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미지는 생명과도 마찬가지다. 특히 한국의 연예계에서 스캔들은 치명적인 역할을 하고는 한다. 특히 작품으로 이미지 쇄신이 가능한 배우들에 비해서 자신의 캐릭터와 호감도가 인지도와 인기에 직결되는 예능인들의 경우는 더하다. 예능계에서는 유독 인성이 좋은 캐릭터에 대한 지지가 강하다. 시청자들이 예능인의 개그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매개로서 인성을 주요한 가치로 여기기 때문이다

 

 

 

절친으로 알려진 예능인 유세윤-유상무-장동민이 모여 만든 옹달샘도 이런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구설이 끊이지 않으며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고 있다. 이들의 연예활동은 과연 지속되어도 괜찮은 것인가.

 

 


 

옹달샘의 논란은 인터넷 방송에서 시작되었다. 인터넷 방송의 수위를 감안하더라도 다소 충격적인 수위의 언어들은 ‘여성비하’ ‘성희롱’ ‘상품백화점 생존자 비하’ ‘장애인 비하’ ‘패륜적 욕설’등 막말논란으로 번지며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인터넷 방송의 특성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비난 여론이 더 강했던 탓에 옹달샘은 결국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장동민은 해당 사건으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하는 등, 영향을 받았지만 그들은 ‘자숙’을 하는 대신 방송국에 판단들 맡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국 그들은 방송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인터넷 방송의 수위를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 것인가 하는 지점은 분명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지만 해당 사건으로 인해 옹달샘의 평소 가치관에 대한 찝찝함만큼은 분명히 남았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할 예능인들에게 있어서 여성을 도구화하고 상대의 부모님을 모욕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은 결코 도움이 되는 이미지라고 할 수 없었다.

 

 


그 뒤 벌어진 <코미디 빅리그> 코너에서의 이혼가정 비하 논란, 아동 성추행 개그 논란이 이전의 논란의 연장선상으로 생각된 것도 당연했다. 웃음 보다는 불편함만이 남은 개그에 장동민은 또 다시 사과를 해야했고, 해당 코너는 폐지되었다. 장동민은 그러나, 이번에도 <코미디 빅리그> 하차 말고는 방송 활동을 계속 강행했다. 비난 여론이 물밀 듯이 밀려들었지만 자숙이 답이 아니라는 그의 생각은 확고해 보였다.

 

 


그리고 장동민을 끝까지 옹호하던 유상무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성폭행’이라는 추문으로 시작된 사건은, 해당 여성의 고소 취하로 일단락 되는 듯 하지만 유상무의 이미지 하락 만큼은 피할 수 없었다. 해당 여성이 ‘여자친구’라는 유상무의 해명이 있었지만 설사 두 사람이 술을 마시고 싸움을 벌였다 하더라도 성폭행범으로 남성을 고소하는 상황 자체가 일반적이지 못하다. 술을 마시고 모텔에서 성폭행으로 고소를 당했다는 정황 만으로도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은 존재한다. 이 사건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고간 것 역시 당연한 일이었다. 결국 유상무측은미스러운 일로 논란에 휩싸인 자체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대중의 여론이 좋지 않음을 의식한 진화작업이었다.

 

 


 

옹달샘이 논란을 일으키는 방식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그 내용에 있어서 대중의 관심을 촉발할만한 화제성이 있는데다가 그들의 사생활에 대한 암시마저 넌지시 비춰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오히려 인터넷 방송이었기 때문에 누군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욕설을 내뱉는 행위는 그들의 실제 성격과 연관이 되어있는 모습으로 비춰졌고 성폭행이 없었다 하더라도 그런 뉘앙스의 추문을 일으킨 것 만으로도 문란한 사생활을 즐기는 이미지를 덧붙이게 되었던 것이다. 

 

 


 

옹달샘의 방식은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고개숙여 사과를 하고, 그 다음 꿋꿋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 방식이 통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중은 생각보다 쉽게 잊고, 그들은 잊혀지지 않을 기회를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이 논란을 극복하고 더 성장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였느냐 하는 것이다. 논란을 극복하고 확실하게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하려는 노력 대신, 그들은 그들에게 쏟아진 비난을 더욱 확고히 했을 뿐이었다. 고개숙인 사과가 참으로 의미없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김구라 조차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막말이 논란이 되었을 때, 잘나가던 방송을 모두 접고 자숙을 결정했다. 대중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 잘못을 만회하기 위한 제스쳐라도 취해야 한다. 벌써 세 번이나 반복된 옹달샘의 사과는 그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는지에 대한 의문만을 남겼다. 그들을 방송에서 바라보면서 그들의 개그에 마음을 열고 웃을 수 있을까. 잘못이 반복되는 와중에 옹달샘의 개그는 점점 불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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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는 한 마디는 올해를 통틀어 가장 유행한 문장이 되었다. 이태임과 예원의 촬영장 갈등에서 비롯된 사건은 사실 알려지지 않았다면 조용히 끝날 일이었지만 한 기자에 의해 기사화가 되고 이후 사건을 찍은 미방분 테이프가 유출되면서 초미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애초에 이태임의 욕설이 부각되었던 사건은 예원의 다소 예의 없는 표정과 말투, 결정적으로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는 한 마디로 인해 전세가 역전되었다. 그 전에는 무조건적인 피해자로서 자신을 포장하던 예원측의 입장이 한 번에 뒤집어지는 순간이었고 이는 대중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솔직하지 못했던 예원에 대한 대중의 실망감이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태임에게 모든 면죄부를 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이태임 역시 먼저 흥분해 욕설을 퍼부은 책임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태임은 이 사건의 피해자처럼 묘사되기 시작했다. 이태임 역시 그동안 힘들었지만 이제는 괜찮다’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마치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SNL에 이태임이 등장한다고 했을 때, 이태임이 어떻게 그 사건을 해석할지는 궁금한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만약 예원을 가해자로 놓고 자신이 피해자로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그의 SNL은 독이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미 이태임과 예원의 사건은 여러 형태로 패러디가 되고 웃음거리로 쓰인 후였다. 심지어 SNL에서 조차 패러디한 이 사건을 다시 무대위로 불러낸다는 것은 식상할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태임은  내가 더 잘못했다. 아직도 피해를 입고 있을 예원씨에게 미안하다.”며 자신을 낮추고 들어갔다. 이어진 꽁트 역시 예원보다는 이태임 자신에게 맞춰져 있었다. 군에 입대하기 위한 인성검사에서 떨어진다거나, 할머니 분장을 한 정이랑에게 얻다 대고 반말이냐, 왜 눈을 그따위로 뜨냐.”는 비난을 듣는 식이었다. 이태임의 SNL언니, 저 맘에 안 들죠?’에 포인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태임이 했던 욕설과 행동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수많은 패러디가 있었던 상황이지만 이태임 자신이 스스로 패러디를 주도했다는 것도 신선했지만, 남의 잘못이 아닌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확실히 인지한 패러디는 대중이 훨씬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개그로 승화되었다. 이런 개그는 대중이 그 사건에 대해 불편하고 심각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때는 불가하다. 상황상 그 사건의 시간이 많이 지났고 이태임은 그 사건에 대하여 이전에도 수차례 사과를 했으며, 예원의 거짓말로 이태임 역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개그는 가능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개그가 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태임이 이 개그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증명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낮아지면서 자신의 잘못을 대중에게 한 번 더 유쾌한 방법으로 사과할 수 있는 여유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태임의 SNL출연은 플러스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는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잘못을 저지른 후 그 잘못을 어떻게 수습하는가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적절한 사과가 필수다. 그리고 억울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자신이 낮아질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태임은 이런 기반 위에서 적절한 사과의 한 방을 날린 셈이다. 그가 한 것은 회피나 변명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솔직한 행동이었다. 그리고 그 솔직함은 대중이 그를 다시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결국 변명이 아닌 사과를 제대로 한 이태임의 결정은 옳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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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m2038.tistory.com BlogIcon 썽망 2015.11.09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snlㅋㅋㅋ여기서 정연주씨가 젤 매력있던데~~


 

 

<비정상 회담>은 다양한 나라로부터 온 패널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어우러질 때, 그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문화와 환경, 그리고 개인적인 가치관이 한데 모여 토론의 열기가 뜨거워지면 뜨거워질수록 프로그램의 활기역시 살아난다.

 

 

 

<비정상 회담>은 분명히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 본질을 망각해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토론의 강도를 낮추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다. 그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또 표현할 환경이 만들어 지는 것은 <비정상 회담>에서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에 토론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경계해야 할 일이다. <비정상 회담>역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다소 민감하고 심각할 수 있는 문제를 들고 나온다. 이를테면 이번 주제는 성역할이었다. 그러나 이런 심각한 주제를 토론하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야 하는 딜레마는 있다. 그러나 그런 딜레마를 해결하기위한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성역할이라는 주제를 토론하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은 내 얼굴이 해외에서 먹히는 얼굴이다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스 출신인 안드레아스는 그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러나 주변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리고 한국에서만 안 통하는 얼굴인가?”라는 전현무의 말에 조국이 외면한 얼굴이라는 자막이 아무렇지도 않게 달린다.

 

 

 

성시경은 굳이 수지나 김태희 같은 미녀스타들의 이름을 대며 솔직히 그 분들 보다는 못생겼죠?”라는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소위 예쁘지 않은여성을 대할 때 나타내는 반응이다.

 

 

 

얼굴이 예쁘다는 것은 이목구비나 얼굴의 비율 같은 어떤 기준이 있을 수 있지만, 아름답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김태희처럼 생긴 여성이 예쁘다는 것은 대부분 인정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홍진경처럼 생긴 여성이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매력과 자신감, 그리고 그 사람의 분위기가 모두 포함되는 개념이다.

 

 

 

누구와 비교해서 더 못났고, 잘났고의 개념을 규정하고 그 규정한 것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허용치 않으려 하며, 어떤 기준에 대입하여 비교까지 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의 단면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가 홍진경에게 그런 말을 던진 전현무나 성시경에게 정우성 원빈과 비교해서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정당한 일이 될 수는 없다.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는 비정상회담에서 외모지상주의라는 안건을 다룬 적이 있다는 것이다. 외모지상주의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그들 스스로 해 놓고도 여전히 외모를 통해 누군가를 판단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정상 회담>은 예능이지만, 토론이라는 형식을 통해 웃음을 넘어선 공익성을 스스로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프로그램에서 조차 외모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다면, 그 분위기를 과연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이는 방송에서 기미가요가 나오는 상황보다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인지도 모른다. 기미가요는 한 순간의 실수일 수 있지만 이런 분위기는 전반적인 사회에 스며든, 인식 차원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쯤이면 아름다움의 기준이 다양해 질 수 있을까. 그것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불특정 다수가 시청하는 방송에서부터 자정노력이 있어야 하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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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indsys.tistory.com BlogIcon 카인드ts 2015.08.18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진경은 프로입니다 이런글 더 부담스러워 하죠. 홍진경같은 사람은 자기 외모를 남들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컴플렉스가 아니니까요.
    본인이 외국에서. 먹히는 외모라 했고 외국인들에게 외국인의 시선을 물어본겁니다.
    평가를 바란거죠. 이게왜 외모차별 입니까? 본인이 원해서 말이나왔는데
    차별이니 뭐니하면 홍진경 본인이 더 기분 나쁠것 같은데요----

  2. Favicon of https://wonwonlife.tistory.com BlogIcon Mr.M. 2015.08.19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모차별이라기보단제생각엔 홍진경은 원래 개그맨으로 이영자와함께출현한과거사가있기때문에 방송컨셉을 그렇게잡고있는게아닌가싶네요^-^


옹달샘의 막말 논란은 예상보다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장동민의 여성 비하를 지탄하는 목소리로 시작된 논란은 장동민이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가 된 상황에서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다. 결국 장동민은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프로그램을 사퇴했다.

 

 

 

장동민의 발언을 옹호하기는 힘들다. 인터넷 방송임을 감안하더라도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여성비하적인 발언, 그리고 최근 터진 상품백화점 피해자에 대한 논란까지 장동민이라는 사람 자체의 인성을 의심케 하는 수준의 발언은 많은 대중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장동민은 이에 수차례 사과를 한 것은 물론, 고소인에게 사과 편지를 전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고개까지 숙였다. 실로 발빠른 대처이고 적절한 대처였다. 대중의 비난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도 있었고 자신의 잘못을 겸허히 수용한다는 의미도 있었다.

 

 

 

그러자 논란은 다시 사과의 ‘진정성’문제로 흘렀다. 장동민이 한 사과가 과연 진정으로 반성의 뜻이 있느냐 없느냐로 시작해 논란은 더욱 거세게 흘러갔다. 그리고 <한밤의 TV 연예>는 고소인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3시간을 기다려 손편지를 전달했다던 장동민이 30초 밖에 기다리지 않았다”는 방송을 내보내면서 논란의 불씨를 만들었다.

