없음 읽지도 않고,댓글 달지도 않지 ㅋㅋㅋ이제 제발 관심 좀 끊어라 이 찌질아

  15. - 2011.11.13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근석..허세
    나쁘다. 다음메인
    낚였다

  16. ... 2011.11.13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근석 별로 관심도 없고. 처음에 허세 사진 유포됐을때 그냥 미친넘이라고만 생각했던 사람인데.
    요즘 보면 그냥 별로 밉지 않은거 같다.
    연예인이 저정도는 나대야지 먹고 살 수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뭐 안나대는 연예인은 뭐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남에게 눈쌀 찌푸리지 않을 정도로 자기 표현 확실하게 하고 있는거라면
    그냥 좋게 좋게 봐주자. - 장근석이 무슨 영화에 나왔는지 조차 관심없는 사람이

  17. 소설쓴다 2011.11.13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쓰지 마쇼

  18. Favicon of http://dlsdms@naver.com BlogIcon k 2011.12.27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예인에게 이토록 관심이 많을까.그리고 연예인이면 끼와 연기,노래를 잘하면 되는거지 왜 자기 가치관을 강요하고 거기에 맞지않으면 비난하고 까대는걸까요. 정말 할일없는 사람들 더럽게 많네요. 장근석이 자신만만해서 위에 싫다는 사람들한테 무슨 악영향 끼친것도 아니고,그냥 취향이 다르면 관심 끊으세요.여기저기 다니면서 기사마다 악플 달지 마시구요.
    그만큼 자신감있고 끼가 있으니 표출이 되는거고,숨기고 내숭떠는 체질이 아니라서 솔직할 뿐인데
    왜 잣대를 들이대면서 죽이지못해 안달일까..그래서 우리나라 연옌이 가식덩어리들이 많은겁니다. 대중들이 이렇게 칼을 들이대며 난도질하는데 겁나서 솔직할수가 있을까요.
    과연 지금 반듯한 이미지,예의바른 이미지 연옌들이 진짜 성격이 그렇다고 모두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눈에 보여지는것만 믿으니..나라판이 이 모양,이꼴이 된건데..여전히 가식을 원하는 대중들..
    좀 방방뜬다고 느껴도 이제 스무살 중반된 배우가 뭘 얼마나 진중하길 바라는지..스타는 끼로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이런스타도 있고 저런스타도 있다고 인정 해주면 안되는건가?
    익명으로 숨어서 한사람을 이토록 까대는건 비겁한 사람들의 행동이다.스스로 비관하고 나쁜결과가 오기를 바라는가?제발 좀 이제 성숙한 시선으로들 바라봐주길..

  19. lawonjoo 2012.03.23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에서 이승기씨의 인기비결이 궁금하냐는 강호동씨 질문에 분명히 아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
    동갑내기라서 궁금하다 라고...그냥 이승기씨 자체가 궁금하다는 대답을 하셨습니다.

  20. 바리 2012.04.29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똑같은 사람들로 다 채워졌다면???
    우~~~
    정말 끔찍합니다.
    안그렇습니까?!!!!!!

    그럼에도 울 나라 사람들은 무슨 KS마크 붙이듯 사람에게도 똑같은 표준을 들이대며 이와 같지 않으면 비난하는 게 슬프기까지지 하네요.

    글구 가만 보면 농담하는 걸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받아들이며 허세라고 폄하하는 것도 웃깁니다.
    그건 폄하하는 스스로가 한 사람을 선입견 가득한 눈으로 보기에 그런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솔직히 장근석이란 사람이 허세라고 낙인찍힌 글 저도 함 봤습니다.
    걍 스무살 어린 청년의 치기어린 말이었습니다.
    비난 받을 말이 아닌..
    대다수의 그 또래의 아이들이 할만한 말..
    그럼에도 욕을 먹는 걸 보며 정말 많이 놀랬었다는..
    한번 걍 쫘식~~하며 웃고 넘길 말들였는데 말이죠..

    요즘 사회를 보면 정당한 비판이 아닌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어 난리인 듯 합니다.
    분노 조절도 안되어 많은 사건이 나기도 하고요..
    모두가 누군가를 부정하거나 비난하기보단 스스로를 수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21. olivo 2012.05.29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근석허세했다는 이야기..글쎄 없다면 젊은 청춘이라 할수 있을까? 스타도 사람이다 .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사람은 길게 봐야 한다 . 스타로서 능력을 표출하고 베스트하는 스타에겐 후한점수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혜교의 스크린 컴백작 [오늘]이 말 그대로 흥행에서 죽을 쑤고 있다.


[미술관 옆 동물원][집으로...]의 이정향 감독과의 작업으로 충무로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첫 날부터 교차상영에 들어가는 등 흥행 추세가 영 시원치 않은 모양새다.



TV 드라마 스타로서는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하던 송혜교가 왜 영화판에서는 이토록 죽을 쑤고 있는 것일까.


송혜교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김하늘이다. 사실 송혜교와 김하늘의 첫 걸음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TV 드라마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고, 트렌디 드라마 열풍을 주도하며 톱스타로서 위상을 굳건히 한 것 역시 비슷하다. 그러나 송혜교는 영화판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한 반면 김하늘은 올해 [블라인드]로 흥행 뿐 아니라 대종상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영화배우로서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한걸까.


사실 송혜교는 '트렌디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한 배우였다. 톡톡 튀는 이미지와 특유의 청순가련함은 트렌디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서 조금의 손색이 없었다. 그녀의 출세작인 [가을동화]부터 [호텔리어][수호천사][올인][풀하우스]까지 송혜교는 대중에게 가장 발랄하면서도 친근한 스타, 싱그런 젊음을 얼굴 한 가득 담고 사는 그런 스타였다. 김희선 이래 트렌디 드라마에서 이토록 발군의 능력을 보여준 사람은 오직 송혜교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충무로 쪽으로 눈을 돌리면서부터 상황은 180도 변하기 시작했다. 영화에 도전할 당시 송혜교는 배우로서 평가받길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트렌디 드라마 속의 그저그런 스타 말고 '배우'로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를 갈망했던 셈이다. 그런 그녀의 의지는 그녀의 출연작에 그대로 반영됐다. 송혜교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파랑주의보]부터 [황진이][오늘]에 이르기까지 트렌디 드라마 속 상큼발랄하던 송혜교는 완전히 '거세'됐다. 말 그대로 이미지의 전복이었던 셈이다. 


허나 문제는 이런 송혜교의 선택이 대중의 기대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간 송혜교의 영화들은 대중이 인식하기에 지나치게 무거웠고, 지나치게 어두웠다. 송혜교의 연기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원숙미를 뽐내고 있었지만 대중은 그런 그녀를 차갑게 외면했다. 그간 대중이 인식하고 있던 '송혜교'와는 너무나도 다른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송혜교의 패착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비롯됐다.


송혜교가 진정 영화배우로 자리잡고 싶었다면 너무 성급하지 말았어야 했다. 좋든싫든간에 그녀는 시트콤 출신의 스타이고, 트렌디 드라마로 사랑받은 청춘스타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미지를 꾸준히 이어나가면 외연을 서서히 확장하는 편이 송혜교로서는 훨씬 현명한 선택이었을터다. TV 드라마 속 이미지를 그대로 영화에 차용하는 한편, 흥행성과 대중성을 담보함으로써 영화배우로서 티켓파워를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 지금껏 송혜교의 영화들이 이토록 '처참하게' 외면받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알겠고, 연기력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이해한다.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처럼 그녀가 조금 여유를 가지고 스크린에 도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는다. 지금은 '칸의 여왕'으로 추앙받는 전도연도 초기작은 TV 드라마 속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접속][약속]과 같은 흥행 위주의 멜로물들이었다. [해피엔드][피도 눈물도 없이][너는 내 운명][밀양]과 같은 작품을 통해 외연확장에 나선 것은 영화배우로 온전히 자리매김한 뒤의 일이었다.


송혜교 역시 전도연처럼 한계단 한계단 천천히 밟아 올라갔어야 했다. 주특기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영화배우로서 기초를 다진 뒤에 서서히 대중에게 '영화배우'라는 인식이 심어질 무렵 연기변신을 꾀했어도 늦지 않았다. 지금의 영화배우 송혜교의 이미지는 기초 공사 하나 없이 모래 위에 쌓여있는 성질의 것과 다를바 없다. 대중에게 송혜교는 여전히 '트렌디 드라마'의 여주인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그녀의 영화 속 모습은 쌩뚱맞고 느닷없는 것처럼 받아들여진다. 송혜교의 과한 욕심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되돌아 온 셈이다.


이에 비해 김하늘의 처세는 아주 '완벽'하게 영리했다. [비밀][해피투게더][로망스] 등으로 트렌디 드라마 간판 여배우로 성장했던 그녀는 [동감]과 같은 멜로물부터 권상우와 함께한 [동갑내기 과외하기] 같은 코믹물까지 TV 속 김하늘의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러한 그녀의 전략은 관객에게 친숙한 것으로 다가가는 동시에 영화판에서 김하늘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후, 그녀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령][청춘만화][6년째 연애중][7급 공무원][블라인드]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1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는 티켓 파워를 확보했음은 물론이요 스릴러, 코미디, 멜로, 액션을 넘나드는 충무로 몇 안되는 '귀중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간간히 [온에어] 등과 같은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대중과의 호흡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그녀는 2011년 대종상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두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여배우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송혜교와 김하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대중과의 거리'에 있었다. 송혜교는 대중과 점점 멀어지는 길을 선택한 반면, 김하늘은 대중과 보다 교감하고 호흡하는 길을 선택했다. 송혜교가 작품성에 집착해 대중의 기대를 저버린 반면, 김하늘은 작품성 뿐 아니라 흥행성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영리한 행보를 보였다. 결국 그 차이는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그대로 이어졌고 충무로 내 입지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송혜교는 여전히 대중에게 영화배우로 인정받지 못한 반면, 김하늘은 TV 스타이자 뛰어난 영화배우로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하길 원했던 송혜교는 그만 대중과의 교감에서 철저하게 실패하고 있다. 물론 그녀의 도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어하고, 연기력으로 평가받고 싶어하는 그녀의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박수를 받을만 하다. 허나 스타나 배우는 '대중'의 곁에 머물러야 한다. 충무로를 이끌어 가는 남녀 배우 송강호-전도연 투 톱이 작품성 뿐 아니라 흥행성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관객에게 외면받는 영화배우는 그 자체로 이미 생명력을 잃은 것과 진배 없기 때문이다.


이정향도 좋고, 왕가위도 좋다. [오늘]도 좋고, [일대종사]도 좋다. 하지만 송혜교가 지금 염두해 둬야 할 것은 대중과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하느냐 하는 것이다. 티켓파워를 확보하고 흥행성을 보장받는 것만큼 송혜교에게 중요한 과제는 없다. 송혜교가 지금이라도 방향을 선회해서 조금 여유있게 배우로 '성장'하는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대중과의 괴리감만 더욱 깊어진다. 송혜교가 김하늘을 '롤모델' 삼아 멋진 배우이자 스타로 영원히 우리 곁에 머물길 기대한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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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2011.11.02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 분이 남자인것 같은데..
    여자눈에..
    송혜교 같은 스타일보다...김하늘 같은 스타일이 더 인기가 좋아요..
    송혜교는 이쁘긴 한데..좀 정이 안가는 얼굴이라고 해야하나..
    남자들은 침흘리고 좋아하겠지만..
    결정적으로..송혜교는 여자한테 그렇게 호감인 얼굴이 아니예요...

  3. 맞아요. 2011.11.04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혜교씨는 여자팬분들이 더 많아요. 깨끗한 피부와 완벽한 이목구비에 많은 여자분들이 동경하죠.달리 화장품모델이겠어요? 송혜교씨는 아직 영화쪽에서는 신인이나 다름없죠. 영화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하늘씨와 비교하는건 무리일것 같구요..반대로 드라마쪽에서는 송혜교씨는 김하늘씨보다 훨씬 우위죠.그녀가 드라마에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다만,영화쪽에서 너무 감독의 명성에 기대어 작품을 고르는 경향이 있는것 같더군요.그게 실패원인인것 같아요.
    이름난 감독이든 신인감독이든 시나리오와 시놉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골라야죠.
    작품을 보는 눈이랄까요,그게 부족한것 같습니다.

  4. 아놔 2011.11.04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하늘 좀 내버려둬라..다른여배우좋아하는분들이 하늘이 싫어하겠다...이게뭐야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인분들입니다..

    김하늘이 흥행에서는 독보적이긴하지만 자꾸비교는그만...

  5. ZZ님 뭘 모르시네 2011.11.04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배우를 띄워주면 모를까 의지하는 건 아니죠.. 괜히 탑배우겠습니까 드라마만 보더라도 아실텐데요..

  6. 내가보기엔 2011.11.05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혜교가 무슨 생각이 있었던 게 아니고 다 걍 운임.

  7. 아이고 2011.11.05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하늘하고 비교 좀 하지마세요.. 김하늘 안티 생기겠네요.. 송혜교도 나름 열심히 하는 것이니,,잘되겠죠,,김하늘하고 자꾸 여러 여배우들하고 비교하시면 김하늘 견제세력만 늘고,,,별로에요.김하늘은 김하늘의 길이 있어요

  8. 아이고 2011.11.05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 사람,,,,,,,,,,,,,,,,,,,저번에 하지원하고도 비교하더니 이번엔 송혜교,, 비교질로 방문수 늘리는 겁니까?? 이런거 그만하세요...괜히 김하늘 욕먹어요

  9. 그렇지 2011.11.06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대중하곤 소통이 멀어진듯..연기도..사생활도..아무리 연기를 잘한다해도 대중하고 멀어지면 안된다는..

