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 가수들의 사건 사고가 많다.   '동방신기 소송'논란을 비롯해서 'G-dragon표절 논란', '박재범 한국 비하 논란', 강인의 '폭행사건, 음주운전 사건'등 굵직한 사건들이 거의 한꺼번에 터진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이들의 소속사가 다르고 이들 그룹의 느낌이 다른 만큼이나 소속사가 이들의 논란에  대처하는 방식도 현격히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 물론 똑같은 사건을 저지르지 않았기에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예전부터 이들이 소속가수의 논란에 대처하는 방식은 차이가 있었다.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  그 차이점을 비교해 본다.





YG Family- 우리는 '가족'



 올해는 YG에게 있어서 가장 기쁘고도 힘겨운 한 해가 아니었을까 한다. 2ne1의 성공과 빅뱅의 리더, 권지용의 솔로 앨범이 엄청난 성공을 거뒀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단, 2ne1에게도 권지용에게도 논란거리가  있었으니, 각각 의상논란과 표절논란이었다. 이전 권지용의 의상과 탑의 의상이 논란이 된 이후, 2ne1의 의상까지 논란이 된 것은 사실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조금만 신경 썼다면 막을 수 있는 일이었기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YG의 공식적인 입장은 '몰랐다' '눈치 못챘다' 수준이었다. 나중에 나온 G-dragon의 사과문도 '몰랐다. 작은 글씨까지 일일히 확인하지는 않지 않나,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를 드려야 겠다.'식의 사과라기 보다는 자기 변명에 가까웠다. 


 표절논란에 대해서는 더욱 '감싸기'식 진행이 짙었다. '그 누가 표절이라고 단언하는가!'하는 '대표'인 양현석의 공식 입장은 사실 의외였다. 최대한 소속가수의 입장을 대변하며 '그것은 가수나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식의 대응으로 '패밀리'인 소속가수를 최대한 감싸준다. g-dragon은 나중에 kbs에서 출연정지를 당하는 등의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소속사의 입장은 한결같았다. '다 사정이 있었다'는 식이었다.


 논란이 일어나도 타이틀을 교채한다던가 활동중단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몰아가지 않는다. 가수들에게 있어서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해 줌으로써 가수들이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해준다. 소속가수들끼리의 친밀감도 강조하여 빅뱅팬이 2ne1팬과 상당히 겹치는 부분도 이 소속사 가수들의 특징이다. 그들은 한마디로 서로 똘똘 뭉쳐서 위기를 극복해 내는 스타일이다. 일부에서는 그런 경향 때문에 '자기네들이 최고라 생각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오지만 가수 자신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최고'의 소속사가 아닐까 한다.


 
 SM- 막강한 자금력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음주운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이제 얼마 없다. 그 때 당시에는 상당한 이슈가 될 일이었지만 지금은 저 기억너머로 사라져 가는 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일본에서 터진 '보아 스캔들'도 있었다. 일본의 유명한 잡지 '프라이데이'가 포착한 보아 사진을 개재함으로써 논란이 되었고 '다음호에 보아가 담배피는 사진등' 더 강력한 사진을 싣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사진은 실리지 않았다. 그것이 정말이었을지 아니었을지는 결국 관계자가 아니고서야 미궁속으로 빠지고 만 것이다.  


 그것은 소속사측의 막강한 권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SM은 문제를 축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 소속가수들을 감싸주는 방식이긴 하지만 YG처럼 '우리는 가족'이라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소중한 상품'을 보호한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일단 논란이 일면 그 문제를 축소시키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기사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쳐도 그 기사를 최대한 축소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다. 논란이 꽤 커질때 까지 공식입장을 내보이지 않던 YG와는 달리 빠른 초기 대응이 이 소속사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사건을 일으킨 강인에게서도 이런 현상은 두드러 졌는데 사실 2pm의 박재범보다 훨씬 심각한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인 논란은 훨씬 빨리 사그러들고 있는 느낌이다. 일단 너무 큰 사건이다보니 기사를 완벽히 축소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피해자에게 연락해서 합의를 조장하고 소속가수들을 컴백시켜 또 다른 이슈를 만들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활동은 일단 중단하지만 '연말까지 자숙'이라는 기간 한정식 '흉내내기' 자숙일 뿐이다. 논란이 어느정도 사그러들면 가수를 컴백시켜 다시 활동으로 막강한 권력인 '자금력에 이용' 시킨다. 


JYP-의외로 가장 엄격해


 
 JYP는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회사로, '섹시 컨셉'이나 '짐승돌'같은 컨셉을 가장 유용하게 이용한다. 그러나 이런 '치명적인' 컨셉과는 달리 논란에대해서는 '뿌리를 뽑는다'는 방식으로 간다.


 원더걸스의 현아가 탈퇴할 당시 설왕설래가 많았던 것도 다 이런 JYP의 방식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아가 문제를 일으켰을 것, 이라는 추측이 꽤나 신빙성있는 소문으로 떠돌았다.


 옛날 god의 박준형이 소속사측의 팀 탈퇴결정에 눈물을 흘리며 호소한 기자회견만 봐도 논란이 될 씨는 뿌리를 뽑는 소속사의 방식을 알 수가 있다.


 그런 경향은 아직까지 깊어서 박재범의 한국비하 논란에 대체 방식이 박재범 팀 탈퇴라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흐른 것도 우연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YG였다면 '어릴 때 일일 뿐, 누가 그가 지금도 그렇다고 할 수 있는가? 모두 그렇게 과거에 떳떳한가?' 하는 식의 대응이 나왔을 것이고 SM이었다면 일단 기사가 한 둘씩 사라지다가 소녀시대나 슈퍼 주니어가 컴백해 더 큰 기사를 만들어 내거나 다른 2pm 멤버들의 활동을 더욱 가속화 시키며 논란을 잠재웠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JYP의 박재범은 '엄격한' 소속사 방식에 맞춰줄 수 밖에 없었다. 나중에 박진영의 솔직담백한 재범에 관한 글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를 다시 2pm에 합류 시킬 생각은 없는 듯 벌써 6인 체제를 완성 시켰다. 


 하지만 여기서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2pm에서만 탈퇴 했을 뿐, 언제 어디서 다른 그룹으로 다시 복귀할지 모르는 일이다. 원더걸스에서 4minute이 된 현아처럼 말이다. 그러나 2pm의 리더로서 얻었던 인기를 다시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요소는 아직까지 크게 남아있다.


 소속 가수들의 개성만큼이나 소속사의 위기 대처 방식도 다르다. 어쨌든 이 대형 기획사들은 지금 지망생들이 꼭 몸을 담고 싶어하는 소속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이 소속사에 들어가서 '잘'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물론,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 편이 가장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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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11.08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문제 일으킨, 아이돌 가수들이 대부분 대형소속사 출신인데
    정말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대표마다 다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2. 레키롱-3- 2009.11.09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사건은 KBS의 실수에서 나왔다고 알고있는데 정확한 사실이 알고싶군요

  3. dd 2009.12.04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공감되면서 재밌는 글이네요 그런데 강인사건은 재범사태의 덕을본게 크다고 생각하는데...재범사태때문에 무조건적인 일방적인 비방은 탈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사람들내에 자리잡고있었고..기사들도..팬들, 정확한 경위나올때까지 기자리자..이런식으로 나왔죠...참 SM은 동방신기 소송빼면 세 기획사중 가장 무난하게 탈없이 지낸 기획사인듯..

  4. ㅜㅜ 2010.01.20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은 되지만 2PM팬으로서 살짝...상처가 되네요... 재범이오빠가 2PM에 합류되지않는다니...ㅜㅜ
    너무하세요 ㅜㅜ 물론 이때...나왔을지 안나왔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소속사 대응방식 ㅋㅋ 공감많이하고 갑니다 ㅋㅋ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songyaejin93 BlogIcon 결국... 2010.03.14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봤을땐 YG의 대처 방식이 제일 나은듯 하네요...지금 당장은 힘들지 몰라도 앞으로를 위해선 더 좋은듯...그리고 의외로 그런것이 더 현명한 것일수도...

  6. 와지 2010.05.09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결국 욕먹는건 와지가 젤 마늬 먹는듯?;;

  7. Favicon of http://z BlogIcon z 2012.03.08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좀 빅뱅이 잘못하긴햇어요 근데 젤 욕마니먹는게 빅뱅임



 연일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 동방신기의 행보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이 사태가 안타까운 형국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무려 80만명에 달하는 팬클럽 회원수를 자랑하는 그들이기에 이번 사태는 쉽사리 수그러 들지 않고 점점 증폭되고 있다. 동방신기의 팬들은 결국은 그들이 사랑하는 가수이자 상대적으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피고용인 입장에 섰다. 


 천 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의 신문 1면 광고에 동방신기의 불공정 계약을 호소하는 글을 싣는다든가 불공정 계약에 대한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이고도 실질적인, 그동안의 동방신기의 팬클럽의 이미지와는 다른 상당히 성숙한 형태로 그들의 우상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SM측에 소송을 제기한 세 멤버 조차, 해체는 바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심지어 소속사가 달라질지라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SM만큼 동방신기를 잘 '관리'해 줄 만한 소속사는 없다는 것이다. 



동방신기가 가진 최대의 아킬레스건, 그것은 '소속사'


 물론 계약은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고 보여진다. 신인때야 투자비용 대비 수익률을 생각해 봤을 때 그렇다 치더라도 이만큼이나 성장한 소속가수를 좀 홀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하지만 분명한 것은 동방신기 소속사인 SM 엔터테이먼트 측은 동방신기를 이만큼이나 성장시켜줄 만한 능력있는 기획사란 것이다. 


다소 딱딱하고 지나치게 만들어진 듯 하다는 비판을 듣기도 하지만 SM의 기획력은 대단하다 인정받을만 하다. 일본에서 모티브를 따왔건 그들 스스로 기획했건 간에 그간 히트 가수들을 그렇게 많이 배출해 내고도 아직까지 건재한 그들의 '역사'는 실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질만큼 치밀하고 정교한 계산과 속셈이 내포된, 철저히 '성공적으로' 상업적인 결과물들이었다.


 그래도 SM이 배출해 낸 가수들은 최소한 '기본'은 한다는 것은 SM이 가진 크나큰 장점이었다. 때때로는 지나치게 짜여진 듯한 느낌도 있었으나 맞춤 의상을 입고 군무를 추는 SM그룹들은 상당히 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고  '립싱크도 하나의 장르다'라고 말한 이수만 대표의 말과는 달리 (SES의 바다나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정도를 제외하고) 가창력을 논하는 정도까지 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라이브'는 들어줄만 한 가수들을 기획했던 것이다. 


