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버스커 버스커스의 엠넷 출연 거부에 대해  "굉장히 오만하고, 팬들을 기만했다." 는 말로 공격했다. 버스커 버스커스가 지금껏 슈스케로 받은 사랑을 생각하면 그런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는 것이 이유. 심지어 이승철은 '배은망덕'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버스커 버스커스는 그룹이 결성된 뒤 얼마 되지 않아 '슈퍼스타K'에 출전하게 돼 그룹의 정체성이나 앞으로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 고민도 안 끝났는데 언론과 대중 앞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로 엠넷의 출연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 3' 톱11을 매니지먼트하는 CJ E & M도 "지금의 일정보다 버스커버스커의 미래가 더 소중하다"며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독 이승철만은 그들에게 독설의 화살을 날라고 있는 것이다. 


 이승철의 말대로 그들의 엠넷 출연 거부가 팬들을 기만한 것일까. 이승철은 혹여나 팬들이 아니라 자신이 기만 당했다고 느끼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다. 



 이승철이 버스커 버스커를 비난하는 근간은 버스커 버스커스가 자신들을 키워 준 방송사에 이익이 되지 않는 선언을 했다는 데에 있다. 버스커 버스커스가 받은 사랑이 극에 달한 것은 슈스케3가 끝난 직후. 그 직후에 그들을 이용하는 것이 방송사에게는 가장 큰 이익이 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음악적 고민을 해야하는 그들로서는 그 출연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승철은 그런 그들이 불편했던 것이다. 


 만약 이승철 말대로 그들이 팬들을 기만했다면 그들의 팬들역시 그런 불쾌함을 느꼈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의 팬들은 그들의 선택을 존중했고 슈스케가 끝난 것으로 그들의 역할을 다한 것이라 여겼다. 혹시나 아쉬운 발언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들을 더 자주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지 그들이 팬들을 기만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아니었다.


  대체 누구를 기만한 것일까? 정말 팬들을 기만한 것인가, 아니면 그들의 출연에 이익이 왔다 갔다 하는 방송사를 기만하고 그들을 지켜봐왔던 이승철을 기만한 것인가? 


 이승철이 이런말을 한 이유는 이승철이 자신도 참여해 2위까지 올려놓은 가수가 '감히' 방송사의 말을 거역하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했기 때문이다. 아무도 버스커 버스커스의 출연 거부를 두고 왈가왈부 하지 않았다. 버스커 버스커스가 아무리 슈스케에 힘입어 성공을 했다고는 하나 그들도 가수다. 음악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 여러가지 다른 방향으로 소비되는 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은 출연 거부라 표현하기도 뭐 하다. 단지 출연을 고사한 것일 뿐이다. 그들이 슈스케로 성공했다고 엠넷이라는 방송국에 뿌리를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배은망덕한 것이 아니라 그 때까지 그들을 지켜보고도 독설을 날린 이승철의 태도가 훨씬 더 가증스러웠다. 


 그러는 이승철은 얼마나 떳떳한가. 부활을 나와서도 원작자의 동의없이 부활의 노래로 자신의 콘서트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경찰서를 드나들고 담배와 술로 망가져가는 목소리. 그런 것들은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닌 것인가. 자신의 예전의 영광을 너무 믿은 나머지 인격적으로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런 모습에 팬들은 더 실망감을 느꼈다. 그가 부활을 탈퇴했을 때도 음악적인 고민 때문에 탈퇴했다는 말을 한적도 있다. 이승철의 논리에 따르면 그건 어쩌면 부활 팬들을 기만한 행동일 수도 있다. 이승철은 후배의 음악적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이승철이 버스커 버스커스에게 쏟아낸 독설은 어쩌면 이승철이 음악은 곧 돈이다는 사고를 극명히 증명해 주는 것 같아 불편할 뿐이다.


 같은 부활의 멤버였던 김태원은 달랐다. 김태원은 자신이 뽑아주고 멘토링을 해준 백청강이 자신의 소속사를 저버리고 다른 해외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을 때 쏟아진 비난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었다. 그 때 백청강에 대한 비난을 쏟아낼 수 있었음에도  단지 "잘 되기를 빈다"고 말했을 뿐이다. 정말 애정이 있다면 속이 어떻든 그들 입장에서도 한 번 이해를 해 볼 필요가 있었다. 그것이 더 멋진 선배요, 스승의 모습이다. 자신이 그동안 애정을 갖은 대상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 그것이 김태원을 더 박수받게 했다.