  10. 주녕이 좋아 2011.11.06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김하늘 나오는 영화, 드라마 전혀 보고 싶지 않은 1인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글에 화가 나네요..
    송혜교가 영화에서 티켓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연기력 또한 크게 인정받지 못했지만 브라운관에서는 신드롬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유해왔고.. 톱스타의 위치에서 또래의 배우들과는 다른 행보를 걷는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송혜교가 영리해지 못해서 트렌디한 영화를 뒤로하고 작품성으로 가려고 할까요? 다른 배우들처럼 운좋게 단번에 흥행과 작품성 두마리 토끼를 잡지는 못했어도 주관을 갖고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그녀를 작품을 눈여겨 본 사람들이라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그사세는 제가 5번이나 반복해서 볼만큼 연기력 또한 흠잡을 때가 없었고.. 오늘 영화에서는 가슴이 먹먹할만큼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이런 주관적인 글 제발 올리지 마세요 김하늘이나 송혜교 두 배우 다에게 도움되는 글은 아니라고 보네요

  11. Clever 2011.11.07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o 주녕이 좋아,
    I have not watched at all Song Hye Kye's movies or dramas because of her poor acting skills, but showing only so many scandals with main actors. I tried to watch the drama with Hyun Bin because of him, but her poor acting skills made me stopped epidose 3. It was so boring of her acting. Since then, I've never watched her works because it's wasting my times. Moreover, what you wrote is all of your subject ideas and emtional writing instead of objective and a good analysis skill with a clear thinking skill. The reasons why she is getting away from the people are poor acting skills, so many bad scandals with all of her acting partners, don't consider people' opinions, telling all of execuses whenever she has interviewes instead of being a humble person, and not considerating other people who are underpriviliged. If you're a real fan of her, you need to be more objective and see the real world and tell SHK what is the best for her. I wish you do not post this kind of your subjective writing anymore. I think that the writer wrote pretty much objective matters what has SHK been lacking of.

  12. 왕싸가지 2011.11.07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하지원보다는 송혜교가 낫지 얼굴도 이쁘고ㅋㅋㅋㅋ

    • 과연 그럴까요 ??????? 2011.11.10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송혜교가 왜 갑자기 돈이 많아졌는지만 알아도 그녀가 싫어질겁니다 ㅠㅠ

    • 루머말고 증거를 2011.11.15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송혜교가 갑자기?? 돈이 많아진 게 왜 그런가요? 궁금해요.
      저라면 얼마전 중국 언론에서 밝힌 광고비/출연료 기사를 가져올 수 있겠는데요.
      루머나 지인 드립은 신빙성없는 거 아시죠? ㅋㅋ

    • ㅋㅋ 2011.12.05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소~~~ㅎㅎ

  13. 아이고 2011.11.08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원팬이시군요..이 블로그 쥔장도 일을 만드시네요..그리고 하지원팬님..위에 자료가 제대로 안 된건 아시죠?? 수정을 좀 하셔서 올리시죠..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사실인양 올리시는건,,좀 그러네요

    • wjwlf 2011.12.05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원팬들은 태클거는게 낙인가봅니다....얼마나 안티질을 하고 돌아댕기는지....참 과관이예요!!개념이 없는건지..생각이 없는건지...할일이 그렇게도 없으신가?? 할일 없으시면 집에서 소나 키우시죵?? 하지원씨 독하다던데...팬들은 더 독해.....못됐다!!!그래서 난 정말 싫어!!

    • 하지원 끌어들이지마.. 2011.12.13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물타기하는 것들이 하지원 끌어들여 욕먹여..
      위 내용에 하지원 언급도 없던데 댓글로 물타기하는 찌질이들...한심하다..
      송혜교팬들....안티들에 낚여 하지원욕하지 마세요...
      당신도 한심하긴 똑같애

  14. 마중물 2011.11.15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전도연이라면 몰라도 김하늘을 롤모델로 삼으라는 말은 설득력이 좀 떨어지네요.
    TV에서야 각자 로드넘버원과 그사세에서 죽을 쒔지만 그사세는 시청률 부진을 만회할만큼 지금도 살아남았죠.
    드라마판 흥행 성적은 뭐 송혜교가 훨씬 좋구요.

    개인적인 평가지만, 블라인드의 김하늘보다는 오늘의 송혜교 연기가 훨씬 좋았던 터라...
    온에어보다 그사세가, 오승아보다 주준영이 좋았기도 했구요.

    이렇게 말하면 팬이냐 안티냐 하겠지만, 김하늘보다는 송혜교의 행보가 흥미롭긴 합니다.
    하지만, '대중과의 거리'에 대한 부분은 정말 공감합니다~

    그사세를 본 사람들, 그리고 오늘을 본 사람들은 송혜교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긴 할 겁니다.
    하지만, 워낙에 본 사람들이 적다는 것....이거 쉽게 볼 일이 아니죠~
    그런데, 여전히 송혜교의 대중적 인지도가 훨씬 높다는 걸 생각하면, 문제는 간단할지도 모르겠네요.

    김하늘이든 송혜교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자기 필모 쌓아가는 중이니, 노력의 결과는 있으리라 봅니다.

  15. 겨울 2011.11.15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연기력 그런걸 떠나서
    일단 송혜교는 드라마 찍으며
    스캔들 일으키는 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졌음

  16. 겨울 2011.11.15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연기력 그런걸 떠나서
    일단 송혜교는 드라마 찍으며
    스캔들 일으키는 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졌음

  17. J 2011.11.17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전 두여배우 다 비슷한 정도의 호감임을 밝힙니다. 제목이 자극적이라 들어와봤는데 대중과의 거리,호흡에 관한 부분은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배우로서 송혜교의 선택도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오늘같은 영화를 선택한 점은 훌륭해보이기까지 하는데요.

    김하늘의 드라마 필모는 좋아하는 편이나 영화는 상업적인 영화가 주라서(물론 상업적 영화가 흥행은 잘되겠지만) 갠적으로 좀 아쉽게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블라인드는 괜찮더군요.

  18. 나라 2011.11.20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영화 오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철학적인 영화였는데 같은 용서를 주제로하는 전도연의 밀양과 비교한다면 밀양이 종교에서 용서를 다룬 영화라면 오늘은 인간의 내적인 마음에서 용서를 다룬 영화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밀양보다는 오늘을 더 높이 평가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마음이라는 것은 외적으로는 얼마든지 그에대한 표현을 할수 있겠지만 내적으로는 평생을 생각해도 알수없는 물음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내적인 문제를 다룬 영화를 기획하고 거기에 출현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일것입니다. 송혜교라는 배우가 오락영화에 침착하는 여타 배우들과는 달리 참 속이 깊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배우로도 연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보였습니다.

  19. 암!! 2011.11.25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대중앞에 서는 연예인으로서는....연기력도 중요하지만 이미지가 좋아야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되요..연기는 자기 배역에 맞고 하다보면 호응을 받는것이지만... 평상시 배우들은 자기 관리를 잘해야된다고 봄..자기 이미지 관리 잘못한 배우를 누가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관객들은 아직도 누가 주연이야?에 따라서 흥행여부에 작용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 !!!!! 2011.12.05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이미지라는건 누구의 영향력 일까요?? 스타들의 이미지란? 때로는 본인이 생각지도...의도하지도 않은 방향으로 틀어져 버리는 경우가 있죠!!송혜교씨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겠죠?? 공개연얘 두 번 한 것이 전부인데 모든 상대역과 엮어 가며 부풀려 루머를 만들어낸건 대중들의 잘못된 판단이 더 크죠..본인이 그런 일을 겪게 된다면 어떨것 같으시겠어요?? 당하는 사람은 억울해도 하소연도 못합니다 스타라는 이유만으로 그 고통을 혼자 참고 견뎌내는 수 밖에..루머에 악플달 생각 보다는 당하는 입장이 되서 생각해 보심이.....

  20. 연기별로 2012.01.05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혜교씨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예쁜 얼굴을 워낙 광고에서도 그렇고 강조하다보니 배우라는 느낌이 잘 안들어요. 광고에서 자주 보는것도 있고. 티비처럼 돈 안내고 보는거야 모르지만 돈내고 봐야하는 영화판은 정말 관객들 냉정하거든요,,작품성어쩌고 하지만 작품성 좋은면서 흥행성도 갖춰진 작품도 많아요,,그냥 작품성만 어쩌고 하는건 자기변명입니다 . 계속적인 흥행실패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 작품은 무조건 별로라는 인식을 심어주기때문에 그걸 깨는게 쉽지가 않죠. 솔까 송혜교씨 이쁘긴 하지만 한번도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느낌은 별로 ,,,그사세도 윤여정씨나 다른 배우들 연기 볼만했지만 주인공 연기에 흡입은 별로,,매니아들에겐 미안하지만 ㅎㅎ 말그대로 매니아들만 빨 정도의 흡입력,,좀더 대중하고 가까울 필요는 있는건 확실하고 다양하게 많은 작품해서 심각하고 뭔가 있어보일듯한 작품만 말고 생활연기도 그렇고 제대로 좀 실력을 쌓았으면 합니다 ,,
    사실 대한 민국에서 제일 연기 잘하는 사람들은 이런 인기있는 젊은 배우들보단 중년배우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기땜시 젊은 배우들 좀 배우길 바라요 .. 있는척 그럴싸한 역만 하지말고 ㅎㅎ맨날 이쁘게 나올라고 하니 ㅎㅎ 한번 그런 이미지 깰려고 하면 그 모습 궁금해서 다 보러가볼듯 ㅋㅋ

  21. 봤슴 2012.02.04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혜교씨 오늘이라는 영화 영화관에서는..그렇고..다운받아서 봤는데요...연기 잘했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더 노력해야하실듯 보입니다..사실 이쁘기는 여배우중에서 최고죠..다양한 역할 소화하기는 얼굴이 너무 이쁘기만하고 분위기가 약한것은 사실이니..송혜교씨 팬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멀리보고 차근차근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연예인들은 본인 이미지가 정말 중요하기 떄문에..억울하다하지말고 본인 이미지도 본인이 잘 만들어야 합니다




요 몇 달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속속 퇴장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고지전]과 [퀵]을 시작으로 서서히 분위기를 달궈나가던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는 하지원 주연의 [7광구]의 출현으로 정점을 찍었다.


허나 소위 '100억 영화'라고도 불리는 이들 영화는 모두 200~300만 관객에서 주춤거리며 좀처럼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고 기대작이었던 [7광구]의 흥행 실패가 눈에 띈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블라인드]는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올해 기대를 모았던 [7광구] 하지원과 [블라인드] 김하늘의 맞대결이 굴욕적인 하지원의 패배로 귀결된 것이다. 


사실 [7광구]와 [블라인드]가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개봉하면서 하지원과 김하늘의 맞대결은 충무로의 큰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전도연 정도를 제외하곤 충무로 여배우들 중 하지원과 김하늘만큼 영화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여배우도 드물기 때문이다. 한 영화 평론가의 말처럼 하지원과 김하늘의 흥행 대결은 "여배우들의 자존심을 건 아주 재밌는 싸움"임이 분명했다.


이 당시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하지원의 우세승'을 점쳤다. 그도 그럴 것이 [7광구]와 [블라인드]는 규모 자체가 비교불가한 작품이었다. [7광구]가 대규모 예산과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반면, [블라인드]는 김하늘-유승호를 빼곤 딱히 내세울만한 메리트가 없었다. 게다가 [블라인드]는 스릴러 영화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부딪혀 있었다. 흥행력을 검증받은 괴수 영화 장르인 [7광구]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이렇듯 [7광구]와 [블라인드]는 대규모 영화 vs 소규모 영화, 괴수 영화 vs 스릴러 영화, 초호화 출연진 vs 김하늘-유승호 투 톱 체제,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 vs [아랑]의 안상훈 감독까지 완전히 극과 극의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게다가 김하늘이 전작인 드라마 [로드 넘버원]이 죽을 쑨 반면, 하지원이 [시크릿 가든]으로 대박 신화를 일궈낸 것 역시 비교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였을까. [블라인드] 제작 발표회장에서 김하늘은 "하지원도 잘됐으면 좋겠고, 나도 잘됐으면 좋겠다"며 하지원과의 맞대결 양상에 부담감을 피력했다. 이런 김하늘과 달리 하지원은 [7광구]를 통해 [해운대]에 이은 또 다른 '1000만 영화'를 꿈꾸고 있었다. [해운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제균 사단이 총출동 한데다가 [아바타]의 성공 이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3D 영화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성기, 박철민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의 뒷받침까지 받고 있다면 흥행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 만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자 상황이 반전됐다. 엉성한 컴퓨터 그래픽, 수준낮은 스토리, 어색하기만 한 배우들의 연기까지 뭐 하나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7광구]는 말 그대로 2011년 '최악의 영화'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언론 시사회 직후 혹평에 당황한 듯 개봉 시간을 지연하면서까지 후반 작업에 매달렸지만 영화의 퀄리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관객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입소문이 삽시간에 퍼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7광구] 측은 이런 혹평을 '이슈거리'로 삼아 초반 화제 몰이를 하였으나 개봉 2주차에 들어선 그런 꼼수조차 잘 먹히지 않았다. 200만 관객에 들어서면서 멈칫멈칫거리던 흥행세는 결국 219만명 정도로 마무리 되고 있다.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에는 한참 모자란 성적이고, 1000만 관객을 기대했던 하지원에게도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비해 김하늘 주연의 [블라인드]가 조용한 입소문 속에서 관객 140만명을 끌어모으며 올해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내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7광구]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적은 제작비를 들여 '최대수익'을 뽑아 낸 이 영화는 충무로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흥행 영화 반열에도 당당히 합류했다. 전반기 [써니]의 깜짝흥행에 이은 또 다른 깜짝 흥행인 셈이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블라인드]가 관객들의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것이다. [7광구] 열풍과 [최종병기 활]의 기세 속에서도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쌍끌이 흥행에 성공한 [블라인드]는 '한국 스릴러 영화의 재발견'이라는 기분 좋은 평가 속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물론 주연을 맡은 김하늘 역시 싱글벙글한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김하늘은 [블라인드]의 성공이 더욱 값지다. 큼직큼직한 영화들 사이에서 선전한 것도 놀랍지만 [블라인드]를 통해 6번 연속 1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2004년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시작으로 [령][청춘만화][6년재 연애중][7급 공무원]을 통해 출연하는 영화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그녀는 여배우 기근으로 허덕이는 충무로에서 흥행력을 입증한 몇 안되는 여배우가 됐다.