 특히 동방신기는 처음에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다'는 식의 다소 유치한 노래에 이름마저 '유노윤호', '시아준수' 등의 우스운 이미지에 갇혀서 초딩, 중딩 그룹이라는 별명을 들었지만 결국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것은 그들의 '실력'과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 

 
 지금 동방신기는 현존하는 한국의 아이들 가수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뿐 아니라 그 명성에 걸맞는 퍼포먼스와 노래실력을 갖추고 거기다가 얼굴까지 대중들의 기호에 맞는, 보기 힘든 아이들중 하나인 것이다. 그들은 영향력도 있고 견고한 인기를 쌓은- 그 인기가 설령 전 10대 연령을 아우르지는 못할지라도- 강력한 아이돌이다.  그들의 노력에 따른 실력과 비쥬얼에 많은 성원을 보내는 것은 이제는 '당연하다' 싶기까지 하다.


 그렇게 '기본은 하는'아이돌들을 배출해 낸 다는 것은 Sm이라는 소속사가 악독하든 어쨌든 그들이 배출해 내는 가수들에게 신뢰가 가게 만들었다. 그들은 Sm에 있을 때 가장 빛났다. 가장 잘 다듬어 졌고 가장 잘 포장되었다. 철저히도 상업적인 Sm의 이면에는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엄청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거대 매니지 먼트사의 힘이 있었던 것이다.


  SM나간 가수들은 거의 SM시절보다 훨씬 더 못한 위상으로 떨어졌다. 6명함께 SM을 나가 해체 수순을 밟지 않고 개인활동에 매진한 신화정도를 제외하고, 아니 어쩌면 신화조차도 SM과 맘먹는 큰 회사로 옮긴 가수든, 작은 회사로 옮긴 가수든 SM이 기획한 '만들어진' 가수 이상의 효과를 내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 SM효과는 동방신기에게도 비단 예외의 룰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각각의 솔로 활동을 통해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지 섣불리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80만명이라는 팬들이 그들이 흩어져도 과연 똑같은 지지를 보낼 것인가.


 동방신기의 팬들은 엄밀히 동방신기라는 그룹의 개개인 멤버들을 좋아한 것이 아니다. 동방신기가 5명으로 뭉쳐 있을 때의 이미지와 동방신기라는 그룹이 성공해 가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좋아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상황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나쁘게 치닫고 있다. 이미 유노윤호나 최강창민은 드라마 출연을 결정지었는데 이는 그들의 이미지를 가장 빠르게 소모시키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꼭 실패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들의 연기도전은 실패 확률이 아주 높다. 단박에 주연을 꿰찼다 하더라도 그들의 연기력에 대한 검증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데다가 '가수 출신'이라는 선입견도 있다. 또 동방신기가 해체 운운하는 마당에 결정된 개인활동-그것도 연기-는 갑작스러운데다가 모양세 마저 좋지 않다.


 SM은 잘 나가는 가수들에게는 친절 하나, 실패한 가수들에게는 가차 없이 냉혹한 기획사다. 철저히 이익에 기반한 그들의 행동이 여기까지 그들을 끌고 왔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SM의 철저한 관리와 지도하에 일본에서도 '성공'하며 자신들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아직은 그들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다시 다섯 명의 동방신기가 될 여지가 남아있다. 불행히도 그들이 그렇게 치를 떨게 나가고 싶어하는 SM만이 그들의 그런 이미지를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는 전권을 지녔다. 이제까지 그들을 키워온 전력과 일본 매니지먼트사와의 관계, 또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등이 그들에게 있어서 강력한 무기다. 어쩌면 그들은 동방신기의 약점까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들을 '배신'하고 둥지를 옮긴 멤버들에게 어떤 식의 엄벌을 내릴지 아무도 모르는 일인 것이다. 


 그들 스스로도 '해체는 원치 않는다'고 할 만큼 동방신기 해체가 동방신기 자신들에게 향할 영향력이 어떠한가는 그들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결과로 끝이 날지는 모르지만, 부디 해체하는 방향이 아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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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반대로 되죠.. 2009.08.23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민 sm을 이대로 유지하거나 성장 시킬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다고 다른 가수들을 밑보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님이 쓰셨던 것처럼 80만입니다.. 그게 과연 작은 효과일까요?? sm은 많은 연습생이 있고 그들에게 또한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돈은 연예인들인 벌어들린 돈이구요, 이돈을 감당하려면 ... 불행히도 동방신기만이 sm을 살릴수 있을거 같은데요??아닌가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 HANA 2009.08.24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대중이라는게 어떨 지. 또 연습생 키워서 데뷔시킬 정도의 돈, SM이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저의 의견입니다.

    • 얄팍한 팬으로써 2009.08.24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내용을 떠나서 동방신기가 sm을 떠나든 세명만 떠나든간에 그로인해, smp찬양, 이수만아버님찬양, 각종 sm사업 홍보를 안 볼 수 있다면 그건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동방신기가 아니어도 sm은 충분히 유지될거라고 보는데요. 동방신기를 제외한 가수만으로도 많은 인기가수를 가진 셈이니까요. 그리고 이수만씨가 워낙 부자시니까. 연습생유지가 힘들면 이 핑계로 다 짤라버리실 수도 있고. 벌려놓은 사업 다시 팔아버려도 되고.

  3. 얄팍한 팬으로써 2009.08.24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성심 강한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sm의 공을 인정하는 편인데요,
    지금 좋아하고 있는 동방신기는 각 멤버 개인의 능력, 매력이 얼마나 뛰어나던 간에 sm이 만들어주고 기획해준 것은 분명하죠.
    그렇기에 sm을 원수보듯 하는 것은 지금의 동방신기에 대한 부정이라고 보여요.

    sm을 나간 가수들이 그 명성을 잃는 것에 대해서는, sm에 남았던 문희준씨나 강타씨 슈씨 보아씨 모두 한국에서의 활동은 있는지 없는지...모르게 사라지셨죠.
    강타씨도 솔로로 반짝하고 만 걸보면...
    신화의 경우도 sm을 나온 직후 실패했다고 생각되지는 않구요. 플라이투더스카이도 그렇고요.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을 수는 없죠. 점점 하락세이다 어느 순간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오랜 기간중 최전성기가 sm에 있던 시기라고 해서 sm을 벗어나니 그렇게 됐다라고 할 수 는 없는거 아닌가요.
    젊음을 뽑아 장사하는 sm을 믿고 sm에서 10년 후를 계획하는게 가능하기는 한지.
    그리고 소속사의 기획에서 벗어나 인기가 최고의 아이돌시절만 못하다고 해서,
    실패한게 되는 걸까요?

  4. 2009.08.24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스엠은 그냥 새로운 애들을 키우길... 불공정해 보이는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얘들이 큰 이유는 SM으로 보이고...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zzy369 BlogIcon 2009.08.24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되나요? SM 이 되려 동방신기 망치고 있는데 ,
    동방신기 가 뭘 출연했고 앨범이 어떻게 나오는지...
    멤버들 끼리 서로 모를때가 있었어요 , SM 이 말을 안했으니까요.
    근데도 SM 이 동방신기 를 보호해줄수있다고 할수 있나요?

    소속사 바뀐다고 멤버가 바뀌는것도 아닌데 팬의 마음을 의심하시는건 좀 아니죠.

  6. 퀘퀟 2009.08.25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sm이 조금은 더 속이 탈 것같은데 까놓고 말해서
    동방신기가 지금 가장 돈이 되는 가수니까. 국내서도 국외서도
    현재 sm내서 가장확실힌 돈벌이의 수단이니까
    요즘처럼 상황안좋은 음악시장에서 50만장팔아주는 가수가 흔치는않치
    그리고 소속사가 동방신기가 이미지 메이킹을 잘해놔서 요즘아이돌들처럼
    싼느낌이 난다기보단 진짜 아이돌스런 느낌이 있어서 차별화가 된다는 측면에서
    굉장안 플러스도 가지고 있고...
    아직 기업입장에선 버리기엔 아깝지

  7. 배고파죽겠다 2009.08.25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리긴 아깝지만 본인들과 합의점을 찾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지는;;; 물론 SM이 동방신기에게 투자한 게 있겠죠. 하지만, 동방신기가 본인들이 힘들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만약 합의점을 찾는다해도 사이가 전에 비해 불편해진다거나 하는 건 어쩔 수 없을 거에요. 본인들이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명예 등을 위해 꾹 참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곳에 가서 전보다 못한다해도 그들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한다면 그게 그들에게 편할지도 모르고요.

  8. 2009.08.26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의 아킬레스건이 에스엠이라면,에스엠의 아킬레스건은 에이벡스라고 할수있겠네요.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선 전성기를 넘어선 그룹이지만,일본에선 전성기에 다가간 그룹이므로,4여년간 일본활동으로 동방신기를 키워왔다고 할수있는 에이벡스로써는 해체란 펄쩍 뛸 이야기니,에스엠으로썬 고민이겠지요.동방신기애들 요구를 들어주자니,소속 가수들이 형평성문제를 제기할수있을거고,또 괘씸하기도 하고,그렇다고 해체시키자니 일본팬과 에이벡스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고...
    전 참 동방신기애들이 새삼 똑똑해보이네요.
    스타의 힘과 권세란게 별거 있습니까?돈 아니면 팬인데,돈을 가지진 못했어도 팬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기를 가졌으니,
    이때 돈을 가진소속사랑 붙어보지 언제붙어보겠습니까?
    꽤 똑똑한 친구들인거 같아서 전 요즘 참 다시 보이네요.

  9. 팬으로써 2009.08.28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뷔때부터 동방신기를 지켜봐온 팬입니다. SM이 물론 동방신기를 만들어 주고 그 공을 인정하는 바이지만 과연 그것이 동방신기가 지금까지 5년이 넘게 SM에게 혹사 당한것과 비교가 될까요? 동방신기가 벌어다 주는 수익은 앨범만 해도 400억이 훌쩍 넘는데요. 이 정도면 데뷔때 투자한 돈에 10배는 넘고도 남을 돈인데요. 아직까지도 동방신기가 욕을 먹고 있는 이유중 하나도 SM입니다. 단지 SM이라는 것만으로도 욕을 먹었고 자신의 앨범자켓을 찍고도 보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SM이 하라면 했고 찍으라면 찍었습니다. 그러고도 과연 SM이 동방신기를 지켜주고 마네를 논할 수 있을까요? 옛날부터 SM은 변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동방신기는 지금 그것을 끊으려고 하는겁니다. 이번일이 잘 해결된다면 SM의 고질적인 문제를 조금이나마 고칠 수 있겠죠. 비단 이번 사건이 동방신기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SM에서 동방신기만 이런 대우를 받을까요? 동방신기가 이정도면 다른 가수들은 안봐도 뻔하죠. SM은 절대 믿을만한 곳이 못됩니다. 정말 무서운 곳이고 그런 SM과 싸움을 시작한 동방신기가 걱정될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동방신기는 예전과는 다르니 믿고 기다리기로 한겁니다.

