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가수로 활동하지만 무도 출신 음원 성적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하하는 본전치기는 했다고 말하지만 대중들이 여기는 하하의 음반 활동은 실패다.

 

 하하는 또한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본분은 가수고 홍보를 위해 예능에 투입되었던 것이었다고 말이다. 허나 어느새 그 본분이 뒤바뀌어 하하를 가수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하는 누가 뭐래도 예능인의 범주에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하의 예능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하하가 병역의무를 마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하하의 예능감이 전혀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하하는 가수라고 자신을 칭하는 것에 대해서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음악이 레게라고 칭하는 것 자체가 보는이로 하여금 얼마간의 실소를 머금게 하는 과도한 자신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하하에게서 가창력을 기대할 수는 없다. 째지는 목소리와 안정되지 않은 발성은 레게스타일 보다는 '생목'스타일에 가깝다.  박명수가 자신을 가수라고 하는 것 자체가 본인이 얼마나 진지하든 상관없이 개그코드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그의 가수로서의 재능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하하는 결국 이런 가수 활동으로서 이런 개그코드조차 만들어내지 못했다. 대중의 비웃음을 사는 노래실력이라면 차라리 우스운 편이 나았다. 그러나 하하의 음반활동은 저변에 깔린 웃음 코드조차 철저히 거세된 채, 대중들의 차가운 외면을 받았다.

 

 사실 노래실력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정형돈이나 길등의 음악활동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그들의 가창력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 그러나 정형돈은 예능인으로서의 자신의 이미지를 철저히 활용하여 웃음코드를 음악에 적절히 녹여낼 줄 알았고 길은 예능인으로서 그의 호감도와는 상관 없이 철저히 고퀄리티의 음악을 만들어 내며 성공시켰다.

 

 그러나 하하는 이 둘의 어느것도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했다. 웃음도, 감동도 없는 그의 음악이 대중들의 외면에 부딪힌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얘기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하하가 지금 예능에서조차 결코 주목받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하하가 주력하고 있는 예능은 두개로 무한도전과 런닝맨이다. 그러나 이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하하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의 대결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이건 하하의 예능감과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유재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하하는 제대로 예능 활동을 하기 힘든 지경에까지 몰렸다. 이런 상태는 놀랍도록 박명수와 비슷하다. 코미디언으로서 가수의 꿈을 저버리지 못하는 것도 그렇거니와 유재석과 함께 하는 예능이 아니라면 박명수만의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것도 그렇다. 박명수가 홀로 나선 예능은 처참한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으면 박명수의 부족한 예능감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이나기 일쑤였다. 유재석이 중재하거나 띄워주지 않으면 실수가 잦은 박명수의 예능스타일은 단점으로 지적될 수밖에 없다.

 

 물론 예능계에서 협업을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다. 누구나 잘맞는 콤비와 함께 예능을 하고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한다. 그러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과 상대방이 없으면 개그가 안되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상대방에게 기대지 않고서는 예능인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예능인으로서는 결격사유에 가깝다. 혼자 있을 때도 좋지만 둘이 있을 때 더 빛나는 것이 아니라 혼자 있을 때는 능력부족인 것이라면 그것은 예능인으로서의 성장이 없다는 말과도 동일하다.

 

박명수보다 하하가 더 심각한 것은 그래도 유재석 옆이라면 자신의 존재감을 찾는 박명수보다 하하의 존재감이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하의 개그스타일은 시끄럽게 소리치는 철없는 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남들을 자극하고 깎아내리는 발언이 그 주가된다. 그러나 이 두가지 패턴은 이미 시청자에게 익숙하다. 하하가 '재밌다'고 인식할만한 색다름이나 의외성이 전혀 없는 것이다.

