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의 미녀가 한 계단 위에 올라서 있는 키 작고 통통한 여성들과 비교대상이 된다. 그리고 ‘못난이 삼형제’라는 자막이 버젓이 표시된다. 비웃는 패널들의 표정은 덤이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한 장면이 아니다.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등장한 장면이다.

 

 

 

미녀로 등장한 것은 대세로 떠오른 EXID의 하니고 못난이로 묶인 연예인들은 신봉선, 김숙, 김영희, 조혜련등이다.

 

 

 

코미디언들의 단골 소재도 외모에 관한 것이다. 외모가 개성적인 여성 코미디언이나 뚱뚱한 코미디언은 자신의 얼굴이나 몸을 희화화해서 웃기기 일쑤다. 이런 현상은 예능에서라면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다. 예쁜 게스트들이 나오면 환호하고 상대적으로 외모가 떨어지는 코미디언들과 비교선상에 놓는다.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다.

 

 

 

외모에 관한 차별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예쁘면 좋고, 못생기면 나쁘다는 식의 고정관념은 단순히 성형외과 광고에만 있지 않다. 이미 2015년 현재 TV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작년 여름 <1박 2일>에서도 난데없는 외모 차별 논란이 일었다. 예쁜 여성들과 데이트 하는 ‘상’과는 반대로 개그우먼들과 데이트해야 하는 ‘벌’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분명한 외모 차별’ ‘여성의 성 상품화’이라는 이야기부터 ‘외모가 부족한 남성 패널들이 같은 취급을 당하는 것은 왜 묵과하느냐’‘이정도는 용인 될 수준’이라는 이야기까지 설전이 벌어졌지만 결국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 한국에서 외모를 두고 비난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영자나 이국주는 단순히 ‘잘 먹는’ 캐릭터가 아니라 ‘뚱땡이’ ‘과체중’이라는 캐릭터로 각인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외모가 부족한 여성들은 예쁜 연예인들과 비교 선상에 놓이고 무시당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쿨하지 못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은 공개 코미디에서 더욱 심화되어 나타난다. 개성적인 외모가 주를 이루는 코미디언들은 외모를 무기로 코미디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개성적인 외모와 과체중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면 그런 경향은 반복된다.

 

 

 

현재 <개그 콘서트> 에서도 <크레이지 러브>나 <속상해>같은 코너는 외모의 비교라는 전제를 두고 진행된다. <크레이지 러브>같은 경우는 이 공식을 살짝 비틀긴 했지만 여전히 웃음 포인트는 박지선이 김나희에게 못생겼다고 독설을 퍼붓는 역설 적인 광경같은 형식으로 표현된다. <속상해>는 이 희화화의 대상을 여성에서 여장을 한 남자 정태호로 바꾸기는 했지만 외모 때문에 무시 당하는 노처녀라는 설정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제까지 <개그 콘서트>에서 이런 코미디가 반복되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 단순히 못생긴 여성이 무시당한다는 설정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외모가 부족한 여성들은 잘생긴 남성에게 집착하며 눈치도 없어 남성들에게 쉽게 여겨지고 비아냥을 당해도 좋은 여성으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이는 코미디의 소재 부족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현재 <개그 콘서트>는 예전에 비해 히트작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코미디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와중에 그들의 웃음 포인트는 단순히 외모나 분장을 활용하는 것 이상으로 흐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렬한 풍자나 패러디는 물 건너 간지 오래다.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 콘서트>가 이정도면 다른 프로그램들은 더욱 심각하다. 단순한 패턴도 지겨워지는 와중에 단순한 외모적인 특징으로 하는 1차원적인 개그는 어느순간 불편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들의 개성적인 외모가 코미디언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을지는 모르지만 그 외모로 발산하는 에너지가 긍정적이지 못하다면 그들의 코미디에 마음 놓고 웃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외모가 예쁘면 물론 좋다. 그러나 누구나 다 예쁘게 태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한 민국은 지금 ‘외모’ 하나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 단순히 못생긴 얼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문제가 아니다. 예쁜 얼굴이라 할지라도 ‘자연미인’ ‘생얼미인’ 같은 시험대에 놓인다. 예쁜 것을 원하면서도 성형을 한 얼굴은 뭔가 하자가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 것은 아이러니다.

 

 

 

단순히 못생긴 여성이나 남성에 대한 무시 뿐 아니라 자연적으로 예쁘게 태어난 여성이나 남성에 대한 지나친 환호 역시 우리 사회가 외모 지상주의에 멍드는 현실을 여실히 나타내 준다.

 

 

 

외모는 타고 난다. 성형한 외모가 아무 노력없이 얻은 것이라 비판할 수 있다면 자연미인 역시 그 외모를 가지려고 노력한 것은 아니다. ‘뚱땡이’ ‘못난이’ 등의 캐릭터가 버젓이 TV속에 통하고 그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분위기는 김치와 한국인을 비하했다는 할리우드 영화 <버드맨>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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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의 '루저' 파문이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여대생의 말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 진 것도 재밌지만, 그 이후 벌어지는 갖가지 루저 패러디는 더더욱 재밌다.


그런데 이 여대생의 말보다 더 '무서운 것' 은 따로 있다. 바로 TV가 끊임없이 주입하는 또 다른 '루저' 헤게모니다.




TV 속에 보이는 "못생긴 여자들"


많은 사람들이 [미수다] 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말에 분노했던 이유는 그 말이 너무나도 노골적인 차별의식을 담아낸 말이기 때문이다. 능력, 성격 등을 완전히 무시하고 신장이라는 한 가지 잣대로 위너와 루저를 갈라버리는 흑백논리는 우리가 공공연하게 말하는 '상식' 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이렇게 확연히 눈에 띄는 '차별' 은 오히려 양반이다. 우리가 더 경계하고 무서워해야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공공연하게 '옳은 것' 으로 받아 들여지는 차별이다.


TV가 주입하는 가장 무서운 차별은 바로 못생긴 사람, 특히 못생긴 여자에 대한 희화화와 비웃음이다.


KBS의 대표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를 보자. 박지선이 나와서 남자의 사랑을 구걸한다. 그녀가 남자의 사랑을 '구걸' 해야 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못생겨서다. 그리고 그녀가 사랑을 구걸하는 잘생긴 남자는 그녀를 마치 흉물처럼 취급한다. 그래도 박지선이 연기하는 못생긴 여자는 웃는다. 흉물처럼 취급받아도 남자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면 '만사 OK' 라는 식이다.


이 속에서 못생긴 여자는 인격이 없는 존재다. 억지스럽게 남자에게 들러 붙고,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남자를 얻었다며 좋아하는 못생긴 여자는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거북스럽고 부담스럽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며 아주 유쾌하게 웃는다. 못생긴 여자의 고군분투를 즐기며 '비웃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못생긴 여자의 사랑 구걸은 정도를 넘으면 넘을수록 재밌어진다. 비웃을 수 있는 상황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이다.


신동엽, 신봉선이 진행하는 [샴페인] 의 '이상형 월드컵' 에는 이런 장면도 나온다. 전지현, 이효리 같은 미녀 스타들의 사진이 나오다 신봉선, 김신영, 정주리 등 흔히 말하는 못생긴 코미디언의 사진이 나오면 곳곳에서 탄식이 쏟아진다. "뭐야, 이거 빨리 넘겨!" "자, 쉬어가는 타임인가요?" 그야말로 노골적인 외모에 대한 비난이다. 그런데 비난을 당사자인 신봉선과 정주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깔깔대고 웃는다. 비난하는 사람이나, 비난받는 사람이나 웃고 지나간다. 참으로 훈훈한(?) 광경이다.


이러한 모습은 간혹가다 미녀 스타와 신봉선의 사진이 함께 붙을 때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선택하는 사람의 의사와 관계 없이 주위의 분위기는 미녀스타='위너', 신봉선='루저' 라고 못 박는다. 어쩌다 선택하는 사람이 신봉선을 뽑게 되면 그 사람은 아주 이상한 사람, 상당히 특이한 사람으로 전락한다. 그리고 그들은 묻는다. "아니, 어쩌다가 신봉선을 뽑게 됐나요?" 이 말은 곧 "어쩌다가 루저를 위너로 만들었나요?" 라는 물음과 같다. 아무도 "못생긴 여자는 루저"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이미 그들은 "못생긴 여자는 루저" 라는 말을 진실을 넘어선 진리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이번에는 드라마를 보자. 대개 드라마에 나오는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들 중에 성격 좋거나, 지성미를 갖춘 인물은 없다. 화려하고 예쁜 주인공들 사이에서 양념처럼 등장하는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들은 무식하게 힘만 세거나, 안하무인 격으로 자존심만 강하던가 아니면 지독하게도 주인공을 괴롭힌다. 여기에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에게 '아줌마' 라는 타이틀까지 붙게 되면 말 그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죽일 년이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드라마에서 아무런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 에는 광분하고, "못생긴 여자는 루저" 에는 동의하는 이상한 사회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예전부터 TV가 끈질기게 주입해 왔던 "외모" 에 관한 은근한 차별에 사람들이 이미 너무나도 관대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차별이라는 것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무덤덤해 진 사람들은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못생긴 사람들을 비하하고 비난하면서 쾌락을 얻는다.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차별은 이번 [미수다] 사건처럼 비판하고, 자정하고, 노력하면서 바꿔나가면 된다. 그런데 은근하게 퍼져있는 차별은 곪을대로 곪아도 치료조차 하지 못한다. 뿌리깊게 박혀있는 외모에 대한 공공연한 차별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못생긴 사람조차 자신의 외모를 사용해 웃음을 주려고 하는데 그 누가 그것을 차별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은근하면서도 대단히 노골적이고, 아무도 말하지 않지만 누구나 다 아는 이 차별은 그래서 더더욱 무섭고 징그럽다.


혹자는 말한다. 사람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맞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원한다. 그런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곧 아름답지 않은 것을 배척하는 것과 동일시 되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것이 반드시 '가치 있는 것', 아름답지 않은 것이 반드시 '가치 없는 것' 은 더더욱 아니다.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것대로,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름답지 않은 것대로 가치가 있고 쓸모가 있다. 아름다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말 그대로 차이일 뿐이다. 차이가 차별의 당연한 근거로 사용되서는 안 된다.


나아가 사실은 그 아름다움의 기준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각각 다른 것이다. TV가 전파하는 외모 차별의 문제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외모로 한정시키고 그 외모조차 '이러이러 해야 한다' 고 획일화 시킨데 있다. 그 누군가는 박지선 역시 예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대단한 비극이다.


우리는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말은 절대적으로 틀린 명제라고 말하면서 "못생긴 여자는 루저" 라는 말은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이상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또한 우리는 "남자의 키는 경쟁력" 이라는 말에는 광분하면서 "외모는 경쟁력" 이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두 말의 차이라면 전자는 한 여대생의 입에서 노골적으로 나왔고, 후자는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는 암묵적인 것이라는 것 뿐 아무런 차이가 없다.


문화 평론가 정덕현은 사회가 어떠한 구조적 문제를 지니고 있을 때, 그 문제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차별을 차별이라고 의식하지 못하고,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못하는 우리 사회야말로 구조적으로 고착화 되어 있는 이 '요상한 차별' 부터 다시금 곱 씹어 봐야 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여대생의 생각 없는 발언에 대한 광분이 아니라 자신부터 되돌아 보는 진지함이다. 우리는 지금 '위너' 는 없고, '루저' 만이 가득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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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hozworld.com BlogIcon 어흥!!! 2009.11.17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이번엔 대놓고 해서 그런거지 남자들에게도 그 만큼이나 굴레를 씌우긴 마찬가지에요....
    키가지고 놀리는건 예사구요....^^;

  3. zz 2009.11.17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키작다고 놀리고 댕기세요 풉~!

    방송에서 말합니다~ "키작은건 인생 패배자야~ 잉여야~"

  4. 아마 2009.11.17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수다에 남자가 나와서 못생긴 애들은 인생낙오자, 사회부적응자라고 했으면

    피디 잘리고 당사잔 고소당했을껄 ㅋㅋ

    무슨 혼자만 피해 다 입는양 ㅋㅋ

    • 2010.01.09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져 농담이잖앜ㅋㅋㅋ
      웃자고한말에 죽자고 달려드니 이거원...ㅋ
      조크도 모르나?
      한국남자들 정색쩌내 정말

    • 남자 2010.02.14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농담처럼 들리더냐? 표정도 존나 진지하더만. 170대의 남자들이야 그저 웃어넘길 수 있었겠고 160대 초반의 남자가 들으면 기분이 어땠을까? 이래서 오크년들은 안된다니까. 호빗년이건 오크년이건 진짜 이래서 밥맛 떨어진다. 피해의식에 완전 쩔어있어. 179짜리도 기분 나쁜 말에. 이것 뿐만이 아니라 우리사회에서 말 한마디 잘못하면 매장 당하는건 순식간이야.

  5. ㅎㅎ 2009.11.17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쥔장 정도면 그런 내용을 공공재인 공중파에서 다수에게 모멸감을 줄수 있는 내용을

    여과없이 내보낸 책임자들에 대한 질타 정돈 기대했는데

    제가 그간 오해했나보네요..

    • 2010.01.09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중파에서 다수의 여성에게 모멸감을 주는 단어들과 비하들은 버젓이 사용되고있는데요? 여자들이 소송을 안걸었다 뿐이지 말씀하시는게 참 같잖네요.

    • 남자 2010.02.14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 비하발언도 많이 했습니다. 군대 비하발언은 또 뭐구요? 참 피해의식 쩌시네.

    • 앨리리 2011.04.12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은 심각하게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네요
      '남자'님! 그렇게 사시면 위험해요

  6. ㅇㅇ 2009.11.18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7. ㅅㅅ 2009.11.21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지 않은 여자로서 공감합니다.. 요즘 뚱뚱하거나 못생기면 무시당하기 십상이예요. 예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거같은데 최근에는 아예 그냥 대놓고 비난합니다. 요즘은 솔직한 매력이 대세니까요ㅡㅡ;; 내비둬에서 뚱뚱한 여자 주인공이 외모에대해 비난당해도 우리는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에 웃습니다. 제 남자친구도 길가다가 뚱뚱한 여자 지나가면 한심해하고 욕해요.. ㅋ 전 취직하면 돈부터 모아서 성형부터 하려구요. 20대 다 지나기 전에 조금이라도 외모를 고쳐놔야 덜 비난당하지 않겠어요..ㅎ

  8. ㅋㅋㅋㅋ 2009.12.11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하여튼 외모가 예쁜 여자연예인들만 띄워주는 우리나라 방송계도 문제 있는 것 같고...
    키작은 걸 루저라고 한건 그렇게 난리를 치면서 남자들 본인들은 여성을 얼굴로만 평가하는 것도 문제가 있네요.
    외모가 중요한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살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그리고 제 윗분 공감 저도 성형이나 할려구요 ㅋㅋ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가 문제가 있다면 사회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무리한 다이어트를 조장하는 사회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말라고 하는게 웃긴듯

    • 남자 2010.02.14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생긴 여자, 뚱뚱한 여자만 비하받는게 아니라 못생긴 남자, 뚱뚱한 남자도 남자들 사이에서 놀림감의 대상입니다. 키 작은거보다 훨씬 놀림 받아요. 여자들만 피해자고 남자는 아니라는 생각 참 웃기네요.

    • 앨리리 2011.04.12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여자와는 다르죠
      엄청 뚱뚱 엄청 못생겼을때나 남자는 삶의 불편을 느끼지만 여자는 보통이하 즉 보통부터 열등감에 시달린다고 생각해요. 여자는 다이어트 하는 거 보면 고도비만이라서 하는사람 거의 없지요 여자들에겐 날씬할 수록 더 남자들이 좋아하고 그래서 여자들도 다이어트에 목 매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들은 어떤가요? 좀 살쪗다싶은 분들도 평생 그렇게 사시는 분들도 많고 엄첨 살쪄야 다이어트 하잖아요.
      외모도 그렇습니다. 남자는 엄청 못생기지만 않으면 다른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어요 여자는 성격도 보고 능력도 보고 여러가지 면을 보지만 남자는 오로지 외모 그다음 성격을 봅니다.

  9. gg 2010.01.09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제 생각과 이리 일치할까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2222

  10. 공감합니다 2010.01.18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합니다
    못생기면 루저가 되는 사회라니. 다른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어도 못생기면 비난당하는 사회.
    어떻게해야 고칠수있을까요.

  11. 박혜연 2010.02.03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생기고 게다가 뚱뚱하기까지하며 눈은 작고 코는 비뚤고 입까지 크면 추악하다고해야 알맞지! 그래도 장점중의 장점이라면 어려서부터 못생긴얼굴이면 늙어서도 노화되기 어렵다는거지! 얼마나 좋냐?

  12. 남자 2010.02.1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굉장히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개그맨들 얼굴 갖고 줄세우기는 기본이고 남자가 봐도 민망한 여자나 남자의 신체부위로 비하하는 개그나 발언이 정말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어느 나라나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기면 키크고 날씬하고 얼굴이 되는 사람보다는 대접을 못 받습니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열등하다느니 하는건 정말 잘못 됐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대부분 동유럽 사람들에 비해 못생기고 키도 작은데 열등하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얼굴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누구 눈에는 예쁘거나 잘생기게 보여도 누구 눈에는 못생기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못생긴 사람을 욕해도 자기는 안못생겼다고 생각하면 그만이고 본인은 본인 기준으로 예쁘다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키는 수치가 정확히 드러나 있으므로 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키 180은 여자키로는 168~170에 해당하는 키인데 정작 여기에 안되는 여성은 다 루저야하면 기분이 어떨런지. 160대 여성들이야 기준치가 못 되어서 아쉽다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겠지만 150대 초반의 여성이 들었으면 자살하고 싶었을 겁니다.

  13. 핫초코 2010.04.15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서 너무 외모를 중심으로 다루는 내용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슬프네요.ㅠㅜ
    오늘도 내면을 중시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4. ㅇㅇ 2010.05.02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모는 경쟁력이 맞지만 꼭 키가 경쟁력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빈, 송승헌 같이 한 시대 최고의 미남들조차 180은 커녕 175가 될까말까한게 현실인데 말이죠. 원빈, 송승헌도 루저라 생각하신다면 인정하겠습니다.

    • ㅇㄴㅇㄴ 2011.09.09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만큼 잘생겼다면야. ㅡㅡ; 키가문제될까요.
      근데 키도 외모가 아닌가요? 키크면 비율이 좋으니 잘생기게 되는거죠. 그러므로 님말대로라면 키도 경쟁력이죠. 왜 키작은남자를 비웃으면 안될까?? 못생긴남,녀는 tv 에서도 비웃는데. 도대체 둘의차이는 뭐지??

  15. ㅅㅅ 2010.05.13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키랑 몸무게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않나 ㅋㅋ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고
    몸무게는 그냥 처먹는거랑 게으른거에 관련이되있고

    물론 난 181 52

  16. sdsds 2010.08.25 0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 외모로 고생받은거 자기네들 키로 한번 까여보니까 존내 찔리고 열불나나 보죠....저는 루저녀나 평소에 외모로 쑥덕거리는 사람이나 동급이라고 생각해요..

