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 추억 마케팅이 붐을 이루고 있다. 한 문화를 공유한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이용하면 높은 관심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까닭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 그리고 <슈가맨>에 이르기까지 추억을 활용한 콘텐츠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중 <무한도전>의 '토토가'는 최근 젝스키스를 섭외하는데 성공하며 높은 시청률을 거뒀다. 경쟁그룹 HOT와 인기를 양분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이기에 그들의 출연이 화제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특히나 이번 방송에서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일반인으로서 살아가는 고지용이 등장하며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연예 활동에 뜻이 있는 타멤버들과는 달리, 고지용은 연예계로 다시 돌아올 생각이 없는 것은 물론, 멤버들과도 연락이 끊긴 상태였기 때문에 젝키 완전체 재결성에 가장 큰 키를 쥐고 있었던 인물이었다. 결국 고지용은 <무한도전>의 부름에 응했고 이에 은지원은 "힘든 결정을 내려줘 멤버들 모두 고맙게 생각한다."며 고지용의 결정이 쉽지 않은 것이었음을 드러냈다.

 

 

 
고지용의 출연으로 젝키의 재결합은 더욱 빛이 날 수 있었고, 화제성도 훨씬 올라간 것 또한 사실이지만 문제는 그 후였다. 고지용은 무대에 오르는데 대한 부담감을 내비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무한도전>에서 마련한 무대에서도 고지용은 혼자 무대 의상이 아닌,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아직도 자신들을 기다려 준 팬들이 있다는 사실에 고지용 역시 눈물을 흘렸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그에게 있어 그 무대는 이벤트성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후 탄력을 받은 젝키의 콘서트 등이 구체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고지용의 합류역시 뜨거운 감자로 떠 올랐다. 그러나 고지용은 역시 이후 활동할 계획을 전혀 내비치지 않으며 <무한도전> 출연 이후의 젝키 활동은 5인체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초에 고지용은 자신의 방송 출연이 자신의 사생활에 미칠 영향을 걱정한 터였다. 그리고 그것은 기우가 아니었다.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은 고지용이 일하는 회사 사무실이나 근처 식당에 대한 이야기까지 꺼내며 화제성을 더욱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이것은 한마디로 무리수였다. 일반인의 삶을 선택한 고지용의 삶을 대중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연예인으로서의 고지용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무한도전> 출연조차 망설였던 일반인 고지용의 사생활은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되는 영역이다. 단순히 과거에 큰 인기를 얻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감당하기에는 그런 관심은 지나치다.

 

 

  

슈가맨의 CP인 윤현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을 하고 싶지 않다거나 예전의 추억으로 남고 싶다는 분들은 섭외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많다. 제보 많은데 안 나오신 분들은 거절하신 분들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신의 노래가 조명되는 일이 반가운 이들도 있지만 그만큼의 부담을 가져야 하는 이들 역시 있다는 이야기다. 시청자의 입장에서야 섭외력이 좋으면 그만큼의 희열을 느낄 수 있고, 제작진 역시 시청률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원칙만큼은 지켜져야 한다.

 

 

 

 

누군가 과거 연예계에 있었다고 해서 그들의 지금의 삶을 대중이나 방송사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된다. 인터넷에서도 '잊혀질 권리'라는 것이 화두가 되기도 했다. 과거의 흔적이나 치기어린 게시글 등, 낯빛이 부끄러워 지는 활동 내용이 인터넷 상에서 지워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것에 대해 한 개인의 과거에 대한 꼬리표가 계속 가야만 하는가에 대한 고찰이었다. 개인에 있어서도 이런 잊혀질 권리가 화두로 떠오르는 마당에 유명인의 경우라면 더욱 문제는 심각해 질 수 있다.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 것은 무작위의 사람들의 시선이고 관심이다. 그런 관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물론 재조명이 반가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 역시 생각해 보게 되는 시점이다. 인간은 누구나 과거가 있다. 그 과거에 발목을 잡혀야만 하는 것은 때때로 너무 가혹하다. 누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관한 것이다. 유명인의 '잊혀질 권리'역시 존중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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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열풍의 서막을 열었던 <응답하라 1997>은 그 시대를 대표했던 아이돌 HOT의 열성 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 인기를 양분했던 젝스키스 팬들과의 대결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 이야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시절, HOT와 젝스키스의 뜨거웠던  열기를 공감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었다. 문화를 공유한다는 일은 그만큼 강력한 일이다. 하나의 현상으로까지 해석된 아이돌 그룹 열풍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로서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그 현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무한도전>의 특집 중 하나였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그런 열풍의 중심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성공적인 기획이었다.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나는 가수다>를 합쳐 만든 이름에 90년대 가수들을 불러 모으자는 단순한 기획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기획이 되리라고는 쉽사리 예상하기 힘들었다. 그 예능의 아이디어를 낸 박명수와 정준하는 처음에는 예능 베테랑 PD나 작가들에게 혹평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예능으로서의 가치가 약하다는 그 예측은 정확히 반대로 빗나갔다. ‘토토가’는 <무한도전>의 기획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었으며 2015년의 키워드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시즌제로서의 가치마저 타진한 ‘토토가’의 성공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실상부한 것이었다.

 

 

 


 

<무한도전>은 올해에도 과거의 추억을 꺼내들었다. 바로 젝스키스를 완전체로 섭외한 것이었다. 애초에 게릴라 콘서트로 기획되었지만 스포일러를 당하는 통에 그 기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그러나 젝스키스가 등장했을 때의 감동은 줄어들 수 없었다. 은퇴하고 일반인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고지용이 등장하는 것을 비롯, 여섯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그 자체로 진풍경이었고 여전히 많은 팬들이 응집한 장면은 그들이 흘린 눈물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어 HOT 역시, 다섯 명이 한데 모여 이수만 사장과 자리한 사실이 밝혀지며 그들의 완전체 컴백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한 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아이돌 그룹이니만큼 그들의 완전체를 원하는 팬들이 많을 터다. 그들의 완전체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만으로도 화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

 

 

 


 

이어 SES는 완전체로 집밥 예능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 바다, 슈가 한데 모여 예능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지난 토토가에서 유진이 임신 관계로 무대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충족 시킬만한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토록 1세대 아이돌의 재결합이나 그 시절 향수가 화제성이 있는 이유는 그 시절에는 아이돌 문화가 대다수가 공유하던 문화였기 대문이다. 그 당시의 <드림 콘서트>는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동시에 팬들의 화력을 증명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가수들의 영향력은 단순히 팬 사이에서 뿐 아니라 젊은층들이 향유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었다.

 

 

 


지금의 아이돌 문화는 10대 들을 주축으로 돌아가고 있다. 더 좁게는 팬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문화다.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로서 전개되는 아이돌 문화는 더 이상 젊은층이 향유하는 문화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아이돌의 색이 다양해지는 면은 있지만 사실상 영향력은 그만큼 줄어들었다. 지금의 아이돌이 은퇴후 10년, 20년 후에 재결합을 결정한다고 해도 지금 1세대 아이돌들이 받는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인 것이다. 지금의 아이돌 역시 지금의 아이돌로서의 의미가 있지만 과거를 추억하게 만드는 힘은 아무래도 1세대 아이돌을 따라갈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과거를 더욱 아름답게 추억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 시절에 들렸던 노래, 좋아했던 물건,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가수들. 그런 과거의 추억이 지금 대중의 가슴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인생의 한 때를 아름답게 추억하게 만들어 주었던 것들에 대한 따듯함이 90년대를 2016년으로 불러 온 가장 큰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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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석표 예능의 기본전제는 여행이다. <12>시절부터 그는 출연진들을 낯선 공간으로 데려가길 좋아했고, 이는 <꽃보다 시리즈><삼시세끼>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나영석은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출연진들이 감당해야 하는 낯선 곳에서 받는 충격이나 익숙치 않은 끼니 때우기에 초점을 맞춘다. 가끔씩은 차승원같이 뭐든 해내는 사기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나영석은 차줌마캐릭터로 기어이 만들어내고 말았다.

 

 

 

그가 예능에서 주목하는 것이 바로 인간적인 매력이다. 그의 예능에서 난관에 부딪친 캐릭터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그들의 작은 버릇 하나하나에서 캐릭터를 찾아낸다. 이서진이나 최지우, 박신혜같은 예능에 익숙치않은 인물들 역시 그의 손 끝에서 그들이 가진 매력을 발산한다. 웃음기가 철철 넘치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보여주는 행동 양식 속에서 그들에 대한 개성을 포착해 방송용으로 포장해 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미 그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캐릭터라면 어떨까. <신서유기>에서 나영석은 <12>에서 함께 한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과 함께 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인터넷 방송이라는 핸디캡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했다. 단순히 오랜만에 그들의 조합을 본다는 희열은 아니었다.

 

 

 

이승기는 상암동 배팅남’ ‘여의도 돌싱남같은 단어를 써가며 이수근과 은지원을 표현할 만큼 넉살이 좋아졌다. 그의 거침없는 입담은 이 프로그램이 지상파에서 보여주지 못한 무언가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이승기가 내뱉은 말에 당황하는 강호동이었다. 그는 이래도 되나.”고 연신 물으며 인터넷 방송에 익숙치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동안 부침이 심했다. 그가 맡은 프로그램들이 연신 시청률 참패를 기록하며 그의 예능감에 대한 본질적인 회의론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그의 예능인으로서의 가치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바로 <신서유기>가 증명해 주고 있다. <신서유기>속 강호동은 철저하게 약자다. 그는 인터넷 방송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고 드래곤 볼이 어떤 것인지 몰라 쩔쩔 맨다. 영어를 못해서 당황하고 어설픈 중국어 몇마디로 상황을 극복해 보려 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강호동은 구박덩이로 전락한다. “인터넷은 이래도 된다거나, “드래곤 볼에 대한 사전 공부 안하고 왔냐?”는 후배들 속에서, 강호동은 주눅이 드는 모습을 보이고 만다. 그러나 여기서 강호동의 묘한 매력이 포착된다. 예능속에서 그는 언제나 힘이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요구 받았다. 그러나 최근 강호동 스타일의 진행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 <신서유기>는 이런 강호동의 상황을 절묘하게 이용해, 그에게 마치 이빨 빠진 호랑이같은 캐릭터를 만들어 낸다.

 

 

 

한 때 강하디 강했던 그가 주눅이 든 모습 속에서 시청자들은 안타까움과 동시에 묘한 희열을 발견해 낸다. 그가 그 속에서 자존심을 세우거나,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프로그램의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을 것이었다. 그는 져주는쪽을 택함으로써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고, 동시에 주도권을 놓으면서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약한 강호동의 모습은 그만큼 반전의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이는 제대로 그런 매력을 포착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의 힘이다. 여행이라는 상황을 던져주고 막역한 사이끼리 서로 편하게 말을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드는 콘셉트가 강호동의 이런 모습을 연출해 낼 수 있게 했다.

 

 

 

사실상 여행이라는 콘셉트가 나영석의 주된 특기인 만큼, <신서유기>역시 엄청나게 다른 구성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구성원을 바꿈으로써 묘하게 상황을 비틀고, 그 무대를 인터넷으로 옮기면서 캐릭터의 매력은 배가되었다. 강호동의 예능감에 큰 문제가 있기 보다는, 그 예능감을 제대로 발산시킬 터를 선택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강호동이라는 예능인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음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그곳에 출연한 네 명 모두, 따로 떨어져 있을 때는 이만큼의 재미를 뿜어내지 못했다. 그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나영석의 감독 하에 그들이 뭉치니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났다. <신서유기>가 끝날 때 쯤에 나영석은 또 어떤 신화를 이룰 것인가. 이런 기대감을 만든 것 만으로도 ‘PD의 영역이라는 예능계에 있어서 나영석은 가장 그 영역을 잘 활용하는 PD임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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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한 때 [1박 2일]이  [패밀리가 떴다]의 기세에 눌리기도 했지만 지금 [1박 2일]은 누가 뭐래도 따라잡을 수 없는 예능의 위치에 섰다고 할 수 있다. 
 

 리얼 버리아어티라는 대세를 타고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때때로 '다큐멘터리 같다'는 말까지 들으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이제 더 이상 이만큼 시청률을 올리는 프로그램은 '없다'. 그만큼 시간대면 시간대, 재미면 재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예능의 최강자가 된 것이다.


