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의 한계는 박지윤의 태도에서 드러난다. 박지윤은 지인으로 알려진 박수진의 결혼에 대해 함구하며 몸을 사렸다. 배용준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이후, 박지윤의 기독교 지인 모임인 ‘하미모’ 모임에서 박수진을 만난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지윤은 시종일관 “늦어서 모른다.” “와전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기억이 안난다.”등의 이야기만 풀어놓았다. 이미 기사로 발표된 이야기나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다른 게 없는 이야기였다.

 

 

 

평소의 친분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입을 다물어주는 ‘의리’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지만 ‘독한 혀의 전쟁’이라는 부제를 가진 <썰전>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여기서 <썰전>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드러난다. <썰전>에서 하는 이야기 자체에 분석적이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전개되기 보다는 술자리나 사석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썰전>에 등장하는 진행자들은 이미 개인적인 친분과 상황적인 제약이 생겨버렸다.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기에는 그들 역시 방송인이라는 한계가 있다. 그들이 하는 비판에서 그들 역시 자유롭지 못하며 그들이 맡은 다른 프로그램이나 지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유롭게 오고갈 수 없다는 것은 <썰전>이 가지는 가장 큰 한계다. 초창기 고정 패널이었던 김희철 또한 “내가 아이돌을 비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썰전>에서 물러난 것은 이런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지점에 있는 일이었다.

 

 

 

박지윤의 태도는 지나치게 방어적이었다. 뭔가를 알고 있으면서도 숨기는 듯한 태도에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썰전>이라는 콘셉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모습이었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나쁜 일도 아닌,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은 인물에 대한 이야기마저 함구하는 것은 <썰전>의 콘셉트를 굳이 생각해 보지 않더라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이것이 <썰전>의 화제성이 유지될 수 없는 이유다. 독한 혀들은 진행자들과 상관없는 일에서만 유효하다. 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몸을 사린다. 그런 그들이 어떤 프로그램이나 인물에대한 비판을 쏟아낸다 한들, 그 비판이 설득력을 가지기 힘들다. 이런 이중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썰전>의 한계는 불행하게도 필연적이다.

 

 

 

다른 방송에도 출연해야 하고 연예계 친분을 유지해야 하는 진행자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썰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감정에 묘한 거부감이 생긴다는 점이다. 강도 높은 비판을 해도 그 비판이 공감을 자아내지 못할 경우 문제가 되고, 하지 않아도 <썰전>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일이 되고 만다.

 

 

 

 

이런 상황에서 <썰전>의 시청률은 1%대로 추락했다. 그들이 가진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독설가로 유명한 김구라마저 이제는 잃을 것이 너무 많다. 그들이 제대로 된 비판을 할 수 없다면 <썰전>이라는 프로그램에 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 일 자체가 의미 없다. 과연 <썰전>의 의미를 다시 되살릴 수 있을까. 그것은 그들이 정말 잃을 것이 없는 것처럼 발언의 수위를 높이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은 수위를 높일 수 없다. 그들이 가진 것들을 다 꺼내놓기에 그들은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이것은 그들의 잘못이라고만 보기 어렵다. 이런 상황을 생각지 못하고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정한 제작진의 실수도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부합하지 못하는 진행자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이 언제까지 참아낼 수 있을까. 이미 <썰전>의 의미는 퇴색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그 빛깔을 살리는 일은 시간이 갈수록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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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김수현 신드롬' 이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르면서 주연을 맡은 김수현 역시 대박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오랜만의 청춘 스타의 등장에 방송가는 쌍수를 들어 반기고 있고, 김수현의 성장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소속사 키이스트 대표 '배용준' 역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해를 품은 달]의 대성공으로 인해 김수현은 명실공히 '배용준 라인'의 1인자이자 적자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용준이 후계자로서 김수현을 점 찍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그에 대한 애정이 넘쳐난다는 이야기다. 그도 그럴 것이 김수현이 FA 시장에 나왔을 때 배용준은 누구보다 재빠르게 김수현 영입에 성공했고 그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배용준으로선 "대박상품" 하나를 제대로 건진 셈이다.


하지만 김수현의 급성장이 달갑지 않은 사람이 하나 있다. 바로 김현중이다. 지금껏 김현중은 자타가 공인하는 '제 2의 배용준' 이었다. 배용준과 비슷한 외모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그는 DSP와의 계약이 만료 되자마자 배용준이 이끄는 소속사인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며 배용준의 후계자임을 만천하에 공언했다. 수많은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는 키이스트였지만 김현중만큼 배용준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제 2의 배용준' 타이틀을 놓치지 않은 인물은 없었다.


그런데 작년과 올해를 거치며 키이스트 내부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배용준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김현중과 김수현이 치열한 자리 싸움을 펼치는 형국이다. 재밌는 건 김현중이 점차 하락세를 타는 와중에 김수현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사실이다. 오랜 시간 배용준 후계구도의 적자임을 자처해 온 김현중으로선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배용준이 김현중을 영입할 당시, 그는 김현중에게 상당히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꽃보다 남자]를 통해 대중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입증시켰을 뿐만 아니라 SS501 활동을 통해 일본 내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인지도를 쌓아올렸던 김현중은 배용준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한류스타' 로 주목받았다. 게다가 [겨울연가] 시절의 배용준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헤어스타일은 일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배용준 역시 김현중의 이런 점에 주목해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은 것이다.


하지만 상황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배용준의 뒤를 이어 무난히 일본 내 최고 한류스타로 우뚝 설 것 같았던 김현중이 다소 미진한 활약을 펼치는 사이, 장근석이라는 빅 스타가 등장하며 차세대 한류스타 자리를 선점해 버린 것이다. 장근석의 등장은 김현중을 일본 최고 스타로 키우려던 배용준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만들었다. 배용준은 김현중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장근석 때문에 계획에 차질이 생겨 버린 것이다.


게다가 장근석이 특유의 익살맞음과 독특한 캐릭터로 '젊은 한류스타'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정립 한 것 역시 배용준과 김현중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김현중은 배용준의 이미지를 충실히 따라한 한류 스타였다. 즉, 배용준이 일본 시장에서 구축한 젠틀함, 부드러움, 여유로움 등의 이미지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장근석의 캐릭터는 단번에 그런 것들을 '올드' 한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같은 20대임에도 불구하고 장근석이 김현중보다 젊은 소비계층에게 훨씬 더 잘 먹혀들어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인 배용준, 김현중이 난감한 입장에 처하게 된 셈이다.


문제는 이 와중에 국내 시장에서의 김현중의 상품성 역시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사실이다. 야심차게 시작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쪽박' 중의 '쪽박'을 차면서 [꽃보다 남자]의 명성을 무색케 하더니, 곧이어 발매한 미니앨범과 싱글 역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소속사의 힘으로 공중파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앨범 판매량과 음원 판매량은 10위권 밖을 맴돌며 김현중의 이름값을 무색케 했다. 배우로도, 가수로도 어정쩡한 위치에 머무른데다가 한국-일본 활동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내몰리게 된 것이다.


김현중이 이렇게 하락세를 타는 사이, 김수현은 차근차근 성장하며 '배용준의 후계자' 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다. 배용준과 박진영의 합작품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삼동이 역할을 꿰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시청률을 바탕으로 배용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드림하이]의 대성공으로 인해 김수현에 대한 배용준의 애정은 더욱 각별해졌고, 키이스트의 후계 구도 역시 김현중이 앞서 나가고 김수현이 뒤따라가는 구도로 재편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드림하이]의 후속 작품으로 선택한 [해를 품은 달]이 말 그대로 '대박'이 나면서 김수현은 명실공히 키이스트 최고의 유망주로 급부상 했다. [해를 품은 달]에 합류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시청률이 40%를 넘나드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 나가면서 2012년 가장 '핫'한 스타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게다가 김수현은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캐릭터까지 갖고 있는 특유의 젊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배용준이 김수현을 일본 시장에 내보내 '장근석의 대항마'로 키우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젊은 한류 팬층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장근석에게 김수현은 배용준이 들이밀 수 있는 최고의 대항 카드다. 김수현은 장근석만큼 젊고 유쾌하면서, 장근석이 가지지 못한 진중함마저 갖고 있는 스타다. 여기에 한류 스타로서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노래 실력마저 출중하니 배용준으로선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없다고 하겠다. 배용준이 한 손에는 김현중을, 한 손에는 김수현을 들고 양쪽에서 일본 시장을 공략하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는 건 어쩌면 당연한 전략인지도 모르겠다.


