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설득시키는 것은 녹록치 않은 일이다. 드라마 캐릭터에 비해 예능의 캐릭터는 좀 더 그 캐릭터의 본성과 맞닿아있다. 리얼버라이어티 뿐 아니라 스튜디오 예능에서도 본인의 이름으로 본인의 역할을 수행해 내야 하는 것이다. 웃음을 창출하려고 다소 지나친 말을 하면 논란이 되기 십상이고 그렇다고 마냥 착한 캐릭터는 재미가 없다. 본인의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며 웃음을 창출하는 과정이 제대로 설득력있게 보여야 한다. 그 과정을 살릴 수 있는 포맷과 연출을 잘 하는 PD들이 각광받는 이유다.

 

 

 

그러나 때때로 예능 출연은  비호감 딱지를 떼는 결과로 이루어진다. 특히나 이름값이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 그 비난의 강도는 거세진다. 광희의 경우만 보더라도 이미 틀이 잡힌 예능에의 적응은 그렇게 쉽지 않다. 이미 합이 맞는 기존 멤버들 사이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너무 큰 이름값에 광희는 묻혀버리고 말았다. 회생의 기회는 언제든지 있지만 그 기회를 언제 잡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새 멤버로서 빈자리를 확실하게 채우며 호평을 들은 ‘젊은 피’들이 존재한다. <1박 2일>의 윤시윤, <신서유기>의 안재현,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의 에릭남등이 그들이다. 신기하게도 그들의 캐릭터에는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착한 남자’ 캐릭터라는 것이 그것. 그들은 착한 캐릭터로서 어떻게 예능에 적응했을까.

 

 

 


 

예능에서 악마 캐릭터 보다는 천사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기 용이한 것은 사실이다. 한국 최고의 진행자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는 유재석의 경우만 보아도 그 사실은 반박 불가해 보인다. 그러나 유재석은 착한 캐릭터 뿐 아니라 예능감과 진행능력에 있어서 독보적이다. 단순히 착하기만 했다면 치열한 예능 환경에서 살아남기는 힘들다. ‘착함’이 장점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확실한 활약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일단 <1박 2일> <신서유기> <우결> 모두 프로그램 자체가 <무한도전>처럼 새로운 멤버 영입에 까다로운 편이 아니었다는 점은 새 멤버들에게 있어서는 호재였다. 그러나 그 기회를 살리느냐 죽이느냐는 그들에게 달려있었다. 

 

 

 


윤시윤은 예능으로 주목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예능 출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처음부터 의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1박 2일> 첫 출연부터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병대를 전역했다는 점과 독서를 즐긴다는 점 등, 바른 이미지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캐릭터, 패션 테러리스트 캐릭터 등을 시청자들에게 설득시켰다. 벌칙을 당하면서도 긍정적인 그의 모습으로 의도치 않게 멤버들을 당황시키는 장면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이었다.  캐릭터를 확실하게 설명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있어 기대감을 낳은 것이다.

 

 

안재현 역시 <신서유기>에서 과연 이승기보다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승기의 후임이라는 부담 따위는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큰 활약을 보였다. 구혜선과의 결혼으로 ‘사랑꾼’ 이미지를 획득한 안재현은 평소에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호감도를 증폭시켰고, 게임을 할 때는 다소 상식이 부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미션이 주어지면 확실한 전략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은 안재현을 예능계의 새로운 얼굴로 만든데 강력한 역할을 했다. <신서유기2>의 화제성의 지분은 안재현이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우결>의 에릭남은 앞에 설명한 둘 과는 다르게 프로그램 포맷에 적응했다기 보다는 에릭남이라는 캐릭터를 대중에게 설득시킨 사례다. 에릭남은 똑똑하고 예의바른 이미지로 ‘1가정 1 에릭남을 보급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이성의 호감을 얻은 캐릭터다. 그간 해외 스타들의 인터뷰등을 진행하면서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화법과 자연스러운 ‘배려 진행’은 그의 성품을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이후 <나 혼자 산다>나 파일럿 예능 <갖고 싶은 남자>등을 통하여 평소에도 바르고 친절한 성품을 가졌음이 드러나자 에릭남의 캐릭터는 더욱 분명해졌다. 그런 그의 <우결> 출연은 그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어느 한 여성과의 커플이 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에릭남의 재치 넘치는 성격이나 여성에 대한 자연스러운 배려심등이 부각되며 에릭남의 인기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에릭남이 프로그램 자체에 큰 도움이 되었다기보다는 에릭남의 이미지를 더욱 좋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플러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예능에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이 성과는 의미가 있다.

 

 

 


 

예능에서도 ‘착한 남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성과 성품이 훌륭하고, 자신이 가진 매력을 당당하게 보여주면서 확실한 센스를 갖춘 남자들에게 시청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런 매력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프로그램을 살린 그들의 주가가 더욱 올라갈 것임은 당연하다. 예능을 기회로 만든 ‘착한 남자들’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본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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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 짧은다리의 역습]이 이제 40회 정도의 분량만을 남겨놓고 있다.


2011년 9월 19일 화제 속에 막을 올린지 어언 5개월이란 시간이 흐른 셈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듯미지근하다. 화제를 모았던 [거침없이 하이킥][지붕 뚫고 하이킥]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이런 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간단하다. [하이킥3]가 역대 방송됐던 하이킥 시리즈 중 가장 '최악'이기 때문이다.


[하이킥3]가 막 방송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이 시트콤에 거는 방송가 안팎의 기대는 대단한 것이었다. 각종 연예 기획사들은 [하이킥3] 주요 배역을 따내기 위해 각종 로비와 줄서기를 서슴지 않았고, 이에 고무된 초록뱀 미디어는 [하이킥3] 제작에 무려 87억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했다. 이 제작비는 전작인 [지붕 뚫고 하이킥]의 30억에 비해 약 3배나 많은 금액이었다. 그만큼 [하이킥3]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가득했다는 이야기다.


출발은 좋았다. [하이킥3]의 첫방송 시청률은 12.4%로 역대 하이킥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이킥 시리즈의 원조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첫방 시청률이 7.2% 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선방이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기세 좋게 뛰어 오를 것 같았던 시청률은 지지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제자리걸음을 반복했고 하이킥 시리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치열한 에피소드와 특출난 캐릭터들 역시 빛을 발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의 큰 기대가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순간이었다.


