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추문이 마치 유행처럼 번진다. 성폭행등의 자극적인 단어가 주로 등장하는 언론 속에서 연예인들의 이미지의 실추는 피할 수 없는 일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는 유흥업소 출입이나 불륜논란 등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상 살펴보면 연예인측이 피해자인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단순히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야 하는 비난의 물결은 상상이상으로 크다. 문제는 이런 일들이 과연 정당한가 하는데 대한 것이다.

 

 

 

 

 

얼마 전 터진 정준영의 성폭행 논란비디오 촬영 논란으로 번지며 정준영을 화제의 인물로 만들었다. 상대편과의 진실공방으로 흐르는 보통의 성추문과는 달리, 이미 고소는 취하된 상황이었다. 상대편의 탄원서까지 공개되었다. 서로 사귀는 사이에 벌어진 해프닝이라는 정황이 모두 밝혀진 상황임에도, 정준영은 <12>에서 빠지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는 정준영에게 쏟아진 비난의 강도다. 애초에 크게 번질 일이 아니었음에도 자극적인 단어로 엄선된 보도 형태로 정준영은 사과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몰렸다.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가지 못한 것은 정준영의 책임일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생활의 영역이다. 이미 끝난 사건을 이슈로 끌어낸 데에 대한 무책임함은 가벼이 볼 성질의 것이 아니다.

 

 

 

 

 

 

배우 이진욱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진욱의 경우, 상대측을 변호하던 법무법인 측이 신뢰가 무너졌다는 이유로 사임을 하며 모든 정황 증거가 상대편 여성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고 결국 이진욱은 무혐의로 판결이 났다. 오히려 이진욱은 무고죄로 상대 여성을 고소한 상황. 그러나 여전히 이진욱이 짊어져야 하는 비난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성인이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은 전혀 문제삼을 일이 아니지만, ‘원나잇 스탠드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상황은 배우 이민기에게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맡기로 했던 배역에서 물러나거나 광고가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단순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받는 것은 불합리하다. 물론 잘못이 있다면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대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길이다. 그러나 단순히 누군가와 합의된 성관계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연예인들에게 쏟아내는 비난의 강도는 지나치다. 그들도 자신만의 사생활을 가질 권리가 있고, 그 상황이 합의된 관계라면 그 누구도 왈가왈부할 권리가 없다. 오히려 잘못은 그 사건을 이용하고 이미지를 실추시킨 상대편에게 있다.

 

 

 

 

 

 

그러나 여론은 상대편 뿐 아니라 피해자인 연예인들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중이다. 그들이 이미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상황 자체에 대한 비난의 강도는 너무나도 가혹하다. 더 큰 문제는 해당 연예인들이 이런 사건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무책임한 보도와 대중의 반응 속에 그들이 단순히 그들의 사생활로 인해 입어야하는 피해에 대한 보상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 모든 사건들은 에 대한 보수성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성에 대해서 만큼은 대한민국은 이중적이다. 보수적인 성문화는 오히려 성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성에 가장 탐닉하는 것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폭행 논란은 상대편의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성관계가 암암리에는 이루어지지만, 드러나면 엄청난 이미지의 실추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분위기 자체가 성을 더 음지로 이끌고 가는 매개체다. 상대방과 합의가 있다면 철저히 사생활의 영역으로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있었다면, 이런 성추문이 연달아 일어나 논란의 도마위에 오를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 정황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면 또 모르지만 사실상 아무 잘못이 없고, 아무런 문제도 없는 상황 속에 조차도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사과를 하고 피해를 입는다. 그들에게 손가락질을 하기 전에 이런 분위기가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고찰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iamnot1ant.tistory.com BlogIcon 베짱이 2016.10.01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것은 법은 사실여부나 도덕적인것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법에 맞는지 틀린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일뿐이라는 거죠.



과거 최고 대우를 받던 진행자였던 주병진은  성폭행 누명이 씌워진 것만으로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오랜 자숙 기간을 가졌다. 상대 여성이 사실을 조작하고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상황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커진 후였다. 2년의 지지부진한 재판속에서 주병진이 치러야 할 대가는 컸다. 이미 대중은 그를 성폭행범으로 판단 내렸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나고 그는 무죄를 받았으나 상대여성이 이에 대해 적법한 처벌을 받았느냐 하는 것은 이미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후였다. 상대 여성은 수배를 받고 행방이 묘연해 졌다고 전해지지만, ‘주병진 성폭행’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주병진의 무죄 판결 이후 14년. 연예계는 여전히 성폭행이라는 민감한 주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이진욱 성폭행 건의 경우도 엄청난 파문을 낳았다. 초반에 이진욱은 처음 본 여성과 잠자리를 한 정황만으로도 많은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 광고나 행사에도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정신적인 피해는 물론, 물질적인 피해까지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로 그날의 상황을 설명한 것이 모두 기사화 되었다. 기사는 점점 자극적으로 치달았다. ‘성폭행’은 물론, ‘질내사정’ 같은 다소 낯 뜨거운 단어까지 등장했다. 그동안 반듯하고 로맨틱한 역할을 주로 연기해 온 이진욱의 이미지에도 손상이 가지 않았다고 할 수 없다.

 

 

 

 


 

결정적인 증거로 고소인이 입장을 번복하고 ‘합의하에 한 성관계’라는 사실을 밝혔지만 이진욱이 그동안 받은 피해는 고스란히 남았다.  사실 이진욱이 무죄 판결을 받은 지금, 젊은 남녀가 서로 동의하에 한 성관계로서 전혀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일이다. 성관계를 동의하에 맺을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것이 연예인이라 해도 그 사실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 그런 자유로운 성관계에 대한 호오는 나뉠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에 그쳐야 한다. 그것을 이유로 남의 사생활에 대한 비난을 쏟아낼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최근 불거진 박유천 사건은 연예인의 유흥업소 출입과 성매매건이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이진욱의 경우는 그러한 사안도 아니다.

 

 

 

 


이진욱의 사안만 보더라도 유흥주점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성관계 역시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를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정황하나만으로도 비난의 수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진욱이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민기가 '처음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것이 표면화 되는 것 자체로 이미지는 추락한다. 이진욱이 그 여성과 처음 만난 사이였느냐 아니냐 하는 화두는 꽤 오랫동안 주요 기사거리였다. 대중도 이에 반응했다. 이는 성폭행의 본질에서 벗어난 화두라고 할 수 있다. 배우 이민기 역시 무혐의로 결론이 났지만 활동반경에 영향을 받았고,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 이런 사건이 어떤 식으로 대중의 눈에 보여지는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사안에 판결이 나기도 전에 대중은 연예인들의 ‘비난 할 수 없는’ 사생활에 대한 비난을 서슴지 않는다.

 

 

 


그들은 단순히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판결이 나기도 전에 대중의 심판을 받았다. 특히 이진욱을 고소한 상대방에게 유리한 기사가 쏟아지던 초반에는 그 정도가 더 심했다. 이진욱이 무고로 밝혀지고 나서야 상황은 반전되었지만, 그렇다고 이진욱이 받은 피해를  간과할 수는 없다.