이렇듯 하지원과 김하늘의 맞대결은 놀랍게도 '김하늘의 역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하지원으로선 예상치 못한 굴욕적인 패배요, 김하늘로선 기분 좋은 승리다. 당초 충무로의 예상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결국 영화 자체의 질적 차이가 두 여배우의 운명을 완전히 엇갈리게 만든 셈이다.


물론 하지원과 김하늘은 모두 자신의 영화에서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그러나 하지원이 질낮은 스토리와 cg, 평면적인 캐릭터 때문에 날고 구르기만 한 밋밋하기 짝이 없는 연기자로 비춰졌다면, 김하늘은 촘촘히 짜여진 스토리와 최대한의 재미를 뽑아내는 뛰어난 연출력 덕분에 섬세하고도 세련된 연기자로 자리매김 수 있었다. 연말 각종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김하늘이 하지원보다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간 것도 사실이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작년 한해 [시크릿 가든]과 [로드 넘버원]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하지원과 김하늘은 올해 [7광구]와 [블라인드]로 또 한번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과연 '충무로 흥행 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 두 여배우가 다음엔 어떤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오게 될까.


확실한 것 한가지는 관객들은 '잘 만든' 영화는 어떻게든 알아본다는 것, 대규모 제작비와 초호화 제작진으로 눈속임을 하기엔 관객들의 수준이 그리 낮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원은 이번 패착을 교훈삼아 다시는 [7광구]와 같은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기를, 김하늘은 [블라인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훌륭한 여배우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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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시가페인 2011.11.07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김하늘팬완전찌질하네
    초딩들이구만??ㅉㅉ
    이러니 김하늘이안티가생기지

  3. Favicon of http://daumcom BlogIcon 현느님과하느님이진리 2011.11.07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하늘은하지원이랑비교가안되
    김하늘면상 쓰레기
    하지원언니얼굴은 진주

  4. 5 2011.11.08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하늘팬들 왜 이렇게 하지원한테 열폭하냐. ㅎㅎ
    하지원은 일단 예쁘고 매력이 넘치잖아. 그래서 남자연예인중에도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음.
    김하늘은 얼굴사이즈만 엄청 클뿐 그냥 동네 아줌마처럼 생긴거고.. 솔까 연예인치고 못생긴거잖아.ㅎㅎ

    그리고 하지원은 성격 좋기로도 유명해서 동료배우든 스텝이든 늘 하지원을 극찬하는걸로 유명하지.
    반면 김하늘은 김승x랑 바람 피다가 이미x하고 머리끄댕이 잡고 개싸움이나 하고..ㅎㅎㅎ 선배 송윤x 하고도 쪼잔하게 싸우기나 하고...
    그러니 연예계에서도 김하늘 하면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잖아.ㅎㅎ
    배우가 그 모양이니 팬들도 한심한 수준이구만. ㅎㅎ

    연기력 역시 비교 자체가 안되잖아?
    하지원하고 김하늘은 레벨 자체가 다르지.

    • Favicon of http://12 BlogIcon 21312 2011.11.09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제대로 알고 떠들어 루머 얘기하지말고

      그 루머는 사실이아니고

      송윤아와의 트러블은 니가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누구 잘못인지 알거다...하지원닮아서 옹졸하네 정말ㅉㅉ

    • Favicon of http://daumblogcom BlogIcon 유늬님 2011.11.09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자마자 님말100%동참><
      하지원언니는쓰렉김하늘이랑 레벨이달라~~하지원레알여신♥♥♥♥♥♥♥21312년아존나나대지마 하지원은착하기로소문난배우거든?? ㅉㅉ뭘좀알고 주둥이 지랄해라
      니나쫌제대로알고 그딴말해

    • 21312아 2011.11.29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스카이 닮아서 너네는 찌질하냐?

  5. 21312 2011.11.09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원 팬들 너님들이 이겼습니다..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정신승리하고 김하늘좀 놔주세요 같이 엮이는것도 불쾌하니까

  6. stop 2011.11.09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배우 다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배우인데... 이 개념 없는 블로그 글 하나 때문에 양팬들이 괜히 원수지간이 되게 생겼네요.

    작성된지 한참 지난 몇달 전 게시물인데도 아직도 김하늘이나 하지원으로 검색하면 이 글이 메인에 뜨는 이유는,
    자꾸 추가 댓글이 계속 달리고 그 댓글 확인하느라 또 클릭 많이 하고 그러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글들중에 검색시 메인에 노출이 되는건, 일정 기간동안 (1주일이든 하루든 그런 기준은 포탈마다 다름) 클릭이 많이 되고 리플이 많이 달리고 그런 관심 게시물일수록 메인상단에 검색 노출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서로를 깎아먹는 유치한 싸움은 그만 좀 하고... 더 이상 리플 달지 말고 되도록이면 클릭도 하지 마세요.
    그러면 이 글이 차차 아래로 내려가서 결국 검색노출 첫화면에서 자연히 사라지게 되니까요.
    안그러고 자잘한 자존심 싸움 한답시고 계속 서로 추가 리플 달고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이 게시물이 검색 노출 메인화면에 뜨게 되고, 서로간에 두고두고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니 지금부턴 좀 그만합시다~~~~~~~~~~~~~~~~~~~~~~~~~~~~~~~~~~

  7. ㅋㅋ 2011.11.30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는팻이 작품성이 너무 좋아서 죽겠지?
    ㅋㅋ

  8.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only하지원♥ 2011.12.02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원♥♥레알여신임
    김하늘이랑비교가안됨
    12345님AAA님등등하지원팬님들~!
    얼굴은모르겠지만레알사랑해요♥
    님들이진리에요~!말하는게짜응♥
    하지원♥♥♥♥♥

  9. zzzzzzz 2011.12.14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많은 하지원팬들이 김하늘깍아내리는구나....ㄷㄷㄷ

    김하늘한테 심하게하는군

  10.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하지원이진리 2011.12.14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하늘팬완전 지랄떤다

  11.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하지원이진리 2011.12.14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하늘팬완전 지랄떤다

  12. ㅠㅇ 2012.01.08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좋아하는배우두명이 김하늘 하지원인데 .. ㅠ 두분다 연기잘하시고 매력있으신분들이에요.. 그런데 블로그주인님.. 이글을보면 웬지 님이하지원님을 깎아내린다는생각봒에안드네요.. 가장좋아하는배우가 김하늘양과 하지원양으로써 주인님이 왜시비를갖다붙이시는지 모르겟네요.. 팬님들두 이딴글에 너무흥분하지마시구요.. 두분다 정말좋은데.. 그리고 한마디만할게요 블로그주인님 배우아무나하는것 아닙니다. 열마나 힘들어ㅛ겟습니까.. 님이 이렇게 영화하나로 판단하기엔 솔직히 아니잖아요.. 이글삭제요망합니다

  13. ㅠㅇ 2012.01.08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좋아하는배우두명이 김하늘 하지원인데 .. ㅠ 두분다 연기잘하시고 매력있으신분들이에요.. 그런데 블로그주인님.. 이글을보면 웬지 님이하지원님을 깎아내린다는생각봒에안드네요.. 가장좋아하는배우가 김하늘양과 하지원양으로써 주인님이 왜시비를갖다붙이시는지 모르겟네요.. 팬님들두 이딴글에 너무흥분하지마시구요.. 두분다 정말좋은데.. 그리고 한마디만할게요 블로그주인님 배우아무나하는것 아닙니다. 열마나 힘들어ㅛ겟습니까.. 님이 이렇게 영화하나로 판단하기엔 솔직히 아니잖아요.. 이글삭제요망합니다

  14. 수상경력부터밀려 2012.01.20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쪽에서 하지원 수상이 뭐가잇음

    청룡이랑 백상 ?

    김하늘은 백상 2004년에 이미 최우수상 받앗고

    이번에 대종 청룡 싹쓸히~

    하지원 드라마 대상은 검색어쳐봐 그때당시 말 엄청많앗음 김혜숙 or 나문희가 받아야된다고

    하지원 최우수상 발리로 받기 몇년전에 김하늘은 로망스로 받고 그떄 당시 영화계로 옮겨서

    400만 돌파하고 난리도 아니엿음 ㅋㅋ 남자배우한테 기생해서 사는 배우따위가 무슨 여배우라고 ㅋㅋㅋㅋ 원톱을해야지 김하늘처럼

    그리고 씨크릿가든? 그래봣자 최우수상밖에 안되 ㅋㅋ 김은숙 드라마로 여주가 그정도면 성공한거지 김하늘도 온에어로 최우수 받앗음

    백상 이번에 현빈이 씨가로 받앗지 ? 결국 여주가 중점이 아닌드라마야 ㅋㅋ

    이번에 또 이승기한테 붙어가더라?

    김하늘은 어린남배우랑 하면 킹메이커 이미지여서 키워주는게 강한반면

    하지원은 남자배우 기생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붙어먹어 솔직히 해운대 내사랑 씨가로 3연타로뜬거지

    그전까지 b급배우엿지

    이제야 처음 전성기랄까? 그전까지 드라마 잘되면 영화 망해서

    다시 드라마로 오고 이랫지 김하늘은 꾸준히 양쪽다 잘됫음 ㅋㅋㅋ

    김하늘 드라마 구사시,로넘 걸고 넘어지기전에 하지원이 해운대전에 말아먹은 영화갯수를 생각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데체 몇개임 ?ㅋㅋㅋㅋㅋ

  15. 수상경력부터밀려 2012.01.20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쪽에서 하지원 수상이 뭐가잇음

    청룡이랑 백상 ?

    김하늘은 백상 2004년에 이미 최우수상 받앗고

    이번에 대종 청룡 싹쓸히~

    하지원 드라마 대상은 검색어쳐봐 그때당시 말 엄청많앗음 김혜숙 or 나문희가 받아야된다고

    하지원 최우수상 발리로 받기 몇년전에 김하늘은 로망스로 받고 그떄 당시 영화계로 옮겨서

    400만 돌파하고 난리도 아니엿음 ㅋㅋ 남자배우한테 기생해서 사는 배우따위가 무슨 여배우라고 ㅋㅋㅋㅋ 원톱을해야지 김하늘처럼

    그리고 씨크릿가든? 그래봣자 최우수상밖에 안되 ㅋㅋ 김은숙 드라마로 여주가 그정도면 성공한거지 김하늘도 온에어로 최우수 받앗음

    백상 이번에 현빈이 씨가로 받앗지 ? 결국 여주가 중점이 아닌드라마야 ㅋㅋ

    이번에 또 이승기한테 붙어가더라?

    김하늘은 어린남배우랑 하면 킹메이커 이미지여서 키워주는게 강한반면

    하지원은 남자배우 기생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붙어먹어 솔직히 해운대 내사랑 씨가로 3연타로뜬거지

    그전까지 b급배우엿지

    이제야 처음 전성기랄까? 그전까지 드라마 잘되면 영화 망해서

    다시 드라마로 오고 이랫지 김하늘은 꾸준히 양쪽다 잘됫음 ㅋㅋㅋ

    김하늘 드라마 구사시,로넘 걸고 넘어지기전에 하지원이 해운대전에 말아먹은 영화갯수를 생각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데체 몇개임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naverc BlogIcon only하지원♥ 2012.02.02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빙신아하지원은다모때도발리때도황진이때도시크릿가든때도다전성기였거든
      근데김하늘은전성기였을때가있었냐??
      글구하지원이더수상경력많거든??니가인터넷뒤저봐

  16. 딴건모르겟고요 2012.01.20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원 해운대는 말할필요도없는 분량에 역활이고

    내사랑내곁에도 하지원 청룡 처보면 여주상은 아니라는 말 많음

    김명민이 남주상받기위한 영화지 하지원은 동정표에 가깝다고 그러더라고요 ?

    김하늘은 이번에 여우주연상2관왕하는데 말나온거 한건을 못봣어요

    이걸 보면 대충 판가름 나죠

  17. 2012.01.27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쪽팬들이 이렇게 싸우는데 이제그만 삭제하죠?? 진짜 김하늘팬악질이네요.. 김하늘 호감이엿는데 그리고 객관적으로 비교하자면 하지원이 김하눌보다 당연히 톱아닌가요? 김하늘팬들 열폭자제좀..

  18. 2012.01.27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쪽팬들이 이렇게 싸우는데 이제그만 삭제하죠?? 진짜 김하늘팬악질이네요.. 김하늘 호감이엿는데 그리고 객관적으로 비교하자면 하지원이 김하눌보다 당연히 톱아닌가요? 김하늘팬들 열폭자제좀..

