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비슷한 시간에 두 여배우가 출연한다. 한 명은 KBS 주말드라마의 히로인 유이고 다른 한 명은 SBS 주말드라마의 주인공 서우다. 


 처음 드라마가 시작할 때 연기력 측면에서는 단연 서우가 앞설 것으로 생각되었다. 서우는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어느정도는 연기력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서우의 연기력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서우의 얼굴이 점점 불편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서우의 연기력에서도 엄청난 발전 가능성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차라리 연기력면에서 거의 기대를 할 수 없었던 유이의 활약이 눈부시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유이에게는 호재이지만 더 대단한 것은 유이가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대한 것이다. 이는 경력상으로도 서우에 한참 뒤지는 유이에게는 엄청난 기회인 동시에 서우에겐 엄청난 위기가 될 것이다.



 서우의 연기력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서우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우는 대단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지는 않았지만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탐나는 도다]에서 귀여운 이미지와 개성있는 얼굴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다소 어색해 보이는 얼굴임에도 자신의 이미지메이킹을 제대로 하면서 [탐나는 도다]에서 다른 주인공을 생각할 수 없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이후 서우의 연기력에는 언제나 의문부호가 따라붙었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서우는 나이보다  귀여운 척하는 연기로 구설에 올랐다.  정신연령이 낮은 사람을 연기하는 것 같다는 비평은 서우의 연기력에 한계를 보이게 했다. 이어 [욕망의 불꽃]에서도 서우는 독한 반항아의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지만 결국은 러브라인의 공감 부재와 서우가  캐릭터의 독특한 아우라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성공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연속으로 주말드라마에 주연을 맡은 서우의 연기력은 어떠한가. 실망스럽게도 서우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전혀 향상된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말투. 서우가 동안이기는 하나 어린애 같은 말투를 사용하며 애교를 떠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부담으로 작용한다. 캐릭터와 일치하는 매력이라면 그것이 서우의 개성이 될 수 있지만 캐릭터와 동떨어진 모습으로 캐릭터가 아닌 단지 서우라는 사람만 보인다면 그것은 결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기 패턴이 아니다. 


 더 위험한 것은 서우의 연기력을 차치하고라도 서우의 비주얼이 그 연기력을 뒷받침 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연속으로 주연을 맡은 배우라 하기에 서우는 존재감이 그렇게 뚜렷하지 못하다. 서우가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강렬한 인상을 계속 남기지 못했다는 증거다. 그것은 서우가 서우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서우의 연기력의 문제도 있고 서우의 비주얼이 대중에게 전폭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서우가 연기파의 느낌을 주는 수 밖에는 없다. 하지만 서우는 지금도 여전히 혀 짧은 발음을 내는 연기 패턴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유이는 어떠한가. 유이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처음의 편견을 딛고, 가수로 얻은 인기를 드라마에 활용한다는 비난마저 딛고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유이에게 기대하는 것이 그만큼 적었기 때문에 조금쯤은 평가기준이 낮아 유이의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연기력에도 칭찬이 쏟아질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대도 드라마를 보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때때로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유이를 다시 보게 하는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서우는 이제 연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여배우에 비해서도 더 밀리는 형국이다. 그것은 결국 서우가 연기자로서 앞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데 있어 커다란 장애가 될 수 밖에 없다. 서우는 지금의 연기 패턴을 완전히 바꿀 필요가 있다. 물론 서우의 매력마저 버릴 필요까지는 없지만 서우라는 배우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게 할 수 있는 연기를 할 필요는 있는 것이다. 


 어쨌든 서우는 지금 실망스럽고 유이는 지금 희망적이다. 결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는 시작이 어떠했든 연기로 말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ㅇㅇ 2011.11.20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여잔데 서우 연기 신데렐라 언니에서 처음봐서 욕망의불꽃이랑 영화 하녀까지. 되게 잘한다고생각하면서봤는데. 서우가 얼굴이 부담스러워진것같단생각은 이번드라마에서 처음했지만 연기력으로 까일레벨은아닌듯. 유이랑비교라니 ㅋ.....

