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원더걸스가 컴백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온라인 음원차트가 들썩거리고 있음은 물론, 이번 앨범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도 줄을 잇고 있다.


잘만하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며, 국민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세울 호재가 될 듯 하다.


사실 원더걸스의 이번 컴백은 그리 전망이 밝지 못했다. 가요계 전반적인 분위기도 원걸의 컴백에 그리 호의적인 입장이 못되었고, 대중의 여론 역시 비슷한 분위기였다. 오랜 미국생활로 인해 국내 팬베이스가 많이 무너진 상태에서 과연 원더걸스가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겠느냐는 회의론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텔미]-[소핫]-[노바디]에 버금가는 성과를 내놓지 못하면 그대로 사장될 것이란 극단적 의견도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원더걸스 컴백 이전, 이후로 각종 라이벌 걸그룹들의 노래가 쏟아져 나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소녀시대를 필두로 시크릿, 씨스타, 타이라 등이 줄줄이 컴백을 선언했다. '한물 간 스타' 라는 평가를 받고 있던 원더걸스로서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영원한 라이벌이자 선의의 경쟁자인 소녀시대와의 맞대결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구도였을터다.


한 때 가요계를 평정하다시피 했던 원더걸스였지만 오랜 미국생활은 그들의 팬베이스를 피폐하게 만들었다. 공고했던 팬층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영원할 것만 같던 원걸 제국은 한 순간에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이를 틈타 소녀시대가 [Gee]를 시작으로 [소원을 말해봐][오][런 데빌 런][훗] 등을 연이어 메가히트 시키며 국내 최정상 걸그룹의 자리를 쟁취하자 원더걸스의 국내입지는 더더욱 초라해졌다.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떠난 이래 한일 양국에서 말 그대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끌었던 소녀시대의 위상은 현재의 원더걸스가 감히 따라갈래야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극대화 되어 있었다. 여기에 [아브라카다브라] 신드롬으로 국민적 인기를 구가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 신예 걸그룹 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시크릿과 씨스타와의 대결 역시 원더걸스에게는 잘해봐야 본전, 밑지면 쪽박인 최악의 상황이었던 셈이다.


그런데 상황이 재밌게 돌아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식스센스]가 대중의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한 채 주저 앉고, 소녀시대가 미국 진출을 위해 만든 [더 보이즈]를 들고 나와 예전과 달리 뜨뜻 미지근한 반응만을 얻고 만 것이다. 시크릿의 [사랑은 무브] 역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기에는 역부족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걸그룹들의 컴백이 줄줄이 '중박' 정도에 머무르면서 원더걸스의 컴백은 숨 쉴 틈이 생기게 됐다. 브아걸, 소녀시대, 시크릿 중 한 팀이라도 전작에 버금가는 '대박' 작품을 들고 나왔더라면 원더걸스의 컴백은 아마 큰 차질을 빚게 되었을터다. 허나 하늘이 도왔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처럼 오히려 이 세팀의 부진이 원더걸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고, 그녀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말 그대로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역전홈런의 기회를 쟁취한 셈이다.


결국 원더걸스는 7일 음원을 발표하며 '원걸천하'의 부활을 선포하고 나섰다. 거의 모든 차트를 '올킬' 하다시피한 그녀들의 컴백은 온라인 음원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며 국민 걸그룹의 위상이 허명이 아니었음을 증명시켰다. 특히 미국 진출로 인해 와해되었던 팬층이 다시 공고히 결집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1인자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전열을 가다듬고 '맞짱'을 뜰 만한 저력도 생기게 됐다. 흥미로운 구도가 아닐 수 없다.


타이틀 곡 [Be My Baby]는 원더걸스 특유의 복고 리듬을 탈피해 새로운 느낌과 형식을 담아낸 곡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고 이미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Me, In]과 [Nu shoes] 역시 폭발적인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면 앨범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게 연예가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추세를 지켜봐야겠지만 예상 외로 굉장한 '컴백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는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이번 앨범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점령할 수 있다면 최근 몇 년간 철저하게 구겨지고 짓밟힌 원더걸스의 자존심도 제대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소녀시대, 브아걸, 시크릿 등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명예로운 훈장까지 얻게 된다면 향후 그녀들의 활동이 훨씬 안정적이 될 것이란 것도 쉽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퀄리티 높은 앨범과 귀에 착 감기는 노래들로 중무장한 원더걸스는 "가수는 변신이 아니라 발전하는 것" 이라는 박진영의 말처럼 오랜만에 비장한 각오로 국내 무대에 출사표를 내던졌다. 7일 컴백 하루만으로 이미 9회말 2아웃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역전 만루홈런을 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녀들이 향후 활동을 통해 어떤 식으로 '국민 걸그룹'의 위상을 되찾아 갈지 자못 궁금해진다.