 처음에는 [무한도전] 아류쯤으로 생각되던 1박 2일이 이렇게 까지 오래 끌고 갈 수 있는 데는 강호동의 힘있는 진행과 멤버들의 캐릭터 형성에 그 이유가 있다.다 강호동의 끊임없는 '승부사' 기질은 물론이거니와 그 기질에 따라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은 [1박 2일]에서 빠질 수 없는 강력한 재미임을 부정할 수 없다.


 허나, 지나치게 뻔한 상황설정은 [1박 2일]에게도 한계가 있음을 증명하는 예이다. 


 여행지 설명은 어디로 갔나?


 [1박 2일]이 [패밀리가 떴다]보다 오래 갈 수 있었던 것은 [1박2일] 구성원들의 절박함이 [패떴]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리얼했기 때문이다. 까나리를 마시고 음식으로 복불복을 하며 차가운 물 속으로 들어가는 모든 행위들이 그들의 리얼리티를 더욱 살렸다. 


 또한 [1박 2일]은 시청자들이나 외국인들과도 함께 하는 특집을 만들어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것은 [1박 2일]의 큰 장점이었다. 언제나 [1박 2일]이 그들만의 잔치로 끝났다면 시청자들은 벌써 질렸을 것이다. [무한도전]처럼 새로운 아이디어가 항상 나오는 것도 아니고 [패떴]처럼 톱스타 게스트들이 등장하지도 않는 [1박 2일]의 성과는 시청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1박 2일]은 애초에 '한국의 명소를 소개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라는 취지로 방영이 되었다. 물론 예능이기에 여행지에 포커를 맞추기 보다는 캐릭터와 그 고생하는 상황에 포커스를 맞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허나 이 기획 의도가 철저히 배제된 채, 멤버들의 고통받는 모습만을 타겟으로 잡는 것은 줄기가 빠진 가지만으로 승부하겠다는 심산이다. '여행지'와는 상관 없이 물만 보면 입수하는 그들의 행동은 어떻게 보면 너무 뻔해서 식상하기 까지 하다. 일단 그런 장면들은 엄청나게 자극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 장면으로 분량의 대부분을 떼우려 한 것은 정말 안일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예전부터 [1박 2일]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던 억지 감동을 유발하는 자막까지. 물론 한 번도 제대로 입수하려 하지 않던 은지원 같은 인물이 물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 의외성도 있었고 진정으로 이 장면에서 감동을 받은 시청자들도 있는 듯 하지만 그 '입수'라는 것이 솔직히 말해 감동과 연결되는 것은 다소 생뚱한 풍경이다. 



 굳이 입수를 해야만 하는 상황도 아닌데 꼭 뛰어들어 감동을 쥐어짜내려는 선택이었다는 설명이 오히려 알맞을 것이다. 감동이란 정말 의미있는 고생을 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 져야지 이런식으로 물에 풍덩 뛰어들어 짜맞춰질 성질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실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행동이 너무나도 위험해 보인다는 것이다. 제대로 안전장비나 구급요원도 갖추지 않고 이 추운 겨울에 얼음까지 깨 가며 물 속으로 들어가는 행위는 자칫 심장마비까지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아무리 사전에 준비운동을 했다 하더라도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아무리 빨리 가더라도 그런 곳에서 제대로 된 처치를 받을 수 있는 병원까지 가려면 꽤 시간이 걸릴텐데 안전불감증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새해를 맞아 동해 바다에 수영복만 입고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자의와 상관 없이 반 강제적으로 이렇게 얼음까지 깨고 뛰어드는 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  


 물론 재미도 중요하다. 하지만 입수는 더 이상 신선한 콘텐츠라고 할 수 없고 그 분량에 있어서 지나치게 할애 되었다. 한마디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이 시간의 대부분을 입수로 때운 것이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1박 2일]에서 지금껏 활약해 온 멤버들의 건강을 배려하지 않는 행태다. 그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만큼 재미도 늘어나기는 하지만 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위험한 행동까지 하는지 당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버라이어티 정신'이라며 포장해도 이건 아니다. 이건 외려 객기 부리는 것에 더 가깝다. 혈압도 떨어지고 당도 떨어지고 무릎 관절도 안좋다는 사람들에게 굳이 이런 일을 시켜야 했는가, 하는 물음만 메아리 칠 뿐이다.  



 분량이 부족했다면 더 신선한 아이디어로 분량을 늘릴 일이었다. 이런 식의 선택은 [1박 2일]을 재밌게 보고 있는 시청자로서 도무지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다. 


 [1박 2일]이 현재는 최고의 예능이지만 조금 더 '생각 있는' 방송을 해야 그 한계는 늦춰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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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나가다 2010.01.1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안전입니다. 엄동설한 얼음장 깨고 입수하는것 보기엔 기개가 넘치는 감동일지 몰라도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구급대원이 100%사고를 다 낫게 할 수는 없습니다.제작자분들은 출연자의 안전문제 꼭 챙겨야 할 것입니다.

  3. 허미 2010.01.11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미~재미만있고만~맘에안들면 보지말어~

  4. fewfjfewojpfo 2010.01.11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리얼 가학방송으로만 보이던데 언론에서는 찬양일색
    제가 이승기라면 "지금 인기만으로도 cf만 찍어도 돈마구 들어오는데 이딴거 해야 하나" 관두고 싶을겁니다.

  5. 부모책임 2010.01.11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이 따라할까바? 그리고 한겨울에 물속에 들어가는게 매우 위험하다는 방식으로 글을 쓰는데..준비운동하고 들어가는거 안보이시나...한겨울에 일부러 냉수마찰 하는 사람도 있는데...그리고 애들이 따라하는건 부모잘못이지..왜 사회나 언론매체 탓으로 하는지...애들 교육 똑바로 못시키는건 1차적으로 부모책임이지 요즘 보면 무조건 학교 사회 여론 책음으로 몰아가는 몰상식한 사람들 떄문에 ...

  6. ㅋㅋ 2010.01.11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쯧쯧.. 이사람 정신병자 수준이구만... 불쌍한사람..

  7. zzzzzz 2010.01.11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1박2일 빠들은 못말려^^
    논리적으로 이 글에 비판하는 댓글은 가뭄에 콩나듯하고
    거의 욕지거리 댓글이네 ㅋㅋ 수준을 알만하군 ㅋ

  8. 푸미 2010.01.11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 글 잘 쓰셨는데 댓글에 욕이 너무 난무...ㅋㅋ
    우리가 이렇게 화낼일은 아닌거같은데 ㅋㅋ
    제작진이 봐야지 이런글은 ㅋㅋㅋㅋㅋ

  9. ㅇㅇ 2010.01.1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말했네 보는내내 불편하드만.
    특히 강호동 오버해서 얼음물속에서 날뛰던데 안다친게 신기함

  10. 럽니 2010.01.11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솔직히 감동 스러웠는데.. 추위 속에서도 1박2일 화이팅 외치고, 스텝들에게 감사 인사까지 잊지 않는 모습보고
    솔직히 찔끔 눈물날 정도로 감동 스러웠는데..? 저만 그랬으면 어쩔수 없지만..ㅋㅋ
    입수로 거의 1시간 분량을 채운 것은 오바고, 추워 죽겠는데 매일 입수하는것도 오바지만..
    아무튼 어제꺼는 예전의 입수에 비해서는 굉장히 감동적인게 사실 아니였나용..?

  11. 얼빠진.. 2010.01.11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말대로 그렇다면 먼저 처음보다 시청률이 설물처럼 빠져나가야 한다.
    하지만 오히려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는것이다.
    그걸 님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시청자들이 왜 더 많이 찾게되엇느냐 말이다.
    요새 같이 힘들때는 감동보다는 시우너한 웃음이 훨씬 낫다..
    웃고나서 감동이 있어야지....일밤 보세요...감동을 그렇게 원하시면....
    버라이어티를 이해 못하는...
    내가 볼 땐 북한에 잇다가 남한으로 온 자본주의 문화를 접한지 얼마 안 된 북한 노동자가 쓴 글 같다....
    비판도 납득이 가는 비판을 해야지...
    에라이

  12. 나도한마디 2010.01.11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하는 프로 칭찬해 주자구요. 이 글 읽고 그런 부분 PD님이 더 신경쓰시리라 믿어요.

  13. 음. 2010.01.11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요새 너무 1박 2일 식상해진 것 같음..
    맨날 같은 입수,
    어느순간부터 진짜 안보게됨;;
    그냥 프로그램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은 계속 보면 되고 맘에 안들면 그냥 조용히 안보는 거라 생각함;
    전 그냥 조용히 안봐요.
    채널은 개인의 선택인듯,

  14. 기냥... 2010.01.12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입수냐? 그리고 차츰 강호동의 오버스런 맨트와 억지 감동 유발에 이제는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다는...뭐, 코미디가 다 그런거지만. 아무튼 그렇게 해서라도 돈 벌면 되지 뭐. 젤 먼저 입수한 그 누구지 - 이름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음 - 아무튼 그 가수의 노래가 요즘 뜨고 있기에 속으로 젤 먼저 들어가겠군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젤 먼저 들어가더군. 먹고 살기가 그렇게 팍팍한 것이지요. 아, 그리고 박찬호의 등장은 좀 섭외가 있었겠지요. 그러다 자고 갈 줄은 몰랐을 수도 있었을테지만. 아무튼 1박2일이든 패떳이든 거기서 거기 같음. 난 "남자의 자격" 이 좀 더 재밌더만...

  15. 2010.01.12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 감동을 유발하는 자막. 동감합니다. 초기에는 안 그랬는데 갈 수록 점점 불쾌해지고, 늘 똑같은 포맷에 질리고, 웃기지도 않는 그 놈의 버라이어티 정신 타령. 입수는 대체 왜 하는 것인지. 취지인 한국의 좋은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이 것도 이제는 잃은 듯 하고. 1박2일 정말 재밌게 보던 프로였는데 지금은 너무 지겹고, 보기도 싫어요. 남자의 자격 보고는 바로 TV를 꺼버리는 상황.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 게 이해가 안되요. 패떳이랑 다를 바가 전혀 없다고 보는데. 억지감동. 정말 공감하네요.

  16. 개식상 2010.01.12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 1박2일 아니면 볼께 없어서 보는데 이놈들은 겁이 없나보지? 심장을 비롯해 다리부터 온몸에 차가운물 먼저 묻히고 물에들어가는건 6살짜리 꼬마도 안다. 솔직히 1박2일 멤버들이 운동선수에다 가수라서 운동량 많아서 별문제 안생겼지 일반인 저딴거 따라하다 쇼크나 심장마비 온다. 물도 안묻히고 애들이 보고 따라할까봐 무섭다. 체온 36.5도에 갑자기 -10도 물을 묻히면 차이가 46.5도다 이거면 심장약한사람은 운나쁘면 사망이다.

    솔직히 지나친 억지감동 뭐 게스트 대우안하는거야 박찬호가 힘도 좋고 남자인데다 1박2일 멤버랑 친하니까 이해한다.
    근데 물에 들어가는게 감동이냐? 난 심장에 물안묻히는거 보고 진짜 생각없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옷입고 들어가면 물에서 나오면 옷이 얼어서 급격하게 체온 낮아지는데 이건뭐 쇼크사 유도방송인가?? kbs는 위기탈출 넘버원은 이럴때 쓰라고 만든방송아닌가? 제작진 모두 상식이하의 사람들인가? 이런 기초 상식도 없이 방송하고

    시청률 잘나오는거야 일요일 6시대 황금시간대(가족끼리 자연히 모이는시간)이고 패떳의 부재와 경쟁프로가 없으니 당연한거고 시청률이 높을수록 공익 방송이 되야지 이건뭐... 1박2일은 주는 교훈이 없네 그냥 mt가서 재밌게 노는법 알려주는 프로그램인가?

    1박2일은 유아시청자도 모는걸 모르나보죠?? 시청자제한 있어도 누가 그거 신경씁니까? 전시청층을 아우르겠다면 안전을 고려해야지 그냥 뭐 성인전용 방송인가요? 물에 들어갈때도 심장이 약하거나 어린이는 따라하지마세요 이런것도 자막에 안넣고 답답한 방송

  17. Favicon of https://yureka01.tistory.com BlogIcon 유 레 카 2010.01.12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어가보면 압니다 ....^^

  18. 깔깔깔 2010.01.12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백두산편 보셧나옄ㅋㅋㅋㅋㅋㅋ
    완전 오글오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gg 2010.01.14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들어가는게 뭐가 그리 감동이라고 자막으로 아주 감동 유발시키려고 난리를 치드만?
    입수도 정도껏 해야 재밌지 무슨 영하 십몇도에 얼음을 깨고 계곡물에 들어가는지..버라이어티 정신은 커녕 미련해보인다
    진짜 누구한명 쓰러져봐야 정신을 차리지..맨날 똑같은 패턴 질린다 질려..

