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의 '루저' 파문이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여대생의 말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 진 것도 재밌지만, 그 이후 벌어지는 갖가지 루저 패러디는 더더욱 재밌다.


그런데 이 여대생의 말보다 더 '무서운 것' 은 따로 있다. 바로 TV가 끊임없이 주입하는 또 다른 '루저' 헤게모니다.




TV 속에 보이는 "못생긴 여자들"


많은 사람들이 [미수다] 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말에 분노했던 이유는 그 말이 너무나도 노골적인 차별의식을 담아낸 말이기 때문이다. 능력, 성격 등을 완전히 무시하고 신장이라는 한 가지 잣대로 위너와 루저를 갈라버리는 흑백논리는 우리가 공공연하게 말하는 '상식' 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이렇게 확연히 눈에 띄는 '차별' 은 오히려 양반이다. 우리가 더 경계하고 무서워해야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공공연하게 '옳은 것' 으로 받아 들여지는 차별이다.


TV가 주입하는 가장 무서운 차별은 바로 못생긴 사람, 특히 못생긴 여자에 대한 희화화와 비웃음이다.


KBS의 대표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를 보자. 박지선이 나와서 남자의 사랑을 구걸한다. 그녀가 남자의 사랑을 '구걸' 해야 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못생겨서다. 그리고 그녀가 사랑을 구걸하는 잘생긴 남자는 그녀를 마치 흉물처럼 취급한다. 그래도 박지선이 연기하는 못생긴 여자는 웃는다. 흉물처럼 취급받아도 남자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면 '만사 OK' 라는 식이다.


이 속에서 못생긴 여자는 인격이 없는 존재다. 억지스럽게 남자에게 들러 붙고,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남자를 얻었다며 좋아하는 못생긴 여자는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거북스럽고 부담스럽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며 아주 유쾌하게 웃는다. 못생긴 여자의 고군분투를 즐기며 '비웃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못생긴 여자의 사랑 구걸은 정도를 넘으면 넘을수록 재밌어진다. 비웃을 수 있는 상황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이다.


신동엽, 신봉선이 진행하는 [샴페인] 의 '이상형 월드컵' 에는 이런 장면도 나온다. 전지현, 이효리 같은 미녀 스타들의 사진이 나오다 신봉선, 김신영, 정주리 등 흔히 말하는 못생긴 코미디언의 사진이 나오면 곳곳에서 탄식이 쏟아진다. "뭐야, 이거 빨리 넘겨!" "자, 쉬어가는 타임인가요?" 그야말로 노골적인 외모에 대한 비난이다. 그런데 비난을 당사자인 신봉선과 정주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깔깔대고 웃는다. 비난하는 사람이나, 비난받는 사람이나 웃고 지나간다. 참으로 훈훈한(?) 광경이다.


이러한 모습은 간혹가다 미녀 스타와 신봉선의 사진이 함께 붙을 때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선택하는 사람의 의사와 관계 없이 주위의 분위기는 미녀스타='위너', 신봉선='루저' 라고 못 박는다. 어쩌다 선택하는 사람이 신봉선을 뽑게 되면 그 사람은 아주 이상한 사람, 상당히 특이한 사람으로 전락한다. 그리고 그들은 묻는다. "아니, 어쩌다가 신봉선을 뽑게 됐나요?" 이 말은 곧 "어쩌다가 루저를 위너로 만들었나요?" 라는 물음과 같다. 아무도 "못생긴 여자는 루저"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이미 그들은 "못생긴 여자는 루저" 라는 말을 진실을 넘어선 진리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이번에는 드라마를 보자. 대개 드라마에 나오는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들 중에 성격 좋거나, 지성미를 갖춘 인물은 없다. 화려하고 예쁜 주인공들 사이에서 양념처럼 등장하는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들은 무식하게 힘만 세거나, 안하무인 격으로 자존심만 강하던가 아니면 지독하게도 주인공을 괴롭힌다. 여기에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에게 '아줌마' 라는 타이틀까지 붙게 되면 말 그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죽일 년이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드라마에서 아무런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 에는 광분하고, "못생긴 여자는 루저" 에는 동의하는 이상한 사회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예전부터 TV가 끈질기게 주입해 왔던 "외모" 에 관한 은근한 차별에 사람들이 이미 너무나도 관대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차별이라는 것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무덤덤해 진 사람들은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못생긴 사람들을 비하하고 비난하면서 쾌락을 얻는다.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차별은 이번 [미수다] 사건처럼 비판하고, 자정하고, 노력하면서 바꿔나가면 된다. 그런데 은근하게 퍼져있는 차별은 곪을대로 곪아도 치료조차 하지 못한다. 뿌리깊게 박혀있는 외모에 대한 공공연한 차별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못생긴 사람조차 자신의 외모를 사용해 웃음을 주려고 하는데 그 누가 그것을 차별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은근하면서도 대단히 노골적이고, 아무도 말하지 않지만 누구나 다 아는 이 차별은 그래서 더더욱 무섭고 징그럽다.


혹자는 말한다. 사람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맞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원한다. 그런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곧 아름답지 않은 것을 배척하는 것과 동일시 되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것이 반드시 '가치 있는 것', 아름답지 않은 것이 반드시 '가치 없는 것' 은 더더욱 아니다.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것대로,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름답지 않은 것대로 가치가 있고 쓸모가 있다. 아름다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말 그대로 차이일 뿐이다. 차이가 차별의 당연한 근거로 사용되서는 안 된다.


나아가 사실은 그 아름다움의 기준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각각 다른 것이다. TV가 전파하는 외모 차별의 문제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외모로 한정시키고 그 외모조차 '이러이러 해야 한다' 고 획일화 시킨데 있다. 그 누군가는 박지선 역시 예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대단한 비극이다.


우리는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말은 절대적으로 틀린 명제라고 말하면서 "못생긴 여자는 루저" 라는 말은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이상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또한 우리는 "남자의 키는 경쟁력" 이라는 말에는 광분하면서 "외모는 경쟁력" 이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두 말의 차이라면 전자는 한 여대생의 입에서 노골적으로 나왔고, 후자는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는 암묵적인 것이라는 것 뿐 아무런 차이가 없다.


