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작가의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의 첫방이 방영됐다.


작가의 스펙이 워낙 분위기를 압도하는데다가 전작인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대성공 때문에 MBC 내부에서 상당한 기대작으로 손꼽힌만큼 첫방의 분위기가 어떠할지 굉장히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극복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노출한 첫번째 문제는 '고리타분함' 이었다. 상큼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물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아결녀]는 대체로 어디서 본듯한 설정에, 어디서 나온듯한 어색한 장면으로 가득찬 클리셰의 향연일 뿐이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통해 로코물의 절정을 보여줬던 김인영의 첫 방치고는 그리 선방한 편이 아니었던 셈이다.


여기에 [서프라이즈]를 흉내내는 듯한 PD의 연출력도 드라마의 분위기를 망치는데 단단히 한 몫했다. [내조의 여왕]을 공동연출했던 만큼 어느정도의 실력은 기대했건만 역시 주축인 고동선 PD가 빠지자 연출의 중심이 완전히 흔들렸다. 대본의 클리셰는 사실상 '코믹물' 로서 어느정도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연출만 [내조의 여왕] 정도로 상큼하게 해줬더라도 작품이 완전히 살아났을텐데 처음부터 기대수준이 완전히 무너졌다. [아결녀]의 첫방은 대본은 범작이었고, 연출은 졸작수준이었다.


연출이 이렇다면 김인영이 선방해 줘야 한다. [진실]부터 [태양의 여자]까지 비극과 희극을 넘나들며 파괴력있는 시청률 파워를 보여준 그녀다. 그녀의 대본이 살아나야 [아결녀]가 살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결녀]는 캐릭터부터 로코물의 전형성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성공 공식을 대체로 따왔지만 세월이 흐른만큼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다.


2010년에도 '잘난' 여자들이 '결혼' 과 '남자'에 집착한다는 스토리는 아주, 대단히 거북스럽다. 세상이 다 알아주는 통역사, 세상이 다 알아주는 컨설턴트, 세상이 다 알아주는 기자가 그깟 남자 때문에 병원에서 깽판을 치고 아스팔트 바닥에서 구르며 물벼락을 맞으며 대성통곡하는 모습은 결혼하지 못하는 여자는 사회에서의 성공과 상관없이 '하찮은 존재' 임을 강변하는 듯 하다.


이런 설정 자체의 거북스러움은 스토리 전개의 억지성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왜 그녀들이 그렇게나 결혼과 남자에 집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나 사전 설명은 전혀 배제한채 무턱대고 남자를 갈구하는 30대 노처녀들의 모습만 보여주니 재미있기 보다는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든다. 자기 실력 배양보다 보톡스와 성형을 먼저하라는 박진희의 속마음은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짜증이 솟구치는 멘트다.


결혼 못하는 30대 여성들의 애환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잘 표현해줬고, 이 후 [내 이름은 김삼순]이 완전한 결론을 내린 대명제다. 이런 대명제를 갖고 2010년에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들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했다면 보다 설득력 있는 에피소드와 공감대를 갖춘 대사들을 전면 배치했었어야 했다. 적어도 30대 여성들이 직면해 있는 삶의 무게를 가벼운 터치로만 건드려 줬어도 [아결녀]의 첫방이 이 정도로 문제 투성이 작품으로 전락하지는 않았을터다.


무조건적으로 로맨틱 코미디로만 장르적 가닥을 잡고 이런 저런 터치없이 그저 '웃기면 장땡' 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곤란하다. 드라마는 예능프로와는 완전히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생겨야 하며,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 애정을 가질 수 있어야 드라마는 성공하게 되어있다. 김인영이 이를 모르는 바 아닐텐데 [아결녀]는 장르적 특성에 쫓겨 그녀가 펼칠 수 있는 장점들을 모두 놓친 채 펼쳐 놓은 이상한 '짬뽕 드라마' 로만 그려졌다. [아결녀] 가 [추노]를 잡으려면 김인영이 찬찬히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점검하면서 스스로의 장점을 발현시켜야 한다.


박진희, 엄지원 등 캐릭터와 비슷한 나이 또래에 있는 여배우들은 다행히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적어도 '연기력 논란' 은 없을 것임을 만천하에 공언했다.


그렇다면 [아결녀]가 남은 시간동안 보완해야 할 것은 전적으로 대본과 연출이다. 배우들이 100%의 연기력을 선보여 주고 있는데 대본과 연출, 그리고 캐릭터 설정이 그에 반도 못 미친다면 곤란하다. 우선은 대본이 2010년에 맞게 신선하게 전개되어야 하고 연출도 전형적 '예능' 스타일에서 벗어나서(PD가 예능 출신이라) 드라마적 요소를 삽입한채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아결녀]는 [추노]를 견제할 수 있는 MBC의 유일한 '대안' 이었다. [추노]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자랑하는 지금 [아결녀]가 [추노]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주부층을 확고한 시청자 층으로 잡아 놔야 한다. 그런데 이런 식이라면 [아결녀]는 30대 여성층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팬 베이스 조차 마련치 못한채 좌초할지도 모를 일이다.


김인영의 '변신' 과 제작진의 '반성' 이 절실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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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cirsansregime.wordpress.com/ BlogIcon Drucilla 2012.02.0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주 . 이 사이트를 읽을 .



 [선덕여왕]의 기세에 밀려 그 어느 드라마도 성공가도를 달리기는 커녕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와중에 등장한 [공주가 돌아왔다]는 중년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황신혜와 오연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아줌마 스토리'에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묻히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이 드라마는 성공 혹은 준성공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부끄럽게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아지고야 말았다.

 그 와중에 가장 아쉬운 것은 바로 '황신혜'라는 톱스타다.


황신혜, 기본도 못하는 아쉬운 연기력.


 황신혜라는 연예인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그동안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과 몸매에 집중된 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황신혜는 자신을 인정받게 할 만한 뚜렷한 작품이 없었고 그것은 엄밀히 말해 황신혜를 이용해 성공한 드라마가 없었다는 이야기다.

 
 이 것은 최근 [내조의 여왕]으로 성공한 김남주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김남주역시 배우보다는 CF모델의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다. [그 여자네 집]등의 히트작이 있었지만 김남주는 브라운관에서 김남주의 이름을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한 적이 없었고 그것은 분명 독이었다.


 그래서 [내조의 여왕]이 시작할 당시 쏟아지는 우려는 당연했다. 그러나 김남주는 시청률을 잡은 것은 물론이고 연기력에서도 후한 평가를 받으면서 자신의 기반을 만들었다. 망가지고 자신을 내보이며 만들어낸 김남주의 이미지는 예전에 '도시미인'으로 통했던 김남주의 것과는 사뭇 달랐지만 그 의외성을 대중들은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황신혜는 아직도 '공주'다. 문제는 공주면 공주다운 연기력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사실 황신혜보다는 오연수가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황신혜에게 더 많은 비판이 쏟아지는 것은 그간의 연예계생활을 생각해 보았을 때 너무도 형편이 없는 발성과 발음으로 일관하고 있는데다가 자신의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노력조차 없었다는 것이 주효했다. 


대중들에게 의외성을 주거나 아니면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십분 활용하면 되는데 어느것도 황신혜는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느낌이다. 오히려 황신혜가 그간 드라마 출연을 꺼린 것은 연기력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지나치게 뻔해져 버린 아줌마 스토리가 다시 브라운관에 등장한 것은 둘째 치고라도 황신혜의 연기력은 정말 '의외'하고 할만한 부분이다. 아직까지 스타일리시한 역할을 맡을 만한 비쥬얼을 가지고 있다는 강력한 무기를 한순간에 연기력으로 무색하게 만들어 버린 것은 황신혜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이제까지 황신혜가 만들어 놓은 나이들어도 아름다운 이미지의 여배우로 남는 편이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황신혜가 책임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자신을 끊임 없이 단련시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책임이 '프로 연기자'에게는 있지 않은가. 그간의 경력을 생각해 볼 때, 황신혜가 할 수 있는 변명은 없다. 유일하게 해야 할 일은 성공하고 인정받는 것일 것이다. 

 
 황신혜에게는 어쩌면 드라마 복귀가 엄청난 '무리수'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만큼 실망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황신혜가 톱스타에 걸맞는 연기력을 가질 수 있을까. 그것은 사실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 마흔이 넘은 배우에게 이제와 연기력을 향상시키라는 요구를 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그만큼의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아직 발전을 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배우의 자질 문제가 아닌가.


 황신혜가 이대로 끝까지 그냥 '예쁜' 여배우로 남을 것인가. 잘은 몰라도 황신혜의 지금 행보를 볼 때, 그렇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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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in 2009.09.22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억나는 출연작이 두 편 있는데, 유동근씨랑 나왔던 mbc드라마랑 김승우씨와 이승연씨가 나왔던 mbc드라마...(두 편 다 제목은 안떠오르는데 굳이 찾아보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어렸을 때라 기억이 선명하진 않지만 그 당시에는 연기력에 대한 논란은 별로 없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연기도 공부처럼 꾸준히 안하면 뒤쳐지게 되는 걸까요?

  2. 2009.09.2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연기 잘 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논란을 일으킬 정도의 배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nain의 코멘에서 뒤쳐졌다 하셨는데, 뒤쳐진 건 아니고 발전이 안되었다가 맞는 것 같네요..
    보통은 연륜이 쌓임에 따라 연기력도 느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그저 그런 배우져..

    다만, 아무리 미모의 배우지만, 젊었을 때보다야 미모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고, 따라서 비쥬얼에 대한 약발은 덜한데,
    나이에 심하게 맞지 않는 배역 탓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커버하지 못하는한
    누가 해도 공주가 아닌, 아줌마스럽게 보이게 마련인것 같습니다..

