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은 2009년에 단연 주목을 받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성공에 이어 [에덴의 동쪽]에서 녹록치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바로 [꽃보다 남자]의 F4로 출연하면서 김범의 이름값은 천정부지로 솟아올랐다.


그러나 2009년 중반부터 김범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그 많던 광고도 모두 떨어져나가고, 배우로서의 흥행세도 주춤하고 있다. 왜 그러는걸까.




[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이 보여 준 존재감은 상당한 것이었다. 하이틴 스타로서 자신의 가치를 최상급으로 끌어올린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스타덤에 오른 정일우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의 전성기를 맛보게 됐다. 특히 [꽃보다 남자] 속 럭셔리하면서 우수에 젖은 그의 모습은 적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여성 시청자층을 열광케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꽃보다 남자]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하면서 김범은 드라마 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블루칩' 이 됐다.핸드폰, 커피, 정장 등 남자 연예인이라면 한 번쯤 해보고 싶은 CF를 줄줄이 꿰차며 자신의 스타성을 입증해 보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범이 [꽃보다 남자] 이 후, 어떤 작품으로 컴백하게 될지는 연예계 초유의 관심사 중 하나였고 대중에게도 꽤나 주목을 끄는 사항이었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 터졌다. 하는 드라마마다 20~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명 '대박남' 의 꼬릿표를 달고 살던 그가 [꽃보다 남자] 이 후에 흥행세에서 완전히 급전직하하면서 자존심을 구기게 된 것이다. 그 문제작이 바로 손담비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라고 알려진 드라마 [드림] 이다. 김범은 [꽃보다 남자]의 이미지를 깨고 연기자로 발돋움 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지만 [드림] 은 작품 자체로나, 김범의 연기력이나 모두 함량 미달 수준이었다.


[드림]에서의 그는 '노력' 은 했으나 '어울' 리지는 않는, 연기자로서 아주 어정쩡한 상태로 내몰린 상태였다. 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김범이 들인 노력을 모르는 바 아니나 [드림] 의 캐릭터는 김범의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흐려버리는 한편, 김범의 스타성 마저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최악의 결과만을 가져왔다. 특히 시청률 5%라는 정말 '치욕스러운 흥행' 은 김범이 출연하면 대박난다는 방송가 속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창피한 결과였다.


악몽과 같던 [드림] 의 선택 이 후, 김범은 조금 신중하게 드라마를 선택할 필요가 있었다. [드림] 에서 맛본 하락세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꽃남] 을 뛰어넘을 만한 흥행세를 갖춘 드라마가 절실하기 때문이었다. 김범에게 필요한 것은 다작이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를 최상의 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작품의 신중한 선택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김범은 [드림] 이 끝나기 무섭게 차기작을 선택하면서 섣부르게 다시 TV 브라운관에 자신을 노출시켰다. 배우가 꾸준히 연기를 하고, 드라마그래피를 쌓아가는 것을 나무랄 필요는 없으나 젊은 배우라면 보다 신중하고 섬세한 작품 선택이 필요할진대 김범은 너무 성급하게, 마치 무엇인가에 쫓기는 것처럼 작품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그가 선택한 [아결녀] 는 김범의 초이스 중 가장 '에러' 인 캐릭터 선정인 듯 하다. 상대 배우인 박진희와의 궁합이 전혀 어울리지를 않는데다가 캐릭터 자체도 이상야릇한 허세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의 후속작이라는 프리미엄에다 김인영이라는 작가의 파워를 믿었겠지만 이 작품은 성공 여부를 떠나 김범에게는 그리 득 될 것 없는 에러 캐릭터다. 이 캐릭터를 가지고 20~30대 여성층을 자신의 팬 베이스로 고착화 시키려는 시도였다면 이는 전략적 판단 착오다.


게다가 시청률 면에서도 [아결녀] 는 [드림] 의 악몽과 비슷하다. [아결녀] 는 [추노] 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혀 5% 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좌초하고 있다. 김인영 파워를 기대해 볼만 하지만 [추노] 열풍이 워낙 거세어 제대로 된 부활의 날갯짓 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아결녀] 를 재기의 발판으로 생각했던 김범으로선 이만큼 사면초가의 상황도 없을 듯 하다.


최근 김범은 흥행세의 완벽한 하락세, 제대로 된 캐릭터 선정 없이 무조건 다작만 하는 작품 선택 능력, 자신의 스타성과 이미지를 활용하지 못하는 잘못된 전략 등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김범이 대박남이 됐던 까닭은 섬세한 작품 선택과 자신과 캐릭터와의 일치에 있었는데 이것이 틀어지는 순간 쪽박남으로 무너지고 말기 시작한 것이다.


김범이 한 때 'F4' 였던 반짝 스타로만 남지 않으려면 젊었을 때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나가야 한다. 작가나 감독의 명성 혹은 소속사의 푸쉬만을 믿고 아무 작품이나 고려 없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를 창조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드라마로 시작해 천천히 이미지를 탈피하는 쪽으로 나아가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아결녀] 는 여전히 김범에게는 '덫' 이고, '오류' 다.


