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속 조혜련 가족이 가진 문제점은 생각보다 심각해 보인다. 47세에 임신을 했다가 유산을 한 경험을 털어놓는 조혜련의 말의 무게는 단순히 과거의 일을 반추하는 수준이 아니다. 단순히 유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임신 사실을 듣고 싸늘한 반응을 보인 조혜련 자신의 모친과의 갈등과 상처가 복합적으로 들어있는 심각한 이야기였다. 아직 어린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하기에는 지나치다 싶다. 아이들은 부모의 상처나 아픔을 더욱 크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부모에게는 이미 지난일이나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아이가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느끼는 부담감은 상상이상일 수 있는 것이다. 조혜련이 눈물까지 흘리며 털어놓은 상처는 단순히 가족들의 대화 수준 이상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해 보였다.

 

 

 

 

이번 에피소드 뿐 아니라 <엄마가 뭐길래> 속 조혜련 가족이 가진 문제점들은 연예인 가족의 생활을 들여다 본다는 호기심 수준이 아니다. 특히 조혜련과 아들 우주와의 관계는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해 보일 정도다. 조혜련도 자신의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아직도 극복하지 못했고,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간과해 버린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틈새도 너무 벌어져 있었다.

 

 

 

 

우주가 문제행동을 하는 부분도 분명 간과할 수 없지만, 그 문제행동이 있기까지 받은 상처와 방치는 조혜련 스스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가 필요할 때, 엄마가 없었고 이혼과 재혼등 복잡한 일련의 상황을 거치면서 아들이 받아야 했던 스트레스는 상상이상일 수밖에 없다. 돈을 버는 가장이라는 짐도 조혜련에게는 있었겠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충분하지 못한 엄마였을 확률이 높다. 아이들의 모든 문제 행동은 부모가 만든다. 적절한 사랑과 훈육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사고방식을 만들어 주어야 할 책임이 부모에게는 있는 것이다. 물론 부모들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 하지만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눈을 키우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부득이하게 이정도 상황까지 왔다면 그들의 문제점을 공론화 시키는 것 보다는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 카메라 앞에선 그들의 모습은 재미를 담보하기 보다는 걱정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연예인도 아니고 특히 우주는 한창 사춘기일 나이다. 누구나 볼 수 있는 TV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그런식으로 비춰지는 것이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아이들의 동의를 얻고 촬영이 진행되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엄마의 커리어를 위해서 아이들이 희생당하는 느낌도 지워버릴 수는 없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튼튼하게 바로 세우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조혜련 본인의 욕심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주고 받는 상처는 결코 가볍지 않다.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로 출범한 <동상이몽>은 결국 폐지가 결정되었다. <동상이몽>은 방영내내 조작 논란, 패널 논란 등에 시달렸다. 그들이 들고 온 문제점들이 지나치게 심각해 보였을 때는 그들이 방송에 출연할 것이 아니라 전문 상담을 받아야 할 수준이었고 가벼운 소재만 들고 나오기에는 긴장감이 약해졌다. 패널로 앉아있는 연예인들 역시 전문적인 지식에 기초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수준은 아니었다. 결국 문제는 그들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은 바뀐 것이 없다. 이 정도라면 고민을 굳이 TV속에서 이야기 해볼 가치가 있을까가 의문인 수준이었다. 시청자들은 그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기 보다는 고민 당사자들이 하는 말들 속에서 모순을 찾아내는데 더욱 열을 올렸다.

 

 

 

제작진들은 고민의 수위를 낮추거나 후속 취재를 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진정성을 확보하는데는 실패했다. TV 프로그램에 한 번 출연했다는 이유로 그들의 고민이 해결될 것도 아니었고 편집과 설정을 통해 상황은 얼마든지 입맛대로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TV 속에서 예능이 가져야 할 덕목은 뭐니뭐니해도 재미다. 그 재미를 창출하는 방식에서 가족의 문제점을 들고 나온 예능들은 오히려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굳이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와 이유가 있을까. 섬세하지 못한 터치로 다뤄지는 가족의 문제점들은 TV가 아닌, 상담소로 직행해야 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tv조선의 <엄마가 뭐길래>는 엄마와 사춘기 자녀들의 일상을 통해 그들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현재는 약간 시들해졌지만 한 때 육아 예능의 흥행 바람을 타고 시작된 '가족 예능'의 형태가 변주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 아이는 사춘기 소년·소녀들로, 아빠는 엄마로 변형되어 제작된 프로그램은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 그리고 코미디언 조혜련과 그의 아이들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보려 했다. 그러나 그 전략은 제대로 통했을까.

 

 

 



일단 시청률은 1%대 후반에서 2%대 정도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5월 5일 방영된 26회 만큼은 4%를 넘기며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 쏟아지는 반응이 긍정적인가 하는 문제에서는 섣불리 그렇다는 대답을 내리기는 힘들다.
 

 

 

 

예능에는 웃음코드나 공감코드가 필수적이다. <엄마가 뭐길래>는 웃음보다는 자식을 키우는 연예인도 시청자들과 같은 고민을 나눈다는 공감코드를 택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에게 시청자들이 정말로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느냐다. 이 프로그램 기획의도와는 다르게 시청자들이 집중하는 것은 '저들은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호기심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들이 사는 세상'에 있는 것 만큼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강주은 가족이다. 강주은 가족의 아이들은 한국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거의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들이 현재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해도 '보통 사람들'이 이런 상황을 쉽사리 이해하기는 힘들다. 본래 국적이 캐나다인 엄마와는 의사소통이 되지만 아빠인 최민수와는 의사소통이 거의 되지 않는 가족인 것이다. 그야말로 가족간의 대화의 단절을 언어의 장벽으로 공고하게 만들어 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에서 자랐음에도 한국말을 잘 못하는 상황에 '보통의' 평범한 한국인들이 공감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날때부터 일반인이 받기 힘든 교육을 받았음이 분명하고 현재도 외국에서 공부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정도로 재력이 풍부한 그들에게 '일상적인' 문제들은 말 그대로 사소한 문제다. 이들이 진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엄마와 자녀들의 갈등과 반목이 아니라 자식들과 아빠들간의 관계가 아닐까.    

 

 

 



6월 2일 방영된 <엄마가 뭐길래> 속에서도 오토바이 면허를 따고,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지만 그런 일상들의 풍경은 단순히 부잣집 도련님의 투정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그들의 문제에 직접적으로 공감하고 재미를 찾는 것이 가능할까. 캐릭터 자체가 현실에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그들에게 예능적인 캐릭터를 발견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들의 방송 내용에 감정이입이 되기는 힘들다.

 

 

 

 



이혜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혜원의 경우는 특별히 교육방법이나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야기 자체가 지나치게 평이하다. 남편인 안정환은 예능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이혜원이 예능감이 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 부잣집 아이들이 잘 크는 이야기 자체에 흥미를 느낄만한 포인트가 많지 않다. 아이들의 캐릭터나 엄마의 캐릭터가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 평범함 속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들의 여유로운 생활 방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렇다고 갈등이 증폭되는 이야기가 환영받는 것도 아니다. 조혜련과 아들 우주의 이야기는  엄마와 자식간의 관계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엇나가는 자식과 그를 이해 못하는 엄마라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야기가 다소 극단적인 상황을 맞는 경우가 왕왕있어 자극적이긴 했으나, 그 이야기 자체에 공감이 되기보다는 그 가족의 문제점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판단이 더 강렬하게 들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방송 출연이 아니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상담과 지속적인 치료, 그리고 본인들 간의 노력이다. 이 모자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프로그램 편집 방향이 좀 더 순하게 틀어졌으나 그 이후 화제성은 오히려 떨어졌다. 이래도 저래도 프로그램 자체에 호평을 받기에는 힘든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엄마가 뭐길래>는 식상함과 안이함으로 무장한 종편 예능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종편이라고 해도 <비정상 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최고의 사랑> <아는 형님> <슈가맨> 등을 연속으로 쏟아낸 JTBC의 선례를 볼 때, 이는 단순히 종편의 문제로 취급될 문제는 아니다. 한쪽에서는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던 스크린 도어 수리공이 19살의 짧은 생을 사고로 마감하는 현실 속에서 아무 웃음이나 의미도 없는 '금수저'들의 투정에 박수를 보낼 시청자들은 많지 않다. 예능의 의미는 캐릭터와 웃음에 있다. 이 두 가지 모두 건지지 못했을 때 예능은 그 존재 가치를 잃는다. 단순히 유명인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한 <엄마가 뭐길래>의 내용에 회의감이 드는 이유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큰 키의 미녀가 한 계단 위에 올라서 있는 키 작고 통통한 여성들과 비교대상이 된다. 그리고 ‘못난이 삼형제’라는 자막이 버젓이 표시된다. 비웃는 패널들의 표정은 덤이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한 장면이 아니다.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등장한 장면이다.

 

 

 

미녀로 등장한 것은 대세로 떠오른 EXID의 하니고 못난이로 묶인 연예인들은 신봉선, 김숙, 김영희, 조혜련등이다.

 

 

 

코미디언들의 단골 소재도 외모에 관한 것이다. 외모가 개성적인 여성 코미디언이나 뚱뚱한 코미디언은 자신의 얼굴이나 몸을 희화화해서 웃기기 일쑤다. 이런 현상은 예능에서라면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다. 예쁜 게스트들이 나오면 환호하고 상대적으로 외모가 떨어지는 코미디언들과 비교선상에 놓는다.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다.

 

 

 

외모에 관한 차별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예쁘면 좋고, 못생기면 나쁘다는 식의 고정관념은 단순히 성형외과 광고에만 있지 않다. 이미 2015년 현재 TV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작년 여름 <1박 2일>에서도 난데없는 외모 차별 논란이 일었다. 예쁜 여성들과 데이트 하는 ‘상’과는 반대로 개그우먼들과 데이트해야 하는 ‘벌’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분명한 외모 차별’ ‘여성의 성 상품화’이라는 이야기부터 ‘외모가 부족한 남성 패널들이 같은 취급을 당하는 것은 왜 묵과하느냐’‘이정도는 용인 될 수준’이라는 이야기까지 설전이 벌어졌지만 결국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 한국에서 외모를 두고 비난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영자나 이국주는 단순히 ‘잘 먹는’ 캐릭터가 아니라 ‘뚱땡이’ ‘과체중’이라는 캐릭터로 각인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외모가 부족한 여성들은 예쁜 연예인들과 비교 선상에 놓이고 무시당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쿨하지 못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은 공개 코미디에서 더욱 심화되어 나타난다. 개성적인 외모가 주를 이루는 코미디언들은 외모를 무기로 코미디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개성적인 외모와 과체중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면 그런 경향은 반복된다.

