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BS 연예대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런닝맨]이 2012년 첫 날의 문을 활짝 열었다.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 1일 방송분은 슈퍼주니어 시원, 샤이니 민호 뿐 아니라 원더걸스 소희, 씨스타 효린, f(x) 설리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그런데 재밌는 일이 벌어졌다. 이 다섯 명 중 가장 예능감 없고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진 소희가 방송 전반에 걸쳐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것이다.


같은 걸그룹 대표로 나온 효린, 설리 등과의 방송분량 대결에서 그야말로 'KO승'을 거둔 셈이다.


사실 소희가 [런닝맨]에 나온다고 했을 때만 해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요즘 아이돌 답지 않게 소희는 조용하다 못해 과묵한 성격이다. 게다가 낯도 많이 가리고 언변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예능 프로그램 입장에서 보면 그리 달가운 캐릭터가 아닌 것이다. 여기에 설리, 효린 등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하는 아이돌과 맞 붙는다면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런닝맨]처럼 호흡이 빠른 프로그램에서 소희의 이런 성격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그런데 예상 외의 이변이 벌어졌다. [런닝맨] '아이돌 특집'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소희였던 것이다. 방송 전반에 걸쳐 모습을 드러냈고, 방송분량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예능 프로그램이라면 이골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설리, 효린과의 방송분량 대결에서 완전히 'KO승'을 거둔 셈이다. 이것은 당초 시청자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결과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일까.


소희가 설리, 효린과의 방송분량 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유재석-김종국의 존재다. [런닝맨] 제작진은 '예능에 약한' 소희를 위해 그녀의 곁에 유재석과 김종국을 배치했다. 이건 그간 [런닝맨]의 자취를 살펴볼 때 상당히 파격적인 팀 조합이다. 사실 유재석과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들 중 체력이나 스피드 면에서 상위권에 속해 있는 인물들이다. 각 팀 사이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미션 수행이 보다 스릴감을 형성하기 위해선 유재석과 김종국을 한 팀으로 묶어서는 안 된다. 이건 [런닝맨] 내에서 거의 '상식'으로 통한다.


그런데 이번 아이돌 특집 만큼은 이례적인 룰이 적용됐다. 소희의 양 옆에 유재석과 김종국을 붙여 놓음으로써 소희에게 날개를 달아 준 것이다. 그 결과 유재석은 끊임없이 소희를 챙기며 그녀의 캐릭터를 만들어 줬고, 김종국은 소희의 미션 수행을 조력하며 든든한 파트너 관계를 형성했다. 예능에 약한 소희를 위해 유재석과 김종국이 앞 뒤에서 밀고 당기며 최적의 방송환경을 만들어 준 것이다. [런닝맨]의 메인 MC와 1급 패널이 달라 붙음으로써 소희는 대부분의 방송분량을 '거저' 먹을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소희의 '독특한 캐릭터'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재석과 김종국의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소희는 자신의 독특한 캐릭터를 유감없이 발현시켰다. 조용하지만 '할 말은 하는' 그녀의 성격은 "상대팀이 버려야 할 것 말하기" 미션에서 빛을 발했다.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하하에게 "내년에는 깔창을 버렸으면 좋겠다"고 한다든가, 물티슈를 뽑아 쓰는 개리에게 "물티슈를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 등이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그 이후, 사칙연산 찾기 미션에서도 소희의 독특한 캐릭터는 꾸준히 유지됐다. 유재석, 김종국이 놀랄 정도로 사칙연산 찾기 미션에 재능을 보인 소희는 차분하면서도 불타는 승부욕을 앞세워 곳곳에 숨어있는 사칙연산 카드를 보란듯이 찾아냈다.


마치 귀신에 홀린 것처럼 움직이는 소희의 모습은 미션 수행 내내 계속됐고, 나중에는 팀의 운명마저 좌지우지 할 정도로 전방위적 활약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시끄럽게 떠들거나 호들갑 떨지 않으면서 제 할일을 척척 해내는 소희의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적인 것으로 그려질 수 있었다.


세 번째, 소희가 '원더걸스'의 멤버라는 점도 [런닝맨] 제작진이 그녀에게 집중하게 된 원동력 중 하나로 보인다. 아무리 원더걸스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고 해도, F(x)나 씨스타와 비교할 급은 아니다. <텔미><쏘핫><노바디>로 이어진 원걸 신드롬의 영광이 여전히 유효하고, 대한민국 3대 걸그룹의 자리도 여전히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3년만의 국내 컴백에도 불구하고 음원판매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것만 봐도 그녀들이 얼마나 대단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측면을 [런닝맨] 제작진이 간과하기는 아마 힘들었을 것이다. 게다가 소희는 원더걸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멤버다. 시청률 측면에서 [런닝맨]이 '원더걸스' 소희를 전면에 내세우는 건 당연한 전략이다. 설리, 효린 보다는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걸그룹의 주축 멤버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게 합당한 대우이기 때문이다. [런닝맨] 제작진이 소희를 위해 최선의 배려를 다하며 그녀가 놀 수 있는 '판'을 깔아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소희는 설리, 효린을 제치고 [런닝맨] 방송분량의 대부분을 보란듯이 건져낼 수 있었다. 원더걸스 멤버라는 메리트에 자신의 독특한 캐릭터를 앞세운 소희에게 제작진이 유재석-김종국이라는 든든한 지원군까지 붙여줬으니 이는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 할 것이다. '원더걸스'의 명성에 맞는 충분한 배려와 대우를 해줌으로써 원하는 분량을 뽑아낸 셈이다.


어쩌면 '예능에 맞지 않는' 소희의 캐릭터를 유머 포인트로 만들고, 그녀의 잠재된 승부욕마저 불러 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런닝맨] 제작진과 연기자의 공일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소희가 [런닝맨] 속 예능감을 잃지말고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아이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이번 [런닝맨] 아이돌 특집은 '예능돌'로서 소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런닝맨], 그리고 소희의 건투를 빈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피뉴이어 2012.01.02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벽두부터 이렇게 좋은글을 써주셔서감사합니다. 어제런닝맨 저도 매우 재밌게봤는데 오목조목 설명해주시는 부분 정말좋네요ㅎ 또 무조건적으로 소희를까는글인가하고 혹시나걱정햇는데 인정할건인정해주시고 고쳐야할건고쳐주시는거 정말개념글이네요^^ 기분좋은글 잘읽고갑니다 다음에도이런좋은글부탁드려요 해피뉴이어-**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06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런닝맨 방송시간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2. 해피뉴이어 2012.01.02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벽두부터 이렇게 좋은글을 써주셔서감사합니다. 어제런닝맨 저도 매우 재밌게봤는데 오목조목 설명해주시는 부분 정말좋네요ㅎ 또 무조건적으로 소희를까는글인가하고 혹시나걱정햇는데 인정할건인정해주시고 고쳐야할건고쳐주시는거 정말개념글이네요^^ 기분좋은글 잘읽고갑니다 다음에도이런좋은글부탁드려요 해피뉴이어-**

  3. 이유는 하나 2012.01.02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니다. 원더걸스가 에프엑스나 씨스타보다 위인 그룹이므로 제작진이 유재석과 김종국을 같은 팀으로 붙여서 방송분량을 몰아 줬기 때문입니다.

  4. 공감... 2012.01.02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의 양대산맥이자 1,2인자인 유재석, 김종국을 붙였다는건 그 게스트 중심으로 가겠다는 제작진의 확실한 의도가 보이는 편이였고 그게 결과가 나쁘면 문제가 되겠지만 결과가 좋게 나왔기때문에 아주 재밌는 방송분 이였네요...

  5. ???? 2012.01.03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걸 몰락한지가 언젠데 fx보다 상위그룹이라뇨? 그냥 유재석님의 버프입니다.

    • 뭔소리랰ㅋㅋㅋㅋ 2012.01.04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건 좀 아닌듯?? 원걸이 소시보단 못해도 설마 에프엑스 만 할라고? ㅋㅋㅋㅋ 에프엑스가 그리 인기 많다 생각함?? 소시>원걸>>>에프엑스 정도지 뭐래 ㅋㅋㅋㅋㅋ 솔까 엪엑스 10대가 밀어주니까 요란하기만 하고 정작 들여다보면 팬들 그리 많진 않던뎈ㅋㅋㅋㅋ

    • ㅉㅉ 2012.01.04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폭했냐? 초딩 ㅉㅉㅉㅉㅉ ㅋㅋㅋㅋㅋ 지가 좋아하는 아이돌 분량 존나 적다고 열폭 쩌네 어따 비교를 하는거얔ㅋㅋ 한류 아이돌로 설리 나온것도 어이 없거든? 아이유, 소시, 카라 나왔으면 몰라도 설리는 왜나온거???

