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명월] 사건이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미국으로 출국했던 한예슬이 '귀국 후 복귀'를 선언하며 [스파이 명월]에 재합류 할 것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촬영 거부 사태는 일종의 해프닝으로 종결될 듯 하지만, 한예슬이 입은 타격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주인공으로서 무책임하게 촬영현장을 이탈하는 등 돌발행동을 일삼음으로써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비난 여론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작금의 한예슬을 보노라니 그녀의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김태희가 떠오른다. 비슷하게 시작했지만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여배우. 한예슬과 김태희의 운명을 가른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한예슬과 김태희는 비슷한 면이 참 많은 배우들이다. 비슷한 시기, 비슷한 나이 또래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녀들은 나름의 작품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예슬과 김태희는 '광고시장' 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엄청난 몸값에도 불구하고 대여섯개가 넘는 CF에 등장했던 그녀들은 출연하는 광고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CF 모델로서 명성을 쌓아나갔다.


그러나  CF, 화보, 패션 등을 통해 스타로서 그녀들이 누리는 빛나는 영광 뒤엔 언제나 '발연기' 라는 꼬릿표가 지겹게 따라 붙었다. 김태희와 한예슬은 데뷔 이래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지만 배우로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예쁜 얼굴,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등장하는 작품마다 혹평을 들었고,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낙제점을 받았다. 김태희에게도, 한예슬에게도 이는 크나큰 악재였다.
 

 


이 악재를 먼저 털고 일어난 것은 의외로 한예슬이었다. 한예슬은 홍자매의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 역할을 개성있게 소화해내며 로맨틱 코미디의 히로인으로 급부상했다. 연기는 여전히 부족했지만 캐릭터 소화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그녀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자유분방하고 당돌한 이미지를 확보하며 동년배 여배우들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한예슬은 '나상실' 캐릭터 하나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할 만큼 [환상의 커플]은 '스타 한예슬'과 '배우 한예슬'을 동시에 완성시켜 준 절묘한 선택이었다.


이에 반해 김태희는 끊임없이 깨지고 넘어졌다. 한예슬이 2006년 [환상의 커플]로 대중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을 때조차 그녀는 배우로서 인정받지 못했다. 정우성과 주연했던 [중천], 설경구와 함께 한 [싸움]이 모두 흥행에 실패한데다가 2004년 야심차게 도전했던 드라마 [구미호 외전][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모두 경쟁작에 패배하며 '흥행부도수표'로 낙인 찍힌 것이다. 게다가 끊임없이 되풀이 되는 연기력 논란은 '당대 최고 스타'라 불리던 김태희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인생사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한다고 했던가. 이렇게 '한예슬의 판정승'으로 끝날 것만 같았던 한예슬과 김태희의 대결은 최근 전혀 다른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한예슬이 [환상의 커플] 이래 [용의주도 미스신][타짜][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에서 변변치 못한 성적을 거둔 반면, 김태희는 [아이리스][마이 프린세스]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6년 이 후, 배우로서 한예슬과 김태희가 받는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의 성공 이 후, 부족한 연기력을 독특한 이미지와 캐릭터로 보완하려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러나 [용의주도 미스신]은 "전형적인 한예슬표 연기"라는 혹평을 들으며 흥행에 실패했고 나름의 변신을 시도했던 [타짜]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부족한 연기력이 캐릭터를 망친다" 는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만 했다.


발성이나 발음 등 연기자가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것조차 체크하지 않은 듯한 그녀의 연기는 여전히 [환상의 커플] '나상실'에 머물러 있었고, 이는 도리어 그녀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 됐다. 한 마디로 배우로서 진일보하지 못하고 줄창 제자리 걸음만 한 셈이다. 여기에 최근 벌어진 [스파이 명월] 촬영 중단 사건은 여배우로서 한예슬이 가지고 있는 기본 자질을 의심케 했다. 한 마디로 지금의 한예슬은 연기력, 흥행력, 책임감 모두에서 치명적 결점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방황하는 한예슬에 비해 김태희는 '정공법'을 택했다. 부족한 연기력을 보완하는 한편, 크나큰 단점이었던 흥행파워를 제고함으로써 연기자로서 발돋움에 성공한 것이다. 그 기폭제가 된 것이 바로 이병헌과 출연한 [아이리스] 였다. [아이리스]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액션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녀는 "연기력이 많이 나아졌다" 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으며 배우로서 처음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놀랍게도 김태희는 대중에게 치이고, 관객에게 외면받고, 자신에게 실망하면서 대중이 본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스스로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작품과 캐릭터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캐치해 냈다. 2011년 작 [마이 프린세스]는 그 깨달음의 과정 속에서 배우 김태희가 어깨에 힘 쫙빼고 내딛은 의미있는 첫 걸음이었고, 과정과 결과 역시 나쁘지만은 않았다. 이건 아주 고무적인 소식이다. 완벽한 연기라고 할 순 없지만 연기자로서 가지고 있는 드넓은 가능성을 발견케 한 셈이다.


그녀와 [흥부네 박 터졌네][마이 프린세스] 등을 함께 한 원로배우 이순재는 김태희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이번에 [마이 프린세스]를 하면서 만나보니 김태희가 전력투구를 다 하고 있더라. 그 추운 날씨에도 칭얼거리는 법도 없고 현장에서 푼수 노릇을 하면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 자기 목적과 의지를 찾은 모양이다." 한 마디로 여배우로서 책임감을 다하는 모습이 빛을 발하고 있단 이야기다. 여기에 이순재는 이렇게 덧붙인다. "김태희는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이 아주 충만한 아이다."


한예슬과 김태희의 '운명'이 갈라진 결정적 차이는 바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느냐, 사랑하지 않느냐" 에 있었다. [환상의 커플]의 성공 이래 별다른 고민 없이 제자리 걸음을 반복했던 한예슬과 달리 김태희는 깨지든, 혼나든 두려워하지 않고 작품에 달려드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줬다. 김태희의 작품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한 측면을 자랑하는 것은 바로 연기자로서 인정받고자 하는 그녀의 소신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스케줄이 너무 빡빡하고 힘들단 이유로 결국 촬영 거부를 하며 미국으로 도망갔던 한예슬과 추운 날씨에도 고생하는 스탭들을 위해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자처한 김태희. 이 두 여배우가 보여준 최근의 모습은 이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임하고, 어떤 태도로 시청자들을 대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한예슬은 초심과 열정 모두를 잃은 반면, 김태희는 초심과 열정을 끝까지 견지한데서 그녀들의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2007년, [환상의 커플]을 막 끝내고 [용의주도 미스신]을 시작할 당시 <씨네 21>에서 한예슬을 인터뷰 한 적이 있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하기 위해 작가와 감독을 매일 찾아가 연기하게 해달라고 매달렸다던 그 때의 한예슬. 지금의 한예슬이 그 당시 인터뷰 내용을 되새겨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길 바랄 뿐이다.


-성격이 느긋해서 영화가 더 잘 맞지 않나.
=그런 건 또 없다.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점은 없다. 직업이라고 생각하니까. 프로답게 일하고 싶으니까.


-프로답게 일한다는 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
=맡은 역할을 책임감있게 해내는 거다.


-외부사정으로 그런 게 안 될 때도 있지 않나.
=그건 프로가 아니다.


-항상 그렇게 프로로 보이려 하나.
=어떻게든 그렇게 되려고 노력한다. 나에게 진짜 프로란 자기가 감당 못하는 일을 괜히 욕심내서 선택하지는 않는 사람이다. 모든 문제는 자기 그릇보다 큰일을 하다가 망치면서 시작된다. 나는 내가 딱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 사실 옛날부터 잘 못하는 건 하기 싫어했다. 자존심이 세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도 내가 부족하면 그냥 숨고만 싶다. 사실 이건 프로정신이라기보다는 진짜 자존심에 가까운 게 아닐까 싶다. 사람이 좀 그냥 둥글둥글할 수도 있을 텐데 말이지. (웃음) 나는 못하는 건 아예 안 하거나 잘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만다. 그러나 일단 선택하면 엎질러진 물이니까 피하지 않는다. 죽기살기로 어떻게든 잘하고 싶은 거지.


-2007년, <씨네 21> 한예슬 인터뷰
"꼬라지 나상실의 용의주도한 변신" 중에서

    김태희-한예슬 패션 따라잡기▶◀김태희-한예슬 패션 따라잡기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ff.net BlogIcon 이건 아니지 2011.08.17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예슬이 자기일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마음속 들여다본 것도 아니고..촬영장 벗어난 것 그 사실하나만 가지고 한예슬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 추측하는 글이군요... 이건 아니네요... 비난 그만

  2. 2011.08.18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조연배우도아닌 주연배우가 찰영현장을떠났다는거에는 욕먹어마땅하다고생각하지만 우리나라 드라마이현실또한 열약하니,,,,

  3. 에휴... 2011.08.1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난 비교하는거 질색이던데.
    쓰신분도 님이랑 주변에잘된사람이랑 비교질당하면 기분좋나요?..
    한예슬이 지금나온사실만으로 봣을땐 잘못한건 정말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교하는건 좀 그랫네요.

  4. 에휴... 2011.08.18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하고 글쓰시는건지. 말은 번지르르한데. 기본이 없으니..

