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또 '망언'을 했다.


이성미의 이야기 쇼에 게스트로 나와 "내가 여자가 끊이지 않는 것은 돈 때문이다" 라며 생각없는 발언을 던진 것이다.


그러면서 "여자가 돈 쓰는 꼴은 못 본다"는 이야기도 덧 붙였다.


조영남의 이 발언을 듣고서는 한동안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자가 돈 쓰는 걸 못 보고, 여자가 따르는 이유를 '돈'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사람이 왜 전 부인인 윤여정에게는 그렇게 인색했던걸까?


그 알량한 돈 때문에 조강지처를 '연예계 공식 왕따'로 만들 정도로 말이다.


1973년, 조영남과 결혼을 하며 미국으로 건너갔던 윤여정은 13년 뒤인 1986년, 두 아들의 손을 잡고 초라하게 귀국하게 된다. 재주 많은 조영남이 좋아서 청춘까지 올인했던 그녀에게 남은 것은 얼마 되지도 않는 위자료와 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 걱정 뿐이었다. 조영남이 떠나는 순간 윤여정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고,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쳐야 했다.


윤여정이 '돈'을 벌 수 있는 곳은 오직 연예계 뿐이었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연기를 했으니, 할 줄 아는 거라곤 연기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2년 동안 떠나있던 연예계에 발 붙이기는 쉽지 않았다. 연예계는 그녀 생각보다 훨씬 더 냉혹하고 잔인했으며 차가웠다. 한 때 [장희빈][새엄마][하녀] 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왕년의 명성은 과거의 유물일 뿐이었다.


윤여정은 자존심을 구겨가면서까지 지나가는 행인, 물건파는 아낙네 역할부터 다시 시작했다. 조영남과 살며 받았던 스트레스로 피부는 완전히 망가지고, 목소리는 허스키해 져 당시 시청자들이 뽑은 '비호감 연예인' 1위로 뽑히기도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갔고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 윤여정은 그 때를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눈물 흘리며 참아낸 시간" 이라고 회고한다.


하지만 세상은 윤여정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이혼녀에다가 시청자들에게 비호감 연예인으로까지 '찍힌' 여배우를 과연 누가 써주겠는가.


이런 윤여정에게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 바로 그녀의 절친 '김수현 작가'였다. 사실 김 작가는 윤여정이 연기에 복귀한다고 했을 때 "절대 내 드라마는 하지마라."고 충고했던 사람이었다. "네가 내 드라마 하면 다른 사람들이 네가 내 덕 보는 걸로 오해한다. 넌 충분히 혼자 설 수 있는 사람이다."가 김 작가가 윤여정을 쓰지 않으려던 이유였다.


하지만 그 아무도 윤여정을 쓰려하지 않자, 김 작가는 어쩔 수 없이 윤여정을 자신의 드라마에 출연시킨다. 윤여정은 이 일을 두고 "자신과의 약속도 칼 같이 지키는 양반이 나 때문에 그것을 깨뜨린 부분에 대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는 말을 종종 하곤 했다. 이른바 김수현 사단의 사단장으로까지 불렸던 배우 윤여정의 재탄생이었다.


허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김수현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만난 대신 윤여정은 연예계 '공식 왕따'가 되어야만 했다. 김수현 '빽'으로 드라마에 무임승차 한 낙하산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영남이 신문 인터뷰에서 "내 재산은 이혼하면서 윤여정에게 다 줬다. 난 빈털털이다. 애들 학비도 내가 대고 있다. 윤여정이 돈 없다고 하는거 다 헛소리다" 등의 거짓말을 하면서 윤여정은 실력없는 배우에다 거짓말쟁이로까지 낙인 찍히는 형편이 됐다. 윤여정으로선 기가 막힌 일이었다. 당시의 일을 그녀는 이렇게 회고한다.


1985년 귀국 후, MBC에서 첫 출연 교섭을 받았다. 그전부터 김수현 씨는 미국 와서 내가 사는 걸 잠깐 보고 돌아가더니 내가 거미처럼 말라서 파출부 몇 몫을 하며 주부로 사는 모습을 참으로 한심해했다. 그 이는 내가 배우 일을 하기를 바랐다. 자신 없어하는 나를 등 떠밀어 내보내면서 그이가 한 말이 생각난다.


