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열풍의 서막을 열었던 <응답하라 1997>은 그 시대를 대표했던 아이돌 HOT의 열성 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 인기를 양분했던 젝스키스 팬들과의 대결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 이야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시절, HOT와 젝스키스의 뜨거웠던  열기를 공감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었다. 문화를 공유한다는 일은 그만큼 강력한 일이다. 하나의 현상으로까지 해석된 아이돌 그룹 열풍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로서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그 현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무한도전>의 특집 중 하나였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그런 열풍의 중심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성공적인 기획이었다.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나는 가수다>를 합쳐 만든 이름에 90년대 가수들을 불러 모으자는 단순한 기획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기획이 되리라고는 쉽사리 예상하기 힘들었다. 그 예능의 아이디어를 낸 박명수와 정준하는 처음에는 예능 베테랑 PD나 작가들에게 혹평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예능으로서의 가치가 약하다는 그 예측은 정확히 반대로 빗나갔다. ‘토토가’는 <무한도전>의 기획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었으며 2015년의 키워드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시즌제로서의 가치마저 타진한 ‘토토가’의 성공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실상부한 것이었다.

 

 

 


 

<무한도전>은 올해에도 과거의 추억을 꺼내들었다. 바로 젝스키스를 완전체로 섭외한 것이었다. 애초에 게릴라 콘서트로 기획되었지만 스포일러를 당하는 통에 그 기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그러나 젝스키스가 등장했을 때의 감동은 줄어들 수 없었다. 은퇴하고 일반인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고지용이 등장하는 것을 비롯, 여섯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그 자체로 진풍경이었고 여전히 많은 팬들이 응집한 장면은 그들이 흘린 눈물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어 HOT 역시, 다섯 명이 한데 모여 이수만 사장과 자리한 사실이 밝혀지며 그들의 완전체 컴백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한 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아이돌 그룹이니만큼 그들의 완전체를 원하는 팬들이 많을 터다. 그들의 완전체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만으로도 화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

 

 

 


 

이어 SES는 완전체로 집밥 예능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 바다, 슈가 한데 모여 예능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지난 토토가에서 유진이 임신 관계로 무대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충족 시킬만한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토록 1세대 아이돌의 재결합이나 그 시절 향수가 화제성이 있는 이유는 그 시절에는 아이돌 문화가 대다수가 공유하던 문화였기 대문이다. 그 당시의 <드림 콘서트>는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동시에 팬들의 화력을 증명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가수들의 영향력은 단순히 팬 사이에서 뿐 아니라 젊은층들이 향유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었다.

 

 

 


지금의 아이돌 문화는 10대 들을 주축으로 돌아가고 있다. 더 좁게는 팬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문화다.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로서 전개되는 아이돌 문화는 더 이상 젊은층이 향유하는 문화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아이돌의 색이 다양해지는 면은 있지만 사실상 영향력은 그만큼 줄어들었다. 지금의 아이돌이 은퇴후 10년, 20년 후에 재결합을 결정한다고 해도 지금 1세대 아이돌들이 받는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인 것이다. 지금의 아이돌 역시 지금의 아이돌로서의 의미가 있지만 과거를 추억하게 만드는 힘은 아무래도 1세대 아이돌을 따라갈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과거를 더욱 아름답게 추억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 시절에 들렸던 노래, 좋아했던 물건,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가수들. 그런 과거의 추억이 지금 대중의 가슴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인생의 한 때를 아름답게 추억하게 만들어 주었던 것들에 대한 따듯함이 90년대를 2016년으로 불러 온 가장 큰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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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인기를 견인했던 삼둥이의 모습을 이제 더 이상 확인 할 수 없게 됐다. 배우 송일국이 드라마 <장영실> 촬영을 하게 됨에 따라 삼둥이는 <슈퍼맨>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지난 131일 마지막 방송이 방영되었다.

 

 

 

그간 삼둥이는 추사랑이 마련해 놓은 기반 위에서 <슈퍼맨>을 대세 프로그램으로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왔다. 주말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시킨 것도 바로 이 삼둥이가 이뤄낸 업적 중 하나다. 세 쌍둥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곧 삼둥이 열풍을 몰고 올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 그들이 하차하는 것은 <슈퍼맨>에 있어서는 크나큰 손실이다. 예전과 같은 선풍적인 인기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삼둥이는 <슈퍼맨>에서 가장 큰 줄기를 담당하는 캐릭터였다. 그런 삼둥이 캐릭터가 빠진다는 것은 <슈퍼맨>으로서는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슈퍼맨>은 그동안 삼둥이를 대체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중 이동국의 아들인 대박이는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삼둥이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캐릭터를 확보했다고는 볼 수 없다.

 

 

 

사실 <슈퍼맨>이 기획력면에서 너무 안일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아버지와 육아라는 소재를 가져와 먼저 시작한 <아빠! 어디가>의 아류라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러나 추사랑에서 삼둥이로 이어지는 캐릭터로 인해 어쩌다 스타가 나왔고 결국 <아빠! 어디가>를 능가하는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현재 <아빠! 어디가> 후속으로 <슈퍼맨>과 동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복면가왕>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슈퍼맨>과 엎치락 뒷치락하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삼둥이의 하차는 <복면가왕>에게 승기를 빼앗길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여전히 <슈퍼맨>은 포기할 수 없는 콘텐츠다. <슈퍼맨>을 대체할만한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슈퍼맨>측은 새로운 캐릭터를 찾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삼둥이를 대신하여 유진과 기태영을 내세운 것도 캐릭터를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의 아이인 로희가 너무 어린 것이다. 이제 막 10개월을 지난 아기에게서 캐릭터를 발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 캐릭터 부재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서는 기태영의 캐릭터가 중요하다. 그러나 <슈퍼맨>은 부모의 캐릭터가 아닌, 아이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프로그램이다.

 

 

 

이후 출연을 결정한 이범수 부부의 아이들은 각각 36살로 유진 기태영 부부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삼둥이의 빈자리를 채울 만큼의 매력을 발산할지는 의문이다. 결국 아이보다는 스타 아빠의 명성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렇게 되면 <슈퍼맨>의 본질은 흐려진다. 더군다나 이범수의 합류로 캐릭터의 큰 축을 담당했던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하차설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의외의 캐릭터 발견으로 연명했던 <슈퍼맨>의 진정한 위기가 도래할 시점이 머지않았다.

 

 

 

육아 예능은 <아빠! 어디가>를 시작으로 <슈퍼맨> , <오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비>)>등으로 확장되어 나왔다. 그러나 이제 육아라는 소재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다 보니 너무 식상해진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나 <슈퍼맨><오마비>는 특별한 장치나 콘셉트 없이 스타들을 데려다 놓고 그 안에서 캐릭터가 얻어 걸리기만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오마비>가 성공적인 반향을 이끌지 못한 것 또한 캐릭터의 부재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슈퍼맨>은 설특집으로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라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맨> 출연진들이 직접 찾아가 아이를 봐준다는 콘셉트다. 그러나 특집으로 반전을 만들기에는 이미 육아예능은 한계치에 도달했다. 그것은 차면 기우는 당연한 현상처럼, 캐릭터의 소비가 끝난 시점에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삼둥이만큼의 의외의 한 방은 다시 나오기 힘든 우연이다. 캐릭터가 사라지면 트렌드도 사라진다. 특히나 <슈퍼맨> 자체에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기획력이 없었던 만큼, 캐릭터의 부재를 극복하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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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박명수 정준하의 기획으로 그림이 그려질 때만 해도 이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실제로 mbc에 오랫동안 몸을 담고 있던 김영희PD, 권석PD, 김유곤PD, 김성원 작가등에게서는 ‘신선하지 않다’는 이유로 멤버들이 낸 기획중에 가장 낮은 순위에 랭크되었다. 그 이유는 ‘토토가’는 애초에 많은 공이 들어간 기획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나는 가수다’를 합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단순한 발상으로 시작된 기획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무대 장치와 가수 섭외등, 비용이나 규모 측면에서 여러 가지 무리수가 지적되었다.

 

 

 

그러나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달자 ‘토토가’는 예능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되기에 이르렀다. <무한도전>의 섭외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비록 최종 무대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서태지, HOT, 젝스키스, 핑클등 90년대에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들이 섭외 물망에 올랐고 실제로 섭외를 시도하는 장면이 방영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김태호 PD의 연출력이 더해지자 그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결국 ‘토토가’는 터보,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라는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비록 SES와 쿨등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완전체가 무대에 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소녀시대 서현과 주얼리 예원이 각각 유진과 유리의 빈자리를 채우며 아쉬움을 달랬다. ‘토토가’가 일으킨 반향은 엄청났다. 90년대를 추억하는 이들은 그들의 무대를 보면서 함께 울고 웃었다. 그들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예전 가수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게 했다. 평소 <무한도전>을 보지 않던 시청자들까지도 시청층으로 끌어들이는 저력을 보인 ‘토토가’는 결국 최고의 히트상품이 되었다. 상표권 등록에 대한 잡음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시즌2, 3로 이어져야 한다는 청원이 늘어나고 있다.

 

 

 

 

‘토토가’가 흥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90년대의 향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1994> 시리즈가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역시 그 안에 숨어있는 향수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90년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곳곳에 배치해 ‘맞아, 그시절엔 그랬어’하는 공감의 힘을 불러 일으킨 것이 흥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토가’의 성공 역시 이런 공감의 힘에 기반한다. 출연한 가수들은 모두 적어도 메가 히트곡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딱히 그들의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노래들이 울려 퍼질 때,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것은 2015년의 무대지만 그 마음만은 90년대로 향한다. 뿐이 아니다.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룹들이 다시 한 번 뭉쳐서 무대를 꾸미는 것 자체는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다. 그런 감동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 역시 그 가수들이 가진 영향력이 그만큼 지대했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에는 아이돌이라 해도 10대를 관통하는 힘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막강했다. 현재 아이돌들은 인기를 끈다 해도 10대 전체의 문화를 통솔하지 못한다. 서태지처럼 문화대통령의 칭호를 듣는 막강한 스타는 차치 하고라도 HOT나 젝스키스처럼 모든 10대의 문화 현상이 되는 아이돌들은 찾아볼 수 없다.

