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으로 제작된 예능이 어김없이 우리곁을 찾았다. 2017년 과연 정규 편성이 될만한 예능그렇지 않은 예능, 정규편성이 되더라도 우려점이 많은 예능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정규편성 가능성을 기준으로 상.중.하를 나누어 보았다

 

 

 

 

 

...정규편성 가능성 타진한 파일럿

 

 

 

 

 

 

 

 

KBS <엄마의 소개팅><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등 최근 예능에서 각광받고 있는 엄마라는 소재를 활용해 부모님을 위한 소개팅에 나서는 자녀들의 모습을 그렸다. <미우새>가 자식을 관찰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으로 예능을 꾸려나갔다면 <엄마의 소개팅>은 자녀들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부모님들을 관찰하는 형식이다. 나이가 들었더라도 여전히 여자이고 남자인 부모님의 모습 속에서 색다른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게 됐다. 부모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기기도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짠해 지는 것 또한 관전 포인트. 설특집 예능중 가장 고른 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는 예능으로 보인다. 시청률도 6.3%로 선방했다

 

 

 

 

<신드롬맨>역시 <나 혼자 산다> 등의 관찰 예능에서 좀 더 발전한 형태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심리학 전문가들도 출연하여 그들의 행동에 대한 분석과 조언을 하는 점 또한 신선하다. 정용화 등이 보여준 로그아웃 신드롬이나 솔비의 애국 신드롬등은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지점이었다. 시청률은 3.4%로 높지 않았지만 스타들이지만 대중과 공감의 틀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신드롬이 점점 억지스러워 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항상 같은 신드롬을 가지고 올 수는 없으니, 독특한 신드롬을 찾게 되고 별거 아닌 행동도 부풀려 과장이 될 수 있다. 공감대라는 틀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MBC <발칙한 동거>역시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냈다. 김구라와 한은정이 함께 동거를 하면서 서로에게 적응해 가는 과정이 은근한 재미를 주었다. 툴툴거면서도 한은정의 부탁을 모두 들어주는 김구라의 모습은 그의 기존 강하고 직설적인 이미지에 의외성을 던져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김구라의 새로운 캐릭터 형성에도 긍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김구라-한은정을 제외한 나머지 커플들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섭외를 제대로 하고 서로의 케미스티리만 맞는다면 예능적인 가치가 충분하다. 2부가 8.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삼부 내내 동시간대 1위를 지킨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빠생각> 또한 정규 편성 가능성을 타진해 볼만하다. 스타들의 영업 영상을 제작해 준다는 포맷인데, 일단 탁재훈-유세윤-양세형-솔비등의 진행자들이 주고받는 예능감을 무시할 수 없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면 잘 모르던 연예인들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플러스다. 그러나 문제는 전연령층에 어필하기는 힘든 포맷이라는 것이다. 최근 예능의 동향을 보면 30,40대 시청자들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오빠생각>은 상대적으로 나이든 연령층에 어필하기 힘든 포맷이다. 더군다나 매회 출연하는 연예인의 매력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 또한 위험요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자체의 매력은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게 만든다.

 

 

 

 

...나름대로 신선했지만

 

 

 

 

MBC <사십춘기>는 실제 절친인 권상우-정준하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큰 시청 포인트를 찾기 힘들었다. 굳이 두 사람이 집을 나와 외국으로 떠난 데 대한 이유가 부족했다. TVN <꽃보다> 시리즈처럼 여행 상황을 강조하려는 느낌은 났지만 그들의 캐릭터가 확연히 와닿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단순히 무계획을 강조했지만 정말로 두 사람이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랄까. 조금 더 다듬어지고 캐릭터의 포인트가 강조되어야 할 필요성이 분명히 있어보인다. 남은 2회에서 그런 시청포인트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SBS <초등학쌤은> 외국인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여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주었다. 그러나 문제는 외국인 아이돌들의 한국어 실력이 이미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일상 대화에 무리가 없는 수준을 가진 강남이나 헨리, 엠버등도 있었지만, 아예 한국어의 긴 대화 자체를 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아이돌들도 다수 보였다. 이미 시작부터 1위를 할 수 있는 아이돌이 정해진 느낌은 긴장감을 떨어뜨렸다. 초등학생에게 한글을 배우는 과정 역시 소소한 재미는 있었지만 지속적인 재미를 담보할지는 의문이었다. 외국인들의 한글 배우기는 옛날 <해피투게더>를 이효리와 신동엽이 진행할 당시에도 코너로 쓰인 적이 있다. 그 포맷에서 발전했다고 보기 어려운 <초등학쌤>의 외국인 한국어 배우기가 명절 특집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한국말을 배우기위한 열정적인 고군분투 자체는 시청포인트가 되었다

 

 

 

 

 

...감동도 재미도 부족했다.

