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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2 소녀시대 '효연' 이 호감이 된 이유! (47)



소녀시대의 컴백이 가요계를 뒤 흔들고 있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말 그대로 '소시효과' 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 가요계는 소녀시대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 중에 눈에 띄는 멤버가 있다. 바로 효연이다.




톡 까놓고 이야기 해 보자. 소녀시대에서 가장 인기 없는 멤버가 효연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공감하는 사실이다. 욱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인식이 이렇다. 윤아, 유리, 수영, 제시카,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등 난다긴다 하는 멤버들의 인기에 비하면 효연의 인기는 많이 쳐진다. 소녀시대라는 테두리 안이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이도 저도 못 될만한 수준이다.


그래서일까.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효연의 모습은 그리 두드러지지 않았다. 소녀시대가 모두 나와도 포커스는 윤아를 중심으로 한 인기 많고 재미있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맞춰졌다. 말 그대로 효연은 들러리일 뿐이었고, 사이드 멤버일 뿐이었다. 효연으로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철저한 '상업주의' 논리로 움직인다. 시청률이 잘 나오고, 대중이 원하는 멤버를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이 방송계의 섭리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일까. 첫 번째는 효연이라는 멤버가 소녀시대의 색깔과 당초 '이질적' 이라는 느낌을 줬다는 것. 즉, 효연 스스로 말한대로 팝핀을 전공으로 격렬한 댄스를 즐겨하던 그녀가 사탕을 들고 키싱유를 외칠 때 그녀 스스로 받았던 이질감과 어색함을 대중이 알게 모르게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다른 멤버보다 다소 부족한 비쥬얼 역시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데 한 몫 했다. 윤아, 유리, 태연 등 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성상과는 거리가 먼 효연의 비주얼은 대중을 끌어당기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안타깝지만 기본적으로 '예쁜 것' 을 추구하는 대중은 매몰차게 효연을 외면하고 다른 멤버들만을 주목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효연이 변화하고 있다. 말 그대로 '변신' 이다.


외모가 변신했다는 것이 아니라 소녀시대라는 틀 속에서 자기를 운영하는 방식을 깨닫고 있는 모양새다. 과거 효연은 다른 멤버들보다 쳐지는 비주얼과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음악 스타일 때문에 컴플렉스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러한 컴플렉스 조차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면서 긍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훨씬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더 솔직하고 과격한 발언을 서슴지 않으면서 특유의 '쿨' 함으로 소녀시대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개성과 매력을 창출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이 이미 고정화 된 '캐릭터' 를 버라이어티에서 소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취한다면 효연은 기존 멤버들이 지니고 있지 못한, 혹은 대중이 소녀시대에게 미처 기대하고 있지 않았던 아주 담백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 노력과 모습은 여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잘 드러나고 있으며 특히 [달콤한 밤] '소녀시대 특집' 에서는 효연의 독무대라고 할 정도로 효연의 버라이어티 운영이 전략적으로 잘 들어 맞았다. 굳이 대중에게 예쁘게 보이려거나, 귀엽게 보이려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유쾌하고 즐거운 이미지를 덧입히자 효연이라는 인물은 소녀시대에서 매우 '튀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과거 대중은 효연이라는 멤버를 관심 밖의 인물로 바라봤지만 최근 효연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대중의 빈 자리를 파고 들고 있다. 이러한 괄목한 성장은 당연히 효연 특유의 자기 긍정과 열정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직까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대중의 사랑을 받지는 못하지만 특유의 유쾌함과 즐거움을 계속적으로 보여준다면 누구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탈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을 사랑할 수 있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또한 남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그렇다면 소녀시대 효연이야말로 진정 대중에게 사랑 받을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녀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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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류동하 2010.02.02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이팅 ! 효연.

  3. 비타민 2010.02.02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콤한밤에서 진짜 웃기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춤실력을 더 뽐낼수 있었으면 좋겠음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4. 화이팅입니다 2010.02.02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 팬으로써 모든 멤버가 공평하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사람인데요. 효연이의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좋은글 잘읽엇습니다~

  5. 효연이는.. 2010.02.02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소시에서 최후의 비밀병기로 남겨둔 두명중에 한명이죠.

    그 두명이 바로 효연이와 막내 서현입니다.

    이 중 서현이를 내새울때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이 들구요.