    말씀드렸듯 그녀에겐 그런 연기력은 없지요..
    좀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는 사람이 좀 민망하더군요.. ^^

    그리고 옛날에는 연기력 논란 자체가 별로 없었습니다..
    국어책 읽기 전문이었던 정윤희란 배우가 있었는데,
    주연을 수백편 했어도 그러려니 했더랬죠..

    인터넷의 발달로, 또 각종 매체의 증가로, 요즘엔 너무 심하다 싶게 연기력을 따지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3. jayc 2009.09.23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신혜는 한번도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던 적은 없습니다.
    다만 예전 '애인'이나 그간의 작품에선 조용하고 차분한 캐릭터로 연기력보다는 이미지가 필요한 배역을 맡았기에 별로 연기력논란에 휘말릴 우려가 없었을 뿐이죠.. 본인도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등 비주얼에는 늘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그녀가 갖고있는 천연미모가 해당역의 이미지를 나타내는대는 무리가 없었을뿐..

    천생연분이란 드라마에선 밝고 푼수끼있는 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드라마 자체가 워낙 가벼운 트랜드드라마였던데다가 안재욱이 분위기를 주도할만큼 열연했기에 안재욱의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방해되지 않는 선을 지킬 수 있었죠..

    그녀가 중심이되어 '연기'가 필요한 순간은 그간의 활동에선 별로 없었던 것이 지금의 황신혜를 만든 요인일 겁니다. 그것이 장수의 비결이었든..연기력부족의 요인이었든...

  4. kang4019 2009.09.23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여배우라면 연기력보다 미모에 비중이 그래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몸매 받혀주니 입고 나오는 가방이나 명품 옷들을 잘 소화시키니깐..여자들은그것만 봐도 왠만큼 넘어 갈수 있다고 본다..그런데 여자의 욕심이랄까..위사진은 너무도 곱다..그러나 지금 그?분은 얼굴에 손을 데서 얼굴마치셨다..나이는 속일수 없는지..우리집 오래 된 티비로도 주름살에 험한 피부 다보인다..부자연스런 얼굴 입주변 보톡소지 저주파인지 얼굴에 표정을 읽을수도 미소도 부자연 스럽더라..

  5. 2009.12.08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윤은혜의 2년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아가씨를 부탁해] 가 전파를 탔다.


어디선가 본 듯한 클리셰들의 향연이라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이나 확실한 것 한가지는 '대중성' 을 담보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시청률 하나는 끝내주게 잘 나올 것 같다는 거다.


대진운도 나쁘지 않고 윤은혜라는 톱스타도 있으니 킬링타임용으로 이 만한 드라마를 찾기도 힘들다.


그런데 오늘 첫 회를 보면서 놀라웠던 건 윤은혜의 변신이 아니라 문채원의 변신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찬란한 유산] 의 승미가 아니었다.




문채원은 지금까지 얌전하다 못해 다소 음울하기까지 한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바람의 화원] 에서도 그랬지만, 특히나 시청률 40%가 나온 [찬란한 유산] 의 승미 역할은 시청자들의 머리 속에 강하게 남을 정도로 '우울' 했다. 활기차고 자기 주장 강한 은성이 역할의 한효주와 정 반대의 입장에 서 있었던 그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행복하게 웃지 못하는 캐릭터였다. 사실 승미 때문에 배우 문채원의 이미지가 답답해 보인 측면도 있었다.


[찬란한 유산 스페셜] 에서 시청자들이 꼬집은 것처럼 이런 캐릭터 때문에 문채원은 한효주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찬란한 유산] 의 주인공 중 한명이었고,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그녀를 비껴갔다. 문채원 입장으로 보자면 약간 억울한 측면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문채원은 [찬란한 유산] 이 끝나자 마자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을 결정했다. [커프] 로 3연타석 홈런을 친 윤은혜의 컴백작이자 [내조의 여왕] 으로 스타덤에 오른 윤상현, 여기에 [거침없이 하이킥] 의 히어로인 정일우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할 것이 자명함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서브 주연' 자리를 고수했던 것이다.


[찬란한 유산] 을 끝내고 그녀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었다. 시청률이 높았기 때문에 대중성 하나만큼은 확보했던 [찬란한 유산] 이 후에 이미지를 관리하면서 느긋하게 차기작을 선택하는 길과 빨리 차기작을 선택하면서 '승미 캐릭터' 의 음울함을 재빨리 털어버리는 길이었다. 대신 전자는 메인 주연의 자리를 꿰찰 수 있는 확률이 높고, 후자는 메인으로 나서기에는 다소 어려우리라는 한계가 존재한다.


문채원의 입장으로선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겠으나 그녀는 놀랍게도 [찬란한 유산] 직후 바로 [아가씨를 부탁해] 에 합류했다. 한마디로 [찬란한 유산] 촬영 중에 계약을 끝마치고 벌써부터 '승미 캐릭터' 를 벗어던질 준비를 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녀가 판단하기엔 [바람의 화원] 과 [찬란한 유산] 으로 이어지는 특유의 우울 캐릭터가 배우 문채원의 이미지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아가씨를 부탁해] 에서 문채원은 [찬란한 유산] 의 승미를 완전히 제거했다. 코믹하고 판타지성 강한 트렌디 드라마인 [아가씨를 부탁해] 에 문채원이라는 배우의 이미지가 과연 어울릴까, 이번에도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우울한 캐릭터를 맡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찬란한 유산] 의 승미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아가씨를 부탁해] 의 '여의주' 캐릭터는 재기발랄하고 활발했다.


[찬란한 유산] 의 승미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대사톤부터 모션까지 180도 변화한 문채원의 능수능란함을 보면서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비록 몇 장면 나오지 못했고, 서브 주연답게 캐릭터 소개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문채원의 변신은 [찬란한 유산] 의 승미와 극단의 매력을 뽑아내며 사람들에게 아주 강한 인상을 남길만 했다.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캐릭터를 바꾸자 배우 문채원의 새로운 매력이 보이는 느낌이었다.


다행히 문채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비록 심사숙고하는 배우의 이미지를 덧붙여 메인으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서브로서 안전한 길을 선택하면서도 이미지를 전복시키면서 전혀 색다른 개성을 뽑아냈다. 이 정도면 현명한 선택이라고 칭찬할 만 하다. 어차피 극이 진행될수록 비중은 커져 갈테고, 그만큼 자신의 색깔을 강하게 드러낼 기회도 많을테니 [아가씨를 부탁해] 를 일종의 디딤돌 삼아 희극과 비극을 넘나들 수 있는 여배우라는 이미지를 잡아놓을 수만 있다면 그것도 아주 괜찮은 전략이자 방편이다.


단언컨대, [아가씨를 부탁해] 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다. 연출과 대본이 삽질만 하지 않는다면 10, 20대 시청자들을 결집시키며 적어도 20~3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 한 가지 관전할 포인트는 배우 문채원이 얼마만큼 제대로 망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활기차고 발랄한 캐릭터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지 하는 것이다.


[아가씨를 부탁해] 의 문채원! 윤은혜 보다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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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못난이 2009.08.20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유에서 볼때는 배역이 그래서인지 양미간을 찌푸리며 연기를 넘 꾸며서하는것 같았는데

    어제 윤은혜보다 훨씬 편한연기를 하더군여.. 문채원이 뜨는건 본인노력에 달린것이고

    윤은혜의 연기는 실망..더욱 열심히 노력해야할듯..그동안의 연기가 거품은 아닌거죠?

  3. 포토샵 너무 심하게 했다 ㅋㅋ 2009.08.20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은 누구삼??

  4. 문채원 팬 2009.08.20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란한 유산은 잘 안 봤습니다만 어제 저 여배우 연기가 눈에 띄더군요. 좀 끌린다고 할까요....
    좋은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5. 12 2009.08.20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문채원 역은 정말 흔해빠진 캐릭터 아닌가?
    닳고 닳도록 봐왔던 역이고 개성이라고는 없었는데 글쓴이는 그 역이 놀라운 변신으로 보였나보다

  6. Favicon of http://kl BlogIcon 문뽕구 2009.08.20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채원의 변신이 좋고 흐믓하고 사랑스러워요. 한밤님 제가 느끼고 공감하는 글에 감사해요.

  7. 벼리하 2009.08.20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어제 보면서 윤은혜의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포도밭이랑 커프를 너무 재미있게 본 시청자입니다. 그냥 그 드라마속의 윤은혜는 좋았어요.
    근데 어제 신랑이랑 둘이... 뭔가 어색하다.. 보고 있는데 왜이렇게 불편하지... 그런 이야기를 했네요.
    아직 역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 보였고..

    문채원은 시놉에서 본 그대로 발랄하고 명랑한 역할이더군요.
    승미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 보기에 좋았구요 ^^ 근데 울 신랑은 그러더군요. 아무리 밝은 역을 연기해도
    문채원은 왠지 우울하고 어두워보인다고... 전작들의 이미지가 강해서일수도 있고.. 본인 이미지가 그럴수도 있고..

    제가 보기에도 문채원은 생김새 자체가 눈빛이나 웃는 모습이 좀 슬퍼보이고 우울해 보이는 인상이에요.
    예전에 황수정보면서도 쟤는 어쩜 저리 환하게 웃어도 슬퍼보일까 그랬는데 문채원도 좀 비슷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번 드라마가 대박이 나고 , 밝은 캐릭터를 제대로만 소화해서 마무리한다면 그런 느낌을
    없애버리지 않을까도 싶네요 ^^

  8. 문채원 찬양? 2009.08.20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화 보다가 그 여동생 (문채원 분)의 오버 연기 때문에, 짜증나서 혼났거든요? 요즘 드라마를 잘 안봐서 문채원 이름도 몰랐구요.