    • 병신ㅋㅋ 2012.01.06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fx는 니같은 쓰레기덕후들이나 좋아하는거고ㅋㅋ
      대중은 fx 존재도 몰라 병신아ㅋㅋ
      원걸은 대상도 탔었고 전국민이 알정도로
      엄청 잘나간 걸그룹인데 게다가 소희는 그룹의 에이스인데
      어디서 병신 3류 쓰레기같은 그룹이랑 비교를 해ㅋㅋ
      니가 쓰고도 창피할거다 안그러냐 병신같은 덕후년아ㅋㅋ
      저렇게 주제 파악 못하고 덤비니까 방송에서나 현실에서나 쳐발리지ㅋㅋ
      몰락드립치면 모하냐 현실은 소희가 다 쳐바르는데ㅋㅋ

    • 븅신이냐? 2012.01.08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가제대로미쳤구나ㅋㅋ그건니같은함수팬들이나하는좆쓰레기생각이고ㅋㅋ바보아님?에프엑스가거지라는게아니고에프엑스랑은비교자체가안되원래ㅋㅋ

    • 븅신이냐? 2012.01.08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가제대로미쳤구나ㅋㅋ그건니같은함수팬들이나하는좆쓰레기생각이고ㅋㅋ바보아님?에프엑스가거지라는게아니고에프엑스랑은비교자체가안되원래ㅋㅋ

    • 호이 2012.05.01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걸 글쎄, 원걸깟다고 타그룹 쓰레기취급하는건 뭥미. 너도 저사람과 똑같에 원걸 덕후주제에ㅋㅋ 이분글 말대로 소희가 예능못할꺼알기에 유느 종국님 붙여준거지. 어느그룹이 더높고 낮다 이런걸로 정해지는게아니야ㅋㅋ 갠적으론 유느님과 설리 남매를 기대햇던 1인으로썬 아쉽지만 소희한테 그정도 베려는해줫어야된다고봄 딴팀갓으면 레알 분량 안나왓을껴ㅋ

    • 호이 2012.05.01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걸 글쎄, 원걸깟다고 타그룹 쓰레기취급하는건 뭥미. 너도 저사람과 똑같에 원걸 덕후주제에ㅋㅋ 이분글 말대로 소희가 예능못할꺼알기에 유느 종국님 붙여준거지. 어느그룹이 더높고 낮다 이런걸로 정해지는게아니야ㅋㅋ 갠적으론 유느님과 설리 남매를 기대햇던 1인으로썬 아쉽지만 소희한테 그정도 베려는해줫어야된다고봄 딴팀갓으면 레알 분량 안나왓을껴ㅋ

  6. 절반공감 2012.01.05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수나 샤이니 씨스타가 인기 더많은데

    피디가 요즘 아이돌 대세를 모르거나
    원걸빠거나

    에쵸부터 분량줄 생각조차 없었던거 같은데요

    • ㅋㅋㅋㅋㅋ웃기네 2012.01.06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에프엑스도좋고 다좋아하는데
      에프엑스가 원더걸스보다 상위는 좀아니다
      개드립도아니고 뭐지 ㅋㅋㅋ
      솔직히 원걸이 미국갔다와서 인기가 예전보다
      떨어졌지만 데뷔도그렇고 에프엑스보단 위라고생각하는데

    • ㅋㅋ 2012.01.08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가원걸아님소희안티같아보이는데?누가봐도원걸이인기가예전만못해도씨스타나함수샤이니랑비교할정돈아니지ㅋㅋ소시면모를까ㅋㅋ다른게스트들보다원걸소희가더잘하고재밋어서마니나온걸어쩌라고

    • ㅋㅋ 2012.01.08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가원걸아님소희안티같아보이는데?누가봐도원걸이인기가예전만못해도씨스타나함수샤이니랑비교할정돈아니지ㅋㅋ소시면모를까ㅋㅋ다른게스트들보다원걸소희가더잘하고재밋어서마니나온걸어쩌라고

  7. 유미 2012.01.05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두개 다 꾹 눌렀고요~제 블러그로 좀 퍼갈께요..출처 밝히고 올리겠습니다^^

  8. ㅇㅇ 2012.01.06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 정답
    결국 소희가 제일 잘나가는 게스트니까
    유재석,김종국이 자동으로 따라붙은거고
    고로 분량도 알아서 생기는거고ㅋㅋ
    3번이 진리네 ㅋㅋ

  9. Favicon of http://www.bombarco.com.br BlogIcon lanchas 2012.06.29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것은 정말 좋은 게시물되었습니다. 생각에서 나는 또한 이렇게 서면으로 보관하고 싶은데요 - 시간과 좋은 기사를 만들기 위해 실제 노력을 복용하지만 무엇을 말할 수 .. 많이 procrastinate없이 수단으로 뭔가를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더걸스의 국내컴백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오랜만의 국내 컴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한 원더걸스지만, 이번 컴백을 계기로 떠 안은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바로 점점 떨어져 가는 대중 소구력이다. 과연 그녀들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원더걸스의 이번 컴백은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였다. 우선 음원 성적이 나쁘지 않았고, 흩어져 있던 팬들을 어느정도 다시 규합시키는 소기의 목적도 달성했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이번 국내 컴백은 아주 시의적절하게 이뤄진 것이 사실이다. 1~2년 더 시간을 끌었다면 이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허나 다른 그룹도 아닌 원더걸스다. 이 정도 성과로 만족하기엔 과거의 영광이 너무나 화려하다. 이번 컴백에서 원더걸스는 수많은 약점을 노출했다. 우선 대중 호응도가 [텔미][소핫][노바디]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 한 때 '국민 걸그룹'으로까지 추앙받던 그녀들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걸그룹들과 동일선상에 서 있다. 오랜 공백으로 인해 대중이 원더걸스에 대해 다소 심드렁해진 것이다.


게다가 이번 앨범에서 원더걸스는 '유례없는' 방송활동을 소화했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이요 [라디오스타][강심장] 등 각 방송사 간판 예능이란 예능은 모두 출연했다. 그야말로 공격적인 마켓팅을 펼친 것이다. 특히 리더인 선예는 열애소식을 만천하에 공개할 정도로 강수 중에 초강수를 뒀다. 이 정도면 대중 호응도가 어느 정도 치고 올라와야 하는게 정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더걸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그저 그런 수준에 머물렀다. 원더걸스가 이 정도까지 방송에 매진했으면 호응도가 어느 정도는 폭발적으로 높아지는 것이 정상인데, 팬덤이 확장되지도 않았고 시청자 선호도가 올라가지도 않았다. 이건 원더걸스 자체에 대중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방증이다.


아니나 다를까 원더걸스는 [뮤직뱅크]에서 '숙명의 라이벌' 소녀시대와 3번 맞붙어 3번 모두 패배했다. 음원, 음반 점수에서는 앞섰지만 시청자 선호도와 방송활동 점수에서 처참히 깨졌다.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실패한 것이다. 한 때 소녀시대가 따라잡을 수 없을만큼 막강한 위세를 과시했던 원더걸스로선 자존심이 상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사실 그룹이 인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룹을 구성하고 있는 멤버 개개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멤버 개개인의 인기가 오르면서 그룹이 각광받고, 그룹이 뜨면서 다시 멤버들의 인기가 올라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멤버들 중에서도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 마디로 '도드라진 인기'를 누리는 멤버 하나 쯤은 있어야 팬 층을 더 확고히 넓힐 수 있다. 소녀시대의 윤아, 2PM의 닉쿤-택연, 카라의 구하라, 빅뱅의 지드래곤 등이 바로 그런 케이스다.


그러나 라이벌 그룹들과 달리 원더걸스는 멤버 개개인의 인기가 하향 평준화 되어 있다. 과거 [Tell me] 시절 소희가 각광 받은 적도 있지만 오랜 미국생활로 인해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그 또한 별게 아닌게 되어 버렸다. 즉, 그룹 내에서 자기 존재감을 뚜렷하게 어필하고 있는 멤버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이는 멤버 개개인의 인기가 모여 더 큰 인기를 만들어내는 여타 그룹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불리한 측면이 있다.


보컬의 역할을 맡으면서 음색마저 비슷한 선예와 예은, 서브 보컬이자 어필하는 매력조차 비슷한 소희와 혜림의 동등한 역할은 원더걸스라는 그룹과 그 안에서 그녀들이 맡은 매력을 단편적인 부분으로 뭉치게 만드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컴백에서 노래는 떴어도, 그룹 자체의 브랜드는 업그레이드 되지 못한 악순환이 계속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런 의미에서 지금 원더걸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트러블메이커' 현아다. 원더걸스의 전 멤버이기도 했던 현아는 주체할 수 없는 끼와 특유의 관능미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개성의 아이돌이다. 원더걸스에 있을 때나, 현재의 포미닛에 있을 때나 그녀는 팀의 중심에서 팀의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재 원더걸스가 처해 있는 약점을 현아만큼 잘 채워줄 수 있는 사람도 흔치 않다.


물론 원더걸스가 현아를 다시 영입하라는 것은 아니다. 가능한 이야기도 아닐 뿐더러 현아가 원더걸스에 들어갈 이유도 없다. 다만, 이 이야기의 포인트는 원걸 멤버 개개인이 현아만큼 단편적이지 않으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낼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현아가 계속 원더걸스에 남아있었더라면 아마 원더걸스의 대중 소구력이 이 지경까지 내몰리지는 않았을터다.


