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토크쇼 <무릎팍 도사>에 폐지설이 불거졌다. 한 때 안철수, 한비야 등 신선한 , 조수미, 김연아등 신선한 인물들을 섭외하고 다수 연예인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토크쇼로 각광받았던 <무릎팍 도사>는, 강호동의 잠정 활동 중단 이후 복귀작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에 허덕였다. 방영 재개 후 그나마 반응이 좋았던 스타강사 김미경 편은 김미경의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영분이 방영 중지 결정이 되는 악재도 있었다. 그리고 예전부터 불거졌던 연예인들의 '자기변명 토크쇼'라는 오명도 씻지 못했다. 섭외력과 기획력에서 강력한 한 방을 좀처럼 보이지 못하던 <무릎팍 도사>는 결국, 대중들의 관심에서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했고 드디어 폐지 논란이 대두된 것이다.

 

이에 MBC측은 ‘아직 결정 된 것이 없다’는 해명을 했지만 낮은 시청률과 화제성 부족은 좀처럼 극복하기 힘든 사안이다. 더군다나 이미 후속 프로그램으로 다른 프로그램이 내정되어 있다는 소식이 들린 것은 <무릎팍 도사>의 폐지설이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을 시사하는 점이라 할 수 있다. MBC측은 이미 대표 토크쇼였던 <놀러와>를 갑작스레 종용시킨 전례가 있다. 현재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무릎팍 도사>역시 결국은 폐지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무릎팍 도사>의 종영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을 정도다.

 

 

강호동, 대표 예능프로그램을 잃다

 

이에 강호동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현재 강호동은 공중파에서 <무릎팍 도사>를 비롯해 <스타킹>, <우리 동네 예체능>, <맨발의 친구들> 등 무려 4개의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숫자로만 보자면 라이벌이라는 유재석 보다도 많은 프로그램 개수다. 그만큼 강호동에게 거는 기대는 아직도 유효하다. 그러나 그 기대마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무릎팍 도사>의 폐지설은 그런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더군다나 후속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등장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고려되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치명적이다. 강호동이 지난 해 11월 복귀한지 벌써 9개월여가 흘렀다. 아직도 강호동은 ‘강호동 다운’ 대표작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물론 제아무리 유재석 강호동이라고 해도 항상 성공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강호동에게 거는 기대로 강호동에게 높은 출연료를 줘가며 황금시간대 예능을 맡긴 방송사측에서는 달가울 수 없다.

 

<1박 2일>이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당시에는 강호동이라는 브랜드가 이렇게 초라해질 거란 예상은 할 수 없었다. 어쨌든 강호동의 대표작이 굳건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강호동은 예전의 강호동일 수 없게 됐다. 9개월이 지난 지금, 이제 더 이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모두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했고 더 이상 그 지지가 늘 것이라는 기대도 하기 힘들다. 더 큰 문제는 강호동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예능 트렌드의 변화와 강호동 스타일의 결점

 

강호동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출연진들을 압도하고 강한 승부욕과 체력으로 긴장감을 적절히 이완시키는 장점이 있는 진행자였다. 그러나 그 장점은 적합한 포맷을 만났을 때에만 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이 바로 강호동의 그런 장점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포맷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강호동이 쉬는 동안 예능 트렌드가 미묘하게 변했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이제 더 이상 스타 군단 MC가 진행하는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오래 지속시키지 않는다. 초반에 반짝하는 기대감을 이어나가지 못한다면 제아무리 스타 MC들이라도 시청률을 담보할 수 없다. 대중들은 신선함과 새로움이 가미된 예능을 찾기 시작했고 오히려 새로운 얼굴들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스타 MC였지만 강호동의 스타성에만 의존한 프로그램은 결국 주목을 끌지 못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스포츠를 소재로 했지만 여러 예능에서 차용된 대결구도는 이미 식상한 포맷이었다. 그리고 재밌다 싶으면 수주에 걸쳐 스포츠 한 종목이 방영되며 늘어지는 편집방식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스피디함이 떨어지는 예능에 시청자들은 열광하지 않았다. <스타킹>은 이미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재능을 목격한 이들에게 더 이상 신선하지 않고 <맨발의 친구들>은 <패밀리가 떴다>의 재탕에 다름 아니다. 폐지설이 나도는 <무릎팍 도사>역시 <힐링캠프>등의 토크쇼보다 큰 매력이 없다. 결국 강호동은 신선하지 못한 예능 포맷에 발목을 잡혔다. 이렇게 뻔한 예능속에서 강호동의 힘있는 진행은 점점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별거 아닌 일도 크게 부풀리고 재미 없어 보이는 말에도 박장대소 하는 강호동 스타일은 식상한 예능 포맷 안에서 조금은 오버스럽게 느껴졌다. 프로그램 자체가 재미있다면 이런 진행은 용납될  수 있지만 프로그램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을 때는 강호동식 진행은 거슬린다. 강호동은 결국 프로그램을 잃으면서 팬을 잃어버렸다.

 

 

유재석과 대비되는 강호동 팬덤의 이유

 

이는 여전히 국민 MC로 칭송받는 유재석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유재석 역시 프로그램 폐지와 <일밤>의 부활이라는 거대 장애물을 만났다. 그러나 그가 지금껏 이렇게 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무한도전>이라는 대표작이 끊임없이 유재석의 가능성을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팬덤을 가진 보기 드문 예능이다. ‘노력하는 예능’이라는 이미지는 유재석의 바른 이미지와도 잘 어울렸다. 그 결과 그 팬덤을 유재석의 팬덤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물론 유재석이 이렇게 큰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유재석의 예의바르고 성실한 이미지 덕택이기도 했다. 강호동의 진행방식은 어쨌든 힘으로 누르고 상황을 부풀리며 이루어졌지만 유재석은 상대를 배려하고 자신이 망가지며 이루어지는 경향이 크다. 대중들은 본능적으로 강한 것 보다는 부드러운 것에 지지를 보낸다. 유재석의 이미지는 작은 사건으로도 무너질 수 있는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호감도를 증폭시키는 데는 더할나위 없는 것이다.

 

비록 예능의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군림’하는 느낌이 강했던 강호동에게 시청자들은 그가 맡은 프로그램의 하락과 함께 강호동의 진행방식마저 쉽게 비난한다. 유재석에게라면 동정론이 생길 상황이다. 강호동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대표작이다. 신선한 포맷을 가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 속에 강호동의 힘이 녹아들어야만 강호동의 진가는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런 프로그램을 하루라도 빨리 만나지 못하면 강호동이 맡은 프로그램들이 폐지수순을 계속 밟게 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강호동 역시 자신에게 거는 기대에 부응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이제는 ‘그답지 않은’ 선택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해야할 타이밍이다. 그가 다시 재기할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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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티스토리 운영자 2013.08.09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무릎팍도사 폐지'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siana.tistory.com BlogIcon 샷타이거 2013.08.11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주제입니다..보통 저둘을 우위에서 비교하기만 했는걸 봤는데 좋은 글 잘봤습니다.


잠시 방송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강호동과 김구라가 확연히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호동은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김구라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꿰차며 역시 김구라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이 당대 최고의 톱 MC로 군림했던 이들의 운명을 이렇게 갈라놓은 것일까.

 

 

 

 

국민 MC’ 강호동과 마이너김구라의 차이

 

 

강호동과 김구라는 비슷한 시기에 사회적 물의를 빚고 방송계를 잠정 은퇴했다가 복귀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복귀 환경과 방식 등은 상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방송 하차 전 강호동과 김구라의 위상부터 차이가 있다. 강호동은 지난 10여 년간 방송사 예능 라인업을 좌지우지했던 국민 MC였다. 예능계 트렌드의 최전선에 서 있었음은 물론이고 자타공인 최고의 시청률 보증수표였던 것이다.

 

 

특유의 서민적 이미지와 유쾌하고 친근한 스킨십으로 흠집 없는 연예생활을 지속한 그는 <12>을 필두로 <무릎팍 도사><스타킹> 등을 히트시키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강호동이 라이벌 유재석과 공고한 -강 체제를 구축하고 연말 연예대상을 양분하는 기염을 토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 마디로 강호동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은 최고의 예능인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김구라는 달랐다. 과거 인터넷 방송의 원죄를 가지고 있던 그는 공격적인 독설과 마이너적인 캐릭터를 무기로 자신만의 방송 스타일을 구축했고 그만큼 호불호도 뚜렷이 갈렸다. 또한 그는 예능계 트렌드였던 리얼 버라이어티보다 <라디오 스타><세바퀴> 등 스튜디오형 토크쇼에 유능한 진행자였다. 강호동처럼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마니아층의 전폭적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탁월한 MC였던 것이다.

 

 

이러한 위상 차이는 복귀 이 후, 그들의 운명을 가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강호동의 방송 복귀는 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라고 할 만큼 화려했다. 첫 복귀작 <스타킹>은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순식간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무릎팍 도사>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에 대한 기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방송관계자들과 대중은 강호동이 곧 예전의 명성을 회복할 것임은 물론이거니와 그가 침체된 예능계를 일으켜 세울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스타킹><무릎팍 도사>의 시청률이 떨어지고 새롭게 론칭한 <달빛 프린스><맨발의 친구들>이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그에 대한 기대는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로 바뀌어 버렸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것일까. ‘강호동=흥행성공이라는 공식이 깨져버리고 특유의 서민적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지금의 강호동은 명성회복은커녕 제 한 몸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혹독한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다. 오히려 방송은퇴 전보다 더 혹독한 대중의 검증과 날카로운 시선을 감수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비해 김구라는 부담이 없었다. 강호동처럼 국민 MC 타이틀을 단 것도 아니었고, 전국민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것도 아니었던 그는 방송에 복귀하면서 예전처럼 명확히 호불호가 갈리는 MC로 재빠르게 자신의 포지션을 잡았고 녹슬지 않은 독설과 공격적 캐릭터로 독보적인 자기 영역을 구축했다. 기대가 낮았던 만큼 이뤄야 할 것도, 보여줘야 할 것도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이다.

 

 

 

 

 

복귀 시기와 방식도 운명 갈라

 

 

잠정 은퇴 기간 또한 강호동과 김구라의 운명을 갈랐다. 강호동은 잠정 은퇴 이 후, 방송에 복귀하기까지 1년여의 시간 동안 집안에서 칩거했다. 자숙하는 의미에서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예능계에서 1년이란 시간은 트렌드와 대중의 기호가 몇 수십 번 바뀌는 엄청난 기간이다. 최근 강호동이 감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주위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조금 더 빠르게 방송 복귀를 타진했어야 했다.

 

 

1년 동안 숨어 살았던 강호동과 달리 김구라는 4개월 만에 방송에 전격 복귀했다. 방송일이 천직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림으로써 사죄하겠다는 말과 함께 그는 케이블 토크쇼 <택시>로 신고식을 치렀다. 이 후에는 거칠 것 없이 프로그램 개수를 늘려갔고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했다. 감각을 잃어버리기 전에 컴백을 결정하고 기민하게 페이스를 올림으로써 보다 손쉽게 예전의 위치를 회복한 것이다.

 

 

복귀 방식에도 차이가 있었다. 강호동은 <스타킹>을 통해 시청자 분들이 그리웠다. 열심히 하겠다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마치 계속 그래왔듯이 프로그램 진행에만 몰두했다. 예능 스승인 이경규의 <힐링캠프>를 통해 먼저 신고식을 치루고 서서히 복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완전히 무너뜨린 파격적 복귀방식이었다. 문제는 그의 속내와 깊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시청자들의 바람이 처음부터 어그러져 버렸다는 것이다.

 

 

강호동이 이런저런 이야기 대신 정면돌파를 선택했다면, 김구라는 토크쇼 <택시>의 게스트로 출연해 속내를 털어놓는 방식으로 시청자들과의 괴리감을 줄였다. 한 마디로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대로 복귀 수순을 밟은 것이다. 김성주과 함께 한 <택시>에서 김구라는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대중에게 용서를 구함으로써 도의적 차원에서 일정한 면죄부를 받을 수 있었다. 자기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하는 그를 대중은 더 이상 비난하기 힘들어졌다.

 

 

운도 따랐다. <택시><화성인 바이러스>로 시동을 건 김구라는 종편에서 <썰전>으로 소위 대박을 쳤다. 여기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여론이 급속도로 회복됐고 이는 공중파 입성의 결정적 명분으로 작용했다. 절치부심하던 <라디오 스타> 복귀 역시 유세윤의 갑작스런 하차로 약 1년여 만에 성공했다. 마치 짜여진 대본이 있는 것처럼 모든 상황이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강호동은 운이 없었다. <무릎팍 도사><힐링캠프>1인 토크쇼 맹주 자리를 빼앗기면서 존재감을 잃은 사이에 <달빛 프린스>가 폐지되고, <맨발의 친구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된 상승 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의지했던 유세윤이 음주사건으로 방송에서 퇴출되면서 오른팔을 잃었고 이수근, 은지원 등 옛 인연들에 매몰되다 보니 식상하다는 비판에까지 직면하게 됐다.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니 강호동으로선 점점 더 조급해 질 수 밖에 없다.

 

 

이처럼 강호동과 김구라는 복귀 이전의 위상 차이, 잠정 은퇴 기간, 복귀 시기, 복귀 방식, 프로그램 흥행 여부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측면으로 인해 서로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김구라는 물론이고 강호동 또한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동엽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정상의 자리를 되찾는데 10년이 걸렸음을 상기했으면 좋겠다.

 

 

조금 뒤쳐진 강호동과 앞서나가고 있는 김구라 모두 꿋꿋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더 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들이 지금의 평가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방송 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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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 도사>가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 동시간대 최강자인 KBS <해피투게더>는 물론이고 SBS <자기야>에게도 밀리고 있다. 한 때 MBC를 대표했던 간판 토크쇼였다는 점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결국 MBC강호동만 남기고 모두 바꾼다는 말과 함께 <무릎팍 도사> 대수술에 들어갔다. 제작진 전면 교체, 포맷 변경 논의 등 시청률 상승을 위한 초강수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무릎팍 도사>를 이렇게 만들었나.

 

 

 

 

 

위기의 <무릎팍 도사>, 무엇이 문제인가

 

 

2008년 첫 방송을 시작한 <무릎팍 도사>1인 토크쇼의 신기원을 열며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2011년 강호동의 잠정 은퇴와 함께 폐지 됐지만 강호동의 방송 복귀에 맞춰 목요일 시간대로 옮겨 부활했고, 첫 방송 시청률 9.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토크쇼다운 성적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반년이 흐른 지금 상황은 완전히 정반대다. 시청률은 3~5%에서 허우적대며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한지 오래고, 제대로 된 화제조차 모으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 밖으로 완전히 밀려나 버린 것이다. 아무리 방송 환경이 달라졌다고 해도 <무릎팍 도사>가 이토록 무존재로 전락할 것이라곤 그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다.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게스트. 1인 토크쇼의 성패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게스트가 나오느냐에 달려있다. 그런데 최근 <무릎팍 도사>는 이런 대중의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과거 안철수, 조수미, 장한나, 장영주, 김연아 등 당대의 명사들은 물론이거니와 박중훈, 윤여정, 이승철, 비 등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들을 캐스팅 했던 저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미 초대할 사람은 다 초대한 상황에서 한계에 부딪힌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 정도다.

 

 

SBS <힐링캠프>‘1인 토크쇼의 왕좌 자리를 빼앗긴 것 또한 치명적이다. <힐링캠프>는 수려한 영상미와 산뜻한 진행으로 <무릎팍 도사>의 빈자리를 확실히 파고들며 어느새 대한민국 토크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좋은 게스트들이 <힐링캠프> 쪽으로 쏠리는 양상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최근 <무릎팍 도사><힐링캠프>와의 캐스팅 전쟁에서 계속 쓴 맛을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제작진의 안일한 기획도 프로그램의 발목을 잡았다. 폐지 후 약 1년 여만에 다시 론칭하는 것이라면 무엇인가 변화한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무릎팍 도사>는 너무 그대로였다. 강호동의 흥행력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현상 유지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트렌드가 바뀌는 예능계에서 정체는 곧 퇴보를 의미한다. 안타깝게도 <무릎팍 도사>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너무 만만하게봤다.

 

 

아직까지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한 강호동의 진행도 심각하다. <무릎팍 도사> 전성기 시절 강호동은 게스트를 적절히 밀고 당기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MC였다. 그러나 지금 그의 진행에는 오버스러운 리액션만 있을 뿐 예전과 같은 깊이가 보이지 않는다. 이야기가 심각해진다 싶으면 재빠르게 화제를 전환해 버리고, 웃음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진행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무릎팍 도사>의 한 축인 건방진 도사유세윤의 음주 사건은 또 하나의 큰 시련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가 무엇이든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방송인이 아무 일 없다는 듯 방송에 나오는 것은 대중 정서상 불가능한 일이다. 사실상 유세윤의 하차가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세윤의 빈자리를 채울 인재를 하루 빨리 찾아내야 한다. <무릎팍 도사>로선 엎친 데 덮친 격이 된 셈이다.

 

 

 

 

흔들흔들 무릎팍, 해결책 있나

 

 

그렇다면 작금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해결책은 있을까. MBC<무릎팍 도사>의 제작진을 전면 교체하기로 한 것은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매너리즘에 빠진 기존의 제작진 대신 새로운 제작진이 투입된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망설임 없이 책임 프로듀서(CP)부터 메인 PD까지 싹 물갈이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새로운 제작진이 <무릎팍 도사>를 어떻게 꾸려 나가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라진다. 우선 지금의 구조로는 승부를 보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작게는 코너 신설 같은 부분적 개혁이 선행돼야 하고, 크게는 포맷 변경이라는 초강수 또한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강호동만 빼고 모두 바꾼다는 말이 공염불에 지나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무릎팍 도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한 번 부른 게스트는 다시 부르기 힘들다는데 있다. 1인 토크쇼라면 한번쯤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심도 깊게 강구돼야 한다. 과거 <이홍렬 쇼><이승연의 헤이헤이헤이><김혜수의 플러스 유> 등 원톱 MC 체제 토크쇼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코너를 다양화 하고 게스트의 수를 늘림으로써 궁극적으로 ‘1인 토크쇼포맷을 보완,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숨겨진 보석 같은 게스트를 찾는데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게스트는 유명 연예인이 아니라 자기 삶의 의미를 충실히 전달할 줄 아는 사람이다. 드라마작가 노희경, 소설가 신경숙, 축구선수 박지성, 김태호 PD 등 좋은 게스트들은 널리고 널렸다. 섭외하기 힘들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과거 최진실을 캐스팅하기 위해 대기실과 촬영장을 10번 이상 찾아갔다던 간절함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

 

 

출연진 교체도 생각해 볼 문제다. 인적 쇄신만큼 눈에 띄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도 드물다. 유세윤 사건을 전화위복삼아 신선한 인물을 찾아낸다면 시청률 상승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 <힐링캠프>가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한혜진을 프로그램의 얼굴로 내세워 성공을 거둔 전례만 봐도 그렇다. 강호동, 올밴 등 원년 멤버는 그대로 가되 MC진을 보충하고 포맷과 세트를 변경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메인 MC 강호동은 정신 차리길 바란다. <무릎팍 도사>의 강점은 깊이 있는 토크다. 강호동의 책무는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그들의 삶과 사상을 끄집어내는데 있다. 오버스러운 리액션은 이제 그만하고 게스트의 말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예전의 강호동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우리가 사랑했던 무릎팍 도사강호동은 지금처럼 얄팍하지도, 가볍지도 않았다.