최근 키이스트의 관심은 온통 김수현의 성공 여부로 쏠려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할 것인가부터 후속작의 성공 여부까지, 김수현의 일거수 일투족이 키이스트에겐 초미의 관심사다. '배용준의 적자' 임을 누누히 강조해 온 김현중으로선 다소 섭섭한 일이다.


허나 재밌는 것은 김현중 역시 최근 일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폭발력 있는 한류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단 사실이다. 그는 앨범 발매 2주만에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골드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러한 김현중의 성과는 김수현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견제구인 동시에 '배용준의 후계자' 자리는 아직까지 자신의 것임을 확인 시켜주는 무언의 시위다.


결국 2012년 들어 김현중과 김수현은 '배용준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누가 키이스트 최고의 실세인지를 겨루게 되는 입장이 되어 버렸다. 일본 시장에서 어느 정도 확고한 자리를 잡은 김현중이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면, 이제 막 혜성처럼 등장해 폭발력 있는 대중성을 보여주고 있는 김수현은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연예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과 내년을 기점으로 김수현이 일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배용준의 후계자' 자리는 승패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혼탁해지고 말 것이다.


김수현과 김현중. 김현중과 김수현. 이 두 스타는 배용준이 주목하는 최고의 청춘스타다. 과연 이들 중 그 누가 포스트 배용준으로서 한국-일본 양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톱스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그들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가 자못 기대되는 이유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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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구신지 2012.03.11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기자일까?? 김수현도 대단하고 김현중도 대단하고 둘다 잘하고 있는데 이런 비교는 그렇네요..안목 탁월하고 대단한 배용준이 키우는 스타 둘다 잘되니 좋네요.
    저는 배용준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보고 싶을뿐ㅠㅠ
    장근석도 대단.

    • 현수 2012.03.23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용준이 키우는 스타? 배용준이 김현중 데려다 뭘 키워줬지? 배용준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눈가리고 아웅하면 다 속을줄 알아!

    • 김현중 안티님 2012.05.07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현중팬인 척하면서 배용준 욕하지 말고 꺼지세요

  3. 근데 2012.03.11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근석은 기사화되는데 김현중은 왜 기사화가 안돼?
    김현중팬 말대로 김수현이 소속사 언플로 떴다면 김현중은 소속사에서 포기한 거야?
    궁금하네....???
    장근석하고 김수현은 종종 듣는데 김현중은 통 소식이 없네..

    • ㅋㅋㅋ 2012.03.13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 소속사는 김현중한테 진짜 고마워해야 겠네요 이렇게 모르는 사람이 포기했냐고 할정도로 언플안해줘도 알아서 앨범만 내면 몇십만장씩 팔아줘 캐릭터 상품만 내줘도 100억이상 매출기록해 돈되는 일본 씨엡이며 척척알아서 해주니ㅋㅋㅋ 그래서 언플이 필요없는건가 ㅋㅋㅋ이름 알릴필요없이 각종 검색순위 1위하고 각종시상식에서 상다받아오니 소속사는 진짜 편할듯 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어느정도 일은 해주지 근데//님 댓글보니 너무 일안하시는듯 ㅋㅋㅋ 일본씨엡관계자들도 몇시간 행사로 20억벌어주니 고맙다고 기사바리바리 내주던데 ㅋㅋㅋ요번에 일본대박 치니까 일본이 더놀라서 9시뉴스까지 나올정돈데 한국은 너무 조용해 ㅋㅋㅋ

  4. ㅎㅎㅎ 2012.03.11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들 싸운다 김현중이나 김수현이나 그게 그거지 근데 김수현이 더 장래성 있어보이긴 함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2.03.12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수현팬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겠지. 근자감쩌네...

  5. ㅎㅎㅎ 2012.03.12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뜨고 있는 김수현을 이미 뜬 스타들 끌어들여 깍아내리고 이런글 쓰는 김수현팬들 그러지 마라. 언풀로 현빈을 끌어들여서 현빈팬들도 기분나빠 하던데.

    • ㅎㅎㅎ 2012.03.12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뜬 스타? 김현중 팬이니깐 그렇게 생각하겠지 근자감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ㅎㅎㅎ 2012.03.12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플? 김현중 팬들이 언플얘기하면 안되지 ㅉㅉ 현빈을 끌어들여? 너야말로 뜬끔없이 현빈이 왜 나와? 기자한테 따지든가 ㅉㅉ

    • 굴러가는소리들려 2012.03.12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끌어들여? 누가? 요즘 뜨니깐 블로거가 조회수 올릴려고 끌어들인거지 김수현팬이 어쨌는데?

    • 맞는 말 2012.03.14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김수현 팬들은 검색도 안 하나?
      한밤 블로거 같은 비교질 기사로 김수현 엄청 까인 걸 모르다니..
      그리고 김현중 언플이라..
      있는 사실도 안 알려주는 소속사 언플?
      김현중 행사에 모였던 팬들 숫자 줄여서 내보내는 소속사 언플?
      요즘은 김현중 팬 게시판 보고 기자들이 눈팅하다가 기사 내주더라 그걸 김수현 팬들은 언플이라고 하는구나
      오히려 김수현 언플 심하다고 까이던데 김현중은 괜히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로 묶여서 까이더라.
      김수현 팬이 어떻긴..
      꽃남 때 감독에게 까인 걸, 감독 열라 까면서 김현중도 까더라?
      그리고 꽃남 주연들 죄다 디스질하고..
      김수현 연기가 주연들보다 더 잘하고 튀니깐 까였다고 난리 남.. 누가 보면 연기신 나셨어
      김수현 팬들 별나다는 말 듣고 있어요~

      그리고 소속사 말이 자꾸 나서 말인데 난 개인적으로 키이스트에 유감없음.
      언플? 가끔 생뚱맞을 때도 있지만 언플 심해 욕먹는 거보다 나음.

    • 김현중 이미 뜬 스타 맞아 2012.03.15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고모델비 하나만 봐도 그렇고. 위에 인정하고 싶지않은 찌질이들이 웃기는 짜장들이지 ㅎㅎㅎ

  6. zzzzz 2012.03.12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 쓸데 잆어 싸우네 ㅋㅋㅋㅋㅋㅋㅋ 블로거의 바람대로 아주 많은 관심을 받아서 좋겠수 ^^

  7. Favicon of http://4 BlogIcon 블로그 쥔장 2012.03.12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1년후에 다시 만납시다~~~~
    그리고 글이라는게 본인의 생각만으로 적는거는 아니죠.
    양심을 좀 챙기시죠

  8. Favicon of http://5 BlogIcon ㅄ같은글에 유치하지만 2012.03.12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만 김현중만 검색해도 나오는 김현중 관련글과 기사들
    김현중이 한류대세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네
    http://bbs.movie.daum.net/gaia/do/movie/menu/star/photo/read?articleId=91052&bbsId=P002%20
    인도네시아까지 퍼진 김현중, 인기 실감해?
    http://bbs.movie.daum.net/gaia/do/movie/person/read?articleId=92892&bbsId=P002
    김현중 일본에서 세마리의 토끼를 잡다.
    (1) 김현중, 일본서 데일리 판매 해외가수사상 최고기록!!
    (2) 레코초쿠 벨소리 부분 일간 1위/주간순위 2위를 차지!
    (3) 김현중의 장난스런 키스 츠타야 주간 랭킹 1위!!
    1주차 2위 (오리콘 DVD 데일리 랭킹 2위)
    2주차 1위
    3주차 2위
    4주차 1위
    5주차 1위 http://cafe.daum.net/hanryulove/JVtX/12158?docid=5sb4|JVtX|12158|20120126103013&q=%B1%E8%C7%F6%C1%DF
    김현중 프로모션 없이 미빌보드 월드챠트5위
    오리콘] 김현중, 솔로 데뷔곡 첫주 발매 10만장 돌파"

  9. 00 2012.03.13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블러거는 장**배우에미에게서 얼마나 받았을까요? 알아맞쳐보세요. 이승기두 살살 까고 다니드구먼 .
    블러거들중에 몇명있지......