썩어도 준치, 역시 원더걸스는 원더걸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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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향긋 2011.11.07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썩어도 준치 ㅋㅋㅋㅋㅋㅋ 절대공감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24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더걸스 컴백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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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랄라 2011.11.07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썩어도 준치, 역시 원더걸스는 원더걸스였다. 진짜 적절한 말이네요ㅋㅋㅋ

  3. 리샷 2011.11.07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 아이돌 음악에 관심없는 30대 아줌마인데요... 이번 앨범 타이틀 듣고 한마디로 정말 대박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소녀시대가 춤추는 인형같다면 원더걸스는 이제 정말 진정한 음악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전성기때의 김완선 5명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악을 완전히 이해하면서 춤을 추고 있어요. 그리고 코치받은 대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감정을 느끼고 전달하는 노래를 부르더군요. 1년 6개월전의 원더걸스가 아이돌이었다면, 지금의 원더걸스는 진짜 가수가 된 것 같더군요.... 미국에서의 1년 6개월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느꼈습니다... 또래보다 성숙한 표현력이 쌓인 것 같구요.... 게다가 영어 발음들은 어찌들 그리 훌륭한지... 정말 타 걸그룹과는 비교할 수 없더군요.... 글쎄요... 제 생각엔 이번 앨범 활동이 끝나면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4. ... 2011.11.07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전의 기회를 갖은 것은 맞는데 상황이 이전과 달리 녹녹치 않아 보입니다. 09년도 같았으면 이정도의 곡으로나 원걸의 당시 명성으로 충분히 선도해갈수 있지만 지금은 나가수나 슈스케같은 프로로 상황이 바뀌고 이어서 나올 티아라나 아이유도 문제인거 같고요 소시도 바로 리팩으로 나올텐데
    이런것들을 극복하려면 노바디 같은 대박곡이어야 하는데 그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중박정도 그리고 음원이야 좋든 안좋든 첫날에는 당연히 올킬하는데 문제는 얼마나 가느냐가 문제인거 같네요 그리고 음원에 상관없이 얼마나 화제성이 있느냐가 문제인거 같고요
    화제성을 위해서는 과거와 같지는 않지만 뮤뱅1위도 중요해 보이는데 소시와 대결에서 음반을 어느 정도 하느냐도 중요한듯 하고요
    무엇보다도 걱정은 한 달만 하고 미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음악방송과 예능에 많이 나와 화제성을 나타내야 하는데 좀 알려질거 같으면 미국으로 가버리니 이부분도 아쉬운 면이고요
    어쟇든 이번주가 중요하겠네요 일요일의 음악방송까지 마치고 나면 어느 정도의 성과가 나타날지 알겠네요

  5. 흐음 2011.11.07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재미있는게...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걸그룹들은... 대부분 신곡 발표하면 음원차트 올킬한다는 겁니다. 올킬 기사도 찾아보면 1년에 몇십개는 있을듯....열어봐야 알듯 합니다.

  6. 대박 2011.11.07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걸,원더풀걸로 재탄생,미인대박굿.

  7. 대박 2011.11.07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대아줌마.귀에 착착붙읍니다.

  8. noval 2011.11.07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원더걸스는 슈스케를 조심해야 합니다.

  9. soul 2011.11.08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대의 귀에도 착착붙네요.
    원더걸스는 이제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이 된 것 같아요^^

  10. 대단하네요 2011.11.08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던 모가수의 악담에 가까운 망한운운하는 분위기완 다른 원걸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네요 어제 원걸의 언론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스케쥴상 원걸주연의 미국TV영화가 내년초로 잡혀 올연말까지는 한국에 머무를수 있게 된 모양입니다 여러 음악프로와 예능프로에 그동안 그리웠던 만큼 많이 나와 팬들과 만나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떴네요 그나 저나 원걸의 명성도 명성이지만 앨범 타이틀 Be my baby 뿐만 아니라 수록곡 13곡 전부가 잘빠진 노래들이라 그 어떤 수위나 화제성보다 그게 맘에 드네요

  11. 이한 2011.11.08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맞는표현입니다.
    어제 하루종일 원걸노래만 들었는데
    정만 대박곡들도많고 아주 매력적이네요.
    36살 삼촌이ㅋ
    편승이 아닌 개척을하는 우리 원걸

  12. 원더걸스의 장점은 2011.11.10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연령 커버리지가 넓다는 것이죠. 저도 주위 어른분들 보며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다른 가수들 노래는 시끄럽다고 하시면서 원더걸스 노래는 좋다고 들으셨으니 말이죠. 타이틀곡은 뭐랄까 엔돌핀이 넘치는 곡같아요. 이번 앨범 잘될거 같은데요.

  13. Favicon of https://jacksonw.tistory.com BlogIcon PlanB 2011.11.10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앨범으로 팬이 될거 같습니다.
    앨범 퀄리티가 장난 아니네요.

