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23 김구라 퇴출논란, 김구라를 재평가하다. (9)
  2. 2009.09.17 모두 맞아 떨어진 이경규의 '예언' (19)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국감에서 김구라를 두고 한 말이 화제다.


22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 확인감사에서 이진강 방통심의위원회 위원장에게 "현재 방송에서 막말을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느냐"고 질문했던 진성호는 이 위원장이 "잘 모르겠다"고 답하자 김구라의 독설 영상을 즉석에서 보여줬다.


그리고는 "저런 게 방영되는 게 정상적인 국가냐"며 성토했고 이어서 KBS 사장 이병순에게 "연예·오락 프로의 사회자 문제에 관여 좀 하라" 며 "저런 분(김구라 지칭)은 좀 빼십시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친절하게도(?) "공영방송 사장인데 뉴스뿐 아니라 드라마, 연예 프로도 좀 챙겨라"면서 "여기 계신 기관장들께선 이 문제에 대한 특단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마디로 정권을 잡고 있는 여당 의원이 방송사 사장에게 직접 연예인 출연 문제에 직접적으로 간섭하라는 파격적인 '명령' 을 내린 것이다. 이미 김제동, 윤도현 등을 알게 모르게 내친 마당에 이런 식으로까지 노골적인 마수를 드러내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국민의 대표라곤 하지만 절대로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는, 국민이 선택하지 않으면 너무나도 평범한 '일개' 국회의원이 감히 방송사 사장에게 연예인들의 출연권을 운운하며 방송 장악을 하라고 직간접적으로 주문하는 건 말 그대로 참 무식한 발상이다. 진성호 가 혹평했던 김구라나 [밥줘] 보다 더 '막장스러운' 것이 바로 오늘 진성호의 국감장이었다.




진성호의 '김구라 때리기', 천박하고 치졸한 코미디


진성호가 보여줬다는 김구라 영상은 김구라가 스타로 막 뜰 때의 모습이었다. 그 당시 그는 분명 '과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그 때 그의 그러한 모습은 상당히 파격적이었고 대단히 놀라운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 때도 독설, 막말 논란이 분명히 있었지만 김구라의 등장 이 후에 예능계가 한층 버라이어티 해 질 수 있었던 것은 마땅히 제대로 된 평가를 해줘야 한다. 진성호가 보여준 단편적인 영상만으로 김구라의 '모든 것' 을 평가하기에는 너무 가혹하고 잔인한 측면이 분명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스타골든벨] 에서 [명랑히어로] 로 진화했떤 그의 독설은 때때로 불편하고 따가웠지만 대체로 통쾌했다. '악명' 높았던 인터넷 방송 시절을 지나 공중파로 진출한 뒤 그의 입담은 사람들에게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받아 들여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과 소신을 가감없이 뱉어내는 그의 통쾌한 입담 때문이었다. 특히 [명랑 히어로] 같은 경우에서 김구라의 입담은 프로그램 전체를 리드할 정도의 파괴력과 카타르시스를 동반했다.


불편한 진실-특히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모든 것들-을 독설로 파헤쳐 버리는 순간 그의 '독설' 이 '통쾌한 일침' 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TV 화면을 통해 수시로 목격할 수 있었다. 말초신경을 건드리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라디오 스타] 에서의 역할이나, 여러가지 사회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말을 뱉어내는 [명랑 히어로] 에서의 역할이나 김구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캐릭터로 프로그램 자체의 틀과 경계를 정면돌파하는 것으로 김구라 식 '통쾌함' 의 절정을 보여줬다.


김구라에겐 예의 연예인들에게서 보이는 가식이나 설정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민감할 수 있는 주제나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말을 아끼는 법이 없다. 무조건 자신의 생각을 뱉어 놓고 상황을 꾸려나가는 식이다. 때론 즉흥적인 것처럼 보이는 그의 이런 스타일은 때때로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하지만 '거짓' 없이 '솔직' 하다는 면에서 큰 호응을 받을 수 있다.