  20. Favicon of http://a@a.c BlogIcon hp 2010.07.19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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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2010.07.19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없네 일박빠들




[1박 2일] 이 순풍에 돛단 배처럼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민 재투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최근 [1박 2일] 제작진은 "김종민 투입은 힘들 것" 이라는 입장 대신 "김종민 재투입을 고려 중...그러나 아직 결정은 안됐다." (스타뉴스 8월 7일자) 는 유보적인 입장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문제만큼은 [1박 2일] 제작진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김종민이 '필요 없는' [1박 2일]


2009년 7월 18일에 포스팅했던 "하하와 김종민, 운명을 가른 결정적 차이" 라는 글에서 밝혔듯이 현재 [1박 2일] 은 더 이상 김종민의 재투입을 고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마디로 김종민 재투입이 '잘되면 본전, 안되면 쪽박' 이라는 건데 이럴거면 차라리 지금껏 공고하게 유지됐던 6인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훨씬 낫다.


김종민이 재투입 되었을 경우, [1박 2일] 이 겪어야 하는 혼란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치 [무한도전] 이 하하를 잃은 뒤 받은 리스크만큼 심각한 것일 수도 있다. 한 마디로 김종민 때문에 지금까지 여섯 멤버가 만들어 놨던 캐릭터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종민은 [1박 2일] 에서 어리버리하고 엉뚱한 모습을 주로 보여 준 캐릭터다. 김종민이 활약하며 모든 에피소드가 김종민에게 집중될 정도로 그의 캐릭터는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런데 문제는 '엉뚱' 하고 '어리버리' 한 그의 모습이 지금의 여섯 멤버가 나눠가진 캐릭터와 심각할 정도로 중첩된다는 사실이다.


예측불허의 행동을 하거나 엉뚱한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은 초딩이라는 별명을 가진 은지원이 맡고 있고, 어리버리한 모습은 '허당' 이승기가 도맡아 하고 있다. 여기에 김종민의 단순무식함은 이수근과 MC 몽이 적절하게 분배해서 유려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렇듯 [1박 2일] 이 성공할 수 있었던데에는 여섯 멤버의 적절한 캐릭터 공유와 분배, 그리고 그것을 통해 창출해 내는 독특한 개성에 힘입은 바 컸다.




김종민 투입으로 혼란만 가중될수도


그런데 김종민이 투입되면 일정 부분 캐릭터에 변화를 줄 수 밖에 없다.


김종민이 특유의 어리버리한 개성을 내세우게 되면 이승기가 다치고, 엉뚱함을 내세우면 은지원의 입지가 좁아진다. 그렇다고 이수근, MC 몽과 같이 무식 캐릭터로 활약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다. 이렇게 쓰기도 어렵고, 저렇게 쓰기도 어려운 것이 지금의 김종민 캐릭터다. 즉, 어떤 식으로든 기존 멤버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희생시키며 김종민 캐릭터를 살려줘야 한다는 건데 이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쇼' 인 [1박 2일] 에게 치명적인 상황이다.


이 뿐만 아니다. [1박 2일] 에서 캐릭터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인데 김종민 투입 이 후에는 이 관계 역시 수정이 불가피하다. 강호동-이승기-은지원의 해남라인, 이수근-MC몽-이승기의 섭섭당, 강호동-이수근-김C의 올드보이, 강호동-이승기-김C의 화천라인 등 견고하게 짜여져 있는 각종 라인이 김종민 투입 이 후에는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1박 2일] 에서 人라인은 라인 자체로 활약한다기 보다는 적재적소에 '추억' 을 불러 일으키는 도구인 동시에 멤버들의 결집을 유발하는 장치로 쓰이고 있다. 김종민이 유입되면서 기존 라인 사이의 결속력이 약해지고 김종민 역시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은 [1박 2일] 에 있어서 상당한 손실이다.


결국 김종민의 재투입은 최근까지 공고하게 유지되어 오던 안정된 틀을 깨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이는 신선함이라는 긍정적 효과보다는 불안정함, 낯설음, 성장통이라는 부정적 효과로 귀결 될 공산이 크다. 이 결과가 일시적으로 발생하든, 장기적으로 이어지든간에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 있는 주말 예능 버라이어티에서 기존의 틀이 무너진다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김종민 재투입, 하지마라!


단언컨대, 지금의 [1박 2일] 은 김종민 '때문에' 그런 모험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최근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전성기를 유지하고 있는 [1박 2일] 의 입장에선 캐릭터 교체, 멤버 보충과 같은 위험부담 큰 변화를 꾀할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기존 유지하고 있는 캐릭터, 인라인, 확고한 틀까지 김종민 재투입으로 인해 [1박 2일] 이 감수해내야 할 부분이 너무 크다면 마땅히 이 재투입 문제는 '없는 것' 으로 하는 게 옳다.


[1박 2일] 이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오는데 김종민의 활약이 컸다는 것은 인정할만 하다. 그러나 지금 직면한 김종민 재투입 문제는 그것과는 별개의 것으로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김종민은 현 상황에서 [1박 2일] 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멤버다. 필요가 없다면 조금 비정하더라도 외면해야 한다. [1박 2일] 이 부디 '현명한 선택' 을 하여 스스로의 위상을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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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종민투입해라 2009.08.13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투입해야함김종민재밌음좋음

  3. 제발 3번 더 생각하고 확인하고 글좀 올려주세요 젭라 2009.08.14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모두 생각하는 것이 다른데 왜 이렇게 주관적으로 가시나요?
    제목에 '절대'라는 말은 '절대' 아닌것 같네요.
    '그냥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이런 말도 있는데 왜 '절대' 라는 말을 쓰신건가요?
    '1박 2일'에 김종민이 들어왔으면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절대' 하지마라 이런 말을 쓰시면 당연히
    의견충돌이 심하게 날거 아닙니까?
    다른 사람들이 보는 눈도 생각해 주셔야죠.

  4. ㅋㅋㅋ 2009.08.17 0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네들이 여기서 이렇게 떠든다고 호동이 행님이 김종민이 버릴꺼같나? 승기도 처음왔을때 제일 편하게 빨리 지낸사람이 김종민이고
    뭐 어리바리가 중첩 어쩌구하는데 진짜 웃기는 소리다
    예를 들면 섭섭브라더스 할때 섭섭한사람 2명이지 어라? 중첩이네?
    뺄까? 아니지 어리바리가 2명이면 오히려 재밌다는걸 왜 모르냐?
    그리고 김C가 무슨 위축이니 어쩌니 하는데 김종민 처럼 편한캐릭터
    가 어딨냐 글쓰는 사람들 이승기,김C 처음 들어왔을때 방송 다시보세요 난 김종민 들어 오는거 대찬성 호동이행님과 김종민 공익 가기전까지 함께했던 1박2일 멤버들이 버릴꺼같진않다

  5. ㅋㅋㅋ 2009.08.17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 제발 들어와라~~~ 난 1박2일 지금 멤버도 좋지만
    초창기 멤버들때문에 1박2일 처음본건 사실이고 그때도
    재밌는영상 많았다. 고로 난 대 찬성 김종민 제발 들어와~~~~~~~~~~~~~~~~~~~~~~~~~~~~~~~~~~~~~~~~~~~~~~~~~~~~~~~~~~~~~~~~~~~~~~~~~~~~~~~~~~~~~~~~~~~~현영이랑 헤어지고 속쓰리지 1박2일와서
    맘껏 웃으며 방송하렴 ㅋ

  6. ZZ 2009.08.19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녀 김종민이 있어야 됀다고 봅니다.

    김종민과 , 이승기 군의 캐릭터는 겹친다고 봅니다.. 그러면 강호동이랑 mc몽 이수근 섭섭 브라더스 머리가 나빠서

    캐릭이 겹치는데 이럴땐..? 이승기군과 김종민군과 허당 브라더스 라고 보시면 돼죠 ㅎㅎ 김종민씨도

    얼마나 유머 있으시고 매력 있으시고 웃기신 분이신데 모욕하지마세여 ..ㅎ~

  7. c 2009.08.21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김종민이 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님니다 하지만 위에 대부분 사람들이
    김종민 1박2일 재투입 반대 라고하는데 왜요? 이유가 뭔가요?
    김종민이 1박2일에 다시 투입되던안되던 그건 김종민 본인과 1박2일 다른맴버들 그리고
    1박2일 감독 인사람들이 정하는거지 왜 거기에 대해서 위에 다른분들은 김종민 다시 투입하지마라니
    뭐니 그러나요? 그리고 사람일가지고 절대 라는말은 쓰지마시죠?
    위에 어떤분이 절대 라는글 쓰지말라고 적어놨던데 그말이 맞는말이에요
    남을 비방하는것도 아니고 절대 가 뭡니까 그럼 위에누구누구 절대 투입하지말라니뭐니 이런글쓴분들은
    머 그렇게 잘났습니까?? 자기중심주의로만 글쓴거같네 위에 몇몇분들은.

  8. 충격과 공포다 그지야 2009.09.03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솔직히정이더 중요한다 생각한다 이대로 두면 MC몽 이넘 김종민 대타로나온주제에 자리를넘보고??이야 참고로 한마디 할께 개념없는초딩들아 이글보고 ㄲ ㅓ ㅈ ㅓ 라고하든가 욕이나 쓸뗴없는말하지마 초딩들이 개념이없어서

  9. 김종민은재투입해야한다 2009.09.10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은 재투입해야됩니다. 저는 김종민이있을때가더재미있었습니다.그러므로 김종민이 재투입해야해요

  10. no동의 2009.09.10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o동의 김종민재투입해라!

  11. c분말이맞다 2009.09.10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분의 말이 맞습니다. 우리남에일에상관쓰지맙시다 저도상관
    쓴것죄송합니다!~

  12. 김종민 덕분 2009.09.24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김종민 덕분에, 1박2일 초반에 순항을 다릴수 있었는데... 이제 와서 김종민 투입을 하지마라?
    웃기는 발상이군...

  13. 김종민 1박2일에서 보고싶다.... 2009.09.25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 정말 보고싶다. ^^ 1박2일에서 ..............

  14. ㅡㅡ 2009.09.27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김종민 빠지고나서부터 1박2일 안봤음 ㅡㅡ
    이 글 좀 어이없네요 ㅡㅡ 제목부터가 마치 자기가 하는말이 다 옳다는듯이 써놓은것같음 ㅡㅡ

  15. 어이없네요 2009.09.27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아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님이 PD인가요? 보기싫으면 보지말든가요
    님많이 전부 얾은것도 아니고 님말대로 되는 세상도 아님

    참고로 전 김종민 빠지고나서 안봤습니다

  16. Favicon of http://kimjongmin.jang BlogIcon 윗님말에 절대공감 2009.09.28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민씨가 1박2일 원년때 얼마나 큰역할을 햇는데..

    사실 김종민이 군대더 늦게가게됫다면 지금의 MC몽은 없엇을듯?

  17. 일박이 2009.09.29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 봐도봐도 넘넘 잼있어요. 10탕까지 볼때도 있구요. 그래서 정이 많이 들었어요. 모두들 미운정 고운정때문에 된다 안된다 하시는건지도 몰라요.그래서 변화가 두려울수도 있구요. 지금으로도 충분히 잼있어요. 새맴버가 생긴다면 우리도 낮설어서 힘들것 같아요.아직은 좀더 이 맴버들을 보고 싶어요. 누군가 빠질수밖에 없다면,그땐......

  18. 기자님 김종민 안티임?ㅋ 2009.09.30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요즘 자극적인 말들이 늘었다고 해도 '절대'라니...
    괜히 사람들 싸움만 내고...
    어차피 아무리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 해도 당사자들이 결정할 문제인데
    이렇게까지 할거 있을까요...?

  19. 지금 1박2일 좀 식상해집니다. 2009.11.20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 좀 식상해 집니다. 뭐 받송 관계자 스탭분들과도 가족처럼 잘나오고
    정감있고 재미있게 보고있지만 ...점점 갈수록 식상해지는 느낌이 옴니다.
    프로그램의 작게 나마 변화의 요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그리고 김종민씨가 1박2일 투입된다면 제생각엔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20. 종민아ㅠㅠ 2009.12.04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저도 김C 좋아하지만... 꼭 필요할 때도 가끔 있지만...
    프로그램 공헌도가 너무 적어요. 벌써 2년동안 예능하고 있는데 진보가...ㅠㅠ

    김C 빼고 김종민 넣었으면 하는 게 솔직한 생각이지만 의리 차원에서 그럴 일은 없을테고...
    참 답답......... 김C가 조금만 더 재밌었으면 이 글에 공감할 수도 있었는데...