문화 평론가 정덕현은 사회가 어떠한 구조적 문제를 지니고 있을 때, 그 문제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차별을 차별이라고 의식하지 못하고,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못하는 우리 사회야말로 구조적으로 고착화 되어 있는 이 '요상한 차별' 부터 다시금 곱 씹어 봐야 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여대생의 생각 없는 발언에 대한 광분이 아니라 자신부터 되돌아 보는 진지함이다. 우리는 지금 '위너' 는 없고, '루저' 만이 가득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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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hozworld.com BlogIcon 어흥!!! 2009.11.17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이번엔 대놓고 해서 그런거지 남자들에게도 그 만큼이나 굴레를 씌우긴 마찬가지에요....
    키가지고 놀리는건 예사구요....^^;

  3. zz 2009.11.17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키작다고 놀리고 댕기세요 풉~!

    방송에서 말합니다~ "키작은건 인생 패배자야~ 잉여야~"

  4. 아마 2009.11.17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수다에 남자가 나와서 못생긴 애들은 인생낙오자, 사회부적응자라고 했으면

    피디 잘리고 당사잔 고소당했을껄 ㅋㅋ

    무슨 혼자만 피해 다 입는양 ㅋㅋ

    • 2010.01.09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져 농담이잖앜ㅋㅋㅋ
      웃자고한말에 죽자고 달려드니 이거원...ㅋ
      조크도 모르나?
      한국남자들 정색쩌내 정말

    • 남자 2010.02.14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농담처럼 들리더냐? 표정도 존나 진지하더만. 170대의 남자들이야 그저 웃어넘길 수 있었겠고 160대 초반의 남자가 들으면 기분이 어땠을까? 이래서 오크년들은 안된다니까. 호빗년이건 오크년이건 진짜 이래서 밥맛 떨어진다. 피해의식에 완전 쩔어있어. 179짜리도 기분 나쁜 말에. 이것 뿐만이 아니라 우리사회에서 말 한마디 잘못하면 매장 당하는건 순식간이야.

  5. ㅎㅎ 2009.11.17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쥔장 정도면 그런 내용을 공공재인 공중파에서 다수에게 모멸감을 줄수 있는 내용을

    여과없이 내보낸 책임자들에 대한 질타 정돈 기대했는데

    제가 그간 오해했나보네요..

    • 2010.01.09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중파에서 다수의 여성에게 모멸감을 주는 단어들과 비하들은 버젓이 사용되고있는데요? 여자들이 소송을 안걸었다 뿐이지 말씀하시는게 참 같잖네요.

    • 남자 2010.02.14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 비하발언도 많이 했습니다. 군대 비하발언은 또 뭐구요? 참 피해의식 쩌시네.

    • 앨리리 2011.04.12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은 심각하게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네요
      '남자'님! 그렇게 사시면 위험해요

  6. ㅇㅇ 2009.11.18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7. ㅅㅅ 2009.11.21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지 않은 여자로서 공감합니다.. 요즘 뚱뚱하거나 못생기면 무시당하기 십상이예요. 예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거같은데 최근에는 아예 그냥 대놓고 비난합니다. 요즘은 솔직한 매력이 대세니까요ㅡㅡ;; 내비둬에서 뚱뚱한 여자 주인공이 외모에대해 비난당해도 우리는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에 웃습니다. 제 남자친구도 길가다가 뚱뚱한 여자 지나가면 한심해하고 욕해요.. ㅋ 전 취직하면 돈부터 모아서 성형부터 하려구요. 20대 다 지나기 전에 조금이라도 외모를 고쳐놔야 덜 비난당하지 않겠어요..ㅎ

  8. ㅋㅋㅋㅋ 2009.12.11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하여튼 외모가 예쁜 여자연예인들만 띄워주는 우리나라 방송계도 문제 있는 것 같고...
    키작은 걸 루저라고 한건 그렇게 난리를 치면서 남자들 본인들은 여성을 얼굴로만 평가하는 것도 문제가 있네요.
    외모가 중요한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살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그리고 제 윗분 공감 저도 성형이나 할려구요 ㅋㅋ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가 문제가 있다면 사회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무리한 다이어트를 조장하는 사회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말라고 하는게 웃긴듯

    • 남자 2010.02.14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생긴 여자, 뚱뚱한 여자만 비하받는게 아니라 못생긴 남자, 뚱뚱한 남자도 남자들 사이에서 놀림감의 대상입니다. 키 작은거보다 훨씬 놀림 받아요. 여자들만 피해자고 남자는 아니라는 생각 참 웃기네요.

    • 앨리리 2011.04.12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여자와는 다르죠
      엄청 뚱뚱 엄청 못생겼을때나 남자는 삶의 불편을 느끼지만 여자는 보통이하 즉 보통부터 열등감에 시달린다고 생각해요. 여자는 다이어트 하는 거 보면 고도비만이라서 하는사람 거의 없지요 여자들에겐 날씬할 수록 더 남자들이 좋아하고 그래서 여자들도 다이어트에 목 매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들은 어떤가요? 좀 살쪗다싶은 분들도 평생 그렇게 사시는 분들도 많고 엄첨 살쪄야 다이어트 하잖아요.
      외모도 그렇습니다. 남자는 엄청 못생기지만 않으면 다른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어요 여자는 성격도 보고 능력도 보고 여러가지 면을 보지만 남자는 오로지 외모 그다음 성격을 봅니다.

  9. gg 2010.01.09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제 생각과 이리 일치할까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2222

  10. 공감합니다 2010.01.18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합니다
    못생기면 루저가 되는 사회라니. 다른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어도 못생기면 비난당하는 사회.
    어떻게해야 고칠수있을까요.

  11. 박혜연 2010.02.03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생기고 게다가 뚱뚱하기까지하며 눈은 작고 코는 비뚤고 입까지 크면 추악하다고해야 알맞지! 그래도 장점중의 장점이라면 어려서부터 못생긴얼굴이면 늙어서도 노화되기 어렵다는거지! 얼마나 좋냐?

  12. 남자 2010.02.1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굉장히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개그맨들 얼굴 갖고 줄세우기는 기본이고 남자가 봐도 민망한 여자나 남자의 신체부위로 비하하는 개그나 발언이 정말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어느 나라나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기면 키크고 날씬하고 얼굴이 되는 사람보다는 대접을 못 받습니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열등하다느니 하는건 정말 잘못 됐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대부분 동유럽 사람들에 비해 못생기고 키도 작은데 열등하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얼굴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누구 눈에는 예쁘거나 잘생기게 보여도 누구 눈에는 못생기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못생긴 사람을 욕해도 자기는 안못생겼다고 생각하면 그만이고 본인은 본인 기준으로 예쁘다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키는 수치가 정확히 드러나 있으므로 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키 180은 여자키로는 168~170에 해당하는 키인데 정작 여기에 안되는 여성은 다 루저야하면 기분이 어떨런지. 160대 여성들이야 기준치가 못 되어서 아쉽다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겠지만 150대 초반의 여성이 들었으면 자살하고 싶었을 겁니다.