    • ㅎㅎㅎ 2012.03.13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블로거 태그에 장근석도 있으니 장근석글 검색해보세요. 이 블로거가 얼마나 악의적인데

  10. 연금술사 2012.03.15 0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같은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ㅋㅋ

  11. 나그네 2012.03.17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워 블로그 포스팅 어쩌구 저쩌구....창피하지도 않나? 이런글 싸지르는게... 제대로 알고 쓰던가? 하긴 핫한 스타 이름 올려서 돈은 벌겠네..쓰더라고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 이건 뭐 깎아내리지 못해서 난리이니....쥔장은 누구팬인가 보네 그쪽엔 충성하는거 보니

  12. 어이음네 2012.03.17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알지도못하면서괜히주관적인생각섞어서이런글쓰지마삼, 김수현과김현중은서로다른길을걷고있음.근데그둘가지고후계자니어쩌니,존나어이엄네.글고김현중도열심히노력하고있고소속사힘으로일등하고그런거아님. 김현중은이미한류스타고장키시청률안나온건어쩔수없는상황이었음.아는것도없으면서괜히나대지말고할일없음이런글쓸시간에김수현팬카페가입해서열심히글이나쓰삼

  13. 어이음네 2012.03.17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알지도못하면서괜히주관적인생각섞어서이런글쓰지마삼, 김수현과김현중은서로다른길을걷고있음.근데그둘가지고후계자니어쩌니,존나어이엄네.글고김현중도열심히노력하고있고소속사힘으로일등하고그런거아님. 김현중은이미한류스타고장키시청률안나온건어쩔수없는상황이었음.아는것도없으면서괜히나대지말고할일없음이런글쓸시간에김수현팬카페가입해서열심히글이나쓰삼

  14. 현수 2012.03.23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개도 안먹는 배용준 후계자 자리 ㅋㅋㅋ그냥 김수현이나 가지라고 해랔ㅋㅋㅋ 김현중은 이미 한류 톱 중에 톱인데 어따대구 비교질이야

  15. 모라는건지 2012.03.24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도안되는소리 여직까지 있네,,,ㅉㅉㅉ
    빠짓할려면 빠짓이나 하시길 권합니다..
    비교질따위 사양합니다.....ㅡㅡ.....
    누굴 어디다 비교질하는건지..ㅉㅉ..어이없다..증말

  16. 모라는건지 2012.03.24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도안되는소리 여직까지 있네,,,ㅉㅉㅉ
    빠짓할려면 빠짓이나 하시길 권합니다..
    비교질따위 사양합니다.....ㅡㅡ.....
    누굴 어디다 비교질하는건지..ㅉㅉ..어이없다..증말

  17. 00 2012.03.26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블러거는 김수현이 빠가 아닙니다 이용하고 이간치는 거지 .....
    장**네서 돈받고 그대로 낸겁니다 . 장**이 고용 알바들이 다출동해 물타기하네.
    이 비리블러거야 . 대대손손 쓰레기 드런짓하고 빌어먹고 잘살아라.

    • 나참 2012.04.09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망상병이 지나쳐서 위태로워보이네요.
      이 블로거가 여태 무슨글을 썼는지 확인도 안하고 억지부리네. 안티짓 적당히 하시죠. 자신없으니 풀네임 안쓰나봐요? 가지가지

  18. 헐헐헐... 2012.04.07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따위의 글을 쓴 사람 누구지??
    기본적으로 이런글을 쓸려면 상황은 알아보고 써야되는거 아닌가?
    뭐.. 위에 글들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으니 따로 말은 안하지만...
    한류라.... 아무나 하는거 아닌데...
    김수현 하나 띄울려고.... 참.... 기가 막히네...

    쓰레기같은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222222

  19. 대박났네요~ 2012.04.08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쓰레기같은 글을 써서 대박나셨어요~앞으로도 이렇게 자극적인 내용으로 분란내는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김현중은 김현중대로, 김수현은 김수현대로 잘나갈것입니다.
    그런데 키이스트 이 놈의 회사 정말 맘에 안들어요.
    괜찮은 연예인 둘을 자기네 잇속대로 가지고 놀고 있으니 한마디로 욕나와요.
    지금 한류사업은 김현중 통해서 돈벌고 김수현은 이번 대박들마로 돈버는데
    언플이 거짓같이해서 모든게 배용준님의 덕이구, 키이스트 회사의 업적인냥 기사화하는지
    그리고 비교기사를 내서 왜 적을 만드는지..
    그러니 이런 쓰레기같은 블러그에서 이런 저질글을 쓰게 만들지..
    암튼 이 회사 홍보팀 문제있어!!!
    그러니 탑스타들이 하나둘 이 회사 전속해지하지..
    그렇게 머리쓰다가 당신들의 보물들을 잃게 될것이다!!

  20. 어이없음 2012.06.03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꾸할 가치도 없는 글이다. 이것도 기사라고 ... 내 참

  21. 김현중 효과 2012.06.04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중의 '도시정벌', 해외선판매 천만불 육박 '김현중 효과'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이혼 소식이 뜬금없이 언론지상에 등장한 것이다.


게다가 그 상대가 배우 이지아라는 점에서 대중이 받은 충격은 상당히 컸다.


이지아는 최근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했던 정우성과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이지아는 서태지와 정우성을 동시에 농락한 아주 못된 여자로 손가락질 받고 있다.


그런데 과연 그녀는 '가해자'이기만 한걸까.


이지아의 실제나이는 78년생 즉, 34살로 알려져 있다. 서태지와 사실혼 관계에 들어간 것이 14년 전이니 20살 꽃다운 나이에 당대 최고의 스타인 서태지와 동거를 시작한 것이다. 서태지가 누군가. [난 알아요]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하여가][환상 속의 그대][교실 이데아][컴백홈]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한국 가요산업의 전반적은 구조를 혁신적으로 뒤엎은 문화대통령 아닌가. 서태지와 사실혼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이지아에게는 '평범한 삶'을 포기하는 운명적 선택이었다.


혹자는 이지아가 돈을 보고 서태지에게 접근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한 폄하다. 만약 그녀가 돈 때문에 서태지를 만났다면 1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재산분할소송 등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 서태지와 이지아가 어떻게 살았는지, 무슨 이유로 헤어지는지 정확히 밝혀진바는 없지만 그들의 첫 만남까지 순수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는 건 가혹한 처사다.


서태지를 처음 만나던 당시 이지아의 나이는 겨우 18~19살이었다. 대학생도 아닌 앳된 고등학생 소녀였다. 그런 소녀가 당대 최고의 스타인 서태지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다는 건 자신의 모든 인생을 서태지에게 걸었다는 것과 다를바 없는 의미다. 적어도 그 때의 이지아는 서태지 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걸 자기 인생 최고의 목표라 생각했을 것이다. 앞뒤 잴 것 다 재면서 서태지에게 접근했다면 이렇게 '바보스러울' 정도로 오랜 시간 서태지와 함께 살 필요가 없다.


서태지는 대부분의 사생활이 대중과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신비주의 스타'의 표본이다. 드라마틱한 은퇴와 전격적 컴백, 그리고 몇 번의 앨범 발매 기간 동안 그는 음악 외에는 그 아무것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이지아는 이런 서태지 곁에서 오랜 시간 숨죽이고 살아야 하는 운명이었다. 사랑해서 같이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떳떳하게 밖으로 표현할 수 없는 현실. 그 현실이 '여자' 이지아에게 큰 상처이자 외로움으로 남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 일 것이다.