    • Favicon of http://321312 BlogIcon 공감 2009.12.09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전 김C보다 잘하는게 없는데요 한마디하겟습니다 김C 싫어하진않습니다 김C와 띠가안맞거나 성격이 틀려서 그럴수도있습니다. 근데 김C가 별로 재미없네요;;
      서운하겟지만 김C를 빼고 김종민을 투입하는게 나을거같네요

  21. 고수 2009.12.22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입됐으면좋겠습니다..
    원래맴버인김종민인데.....괞찮을것같습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쇼가 대세는 대세인 모양입니다. [무한도전]의 선전 속에 많은 프로그램들이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나섰고 케이블 역시 [무한걸스] 를 필두로 [무한도전] 포맷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활약하고 있으니까요. 그 중 [무한도전] 의 뒤를 이을 프로그램이 지금 [해피선데이] 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1박 2일] 입니다. 여섯 명의 남자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여행기와 여러가지 게임들이 사람들의 배꼽을 잡게하면서 [1박 2일] 은 어느새 [무한도전] 과 비교되는 '대세 프로그램' 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구요. 물론 블로거 뉴스를 위시해서 [1박 2일] 에 관련한 비평문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1박 2일] 비평문을 살펴보면 한가지 아쉬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열이면 아홉은 모두 [1박 2일] 과 [무한도전]을 비교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언제나 결론은 [1박 2일]이 대세니, [무한도전] 이 원조니 하는 논란만 낳고 어정쩡하게 끝나버립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1박 2일] 비평문을 보면 [1박 2일] 이야기보다는 [무한도전] 이야기만 실컷 보게 됩니다. 아무리 [무한도전] 과 [1박 2일] 이 닮은 점이 많다고 하더라도 [1박 2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발견하지 못한다는 건 많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1박 2일]이 [무한도전]의 대세를 타고 만들어 진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면에서 [1박 2일]이 [무한도전]과 비교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숙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1박 2일]은 [무한도전]의 아류작은 아닙니다. [1박 2일]이 [무한도전]의 아류작 정도에 머물렀다면 이 정도의 폭발적인 사랑은 아마 받지 못했을 겁니다. [1박 2일]은 [무한도전]에서는 발견 할 수 없는 [1박 2일]만의 또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고, 범작의 수준을 뛰어넘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굳이 [무한도전]과 비교하거나 대조하지 않아도 [1박 2일]의 장점은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1박 2일]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렇지도 않게 흘러가는 상황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잡아낸다는 것입니다. '허당승기' '은초딩' '야생원숭이' 같은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이 즐비한 상황에서도 [1박 2일] 은 상황이 주는 웃음에 집착합니다. 캐릭터들은 그 상황 속에서 흘러가는 하나의 '소도구' 일 뿐 그것이 [1박 2일]의 모든 것을 대표하거나 상징하지는 못합니다. 허당의 빈틈과 은초딩의 막말은 상황이 주는 웃음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캐릭터들이 아무리 날고 긴다고 하더라도 [1박 2일]은 '복불복 게임' '저질 탁구' 처럼 상황 자체의 웃음이 더욱 큰 파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이런 '상황 중심' 의 콘셉트는 마치 친구들과 함께 M.T를 떠난 것처럼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동반합니다. 산과 하늘이 연출하는 절경에 "와!" 하고 흥분하는 것은 그들이나 우리나 모두 똑같고, 유치한 말장난에 정신 없는 수다도 우리와 똑같습니다. 그들은 비록 나이 답지 않게 유치하지만 꾸밈이나 가식은 없습니다. 강호동조차 "방송 같지 않다." 고 자평할 정도로 [1박 2일]은 조작이나 거짓 따위를 용납하지 않지요. 예컨대, 복불복에서 져 텐트에서 자야하는 멤버들은 그 대상이 30대든, 20대든, 강호동이든, 이승기든 상관없이 텐트 속에서 자야만 합니다. 그들에겐 그것이 방송이 아니라 '생활' 이기 때문이죠.


이들은 자기들만의 놀이를 정하고, 자기들만의 규칙을 정하고, 자기들만의 게임을 합니다. 물론 다소 산만하고 정신도 없죠. 하지만 그들은 천진난만하고 자연스럽게 그 상황에 적응합니다. 그리고 서로 흥분하고, 서로 소리지르면서 열심히 땀을 흘리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게임 하나에, 스릴 따윈 전혀 없을 것 같은 저질 탁구에 우리가 배꼽 빠지도록 웃는 이유도 그들과 함께 그 상황 자체에 몰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응원하던 팀이 이기면 "와!" 하고 소리를 지르며 까르르 웃어 버리죠. 바로 이것이 [1박 2일] 의 상황이 주는 몰입과 웃음의 진면목입니다. 아무런 콘셉트나 말장난이 없어도 상황만으로 우린 그들과 매주 일요일마다 여행을 하고, 게임을 하는 착각에 빠지게 되니까요.


또 그들은 밥까지 직접 지어 먹습니다. 밥을 먹기위해 투쟁을 하고, 밥을 먹기위해 게임을 하는 것처럼 그들은 먹는 것에 집착하죠. 하지만 그것이 게걸스러워 보이거나 불편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땀을 흘리며 죽을둥 살둥 게임을 하는 멤버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우리도 배가 고파 지니까요. 지글지글 삼겹살과 보글보글 김치찌개는 그래서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고 흐뭇합니다. 마치 M.T에 가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삼겹살과 김치찌개, 소주인것처럼 [1박 2일] 에도 삼겹살과 김치찌개는 영원히 함께하겠죠. 그들이 꾀 부리지 않고 [1박 2일]만의 게임을 해 나가는 이상 말입니다.


밥을 먹고 나면? 당연히 야외취침을 할 팀은 텐트에 들어가고, 실내취침 팀은 방안에 들어가죠. "코 좀 그만 고세요!" 라는 비명도 들리고, "뿡~" 하는 방귀소리도 들립니다. 그렇게 그들은 몸을 부대껴가면서 잠에 들고 일어날때도 몸을 부대껴가면서 일어납니다. 한 순간도 재밌지 않은 순간이 없는 수학여행이나 M.T의 추억만큼 [1박 2일] 의 그들도 아이처럼, 학생들처럼 딱 그만큼의 수준에서 솔직담백하게 행동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들의 웃음이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걸테지요.




그들의 웃음은 건강합니다. 그리고 꾸밈이 없습니다. 과도한 설정도, 자극적인 막장도 없이 딱 우리들 모습 그 만큼입니다. 정직한 웃음과 솔직한 상황이야말로 [1박 2일] 이 지니고 있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물론 [1박 2일] 은 [무한도전] 을 노골적으로 벤치마킹한 것에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프로그램과 달리 [1박 2일] 은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찾았고, 그것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1박 2일] 이 방영되는 가치는 충분하고 또 충분합니다.


[무한도전] 은 [무한도전]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1박 2일] 은 [1박 2일] 만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허나 [무한도전] 이 일찍 방영됐고 하나의 장르를 이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1박 2일] 을 그저 '아류작' 정도로 취급하는 건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독립된 프로그램인 [1박 2일] 과 코너 형식으로 편입되어 있는 [1박 2일] 을 성급하게 같은 선에서 평가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구요. 같은 '리얼' 장르지만 [무한도전] 과 [1박 2일] 은 엄연히 따로 떼어서 평가하는 해야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 방송시간대도 아닌 두 프로그램을 '나는 원조, 너는 아류' '나는 선발, 너는 후속' 이라는 극단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무한도전] 과 [1박 2일] 은 폐쇄와 경쟁의 상대가 아니라 서로의 장점을 수용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협력과 공존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젠 [1박 2일] 을 [무한도전] 과는 별개의 독립된 프로그램으로서 존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1박 2일] 만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에 대해 건전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 과 비교하며 '제 살 깎아 먹는' 비평이 난무하지 않을 때에만 비로소 [1박 2일] 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이 만들어 놓은 '리얼 버라이어티' 의 꽃망울이 [1박 2일] 에 이르러 만개할 수 있도록 시청자의 입장인 우리가 올곧은 시선으로 두 프로그램을 바라 볼 때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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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교 그만 하세요. 2008.02.25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의 무도의 표절이라는 분들은 무도의 일본 프로 표절 내용은 보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검색창에 무한도전 표절이라고 쳐보세요. 충격적인 내용들이 얼마나 많은데 완전 통 표절 프로인데, 그리고 무도가 한 두번 했던 소재 가지고 1박2일과 비슷하다고 표절이라고 하면 말이 안되는 거죠. 예를 들면 무도에서 무인도 특집을 했으니까 이제 지상파,케이블에서는 영원히 무인도에서 코코넛 못따먹습니까?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버라이어티라는 단어가 무도 그들만의 고유명사가 되었단 말씀이십니까. 글쓴이님도 은근히 1박2일이 무도 포맷이라고 말씀하시네요. 이러시면 참 곤란합니다.

  3. XXXX 2008.02.25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이 일본 표절했다면... 무한도전을 표절한 1박2일과 라인업도 일본을 표절한 꼴이 되는거다..
    무한도전이 몇몇장명으로 일본을 표절했다면 1박2일 역시 명백하게 무한도전을 표절한것이다..
    1박2일이 무한도전을 표절한 예를 제시해라는 사람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예는 http://tvzonebbs.media.daum.net/griffin/do/talk/program/challenge/read?bbsId=178_a&articleId=4529&pageIndex=2&searchKey=&searchValue= 를 들어가면 볼수 있을것이다..
    이제 표절이야기는 그만 했으면 한다.. 특히 기자분들..
    기자들은 하는 말이 있다.. 무한도전이 하면 표절이고 1박2일 라인업이하면 포맷이 비슷하니 무한도전 따라잡는다.. 이딴식으로 말하는 겨냥이 있다..
    지금 인터넷에서는 무한도전과 1박2일등.. 프로그램 팬들의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 싸움을 제공한 사람들은 모두 기자들이라 해도 괜찮을듯하다..
    왜냐.. 기자들은 어느 순간에는 라인업이 무한도전을 따라잡는다고 라인업을 치켜세워.. 팬들간 싸움을 발생하게 했고 또 어느순간 라인업은 관심이 사라지니 1박2일놈 넘어와 동시간대도 아닌 프로그램을 엮어 비교한다.. 이 비교는 누가 봐도 무한도전을 깎아내리는 욕에 가까운 말들만 적혀있다..
    이말은 1박2일 팬이 봐도 라인업 팬이 봐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무한도전은 시청률이 조금만 내려가면 이제 무한도전 여기서 끝인가?라는 식의 기사들을 쓴다..
    이렇게 말하면 당신 무한도전 팬이죠 이런말.. 무도빠이런말.. 그래 나 무한도전 팬입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기자들은 앞뒤 말이 맞지 않게 무한도전을 욕하고 죽이려고 합니다..
    다른 프로그램 팬들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난 단지 기자들이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저번 인도특집.. 솔직히 어떡해 보면 비싼외화들려가면 촬영한다는 말을 들을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청률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그 방송시간때에 한일전경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일전을 보는게 당연할수 있습니다..
    한일전을하면 무한도전 팬들 중 한일전을 보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럼 당연이 어느정도의시청률 하락을 있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청률이 떨어지기 무섭게... 기자들이 하는말이있더군요..
    이제 무한도전 식상하고 사람들이 안보는구나... 재미없어서 시청률이 떨어졌구나..
    진짜 재미없어서 안본 사람도 있겠죠.. 근데 한일전 경기가 있었다는 상황이면 어느 프로그램이나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경쟁 프로인 라인업에서는 동방신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시청률은 20%후반을 기록했습니다. 라인업 0.5%올랐더군요.. 그럼 라인업 올랐는거는 어떻게 설명할꺼냐고 하는 사람있을겁니다.
    그거는 동방신기가 나와서 올랐을 경우도 있고 라인업 팬들은 무조건 라인업을 봤다고 할수 없습니다.
    라인업대신 축구를 본사람보다 라인업 보지 않던 사람들이 동방신기 나온다고 본 사람들 보다 많다면 당연히 시청률이 올랐겠죠..
    결론은 짓자면... 앞과 말이 안맞을수도 있지만.. 어느 프로나 원조가 있을껍니다..
    원조에 관계없이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프로그램을 보면 되지만.. 그렇다고 다른 프로그램을 깎아내리며.. 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분 2008.02.26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근히 1박2일이 표절했다는 자료를 제시하고 들어가시네욤 근데 그것만 ㅋㅋㅋ 무도가 한건 없구 그것만 ㅋㅋ

  4. yoosajang 2008.02.25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면서 즐겁게 봤다.
    난 아들(중3)과 딸(초3)이 좋아하는 무한도전과 1박2일은 거의 안봤다....왜냐면
    시간 죽이기라 생각해서
    어제 본 1박2일은 좀 어거지(?)도 보였지만, 나와 우리 가족을 모두 웃겨주었다

    강호동씨와 김C등 정말 고생하네요

    담주에도 가족웃음 예약입니다.

    yoosjang

  5. 솔직히 요즘 무한도전 지루하다 2008.02.25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요즘 무한도전은 지루하다. 이번 '인도1'편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밥먹고, 기상하는 것이 전부였다.
    ('인도'편의 아침기상은 '뉴질랜드'편에서 봤던 그 기상과 다를 바 없었다.)
    작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편 이후로 무한도전은 재미의 정점을 찍은 것 같다.