 

 

 

 

게다가 ‘토토가’의 라인업에서도 알 수 있듯, 그 시절에는 그런 강력한 문화 현상을 이끈 아이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시절이었다. 그 시절에는 힙합도, 락도, 발라드도 노래만 좋으면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음악적인 시도는 다양했고 더 다양한 음악에 소비자들이 귀를 귀울였던 것이다.

 

 

 

허나 어느순간 아이돌의 후크송이 대세가 되기 시작했고 정규 앨범을 내는 가수조차 드물어지기 시작했다. 음원순위가 중요해지자 음악성보다는 귀에 감기는 노래가 더욱 강조되었고 그 결과는 수명이 짧은 아이돌을 내놓는 결과로 나타났다. 물론 때때로 음원계에서 신선한 음악들이 눈에 뜨이기는 하지만 주류가 아이돌의 영향력아래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음원 차트에 오래 머무르는 곡을 찾기도 힘들다. 음원순위의 교체 주기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음원 사재기로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이 생겨나는 것도 순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은 즐거움을 주는 것이 우선이기는 하지만, 깊이가 없어졌다는 비판을 무시할수만은 없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이제 가요계 시장은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는 가수를 잃었다. 그저 소비하고 다른 것으로 대체 하면 그 뿐, 모두가 따라부르고 모두의 가슴속에 남을 수 있는 노래들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만약 20년 뒤에 ‘토토가’와 같은 콘셉트의 쇼가 꾸며진다면 어떨까. 그 때도 모두 빅뱅이나 소녀시대, 엑소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길 수 있을까. 그들의 인기는 현재 가요계에서 만큼은 위력적이지만 90년대 가수들 보다도 대중적이지 못하다.

 

 

 

 

그 때는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었던 노래가 있었다. ‘토토가’에 감동하고 모두 흥겨울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시절 모두가 공유했던 ‘공감대’ 덕분이다. 그것은 음원 사재기나 천편 일률적인 아이돌의 성공모델 답습이 아닌, 정말 대중의 마음에 파고들어 설득시켰던 노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년전 이정현의 콘셉트는 현재 그 어떤 가수의 콘셉트 보다 파격적이다.

 

 

 

 쿨처럼 여름을 대표하는 시원한 남녀 삼인조 댄스그룹은 현재 찾아볼 수 없다. 김현정, 소찬휘처럼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은 ‘나는 가수다’같은 무대가 아니면 설 자리가 없고, 엄정화처럼 독보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솔로 여가수도 찾기 힘들다. 김건모나 조성모처럼 더블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는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가수들도 없다. 현재 아이돌 그룹의 전신이 된 SES의 가창력과 콘셉트는 오히려 지금보다 세련된 감성을 자아낸다. 아이돌은 그 빈자리를 모두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다. 그것이 우리가 90년대를 그리워 하는 이유다. 어쩌면 어쩔 수 없는 변화라 할지라도 ‘토토가’가 보여준 추억의 힘은 현재 가요계의 ‘그들만의 리그’를 대변해 주는 것 같아 아쉬움을 수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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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이하<백년>)>과 <오자룡이 간다(이하<오자룡>)>는 각각 시청률이 25%, 18%를 넘기는 인기 드라마다. 대중들이 이들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재미를 담보하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현실성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감정은 설령 가슴을 내리치게 만드는 답답함이라 할지라도 그 뒤에 있을 얘기에 느낄 카타르시스를 생각하며 참을 만큼 굉장히 중독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 답답함이 시청을 하는 데 있어 문제가 된다. 아무리 그 답답함을 참을 만큼의 재미를 담보한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주인공들의 행동은 그들의 매력을 현저히 저하시키고 드라마의 내용마저 공감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상업적인 목적으로 제작되는 드라마에서 재미가 가장 중요한 요소겠지만 그 재미를 위해 주인공의 성격을 희생양 삼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주인공들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점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고 그런 행동은 드라마의 완성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금, 이 두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조연보다도 매력적이지 못하다. <오자룡>에서 오자룡(이장우)은 제목과는 달리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고 <백년>의 포커스는 주인공인 민채원(유진)이 아닌 방영자(박원숙)에게 맞춰져 있다. 그 이유는 이 두 드라마가 착하고 순진한 주인공의 성격을 전혀 매력적으로 그려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자룡>에서 주인공 오자룡은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예의바르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없이 다정한 남자다. 그러나 이 모든 매력 포인트에도 불구하고 오자룡은 칭찬보다는 비난의 중심에 서 있는 캐릭터다. 그 이유는 그는 착한 것과 바보스러움을 자주 혼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자룡>에서 위기 상황은 대개 예상한 대로 굴러간다. 예상한 대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설마 저렇게 될까’싶은 부분에서 한 치도 그 예상을 벗어난 전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후반부에 들어서 드라마의 갈등 상황은 주로 악역인 진용석(진태현)이 계략을 꾸미면서 나타난다. 사실 진태현은 드러내놓고 악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뒤처리 역시 그다지 신중치 못하다. 완벽하게 용의주도한 악역도 아닌데 그 악역의 악행이 이리도 오래 지속되는 것은 불편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오자룡은 진태현의 외도의 현장을 수차례 목격했으면서도 그걸 단지 자신의 오해로 여길 만큼 순진하다. 그러나 그 순진함은 20대 후반의 남자의 것 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다섯 살 아이의 그것에 더 가깝다. 마땅히 의심하고 의문을 품어야 할 순간에도 오자룡은 연신 ‘내가 잘 못 본 걸 거야.’라며 자신을 다독인다. 진용석의 말도 안 되는 언변에도 한마디 대꾸하지 못한다. 단순히 ‘착하다’고 묘사하기엔 그 정도가 지나치다. 이건 착한 것이 아니라 멍청한 것이 아닌가 하는 답답함은 드라마를 보면서도 욕하게 되는 주요한 이유가 아닐 수 없다. 갈등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악인이 100회가 넘는 분량 중 95% 이상을 승승장구 하다 결국 5%도 안 되는 분량 안에서 급작스런 사건 해결로 귀결되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 드라마 구조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해도 시청자와의 밀당에서 이 드라마는 실패 했다. 주인공이 점차적으로 비밀에 접근해 가는 모습을 설득력있게 보여줬다면 이런 비난이 쏟아지진 않았을 터다. 주인공의 매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마는 결과를 초래하고도 과연 이 드라마의 타이틀이 <오자룡이 간다>일 수 있을지는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백년>의 민채원 역시 결혼에 이혼까지 경험하는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았음에도 드라마의 스토리를 위해서 희생당하는 비운의 캐릭터다. 민채원은 자신을 정신병원에 가둔 시어머니와 그런 시어머니를 방조한 남편과 이혼을 하고도 그들의 악행에 질질 끌려 다닌다.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수모를 겪고 이혼한 남자가 죽느니 사느니 해도 결코 혼자서 그 남자가 있는 곳으로 향하지 않는다. 그러나 민채원은 단순히 남자가 걱정된다는 이유로 그곳에 혼자 가는 대범함을 보인다. 간통죄를 뒤집어 쓸 위기에 처하고도 아무 말 못하는 답답함은 시청자들을 지치게 한다. 기껏 말을 한다고 해 봤자 “더 이상 이런 짓 그만하라”는 정도를 지키는 대답이다. 채원에게는 통쾌한 한방이 없다.

 

민채원과 방영자의 관계를 보면 대체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 알 수가 없다. 민채원은 방영자를 고소해도 모자를 판에 방영자가 뻔뻔하게 나올 때면 항상 말문이 막히고야 만다. 산전수전 다 겪고 이혼까지 한 마당에 방영자에게 예의라도 차리는 것인가. 민채원의 행동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악역이자 연적인 김주리(윤아정)에게 수모를 겪고 남자 주인공인 이세윤(이정진)에게 오해를 살 위기에 처해도 고개를 숙인 채 울먹이고 있을 뿐이다. 물론 저런 답답한 사람들이 현실에서 존재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는 매력적이지 않다. 이건 천사같은 게 아니라 오히려 시녀 같은 행동이기 때문이다. 극의 중심이 방영자에게 쏠려 있기에 방영자의 천적으로 나온 마홍주(심이영)이 주인공보다 더 주목을 받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남자 주인공인 이세윤 역시 답답하긴 매 한가지다. 최근에야 채원과 로맨스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세윤이 채원을 오해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계략에 너무 쉽게 걸려드는 모습은 믿음직한 남자 주인공의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그들의 로맨스의 초점이 흐려진 데는 그들의 매력도를 발견하지 못하게 만든 스토리의 흐름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오자룡이나 민채원, 이세윤등, 이들 주인공이 매력적이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하는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위기 앞에서 그들은 속수무책일 뿐이다. 자신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고 자신의 역량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야 하는 주인공이 오히려 자신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운명에 휘둘리는 모습으로 그려지면서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사실은 부잣집의 백마탄 왕자님이라거나 국수집을 일으킨다고 해서 그들의 매력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재미만 있으면 드라마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 대중의 심리라고 해도 최소한의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드라마는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시청률은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주인공을 놓친 드라마는 시청자들을 오늘도 답답하게 만들며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로 변모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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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항상 최고, 1등만을 기억한다. 이건 드라마 시청률도 마찬가지다.


2009년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드라마는 [선덕여왕][찬란한 유산][아내의 유혹][솔약국집 아들들] 등이 있었다.


그런데 시청률 40%를 넘긴 드라마가 있는가 하면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버벅대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드라마도 있었다.


2009년 방영 된 드라마 중 시청률이 가장 '낮았던' 드라마는 무엇이 있을까? 2009년 '최저 시청률'의 드라마의 면면을 살펴보자.