거짓말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김구라 식 '솔직함' 은 새로운 느낌으로 받아들여진다. '욕설' 파문으로 얼룩졌던 과거를 부정하지 않고 업보로 짊어지고 가는 것부터 시작해, MB 정권의 상태를 "어린 애가 당뇨에 고혈압에 온갖 성인병에 걸렸는데 개까지 광견병에 걸린거야." 로 평가하는 것까지 거칠 것 없는 그의 입담은 가식과 거짓을 배제한 채 딱 '김구라' 다운, '김구라' 만큼의 솔직함으로 가득하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때때로 그의 말에서 '불편함' 을 느낄지언정 가식이나 거짓을 발견하지는 못한다.


이것이 바로 진성호로 대표되는 국회의원의 '막말' 과 김구라식 '막말' 의 차이점이다. 국회의원들의 막말은 그야말로 위선과 가식의 덩어리로 가득하지만 적어도 김구라의 막말은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아주 직설적으로 꺼내 놓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방송사 사장을 앞에 두고 "예능에도 신경 좀 쓰라!" 며 방송환경을 걱정하는 척 직간접적으로 방송 장악을 주문하는 국회의원의 사탕발림 보다는 차라리 "이 개새끼야!" 라는 욕설을 하는 김구라가 낫다는 이야기다.


김구라는 스타로 뜬 뒤에 언제 어디서나 제 몫을 다해내고 있다. 물러서거나 한 발 빼는 법이 없이 우선 전면에 나서고 본다. [라디오 스타] 나 [명랑 히어로] 같은 '특이' 프로그램들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데에는 전방위에서 지원 사격을 하는 김구라의 존재감이 큰 역할을 했다. 메인 MC는 박미선이나 김국진에게 넘겨 놓는 대신, 그는 분위기를 조절하면서 동시에 프로그램 자체를 '김구라' 식으로 재편성 했다. 김구라 없는 [명랑 히어로] 나 [라디오 스타] 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아무 말이나 막 내뱉는 듯한 그의 입담은 자세히 살펴보면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기가 막히게 맞어 떨어진다. 이야기가 딴데로 새거나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한 낌새가 보이면 몇 마디 발언으로 판세로 뒤 바꿔 놓는 것이 바로 김구라의 역할이다. 그것이 실없는 농담이든, 뼈있는 한 방이든간에 김구라의 '말폭탄' 은 꽤나 위력적이고 파괴적이며 또한 확실한 '존재감' 이 있는 진짜 '폭탄' 인 셈이다.


적어도 김구라는 대중이 즐거워할 수 있는 방송의 '트렌드' 를 형성한 사람이다. 그는 [라디오 스타] 와 [명랑 히어로] 를 통해 '김구라 월드' 의 주인공으로 방송 트렌드를 창조했고, 그것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것이 좋은 현상이든, 좋지 않은 현상이든 김구라의 등장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이 도전하고 개척할 수 있는 영역은 코미디에서 시사로, 방송에서 사회로 확장됐다. 그리고 그의 막말은 독설에서 뼈 있는 농담으로, 다시 코미디로 변모하며 새로운 김구라 식 트렌드의 절정을 만들어 냈다. 적어도 MB 정권의 방송 장악 야욕만 아니었더라도 김구라 같은 코미디언이 걸출한 시사 코미디로 변모할 수 있는 가능성은 훨씬 높아졌을 것이다. ([명랑히어로]를 기어코 폐지시키는 치밀함을 보라!)