 

 

 

 

KBS <걸그룹 대첩-가문의 영광>은 단순히 명절을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의 느낌을 강하게 풍겼다. 걸그룹이 나와서 노래방에서 실컷 놀다간 느낌이랄까. 전혀 색다른 시도도 의외성도 없었다. 걸그룹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 시청자들이 흥미를 느낄 거라 생각하기엔 너무 안일한 기획이었다. 걸그룹은 팬층을 제외한 모두가 공유하는 문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설특집 파일럿 중 가장 대충 만든기획이 아니었을까.

 

<희극지왕> 역시 마찬가지였다. 무작정 개그맨들을 모아놓고 '웃겨보라'고 명령한다고 해서 웃음포인트가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결국 그들끼리만 웃고 떠들다가 프로그램은 끝이 났다. 

 

 


SBS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를 주제로 다양하고 심층적인 분석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문제는 오히려 이 프로그램이 괴담을 퍼뜨리는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예능적인 가치로 소비되기엔 그 미스터리들은 지나치게 근거가 부족한 음모론에 가깝다. 미해결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사실과 사실이 아닌 양측의 증거들을 놓고 정당한 결론이 나는 것이 아닌, 마치 모든 것이 음모론으로 흐르는 듯한 뉘앙스는 실망스러웠다고 할 수 있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김병만을 필두로 한 한국에서의 <정글의 법칙> 이상이 될 수 없다는 한계를 드러냈다. 시청률은 9.1%로 높은 편이었지만, 출연진 김종민과 김병만은 이미 <12> <정글의 법칙>의 리얼버라이어티를 하고 있다. <주먹쥐고 뱃고동>의 무대가 바다로 옮겨졌다고 해서 차별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물고기를 잡아 먹고 바다의 생태계에 놀라는 장면은 어딘지모르게 익숙하다. 수장이 김병만이라는 점 또한 그 기시감을 확장시킨다. 굳이 이 프로그램이 필요할까. 이미 <12><정글의 법칙>은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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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또 다시 일을 냈다. 그동안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1박 2일>에게 내주었던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물론, 1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과거 여군 특집의 아성을 이은 것으로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여자 연예인들의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증거다.

 

 

 

<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은 확실히 흥미롭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여자’라는 점 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진짜 사나이>가 여군 특집을 훨씬 더 반복적으로 사용했다면 이런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는 없었을 터다. 그러나 이벤트성으로 가끔씩 양념처럼 뿌려지는 ‘여군’의 이야기는 신선한 캐릭터를 수확할 수 있는 텃밭이다.

 

 

 

밝히는 것이 금기시 되었던 여배우나 아이돌의 실제 키와 몸무게가 적나라하게 공개되고 남성들의 이야기가 주가되는 ‘군대’라는 상황속에 여성들이 들어간다는 설정 만으로도 이야기는 성립한다. 군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들이 만들어 내는 그림은 묘하게 자극적이다. 그들은 남성보다 체력이 약하고 군대식 서열 문화에도 익숙치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야 하는 고통은 배가되고 그런 그들의 고통은 시청자들에게는 흥밋거리다. <진짜 사나이>가 비록 실제 군대와는 다른, 만들어진 상황일지라도 그런 시청 포인트는 변하지 않는다. 군대라는 상황 자체는 비현실적이라도 그들이 고군분투하고 고생하는 장면은 실제이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엠버의 캐릭터는 눈여겨볼만하다. ‘여자 헨리’라고 불릴 정도로 ‘군대 무식자’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준 엠버는 군대 입소한지 첫날 만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미국 태생인 그는 한국말이 서툰 탓에 군대 용어를 대부분 이해하지 못했고 그에 대한 자책감에 눈물을 보이고 만 것이다. 게다가 서툰 한국말 때문에 소대장에게 ‘잊으시오’라는 한마디를 던지며 웃음 핵폭탄을 터뜨렸다. 그가 군대 문화에 서툰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림이 된다. 이 그림은 엠버가 체력은 물론 의욕역시 왕성한 상황에서 오직 언어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열심히 하려는 그의 순수한 모습과 그에 따라주지 못하는 언어 능력이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게 했고 그런 감정이 그대로 표출되며 그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또다른 ‘군대 무식자’의 탄생과 더불어 성공적인 안착의 순간이었다.

