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제대로 달려보기도 전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나는 가수다]의 대선전에 기를 못피고 있는 형국이다. 전통적 라이벌인 [남격]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대로라면 [런닝맨] 의 쇠락은 더욱 가속화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문제는 자칫 끝간데 모르던 '유재석 불패신화'가 깨지는 최악의 사태까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한도전][놀러와][해피투게더] 등 방송 3사 간판 프로그램을 두루 진행하고 있는 유재석은 자타공인 최고의 국민 MC다. 시청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발휘하며 확실한 흥행 보증 수표의 역할을 하고 있고 움직였다하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극복하는 것 또한 그의 장기 중 하나다. 2008년 [무한도전] 이 시청률 하락세를 겪으며 유재석 위기론이 대두 되었을 때, 그는 [패밀리가 떴다] 라는 새로운 리얼 버라이어티를 국민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며 위기론을 잠재웠다. 언제나 기본은 하는 그의 뒤에는 언제나 '평균 이상' 이라는 기분 좋은 평가가 뒤따라 붙는다.


그러나 2011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런닝맨]이다. 2011년 초반만해도 10% 중반 시청률까지 치솟아 오르면서 경쟁작 [남자의 자격]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했었던 [런닝맨]이 [나는 가수다] 출범 이 후, 서서히 분위기가 가라앉는 형국이다.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크게 새롭지 못한데다가 경쟁작들에게 계속적으로 이슈를 선점당하고 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한다면 [패밀리가 떴다] 뿐 아니라 유재석의 명성에도 흠집이 난다.


우선 급선무는 기존 캐릭터를 보강하고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해야 한다. [런닝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추격전' 이외 딱히 내놓을 만한 장점이 없다는 것이다. 게스트와 기존 멤버들이 '쫓고 쫓는' 게임은 일정 수준의 스릴을 보장하지만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수 없다는 한계에 부딪혀 있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지 못하니 항상 비슷한 '보던 그림'이 매주 계속된다. [남자의 자격]과 [나는 가수다]가 매주 새로운 미션과 무대로 시청자들을 공략하는 것과 비교하면 나태한 모습이다.


기존 [런닝맨]이 견제해야 할 대상은 [남자의 자격] 하나였다. 동시간대 1위 [남자의 자격] 만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런닝맨] 은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표를 받아들 수 있었다. 여기에는 MBC 예능간판이 [일밤]이 재기 불능 상태로 완전히 붕괴되었다는 상대적 효과도 플러스 되어 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을 내세운 [나는 가수다]가 파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신경도 쓰지 않았던 [일밤] 의 공세가 생각보다 거세어 진데다가 [남자의 자격] 이 기존 팬층을 다져나가면서 [런닝맨]의 근간을 흔들어 놨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가수다] 는 최근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키는, 말 그대로 창창하게 '뜨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기 색깔 확실하고 폭넓은 연령층을 타겟층으로 하는 두 프로그램을 [런닝맨]이 동시에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강력한 임팩트나 한방이 없고선 뒷통수 맞기가 쉽상이다.


노골적으로 40~50대를 겨냥한 [남자의 자격] 과 전 세대 연령층을 음악으로 묶어내려는 [나는 가수다] 는 유재석이 반드시 '제거' 해야만 하는 암초들이다. [무한도전]이 [라인업][스펀지] 등을 차례로 제거하며 전성기를 누리다가 [스타킹] 이라는 복병을 만나 원톱체제에서 투 톱 경쟁체제로 돌입한 선례만 살펴봐도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적어도 [나는 가수다] 에게까지 시청률 파이를 내주면 곤란하다는 이야기다.


[런닝맨] 의 수장인 유재석으로서는 고민이 없을 수 없다. 애초부터 [런닝맨]은 [동거동락]-[X맨]을 이끌어온 유재석이 명분과 색깔을 부여한 '리얼 게임쇼' 였다. 책임을 지고 분위기를 수습해야만 하고 분위기가 수습되는 향방에 따라서 비전도 제시해줘야 한다. [남자의 자격] 에 백전노장 이경규가, [나는 가수다] 에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견제할 수 없다면 '유-강 시대' 이 후, 단 한번도 실패라는 단어를 몰랐던 '유재석 불패신화'에 생채기가 나게 된다.


유재석이 책임지고 있는 SBS 주말예능은 유재석이 어떻게든 사수해야 하는 '최후의 보루' 다. [런닝맨] 의 시청률이 빠지기 시작한다는 것은 주말 예능에서 유재석 브랜드가 타사의 컨텐츠에 밀렸다는 것을 방증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유재석 스스로 자신의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서 무너뜨려서는 안 되는 라인업이 토요일 [무한도전] 과 일요일 [런닝맨] 이다. 한 때 이경규가 주말 예능판에서 주도권을 잃으면서 급격하게 위기론을 맞은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이경규의 전례를 볼 때 이 두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그만큼 그에게 중요하다.


문제는 지금으로선 뚜렷하게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 그리고 프로그램 특성상 유재석이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이다. 결국은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꾸려나갈 방향을 찾아야 하는데 최근 [런닝맨]의 변화를 보고 있노라면 어째 자기 색깔은 드러나지 않고 [X맨] 등의 단순한 성공공식을 좇아가는 것 같아 대단히 우려스럽다. 이러다간 죽도 밥도 안 되고 제 무덤 파는 꼴이 될 뿐이다. 


유재석의 간판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이지만, 유재석의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는 것은 [런닝맨]이다. 그만큼 [런닝맨]은 시청률 면에서나 토요일-일요일 주말 예능을 연결하는 유재석 브랜드의 상징성으로나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런닝맨]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유재석의 부담도 그만큼 커진다.


유재석이 2007년 비약적인 성장세를 거쳐 2008년 확실히 경쟁자들을 제압하며 강호동과 함께 '투톱시대' 를 개막할 수 있었던데에는 주말 예능의 강자라는 이미지에 힘입은바 크다. "남녀노소를 모두 아우르는 MC가 필요한데 여기에 유재석만한 적임자가 없다. 그는 정말 주말 예능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 이라는 장혁재 PD의 말처럼 유재석 브랜드의 근간이 토일 주말 예능에 있다는 소리다.


오랜 시간 안정적인 시청률 표를 받아들었던 유재석은 이제 [런닝맨] 의 위기와 함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모색해야 하는 시간에 직면해있다.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국민 MC 유재석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그는 과연 그의 자존심과 같은 프로그램을 수렁에서 건져낼만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새삼 '백전불패 유재석'이 꺼내 놓은 비장의 히든카드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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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hine12 2011.05.09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의 위기를 말하기엔 너무 성급한 결론이 아닐까요? '나가수'가 워낙 잘나가기 때문에 '런닝맨'이 발목을 잡힌 것은 맞습니다만 그건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오늘 기사만 보더라도 kbs '해피선데이'의 시청률도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유재석이 위기라고 하려면 그가 출연 중인 타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하락세에 있어야 하겠지만 런닝맨을 제외하면 그런 기미는 별로 안보입니다.

    유재석의 위기라기 보다 런닝맨이란 프로그램 자체의 위기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2. 인간 2011.05.09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런닝맨이 신선해서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정말로 재미가 없습니다.
    너무 단순하고 패턴이 똑같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가수다처럼 감동을 주는 것도 아니고. 너무 유치하다.

  3. 도토리 2011.05.09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제가 볼때는 유재석이 맡은 프로그램이 인기가 떨어질때 오히려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1인 다역의 유재석 개인의 능력이 더 대단해 보이던데요. 보통 패떳이나 런닝맨의 인기하락은 프로그램 포맷상에서의 한계나 함께하는 멤버의 의기소침(런닝맨 제외)이 원인이였던거지 유재석의 능력하락이 아니라는거죠. 나는 가수다의 선전은 특정 출연진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완전히 참신한 프로그램구성이 흥미를 주는 인기요인이란 겁니다. 그리고 현 런닝맨이나 예전 부진했을때 패떴에 이경규나 강호동을 투입시킨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었을까요? 유재석의 개인의 명성에 금이가는식의 해석은 맞지 않다는거죠. 프로그램 시청률이 안나온다고 무조건 엠씨 탓으로 생각할게 아니고 원인을 디테일하게 구분해서 생각할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재석의 기량은 예전보다 나으면 나았지 떨어졌다고 절대 보지 않습니다.

  4. 2011.05.09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얘는 뭐 전부 다 위기래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기타 등등 MC로 한자락 하는 사람들은 죄다

    도마위에 올려놓고 랜덤으로 돌려가면서 'OOO 위기!' 이러네 ㅎㅎ

    어차피 시청률 하나로 바들바들 일희일비하는 거면서 마치 거시적인 전체 흐름을 꿴다는 양 ㅎㅎ

  5. dd 2011.05.10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이 위기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자의 자격보다 질적으로 우세하다는건 확실합니다.

  6. 나무 2011.05.10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금없지만요 ~ 인간적으로 나는가수다가 인기인거는 알겠는데요
    다음 메인에 <뉴스/경제/스포츠/연예/나는가수다>란까지 만든 다음 좀 오바아님? -_-;
    연예란도 들어가보면 나가수관련 기사 쏟아지는데 좀 많이 지겹네요...
    남격 하모니보다 더한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구요 왜 유재석만 갖고 그러세요 -_-
    유재석이 신입니까

  7. el 2011.05.11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승사도 말아먹었는데 그러다 패떳한거고



이경규가 불안하다.


흔들리고 있다. 추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 큰 문제다.


2010년 화려한 부활의 날갯짓이 2011년 급격히 꺾여버리고 있다.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러다가 자칫하면 그 유명한 KBS 연예대상의 '저주'의 희생양 중 한 명이 될 듯 위험해 보인다.


작년 2010년은 이경규에게는 기회의 해이자 부활의 해였다. 근래 부진했던 성적을 훌훌 털어버리고 멋지게 재기에 성공했다. 연예계에서 찬사가 쏟아졌고, 대중들에게도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상을 지키는 것도 어려운데 정상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정상을 재탈환했다. 박수를 받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 명불허전, 백전노장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이경규의 재등장은 견고하던 유-강 라인에 타격을 줬다. 몇 년간 유강이 독식하던 연예대상 중 하나가 이경규 차지가 됐다. 미세하지만 유강의 시대에 균열을 일으킨 것이다. 유-강 시대는 여전히 유지됐지만, 이경규의 등장은 유-강 역시 영원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됐다. 양강 구도에서 삼파전으로 바뀌었고 방송 3사 예능이 치열하게 자존심을 벌였다. 예능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이다.


이경규의 이러한 '화려한 부활'에 가장 큰 공헌을 한 프로그램은 누가 뭐래도 [남자의 자격]이다. [남자의 자격]은 이경규가 [일밤]에서 불명예 퇴진한 뒤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간 프로그램이었다. [1박 2일]의 서브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성공 가능성도 희박했다. 김국진, 김태원, 김성민 등 멤버들의 면면이 경쟁사와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경쟁작은 당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패밀리가 떴다]였으니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그런데 1년 사이에 상황이 급변했다. "이 프로그램은 반드시 성공한다" 는 이경규의 호언장담처럼 [남자의 자격]이 극적인 성공을 거뒀다. 지리산 종주, 마라톤 등으로 서서히 시청자 층을 공략하더니 급기야 '하모니 편'으로 대박신화를 일궈냈다.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은 대한민국 전체를 들었다 놨다 한 레전드급 에피소드로 기록됐다. 시청률도 30%에 육박했으니, 국민 예능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하모니 편'의 성공은 그대로 이경규의 공으로 돌아갔다. 누가뭐래도 [남자의 자격]의 수장은 이경규였다. 이경규는 타고난 완급조절과 성실한 미션 수행 자세를 보이며 [남자의 자격]을 [1박 2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히트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켰다. 시청률이 낮을 때나, 높을 때나 흔들리지 않고 멤버와 제작진을 다독이며 진일보 한 그에게 KBS는 '연예대상'으로 보답했다. 2년 연속으로 이어지던 '강호동 독주'가 스승 이경규로 하여금 무너졌다. 이경규로서는 통산 7번째 연예대상, KBS에서는 첫 번째 연예대상의 쾌거였다.


그런데 2011년 들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남자의 자격]의 하락세가 눈에 띄게 뚜렷해 지고 있다. 그건 객관적인 시청률 표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잘하면 20% 초반, 못해도 10% 중반은 나왔던 시청률이 10% 초반대로 떨어지더니 급기야 한 자릿수 시청률에 근접해지고 있다. 불과 몇 개월 전 '하모니 편'으로 시청률 30% 신화를 일궈냈던 것에 비하면 초라한 지경이다.


문제는 이 시청률 하락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유재석의 [런닝맨]의 추격도 따돌렸던 [남자의 자격]이 7인의 가수를 앞세운 [일밤] '나는 가수다'에 단단히 발목을 잡혔다.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며 시작했던 [나는 가수다]는 7인의 실력파 가수들의 뛰어난 무대로 온-오프라인의 열광적인 반응을 독차지하며 단박에 동시간대 최고 이슈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초반 이슈 선점에서 [남자의 자격]이 [나는 가수다]에 완패한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온-오프라인의 열광적인 반응들은 그대로 시청률에 직결됐다. [나는 가수다]는 방송 2주만에 1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2년 넘게 죽을 둥 살 둥 열심히 해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남자의 자격]에게는 상당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남자의 자격] 신우철 PD가 "내 새끼, 이대로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와 같은 센 발언을 한 것도 바로 이 때쯤이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간다면 이경규로서는 상당히 불안하다. 연예대상을 받았으면 그만큼 값어치를 해서 자신의 이름값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의 자격]의 안정적인 푸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것이 실패하면 모처럼 상승세를 탄 분위기가 급격히 하락세로 돌아갈 수 있다. 30년 동안 연예계 바닥에서 구른 이경규가 그 정도 이치를 모르지는 않을터다.


문제는 회생 가능성이 뚜렷하게 보이질 않는다는데 있다. 지금은 [남자의 자격]이 어떠한 미션을 내 놓아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기 힘든 구도다. [나는 가수다]가 모든 이슈를 선점해 버렸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관심이 [나는 가수다]에 쏠리면서 이번에 야심차게 내밀었던 '라면의 달인' 에피소드도 중박 정도에 그쳐 버렸다. 이 정도면 무안한 수준이다.


은연중 'KBS 연예대상의 저주'가 떠 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KBS 연예대상의 저주는 방송가에서도 유명하다. KBS 연예대상을 받으면 극심한 슬럼프가 뒤따라 온다는 이야기는 여러 곳에서 자주 언급됐다. 신동엽, 탁재훈, 박준형, 김제동, 이혁재 등이 저주의 희생양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KBS 연예대상의 저주를 피한 사람은 단 두명, 유재석과 강호동 뿐이다. 유강의 시대는 저주도 무색할 만큼 견고하고 단단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KBS 연예대상의 저주가 이경규만큼은 비켜가지 않는 듯 보인다. 사태를 차근차근 풀어나가기엔 경쟁작이 너무 '셌다'. 그것도 20년 절친인 김영희 PD가 내놓은 작품이니 더더욱 뼈아프다. "위기를 겪고 나니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던 이경규도 다소 당황한 눈치다. 그러나 반전카드는 언제든지 있는 법이다. 이경규와 [남자의 자격]이 내놓을 반전카드가 성공만 한다면 저주의 희생양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우선 양준혁 투입이 이경규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 김성민의 탈퇴 이 후, 동력을 잃어버린 듯한 상황에서 양준혁이라는 새로운 얼굴의 등장은 분위기를 일거에 쇄신할 수 있는 좋은 포인트다. 이경규가 적극적으로 양준혁의 캐릭터를 만들어 간다면 리더쉽을 회복함은 물론이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과거 운동선수 강호동을 키운 그다. 양준혁도 이경규가 '만들기' 나름이다.


여기에 [나는 가수다]에 빼앗긴 '이슈 메이커' 자리를 되찾기 위해 강한 미션도 동시에 내놨다. 작년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마라톤 미션이 다시 한 번 등장한다. 하반기에는 박칼린을 내세운 합창단 시즌 2가 기획중이다. 특히 합창단 시즌2가 시작되면 대중의 시선이 어떻게 움직일지 아무도 모른다. 그만큼 내재되어 있는 폭발력이 상당하단 이야기다.


양준혁과 대박 미션이라는 두 가지 반전카드를 양 손에 쥐고 있는 이경규로서는 이 카드들 중 하나라도 성공시켜야 한다. 두 개 모두 성공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하나만 성공해도 체면치레는 할 수 있다. 문제는 두 개 모두 실패하는 최악의 사태다. 양준혁 투입이 예상외로 '부정교합'을 일으키고, 미션들이 별다른 주목을 못 받을 시에 [남자의 자격]은 출범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이건 [남격]의 수장인 이경규에겐 반드시 막아야 하는 시나리오다.


다행인 것은 최근 [나는 가수다]가 재도전 논란에 휩싸여 한 달간 방송유예를 선언했다는 것이다. [나는 가수다]의 예상치 못한 일격에 휘청거렸던 [남자의 자격]에게 어느 정도 팀을 재정비 할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게다가 이 시기에 양준혁이 투입된다. '마라톤 미션 카드'도 사용된다. [나는 가수다]의 부재를 틈타 두 개의 반전카드를 모두 극대화 시킬 절호의 찬스다. 이경규에게는 예상 외의 호재다.


이경규가 KBS 연예대상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이 시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어영부영 있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된다는 걸 그가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일요일 황금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진다는 건 MC 생명을 걸고 '반드시' 막아야 하는 문제다. 20년을 몸 담은 [일밤]에서 시청률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버려진 그다. 뒷맛이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4월 한달동안, 이경규는 이경규 나름대로 MBC는 MBC 나름대로 팀을 재정비 할 시간을 갖는다. 주목되는 건 팀 재정비를 마친 5월이다. [남자의 자격]은 그 때쯤이면 양준혁 투입 효과를 어느 정도 본 상태일테고, [나는 가수다]는 포맷과 멤버 변경을 통해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으로 거듭나 있을 때다. 한 마디로 동시간대 1위를 놓고 피말리는 경쟁에 돌입해야 한다. 지면, 끝이다.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을 두고 "내 생애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 이라고 호평했다. 그 애착만큼이나 [남자의 자격]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장수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그는 [남자의 자격]과 함께 위기를 돌파하며 KBS 연예대상의 저주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 명불허전, 백전노장, 예능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경규의 다음 행보가 자못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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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쎄 2011.04.05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후배들 엄청 잡는다는 말에 예전에 들었던 말들이 새록새록한게 그럼 그렇지 싶더라구요.. 남격으로 이미지 좀 좋아졌는지 모르지만 어쩔수없는건 어쩔수없는것.. 그런 이미지로는 mc 1위자리는 결코 넘사벽일뿐

  2. we 2011.04.07 0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프로는 되도록 다 보는데 올해들어서 남격 안 봅니다. 김국진의 이경규에대한 깐족이 김용만이경규 커플과는 다르게 재미도 없고 심지어 불괘감을 줍니다. 이경규에게 김국진은 김구라만큼의 색다른 독이죠.

    김태원도 이젠 나름 이름얻었으니 그냥 가는거 같이 보이고,, 나머지들은 그냥 쩌리. 양신과 이경규커플에게 기대를 해봅니다만 과연 서열따지는 김국진김태원 때문에 가능할까요?

    김국진윤형빈 빼고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불가능한 얘기겠죠. 피디의 재미없고 지루한 편집도 정말 질립니다. 그래서 전 그렇게 좋아했던 이경규까 지 지겨워졌지요. 물론 응원하는 맘은 남아있지만.

    멤버 제작진 자기들 끼리 너무 가까워지고 긴장감이 없어진게 문제인듯.

  3. 하여간에 2011.04.11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방송의 병패는 너무 시청률을 의식해서 안좋다.

    지난번에 고현정씨가 말한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으로

    된것이지...우리나라 시청자들은 너무나도 혹독한 잣대로 마구 후려친다.

    물론 재미가 있으면 시청률이 좋은게 사실이고 나도 이것에 동의하지만 설령

    시청률이 적게 나와도 감동이나 재미는 충분히 줄수가 있음을 감안한다면

    너무 시청률에 목매지 말았으면 한다.



 송지나 작가의 신작, [왓츠업]에 가장 먼저 캐스팅 소식이 들려온 것은 바로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다. 같은 그룹의 멤버 탑 역시 드라마 출연을 한 마당에 어쩌면 [패밀리가 떴다]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대성역시 드라마 출연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대성의 첫 작품으로서 송지나 작가의 히트작, [카이스트]의 후편쯤 되는 형식을 띌 것이라고 했다. 주연 배우들이 대성뿐 아니라는 점에서 대성에게 지워진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벼울 수 있어 보인다는 점에서 약간은 장점이 있겠지만 이런 '처음부터 주연' 이라는 전략을 편 대성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족쇄가 될 수도 있는 선택이다.


