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의러브레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08 김제동, 방송출연 섭외 안 되는 이유 (8)
  2. 2009.04.08 쫓겨나는 이하나, 차라리 잘된 일 (21)


 김제동이 [스타 골든벨]에서 하차한 후, 이제 [환상의 짝꿍]정도만 제외하면 김제동을 고정으로 쓰는 곳은 없다. 


 한창일땐 공중파에서만 3~4개 이상에서 고정적으로 모습을 들어내던 김제동은 지금, 뚜렷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김제동은 '최고' 라고는 할 수 없을 지언정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진행자다. 그러나 김제동의 이미지 덕택에 김제동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다. 




 김제동을 굳이 섭외하지 않는 이유


 김제동은 상당히 말을 잘하는 진행자다. 그래서 김제동이 대안으로 삼은 것이 [토크 콘서트]다. 현명한 선택이다. 김제동의 '말발'은 보다 오픈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김제동은 피드백을 바로 바로 주고 받고 그 반응을 활용해 진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는 최고수준의 힘을 발휘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리플달아주세요"가 그렇게 재미있었던 것은 방청객과의 피드백이 바로바로 전달되었기 때문이었다. 리플을 읽고 그 리플들에 달아주는 재치있는 답변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있어 그 순간만큼은 그 방청석에 앉아있는 관객이 되었다. 그리하여 다소간 독설스러운 이야기들도 농담이 되고 재미있게 웃어 넘길 수가 있었다.


 하지만 버라이어티라면 그 상황은 다르다. 김제동은 모든 게스트들을 아우르면서도 배려하는 진행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게스트들은 갑자기 무대로 불려나온 방청객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제동의 "스타 골든벨"을 보면 김제동의 진행이 아직도 행사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들이 여실히 드러난다.



김제동이 웃음을 유발하는 포인트는  행사장이나 대학 축제에서라면 재밌을 만한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놓고 독설을 퍼붓는 다던가  예쁜 아이돌과 못생긴 개그맨을 비교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식이다 . 방청석에 있는 사람들과 같은 입장인 사람들에게 어떤 상황에서 비교를 하고 약간은 불공평한 패널티로  그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현장에 있었더라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크게 웃으면서 지켜볼 수 있는 설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TV에서는 부적절 했다. 그들은 잠깐의 여흥을 위해 무대로 불려나온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엄연히 게스트로써 프로그램 전반을 함께 해야 하는 게스트인 것이다. 김제동의 개그가 TV에서는 다소 쳐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그런 스타일로 인해서 김제동이 그간 해왔던 [스타 골든벨]이나 [해피투게더]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김제동이 프로그램을 꼭 이끌어 가야 하는 중요한 존재가 되지 못했던 것이 김제동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굳이 김제동이 아니라도 진행에 차질이 없는, 한마디로 '이 프로그램은 김제동 프로그램이다!' 라는 인식을 불러 일으키지 못한 것이 가장 결정적 이유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김제동은 꽤나 매력적인 진행자 였음에는 틀림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김제동의 하자는 시국과 맞물려 원치않는 잡음을 일으킨다. [연예가중계]나 [스타 골든벨]의 하차시, 김제동의 하차에 대해 외압논란이 있었던 것이다. 오해일 수도 있고 진실수도 있지만 PD입장에서야 꼭 김제동이 아니어도 되는 상황에서 김제동으로 인한 원치 않는 잡음을 불러 일으킬 필요가 없다. 


 김제동의 이미지가 정치적인 색깔을 대변하게 되는 것은 마이너스다. 김제동 팬의 입장에서는 김제동을 위한다고 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김제동에겐 마이너스가 되어 버린 것이다. 