시청자들의 이탈이 가속화 되면서 시청률은 더욱 난감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거침없이 하이킥]이 47회 방송만에, [지붕 뚫고 하이킥]이 36회 방송만에 시청률 15%를 넘긴 것과 달리 [하이킥3]은 그보다 약 두 배의 시간이 걸린 81회에 이르러서야 15%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 시청률이 그대로 유지되지 못하고 다시 11~12%로 재조정 됐다는 사실이다. [거킥]과 [지뚫킥]이 15% 시청률을 뚫은 이 후 52회, 65회만에 20%대의 높은 시청률까지 기록했다는 것과 비교해보면 대단히 이례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82회 방송분까지 평균을 내봤을 때 [거킥]은 평균 14.8%, [지뚫킥]은 16.1%의 준수한 성적이지만, [하이킥3]는 고작 11.9%일 뿐이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적게는 3%, 많게는 무려 5%까지 차이가 난다. 이와 같은 [하이킥3]의 들쑥날쑥하고 불안정한 시청률은 아직까지 이 시트콤이 안방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지 못했음을 방증한다. 즉, [거킥][지뚫킥]처럼 '폐인'이라고 할만큼의 확고한 고정층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이킥3]는 왜 이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것일까.

 


물론 시간대가 겹치는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의 선전을 첫번째 이유로 들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작품 내적인 문제가 더욱 커보인다. [내 딸 꽃님이]이 시청률이 13~15%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봤을 때, [하이킥3]가 재미만 있으면 이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 결국 문제는 [하이킥3] 자체에 있다는 소리다. [거침없이 하이킥]-[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시트콤 부활의 기치를 들어올리는 동시에 자기 혁신의 롤모델을 보여줬던 하이킥 시리즈가 [하이킥3]에 이르러 예상치 못한 한계에 부딪힌 셈이다.


[하이킥3]가 내포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특출난 '캐릭터'의 부재다. 과거 하이킥 시리즈의 등장 인물들은 대부분 독특한 감성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이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최민용, 서민정 등이 그랬고 [지붕 뚫고 하이킥]의 이순재, 김자옥, 정보석, 진지희, 신세경, 윤시윤, 황정음, 최다니엘, 서신애 등이 그랬다. 하지만 [하이킥3]에선 이런 캐릭터들의 향연이 사라졌다. 박하선-서지석 정도만이 선방하고 있을 뿐 제대로 된 색깔을 내는 인물도,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는 인물도 찾아볼 수 없다. 이건 시트콤의 장르적 특성 상 아주 치명적인 결점이다.


매일매일이 에피소드로 연결되는 시트콤은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은 캐릭터의 성격과 그들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릭터가 약한 [하이킥3]는 상대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재미의 강도도 훨씬 덜해졌다. 충분히 웃길 수 있는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의 약한 개성이 오히려 웃음의 농도를 옅게하는 부작용을 자아내고 있다. 한 마디로 악순환의 반복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캐릭터의 부재 속에 하이킥 시리즈가 그동안 견지해 왔던 세계관 역시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는데 있다. 김병욱은 하이킥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나름의 세계관과 인물관을 정립해 왔다. [하이킥3]는 하이킥 시리즈의 세계관 중에서 '약자'의 시선, 즉 사회적으로 가장 밑바닥에 머무르고 있는 루저들의 삶을 다루고 싶다는 그의 관점에서부터 비롯된 작품이다. [하이킥3]의 부제가 "짧은 다리의 역습"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이킥3]는 방송 초반만 해도 88만원 세대를 대표하는 백진희, 힘든 고시 공부를 하는 고영욱, 사업에 망하고 쫓겨 다니는 안내상 가족들을 통해 힘든 상황에 내몰린채 고군분투하는 인간군상에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시청자들은 시트콤에서까지 루저들의 고군분투기를 볼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세계관부터 시청자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히면서 김병욱이 구축해 놓은 [하이킥3]의 컨셉은 속절없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갈수록 떨어지는 시청률을 붙잡기 위해 [하이킥3]는 서둘러 작품의 전부를 리모델링 하기 시작했다. 찌질하고 가부장적이었던 남편 안내상은 경찰서에 갖다 온 뒤로 엑스트라들을 부리는 사장으로 탈바꿈했고, 온갖 궁상을 다 떨던 백진희 역시 보건소에 당당히 취직한 뒤로는 급격히 안정감을 되찾았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공공의 적과 같았던 고영욱은 도중 하차를 선언하며 [하이킥 3]의 '루저'들은 모두 컨셉 변경 혹은 퇴출의 기로에 서게 됐다.


지금 [하이킥3]의 현재는 "짧은 다리의 역습"이라는 부제와는 어울리지 않게 너무나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앞서 말한 안내상, 백진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윤계상-이적은 능력있는 의사고, 서지석-박하선-박지선-줄리엔은 안정적인 고등학교 교사이며, 김지원은 전교 1~2등을 다투는 똑똑한 학생이다. 이종석과 크리스탈은 의사인 큰 삼촌과 교사인 작은 삼촌 밑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5만원이 넘는 용돈을 받아 쓰고 살고 있으며, 집안 살림을 도맡아하고 있는 윤유선 역시 하루 세끼 걱정없이 여유로운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 있다. 루저가 사라진 곳에 사회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엘리트 집단이 들어선 셈이다.


캐릭터의 부재와 세계관의 몰락 속에 [하이킥3]가 결국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끌 유일한 방법은 '러브스토리' 만들기 뿐이다. 서지석-박하선-고영욱 3각 관계로 극의 3분의 2를 끌어온 [하이킥3]는 이제 방향을 바꿔 윤계상-김지원-이종석 러브라인을 메인으로 밀며 나머지 에피소드를 소화하고 있다. 불행한 것은 캐릭터도, 세계관도 똑바르지 않은 이 작품의 러브라인이 [지붕 뚫고 하이킥]의 완성도 높은 애정전선에 길들여져 있는 대부분 시청자들의 기대치에 한참 모자르다는 것이며, 식상한 러브라인 형성만으로 작품 전체의 약점을 가릴 수는 없단 사실이다.


[하이킥3]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은 오도가도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다. 캐릭터는 무너지고, 에피소드는 흥미롭지 못하다. 고도의 세계관이 흔적없이 사라졌고, 기본적인 컨셉은 시청자들에 의해 거세됐다. 주특기인 러브라인은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고, 시청률 역시 시원치 않은 성적이다. 시청률 뿐 아니라 작품 전체적인 수준을 놓고 봤을 때도 하이킥 시리즈 중 역대 최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실망스런 모습이다.


