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가 결정된 <동상이몽>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48세 동안 엄마’였다. 사실 고민의 내용으로 보자면 SNS를 많이 하는 엄마와 사춘기 딸의 소소한 갈등 정도였지만, 부각된 것은 엄마의 외모와 몸매. 여기에 서울대 치대 출신의 치과 원장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엄마에게 쏟아진 관심이 가장 메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등 내용만 보자면 딱히 이야깃 거리가 없었다. 딸은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엄마가 서운했고 엄마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멀어지는 것 같아 서운했다. 그러나 ‘동안’과 ‘서울대 치대’같은 스펙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반전되었다. 48세라는 나이에 놀라는 패널들의 표정이 클로즈업되고 “정말 48세가 맞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이 이어진다. 사실 고민의 본질은 중요하지 않다. 엄마가 얼마나 동안이고 얼마나 훌륭한 스펙을 가졌는지가 방송의 메인이었다. 어디선가 많이 본 장면이다. 같은 날 동시간대 KBS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는 잘생긴 형에게 비교당하는 동생의 사연이 방영되었다. 잘생긴 형이라고 등장한 까닭에 시청자들은 그의 외모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이 사연들이 모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는지는 의문이다. ‘외모’를 주제로 방영되는 예능에서 일반인들의 외모는 까다로운 대중의 평가에 직면하게 된다. 동안으로 출연했다면 “전혀 젊어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얼짱으로 출연했다면 “예쁘지(잘생기지) 않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단순히 외모에만 집중되는 사연 속에서 시청자들은 어느새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눈으로 출연자들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잘생기고 예쁘고 젊어 보이는 연예인이 즐비한 TV속에서 일반인들이 TV속에서 외모를 어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TV에 나오는 순간, 비교 대상은 우리 주변에 있는 또다 른 일반인들이 아니라 TV에 나오는 다른 사람들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가장 쉽게 화제를 만들 수 있는 소재다. TV는 어느새 ‘동안’ ‘얼짱’ ‘S라인’ 등의 단어들을 남발하며 화제를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안녕하세요>나 <동상이몽>은 외모를 평가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는 사연이 바로 ‘동안’이나 ‘얼짱’ 타이틀이다. 어떻게 보면 강박적으로 느껴질만큼, 예쁘고 몸매좋고 잘생긴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예쁘거나 잘생긴 형제자매에게 비교당하는 동생이라든지, 잘생기고 예쁜 고등학생이라든지, 몸매가 좋은 동안 엄마라든지 하는 식의 사연들은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풍경이다. 이런 사연이 자주 등장할수록, 화제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폐지가 결정된 <스타킹>역시 마찬가지다. ‘동안’ ‘얼짱’등의 키워드는 스타킹에서 꽤 오랫동안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그러나 이런 화제성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어지느냐 하는 것은 의문이다. 앞서도 말했듯, 출연자의 외모는 대중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비난의 화살을 맞기 일쑤고 단순히 출연자의 외모를 소재로 방송을 기획한 안일함에 대한 실망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이런 비난에 직면한 SBS의 예능국은 <동상이몽>과 <스타킹>을 동시에 폐지시키기로 했다. 안일하게  반복되어 온 소재를 쇄신하고 더욱 참신한 예능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오 마이 베이비>와 <신의 목소리>도 폐지가 결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 모두 트렌드에 편승해 반복된 소재를 재탕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존재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새로 시작하는 예능이 <동상이몽>이나 <스타킹>보다 딱히 더 나을 것이 없는 예능일 경우가 문제다. 사실 지나치게 반복되어 온 소재는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어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반복이 이루어진 것이다. 비난은 받더라도 일반인의 ‘외모’는 여전히 관심을 끌 수 있는 아이템이고 무플(댓글이 없는 것)보다는 악플(비난을 담은 댓글)이 낫다.

 

 

 

새로 시작하는 예능도 이런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런 종영의 의미는 퇴색된다. 프로그램이 새로 제작된다 할지라도 SBS 제작진이 기획하는 예능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보다 참신하고 신선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현재 예능의 트렌드는 ‘음악’ ‘인터넷 방송’ ‘리얼리티’ 등이다. 이런 트렌드를 주먹구구식으로 때러 넣는다면 결국은 또 똑같은 역사가 되풀이 될 뿐이다. 트렌드를 인지하되, 그 트렌드의 굴레에 갇히지 않고 해당 프로그램만의 색깔을 갖춘 예능이 탄생할 수 있을까. 더 이상 ‘동안’ ‘얼짱’ ‘S라인’에 집착하는 예능은 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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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대세인 모양이다. <마이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넘치는 입담과 감각으로 시종일관 시청률 1위를 거머쥐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기더니 <한식대첩3>의 심사위원으로, <집밥 백선생>의 호스트로 출연한 것에 이어 <스타킹>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이 없었다면 기획조차 되지 않았을 프로그램이고 <한식대첩>에는 이전 시즌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지만 주목도는 지금과 같지 않았다. <스타킹>에 출연해도 프로그램의 화제성과는 상관 없이 백종원의 발언등은 단숨에 기사화 된다. <마리텔>에서는 무려 5회 연속 1위였다. 새로 투입되어 2위를 차지한 마술사 이은결이 고정 패널이 될 경우, 백종원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확률도 무시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사실상 '백종원 브랜드'는 지나치게 강력하다.

 

 

 

 

백종원이 대세가 된 것은 '셰프 열풍'을 타고 자연스럽게 일어났다. 그러나 백종원이 인간적인 매력을 보이지 않았다면 '백종원 열풍'은 불가능했다. 백종원의 키워드는 단지 셰프나 사업가에 있지 않았다. 설탕을 많이 넣는다는 비판에 뾰루퉁한 표정을 짓거나 신경쓰는 모습, 짜장면을 만들다 춘장을 태우는 모습은 그간 권위적이고 독설을 내뿜었던 셰프의 이미지나 수백개의 체인점을 소유한 사업가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것이었다. 그는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했다. 그러나 그 방식은 자신을 포장하고 실수를 감추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을 드러내고 실수를 내보이며 대중과 '소통' 했다.

 

 

 


 

<마리텔> 첫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자 그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집사람은 착한 사람"이라며 아내를 사랑해 주십사 당부했다. 그는 사업가였지만, 로맨티스트였고 옆집 아저씨였으며 그 모든 것 위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성공한 남자였다.

 

 

 

 

카레나 된장찌개, 김치찌개등의 평범한 요리를 만드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집밥 백선생>은 시청률 6%에 육박했다. 이것은 모두 백종원의 힘이다. 백종원의 캐릭터는 이제 브랜드가 되었고 친숙한 모습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식대첩>에서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식재료의 역사를 줄줄이 읊는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그는 겸손할 줄 안다. 그는 사람 위에서 군림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요리를 존중하고 자신의 위치를 낮출 줄 안다. 오히려 그의 이런 태도는 심사위원으로서의 자격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연복 셰프보다 자신이 밑이라 인정할 수 있는 담대함과 다른 사람이 만든 요리를 평가할 때의 신중함은 <마리텔>이나 <집밥 백선생>에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내뱉으며 유머를 구사할 때와는 또 다른 얼굴이다.

 

 

 

 

물론 그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부각된 만큼 그의 잦은 TV 출연에 식상함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존재한다. 그는 캐릭터를 달리 하고는 있지만 '요리'라는 기본적인 콘셉트를 벗어날 수 없다. 내용이나 그의 화술이 겹치게 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수록 그에게 지쳐가는 시청자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그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아직은 백종원 브랜드가 유효하지만 그 브랜드의 부각은 영속적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것은 그의 노력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다. 그가 주목받은 이유는 '트렌드'에 그가 적합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예능인이 아닌 그의 방송 출연은 트렌드가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소멸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끝이 보인다 하더라도 백종원의 다양한 얼굴을 구경하는 것이 결코 헛된 일은 아니다. 그가 주는 즐거움을 즐기면 그 뿐 이다. 그 스스로도 방송활동에 집착한다고 생각할 수 없다.  그는 기본적으로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도 충분히 성공한 사람이다. 그가 백종원 브랜드를 부각 시킨 <마리텔>은 젊은 층을 공략한 사이트 '아프리카 TV'의 형식을 가져왔다. 이미 50이 된 그가 의 젊은 층을 끌어 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그의 선택은 계산과 이해가 바탕이 된 것이 아니다. 단순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의 매력이 그를 대세로 만들었다.

 

 

 


 

 그는 대중의 비위를 맞추려고 자신을 버린 적이 없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그는 매력적이다. 그는 언제든 지금 받는 주목을 내려놓고 제 자리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 그 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 대중의 비위를 맞추고 자신을 포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라는 사람은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성품을 지녔다. 마치 필연이기라도 한 듯, 그에게 모든 시선은 자연스럽게 옮겨간다.

 

 

 

 

 

불러 주면 그는 달려간다. 그러나 그렇지 않더라도 그에게는 상관없다. 다시 방송을 하지 않던 예전으로 돌아가면 그 뿐이다. 그 '내려놓음'이 그를 더 빛나게 한다. 언젠가는 백종원 열풍에도 끝이 있겠지만 아마도 그는 '대세'의 자리에 당분간은 머물러 있지 않을까. 끝이 두렵지 않은 그의 열풍을 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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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몸매는 종종 스타 마케팅의 핵심이 되고는 한다. <스타킹> 단 한 번 출연으로 단숨에 무명을 벗어나 연예계 화제의 인물로 뛰어 올랐다. 2014년 열린 ‘머슬매니아 세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커머셜 모델 부분 5위 안에 들었다는 사실은 유승옥의 유명세에 부채질을 한부분이었다.

 

 

 

과연 동양인 체형을 뛰어넘는 육감적인 몸매와 비율은 세간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였다. 그러나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는 유승옥의 행보는 이전 섹시스타들의 행보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

 

 

 

 

레깅스 시구 한 번으로 주목을 받은 클라라나 드라마의 수영복 장면이나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노출 연기가 화제가 된 이태임은 뛰어난 몸매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 이후에도 몸매를 강조한 의상이나 비키니 이상의 화제성을 끌어 모으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은 한 번의 논란으로 너무도 쉽게 세력이 약해졌다.

 

 

 

섹시스타의 한계는 명확하다. 몸매를 위시한 수많은 기사나 화보가 쏟아지지만 그만큼 그들의 인기도 사상누각이었다. 몸매를 제외하면 다른 화제성은 현격히 떨어졌고 그들이 엔터테이너로서의 가치는 단순히 ‘몸매 감상 용’ 이상이 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몸매만이 강조되는 경우, 수많은 루머가 따라붙고 성적인 대상으로 여겨진다. 이태임 역시 이런 현실에 환멸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작은 뛰어난 신체적 조건이었지만 그들은 그 시작을 발판삼아 연예계에서 자신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몸매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그 몸매에 쏟아진 관심을 뛰어넘어 조금 더 확장된 형태의 매력을 발현시키는 것은 그만큼 쉽지가 않은 일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유승옥이 소비되는 방식역시 이런 화제성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뜬금없이 유승옥이 등장해 남자 주인공을 유혹했다. 노래를 부르며 대사를 날리는 유승옥은, 그러나, 어색한 대사처리와 표정연기로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압구정 백야>가 워낙에 논란이 많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 장면 자체는 유승옥이 소비되는 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몸매로 화제를 모은 유승옥이 단 한 장면을 위해 등장해 드라마를 채우지만 유승옥이 보여주는 세계는 여전히 몸매에 갇혀있다. 단순한 1회성 화젯거리로 사용되지만 그에게 연기력이나 특별한 매력, 혹은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은 기대되지 않는다. 단순히 화제의 인물이 드라마에 등장했다는 그 하나의 사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유승옥에게는 뚜렷한 정체성이 없다. 현재는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의 최종꿈이 배우인지, 모델인지, 피트니스 강사인지 확실치 않다. “언젠가는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말하지만 방송에 나와 자신의 몸매를 만든 운동법을 열심히 설파하여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천생연분>같은 예능에 출연하는가 하면 <압구정 백야>에 까메오로 등장한다.

 

 

 

이런 중구난방식 출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다면 그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유승옥은 그런 방송활동을 통해 인지도는 쌓을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몸매’로 얻은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소비하고 있을 뿐이다. 그 이상의 예능감도, 뛰어난 연기력도 유승옥은 갖추고 있지 못하다. 단순히 훌륭한 몸매라는 장점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클라라와 이태임이 증명했다. 몸매로 얻은 화제성을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가 하는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

 

 

 

엔터테이너는 대중과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형적 조건은 연예인에게 있어서 장점임은 확실하지만 외형적 조건으로‘만’ 화제에 오르는 연예인의 매력이 지속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력을 갖추고 대중과 직면하거나 자신있는 분야로 확실한 자신의 커리어를 만드는 것, 둘 중 하나의 확실한 선택이 몸매로 뜬 연예인에게 있어서는 절실한 필요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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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토크쇼 <무릎팍 도사>에 폐지설이 불거졌다. 한 때 안철수, 한비야 등 신선한 , 조수미, 김연아등 신선한 인물들을 섭외하고 다수 연예인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토크쇼로 각광받았던 <무릎팍 도사>는, 강호동의 잠정 활동 중단 이후 복귀작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에 허덕였다. 방영 재개 후 그나마 반응이 좋았던 스타강사 김미경 편은 김미경의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영분이 방영 중지 결정이 되는 악재도 있었다. 그리고 예전부터 불거졌던 연예인들의 '자기변명 토크쇼'라는 오명도 씻지 못했다. 섭외력과 기획력에서 강력한 한 방을 좀처럼 보이지 못하던 <무릎팍 도사>는 결국, 대중들의 관심에서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했고 드디어 폐지 논란이 대두된 것이다.

 

이에 MBC측은 ‘아직 결정 된 것이 없다’는 해명을 했지만 낮은 시청률과 화제성 부족은 좀처럼 극복하기 힘든 사안이다. 더군다나 이미 후속 프로그램으로 다른 프로그램이 내정되어 있다는 소식이 들린 것은 <무릎팍 도사>의 폐지설이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을 시사하는 점이라 할 수 있다. MBC측은 이미 대표 토크쇼였던 <놀러와>를 갑작스레 종용시킨 전례가 있다. 현재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무릎팍 도사>역시 결국은 폐지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무릎팍 도사>의 종영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을 정도다.

 

 

강호동, 대표 예능프로그램을 잃다

 

이에 강호동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현재 강호동은 공중파에서 <무릎팍 도사>를 비롯해 <스타킹>, <우리 동네 예체능>, <맨발의 친구들> 등 무려 4개의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숫자로만 보자면 라이벌이라는 유재석 보다도 많은 프로그램 개수다. 그만큼 강호동에게 거는 기대는 아직도 유효하다. 그러나 그 기대마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무릎팍 도사>의 폐지설은 그런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더군다나 후속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등장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고려되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치명적이다. 강호동이 지난 해 11월 복귀한지 벌써 9개월여가 흘렀다. 아직도 강호동은 ‘강호동 다운’ 대표작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물론 제아무리 유재석 강호동이라고 해도 항상 성공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강호동에게 거는 기대로 강호동에게 높은 출연료를 줘가며 황금시간대 예능을 맡긴 방송사측에서는 달가울 수 없다.