 차라리 김제동은 입담을 살릴 수 있는 [토크쇼]같은 곳에서 진행을 맡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김제동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소신있는 말' 이라는 점을 반추해 볼 때, 그의 토크쇼는 적어도 삼당 원내대표 앞이라고 해서 방어적으로 변하거나 신변잡기식 노래 마당으로 변질될 걱정은 없다. "말 속에 심장을 담아내겠다." 던 그는 진중하고 침착하며 무게감 있는 언변으로 진정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이다. 집단 MC 체제에선 그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원톱 토크쇼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김제동의 특장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김제동이 [토크 콘서트]로 성공을 거뒀다지만 김제동은 분명한 하락세이다. 김제동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그만의 장점을 살린 진행자가 되어 '김제동'이라는 이름 석자를 걸고 성공시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를 기대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M7 2010.02.08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사실 지금 연예인 중에.. 특히나 버라이어트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서..
    꼭 이 사람이 아니면 절대 안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올리는 강호동, 유재석 정도.?
    그외에 정말 이 사람의 캐릭이 아니면 다른 사람은 안되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거죠.
    (사람에 따라서 몇몇 더 떠올리긴 하겠지만)

    암튼 오히려 김제동은 나름의 캐릭터가 있고... 생각하기 따라 다르겠지만...
    연예인 중에 딱히 캐릭터가 겹치는 인물이 없는 듯 합니다. 그게 버라이어티에 맞냐는 말씀하신 것처럼 좀 얘기해볼 수 있겠으나..

    사실 외압 논란이 현실이든 아니든... 이미 PD를 비롯해서, 방송가는 말할 것 없고...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데..
    누가 새로 김제동을 데려다 쓰겠습니까?
    그걸 김제동의 캐릭터가 가진 문제라고 치부하기엔 사실 애매한 부분이 있단거죠.

    • Gs. 2010.02.08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의합니다. 김제동의 경우에는 캐릭터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작진들이 섭외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비슷한 출연료 비슷한 인지도로 더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데 굳이 불안요소(이 표현밖에 생각이 안나는군요)가 내재되어있는 김제동을 섭외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김제동이 다시 상종가를 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지는게... 김제동의 인간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제동을 유재석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이 챙겨주고 유세윤의 빈자리를 직접 채우는 등의 활동으로 보아 어울리는 자리만 있다면 바로 투입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 피앙새 2010.02.08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모 블로그의 댓글을 길게 늘여쓴거같네..?

    블로그 포스팅도 표절하는 시대야?

  3. Favicon of http://blog.masque.kr BlogIcon 날자고도 2010.02.08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난독증인지, 김제동이 섭외가 안되는건 외압때문인지, 그의 재량의 한계인지
    글을 읽고도 애매하네요

    • 둘 다란 얘기죠. 2010.02.08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제동의 재량이 외압을 무시하고서라도 쓸만한 가치가 없다고 보는겁니다.

  4. 점점 재미없어지네요.. 2010.02.09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댓글단 분 중 한분이 쓰신 글처럼 연예 기사에 일반 댓글화 되고 있네요..

    인기 블로거의 최고 덕목 '매일매일 포스팅'에 너무 목매달고 계신거 같습니다.

    정말 좋은 글로 3일에 한번씩 혹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어떨지 싶습니다.

    이렇게 영양가 없는 비난 일색글로 매일 다는것은 님이 너무나도 많이 분석했었던

    수많은 연예인들과 똑같은 양상이네요..

  5.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2010.02.11 0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골든벨을 즐겨봤던 일인으로서 김제동 진행방식이 연예인들에게는
    조금은 부담스러움으로 보여지는 것을 저도 종종 봐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시국과 맛물려 안타까운 모습으로 비춰진것 갔네요.
    하지만 언젠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6. firmenlogo 2012.06.23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게시물의 아름다움은 그것이 이해하기 쉽고입니다



 
 물론 유희열의 음악프로라 함은 기대가 된다. 보다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을 것이 분명하고 이하나보다 훨씬 더 많은 뮤지션 인맥을 가지고 있을 것이기에 그 게스트 선정 면에서도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하여 유희열은 이하나의 후임으로서 어찌보면 더 나은 조건을 지녔다고 할 수 있고 유희열에게 거는 사람들의 기대도 높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 역시 있다. 이하나의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미숙한 진행이 질타를 받기는 했으나 이하나는 나름대로 새롭고 참신한 진행자였던 것이다. 아직까지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이하나라는 인물이 페퍼민트만의 향기를 어떤 식으로 만들어 갈지에 관한 것은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가끔씩 어색하고 맥이 끊기는 진행을 선보였지만 그렇대도 이하나만의 분위기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어쨌든 이제 막 시작한지 6개월밖에 안 된 초보 진행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점점 나아지는 그녀의 모습에 기대가 되었던 터다. 그런 상황에서 하차라니. 본인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하차결정을 내린 KBS측의 태도에 불만스러운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말해본다.


