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이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컴백하면서 한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스스로 A급이라고 생각하는 배우들이 안타깝다"는 것. 김명민은 자신을 인정하는 순간 패망의 지름길이 될 것 같다며 자신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산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그동안 연기력으로 그 누구보다 인정받아왔다. '명민좌'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그는 역할속에 그대로 녹아드는 몰입도를 보여 준 것이다. 


 최근 김명민만큼이나 연기력에 대한 찬사를 받은 이가 있다. 그는 바로 신하균. 그동안 가려져 있던 연기력이 드라마 [브레인]으로 재조명되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높지 않은 시청률에도 결국 KBS연기대상을 거머쥐며 그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하였다. 뛰어난 연기력에 아무도 그가 받은 대상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들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 재주를 지니고 있다. 과연 타고났다고 할만하다. 그러나 단지 타고나기만 했을까. 그들의 뒤에는 엄청난 노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김명민은 [페이스 메이커]의 육상선수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인공치아를 붙인 것도 모자라 매일 30km씩을 뛰는 열정을 보였다. 육상선수를 '연기'한다고 해서 굳이 육상선수 같은 강도높은 훈련을 할 필요가 없음에도 그는 그렇게 했다.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그의 좌우명에 걸맞는 훈련양이 아닐 수 업다. 물론 실제 마라토너만큼의 연습량과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배우로서 그에 못지 않은 훈련을 했다는 것은 왠만해서는 하기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김명민이 연기를 할 때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신을 채근한다. [하얀거탑]에서는 수술 장면의 표현을 위해 실제 수술 장면이 녹화된 테이프를 수십 번 돌려보면서 손의 움직임을 익혔고 손짓 하나의 연기까지 디테일하게 설정하여 연기를 했다. 그러나 전혀 작위적이지 않은, 보는 사람들이 공감할 연기를 펼쳐내며 명민좌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베토벤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였다. 배우들이 모두 어색한 악기 조작을 할 때 김명민 혼자 진짜 지휘자 같은 연기를 펼쳐냈다. 이번에도 김명민은 지휘자들의 실제 지휘를 수백번 돌려 보면서 혼자서 피나는 노력을 했다.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눈썹을 미는 열정도 보였다. 김명민은 촉박한 한국 드라마 촬영 시스템 사이에서도 밤까지 연기 연습을 하며 자신의 연기를 다듬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 역시 그의 연기열정을 다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김명민은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 역할을 맡아 무려 20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보인다. 김명민이 아니라면 어느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살이 찐 상태에서 감량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정상체중에서의 감량은 엄청나게 힘들다. 이미 정상체중이었던 김명민의 20kg감량은 실로 대단한 것이라고 할만하다.



 김명민은 자신이 바칠 수 있는 모든 것을 연기에 바친다. 그것을 시청자들도 안다. 가끔씩은 그 열정이 너무 절박하여 그가 걱정스럽기까지 하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는 단지 '연기'를 하려 하지 않는다. 그 연기를 진짜로 만들고 싶어하고 먼저 자신의 연기로 자신을 먼저 설득하고자 한다. 그것이 김명민이 인정받는 이유고 김명민의 연기를 보고 싶게 만드는 이유다. 지금도 기억할 수 있다. 장준혁, 이순신, 강마에. 드라마나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김명민'이 아닌 장준혁이나 강마에가 기억에 남는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일이다. 그가 보여준 그 캐릭터들이 진정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는 사실의 증명인 것이다.


 브레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하균 역시 엄청난 연기 내공을 쌓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브레인으로 대중적인 관심을 얻었지만 신하균은 그 누구보다 세심한 연기를 하기로 유명했다. 케이블 채널의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신하균은 다소 귀여운 캐릭터였던 복규를 표현하기 위해 글씨체 마저 바꾸는 세심함을 기울였다. 이것이 이제 와서야 화제가 되었지만 그가 표현해 내고자 하는 연기의 지향점이 어디에 있는가를 확실히 각인시켜 주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 디테일을 시청자들이 눈치채기는 힘들지만 그는 그래도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머리속에 계산해 넣은 것이다. '연기'를 '실제'처럼 해야 한다는 그의 뚜렷한 주관이 엿보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브레인에서 연기역시 신하균의 엄청난 노력에서 발현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신하균은 자문위원들이 시범을 보인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보다 완벽한 수술장면을 연출해 내기 위해 쉬는 시간마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각각의 대사에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연기 패턴을 정해 놓는 것도 물론이다.


 그동안 신하균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지금 그가 이렇게 주목 받을 수 있는 것도 그동안 쌓아왔던 그의 내공이 폭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그가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여 주저 앉았다면 결코 받을 수 없는 찬사를 지금 그는 받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계발이 오늘의 이강훈이라는 캐릭터를 있게 한 것이다. 그는 연기대상을 받는 그 순간에도 차분한 표정으로 "대상 수상이 수술보다 더 떨리네요. 내일도 촬영이라 머릿속에 온통 대본생각 뿐입니다." 라는 말로 대상으로 받은 희열 보다는 내일 있을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온 정신이 드라마에 집중되어 있는 그의 모습이 바로 명품연기를 탄생시켰던 것이다.


 원래 이강훈이라는 배역은 다른 배우들에게 먼저 제안이 갔던 배역이었다. 이런 일에 배우들은 자존심상해 하고는 한다. 하지만 신하균은 달랐다.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배우는 오직 연기에만 집중할 뿐" 이라는 말로 일축했고 정말 그는 다른 배우들이 맡았으면 어땠을까 상상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먼저 제의가 갔던 배우들 보다 훨씬 더 낮은 출연료를 받으면서도 말이다. 신하균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이 노력하고 열정을 다하는 것. 그리고 그 노력으로 완벽하게 배역을 소화하는 것이 단지 누가 먼저 출연 제의를 받았냐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김명민과 신하균은 닮아있다. 그 닮은 연기 열정은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진지함의 무게를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시청자들은 못한 연기에는 언제나 돌을 던질 준비가 되어있지만 역으로 잘한 역할에는 언제나 칭찬할 준비가 되어있기도 하다. 그들이 이렇게 박수 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들, 그리고 그 최선으로 최고의 성과를 낸 사람들은 언제나 훌륭하기 때문이다.


 김명민은 말했다. "혹시라도 저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후배가 있다면 그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 싶어요. 행동 하나도 후배들이 그대로 배울 수 있으니까 후배 앞에선 마음대로 못합니다."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그의 행동.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항상 염두해 두는 그의 진심이 오늘날의 그를 만들었다.


 그들은 어쩌면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열심히 하라고. 연기를 못하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리는 우리들에게, 또는 아직도 늘지 않는 연기력을 가진 스타들에게 그들은 가볍지만은 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렇게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여러 사람의 삶을 대변해준다는 건 배우로서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본에 쓰인 밋밋한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건 배우의 몫이거든요. 그 인물 안으로 들어가서 연기를 하는 건 굉장히 매력 있는 일이에요. 저는 주만호도 지금 어디엔가 살아서 움직이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설프고 게을리하면 관객들은 그 인물을 실제라고 생각할 수가 없죠. 관객들에게 진정성과 믿음을 줘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죠. 저는 배우니까요.-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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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스타도 아니다. 50%가 넘는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도 아니다. 꽃미남 배우도 아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KBS와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고 가장 훌륭한 연기자 중 한 사람으로 불리고 있으며 여러번 신드롬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다. 

 언제든지 김명민은 일단 맡기만 하면 그가 만들어낸 캐릭터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 배우였다. 그러나 그렇다고는 해도 [김명민 스페셜] 이라는 것에는 의문이 들었다. 그가 다큐멘터리까지 만들어질 정도의 대단한 배우였던가? 

 
 그리고, 김명민 스페셜을 보고 난 후의 대답은, 그는 역시 대단한 배우라는 것이다. 스페셜을 시리즈로 만들어도 좋을 만큼.



 김명민. 대체 무엇이 그를 '스페셜'하게 만들었는가?


 김명민, 이제 무섭기까지 한 배우


 배우 이전에 '연예인'에 사람들이 가지는 일종의 편견이 있다. 아니, 그것은 편견이 아니라 일정부분 사실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인기를 바탕으로 수많은 혜택을 얻는다는 것이다. "돈 참 쉽게 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인기를 바탕으로 수 많은 광고에 출연해서 엄청난 금액을 챙기는 스타들도 많다. 그런 스타들은 노력에 비해 이득을 엄청나게 챙기는 것 처럼 보여지고 그런 모습은 결코 긍정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김명민 역시, 지금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키고 광고에도 출연하며 캐스팅 1순위 배우로 우뚝 선 것이다. 김명민 스페셜이 처음 방영될 때만 하더라도 솔직히 김명민이라는 배우로 인해 새로 시작하는 영화의 촬영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보여 내심 불편했던 것 역시 사실이다. 


 김명민은 분명 훌륭한 배우지만 꼭 영화 개봉일을 앞두고 '스페셜'까지 등장하여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김명민은 결코 '스페셜'을 만들만큼 그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아깝지 않은 배우다. 왜냐하면 적어도 그는, 자신이 해야 할 본질적인 커리어는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라면 누구나 김명민을 닮으라고 하고 싶을정도로 김명민은 바로 '배우' 그 자체였다. 자신이 해야하는 역할에 깊이 파고들기 위해 촬영시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연습에 투자하는 김명민의 노력은 그 어느누구도 감히 폄하할 수 없는 신성한 어떤 것이었다.


 누구나 최고가 되고 싶어하고 성공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정말로 주변에서 인정하는 성공은 몇이나 될 것인가? 진정한 성공이라는 단어를 정의하라면 단지 누군가가 돈을 많이 번다는 의미가 아니라 정말 자신이 하는 일에 있을 사랑하고 그 일에 있어서 프로페셔널 해지는 것이라고 할 만큼, 김명민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또 그만큼 노력하는 배우였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지만 자신이 맡은 역할을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투입하는 김명민의 모습은 '과연' 이라는 말을 절로 읖조리게 할 만했다. 이제는 김명민이 무섭기 까지 하다. 엄청난 집중력과 엄청난 노력으로 완벽에 가까울 정도의 모습을 선사하려는 모습은 존경스러웠지만 그 만큼의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포기하면서 까지 열정을 가지는 사람들은 대단하며, 그 만큼의 열정으로 지켜보는 사람들을 긴장시키게 만든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얼마나 노력했는가 하는 것을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그 긴장감은 때때로 두렵지만 때때로 꼭 필요한 것이다.


 [김명민 스페셜]이 가치가 있었던 것은 그가 김명민이었기 때문이다. 이제껏 김명민이라는 연기자가 맡은 역할에는 결코 불만이 없었다. 그것은 무서운 일이다. 어떤 역이든 100%에 가까울 정도로 캐릭터 분석을 하고 연습을 하며 죽을 정도로 매달려야 가능한 일인 것이다. 아무리 연기 잘하는 배우라도 한 두번쯤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 마련인데 김명민은 초반에 우려가 나타나더라도 그 우려를 연기력으로 날려 버리는 힘을 가진 배우다.


 김명민에게는 믿음이 있다. [거기에 김명민은 없었다]라는 타이틀 처럼 언제나 그는 강마에로 불렸고 장준혁으로 불렸다.  김명민이 아니라 캐릭터로 불리고 싶다는 김명민의 바람은 이제 현실이다. 

 
 어쩌면 그 길었던 무명시절은 김명민을 더 훌륭한 배우로 만들려는 신의 뜻인지도 몰랐다. 한 사람, 한 사람 스태프의 얼굴과 이름까지 외우는 그의 인간성과 그렇게까지 노력하는 그의 품성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그 오기를 발동시키게 만든 그 무명시절에 더욱 더 견고해 졌을 것이다. 

 
  설령 영화 홍보의 목적이 있었다 하더라도 김명민의 열정은 한시간 이상 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것은 이제 열정을 잃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해 버린 연예인, 아니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 메세지 같았다.


 "나는 이렇게 노력한다. 아직도 나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최고가 된 후에도 이렇게 외칠 수 있는 진정한 연기자가 우리곁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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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넘 재밌게 잘 쓰셨네요~ 2009.04.13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큐만들기 전엔 못미더웠는데 보고 난 뒤 다큐를 시리즈로 만들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배우라니 정말 웬만한 칭찬보다 나은듯 싶네요. 어떤 분은 그가 넘 완벽해서 인간같지 않아 보여 하시는데 배우란 자고로 저래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명한 일본 만화책 중의 하나인 '유리가면'이란 책을 보면 배우들의 삶이 잘 나타나있죠.
    배우가 직업인 주인공들은 극에 몰입하기 위하여 정말 별의별 일을 다 합니다. ^^; 현실에 얼마만큼 부합하는진 모르겠으나 어릴 때부터 몇 번이나 읽으면서도 공감이 갔던 내용입니다. 김명민이란 배우를 보면 유리가면이란 그 책이 절로 생각납니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끊임없는 창조에의 열정... 그치만 처절할 정도의 너무나 힘든 과정들... 진정한 배우란 바로 이런 배우가 아닐런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 ^^

  2. 연기 본좌 2009.04.13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명민은 정말...놀랍더군. 몇년에 가끔씩 영화나 드라마나 하나 정도 찍고... 이미지 하나로 온갖 광고나 수십개 하면서... 살아가는 이미지형 연예인들 보다... 김명민을 보니.... 이건 김명민의 가치가 느껴진다. 자신의 힘으로 캐릭터를 살려내는 그 특출난 아우라... 감동이야. 정말 여타 다른 연예인들 하고는 차원이 좀 다른 진정한 배우 김명민...