2009년 '최저 시청률' 드라마




최저 시청률 '10위' [친구, 우리들의 전설] : 최저 시청률 5.2%

[친구]로 800만 흥행 신화를 쓴 곽경택 감독이 리메이크작으로 만든 TV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은 '800만 신화' 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싸늘한 외면을 받았다. 현빈, 김민준이 열연했던 이 드라마는 비록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회가 거듭될수록 완성도를 높이며 작품성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춘스타' 의 틀을 깨고 꾸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현빈의 연기는 영화 [친구] 의 장동건과는 완전히 차별화 된 매력이 있었다고 본다.







최저 시청률 '9위' [떼루아] : 최저 시청률 5.0%

[프라하의 연인]의 김주혁과 [주몽]의 한혜진이 만났지만 시청률은 형편 없었다. 억지성 짙은 스토리 전개, 식상하고 진부한 캐릭터 설정, 김 빠지는 관계 설정은 김주혁, 한혜진 같은 좋은 연기자들조차 빛을 잃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와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클리셰 냄새만 지독하게 나는 드라마로만 머물렀던 [떼루아]는 매니아 층조차 만들지 못한 채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다. 김주혁과 한혜진은 하루 빨리 [떼루아] 의 악몽을 잊고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최저 시청률 '8위' [공주가 돌아왔다] : 최저 시청률 5.1% 

공주는 돌아왔지만 시청자는 떠나갔다. 황신혜와 오연수의 오랜만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경쟁작인 [선덕여왕] 의 그늘에 가려 빛조차 보지 못했다. 아줌마 판타지를 노골적으로 자극하고 황신혜와 오연수가 온몸을 명품으로 치장하며 주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노력했으나 내실 있는 스토리 전개가 뒷받침 되지 못했고 캐릭터와 인물관계가 진부함의 늪에 빠져들면서 오히려 호된 비판만을 받은 채 막을 내려야 했다. [공주가 돌아왔다]는 평범하고 안일한 기획으로는 철저히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 드라마였다.






최저 시청률 '7위' [탐나는 도다] : 최저 시청률 4.6%


2009년 최저 시청률 7위에는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 가 랭크됐다. '시청률의 무덤' 이라고 불리는 MBC 주말 8시대에 급하게 편성되면서 말 그대로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 되버린 셈. 게다가 상대작이 시청률 40%대를 왔다갔다 한 [솔약국집 아들들]이었으니 대진운까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시청률과 상관없이 [탐나는도다]는 연출, 극본, 연기까지 삼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지며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수작으로 기록됐다. 주말이 아니라 미니나 월화로 들어갔더라도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텐데 라인업이 좋지 않아 '비운의 작품' 이 된 듯하다.






최저 시청률 '6위' [트리플] : 최저 시청률 4.6%

[커피 프린스 1호점] 을 만든 이윤정 PD와 이윤정 작가의 차기작이었지만 '겉멋' 만 잔뜩 든 드라마로 막을 내린 작품이다. 방영 전부터 김연아 마켓팅으로 비난의 화살을 받더니 당초 '피겨 드라마' 라는 홍보와는 달리 이도 저도 아닌 드라마로 좌충우돌 하다가 막을 내리고야 말았다. [커프] 때의 달달함은 눈을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산만한 구성이 눈에 거슬렸고 극본과 따로 노는 연출은 실망감을 더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는 옛말이 딱 어울리는 드라마 인 듯 싶다.






최저 시청률 '5위' [전설의 고향] : 최저 시청률 4.5%

전설은 전설로만 남았어야 했나보다. 작년 평균 18%대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며 화려하게 부활했던 [전설의 고향]이 올해에는 제대로 된 힘도 쓰지 못하고 주저 앉고 말았다. 전혀 공포스럽지 않은 극본, 새로울 것 없는 연출, 어설픈 CG 등으로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던 [전설의 고향]은 시청자들의 싸늘한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전설의 고향] 자체가 워낙 대중에게 매력적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방영 될 가능성이 크지만 내년에는 제발 신선하고 좋은 소재를 개발하여 좋은 기획작품으로 등장했으면 좋겠다.






최저 시청률 '4위' [2009 외인구단] : 최저 시청률 4.1%


단언컨대 이 드라마는 만들어져서는 안 될 드라마였다. 시청률은 그렇다치고 작품성 자체가 형편 없었던데다가 조기 종영이라는 수모를 겪으면서 엔딩조차 제대로 맺어지지 않아 씁쓸한 뒷맛만을 남겼다. 그러나 엔딩만 엉망이었던 것이 아니라 드라마 전개자체도 '엉망진창' 이었다. 캐릭터는 매 회마다 좌충우돌 하며 말도 안되는 행동만을 일삼았고 스토리는 상식선에서 이해 불가한 이야기만 계속 전개됐기 때문이다. 이현세의 명작을 이 따위로 망쳐 놓는 것도 참 재주라는 생각이 든다.






최저 시청률 '3위' [인연만들기] : 최저 시청률 3.5%

MBC 주말드라마의 저주는 계속 된다. 벌써 몇 번째 말아먹는 주말 드라마인지 모르겠지만 이미 MBC가 포기하다시피 한 시간대라 그런지 공격적인 면모도, 신선한 면모도 전혀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주인공을 맡은 기태영과 유진의 연기력은 굳이 흠 잡을 데 없는 듯 하지만 문제는 재미가 없어서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전혀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년에 MBC 주말드라마의 거목인 김정수 작가가 컴백한다고 하니 [인연만들기]는 포기하고 차기작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다.







최저 시청률 '2위' [맨땅에 헤딩] : 최저 시청률 3.5%


제목 그대로 시청률이 '맨땅에 헤딩' 하면서 오랜만에 컴백한 박성수 PD도 함께 물을 먹었다. [내 멋대로 해라] 로 마니아 드라마의 원조격으로 군림했던 박성수 PD가 [닥터 깽] 에서 주춤하더니 [맨땅에 헤딩] 으로 완전히 하락세를 걷는 모양이다. 더불어 박성수를 믿고 첫 연기 데뷔를 했던 유노윤호 역시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며 혹독한 연기 신고식을 치뤘다. 아무래도 유노윤호는 하루 빨리 동방신기 사태를 정리하고 가수 활동에만 매진해야 할 것 같다.







최저 시청률 '1위' [드림] : 최저 시청률 3.3%


무슨 말이 필요하리요. 2009년 가장 '망한' 드라마를 꼽으라면 10명이면 10명 모두 꼽을 드라마 [드림] 이 역시 최저 시청률 3.3%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2009년 최저 시청률 1위에 랭크됐다. [쌍화점] 의 주진모, [꽃보다 남자] 의 김범에 가요계 섹시스타로 자리잡은 손담비까지 가세했지만 대중은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았다. 경쟁작이 [선덕여왕] 이었던 탓에 대진운 자체도 별로 좋지 않았지만 스토리도 영 정형수 작품 답지 않게 최악이었고, 재미도 없어서 누구와 붙든 성공할 드라마는 아니었다. 아울러 손담비는 유노윤호와 함께 가수활동에만 매진하길 바란다.






시청률이 낮은 드라마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대진운이 안 좋아서, 라인업이 안 좋아서라는 핑계는 [탐나는도다] 정도는 되야 할 수 있는 핑계다. [드림], [맨땅에 헤딩] 등의 드라마가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유는 드라마 자체의 결점이 너무나도 컸기 때문이다. 안일한 기획과 뻔한 설정,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연기자들을 데리고 좋은 시청률을 노렸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양심없는 일이다. 2009년 '최저 시청률' 을 기록한 이 드라마들의 제작진들이 지금의 실패를 거울 삼아 다음 기회에는 보다 멋진 작품을 들고 나오길 기대한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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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암암 2009.11.28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담비 나온데서 드림 첨에 좀 보다가 안봤는데..
    주연배우인 김범..첫 주연에 임하면서 진지한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합씬도 너무 유치하구요. 프라이드나 UFC 같은거 보면서 격투기에 대한 눈이 얼마나 높아 졌는데 그따위로 만들어 놓고 시청율 올라가길 바라는지..첨에 김범 신체 검사 할때 골밀도가 높아서 주먹이 타고 났다나 뭐라나..
    기가 찹니다. 시합은 가관이구요..
    제 뇌용량을 차지하고 있는 드림의 영상이나 내용을 빨리 지워버리고 싶군요..내 뇌가 기억하고 있는 것 조차 아깝습니다.

  3. 고릴라 2009.11.28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나는도다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저리고 안타깝다.. 마봉춘 생각만하면 고릴라처럼 내 가슴만 쳐댄다.. 아 답답한지고..

  4. 탐나는도다 2009.12.03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나는도다"를 첨봤을땐 재미도없고,여주인공이 너무 망나니 같기고하고..그냥그랬는데 진짜 찬찬히 보니 재밌더라고요.. 참 아까운드라마라 생각합니다. 편성시간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대박까지는 아녔을지라도 두터운 매니아층이 생겼을텐데... "미남이시네요"처럼!!!! ㅎ~~

  5. 인연만들기 2009.12.04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 꽤 재미있습니다. 처음엔 너무 느리게 가느라 조금 지루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많이 가속이 붙었거든요. 한 번 보세요.

  6. 인연만들기는 2009.12.08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혹평하셨네요. 탐나는도다에 호감가지고 계셨던분 같은데
    너무 사견담으셨다~ 뭐 개인블로그지만...
    탐나는도다 뒤이어서 들어갔고 저때가 가장 낮았고 다시 치고 올라갔으니까요;

  7. 인연만들기 2009.12.1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다가 너무 사심넣으신것같네요.
    인연만들기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으로써 말아먹는다는 말이 기분이 상당히 나쁩니다. 말아먹기는 누가 말아먹어요?
    그리고 님!아십니까? 시청률은 미터기라는 기계를 달아야한다는것을?
    제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만난사람들중에 미터기기계단사람을 한번도 못만나본 사람으로써 시청률 믿을만 하지 못합니다!
    미터기 안단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깟 시청률하나보고서 인연만들기 포기하고 차기작을 기대해봐야겠다?!?!?!?!?!
    정말 기분나빠서!!!!!! 이렇게 글 함부로 쓰지 마세요!