그녀는 스스로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철저히 비밀스러운 사람으로 살아야 했다. 있어도 있는 것이 아니고,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 존재로 산 인생은 '사랑'이라는 두 글자로 보상받기엔 너무나 참혹하고 가혹하다. 보다 평범한 삶을 살았을수도, 보통의 제대로 된 삶을 살았을수도 있었던 그녀는 서태지와 함께 한다는 이유만으로 자기 정체성조차 부정해버리는 형편없는 지경까지 내달렸다. 모든 걸 다 제쳐두고서라도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이지아를 동정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이런 삶은 전적으로 이지아가 선택한 일이다. 20살 어린나이에 서태지라는 사람에게 자신의 인생을 거의 올인하다시피 한 '미련한 선택'이 이지아를 여기까지 내몰았다고 봐야 맞다. 하지만 이건 절대 욕먹을 일은 아니다. 무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 남자 곁에서 자기 존재마저 부정하고 산 여자를 꽃뱀이니, 팜므파탈이니 하며 손가락질 하는 건 더더욱 옳지 않다.


그녀는 20대 모든 청춘을 서태지를 위해 바쳤고, 남편 서태지를 단 한번도 '남편'이라고 자랑할 수 없었다. 물론 서태지와 손 잡고 맘 편히 동네 공원 한바퀴 즐겁게 산책하지도 못했을터다. 이건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대단한 불행이다. 그런 그녀가 어째서 서태지와 결혼을 하고 이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이토록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오히려 이지아가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는 건 정우성과의 열애문제다. 정황을 살펴보니 정우성은 이지아와 서태지의 관계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지아가 만약 정우성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했다면 정우성에게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 놔야만 했다. 정우성이 이런 식으로 상처 받게 하는 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여자로서 사랑하는 남자에게 철저히 숨기고 살았던 과거까지 시시콜콜 털어놓는 건 물론 힘든 일이다. 그래도 이 부분에선 이지아가 크게 실수했다.


허나 이지아와 정우성의 열애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일이다. 이지아와 정우성이 열애를 시작할 시점은 그녀가 이미 서태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난 뒤였다. 실질적으로 따지자면 이지아는 '솔로' 상태였단 이야기다. 솔로인 이지아가 솔로인 정우성을 만난다는 건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 이지아와 정우성의 관계도 그냥 사랑하는 연인 사이 정도로 가볍게 보면 된다. 불륜이니, 간통이니 하는 추접스러운 단어와는 전혀 어울릴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지아는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을 때부터 철저히 과거가 숨겨진 여배우였다. 지금 대중들은 그녀가 이름부터 시작해서 나이, 경력까지 모든 것을 허위로 작성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이지아가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서태지의 숨겨진 여자' 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서태지를 만나는 그 순간부터 절대로 '솔직할 수' 없었던, 솔직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안타까운 건 그녀가 서태지의 여자로만 살기엔 너무 유명해졌다는 것, 그리고 서태지의 곁에 머물기엔 재능과 꿈이 너무 펄떡거렸다는 사실이다.


현재 그녀는 서태지에게 55억에 달하는 재산분할 소송을 냈다고 전해진다. 대스타의 숨겨진 여자로 산 14년의 세월, 숨죽인 삶의 값어치를 따지자면 55억이라는 돈이 그리 큰 돈처럼 보이진 않는다.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서태지와 이지아에게 속았다는 사실이 쇼킹하고 충격적이어서 배신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 한 켠 슬그머니 자리하는 이지아에 대한 동정까지 숨길 순 없는 것 같다.


너무 그녀를 손가락질 하고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이것도 이지아의 인생이려니 하고 편안히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태도다. 상대가 문화대통령 서태지라는 점만 뺀다면 서태지와 이지아는 그저 불같이 사랑했다가, 얼음처럼 깨져버렸던 수많은 스타 커플들의 뻔한 결혼과 이혼 스토리와 다를 바 없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그 속에선 모두가 다 가해자요 피해자다. 물론, 이지아도 가해자이면서 최대 피해자다.


여배우이기 때문에 더 많이 받아야 하는 손가락질. 서태지의 숨겨진 여자였기에 더더욱 화제와 비난의 대상이 되야 하는 현실. 지금 한 명의 나약한 '여성'으로서 이지아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문득 그녀의 황량하고 외로웠던 지난 시절이 안쓰러워진다.


<뱀파이어 로맨스>


"이지아 노래/작사"


널 잃어버린 내 가여운 희망 … 지친 메마름
너를 얼마나 더 알아야 하는 걸까?
널 이해하려면 …
이젠 말해 봐 네 모든 걸…..
너를 삼키던 그 외로움까지


너만은 I won’t let you go.
이 하늘이 마를 때까지만
Please don’t leave me… Don’t leave without me
너만은 I won’t let you go.
나와 이곳에 머물러줘
Please don’t leave me… Don’t leave without me


끝없는 어둠 속에 널 가둔 이세상이 널 속이고
또, 감추고 이를 드러내지 않고
빛없는 암흑 속에 날 가둔 이세상이 날 속이고
또, 감추고 나를 드러내지 않고……


널 잃어버린 내 빛 바랜 시간 … 낯선 기다림
너를 얼마나 더 알아야 하는 걸까? 널 이해하려면 …
이젠 말해 봐 네 모든걸…….
너를 삼키던 그 외로움까지


새장 안에 널 가두고 … 널 속이고 또 감추고
짙은 어둠 안에 날 가두고 이를 드러내지 않고
새장 안에 널 가두고 …. 널 속이고 또 감추고
짙은 어둠 안에 날 가두고 이를 드러내지 않고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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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지아 잘못한거 없다. 2011.04.24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다리 4다리도 말 안하고 사귀는게 요새 세상이다.
    애 낳아도 거 무시하고 처녀라는게 요새 세상이다.
    이지아는 애도 없는데 걸 안알렸다고 뭰 문제?
    ㅈ\친구들에게도 물어봘라.
    이런일 있을땐 어떻게 대처하냐고 상의하면 10임 10 다 '감춰라 ' 한다.
    이지아만 나쁘다 할순 없다.
    정우성와고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까지 까발리야 하나?.
    더구나 이미 3년전에 이혼 종료되었다는데 그럼 요새는 처녀다.
    뭘 문제삼겠다는겐가?

  3. 이지아 잘못없음 2011.04.24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할거라면 당연히 말해야하지만, 하지만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 고백할수가 있읍니까. 더 정들면 고백했을지도 모르지만 사랑의 시작단계에서 상대방에게 모든걸 고백해야 한다면 정우성이도 그동안 먹었던 여자들 다 고백해야 맞다

  4. 나쁜여자야!! 2011.04.24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하필 정우성이냐고!!!여럿 곤란하게 만든 지아씨!!차라리 혼자지내려 노력하셨으면 좋았을걸...알려져서 사랑하는 남자 욕먹일거 알았을텐데!!그렇지안하고 숨기고 가라려고 했다면 그래도 당신은 나쁜 사람이야!!

  5. 김모씨 2011.04.24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아를 동정하는 이유? 이지아 소속사에서 동정표 받도록 글을 썼다던데...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려는 이지아와, 한푼이라도 안줄려는 서태지 개인간의 개싸움에 제3자가 끼어들 필요가 있나

  6. 서태지 이지아 모두 잘못했다 2011.04.24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비밀로 한다는 것은 범죄행위이다. 왜냐하면 이지아가 결혼과 이혼을 숨기고 처녀행세를 했으니 정우성같은 피해자가 발생한 것이다. 서태지도 마찬가지이다. 서태지를 좋아하여 사귀기를 원하는 여자가 있다면 그녀도 피해자다. 진중권이는 정말 개념없는 사람이다. 결혼했다는 것이 어찌 사생활의 범주에 속하는가? 결혼했다는 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했으니 다른 사람은 신경끄라는 선언인데 이걸 숨긴다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불륜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결국 비밀결혼을 정당화하는 것은 불륜을 조장하고 합법화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7. 잘잘못을 따질만한 것은 아니고 2011.04.24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지도 음악활동때문인지..순정인지..함부로 못 나댈만한 위치라 그런건지..대략 이지아만 보고 산거 같고,..어쨋든 시작은 순수했을거라 생각함..이지아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을꺼 같다..첨에는 사랑으로 극복할줄 알았겠지만 사람이 그렇지 않지..그리고 둘이 서류상 말고 진짜로 헤어진건 2009년쯤..인거 같고..돈보다는 먼가 감정적인 문제로 이지경에 이런거 같다..대략 예상은 가지만..음..어쨋든 정우성이랑은 엄밀히 불륜도 아니고..연애 초기에 그런말 하기 무척 힘들었을거 같은데..누구 잘못이라기보다는 사람 사는 일이 다 이렇고 사랑이 퇴색되고 변하고...그건거 같아..두분다 안쓰럽다는 생각이...