  19. ㅇㅇ 2012.01.27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러그 주인장...이런 글 올리면 좋아?..이런 변태ㅅㄲ 같으니라구...
    양쪽 팬 싸움 붙이지 말구...글 내려라 좋은 말 할때?

  20.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비스트가진리 2012.02.02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하늘은하지원한테발린다
    하지원이훨씬우월하지

  21. dd 2012.03.01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원래 하지원 좋고 참존경스러운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하지원팬들 욕하는거 보고 싫어진다 좀 작작해라 왤케 극성이냐




[나가수] 열풍 속에도 [1박 2일]은 굳건한 위세를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고정팬도 많고, 시청자 층도 두텁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번 '여배우 특집'은 [1박 2일] 본연의 재미를 최대치로 뽑아내면서 신선미까지 가미한 레전드급 특집이라 할 수 있겠다.


29일 방송에서 빛났던 장면은 바로 김수미의 '몰래카메라'였다. 김수미 몰래카메라야 말로 짧고 굵은 사상 최고의 '방송사고'였다.


여배우들이 [1박 2일]에 합류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바로 '입수'였다. 처음 합류할 때부터 "우리 입수해요?" 라고 물을 정도로 [1박 2일]과 입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다. 그런데 설마설마 했던 일이 진짜로 일어났다. 여배우들이 정말 입수에 도전한 것이다. 비쥬얼을 생명처럼 여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들의 입수 장면은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다.


우선은 강호동이 총대를 멨다. 멋지게 물에 뛰어들자 분위기가 한껏 살아났다. 물에 들어가서도 "기분 좋다" 라며 심리적으로 여배우들을 다독였다. 레전드급 장면 하나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강호동에 이어 이승기가 몸을 던졌다. 허당 답게 주춤거리면서 웃음까지 선사했다. 자칫 가학적일 수 있는 입수라는 아이템에 기분 좋은 유머러스함을 가미한 것이다.


여기에 김종민이 웃통까지 벗어던지며 마지막으로 시범을 보였다. 제작진은 김종민의 상체 노출을 '무리수'라고 했지만, 그 분위기에서 그의 행동은 매우 시의적절했다. 말 그대로 [1박 2일] 멤버들의 살신성인을 몸소 보여준거다. 이렇게 되면 여배우들이 안 뛰어들 수가 없다. 어떤식으로든지 입수를 해서 분위기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을 받게 된 것이다.

 


결국 최지우가 첫 '희생양'을 자처했다. 최지우가 처음으로 입수를 한 건 말 그대로 '신의 한 수' 였다. 나영석 PD가 자신있게 말 한 것처럼 최지우가 특유의 몸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게 만든 것이다. 용기내어 물 속에 들어가더니 연거푸 정신을 못차리며 넘어지며 대박 웃음을 선사했다. 그 곳에 지우히메는 없었고, 자연인 최지우만 있었다.


최지우의 몸개그는 입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사실 최지우가 첫 입수를 머뭇거렸거나, 별 감흥없이 뽑아냈더라면 여배우들의 입수가 그토록 재밌어지지는 않았을터다. 그런데 최지우가 그 옛날 서세원이 진행하던 '돌아보지마' 에서 보여줬던 몸개그 이상의 재미를 뽑아내자 상황이 반전됐다. 정신 넋 빠진채 50cm 물 속에서 허우적 대는 그녀의 모습은 그 자체로 즐거웠다.


최지우의 첫 입수 이 후, 이혜영이 입수했다. 역시 예능 베테랑 답게 능숙하게 자신의 분량을 처리했다. 그러나 입수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역시 김수미의 입수였다. 호피 무늬 옷으로 몸을 잔뜩 감싼 그녀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그대로 물 속에 들어갔다. 50이 넘은 노령의 나이에,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선생님"으로 불리는 그녀가 입수를 하자 멤버들은 열광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김수미가 실신을 한 것이다.


축 늘어진 몸에, 제대로 떠지지 않는 눈,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김수미를 [1박 2일] 멤버들이 급하게 끌고 나왔다. "선생님, 괜찮으세요?" "선생님, 정신 차리세요!" 라는 주위의 비명 소리가 들렸고 지켜보고 있던 나머지 여배우들이 급하게 수건으로 김수미를 감싸 안으며 "어떡해" 를 연발했다. 김하늘은 거의 울듯한 표정이었고, 서우는 넋이 나간 상태였다.


놀란 것은 출연자들 뿐이 아니었다. 제작진 역시 기겁했다. 잘 해보자고 시작한 특집인데 이렇게 '사고'가 나버리면 오히려 큰 일이 나게 된다. 김수미의 매니저와 나PD가 기겁을 해서 미친 듯이 뛰어내려 올 정도였다. 힘 없이 축 늘어진 김수미를 [1박 2일] 멤버들이 업고 나가려는 그 순간, 쓰러져 있던 김수미가 갑자기 일어나 두 팔을 쭉 뻗었다. 그리고 소리치는 말은, "몰래카메라!!"


김수미 기획, 김수미 연출, 김수미 연기의 '몰래카메라'에 현장에 있던 연기자들 뿐 아니라 100여명의 제작진이 모두 초토화가 됐다. 물론 TV를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던 시청자들 역시 뒤로 나자빠져졌다. 누구와의 상의도 없이 혼자서 재밌는 장난을 기획한 김수미는 "나 아무렇지도 않아! 걱정마!"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역대 가장 쇼킹하고, 가장 재밌었던 사상 최고의 방송사고이자 몰래카메라였다.


김수미는 수건을 둘러쓴 채 아무렇지도 않게 계단을 올라서며 놀라 굳어버린 나PD에게 "많이 놀랐어?"라고 웃음지어 보였고 천하의 강호동은 그런 김수미를 보고 "한 수 가르쳐 달라"며 큰 절을 올렸다. 레전드급 여배우의 레전드급 몰래카메라 연출이라 할 만했다.


이처럼 [1박 2일] '여배우 특집'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최대치로 뽑아내며 [1박 2일] 본연의 가치를 유감없이 빛내고 있다. 기존 멤버들 뿐 아니라 신비주의를 마음껏 벗어던진 여배우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다 못해 유쾌하게 했고, 그녀들의 행동 하나하나는 가식이나 의도적 예의바름 없이 철저하게 '자연'스러웠다. 그녀들의 [1박 2일]을 보며 정말 행복했던 이유가 바로 그 자연스러움에 있다.


다음 주를 마지막으로 [1박 2일] '여배우 특집'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여배우 특집이 끝나더라도 웬지 여기에 출연했던 여배우들에게 가족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될 것만 같다. 언제 어디서든 그들의 건투를 빈다. 그리고, 덧붙여 사상 최고의 몰래카메라를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기획, 연출, 연기한 김수미 선생에게 박수를 보낸다. 당신이야말로 이 시대 진정한 '예능퀸' 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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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onastory.tistory.com BlogIcon 네오나 2011.05.30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그녀의 비장한 표정에서 기획되고 있었나 싶었습니다.
    놀랬었지만 그녀의 예능감 폭발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 문세 2012.04.20 0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구경 잘하고 갑니다....^^재미있는 동영상 자료 많은곳. 연예인 방송 노출 사고 등등.. 화제의 연예인[H양] [K양] 동영상 풀버전.짤리기 전에 보셈.아직 못보신 분들은 여기서 보셈 http://gk.dq.to

  2. 이쁜썽 2011.05.30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이런 생각도 있지않았을까요?
    느그들이 시방, 이 노인네를 물먹이려해? 어디 맛좀 봐라.ㅎㅎ

  3. 그렇지만.. 2011.05.30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에 나왔길래...장난이구나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조여드는 느낌이었어요..재미있었지만..실제면.. 나피디 잘 생각하세요..

  4. 1박 2일과 여배우들의 힘!^^ 2011.05.30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방송은 된거고 그대로 보여줬다는 건 아무일도 없었고 다만
    김수미님의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는 건데 그반전을 기대했죠 ㅎ
    아니란 건 다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 상황을 처리하셨을까였어요
    "몰래카메라"다 라고 외치시더군요.
    대단한 연기력과 순발력에 놀랐을뿐입니다.ㅎㅎ 하나 더 빠~~에도
    숨넘어 갔었어요.ㅋㅋ 1박 2일 멤버들의 배려심에 여배들이 많은 끼를
    보여준 거 같아요 담주도 많이 기대되고 명품 조연도 빨리 보고 싶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5.30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재미있었겠습니다^^
    재방이라도 챙겨봐야겠네요~*

  6. jj 2011.05.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통민은누군가요??????

  7. 그대 최고 2011.05.30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장 그대들은 프로입니다..
    더 이상의 표현 방법이 없군요..

  8. 특히 2011.05.30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미씨는 막가파식 연기가 너무 천재적이에요.
    안녕 프란체스카의 이자벨 연기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9. BlogIcon ㅎㅎㅎ 2011.05.30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의 꽃하면 입수죠 ㅎㅎ
    아마 입수하는 김수미,이혜영 최지우보면서
    상대팀 배우들도 조금은 부럽지 않았을까요ㅎㅎ
    물이 차가워서 안부러웠을라나 ㅋㅋ
    레이스 승패에 "따라 차가운 계곡물에 몸담그고
    뜨거운 라면국물에 몸녹이길 너무나 바랬는데 .....
    빠아아아 ㅋㅋㅋ 무시무시한 묵찌빠공격 재미지더군요

    너무나 인간적인 나피디님
    약을 드셔야해서 밥을 꼭 먹어야하는 김수미씨를 위해
    밥 한그릇을 따로 준비해 주는 모습 훈훈하더군요
    대한민국 여배우 홧팅
    그리고 역시나일수밖에 없는 강호동 이승기더군요 ㅎㅎ

  10. sun3549 2011.05.30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실신 이었다면..과연 방송이 됐을 까요?

  11. 2011.05.3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람은 왜 오락프로그램 보고 줄거리를 블로그에 써요?

  12. ㅋㅋㅋ 2011.05.3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미연기력 대~박!!!ㅋㅋ

  13. 양치기 소년 2011.05.30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하는 것이 장땡이기는 하지만, 사람 목숨 걸린 대목을 갖고 장난치면 안되는 겁니다. 결과적으로야 웃고 넘어간다지만 스태프는 동료들이라 나이 작다고 장난친다고는 하지만, 방송은 연령을 초월한 사람들입니다.

  14. 2박1일 2011.05.31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수 벌칙 같은건 한여름 무더위 때 하면 하는사람 보는사람 다 시원 할텐데
    구지 한기가 느껴지는 봄 또는 한겨울에 하는지 심장마비로 한명 보내야
    심각성을 느낄껀가? 예전에 예능 프로에 떡먹기 게임 하다 성우 하시는
    아저씨 하늘로 보낸걸 기억 하길 바랍니다

  15. 박수쳐 2011.05.31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1박2일 역대 베스트 순위권에 들 것 같음

  16. 사상최고 프로그램...^^ 2011.05.31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상최고... 네 맞아요~사상최고 ㅎㅎ그러니까 1박 2일이죠..
    1박 2일 멤버들과 여배우들의 투혼(?)ㅋ 암튼 열정...
    정말 높이 높이 평가합니다...^^

  17. 배시시 2011.05.3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앙큼한 수미("~^
    한대 콱 때려줄까부다.(^o^

  18. 허걱 선생 2011.05.31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 2일의 팬으로서 이글을 읽고 느낀점을 올립니다.

    김수미씨의 여배우특집 출연에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연배가 이혜영씨를 비롯해 30대 중후반과 서우의 20대 사이에 60대의 김수미씨의 출연은 오히려 1박2일의 분위기를 어렵게 만들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먼저 나피디의 김수미씨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도 그렇고 강호동이나 여배우들도 김수미의 눈치를 살피느라 많이 어색해 하고요.
    김수미씨의 입수는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으나 너무 오버한 느낌이 많이들고 강호동이하 배우들의 오버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나이가 60대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옷입고 물에 들어간다고 해서 쉽게 정신잃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꼭 어린애가 관심가져 주길 바라는 맘에 과한행동을 하는것으로 비쳐지는것은 저만의 생각 일까요? 복불복전에 간식타임에서 김수미씨는 1박2일만의 룰을 어김으로 인해서 모든것이 연장자위주로 흘러가게해 우려했던 것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어면서 느낀점입니다.
    레전드특급,사상최고의 방송사고, 비주얼을 생명처럼 여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들의 입수, 신의 한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예능퀸등의 문구는 너무 심한 표현으로 이글을 읽는 내내 오히려 여배우특집의 신선미를 후퇴시키는 표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연, 참여한 배우들이 위에 표기한 것처럼 대단한 사람들 이었을까요? 방송생리를 모르는 일반 시청자입장에서 보면은 과대포장의 느낌과 다른냄새도 난다는 것이죠.
    과유불급이란 말이 생각나는군요.

    • 과유불급?? 2011.05.31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안목이나 관점이 틀렸다라고 말하면 님은
      뭐라고 답할건가요?~ 그냥 님 의견으로 끝나야지
      님도 상대방이 아니다 잘못됐다 내가 보는 눈이 맞다
      라고 표현하고 있지 않나요? 님 글에 저또한 의견을
      달죠 멤버들이나 제작진이 김수미씨에게 배려를 많이
      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건 누구나 이해 할수 있는 부분
      이었고 그 배려에도 불구하고 김수미씨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후배들을 위해 양보하는 듯 보였는데요~
      뭐 제 나름 생각인지 몰라도요. 뒤에서 조용히 받쳐주시더란 말이죠 암튼...
      참 다양한 시각차이임에 놀라긴 합니다.! 그저 1박2일 팀들이나 여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낼뿐이죠. 야생버라이어티라는 예능에서의 활약을 말이죠 그만하면...