이제 약 40회 정도의 분량만 남겨 놓고 있는 [하이킥3]는 아마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다만, 당부할 것은 작품 내적인 문제를 하나하나씩 고쳐나가면서 웃음을 유발해야 하는 시트콤의 미덕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거킥]과 [지뚫킥]이 사랑받았던 이유는 '웃겨서' '재밌어서' 였다. 지금의 [하이킥3]는 과연 그들만큼 '웃기고 재미있는가'. 혹, 허세 가득한 드라마 흉내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쩌면 [하이킥3]의 실패는 김병욱 시트콤이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 아주 좋은 기회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김병욱과 하이킥 제작진의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할 때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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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속이다시원 2012.02.08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봐도이번숏킥은문제가한두가지가아니거든요
    근데이숏칵의문제점을이렇게논리정연하게쓴글을보미까속이다시원하네요 그런데하나 글쓴이님과생각이다른게 시청자들이 루저들의고군분투기를보기싫었다기보단 그분투기를그리는전개방식이 억지스러웠기때문에싫었던겁니다 만약전작들처럼썻다면싫어할이유는없죠
    뭐어쨋든이번숏킥은전체적으로퀄리티가한참떨어집니다
    그나마 하이킥이라는 간판이라도있으니애피끝나면반응놀라오는거지
    만냑제목달랐으면이거진심100회도못하고망했을겁니다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6.05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신애 용돈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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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이킥맨 2012.02.11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이글을 쓴 당신이 쭉 보는 사람인지 의심스럽소 한두어본 보고 에이전보다 못하네 머 그런거?

    • 한회도안빼고다본시청자 2012.02.11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킥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는데요 뭘.....님이야말로 한회도 안빼놓고 봐서 이런 비아냥하시는건지 의문입니다

    • 한회도안빼고다본시청자 2012.02.11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킥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는데요 뭘.....님이야말로 한회도 안빼놓고 봐서 이런 비아냥하시는건지 의문입니다

  3. 철이 2012.02.12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ㅋㅋ
    하이킥을 제대로 보기나하고 이딴글 끄적이는건가.ㅡㅡ
    딱보니 하이킥에 부정적인 반응들 짜집기해서 모아 주관적인 관점으로 쓴척 지껄이는 수준밖에 안되는구만...

    무엇보다 가장웃긴건 제목의 짧은다리의역습에서 "짧은다리"의 숨은 의미조차 알지못하고 있다는거..짧은다리가 루저를 칭하는줄알고 루저의 역습으로 이해했다는건가..

    깔려고 애쓰는건 좋으나 제발 내용이나 매회 시청해보고 지껄이던가..
    퐁당퐁당 기사나오는거 대충 읽고 막연한 추측으로만 글을 쓰니 내용이 이따위가 될수밖에 없지.ㅡㅡ 매회 하이킥관련 블로그 포스팅하는 "빛무리"라는 사람 글이나 좀 읽어보면 뭔가 느끼는게 있을려나..역대 하이킥중에서 가장 감질맛나고 몰입도 높았던게 이번 하이킥3라고 외치고 싶은 나는 뭐지..

    무엇보다 난 이놈 블로거글에서 칭찬하는 리뷰좀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ㅋㅋㅋㅋㅋㅋ
    무슨 주구장창 까는 글밖에 없어...넌 세상을 방송 비난하는 낙으로 사냐?

  4. 그건 니생각이고 2012.02.12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여태까지 봤던 하이킥중 제일 재미있던데 괜히 질투하남

  5. 대공감입니다 2012.02.16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밑에 댓글 보니 역대 하이킥 중 가장 감질맛나고 몰입도가 높았다.. 하시는데
    드라마나 시트콤이나 중요한건 대중이고 그것은 곧 시청률이죠
    시청률이 일단 말해주고 있죠
    그리고 시트콤은 시트콤일 뿐이죠 .. 일단 웃겨야한다는것 가장 공감합니다
    전 하이킥 뿐만아니라 LA아리랑, 순풍, 똑살, 웬만, 귀엽거나 미치거나 등
    김병욱표 시트콤 모두를 다 보고 피디를 존경했던 사람으로써 ..
    이번 하이킥의 실패가 안타깝고 실망스러울 뿐입니다 ..
    하이킥4 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 그땐 재기하길 바랄뿐입니다
    속시원한 글 잘읽었습니다




이지아의 드라마 컴백이 가시화 되면서 이지아에 대한 기사 역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최근 눈에 띄게 많이 쏟아져나오는 기사가 바로 광고업계에서 이지아가 급격히 상품성을 회복하며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여러 광고에서 하차한 이나영과 비교하며 '뜨는 이지아-지는 이나영' 이라는 자극적인 제목도 덧붙여졌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어째서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이지아의 CF 복귀에 대한 기사가 이토록 쏟아지는 것일까. 그리고 그 비교대상은 왜 하필 이나영이어야 했을까. 여기에는 미처 대중이 간파하지 못한 추악한 진실 하나가 숨겨져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지아의 CF 복귀 기사는 소속사 키이스트의 교묘한 '언론플레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기사를 잘 살펴보면 그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지아가 광고업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CF 출연을 검토한다고 되어있지 정작 어느 광고에 어떻게 모습을 드러낸다는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지 않다. 결국 이지아의 CF 복귀 기사는 실상 이지아의 성공적 컴백을 위한 '밑밥깔기'에 불과하단 것이다.


이지아가 [나도 꽃]을 컴백작으로 삼으며 현재의 난국을 정면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는 박수 받을만 하다. 그러나 그만큼 그녀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정우성과의 스캔들 등 추락할만큼 추락한 이지아의 이미지는 드라마 컴백이라는 결단 하나만으로 쉽사리 해결될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녀 스스로 헤쳐나가야 할 상황이 여전히 첩첩산중이란 것이다.


누구보다 여론의 동향과 대중의 기호에 민감한 광고업계가 이런 상황을 모를리 없다. 화제성 측면으로는 흠잡을데 없지만 이미지나 대중 선호도 측면에서 이지아는 여전히 '낙제점'이다. 광고업계가 이지아를 주목하고 있을 뿐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키이스트가 "이지아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도 광고업계의 보다 적극적인 액션을 촉구하는 하나의 방편일 뿐이다.