 

 

 

다시 논란은 장동민의 거짓말 논란으로 흘렀다. 그러나 3시간을 기다렸냐, 30초를 기다렸냐는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이 아니었다. 장동민은 이에 대하여 “변호사 사무실 건물 밖에서 기다렸다”며 논란을 반박했다. 이에 여론은 다시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혔다. 오히려 과열된 취재 양상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 모든 것이 코미디에 가까웠다. 물론 장동민이 인터넷 방송이든, 공중파든 말 실수를 한 것에 대한 비난은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논란의 불씨가 엉뚱한데로 튀었다는 것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처음에는 ‘여성비하 발언’이 문제였다가 나중에는 ‘상품백화점 생존자’에 대한 막말, 또 ‘사과의 진정성’에 대한 문제제기, 그리고 종국에는 ‘거짓말’로 장동민에게 쏟아진 비난의 수위는 강도를 더해갔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장동민을 향한 비난이 감정적인 비난으로 흘러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동민의 인터넷 방송 발언은 물론 그의 기본적인 인성을 의심케 하는 수준의 저열한 것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패턴 역시 잘못된 그 사안 자체에 대한 품격있는 비난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그저 언론과 여론의 분위기에 따라 휘둘리고 조정당하는 비난을 위한 비난으로 흐르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

 

 

 

장동민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수차례 사과를 했고, 고개를 숙였다. 하차가 결정된다면 받아들이겠다는 말도 했다. 그러나 다수의 방송사측은 “함께 갈 것”이라고 말하며 하차가 없음을 밝히거나 “추이를 지켜보겠다”며 하차를 확정짓지 않았다. 이는 그의 사과로 일단은 이 일에 대한 소강상태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사과의 진정성 문제는 지금 판단할 일도 아니다. 그가 앞으로 보여주는 모습과 행동 속에서 판단할 일인 것이다. 그의 발언에 대한 옹호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성숙하지 못한 대중의 여론몰이나 비난의 수위 역시 장동민의 막말만큼이나 위험하다. 잘못한 연예인에 대한 비난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그 비난이 수위를 넘어 무조건적인 증오가 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연예인들은 말 한마디, 해동 하나에도 대중의 돌팔매를 당할 수 있는 존재다. 그러나 그 돌을 던질 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이 비난에 발전적인 방향이 있느냐, 아니면 단순히 한 사람을 매장 시키고 싶은 감정 싸움이냐 하는 것이다.  

 

 

 

장동민은 사과를 했지만 그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는 개인의 선택이다. 그러나 비난을 위한 비난에 매몰되어 장동민을 바닥까지 끌어내리고자 하는 대중의 심리는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장동민을 향한 비난이 피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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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종편 프로그램 <뜨거운 네모>에 함익병 원장과 황상민 교수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경규라는 걸출한 예능인이 진두지휘하는 예능인 것만 봐도 대중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잡으려는 노력이 보인다. 함익병은 최근 엄청난 논란에 시달렸다. 황상민 역시 과거 ‘김연아’ 발언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인물이다. 이들이 대중들의 호기심은 자극할지언정 과연 프로그램의 호응도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인가.

 

 

 

 

 

소신은 좋다. 누군가가 특정 정치적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을 비난 하는 것도 성숙하지 못한 태도다. 누구나 의견은 다를 수 있고 자신의 실리와 신념을 따라 살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역사적 뿌리에 근거한 정당이라 하더라도 이미 대한민국에 존재하고 있는 정당을 무조건 배척하고 나라의 역적쯤으로 모는 행위도 결코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아니다. 잘못이 있다면 바로잡아야겠지만 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누군가가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는 고유의 영역이다.

 

 

 

그러나 소신발언과 망언은 다르다. 일본의 ‘위안부는 정당한 행위였고 자발적인 행위였다’는 발언이 결코 용납될 수 없고 ‘인종차별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는 발언이 결코 소신 발언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것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함익병의 발언은 결코 소신발언이라고 할 수 없다. ‘독재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독재는 결코 용납받을 수 없는 행위다. 세상에 좋은 독재란 존재하지 않는다. 민주주의 역시 수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는 체제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대안으로 독재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제아무리 독재자가 뛰어나고 훌륭해도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권력이 배분되는 곳에는 언제나 부패가 있고 타락이 있다.

 

 

 

 

故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을 인정한다고 치더라도 그가 저지른 수많은 잘못들마저 모두 덮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가 경제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부지런한 한국민의 근성과 시기 적절한 강대국의 원조도 뒤따랐다. 물론 그의 리더십도 한 몫 했겠지만 사회적인 분위기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의 리더십을 백번 인정해도 그가 경제성장을 독재로 이끌면서 나타난 수많은 문제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른 척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물론 그가 이끌어 낸 성과를 높게 사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그것마저 무조건 폄하하는 행위역시 바람직하다고만은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대가로 그는 부당하게 많은 부를 축적했고 그 독재의 뿌리는 바로 몇 십년 전만해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 지금도 그 뿌리를 계승한 인물들은 호의호식을 하며 삶을 누린다. 독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고 또 고통을 받았다.

 

 

성공한 독재란 역사상 존재하지 않는다. 경제적인 성장을 이루면 독재도 상관없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결코 용납받을 수 없다. 독재는 옹호해서도, 옹호 받을 수도 없는 타락한 행위이고 그 불합리한 독재를 척결하기 위해 수많은 민주투사들이 생명을 걸고 싸웠다.

 

 

민주주의는 그렇게 국민의 피로 이루어진 소중한 가치다. 타락하지 않은 독재가 없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고 민주주의가 훨씬 더 나은 형태의 모델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민주주의보다 더 나은 모델이 있다면 그 모델로 바꿀 수 있는 융통성은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모델에 대한 대안이 독재가 될 수는 없다. 인간은 누구나 완벽할 수 없다. 불완전한 한 사람에 의해 이끌어지는 국가나 체제가 어찌 완벽할 수 있을까. 더군다나 '좋은 독재'의 예가 박정히 전 대통령이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경제성장이라는 가치로 모든 것을 다 덮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독재는 나쁘지만 그의 공은 있었다'고 말하는 것과 '좋은 독재가 있다. 예를 들면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뉘앙스로 말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함익병은 선을 넘었다. 그것이 소신발언이라면 ‘성차별이 뭐가 나쁘냐. 지금까지 남자가 열심히 일해서 잘 살아오지 않았냐’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뭐가 나쁘냐. 사회의 열성분자들은 없어지는 것이 낫다.’같은 발언도 소신발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발언은 소신발언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그의 말의 모순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여자는 군 복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권리도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는 말에서 그의 발언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기 시작한다. 물론 의무를 다 할 때 권리 역시 주어진다는 측면에서 일리는 있다. 그러나 이 발언은 한국의 특수한 상황과 배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에 불과하다. 여성과 남성이 군복무를 함께 해야한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고 권리를 빼앗아야 한다고 말하는 주장은 인정받을 수 없다.

 

 

 

백번 양보해 말 자체는 개인의 생각이라고 이해해 줄 수 있다 쳐도 그는 전반적인 인터뷰 내용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고 있다. 문재인 후보를 뽑겠다는 아들의 투표권을 제지시켰다는 발언에서 그런 추측은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이것도 개인의 권리를 부모라는 이름으로 함부로 빼앗을 수 있는가 싶기는 하지만 가정사로 이해해 줄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라면 여성은 권리를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면서도 여성 후보에게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렇다면 박근혜 대표도 군 복무를 하지 않았으므로 투표 득표율의 4분의 3만 계산해야 한다고는 왜 말하지 않는 것일까. 그건 '박근혜 대통령'이라면 예외로 적용되는 생각인 것일까. 대통령의 권리를  4분의 3만 가지지 않고 모드 가진 여성 후보를 지지하고 문재인 후보를 뽑는 사람의 자유를 억압한 그의 태도는 결코 그의 발언과 일치하지 않는다. 인물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그의 논리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 나아가 그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은 포함 해 모든 여성들에 대한 모욕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식적이지 않고 불편하기까지한 발언을 두고 그는 한 마디 사과도 없었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나 그 발언을 공공에 대고 할 때는 책임이 생긴다. 사회적인 인식과 공공의 이익에 반대되는 생각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지켜보는 대중은 괴롭다.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다는 황상민 교수 역시, 모순적이기로 따지자면 함익병 못지 않은 인물이다. 황상민 교수는 연세대 교수로 고려대에 진학한 김연아를 두고 도를 넘은 발언을 했다. “김연아의 교생실습은 쇼고 자격증 따려고 교생 실습한다.”는 식으로 김연아를 몰아세운 것이다. 한 번도 교생 실습 기간에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교생 실습을 수행한 김연아 측의 고소를 고려하게 만들 정도로 심한 발언이었다.

 

 

 번의 발언 실수는 용납될 수 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깨끗하게 사과하는 행위는 오히려 멋진 모습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일에 계속적인 돌을 던질 수는 없다. 그러나 문제는 이후의 황상민 교수의 태도였다. 황상민 교수는 정작 연세대 대학교의 체육 특기생들은 심지어 농구 특기생이 법학과에 재학한 일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을 다물었다. 나중에는 방송에서 “김연아의 고소도 쇼다. 나에게 창피를 주고 인격살인을 하려는 행위. 김연아는 나이가 들면 불행해질 확률이 높다.”고 말하거나 “학생이 자기 기분 나쁘게 했다고 교수를 고소하다니 요즘 대학 교육이 정말 엉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하는 트위터로 다시 논란에 올랐다. 다른사람들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심리학 박사의 발언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권위적이고 유치한 발언들의 향연이었다. 설사 김연아의 교생실습이 쇼였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고 자신의 인격은 보존받겠다는 태도는 마치 어린아이의 칭얼거림같은 것이었다.

 

 

 

 

끝까지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없었으나 김연아측의 고소 취하로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심리학과 교수라는 직함을 달고도 자신의 심리조차 제대로 콘트롤 하지 못하며 남에 대한 비방의 강도만 높인 사람의 발언을 시청자들이 달갑게 받아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들과 뜻이 맞는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결코 받아들이기 힘든 발언을 일삼은 그들이 버젓이 방송에 등장하고 심지어 프로그램 안에서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대중이 관심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를 논하는 프로에 대중의 마음의 결을 전혀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출연한다는 것은 인정하기 힘들다.

 

 

 

 

제작진이 원하는 함익병 원장과 황상민 교수의 날카롭고 예리한 분석이 과연 대중에게도 그렇게 느껴질지 참으로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대중이 원하는 트렌드를 분석해야 할 사람들이 정작 대중들의 전반적인 생각과 척을 지고 있는 아이러니. 그 아이러니를 극복하지 못하면 이 프로그램의 앞날은 결코 밝지 못할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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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 도사>가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 동시간대 최강자인 KBS <해피투게더>는 물론이고 SBS <자기야>에게도 밀리고 있다. 한 때 MBC를 대표했던 간판 토크쇼였다는 점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결국 MBC강호동만 남기고 모두 바꾼다는 말과 함께 <무릎팍 도사> 대수술에 들어갔다. 제작진 전면 교체, 포맷 변경 논의 등 시청률 상승을 위한 초강수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무릎팍 도사>를 이렇게 만들었나.

 

 

 

 

 

위기의 <무릎팍 도사>, 무엇이 문제인가

 

 

2008년 첫 방송을 시작한 <무릎팍 도사>1인 토크쇼의 신기원을 열며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2011년 강호동의 잠정 은퇴와 함께 폐지 됐지만 강호동의 방송 복귀에 맞춰 목요일 시간대로 옮겨 부활했고, 첫 방송 시청률 9.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토크쇼다운 성적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반년이 흐른 지금 상황은 완전히 정반대다. 시청률은 3~5%에서 허우적대며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한지 오래고, 제대로 된 화제조차 모으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 밖으로 완전히 밀려나 버린 것이다. 아무리 방송 환경이 달라졌다고 해도 <무릎팍 도사>가 이토록 무존재로 전락할 것이라곤 그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다.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게스트. 1인 토크쇼의 성패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게스트가 나오느냐에 달려있다. 그런데 최근 <무릎팍 도사>는 이런 대중의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과거 안철수, 조수미, 장한나, 장영주, 김연아 등 당대의 명사들은 물론이거니와 박중훈, 윤여정, 이승철, 비 등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들을 캐스팅 했던 저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미 초대할 사람은 다 초대한 상황에서 한계에 부딪힌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 정도다.

 

 

SBS <힐링캠프>‘1인 토크쇼의 왕좌 자리를 빼앗긴 것 또한 치명적이다. <힐링캠프>는 수려한 영상미와 산뜻한 진행으로 <무릎팍 도사>의 빈자리를 확실히 파고들며 어느새 대한민국 토크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좋은 게스트들이 <힐링캠프> 쪽으로 쏠리는 양상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최근 <무릎팍 도사><힐링캠프>와의 캐스팅 전쟁에서 계속 쓴 맛을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제작진의 안일한 기획도 프로그램의 발목을 잡았다. 폐지 후 약 1년 여만에 다시 론칭하는 것이라면 무엇인가 변화한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무릎팍 도사>는 너무 그대로였다. 강호동의 흥행력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현상 유지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트렌드가 바뀌는 예능계에서 정체는 곧 퇴보를 의미한다. 안타깝게도 <무릎팍 도사>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너무 만만하게봤다.