    1박2일과 무한도전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1박2일은 모든 멤버들의 순수함과(꾸민 것일 수도 있지만) 솔직함,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무한도전 '새해'편에서 동해유전으로 이동할 때 '그물 엘레베이터(?)'를 무서워하던 모습은 전혀 재미있지도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 정도로 무서운 것 같지도 않았다.

    요즘에는 1박2일을 무한도전보다 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하긴 '재미'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까 무한도전이 더 재미있다고 우기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6. 글 잘쓰시네요 2008.02.25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1박2일 골수팬입니다.
    언제부턴가 1박2일이 많은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더군요
    나만의 프로그램이 없어졌구나 하는 맘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많은 이들과 어울려 보고 더 성장도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무한도전팬들이 라인업가지고 뭐라하더니 이제는 아예 방송시간대도 다른 1박2일을 물고늘어지는겁니다. 글쓴이말처럼 무한도전이 먼저시작하긴했으나 서로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일단 언론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충돌시켜 싸움일어나게 하는 그런.,
    아무튼 언론에서 그만좀하셨으면 합니다
    기자는 이런걸로 인해 먹고사는것이지만 적당히 하라는 말입니다

    • qlwb 2008.02.25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한도전팬들도 그렇지만 '라인업','1박2일'팬이 무한도전 물도 늘어지는 것도 만만치 않던데요.. 재밌어도 꼭 무한도전보다 더 재밌고.. 대세도 그냥 대세가 아니라 무한도전 보다 더 대세고.. 글쓴이 말대로 '1박2일'기사나 블로거뉴스 보면 꼭 무한도전 얘기는 빠지지 않더라구요..;; 뭐.. 개인적인 의견들이라고는 하지만 피차 감정상하긴 마찬가지죠..^^;; 암튼 님 말대로 중간에서 싸움 붙이는 언론이 문제죠.. 자극적인 블로거뉴스 써서 돈버는 몰상식한 인간들도 그렇고..

    • 근데 2008.02.26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지려는 게 아니구....먼저 딴지 건분들은 무도팬분들 아닌가효(저도 무도를 조아하지만) 그니깐 1박2일팬분들이 반박하려다 보니 싸움이 일어나는 거고요..

  7. 사실 그렇게 따지면 무한도전도 표절한거다 2008.02.25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행이 돌고 도는 것처럼 표절도 돌고 도는거 같습니다
    표절도 돈주고 사오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따지면 음악은요?
    표절이라하면 샘플링이라 둘러대는 이 상황이란..

  8. qlwb 2008.02.25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도 아닌 기자들이 소스 던져주면 팬들은 피터지게 싸우는 거죠.. 그 사람들은 그걸로 또 기사내고..;;
    개인적으로 1박2일은 보지 않습니다만 .. 어차피 예능프로그램들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좋아하는 것만 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뭘 그렇게 서로들 깍아 내릴려고
    안달인지..

  9. 더러운 1박 2일 2008.02.25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러운 1박 2일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1박 2일이 재미있을 수 있고, 훌륭할 수도 있다. 무한도전보다 훨씬 더 좋은 프로일 수도 있다.

    허나, 단 한가지, 무한도전을 그대로 모방하고 아예 100% 베낀 거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저 그 부분을 인정하고, 무한도전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면 될 것을,
    그거 하나가 어렵다고 안하고 있다.

    잘못한 사실보다도,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더 비겁하고,
    모방한 사실보다도, 모방을 시인하지 못하는 것이 더 비겁하다.

    북유럽의 한 방송사는 무한도전 컨셉을 정당하게 비용을 주고 MBC에서 사갔다고 하던데,
    마치 작렬 정신통일이 일본 방송사에서 그 컨셉을 사왔던 것처럼.

    1박 2일은 시작이 더럽다. 그러므로 계속 더러운 프로그램일 수밖에 없다.
    라인업도 마찬가지이고.

    • 저기 2008.02.26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기 ...글 잘 보고 내리다가 본 님글때문에 화가 나네요
      이런 분들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는겁니다.제가 두가지만
      묻죠.첫째.무도에는 허당있습니까.야생원숭이있습니까 등등 캐릭터들 잇습니까
      둘쨰.무도는 인정했습니까 아니면 무도도 시작이 더럽겠군요
      이상입니다

    • 저기2 2008.02.26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표절이라고 하시는듯하네요. 표절의 정확한 정의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무한도전의 리얼버라이어티 컨셉은 유행일뿐입니다.
      개콘따라한 개그프로그램들은 다 더러운 프로그램입니까?
      시청자들의 입맛을따라가는것이 뭐그리 더럽다고..

      님같은분들때문에 무한도전이 욕먹는겁니다. 사실 무한도전이전에도 리얼버라이어티는 존재했습니다. 그것을 완성시킨것이 무한도전이구요.
      무한도전을베끼려면 무한걸스처럼 완전히 포맷이 같아야하는거죠..

    • 더럽냐 2008.03.02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상큼하고 발랄하고 밝드라.
      100%? 진심임?
      그리고 더러운 프로그램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들어도 웃기군.
      라인업은 치워버려. 그건 1박2일이고
      무한도전이고 비교할게 못되 버려~

    • 웬지 2008.04.23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독교하고 카톨릭교에서 말하는 "우리아니면 다 이단자야" 가 생각나네

    • 너도 2008.04.23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러워

  10. 생명연습 2008.02.26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 스타들 따라다니는 어린애같은 논쟁인지.
    개인적으로 무한도전보다 1박2일을 더 재밌게 보고 있는 시청자인데, 참 시청자가 이런 논쟁을 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아이러니 하네요. 각자 취향에 따라 된장찌개가 맛있을 수도 있고, 김치찌개가 맛있을 수도 있는 거지 그 개인적인 취향들을 가지고 마치 자기가 더 훌륭한 것처럼 포장하고 싶은 건지.
    그리고 내가 봤을땐 스토리 자체가 틀린데 무슨 무한도전의 아류작이라고 말하는 것인지. 무한도전이야 특집으로 여행 간 거 뿐이 더 있나. 그것도 1박2일이 방영된 뒤에. 연예인 여러명만 나오면 모두 무한도전의 아류작인지. 1박2일의 내용과 무한도전의 내용은 컨셉부터 다름. 무도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수는 있어도. 그리고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예인 많이 안나오는 프로가 어디있는가.
    1박2일은 여행의 목적지를 정해서 그 속에서의 과정과 게임을 통해서 웃음을 만들어내는 것이고, 무한도전은 각각의 캐릭터들이 어떠한 과제나 목적을 향하면서 그 속에서 웃음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하지만 무한도전은 스토리가 많이 변화되면서 오게 되는 특징은 있음. 유명인을 만난다든지, 어떤 게임을 한다든지, 어떤 미션을 한다든지 식으로 많은 변화를 보여 왔음.
    그러한데 이걸 무슨 쓸데없이 비교를 한다고. 이런 논쟁을 할만한 사람은 무한도전의 PD정도일거지. 일반 시청자들이 이런 논쟁을 한다는건 시간 남아돌아서 스타를 보기 위해 죽치고 기다리는 애들로 밖에는 안보임.

  11. 객관적으로.. 2008.02.26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난 두개다 라이브로 보진 않고 따운 받아 보지만..
    무한도전의 명성에 1박 2일을 비교 한다는 자체가 넌센스..
    1박 2일은 정말 초반에 잼낫는데 멤버가 고정된 이후로 재미가 너무 없고..
    잠자리정하기, 밥먹기, 복불복..이런거 벌써 식상한데...
    강호동도 그의 동료들과 잘 매치도 안되서 재미도 없고...
    무한도전은 쌓아 놓게 있는지라 가도 오래갈듯..제 생각..무한도전은 지금 하하도 빠지고
    먼가 변화에 적응하는 과도기인 듯 합니다..둘 다 지켜봐야할듯..

  12. johnreal 2008.02.26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교좀하면 안되나요?

    프로그램2개 놓고 비교하는게 블로거들의 기본적인상식이면 기자들의 의무인데..
    이런것들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주는거구요.
    열심히 비교좀 합시다. 쓸데없는 비교라고 하시는분들은 이세상에서 가장쓸데없는 정치는 왜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논쟁은 곧 자기성찰입니다. 논쟁을 즐겨야죠

    • 논쟁은 즐겨야되지만 2008.04.22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쓸데없는 논쟁을 해봐야 얻는게없습니다
      자기성찰이라고요? 이딴 논쟁으로 얻는건 마음의 상처와 자존심의 상처정도입니다 자기성찰을 할려면 좀 심오한 논쟁을 하시지요..

  13. 우리가족은 무도팬 2008.02.26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가족은 예능프로그램없이는 하루도 못살정도로 예능프로그램은 거의다 봅니다. 항상 늦게까지 일하시고 들어오시는 어머님도 TV 켜시면 예능프로만 보시죠..물론 라인업,1박2일 ,무도 등등 다 보십니다.
    특히 무도는 토요일 못보시면 저한테 인터넷으로 다운받아서 보여달라구 하시죠..새벽1시에 들어오셔두,,첫말은 무도 봤니? 오늘어땠어..재미있어..? 무도 보게 인터넷좀 해봐라..이렇게 말씀하십시니다. 힘들게 일하시고 새벽에 들어오셔도..무도만큼은 꼭 챙겨보시죠. 피로가 확 풀린데요..그래서 저두 무도를 사랑합니다.
    우리가족 모두 무도를 사랑하죠 물론 라인업,1박2일 재밌게 보고 있지만..저희가족한테는 역시 무도라구여..
    무도 홧팅!! 1박2일, 라인업도 분발하셔서,,큰웃음,빅재미 주시기 바랍니다.

  14. ww2 2008.02.26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1박2일이 무한도전따라한것같은데,,,,,,,
    예전에 1박2일을 보다가 이런자막을봤어요.
    '요즘버라이어티가 대세라서..' 이런자막이였던것같네요.
    그러면, 지금 버라이어티 대세로 만든게 무한도전이잖아요.
    그리고 자막같은거.. 편집한거 보면.. 요즘 거의다
    무한도전따라하는듯.......
    그리고 1박2일시청자들은 복불복?? 그거
    무한도전이 1박2일 따라한다고하는데.. 그거원래
    무한도전이먼저했었구요.

    • 자 그러면 2008.03.02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불복. 이거 무한도전이 맨처음 시작한거 아닙니다.
      님이 아직 나이가 어리신가요?
      무도가 태어나기 전에 말따나 옛날 쇼에서 나왔던
      재미있는 것들 무도에 짜깁기해서 넣은것도 많아요.
      뭐 거꾸로 말하는거 있잖아요 "신발장"하면 "장발신" 하는거 이것도 전 이거 맨첨에 봤을때 쿵쿵따 생각나더군요. 그렇게 치고 표절시비 붙으면 시간을 거슬러 계속 올라가야 겠군요.