  13. 핫초코 2010.04.15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서 너무 외모를 중심으로 다루는 내용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슬프네요.ㅠㅜ
    오늘도 내면을 중시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4. ㅇㅇ 2010.05.02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모는 경쟁력이 맞지만 꼭 키가 경쟁력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빈, 송승헌 같이 한 시대 최고의 미남들조차 180은 커녕 175가 될까말까한게 현실인데 말이죠. 원빈, 송승헌도 루저라 생각하신다면 인정하겠습니다.

    • ㅇㄴㅇㄴ 2011.09.09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만큼 잘생겼다면야. ㅡㅡ; 키가문제될까요.
      근데 키도 외모가 아닌가요? 키크면 비율이 좋으니 잘생기게 되는거죠. 그러므로 님말대로라면 키도 경쟁력이죠. 왜 키작은남자를 비웃으면 안될까?? 못생긴남,녀는 tv 에서도 비웃는데. 도대체 둘의차이는 뭐지??

  15. ㅅㅅ 2010.05.13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키랑 몸무게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않나 ㅋㅋ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고
    몸무게는 그냥 처먹는거랑 게으른거에 관련이되있고

    물론 난 181 52

  16. sdsds 2010.08.25 0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 외모로 고생받은거 자기네들 키로 한번 까여보니까 존내 찔리고 열불나나 보죠....저는 루저녀나 평소에 외모로 쑥덕거리는 사람이나 동급이라고 생각해요..

  17. 양성은 2011.02.03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모에 약간 컴플렉스가 있는데 못생긴정도는 아니구요. 솔직히 이쁘고 잘생긴게 좋은건 사실이죠.. 남자들이 뚱뚱한 여자나 좀 찌질해보이는여자 싫어하는 심정도 이해되구요. 근데 이 글에 공감하는건 그 여자들이 피해준것도 아닌데 왜 비웃고 욕하는지.. 그냥 친구들끼리 뒤에서 뒷담까는건 사생활이니 그렇다치고 있는데서 대놓고 그러는 무개념인들도 많더군요. 중요한건 그렇게 욕하는 남자들이 외모가 송중기강동원급?? 하다못해 웬만한 아이돌정도가 되면 이해가 되는데 자기 주제파악도 못하고 그러는꼴이란 한심하더군요. 그리고 남자는 외모보다는 능력이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요즘 여자도 이쁜것만으로는 남자들한테 호감못얻습니다. 백수녀 된장녀취급받죠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이야 외모뿐만아니라 능력도 되니 당연히 시집잘가고 인기많죠 결국 외모와 능력이 정도의 차이일뿐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물론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건 내면이구요. 그리구 키가 작아도 권지용처럼 비율이 좋거나 그걸 커버하는 다른매력이 있으면 전혀 꿀리지않구요 오히려 키하나믿고 나대는 남자보다 낟다고 생각되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성형으로 이뻐지는건 그닥 반대인데 화장이나 패션으로도 어느정도 커버할수있는데 쌍거플 정도가 아닌 아에 한번에 페이스오프하는건 너무 돈에만 의존해서 하는게 아닌가싶네요. 피부든 살이든 단기간에 좋아지는건 없거든요 물론 선천적으로 피부가 좋거나 날씬하신분은 패스! 아무튼 좋은글 읽고갑닌다.

  18. 앨리리 2011.04.12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남자'분 참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그리고 참 할 일 없어보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이런 생각 가지고 사시면 후회 할 날 옵니다.

  19. 아쉽지만 2011.04.21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분들도 정녕 외모로만 판단받으시기 싫으시다면

    여성이란 이름으로 똘똘뭉쳐 한번 우먼파워를 실행해 봄은 어떠신지요...

    음지에서 비난하고 개탄만 하실게 아니라.......

    또는 그 기준을 싫어하면서도

    결국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인 그시대의 미적기준 즉 언론이 반영하는 외모가꾸기만을 택하시지 마시고.....

    여성이 똘똘뭉쳐 새로고 다양한 미의 기준을 만드는 것으로요.

    역사상의 미적기준은 항상 변했으니까......



    제말이 조금은 힘들고 어쩌면

    허무맹랑한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하나 확신할수 있는건

    도화선에 그저 불을 붙이고

    땔감등의 연료를 누군가 대신 가져오길

    방바닥에 조용하게 앉아 기다리는 것으로만으로는

    아무리 많은 시일이 지난다해도

    작은 멸치 한마리도 구워낼수없을것이라는겁니다.



    결국 아쉬운건 위 글의 필자가 말하는 '못생긴여자'들일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제 의견 피력을 위해 자꾸 못생긴여자 못생긴사람 등 인신비하성발언을 쓴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고 모든분들의 오늘하루도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20. ㅇㄴㅇㄴㅇ 2011.09.09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이렇기 겉껍대기만 따지게 된걸까요. 시각적인것이 사람들을 더자극할수록 더 따지게 되는것같아요. 끊임없이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사람들 생각은 획일화되고.
    더무서운건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가치없고 허무한지 알면서도 이미 나도 쫓고있다는 사실이예요. 의식 깊숙히 박혀버린기분. 어떻게 빼낼수없나요?? 이걸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기분이 허무해지네요. 늙으면 사라질 겉껍대기. 따져서 뭐할런지.

  21. gg 2012.03.29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갑니다......휴으


미수다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월요일 밤의 동시간대 최강자라는 타이틀이 있었기에 미수다는, 그 명목상의 체면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수다의 시청률도 이제 놀러와에 뒤지는 상황이다. 물론 두 프로그램의 구성은 다르지만 토크쇼라는 기본 전제는 같고 MC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물론 미수다는, 색다른 시도 없이 너무 오래 한 포맷을 사용한 문제점도 있었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이 "남희석"이라는 진행자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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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미수다가 심지어 시청률이 잘 나오는 상황에서도 남희석이라는 진행자가 주목받는 MC로 발돋움 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단지 그 사실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미수다가 인기를 끄는 와중에서도 남희석의 역량이 한계에 부딪치는 모습을 보인 것을 의미했으며 남희석에게 있어서 기회가 곧 성공으로 연결되지 못할 만큼의 단점이 발견되었다는 뜻이기도 했다.