 

 

 

현재 <개그 콘서트> 에서도 <크레이지 러브>나 <속상해>같은 코너는 외모의 비교라는 전제를 두고 진행된다. <크레이지 러브>같은 경우는 이 공식을 살짝 비틀긴 했지만 여전히 웃음 포인트는 박지선이 김나희에게 못생겼다고 독설을 퍼붓는 역설 적인 광경같은 형식으로 표현된다. <속상해>는 이 희화화의 대상을 여성에서 여장을 한 남자 정태호로 바꾸기는 했지만 외모 때문에 무시 당하는 노처녀라는 설정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제까지 <개그 콘서트>에서 이런 코미디가 반복되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 단순히 못생긴 여성이 무시당한다는 설정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외모가 부족한 여성들은 잘생긴 남성에게 집착하며 눈치도 없어 남성들에게 쉽게 여겨지고 비아냥을 당해도 좋은 여성으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이는 코미디의 소재 부족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현재 <개그 콘서트>는 예전에 비해 히트작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코미디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와중에 그들의 웃음 포인트는 단순히 외모나 분장을 활용하는 것 이상으로 흐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렬한 풍자나 패러디는 물 건너 간지 오래다.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 콘서트>가 이정도면 다른 프로그램들은 더욱 심각하다. 단순한 패턴도 지겨워지는 와중에 단순한 외모적인 특징으로 하는 1차원적인 개그는 어느순간 불편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들의 개성적인 외모가 코미디언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을지는 모르지만 그 외모로 발산하는 에너지가 긍정적이지 못하다면 그들의 코미디에 마음 놓고 웃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외모가 예쁘면 물론 좋다. 그러나 누구나 다 예쁘게 태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한 민국은 지금 ‘외모’ 하나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 단순히 못생긴 얼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문제가 아니다. 예쁜 얼굴이라 할지라도 ‘자연미인’ ‘생얼미인’ 같은 시험대에 놓인다. 예쁜 것을 원하면서도 성형을 한 얼굴은 뭔가 하자가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 것은 아이러니다.

 

 

 

단순히 못생긴 여성이나 남성에 대한 무시 뿐 아니라 자연적으로 예쁘게 태어난 여성이나 남성에 대한 지나친 환호 역시 우리 사회가 외모 지상주의에 멍드는 현실을 여실히 나타내 준다.

 

 

 

외모는 타고 난다. 성형한 외모가 아무 노력없이 얻은 것이라 비판할 수 있다면 자연미인 역시 그 외모를 가지려고 노력한 것은 아니다. ‘뚱땡이’ ‘못난이’ 등의 캐릭터가 버젓이 TV속에 통하고 그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분위기는 김치와 한국인을 비하했다는 할리우드 영화 <버드맨>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너무나 급작스런 이혼에 네티즌들의 관심도가 급상승 했다. 바로 코미디언 조혜련의 이혼 때문이었다.

 

 그동안 조혜련은 수차례 방송에서 자신의 가정에 위기가 있었다면서 가정 문제를 공론화 시켰다. 그리고 그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말해왔다. 가정사를 공론화 시킨 것은 건강한 행동이다. 오히려 꽁꽁 싸매고만 있으면 문제점이 속에서 곪아 터지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혜련도 자신의 가정 문제 만큼은 결국 어쩔 도리가 없었는지 이혼을 공식화하는 결론을 내고야 말았다. 이혼은 결코 잘못도 아니고 어느 한쪽의 문제로만 결론지을 일도 아니지만 조혜련에게는 엄청난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조혜련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두번 째 문제로 치더라도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그동안 자신의 가정문제를 공공연히 말해왔던 터라 이번 이혼으로 상처받을 아이들에 대한 대응이다. 조혜련은 지금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중국에 가있다. 하지만 조혜련 개인적으로 행동한 탓에 아이들은 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아이들이 여러번 자신들이 받은 상처에 대해 이야기 해왔던 터라 이 순간 가장 안타까운 것은 조혜련이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려 외면해 버린 아이들이 받게 될 고통이다.  

 

 

 

            #1 사람들은 왜 조혜련에게 돌을 던지게 되었을까?

  사람들이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혜련의 이혼 역시 인간적인 측면에서 안타깝게 바라봐야 할 일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혜련의 이혼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 돌팔매질 당하고 있다. 이것은 그동안 한국에서 조혜련이 쌓아온 이미지에 대한 반감이 폭발한 결과다. 조혜련이 일본 진출을 하고 꽤나 성공적인 성과를 올렸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 조혜련은 멋진 여성의 표본이었다. 예쁜 얼굴이나 기획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없이, 유부녀라는 타이틀 까지 달고 코미디언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자신의 꿈을 좇는 모습은 위대해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실체를 알았을 때, 사람들은 경악했다. 일본 교포들이나 유학생들은 조혜련이 TV에 나올 때 "저 사람은 또 무슨 말로 한국을 깎아 내릴까" 불안에 떨었다고 할 정도로 그의 개그는 너무나 위험했고 천박스러웠다.

 

 기미가요에 박수를 친것은 어디까지나 실수라 쳐도 실수를 하면 "한국인이라서..."라는 변명을 대거나 백화점에서 "한국에서는 다 이렇게 한다"며 물건 값을 깎고 "한국 남성들은 여자를 때린다"는 식의 잘못된 편견을 심어 줄 수 있는 말을 한다거나 독도는 우리땅 멜로디에 히라가나를 붙여 히라가나 송을 만드는 등의 상식 밖의 행태도 있었다.

 

 

 조혜련은 한국 대표가 아니었다. 조혜련은 한국을 조롱하고 자신들이 상대적인 우위에 있음을 과시하며 일종의 우월감을 느끼게 하는 장치였고 통로였다. 그런 모습에 수많은 사람들은 실망을 느꼈고 조국을 팔아 개그를 한다는 비난을 퍼부었다. 조혜련은 기미가요와 독도는 우리 땅 건에는 사과를 했을지언정 다른 발언들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했다. 단순히 웃기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서 국가에 대한 어떤 이미지를 특정지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그녀가 한 행동이라고는 믿고 싶지 않을 만큼 무책임했다.

 

 이 모든 활동의 결과가 결국은 그녀의 사생활에까지 돌팔매질 당하는 애처로운 일을 만들고야 말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것들을 너무 많이 희생시킨 것에 대한 댓가였다.

                      #2  계속되어 왔던 아이들의 상처

 그리고 조혜련이 희생시킨 것은 단순히 우리나라의 이미지만이 아니었다. 조혜련은 자신이 가장 지키고 보호해야 할 자신의 가족 조차 지켜내지 못했다. 이것은 그동안 조혜련 본인의 입으로 숱하게 말했던 일이다.

 

 조혜련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아이들이 나를 공기 취급 한다"는 발언을 했다. 아이들이 엄마에 대한 사랑을 받지 않았다고 느꼈기에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어릴 수록 아이들은 부모의 애정을 필요로 한다. 조혜련이 일본 활동을 시작할 당시 아들의 나이는 겨우 5~6살. 엄마의 손길이 절실한 나이였다. 그런데 조혜련은 옆에 없었다. 하루종일 옆에 있을 필요는 없었다. 하루 몇 시간이라도 엄마와의 시간을 보냈어야 했을 나이에 조혜련은 일주일에 6일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들을 챙길 시간이 없었다.

 

 

조혜련은 아들과의 관계를 개선시켜 보고자 붕어빵에 출연했다. 붕어빵에서 아들 우주군은 조혜련에 관해 많은 말을 쏟아내었다.  "엄마는 날 낳기만 했지 키우지는 않았다." "엄마보다 차라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더 좋다"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 물론 예능이고 장난스럽게 넘어갔지만 나중에 우주군은 그 말들이 엄마의 사랑에 목말라 있어서 한 얘기였음을 고백했고 조혜련은 눈물흘렸다. 자신이 낳았음에도 엄마라는 감정을 갖게 해 주지 못한 책임은 부모가 져야하는 것이었다.

 

엄마가 없는 생활은 아이에게는 끔찍스런 고통일 수 있다. 아니, 이건 비단 아빠 엄마의 문제가 아니다. 아빠 역시 제 책임을 다 하지 못한다면 가정에서 철저히 외면 받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아빠를 돈 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등을 돌린 아이들의 모습. 그것은 이 시대가 가지고 있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주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엄마의 관심을 받고 싶은 아들의 처절한 절규는 계속되었지만 조혜련은 계속 바빴다. 조혜련의 이런 생활은 아무리 조혜련의 꿈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가정이 엉망진창으로 돌아가는 결과를 낳았다. 그렇다. 여자만 사회생활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여자도 사회생활을 할 수 있고 꿈을 찾아 떠날 수 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 배우자와 합의가 되었을 때 상황이다. 아빠도 다 내팽개치고 꿈을 찾아 떠나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아빠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비록 좋은 아빠는 아닐 지언정 자신의 가정을 책임지기위해 일한다.

 

 물론 아빠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자식에게 엄마의 역할이 더 크다. 엄마의 애정 어린 손길이 자라면서 필요한 것이다.  자식 교육과 육아에는 엄마가 발벗고 나서는 환경 탓에 아예 엄마가 없다면 모를까 엄마가 있으면서도 엄마가 아닌 아빠가 엄마의 역할을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고 부끄럽게도 생각될 수도 있는  행동이다.

 

  물론 그것은 편견이고 사회적인 시선은 본인들만 당당하다면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러나 그것은 부부의 합의가 잘 이루어지고 둘의 역할 분담이 제대로 이루어 져 아이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을 때 이야기였다. 남편은 "이제 제발 그만"이라고 외치고 있는 와중에 아내는 그 외침을 나몰라라 한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남편이고 아내고 간에 쌍방이 아닌 일방 통행은 결코 환영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조혜련은 수차례 자신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풀었다, 해결되었다'고 말했지만 조혜련은 결코 그 근본적인 문제를 풀지 않았다.