 대성의 실질적인 능력의 검증에 기반했다기 보다 '빅뱅효과'에 기댄 캐스팅, 대성에게 위험한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대성, 과연 연기자로 인정 받을까


 일단 대성이 빅뱅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다.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며 높은 시청률로 인해 대성의 인지도는 그 어떤 멤버보다 넓은 범위에 속하고 있다.


 하지만 인지도가 연기의 다는 아니다. 일단 대성의 연기력이 전혀 검증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송지나 작가 측에서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리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잠깐의 연기력 테스트나 대본 연습에서 비롯한 평가인 데다가 제작진 측의 일방적인 입장에 지나지 않는다. 


 제작진 측에서야 출연 배우의 험담을 할 수는 없는 노릇. 대성이 정말 해내야 할 것은 100%를 보여주기 위해서 120%를 해 내야 하는 TV브라운관에서 어느정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연기력과 표정등의 단점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상황에서 어떤 대성만의 캐릭터를 창조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결코 가볍다 할 문제가 아닌 것이다.

 
 대성은 분명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캐릭터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패떴]이나 가수로서의 이야기였다. 대성에게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기대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오히려 대성이 나옴으로써 드라마의 전반적인 이미지가 다소 퇴색되는 경향마저 보였다. 그만큼 예능인이나 가수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대성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대성의 이런 행보는 오히려 처음 시작하는 연기자 보다 더욱 더 뒤처진 채로 시작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대성이 예능으로 인지도를 쌓았다고 해서 정말 한단계 도약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대성이 다른 예능인들보다 얼마나 차별화되고 개성적인 행보를 보였는가 하는 의문에 대하여도 그다지 긍정적인 대답은 나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 대성이 처음부터 주연자리에서 어떤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섣불리 내리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다. 더군다나 연기 경력이 전혀 없는 대성에게 있어서 이런 식의 행보는 너무나도 무모한 결정이다. 


 드라마가 성공하면 물론 또다른 기회가 되겠지만 드라마가 성공하더라도 대성이 가진 매력이 오히려 반감되는 연기를 펼친다면 대성에게 있어서 결코 플러스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드라마가 혹시라도 실패하게 되면 더 큰 문제다. 대성의 첫 주연작이 실패했다는 것은 가장 주목 받은 사람에게 화살이 돌아갈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이효리의 [세 잎 클로버]의 실패처럼 대성에게 그 족쇄가 채워질 수 있는 선택인 것이다. 


  탑 역시 두차례 정도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잡음이 적었던 것은 일단 그가 조연이었고 탑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얼굴마담'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탑도 [아이리스]출연으로 그렇게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가 얼마만큼의 성공을 하고, 얼마만큼의 가능성을 보여 주느냐 하는 것이다. 물론 꼭 연기를 잘 할 필요는 없다. 김현중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그의 왕자님 같은 이미지에 부합된 역할을 선택해 해외로까지 인기가 뻗어나가는 행운을 누렸다. 


 하지만 조금은 안타까운 발언일지는 몰라도 대성에게 김현중같은 이미지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일단 기존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한데 그 기존의 이미지가 브라운관에서 얼마나 유효할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차라리 대성은 개성있는 조연 쯤으로 시작했어야 했다. 대성의 이미지도 그러하고 대성에게 훨씬 더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의외의 성공을 가져오는 선택일 수도 있다. 그 뚜껑을 열어봐야 그 실체가 드러날 것임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지금, '주연'이라는 상당히 버거워 보이는 자리를 택한 것이 과연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으로 봤을 때 그만큼 위험한 선택이 아니었나 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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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가..^^ 2010.01.12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분말씀처럼, 주연인지 조연인지 알수 없으니..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아마도, 드라마 내 캐릭터중에 대성군에게 적합한 캐릭터가 있었나 보네요^^
    가수가 드라마를 하는것 자체로 말들이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대성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선해 보이는 만큼 항상 열심히 하는 것 같아보여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인터넷 기사며 블로그 글이며..부풀려져서 보도되는게 많아서 어떤게 맞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처럼 정확한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고, 그저 TV프로그램 모니터 수준의 기사나, 낚시성 기사들이 많아서..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부풀려진것인지 알수 없으니..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연예인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트집잡아 이러쿵저러쿵 논란되는 일이 많아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결국엔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인것을..
    가끔은 연예인들에게 인신공격까지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자신은 남을 비난할만큼 바르고, 옳곧게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한순간의 선택으로 실수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죠.
    그러나 그 실패와 시련을 밑거름 삼아,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것 아니겠습니까.

    데뷔하는 연예인들 나이는 점점 어려지는데, 사실상 그 또래 아이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 미성숙한 청소년일 뿐입니다. 그런 친구들이 일찌감치 사회생활에 뛰어드니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런지..

    세상에 태어날때 부터 악한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미성숙한 아이들이 성숙한 성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기 때문에 그 모든 과정이 논란이 되는것이겠지요.

    물론 그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연예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이나 프로정신은 있어야하죠.
    하지만, 그들도 성장해가는 한 사람으로서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우리가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고, 이러쿵 저러쿵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2. 너무 앞서나간듯 2010.01.12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시작한 것도 아닌데
    왜 찍었냐는 식의 글은 예의가 아닌 듯 합니다.
    그 소년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그다음에 쓰세요.
    패떳에 나왔던 대성이의 모습을 보면 그리 걱정할 것도 아닙니다.

  3. 그건당신생각 2010.01.12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분들리플보니 아직주연인지조연인지도 모르는데 이런식의 포스트는 아닌듯합니다
    아직드라마가 시작한것도아니고.. 블로거님이 뭘걱정하시는진 빅뱅팬으로서알겟으나
    편견을갖고글을쓰신것같네요 개인적인반감은버리시는게나을듯...

  4. djsmskf 2010.01.12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으면서 처음서부터 편견을 갖고 적으신것 같네요.
    우선 와이지측에선 대성군이 주연이라고 보도한적이없습니다. 그저 빅뱅에서 한명이 출연한다고 했구요.
    또한 송지나 작가님 홈페이지나 미투를 살펴보면 대성군은 왓츠업에 등장하는 캐릭터중 한명이라고 적었을뿐입니다
    다만 그걸 제대로 글을 파악못하고 왓츠업에 등장하는 여러주인공들중 대성군이 제일 인지도가 있는지
    몰라도 송지나 작가님 미투를 보고 기자들 마음대로 대성군이 주인공이라고 적은 기사를 쓴거고 그 기사를 복사하듯
    여기저기에서 작성한 기사들뿐이였습니다.

    다른 내용들은 뭐 개인 사람마다 대성군에 대한 생각이 틀리니 이해할수 없는 글이 있어도 관여는 하고 싶지 않지만
    무슨 근거로해서 [처음부터 주연을 맡아 특별대우냐] 식의 비난적인 글은 이해할수없네요.
    그리고 만약 연기도안된 대성이 특별대우식 주연을 했다면 우선적으로 이런 글보단 드라마를 직접 보신후
    비난하고 정말 블러그님이 말한 위험한 선택이였는지 그때 글을 적으시기 바랍니다.

    아참..덧붙여 송지나 작가님정도 되시면 아무리 외압으로 누굴 밀었다고 해서 무작정 그 사람을 단독주연으로
    자기 드라마에 출연하게 할 분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빅뱅내에서 연기를 담당하는 탑과 승리가아닌 대성군을 선택했다면 그만한 이유가있었을꺼라 생각합니다.

    • 공감합니다 2010.01.12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거님이 무엇을 걱정하시는지는 알겠으나..제 보기에도 편견을 가지고 쓰신듯 합니다..

    • 김대영 2010.01.13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에 날린 멘트는 꼭 그런게 아니라고 봅니다.. 작가도 사람이듯이 아이돌 믿고 시청률을 선택한거 아닌가 의심이 가네요.. 아이리스 탑군도 그랬듯이 다른 조연들보다 몇대사, 몇신 없고 마지막에 어떨결에 죽고 같이 주연들과 홍보를 뛰었다는게 바로 증명해주고있네요..

  5. 전제부터가 잘못됫군요^^ 2010.01.12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분들이 밝혀주셨다싶이 주연인적은 없는걸로 아는데....
    요즘 기자들이 직접 무언갈 취재하거나 하다못해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서라도 다시한번 확인하려는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기자들이 쓴걸 복사기마냥 배끼고 부풀리고....

    요즘 이 드라마 캐스팅을 얘기할때 대성군이 항상 가장 앞에 들어가는데 그것은 아마도 주조연의 문제가 아닌 인지도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ㅎ
    기자든 제작사측이든 드라마홍보를 하려면 아무래도 인지도 잇는 사람을 선두에 내새웠을때 효과가 가장크고요...
    아마 그렇기에 대성군 캐스팅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듯하네요....

    여하튼 전제부터가 잘못되었으니 결론도 그닥 맞지만은 안을듯싶네요.

  6. 드라마 시작한 다음에 지켜봐야 하지 않을가요?? 2010.01.12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는 뮤지컬 학과를 대상으로 만든다고 들었어요..
    작가님이 어울렸기 때문에 캐스팅 했을 거라 생각해요..
    대성군의 경우 뮤지컬도 캣츠도 했고.. 전 괜찮겠구나 생각했거든요...
    아직 누구다 주인공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 같네요...
    카이스트의 후속편 격이면 세잎클로버의 이효리처럼 거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카이스트 처럼 그 학과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청춘물.. 여러명이 주인공인 작품이라 생각 듭니다..
    그리고 연기에 대한 평가는 보기도 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가 시작 된 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7. 2010.01.12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 앞서 VIP는 점 밝힐게요ㅋ_ㅋ
    대성오빠가 주연........이 확실한 사실인가요?
    물론 전 빅뱅의 팬이기도 하지만 이점이 맞다면 사실 저도 글쓴이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대성이오빠가 큰 인지도를얻은 점은 분명하지만 연기자 지망생이 넘치고 넘치는 바닥에서 오히려 섣불리 연기했다가는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을뿐더러 재능있는 연기자 지망생분들의 기회를 앗아가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TOP처럼 차근차근 연기의 길을 밟는 것이 더 알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주연이 아니라면 대성오빠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에 다들 응원해주셨으면 좋겟네용
    너무 악플만 다시지 말구요ㅠㅠ

  8. Favicon of http://http://entertainforus.tistory.com/trackback/802 BlogIcon 황지원 2010.01.13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말에 공감하고 동의도 합니다 검증도 안된 아이돌스타에게 주연을 맡긴다는건 동방신의의 유노를 보아도 알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성의 이미지가 조연이라는 표현은 좀 아닌듯 하네요 사람을 얼굴보고 주연 조연 판단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9. 거짓말 2010.01.13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빠순이 쉴드 무시합니까? 탑 연기도 탑이라는 사람들이 실드치기 시작하면 판세는 뒤집힙니다.
    오판하지 마시죠.

  10. 2010.01.13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럽니 2010.01.13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말해서, 특별대우인거는 맞지 않나요?
    물론 대성 뿐만 아니라, 탑이나 유노윤호도 그랬고 연기 경험은 하나도 없는(뮤지컬 제외)
    대성이 주조연이라고 볼수있는 역할을 갖게 된 점은, 빅뱅이라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라도 편견을 갖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여태까지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성공한 경우는 김현중 하나이니까요.
    김현중도 솔직히 연기력에서는 최악이였죠, 꽃남자체가 연기력보다는 이미지가 강한 드라마여서 넘어간거고.

    그렇다면 당연히 편견 갖고, 걱정할수밖에 없는거죠.

    • 사실.... 2010.01.13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이기회를 긍정적인 결과를 내느냐 부정적결과를 내느냐, 옳은선택인가 잘못된 선택인가는 뭐,, 본인이 하기 나름이겠죠...

      뮤지컬드라마니 뮤지컬을 했었다는점 그리고 드라마인만큼 지금 연기수업을 착실히밟는다는점, 주연이 아니라는점 모두 그닥 나쁜것은 아니지만 말이지요...

      더이상 제작사도 언론도 어차피 주연도 아닌 대성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맞추기보단 캐스팅된 배우들에게 맞추는것이 대성을 위한길이기는 한것같네요. 하지만 드라마 홍보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대성군을 선두에 내새우는게 가장 큰 홍보가 되겠죠...

      아이돌로써 그런 배역을 쉽게땃다면 아이돌이기때문에 이런시의 이미지소모(홍보의 선두에서는것.)는 불가피한거죠...

      뭐...드라마가 방영되고 반응이 어떨지 저역시 궁금하네요...일단 뮤지컬드라마라는것이...ㅎ

    • 참나 2010.01.16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사람 김현중 안티니!! 뭐가 최악의 연기라 참나!! 꽃남보고 김현중 배우인줄 알았습니다. 가수인줄 몰랐죠. 너무 가수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보니깐 그렇죠. 연기를 못하면 그렇게 인기를 얻나 이미 아시아 권 접수했더구만요!!
      나름 대로 화면 장악력이 있더군요, 그리고 눈빛연기는 일품이더구만요.. 댁 말대로라면 김현중은 연기 안되고 비쥬얼로 이미 연기를 넘어 썻네 아니면 그인기 높은것의 이유를 어디서 찾으시려나! 나는 얘가 다른 연기자 보다 앞으로 한류를 이끌어 나갈 스타더구만!!이제 드라마 한편 한것 가지고, 몇년씩 연기를 굴러먹은 애들 하고 비교하면 안되지 솔찍히 이 비쥬얼에 연기 몇번 더하고 연기력 상승되면 올킬이 되겠더라구요!

    • 참나 2010.01.16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사람 김현중 안티니!! 뭐가 최악의 연기라 참나!! 꽃남보고 김현중 배우인줄 알았습니다. 가수인줄 몰랐죠. 너무 가수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보니깐 그렇죠. 연기를 못하면 그렇게 인기를 얻나 이미 아시아 권 접수했더구만요!!
      나름 대로 화면 장악력이 있더군요, 그리고 눈빛연기는 일품이더구만요.. 댁 말대로라면 김현중은 연기 안되고 비쥬얼로 이미 연기를 넘어 썻네 아니면 그인기 높은것의 이유를 어디서 찾으시려나! 나는 얘가 다른 연기자 보다 앞으로 한류를 이끌어 나갈 스타더구만!!이제 드라마 한편 한것 가지고, 몇년씩 연기를 굴러먹은 애들 하고 비교하면 안되지 솔찍히 이 비쥬얼에 연기 몇번 더하고 연기력 상승되면 올킬이 되겠더라구요!

  12. ff 2010.01.13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들아,
    솔까말 특별대우인 건 사실이잖아.
    애초에 빅뱅이라는 큰 그룹이 아니라 듣보잡 그룹이였으면 캐스팅될 것 같음?
    그리고 주연이던 주연이 아니던 드라마의 스포트라이트가 대성에 맞춰져있는 이상 위험한 기회인 거 맞음
    마치 유노윤호와 이효리, 손담비처럼.

  13. 공감 2010.01.13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뱅팬이지만! 정말 공감합니다.

    물론 대성이가 뮤지컬로 연기력을 쌓은것을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주연을 맡을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는 근거도 없고

    탑처럼 완벽한 외모를 가진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주연이라는 것은 "빅뱅"후광을 입은거죠...


    뭐 이미 맡았다는데 뭐 왈가왈부할거 까진 없지만

    솔직히 팬으로써도 가수랑 예능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zeliard76 2010.01.28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빅뱅팬인인것 같긴한데
      대성이팬은 아닌것 같군요..ㅋㅋㅋ

    • 팬의 얼굴을 하고..... 2010.04.17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 제일 처음에 있는 빅뱅팬이라는 말, 지우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딱 봐도 개인팬 혹은 대성이 안티 냄새가 풀풀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성이를 아주 좋아하므로 이번에도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
      지금까지도 자신이 맡은 바에 대해서는 깔끔하고 쌈박해서 마무리 지어왔으니까요.
      2008년에도 한 가방 가득 약을 챙겨야 할 정도로 아프면서도 끝까지 캣츠, 잘 끝내는 모습 보면서
      '아, 얘는 정말 진국이구나.' 싶었습니다.

  14. 둘다 맞는말 2010.01.14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이런글이 나온계기는 분명히있었겠죠
    어디선가 빅뱅을 많이 대우해줘서
    편견이나온 글이 나올수도있습니다
    작성자님 잘못이 아니라구 생각해요
    그래두 아직 시작하지도않았는데 편결을가진글은쓰는것도 안좋다고생각해요
    둘다 맞는말인듯하네요 제생각엔ㅎㅎ
    대우 하는것두 맞고 편견글이 안좋다는말도맞고
    근데 대성을 특별대후한건 아닌듯해요
    어..송지나작가님이 그냥 미투데이에 대성을쓴다 어쩌고 저쩌고했을뿐
    제생각엔

    기자들이!!!난리였던것같아요.....
    제생각엔ㅋㅋㅋ님말에두공감하구댓글단님들 말에두 공감하네요
    그냥 드라마 잘됬음좋겠어요 너무 악플달지말구요~~
    참고로 전 뷔앞입니다 수고하세요요^^

  15. 뭥미 2010.01.18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대성이가 주연이라는 얘기도 하나없었는데 혼자 너무 앞서나가시는듯? 그작가께서 대성군에게 맞는게 있으니 고르시지 아니면 하나도 없는데 고르시겠어요? 그리고 아이돌은 무조건 완벽한연기를 해야한다는 편견도 있으시는것같은데 아이돌은 아이돌일뿐입니다. 연기를 연기자만큼 잘할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시청률때문에 아이돌들을 쓸수도 있죠.근데 왜 굳이 비판적으로 쓰시는지 이해가안갑니다. 이블로거님은 모든 연예소식이 거의 비판적이네요.

  16. 긍정적으로 2010.03.21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성이가 조연일지 주연일지 어떻게 알까요..
    님은 편견을 갖고 비판적으로 기사들을 읽어나가신거 같은데
    잘할지 못할지 누가압니까??
    뮤지컬학과라서 대성이가 노래도 잘하고 뭐,,그러니까 뽑은거 같은데

    앞으로 두고 봐야죠


    p.s. 님 비판적인 시선으로만 보지말고 좀 좋은 시선으로 다시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17. 굉장히 공감합니다. 2010.04.30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전 빅뱅 팬입니다. 하지만 굉장히 솔직한 편이라서 할말은 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는 편이에요. 대성같은 경우는 얼굴 못생겼습니다. 하지만 가수는 얼굴가지고 되는게 아니죠. 노래? 그러나 노래도 잘부르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대성을 보고 얼굴은 못생겼지만 가수가 노래만 잘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많이 하시는데, 제가 볼 땐 노래도 여타 가수분들.. 아니, 가수를 떠나 아이돌계에서도 그닥 튀는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능에서도 빅뱅 후광으로 많이 뜬 면을 부정할 순 없구요. 딱히 재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망가지는 예능돌 이미지때문에 뜬 것 아닌가 싶어요. 외모도 그런면에서 오히려 도움이 된것도 사실이고요. 많은 면에서 볼 때 외모를 능가하면서까지 특출난 면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피땀흘리는 몇천명의 연습생들 중 그정도 가창력도 못가진 사람은 많이 없을겁니다. 그리고 그정도 외모를 못가진 사람은 더더욱 없을거고, 그정도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도 많을 겁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이번 주인공 캐스팅도 많이 모자란 면이 보입니다.

    사람 인생은 운입니다. 같은 노력을 기울여도 무시할 수 없는 어떤 힘이 있죠.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대성군은 천운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빅뱅팬이 맞나요? 2011.04.17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빅뱅팬이라는말은 집어 넣어 주셨음 하네요.
      딱봐도 개인팬,빅뱅안티 같은데
      빅뱅팬이라면 대성군의 가창력 뮤직컬의 연기력 또 패떳에서 잘 살아남고 오히려 존재감을 알림 예능끼 등등 잘 알겠죠.
      제가보기엔 님은 빅뱅팬이 아니네요.

  18. 검색하다 들어온건데 2011.04.17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게시글이지만 댓글을 남깁니다.
    블로거님은 얼굴은 연기력이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일단 대성군의 드라마는 뮤직컬드라마. 가창력이 필요한 부분이죠.
    그런부분에서 대성군은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은 가창력이 있기때문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뮤직컬 샤우팅,캣츠에서 인정받은 연기력도 한몫더하구요.
    저번에는 셀리의 어드벤처라는 더빙을 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는 홍보효과등을 이루고요, 예능에서 끼를 보여준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또 대성군이 주연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올해 방영된다는데 일단 보시고 평가하시길.




가수출신이다. 팬만큼 안티도 많다.


가창력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그리고, 연기에 몇번 실패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콘이고 또 끊임없이 프로램의 MC로 발탁된다.


이효리, 그녀가 가진 매력은 대체 무엇이기에 그녀가 [SBS 연예대상] 을 수상하게 된걸까.





'예능인' 이효리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면 그녀가 처음 MC를 맡게되었던 쟁반노래방 시절의 [해피투게더]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서 베테랑 신동엽을 능가하는 재치를 선보였다. 잇몸까지 보일정도로 활짝 웃으며 짓궂은 농담까지 거침없이 하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해피투게더] 를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켰다. 