남희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남희석이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나가는데 한계를 보인다는 것이다. 남희석은 아무리 한국말이 유창하다고는 하나, 아직은 어설플 수 밖에 없는 미녀들의 말에서 자연스럽게 결론을 도출해 내고 그 전에 새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야 할 책임이 있다.



사실상, 남희석이 미수다에서 가진 위치는 잘하면 미녀들의 이야기 보다 훨씬 더 주목 받을 수 있는 역할이다. 그러나 기사거리나 사람들의 반응만 보더라도 온통 미수다의 화제는 미녀들의 이야기에만 집중되어 있다. 이 것은 남희석이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어필하지 못했다는 결론에 다름 아니다.



물론 미수다의 구성이 미녀들의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이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남희석은 그들의 이야기로 하나의 분명한 결론을 도출해 내지 못한다. 중간 중간 남희석은 그들의 말에 끼어들어 쓸데없는 유머를 던지거나 아니면 다른 패널이나 출연진에게 발언권을 넘기면서 그들의 하려는 말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야기의 맥을 끊어 버리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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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주제 끝에서 미녀들의 이야기를 정리 할 때도 남희석은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왠지 주제와는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로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한국 남자와 진실게임을 한다면 묻고 싶은 질문은? 이라는 주제에 "여자 볼 때 어디 봐"라는 대답이 등장한다면 가장 최고의 팔뚝을 찾으라며 미녀들을 내보내서 남자 팔뚝을 만져보게 하는 식으로 결론 내는 식이다.



이 프로그램이 라디오 스타같은 류의 프로그램이라면 게스트의 맥을 끊는 것이 그다지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한국말의 능숙도가 차이가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 놓고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형식의 토크쇼다. 그들 중에는 말이 끊겼을 때, 적잖이 당황할 수 있을 정도의 언어실력을 가진 사람들도 많고 중간에 남희석이 끼어든 이유를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남희석은, 미녀들에 대한 배려가 기본적으로 부족하다. 이것은 그의 진행자로서의 자질에 의문을 던지게 하는 아주 큰 부분이 되는 것이다.



진행자가 패널의 말이 지나치게 길어질 때, 재밌는 이야기로 그 사람의 발언을 자연스럽게 중단시키고 분위기를 더 띄워 놓는다면, 그것은 패널에 대한 '간섭'이 아니라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남희석의 방식은 오히려 분위기를 더 싸하게 만드는 10년전 유머나 주제의 문맥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쌩뚱맞은 결론을 내기 때문에 보는 사람마저 불편해 지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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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의 이러한 진행 방식은 미수다가 고질적인 문제점을 비판 받는 동안에도 오히려 더 심해지기도 했다. 미수다가 점점 외국인들이 본 한국이라는 본질을 잃어가고 말 그대로 미녀들의 신변잡기식 "수다"로 변질되어 가는 동안 남희석은,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보이지 못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산만하게 만드는 데 한 몫을 담당했던 것이다.



한 때 최고의 진행자로서 각광받던 남희석은, 이제는 더 이상 최고의 진행자가 아니다. 그가 노력하든 그렇지 않든, 토크쇼와 남희석의 진행방식은 잘 들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불행하게도 남희석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내보인 결과가 되었으며 놀러와에에 선두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고야 만 것이다.



미수다는 이제 더 이상 할 이야기가 남아 있지 않다. 이제 미수다가 현재 포맷을 유지하면서 성공하려거든 오로지 재미를 추구할 수 밖에 없어졌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미녀들과 진행자의 아귀가 들어맞지 않아 더 이상의 재미를 추구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더군다나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는 남자 패널들은 다른 토크쇼에서도 하는 음반 홍보나 얼굴 알리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만이 가진 장점이 점점 퇴색되어가는 상황에서 질문들도 한국남자와 진실게임을 하면 묻고싶은 질문은? 이라는 한국과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가 주제로 등장하고 비단 한국남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남자들이 쳐다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미녀들의 입을 통해서 야릇한 분위기로 전달되는 것은, 미녀들의 수다가 그 기획의도를 의심케 하는 상황에 까지 내몰린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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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도 남희석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패널들과 미녀들의 줄긋기에 열을 올리며 "가장 맘에 드는 미녀는 누구?"라는 질문을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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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h 2008.06.04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수다 잘나갈때도 남희석때문에 눈살찌푸렸던 적 많긴했음. 근데 총체적으로 pd나 작가들이 문제라고 생각

  3. vivid 2008.06.04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저와 제 친구들외에 또 있었군요 저도 처음엔 미수다 잘 보다가 남희석씨 진행이 짜증나서 안 보거든요 흑인과 백인, 또는 예쁘다고 생각되는 출연진과 아닌 출연진을 차별대우하고 맥을 끊어버리고 말도 안되는 진행에 보는 시청자들도 정말 불편해요

  4. 자연스럽게.. 2008.06.04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관점마다 틀리겠지만 저정도의 mc능력이라면 좋다고본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전체적인 리듬을 끌고 나가는건 상당히 힘든 역활중 하나이다.연예mc들중에서도 진중한mc중 한사람 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물어뜯고 왁자지껄하고 편갈러서 결쟁하는 버라이어티보다는 남mc가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끌수 있는것도 그에대한 자질아닌가 생각한다

  5. 1000000000000% 공감합니다 ... 2008.06.04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미수다 초창기부터 보진 않았지만, 제가 처음 봤을 때 부터 솔직히 남희석씨 진행 굉장히 보기 불편했습니다..
    프로그램이 한국말 서툰 외국 여자분들 나와서 얘기하는거라 프로 전체를 매끄럽게 진행하고 이끌어가는 mc의 존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남희석씨... 그런 면에서 좀 딸리시는 것 같아요 --
    그리고 한동안 시청하면서 좀 놀란 건 시선처리나 말할 때 높낮이?라고 해야하나 ;; 암튼
    방송도 꽤 하신분이 어쩔 때 너무 게스트 쪽을 보고 말한다거나 또 뭔가 잘 모르는데 얼버무려 넘어가려는 것처럼 말한다고 느꼈어요.
    더군다나 가끔은 (이건 굉장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녀들 대하는 태도도 좀 불쾌해 보일 때 있습니다. 딱히 인종차별하는 것 같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

    방송보면서 솔직히 좀 불안하고 불편해요.. 남희석씨 진행 땜에 ㅜㅜ
    이런문제 초반부터 나와서 남희석씨도 맘고생 하신 걸로 아는데.. 이제 엠씨좀 봐꼈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런 불편함이 오로지 남희석씨 때문이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다른분들 말씀처럼 pd , 작가도 문제 있는 것 같고..) 실제로 제가(시청자) 보기엔 방송 중심에 mc가 있기 때문에 남희석씨한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6. 이런 제목의 글.... 2008.06.04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수다 남희석 진행못한다는 식의 글 1~2년전에 벌써 몇번 본 것 같은데...이제와서 웬 뒷북? 넌 이런 블로그질 왜 하냐? 주제가 참신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문맥이 자연스러운 것도 아니고....