  3. Neon 2009.04.13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얀 거탑과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김명민의 인상이 너무 강렬하게 박혀서,
    만약 김명민이 코믹연기를 하면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게 됩니다. -.-;

  4. 과객 2009.04.14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블에서 순풍산부인과 하는데 거기에 오지명 광고감독으로 김명민이 단역으로 나왔더군요. 초기모습이라
    홀쭉말르고 볼품없어 보였는데 굵직한 목소리 듣고 알았습니다.

  5. 과객 2009.04.14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 단역을 하며 고생 많이 한게 보이더군요.

  6. ....ㅎㅎ 2009.04.15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교 때 소름을 보고 그를 알았다. 뭐 저렇게 연기를 잘해? 라고 생각했다.
    간간히 챙겨 본 이순신... 우리나라 공포영화 중 몇 안되는 수작이라 생각되는 소름의 남자주인공 역할과 꽃보다 아름다워의 장인철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가 이순신에 캐스팅 된 건 납득할만한 일이었다..................... 그리고 소름끼치는 연기..........감탄에 감탄, 그 후 하얀거탑.................. 미쳐버릴 것 같은 연기. 그 후 다른 메디컬 드라마는 볼 수도 없었으며 장준혁이란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끼친다.

  7. 왕팬~ 2009.04.17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읽으면서 감명깊게 봤던 김명민 스페셜을 떠올리니 또 다시 가슴이 벅차오르며 눈물이 글썽여지네요... 김명민.. 정말 존경스러운 연기자예요.. 처음으로 "연기자 아무나 못 하는 거구나.. "하고 느끼게 한 배우... 불멸의 이순신, 하얀 거탑, 베토벤 바이러스에서의 그의 연기를 떠올리면 저도모르게 감동의 눈물이 흐른답니다... ...ㅎㅎ님처럼 하얀 거탑을 본 이후에 다른 메디컬 드라마... 너무 재미없어 안 본답니다..

  8. 민좌. 2009.05.15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연예인이나 스타 차원은 넘은 지 이미 오래고, 이젠 '배우'를 넘어 '인간'적으로 경외심마저 듭니다.
    특히 <베바>에서는 오로지 실력과 열정 하나로 갈고 닦은 강마에의 모습에서 배우 김명민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그냥 그 스스로가 우리에게 묻는 거 같았어요..
    꿈은 꾸기라도 해보라고...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드라마였어요.. ^^;;

  9. 클라라 2011.01.25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 12월 26일 친구가 '베토벤 바이러스'CD빌려 주면서 나의 김명민 사랑은 시작되었다. 외국에 살면서 한국드라마를 본다는것은 그리 쉬운것도 아니고, 여기 삶도 바빠서 한국드라마 보지도 않았고, 솔직히 드라마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렇고 그러한 진부한 얘기가 싫은것도 있고..
    하지만 이 베바를 보면서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완벽한 연기를 하는 김명민을 보고 그에게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난 김명민이란 배우 이름을 그날 처음 알았고, 그날 이후 난 열광적인 팬이 되었다. 몇일을 꼬박 밤을 새우면서 그의 모든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챙겨보고, 매일같이 그의 기사와 인터뷰를 보았다. 물론 다큐도 보았고..
    이런 배우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그가 계속 그의 신념을 잃지 않고 좋은 연기를 계속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오랫동안 우리곁에 있으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것이 팬으로서의 바램이다.
    그는 그 힘든 시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김명민이 존재한다고 본다. 하느님은 정말 김명민을 사랑하시는것 같다. 미래를 위해서 그를 단련시켰으니까.
    언제나 본심을 잃지 않고 충실한 배우로 남기를 기원한다.



 
 상이 많다 많다 해도 이렇게 계속 공동수상으로 일관하는 건 상당히 문제가 큰 것이다. 상을 타도 과연 기쁘기는 할 것인가 의문이 드는 갖가지 상들. 에덴의 동쪽 출연진들은 아주 마음을 푹 놓고 나왔을 것이다. 뭐, 이거 불리는 상마다 에덴의 동쪽이니, 정말 250억을 투자한 만큼이나 화제를 만들기 위해 작정을 한 듯 하다. 

 정말 대상을 위해 희생된 많은 작품들을 다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 것일까? 

 에덴의 동쪽이 그렇게나 대단한 작품이었을까하는 의문을 뒤로 한 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될 에덴의 동쪽을 찬양하는 분위기로 흘렀다. 




 김명민과 송승헌, 연정훈과 이순재를 동급으로 만든 이상한 시상식


 MBC측은 공로상을 제외한 모든 상을 공동으로 주었다. 특히 에덴의 동쪽 출연진들은 '모두' 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아 참, 중간에 나가야 했던 이다해만 제외하고는 말이다.

 이건 250억을 회수하기 위한 에덴의 동쪽 화제성 만들기에 지나지 않았다.

 연정훈과 이순재가 PD가 뽑은 연기자 상에 공동으로 수상을 할 때 부터 뭔가 상의 방향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마치 에덴의 동쪽의, 에덴의 동쪽을 위한, 에덴의 동쪽에 의한 시상식에 다름 아니게 되었다.

 나중에는 긴장감도 없이 수상자가 한지혜일지 이미숙일지 맞춰보며 똑떨어지는 결과를 보는 것 역시 또다른 재미(?)라면 재미였다. 

 에덴의 동쪽은 250억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화제성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출연진들의 연기력 논란도 꾸준했던 작품이었다. 송승헌 같은 경우도 250억이라는 메리트 없이 혼자서 시청률을 견인하거나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연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가 주목받은 이유는 현역 제대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품이 에덴의 동쪽이라는 대작이었기 때문이었다. 

이건 송승헌의 수상소감의 일부처럼 말도 안되는 수준이 아니다. 이것은 방송사의 횡포다. 김명민을 송승헌과 동급으로 만들어 버리고 대중들에게 그들이 같은 급의 연기를 펼쳐냈다고 생각하라 강요하는 일종의 폭력이다. 

 대체 에덴의 동쪽이 그렇게 대단할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기가 막힐정도로 대단한 제작비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화제성인가? 아니면 진부한 스토리와 설정인가? 그것도 아니면 어색한 주인공들의 연기? 또는 한 배우가 그만둬야 할만큼의 대우?

 에덴의 동쪽 몰아주기는 화나다 못해 우습기까지 하다. 이것을 두고 에덴의 동쪽의 축제라고 할수 있을까? 마치 드라마는 에덴의 동쪽 밖에 없는 것처럼 대우하는 MBC 연기대상은 황당하기 그지 없는 실망스런 축제였을 뿐이다.

 에덴의 동쪽으로 인정받지 못한 수많은 드라마들.



 
에덴의 동쪽 때문에 많은 드라마들은 결국 피해를 입었다. [뉴하트]도 에덴의 동쪽의 제작비의 반도 안들이고도 더 높은 시청률을 냈는데 시상식 결과는 참담했다.  조재현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고 박철민이나 김민정, 지성도 수상을 했지만 김민정 지성등 주연급 배우는 우수상에 조차 그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뉴하트]가 이정도였다면 다른 드라마들은 말 다했다. 시청률이 저조했던 방송은 아예 시상식 무대에서 제외되다시피했고 [에덴의 동쪽] '만' 계속해서 나오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면서 상의 긴장감이 떨어진 것은 두말할 것 없는 사실이었다. [에덴의 동쪽]에만 집중하다가 다른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 약간씩 끼워주기, 그것도 현재 방영되고 내년에도 방영될 드라마들 위주로 끼워주는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편파적이고 공정치 못한 "쓰레기"에 불과했다.

 드디어 대상까지 공동수상으로 주는 것으로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노렸던 것일까? 차라리 [온에어]의 한장면처럼 김명민이 "이렇게 나눠주기 시상은 상의 공정성과 의미를 퇴색시킨다. 대상 거부하겠다."라고 발표하고 나갔으면 좋았을 뻔했다.

 작년 [하얀거탑] 에 이어 이번 [베토벤 바이러스] 까지 김명민에 대한 홀대가 이럴 수는 없다. 이것이야말로 김명민을 대상 무대에 올려 놓고 그를 '두 번 죽이는 꼴' 이다.

송승헌을 대상 수상자로 '공동으로'선정하면서 MBC는 [에덴의 동쪽] 띄워주기에 박차를 가했지만 이걸 어쩌나? 매년 MBC시상식은 점점 더 "드라마 왕국"이라는 의미를 퇴색시키며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 분위기로 전락해 가고 있는 것을.

 대상 수상 결과만을 기다리며 낭비한 200여분의 시간이 아깝다. 이제부터 MBC시상식은 볼 필요 없이 네티즌이 따로 만들어서 수상하는게 훨씬 낫겠다. 그만큼 MBC의 이런 어이없는 방송에 화가 나는 것은 시청자로서 어쩔 수가 없다. 대상에의 수상여부가 확실치 않았다면 몰라도 김명민의 연기를 본 후,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일까?

 아무리 그렇게 믿으라고 강요한다고 해도 시청자들에게는 진정한 대상은 한 명뿐이고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김명민' 이다. 다만, 앞으로 이런식의 행태가 타 방송국에서도 펼쳐진다면 차라리 연말 시상식을 폐지하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 복받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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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08.12.31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뉴하트와 베토벤 바이러스만 봤을 뿐이고!
    에덴의 동쪽은 보지도 않았고!
    난 맘이 아플 뿐이고!

  3. 파이 2008.12.31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우리 부부가 시상식을 보면서 했던 얘기를 그대로 써놓으셨어요.
    정말 나중에는 일단 에덴의 동쪽 연기자 먼저 찍어놓고 다른 사람은 누굴 뽑았을까 생각했을 정돕니다.
    제가 보기엔 진정하게 상을 받은 사람들은 에덴의 동쪽과 관계 없는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김명민이 공동 수상한다고 했을때도 김명민이 정말 기분 나빴을 거란 생각도 들었고요.
    하여간 문제 많은 수상식이었습니다.

  4. 10 2008.12.31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재현이나 조민기랑 김명민이 공동수상을 했더라면 차라리 그려러니 했을지도 .,..
    이럴꺼면 차라리 작년에도 공동수상 하지 그랬냐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더라구요;;

    아. 배용준이 그나마 송승헌보다는 연기를 잘 하기 때문에 단독 수상을 한거였나..

    참 아이러니한 mbc... 지금 열심히 언론법개정에 반대하는 집회하느라 고생한다고 지지해주고 싶어진지
    얼마 안돼서. 이런 최악의 시상식이라니. -_-.

    에덴의 동쪽 출연진중 수상한게 이해가 되는건 오로지 이미숙, 조민기 뿐..;;
    그리고 왜 노미네이트가 안된지 이상하지만 어째꺼나 PD상이라도 받아서 다행인 유동근 아저씨..도 함께;;

  5. mbc 2008.12.31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mbc... 실망시키않고 쓰레기짓을 했구만...