    #3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조혜련의 잘못이 큰 이유

 일각에서는 남편의 무능함을 꾸짖는 글들도 속속들이 등장한다. 물론 사실일 수 있다. 둘의 사이에 어느 한쪽만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들 각각이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을 터이고 어느 한쪽에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동안 조혜련이 그녀 스스로 밝힌 문제는 바로 "나를 공기취급한다" "얼굴좀 보자 한다" "너무 바빠 이혼 직전까지 갔다"는 등의 조혜련의 가정을 외면한 행태에 집중되어 있었다. 문제는 물론 쌍방에게 있었겠지만 조혜련이 먼저 브레이크를 걸어야 둘이 진지하게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을 것이다.

 

 

 조혜련은 물론 혼자만 잘살자고 한 행동은 아니었겠지만 너무나 자신만을 보았고 자신만을 생각했다. 가족이 그를 공기취급하고 남편이 "돈 안 벌어도 좋으니 제발 얼굴 보고 살자"라는 얘기를 할 정도였으면 자신이 해왔던 일들을 한 번쯤은 돌아보았어야 했다. 말 몇마디로 단순히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었다. 그들은 대화로 풀었다 했지만 조혜련의 문제를 일으켰던 행동은 나아지지 않았다. 일단 그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한 후에야, 그들의 가정은 평화로의 길을 모색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문제의 발단이 된 '너무 바쁜 조혜련'은 개선되지 않았다. 일본 활동을 그만두자 조혜련은 중국 활동을 모색했다. 일본 활동이 (본의 아니게) 끝나자 마자 어쨌든 한숨돌리기를 원하는 가족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였을 것이다.

 

 지금 중국에 가있는 것도 조혜련의 중국활동 계획과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뿐인가, 조혜련은 언젠가는 미국을 밟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꿈이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조혜련의  일본 활동조차 비참하게 전사했다. 코미디를 한류로 만들겠다는 포부는 좋았으나 대중에게도 가족에게도 조혜련은 그냥 그렇게, 지울 수 없는 악몽이 되고야 말았던 것이다.

 

 물론 일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정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면 대체 그 일은 무슨 의미가 있었던 것일까. 게다가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조혜련의 그간의 행적이 괘씸하여 대중에게 찍히고  자신의 가정을 지키지도 못했다는 것은 프로답지 못하게 자신의 그 어떤 것도 책임지지  못하 모습이었고 것은 지금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이 아닐 수 없다.

 

 

 이 이혼은 가정을 너무 내버려둔 엄마의 잘못이 눈에 보여 너무나 안타까운 이혼이다. 아이들은 이미 엄마를 이방인 취급하고 있고 남편은 그런 엄마를 못 견뎌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픈 현실일 뿐이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만 있을 뿐, 남자들도 결국 이런 이유로 이혼을 당하게 되기도 한다. 부모로서, 아내로서 가정을 책임지며 일까지 하라는 것은 너무 잔혹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함께 있는 시간을 억지로라도 만들고 함께 있을 때 만이라도 서로에게 힘이되려 노력했다면, 가족의 목소리를 조금만 들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이제 조혜련은 자신의 입장 보다는 아이들의 눈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며 부모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때다. 엄마 아빠 할 것없이 본인들의 이기심으로 가장 상처받는 것은, 결국 아이들이니까 말이다.

.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qptmine 2012.04.07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아빠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다는 아닐거예요 부부가 사는데 한사람만 잘못해서 이혼하는경우는 거의 없구요 한사람만 잘해서 잘사는 경우도 거의 없죠. 우리 다 살아봤잖아요?? 조혜련씨 그리고 남편분 두분다 힘내세요

  3. 히미츠 2012.04.07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조혜련씨 이혼이야기가 들릴때 돌랐지만 속으로는 '이럴 줄 알았어...'라는 생각이 더 들었어요.일전에 다른 프로에서 조혜련씨가 남편분한테 '나 영화가 너무 하고 싶어.. 나 영화배우할까?' 하니까 남편이 지친듯이 '...그냥 영화는 봐라...'라고 하셨다는데 그 지친맘이 전 이해가 되더라구요.
    모든 육아를 엄마책임이라 할 수는 없지만 육아를 떠나서 사랑해서 결혼했고 아이를 낳았다면 최소한의 의무는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휴일이나 심지어 명절까지 눈에 보이지않는 행사까지 뛰었다고 보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얼마였을지 짐작이 갑니다.

    얼마전 붕어빵에서 우주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엄마가 차려준 밥상'이였는데 정작 조혜련씨는 엉뚱한 장난감을 적어놓으셨더군요...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이혼으로 상처받을 아이들과 이혼이후... 조혜련씨가 반성을 좀 하시고 아이들과 시간을 좀 더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연예인으로써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정이 제일 먼저아닌가 싶네요.

    옛말에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요......

  4. .. 2012.04.07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들이 뭘알아

  5. 공감 2012.04.08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길이네요. 어찌됏든 이런 결정을 한 이상 어느 한 쪽만 잘못햇다고는 할 수 없겟지만.. 아이가 저렇게 말할 정도라면... 남편이 돈도 좋지만 얼굴 좀 보자고 할 정도라면... 일은 잠시 접어두고 가족과의 시간을 가졋더라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앗을까 싶네요.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6. 루나 2012.04.08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제발 부탁드립니다..제발..
    나름 인기 블로거이신거 같은데..
    제발 이혼 문제로 아이들 건드리지 맙시다..
    이혼한 부부의 자녀들이 안쓰러운건 조혜련씨뿐만 아니라
    모든 이혼한 부부에게 공통된 사한입니다.
    만일 조혜련 아들 친구 부모가 이글을 보고 자녀들 앞에서 수근거렸다면
    분명 언젠가는 그나이 철없는 친구들이 아들 앞에서 수근거릴껀 불보듯 뻔합니다.
    제발...어디 구글 광고비나 뽑아 드시려 하지 마시고...쫌..

  7. ms 2012.04.09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초등학생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는데, 정말 힘듭니다. 그 경험은 직접 격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이해하기가 어렵죠, 심지어 중학교에가서 부반장을 해도 어머니가 안계시다는 이유로 선생님으로부터 "그럼 왜했냐"라고 들었을 정도니까요 .. 2시간거리에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이들이 많이 힘들겁니다.
    이럴떄 부정적이기 쉬운데 위인들의 대부분은 어릴적 대부분 무척이나 어려웠다는 것을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8. 내맘이... 2012.04.10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사이의 일은 부부이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내가 격는 고통이 그 아픔과 고통이 아이들이 감내해야할 고통만 하겠습니까 조혜련씨 김현기씨 아이들을 위해 조금만 참고 견뎌 보시지요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지나면 모레쯤은 내가 이혼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하실 있을 수도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아이들을 위해서 참아 보세요.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9. soubi 2012.04.10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의의견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어쨋든
    남편과 아이들을 나몰라라 한것같은 조혜련씨의 꿈이나 노력들은
    자신만을위한 과욕 이엇다는 생각이듭니다.
    내 며느리가 저렇다면 전 절대반대할것이며
    내딸이라해도 내동생이라해도. 그누구라해도 반대입니다.
    조금만
    평범한행복을 돌아봐줫더라면^^**
    너무욕심이많으셧어요 혜련씨. 좋아햇엇는데^^ 안타깝네요.

  10. 신사동 2012.04.10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가정사에 대해 전문가라도 된냥 떠드는 당신이 참 한심해 보입니다.
    본인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떠들지 마세요.
    부부의 일은 부부만이 알 수 있고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은 당사자들이 더 잘 체감할겁니다.
    연예인들한테 이런 안좋은 일 생기면 득달같이 먹잇감 물듯 물어뜯는 이런 인간들 때문에
    인터넷 공간이 참 갈수록 지저분해진다고 생각되네요.
    찌라시같은 연예신문들도 모자라 블로거들까지 나대니 나 원 참...

  11. 유희숙 2012.04.11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이기적이라고 예전부터 생각했었음.웃으면서 말하는것이 직업때문일 수 있지만 가족의 아픔을 너무 개그스럽게 만드는것도 심각성을 모르고 애들의 아픔을 본인입장때문에 팔아먹는 느낌.

    • 2012.04.15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답임. 참 현명하신 분이시군요.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체제가 안정이 될텐데..후~~

  12. 상연 2012.04.14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여^^

  13. 상연 2012.04.14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힘내세여

  14. 111 2012.04.15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볼땜 이글음 조혜련보다 당신이 더이기적이야 함부로 글남겨서 이글보는 조혜련 및 아이들 더 상처주는거야 이딴글 올려서 왜 여러명 상처주는건데? 이글 진심 내리길 바람

  15. 2012.04.15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사회와 언론이 최진실같은 또 한명의 연예인을 자살로 몰아가는군요. 당신들은 두가지를 모두 잘합니까? 남자들은 돈만 잘 벌면 능력있고 멋있고 여자는 여자마저 비하하는.. 아마 자격지심이겠죠. 내가 못하는걸 하니까. 한마디로 다른나라에서는 되지만 대한민국에서만 안된다는 논리구만. 사회가 발전하면 사람의 인식도 발맞춰나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갈길이 아직 멀었어요.

  16. 나는나다 2012.04.15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좀 나쁘네요..

  17. 나는나다 2012.04.15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좀 나쁘네요..