 이승철도 김태원이 백청강에게 그랬듯 버스커 버스커스를 특별히 자신의 멘티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런 실력있는 출연자를 뽑고 그들에게 조언을 해왔다. 그런 조언들이 단순히 순간적인 기분에 좌우된 것이었다면 그것이 오히려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못하는 조언은 수박 겉핥기 식의,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조언에 불과하다. 정말 진심으로 그들에게 조언을 하고 싶었다면 그들이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 


 이승철은 실력있는 가수였을지는 몰라도 존경받는 멘토는 될 수가 없다. 지금 발언으로 후배의 음악적 고민마저 상업성에 묻어 버리는 멘토가 되었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려고 아나운서에게 스피치 교육까지 받았다는 그. 그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스피치 교육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진정으로 우러나와서 상대를 위하고자 하는 마음. 가수를 단지 돈이 아니라, 방송가의 사유물이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들로 바라봐 줄 수 있는 마음 그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익명 2011.12.18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잘모르시네요 2011.12.18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청강씨 팬입니다
      이승철씨 관련기사내용은 제가 정확히 아는게 없으니 뭐라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백청강씨는 김태원씨의 소속사를 나와 해외소속사로 가지 않았습니다 백청강씨 본인이 직접 월간중앙 인터뷰기사에서 밝혔습니다 정확하지않은 기자니의 추측성 기사를 일반인들이 사실로 믿으면 안되기에 댓글을 남깁니다 백청강씨를 비롯 수많은 그의 팬들은 이런 허위기사를 보면 정말 맘이 아프고 속상합니다 기자님께서 이런 기사를 쓰기전에 한번이라도 백청강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후 글 올리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16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승철 독설이유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2. ㅉㅉ 2011.12.18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님... 소설을 쓰시네요... 기자들 선정적인 기사만 달랑보고... 이승철씨 배은망덕이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거니와.. 백청강이 김태원 소속사 버리고 홰외 소속사와 계약을 했다고요?.. 김태원이 침묵했다고요?.. 에초에 백청강이 해외 소속사와 계약한 사실도 없었거니와... 김태원측이 먼저 백청강이 타기획사랑 계약을 했네 어쩠네 하면서 백청강을 완전 배신자 이미지 만든거 어쩌구요..... 그러면서 용서니 뭐니 하면서.... 음흉하고 섬뜩해요... 차라리 이승철 처럼 따끔하게 한소리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참...... 2011.12.19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어이가 없어서.. 당신, 도대체 무엇을 알고 있기에 말을 그딴 식으로 함부로 내뱉는거죠? 뭐? 김태원측에서 먼저 백청강이 해외기획사와 계약했다는 거짓 기사를 퍼트렸다고? 도대체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길래 감히 누구를 모욕하려 드는지 모르겠군요. 백청강을 배신자 이미지로 만들었다고? 분명히 먼저 부활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겠다고 한건 백청강이라는 사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아무리 팬이라도 백청강을 이 자리까지 끌어올린 사람이 누군지 생각이나 좀 해보시죠.

  3. 맞는말ㅇㅇ 2011.12.18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히공감하고감.

  4. 사실여부를 떠나서 2011.12.18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철이 부활 버리고 지 혼자 나가서 지 멋대로 김태원 노래 쓰고 그랬으면 지가 이런말 할 처지가 아니란거 정도는 알텐데

  5. 맨하탄 2011.12.18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철은 타고난 싱어이자 엔터테이너이지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은 아닌것 같습니다.

  6. 약쟁이태원 2011.12.18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빠순이들이란 약쟁이 김태원이나 약쟁이 이승철이나 거기서 거기지................... ㅉㅉㅉㅉㅉㅉ

  7. 약쟁이태원 2011.12.18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원 빠순이들은 정동하도 까더라 ,,,,,,,,,, 그수준이 무슨 광신도들이지

  8. 약쟁이태원 2011.12.18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쟁이 김태원은 락커냐? ㅋㅋㅋㅋ 딱 딱씨엔블루 노인네 버젼이지 ㅉㅉㅉㅉㅉㅉ발라드전문 빠순이 그룹이지

  9. 맞는말 ..강추,,,, 2011.12.27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끼네 ..청강팬들 정신좀 차리지 ...니들 스타 니들이 버려놓은거임 ...