  8. 인연만들기 !! 2009.12.12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어... 인연만들기 지금 잘보고 있는 시청자 중 한명인데요
    벌써 다음 드라마 광고하시는건가요? 뭐 얼마나 재미있길래 벌써부터 광고를 하시려고 ...
    그리고MBC도 완전웃기네 ㅋㅋㅋ 포기해서 인연만들기 예고도 잘안내보내고...맨날 보석비빔밥은 주구창창 ..
    에잇 진짜 기분나쁘네요!!!!!

  9. 인연만들기재미있거든요? 2009.12.17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석비빔밥보다 인연만들기도 보게 되어
    둘다 애청자 됬는데요...
    인연만들기 역시 라인이 문제지 다른 결점 그렇게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인연만들기도 시청률 올라가고 있구요
    지금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10. 인연만들기!!!!! 2009.12.17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연만들기는 아직 끝나지도 않은 드라마이며, 시청률을 떠나서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11. 인연만들기는 아니예요. 2009.12.17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연만들기는 아이들과 함께 봐도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라서 좋습니다.
    오래간만에 드라마보면서 설레는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준 드라마인데 이런 혹평 적어놓은게 왠지 슬프네요.

  12. Mahatma 2009.12.17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 5천만 대한민국 국민중 2,000세대 에만 측정기 꽂고.....그 표본중 1년에 25%만 물갈이 하면서 통계낸 시청률이 뭐가 객관적이라고.....이런 쓰레기 같은 기사를 내시는지.....인연만들기...그 이름 거론할 자격도 없으시니...아예 빼주시길...
    그 보석같은 드라마...특히 시청률을 떠나...글을 제대로 좀 쓰시던가...맨날 막장속에 발맞춰 헤엄쳐와서 그정도 밖에 쓰질 못하시는 건지...

  13. Mahatma 2009.12.17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구 인연만들기가 재미가 없다고...

    그럼 공홈에 사는 수만의 인연폐인들은 당췌 뭘보고 그리 열광하고 사랑하는 건지...
    수만번 조회수 기록하고...
    수없이 돌려보고 리뷰내고...또 보고....그런 팬들을 가진 드라마인데...
    너무 하는 군...

    보기나 제대로 했는지..
    뭐..사청률 운운하는 거 보니...아예 제치고...어디서 들은, 아니 편견속 양성된 아무생각이나 내뱉으신듯....
    그렇게 가볍게 사고하고 살면...일납니다...인생 개차반되는건 일도 아니죠 흥-!

  14. mm 2009.12.17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이 물론.. 기획하시는 분들 입장 등등 을 고려하면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평가하는것은 좀 그렇네요. 사견이시겠지만요..
    인연만들기.. 경우도 아직.. 하고 있는중이구요. 편성도 무시할수없는 부분이죠. 탐도도 참 좋은 드라마였는데 조기종영하는 바람에. 솔약국이랑 붙었으니.. 참..

  15. wanna 2009.12.17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도를 아끼셨던 분이시라면 더구나 이렇게 글을 쓰시는 건..... 똑같이 시청률이 낮아도 탐도는 훌륭하고?

    차라리 비교를 하지 말고 쓰셨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청률과 드라마의 질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라 생각하는데요. 전 인연 만들기 애청자로서 '차라리 인연 만들기는 포기하고'라는

    문장에서 이런 과격한 단어를 사용할 때는 그만큼의 책임감에 대한 분량도 과격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

    어를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정도로 '인연 만들기' 란 드라마에 대해 주목을 해 보셨는지요. 시간과 노력은 투자해 보셨는

    지 묻고 싶네요. 탐도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인연 만들기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이해하실 법 한데,,,,

    더구나 인연 만들기는 지금 중반을 지나 열심히 달려가고 있답니다. 참 마음이 안 좋네요.

  16. 위스트 2009.12.19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의질과시청률은다른문제라고생각함니다

  17. 신비주의 2009.12.19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연만들기가 망하다니 말도 안돼는 소리하시네요
    얼마나 재미있게보고있는데,,,

  18. 드라마폐인 2009.12.22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글 보면서.. 고개를 끄떡이는건 있었으나..

    보지도 않고 방영중인 인연만들기 벌써부터 망한걸로 하다니.. 드라마폐인으로서 조금.. 이상하네요..

    인어아가씨도 처음은 시청률 심하게 낮았지만.. 나중에는 완젼 국민드라마됐죠..

    물론 인연만들기가 그렇게 되지는 않을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지만..

    너무 개인적으로 쓰신듯해서.. 아쉽네요

  19. fffff 2009.12.22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연만들기 잘 보고 있는데요
    시청률이 높지 않았지만 좋았고 작품성도 높았던 드라마들 정말 많았거든요
    너무 다 끝나지도 않은 드라마 갖고 망했네 어쩌네 그러시는것 같은데
    좀 그렇네요
    아무리 자기 생각으로 쓴 글이지만 ...
    인연만들기 한번 다시 제대로 보시고 그런말 하세요 ~~

  20. ㅇㅅㅇ 2009.12.25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심 너무 들어가셨네요
    인연만들기 재밌던데요 아직 방영중이구요
    드림도 재밌게 보긴 봤는데
    그 드라마들 다 보긴보셨는지 모르겠네. 쓰레기 기사들 보고 안건 아니고?

  21. 인연짱 2010.01.18 0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종영하지만 인연만들기 재미있는데.....ㅡㅡ 본문에 달려진 코멘트는 정말마음에안드네요



 성유리와 유진은 가요계의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던 핑클과 SES의 멤버 중 가장 '요정 스러운' 멤버였다. 탱글한 피부와 큰 눈, 오똑한 콧날등은 '핑클'의 요정 이미지에 상당부분 기여를 했던 외모였다. 


 설령 안티라 해도 성유리와 유진의 미모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가요계에는 라이벌로 꼽혔던 그 두사람을 제외하고는 그들의 외적인 강점을 따라갈 만한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녀들이 가요계를 떠나 브라운관으로 복귀했을 때에도 형편없는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그나마 비판을 적게 들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외모 때문이었다. 핑클과 SES가  해체하고도 성유리와 유진은 그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 자신의 최대 강점을 살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나 성유리와 유진의 브랜드 가치를 따져보면 그들이 아이돌이었던 시절의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성유리와 유진이 생존할 수 있는 것도 아이돌 시절의 이미지를 갉아 먹으면서 가능하다. 
 

 성유리가 [천년지애]를 히트시킬 때만해도 성유리에게는 가능성이 있었다. 물론 연기력 면에서가 아니라 스타성 면에서 하는 말이다. [천년지애]의 성유리는 어색한 연기력을 보인 대신,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주며 오히려 그 어설픔을 대중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었다. 성유리의 성대모사가 유행하고 '성유리'를 캐스팅 하고도 일정부분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의미에서 성유리가 좀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서 정체했다. 이제 7년이라는 세월 동안 성유리가 해 놓은 성과를 논할 차례가 도래했다. 성유리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도 전혀 '성유리'라는 브랜드를 인식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그저그렇게 사라진 작품들이 훨씬 더 많이 눈에 띄며 일정부분 성공을 거둔 작품들도 성유리의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하는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핑클시절의 화려한 미모는 이제 성유리에게 더 이상 무기가 아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성유리의 '상큼함'이나 '귀여움' 역시 점차 따라 노쇠해 가기 시작했다. [눈의 여왕]당시만 해도 성유리의 외모가 빛을 발하며 패션에 대한 관심까지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었지만 지금 성유리에게서는 그런 작은 이슈조차 기대하기 힘들다 할수 있다.


 성유리가 간과한 것은 나이를 먹는 배우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분위기'라는 것이다. 성유리는 이제 요정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하지만 아직까지 요정에서 벗어나기는 커녕 그 이미지에 갇혀 있다. 여러 캐릭터로 변신을 꾀해 보기도 했지만 결국 성유리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귀엽거나 예쁘기만한 여주인공 역할에서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다. 물론 그것으로 성유리가 독자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이지만 성유리는 결국, 핑클의 '예뻤던' 멤버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저 그런 배우로 전락하고 말았다. 드라마의 부진도 이유가 되겠지만 더 큰 문제는 핑클을 뛰어넘지 못하는 성유리의 존재감이다. 



 유진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성유리보다는 20%가 넘는, 준 성곡작의 시청률을 보인 작품을 성유리보다는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유진이라는 연기자의 존재감은 전혀 뚜렷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유진 역시 여신이라는 칭호까지 들었던 SES시절을 바탕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 미모가 퇴색되고 있는 지금까지도 외모 이외의 특장을 가지지 못했다.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설득시킬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난 것도 아니고 정말 그럴듯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도 아니다. 유진 역시 드라마에서 사투리까지 써가며 고군분투 했고 스크린으로도 진출 했으나 결국 유진의 이미지는 옛날에 잘 나갔던 가수에 지나지 않는다.


 유진이나 성유리는 어떤 드라마에서건 영화에서건 캐스팅 1순위로 시청자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다. 이 역할은 000이 해야해, 라는 문장에 유진과 성유리가 들어갈 자리는 없다. 한 마디로 굳이 유진이나 성유리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처음부터 주연이었던 그들이 주연을 그렇게 오랜 시간 지속하고도 아직까지 '요정' 이상의 매력을 발산하지 못한 그들의 책임이다.


 인정받을 만한 기회를 못 만난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짧게 주어진 것도 아닌데 아직까지 '그저 그런' 모습을 화면에서 만나는 대중들에게 그들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 


 예전 아이돌 사이에서는 그들의 외모가 군말 없이 최고였지만 지금, 배우가 된 그들은 외모조차 최고라고는 할 수 없다. 화려한 조명속에 4분여의 시간동안 매력을 발산하던 그들은 1시간 가량을 끌어야 하는 브라운관에서는 그저 그런 배우로 남은 것이다.


 그들에게 정말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들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갔다면 그들이 이만큼이나 식어버린 인기를 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요정은 요정으로 남아야만 했던 것일까. 예전의 황금기를 이어가지 못한 그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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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석 2009.09.01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성공한 여가수는 많지 않은듯하네요.
    려원 밖에 생각이 안나는듯. 그외 또 있나요?

    성유리나 유진이 훨씬 기회가 많았을텐데 아쉽네요.