  18. erdfvg 2012.05.21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혜련씨 깍아내릴려고 하는분들은 하나도없는것같은데 왜자꾸 조혜련씨 깍아내리내
    마녀사냥을 하내마내그러시는지몰르게어요 엄마는 저를 낳기만했찌 키우지는않았짠아요
    엄마에 사랑이 절실하다는 말이에요 ~~엄청심각한것같은데 얼마나 집에 안들어갔으면
    애가 엄마한테 저런소릴해 ? 그니까 조혜련씨는 여기서 무너지면 나는 나는 내가조혜련씨
    입장이라면 안정권이고 좀쉬어도 안잊혀질것같은데 요즘애들응ㄴ 앳날애들에 비해서
    빨리 성숙하잔아요 제입장에서 볼때 참오래가던데 엄마아빠라는 정말다커서 남보듯
    보게되는것도 사실이고 낳기만했찌 키우지는않았잔아 요 사랑에 목말라있다는

  19. Favicon of http://un5166.blog.me BlogIcon 2012.06.14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방문자 수 많은 블로그의 주인역시 연예인만큼은 아니지만 준공인이나 다름 없습니다.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것 매우 좋고, 글도 매우 잘 쓰시는데 너무 반대를 위한 반대, 비판을 위한 비판에 열을 올리시네요. 이 글 역시 말만 번지르르하지 그저 당신이 유식하고 생각있는 사람임을 자랑하는 것일 뿐, 이 글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게되고 당사자들이 받지않아도될 상처를 받게될지까지는 생각 못하셨음을 증명하게되네요. 그러니까 결국 글쓴님의 생각없고 경솔함을 보여주는거라는겁니다. 다른 누군가에게 경솔하다, 잘못했다하지 마시고 차라리 옹호글만 쓰시죠.

  20. 천사 2012.06.24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혼을하고 아이셋을 키우며삽니다! 조혜련씨 힘내세요 대화를 시작하셔서 가족을 다시 둥지틀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남의눈 의식하지마시고 우주만생각해도 눈물이날거아니에요. 신랑과 실타래를 다시푸시고 다시감고 그래도 모양이 안잡히면, 다시 풀고 또 풀고하세요. 그게 인생이랍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의 당당한모습을 기다리겠습니다

  21. 재순 2012.06.26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글 쓰신 분도 할 일이 없는 분 같네요.
    구구절절이 쓸데없이
    남에 일에 어러쿵 저러쿵 말 만들어 내지 마시지요
    얼마나 남에 가정에 잘 아시는지 모르지만 부부일은 부부만이 아는 일인데
    어찌 남에 가정에
    쓸데없이 관심이 많은지 쯪쯪 쯪.....
    쓸데없는 오지랍 에잉 쯪쯪쯪 ...
    당신 가정에나 충실 하슈



 조혜련이 또 다시 논란의 도마위에 올랐다. 이전 일본 방송에서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행동이 논란이 된 후 두 번째다.


 이번에는 '기미가요 찬양'논란이다. 기미가요는 일본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노래로 일본에서 조차 그 편협한 세계관을 싫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잘 부르지 않는 노래다. 많은 일본 가수들도 그 노래를 부르기를 거부했으며 많은 교육자들도 아이들에게 그 노래를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반일감정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역사를 바로 알려고 노력한다. 우익이 아닌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대도  일본이 아직도 저지르고 있는 만행을 용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들이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 주장하고 교과서를 외곡하며 일제 강점기때의 적절한 보상을 회피하는 등의 행동을 할 때 일본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어찌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감정인 것이다.


 그래서 실망스럽다. 알았든 몰랐든, 조혜련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말이다. 

 

조혜련, 몰랐다고 믿고 싶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혜련같은 열정을 존경한다.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코미디언이 굳이 타국에까지 나가서 신인으로서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어디 쉬운일인가 말이다.


 그래서 조혜련에게 한국비하 논란이 일 때도 그냥 웃기려다 보니 한 실수겠지, 라고 넘겼었다. 한국에서의 조혜련도 자신이 망가지고 십자가를 지면서 웃기려는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굳이 한국을 비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조혜련 자신의 개그스타일을 선보이다 보니 빚어진 일이었다고 믿었던 것이었다.


 물론 때때로 수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발언이 있기도 했으나 일단 그 도전정신만은 높이 산 터라 좀 더 지켜보자는 심산이었던 거다.


 하지만 이번 기미가요의 기립박수만은 그 행동의 정점을 찍는 안타까운 행동이 아닐 수 없었다. 일단 '몰랐다'고 해명은 했으나, 물론 몰랐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믿고 싶으나, 설마 알고 저러진 않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으나 그래도 그러면 안되는 거였다. 


 조혜련은 일본에 개그를 하러 갔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겸손하고 약간은 비굴하다 싶을 정도의 모습까지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일본 방송의 성격 자체가 그런 겸손함을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때때로 지나친 겸손으로 일본 사람들이 은근히 조혜련으로 대표되어지는 한국을 깔보고 비웃는 듯한 느낌을 못받은 바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기미가요에 기립박수라니. 일본사람들 조차도 부르지 않는 사람이 많은 노래에 기립박수를 치는 한국 사람을 일본 사람들은 또 어떻게 생각할 것이냔 말이다.


 비단 나라망신이라는 문제가 나올 필요도 없이 조혜련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 평가되어질지에 관한 문제만 생각해 봐도 이 행동을 결코 '몰랐다'라는 세 글자로 해명할 수는 없다.


 일단 조혜련은 완벽하다 할 수는 없더라도 어느정도 일본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일본 진출을 한지도 3년을 넘어가고 있는 마당에 과연 일본 사람들이 조혜련이 기미가요를 모른다고 생각할까? 또 조혜련은 일본에서 라면  "나는 기미가요를 몰랐다"고 변명할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나 논란이 되니 해명을 한 것이지 일본에서는 조혜련이 기립박수를 치건 기미가요에 맞춰서 춤을 추건 상관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조혜련은 일본에서 해명할 기회도 없고 박수는 이미 쳤고 일본 사람들이 자존심도 없는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대도 할 말 없다. 이제껏 쌓아온 이미지와 합쳐져서 말이다. 


 조혜련은 재일 한국인들에게 많은 질타와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한국 연예인을 TV에서 보면 반갑기 마련인데 조혜련의 지나치게 비굴해 보이는 캐릭터가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개그를 하다보면 그럴 수 있겠다고 이해하려 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조혜련이 다시 한국에 대해 말하는 개그를 들으면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어질 듯하다.


 물론 조혜련의 그 열정만은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고 본다. 하지만 조혜련이 일본에 가서 '한국인으로서'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깍아내리고 있다면 우리가 왜 일본에 진출한 조혜련을 응원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드는 것도 사실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jk 2009.04.06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미가요가 어떤 노래이던지 상관없이

    [현재 일본 국가]입니다.

    김정일이나 김일성은 죽일 놈들이지요.
    하지만 동시에 이전과 현재 북한의 지도자입니다.
    그렇기에 죽일 것들이지만 만나서 대화도 해야 합니다.

    남북회담할때 김정일이나 김일성을 욕할수는 없는거죠.


    그런것처럼 기미가요의 의미보다 현재 차지하고 있는 그 노래의 위상(일본국가라는것)에 맞게 대접해줘야 합니다.
    그 나라의 국가가 나왔는데 박수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게 기본 예의입니다

  3. 정종인 2009.04.06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제생각인데...
    일본의 각종 게임을 즐기는 분들..
    일본의 애니와 영화에 열광하는 분들..
    일본의 건담이나 각종 피규어에 열광하는 분들..
    일본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각종 전자 제품, IT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
    일본 화장품, 의류 및 식품을 즐기는 분들..

    그냥 조용히 댓글 내리고 있으세요..
    조혜련씨 경우와 별 다를바를 모르겠네요..

    • .......... 2009.04.06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글과 이 논란의 논지에서 완전히 벗어나셨네요...ㅋ

    • ㅈ있으니 넌 성범죄자냐? 2009.04.07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ㅈ있으니 넌 성범죄자냐?
      넌 지금 한국에서 살고있느니 한나라당 지지자고?
      이건 뭐...

  4. ㅡㅡ;; 2009.04.06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k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하네요 ..피겨대회에서 금메달 딴 김연아가 단상에서 울면서 애국가 들을때
    옆에 있던 안도 미키가 똥씹은 얼굴 하고 있었으면 아마 우리 나라 국민들 가만 않있었을 겁니다 .
    기미가요가 어떤 의미를갖고 있냐를 떠나서 다른나라 국가에는 예의를 갖추워야 한다는 겁니다 .
    조혜련 씨의 박수치는 모습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그저 노래를 부른 가수에게 호응의 의미로 박수친거 뿐일 수도 있는데, 기미가요에 기립박수라고까지 하면서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는 건 아닌가 하네요 ...
    충분히 공부하지 못한 조혜련씨도 반성해야 하지만 ,너무 몰아세우진 않았으면 합니다 .

    • Favicon of http://charmisle.tistory.com BlogIcon 어린쥐™ 2009.04.07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박수를 치는것의 반대가 똥씹은 얼굴인가요? 그래서 안도 미키가 애국가 나와서 김연아가 눈물 흘릴때 박수 치던가요? 딱 그 만큼만 하면 됩니다. 호응까지도 필요없고 일본사람들 일본에대해서 예를 표시할때 방해가 안될 정도면. 그런데 본인은 뭔지는 모르겠으나 그저 몰랐다고 하니 이런저런 말들도 다 필요없는거죠 뭐.

    • 칼카나마알아철 2009.04.07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린쥐님 말씀에 백번 공감하내요.

    • jk 2009.04.07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를 표시할때 방해가 안되는 정도가
      조혜련씨가 했던 행동들입니다.

      만일 저기에서 조혜련씨만 박수 안치고 있었다면
      예의에 벗어난 행동이 되겠지요.

      본인이 몰랐다고 하니 그걸로 끝인겁니다. 애초에 논쟁이 될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왜 쓸데없는 논쟁거리를 만드는지 모르겠군요.

  5. 걍 지나가다 2009.04.06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어라곤 아리가또, 사요나라 정도밖에 모르고 일본은 가 본 적도 없지만
    기미가요가 일본의 국가이며 일제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노래라는 것 정도는 상식으로 안다.
    일본에 진출한 지 3년이나 됐는데 기미가요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은 어설픈 변명일 뿐이다.
    코미디로 웃길 수 있다는건 철저한 현지화로 일본인들의 정서를 이해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주변에서 우리말 한마디 못하는 외국인도 애국가 들으면 그게 한국의 국가라는 것은 안다.
    나름 일본에서 좀 돌아다닌다는 조혜련이 기미가요를 정말 몰랐을까?
    막말로 유대인들이 나치군가 듣고 박수친다고 생각해봐라.
    감싸주고 싶겠냐?