 

 

오늘날 <무릎팍 도사>2008년 출범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바꿔 말하자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이야기다. 남 눈치 볼 이유도, 변화를 두려워 할 이유도 없다는 이야기다.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무릎팍 도사>에게 절실한 것은 초심이다. 1인 토크쇼의 새 장을 열며 첫 발을 내딛었던 5년 전 그 날처럼 <무릎팍 도사>가 다시 한 번 우뚝 일어서기를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고 또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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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아빠, 어디가?><나 혼자 산다><썰전> 이 예능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요새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잘 나가는 예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들에게는 또 다른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유재석과 강호동이 등장하지 않는 예능이라는 것이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양강 체제를 형성하며 예능의 흐름을 주도해 온 인물들이다. 그들이 없는 예능은 상상하기 힘들었고 시청률에서 고전한다 싶으면 언제나 그들이 어김없이 투입되었다. 그들은 전성기 때는 많으면 다섯 개의 예능에 등장하며 거의 한 주 내내 등장하는 친숙한 인물들이었다. 그 친숙함은 어느 순간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기까지 했다. 그 중 유재석은 무려 십년동안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전히 그들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영향력은 막강하고 등장만으로도 고정 시청자들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유재석도 <놀러와>의 저조한 시청률을 어쩌지 못했고 강호동은 복귀 후 힘을 못 쓰고 있다. 아직도 유재석에게는 <무한도전>과 <런닝맨>이,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동시간 대 1위에 올려놓는 저력이 있지만 그들의 등장만으로도 일정 시청률을 담보했던 예전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것도 사실이다.

 

 

물론 그들이 맡은 프로그램들이 모두 과거에도 모두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실패한 경우, 그들은 언제나 또다른 기회를 부여받았다. 유재석 강호동은 교체되지 않은 채, 그 자리에서 다른 포맷으로 변경된 새로운 예능으로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여전히 <달빛 프린스>가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바뀌는 일이 가능한 것도 그가 강호동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직 ‘위기’나 ‘몰락’의 단어를 쓸만한 예능인들은 아니다. 그들은 그 자체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전과는 예능계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최근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예능들은 기존의 형식을 답습하거나 모방한 예능이 아닌, 조금은 다른 분위기와 아이디어로 승부를 내려는 의지가 보이는 예능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브랜드가 없이도 그들이 등장하는 예능보다 더 화제성이 높은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제는 유재석 강호동이 아니라도 뛰어난 아이디어와 신선한 얼굴들이 대세인 시점이다. 물론 <아빠 어디가>의 윤후나 <진짜 사나이>의 류수영, 샘 해밍턴등을 유재석 강호동에게 비교할 수는 없다. 그들은 꾸준한 흥행몰이를 할 수 있는 전문 MC인력이라기 보다는 단발성 캐릭터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능의 구성 자체가 새로운 얼굴을 찾고, 더 많은 소재 발굴에 힘쓴다는 것은 단순히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아니라도 예능의 판도가 뒤집힐 수 있음을 암시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지난 십 년동안 예능은 조금씩 그 형태를 달리해 왔지만 그 중심엔 항상 강호동과 유재석이 있었다. 그들이 한동안 장악하던 예능계는 그들 덕분에 더욱 재미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미지는 지난 십년동안 많이 소모된 것도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포맷이 ‘리얼 버라이어티’로 흐를 때는 분위기마저 비슷한 예능까지 탄생됐다. 유재석 강호동이라는 브랜드로 밀고 나가며 구성만 살짝 바꾸는 식의 예능도 상당수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그런 프로그램들은 존재한다.

 

유재석의 <해피 투게더>는 찜질방 콘셉트를 벌써 수년 째 이어가고 있다. ‘야간 매점’등으로 구성의 변화를 주기는 했지만 예전과 같은 흥행성은 기대할 수 없다. 토크쇼의 홍수 속에서 <해피 투게더>는 더 이상 신선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제는 유재석의 배려하는 진행보다 조금은 독한 예능이 각광받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예능에서 연예인의 신변잡기가 아닌, 연예인의 본 모습과 뒷 이야기등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해야 ‘쿨’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물론 이런 흐름이 꼭 좋은 것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이야기는 더 이상 뻔한 것으로는 부족하다. 그렇지 않다면 신선한 게스트나 새로운 얼굴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한계가 있다.

 

유재석의 프로그램 개수가 세 개로 줄어든 것 또한 본인의 선택이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아무리 유재석이 자기 관리가 철저하더라도 체력 소모가 심한 <런닝맨>이나 <무한도전> 같은 프로그램에 더이상 출연하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진행하는 예능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만약 그럴 거라면 더욱 독한 이야기를 꺼내놓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유재석의 스타일도 아니다.

 

 

그래도 유재석은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동시간대 1위에 올려놓으며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더욱 애가 탈 사람은 바로 강호동이다. 휴식기 후 복귀 신고식을 가진 그의 예능은 초반에 강호동이라는 브랜드로 인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이제 그 영향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강호동은 그를 의식한 듯 <우리동네 예체능>을 새롭게 선보이고 <맨발의 친구들>로 아예 해외로 나가는 결정을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일정부분 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 강호동이라는 브랜드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맨발의 친구들>은 더 큰 뭔가가 절실하다. 해외로 나가서 고생을 하며 여행을 하는 콘셉트인 것은 이해가 가지만 왜 그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아직까지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고생을 하는 것 자체가 아닌 고생에 더한 웃음과 휴머니즘이 있어야 하지만 그 그림은 단지 인기 연예인들의 한순간의 추억 쌓기 정도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이미 고생이라면 <정글의 법칙>을 따라잡을 수 없다. 그런 막강한 예능이 버티고 서 있는 상황에서 굳이 해외로까지 가서 힘든 여행을 할 필요가 있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더군다나 포맷 구성은 게임을 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런닝맨>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마치 <런닝맨>의 해외 특집을 조금 더 추레한 버전으로 옮겨놓은 것 같다. 게임을 생존의 문제와 연결시켜 출연진들을 더 고생시켰지만 그 고생이 새로운 그림인가 하는 의문에 있어서는 조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표작이 없는 시점에서 강호동의 브랜드에도 차츰 흠집이 나기 시작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건재하지만 누가 뭐래도 높은 시청률을 담보했던 강호동의 이미지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강호동 무용론도 차츰 등장하고 있다. 꼭 강호동을 써야 하냐는 비판의 목소리마저 들린다. 강호동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모두가 눈을 치켜 뜨고 지켜보고 있다. 강호동으로서는 진땀 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유재석 강호동이 아니라 포맷이었다. 유재석 강호동을 활용한 채, 더 이상의 신선함을 찾아볼 수 없는 뻔한 예능은 이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예능계의 판도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리얼 버라이어티도 콘셉트가 필요하다. 단순한 고생스러움은 이제 더 이상 신선하지 않다. 또한 리얼버라이어티의 인기를 타고 양산된 수많은 프로그램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있자 만들어진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이제 그 생명력을 다 해가고 있다.

 

<진짜 사나이>의 군대, <아빠 어디가>의 순수함처럼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들도 그 신선함이 사라지는 순간 어떤 종말을 맞이하게 될지 알 수 없다. 그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사장된다. 유재석, 강호동이 없을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그들 역시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유재석의 <무한도전>만 보더라도 매번 신선한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장기적인 흥행이 가능했다.

 

유재석 강호동이 없다면 이 머리싸움은 더욱 치열해 져야 한다. 오히려 그들이 없다는 불안감을 상쇄시키기 위해 더욱 치열한 머리싸움을 펼친 결과, 신선한 예능들이 탄생됐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 트렌드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어제 신선했던 것은 오늘 식상한 것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아직도 유재석만큼 유려하고 호감도 높은 진행자가 없고 강호동 만큼 힘있는 진행자는 없지만, 그들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그들의 존재감에 더한 기획력이 없다면 유재석 강호동조차 실패의 쓰디쓴 잔을 마시게 되는 시대가 되었다. 어쩌면 시청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유재석 강호동이 아니라 그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한 답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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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켜면 무수한 토크쇼들이 줄기차게 쏟아져 나온다.

 

 

<힐링캠프><화신><라디오 스타><자기야><두드림> 등 일주일 내내 방송 되는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은 다들 구성만 다를 뿐, 기본적인 얼개는 토크에 기반을 둔 토크쇼다.

 

 

바야흐로 "토크쇼의 시대"인 것이다. 그러나 이 수많은 프로그램들 가운데서 유독 빛나는 토크쇼가 하나 있다. 바로 <무릎팍 도사>.

 

 

 

 

 

무릎팍 도사'가 특별한 토크쇼인 이유

 

 

<무릎팍 도사>는 다른 토크쇼와는 질적으로 차원을 달리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릎팍 도사>는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복귀 이 후, 제 페이스를 잃고 휘청이기도 했지만 최근 급격히 제 색깔을 찾아가며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1인 토크쇼의 선구자로서의 위상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올밴의 합류로 원래 형태를 갖추면서 편안함이 배가 된 것도 강점이다.

 

 

사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조류에 있어서 <무릎팍 도사>의 위치는 상당히 독특한 측면이 있다. 대부분의 토크쇼가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와 러브 스토리에 치중하고 있을 때 <무릎팍 도사>는 연예인들의 삶과 철학을 이야기 했고, 대부분의 토크쇼가 스타급 연예인 모시기에 연연하고 있을 때 <무릎팍 도사>는 황석영, 강수진, 엄홍길, 리처드 용재 오닐 같은 명사들을 TV 속으로 끌어 들였다. 그러면서도 부담이 적고 재미있다. 이는 <무릎팍 도사>가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토크를 풀어가고 있음을 방증한다.

 

 

<무릎팍 도사>가 토크를 풀어가는 기본적인 방식은 게스트의 약점과 의외성을 끄집어내는데 있다. 치부로 쉬쉬하던 게스트의 허점이라던지 풀어 놓기 힘든 과거사, 대중이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단점들을 천천히 유도해 내면서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익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무릎팍 도사>의 기본 얼개인 셈이다.

 

 

허나 게스트가 지금껏 하지 않았던 혹은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진통이 필요하다. 그래서 <무릎팍 도사>에서는 흔히 MC와 게스트간의 '기싸움'이 격렬하게 펼쳐진다. 마치 격투 게임을 보는 것처럼 말과 말이 부딪히고, 보이지 않는 불꽃이 튄다. 공격과 방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게스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가감 없이 펼쳐 보이고 MC들은 게스트의 생각에 대해 격렬하게 반응한다.

 

 

사실상 보이지는 않지만 <무릎팍 도사>가 기본으로 깔고 가는 "MC vs 게스트" 의 구도는 상당한 긴장감을 동반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이는 게스트의 말을 최대한 경청하는 여타 토크쇼와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다. <무릎팍 도사>의 토크에는 의도적인 예의바름, 세련되고 정련 된 어법이 없다. 대신 사회, 정치, 문화, 경제, ,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날 것' 그대로 쏟아져 나온다.

 

 

때때로 이외수, 황석영 같은 대문호들이 젊은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등장하기도 하고, 신해철이나 성시경 같은 연예인들이 "나라 꼴이 우습다." 는 과격한 발언을 하기도 하며, 장미란, 김연아 등의 스포츠 스타들이 훈련 환경과 금메달 우선주의 풍조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이는 공중파 토크쇼로서, 또한 재미를 추구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대단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게스트들의 토크가 정련되지 않고 날 것 그대로 등장한다는 것은 생각이 다른 여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겨다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나 [무릎팍 도사] 는 이러한 결점마저도 콘셉트' 차원에서 완전히 무마시킨다.

 

 

MC들은 게스트가 아닌 시청자의 입장에서 게스트의 발언을 공격하고 게스트는 나름의 논조와 근거를 들어 그것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게스트의 발언은 비록 동의는 얻지 못할지라도, 수긍은 가는 멘트로 위상을 달리한다. 토크쇼의 토크가 연예인의 신변잡기를 넘어서서 보다 삶에 대한 통찰과 나름의 철학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무릎팍 도사>는 그 누구보다 먼저 보여주었다.

 

 

 

 

눈치 보지 말고 마이웨이하기를

 

 

사생활 폭로, 뻔하디 뻔한 첫키스 이야기,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자극적 토크가 아닌 게스트의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일 수 있는 토크쇼인 <무릎팍 도사>는 그래서 참 특별하고 소중하다. 아마 황석영, 허영만, 강수진 같은 비 방송인들을 친근하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토크쇼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무릎팍 도사>가 유일할 것이다. 또한 세대를 불문하고 폭 넓은 시청자층을 아우르는 토크쇼를 말하라 한다면 역시 <무릎팍 도사>가 빠지지 않을 것이다.

 

 

<무릎팍 도사>는 예능 트렌드를 주도하는 10~20대 시청자층의 선호를 넘어서 30~50대의 중장년층까지 웃고 즐길 수 있는 동시대 가장 유명한 토크쇼이며 사회명사들이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대화 창구다. <무릎팍 도사>의 시청률이 사회명사가 출연할 때 평균적으로 훨씬 높다는 사실은 이 프로그램이 몇몇 연예인들의 이름값으로 지탱하고 있는 토크쇼가 아니라는 것을 방증한다. 한 마디로 그 자체가 브랜드 화된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강호동과 제작진이 방송을 재개하고 난 뒤 너무 조심스러워 졌다는 사실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기둥이 돼야 할 강호동은 아직까지 제 기량을 100%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미지를 생각해서 주저하는 모습이 보여서는 안 된다. 예전처럼 누가 나오든 저돌적으로 달려들고, 거침없이 물어 볼 줄 알아야 한다. 무릇 <무릎팍 도사>는 그래야 제 맛이다.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측면이 있다.

 

 

연예인 캐스팅에 목 매달 필요도 없다. 리처드 용재 오닐 편은 비록 시청률이 낮기는 했지만 토크쇼의 품격이 느껴질 만큼 재미와 깊이가 있었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미완성본이 된 김미경 편도 구성 자체로 따지자면 연예인 게스트보다 백 배는 더 재미있었다. <무릎팍 도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리처드 용재 오닐, 김미경 같은 게스트를 찾아내야 한다. 매번 보는 그런 사람들 말고 진짜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명사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약점만 보완해 나간다면 <무릎팍 도사>는 흠 잡을데 없이 훌륭한 토크쇼다. 꾸밈과 거짓이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그 이야기 속에 삶에 대한 철학과 인생에 대한 깊은 안목이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더더욱 즐겁다. 다른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역경과 고뇌를 딛고 일어선 삶의 통찰을 담은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한 번쯤 <무릎팍 도사>를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아마 '국내 최고의 토크쇼' <무릎팍 도사>에서 독특하고도 개성 넘치는 토크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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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강호동의 새 주말 예능 프로그램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과 <라디오 스타>로 주중을 '꽉' 잡은 그가 <패밀리가 떴다> 이후 3년 만에 리얼 버라이어티 쇼까지 복귀하는 것이다.

 


웬만한 전문 예능인 못지않은 활약이다. 놀라운 것은 그가 본업인 음악 역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월간 윤종신'으로 여전히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음악인 윤종신은 '발라드의 귀재'

 


일회적이고 소모성 짙은 노래들이 '소비'되는 경향이 강한 현재의 가요계에서 윤종신만큼 확고한 자기 색깔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음악인을 찾기란 쉽지 않다. 작곡가, 작사가, 가수 모든 분야에서 가히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서 있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운율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일상적이면서 서정적인 노랫말로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는 감성은 아무나 쉽게 흉내 낼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특히 윤종신의 노랫말엔 사람과 인생,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은 사유가 있다. 일상에서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그의 노래를 거치면 비범해진다. '오래전 그날' '너의 결혼식 '내일 할 일' '치과에서'나, 김연우가 부른 '금단현상'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섬세하고 센스 있는 작사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금세 알게 된다. 천재적 감성의 소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탄탄한 실력이다.

 


금상첨화인 것은 윤종신이 누구보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음악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월간 윤종신'을 약 3년간 발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 활동에도 열심이다. 공백기라는 것이 없을 만큼 대중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음악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대중성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건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그는 스스로를 "음악을 쓰고 파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건 너무 지나친 겸손이다. 한 번이라도 그의 음악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윤종신이란 아티스트를 그런 식으로 표현하지는 못할 것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의미 없는 가사만이 난무하는 현 시대에 여전히 서정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노래를 만드는 그의 이름은 날이 갈수록 더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예능인 윤종신은 '든든한 조력자'

 


예능에서의 윤종신은 음악을 할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깐족 대마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가볍고 유쾌하다. 사실 윤종신을 뛰어난 진행 능력을 갖춘 예능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신 그는 지나치기 쉬운 주변 인물의 발언을 절묘하게 잡아내 그것을 확대 재생산하면서 웃음을 유발하는데 특출난 재능이 있다. 동료인 김구라는 이를 두고 "주워 먹는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 '주워 먹기'조차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돌아가는 상황과 분위기를 재빠르게 파악하는 순간적인 재치와 감각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윤종신은 웬만한 전문 예능인을 능가할 정도의 순발력을 자랑한다. 현재 그가 <화신> <라디오 스타> 등 각 방송사 간판 예능의 MC로 나서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예능인 윤종신은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인물이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음 포인트를 짚어낼 뿐 아니라, 분위기를 띄우고 조율하는 데도 일가견이 있다.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 당대의 명 MC들과 호흡을 맞춰 온 경험 덕분에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진행도 무리 없이 소화해 낸다. 예능 PD들이 왜 그를 '섭외 1순위'로 생각하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게다가 그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적지 않은 나이와 오랜 연예계 경력에도 웃기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심지어 자신의 음악 활동을 웃음거리로 삼기도 하고, 스스로를 '개가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존심은 잠시 접어두고 예능에 와서는 철저히 예능인답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진짜 '프로'다운 모습이다.

 


세상에는 한 가지 분야에서도 제대로 된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이런 의미에서 음악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윤종신이야말로 연예계의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두 분야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괄목할만한 성과까지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발라드의 귀재와 깐족 대마왕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말이다.

 


모든 분야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윤종신의 모습을 보노라니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인과 예능인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윤종신이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 '무서운 두 얼굴'을 유지하기를,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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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팍 도사의 오늘 게스트는 '이미숙'이었다. 이미숙은 시종일관 솔직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리드했다. 이미 다른 예능 프로에서도 증명해 보인 털털한 성격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하지만 역시 이미숙의 커리어에 방점을 찍었다고는 할 수 없는 [에덴의 동쪽]이야기가 상당히 길게 진행 되었다. 처음 조연을 맡은 작품, 처음 따귀를 맞아본 작품 이라며 [에덴의 동쪽]이야기를 길게 이끌어 갔다. 

 연말 시상식에서 파란을 몰고온 '에덴의 동쪽 홍보하기'의 연장선상에 있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지우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히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어떤 출연진이 무릎팍 아니라 어느 예능에 출연한다 하더라도 에덴의 동쪽은 시청률을 반등할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미숙은 매력적, 에덴은 끝까지 실망스러워

 에덴의 동쪽이 꽃보다 남자에게 밀린 것은, 단지 '운이 나빠서'가 아니다. 사실 그동안 에덴의 동쪽에 대적할 만한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었다. 

 예를 들자면 [타짜]는 영화 소재로는 좋았을지는 몰라도 보다 일반적인 대중의 코드에 맞춰야 하는 드라마로서는 파워가 약했으며 19세 논란에 시달렸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신선하고 독특한 웰메이드 드라마였고 송혜교와 현빈이라는 톱스타를 투입했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클리셰가 부족해 본 사람들은 열광하고 안 본 사람들은 뭔지도 모르는 매니아 드라마가 되었다.


 전작인 [이산]의 맹공에 다른 [에덴의 동쪽]과 맞붙은 드라마들이 맥을 못추고 있었다는 것도 호재였다. 또한 250억과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이미숙, 이연희, 데니스 오, 박해진'등의 초 호화 캐스팅은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니 뭐니 하면서 시청자들을 끌어 당긴 것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에덴의 동쪽]은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한참 부족한 드라마였다. 일단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라가면서 일종의 만족감을 주기는 하지만 그 클리셰를 이끌어 가는 과정에 있어서 전혀 신선함이나 만족감을 넘어서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지는 못했다. 

 그것은 에덴의 동쪽이 30%가까운 시청률에서 맴돌다가 그 이상 돌파를 이뤄내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가 되었다. 

 MBC연기대상에서 송승헌의 대상 수상이 그렇게 까지 논란이 된 것은 그리하여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김명민이 아무리 잘해내었다고는 해도 [에덴의 동쪽]의 화제성이 그 연기를 뛰어넘었다거나 대박 시청률을 기록했다면 송승헌에게 대상을 안길 수도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에덴의 동쪽]은 매니아 드라마도, 국민드라마도 못되었다. 그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열광'하지 않는다. 왜냐? 에덴의 동쪽에는 사람들을 '열광'시킬만큼 신선한 연출도 뛰어난 연기도 색다른 분위기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저 봐줄만 하지만 결코 감정이 동해서 끝까지 봐야만 하는 드라마가 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진부한 스토리라도 어떻게 요리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할 때, 에덴의 동쪽은 그 요리를 250억이라는 제작비 반도 못미치게 실망스러운 맛으로 결론 지은 셈이다. 