    • .. 2009.09.01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논란은 많지만 윤은혜도 성과면에서는 성공적이라 봐야하겠죠.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27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유리 천년지애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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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01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유리가 요정에 갇혀있는 것은 동감입니다..태삼에서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아 거부감이 많던데..
    정말 분위기 없는 배우,, 여전히 예쁘기는 하지만 예쁜 것도 물리더라구요.

  3. 나그네 2009.09.01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엥? 시청률면에서 유진이 낫다구요?
    비등비등할텐데요....;; 오히려 성유리가 시청률쪽에선 최근엔 재미를 더 보지 않았나요?
    그리고 쾌도홍길동에선 나름 연기력 논란을 벗으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홍길동은 언급조차 없으시네요 ^^;
    뭐 이번 태양을삼켜라인지 뭔지 드라마때문에 오히려 퇴보길을 걷고 있는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연기자로서의 매력은 성유리가 월등하다고 보네요. 풀샷을 잡아도 길쭉하니 태도나고
    연기는 유진이 더 낫다고 하나.. 유진연기는 재미가 없어요..

  4. .. 2009.09.01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선 남녀불문 아이돌 출신 연예인이 큰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거의 전무하죠.

    좀처럼 아이돌의 굴레를 못벗어나는 그들에게 1차적인 문제가 있는 거지만
    그들을 아이돌의 틀에 가두는 건 팬들도 어느정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아이돌에게 좋은 사례가 될만한 사람이 적은 것 같네요. 아직까진.

  5. ff 2009.09.01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연기력에서 호평을 받았던 쾌도 홍길동만 쏙 빼놓고 얘기하는지ㅋㅋ
    전혀 신빙성 없네요

  6. 머라노 2009.09.02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시청률이 유진이 더 낫나요 ㅋ 비슷하거나 아님 성유리가 더 높았지 별 차이는 없지만

  7.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BlogIcon 으노야 2009.09.02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글 읽고 갑니다.^^

    에효 감기 조심하세요 ㅠ 감기걸려서 곤욕치루고 있는 일人

  8. 한밤의개념무상블로거막말 2009.09.0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밤가의섹션연예가가 좋은 글을 쓴다고?? 똥싸고 앉은글보다 형편없는 글 아닌가 성유리나 유진 시청률 20% 넘는건 천년지애와 마지막축음 나와 함께뿐입니다 러빙유 평균 시청률은 11.9 %마춤 평균 시청률 20.2 %진진조 평균 시청률 11.3 %원더풀라이프 평균 시청률 10~12% 내외 아빠셋 엄마 하나 평균 시청률 8.1%
    나쁜 여자들 평균 시청률 13% 막상막하 평균 시청률 16% 천년지애 평균시청률 21.4% 황태자의 첫사랑 18.4% 어느멋진날 평균 시청률 13.0% 눈의여왕 평균 시청률 7.9% ~8% 내외 쾌도홍길동 평균 시청률 14.6~15% 내외 입니다 제대로 알고 조사하고 적어 한밤의개념무상블로거막말 제대로 조사하고 적지 윤은혜를위한 윤은혜팬 블로거막말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쓰고 누구는 최고시청률로만 적어놓고 객관적이지 못한 성유리 유진이 예전의 황금기를 못이어가서 안타까운 일이라고 똥싸고 앉았네 한밤가의섹션연예가야 니 가슴에다가 손 얹고 양심을 생각해봐라 실컷 성유리 유진 까댈수 있어서 한밤가의 섹션연예가 너한테는 지금이 황금기 시기라고 솔직히 말하던가 차라리 나는 성유리 유진 안티다 대놓고 말하는게 낫겠다 제발 성유리 유진 들먹여거려서 똥만도 못한 글 형편없이 싸대지말길 니가 쓴 성유리 유진 글 관련해서 다 보니까 똥싸고 앉은 글 보다 형편없는 글인걸 알긴 아나 그래 똥은 영양가라도 있지만 니가 쓴 성유리 유진 글은 똥싸고 앉은 글 보다 못한 글같지도 않은 글이고 화장실의 낙서보다 형편없는 똥싸고 앉은 글보다 못한 글같지도 않은 글 낙서보다 못한 똥싸고 앉은 쓰레기보다 못한 키보드워리어질 성유리 유진관련글 그만 쏘아대길 지금 가장 지상에서 황금기를 누릴 한밤가의섹션연예가 니가 그렇게 매혹적이고 유혹적인 윤은혜의 브랜드 진정 영악하고 영리한 스타 윤은혜 얼굴만 보고 넘치는 스타 윤은혜 대중성이 가진 스타파워 윤은혜의 브랜드나 끊임없이 연구하길 다른연예인들한테 막말하는 똥싸고 앉은 키보드 워리어질 그만하고 제발 아주 매혹적이고 대중스타파워힘 연구 윤은혜의 브랜드나 끊임없이 연구나 하길 바란다

  9. 눈팅쩔어 2009.09.02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유리는 항상 대작사극이나 멜로들마에 케스팅 1순위 라고 하든데.. 어떤 연예인이나 팬덤이 크고작고의 차이일뿐.. 성유리는 들마팬이 많아요. 특히 여성과 요새는 아줌마팬들이 많아요. 디시나 팬카페 가보면.. 이 글 작성하신 분은 너무 극히 주관적이고 부정적이신듯..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한테는 후하실려나.. 그럼 뭐 성유리팬들은 무슨 매력으로 그렇게 적극적으로 자기돈 써가며 팬질 한데요? 웃기다정말..

  10. 블로거는 2009.09.03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성유리가 싫다고 해라

  11. 이봐 윤은혜팬 2009.09.05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넌 언제나 성유리 안티잖니 말도 안되는걸루 윤은혜를 보고 배워라는등 이번 아부해가 태양을 삼켜라보다 못해서 니가 어찌 나올지 정말 궁금했는데 이젠 요정 어쩌구 하니 너도 글쓰는걸 그만 두길.. 아하~ 아마 윤은혜가 너 먹여 살릴거야 이렇게 까지 해주었는데 그쪽에서 아무것도 없다면 내가 대신 야그해 줄께..걱정말고.. 노력하며 잘하고 있는그들에게 응원은 못할 만정 니가 좋아하는 그撚에게 노력하라고 제발 노력이란걸 하라고 한마디 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참 노력이 먼줄 모를수도 있으니깐 그것도 함께 알려주고 넌 알지?

  12. 눈팅쩔어 2009.09.05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은혜빠야? 이런미췬~ 이런 정신병자가 왜 이딴글을 쓰며 난또 이런 쓰레기에 댓글을 달고있지? 지능적안티다 뭐다 하던데.. 무섭다세상정말...

  13. 유진 드라마 평균시청률 중박 2009.09.07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빙유 평균 시청률은 11.9 %마춤 평균 시청률 20.2 %진진조 평균 시청률 11.3 %원더풀라이프 평균 시청률 10~12% 내외 아빠셋 엄마 하나 평균 시청률 8.1%

  14. 윤은혜 팬이신가요? 2009.09.10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글을 그리도 주관적으로 적어 놓으신건지요?
    다른 사람 비판하려면 객관적인 기준으로 쓰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성유리의 연기는 어느 멋진 날 이후로..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스타가 아닌 연기자로서 남으려는 노력과 발전된 연기력이 확실히 눈에 보여지는 연기자입니다.
    천년지애 이야기를 아직도 하고 있는 한밤연예님. 너무 정보가 뒤쳐져 있는 거 아닌가요?
    성유리 드라마 최근 것을 제대로 보셨다면 이런 글은 부끄러워 쓰지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유진 또한 저런 식으로 발목 잡힐 만큼 연기 없이 이미지만 있는 연기자는 아니구요.

    연기자는 요정으로만 남으면 안되는 거지요.

    윤은혜가 비슷한 캐릭을 반복하는 것처럼 한가지 이미지에 머물면 안되기에
    유진과 성유리는 다양한 캐릭을 가지고 연기자로 승부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연기를 시작하면서 요정으로서의 유진과 성유리를 포기하려고 하는 그들이기에
    안티들과 어떤 사람들은 한밤님과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연기자 그들로 생각할 때는 긍정적이고 박수쳐 주어야 할 상황이 아닌가 해요.

    남에 대한 평가와 비교 글은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위에 써야 합니다.

    글 쓰시는 분이.....ㅉㅉㅉ

  15. 성유리가 유진보단 성공한 작품은 많죠. 2010.07.02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유리와 유진은 윤은혜보다 작품 선택을 잘못한게 독이었습니다.
    솔직히 세분 다 연기는 그저 그렇고요.
    예전에는 나름 저 두사람 좋다고 핑클빵도 사서 스티커도 모우고
    cd도 다 샀지만 지금의 저들은 그시절을 못벗어 나네요.
    안타깝네요. 유진은 그래도 김탁구로 대박 날 수 있다고 해도
    성유리는 참 걱정되네요.....

  16. dd 2010.07.24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맞는말이구만. 제빵왕김탁구에서 유진 연기 진짜못봐주겠다 ㅅㅂ

  17. 성유리유진지못미 2011.03.2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구구절절 맞는말 다 틀린말인데~

  18. 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1.15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너같은팬들로 인해 윤은혜연기력이 퇴보된거야

  19. Favicon of https://addll.tistory.com BlogIcon 아델메르헨 2021.04.16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진디시팬은 바보고 윤은혜팬은 한결같은 타배우 평가절하평이네요




요즘에 여자 아이돌 하면 단연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첫 손에 꼽을만 하다.


어느새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맞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볼 정도로 성장한 이 두 여성 그룹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돌이다. 게다가 신예그룹 2NE1과 포미닛의 성장세도 눈여겨 볼 만하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 아이돌이라고 하면 'SES'와 '핑클' 을 빼놓을 수 없다.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했던 대한민국의 요정들. 요정과 여신이라는 박제된 이미지 속에서 살아갔던 90년대 그녀들은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그렇게 새로운 세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 있다.