  6. 마봉춘 2008.12.31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비리.. 군대서부터 이제는 드라마시상식까지 기획사 힘이랑 인맥으로 밀어붙이는구나~

    그리고 신동엽 한지혜 엠씨맞아요? 당신들 그러는거 아니다 정말 못났다.
    김명민씨 소감발표 진행을 알아서 도와줬어야지.
    송비리 소감 끝나자마자 지들끼리 속닥속닥..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정말 얼굴 달아오르더라

    우리나라는 능력보다 인맥과 돈, 정치력이 가장 중요하다는거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다
    방송사의 시상식이라는것이 에덴의 동쪽 계모임도 아니고 보기 정말 거북했다

  7. 마봉춘 2008.12.31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비리.. 군대서부터 이제는 드라마시상식까지 기획사 힘이랑 인맥으로 밀어붙이는구나~

    그리고 신동엽 한지혜 엠씨맞아요? 당신들 그러는거 아니다 정말 못났다.
    김명민씨 소감발표 진행을 알아서 도와줬어야지.
    송비리 소감 끝나자마자 지들끼리 속닥속닥..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정말 얼굴 달아오르더라

    우리나라는 능력보다 인맥과 돈, 정치력이 가장 중요하다는거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다
    방송사의 시상식이라는것이 에덴의 동쪽 계모임도 아니고 보기 정말 거북했다

  8. 마봉춘 2008.12.31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비리.. 군대서부터 이제는 드라마시상식까지 기획사 힘이랑 인맥으로 밀어붙이는구나~

    그리고 신동엽 한지혜 엠씨맞아요? 당신들 그러는거 아니다 정말 못났다.
    김명민씨 소감발표 진행을 알아서 도와줬어야지.
    송비리 소감 끝나자마자 지들끼리 속닥속닥..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정말 얼굴 달아오르더라

    우리나라는 능력보다 인맥과 돈, 정치력이 가장 중요하다는거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다
    방송사의 시상식이라는것이 에덴의 동쪽 계모임도 아니고 보기 정말 거북했다

  9. 김명민씨 지못미~ 2008.12.31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민좌는 시청자들이 인정한 진짜 연기본좌입니다.
    앞으로 나아갈길이 많습니다. 그어떤 방송국이나 pd들도 무시할수없는 진정한 본좌가 될수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믿고기다리겠습니다. 명민좌의 표정때문에 더 가슴이 아팠던,,팬이

    덧글~. 찌라시로부터 방송을 지켜내려고 지금도 고생하고있는 mbc는 화이팅입니다.
    하지만,,,,방송의 진짜 주인은 시청자들이라는것을 잊지마시고,,공감할수있는 mbc가 되시길바랍니다.

  10. 진정한 상의 의미는 2009.01.0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한 아이가 과학행사에 나가 상을 받아왔다. 주변인물들이 축하한다. 참 잘햇구나라며 축하를 해 주었다. 그런데 그 아이왈
    "기분이 안 좋아요. 제가 잘 해서 받은게 아니라 지도선생님이 힘이 있는 분이라 제가 상을 타게 된거에요." 듣고 있던 주변 사람이 민망도 하고 어린것이 대견하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할 똘똘한 인물되겠다 싶어 한편으로 기특햇다.
    그런데 이 시상식 결과는? 진정한 상의 의미=노력한 결과. 껍데기에 불과한 상은 진실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11. 열받았어!!!!! 2009.01.01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씨놈들아!!!! 드라마 안보냐?????
    눈 없냐!!!! 연기대상이 뭐냐!!!!!
    연기력이 기준 아니냐!!!!!
    똥떵어리들!!!!!!!!!

  12. 정확한 평가네요. 추가한다면 2009.01.01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덴 퍼주면서 홍보까지 ... 건너갈 일본을 의식해서 송승헌 띄우기까지 ... 더이상 에덴을 시청할 이유가 없어졌네요. 그동안 스토리가 궁금해서 보긴 봤는데... 못봐주겠네요. 불쌍한 김명민... MBC는 왜 김명민을 엿먹였는가?

  13. Favicon of http://hunoni.tistory.com BlogIcon 심연월성 2009.01.01 0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못지 않게 kbs의 바람의나라 퍼주기도 참 그렇더군요...

  14. 국민 우롱한죄. 2009.01.01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보세요
    명민좌 팬들...
    왜 죄없는 민좌가 욕을 먹어야하죠?
    이건 님들이 실컷 에동욕하고 송승헌씨 깍아내려서 나온 결과입니다..
    솔직히 저도 민좌팬이지만.
    님들이 욕한걸 보면
    무조건 에동탓이다
    송승헌 발로연기한다 뭐한다 하시는데
    이게 에동탓이고 송승헌씨 탓입니까?
    차라리 무개념 발언을 했던 사람들에게 욕하십시요

    이번 시상식
    상업적목적으로 에동을 팔려던
    mbc탓입니다.

    연기자도 드라마도

    제발 누구의 팬이고를 떠나서
    한번만이라도
    제3자입장에서
    이번시상식을 바라보세요..

    • 조조 2009.01.01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의 명민좌 팬들의 의견은 송승헌씨 탓이거나 에덴 탓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송승헌씨 연기력과 에덴의 수준이 질적으로 높지 않았다는 의미 아니었나요? 이번 사건이 송승헌씨나 에덴의 '탓'은 절대 아니죠. 다만 그들이 절대적으로 비교열위에 있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이번 일이 공정치 못했다는 결론을 말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명민씨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분들의 의견이 워낙 확신에 차있기 때문에 기분 거스를수는 있으나, 편파적인 의견과는 다릅니다. 비교대상의 양쪽이 비슷하게 우세할 경우 편파적인 의견도 나올수가 있는거지요.

    • 그런데 2009.01.0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견이 워낙 확신에 차있기 때문에 기분을 거슬릴수는 있으나 편파적은 아니다? 세상에 자신들만이 절대적인 선이거나 우월하다는 믿음이나 어떤 확신에찬 신념을 갖고 주장하는 분들은 다른것들은 보지 않으며 깎아내리는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그럼으로 자신의 생각만이 전부는 아니며 본의든 아니든 뭔가를 비난하게 될수도 있다는 가능성마저 그다지 염두에 두지 않게 되는거지요. 게다가 어차피 방송 연기 대상이라는게 절대적 기준이나 권위가 있는 상도 아니구요. 조금 유연하게 대응해 주세요.

  15. Favicon of http://shoner.pe.kr BlogIcon 쇼너짱 2009.01.01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쩐지 초반부터 카메라가 자꾸 이연희, 송승헌쪽을 너무 치중해서 많이 보여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주인공인듯이 자주 보여주더니,급기야 이런일이;;;ㄷㄷㄷ

  16. -_- 2009.01.01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부터 공동 수상 남발하더니 급기야 대상까지 두명을 줘버리더군요. 그것도 전혀 급이 다른 두 배우를... -_-

  17. ㅎ하 2009.01.01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씨 정말 실망입니다.
    이런 돈잔치하는 드라마 방송일뿐입니다.
    이런사람들이 무슨 공영방송? 헛소리지요.
    그들이 시위하는 것은 자기들 잇속차리기일뿐입니다.

  18. Favicon of https://klirstudy.tistory.com BlogIcon kLiR 2009.01.01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시원시원한 이준기 짱~ 乃

  19. Favicon of http://hjung.tistory.com BlogIcon wind. 2009.01.0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의 입장에 동감합니다.
    공동수상 정말 자제해주세요.
    그 상의 위상만 깎아먹는 짓입니다.

  20. Favicon of http://businessman.tistory.com/ BlogIcon 짝짝 2009.01.02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운 연기대상 ㅠㅠ 공동수상은 이제그만~

  21. 보는 내가 울화가 치밀더라. 2009.01.03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날 밤늦게까지 잠도안자고 봤는데.... 설마설마했는데 뒤통수를 때리더군요...
    당사자도 아닌 시청자에 불과한 제가 보는 내내 울화가 치밀더군요...
    처음부터 대상은 송승헌이었다는게 참 씁쓸하게 만들더구요...
    완전 김명민한테 대상준거는 먹고 떨어지라는것 처럼 느껴졌어요...



 
김명민도 몰랐을 것이다. '강마에'가 이렇게 센세이셔널한 반응으로 이어질 줄은. 그동안 그의 연기력을 확실히 인정 받으면서도 이번 같은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기에, 김명민으로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김명민이 연기한 캐릭터에는 '진실성'이 있었다. 그것은 김명민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캐릭터 이상의 공감을 이끌어 내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었다. 


 그동안 [불멸의 이순신]의 '이순신'이, [하얀거탑]의 '장준혁'이 그렇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 것은 김명민이라는 연기자가 없이는 불가능 하다 느껴질 정도 였으니 김명민의 캐릭터와의 친화력은 이제 더 이상 논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당연한 사실이다.


 그것은 김명민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 했다. 지휘자를 표현하기 위해 비디오를 틀어놓고 노래 전체의 지휘를 외워버리는 열정은 진짜 지휘자조차 '지휘자 같다'라는 탄성이 나오게끔 하는 열정이었고, 그 열정은 곧 화제를 낳았다.


 워낙 강마에가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였던 만큼, 김명민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에서 김명민은 자신만의 색깔로 '강마에'라는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켰다. 그것은 대단한 일이며 마땅히 칭찬받아야 할 일이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히 해야할 것은 '이제는' [베토벤 바이러스] 가 끝났다는 사실이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후반으로 향할수록 극의 중심이 흐트러지는 가운데서도 김명민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김마에식 화법, 강마에식 말투, 강마에식 성격은 트렌드가 되었으며 광고주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캐치했다.


 김명민이 모델로 있는 '마에스트로'의 라디오 광고가 강마에가 "도저히 수트를 저렇게 입는건 참아줄 수가 없다"며 화를 내는 컨셉일때만 해도 이 설정은 먹혀들었다. 이름도 마에스트로. 마치 김명민을 위해 준비된 광고인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김명민의 인기가 한껏 부풀어 올라있을 때, '강마에'의 이미지로 점철되는 것은 그것이 광고라 한들 그다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과자광고에서도 보험광고에서도 김명민은 여전히 강마에 톤으로 얘기하고, 설득한다.


  물론 김명민이라는 연기자가 한가지 이미지에 갇혀서 다음 연기에 지장을 줄 정도의 배우가 아니라는 신뢰는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강마에가 강마에 자체로 남지 않고 이상한 방향으로 설득하게 된다면 그것은 강마에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서는 그다지 보고싶지 않은 풍경인 것이다.


 강마에가 왜 그렇게 매력이 있었던가? 지조가 있고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으면서도 숨기지 못하는 따듯한 마음씨. 말로는 독하게 표현하지만 결국엔 안타까워 하는,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신념을 절대 굽히지 않으려는 그 불굴의 의지가 설득력이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강마에는 보험에 가입하라고 소리지르고 "닥터유 아니면 안먹겠다"며 훈계를 한다. 그것은 엄밀히 말해 시청자들에 대한 배신이다. 또한 그러한 모습을 '강마에'라고 칭하고 싶지도 않다.


 물론 인기있는 캐릭터가 광고로 확대 재생산 되는 것은 항상 있어왔던 일이다. 하지만 강마에로 얻은 인기를 광고에서 조차 강마에로 소비한다면 강마에가 사라지고 난 다음에 김명민에게는 무엇이 남는 것일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강마에로 소통하려는 광고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강마에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고 그 뻣뻣함에 매력을 느꼈던 사람들은 이제 지조를 버리고 '광고'하는 강마에에게 얼마나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그런 컨셉은 한번으로 족했다. 이렇게 두세개씩 한꺼번에 몰아치는 강마에'들'은 전혀 매력적이지가 못하며 심지어 한 가지 광고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물론 강마에는 가상의 인물이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강마에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려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누구도 김명민이 강마에 그 자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드라마를 애정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마에의 캐릭터가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강마에, 이제 광고에 나오는 그가 불편하다. 그에게 이렇게 외쳐주고 싶다. 강마에여, 소신을 지켜라!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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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올여름 쯤까지.... 2008.12.09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블로그 일부러 찾아 보는 편은 아니지만 워낙에 인기가 좋으시고 포스팅 하실 때 마다 대문에 걸려서

    보게 됬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TV프로그램들을 해석하시는게 맘에 들어서 종종 들릴 때 마다 좋은 정보

    얻어간다란 느낌과 다른 블로거들과는 차별화된다는 느낌이었는데... 뭐랄까요

    요즘에는 님도 상당한 매너리즘에 빠지신듯 하더군요 실제로 무슨일을 하시는 줄은 모르겠지만

    얼마전서 부터는 새로운 시각의 신선함이 아니라 잘못된 시선의 편협함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듯 하네요

    그리고 제목도 굉장히 자극적이구요.. 마치 연예부 기자를 보는 것 같네요

    그리고 오늘은 정말 그 끝을 보고야 말았네요. 아직도 배 고프십니까????

  3. 링고 2008.12.09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김명민의 강마에 남용'은 아니겠죠. 컨셉트를 잡는 것은 광고주의 일일테니까요. 하지만 '베토벤 바이러스'를 감동적으로 봤던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 광고들이 드라마의 감동을 희석시키고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인 것 같습니다.

    김명민이 상업적인 광고(광고가 상업적인 것은 당연하죠. 공익광고가 아니라면)에 내가 개인적인 감동을 느꼈던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느끼는 아쉬움은 저 혼자는 아닌 듯 하네요. '강마에'라는 캐릭터 자체가 불의나 금전과 타협하지 않았던 인물이라서 그저 강마에 캐릭터에 업혀가는 광고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4. ㅡㅡ? 2008.12.09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ㅡㅡ?
    마에스트로 과자 보험선전 3개가지고 이러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그리고 그런 광고 찍는게 김명민 하나뿐인가요?
    또 한편으로는 "베토벤 바이러스" 회당 천만원 받았는데 (김명민은 물론 그런 뜻이 아니겠지만)
    광고 좀 찍을 수 있는거 아닌가ㅡㅡ?