 

 

 

사실상 샘 해밍턴-헨리-엠버로 이어지는 외국인 캐릭터는 그 외국인 캐릭터가 군대에 적응하는 순간 그 캐릭터의 생명력이 끝난다. 그들은 당연히 군대식 문화나 용어에 서툴 수밖에 없고 이런 점은 군대에 처음 들어가 겪는 문화적인 충격의 단면을 극대화 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지만 결국 그들이 군대라는 환경에 익숙해 지는 순간이 바로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떠나는 순간이다. 군대에 적응해 가는 모습은 그들에게 있어서 일종의 ‘성장’이지만 그 성장으로 처음의 캐릭터는 퇴색된다. 군대에 익숙해진 그들의 모습은 군대라는 상황 속에서 예능적인 그림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군대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야기는 오히려 더욱 성립하지만 ‘예능’이라는 그림에서 보면 아쉬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시청자들은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고 모든 것에 유능한 군인 자체를 보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복되는 같은 상황속에서 일부러 계속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이 캐릭터는 다른 예능의 캐릭터에 비해 생명력이 극히도 짧다.

 

 

 

더 큰 문제는 이 ‘군대 무식자’ 캐릭터가 반복되면서 갖는 식상함이다. 사실 외국인이 군대에 적응하는 과정은 처음에는 신선했지만 샘 해밍턴-헨리를 거치는 와중에 이미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다 꺼내 놓았다.

 

 

 

엠버가 신선했던 이유 또한 그의 독특한 캐릭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외국인이었다는 이유가 더 강하다. 게다가 처음으로 등장한 외국인 여성 캐릭터라는 점도 플러스 되었다. 눈물과 말실수는 이런 환경 안에서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일깨워 준 것이다.

 

 

 

그러나 이를 기점으로 여성 외국인 캐릭터 역시 소비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 군대라는 상황속에서 열심히 하면서도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혜리의 애교가 화제가 된 것 또한 그런 애교가 군대라는 상황 속에서 무심결에 튀어나왔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를 억지로 연출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는 일이다. 제2의 혜리를 의식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엠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의 캐릭터가 주목을 받았지만 그 캐릭터를 다음 ‘여군 특집’에서 까지 억지로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다행인 것은 여군 특집이 이벤트성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짧은 군대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것이고 다음 여군 특집에는 다른 연예인들이 출연할 것이다. 자신의 이미지를 지나치게 소비하지 않아도 여군 생활은 끝이 난다.

 

 

 

그러나 <진짜 사나이>가 고민해야 할 것은 이렇게 이벤트성의 반짝 시청률을 어떻게 평소에도 끌어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제 군대라는 상황속에서 나올 수 있는 캐릭터는 다 발견했다. 더 나아가자니 군대라는 환경이 발목을 잡는다. 군대에서 자유로운 예능 캐릭터는 ‘개념이 없는’ 것이고 그렇다고 군대 부적응자 캐릭터를 가지고 가자니 이미 너무 소비된 캐릭터다. 과연 여군특집을 벗어나서도 <진짜 사나이>가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그 고민이 선행되어야 할 시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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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비호가 또 구설수에 올랐다. 다소 남성적으로 생긴 f(x)의 멤버 엠버에게 한 독설이 시청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것.


 물론 사전에 어느정도 협의가 된 상황에서 독설이 오간다고는 하지만 이런 발언이 '하리수'와도 협의가 되었을리는 만무한 상황에서 '성차별적인' 발언으로 까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독설이 왕비호의 컨셉이었고 그것으로 윤형빈도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제 왕비호를 떠나보내야 할 시기가 온것 같다. 




 윤형빈의 왕비호, 무엇이 문제인가?


 처음에 왕비호는 비호감이기는 했지만 시원한 구석도 분명히 있었다. 대놓고 하기 어려운 비판을 공중파 방송에서 날리다니. 아무리 안티 소집을 표방한 컨셉이었다고는 하나 의외의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재미를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왕비호는 더 이상 '화제'의 인물이 아니다. 이제 그는 '비난'의 대상으로 점점 변질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일단 연예인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점점 그 본질에 있어서 비난 수준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일단 그 발단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특히 거슬렸던 것은 '김수미 신들림' 발언이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고는 하지만 개인사를 들쳐내서 상처를 주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마땅한 일이다. 더군다나 그 일이 김수미에게 엄청난 상처를 안겨줄 수 있는 발언이었다면 말이다.