당대 최고의 라이벌이자 여성 아이돌이었던 SES와 핑클은 어떤 식으로 대중을 움직이고 있는가. 20세기 요정들은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90년대 당시 S.E.S와 핑클이 등장했을 때 많은 남성들은 아마 ‘탄성’을 내지르지 않았을까 싶다. S.E.S와 핑클은 그 동안 가요계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10대 소녀들의 청초함과 순수함을 간직한 진정한 최초의 ‘걸 그룹’ 이었고 모든 남성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개성과 특색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S.E.S와 핑클은 콘셉트 측면에서 약간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H.O.T, 신화, 보아 등을 배출한 SM 엔터테인먼트는 S.E.S를 한국-일본-미국을 잇는 하나의 국제 그룹으로 탄생시키려고 했고 2집, 3집 그리고 4, 5집으로 넘어가면서 초기의 청순함과 순수함에서 벗어나 커리어우먼의 ‘세련미’를 강조하면서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SM 이수만 사장은 S.E.S에게서 평범한 걸 그룹의 ‘소녀성’을 소비하기 보다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여성 그룹의 ‘자존심’을 발견하고자 노력했다고 했는데 이수만 사장이 추구했던 S.E.S의 콘셉트는 S.E.S가 활동을 끝내던 그 순간까지 유지됐던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해체를 결정하기 직전까지도 S.E.S는 섣부르게 섹시 컨셉트를 추구하거나 허무하게 소모되고 마는 소녀에 머무르기 보다는 날이 갈수록 완벽해지는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간직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는 LOVE, 감싸안으며, U 로 이어지는 음악 콘셉트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DSP의 핑클은 S.E.S보다 훨씬 많은 TV 출연으로 팬 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진짜’ 대중가수였다. 핑클이 추구했던 것은 전문적인 커리어우먼의 세련미나 성숙한 여성들의 완벽미라기 보다는 동생 같고 누나 같고 가족 같은 친근함과 소박함이었다. ‘핑클의 출연과 시청률 추이는 정비례한다.’ 는 통계 자료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사람들을 TV 앞에 끌어내는 ‘마력’을 지닌 그룹이었던 핑클은 당시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문화평론가 강명석은 핑클을 “요정이든 여신이든 커리어우먼이든 상관없이 핑클은 핑클일 뿐.” 이라면서 전 활동에 거쳐 핑클을 지배하고 있었던 콘셉트가 절대적으로 ‘대중가수’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콘셉트는 결과적으로 보자면 핑클에게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이었다. S.E.S가 상대적으로 핑클에 비해 약했던 부분이 바로 대중성과 친밀도라는 것을 감안할 때 S.E.S의 약점을 파고들며 ‘대중가수’ 라는 이점을 적극적으로 들이밀었던 핑클의 지향점은 확실히 분명하고 또렷한 비전이었다.



이러한 경쟁구도 속에서 S.E.S와 핑클은 리드 보컬의 차원에서도 치열한 경합과 미래를 보여준 그룹이었다. S.E.S, 핑클의 뒤를 이어 슈가니 쥬얼리니 하는 그룹들이 등장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S.E.S와 핑클의 명성을 추월하지 못했던 이유는 ‘아류’ 와 ‘2세대’ 라는 약점도 약점이지만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리드보컬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S.E.S 와 핑클에는 바다와 옥주현이라는 걸출한 여성보컬의 존재감이 절대적이었다.



S.E.S와 핑클은 활동 내내 립씽크와 가창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모순적으로 바다와 옥주현은 그룹의 운명과는 상관없이 찬란한 빛을 발했다. 그룹에 소속되어 활약하면서도 그룹과 떨어져 평가를 받았던 이 두 명의 ‘리드보컬’ 의 묵직한 존재감은 S.E.S와 핑클을 ‘아이돌’ 스러우면서도 ‘아이돌’ 답지 않은 음악적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해줬다.


상업적이고 가벼운 걸그룹의 운명이 ㅡ필요하면 쓰이고 필요 없으면 버려지는 상품과도 같은 존재ㅡ 라고 할지라도 S.E.S와 핑클은 ‘바다’ 와 ‘옥주현’ 이라는 특출난 능력의 리드보컬들의 존재감을 통해 자신들에게 주어진 운명을 당당히 거부할 줄 알았다. 그저 얼굴만 예쁘고 말만 잘하는 ‘인형’ 같은 연예인 이전에 진짜 노래를 부를 줄 아는 ‘가수’ 의 존재감을 바다와 옥주현이 책임졌다는 사실은 훗날 등장했던 수많은 걸그룹과 SES-핑클의 커다란 차이점이었다. 



‘바다가 잘 부르냐, 옥주현이 잘 부르냐’ 는 우문에 ‘지금 그 두 명은 가요계를 당당히 걸어가고 있는 여성 가수들이다.’ 라는 현답이 가능한 이유는 그녀들이 당대 최고의 여성 보컬이자 지금까지도 따라잡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10대 걸그룹에서 90년대 뿐 아니라 200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디바 2명이 탄생했다는 사실은 다소 놀라우면서도 파격적인 일이다. 이 또한 SES와 핑클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만.




그러나 그녀들이 언제까지나 '요정' 이며 '여신' 일 수는 없는 일이다. 이는 SES와 핑클이라는 걸그룹의 종말과도 그 궤도를 같이했다. 문제는 언제 어떤 식으로 끝을 내고, 어떤 방법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느냐는 것이었다. SES와 핑클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해체와 개인 활동을 선언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던 것은 1세대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자 생존실험이었다. SES와 핑클을 벗어났을 때 과연 대중이 그들을 얼마나 반길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들 자신에게 달려있었다.


결국 찬란했던 20세기의 '아이돌 시대' 를 벗어난 SES와 핑클은 21세기를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야만 했다. 그녀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애써 부정하지 않았지만 그 과거를 현재의 발판으로 사용하지도 않았다. 그녀들에게 남아있는 과제는 아이돌과의 철저한 단절이었다. 아이돌 시절을 농담 따먹기 식으로 추억해도 괜찮을만큼 그녀들은 과거와 현재를 확실하게 정리했다. 적어도 그녀들은 과거의 영광에 기대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녀들의 '구분짓기' 전략은 주효했다. 연기자로 변신한 성유리, 유진, 이진과 뮤지컬 배우로 특출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옥주현, 바다,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효리까지 그녀들의 변신은 대다수 성공했다. 20세기의 박제된 아이돌 이미지에서 탈피한 그녀들은 서로 다른 재능으로 색다른 비전을 내놓으며 21세기 '1세대 아이돌' 의 살아가는 법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해체 직후, 곧바로 홀로 서기를 시도한 그녀들이 대중과 끊임없이 교착점을 찾으려 했다. 과거 자신들의 이름값으로 들이미는 것이 아닌 대중의 기호와 수요를 먼저 파악하기 시작한 것이다. '추억은 추억일 뿐' 이라는 과거와의 단절 속에서 그녀들은 아이돌이 살아남기 위해선 아이돌이 되지 않아야 함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이효리는 핑클을 벗고 섹시를 입음으로서 슈퍼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바다와 옥주현은 아이돌을 벗고 실력파라는 이미지를 덧입힘으로서 비로소 재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SES와 핑클의 그녀들은 1세대 아이돌이지만 더 이상 아이돌은 아닌 셈이다.


90년대 순진하고 청순했던 그 어린 소녀들은 이제 여의도 방송가를 휘젓고 다니는 능수능란한 중견(?)들로 성장했다. 데뷔 10년을 지나며 보다 확고한 자기 정체성을 가지게 된 그녀들은 이제 더 이상 요정도, 여신도 아니다. 그저 대중과 함께 울고 웃는 엔터테이너, 자신들의 비전을 스스로 결정하고 추구하는 프로들일 뿐이다.


지금 그녀들에게서 예전 SES와 핑클이 간직했던 귀여움과 깜찍함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녀들은 과거 최대의 라이벌이자 유명 스타들답게 대중을 휘어잡는 법을 알고, 자신들의 커리어를 움직이는 법을 아는 진짜 영리한 '아이돌' 들이다. 아이돌이지만 아이돌 답지 않은 길을 걸었고, 아이돌의 운명에서 시작했지만 아이돌로만 끝나지 않았던 이 영악하고 똑똑한 '7공주' 들은 여전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은 채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20세기 '요정' 은 그렇게 21세기 '프로' 가 됐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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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믿나잇 2009.07.12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누구는 누구를 배워라..는 식의 글..

    뻔하고 식상하네요.

    별 공감 가는 것도 아니고.

  2. .. 2009.07.12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서조차 언급되지 않은 '슈'는?

  3. ㅈㄹ 2009.07.12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ㅈㄹ

  4. BlogIcon 말밥 2009.08.03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NE1의 i don't care 너무 듣기 좋죠.

    인기도를 높여주세요. ^^
    말밥은 개인 음악 커뮤니티인데요. 인기도 게시판을 만들어봤어요.
    한번 들려서 인기도를 높여주세요.


    malbob.com/bbs/board.php?bo_table=starhot




KBS [해피투게더] 는 KBS 예능국이 자랑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2001년 첫 방송을 시작해 무려 8년이 넘는 시간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해피투게더] 는 시즌 1, 2, 3를 거치는 시간동안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목요일 시청률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해피투게더] 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날고 기는' MC 군단도 [해피투게더] 를 거쳐 지나갔다.


과연 [해피투게더] 를 이끈 MC 군단의 면면은 누굴까. [해피투게더] 최고의 MC 조합은 과연 누구일까?




신동엽-이효리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 가 지금껏 장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놓은 MC는 누가 뭐래도 '신동엽' 이었다. [해피투게더] 의 원년 MC로서 1회부터 MC를 맡았던 그는 유승준, 차태현, 김장훈 등의 MC들과 호흡을 맞추며 [해피투게더] 를 이끌었다. 그랬던 그가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난 것은 바로 2002년, 핑클이 4집을 끝으로 개인활동을 선언하고 '리더' 이효리가 [해피투게더] 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때 부터였다.