김범은 [아결녀] 이 후, 어떤 비전을 내 놓을 수 있을까. 이 젊은 배우가 부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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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하... 2010.01.24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막 20살이나 됬을법한 연기자한테 아직 열린 길은 많지요. 성공을하면 실패도해보고 실패를하면 성공도해보고, 그렇게 커리어를 쌓아가는것이지, 무조건 대박을 터뜨려야한다는건 아닌거같아요. 물론 차기작 드림 그리고 영화 비상 두 작품 모두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고, 캐릭터를 잘 잡지못해서 연기력에 다소 문제가 있기도했지만, 그렇게 한두번 실패한것 가지고 '쪽박남' 이라고 말하는건 지극히 주관적인 얘기네요. 그리고 시청률 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작품으로써 괜찮으면 된거죠 - 아결녀는 이제 2회 밖에 방송안됬습니다. 그리고 김범씨의 출연도 아직까지 그렇게 많지 않았고요-
    드라마로써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시청률이 마지막까지 저조할지라도, 그걸로 경험을 쌓았으면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멀쩡한 연기자 괜히 '쪽박남' 이라고 웃기지도않은 별명 붙여가면서 사람 놀리지마세요

  3. 돈가스 2010.01.2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저 따위 글을 공감하라고 쓴거야? 참~애쓴다ㅉㅉ

  4. 2010.01.24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 2010.01.25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범씨?!를 좋아하나 무튼 그냥 좋은호감의 감정을 갖고잇는 그냥 한학생인데요
    음 뭐랄까 하나에 글은 그냥글일뿐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판단은 여러분이하는거죠
    아무도 모르는거아닙니까? 그렇다고해서 김범씨가흠 제목이 쪼금 자극적?이라고해야되나 쪼금 그런경향이있긴한데
    뭐 앞으로의일도모르는거고 전 개인적으로 아결녀도좋고 뭐 김범씨를 그렇게 까려는글같지도않고 그냥 ^^
    판단은 여러분이하는게아닐까하는 생각에 지나가는길에 써봅니다

  6. ㅇㄹ 2010.01.25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결녀에서의 김범 역할 완전 좋아하는 중인데 완전 에러라니..ㅠㅠ..
    너무 한 배우에게 가혹한 별명이네요. 쪽박남이라니...
    비판하시는건 좋은데 너무 ...안좋은말로 했어요. 좀 순화하시는게.ㅎㅎ

  7. 헐~~ 2010.01.27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 배우에게 참.....쪽박남은 좀 너무 안됐다는 생각,,,젊은이의 그칠줄 모르는 시도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

  8. 공감이 안가네요... 2010.01.29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괜찮은데,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그럼 시청자들은 다 알고 있답니다. 힘내고, 아자!!! 아결녀 넘 재미있고, 연기도 좋아요..

  9. BlogIcon mini 2010.01.29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위에 분 글에 찬성합니다~여러 캐릭터를 소화하고 연기 폭을 넓히는게 더 낫다고 생각안하나요?

    스타보다는 배우이기를 선택한 김범 같습니다.
    스타는 단기간에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배우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연기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10. 2010.01.29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지나가다 2010.01.29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범 아결녀에서 정말 멋지던데요? 28인데, 김범한테 확 빠져들더라구요~ 22살 청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지 않나요? ^^

  12. Ciara J 2010.01.31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결녀 잘 보고 있어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박진희와 김범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즐겁게 보고있어요.

    허세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사이가 좋지않아, 사랑과 세상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단지 연애의 방정식을 알고 즐기는 캐릭터로 느껴져, 꽃남때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걸요.

    김범이 인지도가 높아졌고,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에 출연했기는 하지만, 아직은 연기를 더 배우고 경험을 쌓아야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김범만의 시청률파워도 없구요. 그렇기에 김범때문에 드림과 아결녀의 시청률이 낮다고 할수만은 없네요. 김범은 가능성이 많은, 아직 '광적인' 팬층을 두텁게 다지지는 못한 어린 배우예요. 그가 많은 연기경험을 쌓고 더 성장하게 되면, 시청률을 기대할 만한 파워있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13. ggg 2010.02.02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결녀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시청률안나온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죠..30대여성들에게 먹힐 드라마라고 봅니다..그리고 김범~~사실 아결녀보면서 전 김범을 다시 보는 중인데요~~이 캐릭터 매력있다고 봅니다~~

  14. 카에루 2010.02.05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아결여도 그렇구,,,다 잼있거,.,김범 아직 젊은데 ,,,늘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은데,,,
    왜 이렇게 혹평을 하시는지,,,,

  15. ?? 2010.02.13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이 글 반댈쎄!
    김범 그닥 좋아하지 않던 1인이었으나 이 드라마보고 귀엽다 생각했는데...
    단지 지금 시청률이 안나온다고 '쪽박남'이라고 말하는 단순함은 무슨 근거에 기인한건지?