    • jk 2009.04.06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태인이 나찌군가 듣고 박수친다고 하면 감싸면 안되죠

      하지만 한국인이 기미가요 듣고 박수친다면 당연한것이고(ㅋㅋ)
      그리고 상받을 짓입니다.

      한국에서 일본에 나라 팔아먹고도 잘 먹고 잘 사는 인간들이 아직도 넘쳐나게 많고
      후손들도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 뻔뻔스러운 친일파들도 잘 먹고 잘사는데
      겨우 기미가요 듣고 박수친게 뭔 죄입니까?

      아무 죄 없습니다. 오히려 친일파들이 나중에 조혜련보고 잘했다고 상줄지도 모르지요 ^^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악플 달았다고 [공정한 법집행]으로 검찰에 끌려가구요.. ㅎㅎ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일본 국가듣고 박수쳤다고 뭐라는게 웃기는겁니다.

  6. 흠냐..jk저거 쪽바리네... 2009.04.07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일본인들에 대해 나쁜감정없다..오히려 좋은감정이라면 있을까... 그들의 국민성에는 한국인들은 배울점이 많다...라고 생각한다.
    다만 JK너의 글은 초딩스럽기 짝이 없구나...

    • jk 2009.04.07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쪽바리인데 이렇게 한글을 잘 구사할수 있다라고 생각해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졸지에 전 일본인인데 한국어를 엄청나게 잘 구사하는 바이링궐이 되시는군요.. 감사요~~


      ps.
      보통 논리가 딸리는 사람이 상대를 임신공격(ㅋㅋ)하죠..
      임신공격하지마세효~~~

    • 칼카나마알아철 2009.04.07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jk님.. 그러니까 쪽바리란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임신공격이라뇨....

      인신공격이겠죠..

    • jk 2009.04.07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신공격(ㅋㅋ) 그만하라고 위에 적어놨는뎅.... ㅎㅎㅎ

      임신공격(ㅋㅋ)의 오류를 범하시면 안되효~~~~

      어쨌던 절 일본인으로서 한국어 조낸 잘하는 바이링궐로 만들어주신것 감사합니다.

  7. 평범한시민 2009.04.07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조혜련 일본에 돈 벌러 갔다. 일본에 돈벌러 가서 일본사람 비위 맞추는 것, 뭐~ 그것을 탓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민족을 욕먹이는 행동은 안된다. 몰랐다고 ? ... 그것이 면죄부가 되진 않는다. 그것은 당신의 무식이다.

  8. 지나가다가 2009.04.07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화 벌어오는 것도, 연예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좋지만,
    각 국의 문화차이나 유의해야할 점 정도는 확실히 숙지하고 활동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한일 양국간에는 미묘한 감정이 흐르고 있으니
    본인이 알아서 더욱 조심해야 할 듯하네요
    한국에서도 연예 활동을 할 한국인이라면...

  9. 난 알아요 ^^ 2009.04.07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혜련씨 아무리 답답하고 억울해도 참으세요,,,당신이 선택한 가시밭 길 이니까요,,
    지금은 소수만 알아주지만 언젠간 대중이 알아줄겁니다,,,,,,,,화이팅 하세요,,,
    조선시대 힘든 시절을 지낸 우리 할머니들의 후손,,,,,,,,대한민국 여자 잖아요,,,^^

  10. 그쪽으로 귀화를 생각해보는게... 2009.04.07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우악스런 개그 이제 식상해지니 일본 진출한거 같은데...일본이란 나라와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쫌 꼬인부분이 있고.. 아직도 지금 재일동포들은 오랜세월 제대로 대접 못받고 살고계시는 곳이라..모국에서 온 연예인이란 작자가 모국에 대한 망신스런 행동거지로 그들을 더욱 얕잡아보이게 만들고 있다면...그 일을 그만두던지.. 아니면..일본으로 귀화해서 계속 일하는것을 신중히 고려해봐야 하지 않겠나?.생각한다. 조혜련씨가 대한민국 사람 아니면..부끄러울 일도 없을거고..,이렇게 신경쓸 일도 없을거니... 그 다음에야..일본넘 발바닥을 핧던지.. 멀 하던지 내 알바 아니니...

  11. 무식이 죄지 2009.04.07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만아는 개그맨에게 기대하지마라.

  12. 일본어책까지 냈다면서 2009.04.07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어책까지 낸 사람이 기미가요를 몰라요? 한국인치고 교육 제대로 받은 사람이라면 기미가요가 뭘 의미하는지 정도는 알지 않나요? JK씨, 이건 타국가의 애국가를 존중한다는 차원과는 다르게 다루어야지 싶은데요. 제정된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고, 그 의도조차 상당히 의심스러우며, 일본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게 '기미가요'인데. 정작 한국인이 상식없이 손뼉이나 치고 있으니 원. 그냥 가만히 앉아 있기만 했으면 충분히 예.의가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임신공격이 아니라 '인신'공격입니다.

    • jk 2009.04.07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국가인 애국가는 존중하고
      일본 국가는 존중하면 안되는군요.


      할말이 없네요.

      임신공격(ㅋㅋ) 맞습니다. 왜 ㅋㅋ를 붙였는지도 모르시나요?

  13. 애국심 운운을 떠나 2009.04.07 0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문화 (애니, 영화, 드라마, 등등)을 좋아하는 사람은 조혜련씨의 이번 일에 대해 입 다물라고 하는 말이 간혹 보이는데, 이건 틀린 주장입니다.

    기미가요가 '일본'이라는 나라와 관련된 것이라 지금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고 '오해'한 결과 나온 착각이죠.
    기미가요가 일본의 국가라서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일본 군국주의'의 한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저런 말이 나오는 겁니다.

    예컨데, 조혜련의 이번 일은 단순히 일본 애니, 영화 (예컨데, 이웃집의 토토로)같은 것을 좋아한 것이 아니라, 일본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애니나 영화를 보고 박수친 것과 비교될 만한 겁니다.

    따라서, 애초의 주장을 견지하려면 '기미가요'가 사실은 일본 군국주의와 관련성이 없음을 보여주면 됩니다.

    아무튼 저는 국적을 떠나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기미가요가 흘러나올때 박수치고 좋아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일본 군국주의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인명만을 손상케한 것이 아니라, 일본국민들 역시 대참화로 몰아넣으며 삼백만명 이상 희생시켰습니다.

    • 가라 2009.04.07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형운운 한국인 비하 -- 가난한 자기 아버지 팔아

      한국인 창피하게 하고 -- 군국주의 찬양하는 노래에

      박수치고 -- 남자처럼 설쳐 유학생들 창피하게 하는

      조혜련 왜 자꾸 나오는거야 -- 시청자 대다수가 싫어함

    • jk 2009.04.07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전에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라는 책에서 기미가요의 내용을 봤던 기억이 나지만

      그 내용자체가 군국주의를 찬양한게 아니라
      해석하면 그렇게 받아들여질수도 있다라고 실제 해석은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 일본 잘 먹고 잘살자" 이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주 함축적이고 천황에 대한 노래인데 함축의 의미가 강한걸로..
      기억나는게 "모래가 태산이 되고"이런 비슷한 표현이 있고 한국은 반대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이라고 하지요.

      이게 일본과 한국 국가의 반대측면
      일본은 커지는것(확장)의 개념이고 한국은 닳아없어지는것(세월에 따른 축소)개념이라고 지적했던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만

      해석의차이이지 기미가요가 무조건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노래다! 라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4. 비겁하다 2009.04.07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혜련 'SGI'신자입니다. 일명 '남묘호렌게쿄'
    일본 천왕이 있는 쪽에 두고 일정한 시간에 반복해서 절을 하는 의식을하죠!
    더구나 일본 수호신 팔번대보살은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인 장수로서 그 공로로 사후 '보살'로 승격된 인물이니까
    한국인이 일본 개국신과 수호신에게 기원을 하고 복을 비는것입니다.
    이정도면 답변이 되었을려나?

  15. 지나는이 2009.04.07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뇬이 뭐가 문제인 줄 모른다면, 개나라당 개뇨옥하고 같은 년놈이요... 그간 이뇬이 국내외에서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해 보시기를... 그리고 제발 돈이라면 환장하고, 프로근성도 없는 것들 제발 연예계에서 방송잡고 안하게 시청자들이 좀 생각이 있기를 빕니다... 만약 외국에서 이런 비슷한 경우 이슈가 되면 그 연예인은 어떤 도의적인 책임을 질지 생각해 보시지요... 판단과 이런일이 재발 안되는 길은 모두 시청자들에게 있읍니다... 저런 어설픈 행동과 돈보고 근본까지 파는 연예인들 그런 행위를 하면, 다시는 방송에 못올라간다고 생각할 때....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시 이뇬을 안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 jk 2009.04.07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사소한것을 한나라당과 비교하시면 안되지요..

      님같은 그런 배타적인 성향때문에 오히려 한나라당이 잘먹고 잘사는겁니다.

      확실하게 문제가 있는것만 비난하고 비판을 해야 합니다.

      저건 그냥 일본 활동할때 일본 국가가 나왔으니 그 국가에 대한 예의로 걍 넘어갈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16. 뽀개 2009.04.07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야 뭐 이번 논란의 내용을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대충은 읽어 본 바...
    조혜련은 방송인입니다..
    아무리 그게 일본 기미가요니 주근깨 가요니 해도.
    방송인으로서 그럼 박수도 치지 말고 인상 찌푸리고 나가버린다거나.. 그정도는 아니라도...
    뻣뻣하게 있는 것조차도 할 수 없는게 방송인 아니겠습니까...
    동작을 보여주고.. 리액션을 보여주고... 하는게 방송인인데.. 너무 뭐라 할 것 없을것 같네요...
    저도 일본을 정말 싫어합니다만, 조혜련도 당시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기 싫은거.. 알면서도 해야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 뽀개라 2009.04.07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 정신이 있냐?

      군국주의 찬양하는 기미가요 들으며 박수칠 수 있나

      이 인간 또라이 아냐? 또라이 같은 놈 의식이 뭐냐?