"해. 넌 할 수 잇어. 그런데 나랑은 일하면 안 돼. 그러니까 다른 사람 일 해."

"왜애애. 일하라면서 당신 꺼는 왜 하면 안 돼."

"넌 혼자서두 능력있어. 근데 니가 내 껄 하면 우리 관계 때문에 니가 내 덕 보는 걸루 누명 써. 그러니까 나랑은 일하면 안 돼."


단호했다. "우리가 뭐 불륜관곈가?" 내가 투덜거렸는데 누명 쓸 일이 바로 눈앞에 기다리고 있을 줄은 그때는 몰랐다.


1986년 나는 그이가 불투명해서 싫다던 남자(조영남)와 이혼을 했다. 그이는 [사랑과 야망]을 막 시작하는 찰나였고 연출은 최종수 씨였다. 10회 쯤인가부터 등장하는 송혜주라는 패션디자이너가 있었다. 어느 날 최종수 씨한테서 연락이 왔다. 그 역할은 윤여정 씨가 맞는데 김수현 씨가 반대한다. 친한거 맞냐는 내용이었다.


나한테 미리 못을 박았기 때문에 나는 김수현 씨가 왜 반대하는지도 알았고, 친한거 맞냐고 묻는 최종수 씨도 이해할 수 있었다. 만약 밥 먹여주는 남자가 있었으면 당연히 그이의 뜻을 따랐을 것이다.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필요에 의해서 친했던 것이 아니니까.


그런데 그 때 나는 급했다. 졸지에 늙은 소녀 가장이 돼 아이 둘을 데리고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나는 하겠다고 나섰다. 해야 했다. 자기 고집을 꺾으면서 김수현 씨는 그런 나를 참으로 가슴 아파했다. 그 때부터 나는 그이의 예언대로 온갖 누명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작가와 친한 배우, 친일파 같은 존재였고 동료 배우들은 나를 꺼려하고 옆 눈으로 보았다. 그 욕스러운 수많은 험담과 매도는 새삼스레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참 많이도 분했고 많이도 서러웠다. 나 혼자 칼을 갈았다. 언젠가는 보여주리라. 작가와 친해서가 아니라 내가 잘해서 뽑히는 배우라는 걸 반드시 보여주고 말리라.


이처럼 윤여정은 수많은 오해와 모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투쟁처럼 살아가야 했다. 윤여정이 목숨을 걸고 두 아이와 전쟁 같은 인생을 살던 때에 조영남은 후처인 백은실과 동거하고 떠들썩한 결혼을 할 만큼 풍요롭고 여유로웠다. 이건 윤여정에게 크나큰 상처이자 배신이었다.


게다가 조영남은 잊혀질만 하면  "윤여정의 결벽증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같이 살수가 없겠더라." "윤여정이 재미 없어졌다." "걔 말고 다른 여자들이 좋아진 걸 어쩌나" "걔가 너무 깐깐해서 내가 차였다" 등 사실 확인이 힘든 이야기를 언론지상에 떠들어 대 윤여정을 곤혹스럽게 했다. 가뜩이나 연예계 왕따였던 그녀는 조영남의 망언 때문에 끊임없이 주위의 수군거림에 시달려야만 했다.


하루는 조영남의 망언 때문에 너무 억울했던 윤여정이 김수현 작가에게 "내가 저 쪽한테 차인건데 저 쪽이 너무 헛소리를 한다. 억울하다."고 토로하니 김수현 작가 왈, "넌 그럼 그 못생긴 놈한테 차인게 낫니. 차라리 찬게 낫지."라며 대꾸했다는 에피소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일화다.


"여자가 돈 쓰는 걸 못 본다." "돈 때문에 여자가 따른다" 는 조영남의 망언은 그래서 더욱 한심스럽고 그악스럽다. 숱한 여자들에게 돈 아까운 줄 모르고 쓴다는 사람이 정작 자기 자식을 둘이나 낳은 여자에게는 인색하기 짝이 없었고, 헤어진 뒤에도 갖가지 거짓말로 조강지처를 힘들게 했다는 건 참 기가 막힐 정도로 이해 불가한 일이다.