  16. 아니거든요 2010.02.15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범이 한 때 'F4' 였던 반짝 스타로만 남지 않으려면 젊었을 때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나가야 한다<--김범이 착실하게 지금 커리어를 쌓아 간다고 생각드는데요 이글쓴이의 글을 읽어보니 요점이 이작품저작품 연기하지말고 연기를 몇년쉬다가 타사방송도 미죽미죽한 드라마나올때쯤 좀 뜰만한 드라마다 싶으면 그작품 잡아서 좋은 시기에 브라운관에 나오라는 듯한 말인듯한데요 솔직히 시기가 좋지를 않아 타방송사의 시청율이 높은 드라마들 때문에 드림이나 아결녀나 시청율이 저조한거는 맞지만 쪽박남이니 이런 얘기는 좀 그런거 같네요 잘난척하면서 cf만 찍기만하고 연기를 제대로 하질 않는것보단
    김범이 여러풍의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꾸준히 자신을 업그레이드 해간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결녀 너무 재밌게 보고 있거든요
    시청대가 다양한 추노에는 시청율이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분들 연기실력이나 드라마 내용도 재밌고 에피소드 있게 보고있어요 쪽박남이라니 머니 이상한 소리로 김범이 모욕 하지마시길요

  17. 2010.02.18 0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저는 아결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2010.02.20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범이라는 연기자 매력있어요.

  19. jtirnya 2010.03.25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하나... 난 마냥 좋던뎅....^^*

  20. ..뭐라노? 2010.03.27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범.. 하이킥때부터 쭉 지켜봤는데요.. 굉장히 노력하는 연기자이고 은근 끌리는 배우입니다..매력있어요..여러 작품에서 역할 가리지 않고 연기해서 겨우 20대 초반인데 굉장한 필모를 가졌다고 생각해요..지금 현재는 폭넓은 광적인 팬이 많지는 않지만 5년후쯤 톱배우가 될거라고 봅니다. 김범이 아니라 이글 제목이 진짜 위험하군요ㅉㅉ

  21. 범바타 2010.11.29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결여가 시청률은 낮긴했지만 2,30대 여성분들에게 호평을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젊은 20대 초반의 배우에게 '쪽박남' 이라고 수식하는건 배우에게 큰상처가 될수있다고 생각되네요.
    '드림'은 욕먹을만한 연출과 대본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노력해서 그나마 살렸는데 연기도 최악이었다니요;;
    그리고 드림은 선덕여왕이 40%대의 높은 시청률로 고공행진하고있을때 동시간때 편성되서 시청률이 더 낮아진점도 있는데요..
    공감하기 힘든 글일뿐더러 까대기식 글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않는 글이네요..




이다해의 신부화장 논란이 인터넷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배우로서 이쁘게 보이고 싶은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극중 상황과 캐릭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화장은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다해가 아주 괜찮은 연기를 하는 배우임에는 틀림 없지만 이런 논란을 자초했다는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


[선덕여왕] 의 '이요원'의 자세와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다해 논란의 본질은 아주 간단하다. 배우가 연기를 하는데 캐릭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모를 하고 등장하니 시청자들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여배우인 이다해의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 있다. 그래도 드라마의 유일하다면 유일한 원톱 히로인인데 안 예쁘게 나오라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언년이라고 해서 꼭 이쁘지 말라는 법 있냐며 강변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 듯 하다.


그런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배우 입장에서 본 논리다. 시청자들이 보는 대중 드라마의 히로인이라면 시청자들을 불편하지 않게 할 의무가 있다. 그렇다면 캐릭터에 자신의 외모를 맞춰 가는 것이 맞다. 다소 비루해지고, 다소 헝클어지더라도 이를 연기력으로만 잘 커버한다면 시청자들은 이다해의 캐릭터에 훨씬 더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추노]의 유일한 옥의 티가 '언년이' 라는 소리를 듣는 것 보다야 백배 천배 낫다.


언제 어디서든 여배우가 이뻐야 할 의무는 없다. 그럴려면 미용실 안에 앉아 있거나, 광고를 찍어야지 힘들게 [추노]같은 사극을 하지는 말았어야 했다. 그리고 어찌되었든 [추노]를 선택했다면 배우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캐릭터와 일치 시켜야 하는 것이 옳다. 망가지는 연기를 한다고 배우가 망가지는 것이 아니듯 외모가 다소 손상된다고 해서 여배우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다해는 이 부분에 대해 반드시 생각하고 넘어가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작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타이틀롤 이요원은 이다해에게 귀감이 될 만한 존재다. 이요원은 [선덕여왕] 에 출연하면서 존재감 논란,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며 결국은 선배인 고현정에게 MBC 연예대상까지 양보할 수 밖에 없었지만 드라마 속에서 그 누구보다 고생한 여배우임은 확실했다. 제 몸 하나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열정을 갖고 연기를 하는 모습이 분명 이요원에게는 발견됐다.