  5. 저는 이글에 동감합니다 2011.08.18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한예슬씨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예슬씨한테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붙이기가 쫌 갸우뚱합니다..
    물론 제작사와 방송국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태프들 말에 의하면 한예슬씨는 드라마 촬영 도중에
    자기 CF 촬영있다고 드라마 촬영 펑크 내면서까지
    결국 자리를 떠났습니다 반면 김태희씨는 저번에
    마이프린세스 촬영할 당시 송승헌씨와 함께 드라마 끝날때까지
    광고나 화보촬영을 다 미룬걸로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배우라면 당연히 연기가
    최우선아닙니까? 게다가 김태희씨는 자기가 연기가 부족하다는걸
    잘알고계신거같더라구요...그걸 잘알고 한양대 최형인 교수님 밑에서
    연기를 사사받았다고 합니다..그러면서 아이리스 촬영 들어가면서
    자기 연기를 꼼꼼히 체크하시면서 자기 캠코더로 자신이 어떻게 연기를 하고있는지 찍으면서 연기공부를 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한예슬씨도 이번 일 계기로 많은 비난을 받은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김태희씨를 좀더 응원하고싶습니다..
    지금 열심히 노력하는 댓가가 훗날 꼭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6. 꼬꼬맘 2011.08.20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이 연기가 안되어서 속이 많이 상해하며 우는 모습을 놀러와에서 보여줬던 김태희와 미국갔다가 귀국하면서 국민에게 사과는 커녕 훗날 자신이 한 행동을 알라주는 사람이 있을꺼라고 얘기하던 모습이 비교됩니다.
    김여진씨는 이런 한예슬에 대해 옹호하는것 같던데
    모든것을 다 놓고 은퇴할 계획까지 한 걸로봐선...
    자기일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 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초반부터 엄청난 물량공세를 쏟아부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리스] 는 톱스타 출연진의 면면으로 대단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병헌부터 김태희까지. [아이리스]에 출연한 배우들의 '성적표' 는 어떨까.




                                       이병헌 A+, 톱스타의 위력 과시


[아이리스] 는 이병헌의, 이병헌에 의한, 이병헌을 위한 드라마였다. 이병헌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리스] 가 성공할 수 있었고 이병헌이 연기했기 때문에 김현준이라는 캐릭터도 살아날 수 있었다. 흔들리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캐릭터의 모든 감정을 드러내고 멜로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최상급의 연기를 펼칠 수 있는 국내 연기자는 그리 흔치 않다. 과연 이병헌이라고 할만하다.


스타로서나, 배우로서나 모두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는 [아이리스] 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흥행파워를 확인시키는 동시에 좀 더 높은 고지를 향한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할 수 있었다. 최근 여러 구설수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스캔들의 여파가 그의 명성에 조그만한 흠집조차 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대중이 배우 이병헌을 얼마나 원하고 갈구하는지를 쉽게 깨달을 수 있다. 이병헌, 당신이야 말로 A+ 배우다!





                                      김태희 B, 이미지형 배우의 한계


노력했다. 칭찬도 해줄만 하다. 어떤 작품보다 열심히 했고, 박수를 받을 자격도 충분하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아쉽다. 그녀가 스타 '김태희'의 이미지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고 나오지 못한게 안타깝다. 김태희에게 있어 [아이리스] 는 도약의 발판이자 변신의 기회였다. 그런데 도약은 했는데 변신은 못했다. 그녀가 보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다음 작품으로 미뤄둬야 할 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이리스] 의 여주인공으로서 자신의 몫을 잘 해낸 배우는 확실하다. 스타성과 대중성을 무기로 사람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인 그녀는 적어도 분위기를 어그러뜨리지는 않았다. (몇몇 장면에서 연기력 부재의 노출이 있긴 하였으나) 그녀에게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기대하지만 않았다면 [아이리스] 의 김태희는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김태희가 [아이리스] 이 후에 보다 더 괜찮은 스타이자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김승우 A, 존재감 있는 배우로의 성장


김승우는 다소 약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배우였다. 그런데 [아이리스] 에서는 확실히 무게감이 달랐다. 20년 가까이 연기한 경력이 부끄럽지 않게 최선의 연기를 보여줬다. 몇 몇 시청자가 그에게 붙인 '미친 존재감' 이라는 별명은 이러한 의미에서 쉽게 수긍이 간다. 한 때 코믹과 멜로에서 왔다갔다하다 자신의 이름값만 팔아 치우던 김승우가 이렇게까지 진일보 할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김승우는 이혼과 결혼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배우라기 보다는 가십거리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진 스타이기도 했다. 허나 [아이리스] 출연을 계기로 사람들은 그가 꽤 괜찮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임을 알게 됐고, 그 또한 코믹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신의 연기폭을 넓히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김승우의 '미친 존재감' 이 그저 [아이리스] 에서 끝나지 말고 후속작품에서도 끝까지 함께 하길 바란다.




                                         김소연 A+, 이것이 여배우다.


김소연은 참 특이하다. 조연으로 나와서 주연을 잡아먹는다. [이브의 모든 것] 도 그랬고, [아이리스] 도 그랬다. 초반 [아이리스] 의 여주인공은 분명 김태희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시청자들의 감정선은 김소연과 함께 했다. 탄탄한 연기력, 폭발적인 캐릭터 소화능력,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열정에 시청자들이 감동했기 때문이다. 배우는 연기를 잘할 때 가장 화려하게 빛난다는 말을 그녀는 몸소 실천해 보였다.


한 때 배우로서 많은 방황을 했고, 때로는 시상식의 '파격노출 배우' 로만 기억되던 김소연은 [아이리스] 를 통해 자신을 옭아매던 편견과 선입견을 모두 벗어던지고 오롯이 '여배우' 로서 사람들에게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갔다. 그녀의 연기는 언제 어디서든 진정성과 솔직함이 돋보인다. 방송가 사람들이 아주 괜찮은 배우인 김소연을 [아이리스] 이 후에 썩혀 두지 말고 어느 작품에서든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




                                     정준호 C, 캐릭터를 이해 못하다


정준호는 누가 뭐래도 '흥행성'과 '연기력'을 담보하고 있는 스타다. 최진실과 함께 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에서 코믹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그는 [아이리스]에서는 정반대로 매우 진지하고도 복합적인 진사우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어떤 배우가 진사우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하더라도 정준호보다 더 잘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정준호의 연기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결점은 '캐릭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연기했다는 것이다. 진사우 캐릭터 자체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캐릭터였던 만큼 배우는 이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보다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만 했다. 그러나 정준호 자체도 이해하지 못한 이 캐릭터는 [아이리스] 에서 가장 비극적인,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정준호가 안정적인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지 못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탑 D, 제발 말하지마.


개인적으로 탑은 랩만 했으면 좋겠다. 이미지가 얼추 부합된다고 해서 모두 연기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탑의 연기는 [아이리스] 에서 가장 민망했다.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이미지 빨로 승부를 볼 수 있었지만 입만 열면 분위기가 깨졌다. 탑이 진정 가수 뿐 아니라 연기에도 뜻을 두고 있다면 발음과 발성에도 크게 신경을 써야 한다. 연기는 노래나 랩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곤란하다.


이병헌, 김승우, 김소연 등 내로라 하는 연기자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칭찬을 해 줄 수 있겠지만 배우로서 탑이 가야할 길은 멀다 못해 까마득하다. [아이리스] 처럼 항상 말수 적은 캐릭터만 맡을 것이 아니라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기해야 할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 그는 빅뱅이 아니다. 빅뱅의 명성으로 드라마를 쉽게 '점령' 할 생각이라면 애초부터 그런 생각따위는 집어 던지기를 바란다.



어찌되었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이리스] 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위에서 거론한 아쉬운 부분은 접어두고 이제는 [아이리스] 에 대한 좋은 추억만 남길 때다. 시즌 2가 기획될 만큼 많은 인기를 얻은 [아아리스]에게 박수를 보내며, 지금까지 이 드라마를 위해 노력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낸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청수대 2009.12.18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리스 느끼는 것은 거의 비슷함. 이 병헌 연기는 말할 필요 없는 명품이고 김태희는 c, 탑은 욕한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하게는 말한다. 제발 말하지마 F. 그러나 노력하면 가능성은 있어보임. 연기하신 분들께 감사함.