 

  의외성이 없다는 얘기는 하하가 더이상 예능인으로서 신선하거나 웃기지 않는다는 얘기다. 아무리 가수가 본업이라 생각한다 한들 하하가 낸 성과는 미미하고 예능인으로서 더 두각을 나타낸건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다. 오히려 하하는 예능인으로서의 인기가 없다면 가수 활동마저 위협받는 지경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하는 스타인생극장에 나와서 자신보다 늦게 시작한 예능인들에게 밀리는 자신의 입장과 프로그램에 도움이 안되는 자신의 위치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비교적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그런 부분들이 개선되었는가 하는 것은 의문이 드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하하는 지금 위기다. 남의 그늘에서 살아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 그늘 안에서도 확실한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줘야 할 때다. 길보다도 존재감이 없는 하하는 무한도전의 원년멤버라는 타이틀에 기대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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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지원이 케이블 채널의 토크쇼 [택시]에 출연하여 가난한 여배우의 실상에 대해 말했다.


 "사람들이 여배우 하면 돈을 많이 버는 줄 아는데 아니다. 나는 30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쓴다"는 엄지원의 발언. 그 말이 자극적이었는지 방송이 되기도 전에 홍보 기사로 엄지원의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얼핏보면 참 털털한 발언이다. 3000만원짜리라는 구체적인 금액에다가 어쩌면 창피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한다는 발언까지. 여배우로서 내숭이 없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30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 그녀는 진정으로 '가난'한가?


 TV에 나오는 유명인들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상상을 초월할 때가 많아서 입이 딱벌어지고는 한다. 본업인 연예 활동 말고도 부업으로 사업에 손을 대거나 행사를 뛰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가히 천문학적이라 할만하다. 부와 명성을 한꺼번에 거머쥔 그들의 모습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그러나 엄지원이 이와는 반대되는 얘기를 꺼냈다. "여배우는 빛좋은 개살구"라는 말을 꺼내며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다. 엄지원 정도의 유명세가 있는 배우가 마이너스 통장을 쓴다는 사실은 놀라운 측면이 있다. 엄지원보다 유명세가 덜한 연예인들도 수억에서 수백억대의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엄지원도 "나보다 한참 잘 못나가는 애가 나보다 좋은 집에 산다"는 식의 코멘트를 하면서 자신보다 예능에 종사하거나 이미지관리가 딱히 필요없는 사라믈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엄지원의 이런 발언들이 사실일 수 있다. 엄지원은 그동안 사업이나 예능등 본업인 배우 이외의 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는 배우는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그에게 돌아간 수익이 적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가 많은 돈을 벌지 못한 가난한 여배우인가 하는 점에는 의문이 따른다. 


 일단 마이너스 3000만원 통장을 아무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이너스 통장이란 것은 철저히 신용도와 은행거래 실적, 직업과 담보등을 고려해 만들어진다. 이자가 높은 탓에 쉽사리 그런 큰 금액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때때로 마이너스 통장은 세금을 아끼기 위한 방편으로도 사용된다. 자신의 자산을 줄여서 실질적으로 내야 할 세금을 줄이는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얘기다.


 엄지원의 경우는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엄지원이 3000만원 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 것 만으로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벌어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엄지원보다 인지도가 낮음에도 엄지원보다 많은 금액일 버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지원이 적은 돈을 벌고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의 금액을 벌기 위해서 다른 이들은 열심히 예능에 출연하고 행사를 뛰고 사업을 했다. 엄지원은 작품에만 출연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쌓았다. 그들은 다른 길을 걸었다. 엄지원이 벌어들인 돈이 그들보다 적다는 것을 한탄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엄지원이 그들처럼 엄청난 금액을 벌어들이고 싶었으면 그들만큼 열심히 뛰어다녔으면 될 일이다. 물론 그런 모습이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엄지원은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그 대신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추구했던 것일 뿐이다.  자신이 선택한 기회비용을 놓고 나는 저만큼 벌지 못했다고 한탄하는 것은 생각 없는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 엄지원이 배우로서 많은 부를 쌓고 싶었다면 그만큼 독보적인 존재가 되든가 그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든가 했어야 한다. 하지만 배우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지도 않고 다른 사람처럼 열심히 발로 뛰어다니지도 않았으면서 '가난'을 운운하는 것은 안될 말이다.