 

 

 

다행이 이진욱은 주병진처럼 지지부진한 싸움을 계속 해 갈 필요가 없고, 상대적으로 빠르게 혐의가 없음이 밝혀졌지만 그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이진욱이 실질적인 손실을 입었다는 점이다. 상대방 여성이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 여성의 신변은 여전히 보호받고 있다. 이진욱은 죄가 없지만, 이 일이 언급될 때마다 피해를 입는 것 또한 이진욱이다.

 

 

 

이진욱이 무고죄를 받은 것으로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식을 것이다. 그 빠르게 식는 과정에서 이진욱이 어떤 식으로 대중에게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번 사건의 가해자는 단순히 상대 여성 한 사람이 아니다. 상대 여성이 시작했지만, 언론이 이 사건을 부풀렸고, 대중은 그에 동조했다. 이는 명백한 마녀사냥이었다.

 

 

 

이진욱에게 고소를 한 여성은 무고죄로 판결을 받겠지만 이진욱에게 편견을 갖게 만든 언론과 그 기사에 동조해 춤을 추던 대중의 몰매는 그 누가 보상해 줄까. 이진욱에게 있어서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참으로 야속한 순간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6.07.27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최근 박유천, 이민기에 이어 이진욱의 성폭행 논란이 연일 뉴스를 장식했다. 아직 유죄판결이 나지 않았지만 평소 로맨틱하고 진중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배우들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줄 정도다.

 

 

 

 



한국에서 유명 연예인이 성관계 사건에 얽매이는 것은 굉장히 큰 위험 부담이 따른다. 특히나 '성폭행'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을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미지 하락은 둘째 치고 활동 중단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진욱 사건만 봐도 이진욱이 출연한 광고에 영향을 미친 것은 물론, 당장의 활동반경에도 영향을 줄만큼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민기 역시 출연 논의 중이던 드라마에서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성폭행 파문의 여파라고 할 수 있다.

 

 

 

 



성폭행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자극적이다. 일단 들으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그만큼 화제성도 높다. 사건은 연일 기사화 되고 세간의 입에 오르내린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가장 처지가 곤란한 것은 누가 뭐래도 사건의 당사자다.

 

 

 

 


 
자극적인 성폭행 논란은 결과에 상관없이 연예인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힌다. 과거 주병진은  성폭행 누명을 쓰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오랜 자숙기간을 가져야 했다. 결국 상대 여성이 사실을 조작하고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후였다. 상대여성이 이에 대해 적법한 처벌을 받았느냐 하는 것은 이미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후였다. 상대 여성은 수배를 받고 행방이 묘연해 졌다고 전해진다. 

 

 

 

 



주병진의 무죄 판결이후 1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연예인 성폭행 사건은 비슷한 시각에서 다뤄진다. 물론 성폭행은 중범죄다. 그러나 그 결말이 나기도 전에 어떤 대중의 판결이 내려지는 방식은 상당히 의하하다. 설사 성폭행이 없었다 하더라도 한국 사회에서 성관계를 자유롭게 맺는 행위가 공공연하게 떠벌려 지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사실 박유천의 경우, 룸살롱 출입 정황만으로도 엄청난 파문에 시달렸다. 룸살롱의 이미지는 그리 건강하지 못하기에, 박유천에게 내려진 대중의 판결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이런 '음지의 성'을 대세로 만든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보수적인 성문화다.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욱씨 남정기>에서는 한국 회사의 접대 문화의 현실을 보여준다. 단순히 술과 안주가 아닌, 룸살롱과 고급 요정등에서 이루어지는 접대는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처럼 묘사가 된다. 슬프게도 현실은 이보다 더욱 암울하다. 유흥업소는 물론, 2차 문화까지 팽배해 있는 문화 속에서 성을 사고파는 행위는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겉으로 보이는 시선은 위선적이다. 이진욱의 경우, 상대 여성과 처음 만난 것이냐, 사귀던 사이였느냐가 쟁점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사귀던 사이일 경우 용인될 수 있는 행위가 원나잇 스탠드일 경우에는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행위가 된다. 그러나 성인 남녀 쌍방의 동의가 있었다면 원나잇 스탠드이든, 사귀던 사이이든 간에 남들이 비난을 보낼 이유나 근거가 없다. 물론 성폭행 문제가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단순히 원나잇 스탠드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한 개인의 도덕적인 가치관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런 사안 하나하나가 비난의 요소가 된다. 단순히 원나잇 스탠드가 아니더라도 상대를 바꿔가며 공개 연애를 많이 하는 연예인들이나 이성 친구들이 많은 연예인들 역시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이런 시선들 역시, 성에 대한 위선적 시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토록 인기가 많은 브렌젤리나 커플도 사실은 불륜 커플이었다. 외국에서는 그런 일조차 당사자들의 문제로 여긴다. 한국에서도 그러나 한국 연예인이 똑같은 일을 저지르면 한국에서는  사회적인 비판대와 시험대에 올려놓고 그들을 재단한다. 불륜이 옳은 것은 결코 아니지만 사실 그 문제를 두고 누군가가 남을 짓밟을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 문제로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고 자유지만, 다수가 한 목소리로 비난을 쏟아낼 때는 마녀사냥으로 흐를 확률이 높다.

 

 

 

 



주택가 주변에 버젓이 모텔이 있고 학교 근처에도 러브호텔이 지어진다. 그런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누구일까. 다름 아닌 한국인들이다. 실제로 성에 대하여 누구보다 탐닉하면서도 그 성을 드러냈을 때 불쾌함을 느끼는 것은 모순이다. 중요한 것은 성을 이야기 할 때, 나쁘고 좋음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성 자체를 음지가 아닌 양지로 끌어내는 것이다. 은밀한 행위로서의 성만을 접하게 하는 사회 분위기는 성에 대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 사고 팔 수 있는 비정상적인 성에 대한 가치를 떠올리게 한다. 좀 더 터놓고 현실적으로 성에 대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성을 드러내놓고 토론하고 이성의 성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선진국일수록 오히려 성매매 경험이 적다는 통계가 있다. 한국은 성에 대하여 그토록 보수적이지만 성매매 통계는 오히려 선진국의 몇 배다.

 

 

 

 



불편하더라도 10대 미혼모는 생기고, 지금도 누군가는 성을 사고판다. 그런 현실에 혀를 차며 비난을 내쏟는 것 보다는 그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후, 성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적나라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그 현실에 대한 대응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미국이나 캐나다가 우는 아이 인형을 데리고 몇 주동안 체험하는 것을 실기평가 과제로 내주는 것은 10대 들의 성 문화를 인정하고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는 10대들에게 콘돔이나 임신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조차 굉장히 부끄러운 일로 여겨진다. 이런 보수성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다. 무조건 더럽고 음란하다는 편견 속에서 성이라는 이야기는 점차 음지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런 시선은 성폭행 사건을 대하는 대중의 시선과도 맞닿아 있다. 성폭행 판결이 나기도 전에 '룸살롱' '원나잇 스탠드' '클럽'등의 단어들이 대중의 비난의 화살의 활시위를 더욱 팽팽하게 만든다.