  10. 기자님? 2009.08.28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분명 동방신기가 지금의 위치에 서기까지 대한민국 대표 소속사인 sm이 지대한 공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기본적인 권리까지 빼앗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방신기 측에서 주장한건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기본적인 수입문제와 노예계약 기간 수정입니다. 다 잃을수도 있는 리스크 감수하면서, 3명이 남은두명과 sm 소속 가수들 대신 총대매고 (기자님말따라) 아킬레스건에 맞섰습니다. 이 사건이 잘못되면 가장 피해를 입는건 소송건 3명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위험함 무릅쓰고 기본적인 권리 찾겠다고 이 사건 시작한 사람들을 누가 뭐라할수 있을까요. 저 역시 동방과 sm이 떨어지는것은 그렇게 원하지 않습니다. sm이 동방을 이룬만큼 동방도 sm을 키웠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번사건을 계기로, sm이 그렇게 좋아하는 로테이션을 sm고위직들에게 권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건데 동방신기를 살릴수 있는건, 동방신기 5명과 80만 카시오페아지 노예계약으로 애들 잡아놓는 sm이 아닙니다. 정말 짱짱한 실력 갖춘 가수들입니다. 소속사따위 하나로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11. 카시오페아 2009.08.28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요..그게 노예계약의 원인이기도 했죠.. 슬프네요..

  12. 음... 2009.08.28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행히도 SM 이 아니면 동방신기를 제대로 키워줄만한 기획사가 없습니다

    불행히도 동방신기가 아니면 SM 을 먹여살릴만한 가수가 없습니다.

    합의가 최고죠..................쩝

    저도 동방신기가 결코 해제되지말았으면 하네요

  13. 일본에서 2009.08.28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으신 그데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기획사들과 가수탄생의 생리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님과 똑같은 말을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관련활동을 했던 저도 그렇게생각하니까요. 이번 소송에 참여한 3명의 멤버 뒤에는 지금의 결정들을 좌지우지하는 입김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부모가 되었건, 열성팬들이 되었건, 타 기획사 혹은 세종법률사무소가 되었건, 크게 오판을 하구있다는 것입니다. 이데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면 SM은 큰 출혈을 감수하고라도 썩은부분은 도려내듯이 그들을 헤체하거나 대채(제2,제3의 그룹)하려할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동방신기는 전설속으로 사라져버리게되겠지요. 일부 팬분들은 타기획사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한다면? 이라는 멋데로의 상상을 하시는데 이바닥생리상 메버들이 받아줄 만한 기획사도없으며 있다하여도 제대로된 메니진먼트를 하지못해 싸구려로 전락시키고 말것입니다. 물론 SM이 관용을 배풀어 그들을 그냥 놔두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동방신기는 SM을 떠나도 그 영향력의 손바닥위에 존재하게됨을 아셨으면합니다.

  14. 그렇겠죠 2009.08.28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이런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덕분에 에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엇네요. 에쎔이 동방신기를 있게해주고 많은 투자를 했다는 것은 인정해줘야 할 일 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그런 에쎔의 계획에 맞게 ,기대에 맞게 행동해주고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해낸 동방신기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소속사가 아무리 밀어도 망하는 가수는 썩어나니까요. 에셈이 지금 소송기간에 하는 거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징그럽다 싶을 정도로 멤버들의 인격에 공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같은 소속사 식구로 자식같이 키웠다는 그런 에쎔인데 이제 자기들 이 잘못한게 알려지고 어떤 대우를 했는지가 밝혀지니까 위기를 느끼고 어이없는 기사를 흘리지 않습니까.시아준수 가불 그거보고 얼마나 실망했는지 모릅니다. 또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는 그들의 행동을 배신으로 간주하는 자세는 정말 혀가 내둘러 집니다.저는 에쎔을 옹호하는 편이 었습니다. 동방신기가 항상 이수만 아버지 감사하다고,,,,그랬잖아요,,정말 눈물어린 감사인사를 항상 받으면서도 이렇게 까지 나오는 에쎔이 원망스럽습니다. 에쎔은 또 다른 가수들을 내세워 타격을 다시 메꾸면 되는 거겠지요,다만 동방신기가 원하는대로 잘 협상이 되었으면 할 뿐입니다.

  15. 이제는 2009.08.28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m이 투자한 만큼 잘 해줘온 이들입니다.
    이제는 sm이 이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줘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그 분들도 '가족같은'sm에게 가처분신청까지 하면서 이렇게 크케 벌리고 싶진 않았을 겁니다.
    sm이 너무 동방신기를 그들의 소유로 생각하고 무리하게 돌린건 아닐지......

  16. 글쎄요 2009.09.02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SM이 있고 동방신기가 있었던것만이 아니라 동방신기이기 때문에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랩과 보컬로 나누어지는 기존 그룹들과 달리 동방신기는 멤버 모두가 노래와 춤이 뛰어나고 아카펠라까지도 가능한 음감과 음악성을 갖고 있습니다.
    모두 키가 크고, 남성적이고, 잘생겼죠. 동시에 잘난척하지 않고 겸손하고 털털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팬들이나 단순히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이러한 그들의 장점을 높이 사고 노력을 인정해서 성공하게 된 것이지, 단순히 기획력뿐이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HOT같은 경우는 이름부터가 성인이 된 후에 팀을 계속하기에 부적절한 그룹명이었고 너무 많은 인원수의 그룹들도 그렇고 어떨 때 보면 정말 음악을 스스로 무시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상업적이고 그저 장난치는 것 같을 때가 많죠. 그에 비해 동방신기는 인원수도 딱 적당하고 그룹명도 깔끔하고 개성있고 매력과 실력이 있는 그룹이죠.

    SM을 적으로 돌릴 필요는 없지만, 너무나 엄청난 기획력과 상업성 때문에 가수가 굶을 정도라면 회사를 떠나서라도 성공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가수나 그룹이 꼭 동방신기는 아니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국 팀워크, 외모, 가창력, 댄스 실력, 호감가는 성격, 좋은 노래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제 아무리 큰 회사가 뒤에 있어도 소용없습니다. 한 예로 회사 하나 없이 직접 작곡하고 콘서트 해서 성공에 이른 가수 이승환이 있죠.

    그 대단하다는 기획력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방신기도 처음에 일본 갔을 때는 단 200명만 놓고 노래하기도 한 이름없는 그룹이었습니다.
    막말로 지금 동방신기가 홍보기간을 가지고 괜찮은 큰 홀 하나 예약만 해서 콘서트하면 팬치고 안 갈 사람 누가 있습니까.

    하지만 동방신기가 일본에 가서 이렇게 음악적으로 훌륭해질 수 있었던거지, 초딩 중딩 모여서 참새처럼 짹짹거리는 우리나라 공연 문화속에서라면 지금과 같이 되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회사부터 관객, 가수까지 음악다운 음악 문화가 우리나라엔 없는 것 같습니다.

  17. 복잡하기만한... 2009.09.0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으로써.. 그냥 복잡합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성공한 지금의 모습까지 봐온 팬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물론 안타깝기도 하고 잘 해결됬으면 좋겠지만.. 그 '잘' 의 의미도 아직 잘 모르겠고... 솔직히 힘들어 하는 모습보면 SM나오기를 바라지만, 뮤지션으로써 성공하려면 아무래도 막강한 SM에 있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고... 학창시절의 추억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에요. 어린나이에 너무 힘들어했고.. 지금이라도 그냥 웃고 사는게 좋을지... 추억,일상 모든걸 포기해가면서 가수가 된 그 사람들.. 꿈 마저 끝까지 이루는게 좋을까요... 해체한다면 그것도 이젠 괜찮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래도 조금은 웃고 살 수 있지는 않을까요. 늘 피곤에 찌든모습아닌, 평범하게 조금은 웃을 수 있지 않을까요. 늘 무대위에서 가장 빛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인데, 이젠 아닌거 같아요. 무대가 아니라도 행복한 모습이라면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자꾸만 호민(윤호창민) 욕하시는 분들있는데... 호민은 그냥.. 나서지 않았을 뿐, 해체를 원하지 않고 팀의 존속을 원합니다.
    일본에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너희와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아. 한국에서도 힘든 시간 우리 함께 보냈잖아.. 다섯명이 함께든.... 두명과 세명이든 각각이든 우린 늘 믿고 사랑하니까. 너희들이 정말 평생 후회하지 않는 방법으로.. 팬?언론? 신경쓰지마. 물론 너희.. 공인이긴 하지만 그전에 인간이잖아. 행복할 수있는 결정 내리길 바래. 너희들이 해체한다면... 우리 물론 힘들겠지. 그래도... 그래도 언젠간 아물거야. 행복해하는 너희 모습보면 우리도 곧 웃을 수 있게 될거야. 너무 힘들어 하지는 말고!! 마지막 결정까지 늘 응원할게. 내생에 최고의 아이돌, 내생의 첫사랑, 너희가 음악을 하지 않을때까지만 사랑할게. 세상에 절대 일어날수없는 그일이 일어날때까지만. 다섯명 모두 사랑해♡

  18. 글쎄요.. 2009.09.0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창기에 동방신기가 아이돌로 데뷔할때는 SM의 막강한 기획력과 후광을 업고 시작했었고 그 덕분에 뜨게 된건 확실한 것같네요. 제가 팬이 된건 작년 초에 일본활동 무대를 알게 되고 팬이 되었는데, 일본활동은 전적으로 에이벡스에서 관리하고 있지 않나요? 일본활동에 sm이 관여를 하고 있나요? 이 부분은 제가 잘모르겠네요.