그녀는 [해피투게더] '쟁반극장' 에서는 자신이 망가질 수 있을 만큼 망가지며 민망한 연기를 해냈다. 신동엽을 방해하며 앞에서 장난치는 이효리는 톱스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옆집 아가씨였던 셈이다. 이 후 이효리는 유재석과 함께 한 [해피투게더-프렌즈] 까지 인기 프로그램의 반열에 올려 놓으며 예능 MC로서 전방위적 활약상을 보여줬다. 


그녀는 그 곳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있었으며 때때로 스타들의 친구들에게 스타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던지거나 잘생긴 스타의 친구들에게는 장난으로 호감을 표시하면서 스타의 친구들과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좁혀주었다. 'MC 이효리' 의 재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효리는 어떻게 시선을 자신에게 고정시킬 것인가 하는 것을 안다. 케이블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에서나 [패밀리가 떴다] 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날 것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패밀리가 떴다] 에서 이효리는 남자들을 구박하고, 소리를 지르며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예능인으로 거듭 태어났다. 장난치기 좋아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다가서며 섹시하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던져버린 것이다.


이효리의 성공 뒤에는 섹시와 소박이라는 두 가지 이미지의 혼합과 그것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의 기대를 '배신' 하는 영리함이 있었다. [해피투게더]에서 신동엽과 함께 푼수 짓을 하던 이효리가 무대 위에서 10분 안에 남자를 꼬실 정도의 섹시함을 발휘하리란 건 2003년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효리는 보란 듯이 해냈고 '핑클' 의 이효리라는 이름에 덧 씌워져 있던 청순한 이미지를 철저하게 부정했다.


핑클의 이미지가 부정당하고, 방송인 이효리의 이미지가 배신당하자 '가수' 이효리는 전적으로 새로운 이미지로 다시금 태어났다. 방송인으로서 쌓아 온 신뢰에 '가수' 이효리가 새롭게 부여한 이미지가 투영되자 대중은 이효리에게 열광할 수 밖에 없었다. 놀라울 정도로 교묘한 이미지 전략을 선보였던 이효리의 성공은 없을래야 없을 수 없었던, 한 마디로 예상 된 시나리오 그대로였다.


이러한 이효리의 '이미지 마케팅' 은 1집 때 뿐 아니라 2집, 3집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비록 표절 논란으로 얼룩졌던 2집이지만 이효리는 자신의 표절 이미지와 <겟 챠> 의 실패를 [해피투게더 프렌즈] 의 성공으로 무마했다. 아마 다른 가수였다면 표절 논란이 일어난 그 즉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겠지만 이효리는 그렇지 않았다. 가수 이미지와 방송인 이미지가 양분되고, 섹시함과 털털함이 구분되자 그녀는 비로소 대중을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대중이 기대하는 이미지와 대중을 배반해야 하는 이미지의 양분 사이에서 이효리는 두 가지 이미지를 적절히 혼합하는 동시에 그것을 때때로 분리하고 다시 조화시킴으로써 자신의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운영하고 있다. 거기에 방송인으로서 타고난 재능과 핑클 때 부터 차곡차곡 쌓아 온 팬 베이스를 바탕으로 그녀는 어떠한 무대, 어떠한 방송에서도 '이효리' 라는 이름이 뿜어내는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이효리가 대중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언제나 새로웠기 때문이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만 하는 스타, 언제나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트렌드를 들고 나와 뒷통수를 쳐야만 하는 여자, 섹시하면서도 털털하고 예쁘면서도 푼수같아야 하는 이효리는, 그래서 대한민국이 가장 선호하고 가장 좋아하는 스타로 존재할 수 있었다.


이효리를 가수로서 평가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참담한 평가를 내릴 것이다. "노래도 못하는 가수가 가수냐?" 또는 "옷만 벗어제끼면 섹시한거냐?"하는 평가는 이미 이효리에게 쏟아 질대로 쏟아졌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눈으로 이효리를 바라보면, 거기엔 최고의 엔터테이너가 있다.



대중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 기대만큼 부응해 줄 수 있는 능력. 그것은 이효리가 서른이 되었어도 아직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연예인이 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이효리가 최고의 MC가 된것은 단지 그녀가 털털하고 잘 웃어서가 아니다. 자신의 모습을 단 하나로 한정 짓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이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또한 자신이 가진 모습을 하나하나씩 꺼내어 놓으면서도 아직 이효리에게는 무언가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하나의 브랜드다. 이효리라는 이름 때문에 그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시선은 고정된다. 게다가 이효리는, 그 시청자들의 기대를 뛰어난 감각으로 이용하고 있으니 똑똑한 엔터테이너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이 시대를 이효리라는 아주 괜찮은 엔터테이너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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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12.31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에서 이효리가 최고의 여성mc가 된 이유는
    sbs에는 박미선이 없기 때문...

    • 동감 2009.12.31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아직까진 패떴이 SBS 간판 예능이라서 준 것 같은데

      효리...슬슬 짜증나

  2. 좋은 글이네요 2009.12.31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효리- 정말 최고의 여성mc죠. 잘 읽고 갑니다 :)

  3. 이민주 2009.12.31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거는 객관적이지도 못한 자기궤변으로 글을 쓰는데 그나마 자신의 생각이 전부 옳다고 하는 꼴이 정말 우습더군요. sbs연예대상 강호동 확정이라고 운운하더니 보기좋게 빗나간 부분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글 좀 달아보시죠.. 하긴 연예찌라시 블로거 수준에 기대하는 게 우습지만

  4. 연예대상한번 받았다고 바로 여성최고의MC?? 2010.01.02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는 아니죠. 본인이 말했듯 자긴 예능인이라기보단 가수이기도 하구요. 이효리씨는 본업에 충실해요.

    솔직히 이효리씨 이미지를 볼때 아직 MC라기보단 가수의 느낌이 강하죠.

  5. 이효리씨 멋져요. 2010.01.02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열정이 넘치고 모든일이 열심인 모습이 넘 좋아요. 맘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도 멋지고요. 이효리씨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요. 멋져요

  6. 대상 받을만하지 않나요? 2010.01.02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mc중에 아직은 최고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이효리씨는 누구보다도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멋진 분이라 생각해요. 힘든 1박2일동안 추위와 더위를 이겨내며 맘가짐도 불사하는 모습이 대상받을만하다고 생각해요

  7. 나름 2011.04.12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최고의 MC?
    좀 객관적인 글좀 써요!




이제 단 한번의 '승부' 가 남아있다.


올해 유재석과 강호동, 세기의 대결이 [SBS 연예대상] 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2009년 유재석과 강호동은 각각 MBC, K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SBS 연예대상]은 두 라이벌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유재석 쪽이 불리하다.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 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재석이 올 한해 SBS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대단한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헌신적이라고 해야겠다. 다 쓰러져 가는 [패밀리가 떴다] 를 온 몸으로 받쳐 내면서 고군분투 했기 때문이다. 이천희와 박예진이 하차하고 포맷이 식상해 져 가는 와중에 유재석은 이효리와 함께 투 톱 체제를 구축하며 [남자의 자격] 과 힘겨운 싸움을 홀로 해냈다. 온갖 논란과 구설수의 후폭풍에도 [패밀리가 떴다] 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유재석의 공이 컸다.


그러나 이 '생고생' 만으로 그가 SBS 연예대상을 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다. [패밀리가 떴다] 는 이미 SBS에서 어느 정도 제쳐 놓은, 냉철하게 말하자면 '버린' 카드이기 때문이다. 유재석과 이효리의 이름값으로 간신히 15%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끝없는 구설로 인해 하락세를 걷고 있는데다가 시청률까지 경쟁작인 [남자의 자격] 에 추월 당하면서 유재석의 대상 동력은 그 힘을 잃어 버린지 오래다.


작년 유재석이 [패밀리가 떴다] 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패밀리가 떴다] 가 시청률 뿐 아니라 화제성 면에서 SBS 예능의 새 장을 열었기 때문이다. 마땅한 경쟁자가 없었고, 유재석이 독보적으로 SBS 예능을 종횡무진 했다. 그런데 올 해는 상황이 다르다. [패밀리가 떴다] 는 SBS 예능국의 '필요악' 이다. 말 그대로 계륵 같은 존재다.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뭐하고, 버리기도 뭐한 카드다. 1년도 안 되서 이 정도로 급전직하 한 프로그램에 SBS가 대상을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패밀리가 떴다] 의 1월 종영설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문제다. '유재석 하차설' 이 흘러 나온 뒤 [패밀리가 떴다] 의 시청률은 더더욱 떨어지기 시작했고 1월 종영설도 기정 사실화 됐다. 이미 방송가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를 종영시키고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 편성설, 유재석을 제외한 [패밀리가 떴다2] 의 제작설이 회자되고 있다. 존폐 여부조차 확실하지 못한 상태에서 SBS 예능국이 [패밀리가 떴다] 에 목 매달 이유는 전혀 없다.


유재석이 다소 수세에 몰려 있는 이번 상황을 살펴볼 때 [SBS 연예대상] 의 유력한 승자는 역시 강호동이다. 사실 강호동은 3/4 분기까지 유재석의 위엄에 압도 당하는 측면이 있었다. [야심만만2] 가 폐지됐고, [스타킹] 이 폐지 위기까지 몰리며 [패밀리가 떴다]를 밀고 있는 유재석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4/4 분기 이 후로 상황이 급반전 됐다. 강호동이 당시 SBS에서 만지작 거리던 '강호동 쇼' 카드에 전적으로 힘을 보태면서 토크쇼 [강심장] 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강호동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줄 이승기를 공동 MC로 섭외하면서 [강심장] 을 당대 가장 '핫' 한 토크쇼로 탄생시켰다. 폭로와 비방이 난무하고, 수 많은 게스트들의 토크가 부딪치는 [강심장] 은 첫 회부터 1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12주 연속으로 화요일 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도권 시청률마저 20%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전체 시청률 19.9%). 27%에서 13%까지 시청률이 떨어진 [패밀리가 떴다] 와 비교되는 상황이다. 확실히 SBS 예능의 중심이 [패밀리가 떴다] 에서 [강심장] 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재밌는 것은 4/4 분기를 지나면서 [스타킹] 역시 확실한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표절 논란으로 폐지 위기까지 몰리며 PD-작가진 교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던 [스타킹] 은 4/4 분기에 들어 특유의 감동 코드와 중장년층이 접하기 쉬운 소재를 대거 활용함으로써 시청률을 대폭 회복했다. 표절 논란 직전의 시청률인 15%대의 시청률까지 회복하면서 SBS 예능 쪽에서는 "중장년층을 제대로만 포섭한다면 [무한도전] 과도 해 볼만 하다" 는 자신감이 팽배해 지고 있다. 이 중심에 강호동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실 [스타킹] 표절 논란 당시 강호동이 하차한다고 해도 SBS는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다. 강호동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SBS 계약분을 털어내면 그 뿐 [스타킹] 논란의 부담을 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스타킹] 표절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동시에 '강호동 쇼' 카드를 [강심장] 으로 실체화 시키면서 SBS 예능의 숨통을 틔워줬다. 2008년 SBS 예능이 유재석의 해였다면 2009년은 단연 강호동의 공헌과 실적이 유재석을 능가했다.


강호동과 유재석은 이미 2007년과 2008년 [SBS 연예대상] 을 사이 좋게 나눠가진 전력이 있다. [패밀리가 떴다] 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은 상태에서 SBS가 굳이 유재석에게 대상을 돌리며 '2년 연속 수상' 이라는 부담을 질 필요가 없다. 차라리 공헌도와 실적면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년의 시청률 기대도까지 높은 강호동에게 대상을 돌려 강호동-유재석-강호동이라는 보기 좋은 구도를 만드는 것이 SBS로선 안전한 선택이다.


강호동은 4/4 분기 SBS와 강력한 밀월관계를 형성하며 대상을 '확정' 지었다. [패밀리가 떴다] 로 갖은 구설에 시달리며 온갖 고생을 한 유재석으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겠지만 2009년 그는 공헌도에서도, 실적면에서도 강호동에게 선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것이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 힘든 이유다. 


오늘 강호동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역대 수상실적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은 각각 5회 수상으로 '타이' 를 이루게 된다. 말 그대로 '강호동-유재석' 라이벌 전이 더욱 치열해 지게 되는 양상인 것이다. 2009년 강호동과 유재석은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더욱 공고화 시켜 왔다. 과연 2010년에 그들은 어떤 승부를 하며 연예대상을 확보하려 할까. 벌써부터 2010년 그들의 치열한 접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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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할 말이.... 2009.12.30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떻게 보면 옮은 말이기는 하지만, 정말로 1년을 통틀어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막판 스퍼트로만 따지만 안되지요.

  3. 이곳 블로거는 좀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두 MC를 바라봐주시기 바랍니다. 2009.12.30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의 SBS 연예대상수상가능성이 떨어진다한들 강호동씨의 가능성이 더 농후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솔직히 막판에서의 한 측면만을 보면, 두 MC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4분기 평균타로 따지자면 유재석씨가 더 위죠.

    시상식 끝나고 다시 오겠습니다.^^

  4. 수준 낮은 글이 2009.12.30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모적인 논쟁을 부르는군요....쥔장님은 내공부터 좀 쌓으셔야 될 듯. 강호동 팬을 자처하고 싶다면 좀 더 수준있는 글을 부탁합니다.

    • 이 블로거는 그냥 강호동 광팬일뿐이죠 2009.12.3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객관성을 상실한 글은 자기 일기장에나 쓰던지...

  5. ^^ 힘든상황에서도 대상을 타낸 유재석이 자랑스럽습니다. 2009.12.30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리씨와 공동수상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패밀리가떳다에서 계속 둘이 활약해주세요~♡

  6. 이은서 2009.12.30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의 연예가 섹션님...궤변을 늘어 놓더니...창피하지 않나요?
    결과는 패떴의 승리. 유재석-이효리의 승리입니다^^
    울분에 찬 블로거글을 또 한번 싸질러 보시죠..
    아니면 가서 악플로 도배질이나 하시던지...당신은 딱 그 수준입니다...

    • Favicon of http://entertainforus.tistory.com BlogIcon 한밤의 연예가 섹션 2009.12.31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추측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빗나갔다니 어쩔 수 없지만 뭐 즐거운 연예대상 아니었나요?
      자꾸만 유재석에게 울분있는 사람으로 만드는데 네버, 전혀~~없으니 걱정마세요.
      뭘 싸질르기까지..하하하.
      수준이 보이십니다 그려.
      그건 그렇고 아이피 주소가 참 이쁘십니다~
      121.124.88.**
      이 글에만 댓글을 19개나 다시고 힘드셨겠어요~ㅋㅋㅋ
      50개 중에 19개나!!
      저는 님께 댓글대상을 드릴게요^^

    • 이은서 2009.12.31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상을 주신다면 받죠..
      당신의 궤변엔 언제든지 반박할 수 잇고...
      당신 수준에 맞는 막무가내 강호동 팬들의 글에도 일일이 반박할 겁니다...무조건적인 매도와 억지가 아닌 철저한 사실을 바탕으로...당신도 좀더 객관적인 양심을 가지고 글을 쓰십시오..싸지르지 말고..^^

  7. ㅋㅋㅋ 2009.12.3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결과 확인하고 바로 찾아들어왔음!
    '확정' 운운하더니......
    너무나 자신감이 넘치면 꼴사나운걸

  8. 하하하 2009.12.3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는 유재석말고 마땅한 대안이 없어보였는데 이 블로거분은 대상 수상을 희박하다고 생각하고 계셨네요.
    강호동이 타기엔 강호동의 프로그램들이 너무 큰 논란들이 많았죠.....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있으니까요ㅋㅋㅋ
    방송3사의 대상이 제 예상대로 흘러갔네요...올해는 예상이 너무 쉬웠어요.
    이효리의 공동 대상은 상당히 의외긴 했지만...

  9. ;; 2009.12.31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이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재석과 이효리네요..하긴 패떳이 제일 잘나가던 프로그램이긴 했음..참돔 논란 기타등등 하락세 때문에 안 줄거라고 생각하다가 수상 결과 보고 급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나 전 뭐든지 예상하면 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용히 짜져있어야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2009.12.31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이효리를 놓아주면 패떴은 그야말로 막내리는 거죠.
    전 유재석이 대상탈 거라고 봤어요. 유재석을 잡기 위한 최후의 카드가 결국 대상이니깐..
    sbs가 되게 아쉽고, 급하긴 했나봐요. 무려 나가려고 하는 둘에게 대상이라니..강호동을 쏙 빼고 ㅋㅋ
    잔류할까요, 아님 그래도 나갈까요..
    패떴에서 유재석, 이효리가 나가면 일밤꼴 나는 거 순식간일텐데...
    유재석은 패떴떠나면 조만간 일밤으로 복귀할 듯. 일밤부활시키면 내년 대상도 그냥 먹겠죠. ㅎㅎ

  11. 다마레 2009.12.31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윗분 말대로 글에서 확정운운하더니. 꼴 좋네.ㅋㅋ
    싸지른다는 표현도 그렇지만 거기에 맞장구치면서 조소하는 댁 수준도 알만 한데요.
    이런 싸구려 블로거글이 많아지는게 아쉬울 뿐.

    아무리 연예블로거라지만 좀 더 냉철하고 분석적인글 부탁하고 싶은데 아무리봐도 댁 수준에서는 무리인 듯.

  12. 바다하늘구름사랑 2009.12.3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예측이 어느정도 맞아 기쁘네요 ^^
    댓글들을 보니 가관입니다.
    블로거분이 강호동씨 좋아하는게 모가 문제인지.
    유재셕씨를 아주 나쁘게 애기한것도 아닌데...
    그만들좀 하시죠 프리즈 부탁드려요

    제가 보기에는 최우수 프로그램상등 굵직굵직한 상은
    강심장 주던데요. 그리고 막판에 유재석씨 대상주고요
    이효리씨 공동수상은 별 의미없습니다.
    그냥 유재석씨 주려니 조금 고민되서 같이 주었다 정도
    인듯 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SBS연예대상은
    내년 패떳의 폐지와 강심장을 주 프로그램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보이더구요.

    그 와중에 유재석씨를 놓치지 않기 위해
    대상을 부여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SBS의 선택은 자방송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의 선택입니다.
    거기에 국민의 생각이나 네티즌의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싸우지들 맙시다 ^^

  13. 연예대상에 있어 객관성이 별로 없는 듯... 2009.12.31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몇몇이 죽자고 달고 있는 쓰레기 같은 댓글은 무시하는게 상책일 듯 싶네요. 강호동씨나 유재석씨가 어느 정도 인기인지 잘은 모르나 이번 연예대상은 저도 나름대로 추측 해 보았죠. 본 방송을 볼 수 없기에 몇몇 프로그램을 인터넷상으로 챙겨보거던요. 향수병엔 예능프로가 최고니까요. ㅎㅎ
    근데 sbs 이번 대상은 참 의외다 싶었습니다. 물론 이유는 블로거님과 같은 생각이었기 때문이죠. 나름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객관적인 판단에 근거해 추론한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틀려버렸네요. 바로 윗댓글 님의 말이 맞는 듯. 대상수상에는 시청자 생각이란 아무 의미가 없고 단지 방송사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 말입니다. 하여튼 2010년에는 또 다른 한 해가 될 것이고 그 때는 또 다른 놀라움이 우릴 기다리길 잔뜩 기대해봅니다.
    아 근데... 이 두분들 후계자는 열심히 양성들 하고 계시나 몰겠어요. 식상하다는 댓글들도 간혹 눈에 띄어서 말입니다.

  14. 웃기네요 2009.12.31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은 4/4 분기 SBS와 강력한 밀월관계를 형성하며 대상을 '확정' 지었다" <= 확정이란 말까지 써가면서 마치 방송관계자인 양, 강호동의 대상을 예견하는 글을 읽고 솔직히 좀 웃겼습니다

    가끔 지나가다가 이 블로그를 읽어보며 느낀건, 너무나 주관적이 생각을 근거없이 궤변으로 늘어놓으면서
    그것이 자칫 사실처럼 오해만든다는... ㅎㅎ

    자신의 블로그이니 뭐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할 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마치 기정 사실인양 써놓는건 좀 아니다 싶어요~

  15. Favicon of http://imgiggs.tistory.com BlogIcon 긱스 2009.12.31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좋게 틀리셨군요 ^^

  16. ff 2009.12.31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다더니 대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무박2일 2010.01.01 0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리 한밤님...

    우짜노...

    정준하 관련 포스팅은 찌라시 기사 믿고 오보 내시더니

    유재석 관련 포스팅은 완전히 빗나가셨으니..

    몇몇 안티 댓글이 이해가기도...

