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국내에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싸이의 재미있는 말춤이 화제가 되면서 CNN에 방영되는 결과까지 낳은 것이다.

 

 이런 싸이의 돌풍은 여름을 겨냥한 싸이만의 독보적인 음악을 한데서 가능했다. 싸이의 유쾌한 이미지와 악동같은 스타일, 뚱뚱한 몸매와 미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개성적인 얼굴등이 신나는 비트와 어울어져 상당히 감흥을 일으키는 여름노래를 탄생시켰다.

 

 이건 아이돌들이 흉내내고 싶어도 섣불리 흉내낼 수 없는 싸이만의 독보적인 영역이다. 지금도 사실 '강남스타일'은 어떤 노래 보다 훨씬 더 대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된 것이다.

 

 하지만 과연 싸이는 가요프로그램에서도 그만한 대접을 받고 있을까?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음악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4주 연속 1위곡은 드라마 해품달 주제곡 [해를 품은 달]이 유일했다. 적어도 올해는 그 어느 아이돌도 달성하지 못한 위업을 싸이는 이루어 낸 것이다.

 

 게다가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천 백만 히트를 넘어선 것은 물론, 이런 화제성을 바탕으로 CNN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별도의 미국 진출 준비를 하거나 노림수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도 싸이의 노래는 자발적으로 CNN에서 소개 된 것이다.

 

 그건 싸이의 코믹함과 특유의 분위기가 외국인이 보더라도 그만큼 신선하다는 얘기다. 싸이는 그렇게 고유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면서 지금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만약 아이돌이 이런 주목을 받았다면 "미국 진출"이니 "한류"니 하면서 엄청난 기사가 쏟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싸이에게는 그저 팩트 그대로 미국 방송 진출 건이 화제가 되었을 뿐이었다. 그것도 싸이측이 먼저 내보낸 보도자료가 아니라 미국에서 화제가 된 다음에서야 한국이 미국의 반응을 취재한 특이 케이스다.

 

 싸이의 이런 활동이 더 대단한 것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국의 음악과 콘텐츠로 이끌어 낸 주목이기 때문이다. 싸이는 이런 지지를 바탕으로 이끌어 낸 폴발적인 반응과는 상이한 대접을 음악프로그램에서 받고 있다.

 

  싸이가 만들어낸 파급력으로만 따지면 지금 이 노래는 1위에 오르고도 남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아이돌의 경우 심지어는 컴백과 동시에 1위를 하기도 하는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실질적인 성과와 음악 프로그램 1위의 성과가 뒤틀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 번 뮤직뱅크 1위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 엄청난 팬덤을 바탕으로 한 인기 아이돌 그룹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갖가지 화제성으로 미뤄볼 때 싸이의 '강남스타일'보다 더한 파급력을 만들어 냈다고 볼 수는 없었음에도 무리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아무리 음반판매 실적에 차이가 있더라도 너무 속보이는 1위가 아닐 수 없었다.

 

 조권 같은 경우만 봐도 그렇다. 조권의 경우 솔로 활동은 결코 성공적이라 할 수 없었음에도 고별무대 당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음악 순위가 없는 프로그램에도 가장 인기있는 가수가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는 보아의 컴백 스페셜로 꾸며졌다. 싸이의 성과는 마치 음악프로그램에서는 딴세상 이야기 같이 느껴진다.

 

 이와같은 음악프로그램의 아이돌과 타가수 차별은 음악프로그램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긴장감을 없애며 제대로 되고 객관적인 지표가 되지 못함에 따라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음악프로그램 1위 타이틀의 조건은 어느순간 대형 기획사의 텃새와 아이돌 팬덤의 광적인 문자 투표 등의 순위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가끔씩은 조작 논란이 터져나오기도 한다.

 

 싸이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고 이는 인정받아야 마땅하다. 싸이는 다소 사고를 치고 다녀도 용납이 될 듯한 악동 이미지를 제대로 캐치해 냈다. 그래서 다소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인기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더군다나 싸이는 뛰어난 음악감각을 바탕으로 다소 선정적이고 노골적이지만 싸이 자신만의 이미지와 스타일을 완성해 내며 그런 선정성과 노골적임을 그 다음 문제로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싸이의 콘서트나 공연장에 가보면 그보다 더 열정적일 수 없을 만큼 열광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싸이는 대학 축제에서도 제값을 하는 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모두 같은 노래만 불러대는 느낌의 가요계에서 싸이의 존재는 빵만 먹다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김치같은 존재다. 그러나 그런 그가 방송에서는 쉽게 1위를 할 수조차 없는 모습은 묘하게 이율배반적이다. 이미 권위를 잃어버린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는 사실상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점점더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가요 프로그램의 모습을 싸이를 통해 지켜보게 되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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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동방신기 삼인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큰 공경에 처한 SM 엔터테이먼트가 슈퍼주니어의 멤버 한경의 유사  소송건으로 골머리를 앓게 생겼다.


 소송이 그동안 꾸준히 있어왔던 기획사였지만 이렇게 연달아 한꺼번에 터진 적은 없었고 또 이번 소송은 중국 최대의 로펌이 관련되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제적인 소송이기에 더 위험하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지금 SM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소송 넘어에 있는 진실이다. 한경의 상상보다 훨씬 높은 중국에서의 인기를 감안해 볼 때 말이다. 