    근데 글쓰신 분 진짜 너무 하네요. 글짓기 연습 하신 듯 한데...아무리 넷 상이라고 해도 그렇게 대놓고 아무렇게나 쓰시면 어떡해요?

    드라마 자체도 전체적으로 날림 이었던 듯 하네요. 신인들, 조연들 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정길 씨 연기가 어색해 보일 정도였으니...이게 작가 문제인지, 연출 문제인지, 제작사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9. 얼굴로 보나 연기로 보나 2009.08.20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채원이 주인공을 맡았으면 좀더 고급스러워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사실 이제까지 윤운혜가 한 드라마 재미있었다. 그런데 윤은혜의 마지막 작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로 다시 한번 연예계가 물갈이를 하면서 이젠 피부 탱탱한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윤은혜의 촌스러움에서 나오는 귀여움이 이제는 먹히지 않는다. 이제 윤은혜도 좀더 성숙한 배우로 거듭나야하는데 아이돌도 중년배우도 아닌 아주 어중간한 위치에 와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젠 어설픔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10. 0 2009.08.20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문채원씨가 산뜻하고 예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캐릭터가 많이 바뀐 셈인데도 별로 어색하지 않더라구요. 바람의 화원 이후로는 드라마에 비춰지는 관심에 비해서 주목을 못받는 편이었는데(찬란한 유산때도 좀 묻힌 편이었고, 이번에도 그 수많은 홍보 속에서 문채원씨를 같이 비추는 경우가 잘 없어라구요), 그런데도 꾸준히 열심히 나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비슷비슷한 캐릭터를 안한다는 점이 가장 좋았구요(또 외사랑이라는 점이 굉장히 불안하긴 하지만).

    반면에 윤은혜씨는; 오랜만에 보는거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었고, 사실 어제 1화를 본 것도 윤은혜씨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는데 너무 어색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윤은혜의 복귀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서 홍보해 온 게 좀 우습더라구요. 게다가 윤은혜씨가 맡은 캐릭터가 별로 독창성있게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전 이 드라마가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좀 의아했어요. 윤은혜씨가 맡은 안하무인격 캐릭터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캐릭터지만, 꽃보다 남자 신드롬이 몰아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저런 캐릭터를 주연으로 내밀다니. 솔직히 [여자 구준표]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아무튼 오늘도 볼 생각입니다. 문채원씨 기대되요~

  11. 123 2009.08.20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은혜 나오다가 문채원씨가 나오면 마스크도 깔끔하고 특히 발음이 좋아서 대비효과로 문채원씨가 더 돋보이더군요.
    갈수록 괜찮은 배우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12. 2009.08.20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ㅁㄷㄱㅊㄴㅊㅀ 2009.08.20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문채원이 주인공을 했어도 잘 됬을 듯...

  14. 호이짜 2009.08.20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채원이 윤은혜 역했으면 잘어울렸을텐데,,,,
    윤은혜는 맡은 배역을 좀 해봐야 어울리는것 같아서 아직까지는 좀 어색,,,
    암튼 문채원 바람의화원이랑 찬유랑 연기는 잘하는듯ㅋㅋ

  15. ㅇㅇ 2009.08.20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상현은 그대로 태봉이 역할 그대로입디다. 그저 부자가 아니란 설정 외에 말하는 톤하며 틱틱 거리는 거 하며 태봉이 역할 고스란히 옮긴듯했고, 윤은혜는 쉬는 동안 뭘 했는지 허송세월 보낸건지 의심이 들 정도로 여전히 어눌하고 부정확한 발음과 연기력이 문제였구요.

  16. 채원님 2009.08.20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채원언니너무 이뻐~~^0^*

  17. 사라말 2009.08.20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 동안 쉬면서 연기 연습은 빼먹었나 보더군요, 윤은혜 씨는.
    커프때는 그럭저럭 볼만 하더니, 이번 "아부해"에서는 첫회부터
    경악을 안겨주었습니다. 뭐,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윤상현 씨나, 문채원 양은 그나마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솔직히 대만족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두분 다 데뷔한지
    얼마 안되는, 사실상 신인에 가깝다는 점을 비춰볼 때, 그 정도면
    호평을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문제는 정일우 군인데... 사실 이 친구 출연작은 하이킥 밖에 본게
    없다보니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마스크만 반반한 배우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아직 20대 초~중반 밖에 안된, 아직 내공이 달리는, 어린
    배우들이 인기를 등에 업고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킬링 타임으로는 괜찮을 듯 하더군요.

    어쨌든, "아부해"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18. 별로 2009.08.20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는 별로... 오늘 짧은 청바지 입고 닭다리 보고 엄청 놀랐네

  19. 솔직히 2009.08.21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해피투게더를 보면서 느낀건데
    예전에 얌전하고 우울하고 그랬던 역할는 문채원씨랑 많이 달랐던 것 같아요
    이번에 맞은 캐릭터는 문채원씨의 평상시 모습과도 비슷한 것 같고..
    잘 어울리는 역할 같아요 ㅋㅋ
    연기 훨씬 잘하더라구요..
    앞으로 너무 기대되요 ~ 킄

  20. 왠 오버? 2009.08.21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로 봐선 문채원 케릭터 성격도 잘 모르겠던데
    무슨 소린지?

  21. ㅁㅁ 2009.08.21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공감이네요 ^^
    찬란한유산에서 문채원을 봤는데 청순하고 놀라거나 우는연기보고 연기잘하고 이쁘네 정도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아가씨를 부탁해에도 문채원 나오는거 보고 놀랐어요
    그런데 달라진 캐릭터에 연기를 보고 정말 잘한다고 느꼈네요
    찬유에서 이승기와 대화할때 '그런거야 뭐야 그게.." 라는 청순한 캐릭터의 말투가
    아가씨를부탁해에서 '뭐야 그런거야 ' 똑같은 말도 활기찬 캐릭터에 따라 다르게말하는 말하는모습이
    정말 연기 잘한다고 느꼇네요 캐릭터마다 말하는모습을 잘소화는거보고 호감됬음




[무한도전] 이 2주만에 방송됐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내조의 여왕' 특집이 다소 심심하게 끝난 반면, '손에 손잡고' 특집은 [무도] 특유의 재미가 살아있었다.


게다가 예외없이 특별게스트 길이 또 다시 출연하면서 제 7의 멤버 논란에 불을 붙인 가운데, 기존 멤버 중 하나인 전진의 역할 논쟁까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손에 손 잡고' 특집은 차라리 전진이 없었으면 더 나았을 그런 특집이었다.




톡 까놓고 말해보자.


오늘 도대체 전진이 [무도] 에서 보여 준 것이 무엇인가? 있는 대본을 그대로 읽어 내려간 '내조의 여왕' 특집은 그렇다치고, 멤버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살아났던 '손에 손 잡고' 까지 그가 보여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농구공 하나 골대에 던져 골인시킨 것이 그가 한 오늘의 행동 중 가장 빛났던 행동이라고 한다면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이다.


그것도 모자라 전진은 아예 '손에 손잡고' 특집에서 길에게 자기 역할을 물려주고 사이드로 빠져버렸다. 손목이 아프다는 핑계인데 그럴거면 애초부터 촬영에 참여하지 않던가, 다른 역할을 통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야 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얼굴만 내밀거면 대체 왜 [무한도전] 에 전진이라는 멤버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물론 아픈 것은 충분히 감안해 줘야 한다. 그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면 그래, 봐줄 수 있다고 치자.


그렇다면 손이 묶이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 에서 그가 보여준 것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도저히 찾아봐도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다. 뷔페에 가서 멤버들은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자기 혼자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액션이었나? 보다 적극적으로 멤버들을 놀려주고 그들의 절박한 상황을 자극하는 촉매제 역할을 자처할 수는 없는거였나?


과거 조인성이 출연했던 레슬링 특집에서 노홍철은 갈비뼈 부상으로 레슬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쉴 틈없이 멘트를 날리며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다소 위축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던 까닭에 노홍철의 존재감은 오히려 빛을 발했다. 이는 노홍철의 확고한 캐릭터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러나 오늘 전진은 아주 '실망' 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다. 백만돌이, 날쌘돌이 등 언제든지 열심히 해서 붙여졌다는 그의 별명과는 달리 그는 지극히 무기력하고, 무성의했다. 멤버들 사이에서 번뜩이는 멘트를 날리는 것도 아니고 몸을 부딪혀가며 웃음을 유발하는 것도 아니라면 대체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무엇인가? 잘생긴 얼굴 보여주고 출연료 받아가는 것? 그렇다면 그 얼굴 안 보여주고 출연료 안 받아가는게 차라리 낫겠다.


기존의 [무한도전] 팬들은 '길 투입' 을 대단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오히려 [무한도전] 에 길이 투입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전진에게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전진이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는데 스스로 그 역할을 한정짓고,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무도] 제작진으로서 도리가 있겠는가? 길을 투입해서 색다른 방향으로 전진의 역할을 보완하는 수밖에.


지금 [무도] 의 전진에게는 아무것도 없다. 캐릭터, 빛나는 애드리브, 확고한 라인업 구축,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모두 부재한 최악의 상황이다. 음반준비 때문에 체력이 저하되고 건강이 악화된 것을 100번 이해하려 해도 시청자로서 이런 식의 무성의한 방송 출연은 짜증이 솟구친다.