전설의 '신동엽-이효리' 콤비가 등장한 뒤 [해피투게더] 는 날개가 돋힌 것처럼 인기가도를 달렸다. 신동엽의 깐족거림과 이효리의 솔직담백함은 묘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프로그램 자체를 붐업시켰고, 어떤 게스트도 소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당대 최고의 MC 조합이라고 일컬어지는 '신동엽-이효리' 는 무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해피투게더] 호를 이끌면서 [해피투게더] 를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지금도 명절때면 '쟁반노래방' 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등장하는 이 MC 조합은 [해피투게더] 역사를 통틀어 가장 빛났던 조합이 아니었나 싶다.




유재석-김제동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 의 '신동엽-이효리' 콤비의 바톤을 이어 받은 것은 국민MC 유재석과 김제동이었다. 신동엽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유재석이라는 판단 아래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끈질기에 유재석을 설득했고, 결국 그를 캐스팅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당시 이름을 날리고 있던 명MC 김제동이 합류하면서 [해피투게더] 의 '신동엽-이효리 시대' 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유재석 시대' 가 개막한다.


허나 신동엽-이효리 콤비만큼 재밌을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유재석-김제동 조합은 그리 매력 있는 조합이 아니었다. 비슷한 수비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두 MC는 서로의 약점을 상호 보완하지 못했다. 날고기는 유재석에 비해 김제동은 힘이 딸렸고, 애초부터 신동엽-이효리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던 [해피투게더] 에서 유재석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해피투게더] 는 결국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폐지 위기까지 갔다가 프로그램 네임만은 살려야 한다는 예능국의 판단 아래 대대적인 개편의 칼바람에 부딪히게 된다.




유재석-김아중-탁재훈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이 씁쓸한 종영을 한 뒤, [해피투게더] 는 시즌2 격인 프렌즈로 변신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프렌즈' 가 [해피투게더-프렌즈] 로 편성되자 [해피투게더] 는 급격히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게 된다. [해피투게더-프렌즈] 는 유재석이 잔류한 대신 김제동이 하차했고, 신예 탤런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김아중과 [상상플러스] 로 절정이 인기를 구사하던 탁재훈이 합류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해피투게더-프렌즈] 는 시즌1과 달리 MC의 능력보다 포맷 자체의 파괴력이 훨씬 컸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렇기에 유재석 같은 정리형 MC의 진가는 극대화 된 반면 탁재훈 같은 공격형 MC는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워낙 베테랑인 유재석은 처음 MC를 보는 김아중 뿐 아니라 탁재훈까지 아우르는 진행 능력으로 프로그램을 부드럽게 이끄는 천재성을 보여줬다.


'신동엽-이효리' 조합의 그림자에 갇혀 있던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에서 벗어난 그는 '프렌즈' 에서 국민 MC다운 능력을 발휘했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유재석-김아중-탁재훈' 조합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적어도 MC 조합면에서 보자면 '유재석-김제동' 조합보다는 '유재석-김아중-탁재훈' 조합이 더 괜찮았던 것 같다.




유재석-이효리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프렌즈] 가 어느 정도의 본 궤도에 오르게 되자 제작진은 다시 한 번의 변신을 꾀하게 된다. 김아중과 탁재훈이 하차한 대신에 '원조 MC' 이효리가 재합류 하게 된 것이다. 한동안 정체기를 맞이했던 [해피투게더-프렌즈] 는 이효리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고, 20%대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나갔다. 지금은 국민 남매로 불리고 있는 유재석-이효리 조합의 찰떡궁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당시 이효리는 2집 [겟챠] 의 표절 논란으로 상처를 받을대로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표절논란을 [해피투게더-프렌즈] 의 성공으로 돌파하고자 했던 그녀는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고 유재석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개인적으로 나와 가장 잘 맞는 여자 MC를 들라면 이효리와 김원희다." 라는 유재석의 평가가 결코 헛말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유재석의 천재성과 이효리의 열성은 강력한 파괴력을 동반했고 [해피투게더-프렌즈] 를 당대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등극시켰다. 이로써 유재석은 다시 한 번 [해피투게더] 의 '유재석 시대' 의 견고함을 확인했고 이효리는 [해피투게더] 와 가장 인연이 깊은 여성 MC로 자리매김했다.



유재석-유진 : 조합지수 ★★★


'신동엽-이효리' 조합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재석-이효리' 조합이 무너진 뒤, 이효리의 뒤를 이어 [해피투게더] 에 합류한 MC는 유진이다. [프렌즈]가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을 때 유재석, 탁재훈과 함께 공동 MC를 맡았던 그녀는 김아중, 이효리에 이어 프렌즈 3대 여성 MC로 등장하며 [해피투게더-프렌즈] 의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 MC였던 이효리의 후광이 너무 컸던 탓일까. 유진은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유재석과의 호흡도 이효리만큼의 찰떡궁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국 [해피투게더-프렌즈] 는 포맷의 식상함과 MC 조합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폐지 수순을 걸었다.




유재석-박명수 : 조합지수 ★★★★☆


[해피투게더-프렌즈] 가 폐지된 뒤 [해피투게더] 는 시즌3 격인 '학교가자' 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때 합류한 MC가 바로 유재석의 전통적 콤비인 박명수. [무한도전][X맨][놀러와] 등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석-박명수 조합은 이름값만으로도 시청률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콤비였다. 시청률 때문에 '학교가자' 가 휘청거리자 '도전 암기송' 으로 포맷을 바꾼 [해피투게더] 는 본격적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며 지금까지 목요일 11시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재석-박명수-신봉선 체제로 움직이던 [해피투게더3] 는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 박미선과 지상렬이 합류함으로써 더욱 탄력을 받았고 후에 지상렬이 하차한 뒤 인턴 MC 체제를 도입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5년이 넘는 '유재석 시대' 는 각고의 노력과 끊임없는 자기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으며 유재석 못지 않은 명MC들이 [해피투게더] 를 지탱하고 있는 셈이다.


2001년 11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09년이 지난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 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신동엽, 이효리, 유재석, 김제동, 탁재훈, 박미선, 박명수, 이수근, 신봉선, 김아중, 유진 등 난다 긴다하는 기라성 같은 MC들이 존재했기에 [해피투게더] 가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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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ae9zang2@lycos.co.kr 2009.01.18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야 왜 스티븐 유는 빼는거야?ㅋㅋ

  3. 나도 의견한개 2009.01.18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정말 궁금한 거 있는데 시청률 후달려서 개편한 게 아니라, 색다름을 추구하려고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 "유재석 김제동이 재밌을 것이다"라는 의견은 없었던 걸로 아는데..
    왠지 그냥 그럴싸 하게 글쓴이가 막 끼어넣으신 듯..그리고 '프로그램 네임'?? 전형적인 있어보이는 표현인가요..
    걍 프로그램 이름은 이라고 하셔도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유재석 김제동도 재밌었다구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그 때 도레미 트리오인가도 나오고 엄청나게 웃어댔던 게 생각나는데 해피투게더가 그 '쟁반노래방'체제만으로 너무 오래 가는게 아닌가 싶어 한번 변화를 꿰했던 것입니다. 4년을 했으면 상당히 오래한 거겠죠.
    그리고 유재석, 김제동은 2003년 여름에 바통 이어받고, 2005년 2월인가까지 했어요. 저도 2001년 거의 첫방부터 봐온 애청자지만, 그거 아세요??
    2004년인가 2005년 초인가 한 번 특별 프로그램 차원에서 god와 코요태 나오고, 유재석과 유진이 딱 한번 그냥 '프렌즈'라는 걸 방송했을 때가 있었거든요. 사실상 이게 프렌즈의 원형이었습니다. 초창기 MC는 다름아닌 유재석과 유진이었다구요. 그 후 유진이랑 다시 MC맞게 되었을 때 유재석이 "시청자분들이 기억하시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진씨가 사실 해피 투게더 프렌즈 초MC셨다고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그런 말도 했구요. 그런데 그 땐 그냥 지금 우결처럼 그냥 한번 방송해본 거였어요, 잠깐 그냥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어서 하루만 내보낼 거였는데 의외로 호응이 조금 있었던 거죠. 그런데 제가 그 때 방송이 2005~2007까지 한 프렌즈 중에 가장 재밌었어요. 그 때 잠깐 나왔던 유재석-유진이 MC로 나왔을 땐 그냥 게스트 나와서 구경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막 같이 참여해서 도와주고, 그 의자도 벌칙 비슷하게 맞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저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 그거 살짝 호응 얻었나본지는 몰라도 얼마 후 개편하고 유재석-김아중-탁재훈으로 간 겁니다.
    제가 볼땐 사전 조사도 미흡하고, 그냥 그쪽 생각대로 너무 막쓴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유재석-이효리 조합이 무너졌다뇨, 뭔 표현을 그렇게 하십니까. 고구려가 수당연합군에 무너진 것도 아니고 그냥 중도 하차한 것 뿐인데..너무 뜬금없는 표현인거 아세요??
    가끔 이렇게 글 쓰는 사람들 보면 표현도 그렇고, 너무 그냥 한번 말해도 별로 문제꺼리가 없을 만한 말들을 서슴없이 예측해서 하는 경향들이 많은 것 같아서 보기엔 조금 그런 것 같은데, 다음부턴 좀 유념해 주세요. 그리고 너무 요즘 것만 한 거 아닌가요. 조금만 과거로 돌아가도, SBS의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만남', KBS에서 했던 '외인구단', '감개무량'등 무한도전이 사실상 그 원형이 된 현재 지상파 3사 간판 프로그램에서 모두 추구하는 다MC체제의 출발 프로그램이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거의 지금은 MC포진계의 전설이 되버린 유재석-강호동-이휘재-김한석의 '공포의 쿵쿵따'의 MC조합이 기가 막혔거든요.
    참고 자료로 쓰시어 다음 번엔 그래도 더 공감얻는 글 쓰기길...