  14. 대박 2011.11.10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한번듣고잘몰랐는데 계속들으니 귀에감기기는함 ,,,
    슈스케나가수속에서 ,,,10위안에 몇개의 수록곡을올렸다는것 자체가 ...
    이미 1라운드승 ,,,,,,!

  15. Favicon of https://osej.tistory.com BlogIcon 어세즈 2011.11.12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갑니다. ^^ 음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좋은 말을 하시는 분들도 여럿 계시네요. 저는 조금 아쉬운 포스팅을 남겼습니다. 트랙백 걸고갑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해요~ ㅎ

  16. ㅉ ㅉ 2011.11.12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 빌보드 불편한 진실 이라고 쓰더니 이제 원걸 밥상에 숟갈 올리려고??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과 작업하며 세계 3대 프로듀서로 명망이 높은 테디 라일리의 트위터 글이 화제다.


라일리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비교하며 "소녀시대가 원더걸스보다는 잘 될 것" 이라고 평가하면서 "원더걸스 팬들은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망하니까 괜히 화를 낸다. 아무도 그들에게 관심이 없다"며 냉혹한 말을 던졌다.


뒤이어 원더걸스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그는 해당 글을 삭제하면서 "그럼에도 경쟁은 시작됐다!" 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물론 테디 라일리의 말을 100% 신뢰하기에는 조금 뭐한 구석이 있다. 그는 이번에 발매되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에 참여한 인사 중 한 명이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테디 라일리가 소녀시대에 보여준 우호적인 태도는 이런 상황을 반영한 측면이 크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디 라일리 같은 거물이 원더걸스에 대해 내린 냉혹한 평가는 두고두고 곱씹을만 하다.


테디 라일리는 원더걸스가 들으면 꽤나 뼈아픈 말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미국에서 망했다" "아무도 그들에게 관심이 없다" "소녀시대가 적어도 원걸보다 잘 될 것이다" 등 송곳처럼 날카로운 평가였다. 원더걸스의 팬클럽인 원더풀은 즉각적인 반박에 나서며 테디 라일리를 비판했지만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테디 라일리의 말처럼 원더걸스가 지금껏 미국에서 거둔 성과는 처참하기 그지 없다.


박진영은 원더걸스가 마치 미국에서 대단한 신성으로 평가 받는 것처럼 방송에서 포장했지만 실상 원더걸스의 미국내 인지도는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별 볼일 없다. 테디 라일리가 "아무도 원더걸스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빌보드 핫100에 한 번 진입했다고 자위하기에는 그동안 보낸 허송세월과 노력이 너무나 크다. 100을 쏟아부었는데 1도 얻지 못한 격이다. 말 그대로 손해보는 장사를 한 셈이다.


게다가 이제는 원더걸스가 미국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고 아름답게 말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느껴진다. 도전을 했다면 성과가 있어야 되는데 성과 자체가 미미하다. 도전만으로 그녀들을 위대하다고 평가할 순 없다. 적어도 일정 부분의 성공 가능성은 보여줬어야 했는데 빌보드 핫100 진입 이래 한 일이 없다. 테디 라일리가 "원걸은 미국에서 망했다"고 평가한 이유다.


거창하고 화려했던 출발에 비해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은 점점 실패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미국 시장 공략이 여의치 않자 슬그머니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던 원더걸스는 올해 한국 가요계 컴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돌고 돌아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셈이다. 이럴거면 애초붙터 왜 해외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면서 난리를 쳤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빈 수레만 요란하게 흔들다가 돌아올거면 차라리 안가는게 나았다.


원더걸스가 미국에 가있는 동안 한국 가요계는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한 '걸그룹 시대'로 재편됐다. 소녀시대, 카라, 브아걸, 시스타, 시크릿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원더걸스의 팬층을 잠식해 나갔고, 한 때 'Only 원더걸스' 였던 그녀들의 위상은 철저히 급전직하했다. 원걸이 지금 컴백을 서두르고 있다 하더라도 과연 소녀시대, 브아걸 등과 맞서 예전 텔미 때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원더걸스가 미국에 갔던 이유는 박진영의 말처럼 "안주하다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서" 였다. 그런데 어쩌나. 박진영의 말과 달리 원더걸스는 미국 시장 도전이라는 무모한 도전때문에 오히려 떠내려갔다. 국내 시장에서 착실한 커리어를 쌓아 올리면서 천천히 아시아, 유럽 등으로 눈을 돌렸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녀들의 미국 진출은 너무 성급했고 경솔했다.