  8. 이지아가 욕먹는건 2011.04.24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을하던 이혼을 하던 문제가 안되는거고 이번 문제 자체가 이혼을 했고 돈가지고 쌈질하는건데 솔찍히 이지아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이건 문제가 심각하다. 꽃뱀이란 소리가 왜 나오냐면 이혼은 본인이 아니고서는 이혼한걸 알수가 없다. 즉 이혼하고 속이고 시집간다고해도 절때 알수가 없지 애가 있어도 입양또는 남자쪽에서 대려갈경우도 본인 아니면 알수 없는 거다. 정우성과 결혼 성공하고 난후에 이런 사실이 터지면 그때도 이지아 편들꺼냐

    • A. 2011.04.24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말했는지 안했는지 본인도 아니고 어찌 알것이며
      연예인이라 해도 사람인데
      뭔 사생활에 고주알.
      남 욕에 노여워 마시고요-
      본인 노후 설계나 하세요.

      이혼하든 연애를 하던
      능력 되면 하면 되는거고.
      나야 부럽기만 하구만.

  9. ㅇㅇ 2011.04.24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잘못한건 잘못했다..인정하면 되지..무슨 그리 말이 많은지..이혼한게 잘못이 아니고.정우성이를 가지고 논게 잘못인거지..국민호구 된거지,..이게 잘못이 아니면 머가 잘못이야..잘못은 잘못인데 알고보면 불쌍하다 이런 궤변좀 하지마라..연쇄살인마 유영철도 알고보면 엄청 불쌍해..

  10. +.+ 2011.04.24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정우성이 서태지한테는 게임이 안되지.. --;

  11. 인간사생활 2011.04.24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아 나 정우성 사귄게 죈가. 아니다. 난 서태지가더 의심간다. 인기도 그리 많았는데 과연 여자가 이지아 뿐이였을까. 엄마들은 욕해도 젊은 우리들은 이해해야한다 요즘같은 세상에 누가 그런걸 논해. 인기 없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어쨋든 서태지와 빨리 잘 해결되고 정우성과 새 인생 살길바람. 홧팅

  12. 대중들의 잔인함 2011.04.24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사힌번 대중이란 존재들의 양면성과 잔인함을 느낀다.

    솔직히 말해 이지아가 대중들에게 죄를진것은 아니지않나~~~
    이지아가 미안해야할사람이 있다면 단 한사람 정우성뿐이라고 본다.

    굳이 가해,피해를 따진다면 이지아또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기에 말이다..

    대중이란 존재는 자신들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마치 자신들이 이모든
    것들의 최고피해자인냥 , 자신들이 그들로부터 받은 상처가 다른 모든것과
    비교가 안되는냥 , 마치 연예인들은 대중에게 사생활마저도 공개해야하는양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대고있을뿐이다.

    설사 서태지 , 이지아가 결혼사실을 밝혔더라면.....대중이 가만히 놔뒀을까?
    연예기자들과 작당?을해서 그들을 뿌리부터 흔들어놓고 갈기갈기 찢어놨을
    거라본다.......물론 서태지란 존재가 그 정도의 거대했던 존재였기말이지.

    허나....그럴수밖에없던 이유따위는 대중들에게 중요하지않을뿐 ...;;

    그들이 대중앞에 진실하지않았다는걸 문제삼고싶나??

    맞다 그들은 진실하지 못했다 . 또한 이지아는 정우성에게 도의적인 사과를
    해야한다......그리고 이지아와 맞대면해서 진실을 들어야할 권리또한있다본다.
    또한 스타라는 존재가 팬에게 어떤의미인지 모르는 바는아니다 ,
    일부팬을떠나 대중들들마저 정우성과 똑같은 입장의 것들을 요구하려
    한다는건 어떤면에선 오버라는 생각이 들지않는가???

    대중이건 팬이건 연예인이란 존재는 당신들의 모든것도 아니고 그들도 당신들
    이 모든것이라 생각지않는다.

    난 그들팬은 아니다만 ,일부팬들마저 갈가리 찢어놓지 못해 안달인걸볼때
    진정한 팬이란..........가족과 같은거라 생각한다.
    어떤것이든 감싸안아주고 어떤이유에서든 이해해주는거다.
    철새처럼 계절에 따라 변하는것이 팬이 아니란말이다.

    그리고 잔인한 대중들.....;;
    그냥 좀 놔두자~~~~~~뭘그리 갈기갈기 찢어놓고 씹지못해 안달들인거냐??
    아주 갈가리 찢어, 발가 벗겨놓고 손가락질들하며 구경하고싶은거냐??

    다수라는 우월함을 이용해서 ... 비열해지지말자..................~~~!!!

    그들도 인간이다....... 인간적 고뇌를 먼저 들여다본다면 이렇게까지
    그들에게 잔인해질수는 없을것이다.
    또한 상대적 약자인 이지아에게 이렇게까지 잔인해질수는 없을것이다.

    그들이 당신들에게 죽을죄를 진것은 아니지않은가???

  13. 옥미수 2011.04.24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엔 이지아가 서태지랑 살면서 당한거 많은거 같다. 뭐 한두해는 좋았겠지. 자기 우상이 눈 뜨면 옆에 있고,, 근데 그런 자기 우상 서태지랑 산다고 자랑도 못하고 손잡고 아이스크림도 못 먹고 마치 유령처럼, 그게 지옥 아니겠어? 게다가 그런 걸 감내할 만한 성숙한 나이도 아니었는데, 엄청나게 짜증부리고 싸우고 그랬을거야. 그거에 지겨워진 서태지는 결국 떠나고. 어째 이지아 눈에 맘고생한 흔적이 있다 했어. 웃어도 지워지지 않는 비참함, 그런게 눈에 거슬려 난 그 여자 별로였는데.(그런거 있으면 보는 사람도 침울해지니까..) 그래서 이지아가 아내의 유혹 쓰는거지. 복수. 결과적으로는 정우성이 더 웃기는 꼴이 되고 말았지만, 암튼 이상한 방식의 복수를 했어. ㅉㅉ 결론적으로 서태지 같은 종류의 사람은 결혼이란 걸 꿈꾸지도 말아야 했어. 그냥 동거나 하지.. 양심은 있어가지고 왜 결혼을 해?! ㅉㅉ 솔직히 요즘 세상에 그런 부류 많아.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들. 나도 마찬가지고. 우리도 우리 자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14. 이지아를동정할수없는이유 2011.04.24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쩐다 쩔어. 이지아 언플로 대한민국 매체 기자들이 쌍지팡이들고 일어나 날밤 샌다. 언플 폐해가 극심하다.

  15. Favicon of http://www.wow.com BlogIcon 진짜너무하네 2011.04.24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든 죄없는자는 저자를 돌로 쳐라

  16. Favicon of http://www.wow.com BlogIcon 진짜너무하네 2011.04.24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지든 이지아든 정우성이든

    연예인들 좀 가만 냅둬라 그사람들 아무래도 사람들 시선때문에

    자유롭게 활동 못하고 외로운 사람들인데

    좀 냅둬라 느그는 연예하고 걔들은 연예하면 안되냐?

    요즘 세상에 이혼하는 일은 얼마나 많으며 이혼한 사람이라고 사랑할 자격없냐?

    재능있고 끼있고 잘생기고 이뻐서 연예인하는게 무슨 죄냐

    돈 받아 쳐먹고 서민들을 위한 정치한다면서 요즘 버스비가 20원이냐고 묻는

    썩어빠진 정치인들 비리나 캐란 말야 기자새끼들아

    기자새끼들아 정신 제대로 차려라 한푼 돈벌어 먹기 힘들면 연예인 사생활

    파지말고 노가다장 가서 땅을 파라 그리고 정치인들 비리를 파라

    그저 눈에 보이는 떡이 커보이는 법이지..