  10. 빠태원 2012.01.07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운영자님 김태원님 빠돌이 입니까?
    이런글이 김태원님 안티만 늘어나는걸 아시는지요 ㅋㅋㅋㅋ

  11. 빠태원 2012.01.07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면 이모씨 한테 원한 이라도 있나봐요?
    확실한 사실이 아닌걸 추측성으로 블로그에 올리시면 명예회손 당할수도 있어요
    아니면 버퀴입니까?
    버퀴 안티 늘어납니다.
    이글 지우세요
    블로그 매일 검색앞에 되도록 노력하시는데요 언제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BlogIcon Concessionaria Honda 2012.06.13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이 주제에 대한 지식을 사람을 찾기 어렵지만, 당신이 무슨 말을하는지 것 같군요! 감사




[슈퍼스타 K3]가 또 다시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상황이 아주 재밌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히던 신지수가 큰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한채 지지부진한 가운데 가까스로 Top 11에 합류한 버스커버스커가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슈스케3]의 진정한 주인공은 의외의 인물이 될 수 밖에 없다.


생각해 보면 [슈퍼스타K] 시리즈의 최종 우승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물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시즌 1의 서인국은 사실 애초부터 우승 후보로는 거론조차 되지 않던 인물이었다. 조문근, 길학미 등 개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경쟁자들이 막강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가 거듭해 갈수록 상승세를 탔던 서인국은 결국 마의 TOP3에서도 살아남더니 끝내 조문근까지 꺾으며 제 1호 슈퍼스타K로 탄생했다. 누구도 예상못한 대반전이었다.


[슈퍼스타K] 시즌 2의 경우는 더욱 드라마틱했다. 개성파 장재인, 유니크한 보컬과 준수한 외모를 앞세운 존박, 고등학생의 패기만만함으로 스타성을 마음껏 뽐낸 강승윤에 비해 허각은 딱히 내세울만한 장점이 없었다. 허나 허각은 불우한 가정환경을 딛고 일어선 특유의 감동 스토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강력한 라이벌인 장재인, 존박을 차례로 물리치며 슈스케 무대의 정상을 밟았다. 특히나 어느 것 하나 닮은 것 없는 존박과의 맞대결에서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는 것 자체로 허각의 우승은 드라마 그 자체였다.


그런데 이번 [슈스케 3]에서도 그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여론의 동향이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당초 [슈스케 3]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다름아닌 신지수였다. 허각의 동네 동생으로 나와 독특한 목소리와 탁월한 무대실력으로 심사위원과 대중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은 그녀는 당당히 지역예선을 통과하며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당시 인터넷에서는 신지수의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로 신지수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그런데 슈퍼위크가 시작되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악마의 편집'을 즐겨하는 [슈스케]의 제작진들이 타겟을 신지수로 고정한 것이다. TV 화면에 비춰진 신지수는 실력은 있으나 싸가지는 없는,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편집되어 있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신지수의 또 다른 모습이 등장하자 안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신지수는 우승권에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다. 그야말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처참하게 실패한 모양새가 된 것이다.


슈퍼위크 때 오히려 덕을 본 것은 투개월이었다. 김예림과 도대윤으로 결성 된 2인조 밴드 투개월은 안정된 보컬실력과 수준급의 연주실력으로 순식간에 우승권에 진입했다. 특히 날이 갈수록 미모가 돋보이는 김예림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했고, 어색한 매력이 돋보이는 도대윤 역시 여성들에게 '귀엽다'는 반응을 얻어내며 남녀 각 성별에서 고른 지지를 받게됐다.


그런데 생방송 무대가 시작하자마자 또 다른 '변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신지수와 투개월이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채 평범하게 마무리한 가운데 울랄라 세션이 프로 뺨치는 무대를 들고 나와 사람들을 열광케 했기 때문이다. '달의 몰락'을 열창한 울랄라 세션은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으며 슈퍼 세이브 제도를 통해 가뿐히 생방송 1라운드를 통과했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 투표에서도 높은 지지를 얻는 등 대중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면모다. 적어도 TOP3 까지는 무난한 진출이 예상된다.