 SM, 노동력 착취의 악덕 기업 이미지, 중국으로 퍼지나?


 한경은 중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으로 중국에서 아주 인기가 높다. 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중 하나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고 수차례 광고촬영 제의와 드라마 제의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한경에게 쏟아진 이런 단 꿀 같은 제의들이 여러차례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 뒤에 소속사의 억지 주장이 있었다는 설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아직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경 측에서 소송을 제기할 만큼의 불만 스러운 대우가 있었다는 것 자체로 결코 긍정적일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미 SM은 수차례 가수들에게 '배신'을 당했다. 물론 SM측에서는 가수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지만 이제껏 이런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는 것은 SM의 가수 관리 시스템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최장 13년 씩이나 되는 계약이 그 중 하나의 실마리로 생각할 수 있겠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M'은 중국인인 한경 위주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한경이 가장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성공했다는 이미지는 중국인들에게 일종의 자부심이었다. 중국인으로서 녹록치 않았을 한국의 연예 생활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한경의 이미지 덕택에 한경의 인기는 치솟았다. 게다가 네이티브인 그에게 언어장벽이 없다는 것도 이점이었다.



 어쨌든 한경은 지금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이다. 한국 활동을 끝내고 중국에서 활동을 전개해도 전혀 아쉬울 것이 없는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이다. 광고계의 러브콜과 브라운관의 러브콜 까지. 한경이 굳이 슈퍼주니어에 목맬 처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었다면 소속사의 한경에 대한 처우도 달라졌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소속사의 13년 계약기간도 그러하지만 여러 부당한 처우가 있었다는 상황 증거들로  미루어 볼 때, 한경에 대한 처우가 그의 인기에 상응하여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물론 이것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것 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중국인인 한경을 그런 식으로 '착취'한 소속사에게 중국인들이 느끼는 분노는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중국인들은 한국인들 이상으로 나라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한경은 한국에서 중국을 대표해 활동하는 이미지로 그들에게는 남아있었고 그런 중국인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것에 여론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이제 SM 은 한경뿐 아니라 한경 뒤에 있는 중국과도 싸워야 할 처지에 놓였다. 앞으로 중국에서 SM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확장된다면 앞으로의 중국 활동역시 장애를 맞을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어떡해야 할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팬들을 위해서도 가수를 위해서도 나아가 회사를 위해서도 가수들이 하나로 다시 모일 수 있도록 소속사가 크게 양보했으면 하지만 이제까지의 대응방식으로 볼 때 그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모쪼록 소속사가 현명히 대처하여 지금 이상황 보다 앞으로를 내다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사건을 종결지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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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성주-박지윤의 사회로 진행 된 24회 골든디스크는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역시 '골든디스크' 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 했다.


그러나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사실 한 가지는, 바로 '대상' 을 동방신기가 수상했다는 사실이다.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 그들은 충분히 대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슈퍼주니어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는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인터넷은 슈퍼주니어 대상 논란으로 들끓기 시작했다. 강인의 뺑소니 사건도 그렇고, 체감 인기도 면에서도 슈퍼주니어보다는 2PM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논란은 사실 부질 없는 것이다. 골든디스크는 지금까지 앨범판매량이 가장 높은 가수에게 대상을 돌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무려 30만장의 앨범을 팔아치운 슈퍼주니어가 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이 팬들에 의한 집단 구매이든, 아니면 교묘한 상술이든 상관 없이, 어쨌든 그들의 앨범이 엄청난 음반 불황기에도 30만장이나 팔렸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게다가 올해 그들이 여러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벌써 300억을 훌쩍 뛰어 넘는데다가, 올 한 해 유례없이 한국 활동에 신경을 쓰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것 역시 가산점을 받을 만 하다. 그들의 노래가 팬 층을 중심으로 한 마니아적 느낌에서 벗어나 상당히 대중적이고 쉬워졌다는 것 또한 플러스 요소다. 물론 팬들이 슈퍼주니어의 주요 구매층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것은 비판받을 만한 일이 아니다.


그들의 팬 역시 넓게 보자면 '대중' 이다. 모든 가수는 음반을 만들 때 확실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음반을 제작한다. 태진아, 장윤정이 10~20대를 바라보며 음반을 만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슈퍼주니어에게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적 음반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사실 슈퍼주니어는 10~20대에 결집되어 있는 팬들, 즉 '팬'이라는 다른 이름의 대중을 상대하는 보이그룹이기 때문이다.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의 대중을 위해 음반을 제작하는 것 또한 탁월한 전략이라면 전략이라고 할 것이다.


앨범판매량, 음반 완성도, 무대 매너, 열정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들은 충분히 대상을 받을 만 했다. '슈퍼주니어 열풍' 같은 낯 간지러운 칭찬은 과하다고 나무랄 일이나 그들이 가수로서 올해 가장 활약한 그룹 중 하나라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 음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오프라인에서만 30만장의 앨범을 팔아치운 저력 역시 높게 쳐 줄만 하다. 돌아가거나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정공법으로 들이밀어 음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은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슈퍼주니어는 썩 괜찮은 아이돌이다.