  3. 동감못함 2009.12.18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탑은 이제 연기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20년 연기한 이병헌 앞에서 그정도 존재감이라도 드러낸게 어딘데.. D 라는 점수를 받기엔 억울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탑은 혼란스러웠을거 같네요 작가가 중간중간 얼굴 들어밀기 식으로 씬을 주는데 그 흐름에 어떻게 연기를 녹아 낼수 있겠습니까 백전노장도 아니고 연기 초짜 신인을 배우들과 동떨어져 연기하라고 했으니.. 작가가 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물론 지적하신 발음 문제는 아무래도 탑이 계속 연기를 할 것 같으니까 고쳐야 겠지요 본인도 느끼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김태희 점수 좋게 준거 정말 이해 안되는군요 김태희 팬이신가봐요 전 오히려 김태희에게 젤 낮은 점수를 주고싶은데.. 연기 경력이 얼만데 아직도 연기가 그것밖에 안되는지.. 이해가 안가신다면 19회때 이병헌이랑 저녁식사하면서 고백하는 장면 다시 한번 보십시오
    탑은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치면 김태희는 연기에 끼가 아예 없다고 보는 게 맞을겁니다

    • 존재감? 2009.12.18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밀어줬는데 그정도 존재감도 없다면 연기자가 아니라 연예인 자격이 없는거죠

    • dotdot 2009.12.18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빅뱅의 빠입니다"

    • ㅁㅌㄱㄴ 2009.12.19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마디로 ㅂ ㅅ 이시군여

    • 동감못함님 똑똑히 보세요 2009.12.19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동감못함 님의 발언에 화가나네요. 연기가 무슨 애들장난인줄아세요? 참고로 저도vip2기였습니다. 하지만 연기를 위해서 오직 연기하나만을 위해서 일생을 바치시는 분들, 그를 위해 죽을동살동 연습하는 대한민국만 전국 소속사에 대략 200만 연습생이 있습니다. 연기경력이라뇨. 그런말은 처음부터 연기를 준비했던 사람들한테 붙이는 말입니다. 탑은 가수죠. 랩면에서는 정말 국내에 몇 되지 않는 실력파임이 분명합니다. 외국의 da brat과 비교해도 정말 살아남을수잇을거같은 그런 렙퍼죠. 하지만 그는 가수지 연기자가 아닙니다. 연기를 이왕하기로하셨으면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셔야지, 연기한지 얼마안됬으니까 봐달라, 가수가 본업이니까 봐달라, 연기 짧게한거치고는 잘하지 않느냐, ..정말 가슴을 조여오는 말들만 하시네요. 그럴거면 가수하지, 왜 연기자영역에 들어와서 그렇게 극 분위기와 흐름을 망쳐놓으시는지.. 김태희 씨는 연기자에 전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정말 B정도는 받을 캐릭터 이해력과 대중 흡입력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연기를 소름끼칠정도로 잘하진 않지만, 분명 김태희는 이번 아이리스를 통해 성장했고, 천국의 계단 못지않은 대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님이 그러시면 그럴수록 더 욕먹는건 탑뿐입니다. 안그래도 주요출연진중에서연기객관적으로 젤못해서 한국의문화산업콘텐츠의 대표가 될 아이리스 시즌제 드라마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팬들에게 눈엣가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탑을 팬으로써 두둔하시는 건 오히려 그를 더 깎아내릴 명분만 만들어주시는겁니다. 생각있으시면 냉철하게 보세요. 님의 그런댓글이 앞으로 계속 연기하실 탑씨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지 의문이네요.^^

  4. 박순이들 2009.12.18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여자지만 이런데까지 와서 우리오빠우리오빠 하는거보면
    진짜 역겹다 ㅉㅉ 한심

  5. 밀어주긴 뭘 밀어줬단 말인가 2009.12.18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리스에서 탑을 밀어주긴 했단 말인가 그냥 언플용으로 이용만 했지.. 연기경력 20년에서 10년정도 된 저 위에 배우들이랑 같은 선상에서 연기력 평가 한다는 것만으로 웃긴일이다

  6. 나그네 2009.12.18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준호씨에게 너무 박한 점수를 주셔서 안타깝네요.. ^^;; 개인적으로 아이리스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서 사우 캐릭터에도 애정이 많이 갔습니다.. 정준호씨도 정말 잘해주신 것 같구요.. ^^ 아무튼 포스트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7. 배우에게 점수를 매긴건.... 2009.12.18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력이 좋던 나쁘던 점수까지 주면서 글쓰는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나름 다 열심히했고요...아이리스가 이병헌씨를 앞에 내세운 드라마라 평소 괜찮은 연기를 했던 정준호씨캐릭터가 매력이 없게 나와서 안타깝습니다...뭐 탑도 신인치곤 잘한것 같습니다. 다음 드라마에선 더 많이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리고 댓글보니 김태희씨 f라고 쓰신분있던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직장다니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게 평가합니다...저도 그렇구요...김태희씨 때문에 끝까지 시청한 사람 정말로 많습니다...평가도 그리 박하지 않고요....감정에 치우친 댓글은 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8. 탑을이용vs탑을 밀어줌 2009.12.18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차이는 사람의 관점마다 다르겠네요...
    개인적으론 탑을 홍보용으로 이용했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ㅎㅎ
    이변헌,김태희 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누릴수있었겠지만 탑이 나온다고 초반부터 본 빅뱅팬들이 없었다면 이 시청률이 나왔을진모르겠네요...
    아이리스가 처음부터 보지않거나 관심이 없음 이해하기어려운드라마인지라....
    이렇게 쓰고나니 꼭 제가 빅뱅팬이 된느낌이네요...
    제 주위에 빅뱅팬이 많아 대부분그런것 같아 몇줄 적고갑니다.

    • 지도롱뇽 2009.12.19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탑을 시청률에 이용한거 맞아요

      그래서 30% 이상 나오는대 큰 도움을 준거에요

      저기 30%에서 0.005%는 탑이 올린것임 . 대단해요

    • 먼 얘긴지.... 2009.12.23 0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빅뱅팬의 시청률에 대한 관여도는 정말 미미하거든여...주위에 빅뱅팬 많으시면 그냥 거기서 즐기세요...여기서 몇자 끄적거리지 말구요.

  9. 동감못함님 똑똑히 보세요 2009.12.19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동감못함 님의 발언에 화가나네요. 연기가 무슨 애들장난인줄아세요? 참고로 저도vip2기였습니다. 하지만 연기를 위해서 오직 연기하나만을 위해서 일생을 바치시는 분들, 그를 위해 죽을동살동 연습하는 대한민국만 전국 소속사에 대략 200만 연습생이 있습니다. 연기경력이라뇨. 그런말은 처음부터 연기를 준비했던 사람들한테 붙이는 말입니다. 탑은 가수죠. 랩면에서는 정말 국내에 몇 되지 않는 실력파임이 분명합니다. 외국의 da brat과 비교해도 정말 살아남을수잇을거같은 그런 렙퍼죠. 하지만 그는 가수지 연기자가 아닙니다. 연기를 이왕하기로하셨으면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셔야지, 연기한지 얼마안됬으니까 봐달라, 가수가 본업이니까 봐달라, 연기 짧게한거치고는 잘하지 않느냐, ..정말 가슴을 조여오는 말들만 하시네요. 그럴거면 가수하지, 왜 연기자영역에 들어와서 그렇게 극 분위기와 흐름을 망쳐놓으시는지.. 김태희 씨는 연기자에 전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정말 B정도는 받을 캐릭터 이해력과 대중 흡입력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연기를 소름끼칠정도로 잘하진 않지만, 분명 김태희는 이번 아이리스를 통해 성장했고, 천국의 계단 못지않은 대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님이 그러시면 그럴수록 더 욕먹는건 탑뿐입니다. 안그래도 주요출연진중에서연기객관적으로 젤못해서 한국의문화산업콘텐츠의 대표가 될 아이리스 시즌제 드라마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팬들에게 눈엣가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탑을 팬으로써 두둔하시는 건 오히려 그를 더 깎아내릴 명분만 만들어주시는겁니다. 생각있으시면 냉철하게 보세요. 님의 그런댓글이 앞으로 계속 연기하실 탑씨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지 의문이네요.^^

    • Favicon of http://1 BlogIcon 뭘그리 흥분해서 2009.12.19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똑같은 글을 두개나-- 누가 탑이 잘했다 했나요
      지금의 톱스타들도 신인일때는 거의 모두가 어설픈 연기했던걸로 아는데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지 저런 베테랑 배우들이랑 같이 연기력 평가는 가혹하다는 말인데..
      사실 탑을 언플용으로 이용만 한건 맞다고 본다 작가가 탑역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요정도로만 나오면 탑 좋아서 보는 사람들 만족하겠지 딱 그 수준으로만 빅을 묘사했지 극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해주지 못했으니까...

  10. sar 2009.12.19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를 위해 예술을 위해 자신의 삶을 저당잡고 미래를 꿈꾸는 연극판 배우들을 본 적이 있는가?
    기획사가 만들어낸 이미지로 연기의 영역을 쉽게 먹어치우려는 아이돌스타들과 그 아이돌 스타가 주연급이 아니라고 단체 항의하는 그 팬들을 보면서 그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 자신의 우상이 진실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냉정한 평가도 함께 탑재해주시길... 개인적으로도 김태희의 점수가 너무 높다는데는 동감
    김태희와 정준호는 동반 C로 가야함. 탑은 점수를 매기지말고 비중을 더욱 줄여 인상적인 엑스트라로 가는 것이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훨씬 좋았을거라고 생각함

  11. Favicon of http://rjlim2001.tistory.com BlogIcon na야 2009.12.19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소연 A+..동감...^^

  12.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구리면 2009.12.19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의 연기가 구리니 구리다고 말하는거지, 뭔 신인이라고 봐주세요는 ㅎㅎ 뭐 물론 탑얼굴만 봐도 침흘리는 빠순이들에겐 남의 평가따윈 필요없겠죠.