 더군다나 엄지원은 가난 한 것이 아니다. 일반인들에 비해서는 충분히 많은돈을 벌고 있음이 30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 건에서도 이미 증명된 것이다. 돈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그가 충분한 돈을 벌고 있지 못해서가 아니라 버는 것 보다 더 쓰기 때문일 것이다. 연예인으로서 품위유지와 관리비로 명목상 들어가는 소비습관을 줄이지 못한 그의 탓이지 그가 버는 돈이 적어서라는 이야기는 꺼낼 수 없는 일이다.


 자신의 주변에 자신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들과 비교하여 자신이 버는 돈이 적다는 한탄을 하기 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돌아봐야 할 때다. 충분한 돈을 벌고 있음에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은 없는지 자신의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아끼려는 노력을 해야지 '난 돈을 못번다'는 식의 코멘트는 비웃음만 살 뿐이다.

 
 엄지원은 그간 드라마, 영화, 광고등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이런 활약을 통해서 벌어들인 돈이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 차이가 난다.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라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닌 것이다.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돈을 벌고도 지금도 마이너스 인생이라는 것은 엄지원 개인의 소비습관에 따른 문제지 벌어들이는 금액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말은 바로하자. 엄지원은 돈을 못 버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만큼 벌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이미 많은 돈을 벌고 있음에도 그보다 더 써버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자신이 많은 돈을 벌지 못했다는 한탄은 대중들이 보기엔 참으로 우스운 변명처럼 들린다. 지금 엄지원이 정말 돈이 없는 것이라면 여배우로서 자신이 가질 수 있는 화려함은 포기할 수 없어 자신이 벌어들인 금액보다 더 써버린 자신의 행동을 질책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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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추 2012.01.06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측이 지나칠뿐만 아니라 여배우의 직업특성을 감안하지 않아
    관점이 편파적으로 치우친 글입니다. 마이너스통장 3천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제목이 무색하네요.

  3. 해당화 2012.01.06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이상 했졌네요.왜 이렇게 일그러진 세상이 되었는지 참 안타깝네요. 남얘기하기전에 나자신을 봐야 하지안나요. 우리 한번쯤 자기만에 진정한 성찰이 필요 할때 인것 같네요.^^

  4. 오늘 2012.01.06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한 블로거 글에 숨겨진 진실, 어이없는 여배우타령

  5. Favicon of http://Www.klfef@naver.com BlogIcon rmfjwlak 2012.01.06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란 한때지..인기 잇을때 왕창벌어놔야 나중에 인기 떨어져도 품위 유지 할 수 잇지...
    인기는 얻는것보다 지키는게 더 힘들지.....우리나라 연예사업구조상 극히 일부만 로또처럼 벌고 나머지는 빚좋은 개살구지...그명성에 맞게 품위 유지하려면 돈 억수로 들어간다....
    모르는 서민들이 자기들처럼 생각하는데 대출받아 집사서 이자에 허리띠 졸라매는 것처럼 연예인들도 비슷한 처지가 많은데 이해를 해야지...

  6. Favicon of http://nayana2@dreamwiz.com BlogIcon 김ㅆㅣ 2012.01.06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아 자라 자

  7. 불꽃태클 2012.01.06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을 보면서 멘트 하나하나에 태클을 거는 사람 보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왜? 연예인은 사람아닌가? 그냥 자기 생각을 가감없이 말할 수도 있고 하고 또
    요즘 살면서 마이너스 통장 안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나도 3천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있는데! 그럼 나도 고액 소득자인가? ㅋㅋㅋㅋ 이런거에 태클 걸 시간 있으면
    좀 더 건설적인 일에 도움이나 되게 태클을 거는게 어떨지?
    좀 한심....... ㅡ.ㅡ;;;;;;;;;;;;;;;;;

  8. 피곤하다 2012.01.06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 다 상대적인건데 몇십억 벌어들이는 사람옆에 몇천 몇억 벌면 상대적 박탈감이죠..
    그냥 뭐 열폭 포스팅임;;....풉....