    • 이건 아니지 2008.03.02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라이어티란말이
      무한도전에서만 최초로 쓰신줄 아십니까?
      그전에 있던 주말 오락티비프로그램들은
      다 버라이어티라 그랬습니다..
      강호동 유재석 둘다 쿵쿵따 멤버들이라
      유재석이 거꾸로 말해요
      강호동이 말안되는 쿵쿵따 만들어낸거죠..
      울나라 돌고도는 버라이어티들 중에
      무한도전만 특별난척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15. 아아 - - 2008.02.28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이 먼저했다구요??
    그럼 무도보다 먼저한건 뭡니까..
    진짜 무도도 재밌고 1박2일도 재밌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자막이 비슷한건 생각이 비슷하니까 그렇죠
    무한도전과 1박2일은 말그대로 도전하는 것과 여행, 시간도 다른데 굳이
    친절하게 비교까지 해주시고 - - 버라이어티를 완성한것이 무한도전이지
    모든것이 무한도전이 시초가 아니거든요??
    이렇게 비교하면 정말 끝도 밑도 없습니다 어이상실이네요..
    그리고 글 잘봤습니다^^

  16. ㅇㄹㄹ 2008.03.02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빠지고 노홍철 다치고
    이러느라 약간혼란스러워 진 것뿐임
    다시적응하고 자리잡으면 빵빵터지는 빅재미
    줄것임 그때가선 또 재밌다고 나대지말아라
    개념없는 네티즌들아
    줏대없이 돌아다니는 몰상식한 놈들보면
    진짜 패주고싶음

    • 재밌다고 나대지말라고? 2008.03.02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새퀴가 어디서 말을 고딴식으로해
      ㅅㅂㄻ 가서 무도나 다운받아 씨디로 구워
      개념없는건 니고 무작정 표절한다면서 욕하는 것들이지
      일단 니부터 돌아봐라

    • 내가 생각하기앤 2008.04.22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나가고 좀 됬는데 여전히 재미가없는데... 대상받은다음에 웬지 거만해진느낌 100회 전까지만해도 무슨 결혼식 놀이나하고, 웬지 옛날보다 좀 고급스럽게 노는것같단다..
      머리는 모자끼우는 틀이아니고 생각하라있는거다 미친넘아

    • 그리고 2008.04.22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딴식으로 좀 유명해젔다고 초심을 잃고 몸을 사리니까 재미가없는거다

  17. 작은 점하나 걸고 태클을 2008.03.02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일일이 파고들면 재미있습니까? 재미로 보면 그만인걸 시청률 얼마에 표절에 어쩌고해서
    비교한다고 머가 돌아오는지 참....

  18. dd 2008.03.05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 예전엔 정말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갈수록 재미 없어짐
    따라하고 말고 원조니 아류니 따질 거 없이 재미있으면 보는 거고 아님 마는 게 시청자지
    무한도전 놓치지 않고 꼭 봤던 팬이었지만
    재미없어지는 건 사실.
    이 때 나타난 1박2일!!!1 최고예요~!!!

  19. jjininara 2008.03.16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과 1박2일과의 비교는 무한도전이 한창 캐릭터를 잡아갈때와 지금의 1박2일과의 비교로 하는것이 맞을거 같습니다. 이미 무한도전은 애청자라면 누구나 다아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며 그 힘으로 프로그램을 지탱하고 있지요. 한창 캐릭터를 잡아가고 할때가 제일 재미있었던것은 사실이지요. 돌발멘트들과 이미지 잡아가는재미가 쏠쏠했던거지요. 지금의 1박2일이 바로 그 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히 피디들의 연출의 능력도 있긴하지만 두 프로그램의 진정한 힘은 그 연출과 기획에 대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상황이 진정한 힘이 아닐까요. 시청률로는 비교할수없는 무한도전의 힘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동안 시청자들과 쌓아왔던 시간들이 바로 그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무한도전을 한번도 안봤던 분들이 지금의 무한도전을 보면 그들의 캐릭터를 보고 어떤 웃음을 지을수 있을지.. 시청들과의 교감속에서 커왔던 캐릭터이기에 아직도 그 힘은 남아있습니다. 분명한건 그들은 또 노력을 하고 있구요. 더 지켜봅시다. 1박2일도 기대가 큽니다. 지금의 무한도전과 같은 그런 시절이 오기를 바라내요.

  20. 솔직히 2008.04.22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1박2일이 포멧을 표절했지만, 이제는 두프로그램다 그들만의 컨셉이있고, 무한도전은 완전 이상한 도전하는 컨셉이고 1박2일은 완전 생야생 프로그램이니까 지금와서는 비교하는게 불가능하다 생각,,,
    그리고 내 개인적인 생각은 요즘 무한도전은 유치한도전 안하니까 재미가 떨어진 느낌... 소재 고갈인가??
    앙리온다고 준비하다가 지들끼리 똥침찌를때가 가장 잼있었슴 이번에는 정준하 100회 도전 유치하니까 재밋던데... 그리고 1박2일은 너무 복불복을 강조해서 조금 재미가 떨어지는 면도있음.. 그래서 결론은, 둘다 보자, 둘다 재미있고 다른시간대... 서로 장점을 공유하면 더 재미있을거갔은데.

    • 솔직히 2008.04.22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지금 싸워서 프로그램 해체하는것도아니고 다시 되돌리는것도 아니인데, 싸워서 얻는건 '우리 프로그램이 최고다' 정도? 프로그램은 재밌게 보라고 존재라는거지 싸우라고 존재하는게 아님-_-

  21. 제발 2009.02.02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우지 마세요 =ㅁ=
    둘다 좋은 프로그램이고 시간대도 다른데 왜 싸움이 끝이 없는건지 -ㅁ-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보면 되죠 ㅎㅎ
    1박2일의 색깔도 있고 무한도전의 색깔이 있는데
    왜 한쪽이 좋다고 하면 그렇게 무작정 쏘아대시는지 참....




최근 [1박 2일] 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1박 2일] 의 출연진들의 인기 역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민 MC의 반열에 오른 강호동은 [무릎팍 도사] 와 함께 방송국을 종횡무진 중이고 한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이수근, 김C, MC몽, 은지원 등 역시 각자의 캐릭터를 가지고 [1박 2일] 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1박 2일] 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허당 승기', 이승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한도전] 과 캐릭터가 겹친다는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던 노홍철의 뒤를 이어 [1박 2일] 에 합류했던 이승기는 어느새 [1박 2일] 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박 2일] 과 이승기, 그리고 [1박 2일] 과 허당승기. 이승기는 어떻게 [1박 2일] 에서 중핵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는 [1박 2일] 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까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승기, 소년성을 되찾다.


[1박 2일] 에 이승기가 합류한다고 했을 때, 아무도 이승기가 [1박 2일] 의 중요한 캐릭터로 부각될 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합류 초반부터 어린 소년의 싱그럽고 엉뚱한 성격을 마음껏 드러내더니 이제는 '허당' 이라는 캐릭터로 은지원의 '은초딩' 에 필적하는 필살 캐릭터로 성장했습니다. [1박 2일] 의 유일한 20대이자 -게다가 23살밖에 되지 않은- 메인 MC 강호동과는 16살이라는 큰 차이가 나지만 이승기는 주눅 들지 않고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승기는 [1박 2일] 에서 은지원과 같은 영역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고수하고 있는 동시에 자신만의 색깔을 뿜어내는 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지원의 '은초딩' 캐릭터가 밑도 끝도 없을 정도로 엉뚱해 웃음을 뿜어낸다면 이승기의 '허당승기' 는 그보다는 좀 더 생활인에 가까운, 20대 초반의 젊은이만이 표출해 낼 수 있는 신선함으로 중무장하고 있습니다. 때론 엉뚱하고, 때론 허당스러운 그의 캐릭터는 '20대' 이승기와 완벽한 일치를 이뤄내며 이승기 그 자체의 매력을 200% 뽑아내고 있습니다.


사실 [1박 2일] 에 출연하기 전, 이승기는 그저 '예의바르고 착한' 청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X맨][스타골든벨][여걸6] 등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 프로그램들이 이승기에게 원했던 것은 겸손하고 깍듯한, "너는 내 여자니까" 를 부르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아름다운 청년' 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 속에서 이승기의 모습이 다소 불편하고 인위적이었던 느낌을 줬던 것도 그에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성숙미와 완숙미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박 2일] 은 이승기에게 '아름다운 청년' 이라는 고정된 이미지를 벗겨 버리고 '엉뚱한 소년' 의 이미지를 덧 입혀 줬습니다. 경직되고 갇혀 있던 청년성이 나이에 어울리는 소년성으로 뒤 바뀌었을 때 이승기는 비로소 모든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나이와 경험에 걸맞는 색깔과 개성을 표현해 낼 때 가장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법인데 [1박 2일] 은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20대의 젊음과 싱그러움을 이승기에게서 절묘하게 포착해냈던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호동의 가장 충실한 2인자, 이승기.


이렇게 이승기가 [1박 2일] 에서 '허당 승기' 로 엉뚱한 매력을 뿜어내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강호동' 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메인 MC로서 프로그램의 방향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바로 강호동인데 강호동은 이승기가 합류했을 때부터 그의 캐릭터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더니 지금은 아예 이승기를 옆에 두고 그와 '멍군장군' 하는 식으로 토크를 받아치며 웃음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에서 박명수는 '2인자' 로서 유재석을 능가할 만한 재능을 지니고 프로그램의 정중앙을 지키는 진짜 '히어로' 입니다. 그에 비해 [1박 2일] 은 사실상 지상렬의 탈퇴 이 후, 2인자의 자리가 한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나이순으로 따져 보자면 이수근이나 김C가 가장 유력했지만 2인자의 역할이라는 것이 메인 MC의 캐릭터를 강화 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때 이수근이나 김C는 적합한 인물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때에 강호동은 자신을 서브해주면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승기에게서 발견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팀의 막내이자 유일한 20대인 이승기는 언제부터인가 강호동과 같은 팀을 이루며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고 강호동의 도움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강호동과 '장군멍군' 하는 식의 토크로 프로그램 자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강호동이 이승기를 편애한다." 는 네티즌들의 불평 아닌 불평이 나오는 이유도 바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어느새 [무한도전] 의 유재석-박명수 조합처럼 1인자-2인자 체제를 굳혔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승기는 박명수처럼 '2인자' 로서의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막내' 라는 이점을 사용해 융통성 있게 캐릭터를 조절하면서 1인자인 강호동을 그 누구보다 충실히 서브해주는 '2인자' 로서의 역할 역시 담당하고 있지요. [1박 2일] 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승기의 캐릭터는 어떤 역할을 부여해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해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것이고 이것이 강호동-이승기 라인의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 것입니다.


"모든 생물은 아픔을 느낀다." 는 명제에서 시작해 '한 팀' 을 이루기 시작한 강호동-이승기 조합은 이제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 "한 번 살아보고 싶네요, 살 수 있는지 없는지." 라는 말을 주고 받을 정도로 능숙하고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강호동의 노련미와 이승기의 엉뚱함, 강호동의 파괴력과 이승기의 순수함이 묘한 대립과 상승의 구조를 이루며 서로의 캐릭터를 상승-보완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1박 2일] 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을만큼' 의 성공적인 캐릭터 구축으로 평가할 수 있겠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박 2일] 과 이승기


이승기는 [1박 2일] 에 합류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빨리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냈고 메인 MC 강호동과 동반 상승의 효과까지내며 [1박 2일] 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1박 2일] 이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이긴 하지만 이승기의 존재감은 그 중에서도 묵직한 느낌이 있고, 여러 캐릭터 중에서도 놀라운 적응력과 친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1박 2일] 을 보는 많은 시청자들이 이승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승기가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누구보다 엉뚱하고 순수하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식이나 위선따위는 찾아볼 수 없이 마치 내 옆에 있는 친구처럼 동생처럼 해맑은 웃음을 내 보이는 이승기는 그 모습자체로 싱그럽고 친숙해 '허당' 같으면서도 '아름' 답다는 느낌까지 줍니다.


아직 이승기는 [1박 2일] 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박 2일] 의 유일한 20대로서, 막내이자 2인자로서 이승기가 [1박 2일] 속에서 해야하는 역할은 산더미 같습니다. 이승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멤버들과 더불어 소통할 수 있는 동시에 초심의 순수함과 엉뚱함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방송 된 것보다 방송해야 할 날이 더 많은 [1박 2일] 의 '장기계약자'(?) 로서 계약이 끝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시청자들을 웃겨주길 바랍니다.


아마 강호동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신해 이승기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을까요?


"허당승기여, 영원하라!!! 팍! 팍!!!"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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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줌마 2008.02.05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 2일은 꼭 챙겨봐요. 유일하게. 리얼하게 진행돼는게 제가 함께 여행을 하는 기분.
    김C씨도 참 좋아요. 겉모습과는(?) 다르게 항상 따뜻하게 주변을 챙기는 것을 보면 요새 같이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따뜻해 져요. MC몽, 이수근씨도 tV에서 보는 것과 다른 순수한 자연인의 모습 화이팅 입니다요.