처음에는 SM의 그저그런 보이그룹으로 등장했고, 동방신기 등의 지원에 힘입어 유치 찬란한 노래를 부르는 그룹으로 시작했다. 예사 아이돌 그룹처럼 립씽크 가수로 활동했고 춤만 잘 추는 '어린 것' 들일 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슈퍼주니어는 변모했다. 립씽크를 내던지고 라이브로 활동했으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통해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굉장한 열정과 노력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지금의 슈퍼주니어에게는 과거 볼 수 있었던 풋내기들의 사랑타령 대신 프로페셔널 한 아티스트의 땀내음이 발견된다.


그들은 결코 자신들을, 그리고 대중을 속이지 않고 언제나 '열심히' 했다. 열심히 안하는 가수가 어디 있겠느냐만은 소속사에서 기계처럼 찍어내는 아이돌 가수가 대중을 매료시킬 만한 무대를 만들고,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적어도 슈퍼주니어는 그런 측면에서 충분히 칭찬을 받을 만 하고, H.O.T-젝키-S.E.S-핑클-신화-god-동방신기로 이어지는 아이돌의 역사에서 하나의 큰 획을 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자.


슈퍼주니어는 어떤 식으로 '태클' 을 걸어도 충분히 대상을 받을만한 가수라는 걸. 그들의 대상에 딴지를 걸기 보다는 땀과 열정으로 무대를 장식한 그들에게 진심이 담긴 박수를 보내자. 분명 그들은 현존하는 최고의 아이돌 중 하나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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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아이돌 가수들의 사건 사고가 많다.   '동방신기 소송'논란을 비롯해서 'G-dragon표절 논란', '박재범 한국 비하 논란', 강인의 '폭행사건, 음주운전 사건'등 굵직한 사건들이 거의 한꺼번에 터진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이들의 소속사가 다르고 이들 그룹의 느낌이 다른 만큼이나 소속사가 이들의 논란에  대처하는 방식도 현격히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 물론 똑같은 사건을 저지르지 않았기에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예전부터 이들이 소속가수의 논란에 대처하는 방식은 차이가 있었다.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  그 차이점을 비교해 본다.





YG Family- 우리는 '가족'



 올해는 YG에게 있어서 가장 기쁘고도 힘겨운 한 해가 아니었을까 한다. 2ne1의 성공과 빅뱅의 리더, 권지용의 솔로 앨범이 엄청난 성공을 거뒀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단, 2ne1에게도 권지용에게도 논란거리가  있었으니, 각각 의상논란과 표절논란이었다. 이전 권지용의 의상과 탑의 의상이 논란이 된 이후, 2ne1의 의상까지 논란이 된 것은 사실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조금만 신경 썼다면 막을 수 있는 일이었기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YG의 공식적인 입장은 '몰랐다' '눈치 못챘다' 수준이었다. 나중에 나온 G-dragon의 사과문도 '몰랐다. 작은 글씨까지 일일히 확인하지는 않지 않나,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를 드려야 겠다.'식의 사과라기 보다는 자기 변명에 가까웠다. 


 표절논란에 대해서는 더욱 '감싸기'식 진행이 짙었다. '그 누가 표절이라고 단언하는가!'하는 '대표'인 양현석의 공식 입장은 사실 의외였다. 최대한 소속가수의 입장을 대변하며 '그것은 가수나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식의 대응으로 '패밀리'인 소속가수를 최대한 감싸준다. g-dragon은 나중에 kbs에서 출연정지를 당하는 등의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소속사의 입장은 한결같았다. '다 사정이 있었다'는 식이었다.


 논란이 일어나도 타이틀을 교채한다던가 활동중단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몰아가지 않는다. 가수들에게 있어서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해 줌으로써 가수들이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해준다. 소속가수들끼리의 친밀감도 강조하여 빅뱅팬이 2ne1팬과 상당히 겹치는 부분도 이 소속사 가수들의 특징이다. 그들은 한마디로 서로 똘똘 뭉쳐서 위기를 극복해 내는 스타일이다. 일부에서는 그런 경향 때문에 '자기네들이 최고라 생각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오지만 가수 자신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최고'의 소속사가 아닐까 한다.


 
 SM- 막강한 자금력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음주운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이제 얼마 없다. 그 때 당시에는 상당한 이슈가 될 일이었지만 지금은 저 기억너머로 사라져 가는 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일본에서 터진 '보아 스캔들'도 있었다. 일본의 유명한 잡지 '프라이데이'가 포착한 보아 사진을 개재함으로써 논란이 되었고 '다음호에 보아가 담배피는 사진등' 더 강력한 사진을 싣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사진은 실리지 않았다. 그것이 정말이었을지 아니었을지는 결국 관계자가 아니고서야 미궁속으로 빠지고 만 것이다.  


 그것은 소속사측의 막강한 권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SM은 문제를 축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 소속가수들을 감싸주는 방식이긴 하지만 YG처럼 '우리는 가족'이라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소중한 상품'을 보호한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일단 논란이 일면 그 문제를 축소시키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기사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쳐도 그 기사를 최대한 축소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다. 논란이 꽤 커질때 까지 공식입장을 내보이지 않던 YG와는 달리 빠른 초기 대응이 이 소속사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사건을 일으킨 강인에게서도 이런 현상은 두드러 졌는데 사실 2pm의 박재범보다 훨씬 심각한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인 논란은 훨씬 빨리 사그러들고 있는 느낌이다. 일단 너무 큰 사건이다보니 기사를 완벽히 축소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피해자에게 연락해서 합의를 조장하고 소속가수들을 컴백시켜 또 다른 이슈를 만들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활동은 일단 중단하지만 '연말까지 자숙'이라는 기간 한정식 '흉내내기' 자숙일 뿐이다. 논란이 어느정도 사그러들면 가수를 컴백시켜 다시 활동으로 막강한 권력인 '자금력에 이용' 시킨다. 