    동방신기를 아이돌 이미지로 국내에서 뜨게 만든건 SM이 한건데..실제적으로 멤버들이 실력을 키우고 지금의 동방신기를 있게 한건 일본활동이 아닌가 싶네요..물론 너무나 힘든 시기였지만..립싱크는 절대 용납이 안되는 일본에서 멤버들이 더욱더 실력을 키우고, 더 겸손해지고..그럴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작년가을에 한국무대에 미로틱으로 컴백했죠? 그리고 같은해 2월에 sm에서 작사작곡한 퍼플라인이 오리콘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 급 국내무대에서 퍼플라인 무대를 잠깐 보여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이런걸 지켜보면서..SM은 자신들의 SMP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smp만 고집해서는 한국에서 "아이돌"이미지를 바꾸기는 어려울텐데요..
    왜 제대로된 발라드곡이라든지 이런 활동을 안하는지 조금 의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지금 동방신기팬들은 "동방신기"라는 이미지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이점은 원글러님께서 간과하고 계시는것같군요..

    동방신기의 각 멤버들이 모여서 보여주는 그 애정충만함과 따뜻함을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들의 포장된 모습을 좋아하는게 아닙니다..그 아이들의 각각의 개성과 인성을 좋아하는 팬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팬들은 SM이 아니어도 좋고 동방신기 아니어도 좋으니, 다섯명 함께만 해달라고 얘기하는거고요..

    해체는 싫습니다..그렇지만,해체하지 않는다는 명목하에 그들의 행복할 권리와 자유로울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건 더욱 싫고 슬프네요..

    SM을 나온 전 소속가수들이 sm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방해를 받았는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신화도 전소속매니저가 만든 굿엔터테인먼트로 활동했지만..역시 많은 방해를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sm이 변하기를 바라는건 아주 어렵겠지만, 자기가 키운 가수라고 생각한다면 그에 걸맞는 대범한 모습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배신 운운하지말고..키운정이 있다면 그들이 지금까지 자기 회사에 기여한 점도 좀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동방신기는 적어도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의 수십배의 이익을 되돌려드렸을텐데요..

    동방신기는 기계가 아닙니다..그들이 인격적인 대우와 음악에 대한 권리와 적당한 수익분배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찾게 되길 바랄뿐입니다.

  19. 태연 2009.10.23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적으로 사람을 항상 3~4시간 재우는게 말이되나요?피곤해서 콘서트때 쓰러질려고 하는데도 무대에 올려보내고...휘청거리는게 눈에 다보여요.사람이 기본적으로 잠은 자야되잖아요.사람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면 7시간은 자야되요.근데 그절반만 자고 살았데요.관리 잘 해주는게 이모양입니까?

  20. Favicon of http://1488 BlogIcon 리전트 2009.10.24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21. 아마 2009.10.25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 말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sm이 정말 큰 회사이긴 하죠. 어쩌면 동방신기가 이렇게 성장한 덕분이
    sm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구요. 하지만 13년 노예계약을 하고 sm에 그 장기기간동안 속박되어 살아야 한다는 자체가 저희 입장에서는 sm이 참 더럽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기획사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동방신기도 이제는 미성년자가 아닌 청년입니다. 어떻게 30대가 될 때까지 sm에 묶여 살 수가 있겠습니까. sm을 나오는 것이 동방신기의 정신적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괜히 기자님 글 읽어서 힘이 좀 빠지게 되네요.




바다가 4집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 를 들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Mad' 라는 곡으로 바다 나름대로 자신의 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준 곡이라고 한다.


그러나 대중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바다만큼 노래 잘 부르는 가수도 드물다는데는 동의하면서도, 그녀의 노래를 즐겨 듣지는 않는다. 과연 왜 그러는걸까.




노래만 잘 부르는 가수


바다를 거론할 때에 'S.E.S' 라는 걸그룹을 빼 놓고는 그녀를 제대로 평할 수 없다.


그녀의 존재감은 S.E.S 때 가장 빛났고, 그녀의 이미지는 S.E.S 안에서 완성됐기 때문이다. SM 이수만 사장은 S.E.S에게서 평범한 걸 그룹의 소녀성을 소비하기 보다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여성 그룹의 자존심을 발견하고자 노력했다. 적어도 해체를 결정하기 직전까지도 S.E.S는 섣부르게 섹시 컨셉트를 추구하거나 허무하게 소모되고 마는 이미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날이 갈수록 완벽해지는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간직했다.


S.E.S의 다소 신비스러운 이미지는 리드보컬 바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S.E.S의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보여줬던 그녀는 싫든 좋든 S.E.S 음악적 상징이었다. S.E.S가 아이돌이었음에도 아이돌답지 않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데에는 바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음악적 소화력에 힘 입은바 컸다. S.E.S는 바다가 있었기에 얼굴만 예쁜 그룹으로 남지 않을 수 있었다.


이런 상황이니 바다가 S.E.S 해체 이 후, 솔로앨범을 발표한다고 했을 때 대중이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대중은 이미 S.E.S의 음악은 바다의 것이라고 인지하고 있었기에 그녀가 컴백하는 것은 곧 S.E.S의 음악이 컴백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바다 1집 '뮤직' 이 발매 되자마자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은 바다에 대한 기대의 방증이었다.




대중가수로서의 본분을 지키길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다 1집은 대중이 기대했던 'S.E.S의 앨범' 과는 완전히 달랐다.


바다는 자신의 솔로 1집을 통해 S.E.S 의 아이돌스러운 음악과 완전히 결별했다. 이것은 그녀에게서 S.E.S를 발견하고자 했던 대중에게는 상당한 배신감이었고, 그녀의 대중적 기반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10만장이 팔린 바다 1집이 당시 성공작이라고 평가받지 못했던 이유에는 급격한 바다의 변신과 과도한 음악적 도전이 대중에게 거북스러웠기 때문이다.


이 후에도 바다는 2집부터 4집까지 무려 세 장의 앨범을 꾸준히 발표했지만 과거 S.E.S 시절 받았던 호평만큼 좋은 평가를 받는데는 실패했다. 사실 그녀의 앨범은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순 없어도 보통 이상은 할 만큼의 완성도를 자랑했지만 대중은 그녀의 앨범 자체를 냉정하게 외면했다. 앨범이 나올수록 앨범 판매량은 꾸준히 하향 곡선을 그었고, 그녀에 대한 평가도 "노래만 잘하는 가수" 로 한정됐다.


바다의 패착은 1집부터 너무 많은 '변화' 를 주려고 했던데에서 비롯됐다. 그녀 스스로는 솔로로 나섰으니 바다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싶었던 것이었겠지만 대중이 바다에게 기대한 것은 결코 '바다만의 음악' 은 아니었다. 바다는 어쩔 수 없는 대중가수다. 대중가수로서 대중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자기 색깔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대중이 원하는 것과 서서히 교착점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했다.


1집의 실패 이 후, 그녀는 대중이 자신에게 갈구하는 음악이 무엇인지를 재빨리 캐치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하지 못했고, 하지 않았다. 2집부터 4집까지 바다는 스스로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했지만 그만큼 대중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졌다. 폭발적인 가창력 뿐 아니라 댄스와 노래를 한꺼번에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가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대중에게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바다의 현재는 '대중가수'가 '대중' 을 잃었을 때, 얼마나 외로울 수 밖에 없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대중가수는 가창력과 실력만으로 평가되는 존재가 아니다. 이효리가 가창력이 뛰어나서 가요계 최고의 스타로 대접받고 있을까? 절대 아니다. 이효리는 대중을 포용할 수 있는 대중가수만의 포쓰와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는 영리함을 가지고 있었기에 당대 최고의 대중가수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 즉, 이효리는 대중과 교착점을 형성하면서 대중가수로 성공했고, 그 교착점을 넓혀갔기에 이효리의 색깔을 담은 앨범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바다가 가지고 있지 못한, 바다가 반드시 본받아야 하는 대중가수 특유의 영악함이다.
 
 
대중가수가 히트곡 하나 없이 '가창력' 만으로 살아 남을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지금까지 오랜 세월 대중의 곁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이미자, 패티김, 나훈아, 조용필 등을 보아도 당대 대중이 가장 갈구했던 음악을 했던 가수들이 아닌가. 그럼에도 그들은 지금 대중가수의 영역을 뛰어넘어 하나의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대중이 원하는 음악에 충실한 가운데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들의 색깔을 서서히 발현해 냈기 때문이다.


바다는 지금 너무 성급하다. 그리고 너무 '교만' 하다.


대중을 생각하는 음악, 대중이 원하는 바다의 색깔은 무시한채 무조건 자기 음악만을 추구하는 그녀의 현재는 안타깝고 안쓰럽다. 아무리 가수가 가창력과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대중을 배려하지 않는 대중음악은 그 가치가 바래지고 만다. 그렇다고 그녀의 앨범이 세상이 뒤집어질만큼 앞서나가냐면 그것도 아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껏 바다의 음악은 그녀의 색깔을 완전히 발현시키지도, 그렇다고 대중을 완전히 만족시키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로 남아있다. 이는 대중가수로서 대단히 치명적인 약점이다.
 
 
이제는 제발 트렌드를 읽어나갔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노래만 잘하는 가수' 로 남아있을 것인가. 대중을 상대하는 대중가수가, 어쩔 수 없이 상업적인 앨범을 판매해야 하는 대중가수가 '노래만 잘하는 가수' 라는 평가를 듣는 것은 칭찬이 아니라 엄청난 치욕이다. 스스로를 정확히 평가해라. 그리고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해라.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한다고 해서 그 음악이 천박해 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내 음악을 하겠어!" 라는 교만함과 "바다만의 앨범을 만들어야 해!" 라는 아집과 고집을 버릴 때 그녀는 진정 위대한 대중가수로, 굵고 오래가는 가수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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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dfd 2009.08.16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알고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우선 S.E.S. 앨범은 호평받았고, 바다 앨범은 호평받지 못했다구요? 근데 평론가들에게서는 꽤나 칭찬을 많이 받았었죠.

    그리고 님 말씀대로 바다는 대중가수입니다. 하지만 바다는 대중가수이기 이전에 가수입니다. 가수라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냥 곡 받고 노래하는 게 가수일 수 있을까요? 가수는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이고 그게 '대중적인' 곡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음악관, 음악점이 있어야지 가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바다가 그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점점 더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더군다나 문제점은 바다에게 있다기보다도, 대중들에게 있는 게 더큽니다. 이 나라 대중들은 그냥 귀에 익은 것만 좋아합니다. 후크송이 범람하고 있는 게 그 단례죠.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이 얼마나 편협한지는 알고 글을 쓰시는 겁니까? 조금만 자신의 귀에 익지 않으면 노래 별로다, 라고 단정지어버리는 게 우리나라 대중들입니다.