그는 '말의 폭탄' 과 '말의 향연' 사이에서 교묘하고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방송 초기 비호감 투성이었던 김구라의 '말' 이 이제는 어느 정도 용인될 만한 수준에서 적당한 힘을 싣고 뚫리는 것처럼 김구라가 형성한 방송 트렌드는 대중과 교착점을 찾으며 [라디오 스타] 와 [명랑 히어로] 라는 걸출한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과연 김구라가 없었다면 예능 영역의 확장과 개척이 이토록 급격하게 이뤄질 수 있었을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씁쓸한 현실


물론 여전히 김구라는 '비호감' 이다. 그리고 과거의 욕설 파문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가 지금 하는 것처럼 용서를 구할 것은 구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해야 한다. 인터넷 방송 시절 김구라의 행태는 어떤 말로도 옹호 불가능한 천박스러운 '언어의 난잡' 이었기 때문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까지 "어쩔 수 없는 일" 이었다며 포장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공중파로 들어온 뒤 그의 '대변신' 은 분명히 기대할만 하다. 그의 '말'은 이제 서서히 사람들과 교착점을 찾아가며 하나의 뛰어난 '상품' 으로 김구라 브랜드를 완성시켰고, 그의 독설은 독설로 끝나지 않고 나름의 카타르시스와 쾌감을 담고 돌진하는 촌철살인으로 변모했다. 이는 과거 비난밖엔 존재하지 않았던 김구라의 '욕설' 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언어의 향연' 이다. 진성호의 말처럼 김구라가 그리 만만한 대중문화인은 아니란 이야기다.


버려야 할 것은 확실하게 버리고, 취해야 할 것은 확실하게 취하는 지금의 모습이 바로 진짜 '김구라' 의 모습이다. 방송을 게을리 하지 않는 성실함과 가식 없는 솔직함, 이 두가지 무기로 '방송인' 김구라는 비호감의 틀을 깨고 서서히 매력적인 코미디언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 코미디언을 두고 "방송을 그만두게 하라!" 며 윽박지르는 국회의원의 모습이야말로 진짜 재미있는 코미디다.


남의 막말 신경 쓰지말고 제발 국회의원들이나 막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김구라의 막말은 웃기기라도 하지, 국회의원들의 막말은 이거 웃을 수도 없는 최악 지경 아닌가. 언제쯤 우리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더러운 꼴을 보지 않을 수 있을까. 국감장에서 돈 주고도 볼 수 없는 각본 없는 '막장쇼' 를 보며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시대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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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경란 2009.10.23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권만 아니었으면 정말 시사 코미디의 핵을 그었을 똑똑한 사람인데 시대가 영 아니네
    김구라의 막말만 가지고 물어 뜯을려고 하지말고 숲을 좀 보길
    그런 멘트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천부적이고 용기가 없으면
    정말 다방면 모른 것이 없고 재치가 타고난 사람

  2. 빨치산 2009.10.23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구라는 안티팬이 없다!
    김구라에게는 안티팬이 없다. 안티팬이라 함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 특정 연예인을 미워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그에게 심적 상처를 주고 인기에 데미지를 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의 무리를 말한다. 요사이 몇몇 연예인들이 이 용어를 함부로 남발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의 정당한 비판까지 안티팬들의 악성댓글로 매도되는 경향이 있는데 실로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수 없다.



    예를 들어 가수 이효리에게 노래 못한다고 하고 배우 전지현에게 연기 못한다고 하는 것은 악성댓글이 아니라 대중가요와 영화의 소비자가 제기하는 정당한 컴플레인이다. 노래와 연기로 일년에 수억을 버는 프로직업인이라면 안티팬들의 독설 때문에 가슴아프다고 할게 아니라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실력이 부족해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대중분들이 실망하는 일 없도록 노력해 보다 양질의 공연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는것이 맞다.



    김구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자신이 안티팬 규모로 치면 메이져리그 올스타급이라며 낄낄대는데 김구라에게 쏟아지는 네티즌 댓글 중 99.9% 는 모두 건전한 시청자들의 올바른 지적들이다. "방송 중 남을 욕해 상처주지 마라!" "타인의 사생활을 공개적으로 침해하지 마라" "불량스러운 방송태도를 고쳐라!" 같은 의견이 어찌 안티팬들의 악성댓글이 될수 있는가?