    특히 연예기자들.. 당신들은 남의 인생에 빌붙어 사는거 지겹지도 않냐?

  17. 오오옹 2011.04.24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아가 불쌍하네요.... 어린나이에 서태지에게 이용당했으니까요,,,

  18. 오오옹 2011.04.24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지씨 자기가 하는만큼 꼭 돌아오는게 인생입니다,,,지금은 돈많고 잘살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대가를 꼭 받겠지요,,,

  19. 오오옹 2011.04.24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찍히 미국에서 결혼하면 영주권취득하잖아요,,,미국 영주권 취득하면 군대 안가도 되잖아요,군대안가기 위한전략인거죠,, 이지아만 어린나이에 몇년간 서태지와 머물다가 희생량이 된거죠,,,,14년동안 이지아는 의리있게 서태지에 대한 모든걸 감싸주면서 유령같이 지낸건 어린나이에 맘고생이 대단했겟네요,,,, 근데 서태지는 너무합니다,,,...자기 음반을 14년동안 팔았으면 그정도 자기믿고 기다려준 조강지처에게 그정도 어느정도 위자료 주는게 사람의 기본자세 아닌가요? 자기 필요할때는 이용하고 필요 없으니 버리는건 정말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네요,,, 서태지라는 사람이 이정도 였을지 정말 겉보기와 마니 다르네요... 국민들을 속여서 음반판매한돈으로 자기 이익 챙기기 바쁘고 공인으로서 할자세가 아니니요,,,,

    • 좀 알고 편들었으면.. 2011.05.05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태지는 데뷔하기 전인 91년에 군대 면제받았고, 연예인 비자로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체류했습니다. 영주권 신청한 적도 없구요. 남의 연애사지만 둘이 처음 만나서 결혼까지 결심한 과정은 진실된 사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 좋게 끝나서 안타깝지만요..

  20. 정신병자 2011.08.03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지 정신병자고마 이지아에대한 예의 없이 팬한테는 자기가 마친 신인듯
    처음부터 자연스런 모습 못보여줘서 미안해 ~ 아 재수없네 더 독한 전라도 여자 걸려서 완전 땅바락으로 추락했었어야 했는데 이지아 맨날 당하냐? 맹추야 ?

  21. 정신병자 2011.08.03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들이 만든세상속에서 살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가상세계속에서 마치 지가 신이라도 되는듯한 다 미치광이 팬들이 서태지를 정신병자로 만든거다
    근데 서태지는 참 남자답지못하다 이지가 가지고 놀다 버리고 뭘잘났다고 글을 올리지? ㅋ 참 나 어의가 없네 온갖 추점스러운짓은 다하면서 눈가리고 아웅하냐? 과연 니가 합리화 하는 그런 글들이 너가 남자답지 못하고 쪼잔한인간 한마디로 넌 찌질이다 엄마치마바람에 놀아나는 애같아 ㅋㅋㅋ



이쯤되면 구제불능이라고 봐야 한다.


일본이 우리나라가 독도에 설치하고 있는 종합해양과학기지 설치를 중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한다.


우리 땅에 우리가 건물을 짓겠다는데 웬 간섭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조용한 외교도 외교지만 '따끔한 한 마디'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최근 김장훈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며 독도에서 콘서트를 열겠다는 발표를 해 큰 화제를 모았다. 과거 독도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여러가지 캠페인을 진행했던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지진은 지진이고, 독도는 독도다." 라며 단호한 입장 표명을 서슴지 않았다. 일본 우익에게 협박까지 당할 정도로 열정적인 그의 '독도사랑'은 수많은 후배 연예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연예인이 김장훈처럼 독도 문제와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 '소신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는 한류스타나, 일본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 연예인들 같은 경우는 더더욱 이런 이슈를 피해가려 하는 경향이 강하다. 자칫 말을 잘못 했다가 일본에서의 연예 활동에 역풍을 맞을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렇듯 스타가 '입'을 여는 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고 용기가 필요하다. 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 하고, 행동 하나하나의 후폭풍을 온 몸으로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2005년, 일본 기자회견에서 예고 없이 벌어진 허준호의 '독도 사건'은 굉장히 신선하고 의외의 것으로 느껴진다.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가감없이 표출한 행동과 말에 통쾌하기까지 한 느낌까지 든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2005년 5월, 배우 허준호가 뮤지컬 [갬블러] 홍보 차 일본으로 건너갔을 때의 일이다. 허준호는 드라마 [올인]이 막 일본에서 방영되면서 얼굴이 꽤 알려졌을 뿐 아니라, 일본 내 팬층도 꽤나 형성된 상태였다. 배용준, 이병헌 만한 한류스타 급은 아니지만 당시 일본 언론은 허준호의 방일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올인]의 그가 온다" 는 표현을 쓸 정도였다.


허준호 스스로 "한류열풍이라는 말이 뭔지를 제대로 실감했다"고 말했을만큼 일본 언론의 분위기는 과열되어 있었다. 뮤지컬 [갬블러]가 일본에서 한일 공동 기자회견을 연 것만 봐도 허준호의 방일이 얼마나 큰 이슈거리였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그런데 재밌는 사건 하나가 [갬블러] 홍보 기자회견장에서 일어난다. 이른바 허준호 '독도발언' 사건이 터진 것이다.


한창 허준호를 비롯한 뮤지컬 출연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홍보 기자회견을 하고 있을 때쯤, 한 일본 기자가 벌떡 일어나 이런 질문을 던진다.


"허준호씨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최근 한일간에 독도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거기에 대해 대한민국의 스타로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일본 기자의 쌩뚱맞은 질문에 장내는 쥐죽은 듯 조용해졌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썰렁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뮤지컬 홍보 기자회견에서 독도 문제와 같이 정치사회적인 질문을 하는 것은 상식상 예의에도 어긋날 뿐더러 그럴싸한 답변을 기대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허준호의 입장에서는 바른 말을 해도 손해, 얼렁뚱땅 넘어가도 손해인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아마 이 일본 기자의 의도 역시 이런데 있을 것이다. 일부러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의도적으로 던짐으로써 가십거리를 만들고 꼬투리를 잡아 일을 부풀리는 것이 일본 황색 언론의 특징 아닌가. 애당초 그 기자는 독도에 대한 허준호의 생각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허준호의 당황하는 말과 표정을 포착해 기삿거리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었던 셈이다.


그런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바로 여기서 일어난다. 질문을 받은 허준호가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나 질문을 던진 일본 기자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간 것이다. 출연진과 제작진, 한일 기자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일본 기자 앞에 다가간 허준호는 다짜고짜 그 기자의 볼펜을 확 뺏어버렸다. 얼떨결에 자기 볼펜을 뺏긴 기자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멍해져 있는 순간, 허준호가 이런 말을 한다.


"기분이 어떠세요?"


볼펜을 빼앗긴 기자가 느끼는 감정이 곧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한 대한민국의 감정임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허준호는 독도는 우리땅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일본 기자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림으로써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한 번에 반전시켰고, 질문을 던진 일본 기자는 얼굴이 홍당무가 된 채 "미안합니다. 볼펜을 돌려주세요." 라며 연신 사과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한국 기자들은 당시 상황을 "말 그대로 폭풍전야였는데 허준호가 너무 멋있게 일을 처리했다. 진짜 멋있었다." 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허준호는 말 한마디로 독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그 누구보다 멋지게 표현한 것이다.


6년 전, 한 기자회견장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여전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은 6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독도에 대한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고 더 나아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교과서를 편찬하는 등 본격적인 '독도 분쟁'에 나서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차분하고 냉정한 태도 뿐 아니라 허준호가 보여준 것과 같은 단호하고도 확실한 태도다.


예전부터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를 의식해 독도 문제에서만큼은 '조용한 외교'를 고집해 왔다. 물론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조용하고 소란스럽지 않게 이 사건을 처리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 '조용함' 속에 체계적인 외교, 단호하고 곧은 의지, 흔들리지 않는 소신,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독도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신념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조용함은 그저 나약하고 무능력한 대응에 지나지 않는다.