    탑의 연기가 무슨 d인가요 솔직히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다신 케스팅조차 안할 수준이던데, F 라고 생각됩니다. 낙제점

    진짜 연기가 보고 싶다면 연극무대를 가시길, 김태희,탑 같은 수준은 F도 아닌 아예 논할 가치가 없다는걸 알게될테니 기본적으로 표정하나 지을줄 모르는 사람들한테 성적표는 사치라고 생각됩니다.

  13.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2.19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운 성적표네여, 너무 적나라해여

  14. 2009.12.19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탑은 뭐...비주얼적으로는 괜찮았지만 확실히 말을 하면.,. 원체 목소리가 낮은 것 같은데 발음을 신경써야 했다.
    아직 신인이지만 좀더 다듬고나왔어야 했다.

  15. 솔직히 2009.12.20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탑말안할때까진진짜멋있었는데 말하고나니깐 ...
    김소연도진짜연기잘하고..
    탑은 노래를 하다가 연기를 해서그런지 연기는 아직많이떨어진다..
    목소리톤이랑캐릭터는 잘맞는데 뭔가 어색한...

  16. 잘 읽었습니다. 2009.12.23 0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부분 공감하네요. 다들 더 좋은 연기로 만났으면 합니다.~~~

  17. ㅋㅋㅋ헐 2009.12.25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준호점수왜저따우?

  18. ㅎ-ㅎ 2009.12.26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cafe.daum.net/zg8 저 이런곳 처음봄;;

  19. u-kiss 빠 2009.12.27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탑의 연기는 민망했죠...그래도 그나마 가장 잘한 건 썩소연기 였습니다. 그건 정말 잘하더라구요.

  20. 아직 2010.01.02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탑은 신인이니까 열심히 노력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탑군 발음은 일상생활에서도 그런 것 같던데 ^^;

  21. 음..... 2010.01.04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개인적으로 아이리스라는 드라마를 열심히 본 소감으로서... 근데.. 윗댓글중에서 뭐. 여러 않좋은 말이 있는것같은데. 연기는 하다보면 실력이 늘겠죠, 하지만 . 뭐, 모험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거지만, 노력에 감사하고, 이런 드라마가 한편이라도 우리를 즐겁게 했다면! 그것은 좋은일이겠죠...^^




 2009년도 이제 약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도 이렇게 가지만 아직 한 달 남은 시점에 연예계의 즐거움이란 각종 연말 시상식이 남아있다는 것일 것이다. 


 한 해동안 우리를 즐겁게 해 준 드라마도 많았고 그냥 소리 소문 없이 흩어져간 드라마도 많았다. 물론 모두 고생했겠지만 그 와중에서도 '잘'한 배우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그 '잘'한 배우들에게 연기대상을 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본다. 
 

MBC-무조건 고현정이 받아야!



 가장 연기대상을 수여하기 편한 방송사는 바로 MBC가 아닐까 한다. 고현정이 보여준 연기는 그 누구도 의심할 여지 없이 올해 최고의 연기였다고 할 만하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작년에도 공동수상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방송사 측이 올해도 [선덕여왕]의 타이틀 롤인 이요원이나 다른 배우들과 고현정을 동일 선상에 놓는 결과를 보이는 것이다. 


 이번에는 단지 받을만한 사람이 받는 시상식이 되기만을 고대해 보는 바이다.


여담1. 신인남우상, 추측컨데 유노윤호 줄 것 같습니다.(공동수상이라도)
 





SBS-[찬란한 유산] vs[아내의 유혹]


 SBS측이야 말로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이번년도야 말로 이렇다할 화제성을 갖춘 인물이 없었다. 작년의 문근영의 대상 수상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지만 올해는 [바람의 화원]같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드라마도 없고 [온에어]같이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낳은 드라마도 없다.


 다만 [찬란한 유산]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참 따듯하고 흥미로운 전개로 갈채를 받았다. 그런데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가 대상을 탈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드라마에서 이승기보다는 한효주의 역할이 훨씬 더 컸으므로 이 작품에서 대상을 수상한다면 그녀가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바로 mbc에서 방송될 확률이 높은 사극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기 때문에 굳이 한효주라는 선택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 한효주는 최우수상 정도를 수상하지 않을까 싶다. 


 이승기에게도 아직 대상은 좀 이른감이 있다. sbs작품은 첫 출연인 이승기인 데다가 아직 연기자로서 완벽하게 올라선 것은 아니기에 화제성은 낳을 수 있지만 논란의 여지가 많은 이승기에게 대상을 돌리는 선택은 자제할 것이라 판단된다. 


 김미숙과 반효정의 뛰어난 연기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조연이었고 주연을 써포트해주는데 그쳤다. 미실처럼 주연을 압도하는 역할은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누가 수상할 것인가.  다른 화제작을 선택하여야 할텐데 아마도 공로가 큰 [아내의 유혹]출연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시청률의 사각지대였던 sbs일일드라마 방영시간에 40%가 넘는 성과를 낸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유쾌한 막장이라는 찬사아닌 찬사도 들었으며 어쨌든 방송사에게 예상치 못한 가장 큰 이윤을 남겨준 작품이기에 대상 수상의 이유는 충분하다.


 아마도 대상이 [아내의 유혹]에서 나온다면 물론 김서형도 성대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열연했지만 아마도 주인공인 장서희에게 영광이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저번과 같은 화제성을 만들 계획이라면 소지섭이나 김선아, 차승원도 후보에 올릴만 하다. 그러나 앞의 두 드라마에 비해 지나치게 조용하지 않았나 싶다. 작년에는 시청률이 '대박이다'고 까지 평가할 만한 작품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이 대박 드라마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엄청난 연기'라고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도 없고 문근영같은 '엄청난 화제성'을 이끌어 낼만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선택이기에 아마도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라고 생각한다. 

KBS-이병헌 거의 100%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이병헌에게 대상이 돌아갈 것이 너무 뻔하다. [꽃보다 남자]같은 의외의 성공을 거둔 작품도 있었지만 이병헌 이상의 존재감있는 배우는 없다고 봐도 좋다. [아이리스]의 히어로이자 한류스타인 이병헌이 대상을 수상할 확률이 100%에 가깝다. 


 [황진이]의 하지원이 대상을 수상한 전력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병헌이라는 브랜드를 방송사 측이 결코 놓칠 수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이병헌은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주며 자신의 가능성이 그저 허황된 것이 아님을 입증했으니 결국, 이병헌에게 대상을 줘도 뒷말이 나올 수 없으므로 이보다 더 좋은 수상자는 없을 것이다. 


여담-[남자이야기]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KBS에게 바라는 것은 비록 시청률은 좋지 못했지만 정말 좋은 작품이었던 [남자이야기]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특히 김강우의 연기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까지 여겨진다. 좋은 작품에 출연한 좋은 배우들을 시청률이라는 잣대에 너무 치우쳐 무시하는 일만은 없기를 바랄 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iogett 2009.11.24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시 윤상현이 있습니다 ㅋㅋㅋ
    태봉이를 무시하기엔 윤호가 너무 약해요 ㅋㅋ

  3. ㄱㄱㄱ 2009.11.25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리스라 ;; 이병헌연기를 제대로 보고싶으시면 .. 영화 '달콤한인생'을 보시죠 .
    그리고 선덕여왕의 김남길 역시 좋은연기를 보여준것 같아요

  4. 우연히 2009.11.25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냐..kbs주말 대하사극 <천추태후>는 다들 안보셨는가보네요..채시라때문에 열심히 봤는데..정말 멋진 여걸이었는뎁

    • TORO 2009.12.06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품성 면에서 너무 심하게 떨어졌죠.
      목종 성인역도 실패였구요.
      스스로 정통사극 이라고 했는데
      정말 정통사극이라면 정통사극 최초의
      막장이었죠.

  5. .... 2009.11.25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이번에, MBC에선 친구,우리들의전설에서 '현빈', SBS에선 태양을 삼켜라에서 '지성' 이런분들은 아무 가능성이 없는건가요?

    • TORO 2009.12.06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빈은 아닌 것 같구요.

      지성씨는 여러부문 중에 하나는 받았으면 좋겠네요.

  6. 드라마는 MBC 2009.11.25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에서 드라마로 연기대상을 받는다는것은 대한민국 드라마에서 최고라는 의미다.

    그래서 외부압력(?)이 아주심하다고^^;; 뜰려면 MBC드라마에 투입시키려 연예기획사들이 안달이쥐요

  7. 그냥~! 2009.11.25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엔 대상받을것 같은 사람은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 선덕여왕의 고현정.. 달콤한인생에서의 이병헌 연기는 아주 훌륭했던 것으로 보아 대상감인것 같고,,나름 잼께 본 드라마가 태양을 삼켜라 였지만,, 거기선 누가탈지 잘 모르겠으나, 부디 공정하게 상이 돌아가길 바랍니다

    • TORO 2009.12.06 0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여자지만, 그런 성적인 매력 이런 것 말구요.

      연기력으로는 이병헌을 주느니 김태희를 주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사실 연기 면에서 이병헌이 김태희보다 나은 건 안 보이던데요.

  8. 남자이야기 2009.11.25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본 드라마 중에 가장 제가 빠져서 본 드라마....그리고 김강우의 잠재력 폭발....대상까진 아니어도 김강우..

    반드시 무슨상이든 줘야 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남자이야기에서의 김강우는 채도우자체였다고 봐도 무방....