  5. 그럼 여기 배너광고는 뭔지... 2008.12.09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마에는.. 김명민이 아닙니다.
    강마에의 이미지가 아쉽다는 소리라면... 그건 광고일뿐...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레드 썬~!!

    그리고 방영도중 찍은 cf에 무슨 그리 사족이 많은지.. 그것도 겨우 3개에..
    모 여배우 둘은 그들의 하루를 cf로 채울수도 있더구만..

    이미 계약된 광고주에게 못한다고 계약파기라도 했어야 옳았다는 말인지..? 그책임은 누가지고?
    편당 1억넘는 출연료 받고 광고만 찍는 배우보다...
    그나마 적은 출연료도 50% 만 받고 찍는 배우... 겨우 광고 3개에.. 현실,환상도 구분못하는 글. 좀 불편한....

    그리고. 그는 가정이 있는 가장입니다. 누구보다 그자신이 그 이미지에서 가장빨리 벗어나야할 책임을 느끼고 있겠죠.. 제목마다 좀 자극적인 글귀네요.

    드라마는 드라마고.. 광고는 광고 일뿐.... 김명민은 강마에가 아닙니다. 착각마시길..

  6. 뭔소리 2008.12.09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당신이 김명민씨에게 풍족한 돈을 제공하던가~~~ 돈벌수 있는 얼마 않되는 원천이 광고인데 광고주가 강마에식 말투의 선전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저는 그렇게 못합니다 하고 거절하라고? 에라이 이기적인 사람아~~~

  7. 맘에 너무 드니깐 나만 알고 싶은? 2008.12.09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거 맞죠? ㅎㅎㅎ 아무래도 CF에 나오면 드라마보다 더 많이 노출되니까요.
    사실 LIG 자동차보험 케이블 광고는 넘하던데요...
    기존 광고로 밑천 완전 뽑아야겠다고 각오하고 찍은게 너무 보여요.
    김명민씨 본인 의사하고는 다르게 강제로 한 거 같아 안됐더군요.

    그거 말고 과자나 마에스트로 같은 다른 광고는 나름 괜찮던데요.
    본업은 때려치고 광고로 먹고 사는 사람도 있던데.. 너무 짜게 굴지 맙시다여.

  8. minsgang 2008.12.09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소~ 정말제가하고싶었던말씀입니다..어쩜그렇게 잘도표현해주셨는지 성함을알고싶네요

    저도 김명민 강마메로 광고나올때마다 김명민 돈좀버는구나라는생각과 베바의 강마에이미지를 너무흐려놓는다는

    그런생각도든것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입니다..김명민씨 돈많이벌었음 좋은일도하시면서 사시길..

  9. 하루 2008.12.09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명민씨도 돈좀 벌어야죠...

  10. 마에알랍 2008.12.09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험광고는 저도 볼떄마다 민망하긴 하더군요....ㅋㅋ
    그치만 전속계약중인 광고주가 요구를 했을떄 거절하기 난감했겠죠..... 이해는 합니다.

  11. 2008.12.09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은 별로 그렇지 않은데 제목이 너무 맘에 안 드네요
    김명민의 강마에 남용이라니요
    김명민 씨는 베바의 성공으로 광고 몇 개가 더 들어온 거고,
    광고회사는 강마에의 이미지를 광고에 쓰려는 것뿐입니다
    김명민 씨가 강마에 역을 남용했다는 건 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라는 게 이미지 산업인데
    어찌 보면 당연하잖아요 광고에서 강마에로써 등장하는 게 ...
    개그맨들이 광고 나와서 유행어를 활용하는 것과
    별반 차이 없다고 보는데요
    드라마를 하나의 '작품'으로써 여기시기에
    강마에가 상업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싫으신 건 알겠는데요
    김명민 씨가 강마에를 고의적으로 써먹는 건 아니잖아요 ?
    뭐 제목만 보면 그렇다구요 고쳐주세요

  12. 잘 읽었습니다만.. 2008.12.09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은 안가네요.
    오히려 전 좋던데요.
    뭐 물론 "베바"느낌이 나게 만든
    몇몇의 광고는 좀 속보인다 싶었지만,
    그만큼 인기가 있었다는 증거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13. 별게 다 걱정이네 2008.12.09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김명민으로 조회수 올릴려는 블로거뉴스나 좀 그만 봤으면좋겠다.

    언제까지 베바로 울궈 먹을래?

    제목도 아주 자극적으로 지었구만..

    강마에 남용이래..ㅋㅋㅋ


    강마에는 내년이면 이미 기억속에서 사라질 극중 인물이다. 어차피 김명민이

    다음 역할에서 강마에같은 역할을 다시 맡지도 않을 사람이고...


    박태환 수영장에서 찍는 광고들, 연아가 빙상장 배경으로 찍는 광고들에서

    박태환, 김연아 운동 남용이라고 기사 쓰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해주고 싶은 말은

    정말 오지랍도 넓구나. 니 일이나 잘 해라.

    얄팍한 블로거 제목으로 다음 메인 뜰려고 발광하지 말고..ㅉㅉ

  14. Favicon of https://hungryan.tistory.com BlogIcon 구름~ 2008.12.09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는 알지만 강마에가 마에스트로 광고나 닥터유 광고에 나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던 저 같은 이에게는 이런 글이 확실히 광고효과를 부추기는 효과가 있는 것 같군요. 이슈만들기는 광고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이니까요.

  15. 수처리 2008.12.10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닥터유야 원래부터 뉴하트 때도 그렇고 패러디 쪽으로 광고를 찍는 회사였는데요. 단순히 김명민이란 배우한테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LIG야 원래부터 모델이었기 때문에 거절하기도 힘들었을 거구요. 씨엪 설정을 김명민이 합니까. 광고회사가 하지. 그닥 공감가지 않는 글이네요. 광고회사야 강마에 열풍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으니깐. 씨엪으로 만들었겠지요.

  16. ㅈㅈㅈ 2008.12.10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 하지도 않으면서 cf로 돈 버는 연예인이 한두명입니까 연기 하면서 간간히 하는 cf를 이렇게 닥달하시니 좀웃기네요

  17. 아무튼 2008.12.10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찌라시보다 블로거들이 더 극성이다. 이런 인간들이 찌라시 기자가 되나 보다.

  18. ddsa 2008.12.10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부터가 아주 심하게 오버로 보입니다. 아님, 낚고보자 인가요. -_-;;
    김명민씨는 베바 이후에 단독으로 새로운 시에프를 찍지 않았습니다
    닥터유는 베바 출연진들 몇 분과 같이 찍은거지요.
    닥터유를 선택한 건 다른 베바출연진들에 대한 의리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물론 갠적인 추측이지만요.
    그리고 lig는 오래전부터 김명민씨가 전속으로 활동했습니다.
    딱히 이 회사에만 강마에 차용은 안 된다고 거부하기도 힘들었겠죠.
    그 외에 마에스트는 베바의 협찬사였고 강마에가 입은 옷 모두를 그곳에서
    다 만들어준겁니다.
    결국 김명민씨는 베바 이후에 단독으로 그 어떤 시에프도 찍지 않은 상황입니다.
    너무나 많은 시에프가 들어오고 행사가 밀려오는데 일단 다 거절을 하고
    출국해서 잡지 관련 화보 촬영만 몇 번 했습니다.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김명민씨도 일부러 외국으로 피난가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오죽하면 말입니다.
    김명민씨가 베바 전부터 전속해오던 아파트 광고에서도 강마에 버전을 원하고있고
    여러모로 김명민씨도 난감한 상황으로는 보이던군요.

    글 쓰신분이 조금이라도 김명민을 애정하신다면 (글의 제목과는 달리 글 내용은 그런듯 해서요)
    김명민은 출연하지도 않은 쿠쿠 선전에 강마에랑 거의 흡사한 사람을 등장시키거나
    베바의 성공을 보고 너도 나도 앞다투어 오케스트라 컨셉을 내놓는 상술이나
    김명민과 전속의 관계에 놓여있는 회사들이 김명민에게 강마에 컨셉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부당함에 대한 논지의 글을 글을 올리셨다면 의미 있는 포스팅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론은 이런 포스팅을 올릴 때 조금만 주의 깊게 김명민씨 관련 자료를 보거나 기사를 탐독했다면
    김명민의 "강마에의 남용" 이란 제목을 쓰진 못하셨으리라 봅니다.

  19. zz 2008.12.10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예 자본주의를 원천적으로 부정하지 그러쇼?
    자기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이건 글쓴이의 데이드림을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이기적으로 억지주입시키려는 발상으로 보임

  20. dd 2008.12.10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마에가 무슨 성직자라도 되나?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강마에도 그냥 드라마 캐릭터중 하나일뿐이고. 김명민은 연예인인데 ㅋㅋ
    뭘 그렇게 따지시나. 어차피 강마에로 나오는것도 한때고 요때 잠깐 그럴텐데 남용이네 뭐네
    글에 오버가 한가득 담겨있군요?

  21.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2008.12.10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대한민국의 창의성이 없는 광고에 대해 한마디를 해야겠습니다. 아~ 저는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사는 나라는 대한민국보다 못사는 나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만큼은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의 사람들이 보아도 내용 전달이 분명하고 소재가 참신한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에는 이곳의 언어인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가 전혀 통하지 않던 관광객 두분도 호텔에서 TV에 나오는 광고를 보시며 엄청 웃었다고 할 정도로.... 광고는 메시지의 전달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 한국에서 오는 드라마 앞뒤의 광고를 보면, 저게 뭔 광고인지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어를 쓰는 제가 그럴진대, 외국인이 보면 저게 뭐라는 건지를 알까요? 한국인들의 광고는 유명인이 등장해서 그 얼굴로 밀어가는 듯한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그렇게 유명인의 유명세에 업혀져 가는 광고가 언제까지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한심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의 광고업주들이나, 광고기획사들은 제가 보기에 반성좀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강마에의 캐릭터는 이제 접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이제 청룡영화상도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상식이 열리는 12월이 돌아온다. 가요대상도 그 명맥이 흐지부지해지고 이제 연말 시상식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연기대상이 기다려지는데, 올해 방송사별 연기대상을 감히 이 사람들이 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본다. 







KBS


 연기대상-엄마가 뿔났다 [김혜자]
 

 김혜자가 없었다면 뿔난 엄마도 이렇게 까지 설득력을 가지지는 못했을 것이다. 마치 우리 엄마가 TV에 출연하는 듯한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김혜자는 엄마가 뿔났다의 타이틀롤인 "엄마"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엄마가 뿔났다]의 한자는 단지 엄마로서의 모성애를 부각시킨 기존의 캐릭터와는 달리 끊임없이 자아성찰을 보여주는 한사람의 여자로서, 아니 인간으로서의 엄마를 그려내는데 성공했고 그 이면에 김혜자라는 연기자가 존재했다.

 사실 이 드라마에서 연기력으로 따지자면 강부자나 이순재, 장미희 역시 호연을 펼쳤고 특히 장미희는 의외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200%끌어올리는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김혜자의 상징성이라든가 연기력은, 드라마의 중심을 흐뜨러 트리지 않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꼭 '김혜자'가 대상을 수상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아마 시청률과 화제성, 작품성을 골고루 따져보아도 어느면에 있어서나 김혜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최우수 연기상-태양의 여자[김지수]


 물론 훌륭한 연기를 한 연기자들도 많았지고 당연히 상을 받을 그 연기자들을 제외하고, 김지수는 브라운관에서 거의 처음으로 그녀가 "우수"나 "특별상"정도에 그칠 만한 배우가 아님을 태양의 여자에서 증명해 보였다. 그동안 [여자, 정혜]에서 보여준 연기를 보고 가능성을 점쳤으나 브라운관에서는 그 매력을 보여주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이 남는 배우였으나, 근는 드디어 해내고야 말았다.
 
  [태양의 여자]에서 김지수가 아니었다면 그 연기를 소화해 낼 수 있었던 사람이 누가있었을까 하는 물음에 쉽게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 것은 그만큼 김지수가 흡입력있는 연기를 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다. 그녀가 보여준 캐릭터는 단순 악역에 그치지 않고 심경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드라마의 무게중심을 떠받치고 있어야 하는 까다로운 배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균형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최우수 작품상-그들이 사는 세상



 이 드라마는 시청률이라는 잣대로 표현되기에는 너무 아깝고 훌륭한 드라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이 단지 트렌디 드라마로 남지 않고 '사람'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은 그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어느하나 빠지지 않고 작품에 녹아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단지 사랑이야기에 머물 수도 있었던 이야기를 방송가의 실생활을 현실감있게 그려내면서도 그들의 사정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이제껏 그 어느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다.

 물론 영화시상식과는 달리 작가상은 있어도 최우수 작품상의 시상부문은 존재하지 않긴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 시상부문을 만들어서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다. 