  2. 노래 2011.11.20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고있네.

    아무리 서우가 땅바닦에 떨어졌어도
    유이와 비교될 정도는 아니지.

    혹시 이 글을 쓴 사람이 유이 아니니?

  3. 가을바람 2011.11.21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우 연기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유이 연기는 정말 좋더군요.
    오작교형제들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4. 유이 2011.11.21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 생각보다 잘 하더라. 드라마 스토리는 막장인데 그래도 자기 역할 잘 소화하더만.

  5. 솔직히 2011.11.21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우 연기에 대해서 할말이 없는게 서우 얼굴 보면 너무 끔찍하고 부담스러워 연기하는것을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다는것.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얼굴을 저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것인지....ㅉㅉ

  6. 서우시러 2012.04.07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우라는애 제발좀 안봤으면 좋겠네 !! 주말이 왕짜증이예요 ~
    연기두 형편없구 얼굴두 이상하구... 발음두 웃기고 왜 저런애들이 주연을 계속 맡는건지~
    아리송 아리송 해요 ~



서우의 '과거사진'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엔 한 네티즌이 노래방 기계에서 서우의 성형 전 사진을 올린 것이 언론에 보도된 것이다.


인터넷에선 또 한번 여러 말들이 가득하다. 차마 여성에게 하지 못할 폭언까지 퍼부으며 성형을 감행한 서우를 마음껏 비웃고 있다.


그런데 씁쓸하다. 서우가 성형을 한 것이 그토록 죄가 되는가.


예나 지금이나 연예인들에게서 성형의 흔적을 찾으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왔다. 연예인의 외모를 '가십'으로 삼는 것은 대중 앞에 선 연예인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여자인 '서우', 아니 모든 연예인들에게 성형에 대해 솔직해지라고 강요하는 것은 대단한 실례다. 더해서 그녀의 과거 사진을 놓고 이러니 저러니 비웃는 건 너무 잔인하다.


성형을 해서 예뻐지겠다는 것은 죄가 아니다. 여자라면, 여자이기 전에 인간이라면 더 나은 외모를 위한 욕망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이 그렇다. 이 사회는 예쁜여자, 꼭 예쁜여자가 아니더라도 잘생긴 그 누군가 에게 상대적으로 더 관대하다. 성격 안좋은 여자가 얼굴이 예쁘면 "얼굴값 한다"가 되지만, 못생긴데다가 성격도 이상하면 "얼굴도 못생긴게..."가 된다..


예쁘고 봐야한다. 그게 얼굴로 먹고 사는 쇼비지니스라면 더욱 더 그러하다. TV에 비치는 얼굴이 시청자들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때 시청자들은 "저렇게 생긴것도 주인공이냐?"라고 돌맹이를 던진다. 서우가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놓으며 얼굴을 '튜닝' 한 것을 이런 식으로 폭로하면서 조롱할 자격이 대중에겐 없다.

 


솔직히 말해보자. 외모가 되는 연예인은 일단 연기력이나 가창력이 떨어져도 생명력을 이어나갈 수 있다. 김희선이 그랬고, 장동건이 그랬으며, 가깝게는 김태희가 그렇다. 일단 최고의 외모로 인기를 끌면 연기력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대중은 그들을 쉽게 외면하지 않는다. 실력있는 연예인을 선호하면서도 동시에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을 선호하는 것이 대중의 간사함이다.


대중의 잣대가 이러한데 서우의 성형사실이 죄가 될 수는 없다. 죄가 아니니 비웃음을 당할 이유도 더더욱 없다. 자신들의 미를 위해 투자하고 그것으로 업을 이어나가야 하는 그녀에게 -요즘들어 일반인들도 심심치 않게 하는- 성형따위가 평생을 업고 가야할 십자가가 되선 안된다. 이건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너무 가혹한 형벌이다.