JYP-의외로 가장 엄격해


 
 JYP는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회사로, '섹시 컨셉'이나 '짐승돌'같은 컨셉을 가장 유용하게 이용한다. 그러나 이런 '치명적인' 컨셉과는 달리 논란에대해서는 '뿌리를 뽑는다'는 방식으로 간다.


 원더걸스의 현아가 탈퇴할 당시 설왕설래가 많았던 것도 다 이런 JYP의 방식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아가 문제를 일으켰을 것, 이라는 추측이 꽤나 신빙성있는 소문으로 떠돌았다.


 옛날 god의 박준형이 소속사측의 팀 탈퇴결정에 눈물을 흘리며 호소한 기자회견만 봐도 논란이 될 씨는 뿌리를 뽑는 소속사의 방식을 알 수가 있다.


 그런 경향은 아직까지 깊어서 박재범의 한국비하 논란에 대체 방식이 박재범 팀 탈퇴라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흐른 것도 우연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YG였다면 '어릴 때 일일 뿐, 누가 그가 지금도 그렇다고 할 수 있는가? 모두 그렇게 과거에 떳떳한가?' 하는 식의 대응이 나왔을 것이고 SM이었다면 일단 기사가 한 둘씩 사라지다가 소녀시대나 슈퍼 주니어가 컴백해 더 큰 기사를 만들어 내거나 다른 2pm 멤버들의 활동을 더욱 가속화 시키며 논란을 잠재웠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JYP의 박재범은 '엄격한' 소속사 방식에 맞춰줄 수 밖에 없었다. 나중에 박진영의 솔직담백한 재범에 관한 글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를 다시 2pm에 합류 시킬 생각은 없는 듯 벌써 6인 체제를 완성 시켰다. 


 하지만 여기서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2pm에서만 탈퇴 했을 뿐, 언제 어디서 다른 그룹으로 다시 복귀할지 모르는 일이다. 원더걸스에서 4minute이 된 현아처럼 말이다. 그러나 2pm의 리더로서 얻었던 인기를 다시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요소는 아직까지 크게 남아있다.


 소속 가수들의 개성만큼이나 소속사의 위기 대처 방식도 다르다. 어쨌든 이 대형 기획사들은 지금 지망생들이 꼭 몸을 담고 싶어하는 소속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이 소속사에 들어가서 '잘'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물론,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 편이 가장 좋겠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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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가 이번에 Gee로 보여준 파급력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었다. 일단 원더걸스가 주 무기로 내세웠던 중독성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노래를 각인시켰다는 점이 성공적이라고 할 만했고 각종 예능에 사실 지겹다 싶을 때 까지 출연하기도 했으니 원더걸스가 그간 노래로 대중성을 확보한 것 이상의 대중성을 소녀시대에게 기대하기는 힘들었기에 대중성 확보에 있어서도 도약이 되었던 활동이 아닐 수 없었다. 

 적어도 원더걸스의 중독적인 노래와 비슷한 파급력을 발휘했다는 생각만큼은 들게 했다는 것은 소녀시대에게는 좋은 일이었다. 그간 가창력도 원더걸스의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노래도 사랑을 받았으나 원더걸스 처럼의 임팩트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면 이번 활동을 통해서 어느정도 그런 이미지를 만회했다고 평가할만 하다. 

 물론 소녀시대의 지나친 예능 출연은 비판거리가 되었다. TV만 틀면 나오는 소녀시대 덕에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쯤은 소녀시대를 봐야만 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한 때도 다소 있었다. 굳이 소녀시대가 나오지 않았어도 되었을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Gee를 홍보하는 듯한 모습은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았고 때로는 그 발언이 문제가 되기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간에 소녀시대는 예능에서 한마디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이 쯤에서 의문이 생긴다. 소녀시대와 성별만 다른 쌍둥이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슈퍼주니어는 소녀시대에 비해 예능 출연이 지극히 낮다. 물론 소속사측의 전략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소녀시대와 굳이 다른 전략을 펼칠 이유가 없는 슈퍼주니어가 예능 출연이 소녀시대보다 잦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슈퍼주니어가 예능에서 더 주목을 받을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그 부족한 요소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보다 예능에 못나오는 이유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의 가장 큰 공통점이라면 그 '물량공세'에 있다. 각각 13명, 9명의 멤버들로 백업댄서들 없이도 무대를 꽉 차게 만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뿐이 아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가수지만 다른 활동에 눈독을 들인다. 사실 소녀시대보다는 슈퍼주니어쪽이 더 외도가 잦았으며 캐릭터도 다양했다. 소녀시대는 귀엽고 예쁜 여자 멤버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다면 슈퍼주니어는 신동같은 개그 캐릭터 쪽에 가까운 멤버까지 존재 했다. 

 가수가 아니라 다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슈퍼주니어가 훨씬 더 유리했다는 이야기다. 탤런트로 활동하는 멤버만 보더라도 소녀시대는 아직까지는 윤아 하나 정도에 불과하지만 슈퍼주니어에는 김희철, 김기범, 최시원등 그 선택범위가 넓었다.

