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수제자>가 제작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집밥 백선생>이 있었다. 백종원이라는 스타를 위시하여 ‘생활 밀착형’ 요리를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공을 거둔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 열풍이 다소 가라앉은 시점에서 제작된 시즌 2에서도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는 중이다. 스튜디오에서 요리를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백종원의 쉬운 레시피에 있었다. 백종원은 누구라도 따라할만큼 쉽고 간편한 요리를 선보인다. 초보자들도 그다지 부담감이 없는 요리 스타일에 일단 만들어 놓으면 맛도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

 

 

 

 


설탕을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자극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요리 초보들에게 있어서는 백종원의 팁만큼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 방송 후,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할 수 있도록 마트에서 이벤트 코너가 생기고 재료가 동이나는 상황이 펼쳐진 것 또한 그 때문이다. 그만큼 내일 반찬으로 무엇을 해먹을까는 큰 고민이고, 그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하게 만들어주는 백종원의 레시피는 상당히 효율적이다.

 

 

 

 

 

 

 

이를 벤치마킹한 듯, <옥수동 수제자>역시 스승과 제자 콘셉트로 꾸며졌다. 스승은 재벌가 며느리나 자제들의 요리수업을 했다는 한식의 대가 심영순. 연륜과 세월이 묻어나는 그 답게 그가 가르쳐 주는 요리는 확실히 품격이 느껴진다. 그러나 박수진의 졸업 형식으로 막을 내릴 때까지 <옥수동 수제자>는 호응을 얻지 못했다. 단순히 호응을 얻지 못한 것을 넘어서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비난이 쏟아졌다.

 

 

 

 


그 이유는 박수진이 임신을 하면서 주객이 전도되는 모양새로 프로그램이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그램 안에서 요리는 메인 주제지만, 화제성이 전혀 다른 곳으로 옮겨 붙었다.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임신이 증명된 순간부터 아이에 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았고, 뱃속 아이에 관한 이야기는 기사로 다시 옮겨졌다. 아이를 가진 것은 물론 축하할만한 일이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박수진의 아이가 부각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었다.

 

 

 

 

 

 

 

 

박수진은 시종일관 성실하고 눈치빠른 태도로 수업을 받았으나 결국 그 수업 내용에는 전혀 대중 소구력이 없었다. 그 이유는 그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따라할 엄두가 쉽사리 나지 않았던 탓이 크다. 두부조림에도 소고기가 들어가는 등의 화려한 음식의 향연속에서 시청자들은 공감력을 잃어버렸다. 또한 거의 매회 등장하는 심미즙, 심미장, 심미유 등의 직접 개발한 소스 역시 양파, 배, 무, 생강, 마늘 등을 갈아 넣어야 하는 것으로 매번 사용하기엔 손이 많이 가는 소스다. 백종원의 만능간장이나 만능된장처럼 오래 두고 사용하기도 힘들며, 매 요리마다 넣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

 

 

 


심영순의 캐릭터 역시 백종원과는 다르다. 백종원은 특유의 입담과 성격으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며 요리를 가르쳐 주지만 심영순의 요리는 깐깐하고 엄격하다. 물론 각각의 요리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차이역시 당연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시청자는 요리를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게 되길 원한다. 요리에 능숙한 사람들이라면 모르지만, 아마 시청층의 대부분을 차지할 초보자들이나 중급자들은 만들기 전부터 부담이 되는 요리를 원하지 않는다. 

 

 

 

 

 

 

 

결국 <옥수동 수제자>에서 요리는 부잣집 며느리의 신부수업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만다. 결국 화제가 되는 것은 박수진의 사생활이다. 그런 상황에서 프로그램의 포인트는 자꾸만 이상한 곳으로 옮겨간다. 프로그램의 의도와 목적이 불투명해 지면서 <옥수동 수제자>에 쏟아진 비판은 강도를 더해갈 수밖에 없다.

 

 

 

 


이제는 넘쳐나는 쿡방 속에서 시청자들이 흥미를 잃어버린 탓도 있지만, 캐릭터를 시청자들의 니즈에 동화시키지 못하고, 고급스러운 한정식 같은 요리로만 점철된 <옥수동 수제자>의 분위기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증폭시켰다. 박수진의 잘못도 아니고, 심영순의 잘못도 아니다. 단지, 요리가 아닌 다른 것이 더 화제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든 제작진의 방향성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의 한계는 박지윤의 태도에서 드러난다. 박지윤은 지인으로 알려진 박수진의 결혼에 대해 함구하며 몸을 사렸다. 배용준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이후, 박지윤의 기독교 지인 모임인 ‘하미모’ 모임에서 박수진을 만난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지윤은 시종일관 “늦어서 모른다.” “와전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기억이 안난다.”등의 이야기만 풀어놓았다. 이미 기사로 발표된 이야기나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다른 게 없는 이야기였다.