원더걸스 같은 탑 클래스 그룹의 멤버들이 대중의 '관심 밖'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자존심 차원의 근본적 문제다. 이러한 약점이 심화되면 심화될수록 원더걸스 내부의 불안요소는 더욱 커지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룹 자체의 브랜드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네임밸류 상승에도 힘을 기울여야만 한다.


원더걸스라는 네 글자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그녀들 다섯명이 모두 각자의 색깔을 갖고 움직일때에만 원더걸스는 가장 취약한 약점인 낮은 대중 선호도를 극복할 수 있다. 원더걸스 멤버들이 현실을 자각하고, 자신들의 취약점을 보완해 내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지금 원더걸스에겐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같은 존재가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하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asff BlogIcon asfaf 2011.12.08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대부분 사람들이 소녀시대 뮤직뱅크에서 이긴거 별로 의미없게 보는데요.
    왜냐햐면 음원,음반은 원더걸스가 앞섰는데 시청자선호점수랑 방송출연점수로 소녀시대가 이겨서요. 그리고 솔직히 요즘 현아 이미지 무척 안좋습니다.노출이나 선정적인 이미지로 오히려 원더걸스때보다 별로라는 말도 있고요. 그리고 원더걸스 음원장기집권 2위로 리쌍한테 밀렸지만 아이돌들중 1위입니다.
    3년만에 컴백이고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졌는데 구지 이런말을 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가네요. 아이돌들중 이번 앨범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가수는 원더걸스 투애니원 브라운아이드걸스밖에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3. Favicon of http://asff BlogIcon asfafㅁㄴㅇㄻㄴㄹ 2011.12.08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번컴백으로 솔직히 다른여그룹 다 묻혔던데
    시크릿,티아라는 말할것도 없고
    소녀시대는 그나마 팬덤으로 1위 근근히 유지하고 음원이나 대중성은 별로고

  4. Favicon of http://asff BlogIcon ㄹㄹㄴㄹㄴㄹ 2011.12.08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번컴백은 대중선호도를 보면 원더걸스가 소녀시대를 앞서죠
    시청자선호도점수는 오히려 대중성보다는 팬덤을 상징하죠
    음원이 대중성을 상징하고

    • 김석현 2012.01.02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더걸스는 소시에개서 패한것이아닙니다.아직기회는 남아있고 팬들과의 거리만 가까웠더라면 소시를 꺽엇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 컴백하자머자 소시와 원걸의 응원점수는 거의 2500점 차이가 나였고 지금 빌보드 차트의 오른 한국가수는 원더걸스밖에 없기때문입니다.

  5.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원더걸스를그닥 2011.12.09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원더걸스를 그닥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번 앨범 퀄리티는 다른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것같다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진거같고 자신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앨범이였다.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성과가 보여지지 않는것은
    우리가 한국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활동할때, 한국방송에 계속 나오지 않는가?
    고정 예능출연하고 연예소식방송이나(연예가중계 섹션티비 한밤)
    음악방송에 다수 출연중이기때문에
    소녀시대는 아직 현역이고
    원더걸스는 퇴물이라는 소리를 듣는것 같다.

    내생각에는
    원더걸스가 좀더 우세하지 않을까?
    과감히 한국의 최상의 인기를 버리고
    도전을 하는 정신 자체가 너무 대견스럽고
    미국 콘서트에서 3층 전석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빌보드차트 Hot 100에 든것 만으로도 최상의 기록이다.

    이번 뮤직뱅크 차트 결과를보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다
    가수라면 음원 음반으로승부가나야한다

    2007년 2006년 순위 정할떄만해도
    음원, 음반, 시청자선호도점수

    이 세점수를 합산해서 1위를 줬다고한다.
    그러나 지금은 "방송점수"라는것으로 1위를한다고한다.
    물론 원더걸스가 예능감이떨어져
    피디들이 조금 싫어하는 스타일이고
    소녀시대가말도잘하고 털털하니까
    소녀시대를 많이 쓰는거같은데
    그것때문에
    방송점수가 소녀시대가 훨신 높다.
    어떻게생각하나?
    방송점수가 있어야한다고생각하나?


    공격적인마케팅이라..

    원더걸스가 한국에 돌아온게 1위를 하기위해서.
    다시 걸그룹 정상을 차지하기위해서 돌아온걸까?

    아니다. 팬들을 뵈기위해서온거다.
    팬이 1년 6개월동안 원더걸스만 바라보면서
    10만명이상이 버텨냈다
    고맙다는 의미에서의 컴백인데,

    1위못했다고
    퇴물거리고
    현아가필요하단자체가문제다

    이번 원더걸스의 음반은 대단히 성공적이다

    근 한달만에

    음원,음반,선호도점수 합쳐서

    20,000,000포인트를 돌파했고

    곧 3천만포인트를 눈앞에 보고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이노래를들었다는 얘긴데,

    대중성이 부족한가?

    이번 소녀시대 컨셉은 도전적이였다
    랩이 들어갔고 노래도 도전적으로 후렴구도 없었기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성도 많이 없었고

    이번노래에 호불호가심히갈렸다
    좋다VS안좋다로...

    이번 원더걸스음반같은경우에는
    모든 전문가들이 극찬하는 음반이다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전문가들이 명반이라는 소리까지 한다면
    이건 대박아니잖습니까.

    대중성은 원더걸스
    팬덤은 소녀시대

    소녀시대팬덤과 원더걸스 팬덤은 두배차이납니다

    20만대 10만팬덤이 투표한다면
    당연히 20만팬덤 소녀시대지요?

    원더걸스팬 활동도 없다는데
    이정도면 대단한 선방이라고합니다.

    자신의 주관적인 시선에 안주하지마시고,
    세계로 시선을 넓혀보세요.

    그리고
    위키백과에 원더걸스를 쳐보시면

    미국에서단독콘서트 투어를 했는데
    전석매진했구요.

  6. 비마베이비 2011.12.09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에 원더걸스 컴백했다길래 Be My Baby 를 멜론에서 켜보고 바로 음원 빼버렸는데 좀 지나 뮤비 보고 어? 이상하다 다시 들어보니 음악 상당히 좋았슴. 지금도 멜론에 넣어놓고 계속 듣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고급스런 느낌인데... 지금 원더걸스가 예전만 못한 느낌은 아무래도 현재 아이돌의 퍼포먼스랑 현란함에 비해 원더걸스가 미국에 오래 있다 한국에 컴백하다 보니 느낌상 거리감이 아닐까 합니다. 저처럼 첨엔 아니다 했다가 다시 들어보고 중독되는 것처럼...

  7. 동감~~ 2011.12.10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야.. 원걸 하향 세 인줄 알았는데 팬들은 좀 잇네::: 글쓴이 말은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현아가 같은 트랜드 메이커가 필요하다니.. 그건 쫌 이미지가 너무
    상반되지 않나? 하지만 트랜드 메이커가 필요하다는 건 동감~!!! 맴버도 너무 바뀌고 너무 오랫동안 대중에게 떨어져 있다가 잠깐 컴백~글쓴이 말대로 한 일 이년 더 있다 컴백했으면 대중들 반응도 시큰둥 했을껄... 아마도~ 실력있는 아티스트도 아니고 아이돌이잖아 우선... 아마 이상태라면 다음번에 컴백했을때 그다지 좋은 성과를 얻기는 힘들껄..

  8. Favicon of http://criticizer.naver.com BlogIcon 글쎄요,,, 과연,,, 2011.12.14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그룹과 원더걸스가 동일선상에 서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무대준비, 앨범참여, 작곡, 작사, 앨범컨셉, 무대의상 준비, 무대 준비등

    수많은걸 본인들이 하며


    정말 최고정상의 자리에서

    모든걸 내려놓고 미국에서 울고 웃으며 많은걸 경험한 그녀들이 과연 다른 걸그룹과 같다고 할수있을까요??

    글쎄요, 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이야기쇼두드림에서 본 그녀들의 모습은 생각 이상이었습니다.

    어린 소녀들이 지기에는 벅찬 짐을 훌륭하게도 잘 지어줬고,

    송승환씨가 그랬듯, 미래에 그녀들의 활동에 아주 큰 보석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에서 봤듯이 저도 한번 검색을 해봤는데


    원더걸스가 소녀시대에 뮤직뱅크에서 3연패한이유는

    대중호응도가 아니라 소속사기여도인듯 한데요,

    대중호응도의 척도가 되는 음원,음반은 원더걸스가 소녀시대에 늘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기여도인 방송횟수 점수가 소녀시대가 이상하리라만큼 파격적인것이

    원더걸스의 패인이였다고 할 수 있죠.

    방송횟수점수가 그렇게까지 높은 이유는 사실 많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2011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곡 리서치에서

    원더걸스의 '비마이베이비'가 1위를 차지했는데요,

    과연 대중들이 외면했다고 볼 수 있는걸까요????


    블로거분께서 사실 이런 글을 쓰신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

  9. Favicon of http://criticizer.naver.com BlogIcon 원더걸스에 트러블메이커 따위는 필요없어요 ^^ 2011.12.14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는 최고의 자리에서도 늘 겸손했으며,

    모든걸 포기하고도 미국에서 많은걸 이룩한 기특한 소녀들이죠 ^^

    그녀들은 늘 어느 위치에서도 겸손하고, 조심스럽습니다.