혹자는 이렇게도 얘기한다. 그게 무슨죄라고 솔직하지 못하게 숨기느냐고. 그러니까 비호감이 되는거라고. 그러나 그들도 인간이다. 아름다워졌다고 해서 공공연히 "나 고쳤어요"라고 광고하고 다녀야만 되는 건 아니다. 그들도 자존심이 있고 지키고 싶은 부분이 있으며, 감추고 싶은 부분이 있다. 그들에게 서슬퍼런 말의 칼날을 들이대며 A부터 Z까지 모두 말하라 위협하는 건 폭력이고 행패다.


언론이 성형에 대해 비정상적인 관심을 갖고 과거사진을 마치 '특종'처럼 보도하는 행태도 문제다. 연예인들을 이런 식의 '가십거리'로 소비하는 건 비겁하다. 무릇 언론이라면 정도를 지켜야 한다. 한 사람의 인격 역시 생각해 줘야 한다. 네티즌들이 즐거워 한다고 언론이 덩달아 과거사진을 두고 춤추며 노래하는 건 비정상적이다.


왜 성형을 한 사실은 죄가 아니라면서 성형을 한 사실을 숨기는 것은 죄가 되어야 하나. 그리고 왜 꼭 당당하게 밝혀야 하나. 그것은 그들의 선택의 문제지 누가 나서 '잘못된 행동'이라고 꾸짖을 만한 부분이 아니다. 그들이 사회 정의에 반하는 일을 한 것도 아니고 남에게 피해를 준 것도 없다. 그냥 아름다워 지고 싶었던 한 인간의 욕구를 일부러 끄집어내고 폭로하며, 비웃고 조롱하는 건 옳지 않다.


굳이 개인적인 부분까지 들춰 내 사사로운 웃음으로 활용하지 말자. 그들의 외양이 아니라 꾸준히 쌓아가는 커리어와 내실을 바라보자. 배우 이미연의 말처럼 "여배우의 눈가에 생기는 주름을 보는 것이 아니라 깊어가는 눈빛"을 보자. 대중이 바뀌어야 연예인들도 바뀐다.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을 선호하면서 동시에 예쁘고 잘생겨지기 위해 노력하는 연예인을 깔아 뭉개는 건 이도저도 아닌 못된 심보다.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자. 있는 그대로의 '서우'를 바라볼 여유를 가질 때, 비로소 서우 역시 바로설 수 있을테니까.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혜썬 2011.06.18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글 하나 하나가 공감이 되는 글이군요. 절제하면서 차분하게 할말 모두 하시는 글 솜씨가 정말 부럽네요. 저도 정말 씁쓸합니다. 성형을 했던 안했건 서우만에 매력이 있는 것은 변함이 없을텐데...

  2. 힘내라 서우야 2011.07.06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우 미스홍당무 찍던 신인 때부터 지켜봤는데,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방송보니 성격도 싹싹하니 참 좋던데
    왜들 그렇게 미워하나 모르겠다...
    거의 여자들이던데 나도 여자지만 정말 이해가 안 간다.
    모 사이트에 특히 욕이 많던데 진짜 웃긴 건 그들의 이중성이다.
    자기도 성형을 하고싶다면서 성형으로 이뻐진 연예인들은 무조건 공격 대상이 되는 그 곳. 한국 네티즌들은 왜 그렇게 꼬여있을까? 실제로 만나면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찾아 볼 수가 없는데 도대체 왜? 이것이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현실이란 말인가?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나가수] 열풍 속에도 [1박 2일]은 굳건한 위세를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고정팬도 많고, 시청자 층도 두텁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번 '여배우 특집'은 [1박 2일] 본연의 재미를 최대치로 뽑아내면서 신선미까지 가미한 레전드급 특집이라 할 수 있겠다.


29일 방송에서 빛났던 장면은 바로 김수미의 '몰래카메라'였다. 김수미 몰래카메라야 말로 짧고 굵은 사상 최고의 '방송사고'였다.


여배우들이 [1박 2일]에 합류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바로 '입수'였다. 처음 합류할 때부터 "우리 입수해요?" 라고 물을 정도로 [1박 2일]과 입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다. 그런데 설마설마 했던 일이 진짜로 일어났다. 여배우들이 정말 입수에 도전한 것이다. 비쥬얼을 생명처럼 여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들의 입수 장면은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다.