    • TORO 2009.12.06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 이야기>에 상을 주면 안되죠. 그건 아닙니다.
      베드신이랑 폭력신으로만 무장된 끔찍한 극이었죠.

  9.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PSYlove 2009.11.25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우주연상은 무조건 김강우입니다.
    남자이야기는 제 생애 최고의 드라마였죠.

  10. dd 2009.11.26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는 시청률로만 상을 주는 방송사이지만, 작년에 대상을 받은 '바람의 화원'이 시청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걸 보면
    시청률은 낮았어도 연기 잘했던 배우들도 주겠죠..'찬란한 유산'의 김미숙씨뿐만 아니라 '카인과 아벨'의 신현준과 소지섭도 상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TORO 2009.12.06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현준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지만,
      카인과 아벨에서 연기는 차라리
      소지섭이나 김해숙이 낫게 느껴졌습니다.

  11. ㅇㅇ 2009.11.29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이병헌/장서희
    근데 MBC... 임주환 서우 연기 엄청 잘했는데 탐나는 도다 조기종영 해서 상 아무것도 안주겠죠

  12. 윤갤랑 2009.11.29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이야기를 빼먹지 말라는 말에 절대공감! ㅋ

    • QANTA 2009.12.06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 걱정안해도 될듯 2009.12.06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은 골고루 주는 걸로 압니다.
      대신 인기 있던 것을 많이 주지 연기대상에 상이 하두 많아서 왠만한 작품은 한부문이라도 수상을 합니다.
      아주 저조한 시청률과 동시에 내새울 것 하나없는 주고 싶어도 줄 수없는 그런 쓰레기드라마가 아니라면 왠만한 작품들은 적어도 한 부문정도는 상을 주는 것으로 압니다.

  13. 이요원이랑 공동일거 같다는 사람들 2009.11.29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 이해가 안간다....송승헌이야 한류스타고 시청률이 좋았잖아

    근데 이요원은 뭐지?

    고현정 팬은 아니지만 솔까말 연기력,스타성도 고현정한테 압도적으로 밀리고 시청률조차 미실 빠지고 10퍼 떨어졌는데...

    비담의 난 때나 좀 오를까? 근데 그것도 비담의 공이지 ㅋㅋㅋ 이요원은 타이틀롤이라는 이름으로 최우수상 주면 땡

  14. d.d. 2009.12.01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병헌이 받아야 하는건가?
    한류스타라서? 뭐.. 아이리스를 보지않아서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는 모르겟다만
    그래도좀....다른후보들도 찾아보면 잇지않나?

    • 뭡니까? 2009.12.04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류스타라서? 라뇨...당신 드라마 보지 않았으면 글을 올리지 말던가.. 이병헌 안티인가요? 시청률을 떠나서 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쩝니다.. 어디가서 함부로 글올리지 마세요.

    • QANTA 2009.12.06 0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쭉 보고 있는데 대상감은 아닙니다 ...

  15. 엠비씨 관계자 2009.12.04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씨 신인상은 탐도의 서우가 유력합니다.
    그리고 대상은 작년 공동수상으로 말이 많아서 올해는 단독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즉 고현정이란 얘기죠.

  16. 엠비씨 관계자 2009.12.04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신인상은 공동으로 갈 것입니다. 엠비씨의 상 남발 특성상...
    서우와 김남길일껄요?? 한번 보세요...그렇나 안그렇나...

    • QANTA 2009.12.06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MBC가 시청률 위주로 가서 좋은 드라마에도
      상을 단 하나도 수여 안했던 걸 보면 ...
      글쌔 잘 모르겠네요.

  17. 오그라드는연기 이승기 ㅋㅋ 2009.12.04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 아줌마팬들 진짜 가관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아줌마들이 쪽팔리는거 모르고 날뛴다지만 이승기 신인상만 받아도 감지덕지한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기 진짜 연기보고나 대..아 진짜 쪽팔려서.. 한효주는 그래도 최우수상 까지는 받을수는 있겠다. 어디서 감히 파리의 연인이랑 비교를 하냐 ㅋㅋㅋ 연기본좌 박신양이랑 피래미 이승기랑 비교를 하냐?ㅡㅡ 진짜 욕먹을일이다. 파리의연인에서는 박신양 비중이 얼마나 중요했는데. 찬유에서는 한효주랑 김미숙,반효정선생님이 가장 중요한 비중이었고 이승기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역할이었음.. 진짜 아줌마빠들이 더 무서워 ㅋㅋㅋ 이승기 콘서트는 죄다 아줌마들뿐이고 으악 징그러워

    • ... 2009.12.06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찬유에서 이승기는 연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극중 역할과 정말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 줬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 본업이 가수인 이승기가 연기를 완벽하게 하겠습니까? 저는 연기가 발전 하는 모습에서 이승기의 노력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 2009.12.06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 2009.12.06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력 안 하는 배우는 없습니다.

    • z 2009.12.13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대로 찬유 보시지 않으신듯ㅋ 솔까 유노윤호 오그라드는연기는 이승기에 비할수없음. 그리고 남자주연이 이승기인데 비중이없다니 어이가 없을뿐임 ㅋ 그리고 콘서트 가셨는지.. 소녀팬들이 반 이상인데 진짜 알고 얘기하세요ㅗ 그리고 당연히 박신양은 본업이 연기자고 이승기는 본업이 가수인데 연기경력이 얼마 안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솔까 대상까지는 아니어도 인기상,신인상 그정돈 가뿐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기빠진 찬유를 생각해보셨나요? 남자 주연 없는 드라마가 어딨습니까? 무슨 시청률40%넘은 드라마가 남자주연이 비중이 없고 여자주연과 조연으로 이루어지나요? 님이나 이승기 연기 제대로 눈뜨고보시고 나대세요 ^^

    • 참나 2009.12.13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없을뿐임정말. 이승기가 당연히 본업이 가수인데 어떻게 연기를잘하냐 똑같이 본업 가수인 유노윤호나 다른가수들하고 비교를 해야지 본업 연기자인사람하고비교를하냐. 그리고 찬유가 어떻게 조연들과 여주인공만으로 시청률 40%를 낼수있었겠음. 제대로 생각하고 글쓰시길 초딩.

  18. Favicon of http://soyun BlogIcon 신인상 2009.12.04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신인상은 윤상현, 에 나오는 인물들도 있겠지만 정말 요번신인상은 임주환이 받아야 마땅합니다. 시청률은 나오진 않았지만 선덕여왕 또는 내조의 여왕처럼 시청률이 많았다면 정말 임주환의 연기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것이예요. 정말 신인상은 제가 가리는것은 아니지만 서우 또는 임주환이 받아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9. 내 생각 2009.12.06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가 연기대상이라니??? 참 초딩다운 발상이네..
    한효주는 그래도 최우수상은 모르겠는데 상복은 많이 터질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인기보다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어야 상을 높은 것 준다 생각함. 이건 가요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해마다 왕따 당하는 드라마 별로 없다. 상은 드라마 별로 골고루 주는 걸로 압니다.
    특별기획상, 단편드라마상 이런것등을 이용해서
    그리고 꼭 대상, 최우수상이 아니라도 인기있는 20대 연기자들 줄 거 투성입니다. ex) 베스트커플상, 인기상 등등

  20. 무조건 연기를 잘해야지. 2009.12.07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고현정, kbs이병헌, sbs김혜수 !!

    예전 짱짱했던 배우들의 힘이죠,

  21. 두두둔 2009.12.15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고현정, KBS 이병헌 or 채시라, SBS 소지섭, 장서희 아닐까요???




 이병헌은 톱스타다. 김태희도 톱스타다. 이들이 회당 2000만원 이상의 많은 돈을 받아도 어쩌면 이상할 것이 없다. 이미 3-4천 이상의 금액이 지급된 사례도 있거니와 그들은 이름값 만으로도 어느정도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기에 그들의 출연료는 어쩌면 정당하다 생각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말 '억'소리가 난다. 이병헌은 1억+a 김태희는 2000만원 +a 의 금액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20부작인 아이리스를 생각해 보면 이병헌은 20억 이상, 김태희는 4억 이상을 수령하는 셈이다.


 그러나 박신양이 '쩐의 전쟁' 출연료 상환을 요구하며 치른 정말 '쩐의 전쟁'으로 인해 연예인의 높은 출연료에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던 점을 상기해 보면 다소 황당하다. 그리고 그 여파로 당시 주연급은 1500만원으로 하는 상한제 도입 논의가 활발했고 아직 이 '상한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고현정이나 김혜수 같은 톱스타들도 이 상한제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김태희의 2000만원은 좀 많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이병헌이 받는 1억보다 더.


 

김태희, 증명할 것이 많이 남은 연기자


 한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아이리스가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 해서 아이리스가 '좋은 드라마'인가 하는 물음에 섣부른 대답을 내리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것이다.  엉성한 편집과 늘어지는 내용 전개, 결국은 '첩보물을 가장한 연애물'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아이리스의 한계점에는 아쉬움이 보인다.


 그럼에도 일단 영상과 주연배우들의 연기, 또 그냥 저냥 흥미를 자극하는 액션신등은 이 드라마에 아직까지 시선을 고정시키게 한다. 그러나 그 주연배우의 연기력 측면에 있어서 김태희는 다시 의문부호를 제기 시켰다. 똑똑하고 냉철하며 이지적인 모습을 보였던 초반과는 달리 감정표현을 극대화 해야 하는 중후반으로 갈 수록 김태희는 너무나 '똑같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질리게' 만든다.