    정말 현야양 같이 트러블을 만들어서 한순간의 화젯거리가 되는 인물과는 질적으로 다르단 말이죠 ^^

    제가 하는 말과는 상관없는데

    이번 원더걸스의 앨범 퀄리티는 정말 상상이상인듯 합니다.


    Be My Baby는 말할것도 없고

    G.N.O , Girls Girls, Super B, Me, in 등 대부분의 곡이 타걸그룹의 타이틀곡과 비교했을 때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대중음악평론가들이


    이사람들은 과연 상업적 장사를 하기를 포기했나??? 라고생각할정도의 퀄리티면 말 다한거죠.

  10. 원더걸스패망 2011.12.21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솔직히 원더걸스패망한거인정해라좀 솔직히현아가더인기많아 소시노래 이번에호구지만 인정해야할건 소시가원걸을압도한다는거야 현아도 노력을했기때문에이자리까지온거야 현아가 원더걸스보다 남자들한테인기많은건사실이잖아 원더걸스 공방보면 다빠순이들밖에없어 내말이틀린부분있나 그리고 올해의노래가 비마이베이비라고누가그래 내생각엔멜론이수상해 다른차트에서 티아라가 떡발랐는데 왜멜론만원걸이계속1위 ㅋ 누가뭐라해도 올해는 아이유가짜세지 원걸은무슨ㅋ

  11. 중립 2011.12.21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이 맞는글이긴하지만 너무편파적으로쓰셨어요ㅠㅠ

  12. 중립 2011.12.21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이 맞는글이긴하지만 너무편파적으로쓰셨어요ㅠㅠ

  13. 원더걸스패망 2011.12.21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솔직히 원더걸스패망한거인정해라좀 솔직히현아가더인기많아 소시노래 이번에호구지만 인정해야할건 소시가원걸을압도한다는거야 현아도 노력을했기때문에이자리까지온거야 현아가 원더걸스보다 남자들한테인기많은건사실이잖아 원더걸스 공방보면 다빠순이들밖에없어 내말이틀린부분있나 그리고 올해의노래가 비마이베이비라고누가그래 내생각엔멜론이수상해 다른차트에서 티아라가 떡발랐는데 왜멜론만원걸이계속1위 ㅋ 누가뭐라해도 올해는 아이유가짜세지 원걸은무슨ㅋ

  14. 2012.01.05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글쎄요? 2012.01.13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원더걸스는 실력파 가수로 뜬 케이슨데
    현아는... 개인적으로 노래에서 활동하는 가수는 아니잖아요,
    트러블메이커도 장현승이 노래 다 하고 현아는 랩을 주로 하던데..

  16. Favicon of http://www.blurty.com/users/koral1 BlogIcon Irina Pinball 2012.02.11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스토리 두가 블로그를 찾아 오신 분께..

  17. 이스크라 2012.02.16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가 뭐냐? 단물빠진 껌이나 마찬가지..

    후크송이 남발하던떄는 지났다.. 관리를 어떻게 한건지 국내인지도는 진짜 똥망이다

  18. Favicon of http://barrow536.insanejournal.com/270.html BlogIcon adrianne 2012.02.21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몰래소 이인은사하 이들을 라놓는다.그고모래 에남겨진연들의 자취를물결은지고만다.고독의계인가을의한복에서있습니다.사람이든 물이든일에한번씩은 살을 앓나봅다.

  19. 쩝.. 2012.02.21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싼티현아보다는 소희가 훨 나은데...

  20. 쩝.. 2012.02.21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싼티현아보다는 소희가 훨 나은데...

  21. ㅇㅇㅇ 2012.05.07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아가 갑.





원더걸스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다.


그것도 '독하디 독한' [라디오 스타]였던만큼 예능 신고식만큼은 톡톡히 한 셈이다.


다행히 예상 외로 차분히 분위기를 잘 풀어나간 듯 보이지만 안쓰러운 느낌이 든 것도 사실이었다.


특히 미국생활을 떠올리며 예은이 흘린 눈물은 안쓰럽다 못해 안타까울 지경이었다.

 


[라디오 스타] 특성상 원더걸스에 쏟아지는 질문들은 거침없고 직설적이었다. 김구라가 총대를 짊어졌고, 윤종신이 양념을 쳤다. 특히 미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는 직설적이다 못해 적나라하기까지 했다. 민감할수도 있는 테디 라일리의 "원더걸스는 망했다" 발언에서부터 수익문제, 가창력 논란에 이르기까지 김구라는 끊임없이 공격적 질문을 던졌고, 원더걸스는 차분히 받아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꿋꿋해 보였던 원더걸스가 '결국' 무너진 순간이 있었다. 김구라가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라는 질문을 던진 때였다. 김구라의 질문을 받자마자 예은은 눈물을 쏟았고, 다른 멤버들은 표정이 굳어버렸다. 앞서 받았던 수많은 공격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원더걸스였지만 미국에 적응하기 위한 힘든 과정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모양이었다.

 


한동안 감정을 추스리지 못해 눈물을 쏟아내던 예은은 "언어 문제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며 미국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언어를 잘 못하니까 의사소통도 안 되고 답답했다"고 회고한 예은은 "한국에서는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너무 어린 나이에 미국이란 큰 시장에 부딪혀 얼마나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예은에 이어 굳은 표정으로 말을 이어 받은 선예는 "저희가 미국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잘 못내니까...가족들이 잘 되는거냐 뭐 이렇게 물어보면 가슴이 아팠죠" 라면서 그동안 순탄치 못했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부담감과 서운함을 표출했다. 결과야 어찌되었든 잘 되려고 시작한 미국 진출이었는데 주변의 걱정과 오해까지 사게 되었으니 그녀들로선 섭섭하고 아쉬운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


예은의 눈물과 다른 멤버들의 굳은 표정을 보노라니 그녀들이 미국에서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는지,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했는지를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원더걸스는 마치 교과서에 나와 있는 대본을 읽는 것처럼 "그래도 우린 젊으니까 미국생활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되뇌었지만, 미국 생활을 이야기하는 그녀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원더걸스라고 하면 2세대 아이돌 그룹의 원조격으로 국민적인 사랑과 호응을 받은 그룹이다. 그런 그녀들이 국민들의 사랑과 호응,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뒤로 하고 이국만리 미국 땅으로 날아갔을 때의 심정은 어떠했을 것인가. 그리고 그 곳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힘겨운 연예생활을 지속했을 때의 심정은 또 어떠했을 것인가.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5명의 어린 소녀들이 견디기엔 분명 삭막하고 황폐한 시간들이었을터다. 한창 웃고 떠들 나이, 바닥에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 폭소를 터뜨릴 나이에 말도 안통하고 문화도 생소한 그 곳에서 원더걸스가 흘렸을 눈물을 생각하니 절로 안쓰러운 마음이 들 지경이었다.


그래서였을까. [라디오스타]에서 조권, 민 등과 함께 마음껏 박진영의 뒷담화를 하고, 연습생 시절 동경했던 노래를 부르며, 철이와 미애 흉내를 내는 그녀들의 모습은 너무나 자유롭고 행복해 보였다. 미국 생활에 지쳐 점점 시들어가는 원더걸스가 아니라 비로소 본연의 원더걸스로 돌아간 것이다.


이제는 원더걸스가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미국진출도 좋고, 해외시장에서의 큰 성공도 좋다. 하지만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건 그녀들 스스로 행복한 가수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다. 대중은 마음껏 웃고, 마음껏 떠들고, 마음껏 춤추며 노래하는 원더걸스를 보길 원한다. 그녀들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그녀들은 아직 어리다. 그 싱그럽고 생기발랄한 나이에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아마 원더걸스는 이번 국내 컴백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동시에, 미국 생활에 지친 심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미국으로 날아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다. 비록 아직까지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그녀들이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한미 양국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 보이는 원더걸스의 얼굴, 안쓰러운 예은의 눈물을 보고 싶지는 않으니까.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maal 2011.11.17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잠깐 봤었는데... 원더걸스... 미국생활 그만하고 다시 왔으면 싶은 생각이 너무 컸음..ㅠㅠ

  2. 에휴 2011.11.17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만 불쌍 ㅠㅠ

  3. 2011.11.17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고갑니다.
    근데 저는 행복해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원더걸스에 관심이 좀 있어서 요번에 인터뷰기사를 챙겨봤는데요
    원더걸스가 힘들다고 했던 부분은 언어적인 면이 가장 컸어요
    한국에서 가수활동을 하지 않아서 힘들다는 말은 한적이 없어요
    (다만 팬분들께 죄송하다고는 했죠)
    오히려 노바디때까지 한국활동에 치이다가 자신들을 되돌아볼 시간이 생겨서 좋았다고 했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렇게 한국활동에 치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앨범과 같은 좋은 퀄리티가 나올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원더걸스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무언가를 이루려먼 고통이 따르고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죠. 특히나 미국은 시장이 커서 한류 붐 타고 가는 그런거 말고 제대로 하려면 족히 3년은 잡고 준비한다죠. 유명한 팝스타들도 다 그래왔구요. 라디오스타에서처럼 원더걸스는 지금까지 초석을 다진것같아요.
    이제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다닐 원더걸스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 와우 2011.11.1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퀄리티에서 웃고 갑니다...