이요원은 드라마 초기 남장을 했을 때, 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빗물을 홀딱 맞으며 강한 햇빛이 내리 쬐는 야외촬영의 압박을 견뎌내면서도 [선덕여왕] 의 타이틀롤로서 자신의 책임을 모두 다했다. 그녀 역시 얼마나 힘들고 싫었겠는가. 여배우에게 피부와 미모는 생명과 같은 것인데 그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작품에 몰입했던 이유는 배우로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자의식이 그리 가볍지 않았기 때문일터다. 예쁘게 보이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그녀는 [선덕여왕] 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다해는 이요원만큼, 아니 이요원보다 더 출중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게다가 상황적으로도 이요원보다 '덜' 고생하고, '더' 예뻐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울리지도 않는 신부화장을 때려치우고 언년이 캐릭터를 200% 빛나게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아내야 한다. 예쁘게 보이는 것 대신에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 시킴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에덴의 동쪽] 파문 당시 여배우의 주체성 운운하며 작품 하차까지 했던 그녀의 자의식이라면 당연히 그래야만 한다.


배우 김해숙은 [가을동화] 를 찍을 때에 자신의 캐릭터를 더 초라하고 못나게 그리기 위해 연기하는 전날 라면 두개를 먹고 퉁퉁 부은 얼굴로 촬영을 하기도 했다면서 "여배우로서 항상 갈등하고 고민하지만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 라는 말을 남겼다. 이다해가 한번쯤 되새겨 볼 만한 대배우의 고언이다.


[추노]는 이미 3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웬만한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모두 다 보는 유명한 작품이 됐다. 이제 이다해도 제대로 된 '프로의식' 을 발휘할 때가 왔다. 언제 어디서든 예뻐보여야 하는 것이 과연 시청자가 원하는 것인지 그녀 스스로 생각해 볼 때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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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1.22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솔직히 말해서... 2010.01.22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쁜게 죄지.. 남자 몸매 보러 우르를 몰려든 오크녀들 시선에 뽀얀피부 이다해가 용서가 되겠어?? 연기력 어쩌고 이런저런 핑계대서 까지만 결론은 하나야 "이쁜 니가 부러워서 밉다..."

    • 아이고... 2010.04.14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그렇군요...
      전부 오크녀들만 이다해씨 욕하군요?^^
      남자몸매보려고 본다고요?
      님은 처음이 왜 '추노'라는 걸 보개 됬는데요?
      그럼 님은 그 '오크녀'들을 욕하실만큼 아름다우십니까? 아... 김태희 뺨치는군요...
      알겠습니다. -한마디만 하죠- 보니 가정교육이랑 학교에서 교육 제대로 못받은 것 같은데
      부모님께서 남들을 그딴 식으로 욕하라고 가르치십니까? 딱 봐도 초등학생에서 개념없는고등학생이신것 같은데, 정신 좀 차리고 사십시오^^ 네티켓이 뭔지도 모르십니까?
      당신의 그 천박한 언어적표현을 빌리자면
      '그따구로 살다간 인생 말아먹습니다'
      - 너무 점잖은가
      정신세계부터 고치세요. 어디서 그딴 말버릇입니까? 진짜 얼굴 안보인다고 막말이군요

  4. Favicon of http://ㅈ BlogIcon 선덕여왕애청자로써 2010.01.22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다해가 이요원보다 잘한다닠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 귀신이 기절할 기셐ㅋㅋㅋㅋㅋ 선덕여왕에서 이요원 연기가 돋보이지못한대는 크게두가지가있음 첫째편집ㅋ 작가들이그러더라 분량초과되면 편집1순위가 덕만감정씬이라고 ㅋㅋㅋㅋㅋ 그러니 당연히뚝뚝끊기고 어색하고 전혀몰입이안되지 또 비담한테 편안함을느끼는덕만의 씬등등이 짤리고 나니 나중에가서는 시청자들이 "쟤 분명 유신좋아했는데 왜갑자기 비담을좋아하지? 거짓말인가?" 하는의문을 가지게되는식임ㅋ 둘째는작가 작가두명이 자신이 만들어낸 캐릭터 미실과비담에게 완전히 빠져버려 유신춘추 그리고 주인공 덕만까지 이요원이 남지현한테 바톤받아서 살려놓은 캐릭터를 완전히 죽여버렸음 미실죽고 시청률이 왜떨어졌는지암? 물론고현정자체도 역할을했겠지만 가장큰이유는 그것때문임 덕만을제쳐놓고 만들어낸 미실캐릭터가 사라지니까 미실만보던 사람들이 연기고뭐고간에 흥미를당연히 잃어버리지 거기다가 그이후로의스토리조차 그전스토리보다 긴장감없이 매우미약했음 거기서덕만캐릭터를 다시살려냈어야했는데 비담에게초점을 너무맞춘나머지 결국엔 정치로끝났어야하는 내용이 멜로로흘러가 산꼭대기에서 끝을맺은거임 덕만이 비담에대한 말한마디도없이 유신에게 "지금이라도 도망갈까요" 한부분은 원래 작가들이 보여줄려고했던 고독한왕의모습 후회. 같은걸 표현할려고 억지로 끼워맞추긴했는데 작가들이 엉성하게 극을이끄는바람에 "비덕" 때문에 계속시청하던 시청자들은 당연히 저게무슨말? 어장관리? 할수밖에없지 ㅋ 원래"사람을좋아한아이->외로운왕"을 그릴려고했던 의도를 아예벗어나 사람들에게 남는것은 딱딱한덕만유신 캐릭터와 비담덕만 커플밖에없는거임 선덕여왕가장큰수혜자는 고현정김남길이지만 가장큰피해자는 이요원엄태웅임ㅋ 공주때 어색하다는것도참ㅋ 그동안남장을했는데 그럼 안어색한게 이상하지 어색하다는것자체가 이요원이 덕만캐릭터에 완전히흡수되었다는뜻이되고 또한 시청자들이 덕만캐릭터에 몰입이됬다는뜻임 낭도/공주/여왕 기복이심한 삼단계를표현한 이요원이 연기못한다는 사람들은뭐ㅈㅣ