    바다 1집 뮤직, 음악인들, 평론가들은 정말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음악이 만들어질 수도 있구나, 라구요. 뮤직 노래가 나쁜가요? 아닙니다. 지금들어도 세련되고 좋습니다. 근데 소위 말하는 우리나라 대중가요 히트공식에는 완전히 벗어나버리죠. 근데 지금 슬슬 하우스 풍의 음악이 우리나라에도 보급되고, 점점 더 인지도를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2집 오로라, 제이팝 적인 노래라 우리나라 대중들과는 안맞죠. 근데 또 그 이후에 제이팝 열풍이 불었드랬죠.
    싱글 2집 복고 스타일로 나왔을 때 요즘에 웬 복고냐 하다가, 원걸이 나오고 복고가 대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쩌면 트렌드를 먼저 잡아낼 줄 아는 가수가 바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바다는 무난한 선택보다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과연 그녀가 매력이 없는 가수일까요? 그렇다면 그녀의 공연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무엇일까요? 그녀의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대중이 아닐까요? 단순히 가창력만 뛰어나서는, 매번 이렇게 관심을 받는 게 가능하다고 보세요? 그만큼의 매력이 있으니까 대중들이 바다를 찾게 되는 거 아닐까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 많습니다. 하지만 매번 앨범 낼 때마다, 이런 식으로 관심을 가지는 가수들은 별로 없지요. 오히려 우리나라에만 있기에 아까운 가수입니다.

    이런 편협한 대중 가요 시장을 가진 나라에서, 자기 음악을 소신 지키며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바다가 교만하다구요? 답할 가치도 없군요. 자신의 음악을 찾아가는 가수에게 교만하다니요. 이만큼 어리석은 말도 있습니까? 다른 나라 음악시장, 가요계를 보세요. 자신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널려 있습니다. 대중들이 그들의 노래를 많이 사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의 음악은 교만한 것이빈까?

    지금 우리나라 가요계가 어떤 상황인 줄이나 아십니까? 그 대중 대중,에게 잡아먹혀서 하나의 트렌드가 유행하면 우후죽순격으로 비슷한 노래들, 심지어 자기 노래까지 복제하면서 까지 트렌드를 좇아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렇다면 바다가 그런 트렌드를 따라가야 합니까?

    과연 지금 대중과 타협하고, 트렌드를 좇아서 가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갈까요?

    그런 이 나라에서, 바다의 음악이 낯설다고, 교만하다고, 매력없다고 비난할 수 있는 것입니까?

    정말 같잖은 논리군요. 그리고 아직 앨범 나온지 일주일 정도 됐습니다. 음원 전부 다 상위권이라고 할수는 없어도 소리바다 10위 네이버 뮤직 8위 엠넷 11위 벅스 10위 정도입니다. 멜론은 게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중이요.

    그렇게 매력이 없는 가수라면, 저정도 성적이라도 나오지 않았겠죠.

    그리고 묻겠습니다. 과연 가수가 자기 음악을 하지 않는다면 그게 가수입니까? 그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지 불러주는 사람은 아닙니다.

    정말 뭣도 모르고 쓴 글 같군요. 답할 가치조자 없는 글에 너무 흥분한 것 같네요;

  3. Favicon of http://ㅁㄴㅇㄹ BlogIcon ㅋㅋㅋㅋㅋ 2009.08.19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너 바다 지능안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어이없음 2009.08.20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 이번앨범 들어보시긴하셧음?
    노래가 다 귀에쏙쏙박히고 들을수록 좋은 음악이란걸 모르시네..
    개성없는 가수들보단 독특하고 개성있는 바다가 더 좋습니다

  5. ㅋㅋㅋㅋㅋ 2009.08.23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빠들 흥분했네

  6. 뭘 알긴 하나 2009.08.26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 1집이 아이돌에서 완전 벗어났다는 것부터가 망글. 귀로 들어도 못느끼겠다면 한번 평론가들이 바다1집에 대해 뭐라고 썼는지부터 보고 오길. 2집도 크게 벗어났나? J-POP 계열이야 SES 시절부터 해오던거고. 발라드나 다른 장르는 둘째치고 댄스넘버만 뽑아서 SES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들어보면 전혀 다른 음악한다고 말 못할텐데?

  7. Favicon of http://POWER BlogIcon 글쓴이 말이 맞는데. 2009.09.05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글쓴이 말에 수긍이 가는데요. 소신 이 뭔지 대중적 포용이 뭔지를 떠나서 , 어쨋든 지금은 옛날 만큼 인기가 없잖아요.
    그 인기가 없는 부분이 분명 뭐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이고.. 가요부르는 가수가 대중에게 외면 받는다는 말이 냉정히 말해서 '노래가 별로다' 라는 뜻 아닌가요. 글쓴이는 바다의 인기가 하락한 이유를 트렌드를 못 읽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셨는데, 그것도 분명 지금 상황을 뒷받침할 이유중 하나가 된다고 봅니다. 가요 라는게 다수에게 사랑받아야 빛이 나는게 사실이고 .. ''대중가수'가 '대중' 을 잃었을 때, 얼마나 외로울 수 밖에 없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라는 대목은 크게 공감가는 부분이네요. 글쓴이의 의도는 분명 바다를 위한 건전한 비판이라 사료 되는데.. 굳이 위에 분들이 '같잖은 글' 이네 뭐네 하면서 열 내실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8. ㅎㅅㅎ 2009.09.18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S.E.S.앨범은 다 들어보고 하는 말이십니까?? 그리고 바다가 교만하다고요??
    대중성 운운하시는데 웃기지마십시오. 인기가 하락한 건 당연합니다.
    지금 바다가 인기를 얻는 것에 대해 바라는 것도 아니고 주위의 반응들도 괜찮고요. ㅎㅎ
    님은 찐따신가봐요??? ㅋㅋㅋㅋ

  9. graywhite 2009.10.06 0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전적으로 이 글에 공감합니다. 얼마나 바다에 알고 쓴 글이신지는 둘째 문제고요.
    가장 공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다 하나만 보고 모든 앨범에 있는 곡을 들어볼 정도의 바다의 팬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다의 실력은 인정하고 호감을 갖고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중.은 보통 다 이 정도의 마음이라는 겁니다.
    평론가들이나 S.E.S.때부터의 팬이라면 바다의 노래를 다 들어볼 것이겠지만
    보통은 타이틀곡만 보고 그 가수의 앨범에 더 호기심을 갖고 들어볼지를 결정하게 된다는 겁니다.
    타이틀곡이 실력을 보일 수 있는 곡이기도 해야겠지만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만한 트렌드도 적절히 들어 있어야 일단은 그 노래가 뜰 수 있고, 그 곡이 좋다면 '아, 다른 노래는 어떨까? 다른 노래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검색해서 노래를 들어보게 되고 거기서 좋은 곡들을 발견하는 것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만큼 타이틀곡이 중요한 것이죠. 하지만 바다는 항상 그 중간 지점을 못 찾는 것 같더군요.
    충분히 더 인기를 끌 수 있고 실력도 되는데 결과는 안 나오는 것이 바라보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것이죠.
    바다를 비판만 하는 글 같아 보이지만 바다를 생각하는 글이 아니라면 이런 분석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 2009.11.14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공감합니다.
      분명 노래를 잘 하는 여가수로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그녀의 노래가 인기를 얻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겠죠. 이번 타이틀도 너무 이상했어요..

  10. a1144 2009.11.24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걸 떠나서, 이것 하나만 이야기 하고 싶네요. 가수가 자기가 하고 싶은 노래를 한다는 게 교만한 건지,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들이미시네요.

    가수는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부르는 사람이 아니에요. 대중들이 원하는 노래만 하라는 건 한마디로, 내가 좋아하는 건 이거니까 무조건 이거 해, 하는 논리죠. 어느 세계에나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런 가수도 있고 저런 가수도 있는 겁니다. 바다의 노래에 위안을 받고, 감동을 받고,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그녀가 매력이 없는 가수라면, 도대체 왜 그녀의 공연에 사람들이 열광을 할까요? 제대로 된 노래도, 공연도 보지 않은 분인 듯 하신데, 이런 리뷰를 쓰실려면 좀더 본질적을 접근해서 쓰셔야 하는 게 아닌지 ^^;;

    님의 말대로라면, 지금 락을 하는 많은 분들은, 넥스트 같은 그룹도 매력없는 그룹이겠죠. 그들이 얼마나 좋은 음악을 보여주고 안주고를 떠나서요.

    가수를 평가할 때, 상업적인 논리로만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상업적인 논리에만 치우쳐지고 모든 것이 상업적인 논리로 일원화 될 때 가요계는 획일화되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여러가지 장르가 인기를 얻어야 하고, 들려야 하고, 불러줘야 합니다. 가수라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 없이, 단순히 상업적인 논리로만 이해하는 것 또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언제나 대중들은 바다에게 좋은 곡을 받지 못한다고 하지만, 평론가들은 바다를 정말로 많이 칭찬합니다. 그 이유 중에는 자신의 음악을 계속해서 해 날갈 줄 아는 고집과 끈기도 있겠지만 그만큼의 완성품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음악인들이 바다의 앨범을 칭찬했었고요.

    여러분들의 취향, 노래의 좋고 나쁨을 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에게 좋은 곡이 아닐지 모르지만 또한 이번 곡도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 노래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한 분들을 어쩌면 모독하는 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기호를 존중해줄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한 것 같네요.

  11. 귀차니즘 2010.02.25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렌드를 따라가다간.. 무슨 말인지 아시죠?
    하지만 글에서 말하고자 하시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습니다.

  12. 라마3 2010.05.23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이 안나오는 것 같네요. 대중적인 인기가 없다는 논리를 통해 그 가수의 음악성을 판단하는 그런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지금 넥스트, 이소라 등 뮤지션들도 매력없다고 비판할 수 있겠군요. 바다에 대해 얼마나 알고 모르고를 떠나 대중들이 원하는 노래를 하지 않으니, 교만하다 라는데 뭐라고 할까요 정말.

    님 말대로 대중들이 원하는 노래를 한다 칩시다. 그러면 모든 가수들이 그런 노래를 해야하고 다 비슷비슷한 노래들이 나오겠죠. 그게 과연 좋은 '가수'이고 좋은 '가요계'인가요?