 아직 드라마가 채 끝나지도 않았지만 중반을 넘긴 지금 이 드라마가 보여준 가능성과 대단함은 끝까지 감동으로 남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불어 노희경이 왜 훌륭한 작가인지 확실히 증명해 보이고 있다. 




PS-여자 신인상 분명히 윤아 줍니다.




 MBC

연기대상-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



 이번 연기대상을 김명민을 안주면 이건 MBC의 횡포나 다름없다.  그러나 시청률면에서 [이산]이나 [에덴의 동쪽]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뉴하트]는 워낙 오래전에 방송되었던 터라 화제성 면에서 뒤쳐지는 듯.  뭐, 이서진에게 돌아간다면 조금 많이 황당하겠지만 만약 송승헌이 타면....그것은 김명민보고 MBC에서 연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자본투입대비 실적으로 봤을때도 [베바]가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고 본다.

 그러나 솔직히 작품상으로 [베토벤 바이러스]가 처음의 기대치에 끝까지 부응했느냐 하는 것은 인정하기 힘들다. 물론 나름 괜찮은 작품이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점점 산으로 가는 스토리와 흔들리는 캐릭터들은 이 드라마가 처음에 보여주었던 그 감동과 희열을 30%도 유지하지 못한 느낌이다. 그 처음의 대단함이 너무 충격적이고 신선했기에 망정이지, 자칫 크게 실망할 뻔한 드라마다.

 어쨌든, 드라마는 드라마고 김명민은 엄청났다. 그가 보여준 '강마에'는 연기로 사람이 어디까지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나하는 물음에 거의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솔직히 시청률이나 이벤트성으로 상을 받는 사람이야 셀 수 없지만 정말 연기를 잘해서 연기대상을 받는 사람은 드문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김명민은, 대중의 반응을 '연기'하나만으로 좌지우지 했으며 이전과는 색다른 모습과 대단한 연기에의 열정을 시청자들 조차 느낄 수 있게 표현해 내면서 '배우'라는 타이틀을 다시한번 공고히 했다. [불멸의 이순신]과 [하얀거탑]에서 보여준 연기 이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그 누가 상상을 했겠는가?  

 이 배우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뭐, 본인은 연기하는 것이 점점 부담스러워 질 수도 있겠지만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이다.


 특별상-내생에 마지막 스캔들[최진실]



 [내생에 마지막 스캔들]에서 중년임에도 트렌디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최진실. 드라마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으셨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sbs

 하..솔직히 sbs가 너무 상업주의로 가는 탓과 여러 부도덕한 일을 저지르는 것을 지켜보면서 참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가끔씩 [달콤한 나의도시]나 [신의 저울]같은 드라마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시청률이 안나오니 바로 금요드라마 폐지라니. 그건 아니라고 본다.

 어쨌든 이번 대상 줄 사람을 꼽으라면, 참 꼽을 사람이 없는데가 바로 sbs다. 확 눈에 띌만한 연기자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 뭐, 필요하다면 공동수상도 서슴지 않은 경험이 있으므로 이번에는 어떻게 나눠줄까 하는 것에 더 관심이 간다.


 연기대상-누굴까? 모두 함께 예상해 보아요




 솔직히 [바람의 화원] "문근영"이 호연을 펼쳤지만 과연 대상까지 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시청률도 너무 약하다. 단지 시청률에 목멘다면 [조강지처 클럽]에서 한사람이 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이 작품만 놓고 보자면 정말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었지만 그동안 그렇게 연기를 잘하고도 한번도 수상하지 못한 "김해숙"이 파격적으로 수상하는 것도 전혀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온에어]팀 중 한명에게 주기도 애매하고 "이준기"에게 주지도 않을 것 같고. 같은 맥락에서 [식객]의 "김래원"도 너무 약하고. 정말 혹시 "문근영"이 타게 된다면 화제성은 있을 것이다. 천사같은 마음씨와 열심히 하는 그 노력과 좋은 연기로 나타난 결과를 보아 그녀에게 주어도 괜찮을 듯.

 예측해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지만 언제나 변수는 존재하는 것. 그러나 아무리 변수가 있다고 해도 이 사람들이 상을 수상하지 못하면, 상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지 않을까 한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에미상]처럼 통합 상을 만들어서 공중파에서 번갈아가면서 중계해도 재미있을 텐데 말이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대상은 누가 탈까? 그것 참, 어려운 질문이겠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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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기잘하는 사람이야 많지만 2008.11.24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엔 클래식 ost가 엄청 팔린걸로 봐서 김명민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Kbs에선 악녀역을 잘 소화한 김지수가 기억에 남아요. Sbs는 식객의 김래원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잘 펼쳤다고 봐요. 물론 안내상씨도 올해 화제거리여서 참 즐거웠어요.

  3. 똑똑똑 2008.11.24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사는 김명민과 조재현....케이사는 김지수와 김혜자..... 에스사는 이준기와 김해숙~~~~~~~~~
    개인적으로 에스사는 이준기가 탔음하고 케이사는 김지수가 엠사는 조재현이 탔으면 하네여

  4. 무조건 2008.11.24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기입니다...이글 자체를 내리시길.... 에스사는 이준기입니다..

  5. 드라마 잘 안보는 사람인데요... 2008.11.24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명민이란 배우는 혼이 담겨있다는 주관입니다.
    연기가 아닌 예술의 경지로 승화 시키는...

    시상에 정치적인 색깔은 배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도 인기와는 무관하게 작품성과 연기력으로 시상하지 않습니까???
    방송사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립니다.

  6. 모닝글로리 2008.11.24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는 당연 '김명민'이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객관적으로 평가하더라도
    송승헌씨와는 비교되는 연기력이잖아요.. 그런 연기를
    할수있는 배우가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요.. 정말이지
    이번에도 MBC가 시청률에 연연해서 다른 배우에게
    준다면 정말 문제있는거죠.. 연기대상은 말그대로
    연기를 가장 잘하는 배우에게 주어진 상인거라구요!

  7. 겨울 2008.11.24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상은 당연히 김! 명! 민!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8. 이자르 2008.11.24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는 무조건 이준기입니다.
    그 여름에 정말 고생해서 연기한사람입니다. 저기 대상후보들중에 가장 고생하고 멋진 연기를 보여줬을껄요?
    나이가 어려서 주력후보로 오르지 못했다면 매우 억울한 일이군요.
    그리고 김명민씨는 당당히 외치면서 이준기는 아니라면..왜요?? 시청률도 가장 높았구요. 물론 열연한건 다들 아는 사실아닌가요?
    어쨌든 kbs는 김지수씨, mbc는 김명민씨, sbs는 이준기씨가 꼭 받을꺼라 생각하네요.

  9.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올해 연기대상은 2008.11.24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기-김지수-김명민이라고 봅니다. 미니시리즈 원톱주인공에 가장 화제성있는 드라마들이었습니다.
    물론 조강지처클럽, 엄마가뿔났다. 뉴하트가 있지만 원톱으로 내세울사람도 없지않나요? 다들 안내상씨 말하시는데 저는 김해숙씨가 더 잘했다봅니다. 그리고 김혜자씨보다는 장미희씨로보고요. 윗글들보면 너무 이준기씨 자체를 걸고넘어지시는데 미니시리즈원톱에 30%넘었고 그당시 충분히 화제성있었습니다. 그리고 10대부터 골고루 사랑받았고요.

  10. 쿠아 2008.11.24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를 보는 눈은 주관적입니다. 자기배우 옹호하기 위해 타배우를 까는 행동은 삼가합시다.

    글고 이준기씨 팬들과 김명민씨 팬들~ 이 두분은 방송사가 달라서 겹칠일이 없는데 왜케 싸우는건지...

    하지만 이 한마디는 하고 싶네요. 작년 연기대상은 김명민씨 팬 아닌 제 관점으로 봐도 마봉춘의 횡포였습니다.

    배용준한테 상을 줘서 그랬다는게 아니라 마봉춘이 김명민한테 하는 행동이 그랬다는 겁니다.

    그런 대우 받고 참석 안하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11. ㅋㅋ 2008.11.24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신가? 아니겠죠? 너무 팬심을 보이셨네요 ㅎㅎㅎ 이사람이 받았으면 좋겠다라니... 기자라면 빨리 직업전향을 권함.

  12. 와진짜 2008.11.24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다. 난 당연히 스브스 이준기가 받을줄 알았는데 왜이렇게 말이많지??

    시청률로보나, 여러군데 화제성으로 보나, 연기로 보다 당연히 정해진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니 가관이군요 나와 다른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ㅋㅋㅋ

    미니시리스 30 넘은거 그거 진짜 어려운일인데... 것두 훌쩍 넘겼고, 이준기 연기하는거 보고 진짜

    소름끼치게 깜짝 놀랐는데...ㅜㅜ 그거보고 팬이라고까진 아니지만 할튼 호감도 급상승했고..

    뭐 코믹, 우는연기, 액션 다 어우러져서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어서 아.. 이번엔 시청률도 좋으니

    꼭 대상타시겠구나 했는데, 감히 이준기를 걸고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네요..ㅋㅋㅋ

    저도 이준기- 김명민- 김지수 이게 제일 이상적인 대상라인이 될것같은데요???

    조강지처는 솔직히 원톱아니짆아. 그케따지면 줄사람 너무 많아지는데요?? 진짜 이준기를 걸고 넘어졌다는건

    일지매나 개늑시를 안본건가??? 나만 이해를 못하는건가???? 신기하네

  13.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솔직히 2008.11.24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내상씨는 원톱아니잖나요 그렇게따지면 sbs에는 안내상,손현주,김갑수,김해숙,김하늘 중에서 대상줘야겠네요. 일단은 대상은 원톱주인공중 연기잘하는사람 우선아닌가요? 그리고 KBS는 김혜자씨, mbc는 조재현씨겠네요. 저는 안내상씨는 우수상이나 최우수상정도일것같네요. 얼마전 드라마페스티벌에서도 이준기씨는 대상 최우수상후보였지요.

  14. 연기대상땨위 2008.11.24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이 주는 상인데 누구는 주관적이고, 누구는 참 공정하게 잣대를 정한다는것이 웃기네요.
    사실 저도 이준기씨 팬이지만 대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일지매 자체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하지만 인정할꺼는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에스사에 대상감이 없다,,, 그러면 대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괜한 이배우에 대한 경력, 나이, 그런걸로 못받을꺼다 하는 것은 웃기다는 겁니다. 한 방송사에서 제일 뛰어난 사람을 대상 주는데 이준기의 연기가 대상감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은 이준기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안내상씨도 정말 연기를 잘하셨는데 조클은 골고루 분배가 되었기 때문에 누군가를 대상을 줄 사람이 없습니다.
    나는 이준기가 아니라면 김하늘이라고 생각하는데... 오승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지금도 김하늘을 보면 오승아가 생각됩니다. 올해 에스사 드라마는 화재성은 다양했으나 작품성이 정말 다 떨어진다는것이 다른 타 방송사 사람들이 보기에 대상감이 없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에스사도 너무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15. 왜 팬이라면서 2008.11.24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기씨 팬이시라면 왜 이준기씨가 대상감이 아니라고 하나여... 왜 무었담시.... 팬을떠나서 연기력과 화제성..
    시청률 몰로보나 딱이구만.... 팬이라는말을 하지말던가........ 왜 이준기가 아닌가여...이해가안되네.......

    • 웃기네요 2008.11.30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연기를 보고 대상감이 아니라니..
      님은 진정한 팬은 아니군요

  16. 일지매 2008.11.24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지매 작품이 무슨 문제가있었나여...별로 문제가 없었다고 보는데여... 어느작품이든 다 막판에 문제가 조금씩있습니다..... 일지매만 거론하지마십시요......... 이준기팬이라면 자랑스럽게 이준기가 대상감이라고 해야되지않을까여......... 연기력과 시청률 ..... 화제성....일지매 작품도 어디내놔도 손색없었습니다....... 대상감이 아니라는 말자체가 우습군여....

    • 생각대로 2008.11.26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내용에서보다 편집크리, 음악크리등 기술적인 문제가 더 많았다고 본다. 뚝뚝 끊기고 난데없는 장면이 나오는등... 물론 다른 드라마에서도 그런일이 비일비재하지만 이번에 일지매에서는 시간에 쫓겨서 그런지 더 많이 노출되었음.

  17. 생각대로..띵 2008.11.25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안~ 남들과 다르게 생각한다.
    케백수 대상 김지수. 왠지 이브의 모든것 리플레이한 느낌? 그러나 캐백수에 엄청난 시청률 선사 (2008년도기준)
    최우수 김혜자. 충분히 국민배우이지만 엄뿔은 그 기대치에 못 미침.
    엠비씨 대상 배종옥.스타성이 없지만 엄뿔이랑 싸워서 15%시청률 유지. 원톱 (만약 받으면 완전 반전)
    최우수 김명민. (사실 대상 가능성 가장 농후)
    이제는 뛰어난 스타성. 그러나 드라마에서의 한방이 조금 부족함,
    스브스= 없긴 없구나....
    대상 송윤아. 스브스라면 왠지 커다란 반전이 있을꺼 같은데?
    어쩌면 엠비씨 무한도전처럼 한방으로 조강지처클럽이 대상 받을수도 있을듯.(절대 개인은 못받음.)
    최우수 이준기, 김하늘 ...너희는 아직 기회가 아주 많다.