 이제까지 경쟁작들이 없었을 때야 250억의 화려함이 어느정도 먹혀들었을지 몰라도 유치하고 황당하기는 하지만 10대 20대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아서 여심을 자극하고 나아가 약간은 막장인 스토리와 더불어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꽃보다 남자]가 생각이상으로 입지를 넓혀가자 [에덴의 동쪽] 시청률은 추락하고 만것이다. 

 사실 250억의 제작비면 해외 판권을 감안하더라도 기본 평균 시청률 30%정도는 나와야 본전치기라도 가능하다. 이미 제작사에서는 에덴의 동쪽을 찍을 때 마다 적자가 난다는 의사표시를 한 적도 있을 정도이다. 250억의 투자비가 아까울만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시청자들이 '돈'을 보고 드라마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만큼 바보스러운 일은 없다. 250억이 흥미가 될 수 있을 지언정 그 흥미를 자극시킬만한 무언가가 없는 '소문난 잔치'가 된 [에덴의 동쪽]은 결국 자충수를 둔 셈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무릎팍에 이미숙이 나와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미숙은 물론 솔직하고 매력적이었지만 그 매력은 이미숙 개인에 국한된 것이지 전혀 에덴의 동쪽으로 파장을 이어갈 성질의 것은 아니다. 

 물론 '홍보성'에 초점을 맞춘 출연이라는 느낌이 아니었다는 것이 불행중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지만 [에덴의 동쪽]은, 이미 '성공'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여기서 교훈을 얻어 '양'적으로 커진 드라마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기 보다 '질'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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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m 2009.02.05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런 쓰레기같은글이 다음 메인이지?
    다음 관리자 좀 자중하세요!
    이사람 대놓고 꽃남 홍보하네 쯧쯧.. 한심한사람일세

  3. gg 2009.02.05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50억 투자라니..
    돈아까운줄을 알아야지..
    도대체 그 드라마가 어떻게 250억짜리인지.. 참....
    가관이로세..

  4. 33 2009.02.05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덴 시청률 tns 25.5% 수도권 26.9% 닐슨은 26.1% 수도권은 28.5%로 오히려 꽃남보다 높습니다. 에덴이 넷반응이 적어도 고정시청자층이 있는데 차라리 그냥 꽃남 칭찬이나 할일이지 이런 글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블로거 글이 다음 메인에 뉴스처럼 떠있는 이유는 더더욱 궁금하네요

  5. 2009.02.05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만 좋던데 왜그러세용 참나 그보다 못한드라마 많던데 왜 에덴만가지고 지룰들이야

  6. 이블로거 2009.02.05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이 왜 다음 메인화면에 떠있는 거지? 꽃남을 그냥 대놓고 홍보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그리고 에덴기사 송승헌 기사마다 악플다는 김명민빠들 치졸함에 기가 막히더라. 그런 얘기만 들었는데 혹시나 해서 다른 댓글 열어보니 완전 김명민 찬양글 반 송승헌 욕 반이다.
    난 에덴 잘 보는 애청자고 드라마 끝날때까지 닥본사할거다.

  7. 짱나 2009.02.05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은 이런 쓰레기같은 블로거글들을 필터링해서 메인에 올리던가 해라. 하긴 다음에 뭘기대할까. 클릭 많이 하기 위해서 제목 자극적인 거로 뽑아올리는거는 네이버나 다음이나 어디나 마찬가지..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를 망치는 것은 네티즌이 아니라 이런 근본없는 블로거, 발기사쓰는 기자들, 포털사이트들이다.

  8. 2009.02.05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꽃남은 좋냐? 너의 의견이 궁금하다. 초딩같은 찬양질을 기대해 보자

  9. 모야.. 2009.02.05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그리 사람이 부정적이신가요?
    아니면 꽃남 인기가 조금이라도 떨어질까 노심초사 하며 쫄으셨나요?
    무릎팍에 이미숙이 출연한건 홍보때문이 아닙니다.
    그리고 에덴 얘기가 길었던것이 아니라 에덴에 출연하게 된계기.. 즉 철저히 이미숙씨 관점에서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중점내용을 잘 파악하십시요..

  10. 어의가없네 2009.02.05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뭐 꽃남보지만 이미숙어제무릎팍봣는데 별루 그런느낌안들엇긔
    글고 에덴도 재미있거든요 출연진막 호화스러운게 아니라

  11. 다음 안들어온다 2009.02.05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에서 뇌물먹긴 먹었군
    이런게 메인에 계속 떠 있는거 보면
    난 이제부터 다음에 안들어온다
    너무 편파적인 글만 메인에 올리는 꼴 하고는 ㅉ ㅉ ㅉ
    이제 10편 남짓 남은 드라마 홍보하려고 대스타 이미숙이 나왔겠냐?
    그리고 에덴 시청률 26%인데 뭐이가 끝났다는 건데?
    당신 참 못났다
    무릎팍을 보긴 했나? 꼭 에덴 꼬투리 잡으려고 기다렸다가
    딱 2마디 한걸로 걸고 넘어지는 당신의 수준이 한심스럽고
    그런 글을 메인에다 올린 다음도 끝났다......

  12. ㄴ됻1215 2009.02.05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목조목 잘 쓰신것같아요...처음에는 조금 보다가 솔직히 연기대상이후로 멀리하다가..꽃보다 남자 시작한 이후로 한번도 안봤습니다. 핏줄에 연연하는 드라마가 조금 질리더라구요

  13. 아니 무슨 2009.02.0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 그정도면 괜챤게 나오고 있고만 끝은 무슨..
    아무리 개인 블로그지만 버젓이 블로그 뉴스라는 명목으로
    이런 주관적 기사를 다음 메인에 올리다니...무슨 억화심정이라도?

  14. 옳소 2009.02.05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 옳은 소리~!!

  15. yw 2009.02.05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진짜 글 제대로 잘쓰셨네요!! 감탄!! 히밤 여기 글쓴이 욕하는 인간들 정말 에덴만큼이나 하급상 같애 ㅡ. 제발 보는 안목을 높이길 ㅉㅉ 꽃남도 막장이지만 에덴은 완전 ㄷㄷ거대자본과 권력으로 어케 해보려는 별 그지같은 드라마로 밖에 안보임.. 이딴 드라마 제발 다시는 나오지 말길 ....!

    • 댁이나 잘하셔 2009.02.06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쯧쯧.
      댁이나 오바해서 여기저기 욕하고 다니지 말고...
      그리고 에덴의 동쪽이 거대자본과 권력으로 뭘 어떻게 한다는거지? 에덴의 동쪽이 왜 막장인데?
      말을 할려면 똑바로 해야지?
      욕은 하고 싶은데 말이 잘 안나오나?
      그리고 글쓴이 욕한다기 보다 이런 편파적인 글을
      메인에 올린 다음을 욕한건데...
      그리고 기사라고 인터넷에 자신이 올린 글에 대한
      반응은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누구처럼 이 블로거는 삭제는 막 안해대는거 같아서
      그거 하난 맘에듬. 아님 말고....

  16. y 2009.02.06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하면, 이미숙씨가 에동을 띄우기 위해 무릎팍 출연을 했다기 보다는, 엠사가 에동을 살리려고 무릎팍과 이미숙씨를 이용한다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원래 에동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렇게 보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17. 니가 끝났다. 2009.02.06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만 보고 가려했는데, 댓글 보니,,,ㅋㅋ 니가 끝났네.ㅋㅋ
    그리고 댓글에 기자라는 단어 많이 보이는데 이런 블로그에서 지극히 자기주관으로 쓰는 사람을 기자라고 하지 않죠. 그리고, 이런 객관성없는 글을 메인화면에 띄운 다음수준이 참,,,이 수준에 맞게 블로그쥔장한테 한마디 하겄소. " yes, you handsome~" (그래, 니 잘났다~~)

  18. Favicon of https://goodlifegood.tistory.com BlogIcon 즐거운하루이야기 2009.02.06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체널 돌리는중 나와서 봐는데요!

  19. 한글 사랑 2009.02.19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리셰 이렇게 쓰면 똑똑해 보이나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다르게 읽는 다는것을 아셔야지.

    피아노 치는 내가 클리셰를 들었을때 ... 코드진행...또는 잼세이션이 단조로울때..한마디로 곡의 변화를 줄때
    사용하는 말. 인데.


    왜? 클리셰 이렇게 사용하나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진부한 이라는 뜻이더군.

    이걸 이렇게 적어야 할필요는 없을꺼 같은데.... 프랑스어 전공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한국이라는거.. 클리셰 = 진부한 이라고 적으면 좋을것 같은데.


    우리도 같이 음악전공하고... 니가, 알고 ... 내가 알때... " 야 클리세 부족한것같다. " 이렇게 말하면.

    친구가 .. " 그런가? 도미넌트세븐에서 믹솔리디언 쓰지말고 아이오니언으로 하면 괞찬을까? ..... 그렇게 한번 다시 해보자 "

    이런식으로 둘다 아는 사람일 때 사용하고.

    지식인 에서 연주의 발전이 없다는 초보자의 질문의 답에서

    이렇게 어려운말 적어주지도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뜻이 잘 통하는 말을 해야한다는것.

  20. 한글 사랑 2009.02.19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리셰 이렇게 쓰면 똑똑해 보이나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다르게 읽는 다는것을 아셔야지.

    피아노 치는 내가 클리셰를 들었을때 ... 코드진행...또는 잼세이션이 단조로울때..한마디로 곡의 변화를 줄때
    사용하는 말. 인데.


    왜? 클리셰 이렇게 사용하나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진부한 이라는 뜻이더군.

    이걸 이렇게 적어야 할필요는 없을꺼 같은데.... 프랑스어 전공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한국이라는거.. 클리셰 = 진부한 이라고 적으면 좋을것 같은데.


    우리도 같이 음악전공하고... 니가, 알고 ... 내가 알때... " 야 클리세 부족한것같다. " 이렇게 말하면.

    친구가 .. " 그런가? 도미넌트세븐에서 믹솔리디언 쓰지말고 아이오니언으로 하면 괞찬을까? ..... 그렇게 한번 다시 해보자 "

    이런식으로 둘다 아는 사람일 때 사용하고.

    지식인 에서 연주의 발전이 없다는 초보자의 질문의 답에서

    이렇게 어려운말 적어주지도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뜻이 잘 통하는 말을 해야한다는것.

  21. ...ㄱ- 2009.02.23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덴의 동쪽 홍보한다고 느끼지못했는데..
    에동 시청자로써 속상합니다..



 15년만에 고현정이 예능프로그램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이 [무릎팍 도사]였다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다. 그동안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던 수많은 소문들은 고현정이라는 '사람'에 관한 것이라기 보다는 그녀의 결혼등 그녀 주변의 환경에 관한 것이었다. 고현정은 의도했든 그렇지 않았든 신비주의 여배우였고 그것은 사람들에게 고현정 자체의 인간적인 매력 보다는 멀리 떨어진 별에서 온 이방인 같은 매력을 느끼게 했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녀의 이야기를 꺼낼 이 시점에 [무릎팍 도사]의 출연은 어쩌면 당연했다.  

 '고현정'만큼 신비주의로 점철된 이미지의 연예인도 드물었다. [무릎팍 도사]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녀는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않을 정도의 '신비스런'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여배우였던 것이다.

 그런 그녀가 라디오에 출연하여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때만 해도 그녀의 '신비주의'는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다. '고현정'이라는 인물이 라디오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었으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라디오는 '주류'는 아니었던 것이다. 

 반면에 [무릎팍 도사]는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토크쇼임에는 틀림이 없다. 강호동의 직설적인 질문들이 화제가 될 정도로 연예인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거의 유일한 토크쇼였던 것이다.

 그곳에 그 신비주의 만큼이나 다양한 소문과 루머가 떠돌았던 주인공인 '고현정'이 그 모습을 드러냈고, 어느 누구보다 솔직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고현정, 대단했다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는 인물들은 화제를 끌만한 '사건'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지나칠 정도로 부담스럽거나 민감한 사안들은 의례 돌려서 표현하거나 아예 물어보지 않을 때도 있었다. 때때로는 오히려 그런 루머들을 해명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했다.

 이번 고현정편은 그러나, 고현정이 담백하고 깔끔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킨 까닭에 [무릎팍 도사]라 해도 예전이라면 조심스럽게 돌려서 표현했을 이야기들도 더욱 더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

 특히 고현정에게 가장 민감한 질문일 수 있었던 '재벌가와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답변은 보는 사람들조차 깜짝 놀랄만한 것이었다.

 비록 그 답변은 '진정 사랑했다'는 전형적인 답변일 수 있었지만 고현정이 그 전에 '내 이미지 결혼때문이다!'라는 발언 등으로 그녀의 상처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자신의 내면을 오픈하는 태도를 취함에 따라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설득력을 얻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에 '자연미인이 아니냐?'라는 말을 듣고도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냈던 고현정은 강호동의 모든 질문에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인정할 것은 확실히 인정하고 부정할 부분은 확실하게 부정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모두 '진실'로 만들었다. 아니, 적어도 시청자들이 느낄만한 '변명'같은 위하감은 존재 하지 않게 했다.

 고현정이 더 대단했던 점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꼿꼿이 선 '자존감'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자기 영역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과거는 상처여도 과거지사일 뿐이라는 태도는 그녀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전혀 톱스타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지 않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그동안 시청률이 높은 작품들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쌓았던 고현정이라는 브랜드가 결혼과 함께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을 때 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재벌가'란 이름하에 주눅들어 있을거란 추측과 그 곳에서 있었던 일에대한 많은 소문들을 고현정은 그만의 '태도'로 모두 부정해 내는데 성공했다.

 고현정은 면죄부를 얻으려 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이미지를 격상시키려는 노력을 하지도 않았다. 그저 당당히 인정하고 부정했다. 역대 최고로 강호동의 질문에 '그럼요', 또는 '네'라는 말을 하며 동조했고 그것은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게 만드는 '화법'이었다. 수려한 말솜씨를 보인것도, 감동스런 이야기를 전해 준 것도 아니지만 '솔직함'하나로 이제껏 유지했던 톱스타의 신비스런 이미지를 부수고 더 대중과 가까워지면서도 여전히 정상에 위치한 여배우의 위치를 잃지 않았다. 

 그렇게 고현정이 살아왔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대단히 즐거운 일이었다. 물론 100% 솔직했을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식'을 두고 나온 사람의 상처를 건드리게 허락할 정도로 자신을 내보였던 그녀의 용기만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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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apple.sixsys.net/zb/list.php?boardid=zb_makethis BlogIcon 아름다운세상 2009.01.22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무릎팍도사 재밌었어요~ 솔직한 모습의 고현정 너무 이뻤구요! ^^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기부도 할 수 있고, 참여한 회원분들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손해보는 것 없으니 한번 검토해 보세요!

  3. 뚱아줌마 2009.01.2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져요..지금 처럼 당당히 사시는 모습이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여성분에게 힘이 될거예요..

  4. 예쁜샘 2009.01.2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여자가 바도 넘 예쁘고 멋져 보여요 ...화면을 통해 자주 볼수 있었음해요...계속해서 씩씩하게 살거죠..
    많은 사람이 지켜 볼거예요..당신은 우리에게 큰의미니까..

  5. Favicon of http://flower35.tistory.com BlogIcon 나이트엘프 2009.01.22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송보고 반했습니다..
    이미 예전에 알던 어떠한 벽같은 이미지가 확 깨어진 느낌. ^^

  6. 고일금 2009.01.22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현정씨!
    분명 두아이의 엄마야!
    품위 잃지말고 분명하게 인생을 살아 움직여야해.
    아이들은 절대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볼거야!
    지혜롭고 현명하게!.....일엔 열정을 가지고....
    꼭 건강하고 계속 예뻐야하고.....
    맘이 짠하다!

  7. 은주 2009.01.22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의 대한 편견이 많았던거 같아여 보면서 느낀건 정말 전 남편을 사랑했구나
    만일 좀더 성숙했던 나이에 사랑했더라면 그런 아픔을 겪지 않았을텐데란 아쉬움을 느꼈어여
    남자보다 여자쪽이 더 사랑하면 결혼은 하지 말아야 하는건데 결국은...
    뭔가 나사풀린 느낌?? 멍때리는 느낌??이랄까.. 털털함과 다른 뭔가 그런 매력이있어여
    이미연씨도 보기보다엄청 털털하다고 하던데... 그래서 친한가바여 ㅋㅋㅋ

  8. 여전히 예쁜배우 2009.01.22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소가 참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선덕여왕 기대가 되는데요 ^^

  9. 불휘기픈 2009.01.22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그래? 뭘 빛냈다구? 여긴 기획사에서 고용한 알바들뿐인가? 누가봐도 시종일관 곧 있을 토크쇼에 어필하기 위한 작위적인 가식적인 몸부림으로 밖에 안보이던데..,어쩌면 그렇게 부자연스러울수가 있는지..나와서 하고 간건 억지로 웃다가 간거밖에는 없는듯...지금까지 본 출연자들 중 제일 역겨웠다고 봅니다. 현정씨, 대중의 가슴에 파고들기엔 당신은 너무도 비대중적인듯 싶네요. 괜히 토크쇼라고 시작했다가 개망신당하지말고 그냥 생긴대로 사시길...

    • 고등어조림 2009.01.22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쓰신 글 보니깐 무릎팍을 안 보신 것 같네요.
      이건 개인의 취향차땜에 나오는 댓글이 아닌 것 같구요. 그냥 악성댓글같네요.
      현정씨가 그렇게 많이 웃었나요?
      당신도 생긴대로 사는거죠 뭐.

    • 이공 2009.01.22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어제 무릎팍을 봤는데 보는 내내 불편했어요. 그냥 만들어진 솔직함이랄까..그런게 느껴졌거든요. 진실로 품성이 솔직한 인간 고현정이기 보단 의도적으로 솔직하려고 작정하신 듯..물론 아이들 얘기할때는 진실함이 전해지긴 했지만 그외에 일부러 코를 풀어대거나 성형질문에 기다렸다는 듯이 고쳤죠!라고 대답하는 장면에서는 너무나 털털한 '훈녀'가 되고 싶으신듯, 진실함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정말 보기싫던데..

  10. 하얀미소 2009.01.22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방미인 맞는것 같네여. 4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10대같은 피부하며... 부럽소이다. 청순한이미지와 깨끗한 피부는 아무나 갖을수 없는 것을 당신은 가졌네여...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11. 그래도 안돼 보이드라 2009.01.22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됐건 대략 불쌍하다는 애들도 못보는
    그래서 티비 영화에서 보여 준다는 걸로 들리던데
    그러게 외그리 빨리 시집가셨는지 ...

  12. 정우맘 2009.01.22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9살이라 믿기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배우지만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순수해보였던거 같아요
    당당해보이고 용기있어보이고 꾸밈없는 모습이 진실로 와닿는 배우인거 같습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13. 역시 2009.01.22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처음 고현정이 예쁘구나 생각을 했던 건 기대치 않았던 그녀의 솔직한 모습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에 대한 대답도 참 현명하게 잘 하더군요..거저 나이 먹은 건 아니구나 싶어 앞으로 그녀를 다른 눈으로 보게 될것같습니다.

  14. 체리맛구슬 2009.01.22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고현정씨보고 정말 반했어요+ㅆ+!!! 그다지 좋아하던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아니 오히려 싫어했지만 무릎팍에서 직설적이고 솔직한 언니의 매력이랄까 ㅜㅜㅜㅜㅜ 수많은 연예인들 중 한배우이지만 자식을 둔 엄마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비춰졌을때는 감동했구요 ㅜㅜ정말 이시대의 최고의 배우인거 같아요^^ 그녀의 솔직한 당당함이 정말 좋아요!!!

  15. frihose 2009.01.22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그러게요.
    소탈해 보였고, 그 누구보다 아름다워 보였고.