  17. 양성은 2011.02.03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모에 약간 컴플렉스가 있는데 못생긴정도는 아니구요. 솔직히 이쁘고 잘생긴게 좋은건 사실이죠.. 남자들이 뚱뚱한 여자나 좀 찌질해보이는여자 싫어하는 심정도 이해되구요. 근데 이 글에 공감하는건 그 여자들이 피해준것도 아닌데 왜 비웃고 욕하는지.. 그냥 친구들끼리 뒤에서 뒷담까는건 사생활이니 그렇다치고 있는데서 대놓고 그러는 무개념인들도 많더군요. 중요한건 그렇게 욕하는 남자들이 외모가 송중기강동원급?? 하다못해 웬만한 아이돌정도가 되면 이해가 되는데 자기 주제파악도 못하고 그러는꼴이란 한심하더군요. 그리고 남자는 외모보다는 능력이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요즘 여자도 이쁜것만으로는 남자들한테 호감못얻습니다. 백수녀 된장녀취급받죠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이야 외모뿐만아니라 능력도 되니 당연히 시집잘가고 인기많죠 결국 외모와 능력이 정도의 차이일뿐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물론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건 내면이구요. 그리구 키가 작아도 권지용처럼 비율이 좋거나 그걸 커버하는 다른매력이 있으면 전혀 꿀리지않구요 오히려 키하나믿고 나대는 남자보다 낟다고 생각되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성형으로 이뻐지는건 그닥 반대인데 화장이나 패션으로도 어느정도 커버할수있는데 쌍거플 정도가 아닌 아에 한번에 페이스오프하는건 너무 돈에만 의존해서 하는게 아닌가싶네요. 피부든 살이든 단기간에 좋아지는건 없거든요 물론 선천적으로 피부가 좋거나 날씬하신분은 패스! 아무튼 좋은글 읽고갑닌다.

  18. 앨리리 2011.04.12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남자'분 참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그리고 참 할 일 없어보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이런 생각 가지고 사시면 후회 할 날 옵니다.

  19. 아쉽지만 2011.04.21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분들도 정녕 외모로만 판단받으시기 싫으시다면

    여성이란 이름으로 똘똘뭉쳐 한번 우먼파워를 실행해 봄은 어떠신지요...

    음지에서 비난하고 개탄만 하실게 아니라.......

    또는 그 기준을 싫어하면서도

    결국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인 그시대의 미적기준 즉 언론이 반영하는 외모가꾸기만을 택하시지 마시고.....

    여성이 똘똘뭉쳐 새로고 다양한 미의 기준을 만드는 것으로요.

    역사상의 미적기준은 항상 변했으니까......



    제말이 조금은 힘들고 어쩌면

    허무맹랑한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하나 확신할수 있는건

    도화선에 그저 불을 붙이고

    땔감등의 연료를 누군가 대신 가져오길

    방바닥에 조용하게 앉아 기다리는 것으로만으로는

    아무리 많은 시일이 지난다해도

    작은 멸치 한마리도 구워낼수없을것이라는겁니다.



    결국 아쉬운건 위 글의 필자가 말하는 '못생긴여자'들일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제 의견 피력을 위해 자꾸 못생긴여자 못생긴사람 등 인신비하성발언을 쓴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고 모든분들의 오늘하루도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20. ㅇㄴㅇㄴㅇ 2011.09.09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이렇기 겉껍대기만 따지게 된걸까요. 시각적인것이 사람들을 더자극할수록 더 따지게 되는것같아요. 끊임없이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사람들 생각은 획일화되고.
    더무서운건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가치없고 허무한지 알면서도 이미 나도 쫓고있다는 사실이예요. 의식 깊숙히 박혀버린기분. 어떻게 빼낼수없나요?? 이걸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기분이 허무해지네요. 늙으면 사라질 겉껍대기. 따져서 뭐할런지.

  21. gg 2012.03.29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갑니다......휴으




 진재영이 [야심만만]에 나와서 그동안 논란을 일으켰던 '예지원 왕따설'을 해명 했다. 그동안 정말 사실이 아니었다면 진재영을 비롯한 [골미다]출연진들의 심경이 복잡했을 테니 이런 심경고백은 어찌보면 당연하게 느껴진다.


 물론 진재영이 억울한 상황에 몰렸다면 진재영은 마땅히 '피해자'이다. 사실인지 아닌지 당사자만이 알겠지만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논란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더욱 진재영에게 쏟아진 비판이 거세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진재영이 이러한 '해명'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소용이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번 루머에서 진재영은, 철저히 강자였기 때문이다. 






 정말 아니라면 예지원이 입을 열었어야 


 일단 진재영과 양정아, 신봉선을 중심으로 한 예지원 왕따설은 [골미다]에 상당한 타격을 남겼다. 이 후 , 장윤정-노홍철 열애설이 터지면서 어느정도 수그러 들기는 했으나 그래도 팀 내에 서로 불편한 관계가 존재했다는 것은 그동안 [골미다] 단원들이 보여 주었던 서로간의 응원과 따듯한 격려에 상반되는, 유치하고 치졸한 모습이었던 것이다.


 잠깐 '열애설'로 인해서 분위기가 일정부분 반전되기는 했으나 [골미다]가 '왕따 논란'으로 얻을 수 있는 손해는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시청자들이 더 이상 그들의 사이좋은 관계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믿지 못하고 '방송용'으로 간주하는 상황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아무래도 프로그램의 이미지가 하락한 것은 두 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라 할 수 있다. 


 어찌되었든 이런 상황에서 논란을 일축한다고 신봉선이나 진재영, 양정아가 입을 여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가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어찌 되었건 예지원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예지원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인식이 박혀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강자가 약자의 편에서 해명할리도 없고 그들이 정말 "그래요, 왕따 시켰습니다."라고 인정할리는 더더욱 없다.


 차라리 예지원이 직접 나서서 "왕따는 전혀 없었다, 황당하다."라는 식으로 나오면 또 모르겠지만 이제까지 예지원측의 입장은 묵묵부답. 이 점 또한 예지원이 직접 나서기 뭐한 상황이라는 것에대한 반증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열애설이라든지 기타 멤버들간의 불화설등의 루머가 떠돌면 그 당사자들, 특히나 그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것으로 판명되는 쪽이  직접 나서서 해명을 하는게 정석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황당하다, 예지원이 직접 나서서 해명해야 사람들이 믿겠다. 정말 아니다."라는 식의 강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코멘트 밖에 없었고 예지원측은 어떠한 공식입장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보기에 왕따까지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예지원이 겉도는 분위기였을 수도 있었다는 추측이 들 수도 있는 것이다. 


 또 그 해명이란 것이, 수박 겉핥기 식 해명에 지나지 않은 것 또한 문제였다. 시상식때 입은 드레스 색상이 예지원만 다른 것에 대해서도 예지원이 MC라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MC였던 신봉선의 드레스는 어째서 검은색이었는가에 관한 해명도 뒤따라야 했다. 왕따설이 터진 다음 제 3자 입장으로서는, 나머지 출연진들과는 구두로 검은 옷을 맞춰 입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예지원만 그 말을 못 전해 들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에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사진 이전에 예지원이 장윤정 노래를 부를 당시 멤버들이 취했던 행동이었다. 양정아가 노래할 때는 모두 모여서 분위기를 띄우던 멤버들이 예지원의 순서에서 모두 뒤로 빠져 "모른척 해."라는 식으로 예지원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야 말로 해명해야 할 부분이었다. 그 장면이야 말로 재미를 위해 예지원을 일부러 무시하며 웃음을 자아낸 부분도 아니었고 오히려 예지원에게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감정을 표출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던 결정적인 것이다.  그런 장면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 없이 "나는 아니다. 억울하다. 연예인 힘들다."는 식의 발언을 100% 신뢰하기에는 무리가 간다. 
 

 물론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누구를 왕따 가해자로 모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그들이 살짝 의심받을 듯한 행동을 한 것도 사실이고 결정적으로 왕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예지원이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에서 덮어놓고 그들의 말만 믿어주기에도 무리가 있다.


 그렇기에 그들이 진정으로 예지원에게 왕따 혹은 은근한 따돌림이라는 무시무시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예지원의 입장부터 확이시켜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아무 이유 없이 퍼진 소문이 아니라 TV에 비춘 모습으로 판단된 그들의 행동을 '예지원이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그들의 말을 신뢰하기 힘든 것이 사람 마음이니까 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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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관계자 분들 총 출동인가요?ㅋㅋ 2009.06.23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때문에 더 집중받을까봐 지금 소속사에서 알바라도 풀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도 어제 본방으로 진재영씨 해명하는거 봤는데 그게 말이됩니까..ㅋㅋㅋ
    울 동생이 초딩인데 보고 웃덥니다
    진재영 왜 저렇게 뻔한 거짓말 하냐고..ㅋㅋㅋ
    왕따든 아니든 일이 이렇게 불거졌고 오해할 만한 행동을 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연예인이라 힘들다 난 억울하다
    이렇게 말하면 다 해결이 되나~~~~~~ 나도 가장 궁금했던게 노래 부르면서 뒤에서 딴 짓 해라 이런 말 하던
    동영상에 대한 해명이었는데 어째 고 부분은 쏙 빼놓는지^^;;;;
    대한민국 날이 갈수록 더럽고 치사해지네요~~~
    국민여러분~~~~~~~~~가해자가 떳떳한 나라입니다~~~~~~
    많이 실망입니다. 진재영씨 그리고 다른 출연자 여러분.

    • ㄴㄴ 2009.06.23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풋. 지하고 의견 다르면 관계자라는 논리는 뭔데?
      그럼 넌 예지원 빠순이냐?
      지 동생이 초딩이라는 걸 보면 좆중딩인듯한데 뭐 니 논리는 유딩밖에 안 되겠지만.

  3. 막순이 3총사 소속사 대출동 2009.06.23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정아 신봉선 진재영네 소속사들 어떻게든 얘들 굴려서 돈 벌어 처먹을라고 벌떼처럼 달라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 2009.06.23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ㅉ 나이쳐먹고 왕따시키냐ㅋㅋ 아 그러고 보니 머리에 뇌가 텅텅 빈것들이 왕따주도하네?ㅋㅋ진짜 진상이다ㅋ 그리고 해명을 왜 가해자가 함?ㅋ 피해자가 해야 정상 아님?ㅋㅋ 솔까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생각은 안해봤음?ㅋ 그리고 위에 뉴스주소 붙인것에서도 예지원의 해명은 볼 수 없는데?ㅋ 장난?ㅋ

  5.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권상우의실수 2009.06.23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재영과 기획사가 무릎팍도사 "권상우"편을 봣다면 저딴식으로 출연을했을까? 결국엔 루머는 루머일 뿐이고, 연기자니 연기자로서 인정받게되면 루머는 사라지게되있다. 솔직히 진재영이 연기자로 인정받은적이 있었나? 한번이라도?

    연기자가 연기자로선 인정못받고 겨우 예능에서 루머에 휩싸였다고 억울하다고 질질짜봐야 이젠 냉정해진 시청자에겐 안먹힌다는걸 모르는걸까. 예능인으로서 해명하려 하지말고 연기자로서 인정받으려고 했다면 과연 지금처럼 비난의 화살이 돌아왔을까?

    권상우는 자신의 잘못은 포장하고, 변명하기에만 급급하다가 결국엔 "신데렐라맨"조차 말아먹는 결과를 보여줬지, 한마디로 연기자가 하라는 연기는 쥐뿔도 못하니 루머에 시달리는거다.

    별의별 망측한 루머에 시달렸던 강호동도 이젠 다들 국민엠씨로서 좋아해준다. 지독한 루머와 파파라치에 시달렸던 이효리도 결국엔 구차한 변명이 아닌 섹시가수로서,예능에서 즐거운 모습으로 그런 루머를 지웠었지.

    진재영은 예능에 그만좀 나오고 연기를 해라. 그게 답이다.

  6. 스브스 잡것 방송 2009.06.23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는 예능으로 그 방송국의 개국하더니 예능으로 망하는구나..패떳도 엄청나더니 이젠 골미다로 ㅋㅋㅋ

  7. 해명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2009.06.23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방송 가끔 봤는데 전혀 그런부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언혀...!

    이런 유치한 초딩 루머 정말 ....방송에서 인터넷에서 난리도 아니네요
    이러다 해외연예방송에서까지 한국연예게소개하면서 나오겟네요~

  8. 골미다댓글알바생 2009.06.23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논란 이제 지겹네요!!
    왕따건 아니건 쓸데없는 논란이라는 생각밖에 안듬

  9. 중요 2009.06.23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건 예지원씨가 아니라고 얘기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왕따까진 아니더라도 그렇게 친한게 아닌건 확실!!!!!!1111
    그리고원래 예지원씨 성격이 그러는 것 같음..... 코드가 안맞으면 안친해질수도 있지 그걸가지고 왕따라고 몰아가는건 아닌듯!!!!!!!!!!!!1

  10. 진재영 잘했다. 2009.06.23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민수 때도 그랬고. 대중들 현혹시키는데 자극적인 루머야말로 판단을 흐리게 하는 흉기다.. 이번에야 말로 강하게 나가서 일벌백계해야 한다.

  11. ㄴㄻㄴ 2009.06.23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나신 네티즌님드라.
    최진실씨로도 부족하셨냐?
    사냥감 하나 발견됐다싶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개처럼 물어뜯는 꼴이 존나게 보기 좋습니다 병신드라.
    참고로 예지원도 해명했습니다 견공님들.
    http://nanumnews.com/sub_read.html?uid=10312&section=sc208&section2=방송TV

    http://www.segye.com/Articles/Spn/Entertainments/Article.asp?aid=20090521004168&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60100000

  12. 유독 진재영만 부각되는 이유는 머죠? 2009.06.23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야심만만을 보면서 왕따설이 나오면서 부각된 사람이 셋이나 있는데 유독 진재영만 더 이슈가 되는거 같다는 그런 내용이 나왔는데, 저도 이런 이야기가 돌면서 생각했던 부분이에요. 그날도 전 골미다를 보고 있었는데..먼저 말하지말라고 한건 다른 분이던데..어찌됐던 간에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13. ddd 2009.06.24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진짜 한심하다. 이런글이 더 짜증나는거 몰라? 진짜 한심해. 이런글좀 올리지마. 뭐 자기는 다 아는양 써놓은 꼴이 참 우습다. 글 내려라.

  14. 딱 감이 오더라구요.. 2009.06.24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가 안나면 다행인데.. 완전 티 다나구..
    그래놓고 해명하기 바쁜거..
    잘못했으면 당사자한테 진심으로 사죄하세요.
    방송 언론 이용해서 동정론 일으키지 말구..

  15. 이런것도 블러거라고..ㅉㅉㅉ 2009.06.24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 다아는양 자기 멋대로 글을 쓰고 계시네...ㅉㅉㅉ 객관적인 시각에서 글좀 써라...뭐냐..이게...한심하다..

  16. 보물 2009.06.24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지원이 나와서 저 왕따 아니에여 라고 하는것도 웃기지 않나여.. 예지원이 왕따이든 아니든 왕따라고 지목 된 사람이 나와서 저 왕따 아니에여 라고 하는것보다. 그걸 조장했다고 지목받는 사람이 저 안했다구 하는게 훨씬 보기 좋아보여여 ..

    근데 왕딴지 아닌지는 확실히 모르잖아여?

  17. 나같이 할짓들이 없구나 ㅋㅋㅋ 2009.06.2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당히 하구 본업으로 돌아가라

  18. 냐옹 2009.06.26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혼자 글달고 댓글다는것 같네요.ㅋ 인기수 조작할려고.그리고 인기수는 들어오는것 보단 댓글이 많은게 진정 인기랍니다...

  19. 동감 1000명이 넘었네요. 2009.08.01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눈가리고 모른 척해도 왕따라 느낀 사람들이 많았다는 말이지요.
    그 사건이 이미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사람들이 동영상을 보고 그렇게 느꼈다는 거죠.
    그후,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나 장윤정과 노홍철의 연애설이 터져서 골미다 잠잠해지기도 했을 뿐...
    사람들은 잊지 않고 있어요.

  20. 안티왕따 2009.09.16 0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따를 떠나, 저런 행동을 하고,저렇게 말햇다는 것은 정말 그 인격과 나이가 의심이 간다. 정말 유치한 초딩들이 하는 표현들! 그것도 못된애들! 여자들이란 모이면 왕따질이고 패가르고, 질투질이구나!
    예지원이 이쁘지, 순수하지, 춤도 잘추지, 사랑스럽지하니까....양정아가 질투가 난게야

  21. 알바들 진짜 많네. 2011.08.27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ㅇㅇ 진짜 딱 보면 초딩초딩거리는 새끼 한 명이 글 존나 여러번 쓴거 티 나고..ㅋ 으휴.. 병신들... 딱 보면 왕딴지 아닌지 제대로 된 해명인지 아닌지 감이 오는거 모르나.... 네티즌들은 사진맞 갖고 의심하는게 아니라
    저 영상에서 모른 척해, 딴 짓하자, 말 걸지마 이런 말도 직접 들었고 정말 의심갈만한 영상과 행동에 대해 해명을 바라는거지

    본질을 해명 못 하고 겉핥기식으로 하니까 더 의심가는거지 ㅉㅉㅉ




예지원이 [골드미스가 간다] 에서 하차하면서 그 뒷말도 무성히 나돌고 있다.


이른바 '예지원 왕따설' 이 그것으로, 사건은 일파만파 커져 인터넷 톱기사를 장식하고 있다.


게다가 이어서 예지원 왕따설의 주축이라고 지목 된 진재영의 하차까지 갑작스레 발표되며 네티즌들의 의구심은 더더욱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예지원 왕따설' 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은 따로 있다. 바로 '신봉선' 이다.




물론 '예지원 왕따설' 이 100%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다. [골미다] 제작진 자체가 '아니다' 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고, 예지원 측 역시 "연기 활동 때문에 하차한 것" 이라고 못 박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의 의구심이 아무리 커져 있다고 해도 진실은 그들만이 알 뿐 확실히 단정지을 수 있는 증거는 없다. 즉,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지원 왕따설에 연루 된 신봉선이 입은 타격은 만만치 않다. [개그콘서트] 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해피투게더][샴페인][무한걸스][골미다]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거칠 것 없이 달려 온 신봉선이 처음으로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맞는 '구설수' 에 연루되었기 때문이다. 옆도 바라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던 스타가 갑자기 다가온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 그 타격은 더욱 큰 법이다.


특히 신봉선은 자신을 '약자' 로 설정해서 인기를 얻은 개그우먼이다. 못생기고 몸매도 좋지 않은 여자로 자신을 설정하고 스스로를 한없이 비하함으로써 오히려 사람들에게 동정과 사랑을 얻은 케이스라는 것이다. [개그콘서트] 에서 그녀는 골룸분장을 하는 수모를 당했고, [해피투게더] 에서는 박명수에게조차 끊임없이 외모 지적을 받는다. 그럼에도 그녀는 '웃는다'.