    • 저기요 2008.11.26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명민씨가 드라마에서 한방이 없다니요?
      무슨 그런 어이없는 말씀을?
      한방이 없는데도 이렇게
      연기할때마다 화제를 몰고다니는데
      한방 있었으면 아주 큰일나겠네요?

  18. 생각대로 2008.11.26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명민 팬들은 무조건 김명민 얘기만 나오면 난리다. 그렇게 꿀리나?
    내가 말한 한말은 시청률이다. 현대극에서 시청률이 30%를 넘은것이 없잖아.
    원톱으로 주연해서 그렇게 높은 화제성에 비해서 시청률은 항상 거기서 거기.

    • 꿀리는게 아니라 2008.11.29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꿀리는게 아니라 하두 이상한 말만 해서 그렇죠..
      솔직히 그렇게 강마에역을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들 그렇게 많지 않을 걸요.

  19. 깜딱 2008.11.30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 부분에서 허걱 했습니다 저는 일지매의 이준기씨를 대상감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혹 님이 이준기 안티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시 ㅎㅎ
    암튼 저는 김지수, 이준기, 김명민 이렇게 대상을 수상할것 같아요

  20. 준기오라방 2008.12.03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준기"에게 주지도 않을것 . 같다고 생각하지죠?
    물론 다른분들도 열심히 하셧겟지만..
    그렇게 한마디로 잘라버리시다니..

    일지매 보셧나요>?
    보셧다면 아마 그런말 못하실거예요

    전 sbs이준기가 받을것 같은데요

    mbc는 김명민, kbs는 드라마를 못봐서 아무말못하겠네요.

  21. 민좌찬양 2008.12.18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오 ㅡㅡ;; 김명민이 안받으면 이건 말그대로 mbc의 횡포지 ㅋㅋㅋㅋㅋ 베바의 화제성과 유행.. 얼마나 많이 했니 에동? 뉴하트? 그건 시청률만 높았지 유행했어? 신드롬 일으켰어? 내 생각에는

    이준기-김지수-김명민 이렇게 되야한다
    뭐 나름대로 이준기 연기 잘했잖아 ㅡㅡ;; 그리고 김지수는 죽어가는 kbs드라마를 살렸츰 ㅇ ㅅㅇ



 베토벤 바이러스가 이렇게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킨 것은 바로 강마에역을 맡은 김명민의 연기와 그 강마에 자체의 매력이 엄청났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이렇게 기대하게 만든 이유는 클래식으로 보여주는 스토리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지 처음부터 증명해 왔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아직도 이 드라마에게 완소드라마라는 타이틀을 없애고 싶지 않게 하는 것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그 연기와 매력과 클래식을 아직도 믿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갈 수록 산으로 가는 베토벤 바이러스, 돌이키기엔 늦은 것일까?


 베토벤 바이러스 평범한 드라마로 전락하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수많은 가능성은 끝으로 스토리가 치닫을 수록 점점 더 가능성을 의심케 하는 방향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일단 강마에와 단원들간의 싸움이 너무 지나치다. 그들의 갈등이 드라마를 전개하게 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였다고 하더라도 강마에를 이해할 만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강마에의 성격을 아직까지 불편해 하는 단원들은 매력적이지 못하다.

 초반에 정희연(송옥숙)이 솔로 연주를 하면서 보여주었던 감동은, 그들이 싸워서가 아니라 그들이 화합하고 서로를 인정하게 됨에 따라 일어나는 성공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고 그런 식으로 서로의 마음의 문을 천천히 열어가면서 일어나는 소소한 감동을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이 드라마에는 있었다.

 그러나 우려했던 일들은 하나씩 현실이 되어갔다. 독특한 성격의 강마에는 두루미와의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됨에 따라 그 매력이 10%정도 반감되었고 작은 건우와 대립각을 형성함에 따라 그들간의 관계도 어색해져서 드라마 전체적인 분위기를 다운 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오고야 말았다.

 급기야 아무리 천재라지만 수십년 지휘를 했던 강마에를 고작 6개월도 채 배우지 않은 작은 건우가 이기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까지 등장하고야 말았다!

 그전에 작은 건우가 선생님을 처음으로 이기고 싶다고 하는 등의 망발을 일삼은 것 또한 참으로 작은 건우를 비호감으로 만들려고 작정한 듯한 에피소드가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드라마의 전체적인 인물들이 곤경에 처하게 됨에 따라 그 개인적인 아픔을 간직한 예쁜 캐릭터들은 투덜이 캐릭터들로 변모해 버렸고 그들은 강마에를 친구가 아니라 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함에 따라 시청자들에게는 예쁘디 예쁜 캐릭터인 강마에를 두둔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대해 반감에 갖게 되는 것이었다.

 그들은 오히려 강마에와 같이 역경을 헤쳐 나갔어야 했었다. 차라리 그들이 시향을 이끌어 나감에 따라 찾아오는 시련들에 하나하나 맞서 싸우면서 이겨내는 설정히 훨씬 더 감동적이 었을 것이다. 

 강마에의 진가를 알게 되고 그들이 강마에를 동정하고 또한 그에 따라 강마에를 오히려 보호해 주는 에피소드가 훨씬 나았을 것이란 얘기다. 지금 강마에는 철저히 혼자다. 초반에 보여주었던 카리스마가 조금 무너지더라도 그 주변에 사람들이 강마에를 오히려 비호해 주어야 할 판에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아직까지 난리이며 제자라는 녀석또한 신경질을 거듭해 가는 동시에 강마에는 작은 건우를 질투까지 하는 요상한 맥락의 장면들이 등장하는 것은 이해 할 수가 없다. 혼자인 강마에는 이제 혼자서 극을 이끌어가는데도 힘겨워 보인다.

 또한 강마에를 그대로 놔두는 것도 아니고 끊임없이 시련을 던져주면서 단원들을 강마에랑 철저히 분릭시켜 놓으니 감동은 사라진다. 이제와서 갑자기 강마에를 돕겠다고 나서는 것도 어색해져 버렸을 정도로 단원들은 강마에를 증오하는 듯까지 하다.

 그리하여 어색한 러브라인에 짜증내는 단원들이 비호감으로 변모해 감에 따라 베토벤 바이러스의 내용은 점점 산으로 향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배제하고 본다면 그냥 저냥 볼만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보였던 초반의 기대감은 이제 불편함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그것은 이 드라마에 가졌던 큰 기대감에 대한 배신감이다. 

 오랜만에 아주 제대로 된 좋은 작품을 보게 될까 했던 기대를 뒷심부족으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베토벤 바이러스가 과연 어떤 결말을 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 이 배신감을 회복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다는 생각이 아주 크게 들고 있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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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chany87 BlogIcon 재능세공사 2008.10.30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느끼셨군요.. 전 좀 다르게 해석하는 입장이라..^^ 트랙백 글을 통해 제 생각을 한번 나누고 싶군요.. 시간되실 때 한번 읽어주세요.. 한밤의연예가섹션님..^^

  2.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BlogIcon 으노야 2008.10.31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약간씩 실망해가는 베토벤이지만 넘후 재밌어요 ㅋ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중 하나인 이지아에게 쏟아지고 있는 여러가지 루머들은 이지아 측에서 상당히 골치아플 만한 것이다. 이지아라는 배우가 드라마나 CF를 제외하고는 극도의 언론 노출을 자제하면서 쌓아가고 있는 신비주의 전략은 이지아가 일본어 인터뷰를 유창하게 해내고 미국에서 공부한 유학파출신이라는 사실들과 맞물려서 열심히 그 시너지 효과를 쌓아가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이지아에게 있는 소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른 것은 만약 사실이라 해도 그것은 이미 사생활이고 지난일 일 수 있으며 결국엔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한 루머에 불과하지만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유명 디자인 스쿨을 다녔다는 사실 여부가 아닐 수 없다.

 이지아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는 이 "학력 위조설". 이지아 측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이지아 측, 재빠른 대응 필요해 보여

 이지아가 곤욕을 치른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녀가 해외에서 팬에게 싸인을 해주는 장면이 찍힌 파파라치 샷이 떠돌았고 몇몇 사람들은 그 사진이 직찍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화보같은 포스를 자랑했기에 그 사진의 출처를 조사한 결과 이지아의 소속사 였다는 사실을 밝혀 내고야 말았다.

 주목 받고 싶은 여배우의 깜찍한 자작극으로 판명난 위 사건은, 그러나 이지아의 신비주의 전략에 다소 우스운 오점을 남기기도 했던 일화다. 그러나 그 사진은 유명세를 타고 싶은 여배우가 한번쯤 저지를 수도 있는, 잘못이라고 볼 수도 없는 홍보 방식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 이 학력위조설은 너무나 다른 문제다.

 우리나라에 신정아를 중심한 학력파문이 한차례 몰아닥친 후, 학력위조자에게 쏟아지는 시선은 그 이전 보다 훨씬 더 가혹하다. 때때로 언론은 작은 꼬뚜리까지 잡아서 학력위조로 몰고가려는 경향까지 보이기도 했는데 그것은 우리 사회의 학력 지상주의에 관한 일종의 어두운 단면이었으며 그 학력위조가 얼마나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여 지는 가에대한 철저한 반증이었다.

  이지아 에게 계속적인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이지아측이 학력위조설을 듣고도 단지 "기분이 나쁘다, 때가 되면 알 것이다. 그 학교를 졸업한 것은 아니다." 라는 애매한 말로 정확한 대응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지아는 이 학력위조설 말고도 이지아라는 이름이 본명이 아니며 나이도 81년생이 아니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에 대해서 무슨 이유인지 이지아의 소속사 측은 일제히 함구 중이다.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에게 쏟아질 비난이 무서워서, 혹은 한 여배우의 생명이 끝날까봐 무서워서 그러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혹들은 여전히 넷상을 맴돌고 있다.

 이지아가 이 사건을 질질 끌어봐야 좋을 것이 있을까? 다소 신비주의 전략과는 어긋나더라도 본명을 공개하고 당당히 입학증이나 졸업증을 까보이면 될 것을, 그 이후에 벌어질 일들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

 만약 실제 본명과 나이가 드러나는 것이 무서운 것이라면 그것은 학력위조보다 더 큰 문제일 수는 없다. 아무리 본명과 나이가 밝혀진다 하더라도 연예계에서 나이 본명 속이는 것 쯤 빈번히 있어왔던 일이며 그다지 큰 문제가 될 수는 없다.

 또한 만에 하나라도 정말로 학력위조를 한것이라면 그렇다해도 방법은 정면 돌파다. 백배 사죄하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으로 극복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이다. 물론 이 경우,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는 것만은 피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피할수록 오히려 역효과라는 생각이 든다. 한창 인기 몰이중인 베토벤 바이러스가 끝날 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또한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일 아닐까? 

 다행히 이지아는 학력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스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김태희가 만약 서울대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대학중 어느 어느 학교를 나왔다면 그것은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김태희는 그 뛰어난 얼굴에 서울대생이라는 머리를 갖춘 이미지로 승부해 나왔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지아는 "유학생인 재원"이라는 이미지는 아직 덧입혀지지 않았다. 그러니 빨리 밝히는 것이 이지아 측에서 오히려 득이 될 것이다. 

 이지아가 아직 신인 여배우고 한창 성장하는 중일 때 터진 이 스캔들은 베토벤 바이러스를 꽤나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팬중 한사람으로서 아쉽기 그지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아에게 진정으로 연기 열정과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오히려 이 사건은 연예계 생활을 견뎌내는 데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부디 이지아의 이번 사건이 확실히 마무리 되어서 이지아의 연기를 마음 편히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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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하하 2008.10.20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다 학력이 진짜면 어쩌시려구...?
    첨부터 언론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네 어쩌네, 몰아 붙이다가...
    끝내 모 케이블에서 뒷조사를 감행했지.
    언론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다가.. 이젠 정면으로 돌파하란다.
    가만히 있는 실타레를 꼬더니.. '이제 당신이 이것을 풀 차례요'하는 식이지.

    물론 거짓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사죄를 해야 한다.
    허나 아직 확실치도 않은 걸 가지고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 건...
    의혹만 증폭시키는 일이지.
    그러한 의혹은 고스라니 한 개인을 고통받게 할 것이고.
    그저 연예인이 동네북이지...