    글쓴 분께서 말씀하신 그 매력있는 가수를 한번 생각해볼까요? 대표적으로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를 들께요. 그녀들은 분명 상업적으로 성공한 가수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음악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그 매력적인 가수들의 대중 평론가들의 평가는 썩 좋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바다에 대한 평가는 좀 다릅니다. 바다 1집은 이즘에서까지 올해의 앨범 후보에 들어가기도 했었고요. 아이돌 출신 가수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바다라는 것은 아시는 지 모르겠네요.

    아 일례로 이효리를 다시 한번 들어보죠. 많은 대중들이 그녀의 노래를 소비해주고 있고 그녀는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가수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녀의 노래와 음악성도 그러한가요?

    물론 대중들은 노래가 좋다 명곡이다, 라고 평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상하게도 음악인들, 평론가들에게 이효리의 음악은 좋은 평가를 결코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단순히 상업적인 논리를 가수의 매력을 결부시킨다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아이돌 천국이 된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요. 어느 나라를 가보아도 이렇게 상업적인 논리로 가수의 음악성 등을 까내리지는 않을 겁니다.

    가수가 상업적인 성공만을 위해 존재한다면 그 얼마나 슬픈 일일까요.

  13. 색안경 2010.06.03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의견피력은 자유이므로 뭐라 안 그러겠지만

    꼭 대중가수가 트렌드에 맞춰야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할 거 같네요

    완벽한 반증사례로 자신이 하는 것을 곧 트렌드로 만들어버리는 일본의 아무로나미에를 들 수 있지요...

    그리고 바다씨는 대중적으로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자기 음악을 추구하는 것을 더 가치있게 생각하는 분이니까 꼭 나쁘게생각하지만은 않을거예요...가수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자기 하고 싶은 노래를 하는 거니까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님이 발견하지 못하는 바다만의 색을 느낄 수 있답니다...결코 노래만 잘하는 매력없는 가수가 아니죠...음반판매량과같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사실만 가지고는 판단할 수 없는 다른 가수들로부터 바다씨를 차별화시키는 그래서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무언가가 있다고 전 확신하거든요...

  14. 큭큭 2010.07.09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만한건 바다가 아니라 글쓴이 바로 너같은데요? 난 바다 안티도 팬도 아니지만 우연히 지나가다 글쓴이 문체가 짜증나서 몇자 남김. 마치 어줍잖고 설익은 니 10원짜리 생각을 100만원짜리 뮤지션의 작품 세계에 들이대고 강요하는 손발가락 오그라들게 하는 글이 너무 같잖아서 말이죠. 글의 백그라운드에 깔린 발상 자체가 어리고 유치해서 문장 하나씩 조목조목 따질 수고는 필요 없을거 같고.. 그저 풉 웃음만 흘리고 감.

  15. 바다팬들은 2010.08.21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가 노래잘한다는 것에 타 아이돌에 있어서 우월의식 있어서 그런지
    대한민국엔 바다 말고도 훨씬 노래 잘하는 뮤지션들이 많다는 걸 많이 간과하고 있네요.
    바다를 디바로 생각하지 마세요;;;;;
    한국 가요계가 형편없는 아이돌 그룹으로 얼룩진 건 사실이지만
    그 무대 밖에서 바다보다 잘 부르는 가수 널렸어요.
    정말로 많답니다.
    뮤지컬을 가요처럼 부르는 바다가 뮤지컬 배우로도 그렇게 잘하는 건지 의문이구요.

  16. Favicon of http://blog.naver.com/finkl1004s2 BlogIcon OneFineDay 2010.09.10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엔 GD의 표절곡이 1위하고...

    요즘 NU ABO 이런거 나오는거 보고..
    진짜 우리나라 가요계 망해가는구나 느꼇는데...

    그게 트랜드라고.. 1위에 근접하고 하는게.. 참 황당할 뿐..

    위에 덧글 쓴 사람처럼... 트랜드를 따라가는것만이 대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늘상 같은 느낌의 노래 듣는것도 너무 지겹습니다..

  17. 이건뭥 2011.03.13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 근황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뭔 되도 않는 글을 읽어버렸네... 결국 모든 가수가 '잘팔릴만한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임? 그럼 묻겠는데 잘 팔릴만한 음악, 트랜드는 어떻게 읽지? 결국 외국음악 듣고 그 트랜드를 따라가는 수밖에 없겠지. 그러다 보니 표절을 했든 안했든 항상 표절논란이 가요계를 떠나지 않고, 당연한거 아냐? 다들 잘팔리는(빌보드) 음악들 열심히 듣고 적당히 버무려 앨범들을 내니까. 우리나라 넘치고 넘치는 그런 음악들 말야. 결국 죽었다 깨어나도 우리나라에서 독창적인 음악이 안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거겠지. 아티스트에게 당당하게 '고집을 버려'라는 충고를 당당하게 하는 것들이 음악팬을 자처하는데.. 내 진짜 욕이 나오려고 한다...아티스트 보고 고집을 버리라고? 차라리 그냥 음악 집어치우라고 하지? 고집은 아티스트의 생명이다. 그게 없는 것들은 그저 영혼없는 인형들, 판매되는 상품들이다. 당신이 원하는 음악을 듣고 싶으면 간단해, 소녀시대 씨디나 사서 들어. 카라도 괜찮겠네. 가창력 좀 딸려도 요즘 트렌드인 기계음 겁나게 찍었으니까 아주 듣기 행복할거야. 그리고 바다 같은 아티스트들한테는 관심끊어.

  18. :0... 2011.03.25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글쓴이님 논리대로라면 박정현느님도 참 교만해 보이시겟어여;;
    안 교만해 보이려면 기계가 중간중간에 노래를 불러야하고 .. 오 마이 이얼

  19. kim jong woo 2011.04.24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다수 와 소수중에 다수들이 믿는게 대중인가??? 소수는 소중임?ㅋㅋ 밥튕이임? 남들이 안좋아한다고 망한가수도 아니고 가수가 가수지 얼굴만 내밀고 노는 애들보다 낳지 않은가? 난 오로라 듣고 바다의 팬이 됫는데 난 대중이아님? 대중가수의 본부라니... 본부가머야 가수의 생각과 개성을 버려란 말인가??? 노래가 좋아서 노래부르는가수에게 명령이야 머야??? 니가 대통령정도 되냐?ㅋ

  20. 가수의 본분이 몬지 모르는 자에게 2011.06.12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조건 비판만 필요한것인가?
    가수가 자신의 음악을 하는게 당연한거지 무조건 대중성만 의식한다면
    앨범은 히트기간이 끝나면 기억에서 사라지고만다.
    내가볼때 그녀의 앨범은 다시 꺼내들을수있는 음악이다.
    그녀는 진정한가수의 길을 가고있다고 생각하고 요즘 똑같은 패턴에 발라드나 부르는 가수는 보면 오히려 난 답이없다생각한다.
    한마디로 발전이없는 가수라는거다.
    바다는 작곡작사도 본인이 어느정도 햇다고 한다. 요즘 지어주는거나 부르는 가수를 보면 내 엠피에 그들의 노래를 넣기 싫어진다.
    글쓴이의 교만? 교만의 정의가 무엇인지나 알고 쓰시길

  21. 무한도전빠~ 2011.07.10 0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어떻하냐ㅋㅋㅋ
    서해안고속도로로 바다는 지금 완전히 나는 가수다 에 나와도 될정도라는 찬사를 받고있는데..ㅋㅋㅋ옛날에 쓴글이지만 결국 이렇게 사람을 못봐서야..



 SM은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기획사다. 잠시 YG나 JYP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보아, 동방신기등의 가수를 히트시키며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는 건재함을 보였다.


 다소 딱딱하고 지나치게 만들어진 듯 하다는 비판을 듣기도 하지만 SM의 기획력은 대단하다 인정받을만 하다. 일본에서 모티브를 따왔건 그들 스스로 기획했건 간에 그간 히트 가수들을 그렇게 많이 배출해 내고도 아직까지 건재한 그들의 '역사'는 실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질만큼 치밀하고 정교한 계산과 속셈이 내포된, 철저히 '성공적으로' 상업적인 결과물들이었다.


 그래도 SM이 배출해 낸 가수들은 최소한 '기본'은 한다는 것은 SM이 가진 크나큰 장점이었다. 때때로는 지나치게 짜여진 듯한 느낌도 있었으나 맞춤 의상을 입고 군무를 추는 SM그룹들은 상당히 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고  '립싱크도 하나의 장르다'라고 말한 이수만 대표의 말과는 달리 (SES의 바다나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정도를 제외하고) 가창력을 논하는 정도까지 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라이브'는 들어줄만 한 가수들을 기획했던 것이다.


 그러나 SM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SM은 아직까지 약간은 '악독한' 기획사로 까지 비춰진다. 꽤 괜찮은 아이돌 그룹을 상대적으로 긴 세월동안 그렇게 많이 기획해 내고도 아직도 SM에게 쏟아지는 시선이 그다지 곱지만은 않은 것이다. 


 그 옛날 HOT가 해체 수순을 밟을 때 일어났던 일들이 비슷하게 8년가량이 흐른 지금, 다시 일어나고 있으니 SM도 반성해야 할 것이다. 


 
 

동방신기는 '손해'를 감수하고 해체를 택했다



 이미 법원에 가처분 금지신청까지 제출한 동방신기의 세 멤버들의 행보를 생각해 볼 때, 이미 동방신기와 SM측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보는 것이 맞다. 물론 팬들이야 동방신기가 아직 해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이 일은 HOT의 전례로 비추어 봤을 때, 동방신기가 해체하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봐야 한다. 


 2001년 당시 소속사인 SM측은 HOT해체설을 공식부인했다. HOT는 그 때 중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려는 참이었고 한국에서라면 그 어떤 가수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영향력이 큰 가수였다.  한 마디로 HOT의 해체는 HOT멤버들에게 있어서도 SM측에 있어서도 결코 득이 될 수 없는 일이었다.


 일례로 장우혁, 이재원, 토니안이 SM을 빠져나가서 JTL을 결성하자 SM의 주식은 폭락했다. 문희준과 강타가 남아서 기자회견을 열었을 정도로 SM은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결국 JTL역시 초반에 방송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SM의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뒤로 한 채, 그렇게 사라져 갔고 SM측도 상당한 손해를 입으며 HOT를 보냈다.