내실 없이 외양과 실적만 추구하는 박진영 스타일에 원더걸스는 철저히 '이용' 당하고 있다. 미국 3대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리가 "원더걸스는 망했다" 고 단언할 정도면 지금 원더걸스의 현실은 안 봐도 비디오다. 뭐라 딱히 반박하기 힘들 정도로 원더걸스는 맞이한 작금의 사태는 비참하고 냉혹하다. 지금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그녀들은 말 그대로 '한물 간 스타'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굳이 테디 라일리의 냉철한 현실 비판이 아니더라도 현재 원더걸는 무리한 미국 진출과 끝간데 없는 해외 활동으로 서서히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들을대로 들어서 지겹기까지 한 '노바디' 타령은 귀를 막고 고개를 돌려버릴 정도로 식상하고, 전열을 가다듬지 못한 채 해외 무대에만 전전하며 이슈 터뜨리기에만 바쁜 JYP의 언론플레이에도 기가 질릴 정도다. 이건 한 때나마 국민 걸그룹의 인기를 누렸던 원더걸스가 대중에게 취할 태도가 아니다.


이번 국내 컴백을 맞아 원더걸스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되도 않는 해외진출 자랑은 이제 제발 그만하고, 국내에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길게 가질 필요가 있다. 원더걸스의 성공이 국내팬들의 열광적인 지지에서(심지어 테디 라일러에게까지 반박하는!) 비롯됐다는 것을 사료해볼 때 지금 처참하게 무너져가는 그녀들의 인기는 굉장히 위험천만하고 아슬아슬하다.


조금 더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간 정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차갑게 버려질지도 모를 일이다. 이건 박진영에게도, 원더걸스에게도, 원더걸스를 사랑한 대중에게도 굉장한 불행이다. 원더걸스는 과연 언제까지 이 긴 '방황'을 지속할까. 스스로 자신들의 가능성을 막아버리고 있는 그녀들의 긴 방황이 테디 라일러의 '디스'에 가까운 혹평을 교훈 삼아 아무쪼록 빨리 끝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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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블로그 아무나하네요 진짜 ㅋㅋ 2011.10.25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달 가치도없네요 진짜 ㅋㅋㅋㅋ
    아는게 전혀없는상태에서 글쓰시는건 좀 아니신거같은데요
    적어도 조사라도 해보시지; 무슨 미국진출이 누워서떡먹긴줄아나
    보통 몇년씩걸리는게 초특급스타들도 그래요;
    그리고 아직 미국 정규앨범도 안낸가수한테 망했다안했다 하는거자체가 무의미함;

  3. 배추 2011.10.26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걸없이 지금k pop이 존재햇겠냐 원걸이 소시처럼 k pop열풍탓으면 지금미국시장에서 더성공햇을거야

  4. 원망실 2011.10.27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포장해도 망해서돌아온건 사실아닌가요... 미국시장잘아시는분들많은거같은데. 원더걸스 실력이나 컨셉으로 성공할수있을거란 대단한 애국심나셨네요... 박진영이 백명보내도 절대 성공못합니다. 그들의인생이 불쌍할뿐.... 박진영 쓔레기~~ ㅋㅋ

  5. 가끔씩보면 2011.10.28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들 노래 못부르면 그거 쉴드치느라 님들이 그거 보다 잘부르냐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될소리냐; 쟤네는 저게 직업이야 예시를 하나 들어줄게 짜장면을 시켜먹어봐 그게 맛없으면 시켜먹냐 욕하자나 이거 존나 맛없다고 이거랑 뭐가 달라 컴퓨터를 고치러 온 사람이 컴퓨터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것과 같은거야 쉴드를 칠걸 쳐

  6. 원더풀 2011.10.30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님 솔직히 원걸 망했다는거 어떻게 아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인지도 없는거 우리도 알아요.
    근데 중요한건 빌보드 76위 한거 이거 진짜 대단한거에요 계속 이걸로 우려먹는다고 하는데
    이거 빌보드 드는거 쉬운줄아세요?
    그리고 막 실패했다 하시지마시구요 미국에서 원걸 아직 대뷔도 안한 초짜 그룹이에요 님이 뭔데 실패했다 뭐다 하시지마세요 ^^
    그리고 투디프렌트티어즈 히트시커스 21위 했구요 빌보드 홈페이지 장식도 했어요 ^^
    미국말고도 중국에서도 최고모바일상도 받았구요^^
    그리고 내년에 정식으로 미국에 대뷔한다고 하니까
    모르시면 그냥 계시는게...^^
    그때가서 망했다고하시면 저야 말 할 거 없죠 ^^
    지금은 대뷔도 안했는데 실패했다 하시니... 어이가없네요 ㅋㅋ

  7. ㅋㅋㅋㅋ 2011.10.31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나는 소녀시대팬이다 라고 하지?
    이래서 소원이욕먹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ㅋㅋㅋㅋ 2011.10.31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나는 소녀시대팬이다 라고 하지?
    이래서 소원이욕먹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dd 2011.11.07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현지에 사시는 분들 말 들어보면 진짜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망했다고하던데...