 "차라리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고.


 이소라, 윤도현 그리고 이하나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막을 내리고 윤도현은 그 얼마나 욕을 먹었던가? 윤도현이 보여준 미숙한 진행 논란은 근 1년간이나 계속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소라가 진행자로서 보여준 그 매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이소라는 적절한 유머를 구사할 줄 알았으며 감성적으로 노래할 줄 알았고 게스트에게 똑 떨어지는 질문을 던져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관객들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았다. 한마디로 음악 프로그램에서라면 이소라 이상의 진행자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이소라가 보여준 재능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미 이소라에게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상황에서 윤도현이 등장하자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성토에 나섰다. 어쩌면 그렇게 어색하고 안 어울리냐, 이소라를 돌려달라는 식의 불만은 3년간이나 함께했던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소라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이고 그리움이었다.


 하지만 윤도현은 결국 자리를 잡았다. 매주 토요일 새벽에 윤도현은 어김없이 등장했고 어색한 멘트를 오히려 웃음 포인트로 만들고 점점 자연스러운 진행능력을 선보임에 따라 윤도현이 받은 신뢰는 깜짝 놀랄만큼이나 늘었다. 무려 육 년이었다. 그 육 년이라는 세월동안 윤도현이 만들어 놓은 '윤도현 식'진행은 감히 아무도 바꿀 수 없는 어떤 성역같은 것이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만이 가진 그 분위기. 가끔씩 힘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게스트를 당황스럽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윤도현만의 매력. [이소라의 프로포즈]라는 이 뇌리에서 지워낼 수 없을 것 같았던 이름을 이겨내고 오히려 더 [윤도현의 러브레터]라는 이름을 더 익숙하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그는 그렇게 또 다른 그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하나의 미숙한 진행이 논란이 될 때 조차도 별로 걱정이 들지는 않았다. 윤도현 후임으로서 마땅히 짊어져야 할 십자가 였으며 언젠가 [이하나의 페퍼민트]라는 이름이 익숙해 질 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또 이하나의 진행에서 소소한 매력 역시 발견해 가면서 내내 주시하고 있었던 터였다. 


 그러나 이하나의 하차역시 윤도현의 하차처럼 갑작스럽게 진행되고야 말았다.


 진행자나 시청자들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너무나도 빠르게, 그리고 갑작스럽게 진행된 방송사의 '통보'. 그것은 아마도 윤도현이나 이하나를 비롯해 그들을 사랑했던 여러 사람들에게 상처를 남긴 일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조금은 안타깝긴 하지만 어쩌면 차라리 잘 된 일인지도 모른다.


 아직 이하나에 사람들은 '완전히' 익숙해 지지는 않았다. 윤도현이나 이하나가 처음 진행을 맡을 때와는 달리 유희열을 반기는 목소리도 많다. 


 또한 이하나에게 있어서도 차라리 육 년이라는 시간동안 애정을 쏟은 프로그램에서 쫒겨나듯 나가야 했던 윤도현보다는 오히려 상황적으로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애정의 깊이를 단순히 시간의 양으로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육 년 이라는 시간을 한 순간에 아무것도 아닌 일로 만들 수 있는 행동에 시청자로서도 깊은 실망감을 느꼈었고 윤도현을 더 동정하게 만들었다.

 
 윤도현도 육 년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가끔씩 하차설이 대두되기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어려움을을 이겨내고 지킨 자리이기에 아직 그 어려움들을 겪지 않은 이하나가 차라리 더 나은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마음은 많이 아프겠지만 이하나가 차라리 빨리 하차하게 됨에 따라 그만큼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줄어들 것 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또한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기를 바란다.


 이하나, 파이팅!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나마에 2009.04.08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하나씨는 또 연기자니까...

    연기를 하시는것이 더 행복할수도 있으니까....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2. Music=무식 2009.04.08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도현 이소라.. 그 앞의 이문세까지 봐왔던 나는 그 중 윤도현을 가장 좋아한다..
    능력대비가 아니라 순전히 나의 감성에 맞아서..