      그래선 안 되는 게 의식 있는 교양인이다

      성형운운하여 한국인 비하하고 --- 가난한아버지 팔고

      남자처럼 설쳐 교포들 창피하게 한다면 귀화하든가---

      출영금지 시켜라 입국금지 시키든가 --- 유승준처럼

    • 뽀개 2009.04.08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 이분 조혜련 엄청 싫어하는 분이신가보네요..
      님이 저 입장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님이라면 방송국 뒤집어 엎었겠소?! ^^
      일본어 좀 한다고 일본어학박사 된거 아닙니다...
      제 바로 아래 계신 두분이 아주 적절한 비유들을 하셨군요.. 좀 유~ 하게 삽시다...^^

  17. Favicon of http://japanplaza.tistory.com BlogIcon JNine 2009.04.07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본문 글이랑 댓글 보다 답답해서 트랙백 날립니다.
    조혜련씨만이 진실을 알겠지만...일본어 배워보지도 않으신 분들이 일본어 공부하고 대화 좀 가능하면 기미가요는 다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하는데-_-
    우리도 100여년 전의 시일야방성대곡이나 독립선언서 '공부 안하면' 이해 못하는 것이랑 같습니다. 메이지 시대에 쓰여진 내용을 현대 일본어 좀 한다고 알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방송 보면 다 서있다가 박수치는데 '기립박수'라는 말은 누가 퍼뜨린 겁니까...이거 원-_-

  18. 어처구니 2009.04.07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무슨 비난거리냐.. 어처구니가 없구마... 이건 조혜련이 당연히 몰랐을거고, 그냥 분위기 맞추려다가 망신당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미녀들의 수다에 나오는 일본사람을 한국인들 다 있는 곳에서 갑자기 "광복절 노래" 틀어봐라. 분위기 맞추려고 박수나 치지, 그게 뭔 노랜줄 알겠냐? 기미가요 자체가 해석도 어려운데 듣고 해석해서 그게 무슨 내용인지까지 유추해야 정상이었다고 말하는 인간들은 뭐냐? 고마해라 이제.

  19. 글쎄???? 2009.04.08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진출한지 3년인데 기미가요를 모를리가 있나???일본 국가를 들어 본적도 없는가? 각종 운동경기 때 일본이 금메달을 따면 연주되기도 하는데........

  20. 조혜련님 2009.04.09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혜련씨는 무엇을 위해서 일본에 진출하신지 전 알수가 없군요..

    이 번일은 몰라서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나오신 프로 몇개 봤습니다...개그우먼이니까 웃길려고 그러신건 알겠는데

    한국개그는 몸개그라고 비하하는 부분...헤이헤이헤이에서 봤습니다...일본인 패널..사회자들 비웃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일본프로 베낄려고 일본방송 모니터하고 있다는

    얘기도 메차이케에서 하신거 정확히 봤습니다...한국방송이 일본방송을 베끼는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이 인기를 얻을려고 일본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안 좋은 모습을 빗대서

    말씀을 하시더군요.....여러 가지 더 있지만....

    다시 한번 무엇을 위해서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건지 묻고싶습니다..

  21. 페가수스 2009.05.08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국을 비하해서 웃기던 기미가요에 기립박수를 치던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버시오. 그래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돈 많아지면 모든 갈등 해결 됩니다.



지난 10월 포스팅 했던 [강호동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에서 지적한 바 있듯 MBC 연예대상은 국민 MC 강호동의 손에 돌아갔다.


KBS 연예대상에 이어 2연패이고, 유난히 인연이 없던 MBC 연예대상과도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셈이다.


[무릎팍 도사] 가 15초당 벌어들이는 광고수익이 시청률 40%를 기록했던 [조강지처 클럽] 보다 높고,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중 [개콘] 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1600만원대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강호동의 대상 수상은 어쩌면 당연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대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시종일관 유쾌한 유머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 유재석 또한 빛났고, 후보에도 오르지 않았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이경규와 김용만도 멋있었다. 진정한 예능인들답게 그들은 의연했고 유려했다.


그러나 참여한 예능인들의 화려한 면면과 달리 [MBC 연예대상] 의 전체적인 구조는 허술하고 산만했다. 지난 27일 방송됐던 [KBS 연예대상] 의 깔끔함과 신선함이 그리워지는 시상식이었다.




[MBC 연예대상] 에는 지금껏 시상식에서 줄기차게 봐 왔던 고질병들이 가득했다.


나눠주기, 공동수상으로 상의 의미는 퇴색됐고 출연자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억지로 상을 만들어 내는 듯한 뉘앙스까지 풍겼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독 MC를 맡은 이혁재가 고군분투했고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됐지만 '제 식구 챙기기' 가 너무 심했던 나머지 상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철저히 퇴색됐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 에 출연했던 모든 커플을 무대에 세우고 마치 급식을 주듯 상을 나눠주는 모습은 가관이었다. 아무리 [우결] 이 MBC 예능의 삼두마차 중 하나로 역할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모습은 크게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공동수상에 나눠주기에 상만들기까지 시상식의 고질병이 단적으로 보여진 장면이 바로 [우리 결혼했어요] 의 수상 모습이었다.


급조한 듯한 질문에 시간에 쫓기는 대답들이 오간 인터뷰 역시 식상하다 못해 재미도 없었고, [우결] 의 커플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다는 일회성 이벤트의 의미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었다. 없는 상을 억지로 만들어내고, 출연자 섭외를 위해 나눠주기를 예약하다 보니 상의 의미도, 감동도 사라졌다. 그야말로 시청자들을 위한 잔치가 아닌 "방송사를 위한, 방송사에 의한" 자신들만의 잔치였다.


이러한 모습은 27일 열렸던 [KBS 연예대상] 과 대단히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KBS 연예대상] 은 모든 방송사 시상식의 '교과서' 가 될 만큼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 방송이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겁게 진행되는 와중에 간간히 나오는 공연들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고,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공동수상' '나눠주기' 시상식을 전면에서 거부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단독수상 행렬이 이어진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 이는 제 식구 챙기기라는 방송사의 고질병을 과감히 깨부순 혁신적 시도다.


KBS와 같은 거대 방송사가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러한 결정을 직접 실천에 옮겨 제대로 된 시상식을 만들어 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여기에 받아야 할 사람만 상을 받게 만들어 놓은 시스템과 공정한 수상, 깔끔한 진행까지 높은 점수를 줄 만했다. 시상식이라고 하면 대체로 엄숙하거나 민망하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던 시청자들의 편견을 완벽하게 극복한 것이 바로 [KBS 연예대상] 이었다.


아무리 MBC가 [무한도전][황금어장][일밤] 등을 거느린 대한민국 예능의 본좌라고 할지라도 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한다. 이번 방송 연예대상은 KBS의 완승으로 끝났다고 보는 것이 옳다. MBC는 '나눠주기' '공동수상' '상 남발' 이라는 세가지 취약점에서 여전히 허우적 댄 반면, KBS는 그간의 시상식 논란을 잠재우며 모범적인 시상식의 전형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물론 29일 방송 된 [MBC 연예대상] 은 '강마에' 이혁재, '손담비' 조혜련, '빅뱅' 라브라더스 등 예능계에서 난다긴다 하는 스타들의 맛깔스러운 축하 무대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 넘치는 대상 발표가 즐거웠던 시상식이었다. 그러나 스스로 시상식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구성은 이러한 스타들의 고군분투조차도 빛을 잃게 했다.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어 가는 MBC라면 보다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래저래 내우외환이 많았던 한해 속에 MBC 또한 2008년을 마무리 하고 있다. 내년에는 '명품예능' 을 내세운 MBC가 보다 발전적이고 성숙한 모습으로 '명품 시상식' 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24 2008.12.30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동수상이 상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논리는 어디서 가저 오신건가요? 시청률이 깡패인 KBS 시상이 그렇게 좋으신가여? 시청률이 안나와도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시는 분들에게 상을 드리면, 그 상의 의미가 퇴색되나요?

    예를 들어 '개그 콘서트'의 '박대박'에서 박성광과 박영진의 우열을 가릴 수 있을까요?. 하지만 신인상은 박성광에게만 돌아 갔습니다. 그럼 박영진은 옆에 놓은 병풍인가요?.

    • ㅋㅋ 2008.12.30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에 나온거 똑같이 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병신 2008.12.30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4님 ㅋㅋㅋ 웃기네요 박성광씨는 그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활약했습니다 물론 박영진씨도 재밌고 능력도
    있습니다 하지만 박성광씨의 마교수가 오랫동안 웃음을 주었던 반면 박영진씨는 이승윤씨와 함께 한 코너가
    얼마 안돼 내려갔죠
    어떤 기사를 읽고 오호라 해서 쓰신것같은데 <공동수상>이 상의 의미를 그닥 퇴색시키지는 않으나
    <공동수상 남발> 이 퇴색시킨다 봅니다. 온사람 대부분이 받으면 그게 상입니까??

  3. j-ynam85 2008.12.30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4님 방학했다고 너무 컴퓨터만 하시는군요. 개념공부도 하세요. MBC는 예전부터 신인상부터 해서 최우수, 대상말고는 공동수상남발했습니다. 상은 단 하나일때 존재가 빛을 발합니다. 10개의 상중 하나만 그렇게 준다면 몰라도 8개의 상이 그렇게 줘버리면 그런 상도 못 받은 사람은 뭐가 됩니까? 개념부터 찾으세요~!!

  4. 나도한마디 2008.12.30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성광, 박영진을 놓고 한명만 뽑는 것도 정말 어려웠을 겁니다. 하지만 공동수상 주면 만사 해결이지만 그러지 않기 위해 어렵게 한명만 뽑은것일 겁니다. 상 받을 만한 사람들은 오히려 KBS 시상식에 넘쳐났던 것 같은데 과감히 단독수상으로 밀고 나갔죠. 그래서 더욱 긴장감도 있고, 받는 사람은 더욱더 감동하고, 시상소감도 정말 진심이 넘쳐흘렀던 것 같습니다. 공동수상이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다들 좋겠지만 이건 정말 자기들끼리의 잔치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정말 어제 MBC 연예대상은 재미도없고, 감동도 없고, 의미도 없고.. 참

  5. 맞는말.. 2008.12.30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동수상 남발은 싫음..