우선은 강호동이 총대를 멨다. 멋지게 물에 뛰어들자 분위기가 한껏 살아났다. 물에 들어가서도 "기분 좋다" 라며 심리적으로 여배우들을 다독였다. 레전드급 장면 하나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강호동에 이어 이승기가 몸을 던졌다. 허당 답게 주춤거리면서 웃음까지 선사했다. 자칫 가학적일 수 있는 입수라는 아이템에 기분 좋은 유머러스함을 가미한 것이다.


여기에 김종민이 웃통까지 벗어던지며 마지막으로 시범을 보였다. 제작진은 김종민의 상체 노출을 '무리수'라고 했지만, 그 분위기에서 그의 행동은 매우 시의적절했다. 말 그대로 [1박 2일] 멤버들의 살신성인을 몸소 보여준거다. 이렇게 되면 여배우들이 안 뛰어들 수가 없다. 어떤식으로든지 입수를 해서 분위기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을 받게 된 것이다.

 


결국 최지우가 첫 '희생양'을 자처했다. 최지우가 처음으로 입수를 한 건 말 그대로 '신의 한 수' 였다. 나영석 PD가 자신있게 말 한 것처럼 최지우가 특유의 몸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게 만든 것이다. 용기내어 물 속에 들어가더니 연거푸 정신을 못차리며 넘어지며 대박 웃음을 선사했다. 그 곳에 지우히메는 없었고, 자연인 최지우만 있었다.


최지우의 몸개그는 입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사실 최지우가 첫 입수를 머뭇거렸거나, 별 감흥없이 뽑아냈더라면 여배우들의 입수가 그토록 재밌어지지는 않았을터다. 그런데 최지우가 그 옛날 서세원이 진행하던 '돌아보지마' 에서 보여줬던 몸개그 이상의 재미를 뽑아내자 상황이 반전됐다. 정신 넋 빠진채 50cm 물 속에서 허우적 대는 그녀의 모습은 그 자체로 즐거웠다.


최지우의 첫 입수 이 후, 이혜영이 입수했다. 역시 예능 베테랑 답게 능숙하게 자신의 분량을 처리했다. 그러나 입수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역시 김수미의 입수였다. 호피 무늬 옷으로 몸을 잔뜩 감싼 그녀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그대로 물 속에 들어갔다. 50이 넘은 노령의 나이에,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선생님"으로 불리는 그녀가 입수를 하자 멤버들은 열광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김수미가 실신을 한 것이다.


축 늘어진 몸에, 제대로 떠지지 않는 눈,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김수미를 [1박 2일] 멤버들이 급하게 끌고 나왔다. "선생님, 괜찮으세요?" "선생님, 정신 차리세요!" 라는 주위의 비명 소리가 들렸고 지켜보고 있던 나머지 여배우들이 급하게 수건으로 김수미를 감싸 안으며 "어떡해" 를 연발했다. 김하늘은 거의 울듯한 표정이었고, 서우는 넋이 나간 상태였다.


놀란 것은 출연자들 뿐이 아니었다. 제작진 역시 기겁했다. 잘 해보자고 시작한 특집인데 이렇게 '사고'가 나버리면 오히려 큰 일이 나게 된다. 김수미의 매니저와 나PD가 기겁을 해서 미친 듯이 뛰어내려 올 정도였다. 힘 없이 축 늘어진 김수미를 [1박 2일] 멤버들이 업고 나가려는 그 순간, 쓰러져 있던 김수미가 갑자기 일어나 두 팔을 쭉 뻗었다. 그리고 소리치는 말은, "몰래카메라!!"


김수미 기획, 김수미 연출, 김수미 연기의 '몰래카메라'에 현장에 있던 연기자들 뿐 아니라 100여명의 제작진이 모두 초토화가 됐다. 물론 TV를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던 시청자들 역시 뒤로 나자빠져졌다. 누구와의 상의도 없이 혼자서 재밌는 장난을 기획한 김수미는 "나 아무렇지도 않아! 걱정마!"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역대 가장 쇼킹하고, 가장 재밌었던 사상 최고의 방송사고이자 몰래카메라였다.