    더 황당한 점은 김구라가 "나는 나를 비판하는 시청자의견을 절대 읽지 않는다" 라고 선언한 사실이다. 자신의 막말방송으로 인해 시청자가 불쾌해 하든 말든 계속해서 독설을 쏟아내며 돈이나 챙기면 그만이라는 소리인데 이런 연예인을 MBC, SBS가 계속해서 등용하는 것은 시청자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 싶다.



    일부에서는 김구라의 독설에 환호하는 시청자도 많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세바퀴> 에서 김구라의 공헌도는 미미한 수준이며 <황금어장> 역시 김구라 막말때문에 시청률이 잘나온다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무릎팍도사'초대손님에 따라 시청률이 출렁이기 때문이다.



    오늘 MBC 황금어장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김구라를 매섭게 비판하는 시청자의견이 줄줄이 올라왔다.





    < MBC황금어장 홈페이지 화면 capture>



    평소 김구라가 심한 막말을 해도 재미있다는 이유로 왠만하면 너그럽게 봐주던 '라디오스타' 팬들도 이제 한계에 도달한 것이다. 어제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예 한손에 분첩을 끼고 삐딱하게 앉아 방송내내 기름낀 얼굴을 딱아가며 중견탤런트 박정수, 가수 유열, 영화배우 윤계상 등을 향해 사정없이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같이 진행하는 윤종신-신정환과 초대손님들까지 모두 전전긍긍해 할 정도였다.



    이렇게 남 욕은 신들린 것처럼 해대는 김구라가 누군가 자신의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지적하면 방송 중에도 언성을 높히고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대놓고 항의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흥미롭다.



    인터넷에서 끔찍한 욕설이나 늘어놓던 김씨가 어떻게 일년에 수억대 수입을 올리는 주류방송인으로 탈바꿈 할수 있었는지는 며칠 전 미디어워치의 변희재씨가 쓴 기사에 잘 나와있다.



    변희재의 김구라관련 기사와 김구라 막말방송동영상

    http://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1148



    노무현 캠프의 취향에 고객맞춤화(Customized)된 막말로 정연주 전 KBS사장의 눈에 띄어 대번에 공중파라디오 DJ 자리를 꿰찬 그는 노정권 하에서 승승장구했다. 이 와중에 이명박 현 대통령은 물론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 등의 전직 대통령과 현직 정치인(주로 한나라당), 유명인사, 연예인 등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독설을 퍼부어 댔음은 물론이다.



    (그냥 욕만 한것이 아니라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들' 이라는 동요를 카피한 '한국을 조진 100인의 개새끼' 라는 막말 패러디송을 만들어 아예 유행가처럼 불러댔다. 이 동영상은 지금도 인터넷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게시되어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장난처럼 들려지고 있으니 그 심각성이 도저히 그냥 웃고 넘어갈 수준이 아니다.)



    김구라-황봉알-노숙자 트리오의 '한국을 조진 100인의 X새끼' 노래 동영상

    http://ruliweb2.nate.com/ruliboard/read.htm?num=276898&table=cmu_yu



    아래는 김구라가 2003년 인터넷라디오를 통해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했던 독설 중 일부이다. 이명박 시장을 비난한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표현방식이 문제였다.



    "~~ 어처구니 없는 게 우리 이명박 시장이 윤부총리에게 시골출신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이시장 전직이 뭐에요? 현대건설, 현대건설 무슨 노가다 십장 출신 아니에요? 막말로 얘기해서 건설에서 X나게 모랫바람 먹고 건설짬밥 한밥집에서 밥쳐먹고, 그러니까 현장에서 이렇게 빠릿빠릿하게 튀다가 주영이형(정주영) 눈에 들어서 이렇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는 무슨 XX!(욕) 건설회사 노가다 출신이 XX!(욕) 무슨 시골출신 교수 어쩌고 이렇게 운운하고 있어? 아니 그럼 건설회사 노가다 출신이 XX!(욕) 시장됐다 그러면 좋겠어? 이런 X같은 소리 하고 앉았구만! ~~"



    김구라가 어떤 정치적신념이 있어 특정 정치인을 매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진보단체나 좌파언론들도 잘알고 있을 것이다. MB와 한나라당이 집권하자 곧바로 정치인 욕을 그만둔 그는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철저하게 개인적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욕을 하고 있다.