    • 2008.10.20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팬이 아닌 이상 대중에게 연예인이란 그저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 아닙니까
      연예인도 신비스런, 보통사람과 다른 듯한 이미지를 원하니까
      그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하는거고 그 과정에서 이런 논란쯤은 뭐..
      어쩌겠습니까? 이런 논란 생기면 화나고 짜증나도 해명할 수 밖에요.

      이지아씨의 '때가 되면 알텐데..'라는 대응도 참 독특합니다.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그때를 기다려야 되는 것도 아니고
      의심의 여지가 있으니까 의심하고 물어보는게 아니겠습니까?
      지금 나이, 이름까지 의심 받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그냥 쿨하게 속였으면 속였다, 밝혀줬으면 좋겠네요.

  3. 지나가다 2008.10.20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씩 본인이 디자인한 옷이다 라고 하면서 입고 나오는 옷 보고 패션계에 있는 사람이 하는 말 "별 그지같은 옷만 입고 나오지 않아도 매번 워스트로 뽑히는 일은 없을터인데....." 이 말은 패션쪽으로 실력이 없다는 얘기 아닐까? 근데, 고등학교 졸업 후 포토폴리오가 중요시 되는 아트스쿨에 어떻게 들어갔을까? 들어가기는 쉬워도 저 실력으론 졸업하긴 어려워서 졸업은 안했다고 한건가? 겉멋 들어서 혼자 환상에 빠져 옷감 낭비하는게 아닐까 싶음. 연기를 못하면 정직하기라도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 Favicon of http://not@yet BlogIcon 틀렸습니다 2008.10.2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스트로 뽑히는 이유를 말해드려요?

      몇백에서 몇천짜리 드레스 안입어줘서 그런겁니다.

      기사를 잘 보세요.

      워스트, 베스트 선정을 누가하는지...

  4. 학생 2008.10.20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보니까 일어를 잘하시는거 같던데요?
    전에 태사기 인터뷰때보니까 일어는 아예 초 수준급이신거 같던데..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신게 아닐까 생각이 될정도로..

    영어로 항간에 떠도는 이런 루머설 일축답변해주시고
    학생증을 보여주시던지 혹은 졸업장을 보여주시던지
    학교다닐때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시던지..
    솔직하게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대 다녔다는 생각이 들지 못할만큼
    디자인실력꽝/평소코디실력꽝(특히 레깅스에 져지 스커트)..

    그 미국디자인대학교는 어떤 기준으로 그녀를 뽑았는지 의심이 갈정도..-_ -

  5. ㅇㅇㅇ 2008.10.20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아빠들 여기저기서 난리네..ㅉㅉ
    그렇게 연예인 옹호해서 돈이라도 버는가?
    ㅄ들..

  6. rlekqk 2008.10.20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많은 신비주의 여자연예인들이 있지만
    이렇게 심한 배우는 처음.
    이제고작 드라마 두개했는데
    활동하는거보면 1000만흥행작 3개는 찍은 스타마냥

  7. ?????? 2008.10.20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플들 보니까 정말 웃기다. 만약 학력 위조가 있었다면 사과할 일이지만, 이렇게 시시콜콜하게 민증까고 일해야 하는곳이 연예계인줄은 몰랐다...남에게 정말 관심들이 많다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이지아 팬은 아니지만 연기는 발연기 하는 애들보다야 훨 낫더라.

  8. huraijin 2008.10.20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하고요. 제가 요즘 연예인들의 특권의식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데, 자신들의 홍보전략이나 유명세로 인해 얻는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게' 누리면서 그에 따르는 부작용이나 반대급부는 유난히도 피해가려고 기를 쓰더군요. 매우 이중적인 태도라고 비판하고 싶고요. 이지아씨가 이미지로 승부하지 않기 때문에 사생활을 노출할 필요가 없다? 웃기는 소리지요. 데뷔하자마자 태왕사신기 같은 대작에 주연캐스팅 되었다면, 그 드라마를 소비한 대중들이 그 출신에 대해 궁금해 하는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연기를 잘하건 못하건, 어디에서 연기를 공부하고 검증받았기에 이렇게 빠른 성과를 내는건지, 소속사나 제작진은 그녀의 '무엇을' 보고 캐스팅한건지 소비자들에게 제시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9. huraijin 2008.10.20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대중들이 이지아씨에게 궁금해 하는것은 결코 사생활이 아닙니다. 그녀가 지금 어떤집에서 누구와 사는지 같은건 몰라도 됩니다. 다만 그녀는 '현재' 가 아닌 '과거' '출신' 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이것은 대중이 현재 이지아라는 배우의 정체성을 판단할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 우리는 김명민의 공채출신 이력이나 무명생활같은 과거를 통해서, 장근석의 아역배우 경력과 아이돌스타로서의 길을 알고 있고, 그 이력을 통해 현재의 '연기' 와 '연기활동'에 대해 판단합니다. 배우로서의 출신성분을 나타내는 것이 비단 '학력' 만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그 사람의 성분을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학력이기에 언론은 당장 그것에 집중하는 것 뿐이고요. 이지아씨가 정말로 사생활을 팔 의지가 없고, 순수히 연기로만 평가받고 싶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여주는 그 연기의 근원에 대해서는 대중들에게 알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암만 신비주의 전략을 쓰는 스타라고 데뷔시기나 아마추어 무명시절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이지아라는 배우의 전략은 분명 비정상적입니다.

  10. 구칸 2008.10.20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아는 걍 졸업장만 보이면 끝날걸 힘들게 ...
    조회수 : 871 08.10.20 05:28 http://cafe.daum.net/Bestdresser/3HWm/72373


    제가 미국에 삽니다. 미씨유에쎄이라고 미국사는 아줌마들 사이트가 있죠.

    이지아가 나왔다는 패서디나 아트센터?

    한국인 엄청 많이 다닙니다. 수업이 대단위도 아니기때문에 같은 학교 안에서 한국인끼리는

    서로 거의 다 압니다. 저 역시 유학생활을 해봐서 알지만 미국 어딜가도 한국인은 많고

    한국인끼리는 본능적으로 서로 알아보고 아주 친하게는 안지내더라도 눈인사정도는 꼭 하고다닙니다.

    또 시험이나 노트때문에라도 한국인끼리의 컨택 불가피하게라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유학생활 제대로 했다면 이지아를 아는 사람이 그 큰 캘리 한인커뮤니티에서 적어도 한명은 있는게

    너무나 당연지사라는 거지요.



    미씨에 패서디나 나온 아줌마들도 꽤 있고 주변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지아 봤다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학력위조부터해서 차마 입에 담기힘든 이상한 소문까지

    전부 불식시키고 싶으면 걍 졸업장이나 수료장

    하다못해 학교에서 찍은 사진 한장이라도 공개하면 될텐데~

    왜 억울해하고만 있는지...



    이지아에 대한 고의적인 악감정이 없었는데

    뭔가 자꾸 숨기고 속이고 포장하려고만 하니까 완전 비호감되네여...



    아 글구 이건 여담이지만 직업상 이지아 여권 직접 본 분계시는데

    본명 김지아에 78년 8월 생이랍니다. 어려보이는데 놀랍네요.

  11. 닝기리 2008.10.20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력이 뭔 상관이야! 맛 있게 생기고 연기만 잘하는데

  12. ㅁㄴ 2008.10.20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이렇게복잡하냐 학교다녔으면 다닌거고 안다녔으면 안다닌거지 뭐냐이게

  13. 자기가 싫다잖아요. 2008.10.20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격상 말하기 싫다잔아요.

    걍 내비둬요.

  14. 베바팬 2008.10.20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바 팬으로 루머를 그저 불쾌하다라고 넘기는 소속사나 이지아씨측의 대답들이 갑갑하기 그지 없습니다. 드라마 너무 좋고 즐겁게 보고 있는데 꼭 이런 걸 질질 끌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얼른 사실을 밝히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윗분들 중에 패션 센스 말씀하신 분이 있으셔서 공감한표; 사실 디자인 공부를 해서 잘 입는 다는 둥 하면서 어디 시상식에 나왔던데(본인소장 드레스까지 입고;) 정말 워스트 1위를 주고 싶었을 정도였죠; 디자인 정말 공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코디와 상의 후 의상 선택 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작년 태사기 시상식때 자다가 묶은 것 같은 머리에 드레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없어보여서;;; 그리고 태사기, 베바를 좋아했지만 정말 마음에 안 드는게 사진 조작사건에 베바까지 잡음이 들리게 하는 신비주의 운운하는 대응인데요.. 시끄러운 주변을 처리 좀 깔끔히 하고 연기에 전념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5. 대중을 속이면. 2008.10.20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을 속이면 마음이 불편할텐데.
    연기를 하는 사람이 캐릭터에 몰입하여 진실로 우러나오는 연기가 나올수 있을까
    항상 마음속에는 양심에 찔리는 뭔가를 품고 언제 들킬지 모르는 그런 죄책감을 가지고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는 연기를 할수 있을까

    카메라앞에서 뻔뻔한 얼굴로 말장난을 잘하는,가식적인 놀이를 즐기고 있는게 아닐까싶다
    그걸 시청하고 애청한다면 시청자 조롱을 제대로 한 셈이다
    가식적인 연기 정말 잘 한것이다
    이건 신비주의라기보단 사기에 가까운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이러니 연예인들이 가식이다 위선이다 거짓말쟁이이다 딴따라광대 등 천하다는 취급을 받게 하는게 아닌가

  16. 노무현상고졸업 2008.10.20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력으로 사람이 평가되는 시대는 끝나야한다. 이사회를 위해서는 학력이나 시험잘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훨씬 더 많다. 앞으로의 시대는 그렇게 바뀌어 갈 것이다. 일부러 학력위조하지말자. 당당하게 살자.

    그 차별을 극복하자. 다른거 할줄 모르고 공부외우기 해서 기형적인 머리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덕에 이나라 정치판, 서울대출신 대부분인 국회,사법부가 어떤 꼴들인지 눈으로 보고있지 않은가.

    중고등평준화를 하지말든가, 할려면 대학까지 평준화시켜버리던가. 이나라도 프랑스식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

    사춘기 청소년기는 방황하기 좋은 때이다. 그때 잠시 방황한 사람이 더 깊은 성숙을 이룩하고

    훗날 위대한 사람이 될 수도 있으나 이나라교육은 그 가능성조차 막아버린다. 방황할 청년기도 없는 이나라의

    청년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17. BlogIcon 떳떳하면 밝히겠지. 2008.10.20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연예인이 학력이 뭔 상관이냐...
    중요한건 진실하고 정직한거지...

    • 2008.10.2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이지아는 저번에 사진사건...자작극으로 판명나고 나서 정직한맛이 떨어졌어요...그래서 더 의심하는겁니다...

  18. 제발 그만 좀 하세요 2008.10.20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열심히 쓰신 분 마음은 십분 이해하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오버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사정이 있겠지요!! 그냥 좀 둡시다. (전 별로 궁금하지도 않더만) 님께서 궁금하신 모양인데,
    그냥 궁금하시면 혼자 속으로 궁금해 하세요~
    이런 글 보면 억지로 발목 붙잡고 늘어지는 것 같아 짜증납니다.

  19. 1 2008.10.20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 신비주의및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논란이전에 신뢰에 문제 같다
    별거 아닌것이다 그 학교 다녔다라고 증명만 하면 끝이다
    그렇게 사생활에 노출될것 없다고 생각한다
    저번 인터뷰에서 이지아가 그랬다 누가 아는 사람이 나와서 해명이라도 해줬으면 한다는
    늬앙스의 말을 했다 본인조차 자신을 안밝히고 타인에 의해 자연스레 밝혀저가는 입장은
    이제 아닌것 같다 이젠 신뢰의 문제다 이건 마케팅도 아니라 본인한테만 독이 된다
    걍 나왔으면 증명하면 끝인것이다

  20. 학력이라... 2008.10.21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력 위조건 뭐건 둘째치고, 왜 졸업도 안한 학교를 떡하니 학력이라고 올려놓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지금 다니고 있는것도 아니면서.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중퇴하면 최종학력은 '중졸'이다.
    외국학교들 상대적으로 들어가기보다 졸업하기가 훨씬 어려운데 달랑 입학만 해놓고는 그게 자기학력인척하는 사람들 은근히 짜증난다.

  21. 나참.. 2008.10.22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집에서 쉬는 날. 그 학교 인터네셔널 어드바이져한테 전화 한통해서...

    <나 이름이 뭐고, 언제 학교 다녔거든~ 글까, 오피셜한 재학증명서 하나 떼서 이 주소로 쩜 보내주삼!>

    이 한마디만 하면, 3일-4일 안에 바로 보내주는데...그게 그리 싫을까..?