김수미는 수건을 둘러쓴 채 아무렇지도 않게 계단을 올라서며 놀라 굳어버린 나PD에게 "많이 놀랐어?"라고 웃음지어 보였고 천하의 강호동은 그런 김수미를 보고 "한 수 가르쳐 달라"며 큰 절을 올렸다. 레전드급 여배우의 레전드급 몰래카메라 연출이라 할 만했다.


이처럼 [1박 2일] '여배우 특집'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최대치로 뽑아내며 [1박 2일] 본연의 가치를 유감없이 빛내고 있다. 기존 멤버들 뿐 아니라 신비주의를 마음껏 벗어던진 여배우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다 못해 유쾌하게 했고, 그녀들의 행동 하나하나는 가식이나 의도적 예의바름 없이 철저하게 '자연'스러웠다. 그녀들의 [1박 2일]을 보며 정말 행복했던 이유가 바로 그 자연스러움에 있다.


다음 주를 마지막으로 [1박 2일] '여배우 특집'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여배우 특집이 끝나더라도 웬지 여기에 출연했던 여배우들에게 가족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될 것만 같다. 언제 어디서든 그들의 건투를 빈다. 그리고, 덧붙여 사상 최고의 몰래카메라를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기획, 연출, 연기한 김수미 선생에게 박수를 보낸다. 당신이야말로 이 시대 진정한 '예능퀸' 이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neonastory.tistory.com BlogIcon 네오나 2011.05.30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그녀의 비장한 표정에서 기획되고 있었나 싶었습니다.
    놀랬었지만 그녀의 예능감 폭발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 문세 2012.04.20 0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구경 잘하고 갑니다....^^재미있는 동영상 자료 많은곳. 연예인 방송 노출 사고 등등.. 화제의 연예인[H양] [K양] 동영상 풀버전.짤리기 전에 보셈.아직 못보신 분들은 여기서 보셈 http://gk.dq.to

  2. 이쁜썽 2011.05.30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이런 생각도 있지않았을까요?
    느그들이 시방, 이 노인네를 물먹이려해? 어디 맛좀 봐라.ㅎㅎ

  3. 그렇지만.. 2011.05.30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에 나왔길래...장난이구나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조여드는 느낌이었어요..재미있었지만..실제면.. 나피디 잘 생각하세요..

  4. 1박 2일과 여배우들의 힘!^^ 2011.05.30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방송은 된거고 그대로 보여줬다는 건 아무일도 없었고 다만
    김수미님의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는 건데 그반전을 기대했죠 ㅎ
    아니란 건 다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 상황을 처리하셨을까였어요
    "몰래카메라"다 라고 외치시더군요.
    대단한 연기력과 순발력에 놀랐을뿐입니다.ㅎㅎ 하나 더 빠~~에도
    숨넘어 갔었어요.ㅋㅋ 1박 2일 멤버들의 배려심에 여배들이 많은 끼를
    보여준 거 같아요 담주도 많이 기대되고 명품 조연도 빨리 보고 싶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05.30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재미있었겠습니다^^
    재방이라도 챙겨봐야겠네요~*

  6. jj 2011.05.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통민은누군가요??????

  7. 그대 최고 2011.05.30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장 그대들은 프로입니다..
    더 이상의 표현 방법이 없군요..

  8. 특히 2011.05.30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미씨는 막가파식 연기가 너무 천재적이에요.
    안녕 프란체스카의 이자벨 연기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9. BlogIcon ㅎㅎㅎ 2011.05.30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의 꽃하면 입수죠 ㅎㅎ
    아마 입수하는 김수미,이혜영 최지우보면서
    상대팀 배우들도 조금은 부럽지 않았을까요ㅎㅎ
    물이 차가워서 안부러웠을라나 ㅋㅋ
    레이스 승패에 "따라 차가운 계곡물에 몸담그고
    뜨거운 라면국물에 몸녹이길 너무나 바랬는데 .....
    빠아아아 ㅋㅋㅋ 무시무시한 묵찌빠공격 재미지더군요

    너무나 인간적인 나피디님
    약을 드셔야해서 밥을 꼭 먹어야하는 김수미씨를 위해
    밥 한그릇을 따로 준비해 주는 모습 훈훈하더군요
    대한민국 여배우 홧팅
    그리고 역시나일수밖에 없는 강호동 이승기더군요 ㅎㅎ

  10. sun3549 2011.05.30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실신 이었다면..과연 방송이 됐을 까요?