이성미의 말처럼 조영남은 참 매력있는 남자다. 하지만 윤여정에게 그는 '나쁜 남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한 때 사랑했던 남자에게 버림받아 미친듯이 돈을 벌어야 했고, 자존심을 버리며 연기 해야 했던 여자. 동료들에게 낙하산으로 낙인 찍히고 숱한 오해와 모함 속에서 굴욕을 겪어야 했으며 '연예계 공식 왕따'로 까지 살았던 여자. 전 남편의 망언 때문에 속앓이를 하면서도 두 아이를 위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던 여자. 남들이 거짓말쟁이, 낙하산이라고 손가락질 해도 엄마이기에 열심히 살 수 있었다고 말하는 여자. '윤여정'.


결국 그녀는 여러 고비와 좌절을 겪으며 당대 가장 뛰어난 여배우이자 존경받는 스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영화 [하녀]로 국내외 모든 영화제의 여우조연상을 싹쓸이 했던 그녀는 최근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신들린 듯한 연기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 명의 여성으로서, 한 명의 아내로서, 한 명의 엄마로서 굴곡진 삶을 살았던 그녀의 연기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풍스러운 깊이가 느껴진다. '연예계 공식 왕따'에서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여배우'로 변신한 여자 윤여정! 조영남의 끊임없는 망언에 신경 쓰지 말고 올곳이 한 길을 가는 여배우가 되기를 바란다. 그녀, 화이팅이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ㅅㅅ 2011.05.13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 얘는 연예인 가정사 구리구리하게 들쑤시는데는 들개같은 후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안 좋은 버릇은 자신이 마치 공자 맹자의 현신인 양 군다는 것인데요, 모럴리스트 흉내를 내면서 꿍시덕 연예인 가쉽을 둘쑤시는 꼴을 보노라면 정말이지 유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2011.05.13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ㅅㅅ // 전 아주 재미있게 이분 글 보고 있습니다.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거지 니가 글써논거 보니 자주 오나 본데 왜 와서 굳이 읽어보고 그런 글을 싸고 가는건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4. 익명 2011.05.13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1.05.13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보면 보지도 않았으면서 깐다고 드립.. 보면 싫으면 안보면 되지 뭘 굳이 보느냐 드립.. 참 지겹네여^^

  6. 적절 2011.05.14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ㅅㅅ//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얘는~"이라고하는 첫문장에서 어떤사람인지 보입니다.
    다른사람에게 말을 할때는 조심해서 해야하죠.
    왜냐면 다른사람이 보고 똑같은 대접을 받해주니까요.

  7. 2011.05.14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 지겨운줄 알면서도 자꾸 그러는건 성격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나봐여. 맞거나 욕먹으면 흥분하는 타입? 변태? ^^

  8. 산속호수 2011.05.16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씨는 보면볼수록 밉상인듯. 입만 떼었다하면 몰상식이 쏟아져나오네요.
    제아무리 잘났으면 뭐합니까. 인간이 덜 됐는데...

  9. 조가 재수없어 2011.05.17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여정씨 참 미국에서 고생 많이 했네요
    천벌 받을 조영남 이인간 그래도 잘햇다고 주딩질 하는꼬라지
    조강지처 버린늠이 뭘 잘햇다고 주접떨면서 주절 거리는지 ......재수없는 조가

    • Favicon of http://ww BlogIcon 조미연 2012.06.11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말하지만 ㅡ말함부로하지말아요 ㅡ 당신 남편이 바람피웠다고해서 기다렸다는듯 ㅡ뜨거운물을뿌려 빈털덜이로 내쫒을수있나요ㅡ묻고싶네요
      그렇게는못할걸요 ㅡ윤여정이얼마나독한데 누가이혼당한것인지도정확히모르면서 말함부로하지마

    • 조미연씨 2012.06.26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은 얼마나 잘알기에 그런말을 하시나요? 너무 옹호 하시는거같네요

  10. 조씨 그러는거 아니지 2011.05.17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윤여정씨 그래도 애들 에비라고 그놈은 입만 벌리면 잘났다고
    가증스럽게 거짖말을 해도 애들에비라고 한번도 안좋은말 한적없는 교양있고
    참 깊이 있는 여인 윤여정 조가는 그렇게 인생살지 말아라
    뭐 잘한게 있다고 허구헌날 잘난척 주딩질인지 ...