    김구라는 막말수위에 있어서도 기회주의적인 처사를 보이는데 정치인 보다는 연예인들이, 특히 여자연예인들이 만만하다고 판단했는지 퍼붓는 '욕'의 강도도 가장 쎘다. 과거 김구라가 막말을 퍼부었던 대상은 한둘이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탤런트 손태영을 향해 날렸던 독설이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 어찌나 흉측한지 소개하기도 망설여지는 정도이다.



    김구라 탤런트 손태영 관련 독설분

    http://www.can.co.kr/player/play.php?pcode=coronakim&seq=326152&s=1



    요즘 김구라 독설 독설 하니까 일반인들은 상식 선의 막말을 연상하는데 위의 내용들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그가 인터넷방송 시절 내뱉은 말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인간이 할수 있는 수준의 것도 아니요 이제 와 형식적으로 사과한다고 해서 용서받을수 있는 성격의 것도 아니다. 김구라는 이런 식의 인격살인을 자행해 놓고도 작년 권상우-손태영 커플의 결혼소식을 전하면서 사과는 커녕 전혀 관계없는 사람인양 태연하게 (두 사람의)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까지 밝히는 뻔뻔함을 보였다.



    새삼스럽게 정치적 편가르기를 하자는 의도는 아니다. 이 나라 구성원 간의 모든 사고와 가치관과 신념의 차이를 초월해서 아마도 김구라의 막말방송에 한번이라도 불쾌해지지 않았던 이는 없을 것이다. 김구라는 우리사회 언어문화 정화와 공중파방송의 질적개선, 청소년유해환경 정비, 그리고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의 인성을 위해서 반드시 공중파에서 퇴출되어야 할 연예인이다.

    • ㄴ닉넴부터가 가관이네요ㅉㅉ 2009.10.23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구라의 호불호는 개인 감정이니 별로 개입하고 싶진 않고 저또한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편가르기 하지 말자면서 이처럼 엄청 장황하게 정치색깔 물씬한 아뒤부터 극우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당신의 정체는 뭡니까?

      김구라가 신념보단 이익을 챙기는 차원에서 독설을 날린다는건 수긍이 가지만 그전에 조금이라도 비판과 비평을 할라치면 가차없이 가지치기 해버리려는 현 정권의 개입부터가 문제가 아닐까요?

      시청자가 판단할 몫을 왜 공인인 여당 국회의원이 임의대로 개입하려는지가 더 큰 문제라 보는데요?

      그 다음에 기회주의니 인성을 해친다느니 논해야되지 않겠어요?

  3. 내나 2009.10.23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성호 의원이 일개 방송인을 퇴출 시켜라 마라 한 것은 잘못된 점이나 진성호 의원의 발언을 떠나 김구라씨의 개그코드는 분명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분명 요즘 잘나가는 방송인 라디오 스타나 세바퀴 등을 보면 김구라 식의 막말개그가 대세인 듯 하긴 하나 그게 대세라고 해서 옳은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를 한 없이 치켜세워주는 방송태도도 보기 불편하지만 김구라 씨가 상대방을 까발리고 치부를 드러내서 상대 게스트가 민망해 하고 난처해 하는 모습은 더 보기 싫네요.

  4. fusionk 2009.10.24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80년대로 돌아가나봅니다.. 못생겨서...정치적발언을 한다고... 조용히 사라지게했던 80년대....
    이제 그 어둠의 세계로 다시가는 듯합니다... 국회에서 맨날 쌈박질만 하던 우물안에 개구리들이....
    우물의 대장이 될라고 맨날 그 쌈박질만 하던 개구리들이....