  11. 2011.05.3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람은 왜 오락프로그램 보고 줄거리를 블로그에 써요?

  12. ㅋㅋㅋ 2011.05.3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미연기력 대~박!!!ㅋㅋ

  13. 양치기 소년 2011.05.30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하는 것이 장땡이기는 하지만, 사람 목숨 걸린 대목을 갖고 장난치면 안되는 겁니다. 결과적으로야 웃고 넘어간다지만 스태프는 동료들이라 나이 작다고 장난친다고는 하지만, 방송은 연령을 초월한 사람들입니다.

  14. 2박1일 2011.05.31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수 벌칙 같은건 한여름 무더위 때 하면 하는사람 보는사람 다 시원 할텐데
    구지 한기가 느껴지는 봄 또는 한겨울에 하는지 심장마비로 한명 보내야
    심각성을 느낄껀가? 예전에 예능 프로에 떡먹기 게임 하다 성우 하시는
    아저씨 하늘로 보낸걸 기억 하길 바랍니다

  15. 박수쳐 2011.05.31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1박2일 역대 베스트 순위권에 들 것 같음

  16. 사상최고 프로그램...^^ 2011.05.31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상최고... 네 맞아요~사상최고 ㅎㅎ그러니까 1박 2일이죠..
    1박 2일 멤버들과 여배우들의 투혼(?)ㅋ 암튼 열정...
    정말 높이 높이 평가합니다...^^

  17. 배시시 2011.05.3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앙큼한 수미("~^
    한대 콱 때려줄까부다.(^o^

  18. 허걱 선생 2011.05.31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 2일의 팬으로서 이글을 읽고 느낀점을 올립니다.

    김수미씨의 여배우특집 출연에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연배가 이혜영씨를 비롯해 30대 중후반과 서우의 20대 사이에 60대의 김수미씨의 출연은 오히려 1박2일의 분위기를 어렵게 만들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먼저 나피디의 김수미씨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도 그렇고 강호동이나 여배우들도 김수미의 눈치를 살피느라 많이 어색해 하고요.
    김수미씨의 입수는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으나 너무 오버한 느낌이 많이들고 강호동이하 배우들의 오버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나이가 60대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옷입고 물에 들어간다고 해서 쉽게 정신잃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꼭 어린애가 관심가져 주길 바라는 맘에 과한행동을 하는것으로 비쳐지는것은 저만의 생각 일까요? 복불복전에 간식타임에서 김수미씨는 1박2일만의 룰을 어김으로 인해서 모든것이 연장자위주로 흘러가게해 우려했던 것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어면서 느낀점입니다.
    레전드특급,사상최고의 방송사고, 비주얼을 생명처럼 여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들의 입수, 신의 한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예능퀸등의 문구는 너무 심한 표현으로 이글을 읽는 내내 오히려 여배우특집의 신선미를 후퇴시키는 표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연, 참여한 배우들이 위에 표기한 것처럼 대단한 사람들 이었을까요? 방송생리를 모르는 일반 시청자입장에서 보면은 과대포장의 느낌과 다른냄새도 난다는 것이죠.
    과유불급이란 말이 생각나는군요.