게다가 이지아의 컴백은 성공여부를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나도 꽃]과 붙어야 하는 경쟁작들은 2011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뿌리깊은 나무]와 [영광의 재인]이다. 한석규, 장혁, 신세경이 출연하고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집필을 맡은 [뿌리깊은 나무]는 이미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시청률 독주체제를 공고히 했고, 천정명-박민영-이장우 쓰리 톱에 강은경이 대본을 맡은 [영광의 재인]도 1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최고시청률을 기록중이다.


[뿌리깊은 나무]와 [영광의 재인]이 공고한 시청자층을 규합하며 세를 확대하고 있는 마당에 후발주자 [나도 꽃]은 힘겨운 싸움을 지속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수목드라마 시청률 파이는 50% 초중반대에 머물렀다. 이런 식으로 보자면 [나도 꽃]이 최고치로 기록할 수 있는 시청률은 아무리 높게 잡아도 10%대 초중반에 머무를터다. 쉽게 기록할 수 없는 성적일 뿐더러, 엄밀히 말해서 운 좋게 기록한다해도 결코 좋은 성적은 아니라는 것이 방송가 정설이다.


한 가지 더, MBC 수목드라마라인이 최근 완전히 침체기에 빠졌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전작이었던 [지고는 못살아]는 최지우, 윤상현 등 톱스타들을 내세웠지만 시청률 한자릿수만을 기록하다 결국 단 한번도 10%대 턱걸이를 하지 못하고 주저 앉았고 [지고는 못살아]의 전작이었던 [넌 내게 반했어]는 그야말로 망작 중의 망작, 재앙 중의 재앙 수준의 시청률 표를 받아들었다. 전작들의 고전을 살펴건대 [나도 꽃]의 미래 역시 그리 밝지만은 않은 상태란 것이다.


성공여부가 불투명한 이지아의 컴백에 광고업계가 안달이 났다는 것은 오버스럽기 짝이 없는 호들갑이다. 키이스트의 언론 플레이가 과해도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여론의 동향을 충분히 살펴본 뒤 광고 계약을 진행해도 늦지 않을 광고업계가 왜 벌써부터 이지아에게 러브콜을 쏟아내며 그녀의 CF 출연을 추진하겠는가. 연예계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도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이지아 CF 복귀에 대한 '오버스러운' 언론플레이 속에서 왜 이나영은 이지아의 애꿎은 비교대상으로 거론된 것일까. 이 역시 사건의 전후를 살펴보면 간단하게 일이 풀린다. 이나영은 애초에 이지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전속 연예인이었다. 허나 올해 8월에 키이스트와 결별하고 이든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자 키이스트가 이지아와 이나영을 싸잡아 묶어 교묘하게 이나영에 대한 공격태세로 들어간 것이다.


사실 이나영은 최근의 광고 재계약 건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소속사 이적을 하면서 광고 정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고, 현 소속사 역시 한 텀 쉬어가면서 호흡을 고르는 전략이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기 자체가 다소 어렵게 돌아간 것 뿐이지 광고업계에서 이나영의 상품성은 여전히 A급이라는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객관적으로 놓고 비교해 봐도 이지아와 이나영이 광고업계에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은 크나큰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나영이 이지아의 애꿎은 비교대상으로 떠오르고, "뜨는 이지아-지는 이나영" "CF업계 판도 변화, 이지아 맑음-이나영 흐림" 등의 자극적 기사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최근의 이나영이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하며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켜야하는 시기를 마주한 건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나영이 이지아와 한 세트로 묶일 정도로 CF계에서 추락하지는 않았다. 이나영으로선 억울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최근 쏟아져 나온 이지아의 화려한 CF 복귀 기사들은 실체는 찾아볼 수 없고, 추측만이 난무한 키이스트의 언론플레에 불과하다. 게다가 키이스트는 이나영과 이지아를 비교분석 함으로써 소속 연예인의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꾀하는 한편,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 이나영을 우회적으로 깎아내리는 효과 역시 부가적으로 얻고 있다.


허나 언론플레이는 언론플레이 일 뿐이다. 진정한 성과는 [나도 꽃] 방송 이후 그 윤곽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나도 꽃]이 예상외로 선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이지아 역시 키이스트의 바람대로 CF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한편 여배우로서도 기사회생 하게 될테고, 만약 성적이 좋지 않다면 그 결과 역시 반대가 되고 말 것이다. 성공이든, 실패든 끝내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존재는 바로 대중인 셈이다.


이지아는 과연 이번 [나도 꽃] 컴백을 통해 자신이 노리고 있는 모든 것들을 성취해 낼 수 있을까. 다만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허망한 언론플레이나 다른 연예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과 열정으로 성공하는 것만이 진정 아름다운 성취라는 것, 그래야만 대중 역시 그녀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녀의 건투를 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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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사숙고 2011.11.07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키이스트의 언론플레이에 의하면 이지아는 이미
    여배우 탑중에 탑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너무 눈에 빤히보이는 저질 언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지아가 어떤 소송을 했건 다시 작품으로 복귀를 했다면
    더러운 언플로 자기들만의 스타를 만들게 아니라
    진정 작품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그로 인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수순을 밟아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키이스트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자기들이 하고 있는 언플이 되려 자기네 소속사 연예인을
    욕보이고 안티 양성을 할지도 모른다는것까지는 계산이 안되나봅니다.

  2. grdxffagtafgrafdf 2011.11.08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영이 배용쭌 회사에 있다 나온거잖아! 당시 국내 톱여배우 몸값을 이나영이 할 때 배용쭌이가 새로연예기획사 차리면서 이나영이를 섭외한거지! 그러다 배놈이 한번 달라고 했는데, 이나영이 거절한거겠지!왜냐면 둘이 사귀는 사이냐 뭐냐 말들이 나왔잖아! 그런데, 이지악 하고는 배놈이 드라마 만들 때 부터 잘알고 놀던 사이였잖아! 기사도 나왔었잖아! 배놈 하고 아침에 호텔인지 뭔지 어디에서 같이 만난건지 나왔다는 기사가 있었잖아! ㅋ 배놈은 아니라고 우연히 그 시간에 서로다른 일로 본거라고! ㅋ 사실관계는 본인들이 아니고는 모르는거지만! ㅋ 이나영이 좋은 조건에 소속사를 일부러 나온거 보면, 뭔가 기분나쁜 짓이 있었겠지! ㅋ 솔직히 결혼했던 숨겨온 이지악이 어떻게 이나영이 보다 인기가 좋겠냐! ㅋ 비교 할 상대가 아니지! ㅋ 또 정우성이 하고도 사귀다 서태지와 결혼 사건이 터지고, 좀 ! 문란한련이지! 봐주기 힘들지! ㅋ 문제는 배놈이 사장이라고 다 뒤에서 그렇게 지시하고 그런거지뭐겠냐! ㅋ

  3. 하여튼 2011.11.08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아는 인조인간같이 뭔가 부자연하다....연기력이던 인물이던 다부족했는데 왜첨부터 뜨나 했는데 서태지와 엮인걸 보고는 유레카 외쳤었다...아무리봐도 인조인간같다...