    • 퀄리티 2011.11.17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퀄리티가 뭐 어때서 ㅡㅡ
      원더걸스덕에 한류 붐이 일어난거지

    • 한류붐? 2011.11.20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더걸스덕에 한류붐이 일어났다는 말에서 웃고갑니다...

    • 안녕 2011.11.21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제2아이돌대란에서 한류로 이어지는 것이 빅뱅, 원더걸스에서 시작된거 맞지 않나..

    • dd 2011.12.10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1년 여자아이돌?가수들 중에서 원더걸스 평가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 평가가 똑같은 점수로 제일 높았음. 그리고 다운로드 수들만 봐도 퀄리티는 알 수 있고 유럽과 동남ㅇ는 슈주, 일본은 보아와 동방신기 미국은 원더걸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심지어는 남미쪽에선 원더걸스 진출로 인해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게 되었고 2010년 쯤에 세계인들이 한국하면 아는 베스트 10인가 7에 삼성 등등 과 함계 원걸이 있었죠

  4. 자미 2011.11.17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어쩌면...행복하다 행복하다....세뇌중인데, 세뇌가 잘 안 되는 것처럼...

  5. 유지영 2011.11.17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활동 쭉했으면 좋겠어요 또 한두달 활동하고 미국으로 갈꺼면 왜 앨범내는지.박진영씨도 미국진출시키려면 정말 실력있고 미국에서 통하는 애들데려다 고생시킬것이지 아이돌 가수들 데리고 저 어린것들 데리고 타지에서 뭘 고생시키는지- 미국살지만, 원걸 방송 몇번봤었는데 라이브도 안하고 다 립싱크로 부르더라..앨범이 쌀한포대사면 한장주고 아동옷가게에서 판다고 등등 이런것보다 가수라면 타나라의 방송국에서 라이브정도는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 프로 많이 봤었는데 가수들나와서 립싱크한 애들은 원더걸스뿐..가창력이라도 뛰어났으면 오프라 윈프리쇼에서라도 부를텐데..정말 안타까움. 미국시장의 벽이 너무 높고 힘든건 알겠지만..한국에서 활동해도 충분한 아이들을. 열심히 하는것좋은데 보니까 애들이 몇년은 푹~ 늙어보임 ㅠㅠ 한국에서의 활동 부재가 심한 타격을 준것같은데..다른아이돌가수들이 그럴까봐 일본활동 하면서도 한국예능 꾸준히 나오고 또 새앨범내고 하는것임.

    • 장난? 2011.11.1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타가하지마 유지영..
      그프로를 많이봤는데 원걸만 립싱크했다고? 그프로자체가 라이브한걸
      덧쒸우는거야 (유캔댄스 얘기하는거지?)
      지능적으로 까네 지영년
      미국어디에 사니?원걸 음악프로 나온거 두개밖에 없어
      근데 뭘 다 립싱을 해 쌀포대는뭐니?
      에구 유지영년

  6. 2011.11.17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 좀 안타깝더라구요.. 국내 활동할땐 정말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팀이었고 저도 상당히 좋게 생각했는데... 공백의 기간이 너무 커버렸죠..
    대신 팀워크는 전보다 더 많이 좋아지고 인간적으로 좀 성숙해진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 솔직히 노래는 전보다 좋은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인간적으로 성숙한 팀이 될것같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인생에서 아무
    의미없는 일이란 없는 법이죠, 지난시간 겪었던 어려움들이 그녀들의 앞날에
    자양분이 되어 더 멋진 활동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글 잘 읽었어요~

  7. Favicon of http://heofok BlogIcon 안쓰럽네 2011.11.17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쓰럽다못해 불쌍하네요...
    그냥 다시 국내컴백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ㅠ
    어제 라디오스타보고 원더걸스 앨범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엇음..ㅠㅠㅠㅠ

  8. 인프라 2011.11.17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연예인이 미국에서 성공하면 본인뿐만아니라 국가도 명예죠.
    문제는.. 미국이란데가 아무리 댄스그룹이라도 기본적으로
    가수로서의 가창력이 있어야하는데...뭐 이건 말하나마나..

    그리고
    요즘 가관이.
    소희가 노래실력이 나아졌다...어쩐다..
    도대체 공중파가 가수학원인지 원..

    그럼에도..
    성인남성들에겐 원더걸스가 핀업걸차원에서 최고.

  9. 글쎄요 2011.11.17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쭉 봐왔건대
    정말로 원더걸스를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것은
    너네들의 쓸데없는 관심과 악플이지
    정작 쟤네들은 세계곳곳 투어다니면서 공연도 즐기고 삶도즐기고 그러던데
    너네들이 자꾸 성급한 결과를 요구하니까 힘들어하지 볍신들아

    • 공감 2011.11.17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말에 완전 공감ㅋㅋㅋ
      성급한 결과를 요구하니깐 힘들수밖에 없죠 ㅋㅋㅋ
      완전 공감햇어요 ㅋㅋㅋ 짱인듯..ㅋㅋㅋ

    • 2011.11.19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급한 관심이라..ㅋ 요즘 원걸컴백전까지 그닥
      관심가지는 사람도 없었던거 같은데.. 기억저편에서
      가물가물해진... 비단 저만 그런건 아닐듯한데
      가장 무서운건 비난보다 무관심인걸 모르는모양이군요

    • 공감 2011.11.25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공감 ㅋㅋ
      우리나라 욕안먹는 연예인있나요?
      ㅋㅋ

    • 글쎄 2012.02.25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계곳곳을 투어하면서 공연도 즐기고 삶도 즐겼다?? 그렇게 즐긴 사람들이 미국 생활을 얘기하면서 저렇게 눈물을 흘리나?

  10. Favicon of http://ㅁㅇㄴㄻㅇㄻㄴㅇㄻ BlogIcon 불쌍은 무슨 2011.11.17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은 무슨 다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인데... 모자란 실력, 외모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누리지 못하는 부와 인기 다누리는데... 자기들이 가수라고 착각을하는 모양인데 그 실력으로 해외진출이라... 그리고 안되니 한국에 구걸하는듯한 언플 휴...

    • 대박 2011.11.25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인터넷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인간은 연애는 제대로 하고 다닐까? 애인은 커녕 친구나 있을까 싶다. 이따위 감정 촉으로ㅋ 어찌 살고있늘까~ 설마 밖에선 안그런다 생각하면 오산!! 이미 댓글 다는 순간 당신 영혼자체가 댓글이 됨. 그게
      점점 인격이 됨. 당신 인생이 쫌 불쌍해서 한마디 남김. 혹시 보러 올까봐 ㅋㅋ 안보면 말구~아씨 이 말쓰는데 2분40초 걸렸네ㅡㅡ 아까워 ㅋㅋ

  11. 삼촌이야 2011.11.17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의 컴백이후 인터넷에서의 흐름은 불쌍하게 보기인것 같네요.
    미국에서의 결과물이 없으니 망했다고 결론 내려버리는 많은 글들. 그러니 너희는 불쌍하다는 글들...
    미국에서도 원더걸스는 자랐습니다. 팬으로서 자주 보지 못한 목마름에 박진영씨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점점 음악적으로 자라나는 원걸들ㅇㄹ 보면서 다행이구나 싶습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또다른 도전을 한다는것이 쉬운건가요? 1~2년사이에 성공하기를 바랬지만 힘든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원걸은 계속 도전중입니다. 힘들지만 도전중이죠. 더 큰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불쌍하다고 결론 내려버리는 글이 너무 무섭네요.
    전 5,10년후 원걸이 더 크게 자라나길 기대하며 응원할렵니다!

    • 2011.11.19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쭉 팬이었던분들껜 그렇게 보이겠지만, 실상 별반
      관심없는 보통 대중들눈에는 그렇게 안보이는게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실상 원걸이 가장 두려워하는건 무관심
      일겁니다. 잊혀지는거요. 저또한 그랬고 주변 대다수가
      그래왔으니... 그걸 극복해 나가는건 그 친구들이
      할일이지 바라보는 사람들몫은 아니겠지요..?

  12. 우헹헹 2011.11.20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에 나왔던 크리스가 생각이 나네요....아무래도 언어의 장벽은 대단히 높습니다.현지에서 태어나지 않은이상 거의 힘들죠 반대로 미국인 크리스가 우리나라에서 가수로 활동한다고 하면 가능할까요? 미국도 마찬가지죠... 자국민 가수가 많은데 왜 원더걸스를 그들이 좋아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요즈음같은 네트워크가 발달한 시대에 꼭 미국에가서 활동해야 하는 이유가 뭐 있습니까?타블로 노래는 미국에 가지 않고도 빌보등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13. 아하 2011.11.21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근 2년동안 눈에 띄는 성과가 없기때문에 우리가 원더걸스를 불쌍하게 봐야한다면..
    그게 더 불쌍한 것 같아요
    .....




원더걸스가 방송 3사 컴백을 무사히 마쳤다.


오랜만의 국내 컴백인만큼 원더걸스 스스로도 굉장한 신경을 썼을 듯 한데, 미안하게도 여전히 거슬리는 것이 있었다.