    • 과유불급?? 2011.05.31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안목이나 관점이 틀렸다라고 말하면 님은
      뭐라고 답할건가요?~ 그냥 님 의견으로 끝나야지
      님도 상대방이 아니다 잘못됐다 내가 보는 눈이 맞다
      라고 표현하고 있지 않나요? 님 글에 저또한 의견을
      달죠 멤버들이나 제작진이 김수미씨에게 배려를 많이
      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건 누구나 이해 할수 있는 부분
      이었고 그 배려에도 불구하고 김수미씨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후배들을 위해 양보하는 듯 보였는데요~
      뭐 제 나름 생각인지 몰라도요. 뒤에서 조용히 받쳐주시더란 말이죠 암튼...
      참 다양한 시각차이임에 놀라긴 합니다.! 그저 1박2일 팀들이나 여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낼뿐이죠. 야생버라이어티라는 예능에서의 활약을 말이죠 그만하면...

    • @@ 2011.06.01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대는 아직 푸른 20대인가 보네요....40중반 넘어 50으로 치달으면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는 것도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몸 여기저기 잘 안 움직이고 잘 안 통하는 곳이 많이 생기지요...60대가 찬물에 들어간다고 아무렇지도 않다는건 본인 생각이구요...50대중반만 되어서 그때라도 이글을 다시 읽고 내가 얼마나 건방졌는가 느끼신다면 그나마 인생 제대로 사신것일 거구요...지병도 있고 매일 약을 먹어야 할 만큼 안 좋은 몸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희생해서 프로그램을 살린 김수미에게 박수 보내자는건데..인생을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지 마세요..인생은 가서 되돌아 보고 또 가도 아주 오래 가야할 마라톤이랍니다...

    • ... 2011.07.06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약간은 이런 걸 느꼈던 터라 동감이 되네요.
      똑같은 걸 봐도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요...
      너무 나무라지말고 서로의 취향과 생각을 존중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19. Favicon of http://alislam-kr.blogspot.com/ BlogIcon عبدلله! 2011.06.02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alislam-kr.blogspot.com/

    Allah, CREATED THE UNIVERSE FROM NOTHING

    http://allah-created-the-universe.blogspot.com/

    THE COLLAPSE OF THE THEORY OF EVOLUTION IN 20 QUESTIONS

    http://newaninvitationtothetruth.blogspot.com/

    ((( Acquainted With Islam )))

    http://aslam-ahmd.blogspot.com/

    http://acquaintedwithislam.maktoobblog.com/

    O Jesus, son of Mary! Is thy Lord able to send down for us a table spread with food from heaven?

    http://jesussonofmary1432.blogspot.com/

    http://www.islamhouse.com/




 [탐나는 도다] 첫방이 성공리에 방영되었다. 사실 제작사의 전작, [꽃보다 남자]에 후광에 가려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던 터라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첫 회'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사실 '가족드라마'가 대세를 이루는 주말 드라마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 오히려 '신선함'을 제대로 캐치해 내며 주말드라마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가능성을 내 비추었다. 


 이 드라마는 10대 시청자의 절대적인 지지 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시청층까지 끌어 당길 수 있는 드라마다. 결국 [꽃보다 남자]보다 훨씬 더 '성공작'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이야기다. 




'탐나는 도다', 웃음의 엄청난 영향력



  주말드라마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는 것 자체에 일단 많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외국인이 제주도에 표류하고 해녀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는 굳이 주말드라마라는 이야기를 꺼내 놓을 필요도 없이 드라마 역사상 시도된 적도 찾아보기 힘든 소재다. '참신함'으로 승부하는 드라마는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 이 드라마는 그러나, 결코 그 참신함을 '생경함'으로 끌고 가지는 않았다. 


  드라마를 지나치게 낯설게 만들어 소수의 사람들의 관심만을 담보하는 작품으로 남지 않고 '웃음'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아 결국 많은 시청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만들어 냈다. 소재가 특히하면서도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놓치지 않은 것도 이 드라마에 큰 장점이다. 표류한 외국인인 윌리엄(황찬빈), 박규(임주환)와 제주 해녀인 박버진(서우)의 알콩달콩한 삼각 러브라인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설레는 감정을 불러 일으키면서도 각각의 러브라인에 응원을 보내고 싶게 만들만한 소지가 충분한 이야기 구조는 드라마의 '성공'을 예상하게 한다. 