  4. krk 2011.11.08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를 붙들고 늘어지는 것과 같은 수법... 잘읽었습니다.

  5. 이지아만 그런겨? 2011.11.08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준네만 그런게 아니자나 그러는건,아니 어느 기획사가 안그러는지를 얘기해봐봐?? 연예계가 원래 치졸하고 썩은데야 추악한진실은 용준네랑 이지아한테 원인이 있는게 아니고 사회에 있는거지. 니들 발광하는 소녀시대의 수만네는 안그런데?? 좀 들한게 진영네정도?? 갑자기 가요계얘기해서 헷갈린감?? 장자연씨 사건이 지금 어디로 갔남??산으로?? 노~노~ 우주로떴지.. 추악한진실은 개뿔.. 본인이 생각좀 깨어있다 생각하면 이딴 냄비에 불붙이는 글말고 진짜 추악한진실들이 어디로 갔나나 좀올려봐. 이런 냄비
    찌라시야

  6. 이나영 2011.11.08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들 비교기사 어제오늘 일이냐..요점 떡밥으로 좋은 이지아를 전소속사였던 이나영이랑 비교함으로 낚은 기사에 걸러든이가 많군. 일단 기자들 놀음에 잘들 놀아난다.

  7. 이나영 2011.11.08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들에 낚여 잘들 놀아나고 있군

  8. 글쎄요. 2011.11.08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은 이나영측 언플이군요.

  9. ㅎㅎㅎ 2011.11.08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아와 키이스트 기사에는 서태지빠들이 아주 몰려들던데..서태지빠들 주 레파토리가 키이스트 언플과 알바타령 ㅋㅋㅋㅋ 이나영팬까지 가세했습니다.

  10. 광고는 스폰스 2011.11.08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영 재벌2세랑 그렇고 그런사이였다가 헤니와 바람피고 광고 다 떨어져 나감

  11. 이년 2011.11.08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영이 매춘으로 유명했던 백기획 출신...아주 더러운 뇬 청순한척 그만좀해 토나옴

    • ㅂㅂ 2011.11.09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드로 영화찍은것도 봤는데ㅋㅋ뭐 에로물 그런건아님
      영화 다본건 아니고 옷 벗은 것만 봣지만ㅋㅋㅋㅋ

    • ㅁㅊ 2011.11.16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개소리야ㅋㅋㅋㅋㅋ정말 그냥 욕하고싶어서 되도않는주제로 지껄이는걸로밖에안보인단다

  12. ㅂㅂ 2011.11.09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영도 그동안 키이스트에서 잘 막아줬는데 뭐 이제와섴ㅋ내가 알고있는게 몇갠데 ㅋㅋㅋㅋ그동안 배용준이 이지아힘써준것처럼 이나영한테도 힘 마이써줬다 고맙다해라 절하고살어

  13. 2011.11.09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이나영도 지금 이지아와 다를봐없단 얘기도로 들리네요. 배용준씨가 파워가 막강하나봐요 .이나영에서 지금이지아까지.받을땐 좋다하더니 이제와서 딴소리네
    앞으로 누가 더 잘나가나 지켜봅시다.누구의 팬도아닌 입장에서 보더라도 뜨는해 지는해로보이는건 사실

    • ㅇㅇ 2011.12.14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나영은 키이스트 들어가기 전에 이미 아는여자 네멋으로 자리잡았고 광고도 수십개 하고 있던거 그대로 가지고 키이스트(당시 BOF) 들어가서 오히려 주식 주가 높여줬는데 뭔소리래. 지금 이나영 광고 줄었다해도 엘지마루 맥심 유니클로 대형급만 3갠데, 언플 그렇게 하고 한개도 못건진 이지아랑 비교가 되나요

  14. 아놔이지아 2011.11.24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서태지-정우성 당한 사람들은 칩거하는 판에 이지아는 티비에 당당히 나오는 이유??? 아 정말 나같음 그런일 있었음 적어도 2년이상은 당당하게 복귀못할것같네요 얼굴이 두꺼운건지. 암 생각이 없는건지 ㅉㅉ

    • Favicon of http://un5166.blog.me BlogIcon 2012.06.14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태지는 원래 계속 칩거중... 정우성은 문란한 자기 모습 드러날뻔 한걸 이지아 사태로 인해 피해자 이미지로 덮고 고정중이죠. 정우성에게 이지아는 그냥 하룻밤 엔조이 상대였잖아요. 파파라치로 까이니까 이지아는 연인맞다고 하는데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물먹이고 아무 사이 아니랬다가 뒤늦게 맞다고 고쳐나오고. 그때부터 딱 봐도 고까웠었는데 이 사태덕분에 제대로 덮혔죠. 정우성이지아 정말 사랑했다는 증언 전부 정우성쪽에서만 나온건 아시나요. 언플의 신 그 이상.

    • Favicon of http://un5166.blog.me BlogIcon 2012.06.14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태지는 원래 계속 칩거중... 정우성은 문란한 자기 모습 드러날뻔 한걸 이지아 사태로 인해 피해자 이미지로 덮고 고정중이죠. 정우성에게 이지아는 그냥 하룻밤 엔조이 상대였잖아요. 파파라치로 까이니까 이지아는 연인맞다고 하는데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물먹이고 아무 사이 아니랬다가 뒤늦게 맞다고 고쳐나오고. 그때부터 딱 봐도 고까웠었는데 이 사태덕분에 제대로 덮혔죠. 정우성이지아 정말 사랑했다는 증언 전부 정우성쪽에서만 나온건 아시나요. 언플의 신 그 이상.