 

<1박 2일>이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당시에는 강호동이라는 브랜드가 이렇게 초라해질 거란 예상은 할 수 없었다. 어쨌든 강호동의 대표작이 굳건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강호동은 예전의 강호동일 수 없게 됐다. 9개월이 지난 지금, 이제 더 이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모두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했고 더 이상 그 지지가 늘 것이라는 기대도 하기 힘들다. 더 큰 문제는 강호동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예능 트렌드의 변화와 강호동 스타일의 결점

 

강호동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출연진들을 압도하고 강한 승부욕과 체력으로 긴장감을 적절히 이완시키는 장점이 있는 진행자였다. 그러나 그 장점은 적합한 포맷을 만났을 때에만 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이 바로 강호동의 그런 장점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포맷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강호동이 쉬는 동안 예능 트렌드가 미묘하게 변했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이제 더 이상 스타 군단 MC가 진행하는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오래 지속시키지 않는다. 초반에 반짝하는 기대감을 이어나가지 못한다면 제아무리 스타 MC들이라도 시청률을 담보할 수 없다. 대중들은 신선함과 새로움이 가미된 예능을 찾기 시작했고 오히려 새로운 얼굴들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스타 MC였지만 강호동의 스타성에만 의존한 프로그램은 결국 주목을 끌지 못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스포츠를 소재로 했지만 여러 예능에서 차용된 대결구도는 이미 식상한 포맷이었다. 그리고 재밌다 싶으면 수주에 걸쳐 스포츠 한 종목이 방영되며 늘어지는 편집방식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스피디함이 떨어지는 예능에 시청자들은 열광하지 않았다. <스타킹>은 이미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재능을 목격한 이들에게 더 이상 신선하지 않고 <맨발의 친구들>은 <패밀리가 떴다>의 재탕에 다름 아니다. 폐지설이 나도는 <무릎팍 도사>역시 <힐링캠프>등의 토크쇼보다 큰 매력이 없다. 결국 강호동은 신선하지 못한 예능 포맷에 발목을 잡혔다. 이렇게 뻔한 예능속에서 강호동의 힘있는 진행은 점점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별거 아닌 일도 크게 부풀리고 재미 없어 보이는 말에도 박장대소 하는 강호동 스타일은 식상한 예능 포맷 안에서 조금은 오버스럽게 느껴졌다. 프로그램 자체가 재미있다면 이런 진행은 용납될  수 있지만 프로그램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을 때는 강호동식 진행은 거슬린다. 강호동은 결국 프로그램을 잃으면서 팬을 잃어버렸다.

 

 

유재석과 대비되는 강호동 팬덤의 이유

 

이는 여전히 국민 MC로 칭송받는 유재석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유재석 역시 프로그램 폐지와 <일밤>의 부활이라는 거대 장애물을 만났다. 그러나 그가 지금껏 이렇게 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무한도전>이라는 대표작이 끊임없이 유재석의 가능성을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팬덤을 가진 보기 드문 예능이다. ‘노력하는 예능’이라는 이미지는 유재석의 바른 이미지와도 잘 어울렸다. 그 결과 그 팬덤을 유재석의 팬덤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물론 유재석이 이렇게 큰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유재석의 예의바르고 성실한 이미지 덕택이기도 했다. 강호동의 진행방식은 어쨌든 힘으로 누르고 상황을 부풀리며 이루어졌지만 유재석은 상대를 배려하고 자신이 망가지며 이루어지는 경향이 크다. 대중들은 본능적으로 강한 것 보다는 부드러운 것에 지지를 보낸다. 유재석의 이미지는 작은 사건으로도 무너질 수 있는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호감도를 증폭시키는 데는 더할나위 없는 것이다.

 

비록 예능의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군림’하는 느낌이 강했던 강호동에게 시청자들은 그가 맡은 프로그램의 하락과 함께 강호동의 진행방식마저 쉽게 비난한다. 유재석에게라면 동정론이 생길 상황이다. 강호동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대표작이다. 신선한 포맷을 가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 속에 강호동의 힘이 녹아들어야만 강호동의 진가는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런 프로그램을 하루라도 빨리 만나지 못하면 강호동이 맡은 프로그램들이 폐지수순을 계속 밟게 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강호동 역시 자신에게 거는 기대에 부응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이제는 ‘그답지 않은’ 선택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해야할 타이밍이다. 그가 다시 재기할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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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티스토리 운영자 2013.08.09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무릎팍도사 폐지'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siana.tistory.com BlogIcon 샷타이거 2013.08.11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주제입니다..보통 저둘을 우위에서 비교하기만 했는걸 봤는데 좋은 글 잘봤습니다.


잠시 방송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강호동과 김구라가 확연히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호동은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김구라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꿰차며 역시 김구라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이 당대 최고의 톱 MC로 군림했던 이들의 운명을 이렇게 갈라놓은 것일까.

 

 

 

 

국민 MC’ 강호동과 마이너김구라의 차이

 

 

강호동과 김구라는 비슷한 시기에 사회적 물의를 빚고 방송계를 잠정 은퇴했다가 복귀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복귀 환경과 방식 등은 상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방송 하차 전 강호동과 김구라의 위상부터 차이가 있다. 강호동은 지난 10여 년간 방송사 예능 라인업을 좌지우지했던 국민 MC였다. 예능계 트렌드의 최전선에 서 있었음은 물론이고 자타공인 최고의 시청률 보증수표였던 것이다.

 

 

특유의 서민적 이미지와 유쾌하고 친근한 스킨십으로 흠집 없는 연예생활을 지속한 그는 <12>을 필두로 <무릎팍 도사><스타킹> 등을 히트시키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강호동이 라이벌 유재석과 공고한 -강 체제를 구축하고 연말 연예대상을 양분하는 기염을 토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 마디로 강호동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은 최고의 예능인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김구라는 달랐다. 과거 인터넷 방송의 원죄를 가지고 있던 그는 공격적인 독설과 마이너적인 캐릭터를 무기로 자신만의 방송 스타일을 구축했고 그만큼 호불호도 뚜렷이 갈렸다. 또한 그는 예능계 트렌드였던 리얼 버라이어티보다 <라디오 스타><세바퀴> 등 스튜디오형 토크쇼에 유능한 진행자였다. 강호동처럼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마니아층의 전폭적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탁월한 MC였던 것이다.

 

 

이러한 위상 차이는 복귀 이 후, 그들의 운명을 가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강호동의 방송 복귀는 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라고 할 만큼 화려했다. 첫 복귀작 <스타킹>은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순식간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무릎팍 도사>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에 대한 기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방송관계자들과 대중은 강호동이 곧 예전의 명성을 회복할 것임은 물론이거니와 그가 침체된 예능계를 일으켜 세울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스타킹><무릎팍 도사>의 시청률이 떨어지고 새롭게 론칭한 <달빛 프린스><맨발의 친구들>이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그에 대한 기대는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로 바뀌어 버렸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것일까. ‘강호동=흥행성공이라는 공식이 깨져버리고 특유의 서민적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지금의 강호동은 명성회복은커녕 제 한 몸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혹독한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다. 오히려 방송은퇴 전보다 더 혹독한 대중의 검증과 날카로운 시선을 감수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비해 김구라는 부담이 없었다. 강호동처럼 국민 MC 타이틀을 단 것도 아니었고, 전국민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것도 아니었던 그는 방송에 복귀하면서 예전처럼 명확히 호불호가 갈리는 MC로 재빠르게 자신의 포지션을 잡았고 녹슬지 않은 독설과 공격적 캐릭터로 독보적인 자기 영역을 구축했다. 기대가 낮았던 만큼 이뤄야 할 것도, 보여줘야 할 것도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이다.

 

 

 

 

 

복귀 시기와 방식도 운명 갈라

 

 

잠정 은퇴 기간 또한 강호동과 김구라의 운명을 갈랐다. 강호동은 잠정 은퇴 이 후, 방송에 복귀하기까지 1년여의 시간 동안 집안에서 칩거했다. 자숙하는 의미에서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예능계에서 1년이란 시간은 트렌드와 대중의 기호가 몇 수십 번 바뀌는 엄청난 기간이다. 최근 강호동이 감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주위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조금 더 빠르게 방송 복귀를 타진했어야 했다.

 

 

1년 동안 숨어 살았던 강호동과 달리 김구라는 4개월 만에 방송에 전격 복귀했다. 방송일이 천직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림으로써 사죄하겠다는 말과 함께 그는 케이블 토크쇼 <택시>로 신고식을 치렀다. 이 후에는 거칠 것 없이 프로그램 개수를 늘려갔고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했다. 감각을 잃어버리기 전에 컴백을 결정하고 기민하게 페이스를 올림으로써 보다 손쉽게 예전의 위치를 회복한 것이다.

 

 

복귀 방식에도 차이가 있었다. 강호동은 <스타킹>을 통해 시청자 분들이 그리웠다. 열심히 하겠다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마치 계속 그래왔듯이 프로그램 진행에만 몰두했다. 예능 스승인 이경규의 <힐링캠프>를 통해 먼저 신고식을 치루고 서서히 복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완전히 무너뜨린 파격적 복귀방식이었다. 문제는 그의 속내와 깊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시청자들의 바람이 처음부터 어그러져 버렸다는 것이다.

 

 

강호동이 이런저런 이야기 대신 정면돌파를 선택했다면, 김구라는 토크쇼 <택시>의 게스트로 출연해 속내를 털어놓는 방식으로 시청자들과의 괴리감을 줄였다. 한 마디로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대로 복귀 수순을 밟은 것이다. 김성주과 함께 한 <택시>에서 김구라는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대중에게 용서를 구함으로써 도의적 차원에서 일정한 면죄부를 받을 수 있었다. 자기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하는 그를 대중은 더 이상 비난하기 힘들어졌다.

 

 

운도 따랐다. <택시><화성인 바이러스>로 시동을 건 김구라는 종편에서 <썰전>으로 소위 대박을 쳤다. 여기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여론이 급속도로 회복됐고 이는 공중파 입성의 결정적 명분으로 작용했다. 절치부심하던 <라디오 스타> 복귀 역시 유세윤의 갑작스런 하차로 약 1년여 만에 성공했다. 마치 짜여진 대본이 있는 것처럼 모든 상황이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강호동은 운이 없었다. <무릎팍 도사><힐링캠프>1인 토크쇼 맹주 자리를 빼앗기면서 존재감을 잃은 사이에 <달빛 프린스>가 폐지되고, <맨발의 친구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된 상승 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의지했던 유세윤이 음주사건으로 방송에서 퇴출되면서 오른팔을 잃었고 이수근, 은지원 등 옛 인연들에 매몰되다 보니 식상하다는 비판에까지 직면하게 됐다.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니 강호동으로선 점점 더 조급해 질 수 밖에 없다.

 

 

이처럼 강호동과 김구라는 복귀 이전의 위상 차이, 잠정 은퇴 기간, 복귀 시기, 복귀 방식, 프로그램 흥행 여부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측면으로 인해 서로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김구라는 물론이고 강호동 또한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동엽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정상의 자리를 되찾는데 10년이 걸렸음을 상기했으면 좋겠다.

 

 

조금 뒤쳐진 강호동과 앞서나가고 있는 김구라 모두 꿋꿋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더 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들이 지금의 평가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방송 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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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예능계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강호동 컴백’이었다.

 

 

 

 세금 탈루 혐의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지 1년 2개월만인 지난 11월 10일, SBS <스타킹>을 통해 복귀한 강호동은 MBC <무릎팍도사>를 비롯해 방송 3사 방송연예대상에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며 광폭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렇다면 복귀 한 달이 갓 지난 지금, 강호동은 과연 어떤 평가를 받아야 할까. 

 

 

 

 

 

 

강호동 브랜드, 여전히 건재함 과시

 

 

 

 

 결론부터 말하자. 현재 강호동의 복귀 성적은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다.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기대에 100% 부응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욱 찬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복귀와 함께 강호동 브랜드의 건재함을 과시한 것은 눈에 띄는 성과다. 그가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스타킹>은 이른바 강호동 컴백효과로 인해 16.2%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력한 맞수인 MBC <무한도전>을 단번에 제친 기분 좋은 결과다.

 

 

 MBC <무릎팍 도사>도 마찬가지다. MBC 예능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목요일 밤 11시 시간대에 편성됐음에도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SBS <자기야>는 물론이고, 이 시간대 절대 강자인 KBS <해피투게더>까지 밀어냈다. 1년 2개월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강호동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흔들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전혀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 역시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킹>에서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이끌어 낸다. 어린 아이가 출연하면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어 눈을 맞추고, 과도하게 긴장하는 출연자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프로그램에 적응하게 만든다. 수많은 패널들을 관리 감독하면서 분위기를 조율하는 능력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인 토크쇼인 <무릎팍 도사>에서도 강호동은 여전하다. 과장된 리액션으로 앞에 앉은 스타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속 깊은 이야기를 이끌어 내며 토크쇼 전반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데 망설임이 없는 대신 분위기를 부드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가는 것도 그의 특기다. 피상적이고 가벼운 이야기보다 인생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스토리를 추구하는 시청자들에게 강호동은 가장 최적화 된 토크쇼 MC다.

 

 

 

 이처럼 강호동의 복귀 한 달은 대중의 굳건한 신뢰와 변함없는 진행 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안정적인 시청률을 바탕으로 방송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의 모습에서 이질감이나 낯설음은 발견하기 힘들다. 긴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강호동 브랜드’가 훼손되지 않은 것이다. 향후 강호동의 행보에 기대를 걸게 되는 이유다.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적지 않아

 

 

 

 그러나 섣부르게 샴페인을 터뜨릴 수는 없다. 앞으로 강호동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시청률 정체기에 빠진 <스타킹>과 <무릎팍 도사>에 어떤 식으로 상승 동력을 만들어 내야할지가 고민이다. 강호동 컴백 효과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이 두 프로그램은 최근 시청률이 정체되거나 다소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건 강호동이 그냥 지나치기 힘든 문제다.

 

 

 <스타킹> 같은 경우는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방송기간이 5년을 넘어가면서 포맷이 너무 올드해졌고 시청자층 확장에도 실패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구조는 지키되 디테일 한 부분에서 보다 세련되고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동시간대 2위로 만족하는 안일함으로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 ‘변해야 산다’는 마음으로 제작진과 강호동이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이다. <무릎팍 도사>는 포맷보다는 게스트가 문제다. 화제성 있는 게스트를 어떻게 섭외하느냐가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SBS <힐링캠프>, KBS <승승장구><이야기쇼-두드림> 등 1인 토크쇼가 범람하는 이 때에 누가 출연하느냐는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한다. 과거 <승승장구>의 김승우는 자신의 인맥풀을 총 동원해 TV에서 보기 힘든 스타들을 토크쇼로 초대한 바 있다. 지금 강호동도 이 정도의 적극성은 보여줘야 한다. 상대가 11년간 목요일 밤을 장악해 온 <해피투게더>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2013년 강호동이 론칭할 KBS 새 예능 프로그램의 성공여부다. 이건 앞서 이야기 한 <스타킹>이나 <무릎팍 도사>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인데다가 강호동이 컴백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과 시청률이 잘 나와야 하는 압박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과거 강호동은 <무릎팍 도사>로 1인 토크쇼의 새 장을 열고, <1박 2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영민하게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국민 MC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다. 트렌드를 앞장서서 창조해 내면서 예능계 전반을 이끄는 리더십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강호동이 예전과 같은 명성을 되찾고 싶다면 이 같은 파격적 모험과 도전정신으로 성공적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내년 강호동의 KBS 새 예능 프로그램이 그 어느 때보다 묵직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유다. 지금의 강호동은 복귀한 지 갓 한 달이 넘은 이 시점에 벌써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거세게 직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 안주는 직무유기다. 어떤 식으로든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더 나아가 예능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을 작품을 찾아내야 한다. ‘국민 MC’ 강호동이라면 마땅히, 당연히 그래야 한다. 국민 MC라는 타이틀은 아무에게나 붙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2 K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은 “신인의 자세와 마음으로 새롭게 방송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각오가 부끄럽지 않도록 그가 최선을 다해 방송에 임하기를 바란다. 재능과 노력의 황금비율에, 근면함이라는 필살기로 무장한 채 예능계를 좌우하던 강호동이 2013년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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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언제 돌아올 것인가.