 김태희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예쁘다. HD화면에서 조차 망가지지 않는 화려한 외모를 지닌데다가 서울대 출신이기 까지 한 이지적인 이미지가 더해져 김태희는 말 그대로 '톱스타'였다. 하지만 김태희는 이제껏 '광고'에서는 최고의 효과를 자랑하는 톱스타였을지 몰라도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톱스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실망스런 성적을 보여왔다.


 사실 김태희의 출연작 중 성공한 드라마는 [천국의 계단]과 현재 방영되고 있는 [아이리스]정도다. 그러나 문제는 이 두 드라마 모두 '김태희 때문에' 성공한 드라마는 아니라는 점이다.


 [천국의 계단]에서는 조연이었고 [아이리스]에서는 이병헌이 보여주는 모습에 반의 반도 안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차라리 김소연의 연기력이 재 평가 할 만하다. 


 김태희의 문제는 발성이나 호흡같은 연기의 '기술적'인 측면은 봐줄 만 한데 자신의 연기에 어떤 매력을 더할만한 +a가 현저히 떨어지는 점이다.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 때 조차 '계산적인' 연기를 하려 하니 다소 어색한 연기가 나오고야 마는 것이다. 김태희가 조금만 덜 예뻤더라도 김태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표정과 표현력에 있어서 아직 신인인 연기자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김태희는 실망스럽다.


 이병헌은 한류스타인 데다가 연기마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 그런 이병헌에게 해외 판권의 공을 따져 1억원 정도의 금액이 적정하다 여겼다면 그것은 다소 많은 듯 하지만 그래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김태희는 지금껏 증명한 것이 너무 부족하다. 이제 30대이며 최고의 스타인 이 여배우에게 아직도 쏟아지고 있는 '연기력 논란'이 그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물론 연기를 꼭 '잘'할 필요는 없다.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김희선도 연기력 논란에 항상 시달렸다. 하지만 그녀는 최소한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고있었다. 자신의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역할을 선택하여 '김희선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흥행파워를 증명했으며 연기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이미지는 확실히 잡으며 통통튀는 매력을 선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김태희 드라마'는 없다. 김태희는 지금 다른 요소에 기대 가고 있을 뿐인 연기자다. 이 [아이리스]로 인해 김태희의 위치는 조금 격상될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 김태희에 대한 재평가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노개런티로 8회를 출연한 고현정이나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도 1500만원에 합의한 김혜수보다 많은 김태희의 출연료는 한마디로 약간은 '아깝다'. 아직은 한류스타도 연기력을 검증받은 스타도, 심지어 흥행작을 많이 보유한 스타도 아니라는 점에서 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박예슬 2009.11.13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ㅅㅇ씨를 생각하고
    김태희씨를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김태희언니 많이 발전하고있고
    지켜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정도껏까야죠......김태희언니를 대체할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김태희언니가 그역할에 맞았기때문에 캐스팅이 된거겠죠.

  3. 아이스대거 2009.11.13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객관적으로보더라도 김태희가 받는돈은 안아까운데... 아이리스가 스타인지도에서 가장영향력을 받는건 김태희 아닌가요

    김태희가 아무리 연기를 못해도 김태희가 끌고다니는 이목의 집중도는 이병헌을 능가하지요...

  4. 쩝... 2009.11.13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지간히들 좀 했으면... 이러다 김태희 연기력 좋아지기도 전에 마음에 상처받아서 나쁜일 생기면 어쩔건지. 지금도 김태희때문에 아이리스 보는 시청자는 많을거고 그렇다면 출연료 값은 충분히 하고있는거 아닌가요...

  5. 순간궁금해지는건 2009.11.14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가 프로답지못한건데 왜 이렇게 예쁜여자에게 관대한걸까요? 외모가 그렇게 가치있는 거였나요?

    • 네.. 2009.11.14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본주의와 외모지상주의가 만난 결과죠..
      외모가 곧 능력이고 돈이 되는 사회.
      그래서 그렇게들 성형을 많이 하는것이죠.

  6. efak;l 2009.11.14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씨에프 많이 찍는 애들중 연기 되는사람 몇된다고 보나?이쁘니까 봐 주는 거지
    씨에프 스타라고 해야지 연기자라고 하기엔느 그렇지!
    그냥 씨에프 찍어 라

  7. 사랑가루 2009.11.14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이병헌 1억원보다 김태희 2천만원이 더 아깝다고 말하지...
    이병헌이 과연 1억원짜리 연기를 하고 있는지.
    한류 스타? 이것도 연기력인 건가요?

  8. ㅉㅉ 2009.11.14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희가 이제껏 광고를 많이찍었지 드라마 영화 몇편이나 했다고 연기력으로 비판을 하냐 ㅉㅉㅉㅉ
    착각하지 마라.. 김태희 연기경력은 그닥 길지 않다
    차라리 못생겼다고 까던가 ...

  9. 난 둘다 아까워요 2009.11.14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당 1억..회당 2천..
    솔직히 연예인이 뭐라고..
    맨날 여러분 사랑해요 같은 말도 안되는 뻥이나 치면서
    스크린쿼터 반대 외치며 명품에 외제차 끌고 다니고...
    아파트 광고 나와서 여기에 살아야 a급이라는 듯 욕조 안에서 거품목욕을 하질 않나..
    그런 연예인들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들 진짜 이해안가....
    유럽 같은데선 10대들이나 그러고 다니지..
    cf도 유명연예인 기용안해..안먹히니깐.
    우리나라는 연예인에 환장했나.

  10. 답답하다 2009.11.14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안되는 애를 연예계로 불러다가 이렇게 말들이 많은가
    김태희는 연기력을 논할 수준도 아니예요
    사람마다 저마다 타고난 소질과 재능이 있는것이다
    솔직히 아무나 연기하나?
    물론 다른 여배우들이 연기를 다 잘하는것은 아니다
    허나 김태희는 너무 띄어 놧잖어 연예기획사와 대중매체가
    하지만 시청자들의 눈은 피해갈수 없다 띄운만큼 보이는 연기력이 형편없는데 말이 많지 않겠는가?
    김태희는 누가 보더라도 눈빛에 맥아리가 없어요
    눈빛이 자꾸 흔들리고 그리고 얼굴 근육이 보통사람보다 덜 발달되서 그런지 유난이 표정에 변화가 없어요
    이게 사실인데 뭘 김태희를 무조건 깐다느니 근거없는 대꾸만 하는가
    사람이 너무 잘해도 옆에서 질투를 하는것이지만 연기는 못하는 연기자를 뻥만튀어놓으면 얼마나 할말들이 많겠는가
    누가 보더라도 김태희는 연기자재질이 없어요
    뻥을 너무 많이 튀겨놨어 그 잘난 설대이름과 동전크기만한 얼굴만 믿고서...
    그만 김태희 거품은 빼는게 좋아

  11. 바람의전사 2009.11.14 0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연기력이 정말좋다고 느끼면 금액이 뭐가그리 대수인가?
    하지만 김태희는 연기력이 좀 ~~~~

  12. 바람의전사 2009.11.14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김태희라는 우리나라의 걸출한 스타는 드물죠 하지만 연기력의 논란은 지금 방영하는 아리리스 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란걸 ~~~~~
    연기는 부단한 노력도 있어야 되겠지만 타고난 뭔가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3. 2009.11.14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니들눈에는 잘 못하나보지?? 나 괜찮던데??
    그냥 씹어내릴려고 글쓰는 이 인터넷페이지가 김태희 2천만원보다 더 아까워...
    걍 딴거 쳐봐라

  14. 의도와는 다른 논평을 해버린 글쓴이 2009.11.14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는 '몸값이 아깝다'는 말과 '연기를 못한다'는 말을 혼동하고 있다...

    한가지만 물어보자...
    연기력이 몸값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기준인가???
    미안하지만 전세계 어느 나라도 연기력에 따라 배우의 몸값을 측정하지 않는다...
    만약 그렇다라면 이순재나 김혜자 같은 사람들이 가장 높은 몸값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실상 배우의 몸값은 연기력 외에 인지도, 흥행 파워, 외모 등 부수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김태희와 이병헌의 몸값의 차이가 연기력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만에 말씀이다...
    김태희는 우리나라 스타고, 이병헌은 한류스타이기 때문에 오는 몸값의 차이라고 보는게 훨씬 더 정확하다.
    이병헌을 앞세워 일본이나 대만 등지에 드라마를 팔 수 있기 때문이지, 이병헌이 단순히 5배 김태희보다 연기를 잘 하기 때문에 몸값을 5배 받는게 아니다...

    "돈이 아깝다"라는 말은 "받은 돈 값을 못한다"는 의미이지, "연기를 못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없다.
    다시 말해 글쓴이가 생각하는 것처럼 "연기를 못한다"과 "돈이 아깝다"라는 말은 동의어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돈이 아깝다는 말은 아이리스의 시청률이 안 나오거나, 광고수입이 개판이거나, 판권 계약이 지지부진할 때 할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아이리스는 어떤가...?
    시청률도 대박이고, 광고수입도 엄청나며, 판권 계약이 틀어졌다는 얘기도 들어본 적이 없다...
    따라서 글쓴이는 김태희의 연기를 비판하고 싶으면 "돈이 아깝다"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콕 찝어서 "연기를 못한다"고 말을 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논지가 바로 서는 글이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글쓴이는 의도했던 "김태희의 2천만원이 아까운 이유"에 대해 전혀 설명하지 못했다...