 그러나 문제는 윤아가 일일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면서 어쨌든 받을 수 있었던 주목도에 비해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드라마 출연 성적이 훨씬 더 초라했다는 것이다.

 소녀시대의 윤아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김기범, 최시원등은 초반과는 달리 드라마에서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윤아는 어쨌든 소녀시대고 윤아의 성공은 일면 소녀시대의 이미지 상승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슈퍼주니어는 이렇다할 성과를 아직도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이미지 상승 효과는 아직도 없는 것이다.
 
 게다가 소녀시대는 어쨌든 '여성'이었다. 이 것은 남성 중심의 예능에 소녀시대가 상대적으로 더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대부분 남자 진행자들로 구성된 주요 예능에 다시 남자가 출연하는 것 보다 여성이 출연하는 편이 훨씬 더 그림이 좋았다. 예쁘고 깜찍한 소녀들이 나오면 상대적으로 남자 진행자들이 그들을 띄워줄 수가 있었다는 이야기다. 한 마디로 소녀시대가 특별한 행동이나 예능감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일단 '소녀시대'가 나옴으로써 남자 진행자들이 오버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인 슈퍼주니어는 그들 스스로 특별한 예능감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받을 수 있는 주목의 정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사실 아직까지 예능계의 핵이라고 할만한 입담이나 행동을 보여준 멤버가 없었다는 것은 남성그룹인 슈퍼주니어가 가진 핸디캡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한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와 함께 소녀 아이돌 그룹의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둘의 비교가 식상하다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투 톱 체제를 형성해 가며 서로에게 오히려 도움을 주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일단 원더걸스의 라이벌 하면 소녀시대, 소녀시대의 라이벌 하면 원더걸스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그들의 인지도가 상승할 수록 서로의 인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너 일단 슈퍼주니어가 노래를 들고 나오면 그것은 '슈퍼주니어'라는 한정된 이름 안에서 소비가 된다. 소녀시대나 원더걸스가 서로의 이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말이다. . 

  솔직히 평가하건데 슈퍼주니어는 남성 아이돌계의 독보적인 존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단 빅뱅과 동방신기로 대표되는 남성 아이돌계에서 슈퍼주니어는 일정부분 그 설 자리를 놓친 측면이 있다. 종종 동방신기나 빅뱅은 비교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슈퍼주니어는 그들과 같은 선상에 놓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슈퍼주니어가 쌓아올린 이미지나 가능성 면에서 빅뱅이나 동방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임을 의미한다. 슈퍼주니어는 사실 가수로서보다 엔터테이너나 탤런트로서 출범한 그룹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이 것은 그들이 꾸준히 가수 이외의 활동에 열을 올렸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다지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을 반성해야 한다.

 물론 소녀시대도 노래 이외의 '외도'를 즐기기는 할 지언정 슈퍼주니어처럼 멤버들이 산산히 분산되는 경우도 적을 뿐더러 태연의 드라마 OST가 히트하고 결정적으로 이번 "Gee"라는 노래를 성공시키면서 일단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형성해 내는데 성공했다. 그것은 소녀시대를 따로 떨어뜨리지 않고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으며 성공적인 상승효과를 불러왔고 그것은 예능에서 소녀시대를 한꺼번에 부르고 싶어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슈퍼주니어가 예능에서 주목 받기 위해서는 소녀시대의 Gee처럼 강력한 한방의 노래와, 소녀시대에게서는 사실 꼭 필요하지 않았던 뛰어난 예능감을 가진 멤버들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 것만이 그들의 이미지를 높이고 남성 중심의 예능계에서 환영받을만한 인사가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번 슈퍼주니어의 노래 [쏘리쏘리]가 일단 중독성은 확보한 가운데, 얼마나 성공적인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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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요계에서 이 세 기획사의 영향력을 따라올 만한 기획사는 없다. 그들은 가요계 있어서라면 음반판매, 가수들의 실적, 가수 배출량등 모든 면을 따져 봐도 이 세 기획사의 힘은 놀라우리만치 막강하다.




이것은 가요계가 불황인 이 시점에서 그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살아남았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인데 그들은 똑같이 최고의 기획력을 자랑하면서도 비슷한 듯, 서로 다른 전략을 펴고 있다. 그들의 전략, 그러면 어떻게 같고 다
를까?




같은 듯 다른 YG,JYP와 확연한 차이 SM




일단 YG의 전략을 살펴보면, 그들이 최고의 주가를 올리면서 업계 1위로 올라섰던 2003년께를 생각해 보면 그들이 강조한 이미지는 "실력파"가수에 가까웠다. 당시 사람들은 립싱크에 대해서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환멸을 느끼고 있었고 퍼포먼스형 위주의 사람들을 가리켜 "붕어"등의 타이틀을 붙여서 폄하했다.




그것은 가수들이 그만큼 실력보다는 얼굴로 평가받는 안타까움에 대한 표출이었으며 10대위주의 가요계를 비판하는 목소리이기도 했다. 그래서 YG가 취한 정반대의 전략이었던 "빅마마"는 "가수라면 무조건 노래를 잘 해야지"라는 어찌 보면 너무 야박하고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이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배출된 가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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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성공은 외모를 의도적으로 배제시키고 노래실력을 역시 의도적으로 강조하면서 그들 자체의 음악이 뛰어나서 라기보다는 외모가 필요-충분조건이 되는 가요계를 비판하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냄으로써 가능했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은, 그들과 비슷한 느낌의 가수들을 생성시키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YG가 비쥬얼을 강조한 가수들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세븐이나 빅뱅, 원타임, 렉시등의 가수들을 보면 그 스타일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들은 트렌드를 읽고 자신들을 대중들이 원하는 트렌드 리더로서의 모습을 갖추려 노력한다. 특히 최근 빅뱅의 패션이나 스타일이 화제가 되는 것 역시 이들의 이러한 노력에 기반을 둔 것이다.