    혹여 그걸 즐시는건 아닌지............쩝

  18. 바다하늘구름사랑 2010.01.05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예상이 넘 맞아 당혹스럽기도 하네요
    오늘자 패떳 폐지한다고 나왔네요
    SBS의 유재석,이효리 대상은 SBS가 패떳을 없애면서
    두사람과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고육책이었다는것이
    드러났군요 ^^

    즐블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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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예상이 넘 맞아 당혹스럽기도 하네요
    오늘자 패떳 폐지한다고 나왔네요
    http://kaos.web44.net




[패밀리가 떴다]가 갈데까지 가고 있다.


김영희 pd가 이끄는 [일밤] 이 총공세를 가하고 있는 와중에 6일자 [패밀리가 떴다] 가 보여준 모습은 처참할 정도였다.


특히 이경실의 출연은 [패떴] 의 결점과 한계만을 고스란히 보여준 채 '상처 뿐인 영광' 으로 남았다.





[패밀리가 떴다] 의 '흔들거림' 은 예전부터 확연히 드러나고 있었다. 구성이 흔들렸고, 기획이 흔들렸고, 중심이 흔들렸다. 특히 이번 이경실 편에서 [패밀리가 떴다] 는 조금의 변화 없이 이경실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는 양상을 보였다.


예의 그렇듯이 출연자들은 이경실을 중심으로 편을 가르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현실감 따위는 전혀 없는 이상한 '쇼' 만을 꾸준히 반복했다. 이효리와 이경실의 신경전은 현실 속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억지 재미를 주기위해 또 다시 재탕됐다. 이효리는 언제까지 여자 게스트를 견제하고 의식하는 캐릭터로 남아야 하는지 궁금할 정도다.


재밌는 것은 [패떴] 이 침체기를 겪기 시작하면서 프로그램 자체에 '리얼' 보다 '극본' 과 '기획적 움직임' 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이 포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프로그램을 움직이는 중심축이 출연진에서 제작진으로 이동하면서 [패떴] 에는 인위적 요소 뿐 아니라 가학적이고, 말초적이며, 과거 흥행 프로그램들이 고수했던 구태의연함과 촌스러운 기획까지 곳곳에서 발견된다. 한 마디로 떨어져만 가는 [패떴] 에 대한 관심도와 시청률을 어떻게든 붙잡으려는 발악과도 같은 느낌이다.


이경실이 이효리와 신경전을 벌이고 개그맨 팀, 가수 팀으로 파벌을 갈라 대장 역할을 하고, 여기에 모자라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며 리더 역할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무사안일하고 촌스러운 기획이었다. 이경실이 그동안 수 많은 프로그램에서 고수해왔던 이미지를 [패떴] 은 그대로 차용하면서 말초 신경을 건드리려고 했을 뿐이고, 이경실은 여기에 충실하게 '연기' 해 준 것이 6일자 [패떴] 이 보여준 그들의 참혹한 현실이다.


한 마디로 이경실이 부여 받은 캐릭터는 조금도 자연스럽지 않은, 절대적으로 제작진의 의도로 만들어 진 '쇼' 였던 셈이다. 이경실이 [패떴] 에 등장하면서 웃음 포인트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고, 좀 더 진행이 수월해진 것도 사실이지만 이경실의 개입은 A부터 Z까지 철저히 제작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 진 일회성 상황극이었다.


[패떴] 제작진은 항상 "기획은 있으나 리얼이 훨씬 강하다" 고 강변하지만 이번 이경실 편에서 볼 수 있듯 [패떴]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는 제작진이 만들어 낸 '가상의 캐릭터', 그것도 너무나 티가 나서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의 기획이었다는 점에서 실망을 감출 길이 없다.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리얼이라면 이 따위 리얼은 당장 폐기처분 하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다.


이경실의 캐릭터를 활용한 흥행몰이와 그로 인한 관심집중, 이경실 vs 이효리의 관계와 파벌을 통해 웃음 포인트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는 좋았는데 그 의도가 과하다 보니 오히려 [패떴] 이 가지고 있던 실제적인 단점과 한계점, 그동안 교묘히 감춰두려 했던 안일한 기획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버렸으니 이것이야 말로 '안 하느니만 못한' 기획이 아니었을까.


[패떴] 이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이유에는 포맷의 식상함, 대본 공개 이후에 계속되는 구설에 대한 시청자 반감, 제작진의 과도한 오버 액션, 새로운 멤버 투입 실패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본질적으로 극복하려고 하지 않고 말초를 건드리는 설정과 게스트의 힘에 의존해서 '유치하게' 헤쳐나가려 해선 안 된다. 가뜩이나 [남자의 자격] 에 시청률면에서 비등을 이루고 있고, [일밤] 의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제작진과 출연진의 '처절한 반성' 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과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지금 [패떴] 은 예전의 신선함과 새로움은 잃어버리고 철저한 '쇼' 로 전락하며 시트콤 같은 느낌까지 풍기고 있다. 이것을 '리얼' 을 표방했던 [패떴] 의 '추락' 이라고 표현한다면 과한 표현일까. 하루 빨리 [패떴] 이 정신을 차리든, 아니면 유재석의 하차와 함께 막을 내리든 양단간의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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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mo 2009.12.07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차릴라면 진작에 차렸겠죠...ㅎㅎ

    소식통에 의하면 조만간 유재석이 프로그램 하나 정리하고 새 프로그램 할거 같습니다.

    아마도 그게 지난번 그 패떴 하차설 기사와 연관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때 sbs에서도 새프로그램 기획중이라고 했고 그게 아마도 유재석이 패떴 후속으로 맡을 프로그램인거 같아요.

    유재석이 아내 임신때문에 프로그램 쉬고 어쩌고는 잘못된 소식이고

    패떴 폐지되고 유재석은 잔류해서 새 프로그램 기획중이라는게 맞아요.

  2.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어짜피 2009.12.07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소문에 불과하죠. 기획사측에서 몸값을 올리기위해서 하차를 논하는걸수도 있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진행될텐데 윗분처럼 이런저런 소문퍼뜨리고 다니는건 참 안좋아보입니다. 어디서 들은 소리인지 ㅎㅎ 찌라시기자? 안티? 팬? 친구들? 하이튼 자신이 확실히 아는게 아니면 헛소문좀 퍼뜨리고 다니지맙시다.

  3. .,. 2009.12.07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중파 예능이 케이블 방송 포멧(남녀탐구생활?)까지 가져와서 발악을 하는데
    참 처절하네요 ㅎㅎ

    그래도 담주엔 박진영이라는 거대게스트 카드로 선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이번편촬영할때 2009.12.07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소속사에서 무한도전하차설기사흘렸죠.

    패떴은 디초코렛에서제작하고있는건데 소속사에서

    지 무덤팠죠.

    그 기사보고 유재석이 아무리냉정해도 신경이쓰였을테고

    녹하에 집중할수있었을까요?

    유재석의컨디션이다운되니 분량이 나오지안았을테고

    분량이없으니 김수로이용해 뻘짓한거죠.

    미친소속사 지무덤을지가팠죠.

  5. 아진짜 2009.12.07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거면 세트장차려놓고 드라마를찍던가ㅋㅋ
    그시골가서 출연자들은 뭔고생입니까




말로만 떠돌던 유재석의 [패떴] 하차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패떴]이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극단적인 소식도 들려온다.


그런데 이상하다. 요즘 유재석이 유재석답지 않다. 너무 잡음이 많다.


이번 [패떴] 하차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무한도전][놀러와][패밀리가 떴다][해피투게더] 등 방송 3사 간판 프로그램을 두루 진행하고 있는 유재석은 자타공인 최고의 국민 MC다. 시청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발휘하며 확실한 흥행 보증 수표의 역할을 하고 있고 움직였다하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극복하는 것 또한 그의 장기 중 하나다. 2008년 [무한도전] 이 시청률 하락세를 겪으며 유재석 위기론이 대두 되었을 때, 그는 [패밀리가 떴다] 라는 새로운 리얼 버라이어티를 국민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며 위기론을 잠재웠다. 언제나 기본은 하는 그의 뒤에는 언제나 '평균 이상' 이라는 기분 좋은 평가가 뒤따라 붙는다.


그러나 2009년, 유재석의 건재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던 [패떴] 은 경쟁작과의 치열한 다툼 속에서 침체 혹은 퇴보의 길을 걸으면서 필연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만 하는 상황에 부딪히고 말았다. 박해진, 박시연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1년 동안 방송되면서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식상해 진 까닭이다. 만 1년여만에 유재석의 보물단지에서 '애물단지' 로 추락한 [패밀리가 떴다] 는 견고하기 이를 데 없던 유재석의 유일한 약점 프로그램으로 지적됐다.


이 쯤 되면 유재석이 [패떴]을 하차한다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참돔 조작 논란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등 있어봤자 그리 득 될 것 없는 프로그램을 지키는 것 자체가 '제살 깎아먹기' 이기 때문이다. 힘들게 쌓아 올린 국민 MC의 명성에 흠집을 내느니 박수 칠 때 떠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일이다. [패떴]은 [무도]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패떴]을 그만둔다고 해서 그를 손가락질 할 사람은 없다.




문제는 [패떴] 하차, 그 자체가 아니다. [패떴] 을 하차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런 저런 말이 너무 많다. 맨 처음에는 유재석의 소속사에서 "1월까지 출연하고 그만둔다" 고 했고, 이어서 나경은 아나의 임신 때문에 유재석이 "가정에 충실하고자 한다" 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차설이 불거졌다. 그런데 SBS [패떴] 제작진은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소식이라며 하차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패떴]의 책임 프로듀서 장혁재는 "녹화 열심히 하고 있는데 김빠지는 소리다" 라며 노골적인 불쾌감도 드러냈다.


그런데 장혁재의 공식 발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소속사가 다시 말을 바꿨다. "일부 소속사 관계자가 하차설을 흘린 모양인데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이 때문에 매우 혼란스러운 지경" 이라며 유재석이 [패떴]에 잔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혼란스러운 것은 소속사 뿐 아니라 '[패떴] 사태' 를 지켜보는 시청자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이번 [패떴] 하차'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재석의 말이 다르고, 소속사의 말이 다르며, SBS의 말이 또 다르다. 말 그대로 지저분하기 그지 없다. 달리 표현하자면 유재석 답지 않다. 단 한번도 프로그램 하차 과정에서 '잡음' 이 들리지 않았던 그가 최근 들어 [무한도전]과 [패떴]으로 매우 혼잡스러운 주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하차를 할 거라면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언론에 통보할 필요가 없다. 언론에 흘리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와 적절한 하차 시기 조율이다.


유재석 소속사가 유재석 하차설을 먼저 터뜨리고 "하차 안 할수도 있다" 며 말을 바꾼 것은 재계약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마켓팅 전략의 측면이 더 크다. 유재석 '하차설' 이 어느새 소속사와 방송사의 협상 대상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결정 된 바 없어도 우선 터뜨려서 이슈를 만든 뒤 협상 테이블에 앉아 각종 이권을 놓고 파워게임을 하는 식이다.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쪽이 하차한다, 안한다로 간을 보는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다. 게다가 지금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무조건 소속사의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는 것도 문제다. 소속사가 아무리 파워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재석이 그에 못지 않은 발언권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유재석이 책임감이 있다면 가타부타 자신의 입장을 정확히 밝혀줘야 한다. 그게 당대 최고의 MC라는 유재석이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다.


과거 [진실게임] 등을 하차할 때, 유재석은 모든 과정을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하차 사실을 언론에 통보했다.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와 대화 끝에 하차가 결정 됐기 때문에 군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끝까지 열심히 한 그에게 진심어린 박수까지 나오게 했다. 이번 '[패떴] 하차설'에도 그러한 미덕이 필요하다. 진짜 하차할거라면 논란 없이 깔끔하게 매듭 짓고, 하차하지 않을거라면 군소리 없이 열심히 하면 된다.


이미 이번 '하차설 파문' 으로 유재석과 [패떴] 제작진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밖에 없게 됐다. 그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적어도 1년 넘게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의 주인들답게 깔끔하고 단정한 결론을 내리길 기대한다. 여기에 더해 유재석이 다시는 이렇게 잡음 넘치는 '하차' 로 자신이 공들여 온 프로그램의 명성에 흠집을 내는 일이 없길 바란다. 그게 '국민 MC' 유재석다운 모습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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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가 켄가 2009.11.28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유재석의 광팬입니다. 늘 자신이 하는 프로그램에 애착을 갖고 열심히 이끄는 모습에서 지금 정치적 현실에서 필요한 부분을 만족시켜주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언제가부터 패떴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재기하는 글들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패떴을 자주 봅니다. 제가 패떴과 그외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그저 웃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저 웃기는 프로 보면서 한주의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예능을 보면서 그것에 대한 문제점을 찾으려한다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예능은 그저 예능일뿐입니다. 그속에서 감동까지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속에서 스트레스는 찾지 않았으면 합니다.

  3. 올레 2009.11.28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진실게임과 다른것이 있다면 이번에는 유재석씨의 모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놓고 하차설이 퍼지고 있고 진실게임때와 다른것이 있다면 그당시에는 소속사가 있었음에도 소속사측이 아니라 방송사측을 통한 기사가 이뤄졌다면 이번 유재석의 하차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방송사들은 모르는 입장이고 소속사측에서 계속해서 하차설을 내고 있다는점이 다르겠죠. 유재석이 아무리 인기가 있는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연예기획사에서 마음먹고 사람 하나 죽이자고 들면 유재석 인기도 한방에 훅 날려보낼수 있는데 연예계 세계 아닙니까? 계약이 되어 이는 상태로 유재석도 어차피 디초콜릿에 한 소속연예인일뿐이죠. 다만 다른것이 있다면 소속사에서 굉장히 잡고 싶어하는 연예인이겠죠.

  4. ㄴㅇㄹㅈㄹ 2009.11.28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속사가 아무리 파워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재석이 그에 못지 않은 발언권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부분은 글쓴님의 추측이신거 같은데 마치 확실한 사실처럼 써놓으니 글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군요. 제눈엔 유재석의 문제가 아니라 소속사와 방송사 간의 문제인것 같은데요.

  5. ㅉㅉ 2009.11.28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쓴 이는 유재석과 현 소속사의 재계약 문제는 전혀 염두를 안하고 있는건가?

    유재석이 현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얼마 안남은 걸로 아는데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이러한 하차설이 계속 흘러나오는 이유를 전혀 염두하지 않고 쓴글이라고 본다.

    재계약에 대한 무언의 압박 혹은 재계약이 어렵다면 헤어질 마당에 유재석 의지 혹은 이미지 하락에 상관없이 하차 카드로 방송사를 압박해 막판에 외주라도 챙길수 있다면 챙기자는 의도가 다분해 보이는데...

  6. -_- 2009.11.28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일 하차설이 나오고 있는데.
    소속사의 계약도 만료 되는 시점에서 흠집내기 밖에 안되는것 같네요.
    "갖을수 없거든 망가트려라..." 라는 대사가 생각납니다.

  7. 그렇다 2009.11.28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운에 부침은 있는 법인데..본인이 가만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잡음이 심한것은..
    운이 부치는 것으로 밖에 설명이 안된다..
    사주보는것 엄청 좋아해서..직접 볼줄 아는것 까진 아니지만..참 많이도 봤거든..그래서 그냥 지레짐작해보는데..만고 내생각 ㅋㅋ
    내 생각에..늘 좋기만한 것이 아니라 유재석은 대운을 크게 만나야 뜨고,,아니면 좀 힘들고 이런 사주일것 같은데..그래도 아주 크게 떴으니, 꽤 오래 지속력,영향력이 있지 않을까..본인도 워낙 노력하는 타입이고..
    계속 안뜨다가 갑자기 최근 오년간 뜬것도 그렇고..
    크게 좋은 대운이 5년동안 있다가 이제 좀 좋지 않은 기운도 받아서 그렇지 않을까..유재석의 잘못은 아니지뭐..
    힘내요~ 누구나 부대낄때는 있잖아요.. 그래도 워낙 천성이 착한분 같으니..잘될거에요

  8. Favicon of http://www.7910jinie7@naver.com BlogIcon 박명수 2009.11.28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퐈이아! 내가 이제 1인자가 될수 있구나 ! 이젠 강호동도 그렇게만들어야겠구나 퐈이아 !
    민서야 내가 1인자구나 음하하

  9. Favicon of http://www.7910jinie7@naver.com BlogIcon 박명수 2009.11.28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퐈이아! 내가 이제 1인자가 될수 있구나 ! 이젠 강호동도 그렇게만들어야겠구나 퐈이아 !
    민서야 내가 1인자구나 음하하

  10. 유재석씨, 힘내세요 2009.11.28 0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op임에도 겸손하게 묵묵히 프로답게 일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사람들이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하차는 유재석답지않다 하차해야한다 말들 많아도,
    그건 다 그 사람들 의견일 뿐

    유재석씨가 그 말에 휘둘릴 필요는 없구요,,내리는 판단대로 하시면 됩니다

    팬으로 유재석씨 현명한 판단을 믿습니다

  11. 킴스 2009.11.28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패떳은 이제 끝났다고 봅니다
    타사 방송에 완전히 눌려버렸습니다
    유재석분을 놓고 왈가왈부 할께아니라 sbs에서 잘 고려했야 괼것 입니다
    이것을 폐지하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시작하는겁니다
    m본부에도 지금 쌀집아저씨라는 타이틀로 하는 김영희 PD가 준비중인 20MC체제인데
    s본부도 신중히 고려 했야 합니다

  12. ★★★아.. 병,신들 진짜 이유를 모르겠냐? 2009.11.28 0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주일에 스케줄이 4개 유재석 와이프 임신중 유재석이 임신중인 와이프때문에 하차한거라고 기사냈는데 뭔 제계약이니 뭐니 미,친,것들 글고 제계약같은거 없어.. 원래 신동엽이 대표로있는 소속사에 아나운서랑 노홍철등등 있었는데 신동엽이 차세대 신발 사업중이라 초콜릿이랑 합병한거야 거기엔 제일친한 강호동도있고말야 ㅡㅡ 신동엽이랑 몇년을 같이했는데 합병하고나서 무슨 제계약이니 뭐니 개같이 찌꺼기들이 떠들어대 ㅡㅡ 암튼 줫도 모르는 찌질이들이 지,롤은 잘하네
    글고 이 블로그 주인은 당장 평화로운 저런 대문사진 빼라.. 지생각만 할줄알고.. 뭐? 옳은일이 아니라고? 개같이 나이만처먹었지 순전히 지생각만하는 개인주의로소..
    해피투게더는 모르겠다만 주요프로그램 놀러와나 무한도전은 안빠지는데.. 쥐뿔 모르는것들이.. 기사는 띄엄띄엄 읽고 글은 개같이 써놨네.. 댓글단 개찌질이 몇몇도 보이는구만.. 잘 알고설쳐.. 신동엽 소속사랑 초콜릿이랑 합병한지가 언젠대 병,신아.. 돈도못버는 개 망나니들아.. 돈때매 왔다갔다하는 개찌질이들이 뭘 알것냐..

  13. ★★★ 2009.11.28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주인이나 뭣모르는 찌질이들 글써놓은 꼬락선히좀 봐라.. ㅋㅋ

  14. 유재석씨는 애당초 패떴할 때부터 가장 큰 피해자였습니다 2009.11.28 0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이라는 블로거가 자주 다음에 뜨는데
    이런 식의 내용이라 좀 황당하군요.
    오히려 피해자는 유재석씨란 생각을
    패떴 시작하면서부터 전 생각했고
    그만두길 바랬죠.
    오히려 패떴을 하는 자체가 유재석씨답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의무나 주의의 강력한 압력에 의해
    패떴을 한다는 느낌...
    그가 하차하는 건 당연합니다.
    미리부터 벌써 하차를 했어야 하는 것을
    지금까지 끌고 온 것도 너무 오래 패떴을 했다고 봅니다.
    버라이어티를 2개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겹치는 이미지도 생기고 저절로 야외에서의 그의 활동은 때론 무도인지 패떴인지 대표 이미지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에 유재석씨에겐 큰 타격이었지요.
    오히려 지금 그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5. 이성호 2009.11.28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이 하차를 가지고 간을 보고있다니...
    참 어처구니 없네요.
    인터넷에서 나오는 찌라시기자들이 유재석가지고 장난치고, 막써내고 있는건 눈에 안보이시나요?
    저렇게 확실치도 않은 사실을 가지고, 모모~ 하커라 통신으로 공적인 기사를 막써내서
    유재석만 피해보고 님처럼 이런 어이없는 생각을 하는데,
    겉만 보지마시고, 언론이 표출하는 내면까지 보시길 바랍니다.
    저번 출연료때도 유재석만 인터넷기 타켓을 삼아서 유재석만 욕먹게 만들더니.

    아주....어이가 없습니다.

  16. 이성호 2009.11.28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왠지 중고딩생 같은데..(중고딩생만이 이런 1차원적인 생각으로만 글적을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현재 유재석의 계약기간과 유재석을 둘러싼 기획사와 프로그램관계등도 함 생각해보시죠?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사회가 단순히 1인 개그맨이 이러쿵 저러쿵 할수있을정도로 단순한것도 아니고,
    개그맨이 그렇게 힘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님같은 초딩글 한심합니다.
    부끄럽지도 않으시나요?