    • @@ 2011.06.01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대는 아직 푸른 20대인가 보네요....40중반 넘어 50으로 치달으면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는 것도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몸 여기저기 잘 안 움직이고 잘 안 통하는 곳이 많이 생기지요...60대가 찬물에 들어간다고 아무렇지도 않다는건 본인 생각이구요...50대중반만 되어서 그때라도 이글을 다시 읽고 내가 얼마나 건방졌는가 느끼신다면 그나마 인생 제대로 사신것일 거구요...지병도 있고 매일 약을 먹어야 할 만큼 안 좋은 몸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희생해서 프로그램을 살린 김수미에게 박수 보내자는건데..인생을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지 마세요..인생은 가서 되돌아 보고 또 가도 아주 오래 가야할 마라톤이랍니다...

    • ... 2011.07.06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약간은 이런 걸 느꼈던 터라 동감이 되네요.
      똑같은 걸 봐도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요...
      너무 나무라지말고 서로의 취향과 생각을 존중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19. Favicon of http://alislam-kr.blogspot.com/ BlogIcon عبدلله! 2011.06.02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alislam-kr.blogspot.com/

    Allah, CREATED THE UNIVERSE FROM NOTHING

    http://allah-created-the-universe.blogspot.com/

    THE COLLAPSE OF THE THEORY OF EVOLUTION IN 20 QUESTIONS

    http://newaninvitationtothetruth.blogspot.com/

    ((( Acquainted With Islam )))

    http://aslam-ahmd.blogspot.com/

    http://acquaintedwithislam.maktoobblog.com/

    O Jesus, son of Mary! Is thy Lord able to send down for us a table spread with food from heaven?

    http://jesussonofmary1432.blogspot.com/

    http://www.islamhouse.com/



배우 조민기가 트윗에 올린 글이 화제다.


"이상한 나라에서 탈출했다. 반성도 없고 위선만 있는 악령들로부터 탈출!"이라며 "이 세상 단 한 사람은 그것을 '완벽한 대본'이라며 녹화 당일 날 배우들에게 던져주며 그 완벽함을 배우들이 제대로 못해 준다고... 끝까지 하더이다. 봐주시느라 고생 많았다" 라는 글을 써 출연작 [욕망의 불꽃]의 정하연 작가에게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이에 정하연 작가는 명예훼손 등의 죄목을 물어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며 "조민기가 얼마나 유명한 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야말로 정신병자에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덜 떨어진 아이" 라고 독설을 내뿜었다.


[욕망의 불꽃] 제작 과정에서 간간히 터져나오던 '불화설'이 곪고 곪다가 터져나온 셈이다.


이처럼 작가와 배우는 가깝우면서도 가장 먼 사이다. 일이 잘 되면 든든한 동료이지만, 조금만 틀어져도 서로에게 날을 세우는 적이 되기 때문이다.


작가와 배우. 배우와 작가. 그 치열한 '전쟁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자.


깐깐 '김수현' vs 말괄량이 '김희선'


현역 최고의 작가와 말괄량이 신인배우가 만난다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까? 아마 작가는 작가 나름대로, 신인배우는 신인배우 나름대로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날텐데 그 유명한 [목욕탕집 남자들]에서의 김수현 작가와 김희선이 그랬다. 실수로 선배 강부자의 의자에 앉았다가 강부자에게 한 소리를 듣자 "세상에 니 의자 내 의자가 어딨냐. 앉으면 내 의자지."라고 대꾸했다던 겁없는 19살 김희선은 현역 최고 작가인 김수현조차 컨트롤 하기 쉽지 않은 말괄량이였다.


[목욕탕집 남자들] 첫 대본 리딩날 김희선의 연기를 보고 "쟤가 이 드라마 출연하면 난 이 드라마 안 쓴다."며 노발대발했다던 김수현은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얌전하고 참한 '수경' 캐릭터를 김희선의 성격에 맞춰 어른 무서워할 줄 모르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X세대의 전형으로 바꾸는 고역을 치뤄야 했다. 그 후에도 배우통제에 엄격한 김수현과 자유분방한 김희선은 리딩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혔고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까지 김수현은 김수현 나름대로, 김희선은 김희선 나름대로 고생스러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고.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목욕탕집 남자들]이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스타작가 김수현의 체면을 세워줬을 뿐 아니라, 김희선을 당대 최고의 스타로 성장시켰다는 사실. 고생은 했지만 결과가 좋았으니 작가와 배우 모두 손해를 본 건 아닌 셈이다. 하지만 김희선을 만나 생각도 않던 고생을 한 김수현은 2000년 드라마 [불꽃]에서 작가를 연기한 이영애의 입을 빌려 그녀를 이렇게 평한다.


"아가씨, 아가씨는 김희선 안 써요? 난 김희선 이쁘고 좋던데." / "난 그렇게 세상에서 지 잘난 맛에 사는 애는 안 써요."


하여튼 대단한 작가에 대단한 배우다.


"재수없어" 김은숙 vs "내맘대로" 박신양


이와는 반대로 갓 등단한 신인 드라마작가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상황도 만만치가 않다. 2004년 최고의 화제작인 [파리의 연인]의 작가 김은숙과 배우 박신양이 그랬다.


지금은 [연인]시리즈와 [온에어][시크릿 가든] 등으로 회당 3000~4000을 받는 인기 작가지만 당시 김은숙은 데뷔작인 [태양의 남쪽]을 신나게 말아 먹고 [파리의 연인] 시놉시스로 방송국을 전전하다 신우철 PD의 도움을 받아 겨우 드라마를 쓰게 된 처지였다. 이에 비해 박신양은 영화 [범죄의 재구성]으로 흥행 파워를 입증시키는 등 예나 지금이나 굳건한 톱스타였다.


상황이 이러하니 자기 개성 강하기로 유명한 박신양이 새파란 신인인 김은숙의 대본을 가만히 둘리가 없었다. 박신양이 즉석에서 대사를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기도 하고, 마음에 안드는 장면은 과감하게 잘라버리는 바람에 김은숙은 대본을 쓸 때마다 골머리를 앓아야만 했다.


그러나 김은숙이 당하고만 있을 수 있나. 고재열의 독설닷컴에 따르면, 그녀는 매번 박신양이 나오는 장면마다 "뙤약볕 아래서" 라는 지문을 넣어 그를 골탕먹였는데 결과는 언제나 대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대본을 받아든 박신양이 지문을 지워버리거나 촬영을 거부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촬영 장소를 다른 곳으로 바꿔버렸기 때문이라고. 


이 때의 악연 때문인지 세상이 다 알아주는 스타작가로 성장한 김은숙은 지금도 박신양 이야기만 나오면 "세상에서 젤 재수없는 배우" 라고 손사래를 친다고 한다. 참고로 [온에어]에서 김하늘이 연기했던 '오승아' 캐릭터의 대부분은 김은숙이 박신양에게서 영감을 얻은 거라는 재밌는 이야기도 들린다.


'멱살'로 맺은 우정


김은숙과 박신양이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인 경우라면 실제로 육탄전을 벌인 작가와 배우도 있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로 열혈 매니아들을 양산한 드라마 [거짓말]의 노희경과 배종옥이다. 당시 노희경은 꼬장꼬장하고 자기 색깔 뚜렷한 배종옥이 어찌나 미웠던지 그녀가 나오는 장면 장면마다 어려운 대사를 집어 넣거나 표민수 PD에게 부탁해 카메라 앵글을 이상하게 잡게 하는 등의 소심한 '복수'를 감행했다고 한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지 하루는 윤여정, 배종옥과 우연찮게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게 된 노희경이 다짜고짜 배종옥의 멱살을 잡으며 "연기 좀 똑바로 하고 작가 말 좀 들어! 이 여자야!" 라고 고함을 쳤다고. 재밌는 것은 뜬금없이 작가에게 멱살을 잡힌 배종옥이 화를 내기는 커녕 깔깔 대고 웃으면서 "알았어요, 작가님. 연기 잘 할게요." 라고 대꾸했다는 것이다.


이 이후로 배종옥에 대한 노희경의 분노는 신기하게도 말끔히 사라졌고 지금까지 [바보 같은 사랑][꽃보다 아름다워][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그들이 사는 세상] 등에서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자랑하고 있다.그렇다면 이들과 같이 엘레베이터를 탔던 윤여정은 이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노희경이가 갑자기 확 달려들어서 배종옥이 목을 조르더라구. 어찌나 무섭던지. 그래놓고 하는 말이 연기 좀 잘해라니 얼마나 기막혀. 내가 나중에 노희경이한테 한 마디 했지. 연기 못하는 애들만 데려놓고 니 드라마 시키면 연쇄 살인나겠다고. 그 이후로 난 노희경이랑 드라마 하면 걔랑 같이 엘레베이터 안 타. 하하."


작가에게 직격탄 날린 김정은의 '한마디'

노희경과 배종옥처럼 싸우고 난 뒤 오히려 좋은 관계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더 많다. [루루공주]의 김정은과 권소연-이혜선 작가의 경우가 그렇다. [루루공주]를 찍을 당시 김정은은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와 상황 전개로 도무지 연기를 할 수 없는 지경" 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부끄럽다" 는 요지의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루루공주]에 대한 공개 비판 뒤 김정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이기 때문에 출연한다."고 말해 김정은의 작가 비판을 둘러 싸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배에 탄 식구를 매몰차게 비판할 수 있느냐는 반대의견부터 드라마가 산으로 가니 주인공으로서 할 말을 한 것 뿐 이라는 찬성의견까지 여러 의견이 쏟아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찌되었건 이 드라마는 20%가 넘는 시청률로 시작해 한 자릿수로 끝난 '유례없이' 망한 드라마가 됐고, 김정은에게는 지우고 싶은 드라마 그래피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내 캐릭터 돌려놔!" 고현정 vs 유동윤


김정은과는 결과가 다르긴 하지만 [대물]의 고현정과 유동윤 작가 역시 드라마 제작과정 내내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다. 중간에 교체 투입된 유동윤 작가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고현정은 '서혜림' 캐릭터가 초반 설정과 다르게 흘러가자 시정을 요구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여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비록 [대물]은 20% 후반대의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그 과정에서 일어난 파열음은 고현정과 유동윤 작가 모두에게 대단한 스트레스였다.


그래서였을까. 그 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고현정은 유동윤 작가에게 이러한 말을 남긴다.


"작가님, 진짜 당신이 미워서 욕을 했겠습니까? 처음에 드라마 반응이 좋았는데, 갈수록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해서 그랬습니다. 아시죠?" 과연 대통령다운 쿨한 사과다.
 


작가와 배우의 사이가 언제나 좋을 수는 없다. '드라마'라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다보면 각자의 의견이 있을 수 밖엔 없고, 때때로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의견 충돌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어야지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과정이어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조민기와 정하연 작가의 반목은 아쉬운 마음이 크다.


[욕망의 불꽃]이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마당에 이런 식의 소모적인 논쟁은 오히려 드라마를 즐겁게 시청한 시청자들에 대한 모독이고 결례다. 모쪼록 이번 사건이 잘 마무리 되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방향에서 수습되길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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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음 2011.03.31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씁쓸하네요..

  2. Favicon of https://cultpd.com BlogIcon 미디어리뷰 2011.03.31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피디로서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와 피디의 관계도 비슷합니다 ㅎㅎ

  3. 누노 2011.03.31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 블로거들 보면 그저 방송보고 리뷰쓰거나 뭔 사안에 대해 비난하기 바쁜데 이 포스팅은 사건을 계기로 몰랐던 사실을 재기사화 했네요...참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잘봤습니다..

  4. Favicon of https://peter0317.tistory.com BlogIcon 제로드™ 2011.03.31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와 배우간의 관계가 참 미묘하면서도 서로 대립될 소지가 많겠군요. 쪽대본이나 일주일에 두 편씩 방영되어야 하는 한국드라마의 현실이 녹록하지 만은 안은 듯 싶어요. 촬영관련 현장 인프라가 조금씩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5. hmm 2011.04.01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노희경&배종옥 이야기는 재밌으면서도 왠지 멋진(?)사람들이군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호감도 쭉쭉 올라가네요 (원래 두분다 좋아해서 더 좋게 보인건가?)
    욕불은 방영초기에 저런얘기가 있었죠
    그때 작가가 '전혀 그런일없다 오해다'이런 반박기사 도 냈었던거 같은데(그 반박기사이후에 불화기사는 쏙들어갔었죠)
    그 변명은 거짓이었네요 정말 불화가 있긴 있었던듯하네요
    이미 끝난 드라마에 대해 얘기하는 조민기씨가 모양새가 안좋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괜한 얘기를 한 것 같진 않아요

  6. 앨리 2011.04.12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참 재밌고 알차네요^^
    잘 읽었어요. 작가와 배우와의 관계 어렵네요




한 때 연예인들의 사채광고가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다.


김하늘, 한채영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사채 광고에 출연했다가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은 뒤 연예인들의 사채광고 출연은 언제 그랬냐는 듯 TV 속에서 사라졌다.


그런데 최근 한 연예인이 사채 광고에 '당당히' 등장했다. 대표적인 서민배우 임현식이 바로 그다.




임현식이 누구인가. 한국을 대표하는 서민배우 아닌가.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아빠로 스타덤에 오른 뒤, 이병훈의 페르소나가 될 때까지 배우 임현식을 정의하는 두 글자는 '서민' 이었다.