 물론 사전에 김수미와도 협의를 했기에 이런 발언이 가능했으리라 '추측'해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의 아픈 개인사를 이용해 개그 소재로 비하하는 일을 용인하자는 분위기로 흘러가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이번 엠버와 하리수의 발언역시,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될 것이 그 자리에 있었던 엠버는 그렇다 치더라도 가만히 있던 하리수는 변을 당한 꼴이지 않은가 말이다. 이런 발언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지극히 편협하고 이기적인 사고 방식에서 비롯된 느낌이라는 것이 그 문제다. '남성스러운' 옷차림을 한 여성은 '성 전환자'일지도 모른다, 라는 식의 극단적인 사고방식은 우리 사회가 뿌리 뽑아야 할 차별과 이기주의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또 무엇인가.


 독설도 독설 나름이지 마치 '성 전환자'가 연예인을 비판, 혹은 비난하는 '왕비호'의 입을 통해서 비판 받아야 할 대상처럼 흘러 나오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예전 김구라가 '여성 수영복'을 입은 남성을 본적이 있다는 출연진의 말에 "석천이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가 곤욕을 치룬적이 있다. 그런 편파적인 사고 방식은 당사자를 떠나서 전체적인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들게 한다. 이번 엠버, 하리수 발언은 김구라의 발언보다 훨씬 더 질이 나쁘다. '남성적인 여성'과 '성 전환자'라는, 그들이 선택한 사항에 대하여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끌고 들어간 것이기 때문이다.


 왕비호는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사과를 할 것이라면 그것은 이미 왕비호로서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이기 때문에 왕비호를 떠나 보내야 한다.


 이제 왕비호는 더 이상 재미있지 않다. 그는 이제 찌질하고 비참할 뿐이다. 연예인을 어떤 논리나 행위에 대한 결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생김새나 사생활로 욕보이는 그는 이미 매력이 없다.


 이제 더 이상 왕비호는 신선한 콘텐츠가 아니다. 꼭 왕비호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떠나서라도 개그맨으로서 윤형빈도 이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때가 되었다. 어쩌면 더욱 참신해지지 못하고 이제까지 같은 캐릭터로 재탕 삼탕하는 왕비호야 말로 왕비호가 비난해야 할 대상이 아닌가 싶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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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람이 농담을 한 것 가지고 2009.10.27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비호가 비록 독설을 한것은 잘못되었지만 개그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위해서 한것이다. 에프엑스도 거기에 나간것 자체가 그정도의 범위를 수용할수 있다고 한 의미라고 해석해야 하지 않겠나..
    비록 잘못되었지만 왕비호가 없어지면 개그프로그램의 재미가 떨어지고 그러면 라디오스타. 나머지 프로그램의 독설도 없어지면 대중들에게 예능프로그램의 재미를 없애는 길과 같다.

  3. 사실 2009.10.27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들 홍보차 가는것 아닌가요?
    에프엑스도 엠버가 남자처럼 생겼다는거에대한 이슈가 많다는걸 알텐데 왜 나갔을까요? 당연히 나올 말이였다고 생각되는데
    그리고 왕비호가 그 이슈를 들먹이지 않으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뻔한 이슈였는데
    전 나간 에프엑스가 더 문제라고 생각함...
    왕비호가 나간 연예인들 씹는게 일인데 어떻게 그 이슈를 얘기 않하겠어요??
    그리로 왕비호도 조심하려고 노력은 하고있는것 같은데 (그 선을 않 넘을려고)

  4. 사실 2009.10.27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비호의 인격을 비판하는 욕설을 하지 맙시다. 왕비호는 방송중의 캐릭터입니다. 재미로 한것인데. 너무 언론에서 크게 다루는 것 같은데...
    왕비호 이번만 사과하고 계속 독설해서 대중들의 기대에 반하지 마세요.

  5. ㅋㄹ 2009.10.27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형빈이 독설?
    어떻게든 방송 타고 싶은 신인이나 컴백 연예인들 혹은 새영화 찍은 배우들 광고하는 덴데 무슨 독설?