 

 

 

 



지금 성폭행 사건이나 룸살롱 출입에 대하여 옹호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행위들 자체는 확실히 긍정적일 수 없고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성폭행 문제를 대하는 한국의 분위기는 확실히 위험하다. 이 문제는 혐의가 씌워졌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사건이다. 사건이 끝난다 하더라도 본인들은 만신창이가 될 수밖에 없다. 그들을 관대하게 바라보자는 얘기도 아니다. 이미 사건에 연루된 것만으로 그들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의 사생활을 대하는 대중의 방식은 지나치게 격양되어 있다. 그들도 엄연히 성욕이 있는 인간이다. 그리고 아직 판결은 끝나지 않았다. 쏟아낸 비난만큼, 대중은 끝까지 이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결말을 지켜 볼 준비가 되어있을까. 오히려 성性을 더욱 음지로 몰고 가는 것은 그런 돌팔매질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방영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는 첫 회부터 14%라는 높은 시청률로 시작한 후, 방송 단 7회만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가히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은 물론,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제작 드라마의 성공적인 예시를 남기며 놀랄만한 기록을 계속 써내려가고 있는 중인 것이다.

 

 

 

<태후>의 성공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로맨스 드라마로 흥행불패신화를 써온 김은숙 작가의 극본에 송중기 송혜교라는 톱스타의 캐스팅, 거기다가 해외 로케이션과 사전제작, 재난을 소재로 삼은 스케일까지. 130억을 들인 드라마 답게 모든 것이 블록버스터 급으로 휘몰아쳤다. 관심이 집중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한류 스타들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 멜로. 도저히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첫회부터의 높은 시청률은 이런 관심을 방증한다.

 

 

 

 

그러나 뭐니 뭐니해도 재난을 핑계삼은 로맨스가 그럴듯하다라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강점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은 빛의 속도로 전개되지만 맹목적인 남자 주인공의 사랑이 여심을 흔들었다. 강단있고 당찬 여자 주인공 역시 매력적으로 묘사된다. 얼굴만 봐도 황홀한 남녀 주인공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김은숙 작가의 재기발랄한 터치로 섬세하게 묘사해 냈다. “난 지금이 제일 설레여요. 미인이랑 같이 있는데 불꺼지기 직전.”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되게 보고싶었는데. 무슨 짓을 해도 생각나던데.” 같은 송중기가 아닌 남자가 감히 시도조차 하기 힘든 민망한 대사들의 폭격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 민망함을 극복할 만큼의 케미스트리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김은숙 작가는 누구보다 배우를 잘 활용하는 작가임에 틀림이 없다. 과연 그들이 대사를 하니 부끄럽긴 해도 그럴 듯하게 들리는 것이다.

 

 

 

이미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에게 빠져든 여심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잘생겼고, 체력 좋고, 애국자에다가 한 여자만 보는 완벽한 남자를 외면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재난 로맨스가 아니라 재난을 핑계삼은 로맨스는 그렇게 불타오르고 있고 앞으로도 그 불꽃은 유효할 확률이 높다.

 

 

 

그런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에 눈물을 머금어야 하는 것은 바로 경쟁작들이다. <태후>와 동시간대 방송을 시작한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저씨>)>는 첫 회부터 한자릿수의 시청률을 반등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떨어진 5%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돌저씨>가 확실히 시청자들의 호평을 들을만한 드라마라는 것이다. 각각의 사연을 안고 죽음을 맞이한 김영수(김인권)와 한기탁(김수로)이 천국으로 향하던 중 다시 이승으로 떨어져 현세로 역송 체험의 기회를 얻고, 다른 사람 몸에 빙의가 된 채, 자신들의 사연을 풀어 나간다는 내용으로 일본 소설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과 드라마는 기본 설정을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지만 드라마의 흥미도가 원작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김영수가 빙의한 이해준을 연기하는 정지훈()은 다소 코믹스럽고 과장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호연을 보여주고 있다. 한기탁이 빙의된 한홍난을 연기하는 오연서역시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에서 보여준 연기 이상을 보여주며 오연서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예뻐보이려 하지 않고 망가지는 오연서의 코믹 연기는 확실히 그의 색다른 재능을 발견하게 한다. 그러나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 로맨스와 블록버스터가 결합된 <태후>는 처음부터 끝가지 <돌저씨>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들어갔다. 시청률 반등은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시청률이 주요한 지표가 되는 지상파 드라마에서 낮은 시청률은 호평으로 이어진다 해도 초라한 퇴장으로 기록될 수밖에 없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하 <굿미블>)>의 경우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일단 <태후>가 너무 큰 승기를 잡은 후에 방송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굿미블>의 대진운은 좋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첫회가 방송되었을 뿐인 <굿미블>은 한 남자가 복수를 결정하게 되는 과정을 스피디하게 전개시키며 상당한 몰입도를 보여주었다. 사랑스러운 문채원의 연기나 여심을 저격하는 이진욱, 악역을 맡아 호연을 보여준 김강우까지 배우들의 합과 연기 역시 뛰어나다.

 

 

 

그러나 <태후>와 같은 로맨스면서도 <태후>와는 다른 분위기의 복수극인 <굿미블><태후>에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더 큰 화력이 필요하다. 주인공들의 로맨스와 전체적인 내용의 구성이 시청자들의 감정을 사로잡고 흥미를 돋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태후>의 송송 커플을 뛰어넘을 만한 화제성 역시 절실하다.

 

 

 

<태후>의 승기는 예상된 일이었지만 강력해도 너무나 강력하다. 과연 이 불리한 경쟁구도 속에서 <돌저씨><굿미블>이 어떤 드라마로 남을지 그 결과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영석의 예능에는 어느 순간 게스트가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가 되었다. 출연하는 게스트들은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하고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최근 나영석 예능의 특징은 웃음에 대한 강박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어떤 상황 속에서 누군가가 보여줄 수 있는 일상적인 반응에 예능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한정된 자금을 사용해 여행을 떠나거나 직접 밥을 만들어 먹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실제 사람의 본성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그 본성 중, 매력적인 포인트만을 잡아 적절한 편집을 통해 그들의 매력을 시청자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관찰하는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상황에 공감을 한다.

 

 

 

그리하여 나영석표 예능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은 그다지 부담감이 없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그것이 일상적인 모습이 되고 호감으로 포장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시세끼>에 출연하는 옥택연이나 손호준은 예능적인 가치가 있는 캐릭터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들은 그대로도 건실하고 튼튼한 청년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게스트로 등장한 최지우나 박신혜 역시 웃음을 만들어 낸 공로보다는 꼼꼼하고 섬세한 손길로 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함으로 호감이 된다.