  9. 3천만원 2012.01.07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천만원이 개나 소나 만들 수 있는 거야..
    3억원짜리 건물 하나 있으면 마이너스 통장 1억원 만들 수 있다.

  10. 이게 기사냐? 2012.01.07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놈 더럽게 굶었나보다 이슈하나 만들려고 지랄 발광을 하는구만... 연애인이랍시고 몸굴려서 동영상까지 올라오는 추한 여인과는 아주 비교되는구만....

  11. ee 2012.01.07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한 방송국 잘나가는 모아나운서가 일반직장인보다 연봉이 좋아도 벌어논 돈이 없다고 말한게 생각나네요. 방송에 나가기 위한 고가의 의상비 ,메이크업비용을 자비로 대느라 돈을 모을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여배우도 마찬가지일 듯 싶네여. 가난한 인지도가 낮거나 소위 잘나가지 않는 배우들은 의상협찬받기도 어려워 자비로 고가를 지불해서라도 의상비 마련해야 합니다. 그 비용이 버는 돈보다 더 나갈 수밖에 없다면 충분히 빚을 지게 될 수도 있죠.

  12. 기사가 별로.. 2012.01.07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야기할 것이 그런 부분이었으니 이야기가 나온 것인데, 너무 인신공격식으로 글을 쓴 것 같군요. 마이너스 통장 이야기를 떠나서 자기가 현재 그렇게 지내고 있는 것을 그냥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여지는데요.

    글쓰신 분은 그렇게 지내보지 않으셔서 여배우가 몇 마디 한 것을 가지고 그렇게 올리셨나요.
    이런 부류의 기사나 블로그는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거나 동감해주지 않습니다. 그저 클릭수만을 의식한 목적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이렇게 비판의 글을 쓰고 있는 저조차도 신중하게 글을 쓰는 입장인데..

    아무튼 좀 더 넓은 혜안을 가지고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 엄지원이란 배우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13. 이런한심한 2012.01.07 0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한심한 글 다 보겠다
    전에 백수일 때도 하나은행 거래실적과 신용만 가지고1800짜리
    마이너스 해주던데 3천이 대수인가
    그저 연예인 돈얘기만 나오면 배아파서 난리지

  14. 딴지도 가지가지 2012.01.07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지원네 집이 원래 좀 살았거나, 조금 더 잘나갔을때 대출 받았나보죠.
    혹은 탈탈 돈 털어서 집부터 사고, 그걸고 마이너스 통장 받았나보죠.
    상대적 박탈감부추기는 척하면서 영화계 현실 얘기하는 거 덮지 맙시다.
    스크린 쿼터제 반대하자니까 외제차 타고 다니는 배우들이 헛소리한다고 본말 전도시키던 논리랑 똑같구만.

    내가 볼 때, 요는, 자신은 스폰 안 받는다. 그말 하려는 것 같은데..

  15. 거참... 2012.01.07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참..말한마디 한거 가지고 죽자고 달라드네;;열등감있수?

  16. ㅋㅋㅋ 2012.01.07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쓴사람 뭐 알아보지도 않고 씨부렸군...마이너스 3천만원짜리...나도 가지고있는데...집한채있으면 그걸로 마이너스통장 얼마던지 만듬..ㅋㅋㅋ자기는 예능안가고 한길판다는 말이구만 꼭 이렇게 꼬아서 듣고 꼬아서 해석하는 사람들이있어..비단 이런일만 아니라 뭐든지 새간경쓰고 꼬아서보고듣는 사람들..쯔쯔쯔....그냥 예능나와서 하는말인갑다하지 뭐 이런거까지 꼬아서는..ㅋㅋ

  17. Favicon of http://0000 BlogIcon 222 2012.01.07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너스 3천만원짜리 저두 가지고 있어여~~!!
    그거 웬만하면 은행에서 다 만들어줘여...단지 신용등급에 따라 이율이 달라질뿐이에요..
    별걸가지구 다 예기거리를 만드네...