 

 

아직까지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한 강호동의 진행도 심각하다. <무릎팍 도사> 전성기 시절 강호동은 게스트를 적절히 밀고 당기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MC였다. 그러나 지금 그의 진행에는 오버스러운 리액션만 있을 뿐 예전과 같은 깊이가 보이지 않는다. 이야기가 심각해진다 싶으면 재빠르게 화제를 전환해 버리고, 웃음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진행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무릎팍 도사>의 한 축인 건방진 도사유세윤의 음주 사건은 또 하나의 큰 시련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가 무엇이든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방송인이 아무 일 없다는 듯 방송에 나오는 것은 대중 정서상 불가능한 일이다. 사실상 유세윤의 하차가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세윤의 빈자리를 채울 인재를 하루 빨리 찾아내야 한다. <무릎팍 도사>로선 엎친 데 덮친 격이 된 셈이다.

 

 

 

 

흔들흔들 무릎팍, 해결책 있나

 

 

그렇다면 작금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해결책은 있을까. MBC<무릎팍 도사>의 제작진을 전면 교체하기로 한 것은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매너리즘에 빠진 기존의 제작진 대신 새로운 제작진이 투입된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망설임 없이 책임 프로듀서(CP)부터 메인 PD까지 싹 물갈이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새로운 제작진이 <무릎팍 도사>를 어떻게 꾸려 나가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라진다. 우선 지금의 구조로는 승부를 보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작게는 코너 신설 같은 부분적 개혁이 선행돼야 하고, 크게는 포맷 변경이라는 초강수 또한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강호동만 빼고 모두 바꾼다는 말이 공염불에 지나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무릎팍 도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한 번 부른 게스트는 다시 부르기 힘들다는데 있다. 1인 토크쇼라면 한번쯤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심도 깊게 강구돼야 한다. 과거 <이홍렬 쇼><이승연의 헤이헤이헤이><김혜수의 플러스 유> 등 원톱 MC 체제 토크쇼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코너를 다양화 하고 게스트의 수를 늘림으로써 궁극적으로 ‘1인 토크쇼포맷을 보완,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숨겨진 보석 같은 게스트를 찾는데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게스트는 유명 연예인이 아니라 자기 삶의 의미를 충실히 전달할 줄 아는 사람이다. 드라마작가 노희경, 소설가 신경숙, 축구선수 박지성, 김태호 PD 등 좋은 게스트들은 널리고 널렸다. 섭외하기 힘들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과거 최진실을 캐스팅하기 위해 대기실과 촬영장을 10번 이상 찾아갔다던 간절함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

 

 

출연진 교체도 생각해 볼 문제다. 인적 쇄신만큼 눈에 띄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도 드물다. 유세윤 사건을 전화위복삼아 신선한 인물을 찾아낸다면 시청률 상승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 <힐링캠프>가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한혜진을 프로그램의 얼굴로 내세워 성공을 거둔 전례만 봐도 그렇다. 강호동, 올밴 등 원년 멤버는 그대로 가되 MC진을 보충하고 포맷과 세트를 변경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메인 MC 강호동은 정신 차리길 바란다. <무릎팍 도사>의 강점은 깊이 있는 토크다. 강호동의 책무는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그들의 삶과 사상을 끄집어내는데 있다. 오버스러운 리액션은 이제 그만하고 게스트의 말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예전의 강호동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우리가 사랑했던 무릎팍 도사강호동은 지금처럼 얄팍하지도, 가볍지도 않았다.

 

 

오늘날 <무릎팍 도사>2008년 출범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바꿔 말하자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이야기다. 남 눈치 볼 이유도, 변화를 두려워 할 이유도 없다는 이야기다.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무릎팍 도사>에게 절실한 것은 초심이다. 1인 토크쇼의 새 장을 열며 첫 발을 내딛었던 5년 전 그 날처럼 <무릎팍 도사>가 다시 한 번 우뚝 일어서기를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고 또 바라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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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새 주말 예능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이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55일 방송 된 3회분이 2.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라는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자존심을 구겼기 때문이다.

 

 

<맨발의 친구들>의 부진 때문에 <일요일이 좋다>는 동시간대 꼴찌로 내려앉았다. 아무리 초반이라고 해도 명색이 강호동의 새 주말 예능이다.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비해 강호동의 새 주중 예능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출범과 함께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431,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전체 주중 예능 중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것이다. 강호동의 새 예능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것일까.

 

 

 

 

 

<맨발의 친구들>, 강호동의 장점을 가둬버리다

 

 

<맨발의 친구들>은 요즘 보기 드문 호화 캐스팅과 실력 있는 제작진으로 중무장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은 물론이거니와 강라인인 유세윤, 윤종신 등이 버티고 있고 여기에 김현중, 유이, 윤시윤, 은혁, 김범수 등 새로운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X><패밀리가 떴다> 등으로 대중성을 인정받은 장혁재 PD가 메인 연출자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발의 친구들>은 지난 3주간 제대로 된 한 방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이 왜 베트남까지 가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고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굳이 베트남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 프로그램인지가 명확히 보이지 않는 것이다. 욕심이 지나치다 보니 오히려 잡탕찌개가 된 듯, <맨발의 친구들>의 정체성은 아직까지 모호하기만 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패착은 팀의 리더인 강호동을 10%도 활용하지 못하는데에 있다. 강호동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타고난 친화력과 붙임성이 최대 강점인 MC. <캠퍼스 영상가요><스타킹>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그가 의외의 재미와 감동을 뽑아내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강호동의 장점이 가장 잘 살아있던 프로그램이 바로 <12>인데,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전국 팔도를 유랑하며 시골 촌부와도 거리낌 없이 대화하는 유려함으로 명실공히 국민 MC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런 강호동의 장점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촬영 장소가 말이 통하지 않는 해외이다보니 천하의 강호동도 뻘쭘하게 서 있을 때가 대부분이고, 현지인들 또한 강호동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오지 않는다. 그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지 않으면서 상승동력이 꺾이고, 프로그램의 중심마저 흔들리고 있다. 해외 촬영으로 새로운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 같은 결정이 발목을 잡은 셈이 됐다.

 

 

강호동의 야외 버라이어티라면 모름지기 사람들과 부대끼고 어울리며 웃고 떠드는데 매력이 있다. 그렇다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해외 촬영으로는 절대 이런 매력을 발견할 수 없다. 하루 빨리 국내로 돌아와서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소통을 해야 하고 강호동이 많은 시청자들과 충분히 스킨쉽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 줘야 한다. 강호동을 데려다 놓고 오히려 그의 장점을 갉아먹는 쪽으로 콘셉트를 잡으면 대체 어쩌자는 것인가.

 

 

멤버들을 자꾸 갈라놓으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도 문제다. 8명의 멤버들이 캐릭터를 잡을 때까지는 강호동을 중심으로 무조건 뭉쳐야 놓아야 한다. <공포의 쿵쿵따><천생연분><12> 등에서 증명 됐듯 강호동은 캐릭터 쇼에 매우 능한 MC. 강호동이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를 발굴하고 색깔을 잡아주려면 함께 움직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두 세팀으로 찢어 스토리를 진행하는 건 차후에 생각할 일이다. 지금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8명이 같이 다녀야 한다.

 

 

장담하건대 일반 대중과 부딪히고 호흡하며, 여덟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마련해 나가게 되면 <맨발의 친구들> 또한 서서히 상승세를 찾아가게 될 것이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으리번쩍한 해외의 관광명소에서 의미 없이 땀 흘리고 일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곳곳의 여러 마을들을 찾아다니며 일도 함께 하고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 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12>과 비슷하면 또 어떤가. 오늘의 <12>은 게임과 복불복에 매몰 돼 본연의 제작의도마저 잃어버린 상황인 것을. 차라리 지금이 이 빈틈을 파고들 기회다. 인도네시아는 출국했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이 후 방송분부터는 콘셉트를 국내형으로 새롭게 짜볼 필요가 있다. 강호동이 있는데 무슨 걱정인가. 이제 중요한 건 그를 어떻게 쓸 것인가.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의 진가가 보인다

 

 

이런 의미에서 비슷한 시기에 론칭한 <우리동네 예체능>의 성공은 <맨발의 친구들>이 교과서로 삼을 만하다. <달빛 프린스>가 처참한 성적으로 막을 내리고 절치부심 끝에 편성 된 <우리동네 예체능>스포츠맨강호동의 승부근성과 패기, 여기에 일반인들과 어울리는 친화력과 대중성을 가장 잘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가장 강호동스럽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이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은 분위기를 조율하고 유머 포인트를 잡아내는 한편, 오랜 파트너인 이수근의 서포트를 받으며 한층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자칫 서먹할 수도 있는 일반인들과의 대결은 강호동 특유의 승부욕과 저돌적 진행에 힘입어 박진감 있게 진행되고 있고, 깨끗한 승부 뒤에는 예의 사람 냄새 나는 웃음과 감동이 함께 한다. 차라리 이 프로그램이 주말 예능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을 메인으로 내세우면서 그를 100% 아니, 200% 활용했다. 고정 멤버들과 게스트를 한껏 초대해 놓고 강호동이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장면들을 뽑아낼 수 있게 판을 만들어 줬으며, 동호회와 대결을 할 때는 최대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게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해 강호동의 진행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강호동은 편안한 상태에서 충분히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훌륭한 기획이 MC 강호동의 숨은 진가마저 꺼내고 있는 모양새다.

 

 

그래서일까. 한층 탄탄한 팀워크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의 상승세는 당분간 꺾일 일이 없어 보인다. 강호동이 확실히 중심을 잡고 프로그램 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다가, 이수근이 나머지 빈틈을 모자람 없이 채워주고 있으니 경쟁작의 반격이 아무리 거세도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이는 명확한 기획도, 확실한 캐릭터도, 심지어 강호동에 대한 활용방안 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맨발의 친구들>에게 큰 교훈을 남기고 있다.

 

 

<맨발의 친구들> 제작진은 <우리동네 예체능>이 어떻게 안착하게 되었는지 잘 살펴보고, 이제라도 기획의도와 전략을 확실히 재정립하길 바란다. 시청률 2%대의 주말 예능을 방송사가 오래 기다려 주지 않으리란 것은 누구보다 본인들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존폐의 기로에 섰다는 심정으로 시청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강호동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할 때다. 근본적인 해결의 실마리는 <맨발의 친구들> 제작진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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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켜면 무수한 토크쇼들이 줄기차게 쏟아져 나온다.

 

 

<힐링캠프><화신><라디오 스타><자기야><두드림> 등 일주일 내내 방송 되는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은 다들 구성만 다를 뿐, 기본적인 얼개는 토크에 기반을 둔 토크쇼다.

 

 

바야흐로 "토크쇼의 시대"인 것이다. 그러나 이 수많은 프로그램들 가운데서 유독 빛나는 토크쇼가 하나 있다. 바로 <무릎팍 도사>.

 

 

 

 

 

무릎팍 도사'가 특별한 토크쇼인 이유

 

 

<무릎팍 도사>는 다른 토크쇼와는 질적으로 차원을 달리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릎팍 도사>는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복귀 이 후, 제 페이스를 잃고 휘청이기도 했지만 최근 급격히 제 색깔을 찾아가며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1인 토크쇼의 선구자로서의 위상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올밴의 합류로 원래 형태를 갖추면서 편안함이 배가 된 것도 강점이다.

 

 

사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조류에 있어서 <무릎팍 도사>의 위치는 상당히 독특한 측면이 있다. 대부분의 토크쇼가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와 러브 스토리에 치중하고 있을 때 <무릎팍 도사>는 연예인들의 삶과 철학을 이야기 했고, 대부분의 토크쇼가 스타급 연예인 모시기에 연연하고 있을 때 <무릎팍 도사>는 황석영, 강수진, 엄홍길, 리처드 용재 오닐 같은 명사들을 TV 속으로 끌어 들였다. 그러면서도 부담이 적고 재미있다. 이는 <무릎팍 도사>가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토크를 풀어가고 있음을 방증한다.

 

 

<무릎팍 도사>가 토크를 풀어가는 기본적인 방식은 게스트의 약점과 의외성을 끄집어내는데 있다. 치부로 쉬쉬하던 게스트의 허점이라던지 풀어 놓기 힘든 과거사, 대중이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단점들을 천천히 유도해 내면서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익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무릎팍 도사>의 기본 얼개인 셈이다.

 

 

허나 게스트가 지금껏 하지 않았던 혹은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진통이 필요하다. 그래서 <무릎팍 도사>에서는 흔히 MC와 게스트간의 '기싸움'이 격렬하게 펼쳐진다. 마치 격투 게임을 보는 것처럼 말과 말이 부딪히고, 보이지 않는 불꽃이 튄다. 공격과 방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게스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가감 없이 펼쳐 보이고 MC들은 게스트의 생각에 대해 격렬하게 반응한다.