[허준][상도][대장금] 등을 연출한 이병훈 PD는 임현식을 일컬어 "자신의 열망을 노력으로 꽃피운 사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내가 임현식 씨를 좋아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라고 평가했다. 이병훈이 그를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아빠로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이유도 그가 정감있고 수수한 아버지 역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게 해낼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현재 지금 TV 속에서 '사채광고' 에 출연하고 있다. 물론 광고 자체의 취지가 눈에 거슬릴 정도로 노골적이거나 거북스럽지는 않다. 아주 교묘한 이미지 마케팅 전략을 사용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우러져 오히려 '훈훈' 한 분위기까지 낸다. 예의 사람 좋은 웃음을 짓는 임현식의 이미지를 십분 활용하여 광고 자체를 한꺼풀 포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 광고의 본질이 국민, 정확히 말하자면 가난하고 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돈을 빌려 쓰라는 사채광고임은 변함이 없다. 합법적인 대부업체라고 할지라도 이자율은 엄청나고, 보통 서민들에는 상당한 부담이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민의 곁에서 서민의 삶을 포착해 낸 배우 임현식이 궁지에 내몰린 서민들의 삶을 '돈벌이' 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중문화 평론가들이 스타들의 대출광고에 대해 일제히 지적하는 문제점은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대출이 말 그대로 쉽고 빠른 것으로만 인식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이면에 숨겨져 있는 부작용을 설명치 않음으로써 사회 전반적인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이렇게 부작용이 큰 광고라면 아무리 돈이 좋다고 할지라도 스타라면 당연히 '거부' 할 줄 알아야 한다.


광고가 들어온다고 그 본질이 무엇인지, 이것이 자신을 믿고 지켜준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하지도 않은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 특히 서민적 이미지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임현식의 이러한 행동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외면하는 동시에 그를 떠받들고 있는 대중적 신뢰도를 파탄내는 경솔한 행동이다.


우리 시대의 '스타' 는 이름 자체만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다. 그런데 사실상 이러한 브랜드 파워는 스타 본인의 힘으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대중이 부여한 권리다. 임현식이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중견배우로서, 더 나아가 원로배우로서 대출광고에 출연해 자신의 이미지를 팔아치우는 안타까운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배우라면, 또한 스타라면 공인으로서 지켜야 하는 도덕적 잣대가 분명히 있다. 그것은 젊은 스타에게나, 나이든 중견 스타에게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엄격한 잣대다. 이런 의미에서 임현식의 대부광고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돈을 따라가다 지금껏 자신이 쌓아온 명성과 책임감을 일거에 무너뜨릴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의 위치에서 모범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선택은 이제 임현식 스스로가 선택할 문제다. '수수하고 아름다운 사람' 으로 기억되던 그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하루 빨리 대부광고에서 하차하기를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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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감입니다 2009.12.21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현식씨 cf를 보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동네 아저씨같은 푸근한 이미지가 한 번에 날아가버리네요

  2. ㄴㄴ 2009.12.26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저도 사채업에 대한 강한 부정의 의미를 가지고 사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만...

    광고하는 대부업체 대부분은 이제 어떠한 기업체에 견주어봐도 무방할 정도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그 기사 들어보셨습니까?서울대학교 졸업생이 러시회사 들어갔다구요...

    대부업체라고 하더라도 이제는 엄연한 중소기업으로 어찌보면 10년 안에 대기업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는 회사들이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2금융권에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동조를 하는 편입니다만...

    CF찍은것으로 그 배우에 대한 폄하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정말 괜찮은 4년제대학 나오고 친구중 한명이 러시회사 다니는 입장에서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채가 민간인들에게 고욕스러운 일이긴 하겠으나, 그 배우까지 싸잡아서 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 ㅎ-ㅎ 2009.12.26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cafe.daum.net/zg8 저 이런곳 처음봄;;

  4.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10.01.10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궁하신가 봐여

  5. 길가다 2010.02.02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살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6. 2010.04.27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빈폴 2010.06.16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드라마, 영화를 많이 찍으신분이 돈이 궁해서 찍은건 아닐테고
    돈에 욕심이 꽉 차서 그런거죠
    임현식씨 실망했습니다

  8. 한가지만 딴지걸고 싶네요.. 2010.11.14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히 예전 아이비씨의 '노래 못하는것들은 가수하지 말라는 발언에대한 글에서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 라고 하셧습니다. 저도 와닿던 부분이었구요.
    헌데 지금 이글에서는 '스타라면 공인으로서 지켜야 하는 도덕적 잣대가 분명히 있다.'
    라고 하셧군요.



윤계상은 가수였다. 그것도 그저 그런 가수가 아니라 'g.o.d' 였다.


지금의 윤계상은 배우다. 그것도 그저 그런 배우가 아니라 '진짜' 배우다.


가수와 배우 사이, 윤계상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들 가운데 당당하게 외친다.


윤계상을 과소평가 하지 말라고.





가수 윤계상이 배우로 변신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왜 그가 배우로 전향하는지에 대해 많이 의아해 했다. '국민그룹' 소리까지 들었던 god의 인기 멤버였고 [육아일기] 시절부터 줄곧 정상의 자리에 위치했던 윤계상의 배우 변신은 한 마디로 평하자면 '파격' 이었다. 그러나 내가 그러했듯이 아무도 '배우' 윤계상의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 때만 해도 그는 가수 시절의 인기를 등에 업고 쉽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그저 그런 배우 중 몇몇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윤계상은 거창한 드라마 타이틀의 남자주인공이 아니라 [발레 교습소] 라는 영화 한 편으로 대중에게 다가왔다. 19살,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그 방황의 시기에 청춘의 허무함과 희망이 공존하는 눈빛으로 '배우' 윤계상은 관객들에게 다가왔다. 과장되지 않은 표현력과 과잉된 자의식조차 거부하는 듯한 해맑음을 통해 관객들은 '배우' 윤계상의 가능성을 엿봤다. [발레 교습소] 에서 윤계상이 펼친 연기력은 일반 대중의 기대를 뛰어 넘어버리는 호연 이상이었던 셈이다.


[발레교습소] 를 연기할 당시 윤계상의 나이는 20대 후반에 치닫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10여년의 시간을 완전히 뛰어넘어 19살의 '강민재'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윤계상이 표현한 19살의 민재에게는 젊음의 쾌활과 삶이 주는 평범을 뛰어 넘어 온전히 19살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존재했다. 청춘의 첫 자락에서 갑자기 부딪혀 버리는 현실과의 파열음은 윤계상이 포착해 낸 '청춘' 의 낭만과 애틋함, 그리고 후회스러움이 공존하는 '감동' 이었다.


여타 가수 출신 연기자와 달리 윤계상은 정직하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영화 [발레교습소][6년째 연애중] 이나,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사랑에 미치다][누구세요] 등은 흥행 면에서 크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윤계상의 가능성을 표현하기에는 충분한 작품이었다. 특히 김하늘과 공연한 [6년째 연애중] 에서 본연의 색깔로 돌아온 윤계상의 변신은 [발레교습소] 의 민재가 주는 감동과는 또 다른 차원의 이해와 표현이었다.


그는 김민정, 김하늘, 이미연 등 경력과 연기면에서 자신을 월등히 뛰어넘는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위축되거나 기죽지 않는 '깡' 도 있었다.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포착해 폭발적으로 터뜨려 버리는 여배우 이미연에 대적할 수 있는 남자배우는 우리 나라에서 손을 꼽을 정도지만 윤계상은 오히려 그런 이미연의 감정선을 자신의 캐릭터와 동일시하는 것으로 이미연과 대등한 위치에서 놀라운 감정연기를 펼쳐냈다. 이미연을 상대로 '감히' 이 정도의 멜로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라면 윤계상은 더 이상 '가수 출신 연기자' 정도로 폄하되서는 안된다.


지금 윤계상의 약점은 오로지 '시청률' 과 '흥행성적' 이다.


비록 윤계상이 출연한 작품이 대중의 외면을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평가의 잣대는 정확해야 한다. 윤계상의 작품은 '실패' 했을지언정, 배우 윤계상은 실패하지 않았다. 그는 [발레 교습소] 부터 [누구세요] 에 이르는 시간까지 꾸준하고 성실하게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다. 관객 몇 명, 시청률 몇 퍼센트라는 알량한 숫자로 평하기에는 안타까울 정도로 윤계상의 연기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남자배우들의 그것보다 훨씬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획사에서 상품처럼 가공해서 만들어 내는 듯한 젊은 연기자들의 민망한 '계산된 연기' 에 비한다면 윤계상의 연기에는 진정성과 기품이 느껴진다. 진정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그가 고작 시청률과 흥행성적으로 '과소평가' 당하는 것이 안타깝다. 물론 배우에겐 흥행 성적 역시 아주 중요한 '평가 사항' 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배우의 연기를 보고, 깊어가는 눈빛을 보자. 영화 [집행자]를 보며 꽤 괜찮은 젊은 배우가 우리에게 있음을 깨달아보자.


적어도 내가 보기엔 윤계상은 지금껏 나무랄데 없을 정도로, 딱 윤계상만큼의 해맑음과 진중함으로 '배우' 윤계상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의 건투를 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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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reeze 2009.11.2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과대평가되고있는 배우 몇명중 하나가 윤계상이라고 생각하고있는데
    글쓴님과는 매우 다른 생각이네요 .^^
    사람마다 보고 받아들이는데 다른것같습니다.

  3. ㅇㅇ 2009.11.21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는 배우인데 진정성을 가진 배우는 아닌 것 같음.
    인터뷰할 때 보면 너무 생각이 없어 보임.
    특히 얼마 전 좌파드립을 보고 얘는 참 머릿 속에 든 게 없구나라는 생각이.....

  4. .. 2009.11.21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윤계상씨 연기에 대한 열정은 알겠는데.. 그리고 연기력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철이 덜 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god 시절 하기 싫었다 어쨌다 얘기하는거, 좌파 개념조차 잘 모르면서 떠들어대는 것등...)

  5. 천재 2009.11.21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의 생각대로 윤계상을 다시 보니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라는 소린데요?
    김태희는 그냥 접싯물에 코박고 죽어야되는 배우고..

    말이 되는 소리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냥 그저 그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딱 그정도ㅡㅡ;

  6. 지나가다 2009.11.21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티도 팬도 아닌, 이 분의 드라마를 시청해본 시청자로서..사실 과대평가라는 말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기자신을 객관적인 분석으로 잘 알고, 조연이나,,아님 주말극,일일극 쪽으로 나가야 하는 배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모에서도 뭔가 배우필이 충만하기 보단..연기력도 감동을 받을 만큼 출중한지도 모르겠고,,정말 지오디라는 명성이 아니었다면..과연 떡하니 주연으로 나설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뿐. 제 생각엔 윤계상씨 께서 리얼리티 예능쪽으로도 출연을 하셔서 이미지 개선을 좀 하심이 어떨까..이미지메이킹을 함 생각해 보심이. 건강하고 훈남이미지였던 예전의 모습이 훨 좋아보여요.대중적인 시선에서..너무 연기파 배우인척 하는것은 좀..그렇다고 소지섭같이 되진 않을텐데..

  7. stalk_er 2009.11.21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od라는 타이틀은 윤계상에겐 " 원죄" 이군요...

    god의 윤계상이란 이름으로 시작을 할수있었겠지만 그 타이틀로 이 자리에 까지 오르고
    아직도 지켜낼수있다고 생각하는 당신들의 생각이 참으로 재미있군요.
    한때 god라는 그룹이 대단했다는것은 인정하나 이제는 잊혀져 나이어린친구들은 누구하고 물음표를 그려낼 그룹인데
    그 이름을 아직까지 이용할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god는 이제...제대한후에 추억팔아 방송출연하기 바쁜 태우군하테나 용이한 이름이겠죠..ㅎㅎ)

    그럼 같이...god라는 이름을 이용해 시작한 손호영군은 데니안군은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들의 생각대로라면 god 인기의 99%을 차지한다고 했던
    손호영군은 지금쯤 톱클래스에 드는 스타쯤은 되어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ㅎㅎ

    바쁘세상에 손수 글까지 작성할 정도면 계상군에 대한 애정이 있거나
    아님 전혀다른 감정이있으신 모양인데 그냥 지나가시죠....
    뭐하러 싫은녀석에 대한 쓴글에 분개하시면서 시간낭비하시는지...

  8. 지나가다 2009.11.21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심과 대중적인 시선과는 많은 괴리가 있는 배우인가 보네요.^^;; 무조건 싫어서 그런다고 몰아가네요. 그분 팬들은..
    그러나,,배우란 그 사람의 이미지나 편견을 떠나 작품이 좋고 성공하면 거기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니..윤계상씨도 그런 좋은 작품에 좋은 평가를 받는 날이 오면..대중들의 시선이나 평가도 많이 달라질 겁니다.. 지난 과거에 대한 얘기들(아이돌시절 얘기나 과거여친등)은 좀 자제하심이. 남자입이 너무 가벼워 보이고,생각이 깊지않아 보입니다.

  9. 김민선 2009.11.21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프로에서 윤계상씨을 좋아하는 감독님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감독님께서 좋아하는 만큼 윤계상씨의 연기가 매력있다는거겠죠?
    제가볼때는 그렇거든요 감독님들께서도 그래서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연기할기회가 많은 윤계상씨의 연기발전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이번에나온 영화 집행자도 너무 보고싶어요 ^^

  10. 석미성 2009.11.22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 잘하는거 맞는거 같은데...; 솔직히 발레교습소 보고 놀랐거든요. 첫 작품 치고 연기를 잘해서.. 그 이미연님과 같이 나왔던 그 드라마 연기는 진짜 장난아니었죠, 다 챙겨보진 않았지만 이미연씨 남편 역으로 나온 사람을 차로 쳤을 때 그 연기가 짱임.