 

 

 

평소의 친분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입을 다물어주는 ‘의리’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지만 ‘독한 혀의 전쟁’이라는 부제를 가진 <썰전>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여기서 <썰전>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드러난다. <썰전>에서 하는 이야기 자체에 분석적이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전개되기 보다는 술자리나 사석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썰전>에 등장하는 진행자들은 이미 개인적인 친분과 상황적인 제약이 생겨버렸다.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기에는 그들 역시 방송인이라는 한계가 있다. 그들이 하는 비판에서 그들 역시 자유롭지 못하며 그들이 맡은 다른 프로그램이나 지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유롭게 오고갈 수 없다는 것은 <썰전>이 가지는 가장 큰 한계다. 초창기 고정 패널이었던 김희철 또한 “내가 아이돌을 비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썰전>에서 물러난 것은 이런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지점에 있는 일이었다.

 

 

 

박지윤의 태도는 지나치게 방어적이었다. 뭔가를 알고 있으면서도 숨기는 듯한 태도에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썰전>이라는 콘셉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모습이었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나쁜 일도 아닌,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은 인물에 대한 이야기마저 함구하는 것은 <썰전>의 콘셉트를 굳이 생각해 보지 않더라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이것이 <썰전>의 화제성이 유지될 수 없는 이유다. 독한 혀들은 진행자들과 상관없는 일에서만 유효하다. 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몸을 사린다. 그런 그들이 어떤 프로그램이나 인물에대한 비판을 쏟아낸다 한들, 그 비판이 설득력을 가지기 힘들다. 이런 이중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썰전>의 한계는 불행하게도 필연적이다.

 

 

 

다른 방송에도 출연해야 하고 연예계 친분을 유지해야 하는 진행자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썰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감정에 묘한 거부감이 생긴다는 점이다. 강도 높은 비판을 해도 그 비판이 공감을 자아내지 못할 경우 문제가 되고, 하지 않아도 <썰전>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일이 되고 만다.

 

 

 

 

이런 상황에서 <썰전>의 시청률은 1%대로 추락했다. 그들이 가진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독설가로 유명한 김구라마저 이제는 잃을 것이 너무 많다. 그들이 제대로 된 비판을 할 수 없다면 <썰전>이라는 프로그램에 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 일 자체가 의미 없다. 과연 <썰전>의 의미를 다시 되살릴 수 있을까. 그것은 그들이 정말 잃을 것이 없는 것처럼 발언의 수위를 높이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은 수위를 높일 수 없다. 그들이 가진 것들을 다 꺼내놓기에 그들은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이것은 그들의 잘못이라고만 보기 어렵다. 이런 상황을 생각지 못하고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정한 제작진의 실수도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부합하지 못하는 진행자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이 언제까지 참아낼 수 있을까. 이미 <썰전>의 의미는 퇴색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그 빛깔을 살리는 일은 시간이 갈수록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선덕여왕이 오랜만에 극의 활기를 되찾은 듯 하다. 한동안 정말 억지스러운 러브라인과 질질짜는-여기서는 그런 표현이 딱 어울린다- 덕만공주로 인하여 전개가 지지부진 하더니 오랜만에 상당히 재미있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그동안 공주가 되고 나서 오히려 힘을 잃은 것 처럼 보였던 덕만 공주도 드디어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야기도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을 주긴 했지만 사실 아쉬운 것은 조연들에 비해서 주연들의 매력이 너무도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어쨌든 매력적인 조연들이 주연 못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으니 시청률은 당분간 계속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캐릭터가 하나 있다. 바로 김유신의 아내 '영모'역으로 등장하는 아이돌 가수 '큐리'의 분량이다. 


 큐리가 병풍이 된 이유


 사실 -극중에서- 김유신이 억지로 결혼을 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역사적으로 김유신과 미실의 사이는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었던 사이였다고 한다. 서로 사돈지간을 맺은 것도 드라마의 극적 전개를 위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뒤에 숨은 안타까운 전개로 묘사하려 했으나 사실은 이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어쨌든 역사적인 사실을 나열하는 드라마가 아니라는 사실은 애저녁에 알았고, 드라마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 되었다면 여러모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할만 했다. 특히나 김유신의 아내라는 역할이 작다면 작은 역할일 수 있지만 극의 전개에 활력소가 되려면 얼마든지 될 수 있는 역할이 아닌가.