건강 문제, 스케줄 문제, 활동 문제를 감안하고 봐주는 것도 한 두번이다. 제발 스스로를 프로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기를 바란다. 오늘처럼 아마추어 같은 어리숙함만 보일거라면, 당연히 그는 [무한도전] 에서 '하차' 하는 것이 도리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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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5.30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신곡을 내고, 나름 가수로서의 욕심을 내고 있어서 그런지
    예능에서 '끼'를 발산하지 못하더라고요.

    왠저 저도 전진씨가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늘, 무한도전은 완전 유재석 원맨쇼 같았다는...ㅠㅠ

  2. 여나니 2009.05.30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전진씨를 대신해서 길씨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오히려 길씨가 무도 멤버 한명정도 몫은 해주고 있다고 보네요
    전진씨는 냉정하게 말해서 '병풍'이라는 표현이 어울려요
    오늘 전진씨가 한게 뭔지 궁금하네요...
    말씀 하신것과 같이 내조의 여왕에서 단번에 통과 하기보다는
    NG를 여러번 내서라도 좀 웃겼어야 했습니다.
    요즘 아무리 전진씨가 아프다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노홍철씨가 그때 갈비뼈 부상을 입었을때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가 되었고요
    저도 요즘 전진씨가 하는걸 보면 답답합니다
    예능에서는 재미없다,있다도 있지만
    최소한 존재감이라도 있어야한다고 보네요
    그런데 전진씨는 그러한 존재감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전진씨를 하차하고 길씨를 그냥 고정으로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3. ~_~ 2009.05.30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체 타이밍잡고 교체중인거 같은데요 방송 봐도

  4. 줄기 2009.05.31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이있으면 어둠이 있는거고
    못생긴사람이 있으면 잘생긴사람도 있는거고
    재밌는 사람이 있으면 재미없는 사람도 소중한겁니다.

    다만 무도에선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어느정도로 보느냐에 차이겠죠
    전 전진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는 언제나 변화될수있어야되고
    그래야 이야기가 더 풍부해지거든요

    전진이 재미없어서 나가고 길이 불량스러워보여서 나가고
    정형돈이 말없어서 나가고 정준하가 밉상이라 나가고
    박명수가 막말해서 나가고 그러면 유재석만 남겠네요
    유재석만 좋아하시면 어쩔수야 없겠지만
    혼자있으면 재미없잖아요

    혼자있는것보다 둘이있으면 이야기가 생기고
    셋 넷 다섯 숫자가 늘어나면서
    이야기는 더 많아지는 겁니다

    무도를 너무사랑하지 마세요
    김태호PD는 더 많은 사랑을 바라지 않습니다.

  5. 솔직한 노골적인 비판 2009.05.31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료 지급하는 .... 무한도전 mbc가 .... 자선단체 ????

  6. khaa 2009.05.31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진짜

    무한도전 그만두셨으면 합니다.

    전진,길 씨.

  7. Ash 2009.05.31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심을 아주 잘 짚으셨네요. 요 몇 달간 사실 전진씨의 역할이 다소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만..
    뭐, 본인의 개인 활동 때문일 수도 있고, 부상 때문일 수도 있고 하지만
    어쨌든 전진씨에게도 자기관리를 못한 책임은 간과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 5월 31일 어제 무도를 보며 과연 전진씨만의 문제인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우선 게스트의 활동이 너무 부각되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것도 매주 나와서 말이지요.
    물론 길씨가 나와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였으나, 좀 억지스럽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별로 재미없는 부분도 중간중간 얼굴을 비춰가며 보여주는 반면,
    전진씨는 어디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말 화면 한 번 안 잡아 주더군요.
    무도 제작진도 게시판에 길씨에 대한 시청자의 의견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인식하고 있는 듯 하더군요.
    글쎄요, 제작진이 이것을 관심끌기로 이용하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멤버 교체기로 겹치기 촬영을 하고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어제의 방송은 확실히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두 사람에게 있어서요.

    • Favicon of http://123123 BlogIcon 그건핑계 2009.05.31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TV에 안잡히는걸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건 패떳의 김종국씨에게 카메라가 많이 간다는 이유로 패떳을 김종국씨가 말아먹었다고 하는 다름사람들과 틀릴게없죠.

      재미없으니 방송에 안나오는 겁니다. 촬영시간이 쉽게 하루이상을 소비하는 무한도전에서 단한번도 방송에 안나오게된건 전진씨가 무기력하게 촬영에 임하였다는거겠죠.

      아니면 전진씨가 아직도 변변한 대본 하나없이 개인능력으로만 진행되는 무한도전식 녹화에 익숙해지지못했다는 증거아닐까요. 마구 치고들어가야하는데 전진씨는 그런걸 잘못하기떄문에 무한도전에서 부진할걸수도 잇겠구요.

  8. Favicon of http://123123 BlogIcon 그건핑계 2009.05.31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무한도전은 윤종신,김구라,유세윤씨 같이 치고들어가기 잘하는 연예인도 아마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몇년간 나머지멤버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온 틀에 다른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탓이 아닐까요. 거기에 스스로 상황극을 만들지 못하는 전진씨를 생각하면 무도에서의 부진은 당연한걸지도.

    전진씨가 야심만만에 나올땐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을 했었던걸 비교해보면 무도의 컨셉과 잘맞지않는게 아닐까요.

  9. Favicon of http://granado2.tistory.com/ BlogIcon 그라나도 2009.05.31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가 돌아오길 기다릴 뿐입니다..

  10. 크리 2009.06.01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자기관리를 하지 못해 이번 방송에서 충실하지 못한 부분을 보여준 것은 전진씨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무도 처음부터 전진씨가 열심히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가수란 신분으로 개그맨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의
    멤버가 되어 분명 적응하기 힘들었을텐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이 사랑받지 않았습니까 ?
    근데 이렇게 한두번의 모습으로 그 전의 모습은 다 지워버린 채 지금의 상황에만 치우쳐
    그만두라,마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번같은 모습 다신 보여주지 말아주세요. 더 분발해 주세요. 정도로 끝내주셨으면 더 좋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극단적이게 그만두란 말까지 쓰셔야 했나 싶네요.

    채찍보단 당근이지 않습니까^^

  11. 글랜워스 2009.06.01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이가 좀 아직 비호감이긴 하지만, 무한도전엔 좀 어울리는듯. 전진씨는 좀 꺼리는거 같아요. 다른 멤버처럼 망가지는건. 별로 친해보이지도 않고.

  12. 공감 2009.06.0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가 진짜 그립습니다
    그치만 전진대신 길은 더 않좋을것같은 생각이드네요
    적어도 전진은 존재감없다 정도지 비호감은 아닌데 길이 나오면 저는 채널을 돌립니다
    길이 고정되면 무한도전을 못볼것같네요

  13. 뉴비개발자 2009.06.01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진 완전 병풍

    다쳐서 안하는 분량 꽤되는듯 이렇든 저렇든 자꾸 저런식으로 출현해서 출현료만 받아먹고 빠지면

    뭐 빼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개그도 없고 뭐 멘트 날리면 툭하면 대들고 정형돈이 차라리 더웃김 전진 개폼만 잡고

    이건무슨 엑스맨찍는건지

    무한도전 찍는건지

    길은 다만 비호감 김태호는 안티를 호재로 보고 기용하려는거 같은데 그러다가 시청률줄수도 있는

    악수가 될수있다는걸 염려해둬야함

  14. 이간길싫어 2009.06.01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멤버들은 나올때마다 웃겼나?? 전진 이제 1년 됐는데...굴러온 놈이라고 욕만 먹는구나. 기존 멤버들 틀에 들어가서 맞추기도 힘들것 같다...자기들끼리 몇년째 주거니 받거니하고...물론 나올때마다 웃기진 않지만 정형돈이나 정준하한테도 매주 웃어 본적 별로 없다...근데 어떻게 참았나?
    길이 나와서 웃긴다해도 비호감이다...완전 동네 양아치지....애들 보는데 무섭다. 저질 멘트 남발하는 길보단 점잖은 전진이 휠씬 낫다....도대체 다른 프로 많은데 무한도전엔 왜 나오는지 그냥 하늘이랑 같이 야구나 해라...

  15. ㅇㅇ 2009.06.01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이 짧은 시간인가?ㅋㅋㅋ

  16. 모르겄다 2009.06.06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지만 굴러들어온 놈이라고 어째 욕을 더 먹는듯한;;
    나도 하하때부터 좋아했지만 전진이 있어서 해가 될 건 없다고 보는데
    난 차라리 정형돈좀 뺐으면.. 정준하랑..

  17. 전... 2009.06.07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전진도 전진이지만, 길도 길이지만.

    정형돈과 제일 짜증나는 정중앙...ㅠㅠ 너무 밉네요.

    바보같이 멍만 때리고 제가 옆에 있었으면 너무 화가나서 미쳤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멤버들이 장난처럼 신년운수 봤잖아요.

    유재석과 정준하는 떨어져 있는게 낫다고...

    그 뒤로 별일 없어서 웃고 넘겼는데 이래저래 정중앙에 대한 사건도 있었고 말도 많아지고... 이제 유재석이 정중앙을 껴안을 때는 지난듯 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진 멤버들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 구축과 다른 라인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톡 까놓고 말해서 유재석만 있으면 새로운 무한도전 충분할 거 같은 느낌?

    어찌됐든 포맷은 살아 있으니까요.