    한편으로 탑과 샤이니이야기는 이제 30중반에 두 아이의 엄마인 우리누나를 떠올리게 하는 친근함.
    안정감과 발랄함. 이 두가지가 어제 고현정편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 나야나. 2009.01.23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르겠지만..정말 저 분은 만나고 싶지 않다.
      그냥 신비주의로 남던지 말던지..
      더이상 티비에서 보고 싶지 않다.
      그냥 가식적이고 불편하고 그냥 싫다..
      혼자 잘 지내고 더 이상 나오지 말았으면

  16. 금낭 2009.01.22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 다시 보았어요
    전 어제로 고현정씨 팬이 되었어요.밉지않은 우아함 정말 멋있었어요 커피만 마셔봐야 아는것이 아니더라고요 멋지고 우아한 고현정씨 선덕여왕에서 멋진 연기 보여주셔요

  17. 다시마 2009.01.23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고있었던 고현정님의 모습과 많이 달라서 편견이 많이 깨졌어요. 솔직하고 깨끗한 모습 볼수있었던 계기가 되었던거같아서 좋았습니다. 왠지 어제 이후로 팬이되어버렸습니다. 항상 힘내시구요 화이팅.

    • 알바뿐이구만.. 2009.01.23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고현정 아니던데..
      뭐가 이쁘냐..솔직히..
      그냥 더 이상 아닌거 같던데..
      여기 전부 기획사 알바 뿐이더만..
      고현정씨 조용히 그냥 지내다 가세요..
      이렇게 알바쓴 것 같은 댁을 좋아할 권리도 있지만
      나 처럼 싫어할 권리도 있지 않나요..

  18. ㅇ_ㅇ 2009.01.23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하감 -> 위화감
    의례 -> 으레

    오타입니다. 잘 봤습니다.
    대문에 걸리는 글을 자주 쓰시던데
    다음부턴 오타에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19. 고현정을 떠나서.. 2009.01.23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분 글은 왜이렇게 자주 메인에 걸릴까요. 대문에 있길래 무심코 클릭해서 읽다보면 이분글일때가 많군요. 딱히 논리적이지도 않고, 그렇게 맛깔스럽게 글을 뽑아내는것 같지도 않은데...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자극적인 문구로 제목을 뽑기 때문에 그런겐지. 읽다보면 도리도리 할때가 참 많군요.

  20. 서린귀 2009.01.23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데체 이런 연예인에 실망하고 감동받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정신상태의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난 애초 고현정이라는 별 관심도 없지만 이 글 좀 지나치네요.


    한국에서 제일 천박한고 저속한 삼성 재벌가와의 결혼과 이혼으로 실속 다 챙기고, 또 만인을 상대로 활동하고 싶다?

    이런 여자가 솔직 담백하게 나오니 또 열렬히 팬이 되고 싶은가 보군요.

    정말 대중들 심리란......

  21. 난 안 봤지만,.. 2009.01.23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낌이 고대로 전해지는 것 같군요..
    말 같지도 않은 안티가 와서 뭐라하지만, 신경쓰지말아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도 있는데... 알바라고 까지 몰아붙이는 건 참 너무한 것 같아요.
    나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어쨌든 잘 봤어요^^



 김종국은 방송사 가요대상을 휩쓸정도로 인기 있었던 가수였다. 그러나 그의 대상은 사실 그의 예능프로그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김종국-윤은혜] 러브라인은 그 때의 김종국을 대표하는 이미지 였다고 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X-맨]의 출연은 김종국의 이름을 알리고 그의 음악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데 성공했다. [한남자]나 [사랑스러워]같은 노래가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게 된 것도 예능의 도움을 받아서 였다는 것은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김종국은 군대를 갔고, 다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오면서 앨범과 함께 [패밀리가 떴다]의 출연을 결정했다. 이뿐이 아니라 [무릎팍 도사], [놀러와], [절친노트]등 많은 인기 예능에 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김종국은 예능에의 출연을 계속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를 '불편'하게 여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김종국의 예능 출연이 불편한 이유-

 김종국이 [X-맨]에 출연할 때, 김종국은 거의 신인이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터보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가수였지만 그것은 엄밀히 말해서 김종국의 인기는 라기보다 랩이 곁들여진 신나는 노래에 보내는 성원에 가까웠다. 말하자면 그 때 당시 터보의 인기는 김종국의 스타성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터보'란 그룹의 이미지와 노래에 기반했던 것이었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터보는 해체했고 터보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없어지자 당연히 김종국에게 보내는 관심도 줄었다. 그것은 김종국이 다시 처음부터 '김종국'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새로 만들어냈다. 한편으로는 '터보'의 이미지를 그대로 끌고 가지 않아 발라드 가수로의 전향이 쉬운 부분도 있었겠지만 터보의 인지도와 인기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은 크나큰 악재였다.

 그런 면에서 김종국의 예능 출연은 여러모로 현명했다. 자신의 '이미지'보다 '인지도'가 우선인 가수에게 예능 출연은 한줄기 구세주 같은  것이었다. 더군다나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으로 가장 주목받는 캐릭터로 떠오르면서 김종국은 여러모로 예능 출연의 수혜를 입은 가수가 되었다.

 이어서 김종국의 [한남자]가 상당히 귀에 감기는 음악이었다는 사실은 김종국의 인기를 부채질 했다.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으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풋풋하고 수줍은 사랑을 하는 남자의 이미지는 [한남자]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우락부락한 모습과는 달리 얇고 가는 목소리도 묘하게 이율배반적인 매력을 보이며 김종국을 띄워주었다. 

  그러나 김종국은 군대를 가야 했다. 그렇게 얻은 인기를 뒤로하고 군대에 가야한다는 사실은 김종국에게는 득이될게 없는 것이었다. 대중들은 생각보다 빨리 잊고 2년이 넘는 시간은 김종국이 갑작스럽게 인기를 얻은만큼 갑작스레 그를 잊게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더군다나 [날아라 슟돌이]의 코치로 활약할 정도로 축구를 사랑하는 인물이었고, 몸짱 이미지까지 있었던 '공익'판정을 받은 것에 일부는 거부감을 느꼈다. '연예인의 특권'이라며 날을 세우는 대중들에게 김종국은 컴백에의 부담감을 느꼈을 것임에 분명했다. 

 그리하여 김종국은 [패밀리가 떴다]를 복귀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을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좋았다. [패밀리가 떴다]는 시청률 최고를 달리고 있었고 친분이 있었던 유재석과 X맨 PD등, 나름 김종국에게는 유리한 상황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패밀리가 떴다]팬들은 김종국을 반대했다. 그 이유는 이미 [패밀리가 떴다]의 멤버들에게 시청자들은 애정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말 그대로 '패밀리'였고 그들 사이에 끼려는 김종국은 갑자기 툭 튀어나온 침입자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게스트 형식으로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했을 당시 김종국이 별다른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자 그 비난은 더 거세졌던 것이다. 

 김종국의 예능 출연은 그 시기가 너무 부적절 했다. 김종국은 이미 시청자들에게는 '성공한' 가수다. 그런그가 좋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노력'보다는 '편법'에 가까워 보였다. 예전 신인때야 인지도 상승의 효과라도 볼 수 있었지만 이미 김종국을 알고 있는 대중들은 그가 [패밀리가 떴다]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이런 상황에서 출연한 [무릎팍 도사]에서도 별다른 화제를 일으키지 못했던 데다 '공익'에 대한 변명만 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까지 형성되었다. 차라리 출연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 오히려 열심히 활동을 해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 후에 출연했으면 더 괜찮았을 것이다.

 어쨌든 총체적으로 김종국에 씌여진 좋지 않은 이미지는 좀처럼 가실줄을 몰랐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보이지 못하고있는 김종국만의 예능에서의 매력도 문제였다. '대체 김종국을 왜 투입한거냐?'는 시선을 더 증폭 시킨 것이었다.

 차라리 먼저 노래로 인정을 받은 후, 예능에 출연하는게 더 현명했다. 김종국은 방송사 대상을 휩쓴 가수고 이미 인정받은 경험이 있었기에 좋은 노래로 승부수를 띄웠어야 했다. 예능의 출연은 김종국의 위치와 프로그램의 성격을 모두 고려해 볼 때, 김종국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없었던 것이다.

 김종국은 사실 예능에서 그렇게 뛰어난 웃음을 주는 캐릭터는 아니다. 예전에야 러브라인이 어느 정도 시청자의 구미와 들어맞았다지만 지금은 시청자들이 어색한 러브라인보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야생적인 느낌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그렇다면 김종국은 자신이 예능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봐야 했다.

 기본적으로 가수라면, 또한 노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했다. 김종국은 거의 동시에 예능과 음반활동을 하면서 비난 여론에 음악을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조차 잃었다. 그가 처음 솔로로 나올당시 인지도가 인기에 반영된 것과는 정반대인 것이다.

 만약 김종국이 예능 출연을 꼭 해야 했다면 캐릭터와 웃음 포인트를 충분히 가진 모습이었어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 김종국의 예능 출연은 김종국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불편'하기만 하다.

 이런 난국을 어떻게 극복하고 어떤식으로 성공을 이어가느냐, 그것이 지금 김종국이 가진 가장 어려운 숙제일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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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동감동감 2009.01.10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깐요 이거올리신님과동의해요 진짜 분위기 흐리고 어색하고 웃기지도않고 솔직히 꼭 웃겨야 한다는건 없지만 아무튼 쫌 그럼 ㅡㅡ 보기싫어졋음.,

  3. 2009.01.10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성모팬들은 뭐 조성모는 당당하게 팬들 다 만나고 기자회견 다 하고 들어갔다고 그러네ㅎㅎ나참..
    김종국은 도둑입대마냥 다피하고 들어갔다고..ㅎㅎ
    그거 아나몰라 훈련병 마치고 한참 비리 커지고 다시 인터뷰 할때
    김종국은 당당하게 인터뷰 했어 ." 나는 떳떳하다 법을 어기지 않았다."뭐 이렇게 해서 사람들 더 난리 났었고
    그때 조성모는 인터뷰 피했어...........

    생각을 해봐 조성모 그때 입대할때 언론에 비춰진 후로 한번이라도 언론에 나온적있나?
    내가 조성모가 비리다 뭐다 할수는 없어. 의심만 할 뿐이지 ㅎㅎ
    하지만 조성모는 참 현명했지?뭐, 욕할순 없지.물론 연예인이고, 어쨋든 우리들은 비춰지는 연예인의 모습을 보는거니까..
    김종국이 조성모처럼, 한번이라도 머리를 썼었다면 제대하자마자 음반들고 나오지도 않았겠지. 그리고
    공익에 대한 여론을 알았더라면, 조성모처럼 했겠지 현명하게말야

    내가볼때, 정말 당당해야할 시기에 당당한건 김종국이었고 조용히할 시기에 입을 다물었던건 김종국이야
    조성모는 당당히 말해야할 시기에 숨었고, 여느연예인처럼 입대는 정말 떠들썩하게했지..

  4. 김종국팬이 2009.01.10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없어서 안갔냐. 김종국이 못오게해서 안갔다 니미럴 나는 어딘지도 몰랐어!!!!!!!
    아니 입대하는지도 몰랐어! 나도 기사보고 알았어 말이돼?

  5. 한남자 2009.01.10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대체 언제까지 이런글 쓰실건지..그렇게 싫으신가보죠...
    패밀리가 떳다도 중간에 투입되서 어색하다느니...김종국씨 나름대로 거기서도 열심히 하고 계시거든요..
    패밀리가 떳다에서 같이 하신지 3개월도 지나가는데...이제 그만 좀 받아들이세요...
    왜 김종국씨만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겁니까... 다른 공익 간 연예인도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보다 항상 공익 그러면 김종국씨가 다 욕을 먹어야 하는거냐구요..
    군대가기전 몸짱 이미지 그거 때문에 그러세요??? 허리디스크라고 10년전에 스무살때 신체검사 판정 난거거든요...허리디스크 얼마나 아픈지 아세요?? 김종국씨가 무릎팍에서도 그랬거든요..
    다시 시간이 주어진다면 현역으로 간다면서... 어차피 방송활동 2년동안 못하는건 똑같다면서...
    제발 좀 그만하세요..군대 제대한지도 벌써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김종국씨 팬클럽이름 파피투스입니다... 거기도 4만명이 넘게 가입되있습니다...
    다른 가수 연예인분들도 예능프로 짜집기로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그 분들도 다 앨범 홍보하려고 나오는거아닙니까.. 왜 김종국씨가 예능프로 나오는것에 불만입니까..
    정말 이젠 지겹습니다.. 이런 얘기 이제좀 그만하셨음 합니다...
    그리고 정말 까고 싶은 연예인있다면 다른 공익간 연예인 까세요..
    아님 현역 가기전 불미스런 일 했었던 모 텔렌트 까시던지요..
    그리고 공익간게 뭐 죄입니까.. 공익이 현역보다 조금 편할지는 몰라도..공익을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이글 쓰신분이 남자분이신거 같은데.. 그런 님은 현역갔다오셨나요??
    아..현역갔다왔으니..공익간거에 대해 뭐라 할수도 있겠군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이런글 이제 그만 올리셨음 합니다..

  6. 김종국은 불필요한 이미지 소비를 많이 한듯 2009.01.10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조성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연예인은 이미지가 롱런의 척도라고 할수있는 시대에서 김종국의 소집해제 후 활동방향은 정말 아쉬운것이 많은게 사실이다.물론 조성모야 군대가기전부터 예능기피했던게 사실이고 초록매실이었던가 그 음료 CF외 각종 CF에서 보여줬던 미소년과 여리여리한 이미지를 희석시키려는건지 아니면 각종 예능프로 출연으로 인한 이미지 고갈을 걱정해서인지 어느순간부터 예능을 확 정리해 버렸었지.조성모로서는 그때 그 상황이 뺀질나게 대중들에게 자신을 노출시키던 때와 비교해서 "얘는 슬럼프다"."한물갔네"이런 반응이 당연히 나올수 밖에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최소한 뮤지션의 자존심(?)을 지키는 듯한 활동방향이 30줄에 들어선 지금에 와서는 상당한 도움이 된듯싶다.물론 지금의 10대들은 예능에 안나오는 조성모의 존재를 아예 모른다는 부작용도 있겠지만..그건 별도의 문제일테고.실제로 틈만나면 TV에 얼굴을 비추던 그 시절의 조성모의 이미지가 각고의 예능기피노력 결과 상당히 옛날과는 다른 뮤지션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것도 사실.
    그리고 문제는 김종국인데.김종국 예능 나오는건 좋다 이거다.근데 나와도 너무 빨리 나온것 같은 느낌이랄까.그리고 자신이 비집고 들어가야 할 예능프로의 타겟을 잘못 포지셔닝 한것이 공공연한 사실인 것 같다.예전 강호동이나 유재석이 중간에서 개입을 해줘야 존재감이 돋보였던때와 비교해서 소집해제 후에는 오히려 그 나이때에서 나오는 여유있는 농담과 강약조절이 상당히 발전한 듯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이렇듯 대중들에게 물론 네티즌들에게지만 질타를 받는 이유가 뭘까.분명 아까 앞에서 말한 포지셔닝의 문제가 가장 컸다고 생각.
    군대가기전 예능에서 시도때도 없이 보여주던 '힘'의 이미지,남자다움의 모습을 보여주던 김종국은 이미 군대를 공익으로 감으로써 기존 이미지에서 엄청난 타격을 받았었다.그리고 대중들은 김종국에게 더이상 예능에서 바라는 것이 없었다.하지만 김종국은 이런 여론을 생각하지 못하고 컴백 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예능 출연에 러쉬했다.그리고 아주 잘 나가며 승승장구하는 프로에 시청자들이 생각할땐 안그래도 안좋게보는 애가 무임승차를 했다.더군다나 이미 하나의 시트콤처럼 캐릭터가 확실히 잡혀있는 곳에..대중들은 이것을 마치 내가 어제 밤부터 물건 하나 사려고 줄 서있었는데 어떤 말도 안되는 사람이 앞에 앞에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그줄에 느닷없이 끼어 들어간 것과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아무튼 좀더 업그레이드되서 분명 돌아왔지만 대중들의 외면 아닌 외면을 받고잇는 김종국이 아쉽다.그리고 어찌되었든 지난 몇년동안 하도 얼굴을 안비쳐서 김종국과 달리 이제는 좀 TV에 얼굴 비추라는 성화 아닌 성화를 받고있는 조성모의 컴백이 한편으론 기다려진다.

  7. 패떳 2009.01.11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밀리는 앞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살아남을텐데 그것보다도

    종국이가 자기 캐릭터를 찾던지 나가던지 둘중 하나를 택해야...

    아우.. 이건 뭐 재미도 없는데 괜히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니 ㅠㅠ

    (종국씨 미안..)

  8. Favicon of http://ㄴㅇㅍㄹ BlogIcon 2009.01.11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세끼 닮았어 !!!
    재수 없이 생겨서 !!!
    가성의 달인 , 사기의 달인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1.11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는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가지고까지마 꼭지같은짓한다
      그리고 김종국못생긴거아냐 병진아 ㅋㅋㅋ

    • 한글이나 떼고와라 2009.01.11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쥐세끼는 뭐냐??? 병신아
      니 면상이나 보고 욕해라!!!

  9. ㅋㅋㅋㅋㅋㅋㅋ 2009.01.11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국이가수지 개그맨이냐
    보기싫음보지말든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김종국왜공익갔는지알지도못하면서깝치지마

    조성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ㅋㅋ 2009.01.11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너무 어이가 없ㅇㅓ서 웃음밖에.....ㅋㅋ ㅋ풉

  11. 허허.. 2009.01.11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리아프다고 티비에서 찔찔 짜던 새끼가 맷돌은 번쩍번쩍 잘 들더만..

  12. 니네 2009.01.11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다려면 엄마아빠한테효도나한번해봐ㅇㅇ
    아직도 저딴인간들이잇다는게 한국인으로써 쪽팔림
    김종국까지마
    존나 가치없는것들한테 뭣좀아는것처럼 댓글다니까 쪽팔려
    설명해주고싶지도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ㅋ?
    아무튼 니넨 쪽팔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나열심히해라

  13. 행인 2009.01.11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이 왜그러지?
    나는 백번 공감하는데... 저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김종국 좋게보는사람들 없어요. 아무튼 옛날 이미지 되찾으려면 뭔가 필요할 것같아요.

  14. 뭥미? 2009.01.11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불편하다는거야?? 그냥 아무생각 안드는데...
    근데... 진짜 김종국 건드리면 조회수 높아지고 떡이생기는거얌?
    뭐 이런 시덥잖은 글로 신경거스리나...
    에구... 한심.

  15. Favicon of https://hyunix1004.tistory.com BlogIcon 컬러링 2009.01.11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으시겠 습니다..
    이런 이야기로 댓글 많이 달려서..
    당신에 글에는 결과론만 있군요..
    에효...
    진정 어떤 사람을 비판 할때에는 애정을 가지고서 비판을 하고 나아갈 길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16. ... 2009.01.11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국이 뭐가 어때서ㅡㅡ?솔직히 김종국이 그렇게 잘못한건가?
    허리아파서 군대 못갔고 공익을 가긴했지만 잘못도 아닌 잘못을 뉘우친다는 그 착한 김종국을
    지네들이 뭘 안다고 ㅈㄹ인건데?그래 나도 김종국에 대해 잘 몰라..
    하지만 모르면서 그 사람을 칭찬하며 응원하는것과
    모르면서 그 사람을 욕하며 비난하는건 큰 차이가 있는거지...
    글구 김종국 가성아니거든ㅡㅡ?진성이고 미성이거든?
    지식이 부족하면 조용히 닥치고 있어 괜히 나서서 쪽 당하지 말고ㅡㅡ
    이런글이 비판글 이라며 무조건 팬이라 옹호한다는 안티들아!!!
    이런건 악플이라고하는거야...무조건 자기 싫다고 쓴 악플!!말이야...
    김종국때문에 패떴보는 사람들도 많거든?
    보기싫음 보지마...그럼 되잖아ㅡㅡ?
    시청률떨어지면 김종국이 빠지든 말든 하겠지
    니네들이 김종국 싫어서 안본다는 그 패떴!!
    김종국나와서 안본다는 사람들만큼..아니 그보다 더 김종국나와서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시청률이 유지되는거야
    진짜 이글 쓴 사람 이해가 안되네...
    재미만 있구만...글구 어색하다 안어울리다 어쩌다 하는데
    컨.셉.!몰라?그리고 난생 처음 접한 사람들사이에서 어색한건 당연한거지..
    패떴식구들만이 아니라 제작진들이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을텐데..
    어떻게 사람으로서 당연한거를 연예인이니까 안그래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거지?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연예인이니까 해야된다는 것들..
    니네가 해봐ㅡㅡ니네가 해보고 누워서 떡먹기네?그러면 뭐라고 지껄여ㅡㅡ
    지네들도 못하는거..지네보다 잘난사람 가지고..뭐라 하지 말난말이야...
    김종국..
    이 3글자에 울고웃는 사람들...그 사람들은 눈이 병신이라서 김종국 좋아하냐?
    눈이 지극히 정상이니까 김종국 좋아하는거야
    김종국 싫으면 그냥 자기 혼자 싫다고 생각만 하면 되잖아?
    왜 괜히 나.대.는.건.데.?