여전히 예능계 초미의 관심사는 '강호동 컴백'에 맞춰져 있다.


믿을만한 원톱 MC가 전무한 현재, 강호동 같은 거물 MC의 복귀는 예능계에 새로운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호동 2월 컴백설'이 방송가에 급격히 회자되고 있다. 강호동 컴백을 둘러싼 극비 프로젝트의 전말은 무엇인가.


지난 9월 세금 문제로 방송계를 잠정은퇴한 뒤, 자택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는 강호동이지만 여전히 그는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다. 잠정은퇴이니만큼 언제든지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강호동 컴백에 대한 여론의 동향 역시 대단히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강호동 '본인'만 마음을 먹는다면 방송가는 언제든지 강호동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강호동 2월 복귀설'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대두되고 있다. 일정기간의 자숙기간을 거친 강호동이 [1박 2일] 종영과 맞물려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하며 복귀 선언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부터, 여론의 움직임을 살펴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는 설까지 '구제적인' 복귀 방안이 떠돌고 있다. 항간에선 강호동 측근을 중심으로 이미 극비 컴백 프로젝트가 가동됐다는 소리까지 들린다.


그렇다면 강호동 2월 복귀설은 과연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 몇 가지 이유로 살펴볼 때, 내년 2월이 강호동 컴백의 최적기라는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다. 시기적인 문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돌발변수'가 강호동 컴백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내년 2월은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지 딱 6개월이 되는 시기다. 말 그대로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은 가장 알맞은 시점이란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예능계의 트렌드상 1년 이상 휴식기를 가진다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이 정도 시기에서 복귀 선언을 하고 조심스럽게 방송 출연을 검토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게다가 2~3월은 전통적으로 방송사의 대대적인 '봄 개편'이 있는 시기다. 강호동이 개편철을 맞이해서 컴백 의사만 밝혀준다면 지상파 3사 어디든지 그를 위해 시간대를 내어줄 수 있다. 강호동으로선 별다른 불편 없이 자신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할 수 있을 뿐더러, 굳이 빈 시간대를 찾아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그야말로 컴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마련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강호동은 어떤 식으로 2월 복귀를 기획하고 있는 것일까. 가장 '서프라이즈' 한 방법은 역시 [1박 2일]을 통한 복귀다. 강호동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1박 2일]은 내년 2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호동이 [1박 2일] 마지막 방송에 참여하면서 대국민 사과를 하는 한편, 전격적으로 방송 복귀를 선언하게 되면 그 파괴력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이러한 복귀 전략은 [1박 2일]에게도 나쁠 것이 없다. [1박 2일]은 어찌됐든 태생부터 강호동의 이름값에 의지해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런 의미에서 처음과 마지막을 강호동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국민 예능' [1박 2일]로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된다. 이거야말로 강호동과 [1박 2일]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인 것이다.


친정인 MBC 복귀 역시 유력 검토대상이다. 주목할 만한 사항은 강호동 복귀 시점인 2월에 맞물려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김영희 PD는 공개적으로 "2월에 강호동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며 그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김PD가 몸소 강호동의 MBC 복귀를 위한 물밑작업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셈이다.


김 PD의 차기작은 [일밤]의 새로운 코너일 가능성이 높다. 강호동이 김영희 PD의 러브콜에 응답해 그와 손을 잡는다면 [일밤]을 통해 주말 예능 황금시간대에 복귀하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게 된다. 강호동으로선 포기할 수 없는 기회다. MBC로서도 [1박 2일] 종영과 맞물려 '무주공산'이 된 일요일 6시 시간대에 김영희 PD-강호동만큼 승산 높은 카드도 없다. 김영희 PD 뿐 아니라 MBC 예능국 전체가 '강호동 복귀'에 남다른 관심을 쏟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강호동의 일요 예능 복귀가 확정될 경우, [강심장]과 [스타킹]에 컴백하는 수순 역시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 은퇴 이 후, 크나큰 홍역을 겪었던 두 프로그램은 최근 성장세가 주춤하며 현상 유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 즈음에 강호동이 다시 돌아온다는 건 프로그램 내부적으로 큰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잃어버린 구심점을 되찾는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강호동으로서도 주중과 토요일 황금시간대의 두 프로그램을 포기할 이유가 전혀 없다.


즉, 강호동의 측근들이 추진하고 있는 복귀 프로젝트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큰 틀에서 세 개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첫 번째는 [1박 2일] 막방 참여를 통한 2월 복귀선언, 두 번째는 김영희 PD와의 협력을 통한 일요 예능 복귀, 세번째는 [강심장][스타킹]을 위시한 주중 복귀다. 이렇게만 된다면 강호동은 방송 3사와 공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성공적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강호동 본인의 의지다. 잠정은퇴 직후보다 많이 누그러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호동은 2월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시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언론과의 접촉 역시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허나 최근들어 친분이 있는 기자들과 전화통화를 시작하는 등 급격히 평상심을 되찾고 있어 심경에 변화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가 2월 컴백과 관련해 장고에 돌입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번 채널 A에서 터뜨린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 같은 낚시성 보도는 강호동의 컴백 의지를 더욱 자극한 사건이 됐다. 강호동은 이례적으로 채널 A의 보도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종전과는 전혀 다른 공격적인 태세로 언론의 흠집내기를 방어했다. 강호동 측에선 이번 야쿠자 연루설 정도는 방송가에서 계속 활동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보도로 판단하고 있다. 즉, 언론의 흠집내기 보도가 계속되기 전에 조기 컴백해 영향력을 회복하는 것이 차라리 '자기방어'에는 유리한 측면이 있단 것이다.

 


이런 일련의 상황 변화 속에서 강호동은 2월 컴백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강호동 은퇴 이 후, 유재석 독주체제가 굳어지고 있는 현재의 예능계 역시 누구보다 강호동의 '선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는 강호동 컴백으로 예능계에 새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공통의 목표와 3월 개편철에 승리하기 위해선 강호동 같은 '빅카드'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경쟁의식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만약 강호동이 내년 2월 컴백을 포기한다면 그의 칩거는 예상 외로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이다. 최적의 컴백시기를 포기할 정도라면 잠정은퇴가 아니라 영구은퇴로 이어질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반대로 강호동이 장고 끝에 방송 복귀를 결정한다면 컴백 선언은 2월, 늦어도 3월 초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은 신중히, 행동은 빠르게" 하는 강호동의 성격상 내년 1~2월 중엔 가타부타 결정이 나올거란 이야기다.


과연 강호동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지금처럼 침묵을 지키며 칩거 생활을 유지할 것인가, 화려한 복귀를 통해 새로운 예능인으로서 다시 태어날 것인가. 당대의 '국민 MC' 강호동의 컴백 프로젝트는 지금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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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송성옥 2011.12.13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나오시면 새로운 방송 의 한획을 그을것같아요 지금은 다식상함

  3. 안하영 2011.12.13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던 돌아와라!!! 보고싶어요!!!

  4. 호동씨 2011.12.13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귀 찬성이지만, 돌아온 뒤에는 너무 많은 프로그램 맡지 말았으면 해요.
    너무 많이 하니깐 미움사게 되는 것 같아서..요

  5. Favicon of http://cafe.daum.net/pachunwangook BlogIcon 강석태 2011.12.13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씨 빨리복귀해주세요..어떤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을 환하게 웃게해주실지 벌써부터 개만발입니다
    배은망덕한 이승시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 이런 자들과는 다시는 같른 방송하지 마시길 부탁드리고 옳은 사람만 가려내어 같이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6. BlogIcon 산인 2011.12.13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오려면 ~~ " 살찐 돼지가 되기 보다 -- 야왼 소크라테스가 되어서 .." 와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

  7. 휴우 2011.12.13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세라는 범죄를 저지른 자라고 해도 재미있는 프로 진행하는 mc이면 면죄가 가능한가봐요. 이러니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말이 한국에서 절대 사라질 수 가 없는듯... 좀 원칙이 잡힌 세상이 되면 좋으려만...(참고로 다른 정치인이나 나쁜짓 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강호동만 그러냐고 하면 저도 물론 저런 사람들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살인한 자도 있는데 도둑질 한 사람은 좀 봐줘라라는 논리의 반박은 싫습니다 / 그리고 탈세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탈세 맞습니다. 세무사 맘대로 허락없이 그렇게 탈세 못합니다. 만약 진짜 억울한 일이면 그 담당 세무사를 소송을 통해서든 처리해서 억울함 벋을수 있는데 안한거보면 명백한거고요.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데 라는 논리도 위의 도둑질 논리와 별 다를바 없고요) 아무튼 원리원칙이 지켜져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아니니까 국민들이 울부 짖는거임~ㅉ 2011.12.14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탈세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바보인지 안티인지모르겠지만
      둘중 하나라도 맞다면 그냥 찌그러지세요 상대할 가치도 없는...소송도 소인배들이나 하지 그나마 것도 본인 잘못이라고 뒤집어 쓴체 은퇴까지 결심한 사람임 대인배 호동님을 님같은 사람들은 죽다깨어나도 모를일이지 ㅉㅉ

  8. Favicon of http://cafe.daum.net/pachunwangook BlogIcon 호동좌여 영원하라 2011.12.14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동님 잘못도 없이 쓰레기같은 악플러들땜에 공인으서 책임진다며 은거하시는 모습보고 정말 큰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소인배들이 알턱이 없지요...
    엄청난 프로그램가지고 복귀해주세요..
    그리고 유빠니 승빠들은 호동씨 방송엔 얼씬도 말고 호동님 이름자 더러운 주둥이에라도 담지말고 그냥 한국땅에서 사라뎌줬으면 좋겠다

  9. Favicon of http://ksjls@sks.com BlogIcon 계속 쉬어~ 2011.12.14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를 쓰는구나 ^^
    어떻게 한번 해볼려구 ^^

  10. 도토리 2011.12.14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없으니 정말 재미없다
    빨리 복귀하시길 부탁한다
    강호동 힘내서 빨리 나오시길ᆢ

  11. 도토리 2011.12.14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복귀만을 기다리고 잇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우리 곁에 빨리 돌아 오세요 강호동 화이팅!!!

  12. 도토리 2011.12.14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복귀만을 기다리고 잇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우리 곁에 빨리 돌아 오세요 강호동 화이팅!!!

  13. 도토리 2011.12.14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복귀만을 기다리고 잇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우리 곁에 빨리 돌아 오세요 강호동 화이팅!!!

  14. 도토리 2011.12.14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복귀만을 기다리고 잇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우리 곁에 빨리 돌아 오세요 강호동 화이팅!!!

  15. 2011.12.14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ara 2011.12.1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를 통해서 복귀하든 상관안한다.
    빠른시일내로 방송복귀를 기다리는 시청자이다.
    예능에서는 참 웃음을 주는 자가 최고이다.
    바로 그가 강호동인것을 그만 애태우고 빨리 돌아오라~

  17. ara 2011.12.14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잠정은퇴와 함께 티비에서 멀어진시청자고,호동형의프로그램애청자로서 현재는 티비볼 재미가 없다.
    오직 강호동만이 나의 웃음을 찾아줄 것이다.
    기다린다.강호동의 방송복귀를 애타게 말이다.

  18. Favicon of http://minj.tistory.com BlogIcon CherryLove™ 2011.12.14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씩 강호동 컴백설이 회자되는 것을 보니 머지않아 복귀할 것 같네요.

  19. 나희자 2011.12.17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서오시요

  20. 나희자 2011.12.17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서오시요

  21. 강호동 화이팅!!! 2011.12.18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씨와 강호동씨의 프로들 정말 좋아했습니다!! 무릎팍도사로 강호동씨 꼭 복귀하시길~!!!!!!!




 코미디언 안영미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서 기습 키스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안영미가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고 나와서 성형수술한 사람 흉내를 내는 와중에 외국인이 볼에 키스를 해 달라고 했고 안영미가 볼에 키스를 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던 중, 영국인 출연자가 안영미 입술에 기습적으로 키스를 날린 것. 


 외국인이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로 받아드리고 그냥 웃고 넘어갈만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외국인이라도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갑자기 키스를 날리는 행위는 상식밖의 행위다. 물론 이런 설정이 미리 맞춰 놓아 이미 정해져 있는 수순대로 흘러간 설정일 수는 있다. 하지만 방송에서 기습적으로 한 것처럼 그려졌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웃고 넘어가려는 설정으로 생긴 일일 수 있지만 방송에서 그려진 모습은 안영미에 대한 성추행에 가까웠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그 후 안영미의 행동이었다. 안영미는 키스 후, "결혼 할거냐?"물으며 영국인 출연자와 팔장을 끼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 행동에 벌써부터 비난이 일고 있다. 외국인이면 다 좋나는 거냐는 비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자존심도 없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눈물 흘린 게 얼마나 되었다고 그러느냐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웃을 수 밖에 없는 안영미는 '코미디언'이었다. 그래서 그를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성추행이라는 것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성적으로 수치심을 들게 하는 행동 전체를 지칭한다. 영국인의 키스가 물론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안영미도 여자다.  갑작스러운 키스를 날리는 사람에게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안영미가 "나 기분 나쁘다. 사과해라"고 나왔다면 그 녹화 분위기는 한 번에 이상하게 흘러 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안영미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다.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고 "성형수술 했어요"라고 외치고 있는 그가 갑자기 돌변하여 정색하면 녹화 분위기가 흐려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안영미는 자신 때문에 망쳐지는 방송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당황스러웠어도 기분이 나쁠 겨를도 없이 그 상황을 어떻게 타개하고 개그로 승화시킬까를 먼저 생각했던 것이다. 



 만약 그 상황이 미리 정해져 있던 상황이라면 제작진의 심각한 실수를 탓할 수 밖에 없겠다. 아직 시집도 안 간 여성에게 그런 성추행에 가까운 장면을 연출하라고 주문했다는 것은 생각없는 행동이고 무식한 설정이다. 설마 그런 일이 미리 정해져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대도 그런 장면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는 것 자체로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얼마전 송중기가 개그 콘서트에 출연해 신보라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그 장면은 이 장면과는 차원이 다른 장면이다. 그 장면은 누가 보더라도 미리 맞춰져 있는, 개그의 일환으로써 사용된 장면이었다. 하지만 안영미와 영국인이 나눈 뽀뽀는 다르다. 이것은 안영미가 사전에 전혀 알지 못한 기습적인 것 처럼 그려졌고 어쩌면 성추행에 가깝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미리 맞춰놓은 것은 '연기'고 상대방과 합의가 되어있는 것이지만 갑작스러운, 그것도 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공개적인 기습키스는 용납하기 힘든 성질의 것이다. 