    이하나를 안좋아한다.. 근데 이하나한테 미안하다 .. 안좋아하는 이유가 이하나에게 있기 때문이 아니라서..
    이하나는 음악프로 얘기를 하는데 정치얘기를 자꾸 끼우게 만드는 소재이다..

    윤도현이 당당히 노무현지지자 라고 말했을 때도 그닥 음악과 정치를 연결시키지 않았다..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

    그런데 1년여간 온 나라를 휩쓸던 광우병과 촛불.. 그리고 언론탄압 그 맥락에 윤도현의 하차가 있다는 의심을
    지울 길이 없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턱하니 이하나가 서 있으니 온갖 의구심들이 괜한 이하나에게 모여지는 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그래서 이하나에게 미안하다..

    이참에 어찌됬든 이하나가 하차한다고 한다.. 그녀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은 그동안 봐와서 알고 있다..
    못보게 되는 것이 한켠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녀를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나로선 다행이다..

  3. Favicon of http://dribbler.egloos.com BlogIcon 드리블러 2009.04.08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좁은 식견으로 현상에 집중하는 바람에 본질과는 오히려 멀어지는군요.

  4. 행인 2009.04.08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애시대 때부터 이하나씨 팬이었어요..예측불가능한 독특한 표정과 말투,,그러나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얼굴..
    흔한 여자 배우는 아닐거란 직감을 가능케 했던 첫인상이었습니다..그런데 노래도 잘하고 부모님한테 받은
    음악적 재능도 갖춘 다재다능한 분이더라구요..내세우지 않고 혼자 삭이는 스타일도 맘에 들었고..
    페퍼민트도 이하나씨 때문에 즐겨보던 프로였는데..아쉽지만 좋은 연기로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유희열씨도 기대됩니다.

  5. fsgdf 2009.04.08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영.어.가 이렇게 비효율적인 것은
    우리가 배우는 문.법.이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ㄷ ㅏ][음.][ㅋ ㅏ][페.]
    [이. 제 영. 어. 의. 의. 문. 이. 풀. 렸. 다.]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6. ㅇㅇ 2009.04.08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하나 팬들은 어떨지 몰라도 순수히 음악마니아로서 그 시간대 이소라때부터 봐왔지만
    정말 MC 진행때문에 여간 짜증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제작진의 이하나 퇴출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김희선 2009.04.08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제에 음악 마니아 타령은 ㅉㅉ

      진짜 음악마니아라면 이하나씨를 반겼을껄 ?

      딴나라당 치와와 같은 소리하고 있네

  7. dlfksk 2009.04.08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하나 잘하던데 웬 망발?
    한국에서 살기 싫은 가장 큰 한가지...
    한국인들은 관대함이나 여유가 없다.
    뭔가 넣으면 바로 뭔가 나오기를 바라고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리고 제일 좋은 기준을 정해놓고 거기에 도달 못하면 전부 미도달자로 밟아버린다. 그게 한국과 한국인이 싫은 이유..
    한국의 정치,학문,교육,경제 모든 문제가 거기서 발생한다. 개개인의 다른 점을 길게 넓게 보고 기다릴 줄 알아야 더 깊은 발전이 있을텐데...
    그 문화의 깊이의 얄팍함을 어떻게 할런지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결국 길게 보면 큰일을 절대 이루지 못하고 우리에겐 큰 손해로 올것이 뻔한 결과인데..

  8. Favicon of http://www.cyworld.com/imme03162 BlogIcon djkg 2009.04.08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참 페퍼민트가 나름 신선하고 좋았는데 말이죠..
    너무 갑작스럽게 나가게 되서 안타까워요 ㅠ
    이하나 연기자긴 하지만, 원래는 가수가 꿈이였던 사람이라, 음악적 지식도 풍부하고
    중간중간 노래부르면 정말 좋았는데..

    윤도현도 초반에 진행 완전 안습이였는데..
    그때에 비하면 지금 이하나가 더 괜츈한거 같기도 하고..