  10. 실패맞음 2011.11.08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빌보드76위 그거 한주동안 아니엿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가지고 매우 우려먹네

    초특급스타 (제이지,비욘세,리한나,케이티페리,켈리클락슨,아담램버트,브릿,에미넴,애덤리바인,브루노마스 등등)이 데뷔곡 피쳐링 해주거나 작곡,작사 해주지 않는이상 100% 망한다..

    • ㅉㅉ 2012.06.08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ㅎ 지네는 프랑스에서 19장 ㅎㅎㅎㅎㅎ 그것도 5주에 제이팝ㅇㅔ 껴있음
      미국에서 ㅎㅎㅎ1000장도 못팔았지 ㅎㅎ

  11. 형이야 2011.11.08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에쎔언플테인먼트의 소퀴들이 욕먹는거다 쓰레기들

  12. 작성자나 박진영이나 2011.11.08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똑같음ㅉㅉ
    테디라일리가 한번 깐거가지고 신나게 후둘기면서 소녀시대 찬양하는 작성자나 미국병 걸려서 원더걸스 퇴물소리먹게 하는 박진영변태호로나ㅡㅡ 이번앨범 잘되서 한국에서나 한번더 떠라 원더걸스(될지는 모르겠다만)

  13. 2011.11.09 0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초에 원걸 자체가 별게 없었음. 누가 특출나게 이쁘길하나 노래를 잘하나 춤을 잘추나 입담이 있나 연기를 잘해서 경력이 있나... 데체 뭐있음? 그냥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모인 걸그룹이 두곡 빵 터트린 꼴.. 그래놓고 그러자 마자 미국 휙 가면 진짜 잘될줄 알았는지..;; 솔직히 걍 그랬다가 카라처럼 텔미로 벼락스타 된거아님? 만약 카라가 한곡 터뜨리고 미국 간다고 했음 누가 잘된다고 하겠음? 월드스타가 아메리카에서만 먹히면 월드 스타인가.. 아메리카가 월드임? 하이튼 박진영 가만 보면 미국 사대주의인듯..

  14. 2011.11.09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걸 없이 지긍 케이팝이 존재했겠나교?ㅋㅋ
    원걸 덕에 국내 아이돌들 온갖 것은 다 가져다 붙인 포인트 안무에 후크송으로 통일되서 땡큐베리감사다ㅋㅋ

  15. Favicon of https://osej.tistory.com BlogIcon 어세즈 2011.11.12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갑니다 .^^ 원걸이 조금 많이 까이네요. 저도 조금 아쉬운 소리 한 포스팅 하나 끄적여서 트랙백으로 걸고 갑니다. ^^~ 좋은 기사 계속 부탁해요 ㅋ

  16. 원더걸스ㅠㅠㅠㅠ 2011.11.13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한때 국민걸그룹이었는데........ㅜㅜㅜ


    그나저나 원걸 까면 소퀴라는 건 어디서 가져온 지식인지?
    괜히 남 가수 까면서 자격지심 갖지 마세요 그거 추해요.
    원더걸스가 괜히 원더걸스겠냐고, 그 이름에 먹칠하지마세요.

  17. ; 2011.11.27 0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햇다 뭐햇다 하긴이른거같은대 ;

  18. 2011.11.27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좀 제대로 하시길 ; 그냥 싫다고 하시지 ; 뭘 지금 망하고 어쩌고가 왜나옴 ?

  19. 원더풀 2011.12.06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기자님아;원더걸스좀그만까시죠?;이기사다음에소희가창력머시라하면서막까시던데장난하세여ㅎ;;?기자님소녀시대팬은아니죠좀..?;원더걸스만머라하고소녀시대기사는하나도안쓰시넼ㅋㅋ;원더걸스는꿈이있어서미국간거에요.
    원더걸스도ㅎ한국에잇엇으면더나앗을거란걸알고잇엇지만계속꿈이잇어서
    미국에잇엇ㅅ던거에요아오시발빡치네;

  20. 원덮 2012.01.18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뭔데깜ㅋㅋㅋ원더걸스아직신인인데ㅡㅡ? 지겨봐주질못할망정앨범준비하는애들한테망햇다니아휴ㅉㅉㅉㅉㅉ

  21. 원덮 2012.01.18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뭔데깜ㅋㅋㅋ원더걸스아직신인인데ㅡㅡ? 지겨봐주질못할망정앨범준비하는애들한테망햇다니아휴ㅉㅉㅉㅉㅉ

    • 신인ㅋㅋㅋ 2012.02.2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더걸스가 신인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몇년활동한가수를 신인이라부르나??ㅋ



우리나라  '영화인과 영화 단체'가 개최하는 영화제라는 홍보 프레이즈를 가진 대종상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그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지만 아직도 메이져 방송사에서 방영될 정도이고 그 오랜 역사를 생각해 볼 때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몇몇 시상식 결과에 '의외성'이 보인다. 어떤 기준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아마도 놀라움을 선사하기위한 대종상측의 작전이 아니었나 싶다. 시상식도 하나의 '깜짝 쇼'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런 결과에 전혀 수긍이 가지 않는 것만도 아니다. 몰아주기식 수상도 없었고 특정 영화를 띄우기 위한 불편한 공작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재미는 있었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너무 다양하게 줄려다 보니 정작 받을 거라고 예상했던 영화들이 줄줄이 미끌어 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나눠주기'식 방식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가장 불편했던 것은 의외의 장면이었다. 바로 '축하공연' 무대였다.