 

 

사실상 보이지는 않지만 <무릎팍 도사>가 기본으로 깔고 가는 "MC vs 게스트" 의 구도는 상당한 긴장감을 동반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이는 게스트의 말을 최대한 경청하는 여타 토크쇼와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다. <무릎팍 도사>의 토크에는 의도적인 예의바름, 세련되고 정련 된 어법이 없다. 대신 사회, 정치, 문화, 경제, ,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날 것' 그대로 쏟아져 나온다.

 

 

때때로 이외수, 황석영 같은 대문호들이 젊은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등장하기도 하고, 신해철이나 성시경 같은 연예인들이 "나라 꼴이 우습다." 는 과격한 발언을 하기도 하며, 장미란, 김연아 등의 스포츠 스타들이 훈련 환경과 금메달 우선주의 풍조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이는 공중파 토크쇼로서, 또한 재미를 추구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대단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게스트들의 토크가 정련되지 않고 날 것 그대로 등장한다는 것은 생각이 다른 여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겨다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나 [무릎팍 도사] 는 이러한 결점마저도 콘셉트' 차원에서 완전히 무마시킨다.

 

 

MC들은 게스트가 아닌 시청자의 입장에서 게스트의 발언을 공격하고 게스트는 나름의 논조와 근거를 들어 그것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게스트의 발언은 비록 동의는 얻지 못할지라도, 수긍은 가는 멘트로 위상을 달리한다. 토크쇼의 토크가 연예인의 신변잡기를 넘어서서 보다 삶에 대한 통찰과 나름의 철학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무릎팍 도사>는 그 누구보다 먼저 보여주었다.

 

 

 

 

눈치 보지 말고 마이웨이하기를

 

 

사생활 폭로, 뻔하디 뻔한 첫키스 이야기,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자극적 토크가 아닌 게스트의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일 수 있는 토크쇼인 <무릎팍 도사>는 그래서 참 특별하고 소중하다. 아마 황석영, 허영만, 강수진 같은 비 방송인들을 친근하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토크쇼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무릎팍 도사>가 유일할 것이다. 또한 세대를 불문하고 폭 넓은 시청자층을 아우르는 토크쇼를 말하라 한다면 역시 <무릎팍 도사>가 빠지지 않을 것이다.

 

 

<무릎팍 도사>는 예능 트렌드를 주도하는 10~20대 시청자층의 선호를 넘어서 30~50대의 중장년층까지 웃고 즐길 수 있는 동시대 가장 유명한 토크쇼이며 사회명사들이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대화 창구다. <무릎팍 도사>의 시청률이 사회명사가 출연할 때 평균적으로 훨씬 높다는 사실은 이 프로그램이 몇몇 연예인들의 이름값으로 지탱하고 있는 토크쇼가 아니라는 것을 방증한다. 한 마디로 그 자체가 브랜드 화된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강호동과 제작진이 방송을 재개하고 난 뒤 너무 조심스러워 졌다는 사실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기둥이 돼야 할 강호동은 아직까지 제 기량을 100%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미지를 생각해서 주저하는 모습이 보여서는 안 된다. 예전처럼 누가 나오든 저돌적으로 달려들고, 거침없이 물어 볼 줄 알아야 한다. 무릇 <무릎팍 도사>는 그래야 제 맛이다.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측면이 있다.

 

 

연예인 캐스팅에 목 매달 필요도 없다. 리처드 용재 오닐 편은 비록 시청률이 낮기는 했지만 토크쇼의 품격이 느껴질 만큼 재미와 깊이가 있었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미완성본이 된 김미경 편도 구성 자체로 따지자면 연예인 게스트보다 백 배는 더 재미있었다. <무릎팍 도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리처드 용재 오닐, 김미경 같은 게스트를 찾아내야 한다. 매번 보는 그런 사람들 말고 진짜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명사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약점만 보완해 나간다면 <무릎팍 도사>는 흠 잡을데 없이 훌륭한 토크쇼다. 꾸밈과 거짓이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그 이야기 속에 삶에 대한 철학과 인생에 대한 깊은 안목이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더더욱 즐겁다. 다른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역경과 고뇌를 딛고 일어선 삶의 통찰을 담은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한 번쯤 <무릎팍 도사>를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아마 '국내 최고의 토크쇼' <무릎팍 도사>에서 독특하고도 개성 넘치는 토크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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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긴장해야 겠다. 코미디언들의 음원이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사실 예전 코미디언의 음반 발매는 조롱의 대상에 가까웠다. 

 

 박명수나 조혜련 등이 음반을 낼 때 그들은 나름대로 진지했을지는 모르는 일이나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지금도 어떤 코미디언들의 음반은 웃음거리다. 하지만 그 웃음의 질이 예전에는 비웃음이었다면 지금은 개그코드로 바뀌게 되었다.

 

 지금 유명코미디언들은 발표하는 음반을 성공시키다못해 아이돌 가수들을 누르고 음원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과연 이런 성공의 힘은 어디있는 것일까.

 

 

 

 

 

 

가장 처음 무한도전의 가요제에서 개그맨들의 음원 순위 역사가 뒤집히지 않았나 싶다.

 무한도전은  처음 강변북로 가요제에서부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강변북로 가요제 CD는 정식 발매되기까지 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하의 [키작은 꼬마 이야기]는 가요제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당한 히트를 기록했고 하하나 정준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잠시나마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무한도전은 곡의 퀄리티를 더 높여 멤버들의 자작곡이 아닌, 전문 뮤지션을 영입해 함께 곡을 만들고 부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내는 가요제나 노래경연 기획마다 성공시키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다.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나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그리고 음원을 직접 만들어 낸 것은 아니지만 기존곡을 소화한 [나름 가수다] 기획까지 모두 성공시키며 코미디언 음원 시대의 새 장을 열었다고 봐도 좋을 성과를 올렸다.   

 

   

[무한도전]이 인기 프로그램의 이름값과 곡의 퀄리티로 승부를 냈다면 직접 '뮤지션'이라고 주장하며 상품가치를 높인 케이스도 있다.  UV라는 밴드를 만들어 스스로 뮤지션이라 칭하며 코미디언 음원 시장의 스타트를 끊은 것이 바로 유세윤이라고 할 수 있다.

 

유세윤은  케이블 TV mnet에서 특유의 건방진 행동과 실제를 비꼬는 상황설정으로 UV신드롬 비긴즈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유세윤의 개그감은 어디서나 화제가되며 각종 플짤로 만들어졌고 이는 UV에 대한 관심을 더욱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들이 뮤지션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사람들은 그들의 음악을 개그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었다.

 

 

 유세윤은 UV밴드를 만들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머쥐었다. 단 500만원을 투자한 노래, [쿨하지 못해 미안해]는 5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내며 무려 100배라는 성과를 냈다. 엄청난 이익에 UV는 각종 행사에 뛰어들었고 공연수익도 올리며 성공적인 코미디언 마케팅의 성과를 보이게 된 것이다.  

 

 그런가하면 용감한 녀석들은 개그 콘서트의 코너 성공을 바탕으로 그대로 음원을 출시한 케이스인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음원 1위를 하기도 했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가 대중의 공감을 사며 선전한 것이다.

 

 그들 중 특히 신보라는 코미디언 뿐 아니라 준가수 정도의 대접을 받고 있다.  

 

신보라는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신보라의 이런 노래 실력은 [남자의 자격-합창단]편에서 빛을 먼저 발했다. 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박칼린은 신보라를 '천재'라고 평하며 렌트에 캐스팅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물론 실제 가수와 비교하면 신보라의 노래 실력이 월등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히 코미디언으로서 가진 실력 치고는 아주 뛰어나다. OST를 불러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신보라의 노래 실력은 결국 뭔지 모를 신선함을 자극시키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신보라는 결국 정말 드라마 [유렁]의 OST [그리워 운다]를 부르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음원을 1위에 올려놓았고 차트 상위권을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저력을 발휘했다. 신보라의 이미지나 목소리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방해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성공역시 이런 코미디언의 가수데뷔 성공의 계보를 잇고 있다.  정형돈은 특유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정형돈이기에'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완성시켰다. 결국 그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 노래는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는 결과를 낳았다. 무한도전이 결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에 대한 짙은 향수도 한 몫했겠지만 이들의 성공의 이유는 누가 뭐래도 그들의 적절한 마케팅에 있었다.  

 그들은 그들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노래 제목부터 역설적으로 만들면서 오히려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자신의 이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맥을 짚어낸 탓으로 그들은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이다.  

 코미디언들의 이런 음원이 성공하는 것은 바로 이렇게 의외의 퀄리티에 있다. 정형돈의 노래만 봐도 노래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물론 개그 코드가 가미되어있지만 음원1위는 기본적으로 따라부를만한 퀼리티의 멜로디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중독성이 강한 랩에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강점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이런 성공은 코미디언의 이미지에 기반한 마케팅 효과가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유명인이라는 기존의 이미지와 잦은 방송출연으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들의 개성을 담아낸 음반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코미디언들은 이런 음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마케팅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치고 들어오는 그들의 성공에 가수들은 긴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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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이 '무릎팍 도사'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만년 2등 코너였던 [라디오 스타]가 나름대로 자리를 잘 잡은 덕이다.


하지만 약점이 없을 수 없다. 특히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해 병풍 역할로 머물고 있는 유세윤이 그렇다.


보다 못한 제작진이 '개식스'를 게스트로 초대해 유세윤 기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지경까지 왔다. 어쩌다 뼈그맨 유세윤이 이런 지경까지 내몰리게 된 것일까.


[무릎팍 도사]가 [황금어장] 전체를 이끌던 시절, 유세윤은 강호동 곁에서 자신의 역할을 200% 성취해 낸 인물이다. 특유의 건방진 도사 캐릭터를 앞세워 게스트들의 신상을 줄줄 읊어대던 그는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무릎팍 도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강호동조차 "이 친구, 참 재밌어!" 라고 감탄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상당히 묵직한 측면이 있었다.


강호동 은퇴 사건 이 후, [황금어장]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개편하면서 유세윤의 [라디오 스타] 투입을 결정한 것도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다. 희철 대신 투입된 규현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가운데 유세윤을 투입시킴으로써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한 것이다. '뼈그맨'(뼈까지 개그맨)이라고 불릴 정도로 출중한 예능감의 유세윤이라면 [라디오 스타]에서도 분명 빼어난 활약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입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라디오 스타] 내 유세윤의 역할은 미비하기 짝이 없다. 조금더 냉철하게 말하자면 병풍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유세윤이 굳이 [라디오 스타]에 필요했던 것일까 하는 회의가 들 정도다. [무릎팍 도사]의 당당하고 안하무인이었던 '건방진 도사'는 어디가고, 시종일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입을 다물고 있는 '낙동강 오리알'만이 남아 있는 느낌이다.


보다 못한 제작진은 2주에 걸쳐 유세윤의 절친인 '개식스'를 게스트로 초대해 유세윤 기살리기에 나섰다. 유세윤의 활약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그의 존재감을 살리기 위해 극약처방을 내린 셈이다. 하지만 이 특집에서조차 유세윤은 크게 도드라지지 못했다. 다음 주에 규현이 돌아오고, 익숙치 않은 게스트가 등장하면 도로 제자리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유세윤은 왜 이렇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강호동의 부재'에 있다 할 것이다. [무릎팍 도사] 시절 강호동은 유세윤이 말할 타이밍을 언제나 만들어 주는 MC였다. 무거워진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거나, 웃음 포인트가 필요할 때 강호동은 토크의 빈 공간을 유세윤에 쓱 질러주는 전략을 자주 구사했다. 강호동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유세윤은 자신이 원하던만큼의 웃음을 꾸준히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라디오 스타]에는 강호동 같은 존재가 없다. [라디오 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MC집단이 '각개전투'를 한다는데 있다. 서로 양보하지 않고 재빠르게 빈틈을 공략하며 애드립을 날리고, 끊임없이 말이 맞물려 들어간다. 강호동처럼 전체적인 분위기를 일정한 방향으로 리드하면서 적재적소에 공간을 내어주는 사람에 익숙해져 있는 유세윤에게 [라디오 스타] MC집단의 진행 스타일은 매우 생소한 것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유세윤이 활약했던 [무릎팍 도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주는' 토크쇼였다. 이런 의미에서 게스트의 말을 최대한 경청하고 그에 걸맞는 리액션을 가장 잘 하는 MC인 강호동이 [무릎팍 도사]의 호스트였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유세윤은 버라이어티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런 강호동의 스타일을 지척에서 보고 배웠고, 지난 5년간 '들어주는 사람'의 역할에 누구보다 충실했다. 