    아마 올해에는 효연이도 슬슬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할겁니다.

    연초부터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충분히 그럴 것 같습니다.

    사실 효연이 같은 경우, 그 카메라 울렁증만 극복하면

    헬로우 베이비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줬던 것 처럼

    현재 활동하는 걸 그룹 멤버들 중 가장 뛰어난 예능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쩌는 효능감" 이라는 평가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지난 "달콤한 밤" 에서 효연의 친구찾기 코너를 통해 방송 자체를 오롯이 자기의 것으로 만든것 처럼

    제대로 페이스만 올라주면 올 한해 괄목할만한 인지도를 올릴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소녀시대라는 그룹은 그 구성자체가 모두 완전체가 되는군요.

    막내는 최후의 비밀병기이니까 이 시점에서는 제외하고 말이죠.

  6. 유유 2010.02.02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효연과 수영에게 정이 많이 갑니다.
    앞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7. 효연언니 2010.02.02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연 상큼함ㅋㅋㅋ
    얼마나 이쁨?
    주위에 소녀시대 8명들이 너무 이뻐서 묻혀서 이상한 이미지가 그려진거지
    일반인들8명이랑 같이 스면 효연도 이쁜편임

  8. ㅎㅎ 2010.02.02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히 소녀시대를 좋아하진 않지만 효연은 다른 멤버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해 좀 안타깝더라구요~
    케이블에서 헬로베이비인가하는 프로를 몇번 봤는데 아이를 참 잘 보살펴주고 어른스러운 모습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 이후엔 효연이가 참 예뻐보이더라구요~ 예쁜 얼굴은 금방 질리지만 효연이처럼 매력적인 얼굴은
    오래 사랑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특유의 그 쿨한 모습과 인간성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길
    바랄게요!! 화이팅!

  9. Favicon of https://berserk332.tistory.com BlogIcon NaturalWild 2010.02.02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들은 여전히 열심히하는 성실한 이에게 호의적이니까요..
    효연이가 잘 될껍니다. ㅎ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2.03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웃긴다 윤아,티파니는 그렇게 까면서 효연이는 감싸주고 싶은 그 심리

  11. Favicon of http://converts-ahmd.blogspot.com/ BlogIcon AHMD056 2010.02.04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www.acquainted-with-islam.blogspot.com/

  12. 그러게나 말입니다 2010.02.05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소녀시대의 4번의 긴 활동주기동안 각 멤버들이 골고루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데 반해 유독 효연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나 소속사인 sm의 서포트는 이상하리만치 짰죠. 그 이유는 본문에서 밝혀진 대로겠지만;;
    어쨌든 이런 소홀한 관심이 결국 이번 앨범 자켓 얼굴 날림 사태라는 비극을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댄스실력이나 예능감 두루 갖췄는데 어쩐지 아직까지 저평가되고 있다는 게 안타깝군요. 케이블 방송에서는 빵빵 터뜨리는데 공중파에서는 아직 기회가 많지 않다보니 그 진가가 안 드러나기도 하고요.

    낌새를 보아하니 기획사에서나 언론에서는 이번 2집활동에서 서현을 중점으로 띄우려는 거 같은데 결국 효연은 마지막까지 남겨두나요.. 다른 멤버는 다 예능, 라디오, 시트콤, 드라마, cf, 뮤지컬..뭐 하나라도 꿰찬 경험이 있는데 효연은.. 이제 슬슬 기회를 줄 때도 됐는데 말입니다;;

  13. 가르마 2010.02.05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나도 효연이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했다. 효연의 외모를 까는 악플 때문에 그랬다. 하지만 얼마 전 강심장을 보고 말투며 제스처며 다른 소녀들로부터 볼 수 없는 어른스러움을 보았다. 성장하고 카메라 물도 먹어서 외모도 분위기 있어졌다. 효연은 성인 댄스가수로 소녀가 아닌 여성시대를 이끌 것 같다. 핑클 나오고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한 이효리처럼 말이다.