  17. ㅋㅋㅋ 2009.01.12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국씨앞에서 대놓고말하세여 남자라면 1:1로 자신있게^^

  18. P 2009.01.13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성모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질문 드리는건데요. 조성모가 뭐가 비겁하다는건지, 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공익으로 가는거였지만, 그래도 가수로서 팬들에게 잊혀질 수도 있는 충분한 공백이 생기는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눈물이 날 수도 있었다고 보거든요. 이 놈의 군입대는 대한민국 남자들을 참 힘들게 하네요.

  19. ㅉㅉ 2009.01.21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나 잘하세요~~~~~~~~~~~~~

  20. 김종국팬들 질린다. 2009.01.25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국 들어와서 패떴 물흐리고 있는거는 다 아는 사실이건만 어디서 김종국에 대해 안좋은 얘기만 하면 몰려와서 김종국이 나와서 본다느니 김종국 재밌다는니 뭐니 댓글 열심히 달고..진짜 김종국이 나와서 재밌다고 양심에 걸고 말할수 있냐? 너희들은 김종국이 좋으니 김종국나오는걸 보며 웃겠지만 그 재미없는걸 봐야 하는 다른 패떴보는 사람들은 짜증나는거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나 조성모 싫어한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조성모랑 김종국이랑 레벨이 같냐? 커리어나 인지도로 다 따져도 김종국한테 조성모는 넘을수 없는 벽수준이다. 김종국이 조성모보다 인기많고 어쩌고 하는 생각하는건 김종국 팬밖에 없을거다.

    • 당신 같은 사람이 더 질리네... 2009.01.29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이라고 다같은 말이 아닙니다..그러는 님은 조성모씨 팬인가보죠??김종국을 헐뜯는거 보니........
      넘을수 없는 벽이라니....누가 누굴 말입니까??
      저는 두분노래를 다좋아하는 사람이예여!이런말하는거 조성모님께서도 좋아하지 않으실겁니다!!함부러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 김종국 깔려고 쓴글인거 같은데 어쩝니까 2009.01.30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법이나 제대로 맞춰서 쓰든지 아휴 ㄷㅅ 김종국한테 조성모는 넘을수 없는 벽이다 무의식 중에라도 그건 인정하고 있었나 봅니다 맞죠 어디 조성모가 김종국의 벽을 넘겠습니까

  21. 음... 2009.07.26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웃기지도 않은데 왜 나오나 했네...그리고 연예뉴스 보면서 대부분 입대하면 남자연예인들 인터뷰하고 그러던데 쟤는 왜 그냥 가나.. 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여기서 이제야 알았음... 역시 사람은 이미지로 평가해선 안되는 건데.. 순진한척 착한척은 죄다 다 하더만.. 사람 영 아니네



MBC연예 대상 결과 역시 강호동의 수상으로 결정났다. 무한도전과 놀러와라는 견고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던 유재석이기에 이런 수상을 결정한 것은 상당히 의외다.

 처음에는 거의 모든 상을 다 공동수상으로 처리하는 공평함(?)을 선보여 상의 권위를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그만큼 긴장감도 떨어졌지만 어쨌든 최우수상부터는 나눠주기를 철저히 제한하는 방식을 택한 터여서 결과에 긴장감을 더 하는데는 성공했다. 전에 PD가 뽑은 최고의 작품으로 무한도전 멤버를 무대에 오르게 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유재석이 다시 한번 대상을 수상할 거라는 예상을 한 터였다.




앞서서 있었던 KBS의 연예대상 시상식은 역시나 강호동의 대상으로 결말이 났다. [일박이일]을 여전히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끌고 있는 강호동의 저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번 KBS 연예대상은 강호동이 받을 것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이변은 없었다. 분위기 역시 받을만한 사람이 받았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듯, 강호동의 KBS연예대상은 당연하다 싶을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축하공연과 감동적인 수상소감과 더불어 이루어진 재미있는 시상식은 올해 방송된 그 어느 시상식 보다 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았기에 성공적이라 평가 할만했다.



그러나 시상식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은 상의 결과에 공감하는 동시에 머리를 갸웃거려야 했다. 박성광, 김경아, 이수근, 이지애, 이승기, 박지선, 황현희, 신봉선, 정은아, 김병만, 강호동까지 예능계에서 주목받은 이들의 이름이 불리는 동안에 '해피투게더'의 출연진이 신봉선을 제외하고 단 한명도 없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신봉선은 해피투게더 이외에 [샴페인]과 [개그콘서트]에도 출연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해피투게더'에서 중점적으로 활약한 예능인들은 거의 후보에만 올랐던 것이었다. 이 사태는 사실 스펀지나 미녀들의 수다가 수상자 명단에 없었던 것과는 다르게 큰 충격이었다. [해피투게더]처럼 동시간대 1위라는 시청률을 계속 유지하고, 광고를 완판했으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하는 예능프로그램은 [일박이일]을 제외하고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개그 콘서트]출연진이 상을 휩쓰는 가운데서도 [해피투게더]가 외면 받았다는 것은 사실 상당히 의외일 수 있다. 유재석이 [해피투게더]를 이끈 시간만 해도 시즌1부터 치면 6년에 가깝다. 그 동안 위기도 있었지만 그 것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동안에 의리를 지킨 유재석의 공로를 생각해 볼 때, [해피투게더]의 출연진들이 단체로 상을 타지 못했다는 것은 마치 유재석에 대한 홀대로까지 비춰졌다.


하지만 방송사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유재석은 SBS대상을 이미 확정짓다 시피 해놓은 상태고 잘하면 [놀러와]와 [무한도전]을 큰 기복 없이 성공시킨 공로를 따져볼 때 MBC의 대상도 노려봄직 했던 것이다. 물론 MBC의 경우, 유재석이 2년 연속 수상자였던 점을 감안해 볼 때, 강호동 등 다른 인물이 상을 타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었지만 유재석의 영향력은 이미 다른 방송사에서도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었다. 

 
한마디로 유재석은 방송 삼사를 통틀어 대상을 많이 수상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예능인이라는 것이었다. 시청률이 높은 KBS의 대표 프로인 [일박이일]이라는 걸출한 프로그램을 이끄는 강호동 대신 다른 곳에서도 수상할 가능성이 농후한 유재석에게 굳이 대상을 줄 이유는 처음부터 없었다.


출연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박미선의 경우, 올해를 대표하는 예능인 중 한명으로 뽑힐정도로 활약중이다. [일밤]과 [명랑히어로]를 진행하는 박미선을 MBC측이 외면하기 힘들거라는 계산이 있었을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박명수 역시 타 방송국에서도 확실히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마당에 굳이 상을 줄 필요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개그 콘서트]의 경우, KBS를 대표하는 공개 방청형 개그 프로그램으로서 비슷한 아류 작품들이 생산되었지만 역시 '원조'를 따라오고 있지는 못하다. [개그 콘서트]는 리얼버라이어티가 판치는 연예 판도에서 개그의 기본인 꽁트형 개그의 명맥을 잇고 있다는 상징성도 있다. 또한 많은 출연진들이 KBS공채 코미디언들이며 개그콘서트를 메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마디로 [개그 콘서트]는 KBS에서 반드시 띄워 줄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MBC역시 유재석에게 대상을 선사하지 않은 것은 이혁재가 발언했듯이 역시 SBS의 수상가능성이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일 것이다. 2년 연속 수상자였던 점 역시 고려대상에 포함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MBC에서 유재석이 더 가능성 있는 후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강호동은 MBC에서 [무한도전]과 같은 팬덤을 형성하지는 못했기 때문일터다. 강호동의 대표작은 [일박이일]에 더 가까웠던 점을 고려해 봐도 그러하다. 과거 10월 포스팅했던 [강호동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에 달린 댓글만 봐도 사람들의 평균적인 인식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예상과 달리 역시 MBC는 강호동에게 대상을 돌렸다. MBC의 이 같은 결정은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쉽게 떠날 수 없을 것임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방송사 측이 역시 걸출한 MC인 강호동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도 분석해 볼 수 있다.


상은 언제나 의외성이 있어야 재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어찌되었건 유재석은 KBS와 MBC의 대상을 타지는 못했지만 SBS의 대상만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뭐, 화제성을 위해서라면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방송사 쓰리플 크라운 쪽 역시 매력적인 미끼이므로 SBS측도 스타킹의 강호동에 대상을 돌릴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러나 확실한 것은 상의 결과보다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고 시청자들이 원하는 MC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다지 권위가 대단할 것도 없는 수상 결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논쟁을 벌이기 보다는 수상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상을 놓쳤더라도 시청자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MC임에는 유재석과 강호동 모두 틀림이 없고  대단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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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나나네 2008.12.30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진짜 병진이다 작년에 공동수상도 진짜말도안되는거라고생각했는데 이번에도그렇고 유재석좀 대우해주기가그렇게 싫었나? 거기다가 올해도 공동수상남발하고 대상에는 논란의여지를많이남겼으며 시상식에 진짜문제가많네 어쨋든 실망이 좀크네

  3. 코콜 2008.12.3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다른 방송사의 수상여부까지 파악해가며 상을 주는건지 원;;

    어쨌든 나중에 남는 건 결과 뿐인데 유재석씨는 아쉽게 됬군요.

  4. 유재석 정말 좋아하지만.... 2008.12.30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에서도 스타킹으로 강호동이 유리할 듯....
    스타킹은 이미 시청률과 상관없이 전국민의 프로그램이고
    패떳이 시청률을 운운하지만 뭘보여주고 있는지 모르겠다.자기들끼로 노는 프로그램...

    모든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은 한결같은 모습만 보이고 있다...

    • 강호동도 다른게 있나? 2008.12.30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재석이 보여주는 모습이나 강호동이 삼사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나 뭐가 다른건지??
      맨날 큰 목소리로 오버해 웃고, 힘으로 제압하고 구수한듯 보이려 사투리 쓰며 오버하는 모습 ㅡ.ㅡ?
      사실 난 강호동의 스타일 안좋아하지만 강호동진행 방송 보는거 하나도 없다는 그래도 mbc 대상은 받을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싫은건 mbc의 상남발!!! 진짜 뭐같다
      유재석이 정말 만만한가 예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강호동이 kbs 진행하다 sbs로 갔다 뭐 배신 비슷한
      글을 읽었는데 유재석이 넘 착하기만 한가란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속상하네

  5. 아쉽다 2008.12.30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프로그램을 대하는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긴 하지만... 또 사심이 있을수밖에 없지만.. 전 강호동씨 프로그램을 보는게 하나도 없어서^^;; 스타킹도 일박이일도 무릎팍도사도 어쩌다 재방하거나 볼게 없을때 보긴 하지만 일부러 챙겨봐지지는 않아서 저 개인적으론 유재석이란 국민MC가 상에 관한한 너무 운이 없음에 아쉽습니다
    KBS는 그렇다쳐도 MBC는 진짜 유재석인줄 알았는데.. 유재석이 강호동을 호명할때 TV를 꺼버렸습니다. 그만큼 실망스러움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상과 상관없이 언제나 최선을 다할 유재석이지만~~ 그래도 상도 좀 뒷받침 해주길 바랍니다~~ 많이 아쉽군요~

  6. 시엘 2008.12.30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본부는 1박 2일이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M본부에서 이런 결과가 나올 거라고는...좀 의외였어요.
    물론 강호동 씨가 열심히 하신 거 아니까 그 분에겐 불만이 없는데...
    무한도전이 1년동안 해 온 걸 봤을 때,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지요.
    유재석씨가 상복이 좀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7. 솔직히 2008.12.30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보다는유재석을더좋아하기때문일지모르지만상이라면유재석이받아야한다고생각했다.강호동이야물론진행도잘하고재밌지만뭔가부족하다고생각했다.그리고개인적으로유재석을더좋아하는이유는유재석이하는프로그램을한번보고나면'이거다음에도다시챙겨봐야지'하는마음이생겨서이다.사실상이야중요한건아니라고생각하지만SBS에서는유재석에게상을돌렸으면하는마음이다.

  8. 1박2일이 아직도 대한민국 최고? 2008.12.30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심은 알겠는데

    1박2일 백두산 갔다온 이후로 시청률이 땅을 치고 있다고 하던데요....................

    없는 사실은 만들어쓰지맙시다 기자양반

  9. 흑흑 2008.12.30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울어버렸어요..ㅠㅠ 어떡해..우리 재석씨...ㅠㅠ
    저라도 상을 만들어서 주고싶은마음..

  10. M본부가 배신때릴줄은.. 2008.12.30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석이가 받을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본거구...
    재석이가.. 강호동불렀을땐... 정말이지.. 그냥 수상소감도 안듣고 꺼벼렸습니다
    아주 상이 남아 도시는지 상을 무작이로 주시더군요 특히 우결에서...
    그래요 우결 시청률이 무지 오른건 알겠는데...
    손담비 마르코네하고 환희 화요비네는 얼마 않했는데도 상을준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째꺼나.. 재석이가 3사 MC를 의리때문에 하나도 않했는데...
    M본부에서는 무슨생각으로 재석이에게 안줬는지 아리송할뿐입니다

  11. nn 2008.12.30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눈물이 찔끔 낫어요 ㅠㅠ

  12. 무한도전 유재석씨가 너무 줗습니다 2008.12.30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해도 너무했지만 불순한 의도가 많은것 같지만 우리 착한유재석씨가 참으세요
    무한도전을 매주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화이팅!!!

  13. asdf 2008.12.30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이나 유재석 모두 받을자격이있었고 결국mbc에서 강호동에게 주었는데 왜이렇게 비난글이 많은지....
    이것을 무슨 나쁜 의도를 가진사람들의 것으로 치부해버리는사람도있네요 ㅡㅡ; 그냥 꺠끗이 인정하고 축하해주는게 더 좋은모습같네요

  14. huraijin 2008.12.30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이 맘에 드네요... 방송사 연예대상에 뭐 그리 억울한 사연들이 구구절절한지.. 그래봤자 예능이라는 장르에 대한 호불호는 결국 캐릭터에 대한 취향일 뿐인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절대선인양 착각하는 모습들이 더 한심합니다. 예능프로는 가요나 영화, 드라마와는 달리 '작품' 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수여가 됩니다. 이미 두번이나 그 공헌을 인정해준 무한도전보다는 아직 한번도 인정해주지 않은 황금어장에 높은점수를 주는 기준은 분명히 타당성이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기준도 타당성이 있고요)

  15. 그래도.. 2008.12.30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씨를 좋아하고 신뢰하는 이유는 엄기영과 유재석이였는데....

    강호동이 능력이 없다는게 아니라, 유재석만한 자격이 없다는거죠 적어도 엠비씨에선..

    도대체 시청률과 인기 그리고 진행면에서
    무한도전과 놀러와가 황금어장 속의 무릅팍도사 보다 못한게 뭐냐는거죠..

    유재석은 정말 엠비씨의 공로인이잖아요

  16. 2008.12.31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놀러와가 무릎팍 하나를 못잡았네.ㅉ
    난 솔직히 무한도전은 안보지만 놀러와는 뭔가 새로운 코너로 호기심도 자극하고 게스트나 메인엠씨 외에 그외 패널들도 한역할씩 톡톡히 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유쾌하다는데에 꾸준히 볼수 있었다. 그에반해 무릎팍은 뭐 잘못된건 비판하고 뼈있는 말을 한다고들 하는데 그래봤자 오락프로로 보일뿐이였다. 간혹 너무 자극적으로 말하는것 같아 본인도 아닌 내가 얼굴이 더 붉어질때가 많았다. 같은 성격의 프로라고 치면 오히려 라디오스타가 재미는 있지. 어느 순간부터 강호동은 뭔가 어른오락프로의 이미지에 맞춰진것 같다.

  17. 그냥 나눠먹기했다라고 적으세요 ㅡ.ㅡ;; 2008.12.31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나눠먹기 ㅡ.ㅡ;;

  18. Favicon of http://d BlogIcon dd 2009.01.02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휴...진짜 무한도전 처음에 시청률 거의 바닥이던거
    어렵게 끌어올려서 최고의 자리에 섰고
    정말 전례가 없는 경우였습니다.
    높은 시청률과 또 국민프로그램으로서 작년에 멤버모두 대상받을 이유가 있었다 생각합니다
    (무한도전 시청했던 사람들은 느꼈을듯..)
    무한도전이 요즘 시청률이 떨어졌다하지만
    초반에 주춤하다 지못미 특집하고 에어로빅 등 새로운시도로
    다시 재미를 찾고있습니다
    이렇게 한 프로그램이 질리지 않고 오래 인기유지하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의 중심에 유재석씨가 있고
    국민엠씨로서 항상 겸손한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따뜻한 웃음을 주는 유재석씨가
    올해 엠본부 상을 받아야 좋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황금어장 재밌게 시청하곤 있지만
    황금어장 강호동씨보단 유재석씨가 더 엠본부에 공로가 크지않나...
    ㅠㅜ...

  19. Favicon of http://businessman.tistory.com/ BlogIcon 짝짝 2009.01.02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공동수상보다는 대상 한명의 의미가 더 클 것 같네요

  20. 에휴 2009.01.10 0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들 좀 댓글이 좀 그렇네요... 유재석이 mbc에서도 상을 못받았다고해서 강호동 나쁜 사람만드는건 뭡니까..
    유재석이 상을 받아야할 자격이 있었다해도 이거에 대해서 강호동 뭐 어떻내 하면서 말하시는 분들 조금
    반성을 해봅시다. 솔직히 유재석이 상 받을줄 알았다고 생각하다가 강호동이 탔다길래 티비꺼버리는 사람들이랑 유재석이 상 안탔다고 강호동 나쁜 사람 만드는 사람들 대체 뭐가 그렇게 서운 합니까. 공로가 크고 착한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강호동이 그렇다고 나쁜사람도 아니고 대체 뭐가 그렇게 강호동이 맘에 안드시는 겁니까
    비난글 같은 말을 듣는 강호동이 조금은 이 글을 읽고 상처 입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는지요.
    당신들도 상을 타게 되었는데 '아, 누구가 상을 타야 된거였는데,,,' '누가 상을 탄다고 예상했었는데...' 이런 얘기 하면서 왜 탔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막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기분이 좋으시겠습니까? 물론 유재석이 상을 안탔다고 서운한건 이해하겠지만. 좀더 다른사람이 상을 받았다는 거에 그냥 여기에 3~4분 같이 박수쳐주고 축하해주는 것이 정당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좀 글을 심하게 쓰신분들이 있으시네요.... 그냥 상을 받는건 받는거고 안받는건 안받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뭘 그리 심각하게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면서 까지 비난을 하시나요.. 우리도 인간으로서 너그럽게 생각합시다. 저의 글을 나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21. BlogIcon 럽니 2009.01.14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당연히 강호동 쪽이 더 대상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유재석은 어쩔수 없이 인정해야 한다, 2년이나 대상을 받았음을, 물론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재석이 이번에도 대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작년에 대상을 받았을 때 보다 더 확연한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시청률로 사람과, 프로를 평가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시청률면에서나, 호응도면에서나 무한도전은 예전과 같은 위상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렇기에 mbc는 대상이라는 자리가 어색하지않고, 또한 무릎팍 도사를 거의 원톱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강호동에게 대상을 준 것일 것이다.