 그래서 등장 이후부터 얼마 지나지는 않았지만 시종일관 대사 한마디 없이 뒤에 병풍처럼 앉아있는 역할이 전부인 것은 상당히 의외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연기력이 뒷받침 되지 않은 연기자를 드라마에 투입하는 것 자체가 신인 띄워주기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역할은 사실 큐리 아니라 그 누가 맡아도 상관이 없는 역할이다. 그러나 단지 [선덕여왕]에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기사가 수차례나 쓰여졌다. 


그런 화제성만들기에 힘을 쏟았지만 사실 쏟아지는 관심이 미미하다는 것은 큐리소속사 측에 있어서는 별로 달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허나, 큐리가 대사 한마디 못하고 조용히 뒷자리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애초에 한 번 '아이돌 가수'로 실패를 경험한 선덕여왕 제작진 측의 판단이 깊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선덕여왕은 고현정의 아역으로 유이를 캐스팅한 전력이 있다. 하지만 유이는 선덕여왕에서 이렇다할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얼굴은 고현정과 상당히 닮았지만 연기력은 한참 모자른 것으로 판명이 났을 뿐이었다. 사실 그 이전으로 올라가자면 왕후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던 박수진이 엄청난 질타를 받은 전력도 있었다. 


 그래서 어찌보면 큐리가 '병풍'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설득력 없는 연기력으로 비중을 늘려 봤자 시청자들의 짜증만 가속화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뒷자리에서 조용히 묻어가는 편이 드라마에 있어서나 큐리에게 있어서나 훨씬 득이 되는 일일 수 있다. 물론 의외의 인상을 주며 역할을 성공적으로 자기것으로 만들 가능성도 있었을 테지만 처음 드라마에 출연하는 아이돌 가수, 큐리는 아마도 그럴만한 역량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도 말했듯 유신랑의 아내 역할은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소지가 다분함에도 전혀 그 활용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드라마에 있어서는 손해다. 


 그동안 선덕여왕이 여러 아까운 장면들을 포기하고 좀 쓸데 없지만 캐릭터를 살리는 방향으로 중심을 잡은 탓에 중간 중간의 감정선이 상당히 무뎌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덕여왕이 아직까지 인기가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캐릭터의 힘이 그만큼 강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릭터를 이렇게 까지 방치해 둘 거면서 새로운 인물의 투입을 감행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선덕여왕이 시청률을 다시 40%이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인물간의 대립이 더 첨예해 져야 함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캐릭터의 구성이 아주 중요할 수 있는 시점이다. 그래서 굳이 '큐리'여도 상관없었겠다는 안도감 뒤에 '큐리'가 아니었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너무 많이 고쳤다. 2009.09.30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로 웃기는 소속사와 연예인들이다. 무슨 성형을 밥먹듯이 하나.. 라디오스타와 나올때와 얼굴이 많이 다르다.
    얼마 안됐는데. 특히 규리. 소연 등이 얼굴이 다른 사람처럼 많이 달라졌다. 은정도 얼굴 웬만한 부분은 다 고치고..
    보람도 다 고치고.. 효민도 고쳤다는 말이 있고.. 지연도 고쳤고. 무슨 연예인들이 신인인데 벌써 얼굴을 대대적으로 고쳤나.. 너무 성형중독이다..

  2. 지나가던 이 2009.09.30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씌여졌다가 아니라 쓰여졌다가 맞습니다.

  3.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09.09.30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큐리에겐 <선덕여왕>에 출연하는 게 그다지 큰 도움은 안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잘 읽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

  4. whoRU 2009.09.30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는 공감하는데...
    그래도 큐리는 유이처럼 엉뚱하게 체고 나온게 아니라
    휴학이지만 정식으로 연극영화과 다닌 전력이 있고
    당당하게 오디션을 봐서 들어온것이라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판단해보아요...

  5. qqqqq 2009.10.01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우....
    김춘추 애인역 하는 보령 연기도 그렇고...
    여기 김유신 부인 역으로 나오는 이 분도 그렇고...

    지금 나 자신을 타이르고 있다...
    앞으로는 선덕여왕 보지 말라고...
    습관적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뭐...아직...비담, 알천, 죽방, 고도를 비롯해서...
    왕과 왕비 등등 몇몇 분들 때문에 그나마 보고 있는 중이다...

  6. 얜 진짜 왜나오는지 모르겠다 2009.10.01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 마지막회를 티아라 거짓말 뮤직비디오로 만든 거대기획사의 또 다른 횡포

  7.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0.01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는 좋은 활약을 해주지 않을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8. qweqwr 2009.10.01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유이가 연기력 부족이라고 할만큼 분량 안나오드만
    우리 유이 건들고 난리야

  9. 와와와 2009.10.14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너희 티아라 다음의 검색어 서제스트에 "티아라 성형"이라는 글귀가 있었는데 그것을 삭제요청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