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의 최대 축제인 제 30회 [청룡영화제] 가 무사히 끝났다.


김명민과 하지원이 [내사랑 내곁에] 로 주연상을 독식한 가운데 대체로 납득할 만한 사람들이 상을 받아서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다운 면모를 보여준 듯 하다.


그러나 제 30회 [청룡영화제] 를 빛낸 사람은 따로 있었다.


바로 '청룡의 여인' 김혜수다.





우리나라 영화 시상식은 [대종상][청룡상][대영상][춘사영화제] 등 수많은 시상식이 있지만 여기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모습이 하나 있다. 바로 여배우들의 '마론인형' 같은 모습이다. 그녀들은 언제 어디서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모나리자 같은 온화한 미소를 띄우며 앉아있다. 행여나 카메라에 얼굴이 비칠 때면 고개를 약간 숙이며 쑥쓰러워 하거나 온화한 미소를 더욱 환하게 짓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박제된 모습은 사회자가 농담을 하든, 가수가 나와서 춤을 추든 변함이 없다.


그러나 그 중에서 김혜수만큼은 '항상' 다르다. 그녀는 어디에 있든 빛이 난다. 여유롭고 상황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스타다. 하희라가 평했던 것처럼 그녀는 가만히 있어도 '스타의 향기' 가 난다. 자신감 있고 당당하며 모든 일에 호탕한 웃음을 지어 보일 줄 아는 배우다. 특히 시상식에서 김혜수는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시상식 자체를 즐겁게 받아들인다. 가수가 나오면 환호를 하고, 사회자가 농담을 하면 호탕하게 웃어보일 줄 안다. 그건 자신이 사회를 보는 [청룡영화제] 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늘 [청룡영화제] 의 초대가수는 신승훈, 2PM, 박진영이었다. 그 중 박진영은 첫 컴백무대를 [청룡영화제] 에서 가지면서 [대종상] 의 브아걸이 그랬던 것처럼 객석으로 내려가 배우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려 노력했다. 반응은 브아걸 때만큼 나쁘지 않았다. 워낙 박진영이 노련한 가수이다보니 분위기를 잘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박진영의 곁에서 어색한 미소를 띈채 박수만치는 여배우들의 모습은 다소 아쉬웠다. 물론 그 상황에서 그녀들이 할 수 있는거라곤 박수 밖에 없었음을 이해 못하는 바 아니지만 보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제스추어만 취해 주더라도 훨씬 시상식이 빛날텐데 하는 안타까움은 두고두고 남았다.


그런데 '사건' 은 여기서 터졌다.


박진영이 객석의 여배우들을 지나 MC석의 김혜수에게 다가가자 김혜수는 기다렸다는 듯 박진영과 어울려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다. 너무 과하지 않게, 하지만 충분히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정도로 센스 있는 댄스를 선보인 김혜수의 '부비부비' 는 일순간 박진영의 무대 뿐 아니라 [청룡영화제] 자체를 환하게 빛나게 만들었다.


조신하게 앉아 웃음 짓는 후배 여배우들과 달리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간직한 채 상황 자체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는 그녀의 모습은, 그래서 상당히 신선했고 굉장히 놀라웠다. 수많은 예쁜 인형 속에서 아주 괜찮은 사람을 직면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나면 신나는대로 몸을 흔들고, 웃긴 이야기가 있으면 호탕한 웃음으로 화답하고, 상황이 어색해지면 센스있는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청룡영화제] 속 김혜수야말로 배우 혹은 스타 이전에 인간적으로 참 매력적이고 아름다웠다. 20여년간 김혜수라는 배우를 지탱해 온 근간이 자신감과 당당함, 그리고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유로움이었다면 그녀의 이미지야말로 진정 만들어지거나 꾸며진 것이 아닌 김혜수 본연의 인간미인 셈이다.