  18. ㅇㅇ 2009.07.25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진은 답이 없습니다

    하하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아무리 못해조 전진보다는 잘하지요

  19. Favicon of http://www.pressocm.org/ BlogIcon irs tax relief 2011.06.15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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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Favicon of http://www.combatthefatreviewed.org/ BlogIcon combat the fat by jeff anderson 2011.09.10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은이에서 시원하네, 더 nimcheoreom 생각 ㅋ ㅋ

    하하, 다시 왔어요. ㅠ ㅠ 전혀 기대했다 그가 정말 jotget neyeo 화면 경우.

    ahkkapgo chulyeonryoman에 대한




[내조의 여왕] 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8% 한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한 뒤, 26% 두 자릿수 시청률까지 올렸으니 그야말로 '대박 중 대박' 이라 할만하다.


특히 '도시미인' 으로만 알려져 있던 김남주의 열연은 [내조의 여왕] 을 이끄는 1등 공신이라 할만하다. 그런데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줌마렐라' 최진실이다.




[내조의 여왕] 은 기본적으로 '줌마렐라' 신드롬에 기초한 드라마다. 코믹한 설정, 중산층 집안의 여성이 신데렐라로 거듭나는 과정은 '줌마렐라' 신드롬의 공식과 완벽히 일치한다. 김남주 역시 그러한 '줌마렐라' 의 공식에 충실하며 20년에 가까운 연예생활을 근간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셈이다.


그러나 김남주의 연기 변신은 사실상 '최진실' 을 근간으로 한 것이다. 날 때부터 스타였고, 영원히 대한민국의 스타로 남았던 최진실은 이혼 뒤 화려하게 '줌마렐라' 로 변신하며 최진실 신드롬의 실체를 대중에게 완벽히 확인시켰다. [장밋빛 인생] 은 최진실 복귀의 전초전이었고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은 최진실 신드롬의 재탄생이었던 셈이다.


최진실은 4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로맨틱 코미디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였다. 김희애가 불륜녀로, 채시라가 사극의 여걸로 변신할 때 최진실은 20대 때나, 30대 때나, 40대 때나 끝까지 '트렌디 드라마' 의 완벽한 여주인공으로 남았다. 그녀는 죽을 때까지 트렌디 드라마의 여주인공이었고, 트렌디 드라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것이 배우 최진실이었고, 최진실 신드롬의 실체였다.


만약 최진실이 지금까지 살아 있었더라면 [내조의 여왕] 의 캐스팅 1순위였을 것이다. 최진실은 이혼 뒤에 20대의 최진실과 40대의 최진실을 교묘히 혼합시켰다. 트렌디 드라마의 여왕이었으면서도 처참한 이미지 추락을 겪어야 했던 최진실은 '이혼' 과 '불륜' 이라는 두 가지 명제를 자신의 사생활과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게 하며 배우 최진실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했다.


사생활과 작품을 교묘히 조화시키며 대중과 극적으로 화해한 최진실에게 대중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최진실이 '국민적 배우' 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사생활에 얽힌 추문과 상관없이 그녀가 대단히 '영리' 하게 자신을 포장하고, 줌마렐라 신드롬을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유호정, 오연수 등이 시작한 줌마렐라 공식이 최진실에 이르러서야 완성되었다는 것은 최진실이 얼마나 완벽하게, 그리고 얼마나 철저하게 자신의 작품을 관리했느냐를 의미한다.


20대에 [질투] 를, 30대에 [별은 내 가슴에] 를 탄생시켰던 이 트렌디의 여왕은 40대에 [내마스] 를 탄생시키는 것을 통해 트렌디 드라마와 중년의 스타가 20년의 세월을 관통해 극적으로 '조우'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내마스] 는 트렌디 드라마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 스타 최진실의 이미지와 연기력을 베이스로 깔고, 청춘의 로맨스를 중년의 그것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익숙하지만 또한 신선한 구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최진실이 구축해 놓은 '줌마렐라' 의 영역은 [내조의 여왕] 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김남주의 연기는 최진실의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최진실은 여전히 김남주 뿐 아니라 줌마렐라를 연기하는 중견 연기자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여전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최진실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생각하게 하는 힘이야 말로 진정한 스타 '최진실' 의 진면목이다.


줌마렐라 드라마를 시작할 때는 '최진실 법' 을 따르라는 우스갯소리처럼 최진실은 죽는 그 순간까지 한국 드라마의 전형을 마련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내조의 여왕] 을 보면서 최진실을 떠올리고, 최진실의 연기를 미치도록 보고 싶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자기 방어적 영역,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는 가능성이야 말로 최진실이 아니면 누구도 시도하지 못하는 여배우의 존재감이다.


최진실은 로맨틱 코미디를 주로 했던 과거 최진실의 장르적 선택에 2000년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최진실 표 '억척 주부' 를 혼합함으로써 '최진실 시대' 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고, [내마스] 는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트렌디 드라마의 지향점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만약 최진실이 삶의 끈을 놓지 않고 [내마스 2]까지, 아니 적어도 [내조의 여왕] 이라도 찍었다면 한국 트렌디 드라마는 최진실과 함께 한층 더 진일보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최진실의 작품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 트렌디 드라마의 희미한 잔상이고, 그 잔상이 [내마스] 와 함께 뚜렷해 졌을 때 한국 트렌디 드라마는 비로소 장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진실의 빈자리를 도시미인으로 소문난 김남주가 그럴 듯 하게 채워 나가는 것은 다행인 일이지만 최진실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다. 문화 평론가 조지영의 말처럼, 그녀는 매니지먼트 기획사의 시대가 열리기 전에 나타난 마지막 신데렐라였다. 연기 경험도 일천하고, 미모 역시 뛰어나지 않았던 그녀는 그러나, 바로 그래서 시대의 히로인이 되었다.


극중에서 그녀가 흘리는 눈물은 대부분 예비된 해피엔딩을 위한 전주곡이었지만, 2008년 10월 2일 새벽, 최진실이 홀로 흘렸을 눈물은, 끔찍한 비극으로 끝났다. 최진실을 만인의 연인이라 칭송하던 이들은 다음 날이면 그녀를 둘러싼 험하고 흉흉한 루머를 쉽게 믿어버리고 수근거렸다.


그때 마다 천국과 지옥을 왕복하던 그 여자는, 피로한 왕복 주행을 스스로 중단시켜 버렸다. 그녀는 가고 추억만 남았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한 여자, 쉽게 사랑 받았고, 쉽게 버림도 받았던 여자, 눈물도 웃음도 많았던 그 여자가 떠났다. 우리는 요정으로 나타나 연인이었다가 누이이자 언니였고, 아내 혹은 며느리이자 엄마가 되어 주던 사람, 언제나 돌아보면 거기 있어줄 것 같았던, 대체 불가능한 한 시대의 아이콘을 그토록 허망하게 보내고 말았던 것이다.



최진실, 국민의 배우였던 최진실. [내조의 여왕] 을 보며 그녀가 '죽도록' 보고 싶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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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당 2009.05.13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세상이 최진실로 이뤄졌던가?
    로멘틱코메디는 최진실이 쓰고 최진실이 제작했던가?

    최진실이 없어도 세상이 돌아가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

  2. ghqkr 2009.05.13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랄 꼴깝싸고 앉앗네.

  3. oif-5212 2009.05.15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을 누가 좋아한다고..고인도 김남주 불편한글을 왜쓰노

  4. 슬비맘 2009.05.15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메인에 뜬 기사를 읽고 다시 블로그 원본으로 와봤어요. 근데 기사랑 원본이랑 좀 다르군요. 원본대로 기사를 썼으면 좋을텐데...원본에서는 최진실씨를 더 추억하는것으로 되어있는데 ..기사에서는 중간에 좀 생략생략하고서 마치 최진실과 김남주를 비교하는 듯한 느낌이 좀 있어서요....저도 최진실씨 너무 그리워요...이런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그녀가 정말 보고 싶어요....그립습니다. 그리고 저도 내조 보면서 최진실을 떠올렸는데...기사의 댓글만 봐도 저같은 분들이 참 많으셨군요.

    • 아직도 그리운 2009.05.15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슬비맘님처럼 메인에 뜬글 보고 왔는데
      원문이 더 좋군여...
      기사는 생략도 많구..^^;;
      슬비맘님 글에 공감 100%입니다.
      저는 글의 마지막이 가장 와닿더군여.
      진실씨가....죽도록 보고싶다...는거.

      저도 참 오랜 세월이엇져.
      20년가까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켜보고 있던 진실씨가
      그렇게 허망하게 떠났다는거..
      아직도 믿어지지 않으니까..

      물론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거 알지만..

      아직도 진실씨를 그리워하는이가
      많다는거...
      하늘에 있는 진실씨가..
      알기 바랍니다..

      생전에는 몰랐자나여...
      진실씨를 생각하는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지금은....알겠져..
      진실씨가 항상 기억하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사랑은 존재한다는거.

  5. 시제이에스 2009.05.15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저도 최진실씨 많이 보고싶어요. 생전에 못해준것도 없었지만 잘해주지도 못한게 많이 후회도 되고요.

    악플달 자격도 없는 악플러들이 뭐라고 하던 최진실씨 정말 그리워요. 최진실씨 세상떠나기가 무섭게 일부 크레이지 기독교 광신도들이 기독교 인터넷 뉴스 사이트 게시판에 최진실씨 상대로 악플을 매우 심하게 달았죠.

    김남주씨도 재미있게 잘하고 있어요. 최진실씨 세상떠났을때 많이 슬퍼했던 김남주씨 내조의 여왕에서 잘나가는거 보면서 최진실씨도 많이 기뻐할 거에요.

    만일 최진실씨가 살아있으면 아마 지금쯤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2 를 계획하고 있겠지요.