자신을 욕하고,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들에게 예의 사람좋은 웃음으로 털털하게 넘겨버리는 신봉선의 모습은 사람들이 원하는 개그우먼의 이상향이었다. 다소 통통한 몸매, 그리 잘나지 않은 얼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인간미와 소박함을 갖추고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는 자신감으로 중무장 한 그녀는 기존 개그우먼과는 다소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신봉선 전성시대가 2년여 가까이 지속된 것도 바로 그녀의 매력을 대체할 인물이 대단히 희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지원 왕따설' 은 이것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간에 신봉선이 기존에 갖추고 있던 이미지를 순식간에 무너뜨리며 그녀를 '비호감의 전형' 으로 만들고 있다. 소박한 인간미와 웃음을 간직하고 있을거라 믿었던 그녀가 사실은 뒤에서 동료를 욕하며 왕따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대중들이 느끼는 배신감은 대단한 것이다.


이러한 대중들의 배신감은 '예지원 왕따설' 을 전하는 기사의 댓글 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언제나 밝은 웃음과 유쾌한 상황만을 연출해야 하는 개그우먼의 이미지에 '왕따' '일진놀이' 등의 자극적인 단어가 붙어가게 되면 개그우먼이 수호해야 하는 기본 이미지는 끊임없이 추락하게 되어 있다. 진실과 거짓을 날카롭게 밝히기 전에 선입견과 낙인을 먼저 찍는 대중의 특성상 신봉선이 이번 사건으로 입을 타격은 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봉선은 자신이 구설수에 올라갔다는 사실 자체가 '웃음' 을 줘야하는 코미디언으로서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반드시 직시해야 한다. 과거 이영자가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순간의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진 전례를 살펴 볼 때, 신봉선 역시 이번 사건을 자신을 반성하고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지금까지 신봉선은 거칠 것 없이 인기가도를 달려왔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약자' 로 설정하고 스스로를 낮추는 미덕 때문에 이루어 진 것이지 TV 브라운관 뒷 속에서 뒷다마를 까는 이기심에 근간한 것은 아니다. 약자인 줄 알았던 사람이 사실은 '숨겨진 강자' 였음을 알게 될 때, 대중의 외면은 눈 깜짝할 새에 이뤄질 것이다.


예지원과 진재영의 연이은 하차 속에서 신봉선도 전열을 가다듬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대할 때가 됐다. 구설을 극복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은채 현실에 안주하며 그저 소문이 가라 앉기만을 바라는 안일함을 보일 때, 이미 '신봉선 전성시대' 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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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새 블로거뉴스들 2009.05.22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블로거뉴스들 왜 이러나요?
    자극적인 제목으로 낚시해서 광고료를 받아먹지를 않나
    상관도 없는 두연예인(여운계 박한별)을 비교하면서 그냥 박한별 싫다라는 글을 올리지를 않나
    유재석의 팬심이 너무 강해 괜히 나경은을 욕하지를 않나
    이젠 사실로 밝혀지지도 않은 루머의 주인공을 다짜고짜 비판하지를 않나..에휴.
    진짜 이렇게 블로거 할려면 다음블로거 없애는게 좋을듯...

    추신: 그리고 왜 추천만 있고 반대는 없는거야~!!!!!!!

    • 동감 2009.05.22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블로그뉴스도 이젠 상업화가 되서
      기자들의 기사랑 차이가 많이 사라져간다는!!

      이 블로거분도 전과 달리
      글들이 약간은 분위기가 바뀌어가는듯~

      그리고 반대도 만들어야해요 추천만 있으니 불공평함

  3. 오지랖 2009.05.22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정말 사람들 오지랖이라고 밖에
    이런걸 아는척 분석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한 사람도 그렇고
    자기가 성인군자가 된 마냥 누구를 지적질하는 사람도 그렇고
    다 좀 찌질해보임
    물론 여기서 댓글쓰는 나도 찌질한거겠지 ㅋㅋ
    게다가 댓글도 대부분 인신공격이네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관심없는데 사람들 반응이 기가차서 댓글쓰고감.

  4. dkcka 2009.05.22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반대 어떻게 누르나요??
    요즘 이리저리 아는척하는사람들이 많아져서 문제야
    블로거 뉴스가 이게뭔가요
    댓글들 가관이다.

  5. 증거 링크 모음1 2009.05.22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달 4월 16일 스포츠조선 양정아 인터뷰 "6명 전원 기분좋게 재계약 했다"
    즉, 예지원,진재영 재계약때문에 하차했다는 거짓말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904/20090417/94q22012.htm

  6. 증거 링크 모음3 2009.05.22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재영 안선영 사건
    http://cyplaza.cyworld.com/plaza/bbs/bbs_view.asp?BBSCode=0301&ItemNum=20060529222910417048

  7. 증거 링크 모음2 2009.05.22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정아, 신봉선, 진재영 이 세명이 프로그램에서 속닥속닥한 내용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416191&curPage=&s_title=&s_body=&s_name=&s_que=&page=1

    지금은 방송국에서 삭제했지만 아직 남아있는 진짜 방송 녹음 내용 증거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F520D4A14D1BA7A?original

    • 이게 증거냐?? 2009.05.22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증거가 된다구 생각하냐?

      그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따 조낸 많겠다~

      말할 때 딴짓하면 다 왕따냐?

    • 소속사 물타기 쩌네... 2009.05.22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할때 딴짓한게 아니라

      지네끼리 시청자들 모르게 말할때 일부러 작당하고 안받아준거잖아.

      이번 사건이 다른 보통 예능프로와 완전히 다른점은

      다른 예능프로는 다 대놓고 웃길려고 왕따시키지만
      이번 사건은 시청자들앞에선 사이좋은척하고
      지네끼리 왕따시키는애를 편집되게 하려고 뒤에서
      쑥덕쑥덕거리고 넘어갔는데 지금에서야 찾아보니 그런게있었다..하고 딱걸린 케이스라는거다.

      얼마나 공개되는게 껄끄러웠으면 sbs에서 특히 몇달전 그 에피소드만 삭제했을까.

    • 놀구있네~ 2009.05.22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증거랍시고 ㅋㅋ

    • 글쓴이는 보라... 2009.05.24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바보네 이사람들...

      그렇게 영리하면 걔네가 그걸 대놓고 했게어?

      아진짜 바보네~아 짜증나 이런상식밖의 생각들

  8. 키쥔 2009.05.22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봉선 얼굴이 정말 웩..몸매는 돼지상에...
    얼굴도 돼지상이네...여하튼 재수없음 ㅋㅋ

  9. Favicon of http://ozakyo.jp/?document_srl=553 BlogIcon カムジャタン 2009.05.22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カムジャタンは一般的に2人前からになりますが、オザッキョでは4月からランチに新メニューとしてカムジャタンを追加しました。ちょうど一人で食べられる大きさで、料金は900円です。材料も最高級材料を厳選して使いました。どうぞお友達をお誘いの上、足を運んで見ませんか?

  10. 신봉선 괜찮다. 힘내라...... 2009.05.22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과 떠도는 글 살펴봐도 신봉선이나 아무개나 별로 잘못 말한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지 프로그램 진행상 흥미 유발용으로 의도적으로 설정된 왕따신 정도로만 보일뿐.....,
    설사 설정이 아니더라도 개그가 가미된 오락프로에서 짖궂은 장난기가 발동할 경우 애드리브로라도
    얼마던지 가능하지 않은가? 난 그렇게 보고 이해되던데.......,

    • -0 2009.05.22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건 대놓고 해야지.. 김구라나 여걸식스 정가은처럼.
      시청자들이 모두 알수있게

      이번 케이스는 시청자들 모르게 지네끼리 작당하다가 한번에 걸린거지...

      하여간 소속사 알바들 오늘 갑자기 등장하네..

      뉴스도 단번에 파파박 뜨더니.. 소속사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그대로 베껴서 기사 올리니까 그렇게 티나지..

    • 나 소속사알바!! 2009.05.22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옹호글만 쓰면 소속사 알바래~
      그래 나 신봉선 소속사 알바다 ㅎㅎ
      댓글 한번에 100원 받어~~

  11. 아이고~~ 2009.05.2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무슨 정의의 기사들인것 처럼 난리들이구만요..
    무슨 정확하게 확인 되지도 않은걸 가지고 이렇게 또 마녀 사냥을 시작 한걸 보면 정말 악플러들 대단 하십니다.
    걍 내두십시요. 보기 싫음 혼자 안보면 그만이지..다들 선동 하기만 좋아해서..한심..

  12. 아이고~~ 2009.05.22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왕따 시킬라면 저렇게 방송에서 대놓고 다 들리게 머라 하겠습니까..?
    본인도 아니라고 하고 또 장난일 수도 있는거지..

    • 물타기 쩌네... 2009.05.22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들리게 지네끼리만 뒤에서 쑥덕거린걸

      네티즌들이 끝끝내 뒤져가며 찾아낸거다...

    • 놀구있네~ 2009.05.22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티즌이 끝끝내 뒤져가며 찾아낸거??

      바로 찾을수 있는 거더만~

  13. Favicon of http://sapientis.tistory.com BlogIcon 신봉선에겐 약일수도 2009.05.22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봉선은 refresh가 필요한 시점.
    그동안 이 곳 저 곳에서 신봉선이란 상품을 너무 많이 팔았고
    더 우려낼 것이 없어 식상해 보일 시점에 다다랐다.

    신봉선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고 그 안에 녹아들었었는데
    최근엔 건성으로 얼굴만 내미는듯했고 프로그램과 따로 노는듯도 했다.
    더 식상해지기 전에 한 가지에만 집중을 하든가 refresh가 필요하지 않나 했는데
    뭐 이런 설에 연루된 게 좀 아쉽긴하다.

    하나 이건 신봉선에겐 득이고 기회가 아닐까한다.
    '기회가 왔을 때 왕창 땡긴다'는 마인드가 아니라면
    가장 신봉선다운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

    본문글엔 골룸 분장의 수모를 당했다고 했는데
    이는 글을 쓴 사람의 대단히 편협한 표현이고
    신봉선을 비호하려는 의도였겠으나 오히려 신봉선을 모욕하는 것으로 보인다.

    골룸 분장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망가져서
    그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는 것.

    그것이 가장 신봉선다운 것이다.
    신봉선은 그것을 찾을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일 뿐이다.

  14. 그 중앙엔 신동엽이 있다,,,인간 말종 2009.05.22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사하게 생긴 놈...쥐 이명박하고 비슷하게 생긴 놈...
    인간쓰레기 신동엽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제초제,,,신동엽

  15. 흠.. 2009.05.22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난 요즘 네티즌들이 너무 난리치는 걸보니 슬슬 걱정이 되던데..
    평소에 골미다도 안보던 분들이 더 흥분하신듯..

    왕따설이 진짜고, 맞는거면 저 사람들이 욕먹는건 당연하죠.
    그런데 저게 사실이라고 해도 저 사람들이 진심으로 반성할까요?

    왜 중딩쯤 애들이 친구 왕따시켜놓고 추궁하면 내가 왜 잘못했어?라는 식이고, 아니면 울면서 잘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진심은 아닌 경우가 많죠. 오히려 그 왕따 당한 친구를 탓하거나.
    그것처럼 저 사람들이 왕따를 시켜놓고도 이렇게 네티즌들의 욕을 먹으면서도 본인들의 잘못을 반성할까?라는 겁니다.

    오히려 지네들은 잘못이 없다, 예지원 잘못이다. 그런식으로 몰아갈까 더 걱정이네요..
    아직 완전히 하차한것도 아닌데 남은 방송촬영동안 얼마나 민망하겠어요..
    차라리 예지원씨가 싸가지가 없고 잘난척하는 사람이라서 왕따를 당한거라면, 저 사람들이 예지원씨를 탓해도 그냥 무시하고 말텐데..
    왠지 예지원씨는 좀 순수해보여서;; 괜히 미안해할까봐 오히려 걱정됩니다..



    동영상만 보면 충분히 왕따설이 사실인 거같긴 하지만 겨우 그걸 가지고 100%물증이라고 할순 없으니..
    제작진이나 관련자가 나서서 밝히지 않는한 확신을 가질 수는 없잖아요.
    왕따설이 진짜라는 전제하에- 가해자는 어찌되도 상관없지만, 피해자는 더 이상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네요.

  16. elel 2009.05.22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모지상주의라고 해도 학교다닐때 생각해보세여. 얼굴이쁜애들이 인기있는지 재밌고 성격좋은 애들이 인기있는지.동성간에 입니다. 학교에서 이쁜척만 하는애들 왕따 당하고 그러지 않나여? 왕따를 실제로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실제성격이 화면속에 비치는거 같다면 솔직히 왕따 당할 캐릭이져.

  17. 토마토 2009.05.22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선언니가 워낙 그중에서 제일잘나가니까
    피를 좀보기는보겠죠;;
    왕따야 어떤 무리를가도 한명은꼭있기는한데
    이번처럼 일이 대놓고 터진게 처음이니까 욕을 먹는듯

  18. 포노 2009.05.22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지원씨 왕따설 기사난 후에 kbs를 틀었더니 해피투게더에서 신봉선씨가 나오시던데..기사를 보고 난 후라서.. 저도 모르게 바로 채널을 돌리게되더라고요..
    신봉선씨 이미지 좋게봤었는데.. 많이 실망스럽네요..

  19. 글쓴이는 보라... 2009.05.24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이렇게 반말하면 기분좋으세요? 잘알지도못하면서 매도하는건 옳지못합니다

    골미다 제작진이세요? 아니면~골미다에 예지원씨세요? 아니 본인도아니면서

    본인도 입으로 맞다 ? 아니다 ? 라고 하기전에~왜먼저 호들갑떠세요 그런식으로...매도하지마셈

    님같은 사람때문에 아닌사람은 상처입고 자살하는거 모르세요? 답답하군요...

    진정한 비판이 아닌 비난하고 폄하하고 매도하고..위에 글쓴 사람들도 이해가안되네 진짜

    이래서 한국이 그지같다는거야 진짜...알지도못하고 그러면서 매도하고 무슨 문제가 진짜 일어나지도않고

    사실로 판명난것도아닌데 할튼 한국색기들 머하나 흠집생기면 위에바로답글 쓴놈들처럼 바로 물어뜯는건

    진짜 세계최고다 진짜 괴물은 너네 입이고 위에글쓰고 매도하는 너희들이야 누가 괴물이고

    가장더러운지 모르겠네 진짜~

  20. ㄱ- 2009.05.29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 댓글 쓴 사람도 그렇고 다들 언어능력에 문제가 있나.. 아니 차분하게 써진 글에 왜 이딴식으로 싸구려같은 욕댓글 다시는건지들? 흥분좀 가라앉히고 글 다시 읽어보세요. 사실이든 아니든 신봉선 이미지에 타격클거니까 빨리 알아차리고 대응하라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정말, 님들 말마따나 흥분해갖고 날뛰면서 뇌도 안거치고 욕댓글부터 날리기 전에 글이나 한번 더 읽어보고 제대로 글 쓰세요. 한국 욕은 왜합니까? 저기요. 왜 한국이 거지같아 보이냐면, 님이 거지같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님을 거지취급 하니까 그런거에요. 외국 한번도 못가본 사람 티좀 내지 마세요. 세계 어딜가나 다 똑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한국만한 나라 없어요. 님은 정신상태도 더럽고 입도, 그딴 댓글 쓰는 손까지도 모두 더러운 분이군요. 님부터 고치고 나서 다시한번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이버 아닌 실제였다면 님같이 더러운 분 상대도 안했겠지만 인터넷이고, 또 님따위가 우리나라 들먹이는게 너무 불쾌해서 글 남깁니다.

  21. 사실이든아니든 2009.06.27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녀사냥은 역시 무서워...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고..... 여튼 나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한것 뿐.



[무한걸스] 에 정시아 후임으로 정가은이 투입된지 이제 한 달이 가까워진다.


'8등신 송혜교' 로 주목 받은 뒤 [스타킹]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예능에 안착한 정가은은 [무한걸스] 까지 꿰차면서 나름 성공적인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한걸스] 에서 정가은이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투입이 무색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무한걸스] 에서 '정시아' 라는 이름은 대단히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하나의 상징이었다. '앵앵시아' 로 불릴 정도로 특유의 캐릭터를 잘 형성했던 그녀는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등 날고 기는 개그우먼들 사이에서 꿀리지 않는 독특함을 뽐냈다. 그것이 지금의 정시아를 만들었고, 지금의 정시아를 탄생시켰다. 정시아의 성공시대는 철저히 [무한걸스] 의 '앵앵시아' 로부터 시작됐다.


[무한걸스] 에서 정시아는 기존의 '예쁜 연예인' 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타파했다. [두근두근 체인지] 에서의 공주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진 정시아는 철저히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그녀를 외면하던 대중과 화해했다. [무한걸스] 에서 정시아는 시키면 뭐든지 하고, 감정 표현에 누구보다 솔직한 귀여운 여인이었다. 예쁜 것을 포기하고 평범한 사람의 탈을 썼을 때 정시아는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었다.


정시아는 줄곧 '앵앵시아' '백치시아' '바보시아' 등으로 놀림 받았지만 결코 기죽지 않았다. 다소 어리숙하고, 다소 엉뚱해도 특유의 당당함과 발랄함을 자랑했던 정시아를 대중은 사랑했다. [무한걸스] 는 정시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그녀 특유의 '성질' 을 뽑아내는 것으로 성공가도를 달렸고, 그것으로 정시아라는 아주 괜찮은 예능인을 재탄생시킬 수 있었던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시아가 결혼과 임신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대신 정가은이 투입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과연 정가은이 정시아 특유의 매력을 상쇄시킬만한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걱정은 곧 현실로 나타났다.


정가은의 [무한걸스] 투입이 이제 한 달이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가은은 정시아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커녕 프로그램에 둥둥 떠다니며 제 역할 조차 하지 못하는 겉절이 캐릭터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무한걸스] 에서 정가은이 하는 역할이라고는 그저 카메라가 오면 어색한 웃음을 짓거나 멤버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멀뚱멀뚱 쳐다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것 뿐이다. 자신을 망가뜨리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적절한 리액션으로 멤버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던 정시아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출연한지 이제 3주 밖에 되지 않았으니 그렇다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적어도 '노력하고 있다' 는 정도의 느낌은 줘야할 것 아닌가. 자신의 이미지 챙기기에만 급급한 모양새로 버라이어티에는 크게 어울리지 않는 정장풍 의상만을 고집하고 멤버들과 말을 섞기 보단 어색한 미소만 계속 짓고 있는 그녀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 봐야 하는가.


게다가 제작진과 멤버들이 어렵사리 그녀에게 '기회' 를 줘도 그 기회를 제대로 못 살리니 속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사실상 정가은 투입 이래 2주 동안은 정가은이 메인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로 그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움직였고 송은이, 신봉선까지도 동분서주하며 정가은 띄우기에 노력했지만 정가은이 한 일이라고는 엉뚱한 멘트로 분위기를 죽이고 흐름을 따라 잡지 못하는 어색함으로 채널을 돌아가게 한 것 뿐이다.