지금의 김혜수는 이미 대중의 '비평' 을 일정부분 뛰어넘은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왜 그럴까. 그 근간에는 '스타' 김혜수가 아니라 모든 것을 드러내도 절대 고갈되지 않는 '인간' 김혜수의 매력이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부비부비를 할 수 있다. 누구나 웃긴 이야기에 호탕하게 웃으며 박수와 환호를 보낼 수 있다. 그런데 여배우는 그것을 하지 못한다. 그녀들에게는 대중이 기대하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김혜수도 여배우다. 여배우라면 이미지도 지켜야 하고, 매사에 조심을 하기도 해야 한다. 그런데 김혜수는 애써 자신을 포장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듯 하면서 주위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겉치레,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앉아있는 의도적인 예의바름,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어색함 대신 그녀는 '김혜수' 의 솔직하고 당당한 감정과 모습을 선택했다. 자신을 포장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자신을 빛나게 만들 줄 아는 것은 김혜수의 대단한 강점이다.


20대 여배우들의 젊음을 뛰어 넘어 김혜수의 완숙미가 시상식에서 비춰지는 짧은 시간 속에서 빛난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사람들의 예상을 깨면서도 그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김혜수의 '부비부비' 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도 아깝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배우 김혜수. 스타 김혜수. 그리고 인간 김혜수. 이 당당하고 멋드러진 여배우가 10년, 20년 후에도 여전히 '청룡의 여인' 으로 빛날 수 있기를, 포장하거나 가식 떨지 않고 끝까지 자유로운 스타이자 인간으로서 대중 곁에 남을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바래본다. 오늘 진정한 [청룡] 의 주인공은 김혜수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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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예찬 2009.12.03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룡의여인' 김혜수! 항상 멋진 모습에 감동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2.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 2009.12.03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아하는 배우^^

  3. Favicon of http://www.link4u.kr BlogIcon LINK4U 2009.12.03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굉장했어요.
    초대형 스타라는 표현이 맞을 듯..

  4. 언니짱 2009.12.03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이래서 혜수 언니를 좋아해~ ~~~

  5. 최고예요 2009.12.03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난히 상복이 없는 배우지만,
    연기와 진행 모두 최고인 배우입니다^^

  6. 어색한 미소 2009.12.03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옥빈이 단연 최고였음 보는 내가 민망하드라 ...어찌 그리 부자연스러운지 당황한 느낌이 저한테도 확 ;;

  7. also 2009.12.04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혜수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여배우라고 생각함.

    말도 잘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 프로답죠.

  8. han 2009.12.04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 김혜수 언제나 화이팅하시길.....

  9. Favicon of http://ddd.com BlogIcon rlrtr 2009.12.04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로운 분위기 이전에 사회자로서 기본은 다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작정하고 분석한것도 아닌데 그냥 들린 실수만해도 엄청나더군요.
    김혜수가 베테랑으로서 다른 점이라면 보통사람은 민망하고 부끄러워할 실수조차
    아무것 아니라는듯 넘길수있는 부분인것 같네요.
    하다못해 영화팬이 아닌 일반대중도 거의 알 해운대 감독이름을 정말 몰랐는지 윤재운으로
    부르더군요. 허걱...
    기술상 수상하러 나온 한국인스탭을 외국인 이름으로 부르지않나...
    이거 말고도 여러번 실수가 있었는데, 실수가 있을 경우 빨리 수정하고
    사과하는게 기본적인 사회자의 도리 아니겠습니까?
    몇차례에 걸친 본인의 실수를 끝까지 모르고 진행했다면 사회자의 기본자질 문제이고
    알고도 모른척 넘어갔다면 지금까지 그녀에게 붙은 베테랑이란 수식은 곧 얼굴에 철판 깐 뻔뻔함이란 말이되겠죠.
    순발력을 발휘해 분위기 띄우는것도 좋지만
    수상에 관련된 당사자 한사람 한사람에게는 매우 중요할수도 있는 기본사항조차 무례하게 깔아뭉개는 모습은 적어도 보이지않아야 하지않을까요?
    오랜 경력의 노련함이 후안무치와 동일시되는 일이 없도록 말이죠.