    덧붙여 내가 보는 소녀시대 미래

    태연-솔로 가수, 라디오 디제잉을 하고 있긴 하지만 말로 뭔가를 이끄는 것보다는 노래할 때 제일 튐.
    제시카-역시 솔로, 뮤지컬로도 계속 계발
    윤아-연기자나 cf 쪽, 개인적으로 윤아는 화면 속에서는 이쁜데 화보에선 잘 안 받는다고 생각함.
    써니-다른 수많은 아이돌 출신들처럼 좀 잠잠히 있다가 다른 걸로 갑자기 터뜨릴 것 같음. 예능에서 꽤 재밌게 봤으나 단독 활동은 상상이 안됨. 왠지 쇼핑몰 쪽도 될 듯. 키가 작아도 본인 매력 어필을 해서 쁘띠한 사람들을 위한 쪽으로 하면 좋을 듯
    효연-노래 실력은 모르겠지만 댄스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활동(그래서 아까 말했듯 이효리형) 예능 쪽도 가능할 듯
    유리- 유리가 인기가 엄청 많은 건 알지만 커리어 쪽으로 보면 뭐가 될지 잘 모르겠음..소녀시대를 본격적으로 주시한지 얼마 안되어서 왠지 유리의 개성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얘도 왠지 자기 취미를 다른 쪽으로 하다가 그걸로 빠질 것 같음. 댄스나 다른 분야 강사 같은 거?
    수영- 가수 쪽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고 예능 MC 쪽으로 갈 듯.. 언젠가 일찍 시집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걸 본 것 같은데 그것도 어울림. 기가 강하고 어린 나이에 쌓아둔 능력이 있으니 굶어 죽지 않을 듯..
    서현-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건 봤지만 직업적인 가능성은 미지수.. 의외로 후에 예능 꽃이 필지도..
    티파니-얘도 아직 특징 파악 못했음... 눈웃음과 띨띨함으로 유명한 건 알면서도 왠지 쇼나 퍼포먼스에서 눈에 띄지 않았음. 역시 추억속 스타가 될 기질 있음.

    이건 단지 개인적인 감상을 토대로한 상상일 뿐 절대로 안티나 팬 감정은 없습니다. 소녀시대 자체가 아이콘이라 관심있게 볼 뿐이죠. 거의 다 어리기 때문에 멤버 하나하나가 앞으로 어떤 재능을 발견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보고있고 이번에 써본 것은 현재 시점에서 본 미래입니다. 현재도 계속 변하니 미래도 다르겠죠 뭐 ㅋㅋㅋ

  14. 소시짱 2010.02.06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쨋거나 소시짱임

  15. 탱빠 2010.02.06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연 짱

  16. 싴빠 2010.02.06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가 주관적인듯.
    어쩃꺼나 난 효연이없었으면 오늘의 소녀시대 없었다고 생각함
    단한명이라도 없었다면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효연짱

  17. 효연이 대뷔초반부터 좋아했는데... 2010.02.06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티분들이 대놓고 효랭누나 까대는거 너무너무 싫었어요 ㅜㅜ

    그치만 난 누나팬이라는거!

  18. 효연아 화이팅 2010.02.06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예능에서 보면 효연이 제일 웃김 ㅋㅋ
    효연은 참 남을 즐겁게 하면서 웃을수 있게 해줘서 점알 좋아요
    얼마전에 달콤한 밤에서도 정말 효연의 활약이 대박이었음
    이번 OH 활동하면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게 되면 달콤한 밤 방송할때처럼만 당당하게, 자신있게, 또 솔직하게 자신의 끼를 발휘한다면 분명히 성공할것 같애여 ㅋㅋㅋ 2010년은 효연이 뜨기를!!!

  19. 동정으로 쓰려면 그냥 쓰지 맙시다 2010.02.18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여기서 여자가 단 댓글은 일단 믿으면 안됨
    유이 까면서 효연 격려하는게 여자심ㅋ리ㅋ

  20. 으허 2010.02.21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친구가 원래는 효크라고 하며 효연 까던 애였는데..
    다른 걸그룹 몇명하고 나와서 춤추는? 뭐 그런 프로에 나오는거 보고 그중 효연이 젤이쁘다하며
    이제는 효연 완전 좋아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소녀시대안에 있기에 묻히는것인듯

  21. 서가영 2010.02.27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처음에 솔직히 효연 못생겨서 싫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실제로보면 예쁘다고하고 방송보니까 착한것같아서 요즘엔 소시멤버중에서 효연이 젤루 좋아요!!그동안 너무 외모로만 판단한게 후회되네요...효연,홨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