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라는 그룹에 대해서 점점 실망스러운 일들이 늘어간다.

 

 예전부터 트위터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거나 그룹 내 왕따설이 불거졌던 이 그룹은 이번에는 한 멤버를 집단 따돌림 하는 듯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불쾌감을 자아냈다.

 

 시작은 이랬다. 티아라 멤버 중 하나인 화영이 부상으로 무대에 오리지 못하자 모든 멤버들이 "의지의 차이"라는 식의 멘션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화영은 "의지 만으로는 안되는 것이 있다"는 멘션을 달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소속사측은 해킹이라는 말도 안되는 해명을 내놓았고 대중들은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왕따의 굴레에 갖혀 그 왕따를 주도한 것이 누군가 하는 것에 대한 의혹도 증폭해 갔다. 그리고 그 의혹에 끝에는 지연이 있었다.

 

 

 

 

  지연은 티아라 내에서 구설수에 가장 많이 시달린 멤버다. 여러가지 사건도 그렇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자기 중심적 모습은 지연을 상당히 이기적인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영웅호걸]에서는 김치찌개를 망쳐놓고 사과하지 않는 뻔뻔한 모습으로 구설에 올랐고 방송에서 다른 멤버들을 깎아내리는 발언, 이를테면 "효민은 잘 때 코를 곤다"는 식의 멘션으로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 케이블 프로그램인 [헬로 베이비]에서는 화영에게 "네가 뭔데 그런 걸 물어 보냐"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하며 태도 논란을 낳았다.

 

  지연은 화영이전 은정의 왕따설이 돌았을 때도 왕따를 주도한 멤버로 지목이 될 정도로 대중에게 인식이 상당히 안좋아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연은 꿋꿋이 티아라에 남아 활동을 전개했다. 티아라에서 지연은 사실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을 보였다고 해도 좋다. 연기자로서도, 멤버로서도 가장 주목받는 멤버로 센터역할을 했다. [공부의 신]이나 [드림하이]에 출연해 보인 연기력도 예상을 뛰어넘을 수준으로 무난히 해내자 지연에 대한 평가역시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 지연은 가장 큰 비난에 직면해 있다. 티아라의 왕따설이 불거지자 과거 지연의 행동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고 증거자료라면서 나오는 자료들에도 지연은 화영과 하이파이브를 하지 않거나 "너는 카메라 돌 때만 책을 보냐, 웃긴다."는 식의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도 않는다. 지연의 이런 기 센 행동은 예전의 루머와 결합되어 화영의 왕따 주동자로 낙인 찍힌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측은 30일 멤버들 귀국후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그러나 소속사측이 어떤 변명을 내놓아도 지금 대중의 분노가 쉽사리 사그러들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티아라의 트위터 멘션은 누가 보더라도  한 사람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해킹당했다는 해명은 우습기 짝이 없는 변명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화영이 이에 대한 부정을 하지 않고 "팬들과 가족들이 나의 커다란 힘"이라는 멘션을 남긴것도 이 왕따설에 무게를 싣는 행동이다.

 

  더군다나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도 효민의 사진 수정과 보람의 언팔은 무수한 추측만을 남긴 최악의 선택이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제목의 책을 프로필 사진으로 삼거나 친구를 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는 언팔은 그들의 인격을 의심케 하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모두 합심해서 한 멤버를 고통 속으로 몰고가는 행동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문제가 있었다면 서로간의 대화와 화해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 노력해야 하고 그것이 실패하더라도 사이는 안좋을지언정 괴롭힘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괴롭힌 것을 반성하기는 커녕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식의 애매한 심경고백은 불쾌하기만 하다. 그동안 트위터로 자신들의  감정을 마구잡이로 전해 불편함을 선사하더니 이제는 다른 사람을 괴롭힌 것도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넘어가려하는 것인가. 누군가는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목숨을 끊기도 한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행동을 해놓고도 자신들의 입장만 강요하는 꼴은 상당히 꼴불견이다.

 

 아마 중대발표에서는 화영이 티아라를 나가는 결정을 하게 될 공산이 높다. 그러나 정말 나가야 될 사람은 이 모든 왕따를 주도한 사람이 아닐까. 대중에게 그 주모자로 지목된 것은 지연이다. 물론 다른 멤버들도 대중에게는 비호감의 대상이지만 지연은 그 중에서도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누군가 나가야 한다면 대중들은 지연을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그 수많은 구설수에도 꿋꿋이 버틴 지연이 나갈 확률은 없어 보인다. 결국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계속될 것이지만 대중들은 티아라를 완전히 외면해 버릴 수도 있음은 염두해 두어야 할 사안일 것이다.  화영이 나간다면 이 모든 사안들을 결국 인정하는 꼴이니 말이다.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한 사람을 여러사람이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행동은 결코 바람직하다 할 수 없다. 설령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화영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가려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 그냥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한 사람을 여러사람이 몰아 세우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다. 티아라는 이제 대중들에게는 그런 철없는 짓을 한, 외면하고 싶은 그룹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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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7.30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Daum 소셜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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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덕여왕이 오랜만에 극의 활기를 되찾은 듯 하다. 한동안 정말 억지스러운 러브라인과 질질짜는-여기서는 그런 표현이 딱 어울린다- 덕만공주로 인하여 전개가 지지부진 하더니 오랜만에 상당히 재미있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그동안 공주가 되고 나서 오히려 힘을 잃은 것 처럼 보였던 덕만 공주도 드디어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야기도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을 주긴 했지만 사실 아쉬운 것은 조연들에 비해서 주연들의 매력이 너무도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어쨌든 매력적인 조연들이 주연 못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으니 시청률은 당분간 계속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캐릭터가 하나 있다. 바로 김유신의 아내 '영모'역으로 등장하는 아이돌 가수 '큐리'의 분량이다. 