  7. 이젠 남희석 팬이 되었다. 2008.06.04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는 남희석이 가볍다고 느껴져서 무지 싫어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저 말장난에 치중하는 그가 아님을 조금씩 변해가는 진지함속에 연륜이 묻어난다.누가 진행을 맡아도 남희석 만큼 센스있고 구수하게 이끌 수 없다고 본다.외국인 대상인 미수다는 다른 연예오락프로그램과는 달리 무엇보다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진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8. 시연 2008.06.04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번 주 미수다. 너무 선정적으로 변색했더군요. 과거의 미수다와는 다르게 점점 본질을

    잃어가는 것만 같아요ㅠ

  9. 이사람 2008.06.04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미수다 자막볼때마다 짜증이..

  10. 미수다팬 2008.06.05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희석은 바보스러운 개그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그게 개그가 아니었다.

    미수다 엠씨는 좀 똑똑한 사람이 해야 좀더 매끄러울듯...

    솔직히 남희석 mc감은 아니지....

  11. 그래요 2008.06.05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도 맥을 잘 이어가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쓸데없는 웃음도 너무 많았어요. 전 원래 미수다 잘 안보는데 그 이유는 남희석의 진행도 어리버리 산만하고 매끄럽지 못하고 툭툭 선정적이고 짝맞추는 이상한 이야기만 하고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도 멀쩡한 여자들 데려다 놓고 무슨 술집여자들 줄줄이 데려다 놓고 고르는 것 같은 분위기를 받았기 때문이죠. 좀 문제가 많은 프로인데 여기까지 온게 신기하다고 생각해요.

  12.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08.06.05 0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희석의 역량 탓이라기보단, 상기하신 대로 프로그램이 같은 포맷으로 너무 오래 끌다보니 소재가 고갈되어 매너리즘에 빠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비록 초창기 미수다가 가져다 주었던 신선함이 떨어지고 재미와 교훈이라는 요즘 방송 비평의 억지스러운 분위기가 낳은 이상적인 잡종의 범주에 더 이상 들지 못하는 신세일지라도 여전히 남희석과 미녀들의 얘기는 재밌습니다. 말씀하신 것과는 달리 별달리 중요하지도 않은 위치에 일부러 배치되어 부드럽고 인간적인 진행을 해왔던 남희석에게 이제 와서 실력을 행사하라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지금 예능계 MC 최고라는 유재석이나 강호동을 그 자리에 세운다고 해도 남희석보다 지적하신 면을 더 잘 하리라 볼 수도 없고, 이미 재한 외국인 여성들의 소소한 발언대가 되어버린 자리에서 구태여 새삼 시청자와 한국어가 미숙한 외국인들과의 가교 역할을 한답시고 '잘 번역된' 담화를 끌어낼 만한 진행자를 대신 세우는 것은 오히려 예능 프로그램에 가장 중요한 재미를 반감시키는 결과만 가져올 듯합니다. 남희석의 역할은 미녀들의 얘기에서 뭔가를 끌어낸다기보다 시청자의 대표로서 그들과 놀아나는 호스트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은 재미가 가장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놀러와 등에 어디 본 취지 따위나 있었던가요? 예능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통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재밌으면 그만입니다. 외국 여성들의 의상이나, 선정적이라고들 하는 농담 정도는 현재 한국 방송의 전반적인 양상에 비춰 과하지 않다고 봅니다. 게다가 꽤나 늦은 시각에 방송되지요. 미수다는 배우와 가수가 영화와 음반을 홍보하러 나오는 대신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 사는 얘기를 하는 오락 프로그램입니다. 재미도 있을 뿐더러 귀기울일 만한 이야기도 제공하는 심야 오락 프로그램이 어디 흔하던가요? 미수다와 남희석 정도면 충분합니다.

  13. dma 2008.06.05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희석 최대의 단점은
    완전 40~50대 아저씨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할때나 나오는 저질 성적유머를 남발하는게
    너무 거북하더군요...
    역겨울정도입니다.

  14. 파천불패 2008.06.05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의 말따먹기때의 남희석은 분명아닙니다.
    그도 인간이기에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지요.
    유재석이 첨에 인기를 못얻엇던것처럼..
    시대는 변해가면서..많은 것을 원하고 예능인들은 거기에 맞춰서 변화해가고.
    남희석씨 문제라기보다는...
    피디의 문제일수도 있고..
    이제는 익숙해진.지루함이라는 표현은 어떨까요?
    자주 많이 보다보니까...지루해져가는것이겟조..
    그것을 고려해서 포맷을 바꾸든 변화가 필요한데..
    그것을 안하나 봅니다.
    그리고..가급적이면..한국인의 피가 안석인..외국인들만 출연하는것은 어떨런지..
    허접한 이야기엿습니다.

  15. 미숙하다 2008.06.05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희석의 진행이 어색하다는 것은 미수다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다.
    다른 엠씨로 교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요구된다.
    어떡해서 아직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지가 정말 갸우뚱해지는 일이다.

  16. 시러진다 2008.07.02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경석으로 체인지

  17. 보기싫은 프로그램 2008.07.17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우연히 한두번씩 보게되지만
    볼때마다 느끼는건
    남희석이 왜 저 자리에 있을까 한다.
    진행...진짜 보는 시청자가 답답하고 부끄럽다.
    분위기를 쐐하게 만드는데 재주가있다. 다른프로 엠씨볼때도 그런 경향이있다. (외국인며느리.)
    근데 자막도 거기에 한몪하고.그걸봐서는 전체적으로 거기묶여있는 모든 스텝이
    다 수준이 낮은듯하다.
    원래 컨셉이 수준낮은프로인가 ;;;

  18. 전혀 2008.07.17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엠씨들은 미수다하려고도 하지 않을꺼다.
    남희석이니까 미수다 이만큼해온거다.