'예쁜' 자신의 이미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일까. 그녀에게는 과거 정시아가 보여줬던 신선함이나 상큼함, 또는 프로그램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는 절박함이 보이질 않는다. 그저 대충 출연하고, 대충 방송되면 그만인 것 같은 무기력함만 발견된다. 순간순간 폭소를 터뜨리게 했고 매순간 순수함과 엉뚱함으로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던 정시아가 그리운 이유다.


고작 이것 밖에 하지 못할 것이었다면, 고작 나와서 이미지 관리만 하면서 웃어댈 것이라면 왜 굳이 [무한걸스] 에 출연했는지 정가은에게 묻고 싶다. 소속사가 스케줄을 잡아 왔기 때문에 그저 출연하는 것이라면 일찌감치 그만두길 바란다. 만약 하려면 제대로 하고, 망가지려면 제대로 망가져라.


[무한걸스] 에 합류한 이상 정가은은 더 이상 '8등신 송혜교' 가 아니다. 송은이, 신봉선과 같이 대중 앞에서 자신조차 비하할 줄 알아야 하는 '광대' 가 되어야 한다. 정가은이 송혜교가 아니라 광대가 되는 순간 대중은 그녀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버려라. 그리고 다시 태어나라. 더 이상 정가은의 얼굴을 보며 정시아가 그리워지지 않도록.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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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시아보다이쁜대..왜? 2009.04.14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시아보다정가은이이쁜대...웃기질못하니..아쉬울뿐...처음나올때부터송혜교닮앗다고생각이들긴햇는대....정가은도특유의캐릭터가있었으면한다는..ㅋㅋ

  3. ... 2009.04.14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출광고 하고.. 어디서 보도 듣도 못한 그녀가 샴페인에 게스트로 출연, 그리고 바로 무한걸스 고정이라.. 뭔가 든든한 줄이 있는건지. 어떻게든 튀어보려고 안간힘을 쓰는것같아 보이긴 하던데 참 불편하고 재미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몇번보고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무한걸스 이제 안봅니다.

  4. 이건좀.. 2009.04.14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다 다른데.. 무턱대고 까는거 보단 조금은 더 지켜 봐도 될듯 하네요-0-
    조금더 지켜 보다가 그때 아니다 싶으면 그때 까도 늦지는 않을듯 싶네요..
    초반에 이렇게 까다가 나중에 적응하고 잘하면 어쩌실려고 그러세요-0-;;

  5. 좀더두고봐야 2009.04.14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가은씨 꽤 노력하는거 같던데. 이것저것 배워서 보여줄려구 하구, 어설프기는 하지만 개그도 칠려구 하구. 예능프로에 얼굴 보인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걸루 알고 있는데 적응할 시간을 줘야죠. 1회때 무한걸스 모습 기억하시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적응하구 멤버들과도 친해지면서 좀더 자연스런 모습으로 다가올거 같네요. 작성자님 말씀처럼 이제 겨우 한달 되었는데 판단하구 비판하는거 별루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6. 예능이란... 2009.04.15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은 엠씨가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피디나 제작자들의 능력도 마찬가지지만, 눈에 보여지는 것은 대부분 엠씨에 의해 시청률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무한걸스의 절대적 엠씨는 그야말로 송은이씨입니다. 그리고 그 외 출연자들은 솔직히 송은이씨가 역량을 극대화시켜서 각 캐릭터를 정하여 정착하도록 이끌어 준 것입니다. 그래서 그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송은이씨의 역량이 부족했다면 주위 출연자들이 아무리 뛰어나도 이 프로그램은 오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송은이씨가 하차하든지. 무한도전도 마찬가지로 유재석의 역량으로 다른 출연자들이 더 많은 숨은 능력들을 발휘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중심 엠씨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이 집중력을 발휘하여 질서있게 골고루 재미있는 부분들을 연출할 수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시청자들의 시선이 여럿의 출연자들에게 마구 분산되면서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프로그램은 오래 못가는 것이지요. 요즘 폐지된 몇몇 예능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아무튼 정시아씨도 사실 그 덕을 많이 본 것이고, 자신도 최선을 다 한 것입니다. 그래서 얻어진 인기인 것이죠. 정가은씨에게도 반드시 그런 숨은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 무한도전에서도 하하씨가 하차한 이후 많이 힘들었고, 그 뒤로 전진씨도 캐릭터 정하기까지 힘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송은이씨와 다른 출연자들이 잘 협력해 주고, 정가은씨가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노력하면 됩니다.

  7. 정가은 2009.04.16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정가은 까놓고 예쁘지도 않은데 송혜교 닮앗다고 억지로 우겨서 이정도 위치에 온거임

  8. 정가은무료다운 2009.04.16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가은 실시간 동영상 내용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무료가입하시고 보세요^^ http://www.gatefile.com/01/

  9. 정시아 정시아 정시아 2009.04.17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앵앵시아가 그립다

  10. 역시 2009.04.19 0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의 급한 성격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글이로군요.

  11. serena 2009.04.19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가은씨가 무한걸스 게시판에 2009년 4월8일 날짜로 어느 회원에게 쓴 답변글 링크합니다(참고로 글쓴이 이름은 정가은씨 본명인 백성향으로 뜹니다) 정가은씨 글을 읽어보니 아주 생각이 없는 사람같지도 않고...무한걸스 게시판 쭉 둘러보다 발견했는데.. 너무 조급하고 좁은 시선으로만 보지 마시고 융통성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http://www.mbcevery1.com/variety/only_reply.asp?action=read&pno=1&section=33&p_num=15&num=29720

  12. 진짜 정시아가 그립다... 2009.04.20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출광고에서 눈에 띄고 스타킹에 이어 샴페인에 나오더니 덜컥 무한걸스에 자리잡은 서른이 넘은, 쌍꺼풀수술만 3번을 했다는 여자. 정가은.. 줄이 좋은 건지,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는 거 같으니까 이렇게 비난해 봐야 소용없겠지만,
    정말 공중파용은 아닌것 같다... 그냥 ...........대출 광고 찍어서 원하시는 100억 버세요~~~~
    시청률 떨어뜨리지 말고...................

    • 너나 잘하세요 2009.04.20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가은인가 뭔가가 무슨 광고를 찍었던 말던 지가 고생해서 찍었을텐데 꼴보기 싫으면 대출 안받고 불매운동을 하든가? 암튼 되게 올바르고 깨끗한척 하는 인간들 많다니깐.. 그리고 거기 쌍꺼풀 수술 3번이야기는 왜 들어가나? 연예인이 싫으니 별걸 다 갖다 붙이네.. 사람이 싫으면 그냥 싫다고 말해라. 누가 봐주느니 어쩌니 개소리 집어 치우고.. 그리고 눈에 띄니깐 뽑힌거지 봐주긴 개뿔.. 이런 헛소리 하는 놈들 때문에 애꿎은 연예인들만 불쌍하지. 하긴..정가은은 대출 찍어서 안되고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정시아는 임신해놓고 아닌척 딴소리하다 나중에 비난받았지. 퍽이나 도덕적인 정시아나 다시 섭외해다가 실컷 시청하거라 ㅉㅉ

  13. 난 좋은디..; 2009.04.24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내가 젤 좋아하는♥ 황보혜정님(나 여자임 ㅡㅡ;)이 제일 좋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듯,
    몇주일 안나온걸로 아는데, 황보님♥ 처럼 잘할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님들이 거기 tv나가서 난리 치는것도 아니면서 왜난리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님들이 나가보던가요, 나가면 얼굴가리고 "꺅꺅"거릴거면서.
    그리고 연예인만 나타났다 하면 "꺅꺅"소리치는게 누군데 그래요?
    너나 잘하세요 ㅡㅡ ^존댓말 붙여주는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말투보니까 완전 초딩인데, 초딩이면 초딩같이 놀지 그래요^^

  14. 이쁘기만한데... 2009.04.25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서서울가서나름방송나오는게힘들다는거님들도알면서...
    말이좀어색해서그렇치열심히하던데님들은잘할것같은가...
    어디나불황이지만날고기는방송인들사이에서두각을나타내기가..
    강심장이라도힘든데따뜻한시선으로봐주길

  15. 노력하는거같은데?편집일듯^^ 2009.04.28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력하는거같은데 능력이 딸려서 다 편집당하나 부지 뭐
    누가 쓴진몰라도 진짜 글 못썼다 비판이나하고

  16. Favicon of http://fyfygyg7tuyuyoukuotkytoy BlogIcon 김나연 2009.12.30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해요롤려코스터

  17. Favicon of http://fyfygyg7tuyuyoukuotkytoy BlogIcon 김나연 2009.12.30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은이언니우리집전화번호는806_5636이야?

  18. Favicon of http://fyfygyg7tuyuyoukuotkytoy BlogIcon 김나연 2009.12.30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해요~~~~너너너어휴ㅠ진친다~김나영언니히히히히저거조아하오늘도진친내욬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우끼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아~휴~~~~~~~~~또울고울어요눈물이이날거거거거가테뽕`뽕뽕뽕뽕뽕뽕뽕뽕가은이언니뽕하고방구꺼떼요메~로~

  19. Favicon of http://fyfygyg7tuyuyoukuotkytoy BlogIcon dfkiffdei 2009.12.3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olfgfdggjfgsibdbigpggui7ir,u,u3urorryjrtyiwjyityyiwrynurtwynwyryynuypwnyhnynuyhuwyhryurtyuyhtruhfhgfduhfghuguwuwyrtywrywyutwyuyuyhyuwthyuthyuthuyhtuyhwyurthyuthytypyirjtiwywiytwhyyiwyitjyityjwytyijrifgjijtyieyjeyieyjeyeijyiytpeyeteyjiejytyeiyjijyyiejyijyyjriyjryrytkerhyt'rrejtwotiptwetjwetetitjrittittrtero59436-368676aSATJDGDIDDGGUGGDGSUUGGHSUGSGGDHGGDㅡ한국사람영어말

  20. 머피 2010.01.06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다가 송혜교는 O다리에다가 다리도 짧잖아.. 룸빵서 보면 쫓아낼 타입이야. ㅋㅋ



정형돈은 신예 예능 MC 중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이다.


[무한도전] 이라는 국민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리고 스탠딩 개그맨에서 버라이어티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정형돈이 버라이어티에서 어떤 식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는가는 스탠딩 코미디언들에게는 상당히 의미있는 개척의 길이 될 수 있다.


이수근과 신봉선 등의 '약진' 속에 지금의 정형돈이 가야 할 MC 스타일은 과연 어떤 것일까. 단호히 말한다. 정형돈, 유재석이 아니라 박수홍을 본 받으라고.




지금껏 정형돈이 버라이어티로 전향하면서 그에게 영향을 준 MC는 두 명으로 압축된다. 첫 번째 인물은 이경규. 정형돈을 [개그 콘서트]에서 빼 내와 [상상원정대]에 꽂아 준, 정형돈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스승 같은 인물이다. 정형돈이 대표적 규라인으로 꼽히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과정에 있다.


과거 강호동에게도 그러했듯이 이경규는 정형돈에게도 혹독한 'MC 훈련' 을 시켰다. 방송이 마음에 안 들면 촬영 중에도 녹화를 끊고 호통을 치기 일쑤고, 어이 없는 애드립이 튀어나오면 그 자리에서 면박을 줬다. 스탠딩 개그맨 특유의 자기 어필이 나올 때는 이경규에게 혼쭐이 났다. 정형돈의 [개콘] 탈출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러나 이경규는 정형돈에게 자기 스타일을 강요하지 않았다. 이경규의 호통 스타일은 정형돈의 색깔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경규는 정형돈이 태생적으로 간직할 수 밖에 없었던 스탠딩 개그맨의 습관과 본성을 완전히 제거하는데에만 총력을 기울였다.


버라이어티와 스탠딩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 그는 정형돈이 얼추 '버라이어티 MC' 의 냄새를 띠게 되자 그를 놓아줬다. 자신의 옆에 놔둬 봤자 그가 크게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경규와의 결별 이 후, 정형돈은 스스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그 때 만난 이가 바로 유재석이다.


[무한도전] 의 전격 합류 이 후, 유재석은 정형돈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민 MC로서 맺고 끊음이 정확한 유재석은 버라이어티에서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정형돈에게 우상과 같은 인물이었다. [무한도전] '체인지' '지못미' 편 등 정형돈이 메인 MC로 활약한 에피소드에서 정형돈은 유재석의 MC 스타일을 충실히 모방했다.


정형돈의 '유재석 스타일 따라하기' 는 절반의 성공이었다. 적어도 그는 유재석 부재시 유재석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는 [무한도전] 내 가장 '진행을 잘 할 수 있는' 멤버로 사람들에게 인식 됐기 때문이다. 그것이 정형돈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게 했고, 그의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유재석 스타일에 대한 사람들의 호감이 그것을 모방하는 정형돈에게까지 이어진 셈이다.


허나 엄밀히 말해서 정형돈에게 유재석 스타일은 넘을 수 없는 벽이다. 지금 그가 유재석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은 오히려 그를 한계에 부딪히게 만들 수 있다. [MT왕] 에서 보여준 것처럼 정형돈은 끊임없이 유재석 스타일의 프로그램과 진행 방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오히려 유재석의 자연스러움보다는 이질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더 많이 노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정형돈은 유재석으로 넘어가기 전, 박수홍 스타일을 벤치마킹 해야 한다. 박수홍은 정형돈처럼 '웃기지 못하는' MC로 낙인 찍힌 대표적 인물이다. 허나 박수홍은 사업을 하기 전까지 방송인으로서 신동엽-유재석-강호동 못지 않은 파워맨으로 꼽혔다. 회당 600의 높은 출연료와 그에 따르는 시청률은 방송사가 박수홍을 인정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박수홍은 비록 웃기지는 못하지만 '정리' 하나 만큼은 끝내주게 잘 하는 MC로 정평이 나있다. 정확한 상황정리와 게스트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이야기를 연결해 주는 능력은 천하의 유재석이나 신동엽도 감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의 천재성을 갖고 있다. 조곤조곤한 말투와 허를 찌르는 뒷끝 개그는 박수홍의 트레이드 마크로 시청자들에게 각인 됐다.


박수홍의 진행 스타일은 다소 무색무취, 개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느 자리에서도 제 몫을 다 해낸다. 특히 <야심만만> 으로 5년 넘게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과의 조합은 강호동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뽑아 내면서 프로그램을 붐업시킨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나도 웃기고 싶다' 는 이야기조차 농담으로 할 정도의 여유가 그에게는 있다.


정형돈은 바로 박수홍의 이러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정형돈도 박수홍처럼 '웃기지 못하는 MC' 로 정평이 나 있고, 유재석처럼 상황을 주도하는 스타일은 더더욱 아니다. 사실상 그렇게 하기엔 내공도 부족하다. 차라리 정형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 자신의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정돈형 MC' 쪽으로 끌고 갈 필요가 있다.


상황을 이끌어 가는 사람은 따로 두고 편집점을 잘 잡아 정리해주고 이야기를 엮어내는 내공만 길러도 정형돈은 충분히 박수홍만큼의 MC로 성공할 수 있다. 물론 박수홍 특유의 말투와 신사적 매너를 따라가기엔 부족함이 있겠지만 이것은 여태껏 그가 쌓아 온 캐릭터로 변주하면 된다. 박수홍의 '정돈형 MC' 스타일을 벤치마킹 하는 대신 정형돈 특유의 여유와 게으름으로 포장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 MC가 탄생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지금 유재석 스타일을 따라하는 정형돈은 너무 큰 욕심을 부리고 있다. 오르지 못할 산을 억지로 오르며 자신의 한계만을 노출시키는 것보다는 우선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버라이어티 MC로서의 기틀을 이경규가 닦아 줬다면 지금 정형돈에게 필요한 것은 박수홍 스타일을 어떻게 자신의 역할로 커버할 수 있느냐일 것이다.


정형돈, 유재석이 아니라 박수홍을 본 받아라. 박수홍의 과거와 현재가 바로 그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미래의 모습이 될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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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니엄마 2009.02.22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부턴가 키보드만 치면 지 생각 안 꼴리게 지껄이는게 일상화 됐지만... 이따위 쓰레기 글 읽으면 인터넷 종량제 해야 한다고 절대 공감한다. 지가 씨불이는게 세상의 다인양 아는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니한테 니보다 니옆에 놈이 낫다고 하면 넌 기분 좋겄냐??? 돈이 없어서 인터넷 못하게 만들어야지.... 이런 개쓰레기같은 글 올리는 놈들 땜에 나도 돈 더 내고 인터넷 하고 싶어진다. 니 생각은 그냥 니 주둥이 안에다 쳐 넣어라. 옆집 한살짜리 아이가 니보다 낫다.

  3. Favicon of http://55 BlogIcon 444 2009.02.22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수홍 자신도 방송해서 말했지요 자신이 개그맨인지 MC인지 정체성에 혼란이 일어난다고

    박수홍이 그냥 일반 MC보는 프로그램에서야 잘 할수 있지만 과연 웃기지 못하는 개그맨 애드립이 없는 개그맨이

    현제 대세인 버라이어티 MC를 할수있을까요?

    누구 스타일을 밴치마킹 하는것도 좋지만 밴치마킹 하다가 열명의 MC 다 같은 진행 방식의 프로그램을 본다면
    과연 시청자들이 그런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아 줄지

  4. 정형돈! MC로서의 자질은 글쎄? 2009.02.22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C로서의 자질은 별로 인것같은데 너무 띄워주려하네.

  5. 글쓴넘 2009.02.22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것도 모르는 넘이 설레발치는 글이네요.

  6. 0406 2009.02.22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ㅋㅋ
    근데 박수홍은 너무 밋밋해요

  7. eee 2009.02.22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맞는 말인거 같은데요. 100퍼 공감이에요

  8. 정형돈씨 인기많네요. 2009.02.22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하나에 댓글 단 사람이 대체 몇이야~
    난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MC를 잘하던 못하던 전 그냥 정형돈이 좋아요.
    MC 자질 논할만큼 MC란 직업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봐서 즐겁고 좋으면 그만 아닌가요~

  9. 정돈형 MC 2009.02.22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정형돈 잘못 쓰신걸로 보신분 없나요?