    • 사람들이 왜 미실만 봤을까? 2010.03.20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들이 왜 이요원이 아닌 고현정을 봤을까도 생각을 해야지. 연기 수준 자체가 다르니까. 나이가 어려서 그렇다고?ㅋㅋㅋ 30살이 배우로서 어린 나이인가? 고현정은 20살 데뷔해서부터 연기 신동소리들으면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나이에 비해 다소 무거운 주제의 드라마에서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얼굴을 지적하자는게 아니다. 고현정이 훨씬 이쁜것이야 뭐 어쩔수 없는거곸ㅋㅋ 그냥 배우로서의 역량이 이요원은 부족하다.

    • 이요원보다 이다해가 연기 더 잘해 ㅄ아 2010.03.20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왕꽃선녀 안봤니?ㅉㅉㅉ 어디서 발연기 이요원을 갖다댐?

  5.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ㅇㅇ 2010.01.22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는 잘모르겠구 이다해 정말 프로의식? 배우의식 같은거는 본받아야할것같습니다..;;

  6. ^^ 2010.01.22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에서 이다해의 예쁜 모습은 극의 리얼리티를 훼손하는게 맞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선덕여왕에서도 미실의 검은머리와 볼링볼링 외모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왜 이다해는 욕 먹고,, 고현정은 칭송받았는지.. 참 아이러니 해요^^
    새삼 스타파워, 소속사의 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 -ㅅ- 2010.01.22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을 제대로 못보신분 같은데 이다해씨와 고현정씨는 캐릭터자체가 틀립니다. 이다해씨가 맡은 언년이는 노비역활에다가 지금은 도망치는 신세인데 예쁜모습을 유지하는게 이상하지만 고현정씨가 맡은 미실이란 역은 사내의 마음을 흔들어 권력을 쥐고흔드는 역입니다. 당연히 검은머리와 블링블링한 외모를 갖춰야죠.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 어이상실 2010.01.26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이대해씨가 비평을 받는건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급박한 도망치는 신세인데도 불구 혼자 완전 튀는 하얀소복에 지나친 화장을 하고 방금 세탁한것 같은 옷을 입고 샤방샤방 거리니까 리얼리티가 떨어져서 그러는거 아닙니까. 그에반해 미실은 도망자신세는 커녕 신라를 쥐고흔드는 권력에 있으며 그뿐 아니라 남자들을 혹하게 하는 미모라는게 베이스로 깔려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런 두 사람을 비교하다니. 무식하면 가만히나 계십시오.

  7. Favicon of http://fff.com BlogIcon ㅇㄹㄱ 2010.01.23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참...글쓴분 이요원 팬인가요. 덕만은 어릴때부터 객지로 돌아다니다가 낭도로 혹독하게 단련되는 이른바 고생캐릭터고 언년이는 노비였다가 양반으로 신분상승돼 자기가 가짜 양반인게 들통날까봐 노심초사하는 설정인데...이요원을 프로의식으로 추켜세우며 이다해랑 비교하네요. 더구나 쫓겨다니더라도 송태하로부터 애지중지 돌봄을 받는 입장이고 거친 짐승남들의 세계와 대비되는(그런 면에서 김하은도 마찬가지) 청순가련 캐릭으로 설정된데다 이 사극이 정통을 살짝 비껴나 오버드립을 심심찮게 쳐주는 사극이라는 쪽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주면 될것같은데요. 다만 이다해가 그런 설정을 따라주기에는 많이 식상해서 그다지 청순하고 뽀샤시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는게 오히려 문제로 느껴집니다.

  8. 2010.01.23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대상 -> 연기대상ㅋ


    그런데,
    이다해가 이요원보다 연기 잘한다???????????
    무슨 이유에서???? 도대체 왜?????????????
    근거가 뭡니까?

  9. 나무 2010.01.23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요원보다 더 출중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이 말에 공감이 안가네요...이요원 패션70s나 봉달희 연기 얼마나 완벽하게 잘했는데...

  10. ... 2010.01.24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네요. 왜 이다해가 요원느보다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요원느가 얼마나 선덕여왕역을 잘 해냈는지 몰라서 그러나요..
    고현정씨때문에 좀 비교된 것 뿐이지 요원느 나온 다른 드라마를 보았다면 그런말 못함..
    도대체 어떤 기준에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11. 이요원이 연기를 잘해? 2010.01.25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에서 이요원연기보고도 이요원연기잘한다는 말이 입에서 나오냐?
    드라마끝날때까지 연기못한다고 욕 바가지로 먹은게 뭐 잘한다고?
    이다해는 연기할때 최소한 욕나오진 않지~이요원이는 진자 참 저것도 연기라고

  12. 말도 안된다 2010.01.25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다해가 이요원보다 연기를 잘한다고?????????