바로 여전히 기대 이하인 멤버들의 노래실력이다.


물론 원더걸스에게 노래실력을 기대하는 것이 사치인 것은 안다. 태생부터 가창력을 내세운 그룹은 아니었고, 애초에 박진영도 그녀들을 두고 "노래 못하는 것이 컨셉" 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노래실력에 대한 기대는 이미 반 접고 들어가도 무방하다 하겠다. 원더걸스가 국민 걸그룹이 된 건 소름끼치는 가창력 때문이 아니라 컨셉과 패션, 그리고 춤 때문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미국'이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시장에 가서 산전수전 다 겪은 것이 벌써 3년이다.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기본기는 필요하다. 그 기본기에 노래실력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런데 여전히 원더걸스의 노래실력은 기대 이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평균 이하다. 미국에서 어떤 것을 배워오고, 무엇을 성장시켰는지 의문부호가 붙을 정도다.

 


원더걸스에서 그나마 노래를 안정적으로 하는 건 예은과 선예다.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럭저럭 들을만한 수준은 유지해 준다. "전적으로 선예만 믿고 만든 그룹"이라는 박진영의 말처럼 선예와 예은의 활약은 원더걸스의 무대에 안정감을 실어준다. 그런데 이들과 달리 막내 소희의 노래실력은 실망스럽다 못해 절망적이다. 4년여의 미국생활 동안 조금 성장했으리라 믿었는데 그 기대가 와르르 무너졌다.


전문가들이 뽑은 아이돌 가창력 순위에서 꼴찌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소희는 이번 컴백무대에서도 별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별반 달라질 것 없는 라이브는 여전히 음정불안, 박자불안이었고 듣는 이로 하여금 불안함을 느끼게 했다. 요즘 새로 나오는 신인가수들도 웬만해서 이 정도 수준은 아니다. 한심한 수준이다. 말 그대로 '각성'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물론 소희가 노래실력 때문에 원더걸스에 필요한 인재는 아니다. 노래실력 대신 전체적인 컨셉이나 안무 등에 포인트를 주면서 다채로운 색깔과 매력을 발산하는 멤버이기 때문에 선예, 예은과는 다소 다른 포지션, 다소 상반된 스탠스를 고수하고 있는 건 맞다. 원더걸스가 여기까지 오는데 소희의 공이 혁혁했다는 것만 봐도 소희가 원더걸스 내부에서 차지하고 있는 역할의 중함을 알게 한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그녀는 '가수'다. 가수가 뭔가. 단어 그대로 노래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개성 있고, 매력이 있어도 노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면 안 된다. 만약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았다면 어느 정도의 노래 수준은 맞춰줘야 한다. 몇 년이 지나도 제자리걸음인 노래실력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불안감만 노출할 거라면 차라리 무대에 서지 않는 것이 옳은 일이다.


어떤 이는(대다수의 원더걸스 팬들은) 소희가 처음보다 노래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상찬한다. 그러면서 그녀의 노래실력이 성장하고 있단 점에 방점을 찍자고 주장한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이건 당연한거다. 그녀가 데뷔한지 벌써 4년이다. 4년동안 그 정도도 성장하지 않았단건 말이 안 된다.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무대에 선지 몇년 짼데 그 정도는 당연히 해줘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소희는 아주 잘하고 있는 상태인가. 그건 절대 아니다. 예전보다 잘하고 있단 거지, 결코 절대적인 수준에서 평균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곤 볼 수 없다. 대중은 팬이 아닌이상 가수의 노래실력을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평가한다. 얼마나 성장했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잘하는가가 더 중요하단거다. 그런데 소희는 잘하지도 못하고, 아주 뛰어나게 성장하지도 않았다. 이건 문제가 심각하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냉정히 평가해 봤을 때, 소희의 노래실력은 여전히 원더걸스가 꾸미는 무대의 불안요소다. 다른 매력으로 어떻게든 상쇄시키고자 하겠으나 어디까지 그건 편법이지 정석이 아니다. 진짜 관객의 마음과,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기본부터 갈고 닦여진 실력이 필요하다. 성장하고 있다는 주위의 말에 자위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실력과 수준을 냉철히 판단할 필요가 있단 이야기다.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었던 계기"라고 이야기했다. 미국이란 거대시장에서 부딪히고 깨지면서 그녀들이 얻고 느낀 것은 분명 많을터다. 그래서일까. 그녀들의 이번 컴백 앨범의 전체적인 수준은 예전에 비해 많이 세련되지고, 성숙해 졌으며, 발전 가능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곡으로 채워져 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4년째 '제자리걸음' 중인 멤버들의 노래실력은 반드시 고쳐나가야 할 필수사항이 아닌가 싶다. 특히 소희가 지금처럼 계속 불안불안한 모습만을 보여준다면 미국진출은 커녕 한국 무대에서도 그녀들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냉담해질 수 밖에 없다. 과연 그녀들은 언제까지 의상과 컨셉, 박진영의 기획력과 안무에 기대 부끄러운 노래실력은 뒤에 숨기고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소희에게 많은 것을 바라진 않는다. 그냥 제발 기본만 해주기를, 불안하지만 않게 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명색이 가수라면 이 정도 수준은 맞춰줘야 한다. 이렇게 할 자신이 없다면? 답은 하나다. 스스로 가수라는 타이틀을 반납하는 것. 무대는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어참 2011.11.15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말씀하시는 가창력이라는 무언지. BILLIE HOLIDAY에게 CELINE DION처럼 노래부르라는 건데 소희라는 존재는 본래 가창력으로 데뷰한 건아니지않을까 싶읍니다. 저는 김완선이나 안소희가 박예은이나 조수미가 되라는 님이 부조리하지핞을까 싶네요.

    • 잘 알고 써야지 2011.11.16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완선이 노래를 못부르나....
      춤에 가려져있을뿐 가창력좋은데...

    • 지나가다 2011.11.18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수란 가창력이 없으면 감동이라도 줘야 한다.. 소희는 이도저도 아니다.. 장난하나..

    • ??? 2011.12.04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완선 데뷔때 10대였고 지금도 걸그룹 노래 자주
      듣는 편이지만.. 꼭 댄스가스뿐만 아니라 발라드 가수도 포함해도 김완선 목소리처럼 개성있는 음색도 드뭅니다.

      데뷔곡인 '나홀로 뜰 앞에서'나 '가장 무도회' '이젠 잊기로 해요' 등등 들어보세요.
      현재 왠만한 여자 댄스가수들과 비교할수 없고 보다 더 현대적인 톡특한 목소리의 매력이 있습니다.

      뭐 전문가가 아니라 디테일하게는 못 쓰지만 그냥
      제 느낌으로는 김완선은 가수로 치면 최소 평균은 되고
      댄스가수들로 한정하면 최상급 수준인것 같은데요.

      어쨌든 안소희랑 김완선을 동급으로 넣는것은
      김완선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잘 읽었습니다. 2011.11.15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3사의 컴백무대를 지켜봤고, 3사의 mr 제거 영상을 다 봤는데요.
    솔직히 제 귀가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공중파 컴백무대보면서 소희양의 노래가 거슬린다는 생각 못 했습니다. 그리고 mr제거 영상도 뮤뱅 빼고는 괜찮았고, G.N.O에서의 선예와 예은양의 시원한 목소리는 참 매력적이더군요.
    뮤뱅 mr제거는 조작이라는 말도 있고 다른 곳과 너무나 차이가 나서 그들의 실력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겨우 공중파 컴백무대를 마쳤는데 잘 했던 2곳보다 좀 아쉽다는 1곳만 보고 미국에서의 경험과 노력까지 폄하하는 것은 님의 선입견 때문인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 느낌은 3사의 컴백방송을 보니 소희양이 기본은 해 준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소희양이 원더걸스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데, 나가라니요?
    가창력이 훌륭한 가수들은 꽤 있습니다. 그런 가수들이 인정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그들이 모두 대중적인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습니까?
    한가지만으로 가수를 판단한다면, 가창력으로 찬사를 받지 못하는 원더걸스는 가수가 되면 안 되고, 대중들은 원더걸스를 좋아하면 안 되겠군요...
    긍정적이고 발전된 모습도 많은데 그런 것은 볼려고도 않고 텔미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레파토리도 비난만 하려고 하니, 님글도 발전이 없어 보이네요.
    이것도 다 님 탓이 아니라 소희양 때문이겠죠?

  3. 지나가는 일인 2011.11.15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희 예쁘고 노래도 잘 하더만.... 가수마다 자기 색깔이 있는건데 너무 뭐라고 하는 게 더 이상함......

  4. YEL 2011.11.15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소희의 노래 실력이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의 글중에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냉정히 평가해 봤을 때," 이런 표현은
    좀 거슬리는군요. 어찌 님이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주관적인 시선일뿐이죠. ^^; 여론조사나 음악전문가의
    평가 자료라도 첨하셨다면 그제서야 '객관적인'이란 단어를 쓸 수 있는거죠. ^^

  5. 모미모미 2011.11.15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들 중에서도 소희정도로 못부르는 애는 없어요....춤추면서 부르는 게 힘들다는 건 알지만, 그냥 서서 부를 때도 못하던데요 뭐...스타일 좋고 보는 맛(?)이 있어서 존재가치는 충분하겠지만, 라이브는 좀 민폐다 싶을 정도로 못하더라구요. 차라리 립싱크를 하면 춤이라도 제대로 볼텐데....