    • 미미 2009.12.05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스럽게 다시 한번 언급해서 수정해주던데요. 전 그게 노련함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나쁘게 보면 한도 끝도 없는거죠.김혜수가 70%이상 멘트를 하던데 생방송이다보니 몇번의 실수는 있었죠.




 엄정화, 그녀가 충무로에 [바람부는 날엔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1992년 데뷔한 후, 지금은 2009년이 되었다. 햇수로만 따지자면 무려 18년. 18년동안 엄정화는 배우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엄청나게 성공한 가수로 기억한다. 영화로 먼저 데뷔했으면서도 아직까지 '엄정화'는 가수다. 그것도 많은 후배들이 롤모델로 삼을 정도로 강력한. 변신의 귀재, 카멜레온 같은 엄정화를 대표하는 별명들도 엄정화가 무대에서 활약하던 그 순간 생겨났다.


 근래까지 DISCO를 부르며 트렌드를 따라갔던 엄정화는 대단했다. '가수로서는' 말이다. 그녀는 충무로에서 철저히 무시당했다. 많은 작품들을 찍고 연기력을 인정받는 와중에도 엄정화는 그저 '가수출신'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말하고 싶다. '엄정화'. 당신은 여우주연상의 영애를 안기에 충분 합니다, 라고.


 배우라고 부르기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단지 가수에서 연기로 넘어온 그렇고 그런 수많은 연기자도 아닌 독특한 엄정화의 위치로 인해 '정통성'을 중요시하는 충무로가 아무리 아니라고 손을 내저어도 어느 정도의 편견을 버리지 못 하게 했을 것이다.
 

 그렇다. 엄정화는 故 장진영이 [싱글즈]에 출연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때도 그에 못지 않은, 어쩌면 그 이상의 연기를 펼치고도 수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故 장진영의 연기를 폄하할 뜻은 없지만 그만큼 엄정화에게 영화계의 벽은 높았다. 


 무려 18년 동안이나 엄정화는 여우주연상은 고사하고 여우조연상도 받기 힘들었다. 그녀가 연기를 못해서 였는가 하는 본질적인 문제를 따지고 들자면 그것도 아니다.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엄정화는 감동적이었다. [오로라 공주]의 엄정화는 소름이 끼쳤다. 이번 '춘사영화제'의 후보작이었던 [인사동 스캔들]에서 엄정화는 어떠했는가. 표독스러운 악녀 연기를 엄정화만의 개성으로 탈바꿈 시키며 영화 전반을 장악했다. 중량감 있는 연기로 다른 배우들 마저 돋보이게 했다. 



 엄정화는 팔색조였다. 비록 브라운관에서 전면적으로 주목을 받거나 이름만으로 관객을 불러모을만큼의 스타성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엄정화를 배우로 인정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는 충무로의 탓도 있을 것이다. 엄정화가 만약 청룡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탈정도의 저력있는 배우로 인정받았다면 지금의 위치는 다분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여우주연상'의 상징적인 의미는 크다. 영화제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여우주연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 곧바로 연기와 스타성을 인정받게 되고 출연료도 몇배로 뛴다. 전도연은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그 주가가 수직상승했다. 


 물론 해외 영화제에서의 수상과 그 위상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국내 메이져 영화제의 상도 상이다. 이제껏 수상자들은 주목을 받고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배우의 위상이 그 이전과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상은 그 만큼 가장 뛰어났거나 혹은 가능성이 있는 여배우에게 수여되어야 마땅한 것이다. 


 춘사영화제에서는 신민아에게 밀렸다. 과연 엄정화가 신민아보다 가능성이 없거나 뛰어나지 못했는가. 엄정화는 연기로 사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배우다. 다양한 매력을 뿜을 수 있는 배우다. 어떤 스타성에 기반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기보다는 '배우'에 훨씬 가까운 인물이다. 그래서 이미지를 소모하며 지속적인 스타성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아야 하는 브라운관 보다는 스크린이 훨씬 더 어울린다. 