 브아걸이 나오지 말았어야 할 무대?


  영화제의 축하무대가 그 '의미'를 갖기란 어려운 일인가 보다. 하지만 이 것은 그들의 '섭외방식'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유명했던 영화의 OST를 메들리 해 부른다거나 아니면 배우가 함께 하는 무대등을 꾸며도 좋을터다. 물론 이런 시도가 몇몇 있기는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충분하지는 못하다. 결국 그들은 '인기가수'위주의 섭외라는 쉬운 길을 택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러니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다. 영화제에서가 아니면 듣기 힘든 노래가 아니라 가요프로그램에서, 길거리에서, MP3에서 수백번씩은 들었음직한 노래가 흘러나올 때, 영화제의 구성 자체가 식상해 지는 느낌마져 든다. 브아걸이 영화제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무대를 꾸며서 보여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히트곡 이상을 부르지 못한 브아걸은 시상식에서 여전히 식상했다. 여기서 식상했다는 말은, 예전과 똑같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일단 초대가수를 불렀으면 그 가수에 대한 호불호가 어떻든 간에 일단 맞장구를 쳐 주는 것이 예의다. 장나라 정도를 제외하고 모든 배우들이 한결같이 짜기라도 한 것 처럼 무표정, 무반응으로 일관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그들도 그 유명한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노래를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을 것인데 살짝 어깨를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거나 따라부르며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할망정 그 신나는 댄스곡에 아무 반응이 없었다는 것은 '너는 춤추는 가수, 나는 고상한 배우'라는 무언의 무시를 던지는 것 같아 보이기 까지 했다.


 심지어 미료는 내려오기까지 하며 분위기를 띄워보려 노력한듯 한데, 그 장면에서 배우들은 외면하는 느낌마져 주었다.


 이건 무슨 태도란 말인가. 그들 수준에 맞는 가수가 나와야 박수를 쳐주겠다는 무언의 압박인가? 그렇다면 그들 수준에 맞는 가수란 대체 뭐란 말인가. 미료는 넘어지기 까지 했는데 이는 어쩌면 배우들의 너무 싸늘한 반응이 민망해서 무대로 빨리 올라가다가 생긴 일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브아걸은 그 자리를 축하하러 온 '손님'이다. 그런데 배우들 대부분이 그 곳에서 '앉아있기 싫은데 억지로 앉아있는다'는 뉘앙스를 풍긴 것은 보기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럴거면 축하가수를 왜 불렀나 싶다. 그냥 '영화인들이 만들고 영화인들이 준비한' 축제답게 자기들끼리 즐기다 끝날 일이지 말이다. 


 어쨌든 대종상 시상식에서 축하가수를 고를 때는 아주 심사숙고 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축하하는' 분위기가 전혀 없는 시상식에서 가수들을 민망하게 만들지 않으려거든 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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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옳소 2009.11.07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배우나 가수나 딴따라로 취급되는 건 똑같은데 자기들은 무슨 왕족이라도 되는 양 고상한 표정 짓고 무게를 잡는데 시청자가 보기엔 어차피 그밥이 다 그밥입니다. 한창 신곡나와서 바쁜데도 거지같은 대종상 나와준 건데 사극찍듯이 고고하게 눈 내리깔고 쳐다보는데 정말 시청자들이 민망하고 가수들이 불쌍하던걸요. 그런 거지깽깽이같은 분위기 띄울라고 했는지 평소에는 무대에서 활동하던 미료씨가 무대 밑으로 내려갔지만 그놈의 고고함은 변할 줄 모르고 민망해서 올라오다 넘어진 듯 보이던데 전 오히려 미료씨는 지난 백상때 이민호처럼 실수가 그리 영향을 미치지 않고 괜찮게 넘어갔다고 보입니다. 대신 지들끼리 고고한 척 하던 영화판 딴따라들만 욕을 디립다 먹었죠. 아카데미 시상식을 가도 사회자는 좀 유머넘치는 사람을 섭외하고 가수가 나와서 노래부르면 호응해 주고 빠른 노래면 일어나 춤도 추던데 우리나라 영화인들 근자감 아주 하늘을 팍팍 찌릅니다.