    사족) 아무리 노이즈 마케팅이 좋기로서니 이런 자극적인 글로 낚아보려고 애쓰는 다음포털 편집자는 각성하기 바랍니다.

    • 정말 좋은글 2009.11.14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주인장이 이분 반만큼만 생각을 하고 글을 썼어도
      이렇게 무개념글은 안나왔을텐데

  15. 김태희안틴가.. 2009.11.14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김태희랑 싸우자고 시비거는거 같네..
    김태희랑 김소연이랑 자꾸 비교하는데

    김소연은 방송 10년이상 한 사람이고 김태희는 아직 작품 몇개안한 초짜신인인 셈이죠.
    그런 두사람을 자꾸 비교하는건 좀 그런데요..

    그리고 김태희의 연기력이 자꾸 떨어진다고 하는데..
    난 중간은 간다고 봐요.
    잘하는 사람 이병헌,김소연 이런 사람들이랑 섞여있다 보니까 좀 떨어진다고 느끼시는거 뿐..

    김태희 보고 출연료 낮추라고요?
    김혜수랑 김태희랑 같나요?
    김혜수는 그만큼 자기 힘이 있으니까 출연료에 대해 말을 할수 있지만
    김태희는 아직 힘이 없으니까 소속사에서 시키는 대로 할수 밖에 없을듯..
    그리고 아이리스는 해외로 수출되니까 그 부가가치가 상당할건데
    스타일이랑 같나요?

  16. 김태희는 스타.. 2009.11.14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글쓴이가 돈이 아깝니 어쩌니 해도 김태희란 배우 하나로 벌써 추천수가 3000건이 다 되어간다
    다음뷰에 이만한 추천수가 어디 흔한가?
    그 자체로도 스타성이 있는거지...

    그리고 cf찍으니까 cf만 찍는다고 뭐라 그러고 영화나 드라마 찍으니까 연기못한다고 그러고
    그럼 뭐 어쩌라는건지....

    솔직히 연기 못하고 돈 받아가는게 김태희밖에 없는건 아니잖아
    신화의 에릭도 그 어설픈연기력으로 회당 4000만원 받아가더라 그것도 몇년전에..
    그런데 김태희가 2000만원 에릭보다 김태희가 스타성이 없는건 아니잖아..

    어차피 쓸만하니 김태희를 쓰는거고 광고에 도움이 될만하니 김태희를 쓰는거지..

    그리고 주인장 당신글을 왜 맨날 그러오..
    어떻게든 한번 누굴 까서 조회수만 올리면 행복합니까?
    정말 치졸하다.. 도대체 위에글이 인터넷의 악플하고 다른게 뭔지

  17. 분명 글쓴이는 여자루저~~ㅋㅋㅋ 2009.11.14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희 때문에 성공한 게 아니라고요??
    매일 아이리스 다음 날 김태희 얘기가 얼마나 나오는 지 아시나요??
    물론 연기력은 완벽하지 않지만 많이 성장했고, 어쨋든 스타성은 톱이니까 톱스타 아닙니까!!
    김태희가 이런 유명해지고픈 듣보잡되시는 분께도 까이다니 서글프지만...뭐~이런 글은 신경도 안쓸테니...

    • 공감 2009.11.14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잘하시내....ㅋㅋ
      물론 아이리스 모두들 덕분에 아이리스가 뜬거니까
      당연히 김태희씨도 거기에있는거죠
      누구때문에 떳내 뭐이런건 저희가 할말이아니겟지만..

  18. ㅎㅎㅎ 성공 했네.. 2009.11.14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올린지 하루만에 조회수 30만 넘겼으니 광고비 좀 짭짤하게 들어 오겠다..

    파닥파닥~

  19. 난남자 2009.11.14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남자인데, 사람들이 왜 여자연예인에 대해 비판하면, 오크라고 부르는겁니까?

    나도 이병헌이때문에 아이리스 좀 봤지만, 김태희 나오면 종종 분위기 깨는 표정과 제스쳐에 웃음이 나오더군요.
    남자인 나도 여자를 질투하는 오크입니까? 김태희가 그정도로 예쁜가요? 사람마다 주관적인 생각이 있는데, 저의 주관으로는 그다지 매력이 있지도,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내 주관가지고도 왈가왈부 하실건가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데, 왜 다들 달려들듯이 난리인지. 김태희가 인기가 이렇게 많아진건지, 소속사 알바인지.....아리송합니다.
    '예전'보다는 분명 조금 나아졌지요. 그러나, 그 '예전'이란게 안습정도라서.....
    애청자 입장에서는 몰입을 방해하니까, 비판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라고 해서 다른사람의 비판에 욕하며 달려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스캐스팅인것만은 분명합니다. 기사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은, 인기가 있고 연기가 늘어서라기 보다.....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사람이 많아서, 드라마 자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것 같습니다.

  20. 밥그릇 2009.11.14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남자님 동감!!
    김태희가 왜 예쁘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됨.
    보통 사람들보다도 머리가 나빠보여. 얼치기. 무매력. 우리나라 사람들 미디어에 세뇌됬다.

    • 풋... 2009.11.14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이야기는 김태희보다 똑똑하고 나서 하는거지..
      웃기다..
      서울대 나온 사람한테 머리가 나빠 보인데..
      넌 어디 다니는데?

  21. 뮈친 2009.11.15 0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돈이 아깝다고??? 노력하고 있는 그녀한테..격려는 못해줄망정...
    어디서 지적질이냐???ㅉㅉㅉㅉ 니나 잘해라..
    꼭 지 앞가림도 못하는것들이 남 지적은 잘하드라..
    웃기다 진짜..



 200억이 투입된 드라마, [아이리스]. 김태희와 이병헌이라는 톱스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물량공세를 펼쳐 결국은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30%를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어쨌거나 이 드라마가 어느정도의 매력을 담보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연일 쏟아지고 있는 찬사와는 달리 이 드라마는 사실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다. 30%의 시청률을 올린 것은 어쨌거나 흥미 진진함을 내포한 스토리의 영향력이라 하지만 너무 진부한 클리셰들로 채워넣은 것은 이 드라마의 200억이라는 허울을 무색하게 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것이다.


 특히 김태희와 이병헌의 '러브신'은 애틋하고 안타깝기 보다는 시간 때우기 용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기 그지 없다.
 




 김태희와 이병헌의 '시간 때우기 용' 러브라인



 이 드라마는 첩보물이라는 탈을 쓰고 있지만 결국 첩보활동 하면서 연예하는 한국드라마의 성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물론 클리셰가 없이 성공하기 힘든 것은 십분 이해 하는 바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러브라인이 지나치게 늘어진다는 것이다.  주인공 끼리 사랑하는 감정은 이해하겠지만 불필요한 회상장면이나 러브신들이 강조되는 것은 드라마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다.



 물론 김태희는 여전히 예쁘고 이병헌은 멋있는 데다가 연기도 잘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점점 '지루해 지기' 까지 하는 것은 70분을 채울만한 긴박한 첩보물로서의 역할보다는 그 안에서 김태희와 이병헌의 사랑을 잊지 말아달라고 소리치는 듯한 지나치게 감정적인 러브라인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뚝뚝 끊어지는 듯한 편집은 이런 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 자연스럽게 다음 장면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뜬금없이 나오는 장면 장면들은 이들의 '사랑'마저 뜬금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 아주 '잘 만들었다'고 평가할 만한 것은 사실 '영상미' 뿐이다. 200억의 제작비라는 타이틀만 있다 뿐이지 예전 드라마 들과 차이가 나는 부분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사실 '첩보물을 가장한 멜로'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일단 그렇게 매력적인 주인공들을 섭외해 놓고 액션만 하라는 것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방향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들어간 제작비만큼 뽑아내야 하는 그들의 고충을 생각해 볼 때, 러브라인은 어쨌든 수긍이 가는 구석이 있다. 


 하지만 이것을 자연스럽게 포장하느냐 아니면 억지스럽게 만드느냐 하는 것은 온전히 제작진의 역량에 달려 있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나오는 러브라인이 아니라, 좀 더 긴박해야 하고 좀 더 강력해야할 스토리 구조 사이사이에 지금은 함께 있지도 못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마구 펼쳐지는 것은 어쩐지 불편하기만 하다. 