  15. ㅇㅇ 2011.12.14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달후 지금.. 결국 이지아는 광고 한편도 못찍고, 드라마도 조기종영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16. 무개념들 2012.01.11 0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아는 아무 잘못없다. 도덕성으로나 과거 이혼?친일??이지아가 누구처럼 사람죽였나??대마초했나??누구욕했나??내가보기엔 그냥 평범한 연예인인뿐

  17. Favicon of http://un5166.blog.me BlogIcon 2012.06.14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꽃은 비운의 명작이죠.. 그것도 절대로 흥행할 수없는 딜레마를 안은.. 일단 탄탄한 스토리(시청률 참패와 대중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연말 작가상 딱 하나있는걸 받은것이 입증해주죠), 연출도 훌륭하고 조연들도 매우 잘받쳐줬으니 윤시윤의 동안이 조금 어색해보여도 괜찮았고 가방과 명품들의 화려함은 눈요기도 충분히 시켜줬습니다. 하지만 용 그림의 눈동자처럼 여자주인공 자리에 이지아는 결코 빠질수 없는 카드였습니다. 그것도 그냥 이지아가 아니라 그 사태를 다 겪고 인간적으로 힘든 시기를 거친 이지아여야만했죠. 그래서 그녀는 매우 성숙한 연기력으로 나도꽃의 작품성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여주인공 연기의 성숙을 위해 꼭 거치고 견뎌야했던 그 사태가 나도꽃의 발목도 붙잡죠. 경쟁작이 어떠했든 나도꽃은 충분히 가능성있는 기획이었습니다만.... 대중은 눈동자를 맡은 여배우를 보고싶어하지않았고, 눈동자가 없는 용그림도 보고싶어하지않았겠죠. 결국엔 흥행참패할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난 명작이 되었죠... 앞으로도 배우의 사생활을 그다지 신경쓰지않는 저같은 극소수만이 극에 몰입해서 눈물콧물쏙 빼가면서 작품을 제대로 명작으로 봐낼 것이고요. 이지아는 둘째치고 나도꽃을 위해서 이지아의 이미지 회복을 바랍니다.

  18. Favicon of http://un5166.blog.me BlogIcon 2012.06.14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꽃은 비운의 명작이죠.. 그것도 절대로 흥행할 수없는 딜레마를 안은.. 일단 탄탄한 스토리(시청률 참패와 대중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연말 작가상 딱 하나있는걸 받은것이 입증해주죠), 연출도 훌륭하고 조연들도 매우 잘받쳐줬으니 윤시윤의 동안이 조금 어색해보여도 괜찮았고 가방과 명품들의 화려함은 눈요기도 충분히 시켜줬습니다. 하지만 용 그림의 눈동자처럼 여자주인공 자리에 이지아는 결코 빠질수 없는 카드였습니다. 그것도 그냥 이지아가 아니라 그 사태를 다 겪고 인간적으로 힘든 시기를 거친 이지아여야만했죠. 그래서 그녀는 매우 성숙한 연기력으로 나도꽃의 작품성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여주인공 연기의 성숙을 위해 꼭 거치고 견뎌야했던 그 사태가 나도꽃의 발목도 붙잡죠. 경쟁작이 어떠했든 나도꽃은 충분히 가능성있는 기획이었습니다만.... 대중은 눈동자를 맡은 여배우를 보고싶어하지않았고, 눈동자가 없는 용그림도 보고싶어하지않았겠죠. 결국엔 흥행참패할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난 명작이 되었죠... 앞으로도 배우의 사생활을 그다지 신경쓰지않는 저같은 극소수만이 극에 몰입해서 눈물콧물쏙 빼가면서 작품을 제대로 명작으로 봐낼 것이고요. 이지아는 둘째치고 나도꽃을 위해서 이지아의 이미지 회복을 바랍니다.



[MBC 방송연예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상은 [무한도전]과 [놀러와]를 진두지휘한 국민 MC 유재석이 수상했다.


이것으로 그는 2006, 2007년에 이어 2009년까지 3년여간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면서 말 그대로 'MBC 예능의 황제' 를 굳건히 군림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깔끔한 진행을 자랑했던 [MBC 방송연예대상]에도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 바로 '코미디/시트콤 부문' 에 대한 수상 때문이었다.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과 [세바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상을 가져간 프로그램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다.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가져간 신세경과 황정음을 비롯해, 최다니엘(신인상), 진지희-서신애(아역상), 윤시윤-신세경(베스트 커플상), 김병욱PD(특별상), 이순재(공로상), 정보석(최우수상) 까지 [지붕 뚫고 하이킥] 에 나오는 모든 출연진이 거의 상을 '독식' 하다시피 하며 [MBC 방송연예대상]을 종횡무진 했다.


물론 이들이 상을 받을 자격은 충분하다. 그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가 지금의 [지붕 뚫고 하이킥] 을 있게 했고, 시청자들을 TV 앞에 끌어 모았다. 전작인 [거침 없이 하이킥]의 인기세를 뛰어 넘으면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지붕 뚫고 하이킥] 에게 MBC가 이런 식으로 '보상'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모양새인 것으로 보인다. 엄기영 사장이 직접 촬영장까지 찾아가 독려할 정도면 [지붕 뚫고 하이킥] 이 MBC에 바치는 공로야 말 안해도 삼천리다.


그런데 어쩐지 아쉬움이 남는다. 이들은 [연예대상] 이 아니라 [연기대상] 으로 가야할 것 같기 때문이다. 이순재, 정보석 등 날고기는 연기자들이 [연예대상] 에서 '뻘쭘' 한 모습으로 상을 타는 모습이 과히 좋아 보이지 않았다. 상을 타는 연기자들 역시 "예능 선배들이 여기 앉아 있는데 이 작품 하나로 이렇게 어울리지 않게 상을 타 송구스럽다." 는 말을 할 정도였다. 이들이 가야할 자리가 [연기대상] 임이 확실해 지는 순간이었다.


시트콤이 아무리 예능국에 속해 있고, '코미디 연기' 쪽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시트콤 속 연기는 전통적인 코미디 연기와는 거리가 있다. 시트콤은 말 그대로 시츄에이션 코미디인데 이는 외국에서도 일종의 연기적 장르 중 하나로 분류하고 있다. 왜 우리나라만 시트콤을 그대로 '연예대상' 쪽으로 분류해서 이런 촌극을 만들어 내는지 잘 모르겠다.