이에 비해 [라디오 스타]는 시종일관 '말하는' 토크쇼다. 게스트 뿐 아니라 MC들 역시 상당히 많은 말을 한다. MC들은 끊임없이 게스트들에게 자극적인 질문을 던지고 대답이 나올때를 기다렸다가 꼬리를 물면서 토크를 확장시킨다. 이 때문에 [라디오 스타]의 토크는 [무릎팍 도사]와 달리 일회적으로 가볍게 소비된다. 유세윤이 [무릎팍 도사]를 통해 체내화하고 당연시 여겨왔던 'MC는 리스너, 게스트는 토커'라는 공식이 [라디오 스타]에선 쓸모가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이는 유세윤에게 매우 당황스런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유세윤은 [라디오 스타] 내부에서 확실한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다. 제작진은 김구라를 보완하면서 의외의 웃음을 유발하는 신정환 같은 역할을 기대한 것 같은데 그 역할은 이미 규현이 어느정도 해내고 있다. 유세윤 역시 이런 역할에 나선다면 프로그램이 너무 산만해 질 뿐 아니라 규현과 유세윤의 색깔이 모두 희석되어 버린다. 제대로 된 '롤'이 없는 이 시기에 유세윤은 상당히 어정쩡한 스탠스를 고수하고 있다. 맨 끝자리에 앉아 다른 MC들과 괴리된 느낌까지 자아낸다.


가장 큰 문제는 유세윤이 자신의 캐릭터를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프로그램 내에서 어떤 롤을 갖고,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어정쩡하게 [무릎팍 도사] 시절 건방진 도사 캐릭터를 흉내내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프로그램이 바뀌었으면 거기에 맞게 색깔을 조율할 줄 알아야 하는데 유세윤은 계속 제자리 걸음만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토크에 잘 끼어들지도 못하고, 프로그램과도 겉돌고 있다.


유세윤은 분명 능력있는 개그맨이다. 꽁트와 토크, 두 분야에서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라디오 스타] 속 그는 무기력하고 무능력하다. 아이돌 스타인 규현에도 못 미치는 예능감으로 수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MC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 건 미안한 이야기지만 대단한 직무유기다. 현재의 문제점을 냉철히 바라보고, 하루 빨리 자신의 색깔을 찾아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라디오 스타] 제작진도 유세윤을 갖다 앉혀 놓지만말고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개식스'가 아니라 그 누굴 데려다놔도 당당히 자기 역할을 할 줄 아는 MC, 그가 그런 MC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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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nstartkorea.tistory.com/ BlogIcon 그린스타트 2012.02.02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세윤씨 가능성이 많은 개그맨 인것 같아요
    과감한 시도도 할줄알면서 그렇다고 무례하거나 불쾌하지않은 성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네요 ^ ^

  2. Favicon of http://hfgdhfg BlogIcon eraser 2012.02.02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작진이 유세윤에게 무르팍에서의 역할보다는 비틀즈코드에서의 역할을 바라는 것 같은데.....비틀즈 코드에서는 윤종신과도 호흡을 맞춘 적도 있고.....^^

  3. 2012.02.02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송을 X구녕으로 보셨나..

    프로그램 내 롤의 문제가 아니라 유세윤 개인적인 문제지

    못해서 헤매는 게 아니라 하고 싶지 않았다에 가까운거지 이 양반아..

    직무유기는 무슨 언제 출연료라도 내줬나 뭔 직무유기?

    그러다 짤리면 짤리는 거지 시청자라는 권좌에 앉아서 꼬장하게 훈계질 좀 하지마세여

  4. 어제방송은안보셨나요 2012.02.02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쯧쯧 어제 방송을 무음으로 시청하셨나봐요... 소리라도 좀 들으셨다면 이런 글은 안쓰셨을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5. 과객 2012.02.03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생충같은 블로거...

  6. Favicon of http://onearmedbandit883.blinkweb.com/1/2012/02/one-armed-bandit-1d8e4/ BlogIcon kathi 2012.03.05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기 로셀 조금더늘렸습다.



 장동민이 과거 A급 여배우와 교제 사실을 털어놓았다. 바로 [라디오 스타]에서다.  비록 실명은 무음 처리되었지만 현장에서 실명까지 거론해가며 자랑스러운 사실인양 우쭐해 하며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 관해 이야기 했다.


 이런 이야기는 물론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다. 그 A급 여배우에 관해서는 김구라가 "정말 최근에 확 A급이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누군지에 관한 설왕설래가 더욱 더 오고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장동민의 이런 말이 과연 현명했던 발언일까. TV나 기사로 이 기사를 접한 장동민의 전 여자친구가 후회할만한 발언이 아닐 수 없었다. 



 누구나 사귀고 헤어질 수 있다. 장동민이 A급 연예인을 만날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 A급 연예인을 사귀다 헤어진 것이 한낱 자랑거리로 취급하지는 말았어야 했다. 장동민은 "A급 여배우와 좋게 만났다"면서 뽀뽀도 했냐는 질문에는 "했지 그럼!" 이라며 우쭐거렸다.


 물론 누군가를 사귀다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왜 꼭 'A급'여배우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그 여배우와 뽀뽀도 했다는 사실을 떠벌려야 하는가. 누군지는 알길이 없지만 그런 장동민을 바라볼 그 여배우는 그와 사귄것을 후회할 수 밖에 없는 발언이었다.


 만약 이 일이 현재의 일이라면 누구나 재밌고 신기해 할만한 핵폭탄급 열애설이지만 과거의 일이기에 이런 발언은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 사실 장동민에게는 그 여배우와 사귄것이 큰 추억일 수 있지만 지금 그 여배우에게 장동민은 과연 좋은 추억일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장동민의 발언은 마치 자신이 A급 여배우와 사귀었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가 확 올라간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나 이정도 급까지 사귀어 봤다"는 자기자랑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일단 전 여자친구의 급을 분류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실례요, 생각없는 행동이다. 여자친구가 A급이면 자랑하고 B급이면 숨겨야 하는 것인가. 그녀가 지금 성공한 연예인이 아니라면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것인가. 


 물론 연예인들 사이에는 대중의 인기도에 따른 급이 존재한다. 사람이나 예술 자체에 급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기호에 따라서 자신들의 인기와 출연료, 그리고 성공의 척도가 정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전 연인의 급마저 함부로 정해버리는 태도는 정말 우습기 짝이 없었다. 


 모든 것을 다 떠나서 한 때는 사랑했던 사이라면 그런 이야기를 지켜줘야 마땅하다. 지금 그가 하는 말에 비추어 보면 과연 그 연예인을 만났을 때 사랑은 있었는지가 의문이다. 단지 예쁘고 급이 높아 보이는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만난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한 때 좋아했던 사람의 이름을 저렇게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은 장동민의 인격마저 의심스럽게 하는 행동이 아닐 수 없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장동민이 어떤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해도 이미 지금 헤어진 상태라면 굳이 그 상대방을 언급하는 무리수를 두지 말았어야 한다. 장동민의 지금 보습을 보면 그 A급 여배우가 얼마나 한심스럽게 생각할지 한 번 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름답게 만났다는 장동민의 이야기는 그래서 참으로 허무한 메아리처럼 울려퍼졌다. 물론 장동민이 먼저 직접 꺼내지는 않았고 MC들이 질문하는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지만 이런 이야기가 사전의 인터뷰 없이는 나올 이유가 없었다. 자신의 사랑을 아무데나 함부로 팔고 다니는 장동민을 이제 어떤 눈으로 보아야 할까.


 유재석이나 이승기가 인기있는 이유는 그들이 지금껏 예능감을 뽐내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킬 줄 알기 때문이다. 자신이 만났던 사람을 단지 자랑거리 이상으로 삼지 못하는 장동민의 추억 팔기는 한마디로 지나치게 찌질한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더군다나 필요이상으로 요새 주목받기 시작한 여자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된다면 더더욱 신중했어야 한다.


 이제 장동민에게서 유세윤에게 진 빚이나 과거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그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개그가 흘려나오기를 바란다. 그가 말했듯이 톱스타도 반하게 한 그의 입담을 한 번쯤은 시청자들에게도 보여줄 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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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phiemaigrir.centerblog.net/ BlogIcon Joan 2012.01.26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입니다 멋진 볼 . I 한 에 형제 .

  2. ㅁㄴㅇ 2012.01.26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찌질하다고는 볼 순 있겠죠.
    하지만 여기는 코미디빅리그가 아니라 라디오스타입니다.
    예능에서는 꼭 웃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적인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 A급 연예인의 이름은 장동민이 거론을 안하고 유세윤이 김구라에게만 적어서 알려주었죠. 아무리 봐도전 여자친구를 웃음을 위해 사용된 도구같지는 않아보였거든요. 그저 자기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장동민은 A급 연예인에대해서 먼저 말하지 않았고요. 들어오는 질문에만 대답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장동민을 보고 여친팔아서 웃기려고 했다는건 아닌 듯하네요

  3. 동감 2012.01.26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ㅁㄴㅇ 이분말에 동감합니다
    장동민씨는 그저 대본에 적혀있는 말에 대답했습니다 여자친구를 팔아서 웃기려는게아니라 그저 자신의 마음에있는 말을 한것같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시다니;;

  4. 동감 2012.01.26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ㅁㄴㅇ 이분말에 동감합니다
    장동민씨는 그저 대본에 적혀있는 말에 대답했습니다 여자친구를 팔아서 웃기려는게아니라 그저 자신의 마음에있는 말을 한것같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시다니;;

  5. 호이 2012.01.26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친을 판다는것..참 안좋은 표현이네요
    그리고 글에서 장동민이 흔히말하는 급이낮다..라는 뉘앙스가 풍기네요^^;

  6. reglet 2012.01.26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분 의견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 헤어진 여친이 그 방송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 지 생각해보면요.

    그런데 너무 자극적인 단어들을 사용하시니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7. 찌질.. 2012.01.27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찌질하네요.. 별 되지도 않는 논리만 모아놓고.. 말만 반복하면 글인줄 아는지. .

  8. 어쩌라고 2012.01.28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또 스포츠 찌라시 기산줄 알았는데 개인 블로그군요.

    실명 언급 했습니까? 안 했습니다. ㅁㄴㅇ 님 말처럼 김구라에게만 알려주고 김구라도 바로 먹었고, 내가 A급 여배우랑 사귄 몸이니까 나 개쩌는 남자임~ 이딴 식의 허세도 안 부렸습닏. 어쩌다 지나가다 나온 화제고 적절하게 대응했죠.

    장동민 팔아서 조회수 올리려는 블로그가 있네요.

  9. 어쩌라고 2012.01.2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동민의 경우 말고도 수많은 스타들이 라스 나와서 자신의 연애 경력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한 경우가 많습니다. 훨씬 더 직접적으로 언급한 경우도 많았고요. 그에 비해 장동민은 선을 잘 지켰고, 웃음으로 잘 승화시켰습니다. 사실을 왜곡하고 있지도 않는 일로 비방하고 반복해서 강조하여 장동민을 비하하고.. 그리고 장동민 충분히 웃겼습니다.

  10. 장동민이니깐 문제가 되는거라구.. 2012.02.08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나 송중기가 탑배우랑 사귀었어 하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고 상대배우로 거론되는 사람들도 불쾌해 할 이유가 없다.근데 장동민이니깐 사람들이 수긍하기도 힘들어 하는거고 상대배우들도 불쾌해 하는거 아니겠니?그게 잘 이해가 안가면 여자연예인(이승기,송중기,장동민 대신)을 대입시켜서 생각해봐.아마 그럼 이해가 빠를거야.여자가 헤어지고 나면 사귄적도 없는척한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있던데 여자 입장에서 사귀었다고 밝히기 쪽팔리기 때문인거야.잘난 남자면 장동민처럼 여자들도 자랑스럽게 밝히고 다닌다.

  11. 남의 인생이라고 막말하지 말자 2012.02.09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인나나 박하선 입장이 되서, 남자들이 뒤에서 별소리 다 해가며 장동민이랑 엮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여자입장에선 진짜 개 쌍 버러지 삐리리 같은 경우인거다.

  12. 이유없이 욕먹는건 아닌듯. 2012.02.09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모만,능력만,조건만 보는 여자들 빼고,여자는 꽃미남같은 비쥬얼을 갖고 있는 남자가 아니더라도, 김원효같은 남자 좋아하는 여자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장동민은 여자(아무 생각없는 얘들 빼고...)가 봤을때...진짜 아니죠. 단순히 외모만 가지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유세윤이 농담처럼 던진말이 화제가 되었다. 코미디 빅리그 시즌2에서 동료들의 추궁으로 밝혀진-사실은 짜여진 것이겠지만-그의 수입에 대한 코멘트가 있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월 천만원 이상은 수익이 난다는 것.


 유세윤이 성공하면서 유세윤이 버는 수익에 대한 관심도 대중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비단 유세윤 뿐 아니라 수많은 스타들의 억소리나는 수입은 부러움과 호기심의 대상인 동시에 때때로는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일반인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수입으로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유세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천만원 수입을 공개하고 나서 너무 쉽게 돈을 버는 것 같은 연예인들의 수입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그리고 사실상 유세윤의 수입이 단지 월 천만원 정도 선에서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설왕설래가 오고갔다.  유세윤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이런 큰 금액을 수익으로 벌 수 있는 것일까.