  17. 끝이 없는 유재석 흔들기. 2009.11.28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속사가 너무나 큰 떡밥을 던져주었고 이 먹이감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물고 있다.
    소속사가 원하는 대로 굴러가고 있는 것이다.
    소속사는 방송사와 힘싸움도 힘싸움이지만 유재석과 싸움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쪽으로 보도된 기사만을 가지고 이렇게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닌거 같다.
    개인적인 블로거라고 답변을 할 지 모르겠지만,
    이미 애드센스도 들어가는 이미 명성이 있는 블로거라면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블로거라면 한쪽에서 보도하는 글 만을 가지고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18. 한밤의 연예가 섹스 2009.11.28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신 쥔장

  19. 2010.01.10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케팅이 아니라 진짜였네?

  20. BlogIcon 정혜원 2010.01.11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유재석이많아

  21. 혼영 2010.01.17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게봤었는데 ㅠㅠ




일요일 저녁, 월요일 아침이면 으레 일기처럼 올라오는 기사들이 있다.


바로 [패밀리가 떴다] 와 [1박 2일] 에 관한 기사다. 혹평과 찬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볼 만한 비평도 있고, 다소 성의없는 기사도 눈에 띈다. 그러나 여전히 수많은 기사들은 이 두 코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시골로 떠난다." 는 공통된 대명제 속에서 파생 된 [1박 2일] 과 [패밀리가 떴다] 는 [무한도전] 이 개척한 리얼 버라이어티 쇼 영역을 새롭게 창조했다는 점에서 매우 비슷한 점이 많은 프로그램들이지만, 그만큼 다른 점도 많은 프로그램들이기도 하다.


[패떴] 에는 없고, [1박 2일] 에는 있는 결정적인 차이점. 이 차이점이 바로 [패떴] 과 [1박 2일] 을 만들었다.





[패밀리가 떴다] 의 기본적인 컨셉트는 [X맨] 의 확장판이다. 장소를 시골로 옮기고, 무대를 야외로 옮겼을 뿐이다. [X맨] 을 보다 확장시키고 변주한 것이 [패떴] 의 베이스 컨셉트라는 점은 [패떴] 과 [1박 2일] 을 구분짓는 결정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패떴] 은 기본적으로 캐릭터 쇼로 진행되고 있으며, 리얼 버라이어티를 가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정교하고 세밀하게 만들어진 캐릭터 게임쇼다.


그렇기에 [패떴] 에서 게임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는 [1박 2일] 의 복불복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성질이다. [1박 2일] 은 복불복에서 패하면 야외취침과 같은 불이익이 반드시 뒤따르지만, [패떴] 의 게임은 진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패떴] 에서의 게임은 무엇인가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이라기 보다는 재미를 위한 극적인 장치일 뿐이다. 게임을 통해서 웃음을 유발하고, 캐릭터를 형성하며, 에피소드를 만들어 가는 [패떴] 의 전체적인 짜임새는 [X맨] 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다.


그렇기에 [패떴] 은 매주 장소와 집을 바꿔가며 촬영하지만 매주 비슷한 장면이 포착된다. 그들은 일을 하는 때를 제외하고는 집 밖으로 거의 벗어나지 않으며 일을 할 때에도 철저히 출연자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패떴] 의 기본 패턴은 다소 단조롭기는 하지만 언제나 평균 이상의 재미를 뽑아내는데는 성공한다. 그들은 장소와 상관없이 게임과 캐릭터로 모든 것을 승부를 본다.


[패떴] 의 이러한 전략은 한 번 치고 올라가면 큰 기복 없이 승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장점이 있다. 유재석 같은 거물급 MC가 있고, 이효리-윤종신 같은 베테랑들이 존재하는 한 [패떴] 의 웃음 포인트는 언제든지 의도한데서 정확하게 만들어 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패떴] 의 최대 강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사실 게임과 캐릭터가 무너지기 시작할 때 하락세도 걷잡을 수 없다는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구성이 식상해진다는 것은 [패떴] 에게는 사망선고와 다름이 없다. '게임-일-요리-게임" 으로 일관되게 진행되는 스토리 라인에 일대 균열이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1박 2일] 에서 중요한 것은 '복불복' 이 아니다. 복불복은 그저 재미를 주기 위한 요소 중 하나일 뿐, [패떴] 과 같이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움직이는 주요 요소는 아니다. [1박 2일] 에서 중요한 것은 그들이 뛰어노는 공간이다. 그 공간이 바다냐, 산이냐, 섬이냐, 내륙이냐에 따라서 [1박 2일] 의 구조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움직인다. '여행' 이라는 베이스 컨셉트에 '공간' 과 '사람' 을 버무려 놓은 것이 바로 [1박 2일] 의 전체적 짜임새기 때문이다. 이는 공간과 사람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아니 전혀 필요치 않아 없어도 되는 [패떴] 의 짜임새와는 결정적인 차이를 보인다.


[1박 2일] 의 주인공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여섯 남자지만 실상 [1박 2일] 을 움직이는 것은 여섯 남자 외의 것들이다. 넓게는 거친 바람과 풍랑, 잔잔한 바다와 아름다운 일출일 수 있고, 좁게는 끊임없이 멤버들과 신경전을 버리는 제작진일 수도 있다. [1박 2일] 은 일을 할 때도 [패떴] 과 같이 멤버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고기를 잡든, 두부를 만들든 그 작업의 과정 속에는 항상 마을 사람들과 멤버가 함께 호흡한다.


촌부의 소박한 웃음과 후덕한 인심, 도시 사람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시골 사람들만의 순수함, 잠깐의 만남으로도 정이 함빡 들어 눈물을 닦는 노인들의 모습 속에서 [1박 2일] 은 감동과 웃음을 함께 만들어 낸다. 마을 청년들과의 족구에서도, 해병대 군인들과의 모내기 작업에서도, 바다에 나가 생선을 잡는 일에서도 [1박 2일] 의 중심은 그 공간에서 살아숨쉬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여섯 멤버들에게 주어진 역할은 그 사람들과 대면하고 호흡하는 일이며, 그것이 [1박 2일] 의 자기 정체성을 확립시켰다.


[패떴] 과 달리 게임이나 캐릭터가 아닌 공간과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는 [1박 2일] 은, 그래서 항상 돌발적인 상황과 의외성을 동반한다. 여섯 멤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지만 그곳에 공간과 사람들이 끼어들면 이야기는 훨씬 다양해지고 리얼해지며, 풍성한 웃음이 살아난다. 적어도 [1박 2일] 은 시골 사람들의 투박하지만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가장 재밌게 그려낼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1박 2일] 이 부산과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 외연도 같은 외딴 섬에 들어갔을 때 훨씬 재밌어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대신 [1박 2일] 은 [패떴] 과 달리 공간과 사람에 따라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끊임없이 마을의 사람들을 상황 안에 끌어들여야 하고 쉴틈없이 공간의 역동성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 [1박 2일] 의 베이스 컨셉트라고 한다면, [1박 2일] 이 사서 하는 '고생'은 사실 그들의 '숙명' 인 셈이다.






[패떴] 과 [1박 2일] 의 결정적 차이는 '소통' 이다. 그리고 이 소통의 차이가 [패밀리가 떴다] 와 [1박 2일] 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만들어냈다. [패떴]은 주위와의 소통을 포기한 대신 확실한 구성과 시트콤적 요소의 재미를 캐치했고, [1박 2일]은 의도된 웃음 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하는 대신 주위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리얼함을 살리고 일상의 결을 포착해냈다. 그러니 소통을 하든, 하지 않든 그것은 그들이 웃음을 만들어 내는 방식일 뿐 비판하거나 꼬집을 것은 아니다.


[패떴] 은 근래 보기 드문 잘 짜여진 캐릭터 게임쇼이며, [1박 2일] 은 촌로의 소박함에서 웃음을 이끌어내는데 능통한 리얼 버라이어티 쇼다. 비슷한 컨셉트에서 시작했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패떴] 과 [1박 2일] 은 그래서 여전히 불꽃 튀는 '라이벌' 이며, 함께 하는 '협력자' 이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재간둥이' 들이다. 일요일 밤을 즐겁게 하다못해 배꼽을 쥐고 웃게 만드는 두 프로그램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선의의 경쟁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두 프로그램 모두 넘치는 생명력으로 항상 새로운 모습을 창조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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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11.16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이 있어 더 좋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잘 보고 가요.



 최근 큰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패떴]의 조작방송 논란이다. 


 솔직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동안 대본유출과 조작방송 논란이 여러차례 점화되었지만 지금처럼 엄청난 위기 상황으로 치닫았던 적은 없었다. 그 이유는 [패떴]이 그동안에 절대적 무기가 되었던 '높은 시청률'이라는 무기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이나 [1박2일]처럼 '매니아' 팬층을 형성하지 못한 [패떴]의 한계가 보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수습하려고 내놓은 해결책이 기껏 '원본 공개' 정도라니. 얼마든지 제작진 측에서 조작이 가능한 증거로 시청자들을 우롱하려는, 한마디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대응이라 이런 대응도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정말 조작이었다면 그냥 '죄송합니다' 한 마디 했으면 오히려 나았을 터인데 논란은 증폭되고 증거는 확실치 않은 요상한 상황에서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려는 [패떴]의 태도는 확실히 기분 나쁘다.


 이런 상황에서 어쩌면 국민 MC유재석이나 참돔을 낚아 올린 장본인인 김국종 김종국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키게 되는 것은 당연한 심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잘 못된 행동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잘못이 없거나 있다해도 미미하기 때문이다. 



 [패떴]의 디테일, 유재석과 김종국의 몫이 아니다.



 유재석은 [일요일이 좋다]에 의리를 지켰다. [옛날 TV]. [기승사]라는 프로그램의 연속 실패에도 떠나지 않고 [패밀리가 떴다]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다. 유재석은 물론 영향력 있는 진행자 이지만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결정짓고 구성하는 것은 '제작진'의 몫이다.


 유재석은 일단 기획된 프로그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진행자로 '섭외'되었을 뿐이다. 만약 [패떴]이 정말 조작이 그렇게 심한 방송이라 해도 유재석은 일단 따를 수 밖에 없다. 물론 유재석이 영향력있는 목소리를 내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바꿀만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설정에 유재석이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하며 태클을 걸 수는 없다. 유재석의 진가는 제작진이 의도한 바를 120%끌어 내는 진행자라는데 있었다. 사사건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며 지금의 명성을 쌓은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유재석이 이만큼 신뢰를 받는 것은 그가 지금껏 어떤 프로그램의 구성이든 간에 끝까지 책임을 지고 맡은바를 다 해냈기 때문이지 사사건건 간섭하고 자신이 불리한 부분은 철저히 배제하며 일궈낸 것이 아니다.


 결국, 유재석이 아무리 영향력 있다지만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 할 뿐인 진행자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다. '유재석이 해명하라'는 목소리도 있는 듯 한데 왜 화살이 엉뚱한 곳으로 튀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지금껏 최선을 다 해온 프로그램에 등을 돌려 '사실은 조작이었습니다'라며 석고대죄라도 하라는 것인가? 그럼 이제까지 조작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해 온 제작진측의 모양세는 또 어떻게 될까. 국민 MC라는 타이틀은 시청자들이 주었지만 그 자리까지 올라오는데 있어서 유재석과 제작진의 협력역시 중요한 사안이었을 것이다. 그들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때, 자신만 살겠다고 사실을 밝히는 일을 강요하는 것은 몰아가기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김종국도 마찬가지다. 일단 설정이었다 해도 김종국이 그곳에서 무얼 할 수 있을까. '설정같아서 저는 못하겠습니다'라며 당당히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야 했다는 말인가. 지금껏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패밀리]의 한 멤버로서 정착시키려 노력해 준 제작진에게 반기를 들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게다가 김종국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전체적인 촬영 분위기가 망가져 버릴 수 있는 상황에서 조작이듯 어쨌듯 '나는 참돔을 못 낚겠다'며 버티라고 하는 것은 무리다. 그는 프로며, 어쨌든 [패떴]을 하기로 했으면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거기서 자신의 의견을 내세워 다른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훨씬 더 바보스런 행동이란 것이다.


 한마디로 만약 '참돔 사건'이 조작이라 해도 그들은 옆에서 장단을 맞출 수 밖에 없는 입장에 있었다. 그런 입장에 있는 그들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만약 '참돔 논란'이 정말 조작으로 판명 난다면 사과를 해야 할 것은 너무도 분명하게 '제작진'이다. 만약 이런 조작을 기획할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리얼'이라는 타이틀을 써서는 안 되었다. 한마디로 기획부터가 실제적인 방송 내용과 차이가있는 방송이기에 시청자들을 우롱한 것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안에서 최선을 다한 '배우'들에게 까지 비난의 화살이 쏟아져서는 안 된다. 그들은 단지 방송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했을 뿐이다. 조작을 기획하고 그것을 배우들에게 강요한 것은 [패떴]의 제작진 측이다. 부디 그 비판의 본질을 흐리지 말자. 그 대상은 어디까지나 방송 자체이지 개개인의 잘잘못을 따질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준 [패떴]이 돌파구를 찾아낼 것인가, 아니면 무너질 것인가 하는 숙제가 남았다. 이제 [패떴]도 좀 유해질 때가 되었다. 조금 더 리얼하게 하거나 그것이 불가능 하거든 아예 당당히 그 실체를 내 보이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본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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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쎄요.... 2009.11.02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제목을 달고 두명을 직접 지명해서 거론하는 것도
    어쩌면 그 두사람에게 책임을 지고 해명해라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 것 같은데....
    두사람은 책임없으니 건들지 마라 이런 글 자체가 좀 거슬립니다
    차라리 패떳 자체에 대해 이야길 하시지 이런식으로 거론하실 필요가 있나요?

  2. 강릉폭설 2009.11.02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자도 어느정도의 설정에 대해 용인하고 보는 거죠..그러니까 제작자나 출연자도 그 범위 내에서만 가능 한 겁니다..그런데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된건 그 용인의 범위를 넘어서는 사기 행위로 시청자들이 인식했다는 겁니다...메인 진행자가..
    피디 앞에서 꼭 정색을 하며 이것 못하겠다..이럴 필요는 없는 거죠..다른 방식을 찾아봅시다..뭐..의견 충돌을 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적어도 이번 과 같은 행위는 위험하다는 걸 누군가 말해 줬어야 한다는 겁니다..메인 진행자가 못하면 그 누구가..피디의 무소불위의 권력 앞에서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프로그램 자체가 도덕적 해이가 만연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겁니다..유재석씨나 김종국씨나..그런 식으로는 곤란한 거죠..배신감 느끼는게 잘 못 된건 가요?..

  3. 말꼬리잡기 2009.11.02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예능프로나 드라마는 과거에 잘나갔던 것을 은연중에 표절하거나 혹은 모방하는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조작 논란이 일고있는 "sbs"의 패떴은 처음부터 1박2일++xㅡ맨을 짬뽕시킨 아류작이라 밝히며 출발하였고 한창 잘나갈때에 "대본"유출파동 사건으로 타격을 받으면서도 현재까지도 무난하게 잘 나왔던 프로였죠,

    헌데 sbs라는 방송국의 예능팀이 갖고있는 한계는 항상 수준미달이 대부분입니다,
    창조적이고 신선한 프로 하나 개발하지못하고 ㅁㅁㅁㅁㅁ매번 타 방송사의 잘 나가는 프로를 모방,표절하는데에만 급급한 찌질이들이죠,

    금번의 '패떴"논란외에도 "강호동'이 메인엠시로 있는 "스타킹"과 온갖 작품의 짬뽕작인 "강심장"까지 뭐하나 제대로 봐줄수있는 프로는 전무하다 싶이 하더군요,

    헌데 유난히,,,기다렸다는듯이 패떴이 조작논란에 빠지자,
    제작진 보다 메인인 "유재석"을 무작정 성토하며 비방하는 소위 모씨의 빠들이 넘 설치고있더군요,

    왜 그럼 전에 벌어졌던 "스타킹"의 표절 논란에선 강호동이 지금처럼 여론의 집중적인 공격대상이 안되었을까요,
    그 누구보다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에 강한 애착과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데도 그 때의 강호동은 현재의 유재석이 당하고있는것의 십분지 일도 안당했죠,

    누군 국민엠시이고,메인이니까 책임지라하고,또 어느 누구는 같은 메인이자 국민엠시인데도 무탈하게 여유로이 넘어갔고말입니다,


    이런것 보면 종이 찌라시들의 무분별한 선동이나 부화뇌동한 일부 극소수의 빠들이 설치는 언플이 얼마나 많은 피폐를 양산하는지 알수있잖아요,

    언제부터 우리나라 드라마나 예능에 소위 막나가는 "막장"프로들이 존재하지 않았는지, 저역시도 유재석이란 아까운 인재가 저런 저질 프로에 계속있어야 한다는것이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물론 당장 나오고 싶어도 "방송사"와의 관계나 책임 피디와 현재의 멤버들과의 의리 때문에 쉽게 결정 내리진 못하겟지요,
    허나,,,,,

    언제고 그 때가되면 서슴치말고 패떴에서 탈퇴했음 하는 마음입니다,

  4. 미더 2009.11.03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뭐.. 두 연예인에게 면죄부라도 주자는얘기입니까?
    엄밀히 따지면 책임이 전혀 없지는 않지요..
    그들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입니다. 당연히 어느정도의 책임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연예인이 CF에 출연해서 이 물건 좋습니다 한번 믿고 사보세요! 그런데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겨우..
    시청자들은 그 연예인을 믿고 사는데 그 연예인은 전혀 책임 없는 건가요?
    물론 1차적으로 PD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연출할때 핵심MC의 의견이 전혀 반영이 안될까요?
    그렇지는 않지요. 연출을 하면서 해당 출연자들과의 의견교환은 필수입니다. 무조건 시나리오대로 끌려가는것이 꼭두각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저도 유재석씨를 좋아합니다. 이번 사건때문에 이미지가 나빠질것이 걱정이군요.
    처음부터 사실대로 얘기했더라면 시청자들도 수긍하고 넘어갈 일이였습니다. 계속된 거짓말과 시간끌기로 덮어가는 모습에 화나는 것이지요.



 올 해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연기자를 뽑으라면 '박예진'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동안 사실 약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이제는 그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는 저력을 발휘했으니 박예진에게 있어서는 뜻깊은 한 해 였을 듯 싶다.


 어느샌가 박예진은 주연급으로 성장하여 이제 [청담보살]이라는 영화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는 행운까지 거머쥐었다. 이제까지 박예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박예진 스스로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좋은 운이 따랐기 때문이었다. 


 박예진이 한 해 동안 보여준 성공적인 커리어를 얼마나 더 쌓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에 따라 박예진의 앞으로의 행보도 결정될 것이다. 


 박예진, 행운의 여신의 비호를 받다


 일단 박예진의 이러한 인지도의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패밀리가 떴다]다. 박예진은 [패떴]의 시청률이 30%를 넘나드는 전성기 시절에 출연했다. 시청률이 반토막에 가깝게 떨어진 지금과 비교하면 엄청난 이점이 있었을 시기였던 것이다. 박예진은 [패떴]에서 도회적이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의외의 이미지로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서 박예진의 행운이 돋보이는 부분은 [패떴]이 하락세의 위기를 맞은 것 처럼 묘사되기 직전에 박예진의 [패떴] 하차가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박예진은 결국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형태로 [패떴]을 자신의 이미지에 플러스 시켰다.


 이 와중에서 박예진은 연기변신도 돋보였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보여준 연기는 대립각을 세우는 '최명길'이란 걸출한 연기자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의외의 모습이었다. [패떴]의 엉뚱발랄 아가씨에서 지적이고 냉철하며 도회적인 '아나운서'의 모습을 넘나든 박예진은, 두 가지 모습을 적절히 이용하며 '연기자'와 '예능인' 사이의 이미지를 적절히 조율해 냈던 것이다. 




 물론 박예진의 꽤 능숙한 연기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겠지만 박예진은 [패떴]하차 후에도 [선덕여왕]이라는 대박 행진을 이어 나간다. 천명공주로 분한 박예진은 죽음으로써 퇴장할 당시, 엄청난 지지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다. 


 박예진은, 일단 정말 공주스러운 외모를 인정 받았고 다소 유약하지만 두려움에 맞서 싸우려는 천명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내며 대중들에게 '알천-천명' '비담-천명'식의 러브라인으로 확대하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사실 초반에는 덕만보다 천명의 깨끗한 이미지에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로 박예진의 [선덕여왕]출연은 박예진에게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박예진의 노력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간 다소 빛을 발하지 못했던 그녀가 좋은 '기회들'을 잘 포착해 낸 것은 가히 행운이라고도 할만하다. 하지만 이런 행운도 계속된다면 그것은 박예진의 '실력'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담보살]의 흥행 역시 박예진이 정말 톱스타로 거듭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스크린에서도 박예진의 흥행력이 입증 된다면 이제야 박예진의 진정한 전성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고한 '주연'의 위치에 선 대 스타는 아닌 박예진의 위치에서 [청담보살]이 실패할 경우, 성장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제 막 주연의 반열에 들어선 박예진은 아직도 그 기회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 한 번쯤의 실패 정도는 감수할 만한 일이다. 