  10. 외대성공신화 2009.02.22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성자님께서는 정형돈의 해석상의 오류가 있어보입니다. 무한도전 내에서의 분위기의 어색함을 만들거나 썰렁함으로의 일명 못웃기기 식으로 이미지와 컨샙을 만들어진 것이지 "못 우끼기 컨샙"으로 서의 또다른 웃음을 준다는 것이 정형돈의
    장점 중에 장점입니다. 게다가 유능한 말솜씨까지 갖춰 그라운드가 갖춰지면 자신의 언변을 발휘하는 능력까지 갖췄구요
    정말 못우끼고 어색함을 만들어 개그도 아닌 일상다반사의 말이 아닌 그런 어색함 속에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이지요 엄격히 말해 박수홍과는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정해진 체계성에 의한 진행은 탁월할 지라도 유둘있는 진행과 함께 상황정리 웃음 을 동시다발적으로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고 그것을 소화해낼 수 있는 MC 중의 하나가 유재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대한 산이죠. 하지만 정현돈은 이 둘사이에도 속하지 않으면서 둘의 장점을 골고루 갖고 있는 자질이 있다는 것이지요 100점 만점 이라는 식의 MC는 없습니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다가가느냐가 만점이라는 것이지요 그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구요 ^^ 정형돈은 지금의 룰 모델이 유재석도 아닌 어느누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색깔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하나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무서운 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의 필요한 장점을 자기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11. 극악 2009.02.23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지왕 정형돈.
    정말 많은 프로그램을 말아 잡수셨죠.최근 MT왕 폐지되었죠.
    솔직히 정형돈씨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개그맨이 웃기지못한다는건 정말로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정형돈에 대한 국민들의 인상이 진상,아니면 존재감없는 존재,어색으로 굳어지고
    있는데 대놓고 비호감 연예인으로 갈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부터 부단히 이미지 순화작업을
    해야 할것 같네요. 메인MC요? 짜증내고 인상찌뿌리는 이미지 부터 고치고 답답한
    발성을 고친 다음에야 논해야 되지 않을까 싶군요.
    정형돈이 메인MC로 거듭날려면 우선 그정도의 능력을 쌓아야 될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떨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야 합니다.
    이경규-몰래카메라 유재석-동고동락 강호동-천생연분 김용만-브레인서바이벌등등
    탑M C들은 하나같이 자기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있었죠.
    정형돈은 그런 프로그램을 아직 맡지도 못했고 그럴 능력도 부족하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정형돈에게 박수홍을 닮으라는건 그냥 넌 웃기는 재주가 없으니 그냥 정리나 해라는 말로 들리네요.

  12. 이게 정답 2009.02.23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수홍이 외모와 잘 묻어가기로 버틴거지 진행 잘한다고 볼수 없다.
    정형돈이 박수홍 따라했다가는 금방 망하지..
    오히려 유재석의 진행능력+ 김제동의 인간적인면을 벤치마킹해야된다..
    참고로,사실 정형돈한테 별 관심은 없다..

  13. 정형돈이 박수홍보다 네임벨류가 더 높은데 2009.02.23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돈이 박수홍보다 네임벨류가 더 높은데 분석이 잘 못 된 글 같네요..

    현재 방송 3사에 박수홍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는데 무슨...

    방송을 안하고 아니.. 방송계에서 박수홍을 쓰지 않는데 무슨 비교를 하고 말고가 어디 있어요????




    정형돈은 새로운 캐릭터 입니다

    자기 자신이 더 잘 알것이라고 생각들고요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고 그러다 차차 자기만의 색깔과 노하우로 접근할 것 같네요....




    박수홍은 20세기 캐릭터지 이제 소모품으로 전략했을뿐

    더이상 방송계에서 보지 못할듯 싶네요...

    사업 잘하시던데 그게 더 나을듯 싶네요

  14. m14 2009.02.23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는 글이군요.
    정형돈에게 이경규는 독 이었을 뿐이지요. 만약 정형돈이 개콘에서 수련생활을 더 했다면 지금 처럼 어이없는 아이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정형돈이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중에 제일 좋은것이 개콘으로 돌아가 기본수련을 더 하는것이지만 돌아갈 수 있을것 같지는 않고...
    일단 정형돈은 목소리 톤을 지금보다 반으로 줄이는것 부터 시작해야 된다. 고함지르는 억지 웃음은 쉽게 피곤해 지기 때문이다.

  15. 진짜 어이없다 2009.02.23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정형돈이 잘나감, 박수홍이 잘나감? 누가 누구를 본받아
    그리고 정형돈은 무한도전에서 재미없는 이미지를 굳혔을뿐
    딴데서는 말빨도 쎄고 특유의 스타일로 웃긴데...
    물론 미친듯이 웃긴건 아니지만 신정환 윤종신급은 된단 말이지
    정형돈은 유재석도 박수홍돈 아니야
    그냥 정형돈이야
    이분 블로그 메인에 자주 뜨던데
    항상 공감이 안돼
    혹시 네거티브 전략?

  16. gp 2009.02.24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돈의 가장 취약점은 특유의 발성이다 평상시엔 그럭저럭 듣지만 흥분하면 나오는 그 특유의 웅얼거리는 발성
    이건 단독엠씨 격인 엠티왕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래서 단독으로 진행을 할 경우 보기에 불편한 이유가 그때문이라고도 할수 있겠다 발성이야 타고나는 거라 후천적으로 노력한다 한들 한계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래서 메이저급 엠씨가 되기엔 좀 비관적이란 것이 내 분석이고
    오히려 발성도 좋고 대사 전달력도 좋은 꾸준히 상승세인 이수근 정도가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17. 2009.02.25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참나 2009.02.25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유재석, 강호동, 라디오스타멤버, 무한도전멤버 정도 이외엔 다들 재미없다 진짜 ㅡㅡ 정리가 깔끔하면 뭐하나 재미가 있어야지

  19. Favicon of http://ss BlogIcon ss 2009.02.25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정형돈 진상인데 누가 좋아 함 글구 게망햇으면 좋겟다 얼굴자체가 싫어

  20. 1 2009.02.26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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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유재석짱!! 2009.03.07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뭐래도 난 유재석을 본받을거야!!! 지가 뭔데 나보고 박수홍을 본받으라고해? 이세상 사람들이 다 박수홍을 본받다가는 큰코다쳐!!



 신봉선은 현재 예능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다. [해피투게더]를 비롯하여 신동엽과 [샴폐인]과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중이고 케이블 [무한걸스] 멤버로 초창기부터 활약했으며 매니아 층을 형성할 수 있는 라디오 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예능에 '신봉선'만큼 대단한 활약을 하는 여자 예능인은 현재 없다. 신봉선은 가장 주목받는 여자 예능인인 동시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나아고 있는 거의 유일한 여성 예능인인 것이다.

 신봉선이 이렇게 까지 주목받는 이유는 그녀의 재능에 힘입었다 할 수 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그녀의 적극성과 특유의 파워는 그녀를 이자리에 있게 충분하게 했다.

하지만 신봉선의 활동이 늘어날 수록 신봉선이라는 예능인이 가진 한계도 함께 보이는 듯 하다.

 신봉선이 브라운관에서 가지는 의미는 참 특별하다. 차세대 '젊은' 예능인들 중에 신봉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인물은 없기에 여자 예능인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예능계에 한줄기 희망과 같은 존재이다. '적극성'과 '친화력' 또 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웃어넘길 줄 아는 '대범함'은 독특한 그녀만의 캐릭터를 형성시키며 '밝고 건강한' 신봉선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신봉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그것 이상이다.

현재 신봉선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송은이, 유재석, 신동엽등의 이미 검증된 예능인들의 써포트를 받아 빛을내는 역할이 대부분이다. 말하자면 예능계에서 신봉선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녀가 프로그램을 활기차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고  신봉선 자체의 예능감에 기대가 높기 때문에 신봉선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라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진실로 예능에서 오래 살아남기위해서는 남에게 기대간다는 느낌을 주기보다는 어느 자리, 어느 장소에 데려다 놓아도 스스로 빛날 수 있는 '예능감'이 필요하다. 신봉선은 사실 진행능력이나 재치를 인정받아서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녀가 구사하는 개그는 못생긴 여자 캐릭터로써 과도한 자신감을 보이며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신봉선은 다른 사람들에게 못생겼다고 무시당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있는 캐릭터로 자신의 이미지를 승화시키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 준다.

 하지만 예능에서는 그런 캐릭터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폭발력있는 웃음이 필요하다. 아니면 그 웃음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이끌어 내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신봉선은 '열심히'하지만 그 열정을 다른 곳으로 전환시켜 새로운 웃음을 창조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신봉선은 열정적으로 춤을추로 노래를 하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주로 개인기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그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그렇게 인기있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만 튀려고 하기 보다는 주변의 상황과 인물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그들 사이에서 순발력있는 진행과 상황에 맞게 망가질 줄 알기 때문이고 그 모든 것들이 결합하여 한발 더 나아간 웃음을 창조해 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봉선의 경우는 자신이 망가질 때 조차도 그 웃음을 확대 재생산 시키기 보다는 '신봉선이 망가진' 이상의 웃음을 창조해 내지 못하며 그것은 그녀의 열정 말고는 그녀의 무기가 지나치게 한정된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박미선의 경우만 보더라도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이나 자신의 차례가 온 순간에는 상황에 맞게 대단한 재치를 발휘하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준다. 그것은 그녀가 확실하게 자신을 드러내지는 못해도 오래 방송을 하는데는 성공하게 했다. 

 신봉선은 반면에 결정적인 순간에 상황을 파악하기 보다는 자신의 끼를 드러내면서 '자기자신'을 어필하는 쪽이다. 그것은 신봉선의 개성과 독특한 캐릭터는 형성시켰는지는 몰라도 그 끼가 익숙해 질수록 '신선한' 끼가 아니라 '당연한'끼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 당연함은 오래 유지되기 힘든 성질의 것이다. 예능에서 오래 살아 남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기는 하지만  오래 가지는 못하는 성질의 '개인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뛰어난 '감각'이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 신봉선이 가지고 있는 숱한 장점들을 제외하고 단점만을 기술한 것은 신봉선이 아주 가능성있는 예능인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흘렸을 땀과 착실히 쌓아온 노력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봉선이 가진 그 가능성을 200%더 펼쳐서 '반짝 빛나는'예능인이 아니라 '오래가는'예능인으로 남기위해서는 아직 신봉선이 가야할 길은 조금 더 남아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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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cdrain.tistory.com BlogIcon 산성비 2009.01.23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2. 글 잘쓰시네요. 2009.01.23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겨찾기해놓고 매일 들어오는 놈입니다.^^
    소재도 좋으시고.ㅋ
    특히 최양락님 글 잘쓰셨네요.

  3. 잔디현호 2009.01.29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봉선씨 대한 재대로된 말을 해주시는거 같아요.^^
    이걸 보고 신봉선씨도 더멋있는 사람이 되셧으면 하네요




KBS [해피투게더] 는 KBS 예능국이 자랑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2001년 첫 방송을 시작해 무려 8년이 넘는 시간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해피투게더] 는 시즌 1, 2, 3를 거치는 시간동안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목요일 시청률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해피투게더] 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날고 기는' MC 군단도 [해피투게더] 를 거쳐 지나갔다.


과연 [해피투게더] 를 이끈 MC 군단의 면면은 누굴까. [해피투게더] 최고의 MC 조합은 과연 누구일까?




신동엽-이효리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 가 지금껏 장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놓은 MC는 누가 뭐래도 '신동엽' 이었다. [해피투게더] 의 원년 MC로서 1회부터 MC를 맡았던 그는 유승준, 차태현, 김장훈 등의 MC들과 호흡을 맞추며 [해피투게더] 를 이끌었다. 그랬던 그가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난 것은 바로 2002년, 핑클이 4집을 끝으로 개인활동을 선언하고 '리더' 이효리가 [해피투게더] 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때 부터였다.


전설의 '신동엽-이효리' 콤비가 등장한 뒤 [해피투게더] 는 날개가 돋힌 것처럼 인기가도를 달렸다. 신동엽의 깐족거림과 이효리의 솔직담백함은 묘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프로그램 자체를 붐업시켰고, 어떤 게스트도 소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당대 최고의 MC 조합이라고 일컬어지는 '신동엽-이효리' 는 무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해피투게더] 호를 이끌면서 [해피투게더] 를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지금도 명절때면 '쟁반노래방' 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등장하는 이 MC 조합은 [해피투게더] 역사를 통틀어 가장 빛났던 조합이 아니었나 싶다.




유재석-김제동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 의 '신동엽-이효리' 콤비의 바톤을 이어 받은 것은 국민MC 유재석과 김제동이었다. 신동엽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유재석이라는 판단 아래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끈질기에 유재석을 설득했고, 결국 그를 캐스팅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당시 이름을 날리고 있던 명MC 김제동이 합류하면서 [해피투게더] 의 '신동엽-이효리 시대' 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유재석 시대' 가 개막한다.


허나 신동엽-이효리 콤비만큼 재밌을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유재석-김제동 조합은 그리 매력 있는 조합이 아니었다. 비슷한 수비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두 MC는 서로의 약점을 상호 보완하지 못했다. 날고기는 유재석에 비해 김제동은 힘이 딸렸고, 애초부터 신동엽-이효리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던 [해피투게더] 에서 유재석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해피투게더] 는 결국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폐지 위기까지 갔다가 프로그램 네임만은 살려야 한다는 예능국의 판단 아래 대대적인 개편의 칼바람에 부딪히게 된다.




유재석-김아중-탁재훈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이 씁쓸한 종영을 한 뒤, [해피투게더] 는 시즌2 격인 프렌즈로 변신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프렌즈' 가 [해피투게더-프렌즈] 로 편성되자 [해피투게더] 는 급격히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게 된다. [해피투게더-프렌즈] 는 유재석이 잔류한 대신 김제동이 하차했고, 신예 탤런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김아중과 [상상플러스] 로 절정이 인기를 구사하던 탁재훈이 합류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해피투게더-프렌즈] 는 시즌1과 달리 MC의 능력보다 포맷 자체의 파괴력이 훨씬 컸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렇기에 유재석 같은 정리형 MC의 진가는 극대화 된 반면 탁재훈 같은 공격형 MC는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워낙 베테랑인 유재석은 처음 MC를 보는 김아중 뿐 아니라 탁재훈까지 아우르는 진행 능력으로 프로그램을 부드럽게 이끄는 천재성을 보여줬다.


'신동엽-이효리' 조합의 그림자에 갇혀 있던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에서 벗어난 그는 '프렌즈' 에서 국민 MC다운 능력을 발휘했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유재석-김아중-탁재훈' 조합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적어도 MC 조합면에서 보자면 '유재석-김제동' 조합보다는 '유재석-김아중-탁재훈' 조합이 더 괜찮았던 것 같다.




유재석-이효리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프렌즈] 가 어느 정도의 본 궤도에 오르게 되자 제작진은 다시 한 번의 변신을 꾀하게 된다. 김아중과 탁재훈이 하차한 대신에 '원조 MC' 이효리가 재합류 하게 된 것이다. 한동안 정체기를 맞이했던 [해피투게더-프렌즈] 는 이효리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고, 20%대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나갔다. 지금은 국민 남매로 불리고 있는 유재석-이효리 조합의 찰떡궁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당시 이효리는 2집 [겟챠] 의 표절 논란으로 상처를 받을대로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표절논란을 [해피투게더-프렌즈] 의 성공으로 돌파하고자 했던 그녀는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고 유재석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개인적으로 나와 가장 잘 맞는 여자 MC를 들라면 이효리와 김원희다." 라는 유재석의 평가가 결코 헛말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유재석의 천재성과 이효리의 열성은 강력한 파괴력을 동반했고 [해피투게더-프렌즈] 를 당대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등극시켰다. 이로써 유재석은 다시 한 번 [해피투게더] 의 '유재석 시대' 의 견고함을 확인했고 이효리는 [해피투게더] 와 가장 인연이 깊은 여성 MC로 자리매김했다.



유재석-유진 : 조합지수 ★★★


'신동엽-이효리' 조합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재석-이효리' 조합이 무너진 뒤, 이효리의 뒤를 이어 [해피투게더] 에 합류한 MC는 유진이다. [프렌즈]가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을 때 유재석, 탁재훈과 함께 공동 MC를 맡았던 그녀는 김아중, 이효리에 이어 프렌즈 3대 여성 MC로 등장하며 [해피투게더-프렌즈] 의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 MC였던 이효리의 후광이 너무 컸던 탓일까. 유진은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유재석과의 호흡도 이효리만큼의 찰떡궁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국 [해피투게더-프렌즈] 는 포맷의 식상함과 MC 조합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폐지 수순을 걸었다.




유재석-박명수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프렌즈] 가 폐지된 뒤 [해피투게더] 는 시즌3 격인 '학교가자' 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때 합류한 MC가 바로 유재석의 전통적 콤비인 박명수. [무한도전][X맨][놀러와] 등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석-박명수 조합은 이름값만으로도 시청률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콤비였다. 시청률 때문에 '학교가자' 가 휘청거리자 '도전 암기송' 으로 포맷을 바꾼 [해피투게더] 는 본격적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며 지금까지 목요일 11시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재석-박명수-신봉선 체제로 움직이던 [해피투게더3] 는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 박미선과 지상렬이 합류함으로써 더욱 탄력을 받았고 후에 지상렬이 하차한 뒤 인턴 MC 체제를 도입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5년이 넘는 '유재석 시대' 는 각고의 노력과 끊임없는 자기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으며 유재석 못지 않은 명MC들이 [해피투게더] 를 지탱하고 있는 셈이다.


2001년 11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09년이 지난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 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신동엽, 이효리, 유재석, 김제동, 탁재훈, 박미선, 박명수, 이수근, 신봉선, 김아중, 유진 등 난다 긴다하는 기라성 같은 MC들이 존재했기에 [해피투게더] 가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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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ae9zang2@lycos.co.kr 2009.01.18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야 왜 스티븐 유는 빼는거야?ㅋㅋ

  3. 나도 의견한개 2009.01.18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정말 궁금한 거 있는데 시청률 후달려서 개편한 게 아니라, 색다름을 추구하려고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 "유재석 김제동이 재밌을 것이다"라는 의견은 없었던 걸로 아는데..
    왠지 그냥 그럴싸 하게 글쓴이가 막 끼어넣으신 듯..그리고 '프로그램 네임'?? 전형적인 있어보이는 표현인가요..
    걍 프로그램 이름은 이라고 하셔도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유재석 김제동도 재밌었다구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그 때 도레미 트리오인가도 나오고 엄청나게 웃어댔던 게 생각나는데 해피투게더가 그 '쟁반노래방'체제만으로 너무 오래 가는게 아닌가 싶어 한번 변화를 꿰했던 것입니다. 4년을 했으면 상당히 오래한 거겠죠.
    그리고 유재석, 김제동은 2003년 여름에 바통 이어받고, 2005년 2월인가까지 했어요. 저도 2001년 거의 첫방부터 봐온 애청자지만, 그거 아세요??
    2004년인가 2005년 초인가 한 번 특별 프로그램 차원에서 god와 코요태 나오고, 유재석과 유진이 딱 한번 그냥 '프렌즈'라는 걸 방송했을 때가 있었거든요. 사실상 이게 프렌즈의 원형이었습니다. 초창기 MC는 다름아닌 유재석과 유진이었다구요. 그 후 유진이랑 다시 MC맞게 되었을 때 유재석이 "시청자분들이 기억하시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진씨가 사실 해피 투게더 프렌즈 초MC셨다고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그런 말도 했구요. 그런데 그 땐 그냥 지금 우결처럼 그냥 한번 방송해본 거였어요, 잠깐 그냥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어서 하루만 내보낼 거였는데 의외로 호응이 조금 있었던 거죠. 그런데 제가 그 때 방송이 2005~2007까지 한 프렌즈 중에 가장 재밌었어요. 그 때 잠깐 나왔던 유재석-유진이 MC로 나왔을 땐 그냥 게스트 나와서 구경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막 같이 참여해서 도와주고, 그 의자도 벌칙 비슷하게 맞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저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 그거 살짝 호응 얻었나본지는 몰라도 얼마 후 개편하고 유재석-김아중-탁재훈으로 간 겁니다.
    제가 볼땐 사전 조사도 미흡하고, 그냥 그쪽 생각대로 너무 막쓴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유재석-이효리 조합이 무너졌다뇨, 뭔 표현을 그렇게 하십니까. 고구려가 수당연합군에 무너진 것도 아니고 그냥 중도 하차한 것 뿐인데..너무 뜬금없는 표현인거 아세요??
    가끔 이렇게 글 쓰는 사람들 보면 표현도 그렇고, 너무 그냥 한번 말해도 별로 문제꺼리가 없을 만한 말들을 서슴없이 예측해서 하는 경향들이 많은 것 같아서 보기엔 조금 그런 것 같은데, 다음부턴 좀 유념해 주세요. 그리고 너무 요즘 것만 한 거 아닌가요. 조금만 과거로 돌아가도, SBS의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만남', KBS에서 했던 '외인구단', '감개무량'등 무한도전이 사실상 그 원형이 된 현재 지상파 3사 간판 프로그램에서 모두 추구하는 다MC체제의 출발 프로그램이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거의 지금은 MC포진계의 전설이 되버린 유재석-강호동-이휘재-김한석의 '공포의 쿵쿵따'의 MC조합이 기가 막혔거든요.
    참고 자료로 쓰시어 다음 번엔 그래도 더 공감얻는 글 쓰기길...