 

 

 

 

최근 여성 캐릭터의 활용은 심심치 않게 나영석 예능의 특징이 되고 있다.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박신혜, 최지우, 김하늘, 보아등 여성 게스트들이 대거 등장했다. 여자캐릭터가 낄 공간이 없을 것 같은 <꽃보다 할배>에서 조차 최지우가 이서진을 보좌하는 역할로 따라나섰다. 나영석은 여자 캐릭터들을 이용해 남자 출연진들과 미묘한 관계를 포착해 낸다. 노골적으로 그들의 관계를 강조하지는 않지만 은근하게 그들 사이의 을 타는 그림을 그려내는 것이다. 여기서 나영석의 탁월한 능력은 그 관계가 부담스럽지는 않으면서 적당히 설레는 정도의 강도로 적적하게 표현된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그리하여 그 관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삼시세끼-어촌편>에는 유독 남자 게스트들이 등장한다. 이번 시즌에 등장한 게스트만 봐도 박형식, 이진욱등 남자들의 향연이었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윤계상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며 결국 <삼시세끼-어촌편>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는 이번에도 없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시세끼-어촌편>의 반응은 뜨겁다. 최근 등장한 이진욱은 잘생긴 외모에 4차원적인 행동으로 예능적인 캐릭터를 한껏 살려내며 고정 출연을 원하는 여론까지 일었다. 오히려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영석은 <삼시세끼> 예능속에서 가족의 정체성을 부여한다. 이를테면 요리를 잘하고 깔끔한 차승원은 엄마, 낚시를 해 물고기를 잡아오고 불을 피우는 일을 맡은 유해진은 아빠, 그들의 심부름을 도맡으며 보조하는 손호준은 자식이라는 식이다.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가족의 정체성이 직계보다는 사촌 지간 정도로 설정되어있다. 이서진과 옥택연은 아버지와 자식 느낌이 아닌. 약간은 서먹한 삼촌과 조카 정도의 사이로 그려진다. 누구도 요리에 능숙하지 않고 집안일에 수완을 보이지는 않지만 상황이 주어지니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그들은 마치 엄마나 할머니가 없는 공간에서 어색해 어쩔 줄 모르는 집안일에 서툰 남자처럼 묘사된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성 게스트의 존재는 반가운 일이다. 그들이 서툰 섬세한 부분을 어루만져주고 아직 미혼인 그들에게 설렘도 줄 수 있는 존재다.

 

 

 

그러나 <삼시세끼-어촌편>은 이미 완성된 가족의 형태다. 차승원이 기혼이라는 사실을 굳이 상기할 필요도 없이, 차승원의 꼼꼼함과 요리 실력은 이미 보통의 서툰 남자는 물론, 웬만한 여성까지 뛰어넘었다. 유해진 역시 그런 차승원과 합이 잘 맞기 때문에 굳이 여성 캐릭터의 등장이 반가울 것도 없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캐릭터 상 여성이 등장해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애매하다. 오히려 여성 캐릭터의 등장은 나름대로 제대로 잡혀있는 그들의 매커니즘을 깰 수도 있는 위험요소다. 오히려 독특한 남성 캐릭터가 등장해 실질적인 게스트역할을 해 주는 것이 가족의 그림을 깨지 않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영석은 비슷한 콘셉트로 정선편과 어촌편을 만들었지만 서로 다른 캐릭터들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해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다. 나영석표 예능이 연타 홈런을 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떤 콘셉트를 사용하든지 적재적소에 캐릭터를 사용할 줄 아는 나영석의 현명함이 믿고보든 나영석표 예능을 만든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thegajago.tistory.com BlogIcon Gajago 2015.11.21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유해진과 차승원의 후배들이 계속 오는게
    더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잘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s://dusdjajrwk.tistory.com BlogIcon 마무리한타 2015.11.23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한번도 못봤답니다 ㅋㅋㅋ

  3. Favicon of http://blog.seoul.go.kr BlogIcon 서울마니아 2015.11.23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블로그 글 잘 보고 갑니다. 서울시 블로그에도 놀러와주세요

  4. Favicon of https://rawchampion.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빅샷 2015.11.23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바다씨의 능청스러움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

  5. Favicon of http://jisick-in.tistory.com BlogIcon ♠헤르메스♠ 2015.11.23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시세끼는 뭔가 조용하면서도 힐링되는 느낌이 드는 예능이에요.
    저번 시즌에는 춥고 물고기도 안잡혀서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잘잡히더라구요.^^


 

 

얼마전 종영한 <가면>의 여주인공, 수애의 연기는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12역을 맡아 도도하고 자존심 강한 서은하와 가난하지만 심성이 곱고 서은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불안에 떠는 변지숙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그러나 과연 수애의 연기력을 뒷받침해 줄만한 이야기가 그 곳에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가면>이 신선했던 것은 초반의 4회분이었다. 서은하의 죽음, 최민우(주지훈)의 기억 상실, 변지숙의 신분 변화, 민석훈 (연정훈 분)의 계략이 휘몰아 치면서 <가면>은 단숨에 시청률 1위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이후 전개된 <가면>의 이야기 구조는 점점 그 중심을 잃었다. 변지숙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며 시청자를 답답하게 만들었으며, 악녀인 최미연(유인영 분)역시 악녀로서 앞뒤가 없는 행동을 반복하며 개연성을 잃어버렸다. 후반부로 갈수록 유일하게 캐릭터로서의 가치를 지키고 있던 최민우는 민석훈에게 계속 휘둘리기만하며 역시 흔들렸고, 마지막 해피엔딩역시 급작스럽고 개연성없는 결말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들어야 했다.

 

 

 

이 드라마의 타이틀인 가면을 쓴 수애는 연정훈이 인터뷰에서 한 말처럼 대본 이상의 연기를 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내뿜었지만 과연 <가면>을 수애의 대표작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섣불리 그렇다는 대답을 내놓기 어렵다.

 

 

 

<가면>은 그렇게 좋은 연기자들을 데리고도 그 연기자들을 활용하지 못하며 여주인공인 수애의 연기력 외에는 여주인공을 전혀 살리지 못한 드라마가 되고 말았다. 주지훈은 이 드라마로 최소한 까칠한 듯 하지만 자상한왕자님의 이미지라도 가져갔지만 수애는 갈팡질팡하는 캐릭터 탓에 이 드라마의 구멍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여주인공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드라마라면 지금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빼 놓을 수 없다. <너를 사랑한 시간>2011년 대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만큼 스토리 구조는 이미 어느정도 탄탄하게 짜여 있던 것이다. 그러나 원작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너를 사랑한 시간>은 납득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이 드라마의 중심축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 최원(이진욱 분)과 오하나(하지원 분)의 러브라인이다. 그러나 종영을 4회 남긴 시점에서도 오하나는 여전히 다른 남자인 차서후(윤균상 분)과 연애중이다.

 

 

 

하지원의 연기는 문제가 없다. 다소 강한 캐릭터로 주목받아온 그가 사랑스러운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하지원 표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 냈지만 문제는 스토리였다. 하지원이 분한 오하나위 캐릭터는 초반 4회를 끝으로 도무지 회생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하나 캐릭터는 도대체 매력을 찾기 힘들다. 첫사랑에 갈팡 질팡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첫사랑을 대하는 방식이나 자신 곁에 머물러 준 친구를 대하는 방식이 도무지 납득이 가지를 않는 것이다.