 박예진은 지금껏 똑똑한 선택을 했다. 그것이 그녀가 의도했든, 그렇지 않았든간에 박예진의 위치는 확실히 [패떴]전과 지금, 달라져 있다. 자신의 이미지를 정체시키지 않고 현명한 선택으로 대중들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것은 칭찬할 일이다. 앞으로도 박예진의 행보에 계속 '행운의 여신'이 함께해서 박예진이라는 연기자도 따라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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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진언니 2009.10.31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나세영!! 보러갈게요 ㅎㅎ

  2. 청담보살 2009.12.18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흥행했네요.예진아씨 화이팅ㅋㅋㅋㅋㅋㅋ




바야흐로 '대상' 의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4/4 분기로 접어들면서 윤곽이 어느정도 잡히고 있는데다가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물들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연기대상 뿐 아니라 '연예대상' 역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원래 연예대상은 연기대상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 시상식이라는 선입견이 컸다. 그러나 약 3년여간 유재석-강호동의 치열한 라이벌 전이 지속되면서 3사 연예대상은 연기대상 못지 않은 살벌한 '각축전' 의 모양새를 띠고 있다.


올해 MBC는 [무한도전][놀러와] 를 앞세운 유재석의 설욕이, KBS는 [1박2일] 의 수장인 강호동의 2년 연속 수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치열한 '연예대상 라이벌 전' 으로 점쳐지고 있는 곳은 바로 SBS 연예대상이다. 4/4 분기에 들어서면서 SBS 예능 라인업이 가파르게 변화하는 모양새를 띠어왔기 때문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곳이 바로 SBS 연예대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 잡았던 유재석, 반전 노리는 강호동


올해 sbs 연예대상 역시 유재석-강호동 '투 톱 천하' 가 될 것이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sbs 연예대상은 올해 유재석-강호동 라이벌 전의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된다는 점에서 두 사람 모두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다. 작년에 2승 1패로 승세를 쥐었던 강호동이 다시 한 번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와중에 제대로 된 '설욕' 을 기도하고 있는 유재석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2009 연예대상은 유라인과 강라인의 각축전으로 확대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사실 올해 SBS 연예대상은 유재석의 '승리' 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적어도 2/4 분기까지 유재석의 강세는 강호동을 압도하고도 남았다. [패밀리가 떴다] 가 20% 시청률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었던데에 비해 강호동이 이끄는 [스타킹] 과 [야심만만2] 는 각각 표절논란과 시청률 저조라는 악재에 시달리며 폐지의 위기까지 처했기 때문이다.


유재석의 유일한 라이벌인 강호동이 SBS 예능 판도에서 어이 없이 무너지자 SBS 연예대상은 2년 연속 유재석이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3/4 분기에는 이러한 양상이 더욱 심화되어 강호동의 [야심만만2] 가 유재석의 [놀러와] 에 힘 한 번 못 써보고 폐지되는 치욕까지 겪으면서 강호동과 유재석의 라이벌 전은 사실상 유재석의 승리로 끝났다. 더이상 강호동이 내놓을만한 카드가 없는 상태에서 유재석이 MBC와 SBS 예능라인을 휘어잡으면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1박 2일] 로 이변이 없는 한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수상을 확실시 한 강호동이지만 MBC, SBS를 연달아 유재석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2008년 다소 주춤했던 유재석이 완벽한 '부활' 을 선포하며 강호동이 따라잡을 수 없을만큼 멀리 내달리는 일은 라이벌 전으로 자신의 주가를 한층 높였던 강호동의 입장에서 보자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닐 수 없었다.


결국 강호동은 4/4 분기에 들어서면서 말로만 떠돌던 SBS [강호동 쇼] 프로젝트를 가시화했다. [패밀리가 떴다] 외에 심각한 시청률 부진 현상에 시달리고 있었던 SBS는 [강호동 쇼] 를 구체화하면서 강호동과 끊을 수 없는 밀월관계를 형성했다. 강호동은 [강호동 쇼] 를 [강심장] 이라는 타이틀로 전격적으로 출범시키는 동시에 공동 MC로 이승기를 캐스팅하는 파괴력을 보여주면서 단박에 SBS 예능라인을 뒤 흔들어 놨다.


SBS는 [강심장] 의 성공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엄청난 홍보를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유재석의 [놀러와] 를 피해 다 죽어가는 [상상 더하기] 와 붙여 놓음으로써 상당한 시청률 상승효과를 기대했다. SBS의 이러한 전략과 강호동의 노림수는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서 [강심장] 은 방송 첫 회만에 17%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쏟아지는 혹평과 관계없이 화요일 밤의 최강자로 떠올랐고 2회분에서도 17%대의 시청률을 유지해 일회성으로 끝나는 시청률이 아님을 증명했다.


상황이 이렇게 급변하자 올해 SBS 연예대상의 최종 승자는 누구인지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패밀리가 떴다] 가 대본 유출 논란 이후로 꾸준한 하락세를 겪어 최근에는 게스트와 상관없이 16~17% 대의 시청률까지 내려오는 와중에 [강심장] 이 [패떴] 의 시청률을 턱 밑까지 쫓아오면서 SBS 예능라인에서 유재석의 하락세와 강호동의 상승세가 절묘하게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표절논란' 으로 쓰레기 프로그램 취급을 받았던 [스타킹] 이 13~14% 시청률로 상승세를 회복하며 [무한도전] 의 강력한 경쟁자로 다시금 복귀했다는 것이다. 이 쯤 되면 4/4 분기 [강심장] 을 기폭제로 강호동이 SBS 연예대상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강심장] 이 승승장구하고 있고 [스타킹] 이 조용히 부활한데다가 올해 [야심만만2] 까지 진행했다는 공헌도까지 플러스되면 강호동의 SBS 연예대상은 뜬 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볼 수는 없다.


항상 막판에 모든 것을 뒤집어 엎는 '승부사' 강호동의 노림수가 치열하게 지속되는 와중에 유재석 역시 여전한 SBS 예능의 상징인 [패떴] 을 지켜내며 SBS 연예대상의 2연패를 노리고 있다. 4/4 분기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엔 지난 3분기 동안 SBS 예능을 홀로 이끌다시피 한 유재석의 위상은 무시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년 강호동에게 2개의 대상을 양보했던 유재석은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설욕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강호동과 유재석의 '연예대상' 라이벌 전은 한 명이 받으면 한 명은 받지 못하는 상당히 잔인한 게임이다. 동급의 두 MC는 언제나 대상 후보이기에 최우수상을 받을 수는 없다. 한 명이 최우수상을, 한 명이 대상을 받는 순간 그 방송사는 한 명의 국민 MC를 등지게 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언제나 방송사는 두 MC를 최고의 대상 후보로 예우하면서도 결국은 마지막으로 한 명의 MC를 간택해야 하는 최후의 선택에 마주해야만 했다.


과연 2009년 유재석-강호동 라이벌 전의 분수령이 될 'SBS 연예대상' 트로피는 누구에게로 돌아갈 것인가. 자못 채 몇 달도 남지 않은 2009년의 후끈한 '그 날' 이 기다려진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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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qq 2009.10.23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미선은 무슨 박미선이야, 다들 미쳤나??

    세바퀴로 대상받아도 당연히 이휘재가 받아야지

    sbs는 당연히 강심장 강호동이 받는다. sbs니까 당연함. 띄워주기용으로

  3. 한밤의 연예가섹션 이사람은 !~ 2009.10.24 0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의 연예가섹션 이분은 !~아주 노골적으로 강호동 팬이시네!~

    kbs는 좀 힘들겠지만 내가 유재석 빠나 그런건 아닙니다!~오해없으시길~~

    솔직히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연기대상,연예대상 자랑은 아니지만 최우수상 부터 대상수상자들 2007kbs때 한번

    틀리고 다 맞춘적이있는데!~~

    mbc,sbs 유재석이 받습니다!~mbc가 세바퀴가 근래 추석끼고 3주간 전체시청률에서 무한도전 아주근소한차이로 시청률 이긴지는 몰라도 ..어차피 세바퀴는 경쟁상대도 없는 프로이고 주말11시대인데!~그런명목으로 이휘재나 박미선씨게 대상은 안줄겁니다!~ 뭐 세바퀴가 20%이상 찍어주거나 엄청난 파급효과가 있으면 몰라도 물론 일밤때에서 개편해서

    요즘 약진하고는 있지만 이휘재씨나 박미선씨나 남녀최우수상이면 맞는 급입니다!~장담컨데 유재석씨가 받습니다!~
    그렇다고 강호동씨가 작년에도 말많았지만 물론 받을만은 했습니다만 이번년도 까지 받기는 뭐하고 재석씨가 맞습니다!~

    sbs에서도 솔직히 강호동씨 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죠!~
    야심만만 놀러와에 밀려서 폐지....스타킹 이번년도 정말 말많았죠!~ 거짓대본사건으로 거의 내부적으로는 폐지상태까지
    갔었고...강심장이라는 프로역시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으로 커보이는거지 솔직히 실속은 없어보입니다!~
    거의 mc의 활용도 보다는 25명의 게스트가 거의 위주라!~ 솔직히 제작진과 회사측도 20%이상은 찍어줘야 대상을 줄 명분이 생기는거죠!~광고완판에!~ 상플이랑 동시에 시작하는거보니 광고완판도 아직은 아닌거 같고!~ 투자대비 이익을 거둬야 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 더군다나 강심장으로 강호동이 받기에는 애매모호한게 시작한지 대상수상시기인 12월말까지 해도 3개월정도인데 시작한지 3개월정도되는 코너를 대상주기에는 다소 말이많을수가 있죠!~솔직히 초대박이 나서 평일 20%이상을 찍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강호동 원탑으로도 힘들거 같아서 이승기까지 데려와서 그초호하 게스트25명상의 스타들과 휘황찬란한 세트장에 ...이제 3회지만 3회시청률 평균이 16%선인데!~평일 놀러와나 황금어장 해피투게더도 16~17%는 찍는 상태인데!~ 스타킹으로 받자니 이번년도 에는 너무 구설수가 많았고 예전에 비해서 시청률이 소폭상승했다쳐도 강호동에게 주기에는 많이 힘들거라 예상이됩니다!~ sbs패떳이 재미없어졌다라는둥 시청률이 내려갔다는둥 연일 언론에서 훔내도 이번년도 7월까지는 시청률26_29%에서 sbs에서 광고단가 가 가장비싼코너이고 연일 광고완판코너입니다!~ sbs의 간판예능이기도 하구요!~ 근래들어서 21~25%사이의 시청률에서 맴돌지만...
    sbs역시 재석씨가 받을것으로 장답합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2007kbs연예대상 대상수상자때 빼고 연기대상 연예대상 대상및 최우수상까지 여지껏 다 맞추었습니다!~ kbs는 거의 강호동씨의 2연속수상이 점쳐지지만 ...정말 예상밖에 다른인물이 될 농후도 있습니다!~최우수상은 분장실의 강선생팀... 안영미!~ ㅋㅋㅋ

    mbc는 유재석씨가 거의 확실합니다!~ 최우수상은 남녀로 구분되죠!~ 이휘재씨와 박미선씨...

    sbs 유재석씨....강호동씨가 잘은 모르겠습니다!~ sbs는 좀 변덕이 심한지라!~ 근데 스타킹으로 받기도 뭐하고

    강심장이 받기도 뭐한게 연말까지 해도 시작해서 고작 3개월정도일텐데 3개월정도 되었고 평균시청률16%대에 강심장에게 주기도 뭐하구요~^^ 변수는 스타킹이나 강심장이 남은 2-3개월에 뒷심으로 시청률 을 초대박을 치거나 연일 고완판을 치면 모르나 무난히 평균 이번년도 초부터해서 24_25%에 현재까지 광고완판으로 막대한이익을 남겨주는 패밀리의 유재석이 받는것이 확실합니다!~ 항간에는 몇몇은 이효리씨가 받는다는 말을 하는거 같은데!~ 극히 낮은 확률이구요!~^^

  4. 강호동씨는 이미 1회sbs연예대생때!~ 2009.10.24 0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킹으로 연예대상을 받았구요!~ 스타킹으로 주기도 뭐하고!~

    강심장 시작한지 연말까지해도 3개월이구요!~아직3회지만 시청률이 초대박도 아니고 아직광고완판코너도

    아니구요~ 뭐 내년에 강심장이 대박난다면 내년에 강호동이 대상을 받을런지는 몰라도 이번년도 에는 받을 만한 명목이

    사실좀 힘듭니다!~ 그냥 주는게 아니라요!~대상및 수상 책정기준은요!~

    무엇보다도 회사이미지개선및 브랜드의파급효과및 ....평균시청률과 광고단가및 광고완판 횟수를 연초부터 연말까지

    총합계!~케이블채널에 재방송료와 수상자로 내세울 후보들의 국민들의 호감도와 경쟁력...파급력...기여도등을 비공개로 조사하구요!~대상수상할 그프로의 담당제작진의 파워도 무시못하죠!~ mbc의경우엔 여운혁cp와 김태호...놀러와의 신정수pd 의 무한도전 놀러와의 유재석!~~ sbs는 나름 sbs의 얼굴pd 이전x맨이자 현재 패떳의 pd인 장혁재의 파워도 무시못하죠!이정도 입니다!~~ 그냥 찍는거는 아니구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거의 95%이상맞춘건 찍은게 아니구요!~ 나름조사해보고 합해서 해봤었는데 거의 다맞았어요!~ 저는 일단 결론은 이렇게 내렸구여!~ 일단 아직 변수는 있는게 12월연말까지는 가봐야 한다는거죠!~ 적어도 12월중순까지는....지금 10월기준이 대상수상자가 그렇다는거구요~
    지금현재 상태에서 연말까지 어지간해서 지금과 별다르게 변하지않는 이상은 지금 제 선정자가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농후할겁니다!~

    거지요!~

    • 김정란 2009.10.26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심장 지난주에 광고 완판됐습니다. (4회인지 5회 녹화 방청하고 오신분이 강호동씨가 광고 완판됐다고 자랑한거
      듣고 오신분이 써주셨더라구요)^^

    • ㅇㅇㅇ 2009.10.27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kbs는 어디?
      sbs에선 장혁재가 받는다는 소린가? ㅋㅋㅋ 뭐라시는 건지..

  5. 2009.10.24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하하; 2009.10.24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한건 말이져, 이승기가 뭐든 하나 받을거란 겁니다ㅋ

  7. 윤정 2009.10.24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저..무한도전 만년 팬!ㅎ

  8. 2009.10.25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안돼 2009.10.25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이 못받는 한이 있어도, 강호동은 절대 안됨 ㅡㅡ
    차라리 박명수나 박미선한테 ;; ㅠㅠ
    재석사마 ㅜㅜ

  10. 나는 2009.10.25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 강호동(1박 2일)
    sbs 유재석(패밀리가 떴다)
    mbc 박미선(태희혜교지현이, 세바퀴)

    근데 kbs 안영미 점치는 사람도 많던데 ㅋㅋㅋ

  11. 헐 윗님 2009.10.25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영미는 진짜 아닌데요...;;;
    솔직히 대상감은 아니잖아요

    박미선도 올해 꽤 활약했죠ㅋ

  12. 청웅 2009.10.26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나라에는 강호동과 유재석밖에 없나? 매년 둘이 싹슬이하게...

  13. 참돔족장 2009.10.26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떴'의 참돔쇼로 인해 sbs연예대상은 강호동쪽으로 기울기가 기울었다고 봐야겠네.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강심장은 재미가 있긴 하다. 헌데 '패떴'은 1박2일에 참패하게 되자 참돔쇼의 무리수를 두어 제 무덤을 파고 있네요. 저는 강호동에게 표를 던집니다.

    • ㅎㅎㅎ 2009.10.28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1박은 짜고치는 고스톱아닌가,
      씨름 조작에,,,굴렁쇠 소년 사건에 ,,,현재는 오답문제까지,,,그러고도 숱한 문제들이 많은데 말이여,,,

      또 강심장은 어떠한가,,,,,20여명의 고액의 병풍 들러리에 휩쌓여서도,,,,,,,,,,

      화요일의 무주공산에도 고작 저정도의 시청률이 그마져
      하락하고있는데,,,웬 찬양,,,

  14. ㅇㅇㅇ 2009.10.27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가 강호동한테 주지 않을겁니다.
    KBS는 늘 공로상격으로 대상을 수여했고, 중복수상은 주지 않았죠.
    김제동과 이혁재가 수상했을때 말이 무성했던 이유도 거기 있습니다.
    이경규쯤이 받고 강호동이 껴안고 들어올리는, 뭐 이런 훈훈한 광경이 펼쳐질듯..

  15. .. 2009.10.28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대상은 모르겠고 연기대상은 받을만 하구먼...ㅋㅋㅋㅋ

    야외 시트콤을 야외 버라이어티로 착각하고 있는놈들이 엄청 많잖어..

    이번에 재수없게 섭외한 참돔이 힘이 다 빠진놈이라 문제가 되고있지만,

    그건 유재석 탓이라기보다는 섭외한 참돔의 근성없음이 문제 아닌가?? ㅋㅋㅋㅋ

  16. 취객 2009.10.28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한밤씨 한밤씨의 글을 보면 참 경외 스럽기까지 하더군요,"웅크린 감자"와 함께,근데 요즘에는 웅크린이
    워낙이 글솜씨의 밑천이 바닥까지 내려가서 바짝 웅크려잇더만 유독히 "한밤"만 주야로 열심히 뛰나 봅니다,

    강호동의 능력이 출중한 분야로는 워낙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이런 저런 종이 찌라시 기자들을 융숭하게 접대하여 항상
    친 강호동 블로거로 만드는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군요,

    특히,,,,,,,,박상민,김장훈씨 처럼 "기부 중독증"에 빠진것은 차치 하더라도 최소한 "유재석"이나 "박명수"씨와 같이 꾸준히
    기부했단 소리 역시 전무하고요 아에 기부의 기자도 모르면서 자신을 위한<=== 찌라시 기자들과의 친화력> 접대는 대단한것 같더군요,


    이제 겨우 2개월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설레발치며 강호동을 언플하는 당신같은 자들 보면 참 한심해집니다,

    솔직히 1박 역시 강호동 때문에 절정의 인기가도를 달리고있나요,
    아마 모르긴 해도 "이승기"라는 얼굴 마담의 비중때문에 현재에도 잘나가는것 같은데,

    만약에,,,,,,,,
    유재석씨가 1박을 진행 했다면 전체 멤버들과 함께 공동수상 하는길을 선택했을겁니다,

    하지만 워낙이 독불장군 처럼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한 강호동의 평소 성격상 그런것은 생각지도 못하겠지요,,,,,,,,,

    또,,,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SBS"의 "강심장"이란 저급한 프로 역시 연말 연예대상을 받기로 약속하고 맡았다는 소리는
    일부 양심적인 기자들 사이에선 더 이상의 비밀이 아니라죠,,,,,

    저 역시 충분히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원체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포장하며 거품 인기를 자랑하는 강호동이라서 ,,,,

    아마 모르긴해도 한밤이란 블로거 이젠 열나게 거품물고 강호동 찬양글 쓰느라 바쁘시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rar4 2009.11.03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밑도 끝도 없는 루머로 도배를 하네. 차라리 욕으로 도배하지? 너같이 겉으로는 멀쩡한척 가식 떨면서 남 욕하는거 보니 손목이 오그라든다. 하나만 물을께? 강호동이 네말처럼 그런사람이라면 천하장사도 술자리 로비로 그자리에 올라갔겠네~. ㅋㅋㅋ 자신없으니까! 모같이 남한테 들었다는식으로 이빨까지말고 네가 네 손모가지라도 걸고 이따구 글쓰지그래? 자신은 있니? 난 네말이 루머라는데 내 모가지걸께? 함 할래?

  17. qwe 2009.11.20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상을 줄 때,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공로부분도 많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mbc는 유재석씨가 그동안 무한도전, 놀러와 이끌면서 시청률과 공헌도가 높아서 줘야 된다고 생각되고요.
    kbs는 강호동씨 보다는 1박 2일 팀 전원에게, 또는 이경규씨에게 주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1박 2일의 쾌거가 강호동씨 혼자 만들어 낸 것이 아니잖아요. 작년에 강호동이 탔으니 올해 주려면, 전원에게 주었으면 좋겠어요.
    sbs는 유재석씨나 이경규씨에게 줘야 할 것 같아요. 유재석씨가 패떳으로 열심히 하고, 힘들게 노력한 건 공헌도가 높고요, 이경규씨도 sbs에서 많은 프로를 하면서, 훈훈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것 같아요. 강심장은... 시청률은 높지만, 혹평이 많고, 글쎄요... 제 생각엔 인기많은 게스트들이, 또한 게스트들이 재밌고 준비해 온 알찬 얘기로 인기가 있는 듯 해요. 강호동씨의 노력보다는요..