 안영미는 거기서 울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안영미는 웃기는 쪽을 택했다. 자신의 자존심은 내려놓고 그 상황에서 연인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부드럽고 화기애애하게 상황을 풀어냈다. 그것은 박수쳐줄만한 일이다. 안영미가 그런 제스쳐를 취한 것에 대해 비난을 하는 것은 상식밖의 행위다. 안영미는 그 상황을 유연하게 넘어간 프로 방송인의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신에게 기습키스를 날린 영국인과 팔짱을 껴야 했던 안영미의 모습은 외려 안타깝기까지 했다. 자신보다 방송을 생각한 사람의, 화내기보다 웃기는 것을 생각해야 한 코미디언의 비참한 운명이 아닐 수 없다. 그 모습은 어쩌면 직장상사의 짜증에도 사람들 사이의 스트레스에도 업무의 과중함에도 직장을 그만둘 수 없는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있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안영미에게 비난을 보내기 보다는 수고했다는 한마디를 남기는 것이 더 나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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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예인은 이미지 2011.11.27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객한테 성추행당했다고 고소하면
    누가 방송에서 안영미를 써주겠냐

  3. 이 글쓴 분~ 2011.11.27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맘대로 성추행입니까? 당신은 지금 안영미에게 큰잘못하고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이런 햠량미달인 분들이 똑똑한척 나대는게 참 안타까운뿐입니다.

  4. 남자들의 이기심 2011.11.27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이 남자를 성폭행, 성희롱하지 않아서
    너네들이 성적수치심을 모르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몰라도
    다 너네 엄마들이 조금씩 당했던 일들이다
    선진국에선 이미 남아성폭행이 전체의 60프로다
    너희가 여자들 일이라고 그렇게 대응한 결과,
    우리나라도 그렇게 돼가고 있단다

    • ㅉㅉㅉ 2011.11.27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추행도 성추행이지만
      여기서 뜬금없이 안영미를 욕하는
      일부 몰지각한 남성 개티즌들이 문제

  5. 몬 헛소리들인지... 2011.11.27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방송끝나고 안영미가 성추행으로 고소했다면 열렬한 지지를 받았을껄?
    모 안영미 본인이 그렇게 안느꼈다면 그냥 넘어가는거고 조용한거 보니까 본인은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거 같고
    또한 프로방송인의 자세? 문화의 차이?
    아파도 참고 방송하면 프로방송인이고 병원가서 녹화나 생방불참하면 프로정신이 부족하다? 진짜 프로방송인이라면 방송에서 안좋은 모습보일봐에야 치료를 받고 시청자에게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것이 설사 카메라가 돌아가는 중이여도 말이다.
    문화의 차이는 더 이상 말할게 없다. 여기는 한국땅이고 한국방송이다.
    그리고 영국을 비롯 유럽권도 생판 모르는 사람이 방송에서 갑자기 뽀뽀하면 문제가 생긴다.

  6. 이거...백프로 대본입니다 2011.11.27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제가 그런분야 잘 아는데
    백프로입니다.
    대본이에요

  7. 댓글 2011.11.27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음 재밌네요

  8. 엔드리스 2011.11.28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추행은 본인이 그것을 추행으로 느끼는가 아닌가에 많은 것이 달려있죠.
    기분 나빴는데 억지로 웃었다는 건 님의 소설 아닌가요. 그건 모르는거지.

    진실은, 저건 그냥 님들이 보기에 기분이 나빴던 겁니다. 실제로 안영미씨가 자신의 의사를 밝힌 건 아닌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겠죠. 가벼운 키스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고. 하여튼 중요한건 님의 주장엔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안영미씨가 기분이 나빴고 성추행이라고 인식했다는 근거.

  9. 스타킹 피디 녀석 2011.11.28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킹피디 원래 기본이 안된 녀석입니다 . 쉽게 말해.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이목끌고 시청율 올릴수 있는 소재라면 다 갇다쓰는 녀석이지요. 스타킹 논란, 스타킹 피디 라고 치고 검색해보세요. 여지껏 사고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리고 자국인이 백인에게 성추행당하는 걸 보고 재미있다 느끼며 웃는 국민들도 똑같은거죠. 나라가 점점 미쳐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그냥 게그로 보아라? 니들 마누라, 니들 여친 대려다 쪽쪽 거려도 개그로 볼수 있을지.. 만약 그래도 개그로 본다면 , 그건 정말 등신중에 상등신인거고..

  10. 진심 2011.11.28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은 예능으로 봅시다.
    코메디에서 일부러 상대방에게 빰을 맞으면 그게 폭행입니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키스를 하면 그건 둘이 사귀는 겁니까?
    대본에 의해 짜여진게 뻔하다는 걸 알면서 억지로 논쟁을 만드는군요.

    성추행은 당하는 사람이 느끼는 것이지 제3자가 성추행이다 아니다 말하는게 아닙니다. 게슴츠레하게 쳐다만 봐도 당사자가 성적으로 부끄러움을 느꼈다면 성추행인 것이고, 심한 신체적 접촉이 있어도 당사자가 느끼기에 성추행이 아니면 성추행이 아닌것입니다.

  11. 엔드리스 웃기내 2011.11.28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기분나쁘고 안나쁘고를 떠나.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 그것도 엄연히 공식적인 자리에서. 강제로 키스 한다는것 자체가 당연히 문제 있는 행위 아닙니까? 방송에서 문제있는 행위가 나온다는거 자체가 잘못된거 아니요. 저거 모든연령 다보는 프로그램이요. 만약에 가치관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학생들이. 티비에서 저런거 나오는거 보고, 자극받아 여자한테, 동급생한테 장난으로 키스해대고 하며, 따라하면 어쩔꺼요? 학생들이 저지르는 모든 범죄들은 90% 이상 모방에서 온다는거 모릅니까?
    하여튼 요런 기본이 안된 인간들은 깡끄리 싸잡아 저기 멕시코 같은데로 보내버려야 됨.

    • 엔드리스 2011.11.28 0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인정하신거네요. 안영미씨가 성추행이라고 느낀 게 아니라, 님들이 보기에 기분나쁠 뿐입니다.

  12. 양반과 쌍놈의 차이라 봅니다. 2011.11.28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출된것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허나 그것이 연출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보여진 사람들에겐 분명 연출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거죠.

    개그는 개그로 보자 이러는 인간들 있는데. 어떻게 저게 게그가 될수있소?
    예를 들어 봅시다. 사람들 끼리 모여, 혹은 회사에서, 혹은 모임에서, 혹은 같은과 친구끼리. 장끼자랑을 하며 논다 칩시다.
    그런데 남자 하나가 게그라면서. 옆에 있는 여자에게 갑자기 강제로 키스를 해버리면. 사람들 뭐라 할까요?
    당연히 웃기다며, 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머하는 짓이냐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바로 그겁니다. 장난으로 받아들이는사람도 있는가하면, 기분나빠하는 사람도 있다는거죠. 심지어 성폭행이라며 고소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사람마다 받아드리는 방식은 완전 판이하게 틀리다는 거죠.

    대표적인 예가 최근에 하나 있었잖습니까?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 동급생 여학우를 성추행한사건, 거기서 용의자들은 "장난이었다고 말하죠." 그런 겁니다 . 계네들 한테는 그냥 장난이었고. 웃고넘어갈 사항인겁니다. 그런데 당한 여자에게는 장난이아닌거죠. 미칠상황인거고, 수치심에 자살까지 생각하는 상황인거죠.
    물론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비유할것은 아니지만.

    정도만 틀리다 뿐이지 똑같은 이치 인겁니다.

    늘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그냥 재미있으면 다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는것, 깊게 생각하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죠.
    반면 메사에 항상 신중하고, 경우를 따지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말도안되는 무례한 행위이며, 성추행인것이지요.

    쉽게 말해 쌍놈과 양반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13. 뭐 그리 심각해 2011.11.28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14. Favicon of http://aslam-ahmd.blogspot.com/ BlogIcon الاسلام 2011.11.28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alislam-kr.blogspot.com/

    Allah, CREATED THE UNIVERSE FROM NOTHING

    http://allah-created-the-universe.blogspot.com/

    THE COLLAPSE OF THE THEORY OF EVOLUTION IN 20 QUESTIONS

    http://newaninvitationtothetruth.blogspot.com/

    ((( Acquainted With Islam )))

    http://aslam-ahmd.blogspot.com/

    http://acquaintedwithislam.maktoobblog.com/

    O Jesus, son of Mary! Is thy Lord able to send down for us a table spread with food from heaven?

    http://jesussonofmary1432.blogspot.com/

    http://www.islamhouse.com/

  15. 안영미를 2번 죽이는 글 2011.11.28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스 상황이 즉흥적일 것이라고 믿는 순진한 분은 아마 없겠죠.
    글쓴분은 그 상황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모양입니다만, 안영미씨나 방송사는 그것을 웃음을 주는 행위로 넣었을 겁니다.
    안영미씨는 개그맨으로서 웃음을 주고자 개인적으로 별로 즐겁지 않을 그런 행위를 했는데 그걸보고 비참한 코메디언의 운명이라고 글을 쓰면 안영미씨는 뭐가 됩니까. 안영미씨는 이 글을 쓴분에게 웃음은 커녕 자신을 동정하게 만들었으니 코메디언으로서 자격상실이군요.

  16. gg,, 2011.11.28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건 추행불감증? 연출이고 뭐고를 떠나서 어떻게 이런 장면을 그대로 전파에 띄워보낼 생각을 한건지.. mc가 아가들에게 상습 입뽀뽀 할 때부터 끊은 방송이지만 정말 저질방송. 잘 읽고 갑니다

  17. 아아 2011.11.28 0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좋은데 광고 정말 많네요. 두번다시 오고싶지 않아요.

  18. 사주카페 2011.11.28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글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1042번째 오늘도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다음 무료 사주 카페입니다(사주, 꿈해몽 전문)....
    검색창에 "연다원"을 검색하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19. berger 2011.11.28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해외 갔다온 해외파 인데.
    이것은 너무하네, 문화차이가 아니고, 정신 머리 문제 인것 같네.
    넘어 가면 안 되는데. 뒤에는 폭수라도 해야 되지 . 넘어가면 마음에 상처 생김.
    화병으로 인해 우울증. 문화차이라고 넘어가면 안 됨. 한 데 라도 떼리고
    이런 면 안 된다고 얘기를 해야지. 문화 차이라고 넘어가면 안 됨.

    • dd 2011.11.28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대본 아니고 돌발이었으면 나중에 뒷자리에서라도 한 대 때렸길... 문화차이가 아니고 무례한 거임

  20. 개그는 개그일뿐 2011.11.28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달인 코너에 김정은 불러서 유사한 상황에서 김병만과 입맞춤한 적이 있는데 그것도 성추행으로 봐야하나?

  21. - 2011.11.29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영미와 영국인이 나눈 뽀뽀는 다르다. 이것은 안영미가 사전에 전혀 알지 못한 기습적인 것 처럼 그려졌고 어쩌면 성추행에 가깝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미리 맞춰놓은 것은 '연기'고 상대방과 합의가 되어있는 것이지만 갑작스러운, 그것도 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공개적인 기습키스는 용납하기 힘든 성질의 것이다.'



요즘만큼 강호동에 대한 관심이 높은 때도 없는 것 같다.


[1박 2일] 하차 선언 이 후,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젯거리가 될만큼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 중 최근 사건과 맞물려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강호동의 방송 출연료다. 예능 MC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몸값은 회당 900~1200선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라이벌 격인 유재석의 몸값을 압도하는 것으로 뭇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렇다면 왜 강호동은 유재석보다 높은 몸값을 받는 것일까. 여기, 그 이유가 있다.


유재석 vs 강호동, 시청률은 막상막하 - 출연료는 강호동 완승 

유재석과 강호동의 몸값 차이가 두 MC의 실력차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유재석과 강호동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특급 MC이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특유의 친화력과 배려심, 게스트와 패널 모두를 아우르는 천재성으로 대중을 매료시켰고, 강호동은 운동선수 출신다운 카리스마와 시끌벅적함으로 프로그램 분위기를 붐업 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MC다.



시청률 측면에서도 두 MC의 성적표는 막상막하다. [무한도전]을 필두로 [놀러와][해피투게더][런닝맨]을 진행하고 있는 유재석과 [1박 2일]을 위시하여 [무릎팍 도사][강심장][스타킹]을 진행하고 있는 강호동은 주중-주말 예능에서 모두 독보적인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다. [1박2일] 의 나영석 PD가 유재석과 강호동을 두고 "유재석과 강호동은 우리에게 희망이자 절망" 이라고 평한 것은 그만큼 그들의 시청률 파괴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재석과 강호동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2000년대 들어 특급 MC로 부상한 케이스다. 유재석이 [동거동락][공포의 쿵쿵따][외인구단][X맨][해피투게더][무한도전] 으로 당대 최고의 국민 MC로 등극했다면, 강호동은 [캠퍼스 영상가요][공포의 쿵쿵따][천생연분][연애편지][X맨][황금어장] 을 거쳐 [1박 2일]을 탄생시킨 또 다른 국민 MC다.

 

유재석과 강호동 몸값, 1년에만 3억 이상 차이가 나

그들은 히트 프로그램 수, 시청률 상승폭, 경력, 실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대등' 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가에서 강호동의 출연료는 유재석을 압도한다. 강호동이 [무릎팍 도사][강심장]에서 회당 1200만원, [스타킹]에서 1100만원, [1박 2일]에서 900만원을 수령할 때 유재석은 [런닝맨] 1000만원을 시작으로 [해피투게더] 900만원, [무한도전] 850만원, [놀러와] 765만원만을 받고 있다. 두 특급 MC의 몸값 차이가 일주일에 천만원, 일년으로 따지면 3억 가까이 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가 벌어지는 것일까? 상식선으로 봤을 때, 호불호가 분명한 강호동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재석이 훨씬 좋은 대우를 받을 것 같은데 말이다. 한 블로거는 이 사태를 두고 "유재석이 돈 욕심이 없다" 고 운운했는데 그건 너무 순진한 발상이다. 연예계가 그렇게 '순진무구'한 생각이 통할만큼 호락호락한데가 아니다.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몸값을 많이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MBC 광고 판매수익, 강호동이 유재석 압도해

강호동과 유재석의 '몸값' 차이의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의 광고 판매수익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현재 [황금어장]의 광고 단가는 15초 기준 1173만원이다. [무한도전]의 1126만원보다 50만원이나 더 비싸고, [놀러와]의 1087만원 보단 1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는 주중-주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광고단가다. 시청률 금밭 KBS [1박 2일]의 광고단가와도 무려 100만원 차이가 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말 그대로 방송사의 '황금어장' 중 '황금어장'인 셈이다.


게다가 60분 분량의 [황금어장]은 30개의 광고를 모두 팔아치우고 있다. 이를 계산하면 일주일에 3억 5000만원, 한 달이면 14억을 넘는다. 일 년(52주)에 강호동 브랜드로 MBC가 밭아내는 돈이 무려 180억에 이르는 것이다. 같은 60분 분량으로 30개 광고가 붙는 [놀러와]의 광고 수익이 165억정도임을 사료해 봤을 때, 1년에 [황금어장]이 15억이나 더 벌어들이는 것이다.