 

 

 

오하나는 친구는 친구대로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에게 돌아온 첫사랑을 놓지도 못한다. 그 과정에서 오하나는 도저히 30대의 감성을 표현해 내지 못한다. 일 때문에 가야한다는 애인에게 어린아이처럼 떼쓰기도 하고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당당하게 묻지도 못한다. 연애를 처음 해보는 것도 아닌 그의 캐릭터는 무너졌다. 30대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아니라, 20대의 감성을 억지로 연기해 내려하는 하는 30대처럼 보인다.

 

 

 

오하나의 갈팡질팡만이 줄기가 되다 보니 몇 회 째 스토리가 반복되고 있는 느낌마저 준다. 그런 오하나를 무조건 사랑하는 최원의 감정은 도무지 공감이 가지도, 집중이 되지도 않는다. 이제는 하지원의 연기력마저 논란의 도마위에 올랐다. 시청률은 5%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초반 하지원이 받은 호평을 생각해 보면 도저히 연기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이는 명백히 스토리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제작진의 문제다.

 

 

 

이 드라마에 필요한 것은 주인공들의 감정의 흐름이고, 그 감정이 고조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그 과정을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하고 진부한 삼각관계로 스토리를 끌고 있는 상황이 도무지 반갑지 않다.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여배우들이 드라마로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 배우가 훌륭해 보이기 위해서는 좋은 연기력도 필요하지만 제대로 된 무대와 캐릭터가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슬프게도, 수애와 하지원이라는 좋은 배우들이 증명하고 있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화정>과 <상류사회>는 월화극 1, 2위를 다투는 드라마지만 시청률이 채 1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시청률의 파이가 작아지고 10%를 넘기는 드라마들이 드물어지면서 시청률의 의미에 대한 자성론까지 일고 있다.

 

 

 

 

그러나 <화정>이나 <상류사회>는 전형적으로 ‘시청률’ 싸움에서 강한 소재를 들고 나왔다. <화정>은 공주의 신분회복과 성공 스토리를 들고 나왔다. <화정>은 여성 캐릭터의 신분회복을 그렸다는 점에서 ‘대장금류’ 사극의 연장선상에 있는 드라마이고 <상류사회>는 재벌을 소재로 권력에 대한 욕망을 감춘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로 자극적인 이야기를 펼쳐낸다. 그런 자극 속에서 시청률은 상승해 <화정>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이런 선전 속에서도 두 드라마 모두 호쾌한 시청률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만은 아쉽다. 시청률에 자유로울 수 있는 드라마는 없지만 <화정>이나 <상류사회>류의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지 않으면 화제성을 잡기 힘든 드라마들이기 때문이다.

 

 

 

 

이 두 드라마에서 아쉬운 점은 단순히 시청률에 있지 않다. 두 두라마를 이끌어가는 여주인공인 이연희와 유이의 연기력이 드라마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점은 간과하기 힘든 부분이다.

 

 

 


 

<화정>의 이연희는 꾸준히 시달리던 연기력 논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과거 <미스코리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오히려 퇴보한 연기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이다. 어색한 발성과 발음은 차치하고라도 감정표현에 있어서도 전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지 못하고 있다.

 

 

 

 

<화정>은 이연희를 위한 드라마다. 이연희가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그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극이 전개된다. 그러나 <화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고 화제성을 끌어 모은 것은 차승원이다. 광해군을 맡은 차승원은 호연을 펼쳤다. 그러나 드라마의 중심을 이연희로 끌고 가자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이연희는 드라마 속에서 겉도는 연기력을 보이며 오히려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방해가 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물론 이연희가 맡은 ‘정명공주’의 캐릭터와 너무나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에도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연희의 배우로서의 가능성마저 평가절하당한 것은 이연희 본인의 역량에 문제다. 상대역인 서강준 역시 연기경험의 부족으로 어색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메인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는 싸늘하기만 하다.

 

 

 

 

이런 현상은 <상류사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여주인공인 유이는 새는 발음이 거슬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색한 감정표현에 어색한 발음까지 더해지자 유이의 연기력 논란은 회를 거듭할수록 끊이지 않고 흘러나온다. 연기자의 발음과 발성은 연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유이의 발음과 발성은 기본이 되어있지 못하다. 물론 특유의 톤을 개성으로 만들어 독보적인 연기 스타일로 승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발음을 극복할 만큼의 탁월한 연기력이 없는 상태에서 유이의 발성은 귀에 거슬려 몰입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야 만다.

 

 

 

 

 

상대역인 성준 역시 욕망을 감추지 못하는 야심가를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하면서 주인공 커플에 대한 몰입도는 현저히 떨어졌다. 오히려 조연 커플인 박형식-임지연 커플이 더 눈에 띄는 이유다. <상류사회>가 <화정>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는 주인공을 제외한 이야깃거리에 집중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고두심이나 박형식의 호연에 힘입은 바 컸다. 유이는 여주인공으로서 얻을 수 있는 관심의 반경에서 한참 벗어나있다.

 

 

 

 

여주인공들에게 마땅히 쏟아져야 할 관심대신 비난이 쏟아진 것은 단순히 이연희나 유이의 연기력 뿐 아니라 그들이 맡은 캐릭터에 의외성이나 참신함이 없다는 문제점도 간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연기력이 뒷받침 되는 경우, 캐릭터에 대한 비난이 연기자 자체에 대한 비난으로 흐르지는 않는다.

 

 

 

 

 


 

일례로 <가면>의 수애는 캐릭터의 문제점을 연기력으로 극복해 냈다. 서은하와 변지숙을 오가는 1인 2역의 캐릭터 속에서 수애는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분석력으로 ‘믿고보는’ 수애라는 배우에 대한 신뢰감을 주었다. 변지숙 캐릭터가 상당히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얻었지만 수애의 연기력 만큼은 이 드라마에서 빛을 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의 하지원 역시 마찬가지다. 옛 연인에게 흔들리는 역할을 맡아 답답함을 자아냈지만 하지원은 아직 사랑을 하고 싶은 30대 여성의 심리를 사랑스럽게 표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주로 강한 역할을 맡았던 하지원이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으로서도 상당한 매력이 있음을 보여준 예가 아닐 수 없었다. 

 

 

 

 

캐릭터와 연기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있다. 박보영은 <오! 나의 귀신님>에서 나봉선 역을 맡아 빙의가 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본래 지나치게 소심하고 유약한 캐릭터에서 빙의가 된 후, 오지랖 넓고 성욕이 강하며 할말 다하는 캐릭터로 변모해 두가지 성격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감정표현은 물론, 강약 조절까지 완벽한 박보영의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합쳐지자 드라마의 몰입도는 엄청나게 증가했다. 시청률 역시 tvn 금토 드라마에서 <미생>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의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드라마 자체의 스토리와 연출에 있지만, 그 몰입도를 끌어 올리는 것이 바로 연기자다. 특히나 ‘여성성’이 강한 한국 드라마 경향에 있어서 여주인공의 연기력은 드라마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단순히 예쁜 여주인공이 아니라 시청자들은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여주인공을 원한다. 배우가 예뻐 보이려 하지 않고 연기 할 때, 오히려 더 예쁘다는 진리를 여배우들은 마음속에 새길 필요가 있을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최지우-이진욱'이라니! 정말 근래에 터진 사건 중에 가증 큰 특종 중 특종이 아닐 수 없다. 최지우가 한류스타라는 점, 이진욱이 아직은 톱스타라기 보다는 주목받는 연기자라는 점, 최지우가 무려 6살 연상이라는 점 등으로 이 둘의 열애 사실은 좀 충격적이다. 