  6. 너 아직도 2009.10.27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냐..... ㅡㅡ 에휴...이걸로 먹고 사는건 아니길 바란다... 독한말로 먹고살려고 발버둥치는 윤형빈이나 연예인 추종하는 코묻은 애들 이간질로 글짓하는 너도 다를꺼 없어보인다... 그래도 윤형빈은 살려고 저런다 치고 ...넌 대체 뭐냐..글솜씨나 있으면 말을 안하지..... 정말 대면한번 해봤음 싶다.

    • ㅗㅗ 2009.10.29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걸로 먹고 살던
      그쪽이 신경쓸이유는없음

      본문의 글이
      그쪽리플도 글솜씨가 훨씬 난것같음

      그리고 이 글의 핵심은 성적소수자인권에 대한 왕비호의 발언이지 연예인 빠돌이 빠순이들 이간질이 아님

      핵심도 못짚네...

      그쪽은 잘하는게 뭐야?

      이 글 쓴 사 람 아 님.

  7. Favicon of http://매니전형 BlogIcon 김동조 2009.10.27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윤형빈 정경미 떠나 가지말아고 윤형빈 정경미 커플안잖아요 죽을래요

  8. Favicon of http://매니전형 BlogIcon 김동조 2009.10.27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잘 못 있어요 윤형빈 정경미 커플 사랑하고 결혼하고 는데 잘못 있어요 ---------- 신발

  9. Favicon of http://매니전형 BlogIcon 김동조 2009.10.27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나 잘해 넌 그만 둬 윤형빈 정경미 친구 잖이 사과 다필요 었어요 그만 두갰다면 그다신 인터뷰 지워요
    결별 해병

  10. Favicon of http://매니전형 BlogIcon 김동조 2009.10.27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버만 그리면 경찰 신고 할거애요 나쁜놈아

  11. BlogIcon 가나다 2009.10.27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하리수 입장에선 집에서 tv보다가 아무 이유없이 쳐맞은 기분일텐데 -_-?
    이건 엠버가 불쌍한게 아니고 하리수가 불쌍해

  12. Favicon of http://매니전형 BlogIcon 김동조 2009.10.27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랜스 받아요 재가 화가난면 어떡나요 윤형빈 정경미 남자친구 윤형빈 여자친구 정경미 잘할고 있어요
    왜 자꾸 인터냇 이상한 나와요 말이안돼죠 그러지만 재가 불근 합니다 알아죠 그리고 무척 화간난드
    더이상 못해요 윤형빈 정경미 뽀애버 은원을 해주야돼는데 참 -- 말이 이상한 재가 인터냇 해준테니간
    그만하새요 알아죠 경찰이 문장 보냅습니다 삭제 하려고 재가 안터냇 할태니간 그만하새요

  13. Favicon of http://ㄴㄴㄴ BlogIcon ㅋㅋ 2009.10.28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형빈이 fx를 욕하든말든 네티즌들이뭔상관인지모르겠네
    기분나쁘면 엠버가 신고를하든가해야지 오ㅐ네티즌들이그럼
    뭐 엠버 친척들도아니고 엠버가집적 기분나쁘다고 했으면 그러는데
    그리고 남자같다고한게 어디봐서 성차별임 ㅉㅉ 공부나더하고오셈

  14. 수준하고는ㅉㅉ 2009.10.29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조두순사건도 왜 네티즌이그럼?
    강간을 하던말던 왜 네티즌이 그러는지 모르겠네

    법적 도덕적으로 잘못했으면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아야하는건 당연한거
    그래야 이런일이 반복되지않지

    법적으론 성추행죄
    도덕적으론 성적소수자인격에대한 문제

    공부좀 더 하고오셈 ㅉㅉ

  15. ㅗㅗ 2009.10.2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하리수가 무슨 잘못을 한거냐?
    엠버랑은 사전에 조율이 있었다고 치더라도..이것도 안된것같더만..방송끝나고 울었다는걸 보니
    일요일 밤에 tv보고 있던 하리수가 무슨 잘못을했길래
    윤형빈따위가 희롱하지?
    하리수나 하리수가족이 얼마나 상처받을지 윤형빈은 생각을했을까?
    내가 여기서 윤형빈 부모욕이라도 하고 성적으로 희롱하면 윤형빈은 빡쳐서 고소할지도모르겠다
    윤형빈 정신차려라
    너한테 소중한 사람이 있듯이 남한테도 소중한 사람이있고
    사전에 조율되어 있지않으면 뱉지말고
    어차피 대본 줄줄읽는거지 애드립도 아니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어디까지가 웃음이고 어디까지가 눈물인지.
    윤형빈 남자의자격에서 재미도없던데 오래가지도 못할것같다

  16. Favicon of http://매니전형 BlogIcon 김동조 2009.10.30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는 잘못거애요 알죠 방성하새요 윤형빈 정경미 잘 해라 까지 방성해 하나님싫어하는 알죠
    저는 교회다냐요 애수님믿고

  17. 푸흡 2009.11.02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치겠다진짜 ㅋㅋㅋㅋ 위에 김동조는 뭐니 초딩이니?