    • Favicon of http://ww BlogIcon 조미연 2012.06.11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뭘 ㅡ아신다고 말을 함부로 하시나 이양반아 ㅡ만약 당신의여자가 묻지도않고 따지지도않고 아주뜨거운물을 끓어놓고있다가 본인한테 끼언고는 빈털덜이로 내쫒김당하면 기분이 어떨까 조영남씨는 윤여정한테그렇게 당했어도 한번도 비난을하지않터라 ㅡ내가 속이 타서 이렇게 글을올린더답답해 방송은 다거짓인것을 왜 시청자들은 모를까

  11. 원숭이좋아하는남자 2011.05.30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영남씨가 원숭이얼굴을
    가진사람한테 관심이있었구나?
    윤여정과 결혼한것도
    47년생 원숭이띠

  12. 코코 2011.08.10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사세요 .. 당신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13. 치우 2011.09.23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평탄치 않은 삶을 잘꾸려 욌군요...
    영남씨의 다른 모습도 알게 되었고요...
    성공하시길..

  14. 여정누님홧팅! 2012.01.21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윤여정 선생님 정말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조영남인지 뭔지 그 개납작코 인간 싸이코는 사람 취급도 안합니다.

    • Favicon of http://we BlogIcon 조미연 2012.06.11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당신이 싸이코같고 똘아이같네요 ㅡ남을 평가하기전에 본인이나 잘챙기시죠 잘알지도 못하면서 말함부로하지말았으면합니다 물론 연애인을좋아라할수도있고 싫어할수도있는부분이라생각되지만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ㅡ조영남씨를직접만나 대화를 나누워보았나요 아니면 뭐친분관계인가요 아니면 먼친척이라도되나요 ㅡ뭘안다고 그리함부로 말씀하시나요말조심부탁합니다 ㅡ여러분같은팬들로인해 자살이있는것이고 상실감에 우울증이생길수밖에 없다란사실을알고계시나요 ㅡ만약 당신의홈피에 당신에게 욕하는글들이올라와있다라면 어떨까요 ㅡ사실도아닌 사실에 욕을얻어먹는거라면 기분이 어떨까요 ㅡ말조심부탁합니다

  15. 여정팬 2012.02.06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영남 이 승승장부 한것은 그의 뻔뻔하고 전형적인 모태 나쁜남자의 성향을 여자들이 지지 해준다는것입니다. 노래는 타고 났지만 달랑 몇곡 . 그림은 화투 시리즈..여기서 그의 행적을 분석하면
    대한민국 대중들에게 이슈가 될수 있는 점을 돌출 한다는것입니다. 그는 머리가 좋습니다. 감각이전에.. 그림도 잘 그리지만 전문적인 작가적 철학이 있는건지..검증 된것은 없습니다.
    원래 예술이란 사기적 팩트도 있으니까요..

    나는 조 영남이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그의 솔직한 행동과말은 너무나 설정된...상대를 읽고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유모 들은 이제 지겹습니다.
    순수가 아니라 미치광이 같기 때문입니다. 예술가는 다 독선이지 않습니다.

    윤 여정씨는 조 영남씨와 헤어진것이 인생에 가장 잘한 선택일거에요.

    • Favicon of http://ww BlogIcon 조미연 2012.06.11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이 뭔데 남의 이혼을 잘했다 못했다란말을할수있나요ㅡ 만약 당신도 이혼해있더라면 누군가가 당신의남편한테 이혼참잘했다 그여자랑잘헤어졌다고말을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ㅡ잘알지도 못하면 함부로말하지마

  16. 여정 팬 2012.02.06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 영남이 지금의 부와 스타 로 서 군림 하는것은 우리나라의 시청자 수준 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여자를 낚는 낚시 밥을 알고 그것을 이용해 돈을 버는 재주꾼이죠.

    주변에도 보면 이런 류의 남자들을 여자들이 좋아합니다.
    모임에서도. 적당한 뻥과 무용담과 허접 그리고 노래 나 춤을 잘하는 예능끼에 유머로 무장하면
    주부들의 관심을 많이 갖지요. 러시아의 라스푸킨 같이... 개똥철학 풀어주고 여인 속에 있는
    남자들 볼수 있지요.