  6. 저기여 2009.05.16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상당히 보기 불편하네요. 어떻게 이런 수준의 글이 블로거뉴스로 발행이 되었을까요?
    블로그 리뷰니 객관적이고 질 높은 비판은 힘들었겠죠. 지금 김남주씨가 내조의 여왕에서 얼마나 천지애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는데 많은 사람이 즐겁게 그 다음회를 매번 기다리는 드라마에 찬물을 끼얹으시나요?? 고 최진실씨는 외모로 보나 연기 스타일로 보나 소박한 똑순이 역할을 주로 맡아왔었는데, 저런 럭셔리하고 화려한 주부를 표현하기에는 확실히 안 어울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 분 연기스타일이 좀 오버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특히 30대 이후의 연기를 보면... 전 지금 김남주씨가 오랜 공백을 깨고 펼치는 농후하고 진솔한 연기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남들이 재밌게 보는 드라마에 지극히 감상적인 글로 시청자들 기분 상하게 하지 마세요.. 이미 돌아가신 분의 이름을 기사 상에서 자꾸 언급하는 것도 유족들 입장에선 은근히 스트레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진실의 빈자리를 도시미인 김남주가 채워간다..? 특히 이 문장이 아주 거슬리네요. 둘의 자리는 애초에 달랐습니다. 김남주씨의 매력과 연기력은 대체될 수 없는 것이고요. 그건 최진실씨에게도 피차일반이구요. 괜히 열심히 하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매주 월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려 애쓰는 김남주씨를 욕되게 하지 마세요. 이 기사 정말 기분 나쁩니다

  7. BlogIcon 최경란 2009.05.16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그립고보고싶네요 최진실^^ 생각하면눈물이나요 많이울었는데도 *******

  8. 12356 2009.05.18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가 최진실이랑 겹쳐보이는건 나만이 아닌듯 싶네...

  9. 2009.05.20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검은악마 2009.07.12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진실이 엄마가 좋아하시는 탤런트인데..

    마지막인 '내 생의 마지막 스캔들' 을 찍고 돌아가신게 정말 안타깝네요

    얼마나 슬플까요...

    하늘로 가셔서 행복하십시요 .

  11. 2009.09.09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하나 2009.09.09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싶네요

  13. Favicon of http://vitaminw113@nate.com BlogIcon 김미경 2010.01.01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 자신을 놓아버린 많은 스타들이 있고 특별히 그녀를 아낀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새록새록 시간이가면 갈수록 자꾸짙어져가는 보고픔 그리고 마음깊숙히 후벼파는 아픔 그녀가 최진실이고 또한 그의 아이들이고 그의 동생이다. 그냥 아프다. 마음 깊숙히...바보 지지배 보고싶은 얼굴

  14. 김나리 2011.05.04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녀가 넘보고프다 언제나 명랑쾌활해보이던 그녀 아프다 그렇게 가다니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방송 된 [남자 이야기] 가 휘청이고 있다.


전작이었던 [꽃보다 남자] 가 30%라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속작이 6%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특히 '한류스타' 박용하를 전면에 내세우며 박용하 광고에 심혈을 기울였던 KBS 드라마 국 쪽에서는 난감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KBS는 잘못 생각했다. 박용하는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에서 대단히 평범한 스타다. 그가 가지고 있는 한류스타라는 허울로는 [남자 이야기] 라는 작품에 시청자들을 끌어 당길 힘이 없다는 소리다.





물론 [남자 이야기] 의 부진 이유에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변명하든 '주인공' 박용하는 [남자 이야기] 의 부진을 마땅히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다. 전작 시청률 30%, 그런데도 불구하고 후광을 하나도 받지 못한채 자신이 이끈 드라마 시청률이 6%로 전락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치욕스러운 일인가.


KBS는 원래 [꽃보다 남자] 뒤에 [남자 이야기]를 편성하면서 [꽃남] 신드롬을 그대로 유지할 전략을 구상하고 있었다. [호랑이 선생님][여명의 눈동자][모래시계][카이스트][태왕사신기] 까지 연타석 히트 홈런만 치면서 국민적인 대작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송지나가 집필을 맡고 '한류스타' 로 이름이 드높은 박용하가 전격적으로 캐스팅 되었으니 과연 그럴만도 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남자 이야기] 는 실패했다. 첫 주니까 더 살펴봐야 한다고? 어림없는 소리. [내조의 여왕] 이 [꽃남] 시청자 층을 반이나 흡수해 버리고 사극 [자명고] 가 틈새 시장을 장악한 이 때 [남자 이야기] 의 성공은 철저히 불투명하다. 첫 회가 아니라 마지막 회가 되더라도 [남자 이야기] 가 10%대 시청률을 넘어서는 것은 '불가능' 에 가까울 것이다.


[남자 이야기] 의 첫번째 실패는 주인공 박용하를 너무 과신했다는 것이다.


[남자 이야기] 는 드라마를 홍보하면서 박용하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류스타' 라는 네 글자에 너무 집착했던 탓일까. 박용하가 등장하면 시청률은 당연히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잘못된 판단 하에 [남자 이야기] 는 '송지나' 라는 거물급 작가의 이름은 쏙 빼 버린채 박용하 컴백에 모든 흥행 포인트를 맞춰 버렸던 것이다.


허나 안타깝게도 박용하는 일본에선 몰라도 국내에서는 그리 '대단한 스타' 가 아니다. 한류스타 한류스타 노래를 불러도 박용하가 국내에서 가지고 있는 이름값은 사람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을만한 성질의 것이 절대 아니란 이야기다. 사실 드라마 [온에어] 의 성공도 김하늘, 송윤아의 고군분투 때문이었지 박용하 때문에 드라마가 승승장구 한 것은 아니었다.


박용하의 국내 이름값은 배용준과 같이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공고한 팬층을 가지고 철저한 마케팅과 대중성을 통해 드높여 진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의 성공이 국내에 이식 된 것에 불과하다. 즉, 방송가 관계자들이나 해외에서 생각하는 박용하의 이름값과 국내 대중이 체감하는 박용하의 이름값에는 엄청난 갭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15년이 넘는 연기 경력치고 박용하의 연기는 형편 없을 정도다. 매우 평면적이고, 매우 기본적이다. [보고 또 보고] 이 후, 한 치 앞도 나가지 못한 듯한 그의 연기력은 눈부시게 발전한 외모와 이미지와는 달리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고뇌나 배고픔이 그에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을 느끼기엔 그가 너무 '곱게' 활동하기 때문일까.


드라마 [온에어] 에서도 그랬지만 특히 영화 [작전] 에서의 박용하는 캐릭터를 흉내내며 형편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기존의 부드럽고 여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그가 [작전] 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것도 무리였겠지만, 15년 연기 경력에 '겨우' 그 정도 밖에 연기하지 못한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실망스럽기 그지 없는 일이다.


[작전] 에서의 실망스러운 연기는 그대로 [남자 이야기] 에서 재현됐다. 강인하고 고뇌하는 캐릭터가 그에게는 버겁고 맞지 않는 옷처럼 그는 시종일관 붕붕 뜨는 연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류스타라는 명목하에 드라마 전면에 서서 '흥행 포인트' 마냥 홍보 되었던 것과는 달리 박용하의 [남자 이야기] 는 답답하고 짜증만 날 뿐이었다.


차라리 [남자 이야기] 의 홍보 전면에 '송지나' 라는 거물급 작가를 내세우고 박용하에 대한 기대심리를 조금만 더 축소시켰더라면, 그리고 한류스타라는 허울에 휩싸여 있는 평범한 스타 박용하에 대한 과신을 조금만 더 내려 놓았다면 과연 [남자 이야기] 가 이만큼 실패했었을까.


[남자 이야기] 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꿴 드라마다. 여기에 드라마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의 함량 미달도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엔 지극히 역부족이다. 박용하가 [남자 이야기] 를 이끌어 나가기엔 이 드라마의 스케일이 그의 그릇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제 박용하도 내려 놓을 때가 되었다. 그 쓰잘데기 없는 '허울 뿐인' 한류스타라는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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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들래 2009.04.14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사람하나잡네 글쓴사람누구니 살인자가 따로있나

  3. 2009.04.14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백수련 2009.04.14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쓰시는분 개인적으로 박용하를 싫어하시나봐요.
    전 보면서 박용하 참 연기 많이 늘었네 하면서 봤거든요.
    잼있더라구요.
    앞으로 쭉~볼려구요.

  5. 윤정 2009.04.14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를 할때마다 박용하밖에 기억이 안남아, 이 드라마를 아예 보기가 싫어졌다.
    난 이글 공감이 팍 되는데..
    박용하만 아니었으면, 드라마를 보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었을텐데,
    주인공 때문에 아주 실망이 되더라고.
    작가가 송지나 라는걸 늦게 알았는데, 그땐, 한번 볼까 싶더라.

  6. 썸바디헬프미 2009.04.14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용하가 누군지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우연히 채널 돌리다 그냥 넋 놓고 볼 수밖에 없던데...내 안목이 뒤떨어진건가;;;;; 작가나 주인공따윈 관심없고...일단 몰입도 하난 끝내주던데요(물론 지극히 주관적..)

  7. 워니 2009.04.14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을 나타내는 말은 신중을 기해서 하고 글은 말 보다 더 고심을 하고 적어야 합니다. 꽃남의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인 스토리가 대중성에 어필하여 엄청난 시청률을 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꽃남에서 '박용하' 보다 연기 잘하는 배우가 누군지... 시청률을 가지고 배우를 평가하자면 구준표는 최불암 할배가 될 법 합니다만... 반대로 님이 못마땅해 하는 박용하의 연기력 보다 훨 부족해 보이는 꽃남의 젊은 배우들은 도대체 어떤 욕을 먹어야 되는지.. 당신의 그 편협한 글쓰기가 의도하지 않는 칼이 되어 타인의 가슴에 생채기를 낼 수도 있습니다.
    비난의 글이 비평과 다른점은 객관성과 중립성의 결여에 있습니다.