헌데 울랄라 세션보다 더 큰 '반전'을 이뤄낸 팀이 바로 버스커버스커다. 사실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위크 때 이미 탈락한 팀이었다. TOP 10에도 못들었을 뿐 아니라 라이벌 미션조차 하지 않은 팀이었단 이야기다. 그런데 당초 TOP10에 소속되어 있던 예리밴드가 무단 이탈하면서 헤이즈와 함께 TOP11에 합류하게 된 것이 결정적인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 그야말로 구사일생 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우승권에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경소녀'를 불렀던 버스커버스커는 심사위원들에게는 그리 후한 평가를 얻지 못했다. "보컬이 약하다" "좀 더 개성있는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따끔한 충고를 들었을 뿐이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혹평과 달리 음원시장은 버스커버스커가 장악하다시피 했다. 음원이 등장하자마자 그들이 부른 '동경소녀'가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심사위원 점수 1-2위를 차지한 울랄라 세션과 투개월은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2,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게다가 이번 온라인 투표도 버스커버스커가 투개월에게 역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하며 [슈스케3] 우승자의 향방은 더욱 가늠키 어렵게 됐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보컬의 힘'을 첫 손가락으로 꼽는다. '동경소녀' 곡 자체도 자체지만 보컬 장범준의 아주 올드하면서도 서정적인 목소리가 독특한 매력을 뿜어낸다는 것이다. 특히 음원으로 들었을 때 장범준의 보컬톤은 사람들의 귀를 자극하는 좋은 매개체가 됐다. 게다가 과거 장범준이 [다큐멘터리 3일]에 나와 했던 여러 발언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개념청년'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 또한 이미지 면에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투개월과 울랄라 세션은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슈스케] 시리즈의 특성상 상승세를 한 번 타기 시작하면 분위기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버스커버스커처럼 '혜성처럼' 등장한 우승 후보 같은 경우 드라마틱한 경연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중의 특성 상 큰 흔들림 없이 TOP2까지 쾌속 질주 할 수 있다. 이런 상항이 계속된다면 버스커버스커가 '제 2의 허각'이 되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봐야한다.


현재 [슈스케3]는 투개월-울랄라 세션-버스커버스커 삼파전에 신지수가 재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형국이라 할 수 있다. 아직 많이 남아있는 생방송 무대에서 과연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또 다른 '깜짝' 우승 후보가 등장할 수 있을까. [슈스케3]가 방송되면 방송될수록 긴장감과 흥미가 높아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투개월의 무난한 승리일지, 버스커버스커의 역전승일지, 아니면 제 3의 인물의 깜짝 우승일지 [슈스케 3]가 써 내려가는 흥미로운 '드라마'를 기대해보자.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민호 2011.10.06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드래곤을 볼때마다..
    정말 아슬아슬한 청춘같네요..
    한평생...재미없게 살아가는 일반인으로써는
    겪어보지 못할, 인기와 부와 그리고 비난을 동시에 받는 아슬아슬한 청춘..
    가는길이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무모해 보이기도 하지만..
    다음에 태어난다면 저렇게 살아보고 싶은 인생이군요..
    위험하지만..어찌보면 참 여름처럼 햇살이 뜨겁습니다.
    저처럼..무난한 학창시절과 평범한 직장인의 생활을 하고있는 입장에서..
    여러 연예인들 중에서 유독 지드래곤의 인생이..
    위험하지만...가장 아슬아슬하고 빛나는것 같네요.

    지드래곤 반성하고 있다고 하니, 다음에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주길 빌뿐이네요.

  2. 뻐스커 2011.10.06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커버스커 좋네. 버스는 크면 좋은거지? ㅋㅋ
    버스커버스커 보컬 목소리 참 좋던데..
    윤종신은 왜 경쟁력 없다고 그러는지..
    버스커보면 비틀즈생각이 자꾸나던데..내가 미쳤나? ㅋㅋ 그냥 자꾸 생각이 떠오름..
    신지수는 요즘 부쩍 예림이 옆에 붙어 있네.
    대세를 감지해서 라인타나 ? 아님 사이좋고 나쁜애 아니란걸 보여주고 싶은감?ㅎㅎ
    울랄라는 멤버 두명이 좀 아쉽고, 크리스는 실력은 좋은데
    한국오디션에 왔으면 한국말도 좀 배우고 오지 안타깝네.
    이정아는 항상 웃어서 이쁘고 ㅋㅋ
    일단, 투개월,버스커버스크,울랄라,크리스 또는 이정아가 탑4까지 갈것 같네.

  3. ㅎㅎ 2011.10.06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향사고에 대해서 자기변명 없었던점,심사위원들이 알아채지 못하고 악평한점이 도화선이 되었는데 쏘옥 빠졌어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투개월 예림이와 리더 장범준의 러브라인 편집 때문인지, 투개월과의 경합때 장범준이 상대방 팀에 대응하는 전략이 있냐는 윤종신의 말에 '그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라고 한 말 때문에 빵터지면서 완전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헤이즈와의 경합때 자작곡 어려운 여자라는 곡 듣고 완전 꽂혔습니다....뭔가 경쟁프로에 어울리지 않는 느긋함과 남에 대한 배려,변명을 하지 않는 당당함, 버스커버스커는 다른 포텐? '그런거 하나도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