  6. 원걸 이번 앨범은 Good... 2011.11.16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앨범은 원걸의 성장을 증명하는 앨범이죠...
    멤버들 보컬 실력도 많이 늘었고...
    무엇보다 앨범에 멤버들의 참여가 많았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예은 - G.N.O 작사/작곡...Me.in 작사/작곡/편곡...
    유빈 - Girls Girls...Me,in...Sweet Dreams 랩메이킹...
    혜림 - Act Cool 랩메이킹...
    소희 - 컨셉, 의상 디지인 시안...
    선예 - 보컬 디렉팅...

    요즘 많은 걸그룹들이 있지만...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멤버가 있는 걸그룹은 거의 없죠...
    음악적으로 원걸이 다른 걸그룹보다 못하다고 까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 지나가다 2011.11.18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 이건 무슨 쉴드인지...
      가수가 노래 못하고 다른거 다 잘하면 그게 가순가..
      작곡가나 디자이너겠지..
      노래 못하는 가수는 까야한다.. 장난하나...

    • 차칸앙마 2011.12.05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가수가 노래를 못하면 치명적인 단
      점이자 자질 또한 의심 받아야 하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7. 2011.11.17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는 소희 가창력이 절대적인 평가 잣대에 놓고 봣을때 평균에 못미친다는게 요점 아닌가요. 소희한테 메인보컬급 가창력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무대에서 불안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만 되어달라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물론 소희 무대 보면서 전혀 불안함없이 즐겁게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 역시 원걸 무대 중 소희 노래 부르는 부분에서는 '헐'이런 기분이었거든요. 뭐 느끼기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주 소수라고 할지라도 대중이 가수의 무대에 대해 불안함을 느낀다면 그냥 간과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신 거 같은데 이 블로거분은ㅋㅋ

  8. 그럼 2011.12.11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춤추면서 노래불러봐ㅡㅡㅋㅋ 무슨 여기는 연예인 까는거임?ㅡㅡ
    당신이나 잘하세요...ㅋㅋㅋ

    • 뭐임 2012.02.25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이 춤추면서 노래불러보라니 ㅋㅋㅋ 이런댓글 어이가 없다 ㅋ글쓴이가 가수냐??? 가수라면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져야한다는 말을 하는건데 쌩뚱맞은 소리허네 ㅋ

  9. fefe 2011.12.27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창력좋다고 인기있는 시대는 아니지. 소희는 충분히 매력이 있는 여인임.

    수만아 정신 좀 차려라.






소녀시대가 음반 10만장을 팔면서 최근 여가수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그렇게 폭발적이었던 원더걸스 텔미의 음반판매가 5만장~6만장 사이에서 마무리 되었다는 점을 상기해 볼 때, 소녀시대의 10만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녀시대, 폭발력보단 꾸준함-


 

 처음 소녀시대가 등장했을 때는 공장에서 찍어낸것 같다는 평을 들었다. 그 만큼 이 소녀들을 똑같은 머리모양과 화장을 하고 비슷비슷한 옷을 입고 대중앞에 섰으며 잘 훈련된 SM의 또다른 기계 같아 보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소녀시대는, 요즘에 등장하고 있는 그 어떤 아이돌 그룹보다 훨씬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함은 물론, 그 팬층이 점점 두터워져 가고 있다.



 소녀시대와 자주 라이벌로 비견되기도 했던 원더걸스는 "Tell me"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지만 음반 판매량은 10만장은 커녕 5만장도 힘들었다. 이것은 원더걸스가 음반을 판매할 수 있는 파급력이 노래의 파급력에 비해서 지나치게 떨어지는 것이다.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와 마찬가지로 소녀그룹이긴 하지만 원더걸스와 그 디테일한 전략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첫째로 원더걸스는, 그들에게 꼭 맞는 중독성있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다가섰다.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후렴구와 따라하고 싶어지는 춤동작은 대중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문제는 원더걸스가 선택한 그 전략이 지나치게 원더걸스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원더걸스는 "Tell me"라는 이미지에 지나치게 갇혀 버렸고 후속곡으로 그 어떤 곡이 나온다 하더라도 텔 미의 중독성을 능가하기는 이미 힘들었다. 그들은 그들의 에너지를 너무 텔미 한곡에 집중 시켜 버렸다. 물론 그로 인해 그들이 거둔 성과들을 다 무시할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그들의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은 확실히 그들의 향후 활동에 있어서는 불리한 일이었다. 나름대로 깜찍했던 "이 바보"는 역시 그들에게 대중들이 기대하는 "텔미"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고 그들은 "텔미"로 인해서, 노래보다는 그 중독성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텔미가 소비되는 동안, 대중들은 그것에 만족했다. 그들의 다른 노래들 까지 열렬히 사랑해줄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소녀시대는 달랐다. 소녀시대의 노래들은 원더걸스의 그것 처럼 파괴적이지 않았다. 소녀시대의 노래들은 그냥 무난함을 유지했다. 원더걸스처럼 파괴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유치하거나 수준이하의 곡들도 아니었다. 그러나, 소녀시대의 노래들은, 대중들에게 "들을만 하다"라는 평가를 얻기 시작했다. 특히나 "태연"의 OST활동은 소녀시대의 이미지를 전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렇고 그런 얼굴 반반한 소녀들을 내보냈다는 편견이 잔류하고 있었던 소녀시대는, 태연의 노래실력을 대중들이 인정하면서 꽤나 괜찮은 실력을 가진 아이돌로 인식되게 된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태연 이외의 다른 맴버들의 노래 실력이 좀 부족하다 할지라도 그것은 원래 소녀시대가 가진 이미지에 비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측면이 있었다. 가수로 취급하기 힘들었던 그룹의 메인 보컬이 꽤나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것은 의외성이었고 태연의 "만약에"는 "가수"로서의 소녀시대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소녀시대는 폭팔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을만한 노래를 계속 발표했다. "소녀시대"와 "Kissing you", "baby baby baby" 같은 노래들은 그저그런 노래만 부른다고 생각했던 그들의 음악이 그런대로 들어줄만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들의 노래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진 것은 그들의 음반으로 손이 가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것이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를 들자면,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이미지의 차이로 인한 격차를 생각해 봐야 한다. 원더걸스는 소희가 아무리 인기가 많았어도 소희는 여동생의 이미지였다. 전체적인 포커스가 소희에게로 향하면서 원더걸스는 기본적으로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에 그 중심이 맞춰졌고 그들은 여자가 아니라 깜찍하고 귀여운 여동생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소녀시대는 달랐다. 소녀시대의 나이대는 원더걸스 나이대와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그들 중 주목받는 티파니나 윤아, 태연은 결코 여동생들이 아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얼굴에서 성숙함이 묻어나고 남자친구들이 바랄만한 여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남자들은 소녀시대의 "윤아"랑 사귀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소희"랑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다. 게다가 소녀시대의 초점이 상대적으로 여러군데로 분산되어 있는 반면에 원더걸스의 초점은 지나치게 소희에게 맞춰졌다. 그것이 의도된 것이든 아니든, 한 멤버가 지나치게 주목을 받게되면 그 그룹의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그 주목받는 멤버 쪽으로 쏠리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소녀시대가 "개별활동"을 통해서 주목도를 분산시키고 다시 가요계로 돌아와 그 주목도를 활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다시 창조해 낸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느낌이었던 처음의 이미지와는 달리 이제 사람들은 그들을 개개인으로서 인지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소녀시대의 팬층을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그들 "개개인"에 빠진 팬들은 그들의 음반을 사는데 더욱 적극적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소녀시대를 보는 많은 여성들은 소녀시대를 경쟁상대가 아닌 예쁜 여자아이들로 인식한다. 그것은 그들이 남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는 어떻게 보면 남자들의 로망인 동시에 여성들의 워너비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녀시대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예쁜 연예인이 아니라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막상 찾아보면 없는 그런 현실감있는 외형을 가지고 있고 그런 이미지를 창조해 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소녀시대는, 마케팅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몸소 증명해 내었다. 처음에는 원더걸스에 대적할 만한 상대로 여겨지지도 않던 그녀들이 거북이가 꾸준히 산을 오르듯, 개개인의 이미지를 창조하고 그 이미지를 활용해서 무대에 서고 저 멤버가 나오면 소녀시대는 아이돌이 되고 다른 멤버가 나오면 소녀시대는 가수가 되었다. 그것은 아이돌이라면 지나치리 만큼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그 거부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것은 일정부분 소녀시대 기획사에서 나오는 가수들이 최소한 라이브는 실수없이 하도록 훈련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어쨌든 소녀시대는 음반을 원더걸스의 2배이상 팔면서 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원더걸스를 눌렀다. 싫든 좋든, 소녀그룹이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비교를 당할 것이다. 원더걸스가 텔미의 부담감을 이겨내고 더한 무기를 들고 찾아온다면 다음의 판도는 또다시 역전 될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비슷한 그룹을 비교해 가며 TV를 보는 일은, 시청자들에게는 재밌는 일임에는 틀림없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뭐지........... 2008.05.29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예능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인듯 ㅡㅡ;;
    근데 둘다 가수라는 본문을 생각하면 노래 발표할 때마다 화제를 몰고오는 원더걸스가 더 좋은 현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3. 남덕대 여덕 2008.05.30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가수팬은그가수가좋은데 당연하지
    왜 비꼬고 싸움이나하고있는지

  4. 물그림자 2008.06.11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없는 기사에 의미없어보이는 댓글들..