  3. 박성균 2009.11.07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우리나라는 칭찬문화가 아니죠... 미국이나 서구사회에 보면 표현을 잘 하는 문화인 반면에 우리나라는 그렇지않습니다.. 일례로 누군가 예쁜옷이나 멋있는 옷을 입고오면 예쁘다고.. 아니면 멋있다고 서구사회에선 예쁘다고 말해주고 표현을 잘 합니다. 하지만 울나라는 걍 보고만 있죠... 잘했으면 잘했다.... 예쁘면 예쁘다 등등... 이런말들을 하는게 더 오바라고 생각을 하는 문화라 어쩔수 없습니다..

    박수문화도 그러쵸.... 즐기는게 아니라 잘하나 못하나 눈을 부릅뜨고 보는........

    뭐 문화라는게 좋다 나쁘다를 판단은 못하지만.... 지금의 그런 문화는 조금은 변경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4. 정욱교 2009.11.07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날 대종상 축하공연보고
    굉장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비단 브라운아이드걸스뿐만아니라
    대중음악하는 사람들은 싸그리 하찮게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화가 나려고 할 지경이더군요.
    물론 축하공연섭외가 잘못된 점도 있긴 합니다.브라운아이드걸스에게
    그냥 시상식에 어울리는 노래를 주문했어도 충분히 부를수있는 능력을 가진 팀인데..
    그면은 그렇다 쳐도 인간적으로 예의가 있지 저건 진짜 아닙니다.
    음악이 영화보다 밑에 있는 것도 아니고..그리고 '음악성'이라는건 자기가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본인생각에 저급하다고 생각된다고 해서 그 노래와 그 노래를 부른 가수가 싸구려가 되는건 아니죠.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노래를 듣고 즐거운 사람이 있으니까 계속 활동할수 있는 것일테니..
    아무튼 영화인들의 쓸데없고 거만하고 근거없는 '우리는 대중가수들보다 우월하다'는 생각
    고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5. 양날의 칼 2009.11.07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배우들이 소속사에서 그러라고 시켰을 가슴파인 옷 입고, 원래 춤추는것이 생활화된 외국 배우들처럼 상관없이 흔들어댈 수도 없는 것이고, 옛날 방청객들처럼 박자맞춰 손벽치며 촌스럽게 호응할 수도 없는 것이고, 곡이 끝나면 그저 박수밖에 칠 수 없는 분위기인데, 외국배우들 처럼 적극적 반응 안한다고 밉게만 보는것도 편견같습니다. 시상식 장의 레이아웃과 프로그램을 축하가수들과 호응할 수 있게끔 짜놓지 않은 행사주체측의 코디네이터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6. 잘못했다간 2009.11.07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들은 대사외우고 시키는 대로 연기하는 연기자일 뿐, 사교예의를 철저하게 배운 사람들은 아닙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이렇게 욕먹는데, 조금만 튀는 행동했으면 악플이 뜰지 몰라 얼어서 벌벌 떨고있던 거겠죠...

  7. 항상느낌 2009.11.07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자기들은 고고하게 않아서 ........ 비 나왔을 때였나? 그때는 되게 좋아들하던데; 대체 기준이 뭘까요

  8. 맞는 말이에요!! 2009.11.07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해마다 하는 시상식 보면서 느끼던 점이었어요.
    배우분들이 기분 나쁘신 일이라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굳은 얼굴들이잖아요, 항상...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지만 축하무대 서는 가수분들은 힘드시겠어요.

  9. gg 2009.11.07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 때만 그런거면 말도 안하죠
    이때까지 배우들 저래서 욕먹은 게 한두번입니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쟤네가 무슨 고상한 귀족이라도 되는줄 아나
    지들도 다 같은 바닥에서 돈벌려고 얼굴파는 건 매한가지면서..
    보면 웃김 ㅋㅋㅋㅋㅋ
    뭐라도 되는줄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정말 2009.11.07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동감합니다..
    미국에서는 다들 같이 즐기는 분위기로 흥겨운데
    우리나라 배우들은 가수나 개그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시상식이라는게 한해를 정리하면서 즐기는 자리일텐데
    너무 상에 연연하는 미디어도 그렇고..

  11. 정말 2009.11.07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동감합니다..
    미국에서는 다들 같이 즐기는 분위기로 흥겨운데
    우리나라 배우들은 가수나 개그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시상식이라는게 한해를 정리하면서 즐기는 자리일텐데
    너무 상에 연연하는 미디어도 그렇고..

  12. ..... 2009.11.07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짜증남 축하공연을 해주면 좋다고 호응은 못해줄 망정 지들이 무슨 왕이라도 되나봐?
    브아걸 팬이라그런지 모르지만 진짜 기분 더러워요 정말 장나라씨 빼곤 다 매너가 없으시군요
    꽈당미료사건도 그래요 호응을 안해주니까 유도하려고 나갔다가 망신만 당한거 아닙니까
    그렇게 살지 말라구요!!!