 
 SM나간 가수들은 거의 SM시절보다 훨씬 더 못한 위상으로 떨어졌다. 6명함께 SM을 나가 해체 수순을 밟지 않고 개인활동에 매진한 신화정도를 제외하고는 SM과 맘먹는 큰 회사로 옮긴 가수든, 작은 회사로 옮긴 가수든 SM이 기획한 '만들어진' 가수 이상의 효과를 내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전례를 알면서도 동방신기의 세 멤버는 SM을 벗어나는 선택을 했다. 일본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고 한국에서도 -팬들의 다량 구매 능력이든 어쨌든-30만장을 팔아치우는 그들이 SM에 잔류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은 큰 모험이다. 그러나 그들은 SM이라는 지독히도 상업적인 소속사에 진저리가 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여있을 수도 있다. 


  그들의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기간은 무려 13년으로 알려졌다. HOT의 해체로 쓴맛을 본 SM측이 그 이후, 가수들과 10년 이상씩 계약을 했던 것이다. 수익구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7:3정도의 비율이라고 한다. 여기서 3은 동방신기 측. 톱가수들이 소속사보다 훨씬 더 많은 비율로 계약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톱가수인 방신기가 3정도를 챙긴다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 여기에 일본활동의 수익구조는 무려 9:1이라는 말까지 있다. 동방신기 측이 1이라는 얘기인데 1000만원을 벌어도 멤버들은 한 사람당 20만원도 안되는 수익구조를 안고 활동해야 한다는 말이다. 


 어쨌든 이런 계약은 둘째 치고라도 동방신기와 소속사측은 동방신기라는 브랜드를 이용해 화장품 사업에 확장을 주장하는 멤버들과 회의적인 입장의 소속사 측과도 마찰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의 계약의 불공정성을 따지며(수정)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이다. 이는 HOT측이 앨범 한장을 팔 때마다 10원~2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을 받는 것으로 계약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과거의 경우와 내용적인 측면에서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상황으로 치닫은 것이라 볼 수 있다. 


 8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나도 그 때와 비슷하게 -심지어 세명이 탈퇴한다는 것까지 비슷하다- 소속사와 가수간의 마찰이 생기고 결국 해체 수순까지 밟는 것은 아쉬운일이 아닐 수 없다. 어쨌든 침체된 음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가수였고 일본 활동도 꽤나 순조롭게 펼치고 있던 까닭이다.




 이 것은 과거 가수와의 소통에 철저히 실패했던 SM의 잘못을 다시 답습한 결과다. 자세한 속사정은 그들이 가장 자세히 알겠지만 발굴해주고 이만큼 키워준 소속사에 소송을 낼 정도의 약간이라도 불합리한 대우가 있었다는 사실만은 전혀 아니라고 손사래 칠 수 만은 없겠다. 결국 SM측도 동방신기측도 서로 '잃는'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결정. 결국 피해는 양쪽이 다 입겠지만 이 번일로 기획사측도 가수도 서로에게 '소송'을 걸 정도의 악감정이 아니라 서로간의 타협과 이해로 발전하는 관계로 전환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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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8.01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힘찬 8월 맞이하세요^^

  2. 가수는 7년이 아닙니다 ㅎ 2009.08.01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자는 7년으로 정해졌지만 가수는 기간이 무제한입니다
    따라서 소송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수가 없죠 결국 누가 계약파기의 행위당사자인지 여부가 관건이겠죠

  3. Favicon of http://gadgeteer.tistory.com/ BlogIcon 개지티어 2009.08.01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켜봐야할 부분이 남은거 같네요^^
    좋은 글 잙 읽고 쉬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cyworld.com/sc88 BlogIcon 차소희 2009.08.30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H.O.T.팬이지만 이기사를 읽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이수만은 어떻게 하시던지 해체를 원할꺼다. 지금 이 시점에서 동방신기가해야할 일은 기회를 잡는거지. 윤호랑 창민이의 그라마가 끝나기만을 기다린다음. 그때가서 소송을 하시던지 해야지 지금 이렇게 나오면 동방신기한테 오는 이익은 없다. 그니까 소송한걸 조금 미루고 여기서 윤호가 해야할일이 있겠찌 멤버들과 조촐하게 야기를 나누고 일단 끝까지 갈때까지 함께 하자고 합의를 보고 나중에 가서 sm에서 나와. 너희들이 아까워 무조건 너희는 나와야돼. 제발 너희만은 헤어지지 마라라. 너희는 실력이 일단 되고 기력이도 되고 너흰 어디가서든지 할수 있어 일단 거기서 기회를 잡고 판치고 나와. 그것이지금 이 시점에서 할수 있는 최대한 방법이라고 난 생각한다.

  5. kgh6517 2009.10.25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반신기가 해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예전부터 나와 누나는 동반신기 팬이었다.그런데 이번일로 만약 해체된다면 누나와 난 정말 슬플것 같다




요즘에 여자 아이돌 하면 단연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첫 손에 꼽을만 하다.


어느새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맞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볼 정도로 성장한 이 두 여성 그룹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돌이다. 게다가 신예그룹 2NE1과 포미닛의 성장세도 눈여겨 볼 만하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 아이돌이라고 하면 'SES'와 '핑클' 을 빼놓을 수 없다.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했던 대한민국의 요정들. 요정과 여신이라는 박제된 이미지 속에서 살아갔던 90년대 그녀들은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그렇게 새로운 세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 있다.


당대 최고의 라이벌이자 여성 아이돌이었던 SES와 핑클은 어떤 식으로 대중을 움직이고 있는가. 20세기 요정들은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90년대 당시 S.E.S와 핑클이 등장했을 때 많은 남성들은 아마 ‘탄성’을 내지르지 않았을까 싶다. S.E.S와 핑클은 그 동안 가요계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10대 소녀들의 청초함과 순수함을 간직한 진정한 최초의 ‘걸 그룹’ 이었고 모든 남성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개성과 특색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S.E.S와 핑클은 콘셉트 측면에서 약간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H.O.T, 신화, 보아 등을 배출한 SM 엔터테인먼트는 S.E.S를 한국-일본-미국을 잇는 하나의 국제 그룹으로 탄생시키려고 했고 2집, 3집 그리고 4, 5집으로 넘어가면서 초기의 청순함과 순수함에서 벗어나 커리어우먼의 ‘세련미’를 강조하면서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SM 이수만 사장은 S.E.S에게서 평범한 걸 그룹의 ‘소녀성’을 소비하기 보다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여성 그룹의 ‘자존심’을 발견하고자 노력했다고 했는데 이수만 사장이 추구했던 S.E.S의 콘셉트는 S.E.S가 활동을 끝내던 그 순간까지 유지됐던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해체를 결정하기 직전까지도 S.E.S는 섣부르게 섹시 컨셉트를 추구하거나 허무하게 소모되고 마는 소녀에 머무르기 보다는 날이 갈수록 완벽해지는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간직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는 LOVE, 감싸안으며, U 로 이어지는 음악 콘셉트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DSP의 핑클은 S.E.S보다 훨씬 많은 TV 출연으로 팬 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진짜’ 대중가수였다. 핑클이 추구했던 것은 전문적인 커리어우먼의 세련미나 성숙한 여성들의 완벽미라기 보다는 동생 같고 누나 같고 가족 같은 친근함과 소박함이었다. ‘핑클의 출연과 시청률 추이는 정비례한다.’ 는 통계 자료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사람들을 TV 앞에 끌어내는 ‘마력’을 지닌 그룹이었던 핑클은 당시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문화평론가 강명석은 핑클을 “요정이든 여신이든 커리어우먼이든 상관없이 핑클은 핑클일 뿐.” 이라면서 전 활동에 거쳐 핑클을 지배하고 있었던 콘셉트가 절대적으로 ‘대중가수’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콘셉트는 결과적으로 보자면 핑클에게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이었다. S.E.S가 상대적으로 핑클에 비해 약했던 부분이 바로 대중성과 친밀도라는 것을 감안할 때 S.E.S의 약점을 파고들며 ‘대중가수’ 라는 이점을 적극적으로 들이밀었던 핑클의 지향점은 확실히 분명하고 또렷한 비전이었다.



이러한 경쟁구도 속에서 S.E.S와 핑클은 리드 보컬의 차원에서도 치열한 경합과 미래를 보여준 그룹이었다. S.E.S, 핑클의 뒤를 이어 슈가니 쥬얼리니 하는 그룹들이 등장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S.E.S와 핑클의 명성을 추월하지 못했던 이유는 ‘아류’ 와 ‘2세대’ 라는 약점도 약점이지만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리드보컬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S.E.S 와 핑클에는 바다와 옥주현이라는 걸출한 여성보컬의 존재감이 절대적이었다.



S.E.S와 핑클은 활동 내내 립씽크와 가창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모순적으로 바다와 옥주현은 그룹의 운명과는 상관없이 찬란한 빛을 발했다. 그룹에 소속되어 활약하면서도 그룹과 떨어져 평가를 받았던 이 두 명의 ‘리드보컬’ 의 묵직한 존재감은 S.E.S와 핑클을 ‘아이돌’ 스러우면서도 ‘아이돌’ 답지 않은 음악적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해줬다.


상업적이고 가벼운 걸그룹의 운명이 ㅡ필요하면 쓰이고 필요 없으면 버려지는 상품과도 같은 존재ㅡ 라고 할지라도 S.E.S와 핑클은 ‘바다’ 와 ‘옥주현’ 이라는 특출난 능력의 리드보컬들의 존재감을 통해 자신들에게 주어진 운명을 당당히 거부할 줄 알았다. 그저 얼굴만 예쁘고 말만 잘하는 ‘인형’ 같은 연예인 이전에 진짜 노래를 부를 줄 아는 ‘가수’ 의 존재감을 바다와 옥주현이 책임졌다는 사실은 훗날 등장했던 수많은 걸그룹과 SES-핑클의 커다란 차이점이었다. 



‘바다가 잘 부르냐, 옥주현이 잘 부르냐’ 는 우문에 ‘지금 그 두 명은 가요계를 당당히 걸어가고 있는 여성 가수들이다.’ 라는 현답이 가능한 이유는 그녀들이 당대 최고의 여성 보컬이자 지금까지도 따라잡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10대 걸그룹에서 90년대 뿐 아니라 200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디바 2명이 탄생했다는 사실은 다소 놀라우면서도 파격적인 일이다. 이 또한 SES와 핑클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만.