허준호는 요란하게 자신의 의지를 설명하거나, 독도에 대한 신념을 피력하는 것이 아닌 절제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일본 기자에게 제대로 된 '한 방'을 먹였다. 우리에게도 지금 허준호가 보여준 그런 자세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자존심이 걸린 이 문제에 대해 조용함 속에 숨겨진 '단호한 한 방'을 일본에게 보여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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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1.04.07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몰랐던 내용인데..
    읽는 순간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hangonioi BlogIcon 잇콩콩v 2011.04.16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속이다 시원하네요^^짱짱장

  3. 속이 다 후련해지네요 2011.04.20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루한 글솜씨라 코멘트를 다는 것도 무척 고민됩니다만
    글 쓰신분도, 허준호씨도 정말 멋지십니다.
    오랜만에 통쾌해지네요

  4. 멋지다 말이필요없다 2011.08.13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다 말이필요없다

  5. 굳~ 2011.09.28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6. 메아리 2012.02.02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허준호 다시 보입니다.하는 모두 다 잘 되길 바람니다 멋지세요 굿~~~

  7. 나나나난 2012.02.02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알았던 사실. 허준호씨 멋진 구석이 있으십니다. 아휴 이런 재기발랄함 왜 이런 것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 갸우뚱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 날이 갈수록 재밌어지고 있다.


잘 짜여진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연출, 촘촘히 쓰여진 극본으로 마니아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는 기본기 탄탄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 중에서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현주의 안정된 연기력은 [반반빛]이 순항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김현주를 보고 있노라니 90년대 후반 김현주와 비슷한 시기에 '트렌디 드라마의 여왕' 으로 활약했던 최지우가 생각이 난다. 그러나 지금 최지우와 김현주는 너무나도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왜 그녀들의 운명은 이렇게 달라진 것일까.

 


'지우히메'에 갇힌 안타까운 스타여!


최지우는 명실공히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TV 브라운관을 주름잡은 스타다. 최진실과 김희선으로 이어지는 '트렌디 드라마' 스타의 계보는 최지우에 이르러 완숙의 단계에 이르렀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녀의 작품 대부분은 철저히 트렌디 드라마로 점철됐다.


그녀는 자신의 이미지를 가장 잘 활용하고, 가장 잘 소모하는 것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구축했다. 출연했다하면 폭죽 터지듯 터지는 시청률 대박 행진도 최지우에게는 굉장한 행운이었다. 트렌디 드라마는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장르이자 그녀를 가장 빛내는 장르임이 분명했다.


[유정][진실][신귀공자][아름다운 날들] 등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트렌디 드라마의 행렬 속에서 그녀가 정점을 찍은 작품은 역시 [겨울연가] 였다. 배용준과 함께 출연해 잭팟을 터뜨린 [겨울연가] 는 국내외 할 것 없이 높은 인기를 누리며 '한류스타' 최지우를 만들었다.


지우히메로 불리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최지우는 이 때부터 스스로를 브랜드 화 하면서 스타로서 자기 방어적 영역을 구축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그 자기 방어적 영역이 철저히 '트렌디 드라마' 의 틀에 갇혀버렸다는 것이며, [겨울연가]-[천국의 계단]의 연속 히트 이 후에는 그러한 경향이 더더욱 가속화 되었다는 것이다.


최지우는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으로 승부를 본다기 보다는 한류스타로서의 이미지 혹은 트렌디 드라마의 여성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여성성으로 대중을 상대했다. 이러한 패착은 [연리지][에어시티][스타의 연인] 으로 이어졌고 최지우의 네임밸류를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마디로 최지우 스스로 자신을 트렌디 드라마의 영역에 가둬 버림으로써 배우 뿐 아니라 스타로서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는 우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지금 최지우는 [겨울연가] 의 '지우히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상태로 머무르고 있다. 한 때는 트렌디 드라마의 여왕이었고 시청률 보증수표였던 그녀지만 지금은 뛰어난 여배우라고 할 수도, 매력적인 스타라고 할 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결국 2003년 이 후 단 한편의 작품도 제대로 터뜨리지 못한 '배우'로서의 한계가 '스타' 최지우의 자기 방어적 영역까지도 허물어 버리고 있는 셈이다.


그녀는 지금 스타로서도, 배우로서도 매력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녀가 반드시 기억해야 되는 것은 그 '빛나는' 스타의 자리도 사실은 배우로서 그녀가 도전했던 수많은 트렌디 드라마의 영향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배우로서 진일보 하지 못한다면, 스타로도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스타성을 강조하다 배우의 정체성까지 잃어버린 우를 저지른 [스타의 연인]의 전철을 또 다시 밟았다간 그녀는 한 때 '잘나갔던' 왕년의 트렌디 스타로만 기억하게 될 것이다.


최지우의 색다른 변신이 필요할 때다.



스타를 버린 '반짝반짝 빛나는' 배우여!


'트렌디'와 '지우히메'에 갇혀 있는 최지우와 달리 김현주는 색다른 길을 걸은 배우였다.


[햇빛속으로][청춘][유리구두] 등의 트렌디 드라마가 배우로서 그녀의 네임밸류를 업그레이드 시켰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녀는 트렌디 드라마에만 머무르는 우를 저지르지는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김현주를 스타 지향형 연예인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김현주는 누구보다 꾸준한 연기자를 지향했던 인물이었다.


김현주가 트렌디 드라마를 벗어나 의외의 선택을 시작했던 것은 [덕이] 때부터였다. 시대극인 SBS [덕이] 에서 타이틀롤을 맡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던 그녀는 [그 여자네 집][상도] 등에 연속적으로 출연하며 홈멜로,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김현주하면 '트렌디 드라마' 가 생각나던 상황을 180도 전복시킨 선택이었던 셈이다.


김현주의 첫 사극 작품인 [상도] 의 연출을 맡았던 이병훈 PD는 자신의 저서인 [꿈의 왕국을 세워라] 에서 연기자로서 그녀의 노력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나는 한 달 반 동안 눈물 쏙 빠지도록 야단을 쳐가며 김현주를 가르쳤다. 그러나 김현주의 연기력과 발성은 좀처럼 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연습실에 들어온 김현주가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대사를 했다. 눈 앞에 카리스마 넘치는 다녕이 서 있었다.


얼굴 표정에서 감정, 발성, 발음까지 나무랄 데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박수가 나왔다. 최완규 작가는 김현주를 바라보며 감탄하듯 말했다. "놀랍군요, 열심히 연습하면 정말 되네요." 자신의 연기력이 모자란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해 연습한 김현주. 지금은 김현주의 연기력에 토를 달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이 후에도 김현주는 [토지] 의 서희역으로 열연한 뒤 자신의 주종목이었던 트렌디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로 돌아갔고, 트렌디 드라마를 끝낸 뒤에는 표민수 PD와 함께 [인순이는 이쁘다] 같은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인순이는 이쁘다] 출연 후에 [꽃보다 남자] 를 통해 건재함을 알리고 다시금 법정 드라마인 [파트너] 에 출연하고 있는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어느 한 장르에 갇혀있는 여배우가 아니다. 비록 [인순이는 이쁘다] 와 같이 실험적 작품에 출연한 탓에 흥행성을 보장받기 힘들었고 [상도]-[토지] 로 이어지는 사극 출연 때문에 상큼한 이미지가 희석되기도 했지만 대신 그녀는 배우로서의 연륜과 경험,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낼 수 있다는 대중적 신뢰를 얻어냈다.


그녀는 자신을 어느 한 장르에 가둬놓지 않고 여러가지 작품을 포용하는 쪽으로 스스로를 운영했다. 그것이 때로는 실패하기도 했고, 때로는 대중적인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지만 지금에 이르러 [파트너] 같은 장르 드라마까지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역시 배우는 배우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제 김현주는 더 이상 인기에 연연하는 스타가 아니다.


CF 출연을 하지 않아도,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아도 김현주는 여전히 탄탄한 입지를 보장받고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술집작부 부터 카리스마 있는 여상까지, 트렌디 드라마의 청순가련 주인공에서 법정 드라마의 인간미 있는 여주인공까지 모든 장르와 모든 캐릭터를 아우를 수 있는 지금의 김현주는 아주 괜찮은 방향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우리 시대 진정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이자 배우인 셈이다.