    • Favicon of http://ww BlogIcon 조미연 2012.06.11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깊은물속은 들여다볼수있어도 아니면 무엇이 들어있나 막대기로 집어넣어보면 차라리 걸린것이 있기라도 하지만 사람속은 정확히 알수는없습니다 tv에나와 말한다고 다진실일까요아니라고봅니다 말은실수할수있어도 그사람의본성 근성은 봐꿀수가없지요

  17. 1 2012.02.07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좋아지는음식-생선,해산물,수산물,건어물

  18. 이경은 2012.02.07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여정씨와 같이 살기엔 조영남이 너무 찌질하지요.
    조영남... 볼수록 같잖고 역겨운데, 입을 너무 열고 다니면서 냄새를 풍깁니다.
    윤여정씨 대단합니다.
    그렇게 상대방이 그렇게 더티하게 행동하고 더티하게 언론플레이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이성을 잃지 않을수 있었다니. *물을 한바가지 퍼부어도 시원찮을텐데...



    • Favicon of http://mizori99@naver.com BlogIcon 조미연 2012.06.11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함부로하지말아요 남의가정사를 당신이 얼마나알고있다고 말을 짓거리며말합니까 무식하게 본인가정이나 잘챙기시죠 ㅡ그쪽말씀데로 윤여정이 조영남바람피운날 뜨거운물을 그대로조영남씨께 던져서 온몸에 화상을크게입힌상태인데도 그것을 방송에알려질까봐 병원도못가고 매니저집에서그냥있었다는 사실을알고있는지 ㅡ모르면 입좀 조심스레 다물고 살아가세요 ㅡ남의일에 개입하지말고

    • 김정은 2012.06.26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여정이 아무이유없이 뜨거운물뿌렸겠어요 ㅋㅋ? 바람펴서 뿌린거잖아요 그리고 방송에 못알리고 매니저집에 짱박힌건 쪽팔려서 못한거겠지 내가 윤여정이였으면 땅에 묻었겠다 ㅡㅡ 너무 옹호 하시는거아니에요? 지나가서 어처구니없어서 댓글답니다

    • apps 2012.07.15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뜨거운물 맞은것이.. 인생에 파장을주나요? 마음에상처를주나요? 지속적인 정신적고통을주나요? 끊임없는 뒷말들이 따라다니나요

  19. 아리따 2012.06.24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미연씨 이상하리만큼 과하게 조영남 편을 드는데 혹시 이름만 다르게한 조영남????

  20. 푸하하 2012.07.15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리따님.. 맞는것같네요..

  21. 파하하 2012.07.15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조미연씨는 조영남과 같은 성이네요 ㅋㅋㅋ
    너무 티 난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다른여자한테 돈 펑펑쓰면서
    자기자식 키우고 사는 조강지처를 그렇게 나몰라라 한건
    개베이비나 하는 짓이죠 ~




MBC [사랑해 울지마] 가 점점 '막장' 으로 빠져들고 있다.


갈팡질팡 했던 러브스토리에 미저리, 올가미를 연상케 하는 사이코 집착증과 고부갈등이 가미 되며 보고 있노라면 소름까지 돋는다.


특히 젊은 배우임에도 이제는 젊어 보이지 않는 '올드' 한 배우, 이유리에 대한 실망감은 더 해가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이유리는 [사랑해 울지마] 에 출연해서는 안되는 거였다. 가장 존경하고 따른다는 작가 김수현의 권유와 추천이 있다고 하더라도 [엄마가 뿔났다] 이 후에 바로 비슷한 캐릭터인 [사랑해 울지마] 를 선택한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부담하고 있는 모험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유리는 [사랑해 울지마] 에 출연을 결정했고, 기존의 이미지마저 망가뜨리면서 아주 '매력없는' 배우로 전락했다.


물론 이유리의 드라마 그래피 중 [부모님 전상서] 의 성미역이나, [사랑과 야망] 에서의 선희 역할은 이유리에게 어울리는 캐릭터였다. [부모님 전상서] 시절 똑부러지고 카리스마 있었던 성미는 이유리의 기존 이미지와 아주 어울리는 '딱' 맞는 옷과 같은 느낌이었고, [사랑과 야망] 의 선희는 배우 이유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던 좋은 캐릭터였다.