    • Favicon of http://gksqkadmldusdprk.tistory.com BlogIcon 한밤의 연예가 섹션 2009.01.18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째, [쟁반노래방] 이 시청률 저조로 폐지된 것 맞습니다.
      당시 [웃찾사] 열풍에 힘을 못 썼죠.
      시청률 잘나왔으면 결코 포맷 바꿀 일 없습니다.
      둘째, [프렌즈] 가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다는 이야기는 본문에서 거론했습니다.
      새삼스럽게 새로운 정보 알려주시는 것처럼 이야기하실
      필요 없습니다.
      셋째, 무너졌다는 표현은 도중하차로 인해 무너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넷째, 집단 MC 체제 이야기 하는 글 아닙니다.
      해피투게더 역대 MC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제발 글 좀 읽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글을 읽지 않고 댓글 다는 무례는 차라리 악플보다 못하네요.

  4. 이효리들어가면 다 별 5개는 뭐죠? 2009.01.18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주관적인 견해신가?

  5. 최고 2009.01.18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유진씨랑 할때요.
    이미 식상해져서 내려가고 있던 단계여서 포맷을 바꾼거지.
    둘의 호흡도 괜찮았다고 봐요~~
    유진씨랑은 다른프로그램에서 같이 나오는 모습들도 많이 봐서인지!!
    효리씨랑도 완전 좋구요!!

  6. 나나냥 2009.01.18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김제동 조합이 무너진건 아무래도 그때당시 웃찾사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원래 웃찾사가 토요일에 방영할때는 해피투게더가 그래도 목요일에 시청률이 제일 높았었는데

    웃찾사가 목요일로 옮겨지고 그때 웃찾사가 완전 대박을 내면서 <그런거야><장난꾸러기>나 컬투의 <미친소> 등

    결국 웃찾사로 사람들이 채널을 바꾼거지요-

  7. 2009.01.18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투게더는.. '신동엽-이효리' 콤비였을 때가 가장 전성기가 아닐까 싶네요..
    시청률과 화제성, 또 2003년 한해 연말시상식도 싹쓸이 했죠

  8. macdori 2009.01.1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동엽/이효리, 유재석/이효리, 신동엽/김원희, 유재석/김원희.. 이들 조합은 뭘 해도 재밌다. 일단 이들이 화면에 나오기만 해도, 시청자들이 뭔가를 기대하게 된다.

  9. 호동 2009.01.18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명수가 총은데요 유재석과

  10. 샹유리 2009.01.18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 이효리팬아
    유진 깎아내리냐

    • 그쪽은 미친 유진팬이쇼? 2009.01.18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준이 왜그러는지.. 솔직히 이효리는 해피투게더에서 빛나는 존재였던건 사실이고 유진은 다른데선 모르겠지만 저기선 무존재였던게 사실이구만..

    • 당연하지 2009.05.08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진팬님 별3개에 발끈하셨나봐..ㅎㅎ

  11. zakk wylde 2009.01.18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조합은 영구와 땡칠이지

  12. 역시 유재석 2009.01.18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랑도 호흡을 잘 마추는 유재석!!!!
    역시 메뚝이야 ㅋㅋ

  13. ?????????? 2009.01.18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는무슨기준으로???????????상관은없지만...........

  14. k 2009.01.18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유재석은 몇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거냐 ㄷㄷ

  15. Favicon of http://ㄴ BlogIcon 2009.01.19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리는 어느 프로그램이든 망해가면 버린다.

  16. 결론은 이효리가 짱이네ㅋㅋㅋ 2009.01.19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은 가네요~ 저도 효리 나올때만 거의 봤었으니까..효리팬이라서가 아니라..확실히 효리 낄때가 재미있었어요..아중이 꼈을때도 나름 괜찮았고..그 외는 다 별로였음..유재석-김제동 쟁반노래방 할때는 같은 프로그램인데도 재미가 그렇게 없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MC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기억이 나네요..그러고보면 유재석은 누군가 받쳐주는 사람이 있을때 빛이 나는듯..강호동처럼 독단으로 진행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거의없네..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있을때 상황정리 능력이 뛰어나서 MC로서 빛나는 것 같네요..암튼 추억의 해피투게더 재밌네요^^

  17. ㅎㅎ 2009.01.19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거같습니다. 나도 이효리가 끼면 제일 잼잇는듯 ㅋㅋㅋ

  18. 호호아줌마 2009.01.19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김제동+유재석 했을때가 완죤 잼있었는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냐냥 2009.01.19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잘봤습니다~ ^^해투정말재밌어서 즐겨보는프로그램이라는...
    근데 저도 최고님말동감합니다 ~그때이미프로그램이 식상해져있어서..누가와도딱히;;;
    유진과의 호흡나쁘지않았다고생각해요..그리고 솔직히유진얼굴보는재미도있었다능 ㅋㅋㅋ
    효리+재석은 뭐 더 말하면 입아프구요 ㅎㅎㅎ(지금패떳에도국민남매로불릴정도니..)
    그리고 박명수는..전 너무재밌던데;;;ㅠㅠ;안좋은반응들이많은거같아요

  20. 내가 제대로 본건 동엽 효리때뿐인듯.. 2009.01.25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그때 재밌었음..

  21. 장반노래방 2009.05.08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었음!!!!!!!!!!!!!!!!!!
    진짜 예능에 끼가있음 효리는
    그걸 알아본 신동엽도 대단함. 제작진은 다 효리 안된다고 했는데
    암튼 신동엽도 유재석도 열심인거 같아요~~~




 최근 아빠 셋, 엄마 하나로 돌아온 유진은 온에어와의 경쟁에서 결국 승리하지 못했다. 10%를 넘기지 못하는 시청률이 안타깝도록 드라마의 질은 그다지 떨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실망스러운 것은 유진이라는 연기자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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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매번 비슷한 역할 마이너스


 

 유진의 그동안 선택한 드라마를 살펴보면 처음 SES시절 시작했던 "러빙유"부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원더풀 라이프" "진짜 진짜 좋아해"등 인데 여기 유진의 역할은 다 가난하지만 착하게 살고 있는 순수한 여성으로 멋진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이런 비슷한 역할은 하나같이 유진을 예뻐 보이게 할지는 모르나 유진은 그렇고 그런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라는 인상을 가지게 만든다.


 

유진의 드라마에서 발견되는 또하나의 문제점은 작품이 유진을 성장시키는 작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진의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작품성을 논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작품들이다. 착하고 밝은 여주인공이 삼각관계에 빠지고 힘들어 하고 결국엔 일과 사랑 모든것을 쟁취해 내는, 말하자면 전형적인 캔디공식에 따른 드라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유진의 드라마들이 매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만한 드라마도 아니었고 유진의 이미지를 단숨에 끌어올려줄 만한 배역도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시청률이 기대만큼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아빠셋 엄마하나만 봐도 그렇다. 유진은 그렇다고 쳐도 아빠 세명은 드라마에서 당당히 주연급 자리를 꿰 찰만한 스펙의 배우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를 넘기지 못하는 것은 드라마의 매력이 그만큼의 효과를 발휘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진에게는 특히 더 문제다. 유진이 선택하는 드라마마다 특색이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 아이엄마 역할은 원더풀 라이프에서도 이미 한번 답습한 역할로 까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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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셋..은 정자기증 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내세웠으나 결국 뻔한 트렌디 드라마를 답습하고 있다. 삼각관계가 아니라 오각관계쯤 되는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지만 결국 한여자를 사랑하는 수많은 훈남들의 향연쯤 되는 드라마의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기다가 재벌 왕자님의 등장으로 갈등구조가 대두되는 것은 이 드라마의 가장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재벌 왕자님이 유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됨에 따라 형성되는 세 아빠들과 유진과의 긴장감이 드라마의 극적전개를 위해서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가 그나마 가지고 있었던 '엄마 셋, 아빠하나'의 신선한 설정을 버리면서 까지 다른 수많은 드라마와 비슷해져 버린 것은 아쉬운점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가장큰 문제는  문제는 앞서도 말했듯 유진의 드라마들이 거의 다 이런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평범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훈남들. 그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유진의 한계를 자신의 선택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유진이 가수가 아닌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맡아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연기력을 인정받거나 아니면 시청률을 끌어 올려서 흥행성을 입증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진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특색이 없다.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유진은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의 차별성을 꾀하려 했으나 결국은 또다른 공주님이 되었을 뿐이었다. 더군다나 그 드라마는 유진의 청와대 요리사라는 직업적 특색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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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다. 유진은 순박한 시골처녀이거나 착하고 평범하고 씩씩한 여자에서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어떻게 보면 유진의 이미지는 그런 이야기 구조에 갇혀버린 것이다.


 

 유진에게 자신의 "대표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이 전무하다는 것은 그녀를 아직 브라운관에서 자연스럽게 대하기 불편하게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유진은 "러빙유"에 출연하는 그 순간부터 전혀 변화가 없다. 물론 억지스러운 변화는 시청자들을 더 불편하게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유진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은 자신의 연기를 복제하는 것 이상이 될 수 없다. 유진이 벌써 5번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라고 쉽게 불리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드라마들이 하나같이 그냥 트렌디 드라마의 공식을 답습하는 형태이고 이는 "배우" 유진에게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문제이다. 유진의 연기의 스펙트럼을 스스로 좁히는 것이고 말이다.


 

 어쨌든 지금 유진은 예쁜얼굴로 인해 연기자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하지만 연기자가 배우가 되거나 또는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공식을 내던질만한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만한 한방 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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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밤의개념무상블로거막말 2009.09.0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보다 못한 키보드워리어질 유진관련글 그만 쏘아대길 똥싸고 앉은 쓰레기보다 못한 그만 쏘아대길 지금 가장 지상에서 황금기를 누릴 한밤가의섹션연예가 윤은혜팬블로거막말 니가 그렇게 매혹적이고 유혹적인 윤은혜의 브랜드 진정 영악하고 영리한 스타 윤은혜 얼굴만 보고 넘치는 스타 윤은혜 대중성이 가진 스타파워 윤은혜의 브랜드나 끊임없이 연구하길 다른연예인들한테 막말하는 똥싸고 앉은 키보드 워리어질 그만하고 제발 아주 매혹적이고 대중스타파워힘 연구 윤은혜의 브랜드나 끊임없이 연구나 하길 바란다 다른연예인들 막말하는 키보드워리어질 그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