 

'저비용 고효율' 강호동의 [황금어장]

이 뿐인가. [황금어장]은 [놀러와][무한도전]과 비교해 제작비까지 적게 드는 알토란 프로그램이다. MBC로선 1200만원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출연료를 강호동에게 줘도 아깝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알려졌다시피, [황금어장]은 강호동이 여운혁 PD와 기획하여 론칭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시청자 입장에선 밖에서 구르고 넘어지며 고생하는 [무한도전] 유재석이 스튜디오에 앉아 게스트와 이야기 나누는 [무릎팍 도사] 강호동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아야 될 것 같지만, 실상 수익 측면에서 보자면 [황금어장]이야말로 MBC 예능국 최고의 '저비용 고효율'의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하차 불똥이 [무릎팍 도사]에 튀었을 때, MBC 예능국이 펄쩍 뛰며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KBS-SBS, 압도적인 강호동의 '실적'

이렇게 따지면 KBS에서 똑같이 900만원을 받는 강호동과 유재석의 몸값은 절대적으로 강호동의 '손해'다. 강호동이 출연하는 [1박 2일]이 1년에 팔아치우는 광고가 무려 349억이다. 여기에 재방송 광고 수익과 케이블 판매까지 합치면 1년 수익이 600억 가까이 추산된다. 유재석의 [해피투게더]가 1년에 벌어들이는 180억 정도의 수익에 비하면 3배가 넘는 수치다. 수익 대비 몸값으로 봤을 때, 유재석이 강호동보다 못 받는 건 절대 아니다.


SBS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 강호동은 SBS에서 [강심장]과 [스타킹]으로 주중-주말 SBS 간판 예능을 모두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광고까지 모두 완판하고 있다. [강심장]은 [황금어장] 다음으로 주중 예능에서 광고 단가가 '쎈' 프로그램이다. SBS가 '강호동 영입'에 목을 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에 비해 유재석은 [런닝맨]으로 상대적 공헌도가 약하다. 게다가 [1박 2일]에 가로막혀 [일요일이 좋다] 자체의 광고단가도 평균 수준에 머물러 있다. 4년여간 [해피선데이]의 강세가 이어지다보니 이 시간대 타방송사 광고 단가가 전체적으로 하향 평준화 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이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1000만원 이상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 건 방송사 입장에서 봤을 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무조건적인 강호동 비난은 지양해야

결국 강호동과 유재석의 몸값 차이는 그들이 파생시키는 '광고 수익' 차이 때문이었다. 방송 연예계는 철저히 상업적인 곳이다. 돈이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이 명확하고, 그에 따른 대우도 확실하다. 현재 방송예능계에서 강호동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절대적이다. 그가 방송 3사를 넘나들며 팔아치우는 광고 수익이 1년에만 무려 1100억이 넘는다. 1년 광고 수익이 700~800억 정도로 추산되는 유재석에 비해 400억이나 더 많은 금액이다.


이런 객관적인 사실은 쌍그리 무시한채 "왜 유재석이 강호동보다 못 받느냐! 유재석이 착해서 그렇다!"고 주장한다면 할 말이 없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2007~2008년 시즌에 유재석이 강호동 보다 높은 출연료를 받은 이유를 설명할 길이 없다. 그 땐 유재석이 강호동보다 돈을 더 밝혀서 출연료를 많이 받은 것인가? 그건 아니지 않은가.


(잠깐 삼천포로 빠져서, 2009년 유재석이 [무한도전] 출연료를 15% 정도 자진 삭감한 것을 두고 유재석이 돈 욕심이 없다는 증거로 활용하는 블로거들이 있는데 이것도 좀 유치하다. 이 당시에 강호동은 [1박 2일]과 [스타킹] 출연료를 각각 10%, 15% 자진 삭감했고, [코미디쇼 희희낙락] 남희석과 [한밤의 TV 연예] 서경석은 무려 17% 이상 삭감했기 때문이다. 당시 유명 MC들의 출연료 자진삭감은 일종의 분위기였다.)


새로운 시대 맞은 '유-강 시대'

이제 유재석이 출연료를 더 못 받는다고 속상해 할 필요도, 강호동이 출연료를 더 많이 받는다고 분노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그들이 '하는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을 뿐이고 언제든지 뒤집어 질 수 있다. 게다가 출연료 몇 백 차이로 유재석과 강호동의 위치가 바뀌는 것도 아니질 않은가? 출연료를 조금 덜 받는 대신 유재석은 훨씬 좋은 이미지로 폭 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건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


확실한 것 한가지는 유재석과 강호동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예능인들의 몸값을 천정부지로 높여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종편 시대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예능 MC '2000 시대'를 열어제칠 유일한 존재들이란 것이다. 그들은 과연 새로운 방송 환경에 어떤 비전을 제시하며 자신들의 몸값을 높여갈 수 있을까. '예능 황제' 유재석과 강호동의 다음 행보가 자못 기대된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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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 BlogIcon 블로거들은 제재조치 안하나요? 2011.08.24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처럼 주관적인 생각으로 거짓 자료를 들이밀며 사람들을 현혹하고 거짓 여론을 조성하는 이런 불량한 블로거들은 이제 법적인 제재조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3. 너희들나라로 돌아가줄래. 많이 벌었잖어~ 2011.08.24 0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틀린말도 아니네~ 다 맞는건 아닌거 같지만 전체적으로 맞는게 더 많구만!
    뭐가 이렇게 난리야 그렇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아니면 무시하지
    뭐가 이렇게 너죽이네 나죽이네 하는지..
    남 돈버는거 가지고...뭐 이둘은 수익성 따지고 인지도 따지면...
    저평가 되는 연예인들~
    별것도 안되는 것들이 회당 3천이나 받고 프로의식 없이 행동하는거보면
    얘둘은 두배 더 줘도 된다.
    근데 네티즌들아~
    조선족이 헌법소원해서 우리나라 중국인천지로 만들려는
    수작은 안보이니?!! ... 그런거에 열내주면 안되겠니?!!!
    당신들의 힘이 필요해~
    기사찾아서 댓글 좀 남기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나에
    퍼트려주면 안되겠니!!
    꼭 시시비비를 가려야겠다면 둘다 싸우지말고 정확한 자료를 요청해라.
    뭐 한밤이나 MBC에서 하는 뭐라나..? 연예가 중개나 그런데다가
    좀 자료조사해서 둘 수익성 비교하는 것 좀 방송해달라고 요청해라
    충분히 거기서 방송해줄꺼다.
    내 글 읽는 사람 조선족 헌법소원기사 찾아서 읽어보고 네티즌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동들을 해서 중국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보자~

  4. ㅇㅇㅇ 2011.08.24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러와는 김원희와 끝까지 같이하자는 차원에서 회당 765 받는것은
    잘 알려진것이고... 한때 유재석이 무도 회당 1300정도 받는다라고
    기사도 났었는데 지금 850받으면 삭감 많이한게 아닐까요 ^^? 돈욕심이
    없다는것은 아니지만 연예계에서 유재석 같이 자진삭감하는 사람은
    없을듯...

  5. 하늘바람 2011.08.24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동님이 받는 돈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옹호하려고 이런글을 썼다면 해피선데이 하차도 돈을 적게 주니깐 하차라는 말이 아닌가 그리구 재석님이나 호동님에 대한 돈에관한 이야기는 잘알지 못하면서 이런글을 쓴다느건 블러거로서 상식이하이군...

  6. Favicon of https://bonobo007.tistory.com BlogIcon amuse 2011.08.24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지 못해던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 잘읽었어요

  7. Favicon of http://janginsu.tistory.com BlogIcon insusarang 2011.08.24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근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나요? 기자분 블로그인가..ㅡ.ㅡ;; 근거가 있는 포스팅이긴 해요? 그냥 궁금해서요..ㅎㅎ 강호동 팬이라 ㅋㅋ 블로그 잘 구경하다 갑니다.^^

  8. 지나가는 사람 2011.08.26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근거있는 포스팅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요즘 무조건적인 강호동을 몰아세우는 듯 한 글들에 눈살이 찌푸려지긴 했습니다,, 어쨌든 잘 구경하다 갑니다.

  9. 지나가다 2011.08.28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유재석이 삭감햇다는거 모르세요? 자체적으로 그런것도 써주셨음 더좋았을텐데.. 무한도전도 제작비 모자라서 멤버들끼리 삭감했구요..

  10. 이건아니죠.. 2011.08.28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진실인듯 왜곡하는 문장실력..
    마치 조중동 찌라시 같은 글솜씨네요..
    이슈에는 성공한 글이지만 너무 많은 오류를 범하셨네요..

  11. Favicon of http://d BlogIcon 00 2011.08.28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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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이래? 애초 광고단가 마봉춘에서는 무도 가 최고고
    sbs에서도 런닝맨이 광고수익1위이다.
    kbs에서는 당연 1박2일이겠지

    애초 거짓부렁 나불나불 되고있는데 . 그것도 강호동팬이라는 것들은 블로거
    쉴드쳐주고 앉아있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가지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TT 2011.08.29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님
    본인이 생각할때 근거가 없는 글이었다고 생각되시면
    삭제해수제요.

  13. 협상력 차이 2011.08.31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버1 연예인과 방송국 사이의 관계는 독점-독점의 관계일 수 밖에 없음.

    얼마를 받게 되는가는 둘이 어떻게 결정했는가에 달려 있을 뿐.

  14. 글잘쓰는거짓말쟁이? 2011.09.03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 같은 글이네요..... 이래서 언론이 깨끗해야 하고 글을 조금 잘쓰는 사람들일수록 사회적 책임이라는 문제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짓선동, 거짓말은 조중동만 할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럴듯하게 말하는게 꼭 나경원 같네요
    듣고 이리저리 조사해보고 속았다는 허무함만 느껴지는 것처럼...

  15. 많이받음 뭐해요~ 2011.09.05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세했다고 기사났던데요;;; 모르고 그랬다는데, 잡식 광고 많이 찍으면서 신고 작게했으니 조사 들어온거겠지요... 모르고 그런건 아닌거 같음.

  16. densify 2011.09.09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씨가 하는 프로그램은 방송국 자체 제작인 1박2일 빼고는 전부 외부사에서 제작하고 유재석씨가 하는 프로그램 전부 방속국 자체 제작인 것들이여서 제작비 관리 차원에서 해당 mc의 출연료에 차이가 있다고 들었다.또한 유재석씨는 지난해 mbc자금 사정관련 자진해서 출연료을 삭감한 프로그램이 두개나 있다.물론 광고 수익율을 무시할 수 도 없지만 그렀다고 프로그램 츨연자 출연료에 영향이 가는것도 아니다 오히려 간접광고 효과을 더 얻을수 있는 유재석씨가 강호동씨 보다 많은 협찬을 받고 있긴 하다 . 어쨌든 결론은 강호동씨는 이번 탈세혐의로 인해 추징금을 수억대로 내야되고 무엇보다 국민mc타이틀에 합류하나 했더니 이미지 바닥으로 하강하려 하고 그와중에 김아중씨는 강호동때문에 뭍혀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하고 있을것이다

  17. 미치겠다 2011.09.14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같지도않은소리만잔뜩써있네ㅡㅡㅋ강호동팬인건잘알았네요.

  18. 유재석은... 2012.04.09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은 출연료 자진삭감 하지 않았나???

  19. 무슨소리 2012.06.2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고 웃기고 또 웃긴다...댓글은 또왜 감추냐???차라리 글 삭제해....그렇게 욕먹고도.....참 어이없다.....모르고 보는 사람은 무슨 멍청이 취급????

  20. 무슨소리 2012.06.2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고 웃기고 또 웃긴다...댓글은 또왜 감추냐???차라리 글 삭제해....그렇게 욕먹고도.....참 어이없다.....모르고 보는 사람은 무슨 멍청이 취급????

  21. 아나몰라 2012.06.22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거 아시나요?
    강호동이 왜 유재석이랑 함께 쪼인이 읍는지? 일단 게스트로 출연은 사실상 보기힘든 사람들이구요 그나마 우정출연조차 함께하지 않는 이유는 위말대로 두mc성향자체가 틀립니다 강호동이 유재석과 함께 잇으면 말도 못합니다 일단 말빨에 밀리구요 지식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강호동이 어디가서 항상 그러죠 유재석과 라이벌인게 영광이라고 옛날자료들 보믄 톰과제리수준이죠 무슨의도로 누가 더받는다구 하는건지 몰것네... 결국 지금이 중요하다는거 강호동은 복귀하믄 몸값 마니 내리가것죠


 

강호동이 흔들리고 있다. 일시적 위기라고 보기엔 총체적 난국이다.


그의 프로그램 대부분은 시청률 침체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호동이 출연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강호동 불패신화가 근간부터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


강호동은 왜 흔들리고 있는가. 그에게 과연 돌파구는 있는가
.


강호동과 유재석이 대한민국 예능계를 접수한지 어언 6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다. -강 투 톱은 그동안 엎치락 뒷치락하며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었고, 연예대상 역시 주거니 받거니 했다. 작년 KBS에서 이경규가 깜짝수상을 한 것을 제외하면 각 방송사 연예대상은 언제나 강호동과 유재석의 차지였다. 이건 아마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되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유-강의 집권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약간의 균열도 보이고 있다. 방송가에서 유-강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흥행세가 예전만큼 폭발적이지 않다는 건 약점이다. 작년 한해 유재석이 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올해는 강호동이 그렇다.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들이 동반 침체를 겪으면서 당황스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러다간 언제 어떻게 떠내려갈지 모를 상황이다
.


2011년 강호동의 부진은 [12] 위기론에서부터 출발했다. [나는 가수다] 출범과 함께 대두된 [12] 위기론은 강호동을 바짝 긴장시켰다. 그도 그럴것이 올해 초반만해도 [12][나는 가수다]에 모든 이슈를 선점당했다. 뭘 해도 [나가수] 열풍에 묻히기 일쑤였다. 다행히 야심차게 기획한 여배우 특집’ ‘명품조연 특집이 소위 대박을 치면서 위기론을 일축했지만 [12]의 시청률은 종전 30%대를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에 비하면 5~7% 이상의 시청률을 [나는 가수다]에 빼앗긴 셈이다
.


그나마 [12]의 사정은 나은 편이다. [12]은 국내 유일하게 20% 이상의 시청률을 올리는 대한민국 예능계의 간판 코너다. 이 정도면 체면치레는 가능하다. 문제는 [12] 이외에 강호동이 맡은 프로그램이 모두 시청률 하락곡선을 긋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중에서 [강심장][스타킹]
의 부진은 심각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강심장][스타킹]은 작년 한 해, SBS에서 가장 잘 나갔던 예능 프로그램들이었다. [강심장]은 집단 토크쇼 바람을 일으키며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스타킹] 역시 강적 [무한도전]에 맞서 10%대 중반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강호동은 이 두 프로그램의 성공을 통해 작년 SBS 연예대상을 다시 한 번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


그런데 2011년 들어 [강심장][스타킹]의 시청률이 모두 10% 초반 혹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강심장]의 경우 라이벌이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승승장구]에 한차례 동시간대 1위를 내주는 굴욕을 맛봤고, [스타킹][무한도전]의 위세 앞에 기를 못 펴고 있다. 고정 시청자 층이 급격히 와해되면서 강호동 카드가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


못해도 10% 중반이라는 강호동 신화가 그 저변부터 흔들리면서 강호동 역시 급격한 변화의 바람에 부딪히게 됐다. 여기서 제대로 된 혁신을 가하지 못하면 SBS에서 강호동은 완전히 주도권을 상실하게 된다. 이건 자존심 강한 그에겐 재앙과도 같은 상황이다. 방송 3사에서 고른 성적을 낼 수 있어야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강호동의 부진은 강력한 라이벌인 유재석과 비교된다. 작년 한 해, 시청률 침체기로 고민에 빠졌던 유재석은 최근 들어 부활의 기치를 올리며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장수 프로그램인 [놀러와][해피투게더]가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런닝맨]을 앞세우며 리얼 버라이어티 쇼와 게임쇼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의 기세만 유지해도 연말 MBC 연예대상과 SBS 연예대상은 무난히 그의 것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


유재석이 작년의 부진을 벗어던질 수 있었던데에는 [런닝맨]을 통해 여전한 흥행 파워를 확인시켜 준데다가 [무한도전][놀러와] 등 내실이 튼튼한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가치를 드높였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내부적으론 기반을 탄탄히 닦는 동시에 [런닝맨]과 같은 새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그에게 요구된 변화의 바람을 무난히 수용했다는 이야기다. 이는 09~10 시즌 강호동이 [강심장]의 성공을 통해 유재석과의 경쟁에서 판정승을 거둔 전략과 유사하다
.