  5. Favicon of http://www.codycampus.com BlogIcon 코디캠퍼스 2009.10.24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처럼 캐쩔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곳~!

    연예인 스타일들 보면 되게 멋있자나요..

    저도 그런 분들 처럼 꾸미고 싶어서 옷 찾다가 알게된 곳인데

    http://cocam.vvw.cc 여기예요~

    여기가시면 남자옷 캐쩔게 코디된 곳 있음돠~~

    참고하시구~ 늘 행복한 하루 보네세요 ^^

  6. 박구라 2009.10.30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너무컸내요? 생각좀하고삽시다, 인터넷에서비리비리하다가 가세요 인터넷으로

  7. 어이가없네진짜 2010.07.11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몇 댓글들이 어이가없어서 쓴다 .. 김구라 보기싫으면 김구라나오는 방송보지마 ㅄ들아 누가보래? 별로 심한 막말도아니고 방송에 재미를위한거지 그리고 그렇게 판단력이 흐릿해서 세상을 어찌사냐? 김구라가하는게 진심으로 보이냐? 방송용일뿐이지 ㅡㅡ 사회가 그렇게 하게 만든거고 즐기는사람들이 더많다 . 김구라 막말한다고 욕하는년놈들한테 이렇게 말하고싶다 "니들인생이나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똑바로 살렴~"

  8. 닝기리 2012.04.07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말 하면 쥐새키와 개나라당 새대가리들이쥐 닭대가리뇬




2009년 현존하는 최고의 MC는 여전히 유재석, 강호동이다.


그러나 백전노장 이경규의 '부활' 은 그들의 건재함과는 또 다른 측면에서 경이로움을 가져다 준다.


명성은 헛되이 전해지는 법이 없다는 옛 말처럼 50대의 MC가 TV 브라운관 속에서 종횡무진 하는 건 상당히 높게 평가할 만 하다.

과연 그의 힘은 어디서 비롯되는 걸까. 이에 대한 해답은 아마도 2008년 그가 출연했던 [놀러와] 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2008년 김구라와 함께 '예능 분석' 을 하기 위해 [놀러와] 에 나온 그는 툭툭 던지는 촌철살인 같은 어록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유재석부터 신정환까지 현재 예능계를 이끌어 가는 특급 MC들에 대한 평가 뿐 아니라 2009년 예능 트렌드, 2009년 새롭게 '뜰' 예능 늦둥이, 2009년 자신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 등 예능 전반을 총 망라했던 그의 분석은 그저 웃고 넘기기 힘들만큼 날카롭고 세밀한 측면을 자랑했다.


그 당시 그는 2008년 예능 트렌드를 '줌마테이너의 약진' 으로 요약하고 2009년에는 그에 맞서는 '저씨테이너의 부활' 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허나 당시만해도 박미선, 이경실, 김지선을 필두로 하는 줌마테이너 열풍에 비해 남자 중견 코미디언 혹은 MC들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었고 이러한 이경규의 예견은 일종의 '헛소리' 로 받아들여진 측면도 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2009년에 이경규는 '저씨테이너의 부활' 을 진두지휘하면서 유-강 라인과 [세바퀴] 줌마테이너로 점철되어 있는 예능계의 빈틈을 적재적소에 파고 들었다. 20년지기 [일밤] 을 버리면서까지 선택했던 [남자의 자격] 은 방송 2개월만에 1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층을 끌어 모았고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등의 '저씨테이너' 가 각광 받기 시작했다. 2008년 이경규의 예견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왕년의 코미디 황제 최양락이 [야심만만2] 로 화려하게 컴백하면서 일종의 7080 코미디언들의 일시적 부활을 화려하게 선포했고 이봉원, 김정렬 등 최양락 사단이 TV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파격을 선보였다. 비록 저씨테이너의 활약이 2009년 상반기에 비해 현재 다소 주춤하다고는 하더라도 이경규를 중심으로 한 [남자의 자격] 팀의 선전과 한물간 왕년의 스타 최양락이 다시 대중의 품에 안겼다는 사실은 분명히 저씨테이너들이 예능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2009년 새롭게 떠오를 예능 스타로 당시 [놀러와] 에 출연하고 있던 '길' 을 지목했다. 이경규가 노홍철, 은지원, 이하늘 등 난다긴다하는 스타들 사이에서 햇병아리인 길을 차세대 예능주자로 지목한 것은 상당히 의외인 측면이 있었다. 일종의 립서비스라고 하기에는 그 선택이 너무 뜬금없었기 때문이다.