허나 [사랑해 울지마] 의 미수 역은 '세상에서 가장 답답한 캐릭터' 다.


이 캐릭터는 이유리의 기존 이미지를 강화시키거나, 전복시킬만한 매력도, 힘도 없다. 지금 이유리가 드라마 속에서 하는 거라곤 이 남자, 저 남자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시어머니 앞에서 쩔쩔매는 것 뿐이다. 과거 이유리의 캐릭터들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또렷한 주관을 갖고 움직였던 것과 달리 이유리의 '미수' 는 주관도, 색깔도, 개성도 거세된 채 그저 드라마를 위한 흥행 포인트로만 소모되고 있다.


미수라는 캐릭터가 대중적인 교감을 얻지 못하고 아주 어정쩡한 캐릭터로 떨어지게 되자 그 역을 연기하는 배우 이유리의 이미지도 굉장히 '올드' 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답답한 '미수' 라는 캐릭터가 이유리와 동일시 되면서 과거 배우 이유리를 상징했던, 카리스마 있고 도도한 커리어우먼의 현대적 감각이 모두 상실되어 버린 것이다. 이는 아직도 '젊은' 이유리에게 상당한 부담이자 불행이다.


이유리가 배우로서 성공하려면 [엄마가 뿔났다] [사랑해 울지마] 등의 홈드라마에서 필연적으로 소화할 수 밖에 없는 '올드' 한 캐릭터가 아니라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당차고 개성 있는 커리어우먼 '이유리' 로 다시금 돌아와야 한다.


젊은 그녀에게 [사랑해 울지마] 라는 드라마는 비록 주인공이라고 해도 파격적 선택이라기보다는 굴레에 가깝다. 자신의 이미지를 가다듬고 색깔을 확연히 해야 할 시기에 크게 대단치도 않은 홈 드라마의 들러리 정도로 묻혀서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로 방황하는 그녀를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유리는 점점 '올드' 한 배우로 늙게 될 것이다. 물론 홈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고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는다면 장기적인 면에서 배우로서의 길을 닦을수는 있겠지만 젊은 여배우가 젊은 캐릭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자신의 색깔을 도드라지게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대단한 비극이다. 자기 나이 또래에 맞는 연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젊은 이유리' 를 볼 순 없는 것일까.


이유리도 이제는 자신만의 '길' 을 갈 필요가 있다.


스타를 지향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좀 더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홈 드라마 뿐 아니라 트렌디 드라마 등 소위 '젊은' 드라마 속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외모나 연기력이나 비슷한 연배의 배우들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음에도 그녀가 폭발력 있는 배우로 성장하지 못한 이유는 자신의 이미지를 거세하고 부정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전략적 착오를 계속해서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유리가 '올드한 캐릭터' 를 벗어던지고 다시금 '젊은 배우' 로 회귀하기 위해서는 홈드라마만 고수하지 말고 악역과 같은 조연이라도 보다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택해야 한다. 김수현, 박정란 등 노작가들과의 작업 뿐 아니라 통통 튀고 밝은 상상력을 지닌 젊은 작가, 젊은 제작진과도 만남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이유리가 살 길이고, 이유리가 캐릭터 상 젊음을 되찾는 길이다.


언제까지 '홈드라마' 만 전전하며 올드 캐릭터로 TV 브라운관에 안착해 있으려 할텐가. 그녀가 이제는 보다 파격적이고, 보다 색다른 캐릭터를 시도할 때가 된 것 같다.


배우 이유리! 이제는 제발 'Young' 해져라! 그녀의 '올드 캐릭터', 이제는 갖다버려라!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지만 2009.04.16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 이건 이유리가 아니라 작가 박정란의 비뚤어진 여성관에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사랑해 울지마에 나오는 여자 캐릭터 중 제대로 된 여성성으로 존재하는 사람이 있기나한지 모르겠네요.

    하나같이 의타적이고 수동적인 과거여성상을 보여주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2. 글쎄... 2009.04.16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드라마 캐릭터를 갔다가 배우 탓을 하는지 모르겠다. 배우의 사정도 모른채 자기 생각대로 쓰는 글은 기자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유리가 지금 완전한 여주인공감도 아니고 그녀의 입장으로서 이 드라마는 넘버 투나 조연으로만 해오던 그녀에게 배역이 어떤 역할이건 하나의 기회였을 것이다. 드라마가 항상 진보적일 수만은 없다. 이 드라마가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설정을 가미시킨게 조금은 있을지 몰라도 나름 잔잔한 스토리로 우리 가족도 즐겨 보고 있는 중이다.