이를 사료해 볼 때, 강호동 역시 이번 연말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이 맡고 있는 대다수의 프로그램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질대로 익숙해 진 프로그램이다. 어떤 식으로든 프로그램에 리모델링을 가하지 않으면 시청자층 와해는 더더욱 가속화 될 것이 뻔하다. 강호동 역시 작년의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변화해야 산다는 대명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 셈이다
.


물론, 강호동은 여전히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 MC. 유재석을 제외하면 그에게 대적할만한 메인 MC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그의 프로그램과 진행방식은 점점 고루한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다는 건 큰 문제다. 어찌되었든 안팎으로 혁신을 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인 것이다
.


과거 강호동은 한시도 멈추지 않는 MC였다. 큰 덩치에 사투리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와 부딪히고 깨지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던 그의 성공신화는, 단점은 최소화하고 장점은 극대화시키는 그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됐다. 강호동은 과연 서서히 불어닥치고 있는 변화의 바람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그의 바람대로 유-강의 라이벌 구도는 10년 넘게 대한민국 예능계를 지배할 수 있을까
.


11~12시즌 강호동이 걸을 험로가 부디 혁신이 길이 되길 기대해 본다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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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무 2011.08.10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요.. 오늘 강심장 13.2% 수도권 14.4% 입니다. 무슨 한 자릿수요?
    승승장구랑 거의 2배 차이 나는데요.
    극단적으로 글을 쓰려고 사실을 조작하진 말자구요.
    놀러와는 들쑥날쑥(지난주 8%대)하고 있고 해투는 10% 초반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아직은 누가 뭐래도 시청률 최대 강자 1박2일과, 황금어장, 강심장 으로 제일 잘 나가는 국민MC가 강호동입니다.
    유재석이 부진에서 벗어나도록 열심히 시청하고 응원만 하세요
    괜히 강호동씨 흔들려고 하지 마시구요.

  2. 매니아 2011.08.10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mc는 다 죽어야겠군.런닝맨은 나가수 옮긴틈을 탄거고 가지고 좀 오바네요 무도야 좀 살아났지만 이제 도전할게 없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조인성이니 소지섭이 출연해야 할정도니...강심장은 비정상적이엇던건 사실임 이정도면 토크쇼 범람속에서도 나오는거 보면 신기함.스타킹은 오디션프로 범람으로 수명다한거지 그나마 강호동때문에 버티고 잇다는거 다암.스타킹과 강심장은 정리해야함

  3. 요즘 강호동이 시청률만 보면 1등인데 2011.08.10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강호동이 위기면 유재석은 물론이요, 다른mc 들은 어찌되나요?

  4. 자다가 봉창 두들기네 이사람 2011.08.10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이 시청률 침제면 딴 프로그램들은 어디 발톱의 때라도 내밀겠습니까? 님은 또 어디서 온 화성인이신지...그리고 밑에 유-강의 라이벌 구도?
    뭘보고 라이벌이라는건지 쨉이라도 되야 말이지요 그냥 현 강호동 혼자만의 세상이라고 하지요 벌써 대결 구도가 깨진지가 언젠데 참나~ 무슨 글도 자료 조사를 똑바로해서 확실한 증거를 대고 하던지 망상에 사로잡혀 휘갈기기만하니

  5. 음... 2011.08.10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강같은 엠씨분들이 과거에나 현재에 위태로운 상태였거나 상태라면 세상에 위치가 위태롭지 않은 사람들 없을듯. 대한민국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잣대가 너무 혹독한듯.

  6. 어이없넹 2011.08.11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수준 장난아니네요.
    강호동 살리겠다고 유재석 깔아뭉게시네요?
    무한도전에서 도전할것이 없다는 소리에 웃음이나네요.
    무한도전이 다른 예능과 가장 큰 차이점이 경계가 없어 그 무엇이라도 도전할수 있는점인데 말이죠.
    잘 읽었습니다. 과거에 유재석씨 또한 위기론이 있었고 잘 극복했듯이 강호동씨 또한 극복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않아요.
    더 멋진 모습으로 도약할 강호동씨를 기대합니다.

  7. 2011.08.11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나이를 먹어서 둘 다 그런건가 싶네요.
    저는 어차피 유재석씨 프로그램만 보기 때문에 강호동씨가 부진인지 상승세인지 위기인지 알지 못하지만, 강호동의 천생연분때 신정환이랑 보이던 호흡이나 엑스맨때가 더 잘했단 생각이 들고 유재석은 항상 좋지만 동거동락이나 엑스맨때가 더 좋았던 것 같거든요.
    그 때의 두 분 처럼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야 할 텐데, 지루한 누가 더 잘나간다는 라이벌 구도보다 신선한 인물 좀 나타났으면 제발 좋겠어요.




 김종민이 군 제대후 복귀했다. 복귀 하자마자 각종 예능의 게스트와 1박2일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실 [1박 2일]측이 김종민에게 손을 내민 것은 다소 의외다. 김종민은 [1박2일]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 전에 입대로 인해 하차한 경우기 때문에 김종민의 재 투입은 일견 부자연 스러운 측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현재 멤버 만으로도 충분히 이끌어 갈 힘이 되는 [1박 2일]측이 김종민을 끌어 안은 것은 상당히 의외이다. 어쨌든 김종민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다는 뜻일 것이다. 김종민, 그는 제대와 동시에 이런 행운을 꿰차며 더 큰 걸음을 걸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김종민은 어리버리하고 순박하며 나쁘게 말하면 바보 스러운 이미지로 지금 껏 자신을 포장해 왔다. 그러나 제대 이 후 김종민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김종민은 바보가 아니라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김종민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선택만을 하다


 사실 [1박 2일]측의 김종민 합류는 좋은 선택이라고만은 볼 수 없다. 잘나가는 [1박 2일]의 흐름이 다소 흐트러질 여지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미 캐릭터가 확립된 마당에 김종민이 낄자리가 있겠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것은 초딩이라는 별명을 가진 은지원은  엉뚱한 행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승기는 똑똑하지만 허당인 어리숙한 이미지를 밀고 나가고 있다. 여기에  이수근과 MC 몽은 단순무식함으로 김종민이 가진 '바보스런' 이미지와 겹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1박 2일]은 여섯 멤버의 적절한 캐릭터 공유와 분배를  통해 개성을 창출하며 그 개성을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김종민의 역할을 대체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을 만큼.
 

그렇기 때문에 김종민이 투입 됨으로써 좋든 싫든 겹치는 캐릭터의 충돌을 막으려거든  일정 부분 캐릭터에 변화를 줄 수 밖에 없다. 

 
 김종민이 자신의 기존의 이미지로 어리버리한 행동을 취하면 이승기에게는 똑똑함이 더 강조될 것인데 그것은 이승기의 매력을 일정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이고 돌출행동을 하게 되면  은지원의 입지가 좁아진다.  이수근, MC 몽과 같이 무식 캐릭터의 일환으로써 함께 묶어서 사용될 수도 있으나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그것은 한 캐릭터에 지나치게 많은 인물들이 집약되는 형태인 것이다.


  한마디로 지금의 김종민 캐릭터는 활용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즉, 어떤 식으로든 기존 멤버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희생시키며 김종민 캐릭터를 살려줘야 한다는 건데 이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쇼' 인 [1박 2일] 에게 치명적인 상황이다.


 이렇게 김종민의 투입으로 새로움과 신선함 보다는 산만함이 이끌릴 여지가 큰 선택을 한 것은 자칫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허나 김종민은 투입 과정에서 생각보다 훨씬 잡음이 적었다. 이전 멤버라는 점에서도 그랬겠지만 김종민의 캐릭터가 미묘하게 달라져 있었기 때문이다. 어리숙한 이미지는 가지고 가되 멍청한 이미지는 어느정도 상쇄시키고 이전의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의외성'이 있었다. 


 아직은 어색하고 불안한 감도 있으나 김종민은 눈에 거슬린다기 보다 아직 '지켜 볼만하다'라는 감정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김종민은 제대 후 바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고 강호동의 [스타킹]에도 고정 투입되며 신동엽이 진행하는 [달콤한 밤]의 고정으로 섭외되었다. 


 이 모든 것들이 제대 직 후, 동시에 일어난 일이라는 점에서 김종민의 '기회 포착 능력'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 것이다. 이는 진정으로 김종민이 '바보'였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다. 친분에 의해 얻어진 결과라 하더라도 김종민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정확히 집어내며 화려한 복귀를 해 낸 것이다. 


 앞으로 이 기회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하는 것만이 김종민이 가지고 있는 숙제다. 하지만 이 숙제도 중간 이상만 해내면 무리 없이 김종민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다. 이미 40%에 육박하는 전성기의 프로그램을 따냈기 때문에 김종민이 병풍만 되지 않는다면 주목받을 확률이 크게 될 것이다. 


 어쨌든 '천재' 김종민의 행보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이제 '천재'라는 것은 알았으니, 이 천재가 어떻게 자신을 가꾸어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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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18 BlogIcon 10 2010.01.09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즈,깜둥이가 많이도 컸지? 떼돈에 환장한 여자들 자진해서 떼거리로 몸대주고?
    죽기전에 자선이라도 좀 하면 바늘 구멍에 낙타신세는 면할까?? 이놈도 마이클잭슨 꼴 날까 걱정된다~ 말세로다!!!!!!!!!!!!!!

  3. Favicon of http://18 BlogIcon 18 2010.01.09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젱이 똥짜루 개그먼 김제똥이가 대학서 줄창 F맞고 대가리든게 하나도 없고 무단 결석에 겨우 교수 용돈주고 졸업한 주제에 자기는 아이큐 230의 천재라고 허풍떨고 개지랄 하다 지금은 머하노? 그놈처럼 니도 천재라? 아하 니도 퇴출이 시간 문제다 말세로다~~~~~~~

  4. ㅋㅋㅋㅋ 2010.01.09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뭐 그럴듯한 근거가 나올 줄 알고 읽었더니만...
    무슨 근거로 천재라는 건지?이런 빈약한 근거로?
    너무 오버이십니다~ㅋㅋㅋ

  5. g 2010.01.09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읽으니 소름이 돋는군요
    방송에서도 이런 철저한 역학관계가 있다니

  6. 세상살이 2010.01.09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투가 어리버리할뿐이지 ..신중하고 올바른 사람같아보여요..수많은 인터뷰나..예능프로등에서.. 거슬리거나 문제가되는 말을 들어본적이 거의 없는듯.그리고,남깍아내리지않고,막말하지않고 사람웃기는 재주는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글구 무없보다..근 10년간 보여준 그의 한결같음과 사람좋아보이는그의 성격도 김종민을 빛나게 해주는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되구요

  7. 바보가아닌 병신 2010.01.09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삽질하지말고.. 남들이 바보라고 하면 바보인거지야!

  8. j 2010.01.09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돈벌려면 바보짓한다....... 진짜바보냐??

  9. cham 2010.01.09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가 아니면 다 천재인가? 그냥 진짜 바보가 아니었을 뿐이지...
    연예블로그의 오바스러움이란...

  10. 아무리 개인블러그라도 남발은..좀 2010.01.09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암 사람들 신기하네...천재씩이나..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구 사는데.
    그냥 무던한 성격에 착하고 거기에 호동이의 측은지심, 호동이의 끼리끼리식의 문어발 라인같은 호동의 권력, 거기에 보태기는 군대에서 현영에게 차인 호동이 친근자들의 측은지심 발동일뿐..
    오바 좀 하지 마삼.

    • 믿음 2010.01.09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인만으로 수많은 러브콜을 받을수 있을까요,?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밀어줄수 없습니다..그리고 이미 군대가기전 강호동라인전에 예능계에선 알아주는 패널이엿기도 하구요..천재까지는 아니지만.그는 이미 그전에 수많은 노력을 한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11. ㅋㅋ 2010.01.09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 tv본 거,연예인 얘기 한심하다 한심해

  12. 곡차광 2010.01.09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도 아닌것이 아티스트는 근처도 못가고 뭐 특별한 특기도 없고
    심성은 착해 보이지만 머 그닥
    이런 주제로 시간 투자해서 글쓰는 사람도 참 ...
    이시간의 10분의 1만 우리나라 삼류정치에 대해 생각했어도 ㅉㅉㅉ

  13. 참나 2010.01.09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다 천재냐??

  14. ww 2010.01.09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 하루 두갑 피우는 약쟁이일 뿐...

  15. 쓰레기야 나오지마 2010.01.09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같은 쓰레기죠 정말 인간 쓰레기 병신같은 짓은 다하면서
    투덜데기는 엄청 투덜거리고 정말 저런인간이니 공익갔겠지만
    저런 덜떨어진 새끼를 방송에서 쓰는것 자체가 문제죠

    • 헤헷 2011.07.09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민오빠욕하지마. 제일 병신들이 꼴깝떤다. 니들이나 잘해. 내가 팬이나서이런말을하는거다! 열심히하는사람 왜쓰레기취급하냐? ......................
      김종민짱! 난 김종민땜에 1박2일본다김종민너무조아

  16. ㅂㅂ 2010.01.09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적으로 김종민 싫어라하는 사람들은 말투도 거칠구 성격이 좀 모나신들이 많구먼...

  17. 음음 2010.01.09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뭔가 쫌 오바하는듯한...그런게 자꾸 보여서 불편햇음 너무오랜만이라 감이 없어서 그런가;;

  18. 2010.01.09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Favicon of http://narnara.tistory.com BlogIcon 금종범 2010.01.09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에 군면제자 3명 아닌가??
    공익이라고 욕먹는거라면 .... 그 3명은 어디가서 목매야겠는데~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huj36 BlogIcon 사랑과 행복 2010.01.10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어떤기사에서 봤는데, 일부러 어리버리 하는 행봉을 하는 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진짜 말하고 행동 하는 게 어리버리하다고 들었지만, 생각하는 건 깊다고 들었어요.
    한마디로 승기랑 거의 같은 과죠.
    승기가 의외로 허당이듯이, 종민오빠도 생각은 깊으면서도 행동은 어리버리 하다는 거죠.
    그것이 종민오빠의 매력이 아닐까요?
    잘 적응할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까지 처음 투입한 방송이 나오는데, 잘하니, 못 하니는 나중에 판단해도 괜찮다고 봐요.
    한 한달정도의 시간은 주고, 비판을 하더라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21. fghy 2010.02.28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 김종민 투입 방송날은 ???
    http://uyh.vv.vc




이제 단 한번의 '승부' 가 남아있다.