 소속사 측도 인정하는 분위기라 하니 정말 둘이 사귄다는 것이 사실은 사실인 모양이다. 



 어쨌든 둘도 좋은 만남을 이어갈 권리가 있고 뭐, 서로 좋아서 사귄다는데 모쪼록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문제점은 최지우-이진욱이 아니라 그들의 열애를 대하는 언론의 '횡포'였다.



 물론 연예인의 소소한 생활사까지 알고 싶은게 팬들의 심리다. 하지만 연예인들도 '사생활'이라는 게 있다. 서로 공개적으로 밝히고 사귀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그 둘의 뒤를 쫓아 주차장을 차로 몇바퀴 돌았나까지 세어가면서 그들의 뒤를 밟는 것은 엄연한 개인사 침해가 될 수도 있다. 

그들이 하는 행동들이 일일히 기사화 되고 주목받는 마당에 사실 열애설 좀 터졌다고 왠 오버냐는 말도 들을지 모른다. 미국이나 가까운 경우 홍콩만 보더라도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을 정도로 따라붙는 파파라치가 아예 직업이기도 하니 말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연예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사생활 보호' 논란이 항상 따라붙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해외 스타들은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서 담을 쌓고 많은 땅을 사들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만큼 그들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많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생활 공간이 침해받는 것 까지 용납된다면 한국에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터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서 스타들이 항상 '감시'를 받기라도 해야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한국적인 정서에 맞는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들이 유명세를 이용해 그만큼 부를 누리고 사니 당연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좁은 한국땅에서 연애하지 말라는 소리와도 같지 않은가. 

주목을 받는 스타들이니 만큼 대중들의 시선이 두려운 것도 사실일 것이다. 외국에서야 결별하고 만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섹스비디오가 나오고 바람을 펴서 이혼을 하더라도 결국은 연예 생활이 끝장나지는 않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그 사실을 이용해 유명세를 키우는 경우까지 있다.

 그만큼 연예인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다면 몰라도 한국에서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연예인의 이혼만 해도 큰 일이고 사귀었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는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특히나 안 좋은 시선이 팽배해 있다. 그런 일들이 터지면 약속이라도 한 듯, 얼마간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처럼 잠시 얼굴을 노출 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라도 되는 듯 한 사회인 것이다.

그들이 열애를 공개하면 곧 그들의 헤어짐도 관심사가 될 것이고 인터뷰 때마다 어떻게 데이트를 하는지 서로에 대한 감정은 어떤지 묻고 영상편지도 보내라고 강요한다. 그렇게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별 선언이라도 할라치면 또 신문에 대문짝 만한 기사로 내보내고 결별의 이유를 추측한다.

 그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그들이 정말 '원해서' 라면 몰라도 그들 스스로 인정한 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해 진행되고 그들이 불편해 해야 한다면 그런 결과에 대해서는 그 열애설을 터뜨린 사람들이 책임을 질 수 있을까?

 이런일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이번 열애설을 개제한 신문사 측은 이효리, 탑-신민아, 현영-김종민, 아이비등 많은 스타들의 뒤를 캐내어 그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공개했다. 

 이 스타들의 열애설을 보도한 언론은 '알권리'라는 말을 들먹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스타들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알권리'라는 명목으로 치부될 수는 없다.

 마약, 음주운전등 공익에 반하는 일이야 그들의 인기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생각해 볼 때 이미 공론화 되지 않기는 어렵고 일정부분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까지 생각해야 할 책임도 있으니 마땅히 꾸짖어야 할 부분이지만 그들에게 그들이 밝히고 싶지 않아 얼굴까지 가린 상태에서 비밀 데이트를 하는 모습까지 잠복하고 있는 파파라치에게 찍힐까봐 책임있는 행동을 하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연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온 국민들에게 알리느냐 마느냐는 그들이 선택할 문제인 것이다.  연예인들이 결혼이나 이혼이라는 인생의 중대한 문제를 대중들에게 노출 시켜야 하는 것은 그들이 받는 주목도를 생각해 볼 때 이미 공식적인 서류 절차상의 일이고 대중들에게 밝혀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운 일일지라도 그들이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할 수 있는 연애에 까지 우리 대중들의 '알권리'가 작용해야 하는지는 정말 의문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so6357@hanmail.net BlogIcon 세상이치 2009.02.20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생활 보호 정말 중요 합니다. 저의 사생활이 세상에 공개 된다면 얼굴을 들고 다닐수 없겠죠. 그러기엔 제 심장 사이즈가 작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관심도 없구요. 최지우, 이진욱의 열애 사건은 공공연하게 연예가에선 알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말겠지 하는게 주변의 인식 이었겠죠. 이진욱씨 군입대 문제로 두분이 가슴아픈 이별을 했다는 소문도 있었다는데 그 후에도 만나고 있으니 기사화 된것 같고, 최지우씨의 일본 나들이 겨냥의 홍보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입맛을 씁쓸하게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네요.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군입대를 앞둔 나이찬 여친을 둔 이진욱씨와 결혼 정년기에 애인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두 사람의 힘든 상황이 있으리라 봅니다.
    부디 시끄러운 주변의 환경을 보지 말고 사랑을 먼저 생각해서 두분 사랑을 이어가기 바라는 팬의 마음 입니다.
    저는 기혼자라 군 입대를 앞둔 두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심란할지 상상이 되네요. 그렇지만 2년의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그 시간 때문에 두 사람이 망설인다면 포기 하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2년과 사랑은 바꿀수 없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3. 2009.02.20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그러기 싫으면.. 2009.02.20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사귄다고 하면되지..찍은 드라마나 영화를 위해선 쇼프로 나와서 관심가져 달라고..
    다른면에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것도 코미디지..
    지 좋은것만 하겠다는건가?..그리고 연애사실이 왜 숨겨야 하는일인데?..그건 자기들 상품가치가 떨어질까봐 그런거 아녀
    그럼 상품가치 하락 감내하고 사랑을 택해..

  5. 11 2009.02.20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심각하게 보는 거 아닌가?
    그다지 억측과 루머와 관련지어진 사안은 아닌 듯 싶은데.... 이효리때는 좀 심했다만.;;;
    네티즌이 삐뚤게 볼 여지가 없는 이상 그냥 받아들이는게 속편할 듯.
    정보를 비롯한 모든 것이 돈이 되는 자본주의의 병폐가 연예계라고 예외일리가 없지.
    그걸로 돈버는 사람들일테니 본인에게 허락맞고 기사내야한다는 것자체가 실현불가능.