  13. 감삼동 2009.11.08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옮소

  14. 2009.11.08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엔 고상척하기보다는 ... 이런것에 대부분이 무반응 무표정이니 행여나 혼자 웃거나 남자배우들이 박수라도 치면 기자분들이 누구 브아걸에 빠져..이런식으로 기사를 내니.
    스캔들이 무서워 참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따라부르기엔 ^^;;솔직히 너무 성적인 노래니...가사도 쉽게 외울만한 노래도 아니구요.저역시 아브라카타브라밖에 생각이 안나네요;많이 들었지만...

  15. 동감... 2009.11.08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그런 무표정과 무반응이 고상해보이기는 커녕
    공연문화조차 즐길줄 모르는 무지한 족속같아 보였어요
    자기들의 축제에 축하해주러 온사람들에대한 예의도 아니었구요
    이런 태도는 영화제때마다 항상 빠지지않고 보이더라구요
    가수들에게 가장 힘든 관객이 저런 무반응족일텐데...
    입장바꿔 자기들이 출연한 영화에 관객들이 저런 무반응 무표정으로 있다면 분명 속상해 할텐데 말이에요..
    몇몇을 제외하곤 우리나라 배우들 공연관람수준은 아직 저정도밖에 안되는듯...

  16. 맞아요제발호응 2009.11.08 0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동방신기까지도 침묵 ㅠㅠ 정말 참담

  17. 원래 2009.11.08 0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배우들 허세 개쩔음 어떤면에서보면 가요계에서 자초한 일임 아이돌 위주로 양산하면서 박리다매 형식으로 돌리다보니 가수의 위상은 최근 몇년간 곤두박질친게 사실 '비'같은 애가 축하공연 하면 여배우들 질질싸는것 보면 진짜 대박 가수가 축하공연하면 배우들도 반응 좋죠 근데 어찌되었든 "예의"라는게 존재할진데 배우들 너무 "예의"없긴함 누가됬던 어쨋던 자기들 축하해주겠다고 온 가수를 저따위로 대하는데 ... 가수들 존심도 없나 축하공연 보이콧이나 하지

  18. 당당 2009.11.08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들은 자기의 감정도 조작해야 하나.

    가수의 공연이 즐거우면 같이 즐기는 것이고 아니면 조용히 있는 것이지, 가수가 공연하는데 즐겁지도 않는데 억지로 즐거워하며 맞장구쳐야 한단 말인가? 빨갱이들인가 획일화를 강조하게.

    더구나 저 가수들은 배우들이 초청한 것도 아니다.

  19. 가수아냐... 2009.11.08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배우야...자신들이 무대에서 광대짓하는 가수보다야 위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리고 푹 파진 드레스 입고, 또 주위 사람은 가만히 앉아있느데...나만 들떠서 어깨 춤사위 넣을 수도 없을거 같기도하구요...뭐 대부분 분들이 아카데미 시상식 이야기 하시는데...거기도 조용히 앉아서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때도 있구요...
    웃으면서 흥겨워하기도 하구요. 그건 어디까지나 배우들 맘 아니겠습니까???

    • 지들도 스크린 2009.11.08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서 광대짓하죠.ㅋㅋㅋ

      광대짓의 범위는 연극 연기 노래 다 포함인 거

      모르시나요??

      뭘 똑같은 연예계에 종사하면서 위고 아래고가

      있나요?

      가수가 이들보다 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배우가 이들보다 위는 아니죠.

      다 같은 사람에,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인데..

  20. 차라리. 2009.11.08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신들이라는 사람들 뒤의 포토타임 떄 오세원 성형외과라는 것 보셨나요 ?

    ㄷㄷㄷ

    가수들은 성형 안한다. 이 말 아닙니다

    배우들의 포토타임에 등장할 정도로, 성형외과에서 스폰받는 다는

    말이죠.

    그런데 마치 자신들은 그런 것과는 상관없고 스폰서와는 상관없는 다는 듯

    엄청나게 대단한 듯 행동하는 것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

  21. 김민경 2010.04.29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2010 인하가족 한마당 (축하공연: 브아걸)


    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오는 5월5일(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인하대학교 야구장에서“인천시민과 함께하는 2010인하가족한마당”을 개최합니다.


     *공식행사(14:00~14:30)
     개회식 및 비전선포식

     *놀이마당(11:00~17:00)
     상설놀이체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삐에로 풍선, 비누방울, 다트게임
     어린이 항공 우주 체험
    우주여행터널, 우주 무중력 체험, 낙하산 체험, 도전!달 착륙
     어린이 놀이터
    슬라이딩 놀이터 에어바운스

     *축하공연(14:30~16:30)
     인하대 동아리 축하공연
    응원단 아세스, 댄스동아리 FLEX, 창작 가요 동아리 꼬망스, 풍물동아리 풍물사랑
     특별출연
    인천의 노래 문보라, 미스터 코리아 강경원, 오창민, 김정진
    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
    박준형과 개그 패밀리, 브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