  18. hello 2009.11.26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 kbs 이경규, mbc 박미선, sbs 이효리 이렇게 받을것 같은데요?

  19. 방송사의 특성상 2009.12.0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사 상주기의 특성상 당연히 시청률, 그다음에 자사에대한 공헌도(그동안 자사프로에 얼마나 올인했나)
    그리고 앞으로 자사에 얼마나 도움줄수있는가를 생각하고 주겠죠. 기자들 예측대로 이승기씨,박미선씨, 그리고
    작년에 상을 받지 못해 말많았던 이효리씨가 받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경규씨는 아직 시청률면에서 또 k본부를
    옮긴지 얼마 안됐기에 뭐 최우수상정도 주겠죠.또 강호동,유재석씨가 받을지 아님 기자들 예측대로 갈지 궁금해요.
    cp들의 투표에 달렸지만요. 이번년도 어느정도 나온 연기대상보단 연예대상이 더 흥미진진합니다.

  20. 누가 받든 2009.12.14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면 방송사 주최 연예대상, 연기대상 이라는 거 자체가 이상한거 같아요.
    직접비교하기 좀 그렇지만...영화제같은 걸 봐도 가장 중요한 상은 보통 작품에 주지 사람에게 주지는 않잖아요.
    강호동이나 유재석 등 메인mc들이 자기가 끌어가는 프로그램에 대한 공헌도가 큰 것은 맞지만 혼자 다 한 일도 아닌데...
    뒤에 고생하는 스텝들이나 작가, pd들은 그런자리에서조차도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그저 한 사람을 위한 방송대상이란게 참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방송사별로 주관하는 것도 그렇고 신뢰성도 별로 없고 그래서 올해 또 누가 상을 받든 관심이 안 가네요.

  21. ;; 2009.12.28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kbs는 끝났고 (솔직히 2년 연속 받을 줄은 몰랐음) m이랑 s남았는데 m은 아무래도 꾸준한 유재석씨일 것 같고
    s는 연예계 선배인 이경규씨 주어서 세명 골고루 훈훈하게 마무리 되면 좋겠네요...
    솔직히 m은 유재석 줄만 한 것 같아요... 짐 몇 년 째 하고 있는 데, s도 요즘들어 뜨는 이경규씨가 시청률도 높고
    붕어빵은 그나마 부모님도 같이 보는 예능(저의 집에서는 다른 집은 잘...)이라 전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것 같네요...



[패밀리가 떴다]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패떴]이 돌파구로 선택한 것은 '톱스타 게스트'의 선택인 듯 하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여 주인공인 '하지원'이 출연한 것은 [패떴]이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향을 잘 보여준다.


 물론 아직까지 10%중-후반대의 시청률을 올리는 [패떴]은 '효자'노릇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예전보다는 그 파급력이 약해졌을지 몰라도 5%대에서 10%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한 [패떴]이전의 포멧보다는 확실한 인기를 구축했고 고정시청자들을 확보한 것이다.


 그러나 [패떴]의 하락세의 원인은 단지 시청률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나치게 두드러지는 캐릭터가 있는 동시에 지나치게 약해지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애정이 생겨나게 만들지 못하고 기존의 캐릭터들로 전반을 채우려 하는 모습은, 점점 식상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박시연' 같은 캐릭터는 '이효리'라는 거대한 산에 가로 막혀서 '병풍' 역할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고래싸움에 새우는 기를 못편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예쁜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이효리의 역할은 그 게스트를 '견제'하는 것이다. 이 것이 진정한 이효리의 성격이 아니라 어느정도 설정이 가미된 액션이라는 것은 이미 이해하고 있는 바이다.


 하지만 이효리의 행동 패턴에는 사실 변화가 거의 없다. 여자게스트 출연-이효리가 견제함- 게임할때 전의를 불태움- 잠자리 순위에서 자신을 뽑아달라고 소리침- 결국은 훈훈하게 마무리의 패턴에서 전혀 바뀌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여자 게스트들은 김원희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같은 패턴을 보인 것이다. 


 여자 게스트가 출연 했을 때. 이효리의 이런 활발한 움직임과는 달리 새로 투입된 박시연은 상대적으로 너무나 조용한 위치를 고수한다. 딱히 전의를 불태우는 것 같지도 않고 경쟁할 의사도 없어보인다. 또 평소보다 오버하며 관심을 끌려는 리액션도 없다.


 물론 꼭 '이효리처럼' 하면 그것도 식상할 것이다. 하지만 오로지 '이효리-하지원' 중심의 스토리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상대적으로 빛을 잃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문제다. 이런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으려거든 '캐릭터'의 힘이 정말 중요하다. [무한도전]은 물론 색다른 시도를 많이 하고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일박이일]도 상대적으로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와중에 아직까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자유분방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유재석과 이효리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캐릭터를 찾기란 힘들어 보인다. 특히나 새로 영입된 멤버들, 그 중에서도 특히 박시연은 마치 이효리의 기에 눌리는 것 같은 인상마져 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박시연이 예능감이 없어서 인지, 아니면 그것이 컨셉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패떴]의 힘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이미 여러 캐릭터는 흥미를 자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으로 치닫았다. 이천희를 괴롭히는 '계모 수로'이상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지 못한 김수로와 아직까지 투입된 목적이 불분명하게 보이는 '김종국'은 뒷짐지고 서있는 느낌이 강하다. 


 [패떴]의 장점은 여성 캐릭터들로 인해 분위기가 다소나마 아기자기 해지고 부드러워 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박시연'의 부진은  그 재미에 있어서 더욱 마이너스가 될 만한 일인 것이다. 이미 많은 캐릭터들이 힘을 잃고 있는 마당에 이효리를 제외한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박시연이 두드러지지 못한다는 것은 [패떴]의 전체적인 캐릭터들이 빛을 잃는 것 같은 느낌마저 주는 것이다. 


 이효리와 하지원의 대결구도 속에서 빛을 잃은 캐릭터들이 많았다는 사실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아직도 충성도가 높은 중.장년층은 [패떴]의 아기자기함을 좋아한다지만 젊은층들은 서서히 [패떴]을 '꼭 봐야할' 프로그램이라 인식하고 있지는 않다. 그것은 [패떴]이 엄청난 인기에도 새로운 방향성과 캐릭터를 모색하지 않은 결과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부디 [패떴]이 박시연 같은 캐릭터를 '별풍'으로 쓰지 말고 더 활발히 프로그램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서 더 나은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기를 바란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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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간1213 2009.10.19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말로하면 '겉절이' 무도의 정준하 아님 전진이죠
    패떳 1기에는 다른말로 가장 전성기시절에는 모두가 뚜렷한 케릭터로 웃음을 꽤 않이 줬는데 김종국오면서 뭔가 흔들리고 3기되면서 수많은 케릭터들이 날라가는데 박시연의 경우엔 첫날 떡볶이 만드는거 빼고 방송분이 없죠

  3. ㅇㅇ 2009.10.19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시연이 문제라기 보다 패떴 제작진이 이효리에게 비중을 많이 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병풍이 될수밖에 없어요.
    애드립에 능숙한 개그우먼을 캐스팅하지 않는 이상 박시연 아니라 누구를 데려다 놔도 병풍이 될겁니다.
    박예진이 있었을때도 이효리에 비해 소외되긴 마찬가지였죠.
    패떴이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가려면 멤버로 연기자들 보다 예능인을 캐스팅 해야하고, 게스트에 너무 촛점을 맞추지 말아야 합니다.

  4. 인기 떨어진건 2009.10.19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떳이 요즘 하락세 인건 박시연-박해진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
    그보다 더 문제인건, 패떳의 변화가 별로 없다는게 아닐까요 ??
    그래서 패떳에서 남자의 자격으로 많이들 넘어 가는거 같은데 ...

    타방사를 이길려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할거같네요 ..

  5. 불편한 예능 2009.10.19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예진때도 그렇게 이효리mc 자리로 있는 한 그 어떤
    아리따운 여배우가 와도 기 못히는거 기정사실 아닌가요?
    여자mc로 오히려 여자캐릭터들을 이끌어줘야 할 이효리의 자질도
    적절치 못한 결과에 박예진이나 박시연이 병풍이 되버리는 결과를 낳는 것이구요.
    이효리와 패밀리 또는 여게스트와의 기싸움 김종국과 유재석의 불편한
    폭력적인 이미지들이 패떴을 더이상 주말저녁 웃고 편히 볼 수 있는 방송이 아니더군요.

    • jj 2009.10.24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예진은 절대 병풍이 아니었는데요..
      내가 봤을때 가만있어도 존재감있는 스타일이었는데..얌전히 있다가 어느순간 적절히 터트려주고..게임은 절대 안지려하고..

  6. www.jujumoll.com 2009.10.19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서 부터 항상 통통했었고, 살때문에 고민이었죠..연 ㅇ ㅖ 인 이 많이한다길래 우연찮게 시작했는데 사 ㅇ ㅣ 즈가 제일 많이 줄었구요..이제는 하체가 없어졌다 라고 할정도로 날씬해졌습니다 그래서 옷입는데에도 자신감이 생겼구요..정말 신기해요..

  7. 솔직히 2009.10.19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말하자면, 이효리씨가 거의 방송분량을 차지하고 있다는건 사실이예요. 시연씨는 활발한 움직임을 못하고 있죠.
    두분이 같은 나이인데도 시연씨가 효리씨에게 거부하거나 건방져보이는 컨셉으로 나간다면 팬들에게 욕을 먹겠죠. 팬은
    이효리씨가 당연히 더 많습니다. 이효리씨는 가수고, 박시연씨는 연기자니까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효리씨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자제할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좋은 결정 내리길 바라네요.

  8. 이효리 볼수록... 2009.10.19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떳보면 여자출연자 이효리만 있는듯한 느낌
    패떳 이효리때메 안보게됨

  9. 치느 2009.10.19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저와같이 일하는 언니와 같은 말을 하시네요. 전 남자의 자격보는데...사실 언젠가 부터 너무 똑같은...물론 1박이도 그렇지만 그캐릭터들은 올망졸망 살아있는듯하거든요.뭐 암튼 김수로,김종국,박시연,그리고 서서히 윤종신마저도 뭔가 어설퍼 보이는것이...정말 유재석과 이효리가 끌고가는 프로그램같아서 아쉬워지네요. 작가도 있다면서...작가분! 박시연씨도 대사주세요 ㅎㅎ 암튼 전 거의 재방송을 지나듯이 봐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솔직히 1박만큼 그리고 무한도전만큼 오래갈것같지는 않다는...

  10. 박시연 하차좀 부디...하길... 2009.10.19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적으로 첨부터 박시연은 뭘 할생각이 없어보인다.효리가 오바를 하든말든 누가뭐래도 효리는 나름대로 분위기 살려보려고 애쓰는걸로 보이지만...박시연은 정말 뭔지...이쁜척만 하고 있는거 같고 오프닝에 지멋만 부리고 나오고 굽높은신발은 웬말이며...휴...게다가 아예 의욕을 안보여준다. 연기자이니 웃기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뭔가 할려고 하는노력은 해야하는데 이건뭐 팀을 뽑을때도 자기는 안뽑아도 된다는식으로 뭘 할생각도 안하고 실실 웃기나하고 그러다 보면 멤버들이 시연은 웬만하면 쉬라고 하는식으로 넘어가고 하긴 차라리 걍 들어가자주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단생각을 나도 하니까...으이구
    글구 박예진은 물론 효리보다 덜 보여진건 사실이지만 그래도박예진은 효리를 살려줘야할때는 살려주고 또 본인이 나서야할때는 조용하면서도 할건 해내고 조용조용하면서도 뭔가를 할의지를 보이고 띄워줄때는 아낌없이 본인이 살지않아도 알아서 분위기 맞춰주고 ...암튼 남을 인정해주고 살려주고 본인이 할건하고 ...이런식으로 잘맞춰주는 느낌이었기에 욕을 먹지않은것이다...
    이천희도 야심만만인가 거기 에 이번드라마 홍보하러 나왔을때도 박예진의 장점을 비슷하게 얘기했었다..
    근데 박시연은 정말이지 해도 해도 너무한다..
    할의지가 없고 노력도 별로 안하고 그러니 당연히 효리가 더 나서게 되고 더많이 나오게되는것은 당연한거 아닌가 싶다
    박해진도 그닥 웃기지는 않지만....그래도 나름 노력하려고 하는모습이 눈에 보이는데 그래도 안웃긴건 어쩔수 없지않나..
    그래도 밉다거나 그러진않다 ..노력하는모습이 보이니까...비호감인 멤버 또하나 김종국도 사실 아직도 힘으로 형들은 대하려고 하는거 보면 영 못마땅하고 웃기지도 않고 질리기까지 하지만..그래도 요즘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호감까진아니지만그래도 걍 참고 보려고 노력한다.
    근데 결국 박시연은 정말 너무 아니다...제발 그렇게 할꺼면 그냥 영화찍고 cf찍고 여긴 안나왔음 좋겠다.
    가뜩이나 시청률도 떨어지는데 박시연까지 보면서 더 짜증나긴 싫다...
    걍 본인스스로 하차를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11. ㅋㅋㅋㅋㅋ 2009.10.19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이효리떔에패떳보기실음 ㅡㅡ너무나댐

  12. betman 2009.10.19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효리가 너무 기가 드세서..ㅎ

    • 배트맨 2009.10.19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가 세다기보단 제작진쪽에서 그런 이미지를 원해서 그렇게 보이는 거죠

      일부로 여자 게스트 오면 대결구도로 몰아넣고, 옆에선 남자들이 여자 게스트 떠받들고..

      그래서 잠자리 순위 정하는 것도 결국 없어졌죠..

  13. Favicon of http://ghtjdskfk@yhaoo.com BlogIcon gkgkgk 2009.10.19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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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2009.10.19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효리 땜애 안 봄...
    한참 나이 많은 오빠들한테 너무 나대고, 괜히 이쁜척하는것 같음...실제로 보면 성격 짜증날것같음
    박예진도 첨엔 안그랬는데 효리땜에 나중에 오빠들 애먹이는 캐릭터로 가다가 하차함 (그래도 박예진은 성격 정말 좋아보였음)

    박시연은 그런 캐릭터가 싫은것 같은데...기싸움도 별로 적성에 않맞는것 같고 (딴 프로그램은 기싸움 별로 없는데 패떴은 효리 때문에 기싸움이 많음), 근데 딴 캐릭터를 못찾고 갈팡질팡하는것 같음

    효리가 기싸움 구도를 주도하는데 기싸움 캐릭터 하기 싫은 박시연이 병풍되는건 당연

    • Favicon of http://narnara.tistory.com BlogIcon 금종범 2009.10.26 0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능을 다큐로 보는건 아니지........

      이효리가 진짜로 싸가지가 없어서 버릇없이 오빠들한테 개길까?
      이효리가 진짜로 하지원한테 질투를 느껴서 견제하고 머리끄집을까?
      이효리는 조신할줄 몰라서 박시연처럼 조용히 있지 않는걸까??

      조용히 있을려면 뭐하러 예능해.. 그냥 집에서 TV보지.

  15. 2009.10.20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 게스트 나오면 박예진도 병풍이었어요. 박시연이 더 큰 역할을 할 기량도 의욕도 없어보이지만, 제작진이 이효리를 다른 어자 게스트를 견제하는 역할로 만들고 다른 멤버들도 걸핏하면 멤버 간의 대립구도나 러브라인을 짜던데.. 제작진이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효리 팬은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이효리만 불쌍하고 참 우려먹어도 징하게 안좋은 방식들로 우려먹는 제작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새는 할 게 없는지 대놓고 엑스맨에서 하던 게임에 엑스맨에서 틀던 노래까지 틀던데.. 제작진 자체가 배경이 바뀌어도 엑스맨만 주구장창 하고 싶나봐요. 김종국을 데리고 들어간 자체가 엑스맨 시즌2를 찍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고 봅니다. 엑스맨에서 재미를 보았던 것처럼 김종국을 멋진 남자로 묘사해 삼각 사각으로 러브라인 짜려다가 실패를 거듭하고 다행히 이제는 포기한 듯 싶지만요.

  16. 이효리 설정 아닌듯ㅋ 2009.10.20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지만 하지원 견제하는 이효리 이거 그냥 설정같지는 않다.. 예전부터 지보다 이쁘고 매력있는 애들 나오면 그렇게 깎아내리려고 애를 쓰더라.. 이수경한테는 지보다 별로라고 생각해서인지 견제도 안하고 칭찬만 하고.. 하지원한테는 후반부에 도를 넘어선 발언을 몇 개 하던데 진짜 꼴 뵈기 싫더라.. 남자들이 하지원 좋아하는게 질투가 그렇게 났니.. 반면 하지원은 남자들한테는 애교 철철 넘치고 사랑스럽고 여자들한테는 너그럽게 포용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던데.. 남자들이 왜 하지원 하지원 하는지 알겠더만.. 이효리 그렇게 기쎄고 드세기만 하니까 여자팬만 많은거야

    • 그것도 2009.11.24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가 세다기보다는 그냥 무조건 견제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 순전히 질투심 이효리 성격 보면 소심한 면도 강하고 자존심도 강하다 그냥 일단 지보다 낫다 싶으면 견제하고 보는거지~

  17. 나 이런 개념없는 기자를 봤나 2009.10.20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기자는 지금 비판할게 없어서 이딴거나 만들어 쓰고 자빠졌네
    물론 패떳의 색깔이 바뀐건 사실이다 확실히 바뀐 맴버가 이전 맴버에 비해 예능에 적극적이진 못하다 하지만 그게 지금 박시연을 병풍이라 비유할정도로 니깟게 그렇게 대단한놈이더냐. 나 이런 쓰레기 같은게 연애인 대놓고 깍아 내리는거 보면 씨발좆같다. 술자리, 사람 많은데서 거기에 없는 사람 뒤땅까는거랑 뭐가 다른건데? 에이 천한새끼

  18. 효리 싫어 2009.10.20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효리 박시연 다 싫어 박예진이 훨씬남. 글구 하지원도 이번에 예능감 쩔었음.
    ㅋㅋ 재밌단 예기 다음은 박산다라인데. 솔직히 유이는 별로고 산다라 기대 200배^^

  19. 효리 싫어 2009.10.20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맞아

  20. 7 2009.10.20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박시연을 이렇게 깎아내릴이유가있을까? , 맴버를바꼈다고 해서 비꼬는건 참 .. ㅋ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박시연씨와 박해진씨좀 생각해봐요 이런 기사 나면 기분좋을까요?

  21. 응? 2009.10.22 0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이효리성격 나대는거 요새들어서는 못느끼겠던데 ㅋㅋㅋ예전처럼 심하게 대본냄새 풍기는 대사는 없써ㅋㅋ근데 이효리 얘 의외로 존나 소심하대잔아ㅋ그리고 나라도 여자 연예인 나오면 주책 맞게 존나 헤벌레 하는놈들 앞에서 욕나왔겠다ㅋㅋㅋㅋ그렇게 따지면 유재석은 유부남이면서도 자꼬 여자게스트들한테 집착하는거 이유가 먼데? 다 설정이잖아,,ㅋㅋ근데 이효린 아니라고? 왕 니네 이효리완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구나ㅋㅋ




 최근 몸짱 열풍을 타고 연예인이라면 너도나도 '몸짱'이 되어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몸짱이 되는 것이 마치 '트렌드'라도 되는 양, 그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유명인사들을 볼 때면 멋있거나 예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지나치다 싶을 때도 있다.


 너도 나도 몸짱 몸짱. 마치 몸짱이 아니면 대우도 안 해주겠다는 듯이 '최고의 복근은?' 이라는 설문조사가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지고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몸매'같은 타이틀의 기사도 심심치 않게 행해진다. 


 '몸짱'은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상품화가 되었다. 멋있는 몸을 갖겠다는데 누가 뭐랄 사람은 없지만 몸짱이어야만 대우 해주겠다는 식. '비루한 몸', '저주 받은 하체'같은 표현도 서슴지 않고 배가 조금이라도 나온 연예인들이 희화화 되고 마치 당장 성인병에 걸려 죽을 것처럼 묘사되는 시기에 유재석마저 꽤나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유재석의 몸은 '몸짱 열풍'과는 상당히 빗겨나 있는 듯 하다.


 유재석은 '몸짱'일까?


 유재석이 고수하고 있는 이미지를 살펴보면 건강하고 다부진 성격의 느낌은 아니다. 유재석은 [패밀리가 떴다]나 [무한도전]에서 뭐든지 잘하는 만능 MC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오히려 조금은 모자르고 약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거리감을 좁히는 성격의 진행자다. 