    도대체 그기준이 뭡니까???

    그동안 이요원이 출연한 드라마 한번 보세요.

    항상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해야만 연기를 잘하는겁니까?

    • 맞습니다! 2010.04.14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배우란 언재나 여러가지 얼굴로 스크린에
      비쳐야 하는 존재이니까요
      그리고-보니깐 이요원님이 예쁘지 않다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요원님은 동양적으로 아름다우신 겁니다 볼살이 많은게 아니라 타원형이구요. 그리고 이다해씨도 고치신 것처럼 안 고친 연예인 어딨습니까? 제발 기본적 예의는 지키고 삽시다

  13. 배우의 자세 2010.01.25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요원이 이다해보다 더 연기 잘한다고 생각됩니다!~ 그간 이다해의 연기를 봐왔기에 이번 사극에서 그렇게 걱정을 안했는데...요즘 이런 논란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왜 그런 실수를 한건지...전 이다해가 배우로서 욕심히 많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드라마 보는내내 거슬리긴 하네요!~

  14. 글세 2010.01.28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요원한테 배울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선덕여왕에서 유일한 흠이라고 할까 발연기를 볼때마다 참.... 할말잃게 만들던데
    여기서 이요원이 왜나옵니까 배울사람이 그렇게없나..

  15. 평가 2010.02.06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 끄세요. 이쁜 여자를 보면 모두 질투하는군요. 이다해씨가
    까만 눈썹과 멋진 이목구비, 백옥 피부 갸름한 얼굴.... 정말 이쁘긴 한것 같아요.
    꾸미면 그정도 예쁘신 분은 많겠지만요.'

  16. www 2010.02.06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다해씨가 뭘 이요원씨보다 연기 잘하나요? 이요원씨가 잘하더만. 여기 요원씨 까는 넘들은 무개념 초딩들!~ㅉㅉ

  17. 서가영 2010.02.27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다 연기력은 뛰어나죠,하지만 마음가짐의 차이가 있는것같아요,전 솔직히 폐션70's때부터 이요원씨팬이었고 헬로!애기씨때부터 이다해씨 좋아해서 누구편을 든다는것은 못하겠지만 이요원씨는 작년에 정말 수고 많으셨고 이다해씨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18. -_- 2010.03.20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요원이 무슨 연기를 잘함? 모든 작품에서 연기가 다 똑같은뎈ㅋㅋ성형 전에는 별볼일 없는 애였구만-_- 그냥 사진 검색만 해도 보톡스하고 얼굴 형태 고친거 완전 티나는데. 맨 처음에 제2의 심은하라고 언플할때부터 심은하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기분 상당히 나빴음. 선덕여왕에서 고현정 미모에 발리는거 보고서 역시 고현정엔 안되는구나 했고... 이다해가 확실히 연기는 이요원보다 잘한다. 웃기는 소리 하지들 마라 오크녀들아. 니들이 이쁜 여자 싫으니까 막말을 하는구나. 이다해 왕꽃선녀때부터 연기력은 인정받아왔다. 원정출산 절벽 이요원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이다해가 이쁘니까 질투나서 평범하게생긴 이요원 두둔하는 꼴이라닠ㅋㅋ

  19. 이요원 ?-_- 2010.03.20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개인적으로 이요원이라는 배우를 싫어한다. 연기력이 별로라서. 연기력에서는 이다해가 훨씬 낫다. 이요원빠순이들 설치지 마라. 이요원 팬중에 남자 한명도 없더만ㅋㅋㅋ 원래 오크녀들이 평범하게 생긴 여자연예인 따르는법ㅋㅋㅋ 이요원 빠순이들 여기저기 고현정 욕하고 다니더라. 니들이 암만 부정해도 고현정은 선덕여왕이란 드라마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였고 드라마의 성공 요인이었으며 선덕여왕이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솔직히 고현정이란 톱중의 톱 네임밸류의 배우가 없었다면 선덕여왕을 사람들이 보기나 했을까;; 이요원이 초반에 고생했다는건 들었지만 어쨌거나 드라마의 중심이 고현정이었고 연기력에서도 최고였다. 이요원 그렇게 뛰어난 배우 아니다. 과대평가하지 마라. 평소 성격이 털털하건 아니건 기본적으로 원정출산을 했다는것에는 정말 분노를 감출수가 없다. 딸이라고 이야기하지마라. 이요원이 딸인줄 알았겠냐. 원정출산하러 갔더니 딸이었던거지. 꼬시다.