  11. 야행성 2009.11.22 0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계상씨가 주연한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아이돌 출신의 배우라 사실 기대감 자체가 낮았던 것도 있지만,
    그래도 꽤나 선전하는 배우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의 몇 몇 작품은 (개인적으로) 어색한 부분이 많아
    몰입도가 떨어졌지만ㅡ 후에 비스티 보이즈나 7년째 연애중의 모습에선 '아, 그래도 꾸준히 나아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분명히 들었습니다. 출신 성분에 기반하는 그의 특혜와 이점이 한 편으론 그의 가장 큰 한계임을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와!' 하고 감탄할 배우는 아니지만, 오래 두고 천천히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는 배우인 건
    맞는 듯 합니다. 근래 논란이 된 부분과 같은 평소 언행에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할 필요는 분명 있을테고,
    윤계상씨 자신이 다른 신인배우들 보다 훨씬 좋은 기회에 쉬이 다가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열심히 배우고자 노력한다면
    언젠가ㅡ 과거 유명했던 아이돌 가수라는 후광을 벗고 진짜 연기하는 '배우'의 빛을 발할 날이 올거라 응원해봅니다.

  12. 개인적으론 2009.11.23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 출신 연기자치곤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능성이 보이는 연기자라 생각합니다.
    필모그래피를 봐도 화제성이나 흥행만을 위한 '스타'의 길보단 '배우'로서의 행보를 보여주는 것도 진중해보여서 괜찮았구요.

    그런데 이번에 붉어진 좌파 논란도 그렇고 언행에 좀 신중했으면 좋겠고,
    그 권상우나 최지우처럼 혀짧은 발음과 대사 톤,속도가 가끔씩 거슬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이 부분이 개선된다면 더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을듯

    현재로선 그리 과소평가되지도 과대평가되지도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13. 꼬부기 2009.11.25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계상 연기력 좋은 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작품에서나 어색함 없이 감정표현을 잘 해왔다고 생각되는데...

  14. 2009.11.26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많이 발전했고, 연기를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것도 맞는듯
    또 이상할만큼 흥행이 안되는것도 맞는데,
    제발 인터뷰좀 신중하게 해줬으면
    윤계상에게 기대를 가지고 바라보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워요 정말

  15. 도쿄기츠네 2009.11.26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윤계상 연기 정말 좋아요.^^
    동감하고 가요.

  16. 개상이가 뭐? ㅋㅋㅋ 2009.12.06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소평가가 아니라 '과대평가' 겠지.
    연기력만 그런게 아니라 개념까지 무개념이야.
    좌파 무식발언으로 꼴통인증까지. 쯧쯧.
    지가 연기했던 '집행자'란 영화의 사형제폐지 관점이 좌파적 관점인지도 모르는 꼴통 윤계상... 아니 개상이 아닌가? ㅋㅋㅋ

  17. 위에 ㅄ들 많네 2010.02.08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저런 색희들이 지가 좋아하는 연예인 연기는 존나게 옹호하지 ㅉㅉ

    그리고 윤계상 좌파 꼴통 발언은 평소 개티즌 니들 생각 그대로 아니냐?

    윤계상도 걍 평범한 의견 하나 냈을뿐이다

    마치니들은 윤계상처럼 좌파꼴통이다라고 생각 안한것처럼 말한다?

    니들 요즘 좌파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이 윤계상의 선입견하고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냐?

    에라이 ㅉㅉ

  18. Favicon of http://www.jaketmurah.com/mercedes-benz-mobil-mewah-terbaik-indonesia BlogIcon mercedes-benz mobil mewah terbaik indonesia 2011.05.24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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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많이 발전했고, 연기를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것도 맞는듯
    또 이상할만큼 흥행이 안되는것도 맞는데,
    제발 인터뷰좀 신중하게 해줬으면
    윤계상에게 기대를 가지고 바라보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워요 정말 :)

  20. 라이언 2011.09.11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그의 연기는 무르익지 않았다.
    하지만, 한 방을 날리기에는 충분하다.
    어느 순간 연기와 작품이 잘 맞는 날, 그는 충무로의 별이 되리라.

  21. Favicon of http://kaos.web44.net/century-21-broker-properti-jual-beli-sewa-rumah-indonesia BlogIcon century 21 broker properti jual beli sewa rumah indonesia 2012.01.07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소평가가 아니라 '과대평가' 겠지.
    연기력만 그런게 아니라 개념까지 무개념이야.
    암튼..잘 해결됐으면합니다^^..
    (트랙백 괜찮으시죠?..)




최근 '한류스타' 장동건이 오랜만에 출연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가 크랭크업 했다.


이 작품을 끝내면서 그는 "대통령 퇴임하는 기분" 이라는 인상 깊은 말을 남겼다. 장진과 장동건의 첫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장동건과 함께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또 다른 '한류스타' 류시원도 오랜만에 TV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김혜수, 이지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 [스타일] 이다.


그런데 어째 사람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김혜수에게 쏟아지는 호평과는 달리 류시원에게는 '연기력 논란' 이라는 딱지까지 붙고 있다.


동갑내기 장동건에 대한 대중의 호의적 반응과 비교하면 류시원의 현재는 더더욱 안쓰럽다. 왜 두 '한류스타' 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는 것일까.




류시원의 변함없는 '스타일', 식상해


류시원은 1992년 드라마 [느낌] 으로 데뷔한 뒤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린 스타다. 90년대 트렌디 드라마의 진정한 '히어로' 였던 그는 김희선, 최지우, 명세빈, 하지원, 김하늘 등 당대 최고의 미녀들과 호흡을 맞췄다. 쇼 프로그램 MC, 가수로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뽐냈던 그는 90년대 가장 '핫' 한 남성스타이자 흥행 보증 수표이기도 했다.


그는 조각 같은 미남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외모와 세련된 매너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언제나 변함없이 신사다운 남성상을 잃지 않았던 그는 반쯤 걷어올린 소매와 단정한 헤어 스타일을 내세우며 '류시원' 이라는 이름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창조했다. 그래서일까. 그는 드라마 속에서나, 쇼 프로그램에서나 변함없이 류시원이었다. 세련된 매너, 부드러운 웃음, 귀공자 스타일로 대변되는 류시원의 브랜드는 그래서 고급스러웠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먹힐 수 있었다.


90년대 초중반을 완전히 관통했던 류시원 스타일은 그의 작품세계 속에서 방대하게 드러났다. [프로포즈][종이학][세상끝까지][순수][비밀][진실][아름다운 날들][웨딩][스타일] 에 이르기까지 그의 스타일은 단 한번도 변함없이 굳건히 지속됐다. 무슨 일이 있든지 그의 귀공자 스타일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작품과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상관없이 이어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는 드라마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자체를 '류시원 化' 시키면서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켜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류시원 스타일' 은 90년대만큼의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에도 지속되는 평이한 연기와 변함없는 패션-헤어 스타일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트렌드가 바뀌는 21세기와는 다소 이질적인 것으로 받아 들여졌다. 한 마디로 90년대를 좌지우지 했던 그의 매력이 21세기에 들어 다소 고루한 것으로 추락했다는 것이다. 이는 2002년 [그대를 알고부터] 이 후 계속된 드라마 흥행 실패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류시원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미지로 승부를 보는 대중스타였다. 그러나 그 이미지 자체가 근본적으로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순간이 도래하자 그의 브랜드는 끝없는 하락세를 치기 시작했다. 이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전복하는 모험을 하든지, 농익은 연기력으로 승부를 보든지 하는 정면돌파 전략이 필요했다. 그러나 류시원은 그렇게 하지 못했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


세련된 귀공자였던 류시원에게 있어 이미지를 전복하는 것은 90년대 자신을 떠받치고 있던 대중적 기반을 부정하는, 대단히 위험한 모험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렇다고 연기력으로 승부를 보기에는 그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그리 뛰어나지 못했다. 결국 그는 2000년대에도 90년대 자신이 만들어 놓은 류시원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하는데 그쳤다. 그가 어느순간 대한민국 대중문화계에서 '그저 그런' 스타로 머물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에 김혜수와 함께 야심차게 컴백한 드라마 [스타일] 에서 류시원의 출연 자체에 대해 사람들이 시큰둥 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의 스타일은 이미 낡아버렸고, 그의 개성은 이미 고루해졌으며, 그의 연기력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는 평범한 것이다. 그의 '변함없음' 은 어느 순간 '발전 없음' 이 되어버렸고 류시원 특유의 개성은 한물 간 스타의 아집과 고집이 됐다. 이러니 어찌 대중이 류시원에게 예전과 같은 열광을 할 수 있을까.


류시원은 변해야만 했다. 스타일은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트렌드를 따라가 자신의 영역을 진부하고 식상하지 않게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스타로서도, 연기자로서도 자신의 비전을 대중에게 제시하지 못했다. 지금 그는 사람들에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평범한 스타이자 연기자로 정체되어 있다. 마치 90년대에 계속 머물러 있는 '류시원 스타일' 처럼. 그는 이것이 그에게 엄청난 불행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장동건의 진화하는 '스타일', 매력적


장동건은 류시원과 같은 해인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우리들의 천국][마지막 승부] 를 통해 류시원 등과 함께 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한 연기자다. 류시원이 부드러운 외모와 세련된 매너를 자랑했다면 장동건을 상징하는 수식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 '꽃미남 스타' '조각 같은 외모' 였다. 그만큼 그의 외모는 TV를 트는 누구든지 잡아 끌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잘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끊임없이 TV 드라마 주인공을 꿰찰 수 있었던 그는 [아이싱][의가형제][모델][사랑][고스트][이브의 모든 것] 등 여러 히트 드라마에 출연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90년대 장동건은 그리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아니었지만 대중은 개의치 않았다. 대중은 장동건의 얼굴을 TV에서 보는 것 자체로 만족감을 느꼈다. 장동건이 대사를 잘 치든 말든, 감정 표현을 실감나게 하든 말든 장동건의 모든 것은 그의 외모에 가려졌다. 그만큼 그는 철저히 '잘생긴 스타' 로 대중에게 받아들여졌다.


이 때에 장동건이 스스로 자신의 외모에 심취해 발전하기를 게을리 했다면 그 역시 그저 그런 스타로 정체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대중이 자신을 잘생긴 미남스타로 인식하는 것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을 가졌다. 자신이 무엇을 하든 외모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는 엄청난 좌절감을 맛보게 됐다. [이브의 모든것] 에 출연했을 때에 장동건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했다" 는 말을 한 것은 그 스스로 자신이 정체되어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2000년대에 들어서기 전에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를 만나며 배우로서 일생일대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 박중훈의 말처럼 "스타와 배우의 과도기에 서 있던" 그는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으며 본격적으로 배우 장동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장동건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라고 막연히 생각하던 대중이 2000년대에 들어서 그를 배우로 보기 시작 했던 데에는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았던 장동건의 겸손함과 영민함에 힘 입은 바 컸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 후, [아나키스트][2009 로스트 메모리즈][해안선][친구][태극기 휘날리며][태풍] 에 이르기까지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외모를 망가뜨리고 작품 속 캐릭터에 녹아들어 가는 방식으로 대중을 상대했다. 그 스스로 스타 장동건이 가지고 있던 가장 큰 장점, 바로 '잘생긴 얼굴' 을 땅바닥에 내려 놓자 대중은 그에게서 배우의 얼굴을 보았다. 스타의 얼굴을 버리자 그 속에 가려져 있던 배우의 얼굴이 드러났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지금 장동건은 여전히 대중 소구력 있는 스타이자 영리한 배우로 관객들에게 각인되어 있다. 전형적인 '진화형 스타' 인 그는 자신의 외모와 매력에 만족하지 않음으로서 2000년대 가장 '핫' 한 아이콘으로 대중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었다.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손 꼽히지만,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있는 배우로도 자리하고 있는 '장동건 브랜드' 의 원천은 끊임없이 대중과 타협하고 트렌드를 리드했던 변신과 진화에 있었던 셈이다.





류시원과 장동건, 운명을 가른 결정적 차이


류시원과 장동건은 참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스타들이다. 1972년 동갑내기라는 점부터 시작해 1992년 데뷔했다는 것, 90년대 트렌디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다는 것, 주로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점, 2000년대에 한류스타로 각광받았고 심지어 2009년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 4년만에 컴백하는 것까지 똑같다.


그러나 현재 류시원과 장동건이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내 대중스타로서의 위상은 사뭇 다르다. 류시원이 하락세라면, 여전히 장동건은 매력적이다.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지 못했던 사람과 자신의 스타일을 진화시켰던 사람의 차이다. 변화와 변신은 스타에겐 미덕이 아니라 당연한 의무임을 류시원은 몰랐고, 장동건은 알았다.


류시원은 이번 드라마 [스타일] 에서 연기력 논란, 캐릭터 부조화 등의 혹평을 받으며 방황하고 있다.


그러나 어쩌면 이 혹평의 시간이 그에게 대중이 주는 마지막 경고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스타일을 바꿔 매력적인 이미지로 진화하든, 18년차 연기자답게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든 그 스스로 양단간의 결단을 내려야 할 때다. 자신의 스타일에 만족하지 않고 훌륭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동갑내기 장동건을 바라보며 류시원 역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점검' 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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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석호필 2009.08.13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저도 시티홀 보면서, 만약 류시원이 조국 역할을 했다면, 김선아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다가 진빠졌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변하지 않는 머리 스타일좀 뜯어고치면 조금 나아지려나..!