이경규가 '길' 을 차세대 주자로 선택했을 때 녹화 현장은 가벼운 농담정도로 받아 넘기는 분위기였다. 유재석이 웃었고, 김원희가 "과하시다" 라며 맞장구를 치며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 9개월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예능스타로서 '길' 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그리 녹록치 않다. 이경규가 말한 것처럼 길은 [놀러와][무한도전] 뿐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이 가장 선호하는 섭외 1순위 게스트로 그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경규는 당시 길을 두고 "잘 아는 사이는 아닌데 오늘 보니 치고 들어오는 순발력이 남다르다." 는 평가를 내렸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평가는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길은 치고 빠질 줄 아는 스타, 무한도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는 평가와 정확히 일맥상통한다. 30년 가까이 방송가를 종횡무진했던 예능 황제의 안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자신에 대해서도 아주 정확한 판단을 하는 '선견지명' 을 보여줬다. "2008년 사람들이 이경규는 죽었다고 말하기도 하고, 끝났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굴곡이 있었는데 올해는 쉬어가는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다시 우뚝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라며 자신만만하게 스스로의 거취를 제시하는 그의 모습은 비록 예능 프로그램 속이기는 했지만 대단히 진지했고, 대단히 엄숙했다.


그 때에 이경규는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들이 거의 모두 폐지 위기에 몰리며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고 있었다. 아무도 그의 '부활' 을 예상하지 못했고, 그의 '종말' 만을 손꼽았던 것이 불과 1년 전이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만만했다. 그의 재능과 노력이 현존하는한 버림받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이었을까. 1년이 지난 현재 그는 유재석, 강호동의 뒤를 이어 예능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타로 다시 그 영향력을 만방에 떨쳐 보이고 있다.


KBS [남자의 자격] 으로 김국진, 김태원 등과 함께 놀라운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재정립 한 그는 SBS에서 연달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맡으며 친정인 MBC 복귀까지 타진하고 있다. 한 마디로 1년여만에 완벽히 '부활' 한 이경규의 모습을 대중이 지켜보게 된 것이다. 천부적인 재능과 타고난 노력이 그를 지금의 자리로 올려놓았다고 하면 과찬일까.


1년 전, 이경규는 종말이 가까운 가장 '초라한 MC' 였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그가 분석한 예능 트렌드는 모두 맞아 떨어지고 있고, 그는 여전히 대중의 기호를 잘 따라가는 가장 트렌디한 MC로 기억되고 있다. 아직도 대본과 씨름을 하고 작가들과 기싸움을 한다는, 그래서 작가들과 PD가 모두 싫어하고 무서워 한다는 이 '늙은' 예능 본좌는, 그러나 여전히 '젊은 것' 들은 도저히 따라 올 수 없는 삶의 철학과 페이소스 있는 웃음으로 이 시대 예능 본좌가 과연 누구인지, 30년 동안 예능을 좌지우지한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스스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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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경규짱 2009.09.17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 벌써 20여년 동안 국민mc자리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대단하신분인듯 싶습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17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오랜 예능경력이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도 깊게 하나봅니다.
    이경규씨가 개그맨을 보는 눈은 확실히 있나봐요..