한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던 올밴의 입담이 다시 슬슬 발동이 걸리고 있다.


저저번주부터 예전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센스 있는 입담과 농담을 던지던 올밴은 황석영 편을 기점으로 다시 기지개를 펴는 듯한 모습이다.


[무릎팍 도사] 에서 올밴은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그의 입담이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 올밴은 방송 시스템 자체에 익숙해져 있는 강호동이나 유세윤과는 확연히 다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무릎팍 도사] 에 앉아있었지만 결코 '패널' 의 위치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무릎팍 도사] 의 패널이기 보다는 [무릎팍 도사] 의 '시청자' 의 입장에 가까웠다.


강호동이나 유세윤이 '감히' 물어볼 수 없는 문제를 올밴은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볼 정도로 그는 방송과는 전혀 거리가 먼 '마이너 성향' 의 소유자였다. [무릎팍 도사] 가 정통 토크쇼에서 한 발자국 나아가 시청자들과 신선함이라는 것을 무기로 소통할 수 있었던데에는 올밴의 존재감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한 번 뚫리면 무슨 말이 튀어나올지 예측 불가능 한 올밴의 '입' 이야말로 강호동이나 유세윤이 만족시킬 수 없는 그 무언가의 카타르시스였다.


그러나 그랬던 올밴이 오랜시간 갑자기 '침묵' 을 지켰다.


어느 순간 한 두마디 무릎팍과 건도를 거들 때에도 예전같은 촌철살인이나 엉뚱함은 기대하기 힘들어 졌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대답이 튀어나오다 보니 "액~션!" 하는 [무릎팍 도사] 특유의 효과음도 긴장감이 떨어진다. 어느샌가부터 올밴은 [무릎팍 도사] 의 시청자가 아니라 철저한 '패널' 로 변신해 있었다. 그것이 올밴의 매력을 앗아갔고, [무릎팍 도사] 의 매력을 반감시켰다.


[무릎팍 도사] 초기 그가 간직하고 있었던 '마이너 성향' 은 그가 방송 시스템 자체에 완전히 적응하는 것으로 시청자와의 소통을 거부당했다.


2007년, 그는 강호동의 권유로 대형 기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고 비슷한 시기에 같은 소속사인 박경림과 [화려한 외출] 이라는 프로그램을 꿰찼으며, 수 많은 CF를 찍어대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승승장구' 가 강호동에게 냉장고를 사달라고 조르거나, 이영자에게 1년치 먹을 쌀을 달라고 칭얼대던 올밴의 고유한 캐릭터를 완전히 희석 시켜버렸다는데 있다. 이미지 소모가 심해 질수록 [무릎팍 도사] 에서의 올밴의 입은 점점 닫혀만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재밌는 것은 [무릎팍 도사] 를 통해 '반짝' 했던 그의 인기가 점점 사그라들고, 침묵논란이 불거져 나오면서 바닥을 친 올밴의 입담이 오히려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즉, 완벽한 방송 시스템 자체에 적응했던 올밴이 과거 자신이 간직하고 있던 고유의 마이너적 성향을 회복하면서 [무릎팍 도사] 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공간이 다시금 넓어진 셈이다. 올밴이 살아나자 건도의 색깔도 다시 확실해 졌고, 강호동이 종횡무진 하던 [무릎팍 도사] 도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예전의 파격적 토크쇼 설정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한민국 '정통' 토크쇼 취급을 받는 [무릎팍 도사] 에서 올밴의 마이너적 성향은 잃어버렸던 [무릎팍 도사] 특유의 색깔을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이나 건도가 감히 할 수 없는 질문을 무차별적으로 해대던 과거의 올밴이 '부활' 한다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무릎팍 도사] 의 신선함이 되살아 날 뿐더러 제작진이 미처 캐치하지 못한 재미를 극적으로 캐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토크쇼로 군림하고 있는 [무릎팍 도사] 가 올밴의 입담을 통해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을까? 아직 예단할 수 있지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올밴의 부활은 제작진의 믿음과 강호동의 지원을 통해 '현재진행형' 으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올밴이 살아나며 [무릎팍 도사] 도 더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다.


역시 [무릎팍 도사] 에는 '감초' 올밴이 있어야 한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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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격수 2008.11.06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ㅍㅍㅍㅍㅍ,,,,그져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할일없이 자리만 지키고있던 "허수아비"같던 우승민의 모습에서
    과연 "올밴"의 별칭으로 하는 일 없이 늘상 저렇게 매주마다 수 많은 사람들 앞에 그져 우두커니 앉아있던 "허수아비"같던 올밴의 모습이 지금도 떠오른다,

    "무릎팍 도사"의 메인 mc인 "강호동"의 진행 실력이 가장 적 나라하게 보여지는 프로가 바로 이 프로가 아닌지,
    언제나 자신의 장단점을 말할때 항상하던 "전체"를 이끌기 보다는 그날그날에 컨디션이 좋은 사람을 중심으로 이끌고 간다했던 그 말이 "무릎팍 도사"라는 프로에서 완벽하게 보여진다,,,,,,,,

    허기사,,,그것이 "강호동"이 갖고잇는 모든 능력을 여실하게 보여주는것인데,,,,새삼스러울것 없지,,,,
    ,,,,올밴이 그져 하염없이 우두커니 앉아잇는 "허수아비"같은 모습에서,,,,,,,,,,,,,

  3. 1wq 2008.11.06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승민 친척이 쓴 거 같네요

  4. 1 이수근씨... 2008.11.06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ㅋ

  5. ㅋㅋㅋ 2008.11.06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장대소 했습니다ㅎㅎ

  6. 짱나 2008.11.06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저런 허접한 연예인이 무릎팍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런 프로엔 마땅히 입담좋고 성격좋고 매너있고 착하고 호감가고 개그가 충만한 이수근 같은 연예인이 제격인데 말이죠.
    올밴 출연료가 싸서 그런가...?
    어서 빨리 이수근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유재석, 강호동 말고 제일 잘나가는 코미디언이 이수근이잖아요?
    마침 1박2일도 같이 하니 그 시너지가 어마어마 할텐데 말이죠.
    무릎팍같은 잘나가는 프로그램엔 길거리 뮤지션을 앉히지 말고 이수근같은 정통코미디언이 앉아야 합니다.

  7. 썩은 고목 2008.11.06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한밤"의 글은 언제나 처럼 특정인을<==호동이>찬양하는 그런글 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여지껏 침묵하던 "올밴"이 몇 마디했다꼬 온갖 설래발식 자화자찬의 찬양글로 은근히 "뙈랑이"를 올려주는
    "한밤"만이 갖고있는 무한한 센스<????>는 그져 감탄밖에 나오지 않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그져 실소만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 뭔소리 2008.11.06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말이냐 난 이수근이 젤 재미없던대....순 강호동 빽임
    김병만이 더 재밌따

  9. Favicon of http://GG BlogIcon GG 2008.11.06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수근? 매니저하고 여관방에서 한여자와 이대일로 붕가붕가 하려다 맘변한 여자가 강간죄로 고소한 그 개그맨? 강간죄는 없어졋다지만 어케 한여자를 둘이서 상대하려고 하냐? 더럽게...ㅋ 두여자와 같이 하면 몰라도 ㅋㅋ

    • 실명제가 2008.11.06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반드시 필요한 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댓글이다.한심한지고.

    • 수사반장 2008.11.06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곧 만나뵙겠습니다

    • 솔직히 2008.11.06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이수근하면 이거밖에 생각안나던데...;; 나중에 강간은 무죄판결받았지만 나이트서 만나서 원나잇 이건 사실이니깐...그래서 이수근 나오면 아예 안봄;;

  10. dkanxms 2008.11.06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빠수니들 질투는 기네스감이다..ㅋㅋㅋㅋㅋ 유재석을 향한 지극정성에 나경은도 울고가겠다 ㅋㅋㅋ

  11. Favicon of http://이야 BlogIcon 정말? 2008.11.06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야?

  12. Favicon of http://이야 BlogIcon 정말? 2008.11.06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위에 이수근 이야기 정말이야?

  13. 행인 2008.11.06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릎팍은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담은 프로였습니다...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죠.
    세월이 흐르면서 마모되어가는 듯한 황석영작가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시각도 좋아보였구요.
    올밴의 활약이 요즘 다시 살아나고 있어 저또한 그것도 반갑더라구요.
    다음주 강수진편도 살짝 기대됩니다.

  14. ssss 2008.11.06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승민이 병풍이 된건 무르팍 자체 프로그램의 성격이 바뀐것도 하나의 이유가 있겠죠.
    평소 시청자가 궁금한걸 톡톡..과감하게 물어보는 토크쇼가 아니라.
    그저 아침마당과 같은 흔한 예찬과 뻔한 질문...
    거기서 한마디씩 쏘면서 웃음을 주는건 유세윤 같은 독한 캐릭터이던지
    엄청 뛰어난 예능 센스가 아니고선..

  15. 흐음 2008.11.06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조용하긴 했었지만.. 크게 웃어주는 그 웃음소리에도 존재감은 있었죠
    확실히 강호동씨.. 비예능인 대할 때 더 강한 듯 존경심도 표해주고 참 마음에 들고
    건도도 잘 까불고.. ㅋㅋ 이제 올밴만 더 활짝 피면 딱 좋겠어요 ㅋ

  16. Favicon of http://gswedadada.com BlogIcon 정희 2008.11.06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건-만-,남 어렵게 하지 마세요~
    여기 => ⓦannⓐ10.com 섹,, 파,트너구해요.. 나이는 23살 조,,건-,만-,남 원해요
    전 텐,프로 출근해요...
    한시간, 긴,밤 모두되구요 만나서 얘기해요
    제 얼굴나온사진도 잇고 다른사진 많아요, 좋은인연 만들어요...

  17. 시나브로 2008.11.06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ㅡㅡㅡ음,,,,"돼랑이 빠"순이,돌이의 친목회인가보네,,,잘못 들어온거 가터,,,,
    영원~``하~`라,,,꽥~~꽥 소리지르는 "돼랑이"의 "돼지"멱 따는 소리,,,,아직도 귓가에 얼~~얼,,,하네

  18. dd 2008.11.06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이 종횡무진했다? 전혀 동의할수없음이다.
    강호동은 그 특유의 오바스러움과 과장이 가득찬 부담스런 진행이 부각되고 있었고
    오히려 고분분투한건 건도였다.

  19. ㅋㅋㅋ 2008.11.06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없어도 상관없구요

  20. ke0689 2008.11.06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최고의 토크쇼? 최고의 토크쇼는 무슨...??? ☞ 분명히 비꼬는 말임!!!
    우연히 서핑하다 봤는데 한 마디 한다.
    강호동이 열심히 한다는 건 알겠는데... 무슨 연예인이나 유명인들 데려다 놓고 가당찮은 가십성 농담 같은 것들로만 늘어놓고 이어가는 우스운 한 코너를 한 프로그램으로 늘여놓고 대한민국 최고의 토크쇼???
    하긴! 최고가 없으니 '혼자 하는 경기에 일등!'이라는 식으로? 그런 말이라면 낯간지럽겠지만 그렇게 이해해줄께요! -;

  21. ksp7770 2011.08.26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승민 화이팅!!!
    사석에서 만난적이 있는데 넘 인간적이고
    남자로써 짱 좋트만



[무릎팍 도사] 의 '비' 편이 갖가지 화제를 낳고 있다.


[무릎팍 도사] 는 이른바 '레이니즘' 효과를 톡톡히 본 듯, 시청률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서 24%대를 기록하면서 승승장구 했고, 비 역시 자신의 성공신화를 멋지게 포장해 대중의 열정적인 환호를 얻었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무릎팍 도사] 에서 그의 성공신화가 어떻게 '포장' 되었든지 그 포장이 '과대포장' 되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비가 쏟고 있는 노력, 열정을 탓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실한 가수이며, 다방면에서 조금도 게으르지 않는 활동을 보여주는 멋진 사람이고, 굉장한 톱스타다. 또한 헐리우드로 날아가 이제는 한국이 아니라 헐리우드를 비롯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수이자 배우이기도 하다. 박진영의 품을 넘어서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마련하고 있는 비의 모습은 새삼 대단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가 어제 [무릎팍 도사] 에서 말했던 것처럼 그의 헐리우드 진출은 이제 '걸음마' 단계다.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고, 마치 '비의 영화' 인 것처럼 대대적으로 홍보됐던 [스피드 레이서] 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차갑게 외면받았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고 있는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치고는 '흉작' 이라고 할 정도로 민망한 수준에서 마무리 된 영화가 바로 [스피드 레이서] 다.


그런데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에 그가 출연했다는 소식만으로도 벌써 언론이 들썩거렸다. 언론의 호들갑에 마치 비가 헐리우드에 이미 '대배우' 칭송을 받는 굉장한 신예마냥 비춰지게 됐고, 그를 둘러싼 과대 포장은 더더욱 심해졌다. 거기에 비 특유의 언론 플레이와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비는 실질적으로 별다른 성과를 낸 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스타' 칭호를 듣고 있다.


실질적으로 그가 헐리우드에 가서 한 것이라고는 [스피드 레이서] 를 찍었다는 것, 그리고 [닌자 어쌔신] 을 촬영 중이라는 것이다. 비의 말대로 성공이 될지, 실패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닌자 어쌔신] 이 대성공을 한다면 그 때부터는 그를 '월드스타' 라고 불러도 무방하겠지만 지금은 아무런 가시적 성과가 없다. 그저 그는 '영화를 찍고 있을 뿐' 이다. 유명한 감독들 밑에서.


허나 유명한 감독 밑에서 영화를 찍은 한국 배우가 비단 비 뿐이었나. 박중훈은 이미 예전에 헐리우드로 넘어가 [양들의 침묵] 의 명감독이었던 조나단 드미 감독의 [찰리의 진실] 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연기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때에도 그는 비만큼의 대우를 받지는 못했다.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를 내 놓은 박중훈조차 비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은 실상 비를 둘러싸고 있는 대부분의 찬사와 칭찬들이 과대포장되어 있는 호들갑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차라리 월드스타라고 한다면 해외 영화제에서 상이라도 탄 강수연과 전도연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다. 비가 보여준 거라고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人' 정도 뿐인데, 그것도 2년이나 지난 이야기를 지금까지 울궈먹어야 하는가? [스피드 레이서] 로 헐리우드에서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한 것도 아닌데 마치 그가 '헐리우드에서 이미 대성공' 을 한 것처럼 포장되는 이유는 결국 월드스타를 갈망하는 한국 언론과 한국 팬들의 '소원' 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이미 진정한 '월드스타' 로 발돋움 한 김윤진은 우리나라에서는 전도연, 김혜수 급도 안 되는 여배우로 대우받고 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 에 출연하며 회당 10만달러라는 계약금을 챙기고, 해외 유수의 토크쇼에 출연하여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윤진의 행보는 가히 놀라울 정도로 파격적이고, 적극적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평가하는 우리나라 언론은 단 한군데도 없다. 그저 바라보고 '잘한다' 는 시큰둥한 말 한마디만 던질 뿐이다. 딱히 뛰어난 성과랄 것도 없는 비는 세계적 스타처럼 떠 받드는 언론이 김윤진에게는 뜨듯 미지근한 것은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녀는 홀홀단신 헐리우드로 떠나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쟁취했고, 특유의 성실성으로 지금까지 [로스트] 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되었으며, 이제는 전 세계를 어디를 가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는 진정한 '월드스타' 가 됐다. 미국에서는 벌써 그녀의 뒤를 쫓는 파파라치가 생겨났고, 국내 어떤 스타도 하지 못했던 USA 월드 일간지 1면을 당당히 장식했다. 세계 어딜가도 [로스트] 의 팬이라면, 그녀를 쉽게 알아볼 정도로 김윤진은 굉장한 대접을 받고 있다. (뜨듯미지근한 우리나라만 빼고)


지금의 상태로 '냉정' 하게 보건대 비는 굉장히 과대평가 되어 있는 반면, 김윤진은 굉장히 과소 평가 되어 있다. 노력과 열정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 존중 또한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비의 노력과 열정이 김윤진의 노력과 열정에 더 하다고 할 수 없고, 김윤진의 노력과 열정이 비의 노력과 열정에 못하다고 할 수 없다. 실상 여성의 몸으로 헐리우드에 도전해 전 세계적인 한국인 스타로 발돋움한 김윤진의 위상은 오히려 지금 비가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 위상을 가뿐히 뛰어넘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다.


현실을 직시하자.


[무릎팍 도사] 를 보고 비의 재능과 열정, 노력에 감탄한 건 맞는 일이다. 하지만 그걸로 끝내자. 그가 대단한 '성공신화' 의 주인공인냥 떠받드는 건 [닌자 어쌔신] 이후로 미뤄두자. 아직도 비의 헐리우드 진출은 완성 단계가 아닌, '현재 진행형' 일 뿐이다. 꿈에 가까이 다가갔다고 해서 그 꿈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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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댓글포함6번째글 2008.10.25 0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윤진?? <-이런 제목에 문화사대주의 운운하는 된장녀.. 나는 '비'가 더 좋다. 이러면 끝날것을

    사대주의는 네X이 사대주의구나...김윤진씨를 못 깍아내려서 아주 안달을 하는구나...

    왜 비의 팬이라는 애들은 하나같이 너처럼 ㅄ같은지 모르겠다...창피한걸 좀 알아라..

    글쓴이님, 정말 공감합니다.

  3. qwㅠㅗㄱㅇ소ㅜ 2008.10.25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양아치 만능엔터테이너 [이것저것 다 하지만 딱 잘하는건 없음]
    김윤진=진정한 월드스타이자 연기잘하는 배우

    김윤진이 양아치 정지훈이 언론플레이한거 10분의 1만 했어도 히딩크급 스타가 됬을것이다.

    풀하우스로 짱깨/동남아 스타가 되버린 정지훈 미국에서 yg 패밀리 원더걸스 등등 많은 한국가수들이
    누구나 쉽게 공연할수 있는 매디슨스퀘어 본당이 아닌 소규모 씨어터관에서 한국교민 모아다가
    공연한번 해놓고 어느새 뉴욕을 진출한 월드스타로 언플 해댄다.. 타임지 100인도 중화권에서 인기 많아서
    후보 한번 올라서 울나라 인터넷 ㅂㅂ ㅏ 순이들이 몰표줘서 한번 오른거 몇년째 우겨 먹을건가?

    양아치 정지훈이 비급 미국 연예프로에 나와서 딱 한마디 하고 들어갈때 김윤진은 미국 메이저 쇼프로에서
    30분동안 그야말로 제대로된 토크를 했지만 이거 아는 사람 한국에 거의 없지.. 왜냐면 정지훈은
    저기 한번 잠깐 출연한걸로 한국에서 언론플레이해서 월드스타로 cf찍거든.. 반면 김윤진은 한국영화에도
    열심히 출연해서 한국 영화제에서 상까지 탄다..

    이게 바로 자기의 거품 이미지 팔아서 수십게 광고 찍는 양아치와 연기만 하는 진정한 월드스타의 차이점이다

  4. qwㅠㅗㄱㅇ소ㅜ 2008.10.25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양아치 만능엔터테이너 [이것저것 다 하지만 딱 잘하는건 없음]
    김윤진=진정한 월드스타이자 연기잘하는 배우

    김윤진이 양아치 정지훈이 언론플레이한거 10분의 1만 했어도 히딩크급 스타가 됬을것이다.

    풀하우스로 짱깨/동남아 스타가 되버린 정지훈 미국에서 yg 패밀리 원더걸스 등등 많은 한국가수들이
    누구나 쉽게 공연할수 있는 매디슨스퀘어 본당이 아닌 소규모 씨어터관에서 한국교민 모아다가
    공연한번 해놓고 어느새 뉴욕을 진출한 월드스타로 언플 해댄다.. 타임지 100인도 중화권에서 인기 많아서
    후보 한번 올라서 울나라 인터넷 ㅂㅂ ㅏ 순이들이 몰표줘서 한번 오른거 몇년째 우겨 먹을건가?