  18. ㅋㅋ 2012.01.07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알아보고 쓰쇼... 걍 열폭작렬 글입니다요

  19. 마이너스 2012.01.08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백수일때 1500만원 마이너스 만들어주던데요?
    국민은행입니다~
    연수입 진짜 0원이었을때여서 유용하게 썼죠

    엄지원 마이너스 3천만원이면 은행에서도 수입이 적으니까 적게 해준것 같은데요?
    마이너스 안받아본 사람이 말이 많은듯..

  20. 초딩??? 2012.01.16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애는 초딩인가? 3000마이너스통장이 그리 크게보이나? 초딩아니면 이런 쓰레기글 쓸시간에 노가다라도해라 기포나미장자격증있으면 너도 그리워하는 3000짜리 만든다. 그럼 너 상위권되냐? 얼척없네

  21. Favicon of http://www.itavema.com.br/celta.url.aspx BlogIcon chevrolet celta 2012.07.03 0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난 그냥이 게시물에 여기 당신이 가진 위대한 정보에 대한 큰 엄지손가락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더 빨리 귀하의 블로그에 돌아올 것이다.



흔히 케이블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것들을 먼저 생각하고는 한다.


당연한 일이다. 지금까지 케이블 프로그램들은 모두 공중파 위주의 TV 시청 패턴을 바꾸기 위해 무던히도 애써왔고, 그 일환 중 하나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한 일시적 집중 전략이었으니까.


그러나 그 중에서도 빛나는 보석들은 간혹가다 있는 법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가 그랬고, [별순검] 이 그랬다.


그리고 여기, 이영자-김창렬의 [택시] 역시 그렇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토크쇼라고 한다면 기실 [무릎팍 도사] 를 빼놓을 수 없다. [무릎팍 도사] 는 2년 가까이 방송되는 지금까지도 엄청난 명성을 쌓은 초호화 게스트들의 성공신화를 들으면서 감동과 웃음을 전해주는 '아주' 잘 만들어진 걸작 프로그램이다. 그 전에도 이런 토크쇼는 없었고, 아마 이후로도 [무릎팍 도사] 같은 토크쇼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강호동의 노련한 진행에 건도와 올밴의 감칠맛 나는 끼어들기, 그리고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제작진의 세련된 편집기술은 [무릎팍 도사] 를 당대 최고의 토크쇼로 올려 놓는데 큰 공을 세웠다.


허나 감히 말하건대, [무릎팍 도사] 못지 않은 토크쇼가 또 무엇이냐고 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영자, 김창렬의 [택시] 를 손에 꼽고 싶다. 물론 [택시] 는 [무릎팍 도사] 처럼 세련 되었다거나 깔끔하게 기승전결이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는 없다. 또한 강호동 같은 특 A급 MC가 출연해 게스트를 들었다놨다 하는 노련미도 발견할 수 없고, 10%후반에서 20%대 초반을 넘나드는 고공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도 아니다.


그런데도 왜 나는 매주 [택시] 에 열광하는 것일까? 


가장 첫 번째로 꼽자면 당연히 이 프로그램이 케이블 토크쇼답지 않게 재밌기 때문이다. 케이블 프로그램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게스트 역시 화려하다. 화제가 되었던 최진실 편 부터 시작해서, 김원희, 유재석, 박명수, 홍진경, 왕기춘, 최민호 등등 국내 유수의 유명인들이 총 출동했다. 이만한 게스트는 공중파 토크쇼에서도 쉽사리 만나보기 힘든 얼굴들이다.


물론 여기에는 20여년 넘게 방송생활을 해 온 이영자의 넓은 인맥이 톡톡히 한 몫을 했겠지만, 이영자의 인맥을 제외하고서라도 이 프로그램은 굉장한 매력이 있다. 케이블 프로그램답지 않게 삶의 페이소스가 녹아있고, 웃음이 있고, 풍자가 있으며,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 토론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수많은 돌발상황을 유머로 녹여내고, 그 상황조차도 웃으며 즐길 줄 아는 여유가 넘쳐 흐른다.