  19. 글쎄 2008.07.20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희석정도 되니까 미수다 이만큼 한거라는 건 비약인듯
    가끔 미녀들끼리만 나와서 서로 장난치는 장면이 훨씬 더 재미있는듯
    외국인이라 그런지 내숭안떨고 나이대도 맞고 유머감각도 상당들한데 남희석 끼면 썰렁해진다
    거기 나오는 미녀중 재밌는 미녀도 많은데 그들의 재능을 이끌어내지 못하는듯
    유재석의 경우 재미없는 패널도 재미있는 부분을 잘 이끌어내는데
    남희석의 경우 재미있는 패널의 재능을 묻히게 한다. 예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결혼하고 좀 변했다
    암튼 내 생각엔 가장 안타까운 프로 중 하나다

  20. 웃기고들있내 2009.06.10 0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이 남희석이란 사람 자체를 싫어해서 그러는거겠지..
    니들 좋아하는 연예인들 나와서, 남희석보다 진행못해도 오빠잘하내요~누나잘하내요~
    이럴걸???니들 눈깔엔 어떻게 보일진 모르겠다만 남희석뿐만이 아니라
    그래도 그자리에 앉아있는데 대충 될때로 되란 식으로 진행하는사람이 어딨겠냐?
    자기딴엔 열심히 하고들 있으니 머라고 하진 안아야될거 아니냐?

  21. 웃기고들있내 2009.06.10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고 사회생활도 안해봤냐?한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주위에서 뭐가 어쩌내 저쩌내 트집잡음 일에 소홀해질뿐이고
    아무리 못해도 주위사람들이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그일에 더 열정이 생겨 성공이란 단어에 한발짝 다가가는거다.
    괜히 열심히 일하는사람들 응원한마디 해주진 못할망정 열심히 사는연예인들
    왜 못잡아먹어 안달들이냐?니들같은넘이 연예인되서 누가 머라하면 자살하는거 아니냐....ㅉㅉㅉㅉ
    니 새끼들이 세상살아가도 사소한거 트집잡으면서 이래서 불만이내 저래서 불만이내 하면서 하루종일~불만만 토하고살래?
    남한테 피해주면서 사는거 아님 그냥 봐줄만한건 봐고 넘겨주는게 사람이치다...ㅉㅉㅉㅉ



미수다에 나와서 화제를 모은 뒤, 연예계 진출을 하는 패널들의 빈도수가 높아진 것은, 주목받으면 그것을 상품화 시키기 위해 애쓰는 연예기획사들의 행동 패턴을 생각해 볼 때 그리 신기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구성 자체가 패널의 연예인화를 부추기는 형국이라면, 미수다의 문제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성은 있다.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의 현주소라는 다소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나온 미수다에서 미수다의 이야기들이 이제는 식상하고 의미없는 말그대로의 수다화가 되어가는 것에 대한 뻔한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미수다 패널들의 스타화가 지속되고 있는 마당에 그들의 연예계 진출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하지만 미수다의 에바가 앨범을 낸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예능계가 얼마나 단물을 빨리 빨아내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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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콘텐츠가 될 수 없는 에바, 안타까워


 미수다가 시작된 초창기 부터 에바는 가장 주목받는 외국인중 한명이었다. 예쁜 얼굴에 커다란 키와 일본과 영국 혼혈이라는 독특함. 게다가 일본어와 한국어 영어까지 삼개국어가 가능하다고 알려진 지적인 이미지는 에바를 미수다의 중심축 중의 한명으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었다.


 

미수다가 처음 미녀들과 계약서를 작성할 때, 연예계에 진출시 미수다에는 출연 불가라는 항목이 있었다 해도 에바는, 방송국이 KBS 였기 때문인지 미수다에 한동안 얼굴을 내비쳤다. 사오리가 MBC예능으로 가면서 미수다에 가차없는 출연정지를 당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제, 에바는 미수다에 나오지 않는다. 더 이상 에바를 그냥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외국인으로 봐주기도 어렵게 되었을 뿐더러 방송국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연예인"이 완벽히 되어 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에바외에도 자밀라, 사오리, 하이옌, 루베이다등이 연예계로 진출 했지만 이들을 대표한다 할 만큼의 주목을 받고있는 것은 역시 에바다.


 

 에바는 자밀라가 했던 섹시화보도 찍었고 루베이다나 사오리가 그랬듯, 예능 프로에도 출연했으며 하이옌이 그랬듯 드라마에도 출연 했고 또 그 드라마는 이들 누구와 비교 되지 못할 정도로 승승 장구 했던, 미우나 고우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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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뿐이 아니다. 에바는 연예인이 된 후, 이제는 연예인들이 금기시 하는 대부업체 광고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이제 음반을 낸단다.



 생각해 보면, 에바가 움직이는 동선에는 단 한가지 명확한 목표가 보인다. 그것은 바로 금전적인 목표다. 섹시화보, 대부업체등 돈과 직결되는 목표가 아니라도 그렇다. 음반을 내고 가수데뷔하는 그 알량한 눈속임 뒤에는 역시 컬러링이나 벨소리 다운로드 등의 돈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얽혀 있는 것이다.


 

 물론, 연예기획도 하나의 사업으로서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에 대한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옳지 못하다. 하지만 에바의 활동 경로는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 내면서 만들어내는 혹은 배우나 가수의 성장에 기반한 이익이 아니라 그저 돈만 주면 어디라도 달려갈 수 있는  싸구려 고속도로 테입같은 느낌이다.


 


 에바가 가수로서의 정열을 불사를 만큼의 열정이 있을까? 아니 그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가수가 되기위한 기본적인 노래 실력은 어떤가? 아니면 아이돌 그룹에 견줄만한 귀여움이나 신선함은 갖추었나?


 

외모로만 승부하는 연예인은 어느시대에나 꾸준히 있어왔고 지금도 있기 때문에 에바가 얼굴만 믿고 연예활동을 한다는 것에대한 원론적인 비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수다 출신 연예인들에 대한 비판은 그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그들은 결국 그들이 가진것을 다 소모해 버리고 나면 가차 없이 버려질, 말그대로 메뚜기 한철 장사라는 것에서 한치도 비껴가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외국인이다. 한국말도 서툴다. 그들이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예쁘고 멋진 한국 연예인들도 기회를 못잡고 있는 마당에 그들보다 한국에서 잘 될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한 미수다 출신이라는 점은 그들에게 더욱 큰 걸림돌이다. 미수다는 그들을 연예인으로 만들었지만 그들이 설 입지를 그만큼 좁게 한다. 어딜가도 미수다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따라 붙게 되고 그것은 그들이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한국어를 마스터 하고 혼신을 다한 연기나 노래라도 보여주지 않는 한, 그들을 배우나 가수로 보게 하지 못하게 한다. 그들은 미수다라는 기회를 통해 이익을 위해 연예인화를 택한 반짝 스타일 뿐이기 때문이다.