  3. 조아조아 2008.02.05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최고

  4. 조아조아 2008.02.05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최고

  5. 루루 2008.02.05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는 87년생 22 입니다 ㅋ

  6. 허당승기짱짱 2008.02.05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당승기, 보고잇음,
    깨물어주고싶어영
    ㅋㅋ

    항상, 열심히하는모습, 이뿐, 허당승기짱!!1

  7. 저런 2008.02.05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걸 떠나서 1인자 2인자 개념 자체가 무한도전으로부터 나온거 아닌가?
    저러니 1박2일이 무도 따라한다는 소릴 듣는거다.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컨셉이나.. 스탭들을 방송에 함께 비춰주는거나..
    뭐 그외에도 찾아보면 무수히 많은 점들이 묘하게 무도를 연상시킨다.
    1박2일팬이지만 보면서 계속 무한도전이 생각나면서 맘이 불편하더군...
    열혈 시청자로서... 좀 더 자기색을 확고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허당승기 알랍

  8. 와후ㅋㅋ 2008.02.05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일박이일을 봤는데 저도 막 이승기가 2인자라고 생각 했었어요 ㅋㅋ
    일박이일이 무한도전 따라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니라고 말은 못하지만 일박이일은 무전여행이라는 컨셉을 아예 잡고 있으니, 같다고 말하지도 못하곘는데.. 일박이일이 무한도전 따라한다고 늘 맹비난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좀 보기 안 좋네요.

  9. -_-` 2008.02.05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치해.. 2인자는 무슨....
    서열가리기는 그만~!

  10. 공감공감 2008.02.05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공감되네요~~
    하지만 2인자 이런 수식어가 붙는건 좀 그렇네요~ 실직적으로 2인자 역할을 하긴하지만
    무한도전팬들이 또 난리칠테니..ㅡㅡ;;

  11. 캐공감 2008.02.05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캐공감
    몇인자는재미로하는거니 ㄲ ㅏ 님들아..
    이제질투는그만하시지????????????????????????

  12. ㅅ슨귀 2008.02.05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승기너무좋아요 2인자마자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상근 2008.02.11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은지원 나한테 깝 ㄴㄴ..ㅜㅜ

  14. 달걀 2008.02.11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동: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

    허당: 보고 싶겠죠. 그립겠죠. 하지만 살 수 있겠죠.

    .
    .
    .
    .
    허당님하 작사하시는 거삼?? ㅋㅋㅋㅋ

  15. ㅋㅋ 2008.02.11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귀여워 ~ 내 동생 삼았으면 ~~

  16. 애기승기 2008.02.11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승기애기 진짜 너무 귀여워요!!
    누나가 승기애기 귀여워서 미치겠다. 진짜.
    요즘 누나는 승기애기 보는 재미에 산다니까요.
    보고싶겠죠. 그립겠죠. 하지만 살수있겠죠. 도 완전 웃겼고..
    알로에에서 완전 폭소.......
    호일 대신 랩 가져왔을때도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진짜 귀엽고 이쁘고 피부도 보송보송.....어쩜 그리 피부가 좋은지...
    난 무한도전도 많이 좋아하고 1박2일도 많이 좋아합니다.
    둘다 좋은 프로그램 아닙니까. ㅋㅋ 제발 유치하게 편가르기 좀 하지 맙시다;;;
    둘다 서로를 살피면서 안주하지 말고 더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7. 애기승기 2008.02.11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동아빠, 김C엄마, 수근삼촌, 은초딩, 애기승기, ...그리고 애완원숭이......(..)
    자자, 우리는 한가족.

  18. 승기 짱~~~ 2008.02.28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 평소엔 노래를 잘해서 좋아했었는데...
    1박 2일~ 허당 승기 보면서... 정말 넘 귀여워..
    승기땜에 1박 2일... 꼭! 재방까지... 챙겨봅니다..

  19. 얘별로 2008.03.26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여걸식스때는좋앗는데 1박2일나오고부터는 별로ㅎㅎ미아내승기야ㅠㅠ

  20. 행복 2008.03.26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몰래카메라- 이승기 편을 보신 분이라면, 지금 1박 2일의 허당 이승기를 바로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몰래카메라 - 이승기편 동영상을 보면 가수 김장훈이 이승기를 가르키며,
    "쟤 허당이야, 허당"
    이라고 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죠~ㅎ

    이경규씨가 아끼며 사랑하는 은지원씨(은지원이 솔로데뷔하던 해, 공중파 방송 거의 못 잡던 그 시절_젝키 소속사의 방해라던 소문도 있었지만, 진위는 모르겠음_ '전파견문록'에 단골로 출연시켜주던 이경규씨의 은지원 챙기기 ^^;;)에 이어 몰래카메라 통해 순수소년의 모습을 보여준 이승기 발견~!

    이휘재-강호동-은지원-이승기 이경규가 발견한 보물들이죠~ ㅋ

  21. 병무청 2008.04.15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가십시요




[무한도전] 하하의 입대 날짜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하하와의 의리를 내세우면서 '제 7의 멤버' 영입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큰 공백이 보이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멤버 영입도 생각해 봐야지 않겠는가." 라며 멤버 영입의 가능성도 한 쪽으로는 열어 놓은 상태입니다. 결국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확고한 '6인 체제' 를 갖춰 오던 [무한도전] 이 하하의 입대와 함께 구성적, 기능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 것 입니다.


[무한도전] 이 '5인 체제' 로 운영되면서 지금처럼 좋은 구성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2년 넘게 움직여 온 '6인 체제' 를 쉽사리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역시 새로운 멤버 영입에 따른 新 6인 체제 역시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텐데 만약 6인체제를 위해 '제 7의 멤버' 가 들어온다면 [무한도전] 은 새로운 멤버 영입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하가 워낙 [무한도전] 내에서 대활약을 한데다가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도 확고하디 확고하니 그럴 수 밖에요.


그렇기에 만약 [무한도전] 이 '제 7의 멤버' 를 영입하게 된다면 꼭 보고 배워야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1박 2일] 입니다. [무한도전] 과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1박 2일] 은 '멤버 교체' 와 '새로운 멤버 영입' 이라는 측면에서만 살펴보자면 [무한도전] 의 선배격이라 할 만큼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멤버 교체와 체제 유지라는 딜레마 속에서 갈등하고 있는 [무한도전] 에 많은 '교훈' 을 줄 수 있을 정도로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박 2일] 은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던 [준비 됐어요] 의 후속 코너로 편성 되어 방송됐기 때문에 방송 역사가 그리 길지 못합니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작년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해 이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이 프로그램이 '잦은 멤버 교체' 라는 내환에 시달리며 무려 세번씩이나 멤버를 교체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는 겁니다. 그 어떤 것보다 캐릭터 구축이 중시 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라는 장르적 측면에서 [1박 2일] 의 잦은 멤버 이탈과 교체는 치명적인 결격 사유가 됐을 만한 사안인 것입니다.


특히 [1박 2일] 을 거쳐간 사람들이 지상렬, 노홍철, 김종민 등으로 이들은 모두 [1박 2일] 에서 핵심 축을 담당한 '주요멤버' 들이었습니다. 즉, 이들의 탈퇴와 함께 [1박 2일] 이 받은 타격은 상당했다는 거지요. 실제로 이 세 멤버가 교체 된다는 뉴스와 함께 시청자들의 우려와 걱정도 빗발친 게 사실이구요.


그러나 [1박 2일] 은 오히려 이런 멤버 교체를 '전화위복' 의 계기로 삼으며 확고한 멤버 재정립에 성공했습니다. 주위의 비판과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1박 2일] 이 멤버 교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청자들을 만족 시킬만한 '성공' 을 거뒀던 이유에는 단 한 가지의 '원칙' 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1박 2일] 이 고수한 그 원칙 때문에 지금껏 [1박 2일] 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할 정도로요.


[1박 2일] 은 교체 멤버를 '기존의 인물' 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인물' 속에서 찾았습니다. 지상렬, 노홍철, 김종민은 모두 예능계 쪽에서 잔 뼈가 굵은 인물이고 그 만큼 tv 노출이 잦은 연예인이기도 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 예능 프로그램의 흐름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 지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 이라고 할 정도지요. 그러나 [1박 2일] 은 '베테랑' 의 대안으로 '베테랑' 을 찾기 보다는 오히려 '신선한 얼굴' 에 집중했습니다.


지상렬의 후임으로 김C가, 노홍철의 후임으로 이승기가, 김종민의 후임으로 MC몽이 영입 된다고 했을 때 아마 많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 했을 것입니다. '매사 무신경하고 시큰둥 해 보이는 김C가 지상렬의 대안으로 가당키나 한가?' '항상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발라드를 부르는 이승기가 [1박 2일] 같은 야생 버라이어티에 어울릴까?' 'MC몽이 김종민을 잘 커버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지워 버릴 수 없었던 겁니다. 리액션과 캐릭터 구축이 그 어떤 곳 보다 중요한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쇼' 에서 가수 출신 인물들이 살아남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한 마디로 말하자면 김C와 이승기, 그리고 MC몽의 멤버 영입은 '성공' 차원을 넘어선 '대성공' 에 가까웠습니다. 리액션 없기로 유명했던 김C는 어느새 맏형인 강호동까지 돌보며 따뜻한 배려를 하는 사람으로 변신했고 '막내' 이승기는 첫 날부터 엉뚱한 이미지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더니 이제는 아예 '허당승기' 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은초딩과 함께 [1박 2일] 의 막강 캐릭터 라인을 구축 했습니다. '야생 원숭이' 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MC 몽의 변신 역시 만족스럽구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성공' 중의 '대성공' 입니다.


이들이 [1박 2일] 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지금껏 시청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신선한 매력과 개성을 [1박 2일] 에서 여념없이 펼쳐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상렬 같은 '베테랑' 들의 유머가 잘 짜여진 틀에서 '예능인' 답게 나오는 교과서라면 김C나 이승기의 유머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데서 갑자기 튀어 나오는 '보물찾기' 에 가깝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시청자들은 베테랑들의 빈 자리를 새로운 얼굴들의 '새로운 매력' 을 찾는 것으로 만족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만약 [1박 2일] 이 기존의 개그맨이나 유명 패널들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했다면 우리는 이승기와 김C가 선사하는 '새로운 매력' 과 '새로운 웃음' 을 접할 기회가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1박 2일] 제작진들은 안전한 쪽보다는 모험을 택했고, 그것을 통해 '전화위복' 의 대반전을 연출했습니다. '고여있는 물은 썩고 만다' 는 격언을 거울 삼아 본다면 [1박 2일] 의 선택은 훌륭했고 현명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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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박 2일] 제작진들은 새 멤버들의 캐릭터 구축을 그 어떤 것 보다 중요한 '관심사' 로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아무리 그들이 새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제작진이 그들의 매력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한다면 아무런 성과를 거둘 수 없었을텐데 [1박 2일] 제작진들은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새 멤버들을 주축으로 밀어 넣고 프로그램의 조화로운 진행을 유도할 정도로 대담했지요.


김C가 영입됐을 때 [1박 2일] 은 '깜짝 카메라' 를 준비해서 오랜 시간 동안 김C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오랜 시간을 소요했고, 이승기 영입 때는 아예 '이승기 특집' 이라고 할 만큼 이승기의 엉뚱하고 신선한 매력을 집요하게 뽑아냈습니다. MC 몽 같은 경우는 합류와 함께 제작진과 밤샘 회의를 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고 하니 거론할 필요조차 없구요.


새로운 멤버의 영입은 프로그램이 유지하고 있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뒤 바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자연스럽다' 거나 '위화감이 든다' 정도의 느낌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1박 2일] 은 처음부터 정면돌파 전략을 사용해 그런 부자연스러움이나 위화감을 최소화했고 방송 1~2주만에 최대한의 효과를 뽑아냈습니다. 치밀한 편집과 구성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낸 [1박 2일] 제작진들의 정성을 생각하면 감탄이 절로 나올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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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의 이러한 성공 사례는 [무한도전] 의 현재 상황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확고해 진 캐릭터와 콘셉트로 사람들에게 '익숙' 해질만큼 익숙해져 TV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예 '생활의 장' 으로 편입해 버렸고 그만큼 멤버 교체와 새 멤버 영입엔 큰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분간 5인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무한도전] 의 발표 역시 그런 부담감에서 비롯 된 것이구요.