그러나 심지어 스타일을 중시한 가수들에게 까지 이들이 강조하는 것인 다름아닌 “실력파”라는 것이다. 세븐은 댄스가수지만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해 내며 춤을 추고 미국진출을 염두해 둔다. 그리고 빅뱅은 처음 나올 때부터 “기존의 아이돌의 판도를 뒤집을 가수”라는 표현을 당당히 내세웠고 특히 G-드래곤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의 재능까지 보이며 실력이 있는 가수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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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역시, 얼핏 YG와 비슷한 전략을 쓰고 있는 듯이 보일 수도 있다. 임정희 같은 가수만 보더라도 거미와 거의 같은 연장선상에 있는 가수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그러나 JYP는 YG처럼 실력파라는 이미지에 집착을 하지는 않는다. 물론 실력파라는 이미지로 승부하는 가수들도 있고 어느 정도 좋은 가수들이라는 사실을 은연중에 어필하려고 하지만 확실히 비쥬얼적인 가수는 엔터테이너 적인 요소를 더 많이 부각시키는 것이다.



이런 예는 박지윤에서 확연히 찾아볼 수 있는데 박지윤의 성인식이 국내에 신선한 충격을 몰고 왔을 때, 박지윤에게서 화제가 된 것은 그 의상과 춤 이었지 박지윤의 노래의 성장 정도가 아니었다. JYP는 확실하게 비쥬얼적인 측면이 더 큰 가수들에게는 그 면을 확실히 부각시켜서 사람들의 입을 벌어지게 한다. 최근 원더걸스 역시, 노래가 특출 나게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가수지만 그 중독성과 컨셉으로 대중에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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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YG와 다른 점은, 실력파 가수드에겐 그 실력을 더욱 포장시키려 한다는 점에선 같지만 YG가 모든 소속가수들에게 억지로라도 덧씌우려고 하는 실력있는 가수에 대한 이미지를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그 가수가 대중들이 원하는 다른 모습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가수는 엔터테이너고 노래만 부르는 시대는 지났다. 그들은 물론 노래를 하지만 대중들을 만족시키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얼마든지 스타가 될 수 있다”라는 식의 마인드인 것이다.




그리고 박진영이 자신 스스로가 가수로서 활동도 하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자신도 같은 가수의 입장으로서 소속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다른 기획사가 상대적으로 소속사의 큰 힘과 권력을 강조한다면 박진영은 자신은 소속사 사장이기 이전에 선배 가수였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며 대중들에게 그 소속사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형성한 것이다.




SM은 상대적으로 비슷한 전략을 취하는 YG와 JYP와는 다르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가 한 무대에 서는 건 자연스럽지만 소녀시대와 빅뱅이 한 무대에 서는 건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다. 차라리 빅뱅과 원더걸스가 합동공연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이는, 그들이 찍어낸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각자의 개성을 강조하고 대형 스타라는 이미지 보다는 자연스레 대중들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SM은 멀게는 HOT, SES, 가까이에는 보아나 동방신기에서도 보여지듯 상대적으로 대형 스타의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 경향은 JYP에서라면 비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한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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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슈퍼쥬니어나 소녀시대를 활용하여 그들을 각종 쇼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시키고 개인기를 펼치거나 코믹이미지를 만드는 등 대중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려 노력하지만 그래도 그들에게서는 풍겨 나오는 이미지 자체가 "우리는 연예인"이다.




그들은 대중들과 친해지면서 팬들을 끌어당기기 보다는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이것은 SM의 상업적인 이미지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는데, 그들은 체계적으로 소속사에 의해 관리 받고 만들어진 이미지로 활동한다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JYP나 YG보다 강한것이다. 물론 다른 소속사들 모두 그런 경향이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JYP나 YG의 전략은, 멤버들의 자율성을 좀더 허용하는 느낌을 강조한다.




예를들어 SM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면 무대의상은 색깔과 모양의 통일성을 강조하고 살짝만 변화를 주는 형태라면 JYP나 YG는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서 통일성 보다는 다양성 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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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SM은 다른 기획사 보다 상대적으로 상업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 그간에 떠돌던 좋지 않은 불평등계약에 대한 소문이나 때때로 지나치게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가수들을 배출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SM이 그 명성을 유지하는 것은, 연습생을 거친 아이들의 기본기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최소 자기노래 라이브는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된 가수들을 내보내서 SM가수들 노래는 최소 들어줄만 하다라는 인식을 심어 놓는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마저 너무 지나치게 정형화 되어있는 느낌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SM가수들에게 한 번 꽂힌 팬들은 그 어느 팬들보다 충성심을 발휘하여 음반을 수십장씩 구매하고-다른 가수 팬들도 그렇지만 그 규모면에서 SM팬들을 따라올 수 없다-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려고 하는 정열을 불태운다. 최근 소녀시대의 드림콘서트 사건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 가능한데 같은 소속사 가수임에도 슈퍼주니어 팬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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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우상인 “슈퍼 주니어”와 비슷한 느낌의 가수라는 사실 자체도 기분 나빴겠거니와 그들이 “슈퍼걸스”로 기획되었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떠돌면서 “슈퍼”는 슈주 에게만 허용된 이름이라며 반감을 드러냈다는 설도 있다.