  3. 알바트로스 2009.08.13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 가는건데 더 두고봅시다.
    누가 누구를 평가 할 수 있겠소!
    그대들이나 잘들하시오!

  4. 2009.08.13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 2009.08.13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알바트로스님 굉장히 웃기네요.
    대중스타를 대중이 평가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애초에 대중스타라는 것이 대중의 호응을 얻을 수 없다면 실패하는 것이죠.

    한밤님은 류시원의 인격이나 품성등을 평가한 것이 아닌
    대중스타로서의 면을 평가하는 것인데
    여기서 그런 소리가 왜 나오나요?

    대중은 철저히 스타를 평가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스타에 대한 대중의 이익을 위한 권리입니다.

  6. 요리조리 2009.08.13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동건과 류시원이 시작부터가 스케일이 다르죠. 두 배우 모두 짧은 시간에 주연급 배우로 거듭난것은 사실이지만
    대중적인 인기도에서는 장동건을 못따라왔었죠.
    그리고 류시원인 과연 90년대에 '핫'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트랜드있는 배우였나 하는점입니다.
    그 역시 드라마에서는 흥행보증 수표였던것은 사실이나 원톱으로 드라마의 성공을 이끈 작품은 전무할정도 입니다.
    공중파 드라마 자체가 원톱으로 성공을 이끌기가 힘들기는 하나 90년대 류시원이라는 배우자체가 원톱이거나 투톱으로
    드라마를 이끌었다고 느껴진적은 없었습니다. 90년대 당시 류시원과 함께 했던 여배우들이 모두 각광받았던 이유 역시
    류시원이라는 배우보다 여배우들의 인기가 급상승한 요인이죠.
    드라마 창공에서 드라마 줄거리상 류시원의 캐릭터가 무게중심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반과 달리 갈수록 김원준에게
    밀린다는 느낌을 받을정도였던걸로 기억되네요.
    장동건이랑 류시원의 시작이 비슷했다고 여겨지기보단 예전이나 지금이나 장동건이라는 배우의 파워가 높았다고 봅니다.

    장동건이 출연하다는 것 자체만으로 주는 파워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강력하였고 류시원이 출연하다는 것 자체만으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꼭 성공할것이라는 장담은 없지 않았나요.

  7. 2009.08.13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이 블로그주인ㅋㅋ 조만간 끝나겠군 2009.08.14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일이군 연예인들 한테 개소리 지껄이지??
    팬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볼까?ㅋㅋㅋㅋㅋㅋㅋ
    온갖 팬카페에서 너 벼르고있던데 추적까지도 하겠군;;;;;;

    불쌍한ㅋㅋㅋ

  9. 연희 2009.08.16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류시원씨도 조금 달라질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 같은 패턴을 답습하다 보면 어느새 시청자들은 식상할 것이고 작품도 살아나지 못합니다.
    지금의 스타일은 이미 시작한 드라마니 큰 변화를 주기는 힘들겁니다. 그래도 조금은 거칠고 남자다움을 살려서 조금이라도 연기변신을 하면 우진의 아픈 캐릭터를 잘 살려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때론 거칠게 때론 부드럽게 ~^^

  10. 호빵맨 2009.08.16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님 글에 공감합니다.
    더 어렵게 말할필요 없이.. 제가 간단히 표현을 하자면 장동건은 그래도 배우란 타이틀을 달만한 스타이고
    류시원은 배우라고 하기 어렵죠. 그냥 딴따라 연예인 중에 스타급으로 뜬 연기자 정도로 호칭하고 싶습니다.
    류시원이 그동안 맡은 배역은 정말 철저히 그 극중의 인물로 변한게 아니라 모든 배역을 류시원화 했습니다.
    저는 배우로써 류시원씨는 전혀 인정이 안됩니다. 지금까지 그가 배우란 호칭을 들을만한 배역이나 연기를 한적이 있나요?.. 물론 자기 스타일대로 이미지를 고수하고 꾸준하다는게 쉽지만은 않은거겠죠. 그것도 그만한 역량이 되니
    지금까지 mc며 드라마며 정상의 위치를 유지했으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배우 장동건한테는 어림 없는 비교라 생각됩니다. 장동건 역시 아직은 더 발전한 가능성이 있는 단계인데 류시원씨는.. 제가 보기에 시작도 안했습니다.

    류시원씨 멋지고 능력있는 스타이죠. 하지만 그냥 여기까지 입니다. 그를 배우라고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으니까요.

  11. 참나 2009.08.23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긴게 다른데 어케 류시원을 장동건에 비교해?얼굴로 먹고사는 탤런트,배우가 얼굴급이 다른데 어떻게 결정적 차이라는게 있을수 있는지..처음부터 장동건은 톱스타....류시원은 톱스타까지는 못가는 그냥 톱스타와 무명사이에 있는 이름좀있는 스타...

  12. 음.. 2009.08.24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일을 애청하는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류시원씨에 연기에 몰입이 안됐다기보다 그 캐릭터가 조금은 이해가 안갔습니다. 김혜수와의 애증관계를 풍기는 듯한 설정과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신경을 곤두세우는 그 캐릭터가 조금은 어색했지만
    어제 일요일 편을 시청해보니, 어제는 류시원이 보이지 않고 서우진이 보였습니다. 류시원씨는 장동건씨랑은 캐릭터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드라마도 이제 중반대를 진입했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는 것도 ...^^ 사실 전 어렸을 떄 류시원 씨 팬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에 안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오랜만에 드라마 컴백을 해서 사실 그를 보는 것만으로 설레입니다~

  13. 류시원.. 2009.08.25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류시원 얘기하면 한도끝도 없을듯. 차사고 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SS급 배우 장동건과 A급 배우 류시원을 같은 사진아래 놓는게 어색함.

  14. 류시원 2009.10.09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류시원씨 이번에 낸앨범도 오리콘차트 입성하더군요 .. 퐈이팅입니다

  15. we68 2009.12.24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류스타류시원꽃미남보러가기
    http://choiba.co.kr/?성형수술

  16. Favicon of http://wwwwasdfasdf BlogIcon zzz 2011.06.14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류시원 연기 괜찮은데..연기라는게 파격적인 변신을 해야 연기력을 인정받는다면 안성기 임현식은 실력이 없는거겠군..류시원이 이젠 대중의 인기를 위해 연기할 나이는 지난거 같은데 오히려 장동건이 연기력이 없지 그나마대사없는표정 연기는 조금 늘었을지 몰라도 대사 치는 연기는 아직도 변함없는 발연기던데

  17. Favicon of http://tinyurl.com/3q2h3sb BlogIcon anxiety treatment 2011.10.13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 봅니다. 드라마도 이제

  18. Favicon of http://www.submitmypressrelease.com BlogIcon Press Release Distribution 2011.10.17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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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Favicon of http://www.green-air-filters.com BlogIcon http://tinyurl.com/655btjk 2011.11.15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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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작업을 오전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이 같은 내용을 찾고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동방신기 해체설이 불거지는 와중에 유노윤호가 [맨땅에 헤딩] 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고 한다.


이미 촬영현장마다 동방신기 팬들이 가득 찰 정도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데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유노윤호를 '초이스' 한 연출자 박성수 pd다.


호랑이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박성수 PD는 신인들을 발굴해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올려 놓는 심미안을 가지고 있어서 그의 작품은 이른바 신인들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다.


해체설에 휩싸인 유노윤호의 드라마 출연이 일견 불안하면서도 기대되는 이유 역시 바로 [맨땅에 헤딩] 의 연출자가 박성수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박성수는 유노윤호 전에 어떤 신인들을 발굴해 당대 최고의 스타로 키워냈을까.




<햇빛 속으로> : 김현주, 장혁, 차태현, 김하늘


사실 드라마 [햇빛 속으로] 가 편성 되었을 때, MBC 내부적으로는 상당한 격론이 있었다. 주인공 4명의 인지도가 동급 최강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데다가 아직 실력을 검증 받은 연기자들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성수 PD는 뚝심있게 차태현, 장혁, 김현주, 김하늘을 이른바 '4 TOP' 으로 설정하고 주인공 자리를 거뜬히 내줬다. 감독이 배우를 믿을 때 배우는 빛을 발한다는 지론을 현장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호랑이 감독답게 박성수 PD는 이 네명의 신인급 배우들을 혼내고 다그치며 내실 있는 연기자로 다듬어 냈다. [햇빛 속으로] 는 극본, 연출 뿐 아니라 우려를 샀던 배우들의 연기까지 아주 안정적이어서 금방 높은 인기를 얻게 되었고 30~40%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로 박성수 PD를 만족하게 했다. 당시 박성수 PD의 가르침을 받았던 이 네명의 배우들은 그 때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이제는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건실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성수 감독님의 꾸짖음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 자리에 있지도 못했을거예요. 신인 때 다잡아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리죠" (배우 장혁)




<맛있는 청혼> : 정준, 소지섭, 권상우, 소유진, 손예진


"음식 드라마는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는 방송가의 불문율을 깨고 사상 초유의 인기를 구가했던 드라마 [맛있는 청혼] 에도 스타급 배우는 없었다. 연기는 잘하지만 식상하지 않은 얼굴, 청춘의 발랄함과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열정을 가진 배우를 찾고자 했던 박성수 PD는 [사춘기] 로 잘 알려진 정준을 파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로 캐스팅하고 그 외 주인공들은 모두 아직 이름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신인들로 구성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주위에서 "박성수가 미쳤다." 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박성수 PD의 도전은 무모하기 짝이 없었다. 소재도 엉뚱하게 음식 이야기에다가 배우들도 모두 신인으로 구성해 놓았으니 과연 누가 성공을 예측할 수 있었을까. 그러나 박성수는 정준, 소지섭, 권상우, 소유진, 손예진 등 기라성 같은 신인들을 발굴해 내며 [맛있는 청혼] 을 당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빅 히트 드라마로 성장시켰다.


이 드라마를 통해 아역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 정준은 성인 배우로서 본격적인 발돋움에 나설 수 있었으며 [남자 셋 여자 셋] 이 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소지섭과 이제 막 TV에 적응하기 시작한 소유진, 생판 신인이었던 권상우, 손예진까지 모두 스타덤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니 박성수를 어찌 '스타 제조기' 라고 부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람을 초이스하고 키워내는 능력은 박성수 PD를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안목은 정확하다.





<네 멋대로 해라> : 양동근, 이나영, 공효진

박성수 PD는 신인을 발굴해서 스타로 키워내는 데에도 재주가 있는 사람이지만 기존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스타를 발탁해 매력 만점의 배우로 탈바꿈 시키는 데에도 아주 괜찮은 재주가 있는 사람이다. 그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 바로 인정옥과 함께 작업한 [네 멋대로 해라] 인데, 이 작품은 아직까지도 마니아 층의 열렬한 열광을 얻을 정도로 수작 중의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네 멋대로 해라] 가 기획될 당시 박성수의 선택이 양동근과 이나영이라는 사실은 의외이면서도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논스톱] 시리즈로 코믹 이미지가 강했던 양동근과 CF 스타로만 인식 되어오던 이나영이 과연 박성수 식 정통 드라마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였다. 여기에 공효진까지 합류하면서 하나 같이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득실거리는 마당에 이런 외모의 배우들로 뭘 하겠냐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네 멋대로 해라] 에서 박성수는 기존 양동근, 이나영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완전히 전복시킴으로써 그들을 진정한 배우로 완성시켰다. 코믹했던 양동근에게는 진지함과 우울함이라는 극단적 감정을 뽑아냈고, CF로 형상화 되어있던 이나영에게는 지극히 인간미 있는 캐릭터성을 부여했던 것이다. [네 멋대로 해라] 가 지금까지도 걸출한 작품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던데에는 배우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박성수의 창조성과 그 이면을 제대로 살려낸 노련함에 힘입은 바 컸다.




<나는 달린다> : 김강우


드라마 [나는 달린다] 는 솔직히 말해서 박성수의 전작들과 달리 흥행에서 처참히 실패한 작품이다. 그러나 여전히 작품성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얻었고, 이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된 김강우 역시 일약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슈퍼루키' 로 떠올랐다. 김강우가 지금껏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거칠 것 없는 행보를 보이는 근원에는 [나는 달린다] 에서 그를 발탁한 박성수의 안목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성수는 당시 김강우를 일컬어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배우지만 잘만 다듬으면 나중에 큰 배우가 될 것." 이라는 후한 평가를 내린바 있다. 박성수의 단언처럼 김강우는 현재 젊은 배우들 중에서도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평단과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 성장해 있다. 작품은 망했어도 감독의 안목은 여전히 살아있었던 셈이다.




박성수와 유노윤호, 어떤 시너지 낼까.


이렇듯 신인 발굴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박성수가 이번에는 가수 유노윤호에게 손을 댔다. 유노윤호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기도 한 [맨땅에 헤딩] 은 박성수가 유노윤호를 '초이스' 했다는 그 자체로 기대를 품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박성수는 과연 아이돌 스타인 유노윤호에게서 어떤 매력을 느낀 것일까. 과연 박성수는 이 시대 가장 '핫' 한 아이돌 스타 중 한명인 유노윤호를 비, 이승기와 같은 멀티 플레이어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


박성수와 유노윤호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와중에 [맨땅에 헤딩] 의 방송이 이제 겨우 한 달여 남짓으로 다가오고 있다. 노련미 넘치는 감독 박성수와 신인 배우 정윤호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 보며, 자칫 위험해 보이는 그들의 도전이 결코 '맨땅에 헤딩' 하는 것이 아니기를 바래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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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02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성수 감독님 이셨군요. 맨땅에 해딩이...젊은이들 모습을 참 잘 그려주시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