 유세윤이 예능프로그램에 코미디 빅리그의 상금 1억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고 물었을 때 동료이자 한 팀이었던 장동민에게 투자할 계획이라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적이 있다. 아무리 여유 자금이 있더라도 그런 큰 돈을 모두 한 사람에게 투자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물론 우정으로 똘똘 뭉쳐있는 그들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만 이미 장동민이 7000만원 가량의 빚을 유세윤에게 지고 있다는 사실도 폭로되면서 이런 상황을 더 의아하게 만들었다.


 둘 사이가 그만큼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형성된 관계라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역으로 유세윤이 그정도의 여유자금을 융통할 수 있을 만큼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추측도 가능해 진다. "월수입 1000만원 이상"은 외려 축소된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유세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4개. 비틀즈 코드,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라디오 스타, 코미디 빅리그 등이다. 이 중 하차를 결정한 비틀즈 코드를 제외하고 세 프로그램의 출연료만 따져도 유세윤의 월수입은 천만원을 훌쩍 넘는다. 프로그램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세윤의 출연료는 회당 적게는 200만원선에서 많게는 3~400만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소금액인 200만원씩만 잡아도 일주일에 600만원, 한달에 2400만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유세윤의 수익이 천정부지로 솟을 수 있는 이유는 프로그램이 아닌, UV활동으로 인한 수익에 있다. UV는 하나의 개그 코드로 자리잡으면서 꽤 큰 반향을 몰고 왔다. 진정으로 뮤지션이 아닌 그들이 만들어내는 '뮤지션 같은' 허세는 큰 웃음을 선사하며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다. 그들은 음원수익으로만 무려 5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이며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그들의 이런 성과가 대단한 이유는 유세윤이 그들의 제작비로 단 500만원 정도를 투자하여 만들어 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마케팅의 승리가 아닐 수 없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컨셉을 잡고 그에 걸맞는 개그코드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호감도를 높였던 것에 대한 대가였다. 실로 대단한 기획력이 아닐 수 없다.


 이 뿐이 아니다. UV로 각종 행사와 방송 출연으로 벌어들이는 돈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UV만큼의 인지도면 행사비로 적어도 500만원 이상은 책정 받을 수 있다. 투자금액대비 엄청난 성과라는 결론이 나온다.


 또한 유세윤은 그런 코믹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광고계에 진출하는 행운을 얻었다. 패스트 푸드 버거킹과 가격비교 사이트 어바웃, 샴푸 헤드 앤 숄더, 잘나가는 스타들만 찍는다는 스마트 폰 광고에 이르기까지 유세윤은 코미디언으로서는 드물게 광고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유세윤은 광고 출연료로만 약 5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모든 광고에서도 빵 터지는 유세윤 표 웃음을 선사하며 대중들에게 회자되는 기염을 토했다. 유세윤이 광고계에 적합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유세윤은 멋있고 예쁜, 혹은 바른 생활 이미지의 연예인과 정반대의 느낌을 선사한다. 다소 껄렁대고 오버스러운 그의 행동이 다른 광고와 차별화 되는 이미지를 선사해 주는 것이다. 조금 방정맞거나 다른 광고를 패러디하는 만행(?)을 저질러도 유세윤이기 때문에 그런 행동이 모두 개그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유세윤은 '건방진' 캐릭터를 바탕으로 그 이상의 파급력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코미디언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극대화 해서 다소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까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은 유세윤의 어마어마한 월수입을 가능케 했다고 봐도 좋다. 


 자신의 장점을 잘 파악해 UV같은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개그 스타일을 선보인 그에게 쏟아진 대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성공은 유세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다. 물론 그가 운이 좋았던 탓도 있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벌어들이는 금액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너무 많다며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유세윤이 만들어 낸 것은 이제까지 없었던 것인 동시에 대중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그런 성질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세윤의 개그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자신의 장점도 포기하지 않은 그런 결과로 생겨 난 것이기 때문이다.


 유세윤은 증명했다. 연예계에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유세윤이 처음처럼 단지 건방진 캐릭터에 머물렀다면 이런 성공은 가당치도 않았을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여 대중에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새로운 개그코드를 만들어 내려 노력한 대가에 대해 누구도 모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웃기지만 결코 우습지 않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그가 도태되지 않고 새로운 사고방식과 뚜렷한 자기 개성으로 대중들의 기호에 맞으면서도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코미디언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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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crow97-00 BlogIcon 붉은비 2011.12.30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세윤은 홈쇼핑도 운영하고 있죠.
    애초에 UV가 홈쇼핑 홍보용으로 시작했던 거니까...^^

  2. gas 2011.12.30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박명수가 MBC에서 번 총액이 8억정도 된다고 하던데. SBS KBS 기타 합치면 최소15억

    낸시랭의 한 달 생활비가 750만원

    이 정도로 보면 유세윤이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어서 1년에 5억이상은 벌듯

    강호동이가 1박2일 편당 850만원 받았으니 52주 X 850 = 4억5천만원

    여기에 강심장 무릅팍 강심장 스타킹 했으니 = 15억

    여기에 CF등 기타 부수입이 더 많죠. 그러니 50억은 충분하죠.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유세윤도 적어도 5억대는 아닐까?

    연예계는 승자 독식이기에 집중화현상이 나오죠. 한사람이 공중파에서 7-8개를 동시하니.

    장윤정이 걸어다니는 머니박스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행사비가 800-1000만원 1년내내 행사뛰러 다닙니다.

    1년에 순수익이 50억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10년 넘게 했으니

    최소 300억 이상의 자산가 입니다.

    인순이의 50억 투자 고소건에서 보듯이 연예의 수입은 상상이상입니다.
    인순이는 주로 밤무대를 통해서 수십년간 돈을 모았으니 당연합니다.

    이영자나 주로 개성파 여자 연예인이 결혼에서 주저하는 것은 자신의 엄청난 재력에 대한 남자에 대한 불신입니다. 수십억이상을 저축한 재력가인 여자 연예인이 남편들은 대부분 한량으로 변신하고 돈때문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세윤이가 한달에 천만원이상 번다
    --- 우왕 많이 번다.가 아니라
    지금 장난해!라고 반응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 혹시... 2011.12.30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예인 매니저?
      정확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디테일하게 알고 계시네...

  3. 미소 2011.12.30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유세윤씨를 제2의 MC유라고 생각하는 만큼 더욱 노력하고 잘해서 승승장구했음 좋겠네요

  4. Favicon of http://moliz@intizen.com BlogIcon m 2011.12.30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좀 출연한다는 연예인이면 억대는 그리 어렵지 않게 벌수있을겁니다.

    단순히 방송출연만 한다면 힘들겟지만

    고정 프로 출연만 한다면 행사나 밤업소에 나가면 출연료가 장난 아닙니다.

    강호동이나 유재석경우는 거의 광고와 방송출연만 하지만

    개그맨이나 가수 프리 엠씨들은 행사가 큰 수입원입니다

    대학축제 출연료가 수천만원이라는 말은 마니 알려져있지요

    그래서 트로트 가수나 엠씨들은행사 마니뛰고 현찰수입을 마니 챙기죠...

    송대관, 태진아, 급 가스들은 지방경우는부르는게 값이라고 할정도구여...

    왜냐하면 지방출연은 수도권 행사를 다 포기해야하니까

    그만큼 기회비용을 더 주는거져....

    유세윤정도면 월 억대도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방송 스케쥴때문에 못할순 있겠지만여...

  5. ahah 2011.12.31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래도 연예인들은 자기들이 열심히 뛰어서 버는 거니까
    자격있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그들이 평생 그렇게 벌수 있는것도 아니고~~
    부동산 투기나 주식 불법~~뭐 그딴거해서 순식간에
    적게는 몇십억에서 몇천억까지 가져가는
    인간들도 있는데...

  6. 모모 2012.02.02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세윤은 한달에 1억도 더 벌수있다 당연한거 아니냐? 라스봤는데 정말 착한듯...




한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던 올밴의 입담이 다시 슬슬 발동이 걸리고 있다.


저저번주부터 예전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센스 있는 입담과 농담을 던지던 올밴은 황석영 편을 기점으로 다시 기지개를 펴는 듯한 모습이다.


[무릎팍 도사] 에서 올밴은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그의 입담이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 올밴은 방송 시스템 자체에 익숙해져 있는 강호동이나 유세윤과는 확연히 다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무릎팍 도사] 에 앉아있었지만 결코 '패널' 의 위치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무릎팍 도사] 의 패널이기 보다는 [무릎팍 도사] 의 '시청자' 의 입장에 가까웠다.


강호동이나 유세윤이 '감히' 물어볼 수 없는 문제를 올밴은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볼 정도로 그는 방송과는 전혀 거리가 먼 '마이너 성향' 의 소유자였다. [무릎팍 도사] 가 정통 토크쇼에서 한 발자국 나아가 시청자들과 신선함이라는 것을 무기로 소통할 수 있었던데에는 올밴의 존재감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한 번 뚫리면 무슨 말이 튀어나올지 예측 불가능 한 올밴의 '입' 이야말로 강호동이나 유세윤이 만족시킬 수 없는 그 무언가의 카타르시스였다.


그러나 그랬던 올밴이 오랜시간 갑자기 '침묵' 을 지켰다.


어느 순간 한 두마디 무릎팍과 건도를 거들 때에도 예전같은 촌철살인이나 엉뚱함은 기대하기 힘들어 졌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대답이 튀어나오다 보니 "액~션!" 하는 [무릎팍 도사] 특유의 효과음도 긴장감이 떨어진다. 어느샌가부터 올밴은 [무릎팍 도사] 의 시청자가 아니라 철저한 '패널' 로 변신해 있었다. 그것이 올밴의 매력을 앗아갔고, [무릎팍 도사] 의 매력을 반감시켰다.


[무릎팍 도사] 초기 그가 간직하고 있었던 '마이너 성향' 은 그가 방송 시스템 자체에 완전히 적응하는 것으로 시청자와의 소통을 거부당했다.


2007년, 그는 강호동의 권유로 대형 기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고 비슷한 시기에 같은 소속사인 박경림과 [화려한 외출] 이라는 프로그램을 꿰찼으며, 수 많은 CF를 찍어대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승승장구' 가 강호동에게 냉장고를 사달라고 조르거나, 이영자에게 1년치 먹을 쌀을 달라고 칭얼대던 올밴의 고유한 캐릭터를 완전히 희석 시켜버렸다는데 있다. 이미지 소모가 심해 질수록 [무릎팍 도사] 에서의 올밴의 입은 점점 닫혀만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재밌는 것은 [무릎팍 도사] 를 통해 '반짝' 했던 그의 인기가 점점 사그라들고, 침묵논란이 불거져 나오면서 바닥을 친 올밴의 입담이 오히려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즉, 완벽한 방송 시스템 자체에 적응했던 올밴이 과거 자신이 간직하고 있던 고유의 마이너적 성향을 회복하면서 [무릎팍 도사] 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공간이 다시금 넓어진 셈이다. 올밴이 살아나자 건도의 색깔도 다시 확실해 졌고, 강호동이 종횡무진 하던 [무릎팍 도사] 도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예전의 파격적 토크쇼 설정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한민국 '정통' 토크쇼 취급을 받는 [무릎팍 도사] 에서 올밴의 마이너적 성향은 잃어버렸던 [무릎팍 도사] 특유의 색깔을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이나 건도가 감히 할 수 없는 질문을 무차별적으로 해대던 과거의 올밴이 '부활' 한다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무릎팍 도사] 의 신선함이 되살아 날 뿐더러 제작진이 미처 캐치하지 못한 재미를 극적으로 캐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토크쇼로 군림하고 있는 [무릎팍 도사] 가 올밴의 입담을 통해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을까? 아직 예단할 수 있지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올밴의 부활은 제작진의 믿음과 강호동의 지원을 통해 '현재진행형' 으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올밴이 살아나며 [무릎팍 도사] 도 더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다.