 만화라는 원작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지닌 것도 칭찬해 줄만하다. 제주도의 예쁜 배경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낸, 한마디로 정성이 들어간 듯한 화면은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이 있었다.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를 '귀엽게' 만들어 드라마의 독특한 소재에 위화감이 들지 않게 했다. 


 연기자들의 연기 역시 특별히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이 자연스러웠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제주 사투리에 어색함이 묻어 나오는 부분도 있었으나 그것마저 드라마의 한 매력으로 자로 잡았다. 특히 여주인공 서우의 연기와 마스크는 이 드라마를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왔다. 귀엽고 통통튀며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여주인공은 실로 오랜만이라 할 수 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수혜자로 남을만한 연기자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드라마는 최근 방영을 시작 한 드라마 중 가장 '청량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최근 강력한 한 방이 부족한 드라마, 뻔한 드라마들은 많이 나왔으나 1회로 마지막까지 성공을 예상하게 만드는 드라마는 그다지 없었다. 결국 이 드라마는 MBC의 오랜 주말드라마 부진의 오명을 씻게 해줄만한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이 드라마가 가진 숙제는 앞으로 끝까지 이런 신선함을 유지하느냐 하는 것이다. 사실 이 드라마가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거나  뛰어난 작품성을 가지고 있는 대단한 작품까지는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끝까지 발랄하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결국 그것으로 엄청난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오랜만에 마음놓고 웃고 싶은 시청자들의 욕구를 확실히 충족시킨 '선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09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엥! 좋은 드라마 놓쳤네요. 얼릉 봐야겠어요. 기대되네요. 드라마 시작한다는 광고를 못 접하다보니..갑자기 이 글 보고 마음이 설레네요..

  2. 선물 2009.08.09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물이라는 말씀 정말 공감이 되네요. 주말에 이런 즐거운 선물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답니다..!! 잘 만든 드라마가 사람 참 웃게 하네여 ㅋㅋ 착한 것 ~

  3. 이니스프리 2009.08.09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이번 여름에 휴가를 못가는데요. 어제 이거 보니까 휴가 갔다온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주도 영상이 정말 아름답게 잘 표현돼 있는거 같에요.
    저도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만화 특유의 밝고 명랑한 분위기도 좋아요.
    지금까지 불륜, 이혼, 재벌...이 나오는 드라마만 보다가 이런 분위기의 드라마를 보니까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되네요.

  4. wlswk 2009.08.09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큼 발랄하고 동화같고... 정말 신선하더군요
    맨날 뻔하디 뻔한 주말드라마만 보다가 이런 드라마를 보니 속이 다 뻥 뚫리더라구요
    앞으로 채널 고정.. 응원해주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5. 꽃남은... ㄱ- 2009.08.09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은 뛰어넘을 만한 드라마도 아니죠 -_-;
    꽃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배우.스텝,등등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저는 꽃남 쓰레기 드라마라고 생각해요-0-
    개인적으로 꽃남이랑 이 드라마 비교하는거 조차 기분이 나빠요

    • popo 2009.08.09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사람들이 쓰레기에 열광한건가요? ㅋㅋ 꽃남은 판타지요소드라마였죠. 길이남을명작이나 그런류의 작품은아니지만 그 순간 보고 재미를느끼기엔 충분한 드라마였으니 열풍이 일어났던거겠죠. 외국에서도 인기가많은이유도 마찬가지고.. 드라마장르의 하나라고보면되죠.
      님의 독설은 판타지의 신선함에 빠져있다가 드라마가끝나고 깨어보니 씁쓸함을 느끼는 반응과 비슷하네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입니다.

  6. 탐나는도다가 2009.08.27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남을 뛰어넘는다는 예측은 틀렸데요
    틀렸데요 에에 변신 변신 틀렸데요 에에 틀렸데요 에에

  7. Favicon of http://mariemincir.xanga.com/748067663/perdre-du-poids-rapidement/ BlogIcon maigrir vite 2012.01.24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시간이 걸릴 나는 후회 당신이 게시 할 쓴거야 일반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