자신의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연기를 하는 이순재, 김자옥, 정보석, 신세경, 황정음, 최다니엘 모두 연예대상 보다는 연기대상이 어울리다. 또한 이들은 예능인으로서의 마인드가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마인드로 시트콤 연기에 임하고 있질 않던가. 이런 현실 속에서 그들을 억지로 '연예대상' 속 주인공으로 세우는 일은 부적절하다. 그들의 코미디 연기를 뛰어난 '연기' 쪽으로 분류하고 [연기대상]에서 그 노력에 대해 보상해 주는 것이 훨씬 더 보기 좋은 모양새다.


되도 않는 연기력을 펼친 연기자들이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연기대상] 에서 상을 타 가느니, 차라리 시트콤이지만 진짜 연기 같은 연기를 한 이들이 제대로 [연기대상] 에서 보상 받는 것이 마땅하질 않겠는가.


게다가 시트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연기대상]으로 가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진짜 코미디 연기를 하는 코미디언들이 그들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된 스포트라이트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의 코미디언들은 [지붕 뚫고 하이킥] 을 축하하러 나온 사실상의 들러리로 존재했다.


[개그야][하땅사] 에서 열심히 노력했던 코미디언들은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김경진을 제외하고는 후보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노력에 대한 격려조차 받지 못했다. 만약 [지붕 뚫고 하이킥] 의 배우들이 연기대상 쪽으로 갔으면 그래도 그들이 차지할 수 있는 상이 조금은 늘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지붕 뚫고 하이킥] 의 배우들이 너무 강력한 포스를 띄는 바람에 비록 시청률은 낮지만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MBC 코미디언들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게 됐다.


[KBS 연예대상] 이 코미디 부문의 '개그콘서트' 팀과 버라이어티 쪽의 팀들이 골고루 조화를 이뤘던 반면 [MBC 방송연예대상] 은 철저히 버라이어티 중심이었을 뿐 아니라 '코미디/시트콤 부문' 에서도 민망할 정도로 시트콤 쪽의 손만 들어줬다. 물론 MBC 코미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기 떄문에 벌어진 일이겠지만, 그래도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코미디언들을 주변부로 밀어 넣고 연기자들을 중심에 세우는 모습은 과히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시청률과 관계없이 그들이야말로 진정 [MBC 방송연예대상] 을 즐길만한 '자격' 이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MBC는 끊임없이 KBS [개그콘서트] 와 같은 전통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연말에는 항상 그들의 사기를 꺾어버리는 상황만을 지속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이 때만이라도 그들이 진정 즐길 수 있고, 기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면 그들이 훨씬 더 열심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이제 '시트콤 부문' 은 [연예대상] 이 아니라 [연기대상] 으로 가야한다. 시트콤 속 배우들이 [연기대상] 으로 감으로써 시트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이 진정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해야 하고, 이를 통해 [연예대상] 은 코미디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 줘야한다. 이순재가 [연기대상] 에서 시트콤 연기로도 공로상을 받을 수 있고, 신세경과 황정음이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줘야 코미디 연기에 대한 배우들의 선입견도 깨지고 방송의 질도 훨씬 더 윤택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청률이 낮다' 는 죄목으로 화면에 얼굴조차 많이 비치지 못했던 [하땅사] 의 개그맨들에게 심심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그들이야말로 [MBC 방송연예대상] 을 진짜 즐길 수 있는 멋진 사람들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시상식 내내 너무 주눅들어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년에 [MBC 방송연예대상] 에 '시트콤' 이 또 등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여나 '시트콤' 이 또 등장하게 된다면 그들을 [연기대상] 으로 보내 연기로 평가할 수 있게 하기를, 또한 [연예대상] 에서 소외받고 있는 MBC 코미디언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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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라리.. 2009.12.30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식이면 예전 엠비씨방송대상처럼
    코미디 예능, 연기까지 전부 뭉퉁거려서 한꺼번에 하는게 낫겠죠 ㅎ
    다시 옜날방식으로 돌아가라는 말이지 ㅋ

    방송국 사정에 따라 저런 식으로 더 배려하는게 목적이 있는걸텐데
    뭘 그리 열을 내시나?

  2. 맞습니다 2009.12.30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 공감합니다.... 이건 뭐 연예대상인지... 연기대상인지... 구별이 안가는 시상식이던군요...아무리 개그야나 하땅사가 있기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대본대로 연기하는 시티콤보다 훨~~씬 힘들고 노력해서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는사람들이 전통코미디를 하는 하땅사 사람들 입니다.. 그런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상을 더 줘야지.. 이건 잠깐 시티콤에 연기좀해서 인기있다고 줄줄이 상을 주니...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니 mbc 전통코미디가 인기 없고 시청률이 안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mbc 자체 에서도 찬밥신세인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개콘이 인기있는 이유가 다있는겁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가장 큰 매력을 꼽으라면 뭐니뭐니해도 러브라인에 관한 궁금증에 있다 하겠다. 누구랑 누구랑 연결될까 하는 호기심은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을 뛰어넘는 인기를 견인하게 해준 1등 공신이라 하겠다.


 하지만 지금 [지붕뚫고 하이킥]은 지금 러브라인에 길을 잃은 느낌이다. 낚시도 정도껏, 노선도 정도껏 취해야 하는데 3달 이상의 방영기간에 시청률이 20%가 넘는 와중에도 아직도 캐릭터들은 갈팡질팡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것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러브라인. 분명 이전에는 약이었지만 독으로 변해가고 있지는 않은걸까?



 러브라인! 이제그만 알콩달콩을 보여줘!


 [지붕뚫고 하이킥]의 러브라인은 기본적으로 사각 구조이다. 황정음-정준혁-신세경-이지훈라인으로 이어지는 러브라인은 일반적으로 주인공 남녀가 사랑하는데 제 3자가 끼어드는 형국을 지닌 일반 드라마의 형식과는 달리 이들이 각각 복잡하게 얽힌 사랑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출연진들은 아마도 러브라인이 행복하게 끝나지 않을것임을 간접적으로 내보이기도 했다. 이것은 이 복잡한 사랑이 모두에게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이지훈(최다니엘)은 황정음을, 황정음은 정준혁(윤시윤)을, 정준혁은 신세경을, 신세경은 이지훈을 좋아하고 있는 듯한 암시를 계속 보여준다.


 일단 노선을 정했으면 그것도 괜찮은 일이다. 이미 시청자들은 애칭까지 만들며 특정 커플을 응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복잡한 사랑으로 재미와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내려하는 것은 긴장감을 배가시키기 위한 선택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노선은 아무도 정하지 않았다. 물론 사람의 마음이란게 그렇게 딱 잘라지고 하는 것은 아니라 동시에 두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고 저울질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저울질이 [하이킥]처럼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한 내용 안에서는 결코 환영받을 수 없는 성질의 것이라는 것이다.