  8. 이미경 2009.04.14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기만 하드만.. 제친구도 그렇고.. 정말 이 글 쓴분은 편협한 생각을 가지셨네요 본인 생각을 옳은것인양 착각하시는거 아닌지..
    참나.. 박용하 팬은 아니지만, 참 화날려고 하네
    괜찮기만 하드만.. 티비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처럼 분석적인 시각으로 보진 않아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시청자들이 재밌게 보면 그게 젤이죠.. 안그런가요?

  9. Favicon of http://hanmail.net BlogIcon 나는걸 2009.04.1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용하 별루였는데 '남자이야기' 서 넘 멋져서 채널고정 되던데~? 박용하 화이팅~!! 으쌰으쌰
    저런말에 귀기울이지말고요 ~ 잘하고있고 잼있으니깐 신경쓰지말기

  10. 야간비행 2009.04.15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그렇게도 생각을 할 수가 있군 하면서도 약간 동의할 수 없어서 댓글 남김.

    시청률 낮은건 첫번째 이유로, 박용하를 비롯한 캐스팅배우들이 소지섭, 한지민라인에 비해선 젊은층 호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동시간대 다른 채널엔 나이많은 어르신들의 취향인 자명고가 방영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어정쩡한 캐스팅이 주는 선입견때문에 사람들을 초반에 흡수하지 못하는 거라 봅니다. 내용면에선, 지금 현재 방영되고 있는 모든 드라마중에 으뜸이라고 생각되는데 그건 제 생각뿐일까요? 남자이야기가 이제 겨우 시작인데, 꽃보다 남자처럼 초반 얼굴마담들로 밀어부치다 뒷심빠지는 최악의 드라마와 비교되는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박용하를 싫어하십니까? 전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적어도 남자 이야기에선 잘 융화되고 있어서 드라마 보기에 불편한점은 전혀 없습니다. 이 드라마는 스토리 자체가 견고하고 긴장감이 있어서 배우하나에 좌우될 것은 아니라 생각됨.

    참고로, 전 내조의 여왕 2회보다가 바로 남자 이야기로 턴했는데, 취향의 차이 아닐까요? 미드같이 구성에 충실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자 이야기 볼거같고 그 소수의 사람들이 바로 지금의 시청률이겠죠~

  11. 그러게 말이다 2009.04.15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찮게 1회를 봤는데... 상황설정에서 부터 미숙한 티가 많이 나던데.
    마치 7~80년대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설정. 여주인공은 이유없이 무조건적인 자기 희생.
    만두파동에 이어 방송국 장악해서 송출시간에 자기 할말 다한다는 설정도 웃기고 더군다나 감옥 안 이야기는
    마치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는 듯한 느낌. 일부는 차용했다 봐도 무방할만큼 설정이나 상황이 비슷하더만.
    이런 드라마가 과연 기자들이 떠드는 명품드라마의 반열에 올라갈수 있는건가?
    거기다 박용하 연기는 극을 이끌면서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기엔 주인공으로서 너무나도 부족하고.
    하도 개연성 없는 막장드라마들이 판치니 이런 수준의 드라마도 명품으로 탈바뀜하는거겠지.'

    그리고 윗 사람. 미드가 구성에 충실? 물론 사전제작 위주인 미드가 한국드라마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은건 사실이겠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좋은 것이라 보긴 어렵지. 미드도 지금 한국드라마 추세와 비슷한 막장드라마도 많거든.
    그렇다고 이 드라마가 완성도 높은 미드와 비견될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가? 그건 절대 아니거든.
    내용이 막장이 아니라 그렇지 사실 개연성도 부족하고 만화적인 스토리에 조폭 얘기 버무려 놓았는데 명품이라 칭하기엔
    많이 모자라지. 성급한 일반화 좀 시키지 말아라.

  12. 천진낮만 2009.04.15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용하 나도 않좋아하지만 글쓴이가 더 싫어하는거네. 용하야 이글 보지마라 맘 다친다ㅜㅜ

  13. 2009.04.15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알라뷰걸 2009.04.18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화는 좀 어려운내용이여서 그렇다 치지만 2화부터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주변사람들도 다들 내용좋다고 합니다 아직 시작한지도 얼마안됬는데
    한류스타 집어치우라는 말은 너무 심한것같내요

  15. 블루 2009.04.22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 분 혹시 박용하씨 안티??
    남자이야기의 홍보측면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무조건적인 '한류스타 박용하'를 전면에 내세워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송지나 작가의 3부작중 완결작이란 홍보를 먼저 본 전 뭘까요??

    그리고 드라마는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작년 온에어때부터 작전, 남자이야기까지 박용하씨 연기를 봐온 사람인데...
    글쓰신 분이 말하시는 것처럼 형편없다고 폄하하기엔 연기력이 너무 좋은데요..??
    뭐 김명민씨나 이순재씨처럼 대단하는 건 아닙니다.
    그의 연기가 그렇게 형편없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특히 남자이야기에서 김신의 연기는 저도 볼수록 빠져들던데요.

    너무 개인적인 싫음을 기사에 쓰신 거 같네요.

  16. dlgo 2009.08.22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전에서의 박용하 역할이 강한역이었다구요? ㅎㅎㅎㅎ 뭐라는건가요지금 트집잡을려면 제대로 잡던가
    무슨 싫어하는 사람 꼴보기는 싫고 어따 말하긴 그렇고 해서
    자기 일기장에 글쓰듯 글을 썼군요
    박용하 연기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첨보네? 단지 별루다 정도였지 난 저사람 자체가 싫다란 말로 들리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검색까지 하게 글 을 뛰었으면 알고나
    까더라도 관심을 갖고 까세요. 관심없으면 패스하시던가
    2회까지만 보고 글썼나본데 저같이 그의 의외의 모습에 놀라고
    그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감동박으며 본사람도 있거든요
    몇회안가 산으로 가는 캐릭터때문에 짜증이 이만저만 아니었지만 연기하는게 기특하기까지
    그리고 마지막 까지 본결과 부실한 여러가지 여건 속에서도 상당히 극 몰입을 잘하고 연기도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발전하고 빛났던 것을 알수있었던 드라마 였습니다.
    한편으론 송지나 작가에게 상당히 실망한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아무것도할줄 모르는 사람(서민)이 가진거라곤 사람들,,그흔한 러브라인도 없는 주인공은 또 첨봄
    그나마 박용하라서 잘 살려낸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스타의식이 많은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었다면 그배우의 인터뷰내용 조금만 봐도 그런사람이 아니란것 쯤을 알텐데
    연예인이라고 해서 너무 심하게 말하는 거 아닌가요?
    그들도 사람입니다.
    님이 쓴 내용 혹시 그 배우가 봤더라면...
    네티즌들에 의해 위험한 선택을 한 연예인들이 생각나는 군요.
    글 속에 상대방이 받을 상처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님의 얼굴이 상상되는 군요
    무슨용기로 글을 쓴건지 참....안타깝네

  17. 지나는 이 2010.06.30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들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는 거... 문득 무섭네요... 글 쓰신 분 박용하씨 죽음 접하시고 어떤 생각 드셨나요? 지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으로 명복을 비시기 바랍니다...

  18. lullaby914 2010.06.30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난 뒤 이 글을 접하게 되었지만, 참 씁쓸하네요.

    과연 개인이 한 사람의 발전을 평가할 만한 주체가 될 수 있는것인지.

    글쓴분께서 판단한 대로 박용하씨가 15년간
    한치의 발전없는 연기를 한 이유가
    너무 곱게 활동했던 거라면
    그의 발전을 위해서 오히려 이런 드라마와
    다양한 배역, 연기 경험이 필수적인거 아닌가요?

    그의 연기가 실망스럽고 형편없다 느끼시면
    안보면 그만인겁니다.

    님의 바람대로 박용하씨가 그 쓰잘데기 없는 '허울 뿐인' 한류스타라는 이름을 내려놓게 되었으니

    얼마나 통쾌하십니까?

    자극적인 제목으로 개인적인 느낌을 배설하셔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겠지만

    아득바득 남들 깍아 내리며 벌어들인 돈으로
    얼마나 잘 살지 두고볼일이네요.

  19. 좋은 분석 2010.07.12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박용하에 대한 분석은 아주 상식적이십니다. 간 사람은 간 사람이고 평가는 똑바로 해야죠.

    • 10등급아. 2010.08.01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보인다고 막말하는구나 벼락맞어라

    • 상식적?? 2010.12.24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식적이란 뜻을 모르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안보고 써댄 글이 상식적? 당신같은 인간들 때문에 쯪쯪 차라리 알고나 지랄들 해라. 님아 진심 제발 벼락맞으세요

  20. 넌 쓰레기 2010.08.01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고 면전에 대고 말해주고 싶군요
    인간으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
    한 사람 결박해놓고 칼대고 총대고 하는군요
    스타가 무슨 원죄가 있어서 당신따위 나부랑이한테 이런 고문을 겪어야 할까요
    인간 쓰레기..