 게다가 정준호-김태희-이병헌-김소연식의 사각관계 또한 드라마 내에서 그 설득력을 가지며 등장한다기 보다는 스토리를 만들고 클리셰를 창조해 내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은 크나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병헌과 김태희는 분명 그림도 좋고 매력적인 콘텐츠다. 하지만 이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어서 이 드라마는 전혀 감을 못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둘이 갑자기 사랑하고 갑자기 키스하고 갑자기 둘의 사랑을 회상하며 드라마를 전개시켜 나가려 하지만 화제가 된 키스신에서 조차도 그들의 '사랑'에 대한 설득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말았다. 그것은, 결국 스토리 구조가 멜로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는 탓이다. 멜로에 편중시키고 싶었다면 그들의 사랑의 묘사를 좀 더 세밀하고 달달하게 해야 하는데 그들은 그냥 한 번 사귀었던 사이 같지, 정말로 꼭 사랑해야 할 사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것이 결정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어쨌든 이 드라마가 갑자기 방향을 선회시키길 기대하는 건 무리인 것 같고 결국 '김태희-이병헌'의 이야기 구조의 설득력을 어떻게 갖추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이 둘의 사랑이 시청자들이 '어쩔 수 없어서' 지켜보는 장면이 아니라 '보고싶어서' 볼 수 있는 장면이 되기만을 빌 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ooji4u.com BlogIcon 한수지 2009.11.05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갠적으로 이병헌은 좋은데 태희는 좀...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

  2.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현실이란게 2009.11.05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보다 미드와 많이 비교당할수밖엔 없죠. 인터넷의 발달과 케이블티비에서도 미드를 방영해주고, 골수팬까지 늘어나는 시점에서 아이리스의 "사소한 실수"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조금만 신경써도 훨씬 완성도 있는 드라마가 될텐데, 지금의 모습은 일본드라마처럼 황당하기 그지없는 설정이 난무하더군요.

    시청율30%를 넘었다고하니 보나마나 연장을 할테고, 차후 연장을 위해서 벌써 질질끄는듯한 분위기더군요. 아무 의미없는 감정씬,러브씬으로 10~20분을 허비해버리니...

    200억을 쓰면서 전직특전사,무술감독 같은 분들을 모셨다면 액션씬도 훨씬 완성도 있었겠죠. 또한, 키작아보이는걸 피하고 싶은 여배우의 마음을 알겠지만, 하이힐신고 다니는 요원은 처음 봤습니다. 김태희씨가 얼마나 배우로선 수준이 낮은지 잘보여주는 모습이었어요. 감독이 신으라고 강요를 했을리도 없고 ㅡㅡ;

    뭐가 잘못됫다라고 꼬집기엔 너무 엉망인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드라마에 200억을 쏟아부었고, 또 해외수출이 된다면 제발 해외시청자들은 그런 설정을 신경안쓰는분들이길 바라는 수밖엔...

  3. 버드 2009.11.05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중의 일본어 배역들 너무 어색하다
    발음도 너무 웃기고 ㅋㅋㅋ

  4. 슈로달 2009.11.05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62mm정도밖에 안되는 총으로 한방에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엽기적인 센스를 보여주는 아이리스에서
    멜로이외에 미드같은 액쎤 리얼 구성을 기대한다는건......아리리스에서 보여지는 문제점의 대부분은 배우
    제작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 연출진의 정성의 문제죠

  5. 방문객 2009.11.07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62mm건 그 보다 작은 총알이던 간에, 엔진에 맞으면 추락합니다. 다만 극 속의 쌍엽기 같은 경우, 대부분 엔진 하나로도 운행-이착륙은 가능합니다!

  6. TT 2009.12.01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4시 본 사람이라면 아이리스에 대하여 어떻게 말할지 뻔하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만 나온다. 너무 똑같다. 창피하니 제발 해외수출만은 하지 말아주길 바랍니다.


 200억이라는 금액이 트입된 대작드라마 [아이리스]의 첫 회가 방영되고 난 후 쏟아진 기사들은 대부분 '김태희'에 관한 것이었다.


 그동안 김태희는 연기자라기 보다는 CF스타였고 연기력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혹평을 받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김태희에게 주목을 할 이유가 더 많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김태희는 나쁘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발연기'에서만은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김태희 연기 호평 일색'등의 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음은 물론이었다.


 하지만 김태희가 정말 엄청난 연기적 발전을 이뤄, 희열을 줄 만큼의 연기를 펼쳤는가 하면 그건 아니다. 김태희는 상대역인 '이병헌'이 있었기에 더 빛날 수 있었다.


 김태희가 이병헌에게 지고 있는 빚


 물론 김태희라는 브랜드는 연기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아름답고 스타성마저 갖추었다. 허나, 아직까지 안타까운 것은 김태희는 아마도 전성기 시절에 만큼은 그녀의 얼굴을 뛰어넘는 연기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야 김태희가 왕년의 미녀 스타로서 대우 받으며 연기 경력이 쌓인 만큼의 발전을 보여줄지는 또 모른다. 하지만 지금 김태희는 '너무 예쁘다'. 김태희는 대한민국 최고 미녀,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미녀로서 각광 받았고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 똑똑한 미녀배우에게 대중들의 기대치는 높다. 예쁜데다가 머리까지 좋으며 이제 톱스타가 되었으니, 당연히 연기도 기대를 하는 측면이 있는 것이다.


 김태희가 예전에 한 연기의 문제점은 발음이나 발성면에 있어서는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문제는 너무 머릿속으로 계산된 것 같은 연기를 펼친다는 것이었다. 김태희의 연기에는 '감정'이 부족했다.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는 듯 한데 그 캐릭터의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줄만한 '느낌'과 '기술'은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 [아이리스]의 김태희는 상당히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김태희가 맡은 '최승희'역할이 강단있고 당당하며 능력있고 때로는 냉철한 역할이기 때문이다. '서울대생' 김태희, 왠지 범접하기 힘든 김태희의 이미지에 잘 들어 맞으며 감정보다 훨씬 계산된 연기의 비중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김태희가 그동안 주인공으로서 선보였던 다소 '정적인'역할 보다 훨씬 김태희의 연기 패턴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캐릭터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상대배우 이병헌과의 로맨스 때문에 김태희가 선보여야 하는 감정 기복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김태희의 연기는 '못 봐줄' 정도는 아니라도 때때로 어색하고 다소 민망하기 까지 한 부분이 있다. 감정을 폭발시켜야 할 때라든지 사랑스러운 감정을 표현해야 할때라든지 하는 부분에서 김태희는 아직까지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어중간한 느낌을 줄 때가 있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김태희의 연기가 다소나마 희석될 수 있는 것은 이병헌이라는 배우의 감정선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김태희에게 느끼는 감정을 실제마냥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진한 키스신이 용납될 수 있는 것도 이병헌의 감정선이 시청자들에게 비교적 잘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사실 김태희 보다 중요한 위치에 서있다. 과거와 현재의 매개가 되는 인물인 동시에 사건의 전반에 관련되어 있고 로맨스까지 펼쳐야 한다. 그런 모든 사항들, 특히 로맨스 부분을 잘 표현해 내면서 김태희가 연기하는 '최승희'라는 인물이 이병헌이 연기하는 '김현준'이라는 인물에 느끼는 감정을 상대적으로 자연스럽게 보이게 만들고 있다. 


 김현준 같은 인물이라면 최승희도 끌릴 수 있겠구나 하는 공감대. 그것은 이병헌의 역량이 빛을 발하며 생겨났다. 좋은 연기는 상대배우의 연기에 까지 영향을 주거나 상대배우의 결점마저 덮어준다. 그것이 이병헌이 김태희에게 해준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


 김태희 역시,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물론 아직까지 그녀에게 기대하는 만큼의 폭발적인 역량은 아닐지라도 점점 나아진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김태희와 이병헌 모두, 서로 발전해 가며 드라마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는다면 이 드라마는 아마 끝날 때 까지 좋은 시청률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16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병헌 정말 멋있더라구여

  2. 하규 2009.10.16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김태희 기사 댓글을보니 우선 4화에서 김태희를 죽이던지 탑을 죽이던지 하라고 하더군요 ㅎㅎ
    좀 웃었습니다만 ...
    김태희는 언제나 디테일한 연기가 부족한거같아요
    좀 예를 들자면
    물에 손을 푹 담가야하는데
    손가락만 휘저어서
    사람을 애타게 만드는 연기같다고나할까... ^^;;
    이병헌은 응시하는 눈빛에서도 애수가 보이는데..
    심지어 짧게 나온 김소연도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계산된 연기라는게 시청자가 보기에도 느껴지고
    글도 동감이갑니다
    잘읽었습니다. ^^

  3. 이병헌은 김태희를 살렸는데... 2009.10.17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보는 시청자는 김태희 연기 보고 있으면 드라마 볼 맛이 안난다는게 문제겠죠....
    선덕여왕에서 흔들리는 눈빛, 입의삐쭉거림,눈썹 움직임 하나로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고현정의 연기를
    보다가 도대체가 감정선 이라곤 아무것도 읽을 수 없는 김태희의 안면마비 온거 같은 표정연기를 보면 답답해서 속이
    터진다는 ..할 수 있는 거라곤 웃는 표정과 똥그랗게 눈뜨기 뿐..... 이쁜 얼굴과 대사처리가 평균은 된다는 거에 위로 받기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

  4. 호떡이 먹고싶어. 2009.10.17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좋은 지적인것 같네요.. 현재 김태희 연기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으신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감정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한계.. 딱 맞는 표현일겁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줄곧 엘리트코스만 밟고 실패라고는 모르고 살아온 김태희 본인이 경험한
    삶의 한계이기도 하다는 생각인데요.

    암튼 이번 드라마의 배역은 김태희로써는 참 잘 어울리는 배역을 맡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