 
스타와 배우 사이, 최지우와 김현주


90년대 '트렌디 드라마' 의 대표 여주인공이었던 김현주와 최지우는 2000년대 들어 서로 다른 전략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함으로써 전혀 다른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트렌디에 갇혀 있던 최지우는 여전히 2002년의 '지우히메'로만 살아가는데 반해, 김현주는 TV 드라마에서 이미 롱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채 기본기 탄탄한 여배우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스타성으로서는 최지우가 한 수 위지만 배우로서는 김현주가 최지우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를 점령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스타성과 이미지를 무기로 대중을 공략했고,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여배우. 김현주 뿐 아니라 최지우 역시 올해에는 좋은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나이 들어서도 오래 볼 수 있는 여배우로 남아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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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닮이 2011.04.02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김현주씨 많이 좋아해요~
    이번 드라마, 정말 대박나셨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좀 자주 보고 싶어요~

  2. 봄이 2011.05.16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지적하셨네요.. 옳은 말씀인 듯..
    저두 개인적으로 최지우씨보다는 김현주씨가 좋더라구요..
    요즈음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정말 빛나시던데요..^^
    최지우씨는 정말 한꺼풀 뭔가 벗겨낼 필요가 있는 듯해요..
    연기력도 그닥..달라진게 없고 그저 그렇구요..
    그래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신 건지..
    1박2일이라는 예능에도 도전하는 거겠지만요..
    아무튼.. 좀 달라질 필요가 있어요..

    김현주씨는 정말 다양한 작품에 임한 것은 사실이고..
    연기력도 좋으시고.. 제가 너무 편파적인가요..^^
    솔직한 제 마음입니다.. 오해없으시길..
    그래두 좋은데 어떻하겠어요.. 요즈음 너무 상큼하니..
    주말이 즐거운 것 같아요.. 김현주씨 항상 화이팅하세요~~^^

  3. 소덕순 2011.05.24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최지우김현주씨나오는드라마는꼭보고잇어요두사람펜이거든요두사람예쁘고마음이넘착해요드라마에서보다실제성격이더좋고시원해요

  4. 토지대마왕 2011.06.04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최지우랑 비교를 하시네 김현주가 어딜봐서 쩝
    능청연기 잘하는 김선아라면 모를까ㅋ
    연기폭으로 보나 연기력으로 봐도 최지우보다는 김현주.
    빤짝/빤짝 빛나서 이번엔 진짜 잠수 타지 말길. ㅋ
    김현주 화이팅!




[꽃보다 남자] 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꽃남] 신드롬이 불어닥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이미 체감 인기도가 시청률 50%를 넘어섰다 할 정도로 폭발적이고 오프라인 시청률도 20%대 중후반을 찍어주면서 경쟁작인 [에덴의 동쪽] 의 숨통을 죄고 있다.


구준표 역의 이민호, 윤지후 역의 김현중, 금잔디 역의 구혜선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관심의 대상이 되는 가운데 소이정 역의 김범 역시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다.


특히 일본 쪽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미 김범의 '비약적 성장' 은 [에덴의 동쪽] 에서 송승헌의 아역으로 등장할 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거침없이 하이킥] 때만 해도 마냥 '철부지' 였던 김범이 어느 순간 훌쩍 커서 진중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했을 때, 대중이 느꼈던 감정은 놀랍고 색달랐다. 어른과 소년의 경계에서 대중과 교착점을 찾은 그의 모습은 조금의 부족함 없이 꽉 차보였다. 나연숙의 '낡은 드라마' 가 김범으로 인해 '새롭게' 보일 정도였다.


짧은 분량의 출연이었지만 김범의 연기에는 진정성이 묻어났다.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의 날고 기는 연기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김범의 연기는 철저히 계산되고 완전무쌍하게 만들어 진 베테랑 배우의 연기와는 질적으로 달랐다. 젊은 연기자답게 약간 '설익은' 듯 하면서도 막상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고 유려해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특히 김범의 연기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그의 '눈' 이었다.


예전에 배우 이미연이 "배우에게 백 마디 말보다 더욱 가치로운 것은 세상을 담아낼 수 있는 눈" 이라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에덴의 동쪽] 김범의 눈이 바로 그 '세상' 을 담고 있었다. 김범의 눈에 담긴 세상은 희망과 좌절, 도전과 두려움, 환희와 공포가 뒤섞여 있는, 예사 젊은 연기자들이 쉽사리 표현해 낼 수 없는 깊고 강렬한 세상이었다. 김범이 말 한마디 없이 공허하게 서 있는 장면조차도 시청자들이 감히 감당할 수 없을만큼 강렬하게 느꼈던 이유는 아마도 세상을 담고 있는 그의 '눈' 때문이었을 것이다.


[에덴의 동쪽] 의 김범이 자신에게 갑작스레 들이닥친 불우한 운명과 끊임없이 부딪히고 넘어지는 과정 속에서 점점 성장했던 것처럼, 배우 김범도 그렇게 [에덴의 동쪽] 과 함께 성장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의 '하숙범' 정도로 기억했던 김범이라는 배우가 이제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정도의 배우로 우뚝 서 있다는 사실은 '성장' 이라는 말을 제외한다면 어떤 식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그런데 그랬던 그가 [꽃보다 남자] 에서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꼬질꼬질한 동철 대신 럭셔리한 도예가 소이정이다. 이민호, 김현중, 김준과 함께 F4 중 한 명으로 등장한 그는 점차 극 중 비중을 늘려가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채 잔디의 친구인 가을과 새로운 사랑을 이뤄나가는 캐릭터인 소이정은 마치 김범에게 딱 맞는 캐릭터마냥 김범의, 김범을 위한, 김범에 의한 캐릭터로 재창출 되고 있다.


재밌는 것은 그에 대한 일본의 반응이다. 이미 '차세대 한류스타' 로 일본 팬미팅을 가진 바 있는 그는 일본에서 어느 정도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틴 스타다. 여기에 [꽃보다 남자] 열풍이 일본에도 전파 되면서 일본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일본에서는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한 소이정 캐릭터가 김범으로 인해 재평가 되면서 김범의 인지도 역시 높아져 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꽃남] 관련 일본의 반응 의외다 싶을 정도로 김범에게 관심이 많다.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등 1세대 한류스타들의 팬 베이스가 대부분 30~40대 주부였음을 고려해 볼 때, 김범에게 관심을 갖는 일본팬이 10~20대 청소년들이라는 사실은 꽤나 고무적이다. [꽃보다 남자] 열풍을 일본에 그대로 역수출 할 수 있음은 물론 한국의 하이틴 스타들이 대거 일본에 유입됨으로써 10~20대를 중심으로 한 '2세대 한류스타' 의 탄생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꽃보다 남자] 에서의 국내외 성공과 그 속에서 준수한 연기 덕택에 김범은 2008년과 2009년을 관통하는 차세대 스타로서의 자신의 입지를 완전히 공고히 했다. 문제는 [꽃보다 남자] 에서 '서브 캐릭터' 에 머물수 밖에 없는 소이정 역을 어느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자기 색깔을 어필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김범 뿐 아니라 [꽃남] 제작진이 함께 고민할 문제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김범이 하는 것처럼만 해도 본전은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까지도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꽃보다 남자] 의 엄청난 성공 속에서 김범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연기자로 성장하길 기도한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가 모두 김범의 '성장 드라마' 로 일변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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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el 2009.01.20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보면조인성을 닮은거같아여..

  2. 김범 2009.01.21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대20대 ^^*~

    passward:김범

  3. 맘마 2009.01.2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진짜?? 혹 인터넷 글올리기 알바 하실분.. 쉽고 간단... 용돈 벌이 톡톡히 되요^^
    문의는 akaak100000@naver.com 으로 연락주세요^^

  4. Favicon of http://z BlogIcon z 2009.01.21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토리버그-6436-jah0222-dlalswl0820-vnfms0427-tjdtnrdl07-chg506-dbs1172000.e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