 큐리가 병풍이 된 이유


 사실 -극중에서- 김유신이 억지로 결혼을 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역사적으로 김유신과 미실의 사이는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었던 사이였다고 한다. 서로 사돈지간을 맺은 것도 드라마의 극적 전개를 위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뒤에 숨은 안타까운 전개로 묘사하려 했으나 사실은 이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어쨌든 역사적인 사실을 나열하는 드라마가 아니라는 사실은 애저녁에 알았고, 드라마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 되었다면 여러모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할만 했다. 특히나 김유신의 아내라는 역할이 작다면 작은 역할일 수 있지만 극의 전개에 활력소가 되려면 얼마든지 될 수 있는 역할이 아닌가.


 그래서 등장 이후부터 얼마 지나지는 않았지만 시종일관 대사 한마디 없이 뒤에 병풍처럼 앉아있는 역할이 전부인 것은 상당히 의외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연기력이 뒷받침 되지 않은 연기자를 드라마에 투입하는 것 자체가 신인 띄워주기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역할은 사실 큐리 아니라 그 누가 맡아도 상관이 없는 역할이다. 그러나 단지 [선덕여왕]에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기사가 수차례나 쓰여졌다. 


그런 화제성만들기에 힘을 쏟았지만 사실 쏟아지는 관심이 미미하다는 것은 큐리소속사 측에 있어서는 별로 달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허나, 큐리가 대사 한마디 못하고 조용히 뒷자리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애초에 한 번 '아이돌 가수'로 실패를 경험한 선덕여왕 제작진 측의 판단이 깊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선덕여왕은 고현정의 아역으로 유이를 캐스팅한 전력이 있다. 하지만 유이는 선덕여왕에서 이렇다할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얼굴은 고현정과 상당히 닮았지만 연기력은 한참 모자른 것으로 판명이 났을 뿐이었다. 사실 그 이전으로 올라가자면 왕후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던 박수진이 엄청난 질타를 받은 전력도 있었다. 


 그래서 어찌보면 큐리가 '병풍'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설득력 없는 연기력으로 비중을 늘려 봤자 시청자들의 짜증만 가속화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뒷자리에서 조용히 묻어가는 편이 드라마에 있어서나 큐리에게 있어서나 훨씬 득이 되는 일일 수 있다. 물론 의외의 인상을 주며 역할을 성공적으로 자기것으로 만들 가능성도 있었을 테지만 처음 드라마에 출연하는 아이돌 가수, 큐리는 아마도 그럴만한 역량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도 말했듯 유신랑의 아내 역할은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소지가 다분함에도 전혀 그 활용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드라마에 있어서는 손해다. 


 그동안 선덕여왕이 여러 아까운 장면들을 포기하고 좀 쓸데 없지만 캐릭터를 살리는 방향으로 중심을 잡은 탓에 중간 중간의 감정선이 상당히 무뎌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덕여왕이 아직까지 인기가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캐릭터의 힘이 그만큼 강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릭터를 이렇게 까지 방치해 둘 거면서 새로운 인물의 투입을 감행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선덕여왕이 시청률을 다시 40%이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인물간의 대립이 더 첨예해 져야 함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캐릭터의 구성이 아주 중요할 수 있는 시점이다. 그래서 굳이 '큐리'여도 상관없었겠다는 안도감 뒤에 '큐리'가 아니었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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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많이 고쳤다. 2009.09.30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로 웃기는 소속사와 연예인들이다. 무슨 성형을 밥먹듯이 하나.. 라디오스타와 나올때와 얼굴이 많이 다르다.
    얼마 안됐는데. 특히 규리. 소연 등이 얼굴이 다른 사람처럼 많이 달라졌다. 은정도 얼굴 웬만한 부분은 다 고치고..
    보람도 다 고치고.. 효민도 고쳤다는 말이 있고.. 지연도 고쳤고. 무슨 연예인들이 신인인데 벌써 얼굴을 대대적으로 고쳤나.. 너무 성형중독이다..

  2. 지나가던 이 2009.09.30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씌여졌다가 아니라 쓰여졌다가 맞습니다.

  3.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09.09.30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큐리에겐 <선덕여왕>에 출연하는 게 그다지 큰 도움은 안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잘 읽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

  4. whoRU 2009.09.30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는 공감하는데...
    그래도 큐리는 유이처럼 엉뚱하게 체고 나온게 아니라
    휴학이지만 정식으로 연극영화과 다닌 전력이 있고
    당당하게 오디션을 봐서 들어온것이라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판단해보아요...

  5. qqqqq 2009.10.01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우....
    김춘추 애인역 하는 보령 연기도 그렇고...
    여기 김유신 부인 역으로 나오는 이 분도 그렇고...

    지금 나 자신을 타이르고 있다...
    앞으로는 선덕여왕 보지 말라고...
    습관적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뭐...아직...비담, 알천, 죽방, 고도를 비롯해서...
    왕과 왕비 등등 몇몇 분들 때문에 그나마 보고 있는 중이다...

  6. 얜 진짜 왜나오는지 모르겠다 2009.10.01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 마지막회를 티아라 거짓말 뮤직비디오로 만든 거대기획사의 또 다른 횡포

  7.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0.01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는 좋은 활약을 해주지 않을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8. qweqwr 2009.10.01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유이가 연기력 부족이라고 할만큼 분량 안나오드만
    우리 유이 건들고 난리야

  9. 와와와 2009.10.14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너희 티아라 다음의 검색어 서제스트에 "티아라 성형"이라는 글귀가 있었는데 그것을 삭제요청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