이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우상을 위해서라면 다른 가수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다소 섬뜩한 사실에 대한 증거이다. 그 옛날 문희준과 스캔들이 난 간미연에 대한 팬들의 적개심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어찌되었건 이 세 기획사의 흥행력은 불황인 가요계에 있어서 그래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최근까지도 가수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노래 못하는 가수들에 대한 비판이 심심치 않게 흘러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익을 추구하는 기획사에서 그렇다고 다른 요소들을 배제한 채 노래로만 승부하는 가수들을 내보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소리다.


그들 스스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증명해 보인 이들 기획사들은, 어쩌면 서로에게 있어 좋은 자극제가 되는 라이벌이자 동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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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기획력이 대단한 기획사다. HOT, 보아, 신화, SES, 플라이 투 더 스카이등 SM이 내놓기만 하면 히트치던 시절도 있었다.


 동방신기나 보아같은 성공사례로 꼽힐만한 가수들이 아직 활동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요새 SM은 국내에서는 이 두그룹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그들은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각종 드라마 시트콤에서 가요프로그램보다 더 자주 모습을 비춘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가요프로그램에서도 고정출연하고 있지만 그것은 가수로서라기 보다는 MC로서이다.


 그들은 노래를 하지만, 그들이 정말 가수로 기획되어 나온 것일까? 슈퍼주니어의 예에 입각해 말하자면 결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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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그들의 특징이라면 10명이 넘는 팀원들을 "분업화"시킨것이다. 그들은 하나의 그룹이지만 그들이 온전히 뭉치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다. "슈퍼주니어"의 예를 들어보자면 김기범, 최시원, 김희철같은 일부 멤버들의 경우에는 드라마에 출연한다.


 그들이 드라마에 따로 나왔다고 해서 전혀 어색한 느낌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있어서 연기는 애초에 "가수"에서 "연기자"변신 이라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들은 "데뷔"를 드라마로 먼저했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그들의 그룹이 알려지기 전부터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들이 연기자로 데뷔했다고 시청자들이 이해한 순간 그들은 갑자기 슈퍼주니어라는 그룹에 끼여서 무대에서 "Twins"를 불렀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다른 멤버들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 특히 강인과 같은 멤버는 "이미지 서바이벌"에 출연해 신지에게 한 발언이 막말 논란이 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의 막말논란은 이 이후에도 수차례 있었는데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인기가요에서 양파와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른 후 "노래도 안되고 나이만 처먹고"라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심기를 건드렸으나 이것이 웃찿사의 "고고고"코너의 패러디로 밝혀지면서 웃찿사를 안보는 많은 사람들을 머쓱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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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국민 여동생 김연아가 일촌 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는 요지의 말을 "스쿨 오브 락"에서 꺼내는 바람에 슈퍼주니어를 숭배하는 많은 팬들이 김연아의 미니홈피를 테러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이에 슈퍼주니어 팬들을 제외한 전국민 모두는 "세계적인 김연아와 찌질한 이특", "김연아가 일촌신청을 받아주든 안받아주든 사생활 문제고 개인적인 문제인데 그걸 이해 못하는 팬들의 수준은 저질" 이라는 말로 응수했으며 결국 그 말조차 거짓말임이 밝혀지면서 이특은 2달동안 방송을 못하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런 일이 벌어짐에 따라 슈퍼주니어의 비호감 지수가 높아졌고 이에 슈퍼주니어 팬들은 그들 스스로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렇듯, 그들은 그들의 노래가 Twins든 돈돈이든 로꾸꺼든 상관없이 그들의 노래 외적인 요소로 화제가 된다.

 
여기서 항상 논란이 되어왔던 그들의 가창력을 문제 삼는것은 아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이효리처럼 가창력이 결코 훌륭하다고 말할 수 없는 가수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은 뛰어난 퍼포먼스와 귀에 착 감기는 노래, 신선한 댄스등으로 귀보다는 눈을 더 즐겁게 해준다. 그러나 그들을 "가수"라고 부르게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은 적어도 그들의 노래가 있다. 브리트니의 음악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브리트니를 상상할 수 없다. 또한 이효리도 그의 그녀의 노래로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 "10minutes"이나 표절논란이 있었던 "get ya", 또 애니모션이나 애니클럽같은 노래들이 화제가 되고 인기를 끈것은 그래도 그녀의 노래였기 때문이었고 그래도 그녀는 가수였기 때문이었다. 그런 노래들이 이효리의 주가를 더 높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엔터테이너형 가수들을 비판하는 말은 더더욱 아니다. 가수는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대중을 즐겁게 해줘야 할 책임도 있기에 하나의 "다양성"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슈퍼주니어는 다르다. 그들은 "로꾸꺼" 없이도, "Twins"없이도 충분히 지금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이 노래를 부르지 않고 드라마나 예능에만 출연한다고 해서 그들의 가수활동에 대해서 의문을 품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같은 그룹은 이전 SM이 선보였던 아이돌 그룹과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신화나 HOT, 플라이투더 스카이, 동방신기까지 그들은 그들의 노래에 일단 주력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더라도 그들의 정체성은 언제나 "가수"였으며 일단 노래로 주목을 끌고 노래를 가요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 이후에나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렸다. 더군다나 그들은 적어도 SM의 휘하에서 있을 때 일정 시간까지는 연기에는 눈을 돌리지도 않았다. 그것은 SM이 그들의 가수라는 이미지에 흠집을 내지 않으려는 전략이었다. 그들은 언제나 한 팀이었고 따로있을 때보다 같이 있을 때 더 완벽하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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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슈퍼주니어는 오히려 "따로"있을 때 개개인이 더 빛난다. 그들을 굳이 한팀에 넣을 필요도 없이 그들은 그냥 분업해서 어떤 사람은 개그맨처럼, 어떤사람은 연기자처럼, 어떤 사람은 진행자처럼, 어떤 사람은 방송인 처럼, 어떤 사람은 연기자처럼 활동하고 그 13명이 다 모이는 경우도 좀처럼 드물다.