역시 [무릎팍 도사] 에는 '감초' 올밴이 있어야 한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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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격수 2008.11.06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ㅍㅍㅍㅍㅍ,,,,그져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할일없이 자리만 지키고있던 "허수아비"같던 우승민의 모습에서
    과연 "올밴"의 별칭으로 하는 일 없이 늘상 저렇게 매주마다 수 많은 사람들 앞에 그져 우두커니 앉아있던 "허수아비"같던 올밴의 모습이 지금도 떠오른다,

    "무릎팍 도사"의 메인 mc인 "강호동"의 진행 실력이 가장 적 나라하게 보여지는 프로가 바로 이 프로가 아닌지,
    언제나 자신의 장단점을 말할때 항상하던 "전체"를 이끌기 보다는 그날그날에 컨디션이 좋은 사람을 중심으로 이끌고 간다했던 그 말이 "무릎팍 도사"라는 프로에서 완벽하게 보여진다,,,,,,,,

    허기사,,,그것이 "강호동"이 갖고잇는 모든 능력을 여실하게 보여주는것인데,,,,새삼스러울것 없지,,,,
    ,,,,올밴이 그져 하염없이 우두커니 앉아잇는 "허수아비"같은 모습에서,,,,,,,,,,,,,

  3. 1wq 2008.11.06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승민 친척이 쓴 거 같네요

  4. 1 이수근씨... 2008.11.06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ㅋ

  5. ㅋㅋㅋ 2008.11.06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장대소 했습니다ㅎㅎ

  6. 짱나 2008.11.06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저런 허접한 연예인이 무릎팍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런 프로엔 마땅히 입담좋고 성격좋고 매너있고 착하고 호감가고 개그가 충만한 이수근 같은 연예인이 제격인데 말이죠.
    올밴 출연료가 싸서 그런가...?
    어서 빨리 이수근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유재석, 강호동 말고 제일 잘나가는 코미디언이 이수근이잖아요?
    마침 1박2일도 같이 하니 그 시너지가 어마어마 할텐데 말이죠.
    무릎팍같은 잘나가는 프로그램엔 길거리 뮤지션을 앉히지 말고 이수근같은 정통코미디언이 앉아야 합니다.

  7. 썩은 고목 2008.11.06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한밤"의 글은 언제나 처럼 특정인을<==호동이>찬양하는 그런글 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여지껏 침묵하던 "올밴"이 몇 마디했다꼬 온갖 설래발식 자화자찬의 찬양글로 은근히 "뙈랑이"를 올려주는
    "한밤"만이 갖고있는 무한한 센스<????>는 그져 감탄밖에 나오지 않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그져 실소만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 뭔소리 2008.11.06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말이냐 난 이수근이 젤 재미없던대....순 강호동 빽임
    김병만이 더 재밌따

  9. Favicon of http://GG BlogIcon GG 2008.11.06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수근? 매니저하고 여관방에서 한여자와 이대일로 붕가붕가 하려다 맘변한 여자가 강간죄로 고소한 그 개그맨? 강간죄는 없어졋다지만 어케 한여자를 둘이서 상대하려고 하냐? 더럽게...ㅋ 두여자와 같이 하면 몰라도 ㅋㅋ

    • 실명제가 2008.11.06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반드시 필요한 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댓글이다.한심한지고.

    • 수사반장 2008.11.06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곧 만나뵙겠습니다

    • 솔직히 2008.11.06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이수근하면 이거밖에 생각안나던데...;; 나중에 강간은 무죄판결받았지만 나이트서 만나서 원나잇 이건 사실이니깐...그래서 이수근 나오면 아예 안봄;;

  10. dkanxms 2008.11.06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빠수니들 질투는 기네스감이다..ㅋㅋㅋㅋㅋ 유재석을 향한 지극정성에 나경은도 울고가겠다 ㅋㅋㅋ

  11. Favicon of http://이야 BlogIcon 정말? 2008.11.06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야?

  12. Favicon of http://이야 BlogIcon 정말? 2008.11.06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위에 이수근 이야기 정말이야?

  13. 행인 2008.11.06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릎팍은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담은 프로였습니다...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죠.
    세월이 흐르면서 마모되어가는 듯한 황석영작가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시각도 좋아보였구요.
    올밴의 활약이 요즘 다시 살아나고 있어 저또한 그것도 반갑더라구요.
    다음주 강수진편도 살짝 기대됩니다.

  14. ssss 2008.11.06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승민이 병풍이 된건 무르팍 자체 프로그램의 성격이 바뀐것도 하나의 이유가 있겠죠.
    평소 시청자가 궁금한걸 톡톡..과감하게 물어보는 토크쇼가 아니라.
    그저 아침마당과 같은 흔한 예찬과 뻔한 질문...
    거기서 한마디씩 쏘면서 웃음을 주는건 유세윤 같은 독한 캐릭터이던지
    엄청 뛰어난 예능 센스가 아니고선..

  15. 흐음 2008.11.06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조용하긴 했었지만.. 크게 웃어주는 그 웃음소리에도 존재감은 있었죠
    확실히 강호동씨.. 비예능인 대할 때 더 강한 듯 존경심도 표해주고 참 마음에 들고
    건도도 잘 까불고.. ㅋㅋ 이제 올밴만 더 활짝 피면 딱 좋겠어요 ㅋ

  16. Favicon of http://gswedadada.com BlogIcon 정희 2008.11.06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건-만-,남 어렵게 하지 마세요~
    여기 => ⓦannⓐ10.com 섹,, 파,트너구해요.. 나이는 23살 조,,건-,만-,남 원해요
    전 텐,프로 출근해요...
    한시간, 긴,밤 모두되구요 만나서 얘기해요
    제 얼굴나온사진도 잇고 다른사진 많아요, 좋은인연 만들어요...

  17. 시나브로 2008.11.06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ㅡㅡㅡ음,,,,"돼랑이 빠"순이,돌이의 친목회인가보네,,,잘못 들어온거 가터,,,,
    영원~``하~`라,,,꽥~~꽥 소리지르는 "돼랑이"의 "돼지"멱 따는 소리,,,,아직도 귓가에 얼~~얼,,,하네

  18. dd 2008.11.06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이 종횡무진했다? 전혀 동의할수없음이다.
    강호동은 그 특유의 오바스러움과 과장이 가득찬 부담스런 진행이 부각되고 있었고
    오히려 고분분투한건 건도였다.

  19. ㅋㅋㅋ 2008.11.06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없어도 상관없구요

  20. ke0689 2008.11.06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최고의 토크쇼? 최고의 토크쇼는 무슨...??? ☞ 분명히 비꼬는 말임!!!
    우연히 서핑하다 봤는데 한 마디 한다.
    강호동이 열심히 한다는 건 알겠는데... 무슨 연예인이나 유명인들 데려다 놓고 가당찮은 가십성 농담 같은 것들로만 늘어놓고 이어가는 우스운 한 코너를 한 프로그램으로 늘여놓고 대한민국 최고의 토크쇼???
    하긴! 최고가 없으니 '혼자 하는 경기에 일등!'이라는 식으로? 그런 말이라면 낯간지럽겠지만 그렇게 이해해줄께요! -;

  21. ksp7770 2011.08.26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승민 화이팅!!!
    사석에서 만난적이 있는데 넘 인간적이고
    남자로써 짱 좋트만




올 한해는 유독 '1인자' 들의 몰락이 두드러지던 한 해였다.


수십년동안 MC계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이경규가 눈에 띠게 침체했고, 신동엽, 김용만, 탁재훈, 이휘재 등 당대 내로라 하는 톱 MC들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2008년에는 오로지 '강호동' 과 '유재석' 만이 돋보일 뿐이었다.


허나 예상치 못한 침체기를 걷고 있는 1인자들과는 달리 2008년 '2인자' 들은 방송 3사를 모두 휘젓고 다니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는 했다.


1인자 부럽지 않은 2인자들의 세계. 2008년 그들의 '반란' 은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인가?





2008년 가장 눈에 띠게 급부상 한 인물은 누가 뭐래도 '김구라' 다. 2007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방송 내외적으로 거침없는 활약상을 보여줬던 그는 2008년 [라디오 스타][명랑 히어로] 에서 김구라 식 폭탄개그를 유감없이 펼쳐보이며 작년보다 그 위상이 훨씬 높아졌다. 적재적소에 치고 들어가는 공격성 짙은 개그와 특유의 막말은 김구라식 개그의 상징이 됐고, 욕설파문으로 얼룩진 과거조차 이제는 완벽한 '개그의 소재' 로 변모했다.


특히 故최진실과 함께 출연했던 [진실과 구라] 에서 난생 처음 정통 토크쇼 MC를 맡아 본격적인 1인자 수업에 들어간 그는 포맷이 바뀐 [명랑 히어로] 에서도 특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과거 좋지 않은 이미지 때문에 본의 아니게 '마이너스' 를 깔고 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계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희석하고 있으니 내후년이면 2인자 자리를 털고 본격적인 메인 MC로 등극하지 않을까 싶다.


김구라만큼 활약한 이를 꼽으라면 윤종신을 빼 놓을 수 없다. '예능계의 늦둥이' 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한 그는 [패밀리가 떴다] 의 유재석, [야심만만] 의 강호동 등 당대 최고의 MC들과 호흡을 맞추며 결코 뒤쳐지지 않는 예능 감각을 발휘했고 [라디오 스타] 와 [명랑 히어로] 에서는 끼어들기식 개그를 통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정통 개그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 때에 터져나오는 애드립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나올 지경.


올 11월 가수로도 컴백을 준비 중인 그는 사실 굉장한 천재 프로듀서이자 감수성 짙은 음악인이기도 하다. 어쩌면 예능인 윤종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가수' 윤종신의 진중함과 천재성과 상반되는 가벼움과 일회성 지향의 이미지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가수와 예능 양쪽 모두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윤종신이라는 인물은 이제 TV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빛나는 '2인자' 중 하나가 됐다.


[라디오 스타] 의 2명을 거론했으니 신정환까지 함께 거론해야 옳을 것 같다. 사실 신정환은 작년에 비해 큰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간판이라고 할 수 있었던 [불후의 명곡] 이 폐지된 뒤에 야심차게 시작한 [꼬꼬 관광] 이 시청률 3~4% 대를 허우적거리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다가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상상 플러스] 역시 제대로 된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허나 낮은 시청률 속에서도 여전히 신정환은 재밌고 웃기다. 조혜련조차 "어쩜 저 상황에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신정환을 보면 감탄스럽다!" 고 할 정도로 그의 애드립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MC 군단과 패널 군단을 통틀어서 아마 순간적인 재치와 애드립이 가장 뛰어난 인물을 꼽으라면 유재석 다음으로 신정환이 꼽히지 않을까. 비록 [라디오 스타] 를 제외하고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신정환이지만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화려하게 '부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남은 시간 동안 그의 선전을 부탁해 본다.





김구라, 윤종신, 신정환 등의 활약 속에 또 한가지 눈에 띠는 사실은 바로 '스탠딩 코미디언' 들의 움직임이다. 2008년에는 유달리 [개콘][웃찾사] 등에서 활약했던 스탠딩 코미디언들이 대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쇼 버라이어티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 때는 "스탠딩 코미디언들은 절대 안 된다." 며 고개를 가로 저었던 방송사지만 2008년 들어 그런 분위기도 180도 변화했다. 적극적으로 스탠딩 코미디언들을 버라이어티 쪽으로 영입해 인재풀을 넓혀보겠다는 것이 방송사들의 공통적인 목표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스탠딩 코미디언도 '성공 할 수 있다' 를 단적으로 증명해 보인 사람은 누가 뭐래도 '정형돈' 이다. 유재석조차 "내가 없으면 [무한도전] 은 형돈이 몫이다." 라고 공언할 정도로 정형돈은 전방위적으로 [무한도전] 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재석과 '햇님달님' 라인을 형성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한편 [무한도전] 상승세의 기폭제가 된 "지못미 2탄" 을 진두지휘 하면서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했기 때문이다.


한 때는 '못 웃긴다' '센스가 없다' 는 비판에 시달려 왔지만 그는 탁월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서서히 그러한 비판들을 찬사의 목소리로 바꿔가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그의 캐릭터는 이제 '어색한 뚱보' 의 그것을 넘어서 새로운 이미지로 창출되고 있고, [무한도전] 역시 '정작가' 정형돈의 아이디어에 힘입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만하면 정형돈은 '2인자들의 교과서' 라고 해야 맞을 듯.


정형돈 이후로 주목받았던 [황금어장] 의 유세윤 역시 2008년 '대활약' 했다. 비록 [황금어장] 내에서 주어진 캐릭터로 존재하고 있을 뿐, 완전한 가능성을 펼쳐 보이지는 못했지만 강호동이 "유세윤에게는 유재석 냄새가 난다. 아주 센스 있는 사람들의 감성이랄까." 라고 증명할 정도로 그의 가능성은 충만하다. [무릎팍 도사] 에서의 무도 캐릭터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을 봐도 유세윤이 실력이 그리 녹록치 않음을 발견할 수 있다.