 

 다니엘 헤니 같은 억세게 운좋은 경우는 단지 다니엘 헤니가 그것을 뛰어넘을 만큼 잘생겼고 한국인 어머니를 가졌고 또 처음부터 미남들의 수다가 아닌 시청률 50%가 넘는 센세이션을 일으킨 드라마에 아주 멋진 역할로 출연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뿐이다.


 

  에바는 더이상의 기회를 창출해 낼만큼 매력적이지 못하다. 굳이 대본을 고쳐가면서 까지 에바를 캐스팅할 만큼 에바는 시청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했고 에바의 2집이 나오지 않는 것을 팬들이 안타까워 할만큼 출중한 노래실력 또한 전혀 없을 것이다. 또한 나이가들어서까지 한국에서 연기하고 싶을만큼의 열정도 없을 것이다.


 

 미수다가 연예인을 배출하고 그 연예인이 수익을 위해서만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보는것은 그리 기분좋은 일만은 아니다. 그들이 그들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 당장 눈앞의 이익때문에 옷을 벗어 화보를 찍고 차마 들어줄 수 없는 노래를 부르고 또 말도 안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것은 저질 문화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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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그렇게, 소비되어 가는 동안, 다른 미녀들이 또 그 모습을 답습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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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mdma 2008.05.15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비 같이 미국에서는 알아주지도 않는 가수가 노래부른다고 깝치고 설치는데, 저 정도 봐주시죠.

    • 쩝... 에구! 2008.05.15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만 듣는 속칭 한류라는 인물들을 외국에서 직접 봐야 얼마나 언론이나 연예계에서 만들어낸 허상인지 알게되죠. 정말 우물안 개구리들이 바글바글한데...
      한류~~!! 그건 이미 물건너간지 오래죠. 아무쪼록 외국인은 안된다라는 저딴식의 사고방식은 진짜 없어져야죠.
      거창한 말들로 비판을 하고 있지만 저 글쓴이의 말은 미수다에 출연했고 그를 빌미로 영리추구를 하는 연예인이 되면 안된다는식의 논리... 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

  3. 그냥...뭐~ 2008.05.15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수다 출신 외국인의 연예인 상품화를 통해서 수익을 얻으려고 하지만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단지 반짝 돈벌이 수단으로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미수다 전체에 대한 이미지도 더불어 악화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고 미수다의 기본 취지에도 전혀 맞지 않는 것 같고 아무튼 돈을 위해서 막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

  4. 라임 2008.05.15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봤을땐 이건 에바를 위한 이야기 입니다....
    이정도의 충고는 오히려 잘못된 길을 가고있는 에바에게 바른길을 제시해주는게 아닌가요??
    에바가 진짜 연기가 출중하여 "와!!"라는 말이 나올정도가 되던가(그렇지 않으면 그냥 봐줄수 있을정도로만 이라도) 가창력에 올인하여 인정받을 수 있는 가수가 되지 않는한 사람들 이미지속의 에바는 그저 [미수다]의 에바일 뿐일꺼예요.
    이미 기획사나 메스컴에서는 그런 미수다의 에바 이미지를 다 사용했고 더 이상 새로운 이미지가 없는 이상 더이상의 컨텐츠 제작은 무리입니다. 앞으로 점점 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대역배우 취급밖에는 받지 못할겁니다. 그런걸 탈피하기 위해서라도 빠른시일내 정확한 목표설정을 하고 성공하지 않으면 앞으로 점점 잊혀지는 속도는 가속화 될수밖에 없습니다. 미수다가 등용문이 된건 나쁘지 않아요. 그 기회를 자신의 목표를 향해 어떻게 달려가냐에 따른 거지요.

  5. 균스~~ 2008.05.15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연예계의 삐뚤어진 단면을 미수다에 투영시킨다는
    논리?같군요.
    솔직히 가수들 수익 대다수가 행사비인 나라가 어딨습니까?
    아무나 연예활동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연예인이 뭐 대단한 직업도 아니고...
    솔직히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 보는게 안 나아요?

  6. 지성 2008.05.15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제대로 알고 글 씁시다. 저는 에바를 옹호하는 사람은 아닌데 틀린 말이 있어서 조언 좀 드릴께요. <이제는 연예인들이 금기시 하는 대부업체 광고에도 출연했다.> ===> 상호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입니다. 대부업체하고는 엄연히 틀린 겁니다. 예전에는 상호신용금고라 불렸죠. 은행에 비해서 자본력이나 안정성이 떨어지긴하나 대부업체하고는 완전 틀린 금융기관이죠. 그래서 제1금융권인 은행보다 예금이나 적금 등의 이율이 높은겁니다. 리스크가 은행보다 크니까....

    좀 알고 글 씁시다. 저도 에바의 대출광고 보면서 "쟤가 왜 저러나.." 하고 끝까지 보니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광고더군요. 러시앤*시...같은 전문 대부업체가 아닌데 왜 모르실까???

  7. 지나가는객 2008.05.15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에바나 기획사에 꼭 봤음 좋겠네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재능도 없이 이리저리 소비되는 모습이 안타까워요

  8. 월랠래 2008.05.15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발은 연예계에 대한 비판인 줄 알았는데...갈수록 내용이..^^;
    에바라는 친구가 연예인이 될만한 자질이 있는지 없는지 제 3자가 나서서 비판해 줄 만큼 대단한 인물인지 먼저 묻고 싶습니다.^^ 제가 볼땐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더 그러신듯 한데요. 에바가 실패하든 성공하든 그건 본인 문제라 생각됩니다. 에바보다도 못한,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한국사람 널렸습니다. 기왕이면 싸잡아 비평해 주세요.^^ 한국 연예계야 어차피 다 아는 그런 공간인 것이고..^^ 어차피 '미수다'역시 누군가 바라는,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말들만 읊어댈 뿐이죠. 솔직한 말 했다간 난리납니다..제가 장담하죠.ㅎㅎ 글쓴 님이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건 아닌지...