이영자, 김창렬이 번갈아 운전대를 잡는 와중에 게스트들은 자신의 속내를 마음껏 털어 놓는다. 마치 다시는 보지 못할 것 같은 택시 운전 아저씨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듯이. 이영자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호통 진행을 버리고 게스트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며 유능한 토크쇼 MC로서의 자질을 마음껏 뽐내고 있고, 김창렬 역시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표현하며 게스트들의 속내를 더욱 활짝 열리게 만든다. 택시라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영자와 김창렬은 MC이면서도 MC답지 않게 게스트들과 대화하고, 수다떨고, 이해한다.


적어도 [택시] 에는 말초적인 자극이나 억지 웃음을 유발하려는 시도가 없다. 가식과 의도적인 예의바름 대신에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가득 형성되어 있다. 이것은 '시청률' 을 목표로 온갖 선정적인 소재를 갖다 붙이는 여타 프로그램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차원의 문제다. 오히려 [택시] 는 케이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프로그램 답지 않은 전략으로 시청자 층을 끌어들였고, 최근까지 시청률 3~4%대를 기록하면서 케이블 프로그램 중 '초대박 행진' 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늘 최진실을 하늘로 떠나보내고 어렵사리 방송에 복귀한 이영자는 게스트 김C의 노래를 듣고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게스트가 부르는 아름다운 노랫말에 심취해 진행을 해야 하는 MC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꺽꺽대며 눈물을 쏟아낸다는 것은 사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택시] 는 그조차도 자연스럽게 만들 정도로 뭐라 말로 형언하기 힘든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건 기실 게스트와 MC의 차원을 넘어선, TV를 바라보고 있는 시청자와 공유하는 오롯이 [택시] 만이 줄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나는 [택시] 가 좋다.


[택시] 에 타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의 삶, 웃음, 애환, 눈물, 희망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즐겁게 떠드는 와중에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씨를 발견할 수 있어서 좋으며,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마치 정말 택시 아저씨와 이야기하는 듯한 투박하고 진실 된 인간관계가 정말 '매력적' 이어서 좋다. 그건 어쩌면 [무릎팍 도사] 도 가져다 줄 수 없는 [택시] 만의 정서적 공감대가 아닐까?


매주 목요일 12시가 되면 [택시] 를 기다리는 나는 왠지 그들의 믿음직스러운 '승객' 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들이 "안 계시면 오라이!" 를 외칠때까지, 나는 웃음과 감동이 넘쳐 흐르는 이영자-김창렬의 [택시] 를 기다릴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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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 2008.10.24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이래서 들어온건데...ㅡㅡ;

  2. 사람 2008.10.24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영자 김창렬의 택시 참 좋더군요,,

  3. 2008.10.25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주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주 역시 대박
    이영자 요즘 너무 진행 잘 한다
    나는 pd다 도 보는데 너무 열정적인 모습에 반했다
    화이팅

  4. 용마산 2008.10.25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영자- 요즘 완전히 mc 물올랐다
    빨리 공중파에서 봤으면
    돌아가신 엄마도 이영자씨 무지 좋아 했었는데
    씩씩하고 힘을 주는 이영자씨 더욱 많은 활동을 기원할께요

  5.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BlogIcon 으노야 2008.10.25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자주 보는데 재밌더라구요 ㅋ 이영자 화이팅!! ㅋ

  6. 아이러니 2008.11.18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와 케이블 채널 tvN의 '택시'의 작가가 동일한 인물로 알려진 가운데, 두 프로그램의 다른 행보가 눈길을 끈다.

    '무릎팍도사'는 게스트가 출연에 앞서 한 번씩 주저할 정도로 게스트를 압박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무릎팍도사' 강호동은 물론, '건방진 도사'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등은 거침없는 언변으로 게스트를 깎아내리기를 서슴지 않는다.

    반면 '택시'는 '연예인 프렌들리'라고 할 만큼 연예인 위주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한다. 이영자, 김창렬 등 막말이 어색하지 않을 MC들이지만 출연진에 맞서기보다는 그들을 이해하고 감싸려 노력한다. 같은 작가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유사한 점도 있지만 '연예인 포장' 여부를 두고 전혀 다른 입장을 취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