  9. Favicon of http://owlbear.pe.kr BlogIcon 아울베어 2009.04.08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겨보지는 않았지만 이따금씩 채널을 돌릴 때 만나면 즐거운 프로그램이었어요.
    아쉽다는 생각이 진하네요. 하지만 이 모든 리스크는 방송사가 짊어지는거니까, 왈가왈부 할 수도 없고
    시청자로써 의견을 내자면 '왜 이렇게 성급하시나' 겠지만 유희열의 음악방송이라면 기대되는건 분명하니까요.
    그녀에겐 좋은 경험이 될거라 애써 씁쓸함을 달래봅니다.

  10. 서휼 2009.04.08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
    페퍼민트라는 타이틀에 딱 맞는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ㅠㅠ

  11. 영씨 2009.04.08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니저러니 해도 갑작스럽게 윤도현씨의 하차를 결정하면서 윤도현씨를 대신할 만한 강한 카드를 찾지못해 이하나씨로 땜방한 것 아닌가요? 처음부터 유희열씨 같은 음악인으로 가고 싶었겠지만 윤도현씨와 친분이 있는 다른 음악인들이 뭔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교체되는 그 자리로 들어오기 싫어했을테고 (아마도 더 자세한 배경은 윤도현씨와 친분이 있던 그들이 더 잘 알았겠지요), 제작진 입장에서도 윤도현씨를 쫓아낼 구실이 필요한데 동급의 다른 음악인을 데려다 쓰기도 애매하고. 그러니 뽑았던 카드가 이하나씨가 아닌가 싶네요.

    방송사가 욕을 먹긴 하지만 눈치보기나 압력때문에 윤도현을 꼭 몰아내야 했다면 방송사로서는 실패한 선택은 아닌 거 같군요. 결국 유희열씨를 진행자로 섭외하는데 성공했고 유희열씨도 이하니씨라는 완충기간이 있었으니 이제는 보다 받아들일 만하고 윤도현씨는 하차의 방식으로 (재정적인 면에선 손해지만) 더욱 애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이건 요절한 스타들이 사후 기억되며 더욱 높이 평가받는 것과 동일하죠. 자연적으로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충분한 인기가 있는데 뭔가 의심스런 이유로 몰려났으니.. 게다가 후속카드가 아무래도 윤도현의 무게감을 이기기 힘든 풋풋한 이하나였고 말이죠.) 이하나씨는 그녀의 용감한 선택 덕분에 그 또래의 연기자가 갖기 힘든 전문 음악프로 진행의 경험 (사실 그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대중적인 인기가 큰 연예인들이었지요. 이소라씨, 윤도현씨 말고도 서세원씨, 김홍렬씨, 이승연씨, 박중훈씨, 김윤아씨, 김정은씨, 정은아씨 등등.. 프로그램 시작전 진행능력을 모두 검증받았던 것은 아니지만 말그대로 이름값들은 있던 사람들 아니었습니까? 그에 비해 이하나는 마니아 드라마였던 메리대구 공방전, 그리고 연기자로서 인정받기 시작한 태양의 여자가 전부였지요. 물론 음악인 가정에서 자랐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솔직히 유명한 배우 자식이라고 다 좋은 배우로 큰 것도 아니었고 말이지요.. 그러니 이런 돌발적인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하나라는 카드는 거의 선택될 리 없던 카드였다는거죠.) 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이지요. 뭔가 찝찝하지만 그럼에도 최악의 상황에서 방송사의 나름의 선방인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에 방송사 입장에서는 기다리지 못 한 것이 아니라 일단 댐터지는 것부터 막아두고 그렇게 번 시간동안 자신들이 정말로 섭외하고 싶던 진행자 후보들에게 공을 들인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이하나씨가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면 이게 웬 떡이냐며 그냥 붙들고 있었겠지만 말이죠.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유희열씨는 오래가는 진행자가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사실 러브레터라니 처음에는 윤도현씨의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위화감이 없지만요.), 이하나의 페퍼민트(참 잘 지은 이름이죠. 풋풋하고 화려하지 않아도 입안을 시원하게 하는 페파민트. 이하나씨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에 이어 유희열씨는 어떤 단어가 짝으로 오게 될지 궁금해요. (그럴데 그러고보니 다 외래어군요. 순우릿말로 지을 수는 없는 겁니까? 정말 외래어 좋아하는 듯. )