 일단 시청자들이 러브라인에 열광하는 것도 자신들이 응원하는 커플이 어떤 식의 알콩달콩한 전개를 보여줄까 하는 데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갈팡질팡하는 캐릭터들은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심란하게 한다. 그 심란함이 재미있는 긴장감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답답한 짜증남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은 결코 반가운 일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신세경을 좋아하는 듯한 정준혁은  황정음에게 죽을 떠먹여 주고 극진히 간호를 해 준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나를 좋아한 적 있냐'는 황정음의 물음에 까나리를 드링킹하고 신세경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거짓말을 한다. 황정음이 위기에 처했을 땐 구하러 달려가고 바래다 주기까지 한다.


 그러면 신세경에게는 또 어떤가. 신세경이 나물을 먹여주니 얼굴이 벌개지고 신세경을 다치게 한 닭에게 분노도 표하고 공부도 가르쳐 주며 무거운 짐도 들어주고 항상 걱정하고 챙겨준다. 단지 연민이라고만은 볼 수 없는 '떡밥'을 이미 많이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 두 여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준혁학생의 모습은 이 러브라인의 불확실성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예이다. 비교적 그 노선을 잘 지키고 있는 캐릭터는 황정음과 신세경 정도. 황정음은 정준혁을 신세경은 이지훈을 좋아하는 듯한 제스쳐를 많이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확실한' 노선이라기 보다 언제 뒤집힐지 모르는 위태한 선을 아직까지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정도의 진전을 보이기라도 할라치면 어느샌가 다른 커플의 이야기가 비집고 들어와 다시 헷깔리게 만들며 그전에 보였던 노선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이 것이 문제인 이유는 [지붕뚫고 하이킥]이 지나치게 러브라인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서민정-최민용-신지-정일우라인의 러브라인은 '주'가 아니었다. 물론 재미를 불어넣었지만 ok해미, 야동 순재, 괴물 준하, 애교 문희, 하숙범 등 다양한 캐릭터들에도 포커스가 맞춰졌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물론 빵꾸똥꾸 해리, 주얼리 정 같은 캐릭터가 고군분투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러브라인에 그 관심과 초점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다. 주요 관심을 받는 캐릭터들이 다 러브라인에 얽혀있으니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다.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더라도 러브라인에 관한 '떡밥'이 끊임없이 던져지고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기대감을 불어 넣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재미있긴 하나  [거침없이 하이킥]때 보다 이야기의 포커스가 다소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크나큰 약점이다. 러브라인이 '완성'되면 이야기 소재의 한계에 부딪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우왕좌왕은 시청자들을 다소 답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


 꼭 어떤 커플의 노선이 정해진다고 이야기가 지지부진해지란 법은 없다. 사귀는 것은 아니더라도 그 전의 알콩달콩함을 보여주는 것도 또하나의 방법이 아니겠는가. 이제 [지붕뚫고 하이킥]의 러브라인은 미스테리가 아니라 단지 내용을 끌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오히려 러브라인 때문에 이야기가 지지부진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그만 '낚아야'한다. 좀 더 색다른 이야기를 펼칠때도 되었다. 언제까지 러브라인에 목메어 있는 것은 그다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 하겠다. 이제 그만 러브라인에 집착을 버리고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 그리고 색다른 캐릭터들을 개발해야 한다. 아직까지 [하이킥]에는 활용될 여지가 많은 캐릭터가 산재해 있다. 차라리 그들을 100% 활용하여 포커스를 약간은 러브라인 밖으로 이동시키는 와중에 서서히 러브라인을 완성시키는 것이 훨씬 좋겠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이제 '궁금하지 않은' 러브라인은 접어두고 그들의 '확실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것이 아닐까 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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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제나. 2009.12.09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일 매일 하는 시트콤으로서 이해가 된다고, 생각함 내생각으론~~ 중반때 까지 온 하이킥 이제 신선함에서 익숙함이 난다. 처음의 신선함으로 지금까지 고집한다면 욕심쟁이 우후훗!
    러브라인은 이제 좀 보일듯 한데..

  2. 오히려 현실적인데. 2009.12.09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적 긴장감과 반전을 요하는 미니시리즈가 아니라 정말 일상처럼 우리 곁에 묻어있는 시트콤입니다.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칼로 무자르듯 규정하고 흘러가는 것이 아니잖아요. 누가 내 마음에 있는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헷갈리고..동시에 여러사람이 마음에 들어오기도 하고..이게 현실적이지 않아요? 서로가 서로에게 끌리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라 저는 편하고 좋습니다..

  3. 뭐 그냥 2009.12.12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롱당할 만큼 심각하게 보지 않았는데....젊은이들은 그럴 때도 있지 않나??

  4. Favicon of http://www.cyworld.com/karli BlogIcon 헤헤 2009.12.16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움.. 그러게요. 우롱한다기 보단... 머랄까 현실감 있어서 좋아요 ㅎㅎ 문제는 단지 거기는 세계가 좁아서 4각라인이 된다는거..? 근데 좀 끈끈한.. 좁은 사회(동아리라던가 대학교의 어떤 과라던가)에서는 흔히 있는 일인 듯ㅋ
    근데 러브라인에만 너무 치중하는 건 저도 싫어요 :(

  5. 그래도 재밌음^^ 2009.12.21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서로 좋아한다고 빨리 사겨야되고 다른사람한테 잘해주면 안되고.. 그럴 이유는 없으니깐ㅋㅋ
    솔직히 러브라인 보고싶은건 공감!!
    네명 다 좋아서 누구누구 이어지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이어지는걸 보고싶긴 합니다 ㅋㅋㅋ

  6. BlogIcon whitelove 2009.12.26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다른 반전 일으키지 말고, 준혁♥세경&정음♡지훈 으로 러브라인이 되었으면 소원이 좋겠네요..ㅋㅋ

  7. 뭐 시청자 우롱까지야 2010.01.13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김병욱 감독의 작품은 좀 새드엔딩인게 있긴 해서 어떻게 될지는 갈팡질팡 한듯하군요.

  8. BlogIcon 윤라경 2010.05.01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경이는 처음부터 남자를 원학 좋아합니다 그래서
    맨날 여자를 싫어하고 남자를 많이 좋아합니다 끝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