    양아치 정지훈이 비급 미국 연예프로에 나와서 딱 한마디 하고 들어갈때 김윤진은 미국 메이저 쇼프로에서
    30분동안 그야말로 제대로된 토크를 했지만 이거 아는 사람 한국에 거의 없지.. 왜냐면 정지훈은
    저기 한번 잠깐 출연한걸로 한국에서 언론플레이해서 월드스타로 cf찍거든.. 반면 김윤진은 한국영화에도
    열심히 출연해서 한국 영화제에서 상까지 탄다..

    이게 바로 자기의 거품 이미지 팔아서 수십게 광고 찍는 양아치와 연기만 하는 진정한 월드스타의 차이점이다

  5. 지켜보자구요. 2008.10.28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미국에서 실질적 성과를 별로 거두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감히 달고 있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님의 말대로 아직 걸음마단계입니다. 격려해주면 해줬지 벌써부터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이 좁은 나라에서 그만한 포부를 가진 친구도 많지 않은데, 세계에 도전하겠다면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는 게 더 보기 좋을 것 같네요.

  6. 정말 .. 지나친 사대 주의 ... 2008.10.3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비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찌릅니다. 님은 짱깨따위에게 얻은 인기는 인기도 아니란 말인가요 ?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 해 봅시다... 정말 백인 우월 주의가 님 머리속에 박혀 있진 않는지 말이죠 ...

    참고로 김윤진 인지도는 있으나 인기는 별로 없습니다..

  7. 2008.10.31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Favicon of http://11 BlogIcon 논쟁의 없는 다른 포인트 하나.... 2008.11.01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수많은 댓글속에 없는 비와 김윤진 월드 스타 논쟁의 중요한 다른 하나의 포인트중 하나는요.....

    백인문화(미국, 헐리우드로 대표되는)에서

    동양인 여자에 대한 선입견과

    동양인 남자데 대한 선입견이 많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 선입견의 벽을 김윤진은 굳이 뚫을 필요가 없었겠지만

    비는 이제 어쩌면 처음이자 가장 가능성을 보이며 시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관점에서 비의 성공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인기 면에서 역시

    헐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문화적인 관점에선

    김윤진이 훨신 더 비 보다 인기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비는 세계적인 인지도는 더 높을수 있겠지만요.

    후훗.

  9. 강하원 2008.11.06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게다가 김윤진은 월드스타라는 타이틀을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조차 않는 것 같아요. 무릎팍에 나와 실제 월드스타에겐 월드스타 누구누구 이렇게 붙는게 아니라 그냥 누구. 이렇게 부른다고. 톰 크루즈 예를 들었던가요? 사실 비의 미국 인지도는 대개 동양인들에게 한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_-;; 국내에서야 인정 받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닌자어쎄신의 결과를 기다려 봐야겠죠.

  10. 동의가 안 갑니다 2008.11.06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스타라고 띄워주는것?아니고 월드스타입니다.김윤진,박중훈과 다른점은 비는 동남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가수라는 점입니다. 월트콘서트투어와 드라마의 흥행으로 비는 동남아서 우리나라 가수로써는 드물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너무 할리우드영화에만 집착하셔서 비평하신거 같은데 비는 연기자 겸 가수 입니다. 가수로써 아시아에서 얻는 인기는 김윤진과 박중훈과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동남아에 가보셨습니까? 그들은 모두 레인을 압니다. 월드스타 그는 가수 겸 영화배우로써 많은 세계사람들에게 열광가 인기를 얻고있는건 지극한 사실입니다.

  11. 쫌.... 2008.11.08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너무 비난하시는듯........

  12. 그보다는.. 2008.11.10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무릎팍 도사 잘 못보는데 우연찮게 김윤진씨와 비씨가 나오는 것만 다 보았어요.
    제가 느낀점은...둘다 노력하는 사람이고 해외무대에서 한국의 이름을 알리는 사람이긴 하지만

    김윤진씨는 굉장히 겸손하고 소탈한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는 겸손이라고는 없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지막지한 거만은 아니지만
    상상플러스 나와서도 자신을 계속 "월드스타"라고 강조를 하더군요

    김윤지씨가 좋았던게 로스트라는 대작 드라마에 나와서 많은 세계인들이 그녀를 알아보지만
    한국에 와서 보였던 그녀의 모습은, 외국좀 진출했다고 거만하고 자신을 떠받들어주길 원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로스트에서도 한국에 대해서 편견을 갖고 있는 감독님에게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했다고 하고
    한국여자가 마냥 조신하고 수동적으로만 비춰지는 것이 싫어서 감독님에게 많이 어필을 한 끝에 나중에 변화된 모습을 연기할 수 있게 되었죠. 이름도 그대로 윤진 김 이라고 쓰고 있는 걸로 알아요

    비씨는 스피드레이서에 나왔고~ 닌자 어쌔신에서도 나오겠지만
    누가 한국사람이라고 알까요?

    저도 한때 비의 팬이었고 (저는 84년생 여성) 스피드레이서 재미없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헐리웃 영화에 나오니 봐줘야 한다는 애국심(?)으로 보고 오고

    그런데 이번에 비의 모습이 조금 실망이었어요.

    한국 사람으로써 그만큼 입지를 높히고 헐리웃 영화에 출연하는거 쉬운일 아니고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겠죠.
    요즘에는 자신을 어필하는 시대이고 마냥 겸손해서는 자신을 알릴 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는 모두 비가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있죠
    특히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비 홍보도 장난 아니었구요

    열정과 노력과 비례해 조금 더 겸손한 모습을 갖추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3. 작은인연 2008.11.26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쓰신 님 말씀처럼..비가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붙이기에 아직은 부족한 면이 조금이나마 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스피드 레이서 영화의 참패를 비가 월드스타이기에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님 말씀을 보면서 저는 비가 다큐멘터리에서 한 말이 생각나더군요. 비는 스피드레이서 영화의 참패를 묵묵히 받아들였지만 실망한 기색이 전혀 없었습니다. 비가 조연으로 영화에 출연했다고 하여 그의 팬들이 그의 영화를 보고 이 영화가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스피드 레이서의 실패는 영화 제작자들의 너무 앞서나간 생각과 이를 영화로 담은 방법 등의 영화 자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는 이미 스피드 레이서의 조연으로서의 한 부분을 맡은 것을 다음 단계를 가기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래를 보고 내린 결정이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한 그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한 비입니다. 이는 실패하더라도 후회하지는 말자는 그의 신조와도 일치하는 행동을 보여준 것이구요. 비의 엄청난 노력과 그의 조연으로서의 출연은 영화의 성패를 떠나 헐리우드 감독들의 눈에 들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에 비는 헐리우드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된거죠.

    이 글의 내용처럼 비가 아직 주연으로 찍은 영화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를 일이고. 만약 실패한다면 헐리우드 영화 내에서 비의 입지가 어떻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결과를 미리 염두해 두고 두려워 할 비였다면 지금의 비는 존재하지 않았을 테죠. 비는 언제나 후회는 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가수활동이며 배우로서도 노력해 왔고 또 이제는 책임 프로듀서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죠. 미국에서 살아 본 적도 없는 비를 유명한 감독들이 자신의 영화 주연으로 쓸 만큼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신뢰를 주고 있는비. 사실 비의 본업은 배우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를 다양한 방면으로 발산하여 자신의 영향력, 나아가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공언하고 있는 비에게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붙이는 것을 트집잡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14. 작은인연 2008.11.26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김윤진씨는 과소평가 되고 비는 과대평가 되었다고 하는 말씀도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비를 월드스타라고 칭하는 것은 비단 헐리우드 영화 진출을 했다는 것만을 포함하는 말이 아닙니다. 월드안에 미국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일 수 있지만 윗 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비는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그는 배우의 모습으로 동남아에 많은 팬들을 만들었고 가수 활동을 통해 비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그리고 비는 가수로써도 자신만의 퍼포먼스와 춤, 가창력, 정렬 등으로 미국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윤진씨 또한 무릎팍 도사를 통해 참 된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한국의 배우로써 미국 영화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로스트를 통해 자신을 알리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김윤진씨는 배우이고 로스트의 조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이지만 비와 같이 세계적으로 열광하는 많은 팬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의 특성이 많은 팬을 보유하기 힘들지 몰라도 김윤진씨는 미국에서 자신의 방법대로 자신을 알리고 있는 것에 비해 비는 전 세계적으로 볼 때 김윤진씨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진 스타임은 분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와 김윤진씨 둘을 비교하면서 누구는 월드스타에 가깝고 누구는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와 김윤진씨 모두 누구도 해내지 못할 일들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스타들이기 때문이죠. 김윤진씨의 활약상에 비해 비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것에는 위에 드린 말씀처럼 비의 영향력이 이미 동남아 시장은 이미 점령한 상태이고 이를 넘어서 미국까지 바라보는 비의 모습 때문일수도 있고 배우인 김윤진씨와 달리 소속사의 언론 플레이가 조금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와 김윤진씨 모두 진정한 월드 스타로 발돋움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해 주는 대신 그 둘을 비교하며 한 명을 옹호하고 다른 한명은 깎아 내리는 시선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ahyunc12.tistory.com BlogIcon ahyunc12 2008.12.29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는 글을 쓰신분은 비와 김윤진씨 둘중 누가 잘낫고 누가 못낫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둘의 위치를 좀 더 공정하게 판단하자는 것 같습니다. 사실 김윤진씨가 우리나라에서 과소평가 받고 있는것은 많은분들이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15. 반대 2008.11.27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를 좋아하는 팬이지만, 월드스타로서 비는 과대평가 되어 있고, 김윤진씨는 너무 과소평가 되어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윤진씨 인기가 없지만, 할리우드 드라마 주연으로써 대우는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16. 동감,, 2008.11.30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비가 할리우드로 진출해서 영화도 찍고 하는 건 정말 주목 받을일이지만
    너무 "월드스타"라고 방송에서 몰고 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비가 출연했던 "스피드레이서"는 그다지 흥행이 되지 못했고
    그리고 "닌자 어쌔씬" 은 아직 개봉 하지 않은 상태인데,,,
    적당히 칭찬하는 건 좋지만 너무 그렇게 오버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17. Favicon of http://ahyunc12.tistory.com BlogIcon ahyunc12 2008.12.29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 문제는 나도 비가 월드스타라고 불리울때부터 해왔던 생각이다. '무릎팍도사' 비편, 김윤진편 둘 다 봤지만 사실 비 팬인 내가 봐도 비는 과대평가가 되었고, 김윤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김윤진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가 있었다.

    항상 생각해왔던 것인데 이렇게 글로 써주니 속이 후련해진다.

  18. Favicon of http://ahyunc12.tistory.com BlogIcon ahyunc12 2008.12.29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 문제는 나도 비가 월드스타라고 불리울때부터 해왔던 생각이다. '무릎팍도사' 비편, 김윤진편 둘 다 봤지만 사실 비 팬인 내가 봐도 비는 과대평가가 되었고, 김윤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김윤진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가 있었다.

    항상 생각해왔던 것인데 이렇게 글로 써주니 속이 후련해진다.

  19. /ㅎ 2009.01.06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거품을 빼고 뚫은 느낌이다.
    ㅋ맞자나

    비는 헐리우드에 가수로 진출했으면 좋겠구,
    김윤진은 헐리우드에서 계속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그렇게 한국을 빛냈으면 좋겠다.

  20. heido 2009.01.1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한국인으로써, 인정받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객관적으로 미국사는 사람으로써, 미국사람들은 비에 대해 관심이 없다.
    여기 있는사람들은 한국언론에서 비를 너무 띄워 주는거에 대해
    그냥 헛웃음만 나올뿐이다.

    그렇게 띄워줬다간,, 비가 어떻게되는건가..
    아무리 미국진출, 미국진출하지만... 정말
    가능성없는데. 또, 비가 다른 미국 연예인들과도 알고..
    그렇다는데 그게 정말 저희가 말하는 친구의 의미 아니구..

    저도 미국와서 친구친구 하면서 미국애들이랑 지내지만
    미국인들에게는 그저 눈작은 아시안애일 뿐인걸
    비가 영화에서 영어하는데.. 솔직히 알아듣질못한다..

    하지만... 비가 성공하길바램이다~
    세븐, 보아, 미국진출이라던데.
    더많은스타들이.. 한국의 이미지를 바꿔주고, 인식들을 바꿔주길..

  21. 자만심...? 2009.03.11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JYP를 떠난것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비의 헐리웃 진출은 JYP의 철저한 기획내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그는 분명 국내에서 톱스타입니다. 그리고 헐리웃에 일단은 진출 했죠. 하지만

    비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을 만든 것은 JYP의 기획력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일찍 기획사를 옮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는 박진영에 의해 절처하게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그를 뮤지션이라고 부르기에도 아직 부족함을 느끼고 그의 음악색깔은 박진영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죠. 과연 비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색깔이 지금의 그것인가 의문을 가졌을 때 답은

    '아니오'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노출된 방송만으로 볼 때에도 그는 뮤지션이고자

    하기보다는 인기 '연예인'을 지향하는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처럼 자신의

    음악색깔을 표출하고자 SM을 떠난 것과 같은 뜻이 아니라면 비 스스로가 자신, 정지훈의 색깔은 무엇인가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네요.



올림픽이 끝난 후 방송가에서 소모적으로 스포츠 스타들을 불러 들이며 영웅 대접을 하며 띄워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오랫동안 좋은 소식은 별로 없고 나쁜 소식만 다가오는 것 같은 이 시대에 그들이 국민들에게 전해준 카타르시스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미란에 이어 유도 금메달의 최민호 선수가 출연했다.


 물론, 최민호선수는 대단했고 존경하는 선수이지만 "토크쇼" 무릎팍 도사의 출연은 완벽한 뒷북에 불과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릎팍, 장미란 처럼 최민호가 신선할 수 없는 이유



 1:1로 출연해서 '의외의' 입담을 보여준 장미란의 말솜씨는 정말 신선했다. 일단,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한다 하면 그들이 어떤 프로그램에서라도 일단 그들이 보여준 금메달의 감동을 재현한답시고 그들의 테크닉을 보여주면 진행자들이나 다른 연예인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역시! 금메달을 딴 실력" 이라며 추켜세운다. 아니면 인기있는 그들의 얼굴을 내보내서 시청률을 조금 더 올려보려는 신변잡기적 내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장미란은 달랐다. 그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그들의 심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적은 없었더랬다. 무릎팍도사의 1:1이라는 특성은, 스포츠스타의 의외의 출연과 의외의 입담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었으며 무릎팍 도사에서 오랜만에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회에서 최민호는, 장미란 다음에 나와 비슷한 효과를 노려 보려는 '수작'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 수작은 완전히 실패했다.


 첫째로, 최민호의 입담 자체가 장미란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게 그다지 '의외'의 그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을 말해보고 싶다.


 물론 스포츠스타에게 재밌고 재기발랄한 말솜씨를 바라는 것이 무리라는 것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일단 토크쇼에 출연을 섭외할 때, 그리고 그 토크쇼가 다른 토크쇼와는 다르게 게스트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무릎팍 도사일 때, 게스트는 어느정도 화술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최민호선수의 화술에서 시청자들이 즐거움을 느낀다거나 아니면 금메달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느냐 하는 물음에서 무릎팍 도사는 자유롭지 못했다.


 최민호 선수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섭외 자체가 일단은 미스였다는 것이다.


 둘째로 무릎팍 도사가 최민호 선수에게 할 수 있는 질문 자체가 장미란 선수에게 한 질문과 그다지 다르지 못하다는 점도 크나큰 약점이 아닐 수 없었다.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가? (당연히 열심히 하셨겠지..) 은메달을 땄을때 서운했는가?(당연히 서운하셨었겠지..) 하는 식상한 그 질문들을 들으면서 (결코 그 노력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도대체 어떤 대답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장미란선수에게 했듯이 그의 노력을 치하하고 금메달을 찬양한 것 이외에 무릎팍 도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는 말이다.


 막바지에 토크가 접어들자 괜히 추성훈 선수나 이원희 선수와의 친분관계를 쌩뚱맞게 물어보고 노래도 시켰는데 이것을 말 그대로 대충 만들어낸 질문과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갑자기 그런식으로 진행되는 무릎팍 도사의 흐름은 결코 칭찬 받을 수 없는 단점이다.


 스포츠 스타는 장미란으로 충분했다. 장미란에서 보여준 신선함을 다시 한 번 재탕하겠다는 야심찬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야 말았다.


 무릎팍 도사가 신선함을 계속 유지하려면 게스트의 섭외를 무엇보다 신경써야 할 것이다. 매주 의외의 신선한 얼굴들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부담과 그 게스트가 좋은 반응을 얻어 낼지 알 수 없는 현실은 무릎팍 도사의 딜레마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예전에 했던 시도를 그대로 시도하여 오히려 더 좋지 못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은 자제되어야 할 부분임에는 틀림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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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꼰지꼰지 2008.09.18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박한 우리 최민호 선수가 이 글 보면 무지 속상하겠어여...
    식상했니...어쩌니...
    전 어제 보다가 신랑이랑 디게 많이 웃으면서 봤는데...
    그리고 아테네때 그런 사연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새삼 최선수가 대단해 보이고...
    말도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귀여웠어요....
    식상했니 어쩠니하면서 상처주지맙시다...

  3. 짱여사 2008.09.18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어제 보면서 최민호 선수의 말중에
    베이징 올림픽에서 목표가 금메달 10개란 말에 너무 화가났다고
    왜 10개 뿐이냐 참가선수 모두가 금메달을 목표로 힘들게 훈련받고 운동하는데
    굳이 10개뿐이라고 말하는게 화가났다고 ...
    아 난 저런생각까진 못했었는데 하고 깨달았는데
    모가 식상하고 실패했다는거지~

  4. 아아 2008.09.18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진짜 왜이러시는지 ㅡㅡ 재밌는데

  5. Favicon of http://000000000000000000 BlogIcon holala~ 2008.09.18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선수들도 많이 나와서 시청자들과 운동 외에 인간적인 모습으로 만나야지요.
    입담좋은 개그맨들이나 보기 좋은 배우들만 계속 나오는게 당연합니까?
    그나마 열기가 아직 식지않은 지금 운동선수들도 대접받는거지, 언제 시청자 앞에 초대 되겠습니까?
    말장난이나 충격적인 고백보다 최민호 선수 눈 찡긋거리며 웃는 순박한 모습이 더 아름답고,
    솔직한 이야기들에 가슴 뭉클했는데...
    왜 속은 안보고 구성 씩이나.. 테크닉 운운.. 겉만 가지고 타박이신지...

  6. 엥? 2008.09.18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만있던데.
    연예인들 나와서 신변잡기 떠드는것보다 훨씬 좋았어요.
    특히 노력하면 안될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최민호선수
    정말 감동이었어요.
    장미란선수편도 재밌었는데,의외로 최민호선수도
    편안하게 얘기 잘하셔서 놀랐어요~
    힘들게 운동했던 얘기들이 주제였지만
    두분이 하는 얘기도 전혀 다르고,말하고자 하는 바도 달랐잖아요.
    머가 뒷북이고 식상하다는건지
    당최 몰겠네용^^;

  7. ㅇㅅㅇ 2008.09.18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은 제쳐두고...
    인신공격적인 댓글은 안좋은거 같네요;;;
    주관적인 블로그의
    메인에 올라온 글이라도...
    (전문적으로 수입을 받는 블로거 기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블로거본인만의 의견과 생각이 있는건데...
    반론은 좋지만, 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8. amigo 2008.09.18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상함이고뭐고를떠나....

    최민호선수의고간의노력과속마음을조금이나마알수있었다는것에그방송은성공입니다...

    상업적으로흥행성이나재미만을따지는것보단...(물론무시하는것도그렇지만)

    최민호선수에대해조금이나마알게되고...그선수에게특별한외출이고

    우리시청자들에게도일반연예인이아닌특별한이야기거리였기에

    저는감동적이고재미있게봤습니다...

    개인블로그에올라온글에뭐라하는건좀그렇지만....