지금 딱히 '하하' 의 대안으로 어떤 사람을 꼽자는 것이 아닙니다. 훗날 [무한도전] 이 결국 6인체제로 회귀할 수 밖에 없는 시기가 온다면 [1박 2일] 의 성공 사례를 본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새 멤버는 정실장님이나 최코디 같은 기존의 인물들이 아니라 적어도 시청자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선택 되어 [무한도전] 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제 7의 멤버' 로 들어오는 인물이 기존 시청자들에게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 진 인물이라면 [무한도전] 의 선택은 '무한도전' 콘셉트와는 상반되는 안전한 선택으로 머무르는 결과밖에 나을 수 없으니까요.


[1박 2일] 은 많은 부분에서 [무한도전] 의 장점을 따왔고 아직도 [무한도전] 의 '아류' 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멤버 교체의 원칙과 방법의 차원에서 보자면 [무한도전] 이 기꺼이 쫒아가고 따라가야 하는 '교과서' 입니다. 하하의 입대와 함께 멤버교체와 체제유지라는 기로에 서서 새로운 '도전' 을 준비하는 [무한도전] 이 [1박 2일] 을 본 받아 좀 더 새롭고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전' 뿐만이 아니라 캐릭터와 멤버까지도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을 줄 수 있는 [무한도전] 이 되기를, 그리고 [무한도전] 만큼 재밌고 유쾌한 프로그램이 된 [1박 2일] 이 더 이상의 멤버 교체 없이 더 즐거운 웃음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두 프로그램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서로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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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 2008.01.29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은 1박2일을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1박2일은 무한도전이 겪었던 초기의 멤버 캐릭터 확립을 하고 있을뿐입니다. 그것의 완성형이 무한도전이죠. 하하의 빈자리가 커보여도 그들은 잘 해낼 겁니다.

  3. 2008.01.29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태안기름유출사건때
    무한도전이 가서 조금 도와주길 바랬다.
    매일 소재꺼리 없네 어쩌네 하면서 가진 않았잖아.
    무한도전이 거기 한번 다녀오면 사람들이 더 많이 가지않겠어?
    1박2일보다 라인업보다 더 인기 있는건 무한도전이잖아..
    난 무한도전이 다녀왔음 싶었는데 결국 안갔더군.
    베이징. 이산 이런거 할때 다녀왔음 좋았잖아, 난 그렇게 생각했는데- 항상.
    언제쯤 가려나.. 2월달에 또 어디 외국여행가는거 방송한다 들었는데...
    태안 다녀오면 얼마나 좋을까..

    • 죄송한데 2008.01.29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부에 안 알리고 몰래 다녀갔습니다. 무한도전 팀.

    • 2008.02.05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안 다녀오는 것은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유출됐다고 해서 꼭 가야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라인업이나 이번에 1박 2일에서 좀 했던거라서 서해안을 살리자는 취지는 좋지만 그렇게까지 꼭가야할필요는 없다고 봐요 꼭인기있어야만 태안 가야하나요? 그리고 소재가 떨어지지 않았으니 이산 베이징 인도 이런것을 하는게 아닐까요 어쨌든 무한도전이 꼭가야할필요는 없다고봅니다

  4. ㅁㄴ 2008.01.29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분 무한도전 초창기부터 본사람은 아닌거같고
    하하 입대설때문에 멤버관련문제설이 도니 급하게 쓰신듯하구만~

  5. ㅇㅇㅇ 2008.01.29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안써도 무방한 글을 무리하게 쥐어짜내셨군요. 손님 끌어볼려고 애쓰십니다.

  6. 개티즌 겟아웃히어 2008.01.29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욕지랄들일까. 나름 팬으로서 글을 올린거 같은데. 개인블로그에 개인의견을 쓰는데 머 특별히 비난조의 글을 쓴것도 아니구..
    괜히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미안해지네. 이분도 무한도전을 즐겨보는듯 한데. 암튼 개티즌들이란..

  7. 조선왕 2008.01.29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 좀 하지 10새야
    그냥 쳐 즐기고 보면되지
    조중동 입사하려고 발악을하네
    벌레만도 못한 놈

  8. 자신의 무지를 자랑하지 말자 2008.01.29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이 지금의 6명으로 구성되기까지 멤버가 여러번 교체된걸 모르고 쓰신것 같군요. 그러면 잘못된 사실에 근거해서 펼친 의견이 되는것이니 지우셔야겠네요.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가 태안 봉사 활동 안 간 것으로 잘못 아시고 잘못된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리플이 보이는데요.
    적어도 유재석씨와 노홍철씨는 태안으로 봉사 활동 다녀오셨습니다. 이미 여러 연예관련 게시판에 사진이 올라왔더라구요.


    p.s)더 이상 자신의 무지를 알리고 싶지 않으시면 당장 이 블로그 기사를 삭제하거나 수정하셔야할것 같네요

  9. 지나가는 1人 2008.01.29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멤버들은 몰라도 유재석, 노홍철 두 명은 태안 봉사활동 갔다 왔습니다. 조용히 간 것 같은데 주변에서 알아보고 사진 찍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태안 얘기 나와서 하는 소린데.. 태안 안 갔다 오면 죄인입니까?? 굳이 태안 아니더라도 좋은 일 많은데요. 유독 무한도전에게만 태안 가라 난리네요. 인기가 많아지니 이것 저것 바라는 것도 너무 많아졌네요.

    그리고 멤버 교체 경우에 무한도전이 1박2일에 배울 건 없다고 봅니다.
    둘은 아예 경우가 다르니까요.. 현재의 1박2일은 6개월 정도 된 갓 떠오르는 시기구요.. 무한도전은 2년 이상 오랜 시간을 거쳐 자리를 잡은 상태죠.

  10. 이건뭐... 2008.01.29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맴버교체라면 무한도전 만한것도 없을걸?1회때는 무려 가수 이정도 나왔었다는거...
    그때부터 고정은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밖에 없다는거.개그맨 표영호와 5인체제 였다가 이병진나오면서 6인체제로 바뀌고 바뀐맴버만 해도 이켠 김성수 이윤석 윤정수 조혜련등등이고 박명수도 들어왔다 빠졋다가 다시 들어왔는데...
    포멧만해도 무모한도전 무리한 도전 무한도전등등으로 바뀌면서 살아남는법은 무한도전이 최고일걸.... 맴버교체도 무한도전이 선배인데... 모든면에서 1박2일이 무한도전을 타산지석 삼아야하는거 아닌가?

  11. ㅊㅁ 2008.01.29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기네 무한도전이 어떻게 자리를 잡았는데 1박 2일은 자리잡아가는거고 무한도전은 확실히 자리가 잡힌거고. 뭘배우라는거야ㅡㅡ 비교가 안되잖아. 무한도전도 처음에 멤버교체 많이 했었거든요 ㅋㅋ

  12. 1박2일이 맴버교체성공 선배? 2008.01.29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무한도전도 초기로 올라가보면
    무한도전도 맴버 교체로 인해서 성공한 프로그램입니다
    무한도전 초기에서 지금까지오면서 바뀐 맴버수도 따지면
    1박2일과 비슷합니다.
    그렇게따지면 맴버교체로인해 성공한 사례는 무도가 더선배라고할수있죠

  13. 행복한하루S2 2008.01.29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과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시청자로서 한마디 해볼게요. 1박2일과 무한도전은 많이 닮아있습니다 1박2일 처음보고 든 생각이, 무한도전 짝퉁-;
    1박2일은 지극히 전형적인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숨겨진 자연을 소개해준다는 취지는 좋았으나,
    이제까지 늘상 봐온, 한국의 예능프로그램,
    -소위 말하는, 자기네끼리 웃고 놀다가 끝나는, 그러다가 중간중간에 감동을 주려고 시도하는, 프로그램일 뿐입니다
    이글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시도는 좋았지만,
    인물만 달라졌을뿐, 내용은 기존의 예능프로그램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반면 무한도전은, 끊임없이 시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댄스스포츠나, 밴드, 용궁 등,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부분을,
    소재로 이용하는데 엄청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내고, 틀리면 서로 벌칙주는 식상함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노력은, 초창기 아하에서 부터 지금의 무한도전 설정까지의 변천사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무한도전이 1박2일에 배워야 할 점을 거론했지만,
    1박2일이 무한도전에 배워야 할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개인적으로 1박2일은 무한도전 을 따라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박2일은 우선, 그들만의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배워야 할듯합니다.
    물론,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면 그 목적을 다한것이라 볼수 있지만, -; 이런식으로 얻은 인기와 재미가 의미가 있을지 의심스럽네요.

  14. 저기 2008.01.29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각한 오류가 있네요.
    일단 무한도전은 6인체제맴버가 굳어진지 오래입니다.
    작년에 연예대상에서 왜 무도 전원이 대상받았는지 아십니까?
    개개인의 캐릭터가 그만큼 뚜렷하다는거죠.
    한데 방영된지 6개월남짓한 1박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입니다.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프로와 막 자리잡으려는 프로간의 비교가 맞다고 보십니까?
    제발 1박알바면 1박만 보세요.
    이런식으로 언플하지말고 좀..

  15. bijou 2008.01.29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블로그에 쓴 개인의견 이라고 하지만 어느 누구나 들어와서 읽고 자신의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떡하니 다음 메인에 걸려있지 않습니까?? 이런 다른의견도 수용 못하면 일기장에 쓰거나 비밀글 설정해두고 혼자 봤어야죠... 그런 걸보고 '개티즌'이네.. '~빠'네 하면서 남걱정해줄 시간 있으면 본인들 걱정이나 하세요..

  16. 제목이 거슬리네요 2008.01.31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이 1박2일에 배워야한다뇨
    제가보기엔 1박2일이 무한도전에게 배워야 할 점이
    더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무한도전팀은 리얼 버라이어티답게
    정말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가며 찍죠.
    그동안에 방송되었던 비특집,무인도특집,댄스스포츠특집등등..
    이런걸 보면 정말 멤버 하나하나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저절로 계속 보게됩니다.
    물론 1박2일도 고생하며 촬영하는건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보기엔 아직 무한도전이랑 비교하는건 아니라는거죠

  17. 아놔 2008.02.03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 무한도전에 배워야할게 수백가진데 무슨 헛소리를..
    이걸두고 초딩이 대딩가르친다는 걸까요..ㅉ
    물론 배워야할 것도 있겠지만 이건 무슨 1박2일이 한 수 위라는 투로 말하고 있으니 원
    제가 볼 땐 아직 멀었고 더 배워야될건 1박2일 이라는 점을 확실히 말하고 싶네요.
    1박2일에서 하는 애들 장난 같은 겜이 확실히 보는 입장에선 나중에 더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낙엽날리고 탁구치고 ㅋ 잘 안봐선 모르겠지만 그 두개밖엔 기억나질 않네요
    어쩄든 무한도전 아하할 때 그정도갖고는 안됐습니다.. 슬슬 지겨워지기전에 무한도전 즘 배우죠..ㅉㅉ

  18. 다이아 2008.02.05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멤버교체는 중요한 일이죠 그런데 무한도전은 예전에 인기 없었을 때부터 1박2일처럼 잦은 멤버교체를 해서 지금 완전히 자리를 다잡은상태이고 1박2일은 점점 인기도 상승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에 비해선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미 아직 완벽히 자리를 다잡지 못한 1박2일의 멤버교체와 자리를 다잡은 무한도전의 멤버교체의 데미지는 완전히 틀리죠

  19. ㅋㅋㅋ 2008.04.17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웃기네요. 글쓰고 욕먹기 싫으면 좀 생각하고 글을 씁시다.
    무한도전도 초창기 무모한도전 지나오면서 멤버 많이 바뀌었거든요?
    1박2일의 초창기 멤버 교체랑 무한도전의 지금이랑 비교하는건 너무 웃기다못해 어이가 없네요.
    1박2일이 지금 멤버로 쭉가다가 내년 혹은 내후년에 멤버가 바뀐다면
    이런글 써도 조금은 이해해주겠습니다.
    참 생각없으시네요ㅋㅋㅋ

  20. 오지선 2008.05.11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블로거 뉴스라고 쓰다니요.
    개인 홈피에만 쓰시든지 정정글을 좀 쓰시든지 해주시지요.
    무한도전의 역사를 모르고 쓴 글로밖에는 해석이 안됩니다.


    (1박2일 재밌게 보고는 있지만 무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양 써대는 자막에 안그래도 짜증나고 있었는데,... -_-)

  21. ㄴㄴ 2008.11.29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려고 쓴 글 입니까?이 사람 뭘 알고 쓰긴 쓰는거야???? 글을 쓸려면 제발 뭐 좀 알고 쓰기를. 멤버교체란말 정말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