  9. 앨범낸다는 거 2008.05.15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에요?...노래나 함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자밀라처럼 어설픈 한국어로 부르는 형편없는 노래실력이면..ㅡㅡ;;;

  10. 그닥 2008.05.15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연예프로 금지가 아니라 ...제작진의 허락을 받아야 된다는 거같던데...신문에서 보기로는 그랫음... 에바외에는 상의를 안하거나 허락을 안한경우인걸로암... 그리고 다니엘헤니는 그것을 넘어서서 잘생겼다는 표현에서...님이 여자인거 같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크인거 같구요.... 이표현은 안넣엇으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려했는데...ㅋㅋㅋ 이상 오크의 발광인것을 밝혀야 되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그닥 2008.05.15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연예프로 금지가 아니라 ...제작진의 허락을 받아야 된다는 거같던데...신문에서 보기로는 그랫음... 에바외에는 상의를 안하거나 허락을 안한경우인걸로암... 그리고 다니엘헤니는 그것을 넘어서서 잘생겼다는 표현에서...님이 여자인거 같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크인거 같구요.... 이표현은 안넣엇으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려했는데...ㅋㅋㅋ 이상 오크의 발광인것을 밝혀야 되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좋은글 2008.05.15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외국여자가 미수다에 꼭 나가고 싶다고 인터뷰 한 것이 생각나네요 ,,
    어떻게든 주목받아서 돈 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ㅉㅉ

  13. ... 2008.05.16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 남 비판하는건 세계 1위구만~!!
    에바가 가수를 하건 배우를 하건 문상관이래~ 결국 남 잘되는 꼴 못봐서 그런거 아냐~ 쪼끔만 잘못한거 같으면 벌떼같이 달라들어 물어뜯고~!! 그리고 연예계 조금이라도 발들이면 가수 섭외들어오는거 당연한거아냐? 당신이라면 거절하겠어? 퇴직금없고 언제 뜰지 모르고 질지 모르는 연예계에서 기회가 왔을때 잡는거지 그리고 기획사가 기획을 추진한다면 뜨지도 않은 방송인이 거절하겠어? 모든 사람들에겐 그 나름대로 상황과 사정이라는게 있는거야 얄팍한 개인적인 생각은 혼자만하지 이렇게 인터넷에 올랴겠냐...

  14. 관심갖지 마세요 2008.05.16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관심

  15. 그래서/// 2008.05.16 0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런 일들이 어제 오늘 일인가?

    요즘은 비판할 힘도, 의지도 없다.
    예전에는 가끔가다 하나씩 비판할 가치가 있는 일들이 터졌는데,
    요즘에는 모든게 다 마음에 안든다.

    요즘에는 예전에 C8C8 대면서 비판했던 큼지막한 일들이 계속 터지니
    신경을 쓰다가 내가 죽을거 같애서 그냥 포기했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저 그러려니 한다.
    이 나라가 망조가 들었나부다.

    이런 시시한 일에는
    신경도 쓰지 말자.

  16. 이런 저질 글이 베스트에 있는게 신기하다. 2008.05.16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는 남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정체성부터 찾아라.

    에바의 음반은 현영의 음반보다 나으면 나았지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효리같은 저질 3류가수들이 과대평가된 언론플레이로 최고 대접받고 있는데, 그런 저질 3류가수들보다 우리에게 더 유익한 즐거움을 주면 되는 것이다.

    음반을 낸다고해서 그들 모두에게 퀄리티 높은 음반만을 바라는건 너무 지나친 욕심이다.

    미국, 영국, 일본 등에는 여러 장르, 여러 세대, 여러 계층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은 너무 한가지 장르, 한가지 세대의 고객층에 대한 시각으로만 편협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깨어있지 않은 한국인의 한국이라서 선국진이 될수 없는건지도 모르겠다.

  17. 꼭 다니엘 헤니급의 최고스타가 되야 되나? 2008.05.16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산업에 뭘 기대한건지..? 연예인은 그냥 연예인일 뿐인데...
    그리고 뭐 꼭 다니엘 헤니급의 최고스타가 되야 되나?
    당신한테 앨범내고 드라마출연시켜주고 CF출연시켜줄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해보세요.
    저같으면 인기를 떠나서 돈때문에라도 출연하겠습니다.. 뭐 20년 30년 해먹을 이런생각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18. 진짜 쓰레기 글 많네 2008.05.2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예술과 예술은 구분되어졌다. 누구로부터? 주체와 객체로부터
    그로인해 대중예술의 순수성은 이제 쓰레기 통에 쳐 넣어도 상관없다
    현영이나 김자옥이나 동방신기나 에바나 다 똑같은 애들이다
    돈 쫒아 가는 연애산업에서 상품성이 있으니까 나오는거지
    연애인은 다 롱런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하나...

  19. 지나가다.. 2008.06.01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사실 관계부터 정확한 확인을..
    에바가 찍은 '돈'관련 광고는 '대부업체'가 아니고 저축은행
    즉 메이져 1금융권은 아니지만 2금융권.. 제도권 은행이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자율은 1금융 보다는 높겠지만..
    사금융 즉 사채업을 양지로 끌어낸 대부업과는 다르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20. 삐둘어진 자화상? 2009.08.13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 개인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자유지만~ 요즘 시대에 다들 멀티 플레이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은 추세지 않나요~
    심지어 가수만의 길을 걷는 자들 또한 실력이 형편없는터에 ...미수다에 나오는 에바씨를 삐뚤어진 자화상이라고 하면서 귀여움, 신선함을 들먹거리는 거에 대해 상당히 불쾌하고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잘될 가능성이 없다는 이런 문맥은 어떻게 보면 인종 차별주의적인 느낌이 드네요...저도 에바씨를 아는 사람도 아니고 모 미수다 팬도 아니지만...연예계를 비판하는 것 보다는 외국인이라는 한사람에 대해 너무 공략하는거 아닙니까? 외국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21. ^^ 2010.07.23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에바가 곱고 예쁜 미모라 생각해서...
    미수다 출신중 좋아했었는데 대부업체 광고까지 찍었다 니 실망이네요..
    게다가 가수에 섹시화보까지..메뚜기 한철장사라는 말이 딱..이것저것 돈되는것이면 찍는마인드라 ;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이 보지못한 무언가를 보고 얘기할수있고...
    또 한국문화를 배우고 동화되가려는 모습도 보였으니.. 좋은면을 충분히 어필한다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