    • Favicon of http://gksqkadmldusdprk.tistory.com BlogIcon 한밤의 연예가 섹션 2009.01.18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째, [쟁반노래방] 이 시청률 저조로 폐지된 것 맞습니다.
      당시 [웃찾사] 열풍에 힘을 못 썼죠.
      시청률 잘나왔으면 결코 포맷 바꿀 일 없습니다.
      둘째, [프렌즈] 가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다는 이야기는 본문에서 거론했습니다.
      새삼스럽게 새로운 정보 알려주시는 것처럼 이야기하실
      필요 없습니다.
      셋째, 무너졌다는 표현은 도중하차로 인해 무너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넷째, 집단 MC 체제 이야기 하는 글 아닙니다.
      해피투게더 역대 MC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제발 글 좀 읽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글을 읽지 않고 댓글 다는 무례는 차라리 악플보다 못하네요.

  4. 이효리들어가면 다 별 5개는 뭐죠? 2009.01.18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주관적인 견해신가?

  5. 최고 2009.01.18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유진씨랑 할때요.
    이미 식상해져서 내려가고 있던 단계여서 포맷을 바꾼거지.
    둘의 호흡도 괜찮았다고 봐요~~
    유진씨랑은 다른프로그램에서 같이 나오는 모습들도 많이 봐서인지!!
    효리씨랑도 완전 좋구요!!

  6. 나나냥 2009.01.18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김제동 조합이 무너진건 아무래도 그때당시 웃찾사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원래 웃찾사가 토요일에 방영할때는 해피투게더가 그래도 목요일에 시청률이 제일 높았었는데

    웃찾사가 목요일로 옮겨지고 그때 웃찾사가 완전 대박을 내면서 <그런거야><장난꾸러기>나 컬투의 <미친소> 등

    결국 웃찾사로 사람들이 채널을 바꾼거지요-

  7. 2009.01.18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투게더는.. '신동엽-이효리' 콤비였을 때가 가장 전성기가 아닐까 싶네요..
    시청률과 화제성, 또 2003년 한해 연말시상식도 싹쓸이 했죠

  8. macdori 2009.01.1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동엽/이효리, 유재석/이효리, 신동엽/김원희, 유재석/김원희.. 이들 조합은 뭘 해도 재밌다. 일단 이들이 화면에 나오기만 해도, 시청자들이 뭔가를 기대하게 된다.

  9. 호동 2009.01.18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명수가 총은데요 유재석과

  10. 샹유리 2009.01.18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 이효리팬아
    유진 깎아내리냐

    • 그쪽은 미친 유진팬이쇼? 2009.01.18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준이 왜그러는지.. 솔직히 이효리는 해피투게더에서 빛나는 존재였던건 사실이고 유진은 다른데선 모르겠지만 저기선 무존재였던게 사실이구만..

    • 당연하지 2009.05.08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진팬님 별3개에 발끈하셨나봐..ㅎㅎ

  11. zakk wylde 2009.01.18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조합은 영구와 땡칠이지

  12. 역시 유재석 2009.01.18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랑도 호흡을 잘 마추는 유재석!!!!
    역시 메뚝이야 ㅋㅋ

  13. ?????????? 2009.01.18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는무슨기준으로???????????상관은없지만...........

  14. k 2009.01.18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유재석은 몇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거냐 ㄷㄷ

  15. Favicon of http://ㄴ BlogIcon 2009.01.19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리는 어느 프로그램이든 망해가면 버린다.

  16. 결론은 이효리가 짱이네ㅋㅋㅋ 2009.01.19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은 가네요~ 저도 효리 나올때만 거의 봤었으니까..효리팬이라서가 아니라..확실히 효리 낄때가 재미있었어요..아중이 꼈을때도 나름 괜찮았고..그 외는 다 별로였음..유재석-김제동 쟁반노래방 할때는 같은 프로그램인데도 재미가 그렇게 없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MC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기억이 나네요..그러고보면 유재석은 누군가 받쳐주는 사람이 있을때 빛이 나는듯..강호동처럼 독단으로 진행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거의없네..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있을때 상황정리 능력이 뛰어나서 MC로서 빛나는 것 같네요..암튼 추억의 해피투게더 재밌네요^^

  17. ㅎㅎ 2009.01.19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거같습니다. 나도 이효리가 끼면 제일 잼잇는듯 ㅋㅋㅋ

  18. 호호아줌마 2009.01.19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김제동+유재석 했을때가 완죤 잼있었는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냐냥 2009.01.19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잘봤습니다~ ^^해투정말재밌어서 즐겨보는프로그램이라는...
    근데 저도 최고님말동감합니다 ~그때이미프로그램이 식상해져있어서..누가와도딱히;;;
    유진과의 호흡나쁘지않았다고생각해요..그리고 솔직히유진얼굴보는재미도있었다능 ㅋㅋㅋ
    효리+재석은 뭐 더 말하면 입아프구요 ㅎㅎㅎ(지금패떳에도국민남매로불릴정도니..)
    그리고 박명수는..전 너무재밌던데;;;ㅠㅠ;안좋은반응들이많은거같아요

  20. 내가 제대로 본건 동엽 효리때뿐인듯.. 2009.01.25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그때 재밌었음..

  21. 장반노래방 2009.05.08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었음!!!!!!!!!!!!!!!!!!
    진짜 예능에 끼가있음 효리는
    그걸 알아본 신동엽도 대단함. 제작진은 다 효리 안된다고 했는데
    암튼 신동엽도 유재석도 열심인거 같아요~~~




KBS 연예대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동엽, 이지애, 김성은의 사회로 진행 된 이번 시상식은 화려한 시상자와 건실한 수상자들, 그리고 시상식 자체를 즐기는 개그맨 및 MC들의 참여로 한층 축제다운 축제로 진행 되었다.


역시 대상은 MC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올 한해 [1박 2일] 로 3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MC의 반열에 오른 그는 처음으로 K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며 멈추지 않는 '강호동 시대' 의 위엄을 과시했다.


그러나 강호동의 대상 수상만큼이나 빛난 이가 한 명 더 있었다. 그건 바로 코미디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박지선' 이었다.




올 한해 [개그콘서트] 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개그우먼 박지선은 2007년 여자 신인상을 시작으로 올해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강유미-신봉선을 잇는 [개콘] 의 히로인으로 급부상했다. 개그우먼스러운 타고난(?) 외모 때문에 데뷔 때부터 화제의 인물이 되었던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를 차지하며 새로운 얼굴을 갈망하는 대중의 기대를 100% 만족시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KBS 연예대상] 에서 박지선의 수상소감은 그 누구의 수상소감보다 훨씬 빛났다.


그녀는 [KBS 연예대상] 에서 "제가 피부 트러블이 있어서 화장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어색하게 맨 얼굴로 무대에 섰습니다. 그러나 20대 여성으로서 화장을 하지 못하는 것에 슬픔을 느끼기 보다는 20대 개그우먼으로서 분장을 하지 못해 더 웃기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개그우먼이 되겠습니다. 나 박지선, 색조 화장보다 바보 분장을 하고 싶다!" 라는 솔직한 자기 감정을 표현했다.


황정민의 수상소감에 비견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던 그녀의 수상소감은 개그우먼으로서 살아가는 그녀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그대로 전달하는 듯 했으며, 이 시대 여성 희극인으로 살아가는 아픔과 고민을 깨닫게 하는 순간이었다. [KBS 연예대상] 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녀의 수상소감을 꼽고 싶을 정도였다.


20대 여성이 화면에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영자도 그랬고, 강유미도 그랬고, 신봉선도 그러했듯이 20대 코미디언들은 웃겨야 하는 직업적 특성과 예뻐 보여고 싶은 여성의 심리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망가지는 매 순간의 상황이 대중에게는 그저 재밌고 웃길 뿐이지만 그녀들에게는 여성으로서 느껴야하는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감내해야 하는 초인적 의지를 요구한다.


"단 하루라도 개그우먼이 아니라 여자로 살고 싶었다. 세상이 나를 여자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슬펐다." 던 이영자의 절절함은 비단 이영자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 희극인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가야만 하는 아픔과 괴로움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박지선은 여성으로서 당연히 가지고 있을 법한 '예뻐 보이고' 싶은 욕구마저 직업을 위해 내던지는 헌신적 모습을 선보였다. 화장이 아니라 분장이 하고 싶다는, 색조화장보다 바보분장을 하고 싶다는 그녀의 수상소감은 사실 개그우먼으로써 쉴새 없이 싸워야 했던 자신의 본질적 욕구 속에서 얻어낸 진정한 희극인의 자세였다. 여성성마저 초월해 자신의 직업에 대한 확신과 사랑을 쏟아낸 그녀의 수상소감은,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무대에 올라섰을 때 나를 잊어버리고 관객을 위한 '광대' 로 태어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여성의 외모에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한국 사회에서 '못생긴' 여성 개그우먼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조롱과 웃음거리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송이, 사람들이 그녀들에게 끊임없이 "못생겨야 웃길 수 있음을 강요"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대에 올라서는 매 순간순간의 선택과 고민의 연속이었다." 던 김미화는 자신을 버림으로써 희극인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박미선 역시 [해피투게더] 에서 확실히 망가진 탓에 올 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인 여성 MC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처럼 여성 희극인으로서 자신의 여성성을 무대에서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지만, 그 고통을 통해 대중을 위한 진정한 희극인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은 고통의 뒤에 숨겨져 있는 축복이기도 하다.


비단 박지선 뿐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 개그우먼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박지선의 '수상소감' 이야말로 여성 희극인들이 대중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는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자신이 욕망하고 기대하는 수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오직 대중의 웃음을 위해 맨 몸을 내던지는 '위대한' 여성 희극인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박수를 보낸다.


당신들이야말로 진정 TV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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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fdads 2008.12.28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녀에게 찬사를

    정말 멋져보입니다.

  3. ㅠㅠ 2008.12.28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선씨처럼 피부 트러블 심해서
    쌩얼굴로 살고 있다는 ㅠㅠ 어제 넘 감동적이였어요.!!
    앞으로도 재밌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4. 그래도박지선은이쁘다 2008.12.28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얼굴이 그렇게 깨끗하고 이쁜데 뭐.
    난 아토피가 심해서 화장은 커녕 맨얼굴로 살아가는 것도 고통이라구요..
    어제보면서.. 그래도 부러웠소이다.

  5. 낄낄.... 2008.12.28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우먼으로서 돈도 벌고, 사람들도 웃기고 그런데 여성으로도 취급받고 싶다고?? 어익후....세상 날로 살고 싶나보네.....
    개그우먼으로서 남을 웃기고, 그걸로 돈도 벌고...즉 연예인으로 벌어먹고 산다면 그것으로 인한 손해도 감수해야지??

    • 한번 더 읽으소 2008.12.29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 여자로도 취급받고 싶댔냐? 더 웃기고 싶은데 그걸 못해서 속상하다고 말한건데.. 쯔쯔.. 이해도 못하면서 빈정거리기는...

  6. 야비정전 2008.12.28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 박지성으로 봤나? 연예대상에 축구선수도 상받았나 했네..ㅋㅋㅋㅋ

    • .... 2009.12.18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참내 2008.12.28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는 여성성 잃으면 불쌍하고 대단한거고 남자는 남성성 잃어도 그냥 낄낄 웃는 사람들이 무슨...

    • 어찌나 2008.12.28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꼬이셨는지.. 사실 본능적 시대적 분위기가 여자에게는 예쁜외모를 원하는 거 사실이지요. 남자에겐 능력을 빼앗는 거랑 마찬가지라면 이해하시려나..ㅋ 암튼 굳이 이렇게까지 설명하게 만드는 게 참 안타깝네요. 인간적으로 또 사회현실적으로 공감할 건 좀 공감할줄도 아셔야지. 물론 남자도 외모 완전 포기할 순 없고 여자도 능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굳이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그렇다는 거죠.

  8. 2008.12.28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황현희 수상 소감이 최고 아니였나?

    박지선의 가슴 찡한 수상 소감도 좋았지만

    황현희가 더 가슴 찡했다.

  9. Favicon of http://webdew.co.kr BlogIcon 재서기 2008.12.28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 기사를 보고 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지선 화이팅!!! :D

  10. Favicon of http://. BlogIcon 적어도,, 2008.12.2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내내 채널안돌리고 가끔씩 미소지으면서 볼 수 있었던 시상식이였다는 것만은 분명했습니다..^^

  11. 최호영 2008.12.28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선씨 수상 소감이 인상적이긴 했지만 황현희씨 수상 소감도 무시 못할 거 같네요..ㅎ

    모든 개그맨들의 입장을 대변 해준듯..ㅎ

  12. ㅁㄴㅇ 2008.12.29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우먼으로써의 직업적인 프로 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박지선씨.
    존경합니다. ^^ 박지선씨를 비롯해 모든 최선을 다하는 개그우먼,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직업인들(남녀 구분 없이). 당신들이 있어 아직 우리 미래는 밝습니다.
    모두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konan080 BlogIcon Op-25 2008.12.29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박지선씨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멋진사람이네요.
    올바른 정신을 가진사람이 멋진 행동을 할수 있는것 같네요.

    원체 방송사의 시상식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관심조차 없는데
    이글로 인해 다시한번 찾아보고싶게 됐습니다~

  14. Favicon of http://daumtop.tistory.com BlogIcon TISTORY 운영 2008.12.29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5. vivid 2008.12.29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조화장이 아니라, 신부화장 보다 바보분장이 하고싶다 이거였던거 같은데요

  16. 지나가다가 2008.12.29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분들의 웃음뒤에 눈물을 보신 블로거 님도 훌륭한 대중이십니다.

  17. 헤헤 2008.12.29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조화장이 아니라 신부화장 입니당.ㅋ

  18. 신기해 2008.12.30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하게 말하자면, 처음에 방송 나왔을때 뭐 저렇게 생겼나~ 했었는데..
    계속 보면서 눈에 익숙해 지니까 저 얼굴도 그리 못나 보이지 않더라. ㅎㅎ
    그냥.. 평범해 보여. 개그할땐 귀여운 순간까지 보인다 .뭐 나도 객관적으로 미인이라고 할 얼굴 못되지만서도...
    그리고 뭐 어때~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이쁘장한 얼굴 사이에 저런 인위적이지 않은 페이스 한 명정도는 있어줘야 지겹지가 않다. 뭔 가면들도 아니고 눈코잎만 따로 때놓고 보면 구분이 안가..쩝..-_-

  19. Favicon of http://gogoherb.com BlogIcon 고고허브 2008.12.30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먹는거 정말 몬참는 성격이라 다욧포기 상태였는데..
    살이 점점찌니 밖에 나가기도 싫고 남친도 스트레스주구
    그러다 친구가 살빠지는거 보고 저도 시작했죠!
    2달반만에 15키로 뺏어요~사이즈도 엄청 줄구요~
    아무거나 입어도 연예인 feel 나는거 있죠 ^^
    이젠 먹는거 스트레스 안받구, 특히 뱃살이랑 저주받은 하체에서 탈출했어요!!
    요즘 연예인들 참 많이 하더라구요
    ▶ㄷ ㅏ음검색에서 ★ 고고허브 ★( http://gogoherb.com )꼭들어가보삼~
    제 사진두 있거든요~~

  20. Favicon of http://businessman.tistory.com/ BlogIcon 짝짝 2009.01.02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소감 너무 멋있었어요 ㅋㅋ
    역시 박지선~!

  21. 정말 감동이었다!! 2009.01.19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선이란 분을 좀더 좋아하게 만든..감동적인 소감



'신봉선'이라는 이름이 브라운관에서 가지는 의미는 참 특별하다. 신인 여자 코미디언중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공중파에 그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 그 모든 프로그램을 자신의 힘과 재능으로 언제나 활기차게 끌고 나간다. 그것은 마치 다른 방송인들에게 모범사례로 꼽힐정도의 활동력이고 재능이다.

 '신봉선'은 그러나 아직도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고 자신의 코미디언이라는 본분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신봉선이 예능에 출연하다 보면 언제나 받게되는 '굴욕'이 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굴욕이라 칭할수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TV를 보다보면 드는 결국 드는 생각은 '신봉선은 그렇게 까지 못생겼을까?' 하는 것이다.



 웃음을 위해 희생된 희생양, 신봉선


 물론 신봉선이 자신의 얼굴이 상대적으로 비하되면서 주는 웃음은 사실 상당한 것이었다. 언제나 신봉선은 잘생긴 남자 연예인에게 들이대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고 그것은 신봉선의 얼굴을 무시하는 여러 주변의 게스트나 진행자들에 의해서 "네 까짓게..."하는 분위기로 흘러 가기에 충분했던 것이었다.

 그것은 신봉선이 여기까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사실 상당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신봉선은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고 그 위치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알고있는 방송인이었다.

 진심으로 대쉬를 하는 것이아니라 주변에서 느끼는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오버스러운 행동을 통해 하는 신봉선의 작업은 오히려 귀여웠다.

 그러나 이제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이제 신봉선은 어딜가나 "못생긴 여자"취급을 받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에서는 신봉선이 예쁜척좀 할라치면 장동민과 김대희는 표정이 굳거나 물건을 집어던질 정도로 불쾌감을 표현한다.

 물론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 신봉선이 망가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신봉선이 코미디언인 다음에야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이미지가 쇼프로그램에서도 확대 재생산되며 신봉선을 '못생긴 여자'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봉선은 쇼프로그램에서 예쁜 연예인이 했던 리액션을 그대로 흉내내기라도 할라치면 여지없이 비난이 쏟아지고 심지어 신봉선의 얼굴을 보며 노골적으로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신봉선은 그 때마다 특유의 쾌할한 웃음으로 웃어 넘기지만 그래도 여자인 다음에야 마냥 기분 좋지만은 아닐 것이다.
 