    • 글쎄요... 2010.04.14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선덕여왕을 무척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미실에 비해 이요원님의 카리스마가 딸린다는 느낌도 받았었고, 고현정님을 매우 좋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요원님의 전작품을 살펴보아도 그 주변인물들에 비해서 그다지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었고 이번작품에서도 열심히 임하셨고 또 괜찮은 작품이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요원님의 연기력이 딸리는 것이 아니라 전 너무나 압도적인 고현정님의 카리스마 때문에 아무래도 비교적 연기가 미흡하다고 보였겠지요. 또 이요원님도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구요. 이다해님도 추노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고 또 인정합니다. 하지만 굳이 두분의 연기력이 높낮음을 비교힐수 있을런지요 두분 모두 최선을 다하셨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도 노비일때 화사한 화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밑 글쓴이님의 이요원님과 이다해님의 대조에도 전적으로 동의할수 없고요
      하지민 지금 님의 말씀으로 보아선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네티즌으로써의 예절을 지키지 않고 무조건적인 상대편을 공격하는 듯 합니다. 한마디로 개념이 없다는 것이죠. 물론 개개인마다 생각의차이는 있지만 그런 행동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20. 예쁘게 연출되는걸.. 2010.05.13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출진이나 코디가 아닌 배우탓으로 돌리는 태도 자체에도 오류가 있다고 보는데요..여배우가 억지로 예쁘게 우는 연기를 시도하려한걸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인건 몰라도 배우가 터치할수 없는 부분까지 그의 탓으로 보고 이런글을 써내려가는건 본인뿐만아니라 이 글을 보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순간적인 오해의 파장을 불러올수있다 생각합니다;;;;

  21. Favicon of http://commentperdredupoidsrapidement.info BlogIcon comment perdre du poids rapidement 2012.02.27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찾고 있었어 이미 주 . 반환에서 이 사이트를 읽을 자주 .



기대를 모았던 [타짜] 와 [에덴의 동쪽] 의 맞대결이 생각보다 싱겁게 결판이 난 가운데, 월화드라마 왕좌를 둘러 싸고 다시 한 번 치열한 삼파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에덴의 동쪽] 이 낡은 드라마 구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전개를 보이는 와중에 드디어 2008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그들이 사는 세상] 이 방영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의 등장과 함께 '바짝' 긴장해야 하는 것은 오히려 [에덴의 동쪽] 이 됐다. 상승동력을 잃어버린 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에덴의 동쪽] 이 초반 제압을 하지 못한다면 예상 외로 판도가 쉽게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의 위용은 얼핏 봐도 [에덴의 동쪽] 에 필적할 만 하다. 작가, 연출, 배우 삼박자가 '초호화' 로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월화드라마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KBS의 파격적인 물량공세가 쏟아지기 시작한다면 대중의 관심은 집중될 수 밖에 없다. 25%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새로운 시청자층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는 [에덴의 동쪽] 이 [그들이 사는 세상] 을 경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이 드라마에 톱스타 '송혜교' 가 출연한다는 사실은 상당히 '의미심장' 하다. 송혜교가 누군가. 90년대 김희선 이 후, 마지막으로 탄생한 TV 브라운관의 신데렐라다. 나오는 드라마마다 30~40% 시청률을 올렸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가 됐다. [가을동화][수호천사][호텔리어][올인][풀하우스] 등등 그녀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로 성장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재밌게도 [에덴의 동쪽] 의 송승헌과 [그들이 사는 세상] 의 송혜교는 2000년 [가을동화]에서 찰떡궁합 호흡을 맞춘 과거가 있다. [가을동화] 는 윤석호 계절드라마 1편으로 화제리에 방송되며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빅히트 드라마로 "너의 죄를 사하노라." "얼마면 돼?" 등 숫한 명장면과 명대사로 점철 된 작품이다. 이 드라마 한편으로 송승헌과 송혜교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톱스타이자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서로의 작품을 무너뜨려야 하는 묘한 입장에 놓여있다.


후발주자 송혜교의 입장으로서는 송승헌을 반드시 '넘어뜨려야'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처지다. [가을동화] 이 후, 줄곧 송승헌보다 훨씬 뛰어난 흥행감각을 펼쳐 왔고, 송승헌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때도 [올인][풀하우스] 의 연속 히트로 TV 브라운관의 여제로 자리매김한 그녀였다.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었지만 적어도 객관적 수치에서 보자면 송혜교는 송승헌의 그것을 뛰어넘고도 남는다. 이번 맞대결에서 패하게 되면 '흥행불패' 자존심에 금이 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KBS 쪽에서도 송승헌을 무너뜨릴 수 있는 빅카드는 송혜교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타짜]가 [에덴의 동쪽] 에 밀린 요인에는 송승헌 급의 빅스타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스타급 배우가 출연하지 못한 [타짜] 는 처음부터 [에덴의 동쪽] 보다는 함량미달로 시작했다. 허나 [그들이 사는 세상] 은 헐리우드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빅스타 송혜교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송승헌과 비교해 봐도 역대 전적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데다가 [가을동화][풀하우스] 로 이미 KBS 와는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그녀이기에 "잘하면 월화 드라마 판도가 역전될 수 있지 않겠느냐?" 는 기대까지 낳고 있다.


