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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2 지현우 군입대 연기, 유인나 때문? 너무 처참한 유인나 효과 (1)

 지현우가 군입대를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인나 때문에 연기하는 것이냐" "공익 가려고 꼼수를 부리는 것이냐"는 네티즌들의 비난 때문에 지현우 기사의 댓글 창은 만신창이가 되고야 만 것이다.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만에 하나 꼼수를 부린 거라면 잘못된 일이겠지만 아프다고 해도 따라오는 공개 고백의 휴유증. 남의 일에 너무나 가당치 않은 비난을 보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한다.

 

 

 

지현우 고백, 이기적이기만 했나?

 지현우가 처음 유인나에게 공개 고백을 했을 당시 많은 네티즌들은 '이기적인 고백'이라고 비난했다. 그도 그럴것이 지현우는 당시 군입대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었고 유인나는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이 거의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 누가 보더라도 지현우와 유인나의 결합은 유인나가 손해보는 상황처럼 느껴졌다. 남자친구를 2년 기다려야 하는 유인나의 입장과 그 때문에 결정된 프로그램 후보에서 탈락하는 상황을 생각했다면 지현우가 굳이 공개고백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지현우의 이런 고백을 용기있다 하고 싶다. 지현우는 그만큼 자신의 사랑에 확신과 자신이 있었던 것이아니었겠는가. 그 어떤 상황일지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백을 할 줄 아는 모습은 차라리 멋있었다. 그 모든 불리한 조건을 뿌리치고라도 잘 해보고 싶다는 지현우의 진심이 전해졌다는 것은 부럽기까지 했다.

 

 

잘못된 언론의 행태

 물론 여자 입장에서 이런 공개적인 고백은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그러나 지현우 역시 왠만큼 그 둘 사이의 스파크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을 행했을 터, 지현우는 유인나에게 거절할 기회도 주었다. "내가 유인나 씨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고백에 유인나는 "처음 듣는 얘기. 나중에 천천히 얘기해 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유인나가 'YES'라는 결정을 하기 이전까지 얼마나 자극적인 기사가 쏟아졌는가. 지현우의 군입대 문제와 유인나의 [우결] 섭외건으로 비난 여론을 조장하기도 유인나의 가상남편으로 설정된 현우의 소속사의 입장까지 전했다.  뿐인가. 지현우가 잠수 탔다는 근거없는 기사를 써서 나중에 지현우가 아니라고 해명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유인나와 지현우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큰 오지랖이 아닐 수 없었다. 결국 유인나와 지현우가 만나 사귀기로 결정한 상황을 파파라치 카메라로 찍는 일까지 발생했다. 아무리 공개 고백을 했다지만 그들에게는 일말의 여유를 즐길 권리도 없었던 것이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생겼다.

 

 

가혹한 공개 고백 후유증, 옳지 않아

 지금 지현우가 군입대 연기를 하는 것 역시 아직 지현우 공개 고백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인나와 같이 있고 싶어서 한 행동이라든지 공익처분을 받기 위한 술수라든지 하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공익 처분을 받아서 유인나와 함께 있을 시간을 만들고 싶을 거라는 심도깊은(?) 분석까지 등장했다.

 

 허리와 턱이 아프다는 사람에게 공개고백을 했다는 이유로 너무 가혹하게 쏟아지는 비난이다. 진짜 아프다면 어떡하겠는가. 국방부 역시 최근 불거진 연예인 군문제 사건등을 생각해 본다면 진짜 아프지 않은 사람을 공익으로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지현우가 공익 처분을 받게 되더라도 그게 적법한 절차라면 덮어놓고 비난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현우 측은 "낙마사고 때문이다. 치료 끝나면 바로 입대할 것이니 추측은 말아달라"고 했다. 몸이 아프다면 치료를 끝내는 게 우선이다. 군대에서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더 큰 질환이나 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그 문제를 무조건 아직 식지 않은 공개고백의 파장과 결부시킬 필요는 없다.

 

 군문제에 민감해 진 민심은 이해하지만 공개고백을 했다는 이유로 꼼수를 부린다는 비난은 너무나도 가혹하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일 뿐이다. 이둘의 아름다운 사랑을 축복해 주고 다른 문제와 결부시켜 비난의 날을 세우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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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7.02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현우씨 입장이 난처해지긴 했네요. 도넘은 언론은 행태도 바로 잡아야 하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