 이제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신의 외모를 무기삼아 개그를 했다지만 신봉선만큼 못생겼다 구박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박경림이 사각턱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밀때도, 주변에서 박경림을 보고 대놓고 주먹을 들어 올리거나 구박을 하지는 않았다. 지금 인기를 얻고 있는 김신영이나 박지선 같은 경우도 개그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로 구박을 받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오히려 나름대로 그 개성을 인정받고 귀엽다는 말까지 듣고 있다.

 그러나 신봉선은 유독 남들보다 떨어지는 외모라는 사실이 강조된다. 마치 신봉선은 여자가 아니라 '못생긴 흉물'이라도 된것 같다. 예쁜 여자 연예인에게는 반드시 비교를 당하고 잘생긴 남자 연예인에게는 또 굴욕을 당한다. 그나마 신봉선이 특유의 자신감으로 그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는 있지만 신봉선은 마치 그렇게 들이대지 않으면 연애도 못해볼 것 같은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기까지 하다.

 신봉선이 물론 똑떨어지는 조각같은 외모는 아닐지라도 그렇게 까지 못생겼나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신봉선이 너무 지나치게 당하고 있다는 증거인 듯 하다.

 신봉선, 자신이 밑바닥으로 내려가면서 남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그 배짱과 대담성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면 신봉선이 자칫 정말 '못생긴 여자'취급이나 받지는 않을지 그것은 걱정스럽다.

 그러나 누구보다 정열을 가지고 방송에 임하는 신봉선. 그녀는 '예쁘다'. 얼굴만 믿고 재능은 없는 수많은 연예인 보다 더욱.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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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aphael 2008.12.07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신봉선씨 그렇게 못생긴것 같지도 않고.. 무엇보다 성격 좋고 재미있는 면 때문인지 은근히 끌리던데..ㅋㅋ

  3. 글쎄요 2008.12.07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부분을 이용해 코메디언 정상에 설 수 있었고 지금도 잘나가는 연예인이니
    본인은 이렇게 까지 생각하지 않을 듯 합니다~ 되려 덕을 봤으면 봤죠
    인터넷 상에서도 봉선씨 외모가지고 뭐라하는 분 별로 못봤습니다
    당당하고 밝은 모습에 오히려 칭찬 일색이던데...
    그리고 박경림씨 처럼 멋지고 잘 생긴 남자분 만나실 것 같습니다~ !

  4. 이상한놈 2008.12.07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정작 중요한 게 못생긴 얼굴로 치부하고 있는 거 자체가 안된다는 거 아닙니까?
    신봉선이 원래 못생긴 얼굴인지 예쁜 얼굴인지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이상한 댓글들이 많네요.

  5. 이제부터 신봉선이 못생기지 않았다는걸로.. 2008.12.07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필을 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끌고 왔던 캐릭터는 한순간에 무너지고 신봉선이 설자리는 어디에도 없을겁니다.

    날고 기는 사람들이 득실대는 방송가에서 신봉선이 버틸수 있었던것은 뛰어난 순발력과 확고한 캐릭터였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놓아버린다면 그것은 바로 자살행위입니다.

  6. ggg 2008.12.07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는 바본가...ㅎ
    봉선이의 못생긴 캐릭이 아니었다면 신봉선이란 연예인은 벌써 퇴출되었을거다...
    못생긴 여자 이미지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건 신봉선이란걸 진정 모르고 이따위 글을 쓰는건가...ㅎ

  7. 그게 바로 연예계에요..^^ 2008.12.07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적이나 업적이 좋은 "비"같은 사람이 예능프로에 나오면 그 한사람을 치켜올려주는 동시에, 한 사람은 내려서 평가함으로써....비교하면 더 재밌어지잖아요. 경쟁사회 아니랄까봐, 누구와 비교해서 더 예쁘고 멋지고 능력있고 돈 많고 업적 많으면 좋은 사람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못생긴거라도 컨셉을 내세워서... 연예계에 살아남아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물론 신봉선씨는 생얼을 못봐서 화장한 얼굴만으로는 평가를 못하겠습니다..^^ 주관은 60억인구중에 천차만별이니까~ㅋ 하지만, 비교만 해선 예능프로가 살아남질 못하죠. 서로 하나되어 협동되는 모습을, 1박2일이나 패떴, 무한도전, 등 처럼... 서로 도와가는 모습을 통해서 감동을 주기도 하고요

    • Favicon of http://blackisbest.tistory.com BlogIcon 미제레레 2008.12.08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거 같아요 솔직히 비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아니고 잘생긴 얼굴도 아니지만 단지 여자들이 환장할만한 갑빠(...)를 가졌다는 사실과 뭐 외국에서 먹힌다는 사실만으로 사람들이 너무 띄워주는거 같음,,그런데 솔직히 그렇게 누구는 띄워주고 누구는 낮춰주는거 어느나라를 가도 다 똑같을거 같애요 단지 한국은 좀 심할뿐겠이죠..

  8. 그걸로 먹고 사는데 무슨 2008.12.07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생긴거 맞긴 하고

  9. 김현수 2008.12.07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선씨 넘 개인적으로 팬이고 너무너무 예뻐요~

  10. 아오-- 2008.12.07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검색 언젠에서 '신봉선 성형전' 검색해서 사진보고 와도 이딴 소리 안한다...
    신봉선 못생긴거 맞고 못생겨서 뜬거 맞고 그런 걸로 상처 받을 아이는 아니라고 본다..
    솔직히 지가 이쁜 줄알면 양심은 없다고 생각..매력적인거는 사실...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12.07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지날리게 줘터지고 싶지?

  12. 모눈종이 2008.12.08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멘트 중에 예쁘지 않은 것들도 보여서 조금 아쉽네요. 신봉선씨가 어떻게 느끼시는지 잘 몰라서 뭐라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제안에서는 굉장한 호감녀이고 능력있는 사람이랍니다^ ^

  13. 인정할건 하자 2008.12.08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나오셨던 여자개그맨들 중에 신봉선보다 못생기신 분이 몇명이나 될까?
    주관적으로 판단해도 다섯 손가락이 필요없다.

  14. 아... 2008.12.09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수준 정말 낮다.. 글이 아깝네..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말지;

  15. ....난 신봉선 매력있다는거 인정ㅎ 2008.12.14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때마다 참. 매력있고, 예뻐보이는거 같아요 ㅎㅎㅎ
    뭐.. 못생겼다고 하시는분도 계신데,,, 그건다 주관에 따라 다른거니까...
    아무튼.. 신봉선씨 항상 밝게 활동하는모습이 너무 좋음. ㅋㅋ

  16. 만약 신봉선이 중간정도의 평범한 2009.01.02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이었다면 이렇게 까지 인기가 없었을겁니다. 못생긴 케릭터로 굳어지긴 했지만 그런 말을 들으면서도 꾿꾿이 자기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또한 그런 말을 잘 활용하여 이런 인기를 가지게 된 케이스죠. 그런데 만약 "골미다"프로에서 다른사람들이 신봉선에게 "넌 못생기지 않았고 예뻐" 또는 "넌 매력있어"이런말과 반응을 한다면 분명 시청자들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곱지않은 시선을 주는것은 확실합니다.

    얼굴이 예쁘고 안예쁘고는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인 개인의 생각이고 단지 신봉선이 예쁘지 않다는 주관적인 생각을 하는 이가 조금 더 많습니다. 물론 신봉선 자신도 프로그램내에서의 자기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런 분위기를 아주 잘 소화해내므로 여러사람들에 의해 신봉선이라는 인물 자체가 매력있게 비춰지기도 하죠.

    TV에서 흔히 보는 연예인 아무나 한명을 잡아서 봐도 친구마다 사람마다 "난 저 연예인 이쁘더라"라고 누군가 생각해도 다른이는 "난 저사람 별로 예쁘게 안보이는데..."처럼 가지각색입니다. 또한 다른 예쁜 연예인과 함께 출연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못나게 비춰기지도 하죠.

    주관적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한다거나, 자기한테는 예쁜데 왜 넌 안예쁘게 보냐면서 따지는건 넌센스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글쓰신분이 강요를 했다거나 따졌다는건 아닙니다 ㅎㅎ

  17. 참... 2010.06.24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수준이 왜이러지... 글을 좀 제대로 읽으시길...

  18. 정말로 2010.08.15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댓글수준이... 주인장님 화이팅이에요.

  19. 박혜연 2011.07.08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신봉선보다는 박지선이랑 이영자 김신영 서춘화가 더 못생겼는데...!

  20. 박혜연 2011.07.08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봉선씨를 못생겼다고 하는 남자들은 도대체 누구야? 저게 못생긴얼굴이냐? 신봉선보다 못생기고 네모난얼굴을 한 박경림한테는 못생겼다 키작다라고 구박은 안하면서 왜 유독 신봉선씨한테 못생겼다고하면 그거 말이 안되지!

  21. 양우철 2011.10.31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처구니가 없네.

    신봉선이 못생겼다면 대한민국 여자들 80%쯤은 못생긴건가?

    서울시내 어딜 돌아다녀도 신봉선보다 예쁜 여자는 열에 한 둘 있을까 말까더만

    못생겼다는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인만큼 객관적으로 표시하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신봉선이 못생겼다고 못생김의 대명사가 된다면 대한민국 여자는 대부분 못생겼다 라고 해야할듯.

    어떤 멍청이들은 지금의 얼굴이 아니라 성형전 이야길 꺼내는데 그럴것 같으면 모든 연예인 전체를 까야지 왜 신봉선만 희생물로 삼을까? 머저리들.




올 한해는 유독 '1인자' 들의 몰락이 두드러지던 한 해였다.


수십년동안 MC계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이경규가 눈에 띠게 침체했고, 신동엽, 김용만, 탁재훈, 이휘재 등 당대 내로라 하는 톱 MC들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2008년에는 오로지 '강호동' 과 '유재석' 만이 돋보일 뿐이었다.


허나 예상치 못한 침체기를 걷고 있는 1인자들과는 달리 2008년 '2인자' 들은 방송 3사를 모두 휘젓고 다니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는 했다.


1인자 부럽지 않은 2인자들의 세계. 2008년 그들의 '반란' 은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인가?





2008년 가장 눈에 띠게 급부상 한 인물은 누가 뭐래도 '김구라' 다. 2007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방송 내외적으로 거침없는 활약상을 보여줬던 그는 2008년 [라디오 스타][명랑 히어로] 에서 김구라 식 폭탄개그를 유감없이 펼쳐보이며 작년보다 그 위상이 훨씬 높아졌다. 적재적소에 치고 들어가는 공격성 짙은 개그와 특유의 막말은 김구라식 개그의 상징이 됐고, 욕설파문으로 얼룩진 과거조차 이제는 완벽한 '개그의 소재' 로 변모했다.


특히 故최진실과 함께 출연했던 [진실과 구라] 에서 난생 처음 정통 토크쇼 MC를 맡아 본격적인 1인자 수업에 들어간 그는 포맷이 바뀐 [명랑 히어로] 에서도 특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과거 좋지 않은 이미지 때문에 본의 아니게 '마이너스' 를 깔고 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계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희석하고 있으니 내후년이면 2인자 자리를 털고 본격적인 메인 MC로 등극하지 않을까 싶다.


김구라만큼 활약한 이를 꼽으라면 윤종신을 빼 놓을 수 없다. '예능계의 늦둥이' 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한 그는 [패밀리가 떴다] 의 유재석, [야심만만] 의 강호동 등 당대 최고의 MC들과 호흡을 맞추며 결코 뒤쳐지지 않는 예능 감각을 발휘했고 [라디오 스타] 와 [명랑 히어로] 에서는 끼어들기식 개그를 통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정통 개그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 때에 터져나오는 애드립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나올 지경.


올 11월 가수로도 컴백을 준비 중인 그는 사실 굉장한 천재 프로듀서이자 감수성 짙은 음악인이기도 하다. 어쩌면 예능인 윤종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가수' 윤종신의 진중함과 천재성과 상반되는 가벼움과 일회성 지향의 이미지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가수와 예능 양쪽 모두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윤종신이라는 인물은 이제 TV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빛나는 '2인자' 중 하나가 됐다.


[라디오 스타] 의 2명을 거론했으니 신정환까지 함께 거론해야 옳을 것 같다. 사실 신정환은 작년에 비해 큰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간판이라고 할 수 있었던 [불후의 명곡] 이 폐지된 뒤에 야심차게 시작한 [꼬꼬 관광] 이 시청률 3~4% 대를 허우적거리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다가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상상 플러스] 역시 제대로 된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허나 낮은 시청률 속에서도 여전히 신정환은 재밌고 웃기다. 조혜련조차 "어쩜 저 상황에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신정환을 보면 감탄스럽다!" 고 할 정도로 그의 애드립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MC 군단과 패널 군단을 통틀어서 아마 순간적인 재치와 애드립이 가장 뛰어난 인물을 꼽으라면 유재석 다음으로 신정환이 꼽히지 않을까. 비록 [라디오 스타] 를 제외하고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신정환이지만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화려하게 '부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남은 시간 동안 그의 선전을 부탁해 본다.





김구라, 윤종신, 신정환 등의 활약 속에 또 한가지 눈에 띠는 사실은 바로 '스탠딩 코미디언' 들의 움직임이다. 2008년에는 유달리 [개콘][웃찾사] 등에서 활약했던 스탠딩 코미디언들이 대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쇼 버라이어티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 때는 "스탠딩 코미디언들은 절대 안 된다." 며 고개를 가로 저었던 방송사지만 2008년 들어 그런 분위기도 180도 변화했다. 적극적으로 스탠딩 코미디언들을 버라이어티 쪽으로 영입해 인재풀을 넓혀보겠다는 것이 방송사들의 공통적인 목표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스탠딩 코미디언도 '성공 할 수 있다' 를 단적으로 증명해 보인 사람은 누가 뭐래도 '정형돈' 이다. 유재석조차 "내가 없으면 [무한도전] 은 형돈이 몫이다." 라고 공언할 정도로 정형돈은 전방위적으로 [무한도전] 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재석과 '햇님달님' 라인을 형성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한편 [무한도전] 상승세의 기폭제가 된 "지못미 2탄" 을 진두지휘 하면서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했기 때문이다.


한 때는 '못 웃긴다' '센스가 없다' 는 비판에 시달려 왔지만 그는 탁월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서서히 그러한 비판들을 찬사의 목소리로 바꿔가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그의 캐릭터는 이제 '어색한 뚱보' 의 그것을 넘어서 새로운 이미지로 창출되고 있고, [무한도전] 역시 '정작가' 정형돈의 아이디어에 힘입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만하면 정형돈은 '2인자들의 교과서' 라고 해야 맞을 듯.


정형돈 이후로 주목받았던 [황금어장] 의 유세윤 역시 2008년 '대활약' 했다. 비록 [황금어장] 내에서 주어진 캐릭터로 존재하고 있을 뿐, 완전한 가능성을 펼쳐 보이지는 못했지만 강호동이 "유세윤에게는 유재석 냄새가 난다. 아주 센스 있는 사람들의 감성이랄까." 라고 증명할 정도로 그의 가능성은 충만하다. [무릎팍 도사] 에서의 무도 캐릭터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을 봐도 유세윤이 실력이 그리 녹록치 않음을 발견할 수 있다.


[무한걸스] 의 신봉선, 김신영 역시 여성 MC의 유일한 대안들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미선을 제외한 모든 여성 MC들이 패널급 위치로 떨어져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신봉선과 김신영이라는 걸출한 신예들의 급부상은 그저 반갑기만 할 뿐이다. 특히 신봉선은 [해피투게더] 에서 박미선, 박명수의 멘트를 적절하게 받아쳐주면서 완전히 자신의 위치를 굳혀 놨고, 더 나아가 [무한걸스] 의 '2인자' 로, [샴페인] 에서는 당대 최고의 황제 MC 신동엽과 투 톱으로 나서며 2007년보다 훨씬 향상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신영 같은 경우는 [웃찾사] 에서의 캐릭터로 [스타 골든벨] 에서 맹활약하더니 [무한걸스] 에서는 신봉선과 함께 '니나내나' 콤비를 형성해 완전히 쇼 버라이어티에 안착해 이제는 [놀러와] 를 통해 공중파 패널로까지 진출했다. [놀러와] 자체가 게스트 위주의 토크쇼다 보니 아직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워낙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개그우먼이니 조금만 기회를 준다면 이영자 못지 않은 파워풀한 여성 MC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거론할 인물은 [1박 2일] 의 이수근이다. [1박 2일] 첫 합류 때만해도 하는 멘트마다 썰렁하고 재미없어 '편집 1순위' 였지만, 이제는 어느새 [1박 2일] 을 이끄는 주축이 되어 버린 그다. [야심만만] 에서 말했던 것처럼 '무릎팍 도사' 패러디인 '물렁뼈 도사' 로 강호동을 처음 웃긴 뒤에 말문이 트인 이수근은 오동잎 댄스, 무조건 클로징 댄스까지 연달아 [1박 2일] 의 기획 상품들을 쏟아내면서 명실공히 [1박 2일] 의 2인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1박 2일] 부진론이 고개를 드는 와중에도 이수근의 활약은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어떤 네티즌의 말대로 우리는 계속 그의 '나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할 것 같다. 나대라고 있는 프로그램에 나대지 않으면 그것이 더 큰 문제다! 열심히 나대줘서 [1박 2일] 뿐 아니라, 새로운 예능 MC계의 대안으로 성장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재석, 강호동을 있게 한 최고의 '파트너' 들!


사실 그들은 2008년 유재석-강호동 시대를 만들어 낸 최고의 '파트너' 들이다. 2인자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긴 하지만 유재석은 정형돈, 윤종신, 신봉선, 김신영의 신선한 매력을 십분 활용해 자신의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고, 강호동 역시 유세윤, 이수근, 윤종신 등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2인자' 들의 적극적인 서포트가 없었다면 '1인자' 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재석-강호동 시대는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유재석, 강호동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이 시대의 '2인자' 들은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방송에는 활력을, 프로그램에는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구도를 제공하며 1인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들의 유쾌한 반란이 2009년에도 계속 되기를, 그리고 신선하고 재밌는 '2인자' 들이 더 많이 탄생해서 우리를 배꼽잡게 웃게 만들기를 바래본다.


1인자들보다 더 빛나는 2인자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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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2008.10.17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잘봤습니다 ^^~

  2. ㅇㅇㅇ 2008.10.17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크린감자의 한밤의연예가 섹션은 제발 다음 블로거 뉴스좀 그만써대라. 너희의 글은 공해다 공해. 안보면 그만인데 짜증나게 다음 메인에 뜨니까 보게 된다. 웅크린감자나 한밤의연예가 섹션이나 지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낯간지러울정도로 옹호하고 아니면 깎아내리고 웅크린감자는 그나마 그게 분명한게 한밤의연예가섹션이 내가보기엔 더 상태가 안좋다. 지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면 온갖 오버를 해서 끼워맞추기식. 예를들어 정형돈이 햇님달님 라인을 형성한거라는 부분도 어이없다. 그냥 행님 행님하는 정형돈보고 피디가 햇님이라 자막을 넣으면서 시작된것인데 무슨 정형돈이 그 캐릭터를 형성했다는건지 갑갑하다.