  3. 완전공감 2009.09.17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를 보면 무인들에게서 느껴지는 고수 분위기가 풍깁니다.예지력도 대단하고.한 분야에서 20년 넘게 정상을 지키고 있는 모습은 필자님 말씀 하신대로 경이롭기까지 합니다.그것도 트렌드에 따라 변화무쌍 진폭이 큰 개그계에서 말이죠.흔히들 이경규를 개달..개그의 달인이라고 하는데 맥을 짚는 눈빛이 매 이상의 안목을 지닌 듯 합니다.존경스러울 정도로.

  4. rice 2009.09.17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공감...개달이요?? 무달 아닌가요?? 무술의 달인..예전 일밤에서 대단한도전할때 들었던 별명 같은데......개달은 또 첨 들어 보네....

  5. .. 2009.09.1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데에 절대동의 합니다.

  6. Favicon of https://kkuks81.tistory.com BlogIcon 바람몰이 2009.09.17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재밌네요. 역시 무달 겸 개달...ㅋㅋㅋ 입니다.

  7. Favicon of https://wonderism.tistory.com BlogIcon 원 디 2009.09.17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이 방송이 계속 기억나면서 소름끼첬는데 :)
    좋습니다 - !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17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군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멋지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9. dd 2009.09.17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경규의 팬입니다만 이건 정말 꿈보다 해몽이네요.

    글을 위한 글일뿐.

  10. Favicon of https://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9.09.17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경규 너무 좋아합니다
    비록 보이는게 독설가이긴 하지만 실제로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걸 알았지요!

  11. 명불허전 2009.09.17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님은 이미 전설이죠.
    50대에 예능계에서 아직도 쓰리톱에 들면서 맹활약한다는 거 자체가
    전무후무한 일 아닌지????

    그리고 나이를 뛰어넘어 도전하는 대단한 사람.

    그만한 능력을 가졌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20대로서 존경스럽고 놀랍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본받고 싶은 아저씨!!!!!!

  12. ^^ 2009.09.19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경력 30여년동안 단한건의 불미스러운 스캔들이없었다는점...연예인들에게는 하나쯤은 있을법은 더러운루머하나조차없는것,,......30여년동안 일본유학시절을 빼놓고는 브라운관에서 사라지지않으며 정상을 지킨다는것은 한마디로 경이롭기까지합니다........................

  13. 고구마 2009.09.19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이경규씨가 넘~~ 좋아요. 그냥 아니 방송을 보고... 그냥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14. 이경규는 연예계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다. 2009.09.21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백과 휴식기를 가지면서 대본과 악보에 의해 움직이는 배우나 가수와 다르게
    항상 순발력으로 휴식없이 보여져야하는 험란한 개그계에서 이토록 오래 살아남아서 존재력을 보여주는
    이경규를 보면 머리가 숙여진다.

    이경규의 세련된 순발력과 절대 오바하지않는 절제력, 게스트 모두를 쓸데없이
    두루두루 싫증나게 챙기지 않는 담백함, 항상 전체를 느끼고 있는듯 한 그의 눈빛 등등.. 이경규 그 자체가 예술인듯 하다.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marketer82?t__nil_loginbox=blog1 BlogIcon 마켓리 2009.09.22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 아저씨 참 좋습니다... 재미있고^^

  16. 쿨럭 2009.09.23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디서 읽은거 같은데.......

  17. 규사마 2009.12.05 0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갑니다...놀러와 방송을 기억하는 입장에서 저도 헉 했는데...
    정말 살아있는 전설이 아닌가 싶네요...
    규사마 화이팅^^

  18. Favicon of http://www.msfafadfasfs5345345345435dfn.com BlogIcon 우린 함 께 2010.12.07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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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Favicon of http://www.yrtrt454353535fdfahfdsadfafoo.com BlogIcon 에 헤 라 둥 둥2 2010.12.08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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