    조금 생각을 바꾸면 최지우열애설이 자극적이라는 게 이해가 안되고...
    이런 건 오히려 통크게 받아들여야 정상아닐까?
    나중에 헤어지면 헤어지나보다 만나면 만나나보다.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면 오히려 열애설기사가 과열될 이유가 없어지겠지.

  6. .. 2009.02.20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도 연예인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사생활을 보호 받을 권리 당연히 있습니다.
    어디 한국 사회가 연예인 열애설에 무덤덤합니까?
    권상우씨랑 결혼한 손태영씨만 해도 네티즌들로 부터 얼마나 공격 아닌 공격을 받았습니까?
    그들의 친구도 함부로 말 못하는 사생활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그러면서 끝까지 오리발 내밀고 비밀 연애 하려는 연예인한테는 누가 뭐라고 하냐~ 그냥 떳떳해져라..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는거죠.
    아무리 안방에서 많이 보던 얼굴이라 친근하고 친구 같아도 엄연히 남이고 우리가 보는 모습은 일부일 뿐입니다.
    그들을 다 아는냥 비난하고 인신공격까지 퍼붓는 사람이있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는 돼야 합니다.
    설령 신인이 관심 받고자 사생활이고 뭐고 다 내던지고 덤빈대도요.

  7. 불쌍한 연예인들 2009.02.20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가 연애하면서 나와서 떠벌리고 관심받고 싶어 안달난 연예인들 같으면, 파파라치 좀 따라다니고 사생활 좀 침해해도 별 일 아니겠죠.
    그렇지만 연애할 때 저렇게 꽁꽁 숨어서 몰래몰래 하는 사람들을 굳이 쫓아다니면서 알권리라는 명목 하에 취재하는거나, 남의 연애사를 이러쿵저러쿵 욕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속으로 말하는거나 친구들 사이에 가쉽거리로 삼는거야 자기 자유지만, 인터넷 상에 입에 담지 못할 욕까지 나오는 현상은 정말..)
    연예인도 하나의 직업일 뿐입니다.
    사생활 침해가 두려우면 연예인 안하면 될거 아니냐도 하던데.. 연기 하고 싶어 연기자 되고 노래 하고 싶어 가수 되는거지, 대중들한테 사생활 다 까발리고 싶어서 연예인 되는건 아니잖아요?

  8. fck 2009.02.20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거참 말 많네 왜 이런 글은 왜 올리나 그냥 봐 응?^^

  9. 둘이 잘되서결혼까지하세요! 2009.02.20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이 너무 잘어울려요~! 최지우씨팬이면서도 이진욱씨도 제가좋아하는 남자스타일인데..
    그래도 둘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라서그런지 정말 둘이 진심으로 잘돼서 결혼까지했으면좋겟어요!^^

  10. 구도자 2009.02.20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지우, 이진욱 열애설이 도대체 왜 불편한가?
    그들의 사생활이라서 그런가?
    필자는 연예인들의 사생활 마케팅이란 말도 모르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각종 토크쇼에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들어야 하는가?
    그들이 연예인으로 이정도의 불편도 감수하지 못할정도라면 그일을 그만둬야 한다.
    야간 작업을 해야만하는 직업을 택한 사람이 야간작업을 하듯
    연예인들의 일정부분의 사생활 노출은 그사람이 택한 직업으로서 해야만하는 업무와도 같은것이다!
    그것에 대해 우리가 불편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11. 이마리 2009.02.20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아 이마리는 무명작가와 사귀어도 강한 여자니까... 이진욱하고도 잘 될거야. 진욱이만 안 흔들리면돼

  12. 인지도 ..이미지로 2009.02.20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고 사는애들이여...그게 아니면 광고한편 찍고 수억을 챙기는건 합당하냐?..
    저게 사실이 아니고 추측성기사거나..게시판에 근거없는 헛소리올리는 미친애들 아니고..
    사실이라면 기사화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을 사실대로 썼는데 뭐가 문제가 되는건데..그리고 연애하는게 그렇게 숨길이이냐?..죄졌냐?..

  13. 흐음 2009.02.20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은하 방송은퇴하고 내조만 한다구 조용히 지내니까 아무도 태클안걸잖아..
    방송 계속하고 연예인으로 사려면 그정돈 감수해야지

    • 니가 심은하냐? 2009.02.20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입장 돼 보셨어요? 심은하씨 파파라치 사진 아직도 가끔 뜨고... 아직도 사생활 자유롭지 못한 것 같던데..아마도 숨어 살고 계신 듯...

  14. 양면성 2009.02.20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파파라치가 싫으면 기사에 관심 끄면 되자나
    관심을 보이니까 파파라치가 생기는거지
    알고 싶어는 하면서 갈쳐준 사람 욕하는건 뭐래....
    사생활 지켜주고 싶으면 본인들부터 관심끄고 이런 기사는 클릭도 하지 마셈

  15. 올찬 알밤 2009.02.20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연예인이 '공인'이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 같아요.
    과연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 기준이 확립되지 않는다면 이런 의견은 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헌법적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의 보호와 계속해서 충돌을 일으킬 수 밖에 없으니깐요.
    문제가 되는 지점인 '공인'의 범주에 대해서 한번 심심한 고찰이 필요하지 않을 까 싶네요.
    분명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의 일희일비 하는 것은 보편적 흐름이고 마땅히 그 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혹자의 말처럼 연예인들은 분명 대중의 관심과 응원으로 부를 취득하고 유명세를 치르니깐요.
    전 이문제에만 직면하면 합리적 사고가 불가합니다. 양쪽 의견을 취합해보고 나름 주관적 의견만 형성해 가는 아주 어린이 의견만 쌓이는 거 같습니다. ^^

  16. 뤼뤼뤼 2009.02.20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리거나 말거나 지들 좋으면 그만이지,너도 이런 글을 써야 할 권리가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남자가 연상,여자가 연하면 안 불편하고,여자가 연상,남자가 연하면 불편한 거냐?
    그건 네가 아마 남자고 그 남자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불편한 걸 것이다.세상의 중심은 여자로 돌아간다.중심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편견을 버려라..라라라 난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아..하하하

  17. 불편하다면서.. 2009.02.20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기사 죄다 읽고 관련 포스팅으로 재생산까지 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
    언론에서 연예인 사생활 캐는데 열을 올리는건 이런 열성적인 반응들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하나?

    막장드라마가 자꾸 만들어지는 이유가 사람들이 욕을 하면서도 보기 때문인 것처럼..



    연예인 사생활 보도가 싫으면, 기사가 올라와도 무시하고 관심 갖지 않으면 된다.
    읽는 것을 넘어 관련 글까지 적어주는 반응들 때문에 언론에서도 계속 사생활 파헤치는 거 아니겠나?

  18. 2009.02.20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연예부기자는 기자가 아니라 파파라치.