    학교 다닌게 사실이면, 오해 풀려 자기 마음 편안할텐데...
    나같음 괴로운 심정 인터뷰 할 시간에 학교에 전화하겠다. 5분도 안걸리던데 -,.-




[베토벤 바이러스]가 방송된 후, 드라마의 신선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비교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클래식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노다메 칸타빌레]와 유사성을 찾는 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베토벤 바이러스]는 그만의 특색을 잘 살리고 있다.

 

물론 [노다메 칸타빌레]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만들어 졌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고 [베토벤 바이러스]가 [노다메 칸타빌레]가 더 이전에 나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일단 [베토벤 바이러스]가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가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드라마가 앞으로의 호흡을 계속 흥미진진하게 만들려면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1. 김명민은 호감, 이지아는?


 



김명민이 자존심 세고 독불장군인 강건우라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는 동안 김명민의 호감지수는 점점 상승하고 있다. 예쁜 구석은 하나도 없는 캐릭터지만 완벽하게 그 인물이 된 김명민의 연기와 때때로 보이는 엉뚱함은 그 캐릭터를 인기 캐릭터로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이지아다. 이지아가 착하고 당찬 귀여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이러니컬 하게도 이지아의 캐릭터가 김명민 보다 더 비호감 스럽다는 것이다. 일단 이지아의 행동이 너무 민폐다. 사기당하고 엉뚱한 오케스트라를 꾸렸으면 고분고분하기라도 해야 할 텐데 김명민이 신경질 내면 들어주는 척 하면서 결국엔 할 말 다하고 잘못했단 말도 잘 안한다.

 

게다가 중요한 콘서트 때 귀까지 안 들리게 된, 말하자면 극적인 상황을 위해 지나치게 희생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지아는 여주인공이다.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계속 비호감에 머물러 있는다는 것은 드라마 전체의 분위기에 있어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지아가 비호감에서 어떻게 호감이 되는가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고 그 과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가야 한다.

 

다행히 이지아의 "두루미"는 앞으로 활약상이 많을 개성강한 캐릭터다. 그 개성을 드라마에 한껏 어울어지게 하는 것이 드라마가 가진 숙제다.

 


2. 어설픈 러브라인은 참아주세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병폐인 의학드라마는 병원에서 연애하고 요리드라마는 식당에서 연애하고 음악드라마는 연습장에서 연애하는 시츄에이션은 피해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진행됨에 따하 갑자기 장근석과 김명민, 이지아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삼각관계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그것이 드라마의 양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설득력 없는 지지부진한 관계로 이어진 다면 이 드라마의 매력은 현저히 감소될 것이다.

 

그럴 바에야 러브라인을 아예 배제하고 가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강건우(장근석)과 두루미(이지아)의 러브라인까지 완전히 뺄 필요는 없겠지만 갑자기 전개되는 삼각관계로 인해 드라마의 분위기가 저해 된다던가 이지아와 장근석의 러브스토리에 지나치게 많은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

 

오히려 오케스트라 단원 하나하나의 성장과 그들이 겪는 애환에 비중을 더 두면서 강마에를 중심에 내세우는 것이 이 드라마가 사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발 초반에 마음을 빼앗긴 이 좋은 감정을 바래게 하지 않기만을 바란다.



3. 베토벤 바이러스, 오감을 자극하는 드라마가 되어줘!






 [베토벤 바이러스]가 가능성있는 드라마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잘만하면 수많은 매니아 층을 생산해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좋은 시청률도 거둘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마저 갖게 한다.

 일단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은 시청자들의 귀를 자극하고 김명민의 연기는 눈을 자극한다. 그리고 발랄한 영상 또한 나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는 드라마이면서도 그 특유의 귀여운 발랄함을 잃지만 않는다면, 조금 어렵긴 해도 지금까지 [베토벤 바이러스]를 지켜보면 분명히 가능성이 충분한 드라마다.

 부디 오랜만에 나타난 '완소'드라마에 끝까지 몰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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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지아장근석까진좋은데 2008.09.25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명민 이지아는 좀 ,, ㅎㅎ 정말재밌게보고있긴한데 약간어제 어이없었던건 김명민을 이지아가 좋아하게될느낌 받았을떄 ; ㅎㅎ

  3. 굿 2008.09.25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0% 공감입니다.... 어제 감동의 도가니 탕이였다가... 두루미 ' 선생님에 대해 더 알고싶어요' 이 대사에 완전 기분 잡쳤음......도대체 우리나라 드라마 이 고질적인 러브라인 사랑없인 드라마 안만들어지냐? 작가를 족쳐야 하나요? 감독이나 제작자를 족쳐야하나요? 언넘이 분명 입깁이 있으니깐 억지스런 러브라인이 생겼다고 생각되요...

  4. 저도 공감해요 2008.09.25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러브라인은 싫어요. 지금 굳이 러브라인을 넣지 않아도 감동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소금은 러브라인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을 찾는게 작가님의 숙제일 수도 있겠죠?

  5. 왜 다들 러브라인을 싫어하지?? 2008.09.25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러브라인도 좋던데... 물론 그게 위주가 되면 안되겠지만 양념 정도로 가볍게 들어가 주는건 괜찮지 않음??
    러브라인이 살짝 들어가있어도 도를 넘지만 많는다면 드라마가 더 재미있을거라 생각해요

  6. 저도 공감합니다 2008.09.25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브라인이 위주가 안된다고 하더라도 결국에 지지부진 괜히 전반적인 스토리만 이상해 지는 수가 있죠 괜히 러브라인으로 끌고 가고요... 음 아! 마치 거침없이 하이킥이 나중에 러브라인만 어설프게 남았듯이..ㅋㅋ

  7. 러브라인 2008.09.25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없으면 좋겠지만 또 러브라인 자체가 질색할만큼 싫은것도 아니고 이해도 됩니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이지아의(두루미의) 짝사랑이 아니라 강마에도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설정으로 간다면 두루미 캐릭터가 좀.. 딸리지 않습니까?-_- 따뜻하고 마음 약한 건우가 두루미에게 호감을 느끼는건 이해가 가지만, 극중 강마에는 평범한 성격을 지닌 남성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쉽게 호감을 느끼는 캐릭터도 아니고 연애도 제대로 안해보고 음악에만 매진하고 살아왔을 인물 같은데 그런 남자의 마음을 흔들 정도로 극중 두루미가 매력적인 캐릭터인지..물론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저는 아직 두루미가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게 귀여운건지, 착한건지. 오히려 손해보는 성격은 강마에 아닌가요. 툴툴대고 욕먹을건 다먹으면서도 결국 거절하지도 못하니까. 두루미가 실수하고 매달리고 민폐만 끼치다가 저희에게 필요한건 선생님이 아니에요, 할때는 좀 헉-_- 했는데.

  8. 공감합니다 2008.09.25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가요~

  9. 우리나라는 2008.09.25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계인가??? 아무리 잘만들어도 로맨스 없이는 할수가 없는건가??

    • 에혀 2008.09.25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작가들한테 뭘 바라겠어요.
      분명 5회에서 6회쯤 되었을때 김명민이랑 이지아랑 애정전선이 생기든, 이지아랑 장근석이 서로 좋아하든 할겁니다. 클래식음악에 대한 빈곤한 지식을 또 남녀간의 사랑으로 채울게 뻔하네요. 남녀간 러브모드는 최소한 어린 학생들한텐 먹히잖아요.
      장담합니다. 5~6회쯤 어디선가 애정전선이 생긴다고 확신하는 1人

  10. 럽라인..원츄 2008.09.25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럽 라인 강력 원츄입니다.
    도도..까칠.. 강마에의 사랑법이 궁금합니다.
    물론 들마의 내용전개의 주가 돼어서는 안됀다고보고...
    간간이 터지는 톡 터지는 달달한 상큼함도 괜찮지 않나요...
    여튼 요즘 베바덕에 훈훈합니당..

  11. 진짜 2008.09.25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브라인은 아닌것 같아요... 울나라는 이게문제 무슨 장르의 드라마든 러브라인을 전개시킨다는거... 이런 괜한 러브라인이 드라마를 망칠수있다는것을 알았으면... 3각관계는 진짜 아님

  12. ... 2008.09.25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러브라인 반대하지 않습니다.
    드라마의 성공 요인은 적절한 팩트와 적절한 픽션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네가 살아갈 때도 어디 그것이 사랑과는 별개로 살아가지던가요?
    사람이 부대끼다보면 감정이 가까워지는데 그것이 사랑이라 불릴 수도 있다는 거죠.
    사랑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 않습니까?
    저도 노다메 칸타빌레가 재미있었던 건 드라마 곳곳에 잘 배여있는 러브라인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얼마나 비호감이지 않게 이끌고 가느냐는 작가의 역량이겠죠.
    러브라인을 대놓고 반대하는 건 작가에게 이 결말 저 결말을 요구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러브라인이 있든 없든, 그것이 정녕 3류 드라마의 표본인 삼각관계라고 할지언정
    드라마가 매끄럽게 잘 흘러가주기만 한다면
    저는 그 무엇이 되든지 기대하겠습니다.

  13. 원조교제가 아닌 이상 2008.09.25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루미&강마에는 좀 이상한데? 나이차가 20은 나지 않나? (마선생은 토벤이만 있으면 돼.)

  14. 괜찮은데 2008.09.25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러브라인 나름 괜찮은거 같던데.. 계속 장근석이랑만 있는건 박진감이 엄서

  15. Cranky 2008.09.26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인 듯 하지만 너무 자의 적으로 해석 하시는 듯 싶군요. 진정한 팬이라면 작가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러브라인 보다는 오히려 극 초반의 준 감동의 여운이 뒤로 갈 수록 어찌 이어질 지가 궁금하더군요. 그리고 러브라인에 대한 해석은 시청자 분들 개개인 모두 다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미 제작이 완료가된 드라마가 아니라면 여러 여건에 따라 내용도 바뀔 수가 있겠지만, 어설픈 러브라인의 형성이 될지 되지 않을지, 또, 그로 인해 어떤 반응이 나오게 될지는 모두 작가와 제작진의 몫인듯 합니다.

  16. ㅋㅋ 2008.09.26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님..제가 한마디만하죠..본인이 원하시는걸 하려면,,실제 오케스트라를 보러 가세요..재미보다는 감동을 원하시는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이 드라마 자체가 약간 코믹하게 만들어졌고,,러브라인이 생겨야 더 흡인력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굳이 원하시지 않는다면,,직접 예술의전당가시면 되겠습니다.

  17. 브라비 2008.09.26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명민씨 연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 같아요. 목소리도 어쩜 성우처럼 멋있고...

    다른 단원들 하나하나의 스토리도 재밌고, 이순재 할아버지, 송옥숙 아주머니와 같이 중년 연기자들이 무게를 더해줘서 깊이도 있고...

    두루미가 선생님을 알고 싶어 하는 것처럼 저도 클래식이 알고 싶어지더라고요~

    러브라인이든 단원들 에피소드든 오케스트라의 기본인 조화가 잘 되면 좋겠어요~

  18. 작가, 편집 그리고 이지아의 한계 2008.09.26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러브라인으로 흘러가는 작가의 무능력함. 아픈건 어쩔건지... 이러다가 한국 여성들은 다 아픈줄 알겠다
    연기자들의 어쩔수 없는 연주실력을 제대로 편집도 못하는 제일 무능력한 편집장
    그리고...
    두루미 & 쌈닭... 이지아 연기 어쩔...

    내가 남자인데 너처럼 이쁜애가 비호감이긴 오랜만이다.
    핑클의 성유리 이후로 넌 진짜... 안습이다.

    성유리는 본업이 가수라서 용서는 되지만
    넌 본업이 연기자인데... 태왕사신기에서는 연기 엄청 잘해놓구선... 안습이다

  19. 흠~ 2008.09.26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풋! 베바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베바가 잘 되려면 함께하는 연기자들도 함께 어우러져야 하고,
    그러려면 같은 애정어린 시각으로 봐야하거늘...
    김명민팬들은 김명민이 이지아에게 버로우탈까봐 걱정인지
    드라마 시작전부터 안티로 나서더니 드라마시작하고도 여전들하군...
    솔직히 선입견없는 시각으로본다면 곧바로 돌변하는 그역 이지아니까하고
    그변덕스러움이 이지아 이기에 가능한거지..
    솔직히 강마에역보다 두루미역이 훨씬강도 높고 어려운역이라는거..
    그역을 연기초자인 이지아가 잘해내고 있구먼..
    감독의 연출역을 믿는 나..
    이지아..두루미 파이팅!!!

  20. Favicon of http://blog.naver.com/bbanzil2?Redirect=Log&logNo=20054667013 BlogIcon OㅅO 2008.09.26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마에 실제 모델? http://blog.naver.com/bbanzil2?Redirect=Log&logNo=20054667013

  21. 2008.10.03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2화 때 부터 러브라인 기미가 있긴 했었죠. 아놔^ㅁ^ 짧게 보고 사촌동생들한테 김명민이랑 될걸 하고 내기 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