    가수는 노래로 이야기 하겠죠..

  5. 이건 아니다 2008.06.11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그냥 원더걸스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지 못한 소녀시대 팬의 변명일 뿐입니다.

  6. 그닥.. 2008.06.11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안되는;;
    특히 소시에 대한 여성들의 시각이 예쁜여자아이들이라니..
    건방진여자아이들아닌가요..? ;; ...
    꾸준함이라.....

  7. 엥,,, 2008.06.11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시는 4곡 풀로 뛰었구,, sm이 엄청 밀어줬자나?
    그리고 sm은 역시 골수팬이 많다. 맨처음 다만세가 나왔을때도 많은 관심을 끌지 못했는데,
    그 어렵다는 만장을 넘김,, sm의 아이돌들을 좋아하고 관심 많은 사람들이 사줬자나,,
    많은 남자 애들이 소희랑 사귀기 싫어한다고? 그런 편견은 어디서 나오는지,,,
    그리고 음협회 그렇게 믿지는 마세요. 출하량이니까요.. 어느곳에서도 정확한 음반판매량은 모릅니다. 이수만 음협회 부사장 아니었던가요..
    방송횟수 소시>>>원걸
    고정팬수 소시>원걸
    대중적 인지도 원걸 >>>소시
    음원 원걸>>>>>>소시
    이럴때, 수만이는 소시 텐미닛으로 다시 노이즈 마케팅하구,, ㅄ

  8. 어이가 없당... 2008.06.11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텔미의 창법은 아니???

    ㅉㅉㅉ...

    소시가 텔미부르면 삑사리크리 100퍼다 ㅇㅇㅇ

  9. 소핫 나오고 나서 댓글 다네 2008.07.03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이제 판도가 또 바뀌었는데 어떤 말들 나올까

  10. 2008.07.04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글쓴이는 소시빠

  11. ㅄㄱ 2008.07.04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임윤아 효연 수영 써니 권유리 노래 실력은??????

  12. ㅄㄱ 2008.07.04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소녀시대가 꾸준히 하고 싶어서 하는거냐?? 히트곡 폭발이 안되는 거지 ??

  13. 자 글쓴이의 예상이 맞았나 보자 2008.09.24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핫의 히트에 이어 노바디까지 나와서 대박히트 조짐이 가득한 지금 글쓴이의 분석력과 통찰력에 한숨을 보낸다. 난 누구의 팬도 아니다. 다만, 나타난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할 뿐.

    2008년 9월 24일 이시간 현재 도시락, 뮤즈, 벅스, 엠넷, 쥬크온, 소리바다의 디지털 음원순위를 보라. Nobody가 모두 1위이다. 유일한 2위사이트 멜론 역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팬덤에만 의지하는 SM의 아이돌들....심지어 퍼포먼스, 가창력에서 만점으로 평가받는 동방신기조차도 원더걸스의 대중성에는 속수무책이다.

    소녀시대는? 정말 정말 대중성있고, 파괴적인 컨셉이 아닌한...원더걸스만큼의 성공을 할 수 없으리란 것은 누구나 예상해볼 수 있다.

    앞으로는 원걸과 소시의 인기의 기저를 잘 파악하기 바란다.

  14. Northwind 2008.10.11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팬분들의 반발이 상당히 크군요.
    직접적인 비교는 소녀시대 2집이 나와봐야 알수 있겠네요.

    그런데 윗분은 누구의 팬도 아니라면서 온갖 음원사이트의 1위가 Nobody라는것, 그리고 멜론에서 유일하게 2위라는것까지 알고 계시는군요. :)

    또 '인기의 기저'라는 말... 무슨 말인지 알고싶어요. 혹시 댓글 쓴 분께서 다시 이 글 보신다면 저에게 댓글좀 달아주세요. 제가 언어실력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이해가 안가네요.ㅠ;



    //소녀시대의 꾸준함은 멤버 각각의 활동에서 찾아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드라마, 라디오, 예능 등등..
    타 아이돌 그룹에 비해 공백기간이 상당히 길었죠.
    이번 10~11월쯤 2집이 나온다는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원더걸스 역시 '텔미' 이후에 소포모어 징크스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소핫, 노바디로 성공적인 후속활동을 하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두 그룹을 보고있자면 GOD와 신화가 생각나네요.
    극강의 대중성을 지닌 GOD, 그리고 그에 못미치지만 팬덤은 강했던 신화..

    원걸, 소시와 저 선배그룹과는 지금의 가요계 상황, 그리고 그 그룹 자체의 속성도 상당히 차이나기는 하지만..
    앞으로 여성아이돌그룹의 양대산맥인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어떤 행보를 걸어나갈지,
    저 또한 소녀시대팬으로서 기대가 되네요. :)

  15. - 2009.07.10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헐헐ㅋ

  16. 소시는원걸의밥 2009.10.23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나 아는척 하면서 쓴 거 같은데 솔직히 너무 주관적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지금 글을 보면 뭐든지 소시의 관점으로 소시의 장점을 배경으로 쓴 게 다 티나다 못해 철철 흐르는데 참나 사람수 많고흔한 얼굴이면 다 좋은건가 자꾸 원더걸스가 소희의 이미지 때문에 뭐다뭐다하는데 그건 텔미때고 소핫 때는 멤버 5명다 이름 알리고 노바디 때는 성숙한 이미지로 바꿨다. 근데 무슨 개소리야

  17. 소시는원걸밥2 2009.12.23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한숨부터 나오는 그런글... 슈퍼주니어의 꾸준함, 폭발적인 동방신기를 이기다
    이말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은 2009년인데 당시 2007말 2008초를 생각해본다면.
    원걸팬,소시팬도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해본다면.

    분명 소녀시대, 만년2인자입니다.

    원걸이 텔미로 엄청나게 뜨면서 지네들도 열등감이 있었겠죠 '부럽다...' 대략 요렇게
    그때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냈죠? 정말 묻혔습니다. 텔미가 한창 휩쓸때 소시는 상위권에도 못올랐죠
    음반 10만, 소시는 팬덤이 정말 많은데 그정도야 당연하죠
    원걸은 대중성이 소시보다 훨씬 높으니까요
    음반은 윗분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넘어가고요
    요새엔 음반도 중요하지만 음원이 중요합니다.
    이바보가 묻혔다고 하는데 음원 2위입니다. 묻혔다면서 소시는 9위했는데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키싱유, 1위했지만 텔미보단 아닙니다. 딱히 중독성도 없고 그냥 사탕들고 3분동안 춤추기...
    게다가 예능에도 심각하게 나옵니다
    스골에 한두번 나와서 끝나는줄 알았는데 소시특집도 아니고 맨날 나오던지
    cf도 거의 나오드라구요 역시 sm수만 기대를 져버리지 않군요

    가창력수준. 두그룹 거기서 거기입니다
    원걸-선예,예은
    소시-태연,제시카(티파니,써니는 별로 튀지 않았습니다)
    이 두명빼고는 거의 못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올라이브하는 원걸이 더 기특합니다.
    소시는 뭐 립싱크를 밥먹듯하더라구요 이렇게 보면 가수가 아닌 립싱커밖에 보이지 않아요

    대략 이런식으로 보면 2007,8년에는 원더걸스 해라고 봐야죠
    2009년 지금 신인걸그룹 제외하면 소녀시대 밖에 없음... 그러니까 뜬거죠,.,하아...

  18. 소시는국내파 원걸은해외패 2010.01.03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소녀시대를 원더걸스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곡 'Gee' 하나로 쭉 밀어붙여서 뜬 빽파 소녀시대에 비하면 원더걸스는 지금 해외에서 이름을 날리고잇죠--
    국내파 소녀시대가 어떻게 해외파 원더걸스를 이깁니까 상대도 안돼죠

  19. 참나 2010.01.05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는대결생각도안했는데지네가나서서대결이니뭐니하더니소시가이기긴뭘이겨솔직히이뤄낸결과로따지면원더걸스가압승임

  20. 대중성 2010.01.27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찍히 말해서 소녀시대는 지나치게 윤아에게 몰린것이 아닌가,
    소녀시대는 gee이후 묻히지 않았냐, 하지만 tell me so hot nobody 열풍은 감히 블로거따위가 무시할수있는 곡들이아니다.
    솔찍히 소녀시대 예능, 동방신기로 인한 경제적인 출혈을 막기위한 sm의 발버둥일 뿐이다.

  21. 소녀시대 2010.09.26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시는 뭐 한국 여자아이돌 최고봉이죠.. 따라올 상대가 없게 됐음. 원더걸스가 중간에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특히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