올해 유재석과 강호동, 세기의 대결이 [SBS 연예대상] 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2009년 유재석과 강호동은 각각 MBC, K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SBS 연예대상]은 두 라이벌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유재석 쪽이 불리하다.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 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재석이 올 한해 SBS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대단한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헌신적이라고 해야겠다. 다 쓰러져 가는 [패밀리가 떴다] 를 온 몸으로 받쳐 내면서 고군분투 했기 때문이다. 이천희와 박예진이 하차하고 포맷이 식상해 져 가는 와중에 유재석은 이효리와 함께 투 톱 체제를 구축하며 [남자의 자격] 과 힘겨운 싸움을 홀로 해냈다. 온갖 논란과 구설수의 후폭풍에도 [패밀리가 떴다] 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유재석의 공이 컸다.


그러나 이 '생고생' 만으로 그가 SBS 연예대상을 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다. [패밀리가 떴다] 는 이미 SBS에서 어느 정도 제쳐 놓은, 냉철하게 말하자면 '버린' 카드이기 때문이다. 유재석과 이효리의 이름값으로 간신히 15%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끝없는 구설로 인해 하락세를 걷고 있는데다가 시청률까지 경쟁작인 [남자의 자격] 에 추월 당하면서 유재석의 대상 동력은 그 힘을 잃어 버린지 오래다.


작년 유재석이 [패밀리가 떴다] 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패밀리가 떴다] 가 시청률 뿐 아니라 화제성 면에서 SBS 예능의 새 장을 열었기 때문이다. 마땅한 경쟁자가 없었고, 유재석이 독보적으로 SBS 예능을 종횡무진 했다. 그런데 올 해는 상황이 다르다. [패밀리가 떴다] 는 SBS 예능국의 '필요악' 이다. 말 그대로 계륵 같은 존재다.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뭐하고, 버리기도 뭐한 카드다. 1년도 안 되서 이 정도로 급전직하 한 프로그램에 SBS가 대상을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패밀리가 떴다] 의 1월 종영설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문제다. '유재석 하차설' 이 흘러 나온 뒤 [패밀리가 떴다] 의 시청률은 더더욱 떨어지기 시작했고 1월 종영설도 기정 사실화 됐다. 이미 방송가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를 종영시키고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 편성설, 유재석을 제외한 [패밀리가 떴다2] 의 제작설이 회자되고 있다. 존폐 여부조차 확실하지 못한 상태에서 SBS 예능국이 [패밀리가 떴다] 에 목 매달 이유는 전혀 없다.


유재석이 다소 수세에 몰려 있는 이번 상황을 살펴볼 때 [SBS 연예대상] 의 유력한 승자는 역시 강호동이다. 사실 강호동은 3/4 분기까지 유재석의 위엄에 압도 당하는 측면이 있었다. [야심만만2] 가 폐지됐고, [스타킹] 이 폐지 위기까지 몰리며 [패밀리가 떴다]를 밀고 있는 유재석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4/4 분기 이 후로 상황이 급반전 됐다. 강호동이 당시 SBS에서 만지작 거리던 '강호동 쇼' 카드에 전적으로 힘을 보태면서 토크쇼 [강심장] 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강호동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줄 이승기를 공동 MC로 섭외하면서 [강심장] 을 당대 가장 '핫' 한 토크쇼로 탄생시켰다. 폭로와 비방이 난무하고, 수 많은 게스트들의 토크가 부딪치는 [강심장] 은 첫 회부터 1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12주 연속으로 화요일 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도권 시청률마저 20%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전체 시청률 19.9%). 27%에서 13%까지 시청률이 떨어진 [패밀리가 떴다] 와 비교되는 상황이다. 확실히 SBS 예능의 중심이 [패밀리가 떴다] 에서 [강심장] 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재밌는 것은 4/4 분기를 지나면서 [스타킹] 역시 확실한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표절 논란으로 폐지 위기까지 몰리며 PD-작가진 교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던 [스타킹] 은 4/4 분기에 들어 특유의 감동 코드와 중장년층이 접하기 쉬운 소재를 대거 활용함으로써 시청률을 대폭 회복했다. 표절 논란 직전의 시청률인 15%대의 시청률까지 회복하면서 SBS 예능 쪽에서는 "중장년층을 제대로만 포섭한다면 [무한도전] 과도 해 볼만 하다" 는 자신감이 팽배해 지고 있다. 이 중심에 강호동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실 [스타킹] 표절 논란 당시 강호동이 하차한다고 해도 SBS는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다. 강호동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SBS 계약분을 털어내면 그 뿐 [스타킹] 논란의 부담을 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스타킹] 표절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동시에 '강호동 쇼' 카드를 [강심장] 으로 실체화 시키면서 SBS 예능의 숨통을 틔워줬다. 2008년 SBS 예능이 유재석의 해였다면 2009년은 단연 강호동의 공헌과 실적이 유재석을 능가했다.


강호동과 유재석은 이미 2007년과 2008년 [SBS 연예대상] 을 사이 좋게 나눠가진 전력이 있다. [패밀리가 떴다] 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은 상태에서 SBS가 굳이 유재석에게 대상을 돌리며 '2년 연속 수상' 이라는 부담을 질 필요가 없다. 차라리 공헌도와 실적면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년의 시청률 기대도까지 높은 강호동에게 대상을 돌려 강호동-유재석-강호동이라는 보기 좋은 구도를 만드는 것이 SBS로선 안전한 선택이다.


강호동은 4/4 분기 SBS와 강력한 밀월관계를 형성하며 대상을 '확정' 지었다. [패밀리가 떴다] 로 갖은 구설에 시달리며 온갖 고생을 한 유재석으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겠지만 2009년 그는 공헌도에서도, 실적면에서도 강호동에게 선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것이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 힘든 이유다. 


오늘 강호동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역대 수상실적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은 각각 5회 수상으로 '타이' 를 이루게 된다. 말 그대로 '강호동-유재석' 라이벌 전이 더욱 치열해 지게 되는 양상인 것이다. 2009년 강호동과 유재석은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더욱 공고화 시켜 왔다. 과연 2010년에 그들은 어떤 승부를 하며 연예대상을 확보하려 할까. 벌써부터 2010년 그들의 치열한 접전이 기대된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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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할 말이.... 2009.12.30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떻게 보면 옮은 말이기는 하지만, 정말로 1년을 통틀어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막판 스퍼트로만 따지만 안되지요.

  3. 이곳 블로거는 좀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두 MC를 바라봐주시기 바랍니다. 2009.12.30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의 SBS 연예대상수상가능성이 떨어진다한들 강호동씨의 가능성이 더 농후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솔직히 막판에서의 한 측면만을 보면, 두 MC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4분기 평균타로 따지자면 유재석씨가 더 위죠.

    시상식 끝나고 다시 오겠습니다.^^

  4. 수준 낮은 글이 2009.12.30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모적인 논쟁을 부르는군요....쥔장님은 내공부터 좀 쌓으셔야 될 듯. 강호동 팬을 자처하고 싶다면 좀 더 수준있는 글을 부탁합니다.

    • 이 블로거는 그냥 강호동 광팬일뿐이죠 2009.12.3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객관성을 상실한 글은 자기 일기장에나 쓰던지...

  5. ^^ 힘든상황에서도 대상을 타낸 유재석이 자랑스럽습니다. 2009.12.30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리씨와 공동수상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패밀리가떳다에서 계속 둘이 활약해주세요~♡

  6. 이은서 2009.12.30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의 연예가 섹션님...궤변을 늘어 놓더니...창피하지 않나요?
    결과는 패떴의 승리. 유재석-이효리의 승리입니다^^
    울분에 찬 블로거글을 또 한번 싸질러 보시죠..
    아니면 가서 악플로 도배질이나 하시던지...당신은 딱 그 수준입니다...

    • Favicon of http://entertainforus.tistory.com BlogIcon 한밤의 연예가 섹션 2009.12.31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추측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빗나갔다니 어쩔 수 없지만 뭐 즐거운 연예대상 아니었나요?
      자꾸만 유재석에게 울분있는 사람으로 만드는데 네버, 전혀~~없으니 걱정마세요.
      뭘 싸질르기까지..하하하.
      수준이 보이십니다 그려.
      그건 그렇고 아이피 주소가 참 이쁘십니다~
      121.124.88.**
      이 글에만 댓글을 19개나 다시고 힘드셨겠어요~ㅋㅋㅋ
      50개 중에 19개나!!
      저는 님께 댓글대상을 드릴게요^^

    • 이은서 2009.12.31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상을 주신다면 받죠..
      당신의 궤변엔 언제든지 반박할 수 잇고...
      당신 수준에 맞는 막무가내 강호동 팬들의 글에도 일일이 반박할 겁니다...무조건적인 매도와 억지가 아닌 철저한 사실을 바탕으로...당신도 좀더 객관적인 양심을 가지고 글을 쓰십시오..싸지르지 말고..^^

  7. ㅋㅋㅋ 2009.12.3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결과 확인하고 바로 찾아들어왔음!
    '확정' 운운하더니......
    너무나 자신감이 넘치면 꼴사나운걸

  8. 하하하 2009.12.3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는 유재석말고 마땅한 대안이 없어보였는데 이 블로거분은 대상 수상을 희박하다고 생각하고 계셨네요.
    강호동이 타기엔 강호동의 프로그램들이 너무 큰 논란들이 많았죠.....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있으니까요ㅋㅋㅋ
    방송3사의 대상이 제 예상대로 흘러갔네요...올해는 예상이 너무 쉬웠어요.
    이효리의 공동 대상은 상당히 의외긴 했지만...

  9. ;; 2009.12.31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이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재석과 이효리네요..하긴 패떳이 제일 잘나가던 프로그램이긴 했음..참돔 논란 기타등등 하락세 때문에 안 줄거라고 생각하다가 수상 결과 보고 급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나 전 뭐든지 예상하면 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용히 짜져있어야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2009.12.31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이효리를 놓아주면 패떴은 그야말로 막내리는 거죠.
    전 유재석이 대상탈 거라고 봤어요. 유재석을 잡기 위한 최후의 카드가 결국 대상이니깐..
    sbs가 되게 아쉽고, 급하긴 했나봐요. 무려 나가려고 하는 둘에게 대상이라니..강호동을 쏙 빼고 ㅋㅋ
    잔류할까요, 아님 그래도 나갈까요..
    패떴에서 유재석, 이효리가 나가면 일밤꼴 나는 거 순식간일텐데...
    유재석은 패떴떠나면 조만간 일밤으로 복귀할 듯. 일밤부활시키면 내년 대상도 그냥 먹겠죠. ㅎㅎ

  11. 다마레 2009.12.31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윗분 말대로 글에서 확정운운하더니. 꼴 좋네.ㅋㅋ
    싸지른다는 표현도 그렇지만 거기에 맞장구치면서 조소하는 댁 수준도 알만 한데요.
    이런 싸구려 블로거글이 많아지는게 아쉬울 뿐.

    아무리 연예블로거라지만 좀 더 냉철하고 분석적인글 부탁하고 싶은데 아무리봐도 댁 수준에서는 무리인 듯.

  12. 바다하늘구름사랑 2009.12.3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예측이 어느정도 맞아 기쁘네요 ^^
    댓글들을 보니 가관입니다.
    블로거분이 강호동씨 좋아하는게 모가 문제인지.
    유재셕씨를 아주 나쁘게 애기한것도 아닌데...
    그만들좀 하시죠 프리즈 부탁드려요

    제가 보기에는 최우수 프로그램상등 굵직굵직한 상은
    강심장 주던데요. 그리고 막판에 유재석씨 대상주고요
    이효리씨 공동수상은 별 의미없습니다.
    그냥 유재석씨 주려니 조금 고민되서 같이 주었다 정도
    인듯 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SBS연예대상은
    내년 패떳의 폐지와 강심장을 주 프로그램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보이더구요.

    그 와중에 유재석씨를 놓치지 않기 위해
    대상을 부여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SBS의 선택은 자방송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의 선택입니다.
    거기에 국민의 생각이나 네티즌의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싸우지들 맙시다 ^^

  13. 연예대상에 있어 객관성이 별로 없는 듯... 2009.12.31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몇몇이 죽자고 달고 있는 쓰레기 같은 댓글은 무시하는게 상책일 듯 싶네요. 강호동씨나 유재석씨가 어느 정도 인기인지 잘은 모르나 이번 연예대상은 저도 나름대로 추측 해 보았죠. 본 방송을 볼 수 없기에 몇몇 프로그램을 인터넷상으로 챙겨보거던요. 향수병엔 예능프로가 최고니까요. ㅎㅎ
    근데 sbs 이번 대상은 참 의외다 싶었습니다. 물론 이유는 블로거님과 같은 생각이었기 때문이죠. 나름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객관적인 판단에 근거해 추론한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틀려버렸네요. 바로 윗댓글 님의 말이 맞는 듯. 대상수상에는 시청자 생각이란 아무 의미가 없고 단지 방송사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 말입니다. 하여튼 2010년에는 또 다른 한 해가 될 것이고 그 때는 또 다른 놀라움이 우릴 기다리길 잔뜩 기대해봅니다.
    아 근데... 이 두분들 후계자는 열심히 양성들 하고 계시나 몰겠어요. 식상하다는 댓글들도 간혹 눈에 띄어서 말입니다.

  14. 웃기네요 2009.12.31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은 4/4 분기 SBS와 강력한 밀월관계를 형성하며 대상을 '확정' 지었다" <= 확정이란 말까지 써가면서 마치 방송관계자인 양, 강호동의 대상을 예견하는 글을 읽고 솔직히 좀 웃겼습니다

    가끔 지나가다가 이 블로그를 읽어보며 느낀건, 너무나 주관적이 생각을 근거없이 궤변으로 늘어놓으면서
    그것이 자칫 사실처럼 오해만든다는... ㅎㅎ

    자신의 블로그이니 뭐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할 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마치 기정 사실인양 써놓는건 좀 아니다 싶어요~

  15. Favicon of http://imgiggs.tistory.com BlogIcon 긱스 2009.12.31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좋게 틀리셨군요 ^^

  16. ff 2009.12.31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다더니 대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무박2일 2010.01.01 0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리 한밤님...

    우짜노...

    정준하 관련 포스팅은 찌라시 기사 믿고 오보 내시더니

    유재석 관련 포스팅은 완전히 빗나가셨으니..

    몇몇 안티 댓글이 이해가기도...

    혹여 그걸 즐시는건 아닌지............쩝

  18. 바다하늘구름사랑 2010.01.05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예상이 넘 맞아 당혹스럽기도 하네요
    오늘자 패떳 폐지한다고 나왔네요
    SBS의 유재석,이효리 대상은 SBS가 패떳을 없애면서
    두사람과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고육책이었다는것이
    드러났군요 ^^

    즐블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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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예상이 넘 맞아 당혹스럽기도 하네요
    오늘자 패떳 폐지한다고 나왔네요
    http://kaos.web44.net




[스타킹] 의 표절 논란이 일파만파다.


특히 [스타킹] 의 존폐 논란을 둘러싸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한창이다.


그러나 SBS는 [스타킹] 을 폐지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상태다. 왜 그럴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무한도전] 에 맞붙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스타킹] 이 유일무이하기 때문이다.




사실 [스타킹] 이 [무한도전] 과 맞붙는 형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은 [스타킹] 제작진의 선택이라기 보다는 SBS 예능국의 '고육책' 에 불과했다. 당시 [무한도전] 은 시청률 30%를 넘나드는 전성기 시절을 구가하고 있었고  [스타킹] 은 폐지 된 [라인업] 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시간대를 늦추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초반 [스타킹] 이 6시 시간대로 자리를 옮길 때에 사람들의 시선은 매우 회의적이었다. [무한도전] 열풍을 막아내기엔 [스타킹] 의 포맷 자체가 그리 신선한 것이 아니었고, 대진운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실제 당시 전문가들은 백이면 백 [스타킹] 이 [라인업] 의 전철을 밟아 폐지수순에 다다를 것 이라는 평가를 하곤 했다.