  19. Favicon of http://gg BlogIcon gg 2009.02.21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g 저정도는 약과.

  20. Favicon of http://ㅇ BlogIcon 2009.02.21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워 최지우하고 응응도하고 맛있었겠따

  21. Favicon of http://comment-reconquerir-son-ex.net BlogIcon comment reconquerir son ex 2012.02.20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엄한 . 좋은 주신 것이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I를 찾을 수 없습니다로 반대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이진욱은 왠일인지 쉽게 유명해 지지 않는다. 조각같이 오밀조밀한 얼굴에 연기력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데도 이진욱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거나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키지는 못한다.



이런 그의 현재 위치가 의아스럽지 않은 것은 그가 잘생긴 얼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렇게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던 것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잘생긴 얼굴을 내세워 시트콤이나 CF를 활용해서 일단 스타덤에 오르고 보는 여타 연예인들을 상기해 볼 때, 이진욱의 행보는 주목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진욱, 단계를 밟아가는 착실한 가능성



현재 "강적들"에 출연하고 있는 이진욱의 캐릭터는 사실 철없고 귀여운 왕자님 캐릭터에서 그다지 크게 벗어나지는 못한다. 비록 자기도 모르게 애 아빠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이진욱은 별볼일 없는 여성을 열렬히 사랑하며 순애보를 바치는 등, 요즘 트렌드에서 확 벗어나는 왕자님은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이진욱은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 이진욱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진욱이 그동안 맡아왔던 캐릭터들이 대부분 여심을 충분히 흔들 수 있는 역할들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욱은, 급상승 하는 인기의 물결을 타지는 않는 것이다.



물론 시청률이 그다지 눈에 띄는 작품에 이진욱은 없었지만 작품의 시청률과는 별개로 스타화되는 숱한 경우들을 생각해 볼 때, 이진욱의 행보는 그 잘생긴 얼굴과 더불어서 생각해 보면, 좀 이상하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진욱에게는 플러스가 되고도 남는다. 이진욱의 연기는 감정이 격해지는 부분에서 아직은 좀 어색함을 보이지만 어디서나 묻어갈 수 있는 편안함이 있다. 이진욱의 연기는 확 눈에 들어오지는 않을지언정 극의 흐름을 끊을 정도로 어색하거나 애매모호한 발음으로 얼버무리지 않는다.



그 자연스러움은 이진욱의 최대 강점이다. 단번에 스타덤에 올라서 수많은 광고에 출연하고 신비주의를 내세워 몸값을 올리는 관행에서 이진욱은 벗어나있다.



그가 출연한 작품만 살펴보더라도 "연애시대", "스마일 어게인", "썸데이", "에어씨티", "비포 앤 에프터 성형외
과"그리고 현재 출연하고 있는 "강적들"까지 모두 정극이다. 일단 시청률을 높이고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부분은 오히려 스타 PD의 시트콤이고 CF몇편임에도 이진욱이 선택한 것은, 모두 정면 승부 였던 것이다.


물론 "스마일 어게인"같이 전형적인 트렌디 물에 훈남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그가 지향하는 바가 "스타"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 이것은,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대작이었던 "에어씨티"이후 그가 출연한 드라마가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라는 점만 봐도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마일 어게인"이나 "에어씨티"같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가 그 드라마들의 시청률이야 어찌 되었건 다음 작품으로 프라임 시간대도 아니고 소재가 대중적이지도 않으며 대박드라마도 아닌데다가 심지어 돈만 밝히는 바람둥이 역할을 선택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진욱의 역할 선택의 폭이 스타화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그것보다 더 넓은 범주에 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진욱이 이러한 작품에 출연하면서도 그 이미지를 지나치게 소모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기하며 단계를 차근차근 업시키는 것은 이진욱이 오래 연기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진욱의 얼굴 또한 이진욱에게는 엄청난 씨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것이다. 이진욱의 얼굴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통할만한 외모며, 큰 키와 좋은 신체조건은 이진욱을 배우가 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그러한 외모를 내세워 이진욱이 지향하는 바가 광고며, 일단은 예능에 치중되어 있다면 그러한 외모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 이진욱의 행보는 이진욱이 배우로 가는 단계에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얼마전 해피투게더에서 보여준 사차원적인 스타일은 이진욱을 더욱 대중친화적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진욱은 역시 다른 스타들이 예능 하나로 엄청난 주목을 받는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또한 이진욱은 "강적들"의 출연진들과 함께 패널로 출연 하면서 작품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그러한 이진욱의 조용한 걸음은 이진욱이 단기간에 끝날 배우가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배우라는 확신을 주게 만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이진욱은 가능성이 충만한 배우다. 처음부터 그가 원하는 방향을 확실히 한 이진욱은 이제부터 그 목표를 바라보고 중간의 유혹에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크게 될 만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부디, 앞으로도 자신의 역량을 표출해 내면서도 지나치게 소모적이지 않은 길을 택하여 좋은 배우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jh9886 BlogIcon 휘나 2008.05.28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진욱님의 팬으로서 진욱님을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주시는 분이 많아져서.. 너무 좋습니다!^^ 조용하지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진욱님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시는 것같아서 감사드립니다.^^

  2. jw 2008.05.28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씨티는 사실... 진욱님 때문에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한발자국씩 앞으로 내딛고 있는 그 분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

  3. ★오늘은 즐기세요~! 2008.05.28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즐기세요~!
    ㅈㄱ 만남!!!
    그남 그녀들을 위한
    실시간경매팅,엔조이 구인구직,
    24시간연중무휴 만남의광장
    당신만의 특성,개성을 아이콘으로
    직접표현 해보시기 바랍니다
    ▶▶▶WWW.FHZL.a.GG

  4. SHINSO★ 2008.05.28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근차근 배우의 길을 걸어가면서 발전해 나가는 진욱님의 모습을 보면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변치 않는 배우가 될 거라는 거 의심치 않고 있어요!

  5. 완전 조아 ^^ 2008.05.28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비앤에이에서의 진욱님 정말 좋아했어요
    웬지 끌리던데?? ㅎ

  6. Peri 2008.05.28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로서 같은 남자에게 참 잘생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슴을 흔든 배우는 장동건 이후로 이진욱이 처음이었다. B&A 성형외과 잘 보았습니다.

  7. 2008.05.28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호로비츠 2008.06.1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진욱씨 땜에 산다. 나는..

  9. 김씨 2008.06.13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목받지는 못한 드라마였지만 강적들이란 인생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가진 드라마가 너무도 좋아했던 시청자입니다. 엄현식씨나 오광록씨, 이종혁씨, 그리고 꽃님이 역의 아역 연기자의 연기가 빛이 나는데 그 속에서 이진욱씨의 연기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 많이 나오시길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진욱씨에 관한 글을 보게 되니 반갑네요. 건필하세요. ^^

  10. 멋집니다 2008.06.22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흑 ........ 글 너무 좋네요 ...
    가능성이 충만한 배우. 이 말 괜히 제가 뿌듯하네요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

    이제 강적들도 끝났는데 뭐하고 계실까 ...
    주말드라마 한다 만다 하더만 .... 여튼 무진장 기대중!

    근데 이 글 퍼가두 되나요

  11. ^^ 2008.07.20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정말 좋아요^^

  12. wind.. 2009.04.15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욱씨 화이팅! 항상 응원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