 
그것은 굳이 애초에 그들이 "가수"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수퍼주니어"는 그냥 단지 그들의 소속기관을 알려주고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여러 방송을 돌아다니며 그들을 홍보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가끔씩 가수로 무대에 서도 그들의 노래는 가끔씩은 트로트가 되고 때때로는 리메이크곡을 그대로 들고 나오고 때때로 어떤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비슷해진다. 그들의 노래는 일관적인 전략이나 그들만의 느낌을 찾아보긴 힘들다. 단지 그냥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대중들에게 "슈퍼주니어는 13명이다"라는 것을 각인 시켜주기 위함인 듯 하다.

 


-모닝구 무스메의 벤치마킹, 그리고 성공!-


 그들이 벤치마킹한 것은 일본의 유명 소녀 그룹 "모닝구 무스메"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모닝구 무스메"도 최고 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멤버들이 각각 다른 역할을 담당했다. 그들은 연기도 했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가끔씩은 모여서 춤추고 노래했다. 그들은 반드시 함께 할 필요가 없었다. 수요가 필요한 곳이라면 한 두명이라도 어디든지 달려갔다. 차이점이 있다면 그들의 앨범은 일본의 특성과 맞물려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 정도와 그들은 멤버들의 일명 졸업이라 불리는 멤버간의 탈퇴와 재 영입이 상당히 자유로운 것이다. 어찌되었건 그들은 일본내에서 다방면에 걸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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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SM이 지향하는 바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얼마전 SM측에서 슈퍼주니어의 새 맴버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보인것도 모닝구 무스메의 성공을 그대로 따라하려는 전략 때문이었다. SM은 슈퍼주니어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음에 분명하지만 그것으로 부족했는지 14번째 멤버 영입을 추진했지만 팬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혔다.

 
팬이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야 그들이 어떤 멤버를 영입하든 상관 없었겠지만 팬의 입장에서야 한국에서는 아직도 그들이 이전에 SM이 발표한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벗어나기엔 힘들고 또 그들을 묶어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SM측은 특히나 "슈퍼주니어가 정규 그룹임을 발표한 적은 없으며 이는 팬들의 오해이고 슈퍼주니어는 아시아의 스타 등용문이란 하나의 브랜드로 키운 것이며 그렇기에 중국인 멤버 한경 등이 활동한 것이다" 라는 말로 팬들의 분노를 가중 시키기 까지 했다.


 그들이 이러한 전략을 취한 까닭은 그들이 일본의 "모닝구 무스메"처럼 그룹이지만 스타의 등용문이며 마치 작은 기획사라도 되는 듯한 "상업적"인 목적이 더 컸음을 시사한다.음반시장이 불황인 이때, 애초에 그들을 "가수"라는 이미지로 고착화 시킬 생각도 없었을 뿐더러 그들을 여러 방면에서 활용하여 저비용 고소득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그들의 그룹 활동은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활용해 10대 팬층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강인이 "인체탐험대"와 "동안클럽"의 중복출연으로 도덕성의 문제가 제기되며 구설에 오른것도 상업적 이윤을 극도로 끌어올리려던 기획사의 노력을 극명히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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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그들에게 "가수"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것은 무의미한 상황이다. 그들은 오히려 앤터테이너 쪽에 가깝다. 현재 그들이 고정출연하는 "인체탐험대"와 그들의 프로그램이었던 "슈퍼주니어의 풀하우스"나 "대결,슈퍼주니어의 자작극", 그리고 최시원이나 김기범, 강인, 김희철, 신동의 행적 정도만 확인해 봐도 그들이 지향하는 바가 "음악"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속해있음을 볼 수 있다.

 
그들이 "가수"가 아니라는 것을 문제를 삼는 것은 아니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같은 경우는 기존의 아이돌과는 다른 색다른 이미지를 창조해 내며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특이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찾기도 했다.


 그들은 상업적으로 대단히 훌륭한 "엔터테이너"들이고 이미 엔터테이너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았다. 게다가 10대팬층을 주 타깃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조건과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요소도 갖추었다.


 그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 SM의 또다른 소녀그룹 "소녀시대"도 역시 그들과 비슷한 행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개인적인 기호에 달렸지만 어쨌든 SM은 그들이 칭찬을 받든 욕을 먹든 "돈"은 버는 똑똑한 기획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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