  12.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돼. 2009.04.09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돌려다오~!! 이건 뭐 시청자가 원하는데 방송국 지들맘대로 중도하차시키고 난리야!!! 개콘이나 좀 정비해봐. 걔네는 좀 수술이 필요해. 얘들하는 음악프로는 폐지시키고 그건 왜 예산아낀다면서 사양안시켜.그런건 오래살리면서,,, tv틀면 제일 짜증나는게 뉴스(맨날 사람열받게 하고 지식정보는 별로 안나오고 심층취재도 별로 없고,,,시사프로는 심층적으로 가야지 겉핡기식이고,토론프로는 뭔 주제를 얘기하다 말아.)하고 애들나오는 음악프로. 근데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윤도현이 였으니까 그렇게 멋있게 꾸몄지. 글구 이하나의 페퍼민트도 이하나만의 음악색깔로 괜찮았는데,,,왜 뚜껑열어보기도 전에 닫아버리냐,,,하여간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돼. 유희열이나 이소라나 음악가라고 폼잡는 사람들 얼마나 음악방송 지루하고 재미없게 진행하는데,,,음악프로에서 신변잡기 하지말고 음악가는 게스트로 나올때나 음악세계를 얘기하란말이지. 김정은처럼 아예 어울리지도 않는 얘도 오래하는데,,,이소라나 음악가들이나 어색한 김정은처럼 똥폼잡는 진행자 말고 진짜로 좋은음악 들려주고 싶어하는 윤도현이나 이하나같은 사람이 진행자가 되야 그 프로가 진정으로 음악프로 임.

  13. 행인 2009.04.09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참,,
    kbs만행에 대해 꼬집어 주었으면 속이 시원했을텐데
    차라리 잘된일이라고 하셔서 맥이 다 풀리네요.
    방송 자체적으로는 잘된일인지는 모르겟지만
    과정이 완전 꽝이죠.

  14. Nami 2009.04.09 0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문세씨가 하던적부터의 애청자였습니다만...
    이소라씨 첫방송은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_^; 상당히 엉망진창이었던...
    처음부터 잘하는 진행자가 어디있겠습니까~ 이소라씨의 진행도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믿는데요;
    이하나씨도 좀더 장기적으로 믿고 지켜봐주었으면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럼에도 유희열씨가 한다니 급반색입니다만...ㅠㅠ)

  15. 토마토 2009.04.09 0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건 갠적으로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대한 애착을 지울수가 없네요...ㅠㅠㅠㅠㅠ
    하차한지 얼마되지도 않은것같은데 너무도 그립습니다ㅠㅠㅠ

  16. 2009.04.09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Favicon of http://woody79.tistory.com BlogIcon 하성태 2009.04.09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프리랜서 글쟁이 하성태 라고 합니다.
    이런게 인사드린 것은 다름이 아니라 문화 웹진 '크레월드' www.creworld.co.kr 에서 싱아흉아님을 인터뷰 하려고요.
    소개할 기사는 파워블로거 섹션이랍니다. https://www.creworld.co.kr/200904/intro/power_blogger.jsp
    간단한 이메일 인터뷰로 몇 가지 질문에 편하게 답변해주시면 되거든요.
    블로거를 운영한 계기, 파워블로거로서의 생활, 연예,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 등이 주된 질문이 될 거에요.
    일단 이렇게 방명록에 일단 설명을 드립니다.
    혹시 댓글이나 제 개인 이메일 woodyh@hanmail.net 로 인터뷰 의사를 타진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 수고스럽지 않으실테니, 꼭 응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그럼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긍정적인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8. 이하나의 퇴출은 예정된 수순? 2009.04.14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전히 제 추측입니다만 혹시 이미 유희열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뜩이나 말많은 정치적(?)상황에서 이하나씨가 총알받이로 잠시 진행하다가 바꾼게 아닌가 하는...그렇게 하면 유희열씨는 훨씬 트라우마를 덜 받겠죠.

    그냥 제 추측입니다. 왠지 상황이 상황인지라 뭔가 윗선에서의 모종의 계략이 있었을거란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