  6. 동감 2008.12.30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동수상은..정말 싫음..

  7. 공감 2008.12.30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연예대상은 정말 받을사람들이 받았고 공동수상 남발안해서 너무 좋았어요ㅋㅋ재미도있었고ㅋㅋㅋ진짜 지루하지 않았는데..
    mbc연예대상은 정말 공동수상 남발...;;;;;; 상받은 사람은 많은데 기억나는 수상소감은 별로 없네요..지루하더라구요ㅋㅋㅋㅋ끝나고 나서 시간아깝다 라는 생각이

  8. 3넥? 2008.12.30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버라이어티가 팀플레이가 대세라는 걸 간과하시면 안되죠.

    무한도전이 잘 보여줬잖아요. 6인체제에서 하하가 빠지니 그때부터 덜컹거리기 시작했어요..
    결국 전진이 그 공백을 메꾸기까지 넷상에서 정말 많은 말들이 오고갔습니다.

    무도뿐 아니라 우결, 라스도 결국 누구의 지휘아래 움직이는게 아니라 팀플레이로 움직이는 프로죠.

    무릎팍처럼 강호동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시스템이라면 단독 수상도 가능했겠지만..
    팀플 위주의 프로그램이니만큼 공동으로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9. 글쎄요 2008.12.30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MBC연예대상에 한표를 더 주고싶네요. 신동엽의 계속되는 수상소감 말자르기, 아나운서, 텔런트 양옆에 끼고 정말 어색한 그림의 진행보다는 시간제약없이 한번도 소감을 자르지 않았던 가족적인 분위기의 이혁제진행이 돋보였구요, 시트콤을 포함시킨것도 좋았어요. 물론 개그야 출연진들을 뒤 관중석에 앉혀놓고 가수들만 가운데 앉아있었던 것은 보기 않좋았습니다.

  10. 당연? 2008.12.30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의 대상 수상은 어쩌면 '당연'했던 것으로 보인다.

    연예대상이 방송되고 나서 누구의 수상이 '당연'했다는 표현을 쓰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르겠네요. 이번 시상식들, 진짜 모르겠네요.



 조혜련이 드디어 일본 공중파 방송 중 하나인 NHK의 방송국 프로그램인 "니혼스 리스트"라는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 중 한 사람으로 발탁 되었다. 그녀가 일본에 진출한지 2년만에 이룬 성과이다. 


 그러나 사실 우리에게 일본의 방송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NHK가 어떤 방송국인지 알지 못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사실 그 일이 얼마나 대단한지 감을 잡기가 대단히 어렵다.


 조혜련의 NHK, 무엇 때문에 더 대단한가?



 
1. NHK 방송국은 어떤 방송국?


 일본에 공중파 방송국은 총 7개에 달하는 (NHK종합, NHK교육, 일본테레비(NTV), 테레비아사히(TV Asahi) 도쿄방송(TBS), 테레비도쿄(TV Tokyo), 후지테레비(Fuji TV)) 일본의 공중파 방송중 유일하게 민영방송이 아니라 공영방송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KBS, MBC, sbs의 경우 방송 구성요소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아침에 아침방송 하고 일일드라마 방송하고 저녁에 뉴스하고 미니시리즈등이 방송되는 형식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이러한 종합 방송의 성격을 띄는 방송국은 NHK가 단연 "기본적"이면서도 "정통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거의 유일한 방송국이다. 


 NHK는 무엇보다 그 정통성을 중요시해서 80%정도가 보도나 교양, 교육으로 편성되고 오락은 19%를 겨우 넘는 정도에 불과하다. 


 그만큼 NHK는 그 성향에 있어서도 보수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그것은 정치적인 성향 뿐아니라 오락이나 드라마에서도 그 문화적인 보수성향을 나타내며 행실이 바르지 못한 연예인은 바로 퇴출되는 등의 강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방송국인 것이다.


 일본의 유일한 공영방송인 만큼 시청률보다는 그 권위에 더 초점을 맞추어 방송국이 운영되는 것이 NHK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방송은 그만큼 그 문도 좁아서 외국인의로서 그 문을 통과했다는 것은 대단하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물론 조혜련이 맡은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의 눈으로 본 일본 여행 체험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그 외국인 중 당당히 한사람으로 자리잡았다는 것 조차 그다지 쉬운일이 될 수만은 없다. NHK의 성향으로 볼 때, 정서적 앙금이 남아있는 국가의 사람을 '캐스팅'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기 때문이다.


 2. 이것은, 조혜련의 힘.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조혜련말고도 보아나 배용준 등, 일본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조혜련의 성공이 너무나 놀라운 것은, 그녀가 자신이 가진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했다는데 있다. 그녀는 철저히 기획되고 관리되어 일본진출을 준비한 연예인도 아니었고 일본에 자신의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히트해서 인지도가 높은 축에 속하지도 않았다. 

 
무작정 꿈을 이루고 싶은 열정 하나만으로 아무런 후원도 받지 못한 채, 자신이 자신의 길을 찾아낸 것이었다. 방법도 몰랐을 것이고 일본어도 서툴렀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해내고 있다.

 
그녀는 일본에 가서 신인의 자세로 도전했다. 모두가 말렸다. 다이어트 비디오를 낼 때도 가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도 그랬던 것 처럼. 그녀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무작정 후지티비 방송국에 찾아가서 김을들고 방송가 관계자들을 만났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고 골룸 분장까지 서슴지 않았다. 


처음에 반응은 냉담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포기하지 않았다. 8시간씩 일본어를 공부했고 자신을 알리려고 부던히도 노력했으며 면식도 없던 윤손하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지금부터 5년만 버티자고 생각했다. 드디어 윤손하와 같은 소속사에 들어갔고 프로그램도 잡혔다. 일본어가 서툴러 개그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일본어가 안되자 한국어로 받아쳤다. 몸개그를 했다. 사람들이 웃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이 더 잡혔다. 출연료를 받았다. 그러나 대출을 받았다. 자비로 일본어 수업, 목소리 수업을 받고 한-일 왕복 비행기 값이 더 들었기 때문이었다. 소속사 선배들의 행사를 쫒아 다녔다. 나이어린 연예인도 선배로 대접을 해주었다. 철저히 밑바닥 부터 시작했다.그러나 조혜련은 '투자'한다고 여겼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진다고 날마다 되뇌었다. 

 
그리고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그녀는 당당히 NHK의 진행자로 발탁이 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조혜련이 지금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그녀가 여성이니 코미디언이니 하는 진부한 수식어를 빼놓고 한 인간으로서 이루어 갈 목표는, 아마 아직 더 남아 있을 것이다.


 모두들 말한다.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꿈은 꾸지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그러나 모두가 그렇게 말한 대도 자신만 자신에게 자신의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면, 꿈★은 이루어진다. 조혜련이 자신의 꿈을 이룬 것 처럼, 그렇게.



 
그래서 조혜련은 존경스럽다. 자신의 꿈을 이루어서가 아니다.  그 꿈을 위해서 부던히도 노력하고 넘어져도 내일 다시 일어났던 그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왜 그렇게 까지 해야 했을까?  답은 그녀가 알고 있다.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죽을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 조금만 더 버티면 어떻게든 결과를 내겠지. 그래 이렇게라도 했어’ 이렇게 생각하면서 버티는 거죠. 결과를 내고 그만두는 것하고, 도중에 그만두는 것하고 다르잖아요? (...중략) 앞으로 일본에서 연기도 하고 싶고, 무대에도 오르고 싶어요. 그리고 5년 뒤에 미국 할리우드를 갈 거예요. 거기서 코미디를 하고 싶어요.


그때 한국과 일본, 미국 연예활동을 동시에 하고 싶어요. 일본어를 완전히 마스터한 2년 뒤부터 영어학원도 다니려고요. ‘미국에서 개그? 그게 가능하겠어?’ 라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본 진출도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결국 해냈잖아요? 구체적인 방법은 지금부터 따져봐야겠지만 이렇게 도전할 때 느낌이 너무 설레요. ‘5년 뒤에는 내가 미국에 가서 개그를 하게 되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죠. 저는 정말, 꼭 할 겁니다.”   - (인터뷰 중 조혜련)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ucky00000 2008.11.09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혜련 화이팅!!! 힘내세요~

  2. 조혜련씨 2008.11.21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역할모델 정말 존경합니다

  3. 반대 2008.11.27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시네요. 더 잘되셨으면 좋겠어여^^

  4. 아오속터져 2008.12.12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조혜련씨가 나온 일본 방송 좀 보고 얘기하세요.
    아 진짜 속터져
    아버지 이야기 한 거 말구요.
    한국 아나운서는 돈벌려고 재벌이랑 결혼한다
    한국 남자는 여자 패기는 세계 제일이다
    한국인이라서 그라탕을 못만든다
    ... 진짜 .. 방송을 보고 얘기 하세요...
    그곳에서 자리 잡으려고 한국 비하하고 조롱하는 게 대단해요?
    얼마나 심하면 일본 방송 패널들마저 이상한 눈으로 보겠냐구요.

  5. .....무개념글 2009.03.09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저히 기획되고 관리되어 일본진출을 준비한 연예인도 아니었고 ㅁㅊ 보아 비판하냐? 가수들은 다 기획되서 나오거든?