그러나 그녀들이 언제까지나 '요정' 이며 '여신' 일 수는 없는 일이다. 이는 SES와 핑클이라는 걸그룹의 종말과도 그 궤도를 같이했다. 문제는 언제 어떤 식으로 끝을 내고, 어떤 방법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느냐는 것이었다. SES와 핑클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해체와 개인 활동을 선언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던 것은 1세대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자 생존실험이었다. SES와 핑클을 벗어났을 때 과연 대중이 그들을 얼마나 반길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들 자신에게 달려있었다.


결국 찬란했던 20세기의 '아이돌 시대' 를 벗어난 SES와 핑클은 21세기를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야만 했다. 그녀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애써 부정하지 않았지만 그 과거를 현재의 발판으로 사용하지도 않았다. 그녀들에게 남아있는 과제는 아이돌과의 철저한 단절이었다. 아이돌 시절을 농담 따먹기 식으로 추억해도 괜찮을만큼 그녀들은 과거와 현재를 확실하게 정리했다. 적어도 그녀들은 과거의 영광에 기대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녀들의 '구분짓기' 전략은 주효했다. 연기자로 변신한 성유리, 유진, 이진과 뮤지컬 배우로 특출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옥주현, 바다,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효리까지 그녀들의 변신은 대다수 성공했다. 20세기의 박제된 아이돌 이미지에서 탈피한 그녀들은 서로 다른 재능으로 색다른 비전을 내놓으며 21세기 '1세대 아이돌' 의 살아가는 법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해체 직후, 곧바로 홀로 서기를 시도한 그녀들이 대중과 끊임없이 교착점을 찾으려 했다. 과거 자신들의 이름값으로 들이미는 것이 아닌 대중의 기호와 수요를 먼저 파악하기 시작한 것이다. '추억은 추억일 뿐' 이라는 과거와의 단절 속에서 그녀들은 아이돌이 살아남기 위해선 아이돌이 되지 않아야 함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이효리는 핑클을 벗고 섹시를 입음으로서 슈퍼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바다와 옥주현은 아이돌을 벗고 실력파라는 이미지를 덧입힘으로서 비로소 재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SES와 핑클의 그녀들은 1세대 아이돌이지만 더 이상 아이돌은 아닌 셈이다.


90년대 순진하고 청순했던 그 어린 소녀들은 이제 여의도 방송가를 휘젓고 다니는 능수능란한 중견(?)들로 성장했다. 데뷔 10년을 지나며 보다 확고한 자기 정체성을 가지게 된 그녀들은 이제 더 이상 요정도, 여신도 아니다. 그저 대중과 함께 울고 웃는 엔터테이너, 자신들의 비전을 스스로 결정하고 추구하는 프로들일 뿐이다.


지금 그녀들에게서 예전 SES와 핑클이 간직했던 귀여움과 깜찍함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녀들은 과거 최대의 라이벌이자 유명 스타들답게 대중을 휘어잡는 법을 알고, 자신들의 커리어를 움직이는 법을 아는 진짜 영리한 '아이돌' 들이다. 아이돌이지만 아이돌 답지 않은 길을 걸었고, 아이돌의 운명에서 시작했지만 아이돌로만 끝나지 않았던 이 영악하고 똑똑한 '7공주' 들은 여전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은 채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20세기 '요정' 은 그렇게 21세기 '프로' 가 됐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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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믿나잇 2009.07.12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누구는 누구를 배워라..는 식의 글..

    뻔하고 식상하네요.

    별 공감 가는 것도 아니고.

  2. .. 2009.07.12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서조차 언급되지 않은 '슈'는?

  3. ㅈㄹ 2009.07.12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ㅈㄹ

  4. BlogIcon 말밥 2009.08.03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NE1의 i don't care 너무 듣기 좋죠.

    인기도를 높여주세요. ^^
    말밥은 개인 음악 커뮤니티인데요. 인기도 게시판을 만들어봤어요.
    한번 들려서 인기도를 높여주세요.


    malbob.com/bbs/board.php?bo_table=starhot




전지현 도청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싸이더스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지는 일대 사건이기 때문이다.


전지현 도청 파문은 전지현과 싸이더스의 10년 밀월관계에 종지부를 찍는 대사건인 동시에 주식시장에도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싸이더스는 전지현 파문으로 인해 20일 주식 시장에서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싸이더스가 흔들리자 국내 엔터테이너계도 휘청거렸다. 각종 소속사들이 적극적 소문 진화와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강호동, 신동엽이 3대 주주 중 하나로 있는 워크 원더스도 손해를 보게 됐다.




싸이더스의 대표이자, 전지현을 발굴하고 키운 정훈탁은 누구인가?


정훈탁은 한국 연예계 매니지먼트 역사에서 이수만과 함께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정훈탁만큼 스타 파워를 잘 활용한 사람이 없고, 정훈탁만큼 제작과 투자에서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제작자도 드물다. 그것이 바로 한국 영화계를 관통한 '싸이더스 신화' 를 만들었고, 지금의 파워맨 정훈탁을 만들었다. 그 누구의 말처럼 그의 손에는 언제나 자사의 스타들의 이름과, 그 스타들을 움직일 수 있는 캐스팅 파워가 쥐어져 있다.


특히 전지현에 대한 정훈탁의 애정은 각별한 것이어서 '결혼설' 이 언론지상에 나돌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정훈탁은 전지현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그녀의 이미지를 최대한 신비롭게 만듬으로써 배우 전지현의 대중적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전지현의 키스씬을 볼 수 없었던 것은 정훈탁이 전지현의 키스씬 자체를 좋지 않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전지현에 대한 정훈탁의 관심은 남다른 것이었다.


정훈탁의 애정을 알기에 전지현 역시 톱스타의 자리를 10년 동안 유지하면서도 함부로 소속사를 옮기지 않았다. 전지현의 연예활동과 이미지 전반을 관리하고 창조한 것이 싸이더스와 정훈탁 대표의 공임을 살펴볼 때, 전지현에게 가장 어울리는 소속사는 단연 싸이더스였기 때문이다. [엽기적인 그녀] 이 후, 흥행작이 전무후무함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톱스타로 군림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은 전적으로 싸이더스의 캐스팅 파워에 기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전지현 도청 파문으로 인해 전지현과 싸이더스의 관계는 완전히 끝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절친한 관계라 할지라도 사생활 하나하나를 관리하는 소속사의 움직임은 지금까지의 관계조차 의심할 정도로 병적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지현의 소속사 교체는 언론지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허나 확실한 것 한가지는 전지현이 소속사를 옮기든, 옮기지 않든간에 전지현과 싸이더스의 관계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싸이더스와 전지현의 갈등의 골은 그만큼 깊은 것이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싸이더스의 최고 톱스타 중 한명이 전지현이 들썩이자 싸이더스의 주식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싸이더스의 주식은 전일대비 무려 4.2%나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 경제는 "전지현 파문으로 싸이더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는 분석평을 내 놓았다. 얼마전까지 광고 수익만으로도 싸이더스 수익 1위를 도맡아 책임졌던 '대어' 전지현의 이탈이 이만큼 파괴적인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졸지에 손해를 본 것은 싸이더스 뿐 아니라 싸이더스와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워크원더스도 마찬가지다. 워크원더스 3대 주주인 신동엽과 강호동은 싸이더스의 하락세로 인해 워크 원더스 주식의 하락세를 지켜봐야만 했다. 경기 불황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으나 작년 12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던 워크원더스 주가 상승세가 이번 전지현 파문으로 한풀 꺾인 셈이다. 워크원더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동과 신동엽이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셈이다.


그렇다면 워크원더스와 싸이더스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일까? 작년 10월 28일 싸이더스와 워크원더스는 자사 연예인들의 상호 대여를 위한 전략적 제휴 즉, 양해각서 MOU를 작성했다. 두 업체의 만남으로 인해 최고 배우들과 최강 예능 MC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만큼 양사의 MOU 체결의 의미는 남다른 것이었다. 일례로 싸이더스 소속의 김수로와 워크원더스의 유재석이 동반 출연한 [패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해 졌다는 것이다.
 

또한 당시 iHQ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연간 2편 이상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연간 5편 이상의 케이블 및 IPTV용 예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제작을 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통해 양사 소속 연기자 및 가수 프로모션 등 매니지먼트 분야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었던 것이다. 기타 상호 공동사업상에 있어 가능한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싸이더스와 워크원더스라는 두 거대 공룡의 합작품이라 할 만했다.


특히 두 업체가 제작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IPTV와 케이블 방송, 인터넷 방송 등 '뉴 미디어'에 공동으로 유통하기로 협의함으로써 싸이더스 뿐 아니라 워크원더스의 영향력도 한층 강화됐다. 따지고 보면 싸이더스-워크원더스-DY 엔터테인먼트의 삼각 편대가 완성된 것이며, 그에 따른 파괴력도 증가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싸이더스가 파문에 휩싸이면서 제휴 관계인 워크원더스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바 크다. 물론 워낙 내실이 튼실한 회사이고, 전지현 파문 역시 일시적 현상이기 때문에 하락폭이 크다거나 지금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을 잃어버릴 일은 전혀 없겠지만 왔다갔다 하는 주식 시장에서 이번 사건이 좋은 상황이 아님은 분명하다. 강호동과 신동엽 등 연예계 주식 부자들의 동향이 주시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어쨌든 주사위는 던져졌다. 싸이더스는 전지현을 달래든지, 내보내든지의 기로에 섰고 파문을 어떤 식으로든 수습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하고 워크원더스는 싸이더스의 전략을 최대한으로 보좌해야만 한다. 요동치는 주식시장에서 '전지현' 이라는 세글자가 가지는 의미가 바로 이정도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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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cdrain.tistory.com BlogIcon 산성비 2009.01.21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동엽, 강호동이 저런식으로 연관이 되어 있었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dione.tistory.com BlogIcon 디오네 2009.01.21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동엽.강호동 dy엔터테인먼트아니었나여? 저기 대표이사아니었나

  3. 광대 2009.01.21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건 너무 전지현팬이 많고, 신비주의(-_-) 때문에 전지현이 컷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그냥 한번 엽기적인그녀로 대박난후 영화/CF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간혹 인터뷰는 본적이 있는듯하지만...

    그만큼 회사에서 이미지 관리해준덕에... 과장이랄것도 없이.. 이렇게 큰 거죠...

    영화 대박후.. 바로 그냥 신비주의 컨셉으로 전략해서... 궁금즘만 더해감으로써.. 그냥.. 여태까지 버텨온거죠..

    개인적으로 팬이였지만 이젠 아니죠.. 지쳤습니다...

    뭐가 대박이 났습니까.. 엽기적인그녀 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