 그래서 유재석의 '튼실한' 팔뚝은 일면 '배신감'이라는 단어로 설명될 수도 있는 노릇이다. 그동안 체력도 달리고 운동도 못하는 느낌의 '친근한' 유재석이 외려 꾸준한 운동으로 키웠을 팔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그런 유재석의 일련의 행동들이 사실이 아닌, 그런 '척'에 불과했다는 배신감이 들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유재석의 '몸짱' 사진은 그런 인식 보다 오히려 더욱 인간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배신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말이다)


 왜냐하면 유재석의 근육은 '과시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별볼일 없었던 몸을 멋있게 만든 것 까지는 좋다 이거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그 몸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노출하면서 선전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좋으나 '나 이만큼 운동했다, 그래서 나 몸짱이다'라는 식의 다소 과장된 제스쳐들은 마치 몸짱이전의 자신의 모습을 부정한다. 또한 자신의 몸이 더 좋아짐에 따라 더 나은 삶을 살게 되었고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음을 은연중에 대중들에게 '자랑'한다.



 물론 그런 자랑이 용납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몸짱이 되면서 얻게된 것들이 많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몸과 얼굴을 보여주면서 살아가는 연예인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굳이 '몸짱'까지 되어야 할 필요는 사실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편한 생각도 한편으로는 든다.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이 아닌, 그저 건강을 지키는 운동을 하라고 그들은 설득하지 않는다. 몸의 근육이 보이거나 완벽한 에스라인을 가져야만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다 설득할 뿐인 것이다.  정상 체중인 사람들까지 자신이 너무 뚱뚱하다고 혹은 너무 빈약하다고 믿게 만들어 버리는 그들의 설득방식은 어딘가 좀 밸런스가 맞지 않는 느낌이다.


 물론 멋진 근육을 가지거나 에스라인을 만들면 분명 좋을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나 체질, 기타등등 여러 문제점들에 따라 누구나가 몸짱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일명 '몸꽝'인 사람들이 마치 죄라도 지은 것 마냥 살빼기를 강요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미디어가 일조하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유재석은 자신의 몸을 한번도 자랑한 적이 없다. 약한 자신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는 것을 우려해서 한 행동도 아닌 듯 싶다.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개했더라면 유재석에 대한 또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몸도 좋으면서 운동은 못하는 허당같은 이미지라든가 아니면 말 그대로 '몸짱 유재석'같은 식의 새로운 이미지 말이다.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4개 정도인데 그 중 2개는 평균적으로 최소 이틀 이상이 소요되며 체력소모를 많이 요구하는 [패떴]과 [무도]다. 그 두 프로그램을 포함해 일주일에 4개의 프로그램을 하려면 분명히 체력의 한계가 있을 것이다. 나머지 [해피투게더]와 [놀러와]역시 보이는 것은 1시간 정도 이지만 최소 4-5시간 이상의 촬영이 진행되고 분장과 대본 숙지등의 시간을 따지면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 활동을 하면서 체력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기관리'차원에서 만든 몸은 그야말로 바람직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야 말로 운동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된 과정이 자신의 연예 생활에 도움이 될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만들었다 보여지기 때문에 그동안의 성실한 유재석의 이미지와도 겹치며 기분 나쁘기 보다는 오히려 유재석의 '자기관리'를 칭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재석을 '몸짱'이라는 다소 불편한 단어로 부르고 싶지는 않다. 다만 성실하게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을 바로 세우는 사람. 자신의 책임을 다 하며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려는, 그만큼 일에 있어 철저한  유재석으로 부르고 싶을 뿐이다.
Posted by 한밤의연예가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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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 BlogIcon 자기 관리가 뛰어난 사람 2009.09.03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이 지금 국민mc로 자리매김한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자기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분야나 1인자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주변 환경탓을 하지 않고 늘 노력하는

    사람들이더군요. 지금의 자리는 그냥 생긴 자리는 분명 아닌듯 합니다.

  3. Favicon of http://milyung.tistory.com BlogIcon 미령 2009.09.03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다르네요. 아마도 몸짱인걸 내세웠다면 이미지에 타격이 왔을 것 같은데요.
    모두가 유재석을 정말 사랑하는듯이 말하지만 사실 그가 편한 이미지라서, 헛점이 많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그 이미지가 깨진다면 일정한 수의 팬들도 사라질듯 합니다. 뭐 그것이 시기나 질투가 아니라고 할 순 없겠네요.
    아무튼 유재석의 모든 이미지를 종합해서 그를 좋아했었고, 그것에 변화가 온다면 무조건 좋을수만은 없다는 겁니다.

    저도 유재석씨를 매우 좋아하고 요즘 굵은 팔뚝을 보면 그냥 대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랄까 아직도 겸손을 잃지 않았기에 그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 블로거님의 의견과 일치하나... 뭔가 다릅니다-_-;

  4. shfn 2009.09.03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말하자면 위에 돌아다니는 지난주 무한도전 캡쳐는 화면이 눌러진 상태에서 캡쳐된것으로 실제로 유재석 몸이 저렇게 굵고 딴딴 몸은 아닙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마르고 호리호리한 몸에 운동을 해 근육이 있는 그런 몸입니다. 방송상으로 봐도 평소에 가만히 있을때 저 정도 몸은 아니죠. 물론 운동을 꾸준히 해 예전보다는 훨씬 몸이 좋아졌지만 결코 캡쳐에 보이는거처럼 건장한 몸은 아닙니다. 원체 골격 자체가 호리호리하고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 캡쳐상으로 보면 목도 안보이고 팔뚝이 얼굴만하게 나오는데 좀 과장된 캡쳐죠. 유재석은 특별히 몸키우려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체력때문에 운동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몸을 과시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의 꾸준한 자기관리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플루 2009.09.03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과시'용이 아닌 체력단련을 위한 자기 관리이기에 보기 좋은거 같아요.

    근데 살짝 듣기로 하체운동은 안하신다고 ㅋㅋ

  6. 러버러버 2009.09.03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근육이 붙었다고 해서 없던 운동신경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평소에 유재석은 그냥 보기에도 캐릭터가 아니라 운동신경이 아주 안좋아 보입니다.
    잘하는 운동이 하나도 없어보입디다. 헬스랑 운동신경은 엄연히 다른 문젠데
    유재석이 근육도 있는데 운동 못하는척 한다는건 좀 논리적이지 않은 문제이죠.
    아 글쓴이한테 하는말은 아니고 가끔 인터넷 하다보면 유재석이 몸좋아졌다는 글에
    운동못하는척 약한척 한다는 사람도 있던데 헬스해서 근육좀 생겼다고
    없던 운동신경이 생기거나 힘이 좋아지는것도 아니죠.

    반대로 굉장히 부실하게 생긴 사람이 운동은 굉장히 잘하는경우도 많죠.
    유재석은 원래부터도 체격이 부실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도 10년전쯤인가 유재석이 막 뜨기 시작했을때
    그때 이휘재랑 유재석 남희석이 이소라의 프러포즈에 나온적이 있는데
    그때 이휘재가 하는말이 유재석이 의외로 팔뚝이 실하고 상체가 좋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심히 보니 그때도 이미 팔뚝이 전혀 약한 팔뚝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유재석은 체력 약하고 운동신경이 안좋을뿐이지
    애초부터 이윤석같은 부실한 몸인적은 없었죠.
    게다가 유재석이 함께해온 방송인들이 하나같이 힘이 보통 사람이랑은
    다른 힘을 가진 자들 강호동이나 김종국같은 정말 한 덩치 하는 사람들과
    주로 방송을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외소해보였을뿐 실제로 외소한적은 없었음.

    • 죄송하지만.. 2009.09.05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헬스)를 하면서 운동신경도 같이 좋아진답니다.
      그리고 약한척이라던지 아니면 사실인지는 저희들이 평가 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
      뭐 이렇다~ 이렇다~ 생각 할수는 잇겟죠?

  7. 큐울 2009.09.03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소리야. 예능 프로그램도 하나의 드라마인데.
    아직도 예능에서의 캐릭터가 그 연예인의 실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있을까?
    특히 헝그리 예능 프로그램 1박2일보면서 연예인들이 구구단도 못외우고 나라 수도마저 못외우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진 않겠지ㅋ 드라마도 예능프로그램도 거짓이 있다는걸 알지만 웃어주는게 관능 아닌가.

    • 큐울 2009.09.03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말은 왠만한 시청자들은 TV속 사정을 다 이해해줄수있으니까 현실을 왜곡할 필요는 없다는것이다

  8. Favicon of http://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09.09.03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매주 찍어대는 분량도 장난이 아니고. 체력을 위해선 결과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근데 저 캡쳐는 정말 더 굵게 나온 듯..;;

  9. 후하히호 2009.09.03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사진 하나때문에 별놈의 뉴스가 다나오는거 보면 한국은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지금 가까운 운동장에 있는 철봉에 메달려 보고 사진한번 찍어보시죠
    피골이상접한 뼈덕아니면 일반인들은 다 저정도는 됩니다 :)

  10.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BlogIcon 돈쥬찌 2009.09.03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 뚜기 ㅋㅋ

    유재석 요즘 운동한다고 하던데 ㅋ 좋은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ㅋ

  11. Favicon of https://purmeice.tistory.com BlogIcon 푸르메™ 2009.09.03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결혼도 하셨고, 마누님의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셔야겠죠... 아니면 급격한 아저씨화가.... ㅠ_ㅠㅎ

  12. 나경은님이 2009.09.03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 잘 생긴 남자보다 몸 좋은 남자를 더 좋아한다는 거 같던데^^;;
    연애하기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운동해오신 거 같아요.
    지난 방송 때 팔뚝 보고 깜짝 놀라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모델 특집때도 팔뚝이 좀 좋아보였으니까요...
    본인 건강관리도 하고 마눌님에게 예쁨도 받고 일석이조 아니었을까요^^

  13. 꼬마 2009.09.04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유재석씨가 운동을 시작했을무렵이.. 사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연예를 하면서부터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때부터 여친생겼다고 몸가꾸는구나~ 귀여워!라고 생각했었죠. 평소에 성실함덕분에 열심히 몸을 가꾸는것 같지만 아직도 몸짱이라 할정도의 근육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보기도 좋고 건강한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
    몸짱이라는 사람들 보면 다 근육광들... 좀 징그럽달까요.
    처음에는 멋있었는데 연예인이면 다 근육광에 그걸 너무 노출해서...

  14. .. 2009.09.04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과시하지 않은 몸을 보며 배신감을 느낄 필요는 없죠.
    나 몸 이정도 키웠어요...하고 웃통 훌렁훌렁 까는 연예인들보다는 훨신 낫습니다.

    유재석도 연예인이기 전에 사람인데
    자기관리 차원에서 운동하는 걸 뭐라 그러는 사람이 있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15. sizruna 2009.09.04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에서만 보아도... 그렇게나 굴리는(?) 특집들을 하려면
    몸을 관리하지 않을수가 없을듯요 ㅎㅎ 에어로빅이나 댄스스포츠 같은...

    어찌되었든 팬으로서는 참 보기 좋아서 좋은 ^^

  16. 제목 바꾸죠 2009.09.04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근육이 기분 나빠하지 말아야할 이유로...

    무도팬으로서 완전 방어하시네요.
    무도만 봐도 억지로 바보연기 하는거 보이는데..

  17. 몸짱이얌 2009.09.05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석오빠 근육 난 보기 좋든데~
    글구 갑자기 배신감이 왜나옵니까?? 어떤 사람이 배신감을 느낀다고 하세여?
    함부로 글좀 올리지 마세요..ㅡㅡ

  18. 님들 글좀재대로읽고 글올리세요 ㅋㅋㅋ 2009.09.06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의 '자기관리'를 칭창할 수 밖에 이부분 칭찬으로 바꾸셔야할듯요..ㅋㅋ

    그리고 다른분들

    이글 유재석 욕하는글이아니라 유재석 자기몸관리잘한다 이소리할려고 글올린거에요

    이부분보면알잖아요 ㅋㅋ

    ★그래서 유재석을 '몸짱'이라는 다소 불편한 단어로 부르고 싶지는 않다. 다만 성실하게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을 바로 세우는 사람. 자신의 책임을 다 하며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려는, 그만큼 일에 있어 철저한 유재석으로 부르고 싶을 뿐이다.★

    이글올린분 욕좀하지마시고 글좀똑바로읽고좀 모라하세요 ㅋㅋㅋ 무슨 ㅋㅋㅋ;;별걸로 사람엿맥이고있넴..

  19. 김승영 2009.09.07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중 상단부에 외제차가 다 좋으냐? 국산차도 좋다고 쓰신 분 계시는데, 외제차 직접 타보시면 압니다.

    왜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 1-3억대 차를 타냐면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쪽에 문외한이긴 합니다만, 2억대 차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델 몇 개 없죠?

    그거 타고 사고나서 죽은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그리고 추측컨데, 그 차 타고 사고나서 죽은 사람있다고 해도

    국산차 사고 사망율과 비교하면 100분의 1 수준도 안될겁니다.

    그래서 타는 거에요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은, 자기 몸 엄청 챙기거든요

    말도 못합니다..정말


    그리고 기사쓰신 분에게 한마디 하자면요

    "약한 자신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는 것을 우려해서 한 행동도 아닌 듯 싶다" 이 부분의 근거가 너무 비약적이고 뜬금없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나요?

    이 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근거는 없네요, 미미한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는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봐, 그러시는 것 같은데

    유재석씨의 그런 모습이 배신감까지 주는 것은 아니지만

    뻔히 보이는데도 아닌척 하는 모습이 다소 괴리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네요

    그리고 외제차.... 왠만하면 모세요

    사고나서 다치지 마시구요

    성능보고 차 고를 나이는 지나셨잖아요?^^

    • Favicon of http://www.naver.co.kr//gktnals21 BlogIcon .....;;;; 2009.09.13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그 외제차를 타다 죽은 사람이 적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일반차 타는 사람보다 외제차 타는 사람이 훨씬 적기 때문 아닌가요???(아 왜 얘기가 이쪽으로 흘러오지?)

  20. asd 2009.09.12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들아 멋하러 그렇게화를내시나염 ;;
    글도 많이쓰고 그냥 우리의 유재석은 변함없는 우리나라 최고에 MC입니다.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유재석횽은!! 우리나라 최고에 MC!!!!!!!

  21. 설희강 2010.04.05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저두 유재석 .. ..좋아하는데요 솔직히 외제차 국산차 구분하는건 좋지않습니다 네티즌여러분들...
    그렇게따지면 국산차는 성능이꾸졋다는건가요 ? 전아닐꺼라생각합니다 "김승영"님의말대로 외제차의성능은 뛰어납니다.하지만 그거랑 유재석씨랑은 관련있지않죠 ? 외냐면 국산차 탔다고 지금껏유재석씨는사고난적은 거의없지않나요?
    그리고 외제차 타건 국산차타건 유재석씨의 입장이지 우리가 결정할 권리는 없다생각됩니다
    ..그럼 .. 무슨차얘기만하구끝냈ㄴ;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통사고를 당한 대성이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써 뮤지컬 [샤우팅] 뿐 아니라 [패밀리가 떴다] 까지 제작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하락세를 겪고 있는 [패밀리가 떴다] 는 주축 멤버 중 한 명인 대성이 빠짐으로써, 멤버 교체 이 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서로 'Win-Win' 했던 대성과 [패떴]


[패떴] 의 최고 수혜자라고 한다면 이천희와 박예진, 그리고 대성이라 할만하다.


특히 대성은 빅뱅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패밀리가 떴다]에서 자연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아는 스타로 성장했다. 특유의 개성과 매력으로 [패떴] 의 청량제 역할을 했던 그는 '덤앤더머'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패떴] 의 인기를 견인했다. 유재석, 이효리만큼 막중한 영향력은 없어도 충실한 조연에 머물러 있던 그는 [패떴] 의 가장 중요한 멤버임이 확실하다.


대성이 [패떴] 에서 망가지면 망가질수록 시청자들은 그에게 더욱 더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어했고 오히려 더 수많은 자료와 즐길거리를 요구했다. 양현석은 대성에게 "이미지가 망가지면 안 된다." 고 경고했다지만 아이돌이 아이돌로 머물러 있지 않고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중성을 가지게 된다는 건 상당한 축복이다. 


대성이 [패떴] 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만들어진 '상품' 같은 아이돌의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정감있고 구수한 옆집 동네 아이같은 모습이었다. 이러한 모습은 대성이 다수의 팬층을 공략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패떴] 에 출연하면서 대성은 자신이 어떤 식으로 대중을 공략해야 하는지,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


[패떴] 의 인기를 통해 대성이 자신의 대중성을 다졌다면 [패떴] 은 대성에게서 '의외의 모습' 을 뽑아내는 것으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앞서 말한것처럼 완벽한 아이돌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는 '빅뱅' 의 멤버 대성이 유재석과 덤앤더머를 이뤄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줄 때, 사람들은 상당한 희열과 쾌감을 느끼게 된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에게서 빈틈을 발견할 때의 신선함이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대성은 자신의 캐릭터를 '덤앤더머' 에 '우유부단' 으로 확고하게 잡아놓아 기본적으로 시트콤 형식을 지니고 있는 [패떴] 의 캐릭터 쇼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 뿐 아니라 재미없는 상황에도 까르르르 웃어 버리는 유쾌함과 별 것 아닌 유머에도 크게 반응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무한도전] 의 하하를 보는 듯 [패떴] 의 상황극 자체에 활력소가 됐다. 유재석과 이효리가 적재적소에 치고 빠질 때, 대성은 그들 사이에서 열렬하게 리액션 함으로써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했던 셈이다.




대성 없는 [패떴], 최대 위기!

이렇듯 대성과 [패떴] 은 서로 '윈윈' 하는 관계였다. 최근 [패떴] 이 멤버 교체 이후에 시청률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급기야 닐슨 기준 시청률에서는 15%대 이하로 내려가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을 때에도 대성은 굳건히 자기 캐릭터를 지키며 [패떴] 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이천희, 박예진이 빠지고 박해진, 박시연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성의 리액션은 적재적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인해 대성의 출연이 한 달가량 불가능해지면서 [패떴] 역시 촬영 차질이 불가피 해질 전망이다. 가뜩이나 캐릭터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예전만큼 상황극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윤활유 역할을 자처했던 대성까지 불참함으로써 썰렁한 분위기가 더욱 썰렁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메인 MC인 유재석과 이효리에게 너무 많은 의존을 하는 현재에 대성의 부재는 유재석과 이효리에게 더욱 많은 부담을 줄 수 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성이 일본 공연차 [패떴] 을 빠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캐릭터가 뒤로 물러나 있는 상태에서 유재석과 이효리가 모든 상황극을 끌고 가는 무리수는 어쩔 수 없는 고육책으로 판단된다.


설상가상이라고 했던가. 멤버 교체로 인한 구설과 시청률 하락으로 울상을 짓고 있는 [패떴] 은 끝내 대성의 부재로 인해 궁지로 몰리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컨텐츠 내부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움직이는 [패떴] 이 대성까지 '없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묘안을 낼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낼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 한가지는 대성이 없는 [패떴] 은 상당히 썰렁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대성의 부재가 [패떴] 내부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줄 수 밖에 없는 [패떴] 최대 '위기' 이자 '기회' 라는 것일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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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12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진짜 걱정이에요. 패떳은 그렇다치고 귀여운 대성이 다쳐서..빨리 나아야 할텐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daesungfan BlogIcon daesungfan 2009.08.12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3주분정도 녹화를 해놨으니 망정이지..ㅜㅜ 안그럼 패떳 대성이때문에 완전 하락세일거에요..
    대성오빠가 빨리낳아야될텐데..ㅜㅜ

    • Favicon of http://blog.daum.net/daesungfan BlogIcon daesungfan 2009.08.12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구요..... 대성오빠가 1번빠졌는데 너무 썰렁한 느낌이들었어요... 그렇기때문에 대성오빠는 절대로 빠지면안되는캐릭터에요..

  3. -,.-;;; 2009.08.13 0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뱅보다 대성이 팬으로써 사고난거 정말 안타깝네요...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허나... 최대 위기까지는 좀..;;

  4. .. 2009.08.13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떳은 악재가 계속 겹치네요.
    이제 거의 유재석-이효리 카드 밖에 남지 않은 듯.

    대성의 빼른 쾌유가 절실해지네요.

  5. ...;; 2009.08.13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그래도 최대위기는.. 좀 주관적인 말이네요

  6. 진심ㅋㅋ 2009.08.14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성이가 사고나서 패떴 못한다는 말 듣고- 패떴 큰일났군 기존멤버 빠져서 안그래도 힘든데..


    이생각 한건 저뿐이 아닌거 같네요ㅋㅋㅋ


    패떴 이젠 하락세

  7. 주관적인블로거 2009.08.18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성이가 무슨 한일있다고 ㅋㅋㅋ웃겨죽겠네 얘는 나오나 안나오나 시청률에 관계없어

  8. Favicon of http://비밀 BlogIcon 내가누구 2009.08.19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관적인블로거,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주둥아리 싸물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률에관계없어도일은많아.니가말로만듣던골빈놈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닥치고방학숙제나다하고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