  21. 이글 참 2010.12.24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용하는 드라마로 알려졌다지만 일본에서 배우로 뜬스타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거져 얻은 인기가 아니란 거죠.
    한류스타인 허세만이 있었다면 지금껏 박용하가 사랑 받지 않았을 겁니다.
    그곳에서 신인으로 가수로 출발해 가수로 더 인기가 많아요.
    이런시도는 한국가수로는 최초이지 싶군요.
    꽤 오랜기간동안 사랑 받고 있는 걸 보면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겁니다. 상식적으로 그렇겠죠?
    실제 가수못지 않은 실력이고
    예전엔 엄두도 못내던 한국가수의 일본진출이 박용하로 인해 아무래도 좀 수월해졌다고 볼수 있겠네요.
    박용하가 거쳐온 길을 고스란히 거쳐 오니 말이죠.
    물론 멋진 가수들이기에 가능한 거고
    그리고 박용하는 한류스타라고 으시대고 다니지 않았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꼴같지 않은 편견이 심하네요.
    본인이 한류라는 타이틀을 부담스러워했고 오로지 배우할때는 연기자 박용하로 불리고 싶어했어요.
    온에어할때도 오랜기간 연기를 쉬었다며 연기지도를 따로 받을 만큼 성실한 배우입니다.
    연기도 쉬었다고 볼수 없을 만큼 잘해 주었구요.
    남자이야기에선 당신이 좋아하는 그 작가가 미친넘휴먼다큐찍다가 주연골로 보내며 망작을 만들긴 했지만 주어진 배역에 최선을 다했고 훌륭했습니다.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다구요? 그건 당신들이 알려하지도 않았잖습니까. 왜 그를 아는 사람들은 멋진사람이라고 하는지 궁금하지도 않잖아요. 알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관심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1%관심은 없어도 비난은 마치 다아는 마냥 즐기는 그런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배우에대해 비상식적으로 써댄 혐오스럽기 짝이 없는 당신의 맘이 훤히 보이는 글. 또 드라마 보지도 않고 써댄 이글 참 씁쓸하군요.
    당신에겐 인간 쓰레기란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인듯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김남주'라는 연기자에 거는 기대가 그다지 높다고 만은 할 수 없다. 종전의 히트작들이 있기는 했지만 김남주는 배우라기 보다는 도회적인 이미지를 앞세운 CF모델에 더 가까웠다. 


 차라리 김남주는 '이미지'와 김승우와 결혼한 것으로 더욱 유명했던 것이다. 


 과연 김남주가 드라마에 다시 나오면 그 드라마는 성공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사실 떨쳐버리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내조의 여왕]이 지금 같은 코드만 유지한다면 참담하게 끝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그리고 그 것은 김남주가 더 이상 CF 모델로도 각광 받기 힘든 상황에서 김남주의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임이 틀림이 없다. 


 웃음, 그 상상을 초월하는 마력


 [내조의 여왕]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미덕은 바로 '웃음'에 있다. 시트콤을 능가할 정도의 강력한 웃음을 제공한다는 점은 이 드라마를 보게 만드는 강력한 이유가 되어 줄 것이다. 


 그렇다고 이 드라마가 '단지' 웃기기만 한 것도 아니다. 웃긴 듯 하나 결코 가볍지 만은 않은 느낌은 '내이름은 김삼순'을 연상시켰다. 


 결혼한 여자가 실패한 남자의 뒷바라지를 하며 겪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 잡은 점과 그로 인한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가 가진 가능성은 무한하다.


 일단 '웃기는' 드라마는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그 웃음은 즐거운 추억으로 이어지고 그 즐거운 추억은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불러 모으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내조의 여왕]이 아줌마 시청층 뿐 아니라 다양한 시청층을 사로잡게 되리라는 예상도 해볼 만 하다. 


 또한 눈에 거슬리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 없고 모두들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점 또한 칭찬 받을만 하다. 솔직히 말해 하나하나 출연진들이 이름값을 하며 드라마를 보게 만드는 대형 스타들은 아니지만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드라마 내에서 생동감있게 연기를 하고 있다는 점 또한 크나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그 와중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주인공 '천지애'역을 맡은 김남주다. 

 
 김남주는 그 기나긴 세월동안 '세련된' 여자로 살았다.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지만 김남주는 도시여인이었고 항상 정제된 듯한 느낌이었다. 김남주는 사실 꽤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하지도 않았고 단지 CF에만 출연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만들어낸 연예인 중 한명이었다.


 그런 그녀가 2006년 [그놈 목소리]에 출연해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를 연기한 것은 사실 좀 의외였다. 아이를 잃어 가슴이 아픈 여성을 상당히 잘 표현했고 작품이 성공했지만 김남주는 여전히 김남주였다. 여전히 김남주는 TV CF속에서 세련된 이미지로 웃고 좋은 아파트에 살며 자신을 가꾸는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이제 '어머니'인 동시에 '아줌마'라는 이미지의 캐릭터를 택한 것은 상당히 옳은 선택이었다. 김남주는 이제 더 이상 광고주가 선호하는 CF모델이 될 수는 없었다. 이미 나이도 들었고 정말 김남주의 이미지를 뒤집을 만한 작품이나 해외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을 만난적도 없었다.


 그 것은 김남주에게 일종의 핸디캡이었다. 배우가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연기력이나 아니면 흥행력, 또는 스타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결국은 외면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남주의 연기력이 결코 나쁘지 않았음에도 김남주에게 내려지는 평가는 그다지 높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 [내조의 여왕]을 통해 김남주가 발돋움 할 수 있는 범위는 상상외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인정 받을 것이고 이전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다른 이야기까지 펼쳐낼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인정 받을 것이다.


 그것은 또한 김남주가 한 아이의 엄마로, 이제는 나이들어가는 배우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될 가능성이다. 언제까지고 CF 스타로 남을 수도 없었던 김남주가 내린 결단은 김남주를 다시 부활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부활은 결코 화려하지는 않을 것이다. 김남주가 자신의 성과를 내면 낼 수록, 화려하게 피어나는 장미가 아니라 은은한 들꽃처럼 잔잔한 향기를 뿜을 것이고 그로인해 다시 연기할 기회가 김남주에게 주어질 것이다.


 또한 그것은 김남주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화려함 대신 현실을 택한 탁월한 선택에 대한 결과일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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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8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암바 2009.03.18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든 재밌더군요 ㅋ

  3. vpfn 2009.03.18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던데, k본부에서 하는 발드라마보다

  4. 2009.03.18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조의여왕뿐만 아니고
    CF와, 김승우씨를 떠나서도

    김남주씨 하나만으로도
    90년대를 주름잡았던 톱스타였죠..

    김남주,최진실,이영애,김혜수,김희선 등등

    그 당시 2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로망이자, 김남주 옷, 김남주 머리, 김남주 신발, 김남주st 등 엄청 유행했었고..ㅋㅋ

    한동안 작품을 안하시고 CF로만 얼굴을 보여주셔서
    옛날에 대단했던 김남주씨는 모르고, CF퀸이다, 김승우의 부인이다 라고만 하는분들이 많아서 아쉽긴하지만..

    8년만에 돌아온 안방극장인만큼, 이번에도 많은 사랑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 동감이예요 2009.03.19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도시적인 이미지로 연기도 괜찮았었죠. 모델이라는 드라마에서 인상적이었어요. 연기 못하는 배우가 아닌데 어느샌가 배우활동을 접고 광고로만 활동하여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나마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5. 구도자 2009.03.18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밑에 웅크린 감자라는 블러거는 김남주는 늙었고 오지호는 식상하다며
    연기력도 형편없다고 막말을 하던데.. 마치 무슨 감정이 있는사람처럼!
    그래도 그대는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군요!
    결혼하고 애까지낳은 여배우가 현실을 자각하기까지 말처럼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김남주의 건투를 바랍니다!

  6. 잼나던데. 2009.03.18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회 모두 보고 재미나게 잘봤었네여.. 방금 다른 블러거 기자가 너무 씹어서 한국에서는 그렇게 시청률이 안나왔나 싶었네여.. 솔직히 김남주 나이먹어서 늙어보인다고 하지만(제눈에는 전혀 안늙어보이거든여) 지금 맡은 역이 아줌마지 20대 초 아가씨 역활이 아니잖아여.. 어쨌든 잼나게 보신분이 여기도 계셨군여..ㅋ
    1,2회에서 보여준 감각을 잃지 않고 쭈~~~욱 밀고 나가면 대박날듯한데...

  7.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이상희 2009.03.18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쵝오~
    삼순이보다더잼나고,생동감넘치는연기에푹~~
    담주기대되요~

  8. gjgj 2009.03.18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넘 오버된연기..자칫 김정은처럼 될 수 있으니 좀 더 자연스런 연기..
    기대해봅니다

  9. 그냥 2009.03.18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남주 연기 특히 그 나이에 고딩모습 대단하고, 생기있는 연기였지만...,내용이 여성의 지위가 남편의 지위에 전적으로 좌우되는 내용이 너무 진부하고, 또 외도도 너무 정당화하는 내용이라,,

  10. 공주언니 2009.03.19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움을 벗고 진정한 연기자로 접어드신듯합니다~~~지금 최고로 아름답습니다~
    계속 아름다운 가정 꾸미시고 행복한 모습보여 주세요~~

  11. 풍경소리 2009.03.19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과장 되고 얼굴 보기싫어요

  12. 박효정 2009.03.19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너무 재밌어서 아이 데릴러 갈시간 까지 조그조금하다 결국 늦어서 아이가 길 가에서 이십분이나 기다렸다 나만 재밋나? 아님 안티가 많은가? 여튼 난 웃다가 스트레스 풀었다 단순 재밌음 되지

  13. 2009.03.25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4회는 정말 자지러졌음.
    처음엔 이건 머야..하고 좀 짜증도 났는데 보다보니 어째든 막 웃고 즐겁던데요.
    아무튼 즐겁게 웃으며 볼수있으니 좋은거 아닌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