    이글이메인에까지올라온이상...글쓴이의책임도있고....저는혹시나이글을최민호선수가보게될까봐걱정이네요

    그순수한선수들마음에상처나되지않을까하나...

    저는두편다재미있게봤습니다...그리고하나더운동선수에게입담운운하는것자체가웃기네요

  9. 오래살겠다 욕많이먹어서ㅋㅋㅋ 2008.09.18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어제 보면서 무지 웃었는데
    비평을 하려면 제대로해 아니면 하질말던가ㅋㅋ

  10. 정말 이게 뭔지 2008.09.18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글 내용은 무릎팍 도사가 재미있냐 없냐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게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다들 '난 재미있게 봤는데, 넌 왜 쓸데없이 딴지냐?' 는 식의 말씀을 하는게 안타깝네요.
    최민호 선수가 순수해보이느니 귀여웠느니 그런 얘기를 여기서 해야합니까?
    무릎팍도사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게스트를 섭외하는 방식에 있어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리고, 이 글이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에는 다들 동의하면서도 왜 이 글이 메인에 떠 있느냐고 말씀들
    하시는데, 메인에 있는 글은 어떤 글이어야 합니까?
    내용의 방향이 어느 쪽이든 글쓴이의 논리가 적절하다면 메인으로 올라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도대체 왜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 나는 그렇지 않았다'를 강요하시는지들 알 수가 없네요.
    만약, 이 글에 논리가 부족하다면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제대로 된' 댓글을 남겨주세요.
    '논리적'으로 말이죠.

    • amigo 2008.09.18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쓴이가언급한첫번재예에서최민호선수의입담이거론되었고요

      구성이라든지게스트섭외를운운하려면

      한참전에했어야죠

      무릎팍이란프로그램자체가가볍게웃는얘기들이아닌

      게스트의인생전반,속마음등에대해진진하게얘기하는프로라서구성은초반이랑같았구요

      굳이최민호선수편에대해최민호선수의입담에의해그회가식상했다고말하는건맞지가않다는거죠

      박세리..장영주, 추성훈선수들과비슷한구성에비슷한게스트였다는겁니다

      그런데글쓴이는주로최민호선수로인해서드러난듯글을썻다는거요 알것소?

  11. 에... 2008.09.18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꼭....
    이렇게 까지 글을올려서..굳이 출연한 최민호 선수 무안하게 할필요는 없는데/..
    글을 읽는 사람도 무안한데.... 식상하다고 까지야...
    식상하다고 느낀사람은 거의 없을듯~
    흠;;;

  12. 음... 2008.09.18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던데..

  13. 8-0 2008.09.18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올림픽 선수들 좀 정신차리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되는데
    이제 식상해지고 있고. 계속 이렇게 출연하다가는 강초현 꼴 날수 있다.

  14. 이글 황당하네요 2008.09.18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민호 선수 섭외뿐만 아니라 구성 모두면에서 좋았네요.재밌고 정말 순박해서 귀엽더군요
    강호동이 운동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확실히 스포츠 선수가 게스트일때 더 진행이 빛나는것 같구요
    장미란 못지 않게 아니 더 진솔하게 와닿아서 더 좋았습니다.
    장미란 선수 입담도 좋고 진솔했지만 멘트가 좀 정제된 느낌이었어요.교과서적이구요
    물론 겸손하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고 챙기는 모습 분명 가식이 아니라 보기 좋았지만요

    반면 최민호 선수는 순박 진솔 자체더군요.무엇보다 정제되지 않은 모습 당당히 자신의 노력의 결과다 말하고
    동메달 획득시 주변의 차가운 반응도 본인의 감정 그대로 진솔하게 애기하는데 공감되고
    왕기춘 추성훈 동료들과 일화 등도 재미났구요
    눈물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의외로 순박하고 귀여운 모습 보면서 유쾌했네요

  15. 이글에 대해 더 반론하자면 2008.09.18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민호 편에는 장미란편에서 볼수 없는 걸 보여줬다는겁니다.재미도 있었지만 더 의미 있었습니다
    금메달 지상주의를 적나라게 보여준 동메달 획득시 주변의 차가운 반응에 대한 솔직한 고백
    자신의 땀과 노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그의 당당함
    이 두가지만 꼽아도 결코 최민호 편이 장미란 편에 비해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먼저 금메달 지상주의에 대해 선수가 겪은 에피소드에 대해 공감하며 짚어 보고
    무엇보다 인상적인건 그의 당당하고 진솔한 메달 획득의 공을 스스로의 노력에 돌린 자세입니다
    흔히 장미란 선수도 그랬지만 겸손이란 덕목 아닌 덕목에 갇힌 식상한 멘트가 아닌
    당당하게 자신이 노력한 결과다 말할 수 있는 그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 정말 멋지고
    저러한 삶을 산다면 후회없고 값지다 생각했습니다.
    장미란편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장미란 선수때는 입담 좋고 참 바르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최민호 선수편처럼 깊이 공감하고 마음이 움직이지는 못했습니다.

  16. ddd 2008.09.20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가 예능보고 비판글 쓰고싶다는데 뭐라 할순 없지만
    메인글 올릴라고 송고까지 하는입장이면 제목좀 얌전하게 달수없나?
    클릭수 올릴라고 작정을 했네
    자기가 최민호 무릎팍도사를 재미없게 봤으면 재미없게 본거지
    왜 최민호를 식상한사람으로 만드는지 나 원 ㅅㅂ
    진짜 블로거뉴스 없앴으면 좋겠다 왜 자기 감상문쓰고 돈까지 벌게 해주는거임?

  17. 크리스티나 2008.09.20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미란선수편도 재밌었지만 최민호선수편도 그에 못지않게 재밌다고 생각되는데요
    글쓰신 분의 생각이야 뭐라고 할 수없다만 너무나 주관적인 글이네요
    나름 재밌게 본 사람들도 많은데 본인이 재미없었다고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면 않되죠
    다음부터는 생각좀하시고 글을 올리세요

  18. 쯧쯧쯧 2008.09.21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북이라뇨? 원래 장미란선수 다음으로 최민호선수꺼 나오려고 했는데 대통령과의 질문인지 뭔지땜에 한주 미뤄진건데 뒷북이라뇨... 그리고 전 재밌게 봤거든요... 님이 재미없게 봤다고 그런식으로 프로그램을 폄하해서는 않되죠... 이런 주관적인 기사가 왜 뜨는지 잘 모르겠네요... 님의 의견을 전체의 의견인양 내세우지 마세요

  19. 도대체가... 2008.09.21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가 이런글은 왜 쓰는거야... 허접 쓰레기같으니라고...

  20. 전혀 2008.10.23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민호편 너무너무너무 재밌었는데 뭔소린지?

  21. 지절스 2008.11.06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 재섭다.


강호동이 유재석과 쌍벽을 이루며 최고의 MC로 급부상한 강호동의 주가는 식을줄 모르고 올라가고만 있다.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한참이나 우위에 서는 부분은 바로 강호동의 "힘"이라고 할 만하다. 강호동은 어떤 프로그램을 맡아도 힘있는 진행을 펼친다. 강호동은 그만의 에너지로 모두를 긴장시키기도 하고 때때로는 축 늘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시 팽팽하게 긴장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강호동의 이런 힘에 지쳐 버리는 시청자가 생겨난 다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호동, 완급 조절 필요


강호동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라 하면 KBS2의 [1박2일], MBC [무릎팍 도사] SBS [스타킹]과 [예능 선수촌]정도이다. 그 프로그램 중, [1박2일]의 상상하지 못한 인기는 덮어두고라도 다른 프로그램도 꽤나 안정적인 시청률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강호동에 있어서나 방송국에 있어서나 아주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강호동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야생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1박 2일을 제외하면 처음의 주목도에 비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관심이 지나칠 정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충성도는 생각보다 대단한 것이라서 쉽사리 채널을 바꾸는 대신에 그 관심을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바꾸는 경우까지 생긴다. 그러나 강호동의 경우는, [무릎팍 도사]만 예를 들더라도 그 프로그램이 보여주었던 초반의 신선함과 솔직함이라는 구성에서 이제는 식상함과 뻔뻔한 홍보의 장으로 바뀌었다는 인상을 주기까지 한다.


물론 매회 프로그램 마다 신선한 인물을 초청해서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프로그램 자체의 한계성을 차치하고서라도 강호동의 진행 방식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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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릎팍 도사]에서 게스트들이 나오면 강호동은, 일단 '들어주는' 위치에 서게 된다. 이러한 위치에서 올밴과 건도가 있다고는 하나 거의 강호동이 주축이 되는 일문 일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 와중에 강호동의 리액션은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 일단 게스트를 초청했으니 게스트의 말에 적당한 오버를 섞어서 말하기 편한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진행자의 의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강호동의 박장대소는 사실 조금 불편하기 까지 하다.


이러한 현상은 강호동이 진행하는 [스타킹]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스타킹]은 말하자면 유재석이 진행하기도 했던 [진실게임]의 조금 더 발전된 형태라고도 볼 수 있다. 재능있거나 끼가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나와서 그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는 점에서 그 공통점을 찾을 수 있겠는데 여기서도 강호동은 온전히 출연자들의 재능을 즐겨야 하는 순간에도 너무나 과장된 제스쳐를 취한다. 물론 여기서도 출연진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오버는 분명히 필요한 것이 확실하지만 강호동의 오버는 사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처럼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판소리 신동이 출연하면 옆에서 우는 시늉을 하며 불쌍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거나 어린 아이들의 뽀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의 감정선과 일치되지 못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들도 그들의 재능을 함께 지켜본다. 물론 그들의 재능이 대단할 때 확실하게 힘을 주는 제스쳐를 취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겠으나 강호동의 진행은 전반적으로 힘이 지나치게 들어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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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문제점은 [예능 선수촌]에서도 나타난다. 강호동의 캐릭터 자체가 오버스러운 캐릭터 인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좁은 공간에 몰아넣으니 강호동과 더불어 프로그램 전체 분위기가 중구난방이 된다. 강호동은 의견을 수렴하고 통제하기보다 그들의 개성을 살려주고 분위기를 방방 띄워주는 타입의 MC다. 그러니, 예능 선수촌에서처럼 수많은 MC들이 서로 나서는 상황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진행자라고 할 수 있다.


[1박 2일]같은 경우야 말로 강호동의 특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MC들을 모두 몰아넣은 듯한 [예능 선수촌]과는 달리 [1박 2일]은 상대적으로 예능에서는 신선한 얼굴들을 내세웠다. 그것은 자칫 위축될 수 있는 그들이 강호동이 중심축이 되어서 그들과 함께 분위기를 띄우고 동반 이미지 상승효과까지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구성을 갖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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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좁은 공간에 갇히기 보다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출연진들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주어지고 그들이 헤쳐 나가야 만하는 미션이 생길 때, 강호동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업시킬 수 있는 비장의 카드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마디로 지치는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루즈하지 않게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강호동에게 지금 강호동이 가지고 있는 진행 스타일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앞서도 말한 것처럼 강호동은 자신만의 색깔이 특장이 될 수 있는 진행자인 것이다.


그러나 강호동에게 필요한 것은 프로그램에 따른 완급 조절이다. 때때로 강호동이 그만의 힘을 발휘하면 그것은 시청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지만 시도 때도 없는 파워풀함은 시청자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가 지금 최고의 진행자인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는 훌륭한 진행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가 더 성공적인 MC로 거듭날 수 있는 요건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기를 더욱 더 바라고 있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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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추 2008.09.04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무릎팍도사를 보고 지금 최고의 엠씨는 강호동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습디다.
    운동만 하던 장미란선수가 마치 예능달인처럼 술술 말을 편하게 잘하더군요.
    강호동씨가 힘으로만 진행을 했다면 장미란선수가 그렇게 편하게 토크를
    이어갈 수 있었겠습니까? 스타킹도 마찬가지에요.일반인들이 나와서 주눅들지 않고
    끼를 발산하도록 장을 펼쳐주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열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씨가 진실게임 접으면서 강호동씨에게 충고했다죠.일반인들 상대는 너무 힘들고
    이미지하락 감수해야하니 되도록이면 맡지 말라고.저는 강호동씨가 1박2일이건
    스타킹이건 일반 서민들을 상대로 가장 격의없는 소통을 하는 유일한 엠씨라고
    생각됩니다.송해선생님을 제외하고.사투리 특유의 거센소리가 힘처럼 느껴진다거나
    씨름선수 출신 진행자라는 편견을 갖고 강호동씨를 보고 계신건 아닌가 묻지 않을 수 없군요.
    공창작위 비주류영화인이 패밀리가 떴다 사기연출 논란을 주장했다가 거짓말쟁이로
    몰렸더군요.그분께서 유재석,이효리의 가식적인 면을 패밀리스탭으로부터 듣고 쓴 글이고
    현장을 목격했는데도 거대방송사sbs와 막강한팬들에 의해 손가락질 받고 있습디다.
    그분이 두번째 글을 올렸더군요.끝까지 진실게임을 하겠다고.저는 의식있는
    다음블로거들이 그런것에 대해 다뤄주실 줄 알았더니 요새보면 연일 유재석 찬양에
    강호동까기로 작정한 듯 덤빕디다.공창작회복을 위한 국민위원회 카페에 올려진 글
    보시면 연예인들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
    공평하게 대해주세요..팬많은 사람들한텐 꼼짝 못하시는 분들이시여~~~

  2. 이 글을 읽어 보니 2008.09.04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오빠는 좋게 표현 하면서 강호동 오빠는 까나요??
    일반인들 상대로 하는 프로그램 그렇게 쉬운줄 아시나요?
    전 강호동오빠, 유재석오빠 두분 다 좋아합니다.
    유재석 오빠는 오빠대로 강호동 오빠는 오빠대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똑같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아롱이 다롱이 라는 말도 있지요.
    강호동 이라는 사람이 전 참 존경스럽고 좋습니다^^

  3. Favicon of http://.. BlogIcon 강호동씨 2008.09.04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별로 웃기지도 않은 부분에서 너무 웃고 오버액션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모습이 mc가 게스트를 띄워주기 위한 행동인 건 알겠는데..어떨 때는 너무 지나쳐서 거북할때가 있습니다. 웃을 려고 하다가도 눈쌀이 찌푸려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힘있게 진행 하는 건 좋은데 강약 조절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엇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박이일을 봐도 스타킹을 봐도 무릎팍을 봐도 야심을 봐도 그냥 오버 리액션을 하는 힘이 넘치는 강호동씨만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프로그램마다 색깔을 달리해서 식상함을 줄여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강호동씨를 보면서 거북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웬지 너무 거북하고 어느 프로그램이나 같은 색깔의 옷을 입은 강호동씨가 이런 모습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답니다. 더 늦기 전에 힘의 강약을 조절하고 모니터링을 많이 하셔서 식상함을 줄였으면 합니다.

  4. RobbieHolic 2008.09.04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건 모르겠고 그냥 씨끄러...

  5. 흐음. 2008.09.04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유재석씨의 진행을 좋아합니다 .
    하지만 모든 MC들이 유재석과 같다면 TV보는 재미가 없겠죠.
    사람다가 각기 다른 취향이 있는것이고, 좋아하는 진행형식이 있으니까요

    유재석씨가 출연진들의 말 한마디, 행동 등을 유심히 살피고
    물흐르듯이 진행하면서, 이따금씩 자신의 몸을 버리면서 까지 분위기를 업하기도하는
    그런 진행자인 반면에 강호동씨는 특유의 힘이 느껴지는 진행을 하죠

    강호동씨보다 유재석씨를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이유는
    출연진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보며 경청하는 자세이며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보단 MC로서 출연진들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호동씨도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띄우며, 즐겁게 방송을 하도록 하게 해주는
    진행자죠 ^^

  6. ㅎ ㅏ ㅎ ㅏ ㅎ ㅏ 2008.09.04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 글쓴거 보면 죄다 호동이형 까는거네...!

    글쓴이 집중팔고 무도빠 = 유재석빠다

    아님 그냥 강호동 안티

    속시원하게 그냥 잘라가는 강호동이 싫타고하세요

    그리고 괜찮아요 메뚜기가 하는 프로들 가끔 재미있어요 ^^

  7. 지나가다 2008.09.04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을 까는 게 아닌데 강호동을 깐다고 말하는 건 강호동 팬 중에 초딩이 많아서인가 무식한 사람이 많아서인가.. 이런 글에 초딩은 댓글 좀 달지 마라.

  8. 유재석은.. 2008.09.04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력도 있고 매너도 좋은거 알겠는데 딱 거기까지다.깊이가 없다.
    그리고 당시엔 상대에게 잘해도 돌아서면 그뿐인 전형적인 도회스타일 엠씨랄까.
    매너야 굿이지..근데 인위적 사람냄새가 난다,,솔까말 교활한 스타일이라 해야하나.
    내가 이런 행동을 했을 때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거란 계산이 깔린 진행을 한다.
    솔직히 컨셉이 몇년간 변화가 없다.착하고 유하고 약하고 동정심을 유발하는 컨셉..
    그게 결과적으로 훈남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데 기여했으나 슬슬 식상해지고
    가식적 면모가 드러난다는게 문제다.예를 들어 박명수나 이효리와 지금 진행하는
    버라이어티에서 늘 가해자는 저 둘이고 유재석은 당하는 입장이다.사람들은
    악마 박명수를 욕하면서 상대적으로 착한 이미지 설정에 성공한 유재석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낸다.유재석의 진행은 언제나 계속 이런식의 반복이다.
    내가 강호동을 높게 사는 이유는
    강호동은 자신이 착해보이려 노력하지 않는다.그러면서 동시에 주변인들로 하여금
    자신을 무장해제 할 틈도 만들어준다.상대를 돋보이게 만드는 진행자는 오히려
    상대를 욕먹게 하는 유재석같은 진행자가 아니라 자신이 욕을 먹더라도
    상대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강호동같은 스타일의 진행자다.

    • 뚱글이 2008.09.05 0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뭐 웃기지도 않네!
      당신 눈에는 게스트가 프로에 잘 적응하도록 배려하고 말 걸어주는 유재석은 가식이고 처음부터 큰 소리로 윽박지르고 힘으로 제압하려는 강호동은 솔직한 건가?
      강호동 스타일이야 원래 그런 거니까 넘어간다 쳐도 거기에 왜 유재석을 끼워넣으면서 가식 어쩌구 하는건 언어도단 아닌가!
      당신은 그런 유재석의 모습이 가식적이라서 싫은지 몰라도 예능에 나오는 대부분의 게스트나 시청자들은 그런 유재석의 대응방식을 좋아하는게 현실이오!

  9. 가끔 오버가 지나칠 때도 있으나.. 2008.09.05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좀 부담스러울 때가 있죠. 스타킹과 예능선수촌이 대표적.
    그러나 그의 최고 실력이 나오는 건 무릎팍도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나 여기선 완급조절이 탁월!
    게스트에게 호통을 쳐서 속마음을 끌어내다가도 다시금 신중하게 속내를 들어주는..
    그래서 무릎팍만 보면 강호동의 탁월함을 깨닫곤 해요..
    유재석을 무척 좋아하나, 그 자리에 유재석씨였다면 그냥 편안하게 얘기만 들어줬겠죠..
    '놀러와' 같은 분위기로..

  10. 임녹수 2008.09.05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화통 삶아 드셨어. 너무 시끄러서 피곤해. 좀, 식상하고. 인생을 잘 살았다는 건 인정해. 그래도 자꾸 피하고 싶어. 무언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거라는데 표 한 장!

  11. 전 강호동씨가 좋아요. 2008.09.11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 강호동씨 다 재밌어요.
    그래도 전 강호동씨 스타일이 제 취향에 더 잘맞아서
    더 좋아합니다. 유재석씨 스타일이 도회적이라는 위에
    분의 말씀이 많이 공감가네요. 제 생각엔 유재석씨 스타일은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무난하고 편안한 스타일. 강호동씨는 다소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뭐 평균을 내면 두분다 다 재밌는 엠씨라 이거죠

  12. Favicon of http://www.teacuppigsforsale.org/ BlogIcon Teacup pigs for sale 2012.02.15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된 것 A writer of fiction lives in fear. Each new day demands new ideas and he can never be sure whether he is going to come up with them or not. I want to know where to find Teacup pigs for sale, d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