송승헌 쪽에서 보자면 송혜교와의 맞대결은 부담스럽다. 먼저 시작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전체적인 얼개가 짜임새 있게 진행되지 못하다보니 새로운 시청자 층을 형성하지 못하며 '중박' 수준에서 지지부진 멈춰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시청자층이 넓어지지 않아 애가 타는 마당에 송혜교를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가 등장한다는 사실은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다. 송승헌의 경계대상 1호가 [타짜]의 장혁이 아니라 [그사세] 의 송혜교라는 사실은 어쩌면 놀라운 일도 아닐 것이다.


"놀라운 드라마 한 편을 보여드리겠다." 는 송혜교의 호언장담이 허언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그들이 사는 세상] 의 작가와 연출을 맡은 이들이 노희경과 표민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로 마니아 드라마를 써 오던 노희경이지만 사실 [화려한 시절] 이나 [꽃보다 아름다워] 같은 빅히트 작도 무수히 남긴 그녀다. "작정하고 시청률 잘 나오는 드라마 한 편 쓸 생각." 이라는 노희경의 다짐은 결코 농담이 아니다. 여기에 노희경 드라마와 함께 10여년을 함께 했고, 송혜교와는 [풀하우스] 로 인연을 맺은 표민수 PD 역시 "노희경-표민수 작품이라는 걸 모르게 할만큼 잘 만들어 볼 생각" 이라며 송혜교에 힘을 더했다.


그 뿐이 아니다. [에덴의 동쪽] 에 이미숙, 조민기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있다면 [그들이 사는 세상] 에는 원조 노희경 사단이 즐비하다. 이제는 노희경 드라마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 똑소리나는 여배우 배종옥이 합류했고, [이산] 에서 정순왕후 역을 열연했던 김여진도 발을 들여 놨다. 기대되는 것은 바로 김자옥과 윤여정의 등장인데 방송국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에서 김자옥은 20대부터 주인공만 했던 여배우로, 윤여정은 평생 조연을 했지만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여배우로 등장해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펼칠 예정이라 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두 연기파 배우의 격돌은 송혜교의 출연만큼이나 기대가 되는 요소다.


어쨌든 [에덴의 동쪽] 이 '독주' 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송혜교를 내세운 [그들이 사는 세상] 은 어떠한 식으로든 [에덴의 동쪽] 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년 전, 25%대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던 [왕과 나] 가 후발주자였던 [이산] 에 한판승으로 패배했던 사실을 반추해 볼 때, [에덴의 동쪽] 이 지금처럼 낡은 드라마 구조로 멈춰서 있다면 언제든지 역전의 기회를 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과연 피말리는 월화드라마 시장을 장악할 사람은 송혜교가 될까, 송승헌이 될까. 과거의 연인에서 이제는 서로를 저격해야 하는 라이벌로 변신한 두 톱스타의 자존심 대결이 밋밋했던 월화드라마 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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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빼미족 2008.10.21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송혜교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노희경-표민수 작품이라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도 아주 만족스럽고 흥미로운 분들이네요.

    송혜교씨 팬도 아닌데 송혜교씨 드라마 기다렸더랬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송혜교씨의 스타성이겠지요.

  2.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BlogIcon 으노야 2008.10.21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혜교씨 본지가 언제인지... ㅋ

  3. Økii 2008.10.21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송혜교 TV에서 보는게 얼마만이냐 ㄲㄲㄲ

  4. 루시 2008.10.21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노희경표 들마는 꼭 다 챙겨보았답니다.
    그러잖아 몇달동안 딱히 볼 드라마가 없어서 드라마는 아예 안보고 있었는데,
    담주 월요일 밤부터는 KBS2에 채널 고종해야 겠어요.

    너무 기대되요!
    그리고 "풀하우스"도 재밌게 보았는데, 송혜교씨도 기대되구요!!!

  5. 에덴은 2008.10.21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덴이 그나마 인기를 유지하는 이유는 경쟁 드라마가 엉망이기때문이죠. 타짜에도 최소한 한예슬은 있습니다. 그러나, 역을 제대로 소화내 내지 못하게끔 작가가 어설펐지요. 적어도 그들만이 사는 세상은 노희경팬들의 지지만으로도 어느 정도 치고 올라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송승헌 못지않은 현빈도 있으니까요. 에덴 여주인공들에 비해 송혜교의 인지도가 더 높다는 점도 크게 작용할테구요. 에덴 무너지면 mbc는 어쩐답니까. 250억짜리 대작이라는 데.....

  6. 기다립니다 2008.10.22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화드라마 볼만한게 없어서 안보고 있었는데 노희경작가, 표민수PD의 드라마라니...정말 기대가 큽니다. 출연배우들의 면면도 대단하구요. 송혜교, 현빈, 배종옥, 김갑수, 나문희, 김창완, 김여진, 윤여정 등등...

  7. 지못미 2009.06.02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잘 봤습니다.

    혹시 파일 찾으시는 분을 위해 다이렉트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604202.hidisk.op.to
    저도 저기서 받았는데, 가입하면 5기가까진 무ㅋ료ㅋ로 바로
    받을 수 있더라고요.

    만일 5기가 다 써도, 24시간 제한없이 저속으론 받을 수 있으니까
    인내심 강하신 분들은 걸고 주무시면 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