    물론 윤형빈 잘못한거 인정한다. 그것도 매우 잘못했어. 하리수한테도, 엠버한테도 잘못했어.

    근데있지 ㅋㅋㅋㅋㅋㅋ 이거 꼭 윤형빈잘못만 있니? 에프엑스 거기 나간것도 다 감안하고 나간거잖아.

    엠버도 자기 컨셉이 남자면 그걸로 까일 생각도 좀 해보고 나가던지. 무서우면 나가지 말던지.

    물론 트랜스젠더라는 발언은 해도 너무하고 도를 넘었다고 봐도 돼.

    그런데 내생각엔 에프엑스 팬이랍시고 지1랄하는 애들 말고 사람들 기억도 못해.

    단지 에프엑스라는 가수가 있다는거 외엔.

    모든 가수들 케이스가 그렇더라고. 동방 안티팬 만드는건 카시오페이아고 빅뱅 안티 만드는건 V.I.P고 말야.

    니네 그렇게 과하게 엠버 감싸다가 사람들이 엠버 더 욕할지도 몰라.

    가만히 있으면 잊혀질 일을 크게 부각시키는건 니네야 알어? 멍청한것들아 ㅋㅋㅋㅋ

    애들이 다 초딩이라그런지 생각이 없나봐.

    윤형빈만 까라고 깔거면. 그런 개그 그만해라 이런식으로. 엠버 트랜스젠더 발언 사과해라 이러면서

    트랜스젠더라고 한 걸 그렇게 꼭꼭 집어내면 인터넷서핑하다 그 글 본 엠버는 기분 참 좋겠다.

    글고 ㅄ아 너는 좀 심했다. 혜승아빠 얼굴 봤니? 장동건처럼 생긴 줄 어떻게 알아?

    지가 뭐니까 남도 뭐같이 보이겠지.

    말 그딴식으로 할거면 짜져서 책이나 읽어라.

    보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몇 자 적어봤다.

  18. Favicon of http://매니전형 BlogIcon 김동조 2009.11.02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중훈군이야

  19. 123 2009.11.03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바....먹고 살려고 하는디... 봐 주지...
    다른 연예인 갈구때는 조용하더니만.. 지 팬 한다고 욕허네...
    그리고 사과는 동의하지만... 밥줄은 봐주지..
    개인적으로 사과문은 쓸려면 그동안 갈군분 전부 해야지.. 해도...

  20. 방송보면서 가끔든 생각.. 2009.11.07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형빈씨가 왕비호의 대사를 작성하실때 공감보다는 논란 위주로 작성하는 것 같아 때때로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얘기 한 적도 있고요. 대상에 대해 알고, 공부하여 얻어진 내용으로 소재로 삼기 보다는 겉으로 드러난 이미지 위주로 소재를 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코메디 프로그램에서의 발언이라지만 한 사람에 대한 비평을 다루는 일인데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것 아닌가 합니다. 왕비호 컨셉자체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의 만평만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21. 몰라우리친구 2009.11.15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개그맨임 ? 개그맨이라는 직업은 사람들을 웃게해주는거 즉 개그맨 그말따라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는게 개그맨아니야저 씨바새끼 아오진짜 저거 말하는거
    완전 독설에다가 그새끼는 말한마디 튀어나올때마다 "웃기다" 가 아니고 "말하는것좀봐" 이런식인듯
    솔찍히 먹고살려고하는짓이라고들하는대 꼭 저런 독설로 먹고살아야함 ? 다른것으러 먹고살수도 있는대
    자기가 연예인이라고 그냥 상상해본다구치면 저새끼가 갑자기 자기 사진들고 뭐라고 자기단점으로
    짓껄인다고 생각해바여 안빡침 ? ㅋㅋㅋㅋㅋㅋㅋ 왕비호좋아하는사람도 자기욕하는거들으면
    정떨어질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