 그녀가 가수로서 가진 스타성 때문에 영화계에서까지 차별대우를 받아야 한다면 그것은 안 될 말이다. 엄정화는 성공한 가수지만 그렇다고 형편없는 배우는 아니다. 수 많은 가수출신 배우들과 엄정화는 구별되어야 한다. 그동안 엄정화가 스크린에서 증명해 보인 자신의 가치 만으로도 말이다.


  엄정화의 연기에는 설득력이 있다. 단지 흉내만 내는 비웃음거리의 연기력이 아닌 자신이 가진 것을 온전히 투영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과 감성이 묻어있는 것이다. 그런그녀가 언제쯤 여우주연상을 타게 될까. 알수는 없지만 그녀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만큼 그녀는 인정받아 마땅한 배우이기 때문에.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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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쪽빛하늘 2009.09.08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억' 신민아에게 엄정화가 밀린건가.. 참 상복이 없는건지.. 씁쓸하네요.. 10억을 보진 않았지만(그닥 당기지 않아서..) 엄정화의 연기를 봐왔던 저로서는 참 아쉽네요..

  2. 저도 궁금... 2009.09.08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정화 연기 보면 꾸준히 열심히 하고 매 순간 매력적인 인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배우인데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엄정화에게 만큼은 상을 안주는지 많이 궁금하네요.

  3. 충무로 보수적집단 그 자체지 2009.09.09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 발악하는 집단. 현실은 쓔렉

  4. 엄정화에게 상주고 싶어요. 2009.09.10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민아 여우주연상?.이해불가.

  5. 이론.. 2009.09.18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민아도 미안할 듯.. 충무로가 거지소굴이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이죠.

  6. dd 2009.09.20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엄정화씨는 언제 여우주연상 타실련지.. 오로라공주와 호로비츠로 공중파 시상식에서 하나도 못탔다는건..!!
    이번 신민아씨한텐 밀린것도 말도 안되고

    그리고 태클은 아니지만 엄정화씨 스타성 높죠ㅋ 티켓파워 알아주는 여배우중 한명인데

  7. ㅋㅋ 2009.09.22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정화 첫주연영화로 여우주연상 탔고여 ㅋ
    결혼은 미친짓이다로도 여우주연상 탔어여 ㅋ
    가수로 넘 화려했어서 연기자모습이 좀 밀려보이는 경향이 있긴한데
    그렇게 상복없는것같진않아여 ㅋ

    • 템테이션 2009.09.23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은 미친짓이다로 상 받은것은 국내 3대 영화제라 일컫는 대종상,청룡,대한민국영화대상이 아니라 방송인,영화인 시상을 함께 하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입니다. 이후 싱글즈,오로라공주,호로비츠를위하여 등 명연기들에 대해 후보로만 세운 것을 보면 그야말로 영화계가 얼마나 보수적인지 보여주는것 같네요.(심지어 2006년이었던가?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는 공연을 하게 만들었죠,여우주연상후보를!!!) 인사동 스캔들에서의 그녀를 올해도 영화제의 들러리로 만들것인지 꼭 지켜봐야겠습니다.

  8. ㅎㅎ 2009.09.22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정화씨가 물론 가수의 이미지때문에 저평가 받고있기는 하나.. 그것때문에 엄정화씨 본인이 배우로 인정받기 위해 가수라는 자리를 버릴 것 같진 않네요..ㅋㅋ 우리나라에는 두 분야에서 그렇게 완벽히 활동하는 엔터테이너가 별로 없으니 그 중 하나로서 당당히 나아가셨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날 있겠죠!! ㅎ

  9. 이봄해찬 2010.01.26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정화씨 정말...............연기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