  3. 이유리씨는 참.. 2009.04.17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운 배우중에 하납니다. 러빙유의 악역으로 참눈에 띄었는데. 김수현작가의 작품이 배우들에게 어떤의미인지는 대충알겠는데 이유리씨는 너무빨리 김수현작가의 그늘안으로 들어간것이 아닌가 종종 아쉽습니다. 물론 연기라는면과 장기적인 스타가 아닌 배우로서 오래갈 입지는 얻었는지 모르겠는데 너무나 신세대적인 얼굴을 하고서 구세대들이나 좋아할만한 역할을 하고있으니... 아직 틀안에 갇힐나이는 아닌데 너무빨리 김수현이라는 틀안에 자신을 가둬두는군요..그렇다고 배종옥씨나 윤여정씨처럼 작가의 페르소나인것도 아니고.. 김수현 작가의 부속품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있습니다.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하는것도 영광이겠지만 아직 작가의 페르소나가될 나이는 아니므로 좀더 자신의 나이에맞는 옷 맞는역할을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녀는 젊으니까요.

  4. 릴리 2009.04.17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릭터의 이상해보이는 모습이야 작가의 탓이겠지만 시간적 차이도 없이 너무 비슷한 역을 택한 것은
    이유리씨 측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엔 참 예쁘고 연기 잘하는 배우란 이미지 였는데 이젠 착하고(짜증날 정도로) 얌전하며 유순한 여자 역 전문...이라고 여겨지니 말입니다.

  5. Sunny 2009.04.17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험........................ 김수연작가 대단한분인건 맞지만, 이유리씨에겐 독이였던것 같군요.

  6. 흐음 2009.04.17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이번역은 캐릭터적인면에서 아니였죠 연기 잘하고 이쁘지만 이번 역은 머리를 가우뚱하게 만들어지네요
    아직 젊으니까 여러가지 역활을 할수 있는거잖아요 배우가 연기를 가리는건 안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정말 아니였다는거에 동감해요
    이제 발랄한 이미지가 그녀에게 대본으로써 온다면 선택했으면 좋겠네요 글쓴이 말처럼 영한 느낌이라던지 악역이라던지

  7. 익명 2009.04.17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4.18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유리씨가 저역할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고 봅니다만..??

    오히려 이유리씨 진짜 본모습이 저렇지 않을까하는 의문도 가지게됬다는 ㅋㅋ

  9. 세라피나 2009.04.22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서 늘 느끼던 그대로입니다. 적극 동감이네요

  10. 말루 2009.05.02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증 지대로 나는 드라마라 징말 한마디 하고 싶네여! 이 드라마보면 세상이 짜증스럽다고!!!!!
    언 작가인지 징말~~!!!!!!!!

  11. 조미수 2010.07.30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보 ~
    남자한테 꼬리 살랑거려서 남자 뺏고~
    그 남자의 헤어진 애인이 아기 가져서 찾아왔는데 벌써 정착 승리~
    장현우 넌 한영민과 잘 안 되면 그냥 내가 돌아가는 빈소일뿐~
    Yeah!
    시어머니 다 필요없어~
    나는 내 인생을 살거야~
    다른 사람 시선의식하기 싫어~
    다른 사람들이 불행해도
    내가 행복하면 괜찮아~
    다른 사람 행복을 앗아가도~
    내가 행복하면 괜찮아~
    왜냐하면~난
    불여우 조미수이니까~

  12. 가증스러운 년 2010.07.30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발
    맨날 자기 드라마에 더러운 여자캐릭터 만들고
    제발 자기 인격 방영하지 마라고요 박영란 작가님 ㅡㅡ

  13. 이유리 ㅋ 2010.08.02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러빙유 때의 악역이 낫다.
    지금은 주인공이 제대로 악역임
    순수한 아이라서 자기가 잘못을 저지르는걸 모름 병맛임
    그대신 이유리 얼굴 이뻐서 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