[무한걸스] 의 신봉선, 김신영 역시 여성 MC의 유일한 대안들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미선을 제외한 모든 여성 MC들이 패널급 위치로 떨어져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신봉선과 김신영이라는 걸출한 신예들의 급부상은 그저 반갑기만 할 뿐이다. 특히 신봉선은 [해피투게더] 에서 박미선, 박명수의 멘트를 적절하게 받아쳐주면서 완전히 자신의 위치를 굳혀 놨고, 더 나아가 [무한걸스] 의 '2인자' 로, [샴페인] 에서는 당대 최고의 황제 MC 신동엽과 투 톱으로 나서며 2007년보다 훨씬 향상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신영 같은 경우는 [웃찾사] 에서의 캐릭터로 [스타 골든벨] 에서 맹활약하더니 [무한걸스] 에서는 신봉선과 함께 '니나내나' 콤비를 형성해 완전히 쇼 버라이어티에 안착해 이제는 [놀러와] 를 통해 공중파 패널로까지 진출했다. [놀러와] 자체가 게스트 위주의 토크쇼다 보니 아직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워낙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개그우먼이니 조금만 기회를 준다면 이영자 못지 않은 파워풀한 여성 MC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거론할 인물은 [1박 2일] 의 이수근이다. [1박 2일] 첫 합류 때만해도 하는 멘트마다 썰렁하고 재미없어 '편집 1순위' 였지만, 이제는 어느새 [1박 2일] 을 이끄는 주축이 되어 버린 그다. [야심만만] 에서 말했던 것처럼 '무릎팍 도사' 패러디인 '물렁뼈 도사' 로 강호동을 처음 웃긴 뒤에 말문이 트인 이수근은 오동잎 댄스, 무조건 클로징 댄스까지 연달아 [1박 2일] 의 기획 상품들을 쏟아내면서 명실공히 [1박 2일] 의 2인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1박 2일] 부진론이 고개를 드는 와중에도 이수근의 활약은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어떤 네티즌의 말대로 우리는 계속 그의 '나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할 것 같다. 나대라고 있는 프로그램에 나대지 않으면 그것이 더 큰 문제다! 열심히 나대줘서 [1박 2일] 뿐 아니라, 새로운 예능 MC계의 대안으로 성장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재석, 강호동을 있게 한 최고의 '파트너' 들!


사실 그들은 2008년 유재석-강호동 시대를 만들어 낸 최고의 '파트너' 들이다. 2인자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긴 하지만 유재석은 정형돈, 윤종신, 신봉선, 김신영의 신선한 매력을 십분 활용해 자신의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고, 강호동 역시 유세윤, 이수근, 윤종신 등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2인자' 들의 적극적인 서포트가 없었다면 '1인자' 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재석-강호동 시대는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유재석, 강호동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이 시대의 '2인자' 들은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방송에는 활력을, 프로그램에는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구도를 제공하며 1인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들의 유쾌한 반란이 2009년에도 계속 되기를, 그리고 신선하고 재밌는 '2인자' 들이 더 많이 탄생해서 우리를 배꼽잡게 웃게 만들기를 바래본다.


1인자들보다 더 빛나는 2인자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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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2008.10.17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잘봤습니다 ^^~

  2. ㅇㅇㅇ 2008.10.17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크린감자의 한밤의연예가 섹션은 제발 다음 블로거 뉴스좀 그만써대라. 너희의 글은 공해다 공해. 안보면 그만인데 짜증나게 다음 메인에 뜨니까 보게 된다. 웅크린감자나 한밤의연예가 섹션이나 지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낯간지러울정도로 옹호하고 아니면 깎아내리고 웅크린감자는 그나마 그게 분명한게 한밤의연예가섹션이 내가보기엔 더 상태가 안좋다. 지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면 온갖 오버를 해서 끼워맞추기식. 예를들어 정형돈이 햇님달님 라인을 형성한거라는 부분도 어이없다. 그냥 행님 행님하는 정형돈보고 피디가 햇님이라 자막을 넣으면서 시작된것인데 무슨 정형돈이 그 캐릭터를 형성했다는건지 갑갑하다.

    그리고 신봉선이 무슨 신동엽이랑 투톱이냐 샴페인보면 완전 병풍이더만. 글을 쓰지를 말던가 객관적으로 쓰던가 항상 지가 좋아하는놈은 무조건적인 찬양. 웅크린감자는 1박 2일 강호동 옹호하면서 무한도전 깎아내리기 바쁘고 한밤의 섹션연예가는 무한도전 박명수 정형돈 찬양하기 바쁘고 참 한심해서 못봐주겠다. 제일 열받는건 이런 허접쓰레기같은글을 대형 포털싸이트 메인에 올려놓는 다음의 정신상태다. 보기 싫으면 보지말아라라고 하지말고 니가 뉴스보내기 하지말고 다음은 이딴 글 다음 메인에 올리지말아라. 웅크린 감자 글도 마찬가지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연예면은 없애라.

    사실이든 아니든 그저 끼워맞춰서 써놓고 보자는식도 아니고 너나 웅크린감자나 진짜 한심해서 도저히 못봐주겠다. 분명히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가 느낀걸 사실인냥 쓰는 글의 어투도 상당히 문제고 또 이런댓글달면 비방이라고 댓글 차단시키려는지 모르겠다만 진짜 양심이 있으면 웅감이랑 너랑 글좀 작작 써대라. 아니 글쓰는건 상관없다. 자기 블로그에 뭘하던 말던 신경안쓴다. 그러니까 뉴스보내기를 하지말아라. 이런식으로 돈벌면 좋으니?

  3. 봉선 2008.10.17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나 낮은 시청률 속에서도 여전히 신정환은 재밌고 웃기다

  4. 저격수 2008.10.17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풍잎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있는 "가을"입니다,
    "한밤"님 이제 본격적으로 한참 바쁜 계절이 왔나봅니다,,,
    "웅크린 감자"와 함께 다음의 블러거중에 "완투"펀치로 불릴 정도로 대단한 파워를 갖춘 "자"들인디,
    그 대단한 파워를 이제는 특정인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써야 할것 아니유,,,

    오늘은 "한밤"이,,,내일은 "웅크린"이,,,모레는 뉴스엔의 "김형우"가 가히 환상적인 "강호동교" 트리오가
    전방위로 활약하면 "웅크린"애의 말마따나 올해 43년만에 최초로 비 연기자 출신이 하늘에서 거져 떨어져
    호동이 입으로 골인한 "백상 예술대상"을 비롯 방송 3사의 연예대상 까지 휩쓰는 "전무후무"한 "경천동지"의
    기적같은 일이 벌어질것 같잖우,,,,한밤,,,

    ㅎㅎㅎㅎㅎ,,,실소하다,썩소까지 하네,ㅋㅋㅋㅋㅋㅋ,,,???,,,ㅍㅍㅍㅍㅍㅍㅍ,,,정신 차려라,,,

    "고 장기영"씨의 업적을 기린다고 만든 "백상"의 명예가 2008년에 이르러 완전히 맨땅에 헤딩한 쪽팔린 해인데,
    지금 생각해도,,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도져히 불가사의한 일이었어,,,

    불과 4개월 정도 것도 "한밤","웅크린","김형우"같은 "언플"의 대가들이 맹 활약했고,2 정부가 들어섰던것도
    호동이가 횡재했던 도 하나의 운빨아녔나,,,그런데 영원할것 같던 "일박"의 운명이 과거의 인기조차 "거품"으로
    가득찼던 것으로 밝혀지는 마당에 여러 악재들이 연속해서 터지면서 그나마 근근히 버텨주던 "희대의"약발인
    "순간 시청률"과 "분당 시청률"이라는 신비속에 감춰져있던 "순 구라"도 완벽히 벗겨지고있잖어,,,,


    근데도 "웅크린"이라는 똘+아이는 올해의 방송3사 연예대상까지 전부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어쩌구 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있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 코메디 대본을 잘쓰니까 그냥 이해해야지,,,

    근디,그나마 "한밤"이 "웅크린"과 다른 점이 하나잇더군,,,,
    똘+아이 "웅크린"은 자신에게 반대하고,비방하고,욕하며,조금만 성토해도 무조건 삭제하거든 한마디로 꼴갑떨어
    근디 "한밤"은 그런거는 없는거 가터,,,쬐금 "이성적"이라 그러는가,,,

    그 '이성적'인 면이있음 이제부터 서서히 자신을 변화시켜봐,
    하나의 "블로거"일 망정 명색이 넷님<==일반인>중에선 내노라하는 "글쟁이"들 아닌감,

    그 글쟁이들의 명예라도 지킬줄아는 "이성적'인 사람으로 탈 바꿈 하길빌면서,,,,,

    무조건적으로 특정프로와 특정인을 비방하는 그런 몰상식한 짓 하지 말았음 하는 마음일세,,,,

    기본이잇고,상식이있음 요즘 처럼 숱한 "안티"들과 '악플러'들이 동서남북에서 설치면서 쑥밭으로 만들면서
    그나마 어지러웠던곳을 더 개판으로 만들고있잖어,,,

    이런 모든 원인의 제공자들이 바로 "한밤"님,"웅크린","김형우"같이 특정한것을 목적으로 "안티"와 '악플러"를 조장케 하고 양성한것이지,,,

    인간이 가장 무서워 하는 모든 "병"의 근원은 바로 '스트레스"이다,
    이런 '스트레스"를 유발케 하는 부도덕한 "찌라시"들은 건강한 넷님들이 자체에서 "정화"시켜야 한다,,,,

    진정으로 우리 "한밤"님 만은 "개과천선"하는 진정한 블로거가 되길 바랄께,,,,,

  5. 내년엔 2008.10.17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구라,이수근,정형돈씨가 메인 엠씨를 맡는 프로가 생겨날 것 같네요..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현상으로 이어졌으면 바래봅니다..오늘도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6. 순모 100% 2008.10.17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글쓴 이도 알겠지만 이제까지 썼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린 거네요.
    정형돈, 신봉선, 김신영들이 뜬다 어쩐다... 언제부터 계속 올리는 건지....
    솔직히 현재 새로운 카드로 부상하긴 했지만 무한한 발전을 할지 않할지는 불투명합니다.
    당장 정형돈만 놓고봐도 유재석의 위치는 커녕 이휘재... 아니 김제동 아니 이혁재까지는 갈까 의문이 들거든요.
    예능기자들의 문제는 확신을 너무 쉽게 한다는 데 있죠.
    그 때문에 좋아하는 이들도 많지만 뒤돌아보면 대부분은 그 날의 즉흥적인 여론에 이끌려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글쓴 분도 한번 자기가 썼던 기사들을 쭈욱 되돌아보세요.
    그중 몇몇 사건은 사건때의 판단과 지금의 판단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또한 어떤 경우엔 하나의 똑같은 글을 그냥 틈만 나면 반복해 쓰고 있거나요. (정형돈관련글은 몇번째인가요?)

    황보만 놓고봐도, 진지함이 문제다. 다른 커플들 여자만큼만 해라 난리였으나
    막상 성공하면 칭찬으로 돌아서서 성공이유를 해석하기 바쁘죠.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황보는 의도적으로 뭔가 바꾸려고 한게 없는데...;;


    이번 2인자기사에야 특별히 반박할 내용도 없지만...(이미 썼던 거 한번 우려먹는 거니까 반박하기도 귀찮고)
    문득 특정인의 몰락이 어쩌구, 문제는 뭐뭐다 단정짓던 과거의 글들이 떠올라 좀 피식하는 면도 없지 않네요.
    무엇이 되었든 성급하게 판단하진 마십시오.

    뭐 아무튼 그건 그렇고 2인자들에 대한 제생각을 덧붙이자면.
    이수근 정형돈 신봉선, 김신영, 유세윤은 떠오르는 카드이긴 하지만 아직은 지켜볼 단계입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개성이 없거든요. 상대적으로 게스트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도 부족해보이고...
    또한 메인 엠씨가 되려면 일단 비호감이 없어야 합니다.
    결국 그들이 가진 캐릭터를 뛰어넘어야 하는데 그 캐릭터 유지하기도 버거운 게 지금 현실이죠.
    따라서 지금의 위치에 안주할 것인지 발전해나갈지를 지금 알 수는 없는 거에요.

    단,
    윤종신은 여러 프로그램에의 적응력과 개성과 재치로 볼 때 늦둥이임에도 이미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보구요.
    그의 의지여하에 따라 1인자로 언제든 치고나올 수 있을 겁니다
    (허나 윤종신스스로 신정환과 같이 옆에서 보조하는 2인자로서의 부담만 지고 싶어하기에 그럴 일은 없을 듯)
    김구라는 다소 강한 이미지때문에 예능프로보다는 오히려 시사나 변형된 인포테이먼트쪽이 맞아 보입니다.
    예능으론 신정환과 윤종신의 최고2인자의 백업을 받는 라스와 명히까지가 한계일 듯 싶네요.
    패널이나 게스트로는 강하게 한방치는 효과가 있지만 메인에 앉혀놓으면 그 힘이 너무나 쉽게 반감되어버리죠.
    잘보면 치고받는 것에 은근히 약하더군요. 공격은 강하되 수비에는 허술하다고나할까. 수비는 버럭.일변도..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에만 치중할 수 있는 프로를 맡는 게 답이라
    타인을 받아들이고 웃음을 조율해야하는 예능메인엠씨로 서기는 정말 어렵다 봅니다.

  7. 11 2008.10.18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은 강수정의 저주를 받는다메요....
    시청률이 좀 올랐던데 이제 그게 바뀐 건가요? 아니면 정형돈이 잘해서 살아난 건가요?
    어떻게 해석을 해석하실 건가요?
    저라면 MC들이 누가 되었든 커플들로 인해 우결이 일희일비한다고 봅니다만... 혹은 패떳과 경쟁을 피해서?
    그래도 강수정의 저주 어쩌구하며 화면에 덜비추어지니까 우결이 살아났다고 해석하실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