그러나 [무한도전] 과 [스타킹] 의 맞대결은 예상 외로 '팽팽한 접전' 을 벌였다.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던 [무한도전] 이 서서히 하향세를 걸으며 16%대의 안정적 시청률을 기록하는 한편, 4%대 시청률로 시작한 [스타킹] 은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며 13~15%대 시청률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이다. 시청률 5% 라는 치욕스러운 점수를 얻으며 퇴장한 [라인업] 의 '땜빵 프로그램' 치고 [스타킹] 의 선전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스타킹] 의 선전은 [무한도전] 이 포섭하지 못했던 중장년층 시청자층을 온전히 포용한데 있었다. [무한도전] 이 감각적인 영상과 편집, 색다른 주제로 젊은 층을 공략하는 사이 [스타킹] 은 상당히 '아날로그적' 인 방식으로 중장년층을 포섭했다. 실제로 [스타킹] 의 포맷은 10여 년전 [기인열전] 이나 [진실게임] 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다소 특이한 사람들이 나와 자신들의 장기를 펼치고 자신들의 끼를 드러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예능 프로그램의 '소재거리' 다. 문제는 이것이 너무 익숙해서 식상한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것인데 [스타킹] 은 이를 부정하기 보다는 노골적으로 식상한 '포맷' 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함으로써 21세기 방송에 전혀 이질적이지 않은 방송으로 재창조 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


이렇듯 [스타킹] 의 낡은 포맷은 치명적인 약점인 동시에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작용했다.


[스타킹] 은 전형적인 젊은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한 중장년층 시청자를 자신들의 베이스 팬층으로 긁어 모았다. 이른바 틈새 공략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이다. 웬만하면 채널을 돌리지 않는 중장년층이 프로그램에 충성을 바친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스타킹] 은 여러모로 [무한도전] 의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스타킹] 은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인 현 예능 트렌드에서 세트 녹화를 고수하고, 일반인 시청자들로 승부를 보는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젊고 새로운 것 대신 자주 봐서 익숙한 것을 끄집어내고 그 속에서 사람들의 웃음과 희망을 발견하는 것 또한 [스타킹] 이 보여주는 재주 중 하나다.


[무한도전] 과 [스타킹] 은 포맷부터 시청자층까지 극단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선의의 라이벌' 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무한도전] 이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위상과 열기를 [스타킹] 이 따라잡기에는 다소 무리로 보인다. 허나 적어도 [스타킹] 이 [무한도전] 을 충실히 견제하고 그들을 자극하는 라이벌로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15%라는 어마어마한 시청률과 광고수익, 여기에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스타킹] 을 SBS가 폐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이번 표절 사건으로 [스타킹] 은 지금까지 쌓아온 명망과 공든 탑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패착을 저질렀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존 팬이 공고한 [스타킹] 이 급전직하 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SBS는 정면돌파를 통해 [스타킹] 표절 논란이 가라 앉기만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적어도 국민 MC 강호동이 버티고 있는 한, 프로그램 자체의 내부 경쟁력은 [무한도전] 에 필적하는 파괴력을 자랑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논란과 비판이 다소 거셀지라도 [무한도전] 의 파괴력을 방어하기 위해선 [스타킹] 이 SBS의 필수 불가결한 선택임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폭풍은 지나가게 되어 있다. 이는 결코 [스타킹] 의 표절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사의 입장에서 [스타킹] 을 남겨 둘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상업성과 대중성을 추구하는 방송의 생리상 [스타킹] 은 아직 버려야 할 것이 아니라 취해야 할 것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부디 [스타킹] 이 비온 뒤 땅 굳는다는 이야기처럼 보다 혁신적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오롯이 서는 그 날을 바래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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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0 2009.07.23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난 재미 하나도 없고 고리타분하고 뻔한 낸용에 반복적이다 하고 안봤는데

    무한도전을 위협한다는 시청률에 신기하네했더니.

    중장년층의 눈을 사로잡은 거였군요.

    이제 이해가감.

    하긴 무한도전은 빠른 진행과 각각의 캐릭터의 끼어들기 어수선함이 쉽게 지루해하는 젊은 층에는 재미를 주겠지만

    중장년층에는 어지럽고 내용이 이해안가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란 느낌이 안들겠네요.

    이상한 놈들 6명이 나와 지들끼리 떠든다 할수도 있었겠군요.

    그에반해 스타킹은 익숙한 프로그램이고 가족끼리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이해가감.

    뭐 각자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는게 최고.

    암튼 이번 사태는 지금까지 쉬쉬하며 일본프로그램을 그대로 베껴왔던 방송사들 사이에서

    큰 약이 될것이라 봄.

    거기다가 현정부를 그대로 베낀듯한 남탓. 책임전가는 ~ㅎ

    역시 윗대가리들은 하는 생각이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베끼는 건가.

  2. roi 2009.07.23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킹이 가지는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중장년층이나 무한도전의 웃음코드가 어색한 일부시청자들도 동시간대의 스타킹으로 넘어간 것도 신빙성이 있구요.

    그렇지만, 이번 시방새의 결정을 동의하기 어렵고 비판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게, 이번 표절사안에서 제작진들 스스로가 공범의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전에 연습을 했다는 것이 그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담당 pd가 주도한 것이라고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구성작가나 pd가 회유성 혹은 협박성 언질을 했다는 것 자체도 범죄나 다름 없지만, 그런사정을 다 알고 준비했을 제작진도 이번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킹이라는 포맷자체에 대한 메리트와 그나마 무한도전에 자극제정도의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다는 명분으로 존치한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작태죠. 이미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은 연예산업의 권력구조를 재확인해줬고, 이것은 장자연사건의 심각한 권력적 비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협박을 하고, 책임을 떠 넘기는 거짓 해명을 하는 행동들은 징계나 연출정지 정도로 마무리 될 수 없음을 말해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절논란이라는 일면만을 강조하고서, 그 부부만을 치유하면 괜찮을 거라는 진단은 정확한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전부터 스타킹의 제작진 특히 담당 피디는 물의를 일으킨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도 이번 일을 더욱 상기시키는데 일조한 것도 있구요.

    프로그램 폐지가 맞습니다. 비슷한 포맷이나 더욱 업그래이드 된 포맷이 정 필요하면 시간차를 두고서 하든지, 제작진을 전면적으로 교체를 하고 제작 메뉴얼에 더 공을 들여 사전에 위와 같은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는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고 신뢰도 회복할 수 있는 최상 최적의 해법이라고 봅니다.

    시방새는 지금 생각을 잘못해도 한참 잘못한 듯 해요

  3. 조금은 더 기다려봄이 좋겠죠 2009.07.23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은 두고봐야죠 페지하더라도 당장은 할수 없는거고

    거기다 연출진이 교채된 마당인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아는거겟죠

    사실 중장년층이 주말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변화하겠다는 뭐 당장은 눈가리고 아웅일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 변화를 잠시도 보지 않고

    무조건 페지해라는 좀 억지인것 같습니다.

    다만 스타킹 제작진들은 이 사태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재미도 중요하겠지만 취지에 어울리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roi 2009.07.23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 불거진 이전의 표절 논란도 지금과 같이 일반인을 강요하고 시청자를 호도하는 행태이군요.

      이젠 빼도박도 못하겠어요....

  4. 웃긴게 젊은 시키들은 2009.07.24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하는것을 보면 나이 많은 사람들은 연예프로 보지 말아야한닥고 하는것 같음.
    엄청 한심함. 무도가 대단하다고 극찬하면서 무도 않보는 놈들이 한심하다는듯이 말하는데.
    그냥 웃길뿐임 특히 무도빠들이 젤 1순위 공격대상 프로가 1박2일이라는게.
    아이러니임 이 프로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프로인데.
    이런 프로 까면서 무한도전이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의 원조라네.
    1박2일은 표절 방송이라네 하면서 까대는데 정작 원조 표절 방송 논란은 무도였음
    ;;;

  5. 당신의 의상한 편애 2009.07.26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장년층만 보는것아니오. 아이돌게스트가 나오는만큼. 아이돌팬들도 함께봅니다.
    낡은형식이긴하지만 스타킹엔 감동이 있지요. 일반인들의 가슴아픈사연들이 담긴
    장기는 충분히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울림을 남깁니다. 시각장애인편처럼.
    나도 할수있다는 희망. 그것이 스타킹의 가장훌륭한 미덕인거죠.
    낡은것만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강호동이 송사에 휘말렸다.


[스타킹] 진돗개 방영 분에서 동물학대를 이유로 동물보호협회가 고소를 한 것이다.


동물보호협회는 [스타킹] 이 방송 한 진돗개 '신덕이' 방송에서 동물학대에 가까운 쇼를 보여줬다며 진도견협회 훈련소장 배종표, [스타킹] PD인 서혜진 PD, 그리고 MC 강호동을 동물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동물보호협회의 고소는 한 마디로 '코미디' 다. 그 진정성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고소 대상이 너무 뜬금없기 때문이다.




동물보호협회의 고소 대상 중 한명이 강호동이라는 사실은 헛웃음이 나온다. 물론 동물보호협회의 고소의 의미는 이해가 간다. 동물이 원하지 않는 것을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서, 혹은 쇼를 위해서 강제로 훈련시키는 것이 과연 진정한 동물 사랑의 의미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는 주장은 일견 타당하다.


[스타킹] 을 보고 즐겁게 웃은 사람도 있고, 아슬아슬하게 생각한 사람도 있을테지만 어쨌든 줄타기를 하며 다리를 부들부들 떠는 신덕이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지 않은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특히나 동물보호협회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런 진돗개의 모습은 더욱 안쓰러웠을 수도 있다. 고소는 다소 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나 정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 고소대상의 타겟을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았다.


고소를 하려면 신덕이 주인인 배종표 씨와 그런 배종표씨에게 홍보를 맡긴 진도군수가 중심이 되어야지 [스타킹] 서혜진 PD와 강호동이 과연 무슨 잘못이 있나 싶다. 게다가 신덕이의 방송 출연은 이미 예전부터 수차례 일어나고 있었던 상황에서 동물보호협회의 이러한 '늑장대응' 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신덕이의 동물 학대 측면을 생각치 못하고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서혜진 PD에게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강호동을 고소 대상으로 넣은 것은 일종의 '코미디' 다. 강호동은 [스타킹] MC로서 신덕이 아이템을 충분히 열정적이고, 감동적으로 포장했으며 지금껏 그래 왔듯 성심성의껏 방송을 진행했을 뿐이다. 그가 [스타킹] MC이기 때문에 동물학대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되는 것은 엄청난 논리적 비약이다.


강호동이 신덕이의 훈련 현장을 매일 지켜본 것도 아닐테고, 신덕이 아이템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도 아닐텐데 과연 그가 왜 동물학대 논란의 중심에 서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PD가 가져 온 아이템에 대해서, 그리고 작가진이 구성해 놓은 대본에 대해 이의 제기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책임이라고 한다 해도 그에게 동물학대에 대한 직접적 죄목을 묻기는 어렵다.


그가 신덕이에 대한 동물학대를 방관한 채 방송을 진행했다는 동물보호협회의 말도 '억지' 에 가깝다. 그렇게 따지자면 그 스튜디오에 있던 수 많은 패널과 방청객, 그리고 스타킹을 시청했던 750만명 시청자가 모두 동물학대의 간접적 가해자다. 강호동이 [스타킹] 을 진행하는 메인 MC라고 해서 동물학대 가해자로까지 분류되어야 한다는 것은 논리적 오류다. 동물보호협회에서 주장하는대로 본질적인 '동물학대' 라는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강호동은 고소를 당할만큼의 가학성과 폭력성을 보이지 않았다.


동물보호협회의 '강호동 고소' 는 일종의 상징적 공격으로 봐야 한다.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고소를 화제로 만들어 동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하나의 상징적 퍼포먼스인 것이다. 연예계를 타겟으로 주로 일어나는 노이즈 마케팅의 변형된 전략이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일시적 퍼포먼스가 얼마나 제대로 된 효과를 가져올지, 몸통은 잡지 못하고 깃털만 뽑는 소모적 논쟁이 동물보호협회가 주장하는 진정한 '동물보호와 동물사랑' 의 아젠다와 어울리는 것인지 궁금하다.


지금도 신덕이 논란의 이면에는 서커스를 위해 채찍을 맞아가며 훈련을 하는 죄없는 동물들이 있고, 길가에 버려지는 무수한 유기견들이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 왜 동물보호협회는 제대로 된 홍보 하나 하지 못했던 것일까. 조금의 노력만 있었어도 이번 사건의 본질적 문제인 '동물학대' 를 보다 수준 높은 차원에서 이끌어 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일견 타당한 '죄목'도 없는 강호동을 억지로 동물학대 가해자로 포장해 고소하는 소모적 퍼포먼스 대신에 국민적인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생산성 있는 전략은 정말 없었던 것일까.


자신의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진행한 죄 밖에 없는 MC를 고소하는 작금의 현실을 보며, 과연 무엇이 진정한 동물보호의 길인지, 어떻게 일을 풀어나가는 것이 현명하면서도 생산적인 동물 사랑의 방법인지를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된다. 모쪼록 '죄 없는' 강호동의 당혹스런 소송이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지어졌으면 좋겠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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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냐모 2008.12.23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이다 후련하네요 저도 보면서 강호동은 무슨죄? 이렇게 생각했었는대.. 동물학대라고 보면 충분히 그럴소지가 있는대 고소를 할려면 신덕이 주인과 그 홍보를 담당했던 군수를 해야지 강호동씨가 먼죄인지 모르겠네요..

  2. ㅇㅇ 2008.12.23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피소 한거 보고 웃겼어요. 폼잡지 않고 자신을 망쳐가면..프로 잘 이끌어 온 사람한테 이게 무슨 봉변인지..

  3. 시원한글 2008.12.23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사태는 코메디를 넘어서 어이상실입니다.이런식의 무리수를 두는 고발이라면 누가 진행을 하려 하겠습니까?
    단체의 목적에 반하면 이렇게 유명인 이용해서 이슈화시켜 자신들 목적을 관철하려는 작태,,
    그 자체가 구태의연하고 진정성도 의심됩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 단체와 개주인,방송사 간의 문제지 왜 강호동을 걸고 넘어가려는 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밤의연예가섹션님 글 보니 막힌 속이 그나마 풀리네요..공감또공감입니다!!!

  4. ㅋㅋ 2008.12.23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협회.. 이번기회에 강호동 이름 빌어서 생색 좀 내려나보군..

  5. 보신탕 먹는 나라에서 2008.12.23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쌩쑈를 하는구만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호동씨 화이팅!!!!!!!!!

  6. ㅋㅋ 2008.12.23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코미디같은 동물협회 ㅋㅋ
    말도 안되게 강호동을 왜 걸고 넘어지는지 그사람들중 아무래도 유재석팬이 있지않나싶은데요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니 강호동 안티세력들에 장난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코미디같은 동물협회야 ㅋㅋ
    강호동씨 화이팅!!!

  7. 강호동 화이팅!! 2008.12.23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그지같은 단체가 다있어
    절대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