    그리고 신봉선이 무슨 신동엽이랑 투톱이냐 샴페인보면 완전 병풍이더만. 글을 쓰지를 말던가 객관적으로 쓰던가 항상 지가 좋아하는놈은 무조건적인 찬양. 웅크린감자는 1박 2일 강호동 옹호하면서 무한도전 깎아내리기 바쁘고 한밤의 섹션연예가는 무한도전 박명수 정형돈 찬양하기 바쁘고 참 한심해서 못봐주겠다. 제일 열받는건 이런 허접쓰레기같은글을 대형 포털싸이트 메인에 올려놓는 다음의 정신상태다. 보기 싫으면 보지말아라라고 하지말고 니가 뉴스보내기 하지말고 다음은 이딴 글 다음 메인에 올리지말아라. 웅크린 감자 글도 마찬가지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연예면은 없애라.

    사실이든 아니든 그저 끼워맞춰서 써놓고 보자는식도 아니고 너나 웅크린감자나 진짜 한심해서 도저히 못봐주겠다. 분명히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가 느낀걸 사실인냥 쓰는 글의 어투도 상당히 문제고 또 이런댓글달면 비방이라고 댓글 차단시키려는지 모르겠다만 진짜 양심이 있으면 웅감이랑 너랑 글좀 작작 써대라. 아니 글쓰는건 상관없다. 자기 블로그에 뭘하던 말던 신경안쓴다. 그러니까 뉴스보내기를 하지말아라. 이런식으로 돈벌면 좋으니?

  3. 봉선 2008.10.17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나 낮은 시청률 속에서도 여전히 신정환은 재밌고 웃기다

  4. 저격수 2008.10.17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풍잎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있는 "가을"입니다,
    "한밤"님 이제 본격적으로 한참 바쁜 계절이 왔나봅니다,,,
    "웅크린 감자"와 함께 다음의 블러거중에 "완투"펀치로 불릴 정도로 대단한 파워를 갖춘 "자"들인디,
    그 대단한 파워를 이제는 특정인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써야 할것 아니유,,,

    오늘은 "한밤"이,,,내일은 "웅크린"이,,,모레는 뉴스엔의 "김형우"가 가히 환상적인 "강호동교" 트리오가
    전방위로 활약하면 "웅크린"애의 말마따나 올해 43년만에 최초로 비 연기자 출신이 하늘에서 거져 떨어져
    호동이 입으로 골인한 "백상 예술대상"을 비롯 방송 3사의 연예대상 까지 휩쓰는 "전무후무"한 "경천동지"의
    기적같은 일이 벌어질것 같잖우,,,,한밤,,,

    ㅎㅎㅎㅎㅎ,,,실소하다,썩소까지 하네,ㅋㅋㅋㅋㅋㅋ,,,???,,,ㅍㅍㅍㅍㅍㅍㅍ,,,정신 차려라,,,

    "고 장기영"씨의 업적을 기린다고 만든 "백상"의 명예가 2008년에 이르러 완전히 맨땅에 헤딩한 쪽팔린 해인데,
    지금 생각해도,,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도져히 불가사의한 일이었어,,,

    불과 4개월 정도 것도 "한밤","웅크린","김형우"같은 "언플"의 대가들이 맹 활약했고,2 정부가 들어섰던것도
    호동이가 횡재했던 도 하나의 운빨아녔나,,,그런데 영원할것 같던 "일박"의 운명이 과거의 인기조차 "거품"으로
    가득찼던 것으로 밝혀지는 마당에 여러 악재들이 연속해서 터지면서 그나마 근근히 버텨주던 "희대의"약발인
    "순간 시청률"과 "분당 시청률"이라는 신비속에 감춰져있던 "순 구라"도 완벽히 벗겨지고있잖어,,,,


    근데도 "웅크린"이라는 똘+아이는 올해의 방송3사 연예대상까지 전부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어쩌구 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있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 코메디 대본을 잘쓰니까 그냥 이해해야지,,,

    근디,그나마 "한밤"이 "웅크린"과 다른 점이 하나잇더군,,,,
    똘+아이 "웅크린"은 자신에게 반대하고,비방하고,욕하며,조금만 성토해도 무조건 삭제하거든 한마디로 꼴갑떨어
    근디 "한밤"은 그런거는 없는거 가터,,,쬐금 "이성적"이라 그러는가,,,

    그 '이성적'인 면이있음 이제부터 서서히 자신을 변화시켜봐,
    하나의 "블로거"일 망정 명색이 넷님<==일반인>중에선 내노라하는 "글쟁이"들 아닌감,

    그 글쟁이들의 명예라도 지킬줄아는 "이성적'인 사람으로 탈 바꿈 하길빌면서,,,,,

    무조건적으로 특정프로와 특정인을 비방하는 그런 몰상식한 짓 하지 말았음 하는 마음일세,,,,

    기본이잇고,상식이있음 요즘 처럼 숱한 "안티"들과 '악플러'들이 동서남북에서 설치면서 쑥밭으로 만들면서
    그나마 어지러웠던곳을 더 개판으로 만들고있잖어,,,

    이런 모든 원인의 제공자들이 바로 "한밤"님,"웅크린","김형우"같이 특정한것을 목적으로 "안티"와 '악플러"를 조장케 하고 양성한것이지,,,

    인간이 가장 무서워 하는 모든 "병"의 근원은 바로 '스트레스"이다,
    이런 '스트레스"를 유발케 하는 부도덕한 "찌라시"들은 건강한 넷님들이 자체에서 "정화"시켜야 한다,,,,

    진정으로 우리 "한밤"님 만은 "개과천선"하는 진정한 블로거가 되길 바랄께,,,,,

  5. 내년엔 2008.10.17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구라,이수근,정형돈씨가 메인 엠씨를 맡는 프로가 생겨날 것 같네요..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현상으로 이어졌으면 바래봅니다..오늘도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6. 순모 100% 2008.10.17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글쓴 이도 알겠지만 이제까지 썼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린 거네요.
    정형돈, 신봉선, 김신영들이 뜬다 어쩐다... 언제부터 계속 올리는 건지....
    솔직히 현재 새로운 카드로 부상하긴 했지만 무한한 발전을 할지 않할지는 불투명합니다.
    당장 정형돈만 놓고봐도 유재석의 위치는 커녕 이휘재... 아니 김제동 아니 이혁재까지는 갈까 의문이 들거든요.
    예능기자들의 문제는 확신을 너무 쉽게 한다는 데 있죠.
    그 때문에 좋아하는 이들도 많지만 뒤돌아보면 대부분은 그 날의 즉흥적인 여론에 이끌려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글쓴 분도 한번 자기가 썼던 기사들을 쭈욱 되돌아보세요.
    그중 몇몇 사건은 사건때의 판단과 지금의 판단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또한 어떤 경우엔 하나의 똑같은 글을 그냥 틈만 나면 반복해 쓰고 있거나요. (정형돈관련글은 몇번째인가요?)

    황보만 놓고봐도, 진지함이 문제다. 다른 커플들 여자만큼만 해라 난리였으나
    막상 성공하면 칭찬으로 돌아서서 성공이유를 해석하기 바쁘죠.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황보는 의도적으로 뭔가 바꾸려고 한게 없는데...;;


    이번 2인자기사에야 특별히 반박할 내용도 없지만...(이미 썼던 거 한번 우려먹는 거니까 반박하기도 귀찮고)
    문득 특정인의 몰락이 어쩌구, 문제는 뭐뭐다 단정짓던 과거의 글들이 떠올라 좀 피식하는 면도 없지 않네요.
    무엇이 되었든 성급하게 판단하진 마십시오.

    뭐 아무튼 그건 그렇고 2인자들에 대한 제생각을 덧붙이자면.
    이수근 정형돈 신봉선, 김신영, 유세윤은 떠오르는 카드이긴 하지만 아직은 지켜볼 단계입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개성이 없거든요. 상대적으로 게스트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도 부족해보이고...
    또한 메인 엠씨가 되려면 일단 비호감이 없어야 합니다.
    결국 그들이 가진 캐릭터를 뛰어넘어야 하는데 그 캐릭터 유지하기도 버거운 게 지금 현실이죠.
    따라서 지금의 위치에 안주할 것인지 발전해나갈지를 지금 알 수는 없는 거에요.

    단,
    윤종신은 여러 프로그램에의 적응력과 개성과 재치로 볼 때 늦둥이임에도 이미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보구요.
    그의 의지여하에 따라 1인자로 언제든 치고나올 수 있을 겁니다
    (허나 윤종신스스로 신정환과 같이 옆에서 보조하는 2인자로서의 부담만 지고 싶어하기에 그럴 일은 없을 듯)
    김구라는 다소 강한 이미지때문에 예능프로보다는 오히려 시사나 변형된 인포테이먼트쪽이 맞아 보입니다.
    예능으론 신정환과 윤종신의 최고2인자의 백업을 받는 라스와 명히까지가 한계일 듯 싶네요.
    패널이나 게스트로는 강하게 한방치는 효과가 있지만 메인에 앉혀놓으면 그 힘이 너무나 쉽게 반감되어버리죠.
    잘보면 치고받는 것에 은근히 약하더군요. 공격은 강하되 수비에는 허술하다고나할까. 수비는 버럭.일변도..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에만 치중할 수 있는 프로를 맡는 게 답이라
    타인을 받아들이고 웃음을 조율해야하는 예능메인엠씨로 서기는 정말 어렵다 봅니다.

  7. 11 2008.10.18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은 강수정의 저주를 받는다메요....
    시청률이 좀 올랐던데 이제 그게 바뀐 건가요? 아니면 정형돈이 잘해서 살아난 건가요?
    어떻게 해석을 해석하실 건가요?
    저라면 MC들이 누가 되었든 커플들로 인해 우결이 일희일비한다고 봅니다만... 혹은 패떳과 경쟁을 피해서?
    그래도 강수정의 저주 어쩌구하며 화면에 덜비추어지니까 우결이 살아났다고 해석하실 건가?




한 시상식에서 이런 말을 했던 개그우먼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다 떠나가도 저만큼은 열심히 개그 무대를 지키겠다" 구요. 적절한 쇼맨쉽과 번뜩이는 재치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던 이 개그우먼의 이름은 바로 '강유미' 였습니다. [개그콘서트] 에 혜성처럼 등장해 '고고 예술속으로' '사랑의 카운슬러' 등의 코너를 빅히트 시킨 그녀는 한 때 [개그콘서트] 에서 가장 빛나는 희극인이자 여성 개그맨이었습니다. 어떤 캐릭터도, 어떤 상황도 전혀 이질감 없이 연기해내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는 이야기를 듣기에 충분했던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강유미였죠.




강유미가 단짝인 안영미와 콤비를 이뤄 [고고 예술속으로] 를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아마 감탄을 내질렀을 겁니다. 한 가지 상황을 뮤지컬, 드라마, 공포 영화 등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해버리는 신선한 아이디어도 아이디어지만 어떤 캐릭터도 '능구렁이' 마냥 해 내버리는 강유미의 연기력은 감탄을 넘어서는 경악이었으니까요. 다양한 표정과 목소리, 상황을 즐길 줄 아는 여유에다 관객의 허를 찌르는 애드리브까지! 한 평론가는 [개콘] 에 첫등장한 강유미를 보고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는 평가를 했을 정도니 강유미의 첫 등장은 그만큼 강렬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당시 막 '스타덤' 에 올랐을 당시에도 강유미는 개그우먼으로서 확고한 자존을 갖고 있었습니다. "남자 개그맨들은 팬티도 벗고 하면서 웃길 수 있는데 여자 개그맨은 최대한 고상하게 웃겨야 한다. 나는 그런게 싫다. 될 수 있으면 무대에서 만큼이라도 당당하게 연기하고 싶고, 여성들의 주체성과 외모문제를 절묘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죠. 사람들이 바라보는게 불편하더라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강유미의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개를 끄떡이게 할 만큼 진지한 고민이 숨겨져 있었으니까요.


개그우먼으로서 이런 진지한 고민들은 강유미가 내 놓은 여러가지 코너들에서 잘 발현됐습니다. [고고 예술속으로] 의 뒤를 이어 유세윤과 콤비를 이뤄 빅 히트시켰던 [사랑의 카운슬러] 역시 강유미의 연기력과 상황 설정 능력이 보통의 것이 아님을 증명해 보였고 파트너 유세윤과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강유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로의 '잠깐 외도' 역시 그럭저럭 즐길만큼 재밌었구요.


그러나 아쉽게도 과거의 그 '빛나던 모습' 을 이제는 더 이상 강유미에게서 발견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강유미에겐 신선한 아이디어도, 파격적인 상황설정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열심히 개그무대를 지키겠다" 던 그 야심만만했던 각오가 무색할 정도로 지금의 강유미는 '김 빠진 콜라' 처럼 무색무취해져 버렸습니다. [사랑의 카운슬러] 를 통해 자신의 모든 재능을 소진해 버린걸까요, 아니면 개그우먼으로서 더 이상 비전을 제시할 수 없을만큼 지켜버린걸까요.


[사랑의 카운슬러] 의 '울며 겨자먹기' 종영 이 후에 오랜시간 [개콘] 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강유미는 컴백작으로 기존에 인기를 끌고 있던 [애드리브라더스] 의 여성 멤버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코너는 과거 강유미가 선보였던 '강유미만의 코너' 는 아니었고, 강유미의 색깔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코너도 아니었습니다. 변신과 모험을 좋아한다던 강유미가 기존 인기 코너에 은근슬쩍 합류한 것 역시 조금은 실망스러웠구요.


그러나 최근 이런 실망스러움은 더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애드리브라더스] 의 후속 코너라고 할 수 있는 [애드립 뉴스] 에서 그녀는 과거 [봉숭아 학당] 등에서 질릴 정도로 많이 보여줬던 '뉴스 기자' 성대모사 정도로만 버티고 있습니다. 개그맨이 자신의 확고한 색깔을 갖고 일정 수준의 개그톤을 유지하는 것과 '과거의 것' 을 무한 반복하며 현상유지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의 강유미는 안타깝게도 후자 쪽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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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유미는 [개콘] 의 동료인 신봉선의 '장점' 을 배워야 합니다. 강유미는 "신봉선은 버라이어티로 떠났다." 고 말했지만 여전히 신봉선은 [개콘] 의 빅히트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 의 중심축으로 대활약하고 있고, 동시에 [해피투게더][무한걸스] 같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고향과도 같은 [개콘] 을 저버리지 않으면서도 대세인 버라이어티 진출을 활발히하고 있는 신봉선은 과거 강유미의 모습을 보는 것 만큼 강렬합니다.


강유미가 [사랑의 카운슬러] 이 후, 다이어트다 뭐다 해서 개그우먼과는 약간 거리가 먼 외부 세계의 것에 눈길을 돌렸을 때 신봉선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강점으로 승화시키는 한편, 대표적인 '비호감' 캐릭터를 '호감' 캐릭터로 성장시키며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외모를 망가뜨리고 몸개를 하는 한이 있어도 신봉선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개그우먼' 이고 '성공한 예능인' 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강유미는 '다이어트 제품 광고' 를 할 정도로 날씬해졌지만 그만큼 자신의 본분인 '개그' 에는 소홀한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결국 과거의 캐릭터와 연기를 재탕, 삼탕하는 부작용만 낳았구요. 어쩌면 "묵묵히 개그무대를 지키겠다." 던 강유미의 약속은 지금에 와서 돌아보건대 조금은 허황된 자기 약속에 지나지 않은 것은 아닐까요.


코미디, 특히 공개 코미디 같은 경우에는 주기가 정신이 없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아이디어와 치열한 노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쉽게 성공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코미디계이며 한 번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후속작이 등장하지 않으면 바로 꺼져버리는 것이 또한 코미디계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지금껏 TV에서 만난 많은 '반짝 스타' 와 '반짝 웃음' 들은 모두 끝내 웃음과 소통하지 못한 개그맨들의 좌절까지도 담보하고 있단 점에서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지금의 강유미는 바로 이 '성공' 과 '좌절' 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강유미는 뛰어난 연기력과 재치를 지니고 있는 개그우먼이지만 확실한 후속 코너를 내놓지 못하고 멈추어 서 있지요. 이 기로를 극복하려면 신봉선처럼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진출하던가, 신선한 아이디어로 정말 파격적인 코너를 들고 나와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멈춰 서 있는' 강유미는 결국 사람들에게 멈춰 선 채로 잊혀지고 말겠지요.


하루빨리 강유미가 특유의 '강렬함' 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묵묵히 개그 무대를 지키겠다." 던 예전의 약속을 그저 공허한 약속으로 끝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개그우먼으로 여성을 이야기하고, 편견을 깨버리겠다던 당찬 포부가 지금도 여전하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을 잘 극복해서 '개그우먼' 강유미가 절대 부끄럽지 않은 개그우먼으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개그우먼 강유미에 대한 실망과 기대, 좌절과 바람을 모두 담아 쓴 이 글을 그녀에게 바치며 이만 글을 끝마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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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청자 2008.02.20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선씨 화이팅!!!

    열심히 망가져도, 여전히 자존감을 지키는 모습이 녹아 있는 봉선씨는 매력덩어리..
    유미씨도 전에는 그랬는데,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잃고 있는듯..여자분이 개그워먼으로
    살기 나이들수록 힘든 점은 인정하지만, 자신에 대한 자신의 일에 대한 확신만있다면 나름
    괜챦을텐데..정말..안타까움..

  2. 강유미팬 2008.02.27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쓰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너무 편협된 생각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강유미씨는..우리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준
    실력있는 개그우먼입니다.
    그런데 이런 그녀를 굳이 신봉선과 비교해서 깎아 내리려하는 것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의 인생은 언제나 高低가 있는 법입니다.
    과거의 강유미씨는 언제나 개그에서 高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강유미씨는 잠깐 高 에서 떨어져 또 다른 高 를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우리 시청자들의 할일은 딱 한가지 뿐입니다.
    그녀의 새로운 등장을 기대하며..
    개그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글을 쓰신 분도 개그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갖고 있기때문에
    글을 쓰셨을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때를 기다리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3. 멍미 2008.05.03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저는 지금도 정말 개그우먼다운 개그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와는 생각이 조금 다르신것같네요.
    리얼스토리 뭐라는코너에서 여자로써는 조금 힘들수,싫을수있는 각설이 분장을 하고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이 어찌나 재밌던지..
    오랫만에 개그프로그램을 보면서 웃었는데...
    항상 여자로써는 꺼릴수 있는 캐릭터도 재미있게 소화해내고
    싫치 않은 표정으로 연기하시는 모습이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다시 주의깊게 잘 보세요.
    그사람이 하는 연기나, 대사, 행동 하나하나를요
    그리고 한사람인생을
    님께서 성공이나, 좌절로 판단하기엔 너무 주제넘은것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