    글쓴이님아 너 초딩이냐? 부모,형제,친척욕먹이게 하지말고 발닦고 잠이나 자. 엄마젖이나 더 빨고 오던가

    • 내용 이해 못하신듯. 2009.03.1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은 조혜련과 사례가 다른 연예인으로 배용준과 보아를 든 것입니다. 보아는 기획사의 기획력으로 일본진출에 성공하였고, 배용준은 드라마가 일본인들에게 생각치못한 인기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한류스타가 된 것이구요. 하지만 조혜련은 기획사의 기획도 아니고 일본에 그녀를 알린 한국프로가 있는 것도 아닌상황에서 스스로 맨땅에 헤딩을 해서 일구어 냈다는 자체가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6. 안티 조혜련.. 2010.03.02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혜련의 일본어 실력은 월등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럼 기미가요의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였지 않나 싶군요
    조혜련 나오는 방송 보시고 글좀써요
    일본교포분들이 조혜련 나오면 창피해서
    채널을 돌린데요..
    뭘 알고나 글을써요

  7. 역시 2011.01.17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조혜련씨를 너무나도 존경합니다. 조혜련씨가 미국에서도 코미디를 하는 모습을 꼭 보고싶네요. 조혜련씨 화이팅!! 위에 있는 개티즌들 증말이지 원

  8. asd 2011.10.01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헤련 뒤져

  9. ㅁㄴㅇ 2011.10.10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해? 대단해? 조혜련이가 일본 발바닥 핥으면서 툭하면 한국 비하하면서 비굴하게 구는게 대단해? 너나 조오련이나 다 싸잡아서 쪽놈들되. 다 필요없고 일본으로 꺼져버려. 니들이 그렇게 사랑하는일본, 니들 본국에서 쫓겨나서 들어가면 "어이구 잘왔어요" ㅎㅏ고 받아줄거같니? 됐고 다 꺼져 병신들. 니들같은 몇몇때문에 한국인 물들어가는 꼴 못봐 이 기생해충들아.


해피 선데이가 [1박 2일] 중심체제로 돌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해피선데이는 다른 두 코너가 엄연히 존재한다. 그것은, "이 맛에 산다"와 "불후의 명곡". 그 중에서 "이 맛에 산다"는 하이파이브, 그전에 여걸식스, 또 그전에 여걸 파이브에서 이어져 나온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 구성상, 거의 비슷한 방식을 취했던 여걸 파이브나 식스와는 차이가 있지만 이 프로그램이 그 두 프로그램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고 느껴지게 하는 것은 역시 조혜련과 현영이라는 두 예능인을 계속 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이제 둘을 놓아야 할 때.



[해피선데이]의 [이 맛에 산다]가 이전 코너들과의 차별화를 그다지 어필하지 못한 까닭은 이 프로그램의 구성 자체가 밋밋한 탓도 있었지만, 조혜련과 현영이라는 멤버가 계속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피선데이의 성공은 단지 [1박2일]에만 기대고 있는 측면이 크다. 그것은 [불후의 명곡]과 [이맛에 산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둘 만큼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이 맛에 산다]는 [1박2일]이 시작하기 전의 에피타이저 같은 프로그램으로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업 시켜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데 그 역할을 전혀 해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만들어낸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현영과 조혜련으로 이전 프로그램의 느낌을 이어가려고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이 코너는 마치 하이파이브가 멤버만 바뀌어서 맛집을 탐방하는 특집편 같은 느낌이다. 아무리 그동안 함께 해온 지석진을 배제했다지만 조혜련과 현영이 남아있는한, 이 프로그램에 새로운 느낌을 주기란 어렵다.



이 코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걸 파이브]에서부터 이어져 나온 그 느낌을 완전히 배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지금 시청자들이 해피선데이에서 기대할 부분은 1박2일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 집중도를 분산시키고 또 다른 화젯거리를 만들어내야 1박 2일에 기댄 인기가 아닌 그 코너 자체의 고정 팬을 양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맛에 산다]는 그 구성적인 면에서부터 새로운 그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다른 프로그램의 구성을 이리저리 짜깁기 한 느낌이다. 퀴즈를 풀고 음식을 먹느냐 마느냐로 보는 사람에게 웃음과 재미를 주기엔 부족하다 못해 식상하다. 이미 그러한 방식은 여러 맛집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 조차 여러 번 소개된 구성이 아니었던가? 거기다가 조혜련과 현영을 계속 영입하여 [하이 파이브]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느낌도 완전히 배제시키지 못했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그 .코너가 이전 [하이 파이브]보다 인기를 얻을 만한 요소가 별로 없다는 뜻이고 이것은 곧 그들이 분명히 원했을 또 다른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에는 많이 부족한 프로그램이라는 뜻 역시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그들이 애써 코너를 바꾸고 출연진을 바꿀 필요 역시 없었다는 이야기다. 굳이 [하이 파이브]에서 [이 맛에 산다]로 전향하여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지 않다면, 아니 오히려 더 떨어진다면 시간과 노력을 들여 그 프로그램을 바꿔야 할 이유가 없었다.



지금 이 코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완전히 새로운 멤버구성과 포맷을 통한 색다른 프로그램 개발이다. 만약 그들이 목표했던 바가 최소한 [하이 파이브] 보다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있었다면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은 조혜련과 현영을 과감하게 놓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조혜련과 현영을 계속 기용함으로써 이 프로그램은 전작 [하이 파이브]를 시청했던 시청자들도 그대로 끌고 가겠다는 욕심을 내보인 것이다.



이것은 말그대로 욕심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들이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이 그만큼 부족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그들이 코너 자체를 통째로 바꿔서 만들어 낸  수고로움이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재미없으면 보지마.. 2008.06.16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거 보면 될거 같은데..
    난 참고로..현영때문에 보는건데..
    조혜련하고 현영이 있어..1박2일에 의존하지 않는거 같다..
    조혜련..현영 화이팅

  3. -_- 2008.06.16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후의 명곡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무슨 근거로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건지. 이 프로가 예전보다 내공이 떨어진건 맞아요. 그런데 그 이유가 다른곳에 있는게 아니고 1박2일 때문이란건 생각 안해보셨어요? 1박2일이 계속 시간을 확장해가니까 불후의명곡 방송시간이 줄고.. 저번주는 결방이라고 하더군요. 그 줄어버린 시간을 풀어내려니 컨츄리꼬고 만담이 주가 되어버려서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거죠. 초반처럼 음악중심에서 개그는 양념으로 뿌려주면 원래 그 분위기 회복 가능해요. 아.. 한가지 가수선정에 문제가 좀 있는건 인정합니다만 항상 문제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4. grwe 2008.06.16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공감..현영은 딱 케이블수준의 예능인인데 운이좋아 떳긴했지만 가면갈수록 바닥들어내고있고.... 조혜련도 무지하게 식상하고.....

  5. gore 2008.06.16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재미있게 봤는데, 왜 그러지....

  6. 2008.06.16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그두분 보이기에 정말 보기싫었습니다.
    재밌을런진몰라도 정말 일요일 그 시간대에는 참으로 지겨운 얼굴이에요 -

  7. 뭐야이건!니가 뭔데 빼라 말아라~ 2008.06.16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증나는 글 쓰지말아라 ~개념좀 챙겨라

  8. 77k 2008.06.16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저는 1박 2일은 안 봐도 불후의 명곡은 꼭 보는데요. ㅡㅡ;;;
    매주 나오는 선생님 노래듣는게 좋은데 꼬꼬 둘이 좀 튈때가 있긴 해요.
    이 맛에 산다? 이건 뭐 하는지도 몰랐어요.

  9. 이건 사실 2008.06.16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명이 나오기 때문에 전해져오는 식상함은 정말로 존재하죠.
    이건 사실이잖아요.

  10. 뽕이 2008.06.16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있기만 하던데...
    1박2일보다 이맛에산다가 요즘 더 잼나던데...

  11. 네가 뭔데 2008.06.16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라 저래라냐. 블로그에 이딴거 올릴바에야 차라리 피디에게 전화하든가 아님 현영이나 조혜련 싸이나 홈피에 올려라. 이딴식으로 저 여자들 인지도 올릴생각이 아니라면.

  12. 그래여~ 2008.06.16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혜련은 좀 빼야합니다~~
    그저 남자 게스트만 나오면~~미쳐 날뛰고....
    완전 남자 이윤석~~~그인간도 결혼했으니 정신 차리겠지~~
    이제 붐만 남았군~~

  13. 23 2008.06.16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생각해 보니 조혜련은 연구가 필요 할듯..

  14. 빨간망또 2008.06.17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이맛에 산다 퀴즈에서 조혜련이 젤 똑똑하자나 ㅋㅋㅋㅋㅋ
    따른 사람들 어디 딩중이나 제대로 나와써? ㅋㅋㅋㅋ
    부끄러워 ㅋㅋㅋㅋ

  15. I AGREE WITH U 2008.06.17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자기랑 반대되는 얘기를 하면 아예 블록을 시키시네여

  16. 불후의 명곡 2008.06.17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불후의 명곡이 1박 2일 보다 더 재미있는데, 뭔소리? 저번주에 불후의 명곡이 1박2일 때문에 방송되지 못해서 광장히 실망했다. 해피선데이측은 이런식으로 방송한다면 1박2일 안티를 만들수 있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엄연히 1프로에 세 코너가 존재하는 데 이런식으로 하면 안돼지. 1박 2일 시청률에 너무 기대가려는 안일한 태도...

  17. 동감!!!! 2008.06.17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 2일만큼이나 불후의 명곡도 재밌는데.. ㅋ새로 시작하는 코너 기대했는데 첫방때 출연진 보고 뭐야.. 이럴수 밖에 없더군요. 바뀌어도 바뀐게 아니고 새로워도 새롭지 않았던 느낌.

  18. 찌발 2008.06.17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불후의명곡이 매력이없써.........
    체인지보다 훨씬 더 재밌구만 1박2일은 안챙겨봐도 불후의명곡은진짜 꼭챙겨본다
    안그래도 방송분량 줄어들어서 짜증나는데.....요번주엔 1박2일 늘리느라 결방되서 화나구만.....그리고 요즘블로그글은 왜이렇게 질이낮지? 주관적인글을 객관적이게좀 쓰지말어라

  19. 짱이야... 2008.06.17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함부로 하지 맙시다....

  20. budruwar 2008.06.17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그건 니생각이고....

  21. 달닌 2008.06.17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들 중에 개인적인 느낌의 글을 블로그에 올리지 말라고 하시는 것도 좀 웃기신 것 같은데. 그리고 논점에서 벗어나서 딴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뭔지=ㅅ= 불후의 명곡이 매력적이지 않다라는 그 문장에만 집착하시지 마세용;ㅁ;
    저도 개인적으로는 조혜련씨나 현영씨나, 과거나 지금이나 개그 패턴이 계속 비슷하니까 조금 식상해요. 두 분이 다른 컨셉을 잡으시거나 빠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